>159704985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88.모카고는 가을입니다. :: 1001

부럽다. 코뿔소들아. ◆TMmm6tsoPA

2024-07-23 19:09:59 - 2024-07-27 23:55:20

0 부럽다. 코뿔소들아. ◆TMmm6tsoPA (lI7W/fD1Bw)

2024-07-23 (FIRE!) 19:09:5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759

섬 리턴즈: situplay>1597049436>914

849 이경주 (xxqwzPf1/g)

2024-07-27 (파란날) 22:18:07

>>844 가설을 직접 확인하려 하는 참된..

850 서연 판정 ◆TMmm6tsoPA (55SzI.3WQ.)

2024-07-27 (파란날) 22:18:27

서연은 무사히 바다에 뛰어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전류는 흐르지 않는 모양입니다. 그와는 별개로 돌고래를 붙들고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하자 이런 이미지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바다 속에서 들려오는 어마무시하게 거대한 소리
-돌고래 때들이 그 소리로 인해서 정신을 못 차리고 혼란을 느끼는 중
-바다 속에서 느껴지는 엄청나게 강력한 에너지의 흐름
-바다속에서 들려오는 일부 커다란 폭발음

대체 이게 무슨 의미인 것일까요? 한가지 확실한 것은 전류 때문에 쓰러진 것은 아닙니다. 아. 마지막에 이미지가 하나 더 보입니다.


그것은....

'어딘가에 앉아서 씨익 웃고 있는 리버티 간부 중 파란머리 여성의 모습'입니다.

851 랑 - 진행 (4SzBJ5fUmg)

2024-07-27 (파란날) 22:18:28

바닷물이 빠지는 속도가 느려지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흐름이 바뀐 건 아니었다. 정말 웨이버의 짓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양의 능력도 이미 상식의 범주를 벗어난 마당에 이 정도로 속도를 늦추는 것밖에 할 수 없다면야.
그리고 그 와중 바다를 헤엄쳐 오는 듯하던 돌고래가 갑자기 잠수하더니 움직임을 멈춘 채 둥둥 떠올랐다. 보통 저런 건 기절했거나 숨이 끊어진 해양생물들이 보이는 모습인데.

"바다에 독이라도 풀었나?"

아니면... 혜우가 무전하는 것처럼, 전기가 흐르고 있거나.
공교롭게도 리버티의 일원 중 가장 눈에 띈 두 사람의 능력이라면 딱 들어맞는 상황이다. 웨이버가 물을 끌어당기고, 그 물에 전기를 흘린다. 듣기만 해서는 완벽한 계획이다. 갑작스런 해일에 휘말려서 자기 보호도 할 수 없는 상태에 전류를 흘리면 그대로 끝이 나겠지.
그렇긴 하지만 떠오른 게 돌고래 하나뿐인게 조금 걸린다. 그 중에는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녀석도 있었다고 했으니... 말이 잘 안 되는 것 같긴 하지만 기절을 연기하는 것일지도 모르지.

"설마... 시선을 끌려는 수작질은 아니겠지."

랑은 설마하는 마음에 계속해서 능력을 전개하면서 연구소 쪽을 쳐다보았다.
자신의 능력도 그동안 성장을 거듭해 왔으나, 여전히 막연하게 느껴지는 위협이 남아있었다. 어떻게 하면 벽을 넘어설 수 있을까. 그런 고민도 들었지만 지금은 그걸 탐구하기보다 근처에서 문제가 생길 만한 게 없는지 살펴보는게 우선이었다.

852 철현주 (rF17jkTuV.)

2024-07-27 (파란날) 22:18:29

>>847 철현이 수능도 끝났는 데 두 사람은 같이 도서관에서 공부할까요?
철현이는 그동안 미뤘던 저지먼트 일 쳐내기 + 운전면허 공부!
서연이는 학업!

853 태오주 (dZHt4ZqMHU)

2024-07-27 (파란날) 22:18:34

커플 각성이야...??? 그럼 할미 자리 비켜줘야지

854 서연주 (.j8WeQfncI)

2024-07-27 (파란날) 22:19:01

>>849
그냥 제 머리가 나빴을 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분들이 이미 지니어스하게 조치하실 거 같으니 상관없겠지만요

855 혜우주 (ywXAPHL6ME)

2024-07-27 (파란날) 22:19:52

뭐야 잠깐 10월말 지났네
아악 내 계획

856 태오주 (dZHt4ZqMHU)

2024-07-27 (파란날) 22:21:52

>>855 일상은 그 이전 시점 가능하댔다!

