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839>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9화 :: 1001

마이주

2024-07-23 00:19:14 - 2024-07-24 22:29:42

0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19:14


 이제 벌써 고백도 할 시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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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이즈미주 (fxzZS6oOYI)

2024-07-23 (FIRE!) 22:24:02

다들 어서오세요.

좀있으면 자야지..

646 츠키-카나타 (9w6W67fEQc)

2024-07-23 (FIRE!) 22:24:30

"아니긴 오빠는 팥빵보다 오하기를 더 좋아했을 것 같다고"

실제로는 아니지만. ..아마도?
아, 오빠 삐질게 모드다. 그만 놀릴까나?

"코하 언니 같은 고양이라...확실히 못 이기겠네"

게으름 모드 온 상태의 코하 언니는 무적이니까. 내 귀찮음을 싫어하는 성격은 코하 언니 탓일테니까!(*코하네가 들으면 억울해할 애기)

"역시 오빠는 동물 이야기할 때가 제일 즐거워 보인다고 해야하나. 역시 애늙은이야"

키득하고 에이드 잔을 비윤다. 그럼 용건도 끝났고..

647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2:25:31

나 이즈미주가 자면 꿈에 츠키가 나타나서 시키노코노코코이탄탄을 하게 할거야(?

648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2:25:47

(나쁜 말 좋아)

하나요: (위키의 <고운 말이 좋아!> 가리킴)

649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2:25:49

>>643 ㅠㅠㅠㅠㅠㅠㅠ 사극 좋아한대서 히라무와 같은 취향인 줄 알앗서영 글도잘쓰고 저...어째선지자연스럽게그런아이들은문학소녀라고 생각하고 잇엇슴......도라마휀걸이었구나 저으 불찰편견입니다...

그러나 언니오빠동생들과 친밀할수있다? 완 전 회 복

650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2:25:51

>>642 어장 참가하고 3주차만에 강 저편으로 사라져서 소멸하라는 이가 나왔구나!
카나타 더 돌려서 무엇하리!! (이거 아님)(왜곡됨)

651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2:27:55

>>647 나같으면 잔다 오히려좋아(??

>>6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놔 저 사실 하나요주가 나쁜말하는 사이 좋다고 하실때마다 카요쨩의 저...시트의 문장에 늘 대 찔 림 당한다는 사실 그러나 멈추지않겠다 불굴의고액납세자

>>650 사라지기 전에...여우...가면을 쓴 분이 되돌려 주셨으니까 괜찮지영 ^^ 메데타시 메데타시

652 이즈미주 (fxzZS6oOYI)

2024-07-23 (FIRE!) 22:28:07

하지만 이즈미주 꿈은 좀 엉망인걸요. 츠키가 나타나면 못써요.

653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2:28:54

왓츠인히라무백

그것은 히라무주도 알수없다
히라에몽이라고 불러주쉐이~~~~~~

654 카나타 - 츠키 (lI7W/fD1Bw)

2024-07-23 (FIRE!) 22:29:17

"...좋아하니까. 실제로."

너희도 좋아하고. 츠키와 코하네. 어린 시절 가장 많이 놀았던 두 명의 얼굴을 떠올리며 그는 그렇게 단언했다. 물론 다른 친구들도 많았고, 그 애들과도 잘 지내지만 역시 가장 친한 이를 꼽자면 1번째가 코하네이고, 2번째가 바로 츠키였다. 사실 둘의 차이도 그렇게 심한 것은 아니었지만 역시 동갑인 애가 동갑이 아닌 애보다는 조금 더 편했으니까.

"...그것보다 사과해. 전국에 있는 동물 애호가들에게 말이야."

진짜 큰일날 소리 한다. 너.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동물을 좋아한다고 애늙은이인가. 그건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는 듯, 그는 팔짱을 끼고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좋다는데 뭐가 문제야.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다시 한 번 쭈욱 기지개를 켰고 살며시 등 뒤로 돌아 남은 사료가 얼마나 있는지 체크하기 위해 서랍장을 열었다.

다양한 동물 사료가 바로 그곳에 있었고, 그는 그 중 한 포대를 잡은 후에 가볍게 흔들었다. 안의 내용물이 아직 많이 남았는지 무게가 묵직했다. 당분간 사료를 살 걱정은 없겠구나. 그렇게 안심하면서 그는 서랍을 닫고 다시 츠키를 바라봤다.

"컵은 이리 줘. ...바로 싱크대에 넣을테니까."

