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839>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9화 :: 1001

마이주

2024-07-23 00:19:14 - 2024-07-24 22:29:42

0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19:14


 이제 벌써 고백도 할 시기라구요?

▶ 이전 스레 : >1597049770>
▶ 진행 중인 이벤트 : >1597049673>85-86
▶ 시스템 공지사항 : >1597049673>87
● 포털
시트스레 : >1597049288>
임시스레 : >1597049227>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서머타임%20래그타임
웹박수 : https://forms.gle/EKHngwiTNwTSqz2h9

1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19:55

푸헤헹

2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0:20:00

(데굴데굴 굴러오기

3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0:20:30

그러니 아마도 카게짱의 막레(추정)이 나오면 츠키 신은 일상의 비밀을 풀겠습니당..

4 타에미주 (/LTV.gKRUo)

2024-07-23 (FIRE!) 00:20:45

situplay>1597049770>999 이젠 멍멍이 간식과 사람의 간식도 공유하는 시대가 올거야~ʅ(๑ ᷄ω ᷅ )ʃ

타케케케케주 안녕~ฅ₍⁻ʚ⁻₎

5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0:20:50

>>1 (복복복복복복!)

situplay>1597049770>992
situplay>1597049770>995
어라? 에? 그런 게 생겼어?
일단 어장 캐릭터들 전원입니다만, 그럼에도 굳이 그 중에서 이런 캐릭터 만나보고 싶다- 하는 이야길 풀어보자면 아마네라던가, 마이라던가, 사쿠라라던가 선관 짜놓고 못 만나본 사람들인데. 아마 이 세 사람 전부 인기만점이라 전부 다 파트너를 찾았을 거라고 생각해.

6 마이주의 휀걸 (as/BMJ6zEQ)

2024-07-23 (FIRE!) 00:21:03

와!!!!!!!!!!!!!!
이제 벌써 고백도 할 시기라구요?
그렇졍^^^^ 역시 영명하시다 -어느 흠모하는 ♡♥︎♡ 열성팬

7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0:21:24

>>6 팬이다 팬

8 치카게 - 루나짱 (kyUNDM.I1s)

2024-07-23 (FIRE!) 00:21:38

"아"

근계, 어머님께.
하늘이 높아지고 바다에 걸리는 적란운이 아름다운 계절이 왔습니다만 건강은 잘 챙기고 계신가요. 어머님 역시 어린 시절엔 일본에서 지내셨지만 생애의 대부분을 독일에서 지내신 만큼 일본의 더위가 강해질 무렵이면 문득 어머님이 힘들어하시는 것은 아닐지 간혹 걱정이 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샤카도가문의 후계... 는 역시 아직 하기 싫고 그냥 당신딸 샤카도 치카게는 지금. ...절찬리에 정신을 잃고 있습니다.
유체이탈이라고 할까요. 인간은 너무나도 커다란 충격을 받으면 정신을 뜬 채로 몸이 기절해버리는거네요.

"허읍!!! 겍... 컥...그엑..."

...너무 급하게 달린 탓인지 헛구역질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눈물에 뭐에 공포심이 섞인 탓인지 좀 괴로워졌지만, 방금 전의 충격이 가시지는 않았습니다.
뭐였을까요. 분명히 루나짱을 데리고 왔었는데... 얼굴도 확인했던 것 같은데... 분명히... ...뭐였던거죠? 아니 분명히 루나짱이라고 생각했는데... 얼굴이... 얼굴이...

"히이익!!!"

...어쩐지 익숙한 듯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뭔가 방금까지 같이 있었을게 분명하지만 안면의 존재자체가 사라졌던 사람의 목소리가...

"극... 크읍... 뿌에에에에엥에!!!!"

뭔가요!!! 멋대로 사라지고!!!

9 사쿠라주 (u3hipEpPbk)

2024-07-23 (FIRE!) 00:22:13

_人人人人_
> 등 장 <
ㅡY^Y^Y^Yㅡ

10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22:17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나랑 가자 미카짱

>>6 휀걸 히-짱주

11 마이주의 휀걸 (as/BMJ6zEQ)

2024-07-23 (FIRE!) 00:22:20

>>3 아니 이상할정도로 초연하고 멀쩡해보이긴 했는데 익숙하다그러고...그치만...그래도...그치만...그래도...

츳키주 센세 몰루겟서영~~~~

>>5 아닌데?아닌데?아닌데?아닌데?아닌데?아닌데?아닌데?아닌데?아오챠 빼고는 아직품절아닌데?아닌데?아닌데?아닌데?자지금부터서로고백해라(광기ON)

12 치카게주 (kyUNDM.I1s)

2024-07-23 (FIRE!) 00:22:27

>>6 팬이다 팬

13 사쿠라주 (u3hipEpPbk)

2024-07-23 (FIRE!) 00:24:03

>>5 오~! 전 지금 기력이 없어가지고요 괜찮다면 마이주랑 같이, 라고 하려햇던순간 거짓말처럼 >>10이

>>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꺄 아 악;;;;;;;;; 물음표마다 느껴지는 광기 이건, , ,,, '진짜' 다,,,

14 치쨩의 휀걸 (as/BMJ6zEQ)

2024-07-23 (FIRE!) 00:24:34

>>10 마이주의 휀걸은 정체를 들켰으므로, 현시각부로 정체성을 『 이전 』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아니 치쨩 너무 귀여움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함 눈물콧물다짜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ㅜ 벌레도못참고 무서운것도못참음...

15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00:25:24

어서 와라! 미카주!!

ㅋㅋㅋㅋㅋ 내가 히라무주의 마음 아주 잘 알지! 오! 그렇게 찾아오는거야? 그렇다면 나는 나대로 이거 정말로 치즈케이크 맛이야? 하고 호기심을 가지면서 먹을 것을 노려보는 강아지의 눈빛을 보이는 카나타를 준비해야겠네. 물론 실제로 먹진 않지만!

16 츠키-카게짱 (9w6W67fEQc)

2024-07-23 (FIRE!) 00:25:29

"에에 카게짱 울어? 중간에 말없이 화장실 다녀온 것은 심헸나?"

카게짱이 우는 소리를 들느며 주변을 둘러보자 토리이 같은 것은 사라졌습니다. 보이는 것은 평번한 풍경

"중간에 벌레 떼가 많긴 하던데 그 것 때문에 그런거야?

의아하다는듯 그리 이야기하는 츠키. '방금 전 위화감'을 느꼈던 장난기 많은 츠키가 아닌 어른스러운 츠키군요

"미인미안.. 다음엔 말하고 갈게"

그러면서 카게짱을 코닥코닥해주려는 츠키였습니다..

//신은 막레!

17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25:33

치-짱 메챠메챠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 삐에에에엑 하면서 성난 아기고양이처럼 부숭부숭한 모습 이미 망상으로 핵융합로 2대분 에너지 만들었다구요

18 치카게주 (kyUNDM.I1s)

2024-07-23 (FIRE!) 00:25:38

갸루>메스가키>개허접의 삼단진화를 이룩했으니 여한이 없다(파스스

19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00:25:59

>>4 타에미주 안녕하세요! 저희도 조만간 신은 시작해보도록 할까요??

20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26:09

>>18 치카짱 나는 꿈이 있어

21 사쿠라주 (u3hipEpPbk)

2024-07-23 (FIRE!) 00:26:24

카게짱 울어? < 이 말이 왤케 귀엽지
ㅋㅋ하ㅋㅋ 안되겟다 츠키카게 신은일상 지 금 당 장. 정주행하고와야만

22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0:26:34

헤에에에 미카미카 웃었다아~! 하고 있는데 어장이 끝나고 새 집은 없어서 당황했다와... 후엥~! 8ㅁ8

23 치쨩의 휀걸 (as/BMJ6zEQ)

2024-07-23 (FIRE!) 00:26:35

>>13 사실 진지하게 말하면 당장 정해야하는거도 아니구 천천히 굴려도 되니깐 ㅋㅋㅋㅋㅋ 급할일 없서영 꾸라주도 걱정마시구 차분히 구해보셔도 된당~~~

물론 사쿠마이 미카마이 사쿠미카 어느조합이든 완 전 환 영 절대팝콘해

24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0:26:37

그럼 여기서 트릭을 공개하겠습니당-

이 츠키

적힌 성격 설정에 지해 '장난기가 너무 많지 않던가요?'

25 치카게주 (kyUNDM.I1s)

2024-07-23 (FIRE!) 00:26:46

>>16 아이고 치카게 기절했겠다... 고생했다우 츠키주우ㅜ우ㅜㅜ

26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0:27:01

>>10 >>13 아, 나도 지금 당장은 못 돌려. 써야 되는 답레가 2개가 밀려있어서...!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

27 치카게주 (kyUNDM.I1s)

2024-07-23 (FIRE!) 00:27:24

>>20 ??? : 마마이 저 안좋은 예감이 들어요

28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00:27:47

근데 여담이지만 사실 고백은 월요일부터 개방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번주에 고백 나오고 그럴 것 같진 않은걸?

29 치쨩의 휀걸 (as/BMJ6zEQ)

2024-07-23 (FIRE!) 00:27:58

>>15 ㅇㄴ 안그래도 히라무
드셔보실래요???
할거같은데 카나타상한테 미움받을까봐 참으려고했는데...시켜야지

>>24 흑흑 그치만 소꿉친구들한텐 장난 잘 친댓잖아!!!! 잘 친댓잖아!!!!!

30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0:28:08

카게한테 진정하라고 뭐 시원한 거 사주고 요란한 축제거리 한가운데 돌아댕기며 달달한거 맛있는거 마구마구 먹이고 싶네.
츠키주 완급조절도 훌륭한걸.

31 사쿠라주 (u3hipEpPbk)

2024-07-23 (FIRE!) 00:28:23

>>23 ㅋㅋㅋㅋㅋㅋ사실은 저,,, 수요일 이후에나 좀 짬이 날 것 같아서요,,, ^ ^ (훌찌락,,)
머 정 안되면 캬뿌틴이 도와주신다고 햇으니까 NPC와의 신은을 노려보는것도 나쁘지않지않을까하는생각이 지금
헉,

나,, 천잰가?????????? (아닙니다)

32 사쿠라주 (u3hipEpPbk)

2024-07-23 (FIRE!) 00:29:00

>>24 꺄아아악!!!!!!!!!!!!!!!!!!!

33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0:29:01

>>29 카게짱은 SNS 친구지 소꿉친구가 아니라는 사실..알고 계셨나요?(두둥

34 치카게주 (kyUNDM.I1s)

2024-07-23 (FIRE!) 00:29:12

>>14 히-짱도 거대나방무리의 습격을 받으면 상황이달라질거야(?
>>24 장난 잘친다며!!! 잘친다며!!!

35 치카게주 (kyUNDM.I1s)

2024-07-23 (FIRE!) 00:29:55

>>33 의외의 사실이지만 첫일상 전까지는 서로 어디사는지도 모르고 있었지...

36 치쨩의 휀걸 (as/BMJ6zEQ)

2024-07-23 (FIRE!) 00:30:13

>>17 아 냥귀엽다 진짜 부숭부숭해진 머리 쿡쿡찔르고 싶다......근데 마이주 무슨 꿈이 있으시지영 알려주시면 저도 핵융합로 2개는 돌릴수있을듯

타케루주 리하!!!! 당신때문에 우린...표류할뻔햇서.

37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30:35

>>26 나도 지금 막 급하게 시작하자고 찌른건 아니니까 생각 있으면 답장 부탁~ 없어도 부탁~

>>27 나.. 사실 매수각희들 둘이서 서로 혐애적 매수각희 오버도즈 하는걸 보고싶어.

38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0:31:16

아 잠깐만 판 갈리는 데 신경쓰느라 타케주루한테 인사를 안했어!
어서와 타케루주, 좋은 저녁이야.

39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0:31:32

그리고 츠키는 설정상 '오컬트는 믿지 않는다'는 사실..

즉 선쳐서 카게짱 괜찮아? 하기 이전의 츠키는..

츠키가 아닙니다

40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0:31:45

>>37

존맛.

41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31:57

>>39 츠끼야아아아악!

42 마시로주(투명도30) (ZRmofeMf5c)

2024-07-23 (FIRE!) 00:31:58

이제 시간이 좀 남아서 답레를 쓰러 갈 건데
히라무 답레 ㅋㅋㅋㅋㅋㅋㅋㅋ츳코미 걸 부분이 너무 많아서 읽기만 했는데 벌써 재밌다
마시로가 첫 서술에다가 >나랑 잘 맞을 것 같은 애< 하고 말 붙였는데 완전 찰떡콩떡임..^^

마시로..더 놀려주십시오 주제에 쥐콩만한 주먹으로 바락바락 대들것임..
재미난 레스 많았는데 중간중간 자꾸 사라져서 미안해ㅠ∇ㅠ크악

43 아야세 료코 - 니시키리 이즈미 (NhmfTOs2iE)

2024-07-23 (FIRE!) 00:32:06

situplay>1597049770>592

“으아-, 진학준비라니 뭔가 멋있네요. 부끄럽지만 저는 아직 생각을 제대로 안해봐서.“ 한숨같은 웃음소리를 내는 소년.

