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845> [1:1] FREESIA - 11 :: 1001

히다이주

2024-07-23 11:30:46 - 2024-08-08 15:27:23

0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11:30:46

"......옥상에서 말했었잖아. 난 유우가를 좋아해. 한심하고 미덥지 못한 유우가도 좋아."
"유우가도 프리지아도 좋아. 계속 같이 있고 싶어. 마구로가 끝난 지금도, 그리고 중앙에 가서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쭈욱."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situplay>1597038191>1 히다이 유우가
situplay>1597038191>2 메이사 프로키온
situplay>1597038191>589 이누키 시로
situplay>1597048240>874 미스미 에리카



situplay>1597038191>
situplay>1597039238>
situplay>1597041174>
situplay>1597044204>
situplay>1597046156>
situplay>1597046776>
situplay>1597047117>
situplay>1597047643>
situplay>1597048240>
situplay>1597049307>

288 멧쨔주 (sClmQZRcus)

2024-07-27 (파란날) 10:51:28

>>286 으헼ㅋㅋㅋ 독점력 최고😻

289 히다이 - 메이사 (fVfWtbF1g.)

2024-07-27 (파란날) 11:50:56

>>278

'훑어보는 걸 숨기지도 않는군...'

그럴 필요조차 없는 권력이 있단 거겠지. 메이사랑 닮은 얼굴과 체구에 호감을 가지는 것도 잠시. 나를 보자마자 얼굴을 와락 찡그리고는 훑어보고, 못마땅하단 시선으로 요모조모 뜯어본다. 그게 일단 마음에 안 들었다.

애초에 내키는 사람도 아니었다. 메이사를 다른 사람이랑 결혼시키려 들은 주범이니까. 나는 메이사를 기다리다 못해 찾아나설 동안 메이사는 결혼할 사람을 찾아다녔다니 제법 언짢다. 그래도 난 애먼 데에다 화풀이하는 못된 사람이 아니다. 메이사는 잘못이 없다. 잘못은 그 자리를 주선한 사람이지.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까 슬슬 열이 받았다.

"메이사."

메이사의 어깨에 팔을 감싸고 톡톡 쳤다. 그러자 내 쪽을 바라보는데, 그대로 어깨를 당겼다. 할머니를 보고 있던 메이사의 몸이 이쪽으로 홱 돌아 나랑 딱 붙는다. 료칸에서 잔뜩 붙어있었지만 이 감촉이 또 색다른 느낌이라 좋다. 메이사를 내려다봤다. 메이사는 뭔가를 직감한 듯이 흠칫 떨었다. 그거 맞아, 라고 말하듯이 얼굴을 가까이 했다. 흔들리던 눈이 결국 질끈 감긴다.

내 가슴팍을 밀어내려는 손. 손목을 잡고 떼어내서 깍지를 끼워넣자 긴장했던 몸이 살짝 풀어졌다. 메이사는 손깍지를 좋아했지. 안심하라는 듯이 깍지를 꽉 잡아주자 결국 얌전해졌다. 어깨를 감쌌던 손이 등을 타고 미끄러진다. 슥 내려오던 손을 골반뼈에 걸쳤다. 뇌가 합선이라도 되는 기분이다. 늘 하던 건데 상대를 좋아한단 것만으로 이렇게 다르다. 물론, 누군가에게 과시하듯이 하고 있으니 더 그렇지만.

딱 붙었던 몸이 떨어졌다. 밤샘학습한 우등생이 아쉽다는듯이 엉겨붙어 오지만 일단 떼어냈다. 우와, 얼굴 위험한데... 오싹오싹하다. 이거 보여주면 저 얼빠진 할머니가 어떤 표정을 지을지 벌써 기대돼. 그대로 메이사의 어깨를 잡고 할머니에게로 돌려줬다.

"예, 이틀동안 이런 거 했습니다. 잘하더라고요."
"보세요, 메이사는 이제 저 아니면 안 된대요."

이런 거 평생 해본 적도 없는데 말이란 게 술술 나온다. 난 정말 글러먹은 종자가 맞다. 이틀만에 애를 이렇게 망쳐놨으니까.

"저도 이런 메이사가 좋아요. 그래서 결혼하려고요."

메이사를 닮았지만 거만하던 그 얼굴이 망가지는 건 꽤 봐줄 만한 구경거리였다.

