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머리 훼까닥했잖아 멧쨔wwwwwwwwwwwwwwww 리셋하면 멘탈도 클래식 1월 1일 상태로 돌아가는거군요 🤔 그랬다가 누적된 소울젬의 오염 때문에 순식간에 망가지는 거고...😏 히히... 울고불고토하고절규하는 멧쨔를 꼬옥 껴안고싶다... 각인효과 만들고 싶다........... 고자극 너무 심해.................. 😇😇😇😇😇
🤔 돌아가는 시점도 매번 루프마다 다르면...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일 많은 건 그냥 클래식 시즌 초반 아침의 침대겠지만 어떤 때는 수업 중에.. 어떤 때는 합숙 중에... 어떤 때는 저녁에 가족들하고 있을 때...🙄 그냥 클래식 시즌이라는 큰 범주 안에서 무작위 날짜&시간으로 돌아가고 누적된 소울젬 오염이 펑 터져버리는거죠... 클래식 시즌에 교실에서 멀쩡히 수업하던 유우가랑 수업듣던 멧쨔가 갑자기 발광하고 절규하고 울고불고하면서 멘탈 와르르된다던가🙄 그런 걸 상상했어요....이힉....
으헤... 완전 최고.... 멧쨔가 죽은눈으로 단호하게 말하고 유우가는 빨간버튼 눌려서 덜덜 떨면서도 메이사 다리 동강내고...으학....🤤 그 세계에선 시니어시즌 크리스마스까지 멧쨔는 목발짚고 다리절면서 다니고 유우가는 그거 볼때마다 버튼눌리고 있겠지.. 그렇게 생각하니까 완전 마음이 뜨거워지네요🤭
뭔가 서로 버튼 엄청 누르고 진짜 미워지고 싫어지는 일이 있더라도 결국 루프라는 경험을 공유하는건 세상에 단 둘뿐이니까 아무리 미워도 서로 관계를 완전히 끝내면 정말로 혼자가 된다는 단절감에 관계도 못 끊고 싫은 점 있고 버튼 눌려도 어떻게든 못본 척하면서 아득바득 둘이서 붙어있는 것도 상상했어요...으헤......
루프 엔딩 조건은....🤔 .......어이없을 정도로 간단하고 쉬운 쪽이 히메이를 절망시키기에 좋을 것 같은데...(?)
절망시킬 생각으로 루프 조건을 짜고 있냐구요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 스태미나 삼관 대신 트리플 반다나로 선회하는 거라는 엄청 간단한 거라던지 🤔 늘 이와시사바산마캔의 원래 세계선을 그리워하던 히메이가 떠올리지도 못하는 선택지일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어요 🤤
히히... 목발짚고 다니는 멧쨔를 죽은 눈으로 보다가 다음 루프가 되고서 🙄 "미안 메이사... 나... 더 이상 못하겠다..." 하고 도망친 유우가... 그러다가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루프하지 않아서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2년뒤 돌아왔는데 식물인간이 된 멧쨔랑 조우하고 루프해버렸으면 좋겠는wwwwwwwwwwwww
😏오호... 그거 좋은데요? 아니면 심플하게 패배의 별 루트를 타는 거였다던지... 그 그리고... 절망하는 히메이 좋잖아요...🙄 히히... 다른 세계에서 충분히 행복하게 지내고 있으니까.. 이런 불행한 세계선이 하나 정도는 있어도 돼..(??)