목적도 의미도 없이 쏟아지기만 할 뿐인 말이 비로소 안정감을 찾아간다. 막혔다가, 끊겼다가 앞도 뒤도 맞지 않고 두서없이 지껄이는 말들이 점차 온전한 박자를 되찾아 가는 것은 상대의 차분한 태도를 만나 맞물려 가는 과정으로 느껴진다.

“사실 아직 저도 보지는 않아서 그 부분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더 나아지기 위한 것이겠죠?“

선배의 반응을 살피려는 듯 고개를 기울인다. 자신의 의견이 그렇다기 보다는 상대의 생각을 확인하고 싶다는 것에 가까운 물음. 원하든 원하지 않든 정보공유와 의사소통 그리고 사고에 있어 인류에 엄청난 혁신이 있을 것이니… 라는 것이 영화가 가진 주된 메시지 중 하나일 것이고.
정보의 한계성을 넘어 이루어진 거대한 기계뇌 속에서 개인의 자아같은 건 흔적기관처럼 남아, 기억이니 감정 같은 것은 정보의 조각이 되어 연신 공유되고 저장된 데이터 쪼가리 같은 것을 파헤쳐 보아도 경계가 없으니 독립적인 정체성 같은 건 사라진 것이나 다름없을 텐데. 라는 연민과 미묘한 희열의 동반이 료코의 감상이다.

“혹시 나중에 저랑 같이 보러 가시지 않으실래요?“

44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0:32:13



신은 첫 일상부터

츠키는 존재하지 않았다..(두둥

45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32:24

료코주다!

46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32:45

료코주 어서와.
우리 신은 시즌이고
우리 어장 전통으로 누구랑 신은하고 싶은지 공개하는 전통이야.

47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0:32:47

어서와, 료코주. 좋은 저녁.

48 료코주 (NhmfTOs2iE)

2024-07-23 (FIRE!) 00:32:50

다덜 좋은 밤~!~!~
멀티 구해볼까 하고 생각했는데 아직 이벤트 짝궁도 안구했다는 걸 깨달았다~ 두쾅~
캡짱의 옆자리는 역시 나일까✨

49 사쿠라주 (u3hipEpPbk)

2024-07-23 (FIRE!) 00:33:28

>>48 료코주 어서오세용 좋은 밤입니다~~!!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뇨. 역시 캡짱의 옆자리는 넘겨드릴 수 없는... (?? ?)

50 치쨩의 휀걸 (as/BMJ6zEQ)

2024-07-23 (FIRE!) 00:33:40

>>31 솔직히 ㄹㅇ 이거일거같아서 이거두 기대되긴함 물론 시트캐들간의 조합도 궁금하지만 엔피씨친구들도 넘 이쁘기때문에...수상한무녀와의 하산 오히려좋아

>>33 >>35 아니진짜그러네??????????? 치쨩.. ... ... 지못미

>>34 하놔 과연 히라무는 거대나방떼출현에
.dice 1 100. = 88
홀 버틸 수가 없다 !
짝 ???

51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0:33:58

어서와 료코주-

이것으로 트릭 공개를 마칩니다(두둥

52 치카게주 (kyUNDM.I1s)

2024-07-23 (FIRE!) 00:33:59

아 타케주가 왔었군... 타케주어어서오ㅓㅏㅏㅏㅏ(!!!!
>>37 히히히마씨따...


>>39 즉 츠키는 신은일상을 경험못했으니 사실상 신은 스택을 안쓴거라고(?

료꼬주어서로아ㅏㅏㅏ(!!!!!

53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0:35:46

>>52 마지막에 등당해서 스택 소모는 됬다네요 호호(?

54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35:48

>>50 ?

히짱 나비 먹었어?

55 치카게주 (kyUNDM.I1s)

2024-07-23 (FIRE!) 00:36:26

>>50 이게 놀람도였으면 놀람도 88로 개쫄보라고 놀릴 수있었건만(?

56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0:36:31

그래서 카게주가 "캐릭터가 다르다!!" 쓸 때 츠키주는 뒤에서 후후후하고 흑막 미소를 짓고있었다는 사실..(?

57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0:36:59

>>50 에~ 나방 날로 먹으면 목막혀 히이쨩~ 말차랑 같이 먹어~(?)

58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37:37

히-짱은 나방 등장에 나방을 먹어서 해결했다!
해결이라니 다행이네!

59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00:37:42

어서 와! 료코주!!

ㅋㅋㅋㅋㅋㅋ 캡틴이 최고 인기잖아! 이거!

60 치카게주 (kyUNDM.I1s)

2024-07-23 (FIRE!) 00:37:51

>>56 쫄보가 의외의 촉이 있었군...

>>57 이건 이지메인게(?)

61 치쨩의 휀걸 (as/BMJ6zEQ)

2024-07-23 (FIRE!) 00:39:19

>>37 핵융합로 콸콸 돌아간다~~~~~~!!!!!!!! 혐애매수각희 하이렇게맛있을수가없다 백합에서이런자극적인???맛이????

아그럼 다른 한 매수각희는 마이마이가 맡나영?(겟냐고)

>>40 아니???나이런???포상을받아도되는???귀여운여자아이를놀리면서쥐콩만한솜주먹으로톨깍톨깍맞아도??괜찮은????하,,,자꾸저를시험에들게하시네영 신벌받아서 끌려가는 한이있어도 열심히 놀리겟습니다 충성충성^^7

>>44 기에엑 츳쨩 어디갔다이제온거야ー!!

>>48 료코주도 존밤~~~~~

그리고 >>46을 참조하십시오. 어장 관습에 따라 생각해 둔 신은 파트너가 있다면 공개하셔야 하게 되었습니다.

62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40:12

>>귀여운여자아이를놀리면서쥐콩만한솜주먹으로톨깍톨깍맞아<<

이거 진짜 행복한거거든요?

히라무는 세금 200배 내라

63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0:40:51

은근슬쩍 신은 파트너 공개가 의무가 되버렸어~ 와이 재밌다~ 팝콘~ ૮꒰ྀི ˶ᵔ ᵕ ᵔ˶ ꒱ྀིა

64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0:41:10

덤으로 그 차이를 눈치채고 의심하는 말을 꺼내면

히든츠키루트를 해방 가능했던 모양(?

65 치쨩의 휀걸 (as/BMJ6zEQ)

2024-07-23 (FIRE!) 00:41:21

>>56 이게 왜 복선이냐고 아 ㅠㅠㅠㅠㅠㅠ

>>54 맹꽁아그게무슨소리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짠가?
.dice 1 100. = 97
홀 겟냐고
짝 ¿¿¿

66 료코주 (NhmfTOs2iE)

2024-07-23 (FIRE!) 00:41:24

티엠아이 무새는 오늘치 티미를 받아내야만 해요
만약 수인에유를 한다면 토키와라 친구들은 어떤 동물일까융

>>47 햐 먼저 줄 선 경쟁자 있다니 이럴 순 없어
저 사슬낫의 룤주 담임선생님 버스옆자리 사수하는 생기부진심100% 수시러의 마음가짐으로 상대해드리죠

67 타에미주 (/LTV.gKRUo)

2024-07-23 (FIRE!) 00:42:09

핵융합로~ฅ₍⁻ʚ⁻₎

68 치카게주 (kyUNDM.I1s)

2024-07-23 (FIRE!) 00:42:13

>>귀여운여자아이를놀리면서쥐콩만한솜주먹으로톨깍톨깍맞아<<
뭔가 분에 차서 뚜쉬뚜쉬하고 때리면 좋겠다... 뼈가 부러져도 괜찮지않을까...

69 료코주 (NhmfTOs2iE)

2024-07-23 (FIRE!) 00:42:19

아 마이주한테 걸어야할 사슬낫이 왜 미카주한테;;

70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0:42:32

>>61 말 안하고 슬쩍 화장실에 갔었다

그리고 사실 이거 좀 이상한데 스러운 복선 자체도 츠키 선레에 깔려있었다는 사실...알고계신가요?(두둥

71 타에미주 (/LTV.gKRUo)

2024-07-23 (FIRE!) 00:42:53

료코코코코주 안녕~ฅ₍⁻ʚ⁻₎

72 료코주 (NhmfTOs2iE)

2024-07-23 (FIRE!) 00:43:17

아니 사쿠라주군아
저 잠깐 쥐구멍 좀 다녀올게욧

73 치카게주 (kyUNDM.I1s)

2024-07-23 (FIRE!) 00:43:56

>>65 97마리 먹었구나(?)

>>66 치카는 생긴것처럼 딱봐도 사자...라고 생각하는 정글리안 햄스터(?

74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0:43:59

>>72 햣하 그 쥐구멍은 료코 굿즈로 막아놨다!(?)

75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44:19

>>65 97%로 먹엇다!!

>>66 카피바라/오리너구리 둘 중 하나로 하겠다! 료꼬는?

>>68 ㄹㅇ... 그거 맞는 히라무는 아파하면서도 낄낄거리는거 다 봣음 아 고교시절 끝이네 이거

>>69 오잉 어떤거지?

76 히라무주 (고액납세자주) (as/BMJ6zEQ)

2024-07-23 (FIRE!) 00:45:03

>>62 ㅇㅈ합니다 히라무에게 고액납세(이단어생각안나서머리싸매쥔히라무주)시켜야만한다 놀릴여자아이가 주변에많다니??? 용서못함 히라무는 세금 200배 내라

>>64 헐 이거 궁금하다 센빠는 어차피 신은 아니엇으니까 일상 두번하자(안됨)

77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0:45:25

>>66 스즈네는 롭스키 햄스터로 할거에용~ 어쨌든 복실복실 햄스터~

78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00:45:31

ㅋㅋㅋㅋㅋㅋ 대체 언제부터 시작된건데!! ㅋㅋㅋㅋㅋ 이 신은 일상 파트너 공개하는 거!! ㅋㅋㅋㅋㅋ

79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0:46:05

범인은 카나타주...(?)

80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00:46:06

>>66 카나타는...음. 음... 도베르만?

81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46:08

>>78 몰랐구나? 우리 어장은 신은 파트너 공개가 대유행~

82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00:46:19

>>79 이것도 저것도 모두 내가 범인일리가 없잖아! ㅋㅋㅋㅋㅋ

83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0:46:54

카나타주는 사실 한자와상이야~?

84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46:56

여기에다 앵커를 걸면 제가 수인화 시켜드리겠습니다.

85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0:47:30

캡틴 이벤트에서 분명 >>산책길 수준의 짧은 오솔길<<

이라 했는데 츠키 선레에서는 >>계단<<이라고 표현됬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두둥

86 미카 - 마시로 (QZVE1rOWmQ)

2024-07-23 (FIRE!) 00:48:06

"...아."

고양이는 참지않긔. 당돌하게도 훅 찔러들어온 마시로의 질문에 미카의 표정이 잠시 흔들린다. 그리고 흔들린 표정은 쓴웃음이 된다. 이미 잘려나가고 없는 자리에 느껴지는 환상통. 그러나 이 환상통을 자극당한 미카의 표정은, 예민한 심기가 거슬린 미카즈키의 싸늘하게 쏘아보는 표정이 아니라 오늘에서야 두 번째 이야기 나누어보는 건데도 자신을 잘 아는 친구에게만 보여줄 수 있는 솔직한 쓴웃음이었다.

"모르겠어."

모르겠다. 이도 저도 아닌 대답인데, 이게 미카가 할 수 있는 가장 정직한 대답이다. 그래, 그저 그거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뿐이라. 그나마 자신이 노력해온 게 그거라. 즐거운지 아닌지 이제는 모르겠다. 등 뒤를 받치는 지지대인 척하며 등 뒤를 떠미는 철벽인 아버지를 뒤에 둔 채로, 오사카에서의 그 목숨 불태워 내달리는 나날들을 지나와 마침내 파국으로 처박았기에, 미카는 쉽게 야구 재밌어, 하고 말할 수가 없었다.

다만 진짜 바보, 하는 타박에 이번에는 또 어딘가를 깨물지 않고, 이번에야말로 침착히 이름을 알려준 까만 고양이를, 소녀를, 아니 아즈치 마시로를 바라보며, 그녀의 이름을 돌림노래처럼 한번 되뇌어볼 뿐이다.

"...아즈치 마시로."

그러다, 한 마디 덧붙인다.

"잊지 않을게, 마시로."

미카는 휀스 문에 손을 뻗었다. 사실 자신이 덕아웃까지 올라갔다가 음료수를 갖고 내려올 생각이었는데, 마시로가 먼저 대뜸 오르막을 달려올라와 버린 참이라. 사실 상관없다. 운동장 한모퉁이에 미카와 마시로가 오르막을 타고 올라온 줄은 모르고, 운동부 아이들은 연습게임에 여념이 없다.