290 멧쨔주 (sClmQZRcus)

2024-07-27 (파란날) 11:59:52

.dice 1 2. = 1
냉정 침착 금딱 발동
흥분상태

291 히다이주 (fVfWtbF1g.)

2024-07-27 (파란날) 12:00:57

다갓!!!!!!!!!!!!!!!!!!!!!!!!!!!!!!!!!!!!
죽어!!!!!!!!!!!!!!!!!!!!!!!!!!!!!!!!!!!!!!!!!!!!!!!!!!!!!!!!!!

292 메이사-히다이 (sClmQZRcus)

2024-07-27 (파란날) 12:37:26

하, 할머니가 보고계신데... 하고 머뭇거리면서 밀어냈지만, 손깍지를 끼는 순간 그런 생각은 후왓하고 날아가버렸다. 등을 타고 골반께까지 내려오는 느낌에 몸이 저절로 흠칫거린다. 꼬리도 귀도 부들부들 떨리고 있을 것 같아. 머리 속에서 전기가 파직파직 튀는 것 같아. 밤새도록 배운 키스에 머리도 몸도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결국 할머니가 보고 있다는 생각따윈 잊어버리고 그냥 파직파직 튀는 전류를 쫓아서, 마음껏 달려들어 탐하게 되고 말아...

얼마나 했는지도 모르겠다. 슬그머니 떼어내려는 게 아쉬워서 더 엉겨붙었지만, 조금 단호하게 느껴지는 동작으로 떼어내졌다. 아쉽다. 조금만 더... 하고 헤롱거리고 있으면 다시 어깨가 돌려지고, 시야 가득히 담기던 유우가 대신 할머니가 눈에 들어온다. 아.... 나 지금 엄청 칠칠치 못한 얼굴을 하고 있을 것 같은데....

내 생각대로의 표정이었는지, 날 보는 할머니의 얼굴이 있는대로 구겨진다. 분노인지 경악인지 어쩌면 둘 다 섞인 걸수도 있고. 하여간 그런 감정들로 이리저리 얼굴을 구기던 할머니는 유우가의 말을 듣다못해 결국 버럭 소리를 질렀다. 큰 소리에 귀가 푸르르 떨린다.

- 네 이놈!!!! 우리 손녀한테 무슨 짓을 하는게야!!!!!
- 이...!!!! 이!!!!!!!! 당장 꺼지지 못해!!!!! 나갓!!! 당장 나가!!!!!! 메이사한테서 떨어져!!!!!

삿대질을 하며 나가라고 외치는 할머니의 목엔 핏대까지 서 있었다. 당장 순애하고 싶어어 하고 헤롱거리던 머리가 조금씩 제정신을 찾아가는 느낌이다. 그야 이렇게 화내고 있는 사람을 앞에 두고서 그러기도 힘들고.
그래서 이번엔 내가 직접 몸을 돌려서 유우가를 꽉 껴안았다. 그리고 고개만 돌려서 할머니를 보면서.

"유우가가 나가면 나도 나갈 거야."
"유우가 말고 다른 사람은 싫어. 죽어도 싫어!"
- 메이사, 정신 좀 차리렴!!!
"싫어!! 절대로 싫어!!!"
- ............

핏대까지 세우면서 외치던 할머니가 갑자기 조용해졌다. 뒷목을 부여잡고 한손으로는 주먹을 꽉 쥐고 부르르 떨고 있는 할머니. 앗, 이건... 내가 유우가를 잡고 있지 않았다면 당장이라도 유우가한테 달려들어서 주먹을 날렸을 거라는 사인이다(?)

- ...........그래... 알겠다.
"할머니...!"
- 더 반대해봤자 네 마음이 바뀌진 않겠지.
- ...일단 들어오렴. 앉아서 차분히 얘기하자꾸나.

그렇게 말하면서도 할머니의 표정은.. 응, 약간 그거구나. 납득했단 표정은 아니다. 오히려 확고한 의지같은 게 보이는....
.....어라, 우리 들어가면 다시는 못 나오는 거 아냐?

"....아, 아니.... 그게, 나, 나 이제 돌아가려구. 유우가네 집으로."
"그래서... 그냥 보고만 하러 왔다고 할까......"

그렇게 말하면서, 유우가의 등 뒤로 옷을 잡아서 살짝 당겼다. 사실 원래 이럴 계획은 아니었지만(아마도) 말을 맞춰달라는 신호였다. 아, 할머니가 다시 눈을 부릅떴다. 들어가면 못 나오는게 진짜였나봐.