655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2:29:49

>>652 오히려 그렇기때문에 센빠가 나타나셔서 달의 기운으로 눌러주셔야 하는게 아닌지...츳키라면 할수있다

656 스즈네 - 아마네 (KuvyCWEiOQ)

2024-07-23 (FIRE!) 22:30:23

>>0

키타토라를 따라 도착한 작은 헛간은 신사의 뒤로 들어와서 한참을 걸어가야 하는 곳이었다. 스즈네 또한 이런 곳이면 차가 못 들어오지~ 하고 고개를 끄떡끄덕했다. 키리야마 차밭도 어느 지점까지는 수레에 실어서 가져와야 하니까 말이다. 차밭을 돕는데 익숙한 스즈네였기에 헛간의 짐 옮기기도 흔쾌히 참여했다. 물론 옮기기 전의 정리도 말이다.

"아~ 그거 여기~ 응~ 그건 여기에 놓자~"

스즈네가 평소에 바보짓을 잔뜩 하고 다녀도 이럴 때는 또 상급생의 티가 물씬 풍겼다. 키타토라의 지시 아래 각 학생들이 창고 안 물건들을 잘 정리하도록 도와주었다. 말로만 그러지 않고 스즈네가 직접 가서 쇼쇽! 대신 해 준 다음 얼른 다른 곳으로 가버리기도 했다. 각자 들고 갈 박스가 잘 테이핑 되었는지 너무 무겁지는 않은지 하나하나 살펴주고 한 명 한 명 무리하지 않도록 짐의 배분도 도왔다. 그렇게 함께 온 집행부 학생들을 먼저 보낸 뒤 스즈네도 장식천 따위가 든 박스를 머리 위에 얹고 뒤늦게 퐁당퐁당 걸어나왔다.

그리고 이상한 일은 거기서부터 시작되었다.

"으응~?"

어둑한 숲길을 생각없이 나아가던 스즈네가 문득 뒤를 돌아보았다. 그러자 거기엔 아마네 밖에 없었다. 어라~ 하고 그제야 주변을 둘러보자 새까맣게 빛이 저문 숲과 스즈네와 아마네를 제외하면 아무도 없는 것을 깨달았다.

"헤에~"

아마네의 괜찮냐는 물음이 무색하게 평소같은 얼굴로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스즈네는 이내 히히 웃으며 말했다.

"이거 무슨 일일까나~ 나는 괜찮다요~ 세이쨩은~?"

몇걸음 떨어져있던 스즈네가 통통 튀듯 걸어서 아마네의 근처로 다가갔다. 어스름히 보이는 얼굴엔 이 상황이 마냥 즐거워 보인다.

.dice 0 21. = 21

657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2:32:04

스즈누나
강해 ー!!!

658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22:32:05

데엣 이럴 거면 0 줘어~!

659 츠키-카나타 (9w6W67fEQc)

2024-07-23 (FIRE!) 22:33:00

"네네 안미안미"

대충 사과하고는 키득하고 웃을 뿐이다. 카나 오빠는 나와 코하 언니를 너무 사랑한단 말이야
하긴 어릴 때부터 오래 알고 지넸지.
날 코하 언니에게 데리고 간 것도 카나 오빠고.. 으음 내 인싸 전설의 시작은 사실 카나 오빠 덕?

"여기~ 잘 마셨어 오빠"

그러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용건은 끝났으니 가보겠다는듯 가볍게 기지개를 펴는 것이다.

"그럼 목적도 이뤘으니 이만 가볼게 오빠~ 또 쳐들어올게?"

키득 하고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닌채로 어느샌가 메모되있는 공택과 잡지를 가방에 돌려놓고는 가방을 멘다

//다음 레스 막레 부탁해!

660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22:33:33

>>657 스즈네 : 그야 누나니까아~! ( •̀ ω •́ )✧

661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2:33:41

>>652 "밤에 달 보다 강한 것은 없다고?"-중2 시절 츠키-

662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2:33:50

안미안미 설마 멘고멘고임?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센빠의인싸력에정신을몬차리겟네

663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2:33:54

안돼! 이렇게 된 이상 0은 우리 조가 차지한다!
아무도 못 와!! (어?)

664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2:34:00

사실 하나요의 고운 말이 좋다는 비속어, 욕설 싫어한다는 얘기니까~~!!~~

히라무 정도면 고운 말 아닐까~~??~? ^_^

665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22:34:41

>>663 아직 기회가 9번 남았다아~! 두번째 0 꼭 차지할테다아~!

666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2:35:31

고럼고럼~~!!! ^ㅁ^ 0은 우리 조 꺼야~~~!!~~!!! (??)

667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2:36:43

>>662 팩트)다(?)