우와 그거 멧쨔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멧쨔가 의식도 있고 전신마비지만 간신히 손가락 끝만 까딱 움직일 수 있는 그런 정도여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유우가가 와서 멧쨔 손을 잡았을 때 멧쨔가 엄청 열심히 손가락 끝으로 유우가 손에다가 '죽여줘'라고 적으면....좋겠....다....🙄
츠나지 바깥은 아무 변화가 없는데 츠나지는 들어오기만 해도 위화감 느껴질 거 같은wwwwwwww 시간이 정지돼 있어서 유우가가 탔던 열차도 츠나지 근방에 와서 멈춰버리고 유우가가 멈춘 세상 속에서 멧쨔 있는 곳을 찾으려고 종횡무진 다니는 걸 보고싶네요 🤔
그리고 멧쨔는 멈춘 시간과 몸 속에 갇혀서 루프를 계속 곱씹었겠죠 히히...😏 투신해서 리셋하려다 실패한 거라 몰골도 말이 아니고 그래서 유우가가 울면서 리셋시켰으면 좋겠어요 히히... 아 행복해... 엔들리스 프리지아는 왜 이렇게 아름다운 걸까요...🥹
둘이 피폐할대로 피폐해져서 매 루프 허송세월하다가 마음 다시 잡고 트리플반다나로 다시 시작해서 마구로 1착했으면 좋겠어요...😌 마구로 1착했는데도 둘다 특별히 기뻐보이지도 않고 담담하게 리셋을 기다리고 있는데 변함없어서 중앙까지 진출하고 얼레벌레 하루하루 즐기면서 살다가 결혼해버리라지.......... 마지막은 행복해도 좋을 거 같아요..
둘이 눈 마주쳤다가 히 웃고 😄😸 "잘 먹고 잘 자고 잘 논다!" 하는 거 보고 왔는데요................. G1 8승이라는 역대급 기록 세워버려서 승부복에 별 8개 박혀있는 거 봐버렸다고........................................ 🥹🥹🥹🥹🥹🥹🥹🥹🥹🥹 고난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는 프리지아는 왜 이렇게 아름다운 건가요..........큭...............멧쨔 Uf3급 말딸이 되어버려............. 챔미를 제패해버려........................
🙄헉 저 가인 형끌어안고 어르 는메 이사머 리를 풀 어헤 친 걸로그 리고있 는 걸어 떻게 아 셨죠...... 자를 힘도 없어서 그냥 풀어헤치고 자고 일어나서 까치집 됐는데도 그냥 그대로 다니고 그랬을 것 같죠.. 그럴 기력도 없으니까🫠
헉 우와 저 갑자기 저 '어차피 1착할거잖아아'를 옥상에서 밥 먹여주면서 하는데 지나가던 말딸이 그걸 들어서.. 몬가 그걸 계기로 음습한 괴롭힘이 멧쨔를 덮쳐오는 상상했어요🙄 그래도 멧쨔는 계속 레이스 1착하고.. 그래서 괴롭힘은 점점 더 심해져가는데.. 유우가가 어떻게 해보려고 하면 멧쨔가 😒어차피 리셋될테니까.. 그냥 냅둬... 하는 거라던가......
대기실에서 그렇게 웅크리고 바들바들 떨다가 유우가한테 배 들켜버리는거구나 멧쨔..으헤헤..... 레이스 중에 몸싸움 좀 해서 그래 괜찮아...하고 말하면서도 몸도 제대로 못 가누고 있겠죠 으히 히히 배빵이 아니라도 레이스에서 엄청 견제당하고 그럴 것 같긴 해요🤔 마군으로 일부러 막아선다던가 킥백 씨게 한다던가... 하지만 루프로 쌓아온 경험 앞에서 그런 것들은 다 애들 장난 정도겠지..😏
뭔가 헤카땅은 2다이가 그렇게 되면 😶내가 편하게 해줄게, 유우가 하면서 칼로 푹퓻퓨숙 해버릴 것 같아서...🙄 멧쨔는 😿우우 유우가아... 하고 혼자 츠나지 도서관에서 고문서도 찾아보고 해변가 사당 부적도 떼보고 아카미노카미 오오토로누시님께 제물도 바쳐보고 하면서 세상도 츠나지도 자기자신도 유우가가 '평범하게 볼 수 있게' 만들어버릴 것 같죠 뭔가....🙄
어떤 의미로는 헤카보다 멧쨔가 머리 이상하잖아?! 헉 뭔가 둘을 가르는 멧쨔 중요한 지점을 알게된 거 같은데 말로 하기가 뭔가뭔가 복잡한wwwwwwwww 🤔 뭐랄까 헤카땅은 좀 더 우주랑 밀접해서 그런가... 죽는 건 안식이고 우주처럼 평온해진다고 생각하는 거 같고 🤔 멧쨔는 그보다 좀 더 일반인에 가깝다는 느낌이네요 🤔 😿 그 그래도 죽는 건 싫어어 찌르는 건 최대한 미룰래애 하는 느낌...