293 멧쨔주 (sClmQZRcus)

2024-07-27 (파란날) 12:38:05

발끈했다가 냉정침착 발동해서 머리가 싸하게 식어버린 멧머니...😗

294 히다이 - 메이사 (fVfWtbF1g.)

2024-07-27 (파란날) 13:09:34

>>292

'와~씨 늙은이 힘 좋네.'

할머니 나잇대라고 하면 아무리 젊어도 한 60대는 될 텐데 저렇게 소리를 지를 기력이 남았다니 역시 우마무스메랄까. 하지만 역시 저렇게 소리 지르다가 쓰러져버리는 건 아닌가, 그러면 너무 사랑의 힘에 패배한 악역 같지 않나 하는 안일한 생각을 하던 중이었다. 메이사는 할머니랑 절찬리 말싸움 중이고. 불 지펴놓고 옆에서 구경하고 있자니, 할머니가 들어오라고 말하신다.

메이사 똥고집에 결국 패배하셨나, 하기야 나도 메이사 고집 꺾는 건 쉽지 않았으니까. 이렇게 바깥에서 고성을 내기보다 안에서 점잖게 이야기 하는 게... 그런 생각으로 발을 옮기려다가, 메이사가 옷깃을 당겼다. 그리고 슬금슬금 안 들어가겠다는 의사를 내비치는데... 아, 그거구나 그거. 완전 알았어.

"......아무래도 어르신 계신 데에서 계속 할 수는 없으니까 일단 돌아가겠습니다."

그런 이야기지? 응 메이사, 나 완전 알았다고!

"다음에 올 때는 두 줄이랑 함께 올 테니까 그때 봬요."

그리고 메이사의 손을 잡아 당겼다.

"갈까?"

메이사는 물론 내 이야기에 동조했다. 내가 헛다리 짚었다고 정정하면 더이상 도망칠 구실도 없었기 때문일까, 일단 부정하진 않았다. 자연히 '하핫 저희는 이제 님 없는 데에서 기정사실 만들기에 힘쓰러 갑니다 그럼 건강하세요, 마음의 준비 하시고요.' 당한 어르신의 속은 뒤집어졌겠지.

메이사랑 싱글벙글 대문을 나설 때까지는 그런 줄 몰랐지만. 그냥 메이사가 날 많이 좋아하는구나 단둘이서만 있고 싶구나 그런 생각만 했을 뿐이다.

뭐 어쨌건 오늘도 유우가가 유우가 했다는 거.

(*먼가 슬슬 막레삘인 거 같기도 🤔 이걸 막레로 받아주셔도 되고 더 이어주셔도 되는wwwwww)

295 멧쨔주 (sClmQZRcus)

2024-07-27 (파란날) 13:16:19

이히히히히.... 유우가... 그럴 생각뿐이냐고😏
하지만 멧쨔도 그랬을거라 생각해요🫠 키스로만 끝내면 안달나니까...히히.....
막레 감사히 받겠습니다🤭 멧쨔 즐거웠어요~

296 히다이주 (fVfWtbF1g.)

2024-07-27 (파란날) 13:17:39

유우가의 쓰남의 호흡 제 10형 추둔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는 일상이었네요...........저 이렇게 쓰레기짓 많이 한 거 처음이에요 😇 성불 성불...

297 멧쨔주 (sClmQZRcus)

2024-07-27 (파란날) 13:21:55

으히히🫠 저도 멧쨔 행복했어요... 좋아하는 사람을 찌르고 도망갔다 다시 감동의 재회하고 DV맛까지 볼 수 있다니.. 완전 최고잖아요 이런 일상 다른데선 못한다고요 으헤헤헤헥😏
유우가가 전남친한테 전화걸어서 인수인계까지 받았다니 진짜 너무 즐거워서 웃음이 안 멈춘wwwww

298 히다이주 (fVfWtbF1g.)