마침 마시로와 미카가 타고 올라온 방향이 딱 덕아웃 방향이라, 열두어 발짝 거리만 걸어가면 덕아웃으로 들어갈 수 있다. 참으로, 딱히 고시엔에서 입상경력 없는 그런저런 평범한 고등학교의 평범한 야구부의 덕아웃다운 헙수룩한 느낌이 물씬 난다만 그 가운데에서 저 푸르댕댕한 아이스박스는 다른 구급상자와 함께 떡하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미카는 아무렇지 않게 마시로에게 아이스박스를 눈짓해보이고는 아이스박스를 덜컥 열었다.

과연 그 안에는 가득찬 물과 아직도 녹지 않고 동동 떠있는 얼음들, 그리고 그 사이에 몸을 맡기고 잠기거나 떠있는 캔들과 페트들이 있다. 포카리스웨트 비중이 높지만, 칼피스라거나 보리차라거나 코카콜라라거나 하는 것들도 있고 환타나 라무네도 있다. (집행부 일에서 받는 라무네와는 다른 브랜드의, 여느 슈퍼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평범한 라무네다.)

"뭘로 마실래?"

87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0:48:27

>>76 히든 츠키 루트를 원한다면 1 100 다이스로 날 이겨봐랏(두둥

88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0:48:58

스즈네주 어서와. 좋은 저녁.

아 그러면 미카도 한 50배는 내야겠는데요

89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49:07

>>87
.dice 1 100. = 22

90 히라무주 (고액납세자주) (as/BMJ6zEQ)

2024-07-23 (FIRE!) 00:49:21

아쉽게도 나방을 먹지는 않은걸로^^

>>66 료코는요?료코는요?료코는요?료코는요?
아부지피셜 시바견이긴 한데 이외에 고르라면 양이나 알파카...일듯영ㅋ ㅋ ㅋ ㅋ ㅋ

>>68 전치4주나와도 영광의상처임 ㄹㅇ 흉터가사나이를키우는것이다

91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0:49:23

>>89
.dice 1 100. = 41

92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49:36

>>88 미미카는... 미미카는 면세기간이야...

93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0:49:42

마이주 컷!(척 멋진 포즈

94 타에미주 (/LTV.gKRUo)

2024-07-23 (FIRE!) 00:49:53

>>66 타에미는 소야~ 음머~₍ᵔ˄. ̫.˄ᵔ₎

95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0:50:01

>>85 이야. (입쩍)
읽고 나면 뒤통수가 얼얼한 괴담이 있는데 츠키주가 그런 이야기를 참 맛있게 잘쓰네.

96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50:24

>>93 공식 허접 닉값 했다!!!!!

하지만? 저는 이 보트 세웠죠? 무한 하이드로 이길때까지 도전해주마!!!!(안합니다)

97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0:50:30

>>87 도-모 .dice 1 100. = 100

98 료코주 (NhmfTOs2iE)

2024-07-23 (FIRE!) 00:50:36

>>75 까삐바라까삐바라 아 너무귀여워~!~!~!~!!!!! 아 짱귀요미 뚠뚠동물 곤란해요 모에화 치사량임
료코는 음 케이프 멧토끼?? 이런거 어울릴 듯???

>>77 빨아묵어도될까요아니빨아묵게해주세요 아 귀 꼬리 쪼만해서 수인이여도 티 안나는 거 생각하면 함박웃음나옵니다 아귀여워

99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0:50:49

>>82 무슨 소리야
서머타임 래그타임이 애니화되는 것도
캡틴이 돈 장석 위에 올라 어텀타임 래그타임을 세우는 것도 전부 호시노씨 덕이잖아?(블리치풍

100 마시로주 (ZRmofeMf5c)

2024-07-23 (FIRE!) 00:51:30

https://postimg.cc/jCB6fhmK

신은 이벤트 스타트 기념,,,
ai조물조물 마시로입니다....
다들 생각하고 있는 마시로 이미지랑 비슷하려나 모르겠네 ;3c

101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51:34

미카

102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0:51:48

>>97 크윽 강하다..!
.dice 1 100. = 86

103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0:52:01

>>100

104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0:52:07

>>100 (귀여워서 쥬금

105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52:13

>>98 료꼬꼬도 케이프 멧토끼 잘 어울린다 (복복복복)

>>100 빨아먹어요

106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0:52:55

>>88 이미 새벽이라구 미카미카주~ 안뇨옹~ 반갑포옹~ (੭ु˙꒳​˙)੭ु⁾⁾

>>98 에 그런거 다멧 야메로 끼아아악~ ₍ᐢ ๑ • 𖥦 • ๑ ᐢ₎ ♡ 흑흑... 뭔가 흥미있는거 있을 때만 복실한 머리카락 사이로 귀가 뿅! 먹을거 주면 일단 볼 빵빵해질떄까지 와구와구~!

107 히라무주 (고액납세자주) (as/BMJ6zEQ)

2024-07-23 (FIRE!) 00:53:26

>>84 이거 궁금하다

>>85 키츠(주의:츠키아님)에겐 이미 내려가야 할 오컬틱무한의계단이 보이고 있었던 것이구나...^^
갸아악

>>87 .dice 1 100. = 88

>>88 그쳥 양심적이시고 좋네영 미카미카도 빨리 고액납세 맹세 하시도록^^^^^^

마쨩
약해 ー !!!

108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53:29

>>102 어이 패배자. 어서 히든루트를

109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0:53:37

에에- (어장의 심상찮은 기류에 Run 준비.)

110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0:53:42

>>100 어떻게 여신이 여기에 강림

111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0:53:51

히든 츠키 루트
1.조건-신은 이벤트를 하는 캐릭터가 귀신 츠키의 위화감을 눈치채고 지적함

(x를 눌러 다음 페이지 보기)

112 타에미주 (/LTV.gKRUo)

2024-07-23 (FIRE!) 00:53:56

>>100 마시마로 귀여워~(つ❛ɞ❛⊂)

113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0:54:29

>>106 어윽
(도망 못치고 그만 스즈네주에게 포옹당해 녹아내림...)

114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55:02

>>107 히라무의 수인화는 바로~~

욕구샷테리아~~~~

뭔가 내 이미지 안에서는 근엄진지맹꽁온나노코괴롭히기좋아함을 합쳐서 이렇게 정했습니다롱~~~

마짱 약한건 원래 그랬어!!!!!! 원래부터!!! 약했다고!!!!!

115 료코주 (NhmfTOs2iE)

2024-07-23 (FIRE!) 00:55:48

>>100 😇

>>90 료코군은 케멧토입니다
저 사실 호죠군 이미지 보자마자 양 생각하긴 했어요 복실복실 너무 잘어울림 햐 근데 시바견도 발랄 해서 좋을 것 같고
알파카 는 언제나 우리에게 후리스를 줬어

116 타에미주 (/LTV.gKRUo)

2024-07-23 (FIRE!) 00:56:16

육구 시타리아?⚆ɞ⚆

117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56:33

요크셔테리어😏

118 마시로주 (ZRmofeMf5c)

2024-07-23 (FIRE!) 00:56:48

>>68 아 이거 문장이 너무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 저는 치카게 버전 보고싶어요

오늘은..할일이..많아서..은은하게 스레에 붙어있지만.. 다음엔 어림도 없다 모두
마시로주의 슈퍼주접으로 혼내주지 크윽 애송이..두고보자..

119 히라무주 (고액납세자주) (as/BMJ6zEQ)

2024-07-23 (FIRE!) 00:56:55

>>100 ??히라무 이런애한테 쥐콩주먹 맞는거임????송곳니미쳣나??? 진짜구라치네 히라무 세금 2000배로 내라

와미친역시미카미카믿고잇었다고!!!!!!!!근데이게뭐야>>111이게뭐야 xxxxxxxxxxxxxxx

120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00:57:18

>>100 호오...호오...호오...아주 귀엽구나!! 내가 생각하는 이미지와 비슷해!!

121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00:57:18

타에미주 제가 선레 쓰겠습니다~
>>36 >>38 >>52 히라무주 미카주 치카게주 안녕하세요! 새벽 화력이 너무 강해서 따라잡을 수가 없네요!!

122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0:57:19

>>113 후후후 도망치려던 미카주를 포착했다~ 귀여운 미니어쳐 미카주로 부활시켜주지~! (틀에 꾹꾹)(얼림)

>>114 욕구샷테리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3 타에미주 (/LTV.gKRUo)

2024-07-23 (FIRE!) 00:57:19

>>118 쓰담쓰담이야~ฅ₍⁻ʚ⁻₎

124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0:58:16

1 조건 만족시 전개
생글생글 웃고있던 츠키가 무표정해지더니

눈치챘다x100 후 치직하는 시야의 너이즈가 잘생 후 아무것도 없는 검은 얼굴이 된다

그리고 동반자는 가위 눌린듯 몸이 안 움직이더니 검은 얼굴이 자기 눈 바로 앛까지 다가오고는

뒤에서 츠키 목소리가 들리며 눈 앞의 것은 환상인듯 사라진다

히든 츠키 루트-트루 엔딩:눈치 빠른 자의 선행

125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0:58:24

>>118 히히히~ 어림도 없다아~! ( ܸ ⩌⩊⩌ ܸ )

126 타에미주 (/LTV.gKRUo)

2024-07-23 (FIRE!) 00:58:41

>>121 타케케주가 낙타났다!⚆ɞ⚆
선레라니! 그럼 얌전히 기다리고 있을게~ฅ₍⁻ʚ⁻₎

127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58:48

새벽
고화력
장작필요

128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0:59:18

>>124 무서워.... 오늘 밤 혼자 못 자 츠키주 같이자자

129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0:59:29

히든 츠키 루트
2번 귀신 츠키가 제시한 산택지에서 위로 가기를 고를 경우...

(x를 눌러 계속)

130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1:00:27

>>129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131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1:00:47



츠키 썰 이 노래 같아~!

132 타에미주 (/LTV.gKRUo)

2024-07-23 (FIRE!) 01:01:10

츠끼야아아아악⚆ɞ⚆

133 히라무주 (고액납세자주) (as/BMJ6zEQ)

2024-07-23 (FIRE!) 01:01:29

>>114 근엄진지맹꽁온나노코괴롭히기좋아함은...욕구와 샷으로 이루어진 욕구샷테리아...메모

>>115 아잏 그쳥 아무래도 ㅋㅋㅋㅋㅋㅋ 저도 어제 양 알파카 이런 영상 보는데 왠지 히라무가 생각...나서...멋슥
케멧토 찍어보고 왔는데 료쨩인줄 료쨩 왜 거깄???니??? 눈똥그랗고 귀 귀퉁이만 까만거 료쨩 지대로네영
사실 전 료쨩에게 하늘다람쥐를 상기했다는...tmi

>>118 사실저도...
???:님은 다보고싶은거아님?
Yes!Yes!Yes!Yes!

>>121 언제 『 신 은 』 당하실지 모르니까 조심하세영...^ ^

134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1:02:08

2번 조건 만족시
짐을 들고 계단을 올라가지만 계단은 끝이 없고점차 낡아가고 있으며 중간 중간 이야기가 들리면 츠키는 "괜찮아 계속 올라가" 외에 아무 말도 없는 상황 수상할 정도로 올라가라고 하는 이야기에..

1번-의심없이 계속 올라간다
2번-뒤돌아본다

135 히라무주 (고액납세자주) (as/BMJ6zEQ)

2024-07-23 (FIRE!) 01:02:49

>>124 이게 트루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럭키루트란 얘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

136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01:03:23

어서 와! 타케루주!!

일단 저 츠키주의 레스는 다 읽고 있지만, 일단 실제로 하려고 한다면 캡틴에게 어느 정도 허락은 받아야 했을 것 같아보이네.

137 히라무주 (고액납세자주) (as/BMJ6zEQ)

2024-07-23 (FIRE!) 01:04:02

>>134 1이영^^

아 자러가야하는데 납량특집 심해어장 흥미진진해서 자러갈수가없네..........

138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1:05:24

1번 선택
계속 올라가지만 계단은 끝이 없고
누거 자기 팔을 잡아채자 돌아보묜 어느새 계단은 사라지고 의아해하는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는 츠키를 만나게 되는데..
그리고 둘은 다시 오솔길은 걸어간다..

굿 엔딩-무슨 일 있었슴?

(2번 선택지 루트를 보시겠습니까?)

139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1:05:58

2번이 최악엔딩이잖아...
하지만 엔딩루트 다 수집해야해

가보자고

140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1:07:08

진짜로 답레써야 되는데 츠키주 납량특집이 맛있어서 이것만 보고 답레쓰러 가야지...

>>138 222222222

141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1:07:17

2번 선택지

뒤돌아보자 그 곳에 보인 것은

입이 귓가까지 찢어져있는 츠키의 얼굴이..

배드 엔딩-지금 당신의 뒤에 있는 것은 누구?

142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1:07:34

나 이제 잠 못 자...

143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1:07:58

참고로 카게짱이 본건 노멀 엔딩인

얼굴없는 달입니당

144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1:08:05

>>142 어차피 안자자나용 마이주...