857 리라주 (At2RaY2doQ)

2024-07-27 (파란날) 22:22:02

아 전류가 아니었구나
김민우 미안...🕺
어마무시하게 거대한 소리라🤔🤔🤔

858 서연주 (.j8WeQfncI)

2024-07-27 (파란날) 22:22:23

>>850
해석이 안 되네요 소음공해로 돌고래를 조져서 얻는 게 뭐지;;;??? 서연이 능력은 주어지는 상황을 바로 해석 가능할 만큼 머리 좋은 참치에게 어울렸던 건가... 싶어집니다. 고로 부탁드립니다!!! (도게자)

859 이경주 (xxqwzPf1/g)

2024-07-27 (파란날) 22:22:32

음파 공격?

860 태오 판정 ◆TMmm6tsoPA (55SzI.3WQ.)

2024-07-27 (파란날) 22:22:35

태오의 능력은 필시 동물에게는 닿지 않습니다. 하지만 눈을 감고 가만히 그 기운을 느껴봅니다. 애초에 지금 그는 뭘 위해서 이렇게까지 하는 것일까요? 솔직히 지금의 자신은 '저지먼트'가 어떻게 되건 알바 아니지 않나요?

지금이라도 물러가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살아가면, 지금이라도 발을 끊으면 아무런 위험도 없이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당신은 무엇을 추구하고 있나요?
왜 굳이 '닿지 않는 동물'에게 자신의 능력을 쓰고 있나요?

그런 개인의 생각에서 내놓은 답은 과연 무엇일까요?


-도망쳐.
-도망쳐.
-도망쳐.
-도망쳐.
-여긴 없어질거야.
-인간이 만든 검은 무언가가 오고 있어.
-도망쳐.
-도망쳐.
-도망쳐.
-도망쳐.


-인간들아. 싸움을 멈추고 도망쳐.
-바다를 더럽히지 마라.
-바다를 괴롭히지 마라.

-우리를 괴롭히지 마라.

-이상한 전파를 내서 우리에게 명령을 내리지 마라.

-멈춰라. 멈춰라. 멈춰라.
-인간아. 멈춰라.

그 소리는 누구의 목소리인것일까요?


만약 그것이 동물의 목소리라는 것을 알았다면... 그건 태오가 지금까지 넘지 못한 벽을 넘어서서 '이치를 비튼 것'이 아닐까요?

861 랑주 (4SzBJ5fUmg)

2024-07-27 (파란날) 22:23:30

웨이버는 반쯤 확정 같고
아마 거대 잠수함 같은 게 오는 중인 거 아닐까 싶기도...

862 철현주 (rF17jkTuV.)

2024-07-27 (파란날) 22:24:09

리라주 질문!
철현이가 음파 발생기 만들어달라고 해도 될까요?!

863 태오주 (dZHt4ZqMHU)

2024-07-27 (파란날) 22:24:51

x간이 미안해........

864 랑 판정 ◆TMmm6tsoPA (55SzI.3WQ.)

2024-07-27 (파란날) 22:25:06

안타깝게도 랑에게는 더 이상 느껴지는 이미지는 없었습니다.
아니. 뭔가가 더 있었습니다. 이건 리버티 멤버 3명의 기운입니다. 그리고 이 기운은... 아마도...

수연과 선혜. 그리고 붉은 머리. 세 명의 기운입니다.

분명히 이 근처 어딘가에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까부터 계속 느껴지는 이 아슬아슬한 예감의 진의는 도저히 잡히지 않았습니다.

865 서연주 (.j8WeQfncI)

2024-07-27 (파란날) 22:25:50

>>852 철현주
저는 수능일에 합격엿 선물하고 시험 끝나기까지 기다려 보는 일상이 희망사항이었어요

그간 미뤘던 저지먼트 일처리와 운전면허 공부라니!! 그거도 좋아 보여요. 서연이는 공부...아마 하겠죠? 엄청 의욕적이진 못하겠지만요

866 ◆TMmm6tsoPA (55SzI.3WQ.)

2024-07-27 (파란날) 22:26:13

일단 선 판정이 필요한 것은 미리 했고... 다음으로 갈게요!