2024-07-27 (파란날) 13:33:44

힉힉힉히wwwwwwwwwww 프리지아에서만 말아주는 진짜 DV라고요 하하하하 저도 진짜 멧쨔 행복한wwwwwwwww 흑태양짓 너무 재밌어요wwwwwwwwwwww 아직 약속까지는 시간이 남았으니까 느긋이 썰을 풀래요 히히...🫠

저 >>226 보고 생각한 건데 역시 동거지아도 둘이 편해지고 날이 더워지면 유우가가 바지만 입고 살거 같단 말이죠
그거 멧쨔가 확 내려버린 적이 있을 거 같아요 실수여도 일부러여도 웃길 거 같은wwwwwww

299 멧쨔주 (sClmQZRcus)

2024-07-27 (파란날) 13:51:35

으히히🤭 저는 처음엔 실수였는데 그 다음부터는 실수인 척 일부러 내리는 멧쨔를 밀겠습니다😏
눈에 아른거려서 자꾸 보고싶어서 그랬대요😏😏😏😏😏

300 히다이주 (fVfWtbF1g.)

2024-07-27 (파란날) 14:24:13

바지만 내린 게 아니잖아wwwwwwwwwwww어이wwwwwwwwww
처음에 실수로 내려버렸다가 아침에 먹은 에센뽀득을 중얼거려버리는 멧쨔를 보고싶어요
유우가 무지질색하고부정하고나의진가를모른다고 양치하다말고 길길이 날뛸 거 같은wwwwwwwwww 😏
이런 생각 그만해야하는데

301 멧쨔주 (sClmQZRcus)

2024-07-27 (파란날) 14:33:25

괜찮아요... 저는 그 이후로 편의점에 들렀다가 소세지를 😳묘한 표정으로 보는 멧쨔를 상상하고 있었으니까....🫠
이러는 주제에 유우가 앞에서는 😼히죽히죽하면서 놀리기나 하겠지...히히.....

302 히다이주 (fVfWtbF1g.)

2024-07-27 (파란날) 14:36:35

빤히 보고 있길래 😏 먹고 싶구나? 했다가 멧쨔의 😳 엣?뭣?아?아니거든?!!? 하는 반응을 관람해야만wwwwwwwwwww
사줬는데도 안 먹어서 유우가가 껍질까고 🙄 진짜 안 먹어? 진짜 안 먹어? 하고 따끈따끈한 소시지 입에 갖다대다가 결국 발 밟히는 거까지 보였어요
그 소세지는 유우가가 🙄 참나 희한하네 빤히 보더니... 하면서 냠냠 먹었다고 합니다

303 멧쨔주 (sClmQZRcus)

2024-07-27 (파란날) 14:39:50

🙀 머 먹는 거얏?!
🙄 아니 먹으려고 샀으니까 먹지. 버리긴 아깝잖아
🙀 앗...아와......😳


하지만 역시.. 화해 후에는🙄 멧쨔가 아~하고 먹여주길 기다리다가
입에 물려주면 레로레로하고 먹을 것 같단 말이죠
라는 생각을 한 저의 뇌를 소독하고 올게요.. 열탕소독....

304 히다이주 (fVfWtbF1g.)

2024-07-27 (파란날) 14:57:42

wwwwww 멧쨔wwww코이츠wwwwwwww 유우가가 🙄 하고 보다가
🫠 "얌전히 먹어..." 하고 입에 콱 물려주고 다시 일하러 가는 게 보였어요

유우가가 소세지 먹는 걸 음흉한 눈으로 후헤헤...하고 보는 멧쨔도 있을 법 하네요 🫠
그리고 전 이제 걸즈나잇하러 갈 준비를...
멧쨔주 즐거운 주말되세요 😌 종종 갱신하겠습니다..

305 멧쨔주 (sClmQZRcus)

2024-07-27 (파란날) 14:59:48

으히힉... 멧쨔 좋네요...🫠

다녀오세요 히다이주🤭 재밌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306 멧쨔주 (sClmQZRcus)

2024-07-27 (파란날) 19:44:39

저 이걸 보자마자 히메이로 자동필터링돼서 보였어요🙄

307 히다이주 (ypn0xaDx5M)

2024-07-27 (파란날) 21:02:09

저는 이게 완전 클래식 시니어 히메이라고 생각했어요 wwwww 히히.. 무지좋아하는wwww

308 멧쨔주 (sClmQZRcus)

2024-07-27 (파란날) 21:20:49

으히히히히😇 완전 클래식 시니어 히메이 그 자체🤭
심지어 시니어땐 저러고 눌러앉아서 자고 간 날도 있겠죠😏으히히힣

309 히다이주 (ypn0xaDx5M)