145 타에미주 (/LTV.gKRUo)

2024-07-23 (FIRE!) 01:08:41

두근두근 만약의 이야기~(つ❛ɞ❛⊂)

146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1:08:48

>>141 우와와와와와와와...!!

147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1:09:46

Q.이후 신은 전개 어케됨?
A.상대방 기절시 괜탆아 OOO?이 나옵니다

148 히라무주 (고액납세자주) (as/BMJ6zEQ)

2024-07-23 (FIRE!) 01:09:46

치쨩 선방했다 ー !!!

149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1:10:24

>>144 헹 들켰네요
그런 당신에게 스마일 마이를 드리겠습니다

150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1:10:35

오~ 그러고보니~ 토키와라 전승 같은거 많으니까~ 이벤트 아니어두 개인 일상에서 저런거 해두 재밌겠다~

151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1:11:01

>>199 (쥬금

152 히라무주 (고액납세자주) (as/BMJ6zEQ)

2024-07-23 (FIRE!) 01:11:02

>>138 사실 저 1번이 아주 가는^^ 선택지인 줄 알고 1번한거엿는데 의외! 그것은 굿엔딩!

>>142 >>144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 아파양.....

153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1:11:26

https://www.neka.cc/composer/13719
미카주가 띄워버린 풀다이스로 가감없이 풀려버린 츠키주의 여름밤 괴담으로 인해 혹시나 잠 이루기 힘드실 분들을 위해.
아까 수인 이야기가 돌길래 슬쩍 쪄온 미카 네카야. 메인 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본은... 자기가 단 게 아니야.
스즈네가 달아줬을수도 있고 마이나 츠키나 사쿠라나 하나요나 마시로나 아마네 혹은 치카게... 용의자 많은걸~

154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1:11:30

>>149 꺄아악 마이쨩 마이쨩~! ꒰ᐢ๑⸝⸝˙‎‎‎‎ࠔ˙⸝⸝๑ᐢ꒱ 헤헤헤~ 나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

155 <신은> 하나요-카나타 (QsEftizv.s)

2024-07-23 (FIRE!) 01:11:42

하나요는 길쭉한 상자를 품에 안았습니다. 조금 길쭉할 뿐, 많이 무겁지는 않았습니다. 조금만 더 무거웠더라면 다른 사람에게 맡겨야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호시노 선배~... 아니, 카나타 오빠. 잘 부탁해요~♪"

길쭉한 상자를 옆구리에 낀 채, 한쪽 손으로는 입가 근처에 벽을 만들고서 카나타에게만 소곤소곤 얘기하는 하나요입니다.
카나타 오빠라고 부르는 것이 싫지는 않지만, 남들이 본다면 어떻게 친해? 같은 이야기를 할 것 같기도 하고, 그러면 설명해야 하고...... 너무 신경쓰는 것일까? 싶지만 그만큼 상대방과의 거리감이 애매하기도 할 것입니다.

하나요는 긴 상자를 다시 꼬옥 안고서 카나타가 가자며 부르는 대로 따라나섰습니다....

.dice 1 21. = 1

1번째 레스, 합산 결과값: 0

1-25: 아까 전에 지나왔던 길목으로 되돌아온 느낌이 든다.
26-50: 수많은 두견새들이 나무 위에 앉아 지켜보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51-75: 달과 나뭇잎이 새빨갛게 변하고 오솔길의 바닥이 잔잔한 물에 잠겨 있다.
76-100: 사방에서 수많은 나방이 날아들어 지척을 분간할 수 없다.
101-107: 기현상이 잦아들면서, 무수히 많은 양초와 함께 붉게 빛나는 센본토리이의 통로가 눈앞에 나타난다.

156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1:11:48

>>149 캬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157 히라무주 (고액납세자주) (as/BMJ6zEQ)

2024-07-23 (FIRE!) 01:11:54

>>149 마이주마이주 저 마쨩 스리사이즈 알고싶어영 심상치않을듯 이거만 알려주시면 자러감^^7

158 타에미주 (/LTV.gKRUo)

2024-07-23 (FIRE!) 01:12:18

>>149 허걱! 난 죽고말았어!⚆ɞ⚆

159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1:13:03

>>157 안알려주면 안자는거네?????

160 타에미주 (/LTV.gKRUo)

2024-07-23 (FIRE!) 01:13:06

>>153 메인쿤 왕커서 왕귀엽다~(つ❛ɞ❛⊂)

161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1:13:19

>>153 (쥬쥬금금

162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1:13:20

여튼 다들 좋아해주셔서 고마워요
이제 비축분 없지롱 히힉

163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1:13:46

>>153 스즈네 : (스포방지)쨩~ 머리카락에 뭐가 묻었네~ 내가 떼어줄게에~ ૮꒰ྀིʃƪ´˘`〃꒱ა (리본 쇽쇽)(도망감)

164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1:13:49

>>153 (복복복복복복복

165 료코주 (NhmfTOs2iE)

2024-07-23 (FIRE!) 01:13:56

~역시 여름은 공포의 계절~

>>106 귀여워어엇
저 이런 동물적 특성이 인간의 모습일때도 약간 섞여서 나오고 마는 그런거 진짜 너무 좋음

>>133 자고로 두꺼운 눈썹 특징은 양모에화의 정석이라는 오타쿠 이론이…
후후 나름 토끼중에서도짱토끼로 가져왔다구요~
다람쥐는 시커먼? 남자애한테 붙이긴 너무 모에하다..!

166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1:13:58

하나카나 101 다이스 파이팅!

167 히라무주 (고액납세자주) (as/BMJ6zEQ)

2024-07-23 (FIRE!) 01:14:16

>>153 오늘 밤은 그럼 메인쿤미카가 잠자리를 지켜준다는 뜻이렷다???????? 아싸 깨어잇길잘했다

홀 뉴-신은이다 깨어잇길잘햇
다!!!!!!!!! 카요쨩주 하위!!!!!!!!

이따가 타케타케 선레까지만 보고 진짜 자야지...

168 마시로주(투명함) (ZRmofeMf5c)

2024-07-23 (FIRE!) 01:14:25

>>149 마이의 미소에 승천할 것 같아.. 아직 죽지도 않았는데 먼저 성불해버려.....크아아앗
>>153 미카쨩... 반칙이야.. 저걸보니 미카랑 놀이공원가서 머리띠 씌워주고파

169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1:15:18

그럼 츠키주 썰을 다 들어준 사람들을 위해..(주섬주섬

170 하나요주 (QsEftizv.s)

2024-07-23 (FIRE!) 01:15:59

라무쨩주 안녀엉~~~~

171 히라무주 (고액납세자주) (as/BMJ6zEQ)

2024-07-23 (FIRE!) 01:17:18

>>165 ㅋ ㅋ ㅋ ㅋ ㅋ ㅋ아글쳐 료코주 역시 식견이 높으시네^^ 토끼 ㄹㅇ 이구역짱토끼같은 호락호락하지않은바보눈깔이 엿보이더라구영 물론 료쨩이 바보라는건아니고......
엥 료쨩이 시커??먼¿남자애영????전 ㄹㅇ 하늘다람쥐계라고 생각햇는데 후 료쨩을 그렇게 캐해하시다니 식견이 높다는 말은 다 취소입니다......인정할수없는 캐해엔 대적뿐 싸우자(료코주:제캐인데영)

172 료코주 (NhmfTOs2iE)

2024-07-23 (FIRE!) 01:17:27

>>149 첫사랑 기억 조작짤 뭐죠? 당장 그녀에게 러브레터를 바쳐야만해

>>153 왕고양이의 축복 행복하다.. 리본까지 완벽한 집냥이네요 최고입니다

일케 보니 다들 전체적으로 초식~잡식 중소형 동물이라 너무 커여움;;;

173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1:18:10

>>160 은근히 이미지하면서 캐릭터메이킹한 소재기도 해서 말이지-

>>163 (저 스포방지는 무엇인가)
미카: "아, 감사합니다..."
"......선배. 선배?" (추격)

>>164 미카: "이번엔 갑자기 또 뭐야, 마이."

>>168 놀이공원? 이것도 맛있는데요
캡틴 놀이공원 봤지?
(아참, 답레는 마시로주가 잇고 싶은대로 이어줘. 저대로 2~3레스 정도 더 할애해서 공 같이 찾을 수도 있고, 음료수 받고 헤어졌다고 해도 괜찮아.)

174 히라무주 (고액납세자주) (as/BMJ6zEQ)

2024-07-23 (FIRE!) 01:19:12

>>170 후 카요쨩 자연스럽게 카나타 오빠라고 부르는 거 넘 고수인듯 ^^ 자꾸그러면히라무주가잡아먹는다(안합니다)

175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1:19:29

>>167 미카: "아니, 잠자리 간수는 셀프..."
"...정 뭐하면 오늘 할배네 집에서 자고 갈래? 딱히 뭐 재미있는 건 없지만."

176 하나요주 (QsEftizv.s)

2024-07-23 (FIRE!) 01:21:06

>>174 하나요는 라무네 맛이야~~!!~~!!!~~!!

177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1:21:32

>>157 열심히 공부햇어요 906090 할게요 (공설 아님)

178 히라무주 (고액납세자주) (as/BMJ6zEQ)

2024-07-23 (FIRE!) 01:21:36

>>175 ...

절 대 취 침 해
저 이미 내일아침에먹을햇반컵밥사골곰탕까지 다 챙겨옴 아침에같이먹자 미카쿤^^^^^^^^

179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1:21:48

한복 츠키를 드립니당

180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1:22:40

>>173 우히~ 선관이 아닌 캐한테 어떤 별칭을 붙여줄지는~ 비밀이니까아~ 스포방지다요~ (⁎ᴗ͈ ⩊ ᴗ͈⁎) 는 어라 초-장신 미카가 쫓아온다아아~~ 꺄아악~ 잡히면 목덜미 데롱데롱 당하고 말거야~ ₍^ >ヮ<^₎ .ᐟ.ᐟ

181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1:23:28

>>173
마이 : "...고양이라?"
"그런데 미카쨩, 도시에 가면 고양이가 될 수 있는거야?"

>>179
😋😋😋😋😋😋😭😭😭💗💖😏😏😭

182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1:23:32

>>179 아! 츠키쨩의 이런 단아한 모습 참을 수 없어

183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1:24:15

>>178 그것 참 유감이군
미카네 집에는 할아버지뿐만 아니라 할머니도 계시고
손주 상다리 부러지게 먹이는 건 미카네 할머니도 예외가 아니야. 자비없는 아침밥상을 받아라
(물론 할머니께서 바쁘시거나 어디 나가셨거나 하면 미카가 직접 볶음밥을 해줄 수도 있어)

히라무는 할머니 손주가 아니라구요?
촌동네 할머니들은 자기 손주 또래면 다 손주야

184 히라무주 (고액납세자주) (as/BMJ6zEQ)

2024-07-23 (FIRE!) 01:24:18

>>176 하놔 귀여운소리를 자꾸그러면 진짜잡아먹는다????? 히라무주 라무네 좋아한다????????

>>177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우효wwww 코이츠 나이스바디쟌wwwwww 공설 아니라구영? 알게뭐람 wwwww

185 하나요주 (QsEftizv.s)

2024-07-23 (FIRE!) 01:24:28

>>177 오호~~~ '0'

>>179 한복인데 오비가 있어?!?~~?? 그치만 츠키가 예쁘니까 상관없어`~~!!~~!!!

186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1:24:29

ㅁ...뭔가 개쩌는 TMI가 생각났는데 날아갔다... 으엥... 잘가 TMI야...

187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1:25:04

그러니 스즈네 안고 자러갑니당(?

188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1:25:42

>>187 스즈네 : 에? ໒꒰ྀ ˶ • ༝ •˶ ꒱ྀིა (데려가짐)

189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1:25:44

>>179 (오늘 이짤 왜 이렇게 많이 나오냐)
하 고우시다 증말...

>>180 당신 그러다 백허그당할수 있다.

>>181 미카: "아니, 도시에선 이런 일 없었는데. 영문을 모르겠어."
(왠지 캡틴이 이거 보고 갑자기 동물귀 이벤트 열어버리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190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1:26:03

>>184-185 코이츠롸wwwwww

191 타케루-타에미 (AuooTuwTvM)

2024-07-23 (FIRE!) 01:26:04

엔도 선생의 저 단호한 얼굴과 삼나무 숲을 지나며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었다. 이녀석이고 저녀석이고 제정신이 아니야, 라고.
‘창고’라는 나름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숲 한가운데 방치된 가건물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이런식으로 노동징발을 해버린거냐. 고작 방학숙제 면제권 하나로 이렇게나 부려먹다니. 완전 블랙기업 튜토리얼이라고 이거. 그치만 어쩌겠어. 이렇게 다들 모여버렸고. 이 순간을 추억 삼아 헤실거리는 녀석들도 있을테니. 그래 이 더러운 성질머리 열심히 죽여보기로 했다.