668 이즈미주 (fxzZS6oOYI)

2024-07-23 (FIRE!) 22:37:07

후...

꿈 속 인간흉기. 슬레이어 이즈미주를 누를 자신이 있다면 오시죠..(전적. 여고생일 때 식칼로 무쌍, 저승가는 버스라고 적힌 거 보고 탔는데 운전사와 안내원이 제발 내려달라 함, 달리는 ktx 벽면에서 맨손으로 매달려서 버팀, 외계인 슬레이어 등등)(농담)

669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2:37:28

>>660 후 역시 누나...누님과 회장의 조합 이건된다 108배 노려보자 가자가자

670 카나타 - 츠키 (lI7W/fD1Bw)

2024-07-23 (FIRE!) 22:38:08

"그래. 그래. 안미. 안미."

애초에 화가 난 것도 아니었고, 기분이 상한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그런 장난스러운 사과인사도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면서 받았다. 이런 분위기로 지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신은 충분히 좋았으니까. 역시 변하지 않는 것들이 좋았다. 물론 언젠가 시간이 많이 지나면, 자신과 그녀의 관계도 지금보다는 조금 더 멀어질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그런 가능성을 생각하고 싶지 않았기에 그는 떠오르는 여러 가능성을 애써 부정했다.

변하지 않는 것.
그것에 안정을 느끼고,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 무엇이 잘못이겠는가.

어쨌든 컵을 받아든 그는, 바로 그 컵을 싱크대에 집어넣었다. 바로 씻진 않고 조금 있다가 컵이 모이면 한번에 씻을 생각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아직 컵을 씻지 않고 다시 그녀가 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녀는 슬슬 돌아가려는 모양이었다.

"..벌써? 알았어. ...다음에는 좀 더 느긋하게 있다가 가. 저 애들도 너 보고 싶다잖아."

문으로 이동하려고 하는 그녀를 바라보며 고양이와 강아지들은 어느 순간 또 유리문 쪽으로 몰려왔고 가만히 츠키를 바라봤다. 그 중에는 끼잉..끼이잉..낑...하는 소리를 내는 이들도 있었다. 제발 여기에 들어와서 놀다가라는 듯이. 그 모습을 바라보며 카나타는 안된다는 듯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고 휘파람을 강하게 휘리릭 불었다. 그러자 어리광을 부리던 강아지는 다시 얌전하게 앉았고 카나타를 바라보다가 다시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잘 가. 더위 조심하고. 또 놀러와."

그녀를 보낸 후, 그는 다시 카운터 자리에 앉았다. 짧긴 했지만, 그래도 편안한 시간이었음에 만족하며 그는 입꼬리를 올렸다. 이후에는 또 누가 올까. 누가 오더라도 나름 즐거운 시간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작은 웃음소리를 냈다.

/그럼 막레를 줄게!! 일상 수고했어!

671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2:40:48

>>664 그럼영 그런쪽의 나쁜말은 쓰지않는다!!!! 특히 카요쨩 앞에서는 ㅠㅠㅠㅠㅠㅠ 요정님 좋은것만 봐

물론 앞으로도 다른쪽의 나쁜말은 계속할것입니다 불굴의 고액납세자가 간다

>>668 달리는 ktx에서 맨손으로 버티려면 끈끈이정도는 필요한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672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2:42:19

변하는 것, 변하지 않는 것에 카나타의 비설이 있는 것일까....~~~ '_'

673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2:42:31

카나티와 일상 굴리면 장난기츠키를 많이 할수있어서 좋당(데구르르
수고했어 카나카나카나주

674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2:43:28

>>668 츠키의 에교!(?)

675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2:43:29

알고 싶다면 이 다이스값보다 높은 다이스를 가지고 와라!

.dice 0 100. = 78

676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2:43:47

챌린지 컨텐츠인가!
.dice 0 100. = 22

677 이즈미주 (fxzZS6oOYI)

2024-07-23 (FIRE!) 22:44:07

>>671 ktx겉면을 손가락 힘만으로 우그러뜨리고 잡을 곳을 만들어서 매달리더라고요.

이즈미주도 많이 놀랐습니다(?)

678 이즈미주 (fxzZS6oOYI)

2024-07-23 (FIRE!) 22:44:27

챌린지 컨텐츠...

.dice 0 100. = 28

679 이름 없음 (as/BMJ6zEQ)

2024-07-23 (FIRE!) 22:45:55

>>677 와 개강하다 혹시 개강한 대학생이신가영? 깔깔깔

죄송...