2024-07-27 (파란날) 21:26:34

히히... 저러고 멋대로 들어와서 우렁각시짓 해서 혼내려던 때 비오고 천둥쳐서 으우우우우😿😿😿 해버려서 차마 제대로 혼내지도 못하고 😮‍💨 "...앞으로는 이러지 마." 하고 안아주는 걸 봤어요

310 멧쨔주 (sClmQZRcus)

2024-07-27 (파란날) 22:04:13

😿 잉.. 알겟서... 미아내...
이렇게 대답해놓고 또 멋대로 우렁각시짓 하는 멧쨔도 봤다구요😏
나중엔 아예 😸유우가 냉장고 비어있길래 이거저거 사다놨어~ 같은 일도 할 것 같고..

....🙄유우가가 숨겨둔 ○○를 죄다 비타민으로 바꿔두는 일도 가끔... 할 것 같은데..(???)

311 히다이주 (OGTDnTSWdk)

2024-07-27 (파란날) 22:16:13

멧쨔의 방에 수북하게 놓인 OO을 보고 억장이 무너지는 멧버지 😏
유우가가 하도 리필하느라 사대서 나중에 편의점 직원이 ' 여자친구(가끔 같이 오는 그 작은 애)랑 사이가 좋나보다...'할지도요

가끔 편의점 책 가판대 앞에서 둘이
😼 이거 유우가 취향이다~
🙄 ...그러게 너보다 이 누님이 좋은데?
하면서 장난 치는 거 볼 때마다
😬 (저녀석들... 가서 멧쨔 후히히겠지...) 생각하겟지..

312 멧쨔주 (sClmQZRcus)

2024-07-27 (파란날) 22:23:19

........저 어느날 멧쨔가 유우가한테 유튜브 검색목록 들켜서 망신살 뻗치는 걸 본 거 같은데요
검색목록에 붑 커지는 법 붑 운동 붑 키우기 이런 거 가득 있으면 좋겠어요🙄

313 히다이주 (OGTDnTSWdk)

2024-07-27 (파란날) 22:27:36

유우가 이거 봤어? 이 챌린지 해줘 봐봐 보여주께 😸 하고 우마튜브 켜서 검색하다가
허리 테크닉 뱃살태우기운동 붑키우기같은 거 있고 🙄
알고리즘엔 '이런 거 하면 트레이너 좋아죽음' 이런 거 있어서 얼굴 새빨개졌으면 좋겠어요wwww

유우가가 하늘 높이 폰 들고 시청목록 하나하나 읽었으면 좋겠네요 🤤

314 멧쨔주 (sClmQZRcus)

2024-07-27 (파란날) 22:32:15

🙀 뺘아아아아악 머하는거야 읽지마!돌려줘!내놔!!!!
😏 트레이너를 함락시키는 3가지 비법? 너 이런 거 보냐?
😏 허리 테크닉wwww 이건 네가 보기엔 한참 이르다~
🙀 아 진짜 그만하라고!!!
하고 결국 멧쨔킥을 날리는 멧쨔...이히힣...😇
나중에 유우가의 검색결과 보고 놀리는 걸로 균형도 맞추면 좋겠네요😏

315 히다이주 (OGTDnTSWdk)

2024-07-27 (파란날) 22:35:22

유우가 시청기록 의외로 시골강아지 클립, 총 쏘는 묘기, 트레이닝 코스 추천, 요리영상, 집안일 꿀팁 같은 거 있어서 😬............. 하는 얼굴로 시청기록 계속 내리다가
'담당 말딸이 약탈혼을 해요' '담당하던 말딸이랑 결혼한 썰' '레이스 말딸 속옷 추천' 이런 거 있어서 풉 웃는 메이사가 보였다고요.........

316 멧쨔주 (sClmQZRcus)

2024-07-27 (파란날) 22:44:32

😾 머야 왜이렇게 정상인데...
😾 재미없어..
😾 ....
😸 풉, 이게 뭐야~
😼 그렇구나~ 유우가 내 속옷도 골라주려던거구나아~ 헤에~

은근히 유우가는 어떤 속옷 골라주려던걸까아😳 하고 두근거리는 멧쨔도 보였어요 히히...