그리고 죽는 건 괜찮은데 피멍든 배를 누르는 건 소스라치게 아파한다니 이거 좋은 느낌을 주네요 🙄 유우가랑 눈 마주치고 죽는 건 괜찮은데 그러지 않고 화나있는 유우가한테 아픈 일 당하는 건 싫은 거려나...🤭🤭🤭🤭 아 행복해........ 계속 눌러서 다리에 힘풀리게 만들고 싶네요 🙄 정말 귀여운 아이야 멧쨔는...
🤔 사실 유우가도 오랜 루프와 멧쨔랑 학교에서 많이 놀아서 그런 거 안 들키는 데에 일가견 있을 거 같아요wwww 하지만 대상경주고 봐버린 녀석들 분명 있겠지...😏 언제부턴가 갑자기 바뀌고 분위기도 달라진 멧쨔는 어른이 돼서 그런 거라는 가설이 힘을 입을 거 같아요 😏😏😏😏
히히...시끄럽다고 뒷통수 베개에 눌러버리면 악몽 생각나서 훌쩍훌찌럭 되는 멧쨔 🙄 그래도 같이 있는다니 유우가를 정말 좋아하는구나 멧쨔는...😏 안되겠다 멧쨔 유우가랑 부부의 츄츄를 하자
🙄레이스랑 절부조가 겹쳐서.. 어찌저찌 1착하긴 했지만 결승선 넘자마자 유우가한테 와서 😿유우가 나 배... 하면 유우가가 자연스럽게 승부복 원피스 아래로 손넣어서 쓱쓱 쓸어주는거 상상했어요🙄 최대한 안 들키게 대기실로 가는 척하면서 했겠지만 티 났겠지....🫠 그걸 본 말딸들이 🐴멧쨔랑 몬다이 했네 했어... 멧쨔 어른의 계단을 올랐나봐...자와자와... 하는 것도wwwwwwww
히히히히... 화해한 다음에 멧쨔가 유우가를 슬슬 피하면서 DV최적화 얼굴하고 있다가 부부의 츄츄 당하면 좋겠다......
🤔 새삼... 실수했지만 만회할 기회를 달라고 하는 유우가 얘도 제정신은 아닌 거 같은ww 멧쨔 때문에 수절해서 엄청 굶었네요 😏 멧쨔가 책임져야겠네...
wwwwwwwwwwwwwwwwwwwww 둘이 완전완전완전이잖아www 시니어 시즌 대기실에서 종종 그랬다가 남들이 들어오면 아무 것도 안 한 척 정좌하고 있을 거 같아요 둘이 😏 보 인 다... 그렇게 쓸어주다가 유우가 슬쩍 올려다보면서 🥺 누르지 마아... 하는 멧쨔도 상상하게 되네요 이거 너무 가능한wwwwwwwwww 안되겠다 배꼽청소 드가자.......... 멧쨔의 조그만 참외배꼽을 잔뜩 휘저어야하는wwwwwwwwwww 아 귀여워 진짜 싫어하고 기겁하겠죠... 이게 저의 행복인 거 같아요... 완전..완전완전...으힉...wwww
🙄 멧쨔가 배꼽청소 당하는 거... 얇은책 2권 분량으로 보고왔어요.. 굉장해... 최고야....으힉..🤤 얼굴 새빨개져서 고개 푹 숙이고 유우가 팔 밀어내려고 하는데 레이스에 힘 다 쏟아부어서 제대로 밀지도 못하고😏 으으 유우가 놔줘엇 그마아아안😿 하면서 귀랑 꼬리 움찔움찔 떠는 거...으히..히히히힉......🙄
으학학학학wwwwwwwwwwwwww 후히히네트워크에 업로드 해달라고요wwwwwwwwwwwwwwwwwwwwwwwwwww 아니근데 저도본거같은wwwwwwwwwwwwwwwwwww힉wwwwwwwwwwwwwwwwwwwwww아행복해 뱃살꼬집고 당기고 놀리는 것도 해줘야만wwwwwwwwwwwwww 시니어 멧쨔는 유우가한테 적극 어필하면서도 유우가가 어른처럼 굴면 그냥 당하는 게 무척 갭모에라서 좋아요...아...살살녹는다................🫠🫠🫠🫠🫠🫠
그리고 열두시 반이니까 슬슬 자러 가볼까요 🫠 저도 오늘은 절부조를 청산하고자 일찍 잘 생각이었습니다 😌 푹 자고 다음주도 힘내봐요 에이에이오~~!! 💪 멧쨔주도 푹 쭘시고 좋은 꿈 꾸시길~ 앵바앵밤입니다 👋
앵눈입니다😸 오늘도 무지 덥지만 잘 이겨내봐요 저히...🫠 우왓 결혼식도 신혼여행도 무지 좋은🤭 헉 저 가을에 둘이 캠핑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하지만 겨울 온천여행도.... 봄에 꽃구경 가는 것도... ......4칸으로 나눠서 봄여름가을겨울 하나씩해도..아니 너무 커지나...🤔 다 되면 아크릴 스탠드로 뽑는다던가 굿즈 만들어도 좋을 것 같고요...으헤헤....