 『쿠당, 탕, 깡!』

제멋대로 쌓인 탓에 물건을 빼는 손길 한번마다 창고 전체가 요란해진다. 옷이고 머리고 오래 묵은 먼지투성이가 되어 재채기를 콜록였다. 어째서냐. 매번 자연스럽게 무거운거 담당이 됐다. 정말, 팔 다친 사람한테 이런거 시켜도 되나. 나 환자라고!! 말해봤자 아무도 믿지 않을 독백을 읊조렸다. 그래, 이왕 시작한거 빨리 해치워버리고 튀자. 그 털보 선생이 또 성가시게 굴어오기 전에. 불같은 성미 때문인지 반항심 때문인지. 그놈의 습관같은 ‘전력👊’이 가슴 속에 🔥을 지폈다. 하나 올리고, 또 하나 올리고, 또, 또오오오오!!! 마치 메치기 같은 자세로 포대를 바닥에 쿠당탕 내려놓으며 손을 탁탁 털었다.

“야! 이거 마지막이다? 나 이제 가게 가봐야돼!”

와, 오늘 풀타임인데 벌써 힘 다 쓴것 같네. 안쪽도 제법 어둑해져서 해도 진 것 같고. 핸드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하며 어둑한 창고 한켠을 향해 외쳤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뭐냐, 싶어 고개를 돌렸지만 이상하리만치 고요하고 적막하다. 이 자식들 어느틈에 지들끼리 말도 없이 나가버렸지? 인기척은 커녕 사람 머리 하나 보이질 않아 들어온 문앞으로 걸어갔다.

“뭐야. 이거 왜이래? 이거 진짜 문 잠근거임? 야! 장난치지 말고 빨리 문 열어!”

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밖에서 잠긴듯 아무리 밀어도 열리지 않았다. 바깥에선 까마귀 울음소리가 스산히 들려온다. 이거 정말로 장난이 지나치네. 슬슬 이마에 스팀이 오르려는 그때. 아랫배에서 들려오는 심상치 않은 우르릉 천둥⚡번개 소리. 타케루는 사백안이 되어 흔들리는 동공으로 문을 거칠게 두드린다.

“야!!!! 여기 안에 사람 있다고!! 문 열어 빨리!!!!”
“크아악!!!! 이 자식들아!!!! 안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나가야지!!!! 나 💩마렵다고!!!!!!!!!!!!!”

다급한 마음에 견고한 문에 어깨빵을 쾅쾅 쳐대며 약간 실성한 사람처럼 한손으로는 아랫배를 잡으며 소리를 빼액 지른다.

192 타에미주 (/LTV.gKRUo)

2024-07-23 (FIRE!) 01:26:35

>>179 나는 또 죽고말았어!×ɞ×

193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1:26:39

미카네 할머니...
셋쇼마루 어머니 재질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할아버지 픽크루보다 더 귀한 건... 할머니 픽크루...

194 하나요주 (QsEftizv.s)

2024-07-23 (FIRE!) 01:26:41

>>184 조금 무는 정도는 허락해주지~~~!!!~!!! ^□^ (깔깔깔)

그보다 어쩌다가 고약납세자주가 되었을까?!?~~??~?? 라무쨩 미인 사귀었어??~~??

195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1:26:45

ㅋ ㅋㅋㅋㅋㅋㅋㅋ 타케루 그런 상황에서 마렵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6 히라무주 (고액납세자주) (as/BMJ6zEQ)

2024-07-23 (FIRE!) 01:27:04

>>179 아! >>182 ㅇㄱㄹㅇ 츠키쨩의 전통의상 복장 참을 수 없어

>>183 아 이게글네 오 히 려 좋 아 미카킁은 바보입니다...할머니의 상다리부러지는 아침밥상이야말로 세계제일대유잼컨텐츠인것을...미카의 황금볶음밥도 좋네영 어느쪽이든 대유잼컨텐츠

히라무는...
다시마 달걀말이를 좋아해영(tmi)

197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1:27:38

타케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8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1:27:38

>>196 미카: "아."
(햄치즈달걀말이 해버렸음.)

199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1:27:54

타케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01:28:36

잠깐 자리를 비우고 오니까 또 엄청 레스가 쌓였잖아? 일단 하나요주는 안녕! 벌써 깬거야? ㅋㅋㅋㅋㅋ 일단 선레는 잘 받았어!

201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01:29:14

여름에는 음식이 금방 상하니 다들 조심하세요! 그리고 타에미주 너무 더러우면 다시 써오겠습니다!

202 하나요주 (QsEftizv.s)

2024-07-23 (FIRE!) 01:29:25

응~~!!~! 안녀엉~~~
23일이야~~!!!~! ^ㅁ^ ㅋ ㅋ ㅋㅋ ㅋ ㅋ

203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1:29:42

>>189 스즈네 : 와이~ 도망쳐~ ໒꒰ྀི๑ ᷇ 𖥦 ᷆๑ ꒱ྀི১ (호다다 뛰어서 도망가다 힐끔)(다시 호다다다)

204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1:29:48

하아 이 맛에 늦밤스레를 못끊지.
수면패턴은 이미 저 멀리 가버렸어.

205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1:29:56

카나타주... 카나타주 없는 사이에 히라무가 미카를 네코미미 메이드로 만들고는 마시롱 놀리고 하나요랑 짝짝꿍하고 튀었어

206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01:30:12

>>191 .dice 0 33. = 6 탈출 다이스!

207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1:30:51

>>204 전력으로 몰입하는, 전력으로 내일에서 도피하는 다 큰 얼은들의 눈가리고 아웅하기 대잔치. 그것이 평일 새벽의 참치...

208 하나요주 (QsEftizv.s)

2024-07-23 (FIRE!) 01:31:01

>>205 에??~? 에????~~???

그, 그 말이 맞아~~~!!!~!!! ^ㅁ^ ㅋ ㅋ ㅋㅋㅋ ㅋ

209 히라무주 (고액납세자주) (as/BMJ6zEQ)

2024-07-23 (FIRE!) 01:31:07


>>190 내눈이틀리지않았던 wwwww

>>194 아아ー 그건 >>61-62 >>68 >>76 등 일련의 과정을 참조해라.
한줄요약: 히라무의 주변에 놀려서 솜주먹 맞을수있는 귀여운 여자아이들이 넘나 많기때문^^^^^^^^

아싸 창고왔다 이거만보고잔다

210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1:31:55

이거만보고잔다 > 앞으로 한시간은 더 있을 것이다 아무도 말리지 모태

211 하나요주 (QsEftizv.s)

2024-07-23 (FIRE!) 01:31:57

씻지도 못하고 잠들어서 무지 찝찝하다~~~!!!~!!!

그치만 이 시간에 씻으면 민폐. 참아야지....~~ (._. ) (꿈지락)

212 히라무주 (고액납세자주) (as/BMJ6zEQ)

2024-07-23 (FIRE!) 01:32:19

>>205안봤으면자러갈뻔했네 그런적없

있나??????????? 해석의여지에따라있는것도같은?????데?????

213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1:33:27

>>211 하나요주 씻구오면 방울이가 뽑보 해준대~

214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1:33:34

>>203 연상의 요망함. 미치겠군.
미카: "선배..." (힐끔 할 때 멈춰섬) (호다다다 할때 착착착 쫓아감) (...손잡기!) "뭐야 이거, 풀어줘요."
(뭔가 대후레문장이 나갈 뻔한 걸 컷트함.)

215 료코주 (NhmfTOs2iE)

2024-07-23 (FIRE!) 01:33:37

아 짝궁 업는 이벤트 참가자들 내일 누가 정리해주겟지 이럿케 또 내일로 미루고22

>>171 하하하 오타쿠짬빠가잇지 이런쪽은 제가도 한딱가리합니다 그리고 약간 탐정계? 캐릭터들이 묘한 초식계스런 느낌이 있음(아닐수도잇음)
우리 료코 그정도 아입니다아입니다 않이 히라무쥬 좋게봤는데 모애화깍지 너무 두터우시다잇 그 눈을 뜨면 바보눈깔 중세토끼 저벅저벅 걸어가고 있다구요;;

>>179 오늘 무슨 날인가요 한복 하 아름답다 진챠 누가 꽃인지 수학여행은 절대 한쿡으로 두유노전주비빔팝 경복궁데이트 햐 맛잇다

216 하나요주 (QsEftizv.s)

2024-07-23 (FIRE!) 01:33:44

그렇구나~~!!~!! 라무쨩 귀여운 여자아이에게 맞는 것 좋아하는구나~~!!~~!!!

하나요: (빤-)

217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1:34:05

>>207 뼈때리라곤 안햇서!!!!

218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1:35:10

>>216 근데 이건 나도 좋아해 🥰

>>217 (복복복

219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01:35:13

그리고 타에미주 천천히 이어주셔도 됩니다!

220 하나요주 (QsEftizv.s)

2024-07-23 (FIRE!) 01:35:20

>>213 그치만, 물소리 시끄럽지 않을까??~~??

뽑뽀 받고 싶지만....~~ (방울이가 스즈네 맞지~???~?)

221 히라무주 (고액납세자주) (as/BMJ6zEQ)

2024-07-23 (FIRE!) 01:35:29

>>201 코이츠 도대체 뭘 잘못먹은wwwwwwwwwww

아니개큰일인데

열어줘 ー !!! 창창한 남고생의 인격이 위험하다고 ー !!!!!

심지어 이거 휀보이가 동경하는 유튜버와 함께인데 일어나는 일이잖아영 어이어이 타케루의 인권 도대체 어디까지 추락하는거냐고ー !!!

>>211 헉 에어컨이라도 틀고 주무심이...ㅠㅠㅠㅠ
아니면 몰래 해버리시죵(??????)

222 하나요주 (QsEftizv.s)

2024-07-23 (FIRE!) 01:36:32

>>218 하나요: (마이주 빤-)

료코주 안녀엉~~~~

223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1:36:35

>>220 하나요주 상황은 모르겠지만... 여름인걸!!!!

224 하나요주 (QsEftizv.s)

2024-07-23 (FIRE!) 01:37:08

(고민....)

225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1:37:11

>>222 마이 : "?" (발견하고 웃어주기)

226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1:38:20

>>222 >>225 방금 토키와라 랭커급 두 미인의 시선 마주치는 모먼트에 뇌내 그래픽카드가 타버렸다

227 하나요주 (QsEftizv.s)

2024-07-23 (FIRE!) 01:38:40

>>225 하나요: ...어쩔 수 없네~~ (마주 웃으며 손 흔들어주기)

생각해보니까 마이쨘도 쵸포쵸포 때릴 수 있자나.

228 료코주 (NhmfTOs2iE)

2024-07-23 (FIRE!) 01:38:48

타케루 웃음벨달란트 미텼네 이맛에이벤트보지 이게 재능이다;;;;

하나요주 반가와용~!~!~
가볍게 세수나 등목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229 타에미주 (/LTV.gKRUo)

2024-07-23 (FIRE!) 01:39:25

마려운 타케케 귀여워~ฅ₍⁻ʚ⁻₎

230 하나요주 (QsEftizv.s)

2024-07-23 (FIRE!) 01:40:15

음음음~~.... 그런가아ㅏㅏ 씻어버릴까.....~~~

타에미주 안녀엉~~~~

231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1:40:46

>>226 슬라브쿼터미인미카딴이토키와라초돌아오는날에저는두눈이멀었고

>>227 마이 : (양 손 위로 들어 흔들기)
마이가요?? 누굴 때려요??

232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1:40:58

씻어버려 하나요주!

233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1:41:09

>>214 붙잡으면 히약! 하구 머리 위로 햄찌 귀 뿅! 에~ 이거라니 난 모루는 일인골~ (∗'ര ᎑ ര`∗) 쪼매난 귀 쫑긋쫑긋~

>>220 그치만 찝찝한거 싫자나~ 얼른해버려~ 방울이=스즈네 맞워용~

234 카나타 - 하나요 (lI7W/fD1Bw)

2024-07-23 (FIRE!) 01:41:19

딱히 그녀와 같이 가는 것을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 그저 출발하기 전, 그녀 쪽에서 먼저 요청이 있었고, 자신은 그것에 반응하며 고개를 끄덕였을 뿐이었다. 호리이 하나요. 1학년 후배. '호시노 이누네코랜드'에서 일하고 있는 알바생이며 한 달 정도 되었던가. 그녀의 존재를 그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야 어떻게 모르겠는가. 당장 같은 반 친구들에게도 그녀의 이름이 한번씩 거론될 정도였으니까. 물론 어디까지나 이름만 아는 정도였지만.

어쨌든 아직은 불안하기 짝이 없는 후배를 바라보며 카나타는 앞장서서 천천히 걸어갔다. 그저 올라왔던 오솔길을 따라 내려가기만 하면 되는 일. 올라올 때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으니, 내려올 때도 그다지 걸리지 않으리라. 카나타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여기 아까전에 지나갔던 곳 아니었나?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발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갸웃했다.

"...기분 탓인가?"

방금 전 나무. 아까전에도 본 것 같은데. 아니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카나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어쨌든 그는 고개를 살며시 돌려 하나요를 바라봤다. 그리고 이어 그녀가 들고 있는 상자를 바라봤다. 무게는 그렇게 무거워보이지 않으니 당장은 들어준다는 말은 하지 않아도 되겠지. 그렇게 판단하며 카나타는 다시 앞을 바라봤다.