867 혜우주 (ywXAPHL6ME)

2024-07-27 (파란날) 22:26:29

>>856 독백신공 갈겨버릴테다

868 서연주 (.j8WeQfncI)

2024-07-27 (파란날) 22:27:16

정말로 일대의 물을 다 빼 버리면 잠수함이 못 오지 않을까...그게 안 되면 잠수함 근처만이라도 에어백(???)으로 에워싸서 공기 속 잠수함으로 만들거나요 (먼눈)(옆눈)

869 리라주 (At2RaY2doQ)

2024-07-27 (파란날) 22:27:29

전파로 명령...?
선혜 얘기인가 아니면... 민우... 가 그런것도 되나 아님 사람의 힘이 아닌가🤔🤔 검은 무언가는 랑주 말대로 포세이돈 같고

>>862 된다!!

870 철현주 (rF17jkTuV.)

2024-07-27 (파란날) 22:27:41

>>865 아앗!! 썰풀이 같은 거에요!!
일상 하자는 게 아니었어요!!!
애초에 같이 공부하는 걸로는 일상 소재하기도 어렵고요

871 태오주 (dZHt4ZqMHU)

2024-07-27 (파란날) 22:28:18

>>867 혜우우도... 3만클럽 가입할래?

872 철현주 (rF17jkTuV.)

2024-07-27 (파란날) 22:29:00

>>871 나 옛날에 팬픽 쓸 때도 3만자는 안 넘었는 데..

873 이경주 (xxqwzPf1/g)

2024-07-27 (파란날) 22:29:42

X간이 미안해..

874 태오주 (dZHt4ZqMHU)

2024-07-27 (파란날) 22:30:06

>>872 '나는 행복합니다'

875 혜우주 (ywXAPHL6ME)

2024-07-27 (파란날) 22:31:07

>>871 이정도면 반올림해서 4만인데?

876 서연주 (.j8WeQfncI)

2024-07-27 (파란날) 22:31:35

>>870
썰풀이도 괜찮아요!!! 암튼 서연이는 원래도 성적이 나쁘니 의욕이 잘 안 생길 거거니와 진로 방황기라 선배 입장에선 깝깝한 모습도 제법 보이게 될 거 같다 정도예요^c^;;;;;;

877 태오주 (dZHt4ZqMHU)

2024-07-27 (파란날) 22:33:14

>>875 일주일이면 충분함 할 수 있다

878 여로주:3 (QjlJFv6bw2)

2024-07-27 (파란날) 22:33:57

아아아악 인간이 미안하다악!!!!

879 Story ◆TMmm6tsoPA (55SzI.3WQ.)

2024-07-27 (파란날) 22:35:33


[공통]

그 순간이었습니다. 갑자기 서연의 바로 앞 부분. 그리고 연구소의 입구 부분을 기점으로 해서 투명한 수정이 떠올랐습니다. 이 능력은 이전에 2학구에 수정이 생겼을 때 보였던 바로 그 능력입니다. 아주 거대한 수정이 연구소와 바다의 일부를 집어삼켰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한편 그와는 별개로 소장의 통신을 들어보면 딱히 전류가 잡히는 것은 없는 모양입니다.


[안]
새봄과 여로가 고양이에 집중하고 주변을 경계하는 사이, USB의 복사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한편 고양이들은 일제히 울음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컴퓨터의 전원이 꺼졌고 연구소 전체의 전원이 내려갔습니다. 찍찍- 찍찍- 그런 소리가 조용히 들려왔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폭발소리가 연쇄적으로 여기저기서 나기 시작했습니다.

"뭐야?!"
"...!"

이어 세은은 바로 핸드폰의 손전등 기능을 켰습니다. 그리고 바로 책상 쪽을 확인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일까요? 연구소 방 여기저기에 수정이 솟아있었습니다. 그리고 책상은 아예 수정 속에 담겨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방금 전까지 있었던 '컴퓨터'가 통째로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당연하지만 꽂혀있던 USB도 사라진 상태입니다.

창문이 없는 방이기에, 빛이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 방 안에서 그들이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사라져버린 컴퓨터'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애초에 왜 책상을 수정으로 감싼 것일까요? 아니. 애초에 컴퓨터를 어떻게 가져간 것일까요? 내용물이 꽤 크지 않았던가요?

"당했다! 대체 어디서 어느틈에?!"

은우는 깜짝 놀라 방 밖으로 나가 연구소 밖으로 나가려고 했습니다. 방금 전 폭발소리. 이건 연구소의 어딘가가 터진 것일까요? 그렇다면 그곳으로 도망친 것일까요?