비가 요란하게 오네요 🫠 장마때만큼은 아니지만 마른 하늘에 날벼락 치고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 무척 덥고요.... 크억.. 메이사를 이불보쌈해버리고 싶어요 동거지아때 서로 투닥투닥 싸우다가 유우가가 빡쳐서 메이사김밥 말아버린 적 분명 있겠지... 그리고 깔고 앉았겠지..
후드 아래로 안절부절 못하는 발이 보인다. 거 사람이 울 수도 있지 그렇게까지 당황할 거린가 싶지만, 뭐 나도 내가 울어버린 게 당황스러우니까 이해는 간다. 꼬맹이는 뭐라도 해주고 싶은지 머리를 나데나데하거나 꼬옥 껴안고 토닥이면서 뭐든 해주려고 했다. 그런 면에서 얘도 결국 애로구나 하는 느낌이 들긴 했다.
나는 애 앞에서 뭔 짓을 하는 건가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한 번 봇물이 터진 눈물이 잘 멈추지는 않았다. 나도 이렇게 울 줄 아는 녀석인 걸 처음 알게 됐다. 이상하지, 더 이상 달릴 수 없다고 확언 받을 때도 안경을 평생 써야 한다고 통보받을 때도 아버지가 너같은 건 자식으로 두고 싶지도 않다고 할 때도 눈물은 안 났는데.
쿨쩍, 하고 코 먹는 소리를 내던 나에게 뽀얀 손수건이 내밀어졌다. 아니, 색만 그렇다 뿐이지 좀 더럽긴 했지만. 고개를 슬쩍 들어 꼬맹이를 올려다 봤다가, 받아들어 얼굴을 세수하는 것마냥 닦아냈다. 소금물이라 그런가 피부가 당겼다. 그리고 손수건에 시원하게 코도 풀었고. 흥! 흥!! 하면서.
"도로 빨아다 돌려줄게, 너무 그렇게 보지 마." "...그리고, 신발 예쁘게 신어. 꺾어신으면 수명이 확 준다고 신발은. 끈도 다 풀려가지곤..."
손수건은 후드 주머니에 찔러넣었다. 보답이랄 건 없지만 나 때문인가 뒷축을 꺾어신은 게 마음에 걸려서, 발목을 부드럽게 잡고 들어올려 뒷축을 펴줬다. 끈을 밟고 나와서 그런지 풀려버린 끈도 꽉 묶어줬다. 코치에게 배웠던 대로. 그리고는 발목을 툭툭 쳤다.
"이제 평생 안 풀릴걸."
읏차, 하고 일어섰다. 어쩐지 이 꼬맹이랑 있으면 자꾸 어른 행세를 하게 된다. 그럴 깜냥도 안 되는 주제에.
"자, 이거로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호텔 어딘지 물어봐."
그리고 휴대폰을 내밀었다. 아까 화채 만드는 소동 동안 몇 개의 메시지가 온 것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