"...주변 신경이 쓰이면 호시노 선배로 불러도 상관없어. 어쨌든... 포스터 찍었더라? 잘 봤어."

귀엽게 잘 나왔더라. 같이 찍은 아이. 츠키도 그렇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는 싱긋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는 잠시 침묵을 지키다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아. 같이 찍은 애는... 그러니까 내 소꿉친구거든. 아무튼 그 애에게는 바로 라인으로 메시지를 보냈지만 네 것은 몰라서. ...이후로도 그다지 얘기할 기회가 없었으니까... ...그러니까 잘 나왔다고."

평소와 다를바 없는 무덤덤한 목소리였지만, 그럼에도 조금은 길게 이야기하며 그는 가만히 주변을 둘러봤다. 여기도 아까 지나간 곳 아니었나? 기분 탓이겠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는 일정한 속도로, 그러면서도 그녀와 발걸음을 맞춰서 걸어갔다.

/.dice 0 21. = 0

2번째 레스
현 합계:1

1-25: 아까 전에 지나왔던 길목으로 되돌아온 느낌이 든다.
26-50: 수많은 두견새들이 나무 위에 앉아 지켜보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51-75: 달과 나뭇잎이 새빨갛게 변하고 오솔길의 바닥이 잔잔한 물에 잠겨 있다.
76-100: 사방에서 수많은 나방이 날아들어 지척을 분간할 수 없다.
101-107: 기현상이 잦아들면서, 무수히 많은 양초와 함께 붉게 빛나는 센본토리이의 통로가 눈앞에 나타난다.

235 하나요주 (QsEftizv.s)

2024-07-23 (FIRE!) 01:41:27

하나요는 자꾸 놀리는 히라무 때릴 것 같은걸~~~~!!~~!!!
그치만 같은 소꿉친구라도 미키군은 다른 계열이구
둘다 맛있다....~~(결론)

236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01:41:32

....이벤트가 끝나버렸어? (동공지진)

237 히라무주 (고액납세자주) (as/BMJ6zEQ)

2024-07-23 (FIRE!) 01:42:09

>>196 헐 맛있겠다 이때를노렷지 히라무대신 제가 먹겠습니다^^

>>215 이거 소원이벤처럼 2주짜리라 천천히 돌리셔도 될거에영!! 넘 바빠하지 마시구 느긋하게 찾아보시긔~~~~ 지금 아직 시작 안한친구들이 더많음!!!!

근데 그거 맞음 왠지 특히 일본식 탐정계 캐들 초식동물되는경우가 많은거같아영 ㅋㅋㅋㅋㅋ 하아니 인정하고싶지않으나 료코주...식견이..높...높...높...크으윽 인정하고싶지않아 바보눈깔중세토끼만렙토끼도 모에하다아님 저 엇하는순간에 모가지싹둑당할거같은 바보눈깔중세토끼 좋아한다아님
후 이상한 모에화나 해야지...중세토끼 위에 태우고 다니는 양 보고싶네영

>>216
???:맞는건 안 좋아해 놀리는 건...
...
놀리는 건 좋아...하려나?(빠 안 히)

>>218 그쳥 본능임^^

238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1:42:20

나중에 타에미나 타케루랑 일상하게 되면 꼭 물어볼거야~ 그 날 무슨 일 잇섯서어~?

239 히라무주 (고액납세자주) (as/BMJ6zEQ)

2024-07-23 (FIRE!) 01:42:50


미친
여기서 펌블이


와!!!!!!!!!!!!!!!!(개큰기대ON

240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1:43:01

카나타주가 펌블을 띄웠어~?!

241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1:43:18

>>236 카나타의 똑부러짐에 그 어떤 괴이도 찾아올 생각을 못 한..... 카나카나 라무네 쓸거야?

242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01:45:01

...바로 0이 떠서 종료는 생각도 못했는데...(흐릿)
어어... 이건 어떻게 해야하려나. 나 라무네4개 있으니까 1개를 쓰면 되려나.

그런데 보상... 이게 제일 좋은건지 아니면 다른 것이 좋은건지 모르겠어. (흐릿22)

243 히라무주 (고액납세자주) (as/BMJ6zEQ)

2024-07-23 (FIRE!) 01:45:48

>>2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기로 물리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 운명력 』조작도 있긴하네영

솔직한 심정으로는
안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BAD)

ㅋ ㅋ ㅋ ㅋ ㅋ ㅋ아니ㅡ근데저만펌블의결과궁금하냐고

244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01:46:45

ㅋㅋㅋㅋㅋㅋ 아니. 하지만 일상 시작하자마자 바로 끝났잖아! ㅋㅋㅋㅋㅋ 최단 기록 아니냐. 이거...ㅋㅋㅋㅋㅋㅋㅋ

245 히라무주 (고액납세자주) (as/BMJ6zEQ)

2024-07-23 (FIRE!) 01:47:50

>>242 라무네 1개 써서 1 올리면 일단 조기종료는 탈출이긴 하니깐영...아 근데 진짜 애매하다 어케 조기종료가 되냐 ㅋㅋㅋ ㅠㅠㅠㅠㅠ 이 아쉬움과 개큰기대가 공존하는 누아르하트

246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01:48:25

뭐 진지하게 말하자면 하나요주에게 물어보고 싶네.
이대로 종료 루트를 가는 것이 좋아? 아니면 라무네를 써서 좀 더 다른 것들을 보는 것을 원해?
그런데 내 생각이지만

① 다이스 결과값이 0(펌블)으로 나온다. ※「운명력」 사용 시 무효

이거라서 이게 가장 보상이 좋아보이긴 하거든? 일단?

247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1:49:07

갑자기 전력으로 일상하고싶어졌지만 꾹 참아야 한다.
지금 이 들끓는 마음은... 내일을 싫어하는 마음일 뿐이야...

248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1:49:56

만약 펌블이 이나리님 나오는 거였는데 [운명력]해버렸다면~?

249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1:51:04

다이스 굴리기는 펌블이 뜬 시점에서 종료지만, 일상 자체는 더 이어가도 괜찮지 않을까?

250 히라무주 (고액납세자주) (as/BMJ6zEQ)

2024-07-23 (FIRE!) 01:51:05

아 근데 ㄹㅇ 미치겟네 다이스도 캐해하네...양기x양기조합 걍 양기로 돌파해버리네...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깨어잇길잘햇어

>>247 바로 그거다, 마이주. 자신의 『 위치 』를 아는 것이 『 운명 』을 지키는 길이다...

251 히라무주 (고액납세자주) (as/BMJ6zEQ)

2024-07-23 (FIRE!) 01:52:20

>>248-249 ㄹㅇ 저도 동감...그런느낌이쓰영
이벤트 결과가 다 끝나고 나중에 나오니까 일상을 어떻게 이을지의 문제가 있기는 한듯...

252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01:52:34

야...이거 미쳐버리겠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도 못했다... 나 다이스 돌리면서 0 뜬 거 이번이 처음이야...ㅋㅋㅋㅋ

253 <신은> 하나요-카나타 (QsEftizv.s)

2024-07-23 (FIRE!) 01:53:48

카나타가 기분을 거론할 때, 하나요도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렇지만 하나요의 눈에는 길은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으니, 아직은 이변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주변에서 무언가 보았나? 카나타 오빠는 기분이 안 좋은 걸까?? 이런저런 생각을 합니다.

"앗."

신경쓰이는 것을 들키고 있었구나.

"하나요는 '카나타 오빠'가 좋아요. 단지 가게 밖에서 부르려면 조금~~.. 어색해서, 에헤헤...."

하나요가 고개를 기울이며 머쓱한 듯 웃습니다. 포스터 칭찬을 받자, 뺨에 홍조가 돕니다. 주변에서 추천해주어서 찍었지만, 아직 남이 말하는 것을 들으면 부끄럽습니다.

"보셨구나..... 귀, 귀엽다고 해줘서 고마워요. 카나타 오빠~"

부끄러워 고개를 숙였지만 그럼에도 눈은 카나타를 향하고 있습니다. 묵묵히 츠키의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세이야 선배랑 아는 사이였구나, 그 둘이 소꿉친구라니 굉장한 기분이 듭니다. 둘이 분위기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지난번 만남에 세이야가 카나타를 따라했기 때문이겠지만 하나요는 모르기 때문에.)

"라인 드릴까요....?"

알바생과 사업장 관계자(?) 니까,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연락망이 없었습니다. 살짝 어색하지만 싫진 않은 기분으로 물어봅니다.

/.dice 0 21. = 21

3번째 레스
현 합계: 1

1-25: 아까 전에 지나왔던 길목으로 되돌아온 느낌이 든다.
26-50: 수많은 두견새들이 나무 위에 앉아 지켜보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51-75: 달과 나뭇잎이 새빨갛게 변하고 오솔길의 바닥이 잔잔한 물에 잠겨 있다.
76-100: 사방에서 수많은 나방이 날아들어 지척을 분간할 수 없다.
101-107: 기현상이 잦아들면서, 무수히 많은 양초와 함께 붉게 빛나는 센본토리이의 통로가 눈앞에 나타난다.

254 료코주 (NhmfTOs2iE)

2024-07-23 (FIRE!) 01:54:33

호호잇 캡틴왓을때 물어보고 결정하는 것도 좋을듯~~

>>237 하 모에화 중독이십니다 그거 저도 마찬가지임ㅋㅋㅋㅋ 맬렁폭신양위에 중세깜토 이건 모에 인정합니다
문득 궁금한건데 양모에화호죠군 물에 담금질하면 양털 녹을까요 털찐고양이처럼;;

얏타 그럼 안심하고 미뤄야지~~

255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1:55:11

>>250 네 녀석... 맞아...
범부의 삶이란 자신의 『 위치 』를 알아야 하는 것이지.
그래야만 『 운명 』에 순응하고, 『 운명 』의 행운을 받을 수 있으니....

하지만 『 영웅 』이라면
능히 『 운명 』에 거스르며! 행운 대신 내가 가진 『 용기 』만이 충분하길 걸며 나아갈 뿐이다!

256 하나요주 (QsEftizv.s)

2024-07-23 (FIRE!) 01:55:26

>>246 앗~~!!! 0 나오면 종료구나. 하나요주 못보고 이어버려ㅛ어~~~!!~!!

카나타주의 생각은 어때~???~?? 하나요주는 종료해도 괜찮아~~~~ 보상이 궁금하기도 하구...~~

257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1:55:49

나가쿠모 미카즈키:
201 캐릭터가 좋아하는 단어나 문장
"...이대로"
"이대로, 그대로"
이대로 죽어가는 것으로 괜찮다고, 그렇게 나는 내 청춘을 덮기로 했다.
그러나 스쳐 읽은 소설의 말미가, 계속해서 생각난다.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

112 물건은 실용적인 것 vs 예쁜 것
"아무래도 실용적인 거지."
"야구배트나 글러브는 예쁜 것보다도 손에 잘 맞는 걸 사야 하니까."

330 좋아하는 꽃
"꽃을...?"
"......."
"은방울꽃."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나가쿠모 미카즈키 TMI 주세요! 우리 나가쿠모 미카즈키...

카페에 가면 뭘 주문하나요?
"아메리카노."
"시지 않은 걸로."
"기분이 닿는다면, 셰이크같은 것을 시키기도 하고."
(왠지 딸기셰이크를 사는 모습을 남한테 보이는 게 부끄러워 카페가 한적해질 때까지 맴돌다가 슬쩍 들어가서 딸기셰이크 혼자 쓱 사서 나오는 미카라던가 있을 수 있겠다. 가끔 말차셰이크도 시킬 수 있고...)

노래는 잘할까요?
"글쎄 딱히... 뭔가 남들 앞에서 제대로 노래부른다거나 하는 건, 모르겠어."
(시키면 의외로 잘함.)

무서워하는 것이 있나요?
"......"
"응, 많아. 많네."
"...너무 많아서 바보같을 정도야."
"하지만 역시 가장 무서운 건..."

#님캐TMI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비밀요원이 된다면 코드네임은 무엇으로?"
나가쿠모 미카즈키: "음..."
"로스트Lost."