확실한 것은 여로도 새봄도 딱히 누군가가 들어오는 발소리는 듣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밖]
한양은 바다 회오리를 만들고 있었지만 수정에 갇히면서 능력은 차단되었습니다. 그리고 철현이 주는 새우깡을 갈매기는 먹지 않았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갑자기 어딘가에서 폭발소리가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소리가 나는 곳은 바로 발전기 장치인 '구체 건물'이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그곳으로 달려갔다면 여전히 온 몸의 대부분을 기계 장치로 대체하고 있는 수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하지만 그녀의 표정은 상당히 어두웠습니다. 마치 이 일은 하고 싶지 않은 듯한 모습.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공중을 보더니, 자신의 손을 뻗어서 구체 건물의 기둥을 공격하고 있었습니다. 저걸 떨어뜨린다고 해서 들고 갈 수 있을리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대체 왜 저걸 공격하는 것일까요?

자세히 보면 그녀는 몸을 약하게 떨고 있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요? 그와는 별개로 그녀의 주변에 있는 나무에는 독수리 한 마리가 앉아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

/11시 5분까지!

880 랑주 (4SzBJ5fUmg)

2024-07-27 (파란날) 22:37:12

지금 할까

881 리라주 (At2RaY2doQ)

2024-07-27 (파란날) 22:39:28

>>880 가쟈

882 서연주 (.j8WeQfncI)

2024-07-27 (파란날) 22:39:35

수정돔에 연구소가 에워싸이면서 저지먼트도 다 그 안에 갇힌 상황인가요?

883 ◆TMmm6tsoPA (55SzI.3WQ.)

2024-07-27 (파란날) 22:40:21

네! 그렇죠! 그냥 연구소 일대에서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에요! 반대로 말하자면 밖에서도 안으로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고요!

884 태오주 (dZHt4ZqMHU)

2024-07-27 (파란날) 22:41:14

.dice 1 100. = 70 으음

885 태오주 (dZHt4ZqMHU)

2024-07-27 (파란날) 22:43:21

수연아 미안하다
그러니까 태오 말을 믿었어야지

886 리라주 (At2RaY2doQ)

2024-07-27 (파란날) 22:44:10

생각해보니까 저 수정이 에너지 모아서 더 강하게 타격 주는 그런거잖아...?
어...?
어..........???

수정... 없애야겠다 어케 없애지...

887 ◆TMmm6tsoPA (55SzI.3WQ.)

2024-07-27 (파란날) 22:45:43

새봄이의 달콤해져라가 상성이긴 하죠? (갸웃)

888 이경주 (xxqwzPf1/g)

2024-07-27 (파란날) 22:45:59

달☆콤해져라!

889 철현 - 스토리 (rF17jkTuV.)

2024-07-27 (파란날) 22:46:17

"나중에 수건으로 말리자."

철현은 바다에 뛰어든 서연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

"다음부터 그런 무모한 짓 하지 말고. 놀랐잖아."

손가락을 집어넣는 그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았다.

폭음이 들리자 철현은 구체 건물로 뛰어갔다.

"너 이자식..."

수연의 표정은 마치 이 일을 하기 싫다는 듯, 두렵다는 듯 어두었고 떨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를 감시하고 있는 독수리.

"독수리는 천연 기념물인데... 쯧..."

철현은 혀를 찼다.

"바보같은 짓하지 말고 적당히 빗맞춰."

갈매기가 새우깡을 거부한다고? 그게 정상적인 일이야?

"은우야, 미안하다!"

커다란 돌을 쥔다.

"이거 네가 한거다!"

그리고 독수리에게 날린다.

@리라

[두더지 로봇같은 걸 만들어서 땅을 파서 나가는 시도를 해봐]
[네 도움이 필요해]
[음파 발생장치, 하늘을 나는 보드, 에너지 흡수 장치]
[필요해]

리라에게 SOS를 친다

890 서연주 (.j8WeQfncI)

2024-07-27 (파란날) 22:48:16

음...수정이 떠오르기 전에 서연이가 거기 매달릴 수 있었을까요?

891 리라주 (At2RaY2doQ)

2024-07-27 (파란날) 22:48:41

......혹시 레벨 5의 드로잉 액츄얼라이즈는 타임 터너 같은 걸 만들 수 있나...? 여기까진 안되려나?
근데 된다 한들 초 단위일거 같긴 하네🤔

892 ◆TMmm6tsoPA (55SzI.3WQ.)