317 히다이주 (OGTDnTSWdk)

2024-07-27 (파란날) 22:52:31

😒 (그냥 안 흔들리고 잘 잡아주고 통기성 좋은 거였는데...)
😒 (하지만 난 원래 스포티한 취향이었어서 추천 안 했다고 말하면...)
🙄 (................)
🙄 그럴려고 했는데 너한텐 유치한 줄무늬가 제일 잘 어울려서 그냥 냅뒀다~

하는 유우가가 보였어요
유우가는 수영복도 비키니라던가 귀엽고 예쁜 것보다 래쉬가드를 좋아할 이미지네요 🤔 포장이 잘 된 걸 푸는 게 제일 재밌으니까 그렇겠지..

318 멧쨔주 (sClmQZRcus)

2024-07-27 (파란날) 22:58:25

😾 ...

이제 다음날부터 멧쨔의 검색기록은 성숙미 성숙해보이는 화장 어른스럽게 보이는 코디 이런 걸로 채워지겠네요🙄
유우가는 래쉬가드를 좋아하는구나.. 유우가랑 같이 수영복 사러 갈래😽하고 끌고 갔다가 래쉬가드를 보는 유우가를 유심히 보다가 몰래 사버리는 멧쨔라던가🤔

319 히다이주 (OGTDnTSWdk)

2024-07-27 (파란날) 23:08:41

유우가랑 사복데이트 🤭 유우가가 여름용 악세사리로 목걸이 기웃거리다가 혼자 하나 산 거 멧쨔도 같은 거로 샀으면 좋겠어요 😏 다음번 사복데이트할 때 끼고 나와서 유우가가 굳는 거 보고싶네요

😽 유우가는 수영복 안 사? 내가 골라줘도 돼?
😒 안 사 안 사~ 내가 수영할 것도 아니고 헌팅할 것도 아니고.
😼 헌팅 안 하는구나~ 흐응~
🙄 ...혼인신고서 써놓고 헌팅할 정도의 쓰레기는 아니거든.
하는 대화도 했겠죠www

앗 저 갑자기 동거지아가 여름특훈합숙 가서 같이 자는데😌 유우가가 무릎 아파서 끙끙대는 소리에 깬 미스미가 😥...? 히다이 어디 아파? 하고 손대려는 걸 멧쨔가 슥 밀어내는 거 보고 싶어졌어요
멧쨔랑 미스미가 담판짓고 화해도 한 다음이어도 유우가한테 손대는 건 싫다던가 🫠

320 멧쨔주 (sClmQZRcus)

2024-07-27 (파란날) 23:11:35

....슥 밀어내는게 아니라 미스미 손목을 덥썩 잡을 것 같아요...🫠
근데 자기도 모르게 몸부터 나간 거라서 자기도 깜짝 놀라서 🙀에앗... 하다가
😿 미 미안 에리쨔.. 근데.. 내가 할게... 하고 유우가 무릎 나데나데하겠지....🫠

321 히다이주 (OGTDnTSWdk)

2024-07-27 (파란날) 23:16:12

😥 ?? 괜찮은 거야? 탈난 거 아니고?
😺 (...에리쨔한테는 무릎 얘기 안 했구나 유우가...🖤)
😸 웅 가끔 이래💕

322 멧쨔주 (sClmQZRcus)

2024-07-27 (파란날) 23:22:47

검은 하트 한가득 띄우면서 유우가의 무릎을 나데나데하는 멧쨔...😏

그리고 유우가가 혼자 산 목걸이 멧쨔도 따라서 사는 거 멧쨔 룽하네요😽
다음 사복데이트 할 때 끼고 나가서 😽유우가 이거 봐봐~ 커플이네~ 에헤헤💕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wwwwww 분명 말 안하고 혼자 샀는데 어떻게 안거야😰하고 질겁하는 유우가가 보고 싶다...

323 히다이주 (OGTDnTSWdk)

2024-07-27 (파란날) 23:25:37

🙄 .........너 말이야...
😮‍💨 ...그건 내가 사준 셈 쳐, 오늘 달달한 거 사줄테니까.
😾 그건 늘 사주는 거잖아
😽 같이 먹어주면 그런 셈 쳐줄게💕
🙄 .........
(그리고 멧챠쿠챠 단 거 먹여졌다)

324 멧쨔주 (sClmQZRcus)

2024-07-27 (파란날) 23:34:37

wwwwwwww멧챠쿠챠 단 거 잔뜩 먹여지다가 결국 😩너 이러다 당뇨걸린다고!!! 하고 소리지르는 유우가를 본 거 같기도😏

그리고 저... 멧쨔는 3.3%의 확률로 유우가의 팔다리를 💕💕해서 평생 키워줄게💕하는 루트가 나온다면
멧머니는 그럴 확률이 더 높았던거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 성향...을.... 멧머니와 프로키온씨를 거쳐 3.3%까지 희석해낸거 아닐까...하고.....