"네가 죽는 것이 나아, 동료가 죽는 것이 나아?"
나가쿠모 미카즈키: "...어렵네."
"그래도 역시 내가 죽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

"자신을 살려 달라 애원하는 민간인에게?"
나가쿠모 미카즈키: "...질문이 이상해. 나도 민간인인데 내가 민간인이 아니라는 것처럼 들리잖아."
"상황을 파악하면서 119나 112에 전화를 걸겠지. 그러면서 그 사람을 보호하거나 데리고 피난해야 한다면 그렇게 하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258 히라무주 (고액납세자주) (as/BMJ6zEQ)

2024-07-23 (FIRE!) 01:57:48

>>254 아무래도 그렇졍~~ 후 두근거린다(님이왜;

우린 모두 모에화의 저주에 걸려있는거야...오타쿠 식견이 가지고오는 대가 아니겟심니까 등 가 교 환 한거지영 전 후회는없다 왜냐면 양위에중세(중요)깜토 같은 모에화할수있으니까^^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중세토끼야 그게무슨소리니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하놔
당근이졍????? 물에다젖어서 빼빼마른양 될듯 뼈대라무

259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01:57:59

① 다이스 결과값이 0(펌블)으로 나온다. ※「운명력」 사용 시 무효
② 두 사람이 레스를 주고받으며 나온 다이스 결과값의 총합이 정확히 108에 도달한다.
③ 두 사람이 레스를 주고받으며 나온 다이스 결과값의 총합이 108을 초과한다.
④ 서로 다섯 번째까지(도합 10개 레스) 레스를 주고받는다. (타임아웃 조건)
(동시에 여러 조건을 달성했을 경우 앞선 조건을 우선 달성한 것으로 판정합니다.)

앞선 조건을 우선 달성한 것으로 판정을 하니까 내가 볼땐 1번이 최고 좋은 거긴 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닐수도 있긴 한데...
솔직히 저 1번 보상은 현재 가능성을 보자면 나와 하나요주만 차지할 가능성이 진짜 높아보이거든.

그래서 보상은 저걸로 하되... 하나요주가 겁먹은 카나타의 모습도 보고 싶다고 했었던가? 아무튼 그랬던 것으로 기억을 해서..이벤트 자체는 저걸로 끝내되... 따로 담력테스트 같은 일상 같은 것으로 이어가는 것은 어떨까?

다만 이렇게 되면 이벤트 일상이 끝나고 일반 일상이 되는 거고 하나요주는 따로 또 일반 일상을 돌리는 것으로 기억하는지라... 부담되면 그냥 끝내도 괜찮아.

260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1:58:15

오랜만에 미카미키 진~단~ 쪼오금 말랑말랑해진 맛이네~ 레몬젤리~ ૮꒰ ྀི〃´꒳`〃꒱ა

261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1:58:15

>>223 (다시한번 대후레문장을 눌러참음.)
미카: "..." (스즈네 물끄러미.)
"...여기 매주세요." (손목 내밈)

262 하나요주 (QsEftizv.s)

2024-07-23 (FIRE!) 01:58:34

은방울꽃. 어릴 적 하나요랑 같이 찾아다녔을 미키 군이 생각나기도 하고~~~ ^_^

263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1:59:22

>>261 대후레문장이라니 궁금해~! 알려줄때까지 리본 안 묶어준다아~! ৻(≧ᗜ≦৻)

264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02:00:39

>>257 아니야. 이대로 죽으면 안돼! 미카야!! 8ㅅ8 그리고 실용적인 물건 좋지. 예쁜 것도 좋지만 역시 실용적인 것이 더 좋아! 나도! 아앗...ㅋㅋㅋㅋ 쉐이크 몰래 시키는 미카도 귀여워!!
노래...들어보고 싶다! 꼭 들어보고 싶어! 로스트라...음..뭔가 의미심장한 코드네. 그리고 죽지 마...8ㅅ8

265 히라무주 (마이주의휀걸) (as/BMJ6zEQ)

2024-07-23 (FIRE!) 02:00:58

>>255 와
영웅의 기상이 느껴지는
한 편의 출사표 같은 문장이로세...감동했다 !

그래서 안주무신다구영? 난 이제 자야징
영웅 마이주 파이팅 자고일어난 제 컨텐츠를 늘려주시길^^^^^^^^

어차피 일단 중지...에 가까우니까 료코주 말씀대로 캡틴한테 여쭤보는것도 좋을 것 가트영~~!!

다들 그럼 좋은ㅂ....헉미카진단이거만보고잔다(ㄹㅇ)

266 하나요주 (QsEftizv.s)

2024-07-23 (FIRE!) 02:01:03

>>259 응~~응~~!!! 그러면 종료하자~~!!!~!! ^_^

하나요주 멀티는 힘든데 보고싶어하는 것 기억하고 있었구나. 고마워~~~!!~~!!!!! 그러면 일단 종료하고 나중에 시간이 맞을 때 일상 또 해도 괜찮을까?~??

카나타 눈 도륵도륵 봐야 해. (광기)

267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2:02:17

>>259 하나요와 돌리는 일상이 내 일상인데, 보다시피 내가 텀이 엄청 길어서... ◐◐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요주의 의견이지만, 일단 내 의견도 슬쩍 말해두자면 나는 전혀 상관없어. 오히려 뒷이야기를 보고 싶다는 느낌도 있고(결코강요아니며그저흔한오딱구의소박한소망이라는말씀을덧붙임.)

>>262 꽃말이 희망이라지. 그래서 지금 와서 다시 그때처럼 찾아다니기에는 쓰라린 애증의 꽃일 거라 생각해. 한여름이면 이미 다 져버렸을 테고-

>>263 어...
여기 매주세요 할때 손목내미는게 아니라 고개 살짝듭니다

268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02:02:55

ㅋㅋㅋㅋㅋㅋ 그걸 왜 보려고 하는거야!
아무튼 조금 많이 놀라긴 했지만.. 이것도 다갓의 뜻이겠지. 오케이. 그럼 일단 저것에 대한 답레만 이어두고 나는 자러 갈게! 그래도 마무리는 해야할테니까!

269 하나요주 (QsEftizv.s)

2024-07-23 (FIRE!) 02:03:48

응. 잘 자~~!!!~!

하나요주는 호다닥 씻구 올께.

270 히라무주 (마이주의휀걸) (as/BMJ6zEQ)

2024-07-23 (FIRE!) 02:04:02

아 미카미카 셰이크 부끄러워하는거 개귀엽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누나랑 역에 대빵스페샬파르페 먹으라고 보내야만(무책임) 아님 히라무랑 가쉴????^^^^^^

진짜 자겟심니다 내일...일어나야 하니깐영^^키에엑
알찬 밤이었다 크큭 여러분도 즐거운...꿈 꾸시길^^^^^^^

271 사쿠라주 (u3hipEpPbk)

2024-07-23 (FIRE!) 02:05:28

잠시 빨래널고 할거하고왓더니 이게 무슨...... 펌블이 떳다고요 oO( 이게무슨일이냐 )

272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2:05:52

>>261 대후레



>>265 아냐 나는 범부지롱

273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2:06:25

>>264 자꾸 이상한 소리 툭툭 해서 미안하지만, 문득 집행부 애들끼리 다같이 캠핑같은 거 가게 됐는데 장보기를 미카와 카나타 둘이 맡게 된 게 보고 싶어졌어.
무자비한 효율광 두 남정네의 가차없는 효율중시 장보기를 보아라!

274 료코주 (NhmfTOs2iE)

2024-07-23 (FIRE!) 02:08:04

일상 구하고 싶은데 시간대에 아무리 생각해도 에반거 같지 흑흑

>>257 셰이크 시키는 걸 부끄러워하다니 햐 이보다 모에할 순 없다

>>258 내 친구가 사실개말라슬랜더양일리가없어~~ 아니 사실 좋습니다이런소금자루같은 매력 풍신풍신한 털속 가려진 대 반 전 갭 모 에

275 료코주 (NhmfTOs2iE)

2024-07-23 (FIRE!) 02:10:58

자러가는 사람들 잘자구~~ 하나요주도 다녀왕~~

미카진단 보면서 궁금해진건데 다들 캐릭터마다 유난히 부끄러워하는 포인트가 있다면 어떤 부분이 있으까??
이런거 은근 개인차있단말이지

276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2:11:22

>>270 >>274 멀대 근육질 북부대공 면상의 야구부 고닥생이 쭈뼛쭈뼛 눈치보면서 들어와 딸기셰이크 시킴.
음 굿-

277 사쿠라주 (u3hipEpPbk)

2024-07-23 (FIRE!) 02:11:52

주무시러 가시는 분들 안녕히 줌셔용 ^ ^==3 움쫘!

278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2:12:37

>>267 🥰😋🥰😋🥰😋🥰😋

>>274 이 시간은 역시...

279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2:14:29

"내 부하가 되어라."
미야마 마이: "응? 그래!"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뭘 먼저 바로잡을 거야?"
미야마 마이: "딱히 바로잡고 싶은건 없는데... 나 말고 가고 싶은 사람 있으면 그 사람 보내줘."

"네 일기 한 장을 찢었어. 거기에 뭐라고 적혀 있을까?"
미야마 마이: "일기... 초등학교 여름방학 숙제가 마지막일테니까- 그날 날씨랑 저녁 메뉴? 친구랑 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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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02:14:30

아, 하나요주, 미안한데 답레 하루만 더 미뤄도 될까... 3.3

281 타에미 - 타케루 (/LTV.gKRUo)

2024-07-23 (FIRE!) 02:15:21

짐을 나를 땐 눈치채지 못했지만, 창고는 생각보다 커보였다. 마치 밖에서 보는 내부와 직접 들어갔을 때의 분위기가 다른 그런 느낌···

낡은 지붕 사이로 들어찬 가느다란 빛이 오래된 기억을 공유하듯 작디 작은 가루가 되어 흩날리고 있었고, 언제 사그라들지 모르는 오래된 랜턴을 시야로 삼아서 그녀는 꾸준히 움직이고 있었다.

 『쿠당, 탕, 깡!』

이리저리 쌓여있던 물건들의 불협화음 같은 오케스트라, 소복하게 쌓인 먼지가 붕 뜨고서 이내 콜록거리는 소리가 들려오자 그녀는 눈을 깜박이다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어찌되었건 급한 마음에 이것저것 나르고, 심지어 포대까지 메치기를 하는건 어떤 의미로든 매사에 불타오르는듯한 익숙한 모습이었을까?

그녀는 그쪽을 향해 말없이 싱긋 웃어보이다 짐들을 옮기기 쉽게 문쪽 한켠에 차례차례 두기로 했다.

아마 그때쯤일까? 이변을 눈치채기 시작했던게···

어두운 곳에 너무 익숙해져있어서 그런지 밖에서부터 들어차던 빛이 사그라들었단 것도 한발 늦게 알아챘 모양이다.

이곳까지 이끌어왔던 키타토라양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부원들까지···
그나마 보이는건 방금 전까지 투덜거리던 타케루가 휴대전화를 보며 시간을 확인하곤 나갈 채비를 하려는 모습,
그리고···

"···어라라···~"

그녀 역시 스마트폰을 보았을 때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을까,
방금 전까지만 해도 이상이 없던 통신상태는 먹통이요, 분명 이것보단 더 되었을거 같은데도 시간은 오후 8시로 찍혀있었다.

 『까─악, 까──악.』

스산한 까마귀 소리, 잔뜩 상기된 표정의 타케루가 있는 힘껏 문을 두드리고 어깨까지 부딪혀도 빗장이라도 걸린듯 열리지 않는 문···

"곤란하게 되었네···~"

적어도 지금은, 창고가 새장처럼 느껴지는 기분이었다.

"그치만··· 그렇게 소리치고 격하게 움직이면, 뱃속 세상이 더 위험해질지도 모른다구···?"

그녀는 안심시키려는듯 타케루의 팔을 가볍게 도닥였고, 옷에 쌓여있던 먼지가 아주 살짝 일어나며 주변으로 퍼져나갔다.

"음··· 그치만 역시 열리지 않는건 곤란한걸···~
이러다간 까마귀 밥이 될지도 몰라···~"

낡은 랜턴은 빛이 다하는지 점점 깜박이기 시작했고, 일단은 굳게 걸어잠긴 문을 가볍게 손으로 쓸어보이며 무언가 속삭였다.

.dice 0 33. = 1

282 타에미주 (/LTV.gKRUo)

2024-07-23 (FIRE!) 02:17:03

이제 8레스 남았다~(つ❛ɞ❛⊂)

283 카나타 - 하나요 (lI7W/fD1Bw)

2024-07-23 (FIRE!) 02:18:16

"...그럼 상관없지만."

하지만 밖에서 소곤소곤 그렇게 부를 바에는 그냥 가게 안에서는 '호시노 오빠', 가게 밖에서는 '호시노 선배'라고 나눠서 부르는 것이 낫지 않나라고 카나타는 생각했다. 물론 그녀 기준에는 다를 수도 있을테니 그는 굳이 그런 자신의 생각을 밝히진 않았다. 어차피 자신은 크게 호칭을 가리는 편은 아니었으니까. 물론 어린 시절에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은 조금 부끄러운 적도 있었지만, 요즘은 딱히 그 정도 수준은 아니었다. 그냥 이름을 부르는구나 정도의 느낌에 가까울 정도였고.

어쨌든 방금 전에 본 나무가 또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기분 탓이 맞는 것 같다고 카나타는 생각했다. 하긴, 방금 전에 본 나무가 또 나올리가 없지. 그저 비슷하게 생긴 다른 나무였을 뿐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양손에 안고 있는 상자를 떨어뜨리지 않게 더욱 힘을 줬다.

"...고맙긴. 귀엽게 찍혔으니까 귀엽다고 하는 것 뿐이야. 아무튼 그 정도로 붙어있으면 자연스럽게 보게 돼. ...거기다가 츠키가 따로 보내준 것도 있어서."