>>675 .dice 0 100. = 83

680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2:46:13

하나요주는 어릴때 아파트 벽에 거미처럼 매달리는 꿈을 꿨어~~~!!~~!!!

키 크는 꿈이었대~~~!!!~~

지금은 안 꿔.......~~~~ (시무룩)

.dice 0 100. = 26

681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2:46:33

히라무주야말로 개강한 대학생이야? (갸웃)

682 히라무주 (승리자) (as/BMJ6zEQ)

2024-07-23 (FIRE!) 22:46:37

아아
패배자는 비설을 공개하도록

683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2:47:07

ㅋㅋㅋㅋ 아무튼 카나타는 비설은 없어. 그냥 저건 캐릭터 성향이야.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카나타가 품고 있는 소원과 관계가 조금은 있다!

684 히라무주 (승리자) (as/BMJ6zEQ)

2024-07-23 (FIRE!) 22:47:18

>>6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어렸을 때 떨어지는 꿈 꿨스영 그럼 키큰댔는데!!!!

지금은 안 꿈...........

685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2:47:51

라무주 멋치다~~!!!! 라무쨩주 최고다~~!!~~!!

686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2:48:03

(직장에서) 떨어지는 꿈..(?)

687 히라무주 (승리자) (as/BMJ6zEQ)

2024-07-23 (FIRE!) 22:48:22

>>683 키에에에에에에엑

그래도 소원과 관련있다는 고급정보는 얻었다...크흑

688 이즈미주 (fxzZS6oOYI)

2024-07-23 (FIRE!) 22:48:39

당시 개강한 대학생은 맞았지만 그건 문제가 아니었는걸요(?)

진짜잘준비 해야지.. 다들 바이에요

689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2:48:59

>>684 (시무룩...~~)

계단 내려가는 꿈은 무슨 꿈이지~~??~? 것두 키 크는 건가. 하나요주 한때 많이 꿨는데~~~!!~~

>>683 (궁금)

690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2:49:55

잘 자! 이즈미주!

엗...ㅋㅋㅋㅋ 카나타의 소원은 진짜 별 거 없어! 전에도 말했지만 카나타에게 있어서는 정말로 이뤄졌으면 하는 소원이지만 다른 이들이 들으면 야이 호시노 카나타야! 할 수도 있는 그런 소원일 뿐이야!

691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2:50:46

>>675
.dice 0 100. = 78

692 아마네 - 스즈네 [신은] (4j1RUXAyg6)

2024-07-23 (FIRE!) 22:52:23

>>0

헤에, 그리 생각하면서 물끄러미 스즈네를 바라보았다. ‘역시 이런 때엔 상급생 답다니까.’ 그리 생각하몈 어렸을때부터 그랬다. 늘 해맑게 웃고 있는것만 같아도 넓은 시야로 주위 사람들을 챙길 줄 알았다. 어렸을 적, 슬그머니 건네어주던 사탕은 복숭아 맛이었던가. 새록새록 피어나는 복숭아빛 추억들을 떠올리며 소년은 작업에 열중했다. 학생회장으로써, 그리고 모범적인 동생으로써. ‘스즈 양이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혼자 놀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 무거운 상자들부터, 가장 더러운 것들 부터 솔선수범해서 옮기며.

그러다보니 어느덧 어둑해질 무렵이었다.

네가 문득 뒤를 돌아보고, 나 역시 뒤를 돌아본다. 어째서인지 주변에는 너와 나 밖에 없었다. 너처럼 주변을 살펴보다 건넨 괜찮냐는 말.

"나도 괜찮아. 으음, 분위기가 별로 좋지 않네..."

"다들 어디로 가버린걸까."

그리 말하면서 가만히, 소년은 소녀를 바라보았다. 고양이 같은 두 눈을 깜빡거리면서. 괜찮냐는 물음이 무색하게, 평소같은 얼굴로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너는 히히 웃었고. 그 모습에 나도 싱긋 미소짓다가, 통통 튀듯 걸어오는 모습에 "아, 조심해. 발 밑 어둡잖아. 넘어질라.“ 그리 덧붙이며 손을 내밀었지.

"안 무서워?"

궁금한듯 물으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려 발걸음 내딛었다. 어쩐지 자꾸 제자리걸음 하는 느낌인데.

”일단... 짐 조심히 챙겨서 아이들 있는 곳으로 갈까.“

”길 잃으면 큰일인데.“

어쩐지, 소년은 조금 겁 먹은 것 같기도.

.dice 0 21. = 10

693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2:52:28

마이주 안영~~!!!~~!!

694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2:52:48

하나요주 안용~~~~

695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2:53:08

카나타의 소원

돔에서 공연하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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