325 히다이주 (OGTDnTSWdk)

2024-07-27 (파란날) 23:41:56

유우가는 쓸만한 게 얼굴이랑 몸뿐인데 💕💕하면 효용가치가 줄어든다고 멧쨔...!!!!!!
그나저나 희석해서 3.3%인 거냐고요 멧쨔 이녀석 위험해wwwww 헷쨔는 격세유전으로 99.7%의 확률인 2P구나 생각해버려요 그레이트올드빅멧쨔는 청색 은발이었을지도...🫠

저 역시 동거지아의 화해는 잔뜩 취해서 집 비밀번호 5번 틀리고 문에 기대서 웅크리고 자던 유우가를 멧쨔가 끌고오고 외투벗기고 침대까지 눕혀뒀다가 키스당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자꾸... 자꾸 생각하게 돼..으힉...🫠
열쇠지아도 화해가 최악히히라니... 이건 히메이의 징크스려나요 🤔

오히려 2P지아는 원본처럼 오래늘어지지도 않고 순애달콤히히했지만 그러고서도 종종 찔리는 게 아닐까 싶어요 🤔

326 멧쨔주 (sClmQZRcus)

2024-07-27 (파란날) 23:51:53

원시멧쨔는 청은발...🫠 멧쨔멧쨔 위험하고 공격적인 녀석이었겠군요...
그런 원시멧쨔를 길들인 원시히다이는 대체 어떤 또레나였을까..(???)

헉... 멧쨔 좋네요....
소파에 앉아서 유우가 늦네에😿하다가 도어락 번호 틀리는 소리나서 🙀끼..끼뺫!?하고 놀란 멧쨔가 슬그머니 외시경으로 내다보는데
유우가가 웅크리고 자고 있어서 아무것도 안보여서 결국 문 열어보고🤭 유우가 왜 여기서 자는 거야.. 으악 술냄새😿하고 끌고들어오는 거 보였다고요...
옷도 벗겨주고 물 마실래? 됐다고? 아라써..🙀💦하고선 침대에 눕혀주다가 기습츄츄라니.. 이히히히힣.....
하지만 기습츄츄.. 싫지 않겠지 멧쨔😏 우웃 망상이.. 상상이 안 멈춰어어엇....;.

327 히다이주 (OGTDnTSWdk)

2024-07-27 (파란날) 23:54:38

후후....원시히다이는...야식을 조지고 걸즈토크하고 자고나서 고민을🫠
아마 오늘은 이쯤에서 앵바하게 되겠네요 멧쨔주도 늦지않게 쭘시고 푹 쉬시길...앵바앵밤입니다 👋

328 멧쨔주 (sClmQZRcus)

2024-07-27 (파란날) 23:56:31

히히.. 외출하셨는데도 놀아주셔서 너무 감사한😽
앵바앵밤입니다 히다이주~ 걸즈토크 재밌게 하시길~

329 히다이주 (cqs3xD4CJU)

2024-07-28 (내일 월요일) 08:50:05

원시히다이는 갈색머리에 인자강 DV충일 거 같아요 🤔 칼빵 맞아가면서도 그냥 목 잡고 끌고가는 녀석 아닐런지 🤔 엄마의 말딸인자(스태미나 근성 3성)를 잘 받은 타입일 거 같네요

330 멧쨔주 (helBelY1Ew)

2024-07-28 (내일 월요일) 11:06:05

으햣... 원시멧쨔가 찌르면 원시히다이는 목 잡고 끌고가고🥹 서로 두들겨패는 DV관계라니 최고옷😇😇😇😇😇
멧쨔의 갈색머리는 원시 히다이한테서 온 거구나 히힛...히히히ㅣ...🤭 아 너무 좋아요..헤헤....

그렇게 DV인자가 곱절이 되는 가계도가 탄생한거구나...과연😏
그래도 중간중간 DV없는 멧버지같은 초식계 사람을 만나서 희석된 결과 멧쨔 대에서는 3.3%가 된거겠죠😌
헷쨔는 격세유전 잭팟이 터져서 원시멧쨔가 현현한 수준이 된 거고..