2024-07-27 (파란날) 22:49:45

>>890 어... 매달릴 수 있겠지만, 그러면 돔 밖으로 나가는 셈이 되고... 돔의 꼭대기로 올라가버리겠죠? 아마.

>>891 그건 조금 힘들 것 같네요. 한다고 하더라도... 초 단위로 조금 뒤로 돌아가는 정도일 것 같고요!

893 신새봄 - 진행 (giwKwEtWWA)

2024-07-27 (파란날) 22:50:12

갑자기 주변이 어두워졌다. 세은이가 켠 핸드폰 조명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건, 방 여기저기서 솟아난 수정들과 컴퓨터가 뜯겨져나간 자리였다. 그럼 더 지체해서는 안되겠지. 일단 여기 있는 수정들부터 없애자. 이 수정들이 있으면 모두가 위험하니까.

정신을 집중하고, 수정들을 하나씩 차례대로 식빵으로 만들기 위해 연산하기 시작했다. 가능하다면 방 안에 있는 수정들을 전부 식빵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894 리라주 (At2RaY2doQ)

2024-07-27 (파란날) 22:50:55

>>892 크으윽...🫠 수정의 시간만 뒤로 돌려서 백스텝 밟게 하고 싶었는데! 아쉽군!

895 나 랑 - 진행 (4SzBJ5fUmg)

2024-07-27 (파란날) 22:51:16

>>0
여진히 잘 느껴지지 않는다.
아니, 분명 아까보다 선명한 무언가가 느껴진다. 전에 한 번 맞부딪혔던 녀석들의 기운이라고 해야 하나.
지금 랑이 느끼는 것은 총 세 명의 기운. 그러나 그 외에도 분명 뭔가 더 있었다. 하지만 그걸 알 수가 없었다. 이 근처에서 대체, 뭘, 하려고?

"답답하군..."

이건 역시, 자신을 향한 직접적인 위협이 아니기 때문인가? 랑은 능력의 한계라는 것에 아쉬움을 표하듯 쓰읍, 하는 소리를 내다가 갑자기 등장한 거대한 수정이 연구와 바다를 통째로 집어삼키자 눈을 가늘게 떴다.

"선수를 뺏겼나, 쯧."

랑은 바로 시선을 돌려 연구소 쪽을 쳐다보다가 폭발 소리에 반응하여 그 쪽으로 달렸다.
그리고 그 곳에는 수연이 건물의 기둥을 공격하고 있었는데... 몸이 미약하게나마 떨리는 게 보였다, 게다가 근처에 있는 독수리 한 마리까지.

이런 때, 랑은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잠시 눈을 돌리기로 했다.
눈을 감고, 이어셋을 뺀다. 감각 그 이상의 무언가, 처음 자신이 느꼈던 그 때처럼, 랑은 다시 한 번 그 감각을 떠올리려 애썼다.
눈앞에 벌어지는 일들에 반응하는 것에 급급해서는 안 된다. 조금 더 멀리 봐야 한다. 이런 일련의 사건들이 향하는 길은 대체 뭐지? 지금까지 느껴졌던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었지만.

랑은 다시 한 번 능력을 전개하며, 분명 느껴졌지만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둘뿐만 아니라 다른 무엇이든 찾아내 보고자 연산을 계속했다. 한계에 부딪히더라도 멈추지 않고.


//이걸로 19 진입!

896 ◆TMmm6tsoPA (55SzI.3WQ.)

2024-07-27 (파란날) 22:51:17

>>893 정말로 없애겠습니까? 위험하고 말고는 관계없이 정말로 없애는지 묻는 거예요!

897 철현주 (rF17jkTuV.)

2024-07-27 (파란날) 22:52:20

>>891 정말로 가능하다면 크리아재가 자기 딸 고치는 데 썼을 것 같다!
만병통치약 같은 걸 만들거나

898 리라주 (At2RaY2doQ)

2024-07-27 (파란날) 22:53:09

아기늑대 레벨 5 축하해!!!!!!
🥹🥹🥹🥹🥹🥹🥹🥹🍾🍾🍾🍾🍾🎉🎉🎉🎉🎉🎉🎉
꺄악!!!!!!!

899 이경주 (xxqwzPf1/g)

2024-07-27 (파란날) 22:53:18

와기늑대의 레벨5!!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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