331 히다이주 (xgiv3vPMQY)

2024-07-28 (내일 월요일) 11:43:30

언젯적 사람이려나요 🤔 뭔가 근현대쪽일 거 같아요 원시라고는 했지만...

그랜드멧쨔는 어쩌면 시골에서 주워온 야생말딸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 막장근대시기에 야생멧쨔를 주워와서 인간 사회에 녹아들게 트레이닝 시키다가 칼빵 여러번 맞았다던가... 그런 망상이 마구마구 올라옵니다 🤭 으히히...

332 멧쨔주 (helBelY1Ew)

2024-07-28 (내일 월요일) 12:06:09

언젯적일까~ 경마의 역사를 보고결정해볼까나~(?)하고 찾아봤는데 경마 자체는 진짜 찐 고대시절부터 있던거라🫠
대충 근현대쪽으로 하죠...
시골깡촌에서 그랜드멧쨔를 주워와서 사회에 적응도 시키고 레이스도 시켜주고 칼빵도 맞아주고.. 그랜드히다이 착하구나...🤭
프로키온씨가 츠나지 시골로 간 걸 마음에 안 들어하는 건 아마 그랜드멧쨔의 그런 경험이 있어서겠죠..
깡촌에서 올라와 힘들게 기반 다져놓고 이제 다 네것이란다 했더니 또레나랑 눈맞아서 시골로 가버리고😏

333 히다이주 (qdm2WLRBSM)

2024-07-28 (내일 월요일) 12:20:58

장터에 나온 거 사왔을지도요 애완동물로(?)
귀엽게 만들어놓으려고 하인 시켰더니 하인 물어뜯어서 어쩔 수 없이 DV충이 손수 기죽이기에 들어간 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돼요 🤔
그랬다가 칼찌당하다니 뭔가 원시히다이 입장에선 무지 억울할 거 같은데 🫠 근데 그 즈음에서 강골에 자본있고 갈색머리려면 서양인이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334 멧쨔주 (helBelY1Ew)

2024-07-28 (내일 월요일) 12:34:00

🙄
가난한 시골 깡촌의 넷째나 다섯째 딸로 태어나서 입을 줄이기 위해 팔려갔는데(옛날엔 이런 사례도 많았다고 하니까요🙄)
입다물고 가만히 있으면 그런대로 괜찮아서 귀엽게 만들라고 하인 시켰더니 하인 걷어차고 물어뜯고 난리가 나서 직접 기죽이기에 들어간 거라니....
....저 이런 거 좋아하네요...😏

🤔... 원시히다이는 서양인...
일단 기죽여놓고(근데 다는 못죽임 성깔 개드러움 진짜) 보니까 다릿심도 괜찮고 성깔은.. 좀 걱정되긴 하는데 경주 우마무스메 해도 될지도?하고 서양쪽으로 나가서 레이스 시키는 것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그럭저럭 괜찮은 성적 거두고 DV하다 서로 정도 들고 은퇴 후엔 결혼도 하고 했다던가
원시멧쨔가 🥺그래도 애는 고향에서 낳고 싶어 이거 부탁 아니야 협박이야🔪 하고 칼들고 협박해서(...) 일본으로 돌아와서 고대 멧쨔를 낳고 그 고대 멧쨔가 그랜드 멧쨔를 낳고.... ....이렇게 된 게 아닐까하는 과거 역사를 마구마구 날조하는 중입니다(??)

335 히다이주 (MccxcBWMcY)

2024-07-28 (내일 월요일) 13:38:37

힘으로는 비등비등한 수준이라 칼찌를 하게 되는 거군요 😏 성질 죽었나 싶을 때 뒤에서 찔려서 여러번 실려가는 거...진미네요 진미 🤤

유우가는 말한테 잔뜩 채찍질하는 타입의 또레나라니 못됐네요 이거wwww 어쩐지 영국이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헉 멧머니 고스로리바바일지도 이거 된다(?)

336 멧쨔주 (helBelY1Ew)

2024-07-28 (내일 월요일) 13:43:56

멧머니의 승부복은 고스로리인걸로😏

히다이쭈.. 잠시 숨을 참아주시겠어요..?🫠

337 히다이주 (MccxcBWMcY)

2024-07-28 (내일 월요일) 13:45:02

헉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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