방에도 붙여뒀거든.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는 살짝 상자를 든 한쪽 손을 푼 다음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정리하고 다시 자연스럽게 상자를 들었다. 귀엽다고 해줘서 고맙다라. 평소에도 귀엽다는 말은 많이 들을 것 같은데. 그런 말이 그다지 익숙하지 않은 것일까. 생각보다 많이 부끄러워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며 카나타는 눈동자를 데굴 굴려 하나요를 바라보다 다시 앞을 바라봤다.

"라인? 필요해?"

카나타는 굳이 말하자면 지금까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것에 가까웠다. 물론 같은 카페에서 일을 할 때도 있긴 하지만, 자신은 정식 직원이 아니었고 점원도 아니었다. 그에 반해서 그녀는 아르바이트생. 굳이 라인 메시지를 받아야 한다면 자신보다는 자신의 어머니와 아버지 쪽이었다. 학년이 다르고, 그렇다고 자주 보는 사이는 아니었다. 그러면 굳이 라인까진 필요없지 않나? 라고 그는 생각했지만... 그래도 별 상관없겠거니 생각하며 카나타는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긴급한 상황이면 필요할지도 모르니까. 하지만...

"아이디 줄게. ...보낼 메시지가 있거나 용건이 있다면 얼마든지 편하게 보내. 잠시..."

이어 그는 상자를 잠깐 내려놓은 뒤에,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냈다. 고양이와 강아지가 잔뜩 찍힌 바탕화면에서 라인을 켠 카나타는 핸드폰을 가볍게 흔든 다음에 친구 추가용 QR코드를 생성했다. 그리고 그녀에게 내밀었다.

"...QR코드야. ...필요하면 추가해줘."

아마 그녀가 추가를 한다면 그는 바로 핸드폰을 집어넣었을 것이다. 딱히 자신 쪽에선 그녀의 아이디를 요구하진 않았다. 즉, 어디까지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것은 현 시점에선 자신이 아니라 그녀 쪽이었다. 아마 그녀가 메시지를 보낸다면 자연히 아이디가 뜰테니까 카나타 쪽에서도 친구 추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럼 후딱 짐 갖다주러 가자."

평소처럼 그는 굳이 길고 불필요한 말은 하지 않고 간결하게 이야기를 했다. 아마 짐을 내려놓는 그 순간까지도 그는 그녀와 발걸음을 맞췄을 것이다.

/일단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진짜로 자러 갈게! 다들 잘 자!

284 타에미주 (/LTV.gKRUo)

2024-07-23 (FIRE!) 02:18:56

카나카나주 잘자~ฅ₍⁻ʚ⁻₎

285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2:22:48

카나카나 잘자~

286 사쿠라주 (u3hipEpPbk)

2024-07-23 (FIRE!) 02:23:29

카나타주 안녕히 줌세용~! 아이고 미카주도 눈 끔뻑꿈뻑하는 거 보니 졸리신가부다.... 자러가십시다,, ^ ^)

287 하나요주 (QsEftizv.s)

2024-07-23 (FIRE!) 02:24:08

>>280 응~! 괜탆아~~!!~!!

>>283 무거우면 들어주려고 하는 것이나 라인 QR 주는 것에서 카나타의 매너남 모먼트가 보였어~~!~~!! ^_^ 잘 자. 카나타주~~~ 그리고 신은 일상 같이 돌려줘서 고마워~~~!!~~!!!

288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2:25:14

>>267 히에에에~ ᑦ(⁎◕ ˕ ◕)ᐣ 미카미카 이 귀여움 머야~! 그치만 스즈네 묶어줄 리본 없어서~ 어쩌지~ ૮꒰ ྀི . . ꒱ა 하다가 자기 머리 묶은 리본 풀어서 미카 손목에 쇼로록 묶어줘야지~ 스즈네 머리 짝만두되서 히히~ 하고 웃고서 미카 손 잡구 가리가리군 먹으러 가야지~ ૮꒰ིྀ˶꜆´˘`꜀˶꒱ིྀა

289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2:26:17

졸리면 자러가는 거야아~! 자자아~ ໒꒰ྀི๑ ᷇ 𖥦 ᷆๑ ꒱ྀི১

290 타에미주 (/LTV.gKRUo)

2024-07-23 (FIRE!) 02:27:03

"네가 필요할 이유는?"
야스라 타에미: "글쎄···~ 나는 언제나 변하지 않는다는 것 정도일까···~"

"사랑해. 너뿐이야."
야스라 타에미: "그렇게 말해주는 건 기쁘지만··· 오해 해버릴지도 모른다구···?"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나요? 라는 멘트에 대응하는 방식은?"
야스라 타에미: "으응··· 그런 이야기는 자주 듣긴 하지만, 역시 기분탓일 거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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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ɞ⚆

291 사쿠라주 (u3hipEpPbk)

2024-07-23 (FIRE!) 02:27:44

>>275 아니!!!!!! 근데 이런 맛잇어보이는 떡밥을 지금 보다니 어떻게 이럴수가잇어 제 두눈을 규탄합니다 안구들은 해명하라 해명하라

유난히,, 부끄러워하는 포인트..... 사쿠라가?.,.,,,,, 유난히?, 부?끄? 러워? 하는?,,,,,,,,(그러나 떠오르지않고,.....)(망햇음을직감하며)
ㅋㅋㅋㅋㅋㅋㅋ이건 부끄러워하는거랑은 쫌 다른거같은데... 이게 맞다고 떽떽 고집부렸는데 사실 상대 말이 맞을 때.... 근데 그걸 뒤늦게 인정해야만 하는 순간이 찾아왔을 때....???? 🤔🤔🤔 (어렵다) 료코는요.. 료코는 멀 부끄러워하나요 알려줘잉,,

292 타에미주 (/LTV.gKRUo)

2024-07-23 (FIRE!) 02:28:09

미카카주도 자자~ฅ₍⁻ʚ⁻₎

293 미카주 (8jwkvj6Oy6)

2024-07-23 (FIRE!) 02:28:13

카나타주 잘자...

>>286 사쿠라주는 안자? 3.3

>>287 내일 제가 개같이 퇴근해서 정승모시듯 답레 써오겠습니다..

>>288 미카 머리에 묶은 리본은 안풀어주는거냐구~~
미카 자기 머리에 묶인 리본 풀어서 내밀것 같아.
아 진짜 이 연상 쓰다듬을수도없고
가리가리군 좋지

294 하나요주 (QsEftizv.s)

2024-07-23 (FIRE!) 02:28:18

>>290 언제나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사연이 있는 것일까...??..? 궁금해지는 진단이야~~~

295 사쿠라주 (u3hipEpPbk)

2024-07-23 (FIRE!) 02:30:01

>>293 킥킥킥 저는 아직 멀었습니다... 나. 새벽의 권위자(아님)에게 도전하려면 아직 한참 멀으셧군요..... 오늘은 잠을 더 주무시고 나중에 여유로울 때 다시 덤비시죠 ^ ^!!!!(라면서어제는기절한사람)
농담이구ㅋㅋ 저도 진단 몇 개 쓰고.. 자러가야죠.... 이래놓고 또 침대 누우면 에센에스 하다가 5시 6시에 잘 거 뻔하긴 한데....
일단 미카주는 먼저 주무시죠 낼 출근하셔야하는 거 아닌가요~!

296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2:30:07

사실 타마야주는 캡틴인걸까
캡틴이 몰래 참치인척 하다가 나중에 놀래키는 복선인걸까...

297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2:38:36

>>293 잘 어울리는데 왜 풀어줘야 하죠~? 히히~ 미카가 리본 주면 그걸로 머리 다시 묶어야지~ ૮꒰ིྀ˶꜆´˘`꜀˶꒱ིྀა 어라~ 안쓰다듬어~? 미카 앞에 복실복실 정수리가 있는데~ 이걸 안해~? ( ܸ ⩌⩊⩌ ܸ )

298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2:40:10

>>297 (복복복

299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2:41:18

>>298 와이~ 마이마이가 복복해줬다아~ 행복~ ໒꒰ྀི๑ ᷇ 𖥦 ᷆๑ ꒱ྀི১

300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2:41:45

>>299 스즈네는 언제나 복복복이야~~

301 타에미주 (/LTV.gKRUo)

2024-07-23 (FIRE!) 02:46:25

>>294 대충 그렇대~ฅ₍⁻ʚ⁻₎
위키에도 올려둔 독백 중 하나에 있어요~ 라고 해도 두개뿐이지만~

>>296 들켰군!⚆ɞ⚆
사실 난 캡틴의 13579번째 머리카락이야~

302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02:47:47

그럼 설마 우리 모두 캡틴의 머리카락인건가???

아아 그럼 출근 안 해도 되겠다...

303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2:52:17

그렇게 달콤한 꿈을 꾼 마이주는... 기상 알람에 눈을 뜨고 마는데~

304 타에미주 (/LTV.gKRUo)

2024-07-23 (FIRE!) 02:55:09

하지만 그 기상알람은 어째선지 24일을 가리키고 있었대~(つ❛ɞ❛⊂)

305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2:56:50

허어억~! 타에미주 그런 자닌한 말을~~! - ̗̀( ˘˙‎ࠔ˙˘) ̖́-

306 타에미주 (/LTV.gKRUo)

2024-07-23 (FIRE!) 03:01:58

나는 이틀 뒤에 깬적도 있으니까~(つ❛ɞ❛⊂)

307 사쿠라주 (u3hipEpPbk)

2024-07-23 (FIRE!) 03:11:03

오늘 우치야마 사쿠라의 연성 소재 : 대사편

A. 「대체 어딨는거야!」

"......없다~~~!!!"

시간은 아침 8시 20분, 1분 1초가 중요한 등교 시간, 늦지 않으려면 넉넉히 15분에는 나가야 하는데.
반쯤 열려 있는 서랍장들엔 마구 뒤진 흔적, 온갖 잡동사니 방 안에 널브러져 너저분하고. 없다, 없다니까! 엄마! 내 어제 말했던 거 어딨노! 마캉 뒤짔는데도 안 빈다! 다급한 목소리 까랑까랑 울리는 아침 풍경.

"다녀오겠심다ㅡ 아? 머? 머라고? 안 된다, 오늘은 진짜 아침 못 줏어무요, 다녀오께여ㅡ 간디ㅡ"

운동화 뒤축 구겨신고 후다닥 현관을 뛰쳐나와, 자전거에 올라타 전속력으로 페달을 밟는다. 어깨 너머로 들리는 잔소리 혹여나 쫓아올까 노심초사하며.



B. 「후회하지 않아.」

하고싶은 거 낸중에 미뤄놓고 못 해서 후회하는 것보다야 하고 나서 후회하는 게 훨씬 낫다이가.
적어도 내는 그랬디. 아나, 니도 혹시 모른다. 그니까 하자고. 내랑.

내민 손은 흔들리지 않고.



C. 「이거 선물이야.」

"아나."

슥, 내밀어진 손에 뭔가 있다. 별 거 아니라는 듯 툭 던지는 말투지만 답지 않게 신경 써서 포장 쓴 흔적이 가득하지. 이게 뭐야? 어리둥절한 얼굴로 소녀를 바라보면, ....어라? 방금 눈 마주칠까 봐 피한 거야?

"니 전번에 생일선물. 못 준거."

니 그때 갖고싶다 칸 거 있었다 아이가, 머쓱한 얼굴을 하고선 볼멘소리처럼 중얼거렸다. ...내 간디. 도망치듯이 문 밖으로 빠져나간다. 그러나 포장지를 건드려 바스락 소리 낼라 치면,

".....집 가서 열어봐라! 부끄럽디!"

언제 거기까지 갔는지 교실 뒷문 틈으로 고개를 빼고 빽 외치더니, 삽시간에 복도 끝으로 우당탕 달려가버렸다..

#오당대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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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사쿠라주 (u3hipEpPbk)

2024-07-23 (FIRE!) 03:12:12

오늘의 진 단 ~( ^ ^)~

오늘도 남은 것은 스즈네주와 타에미주인가요.. 이 무서운 사람들 잠은 대체 언제 주무시는가... :3

309 타에미주 (/LTV.gKRUo)

2024-07-23 (FIRE!) 03:17:34

아기꽃순아! 나는 영원히 널 앓아요!˃̣̣̥᷄ɞ˂̣̣̥᷅
사쿠라주도 안자고 뭐하니!•᷄ ɞ •᷄
아하, 진단을 써줬구나!(つ❛ɞ❛⊂)

310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3:19:15

우 후후후 후후후후후~! 오늘도 사쿠라 갬성진단 겟또다제~ 은은하게 달콤쌉쌀하구나아~ (⸝⸝¯ᵕ¯⸝⸝)

311 사쿠라주 (u3hipEpPbk)

2024-07-23 (FIRE!) 03:19:34

>>309 ㅋㅋㅋㅋㅋㅋㅋㅋ전 내일 오후근무라 쪼끔 늦게 자도 괜춘혀요 ^ ^)7
아니 새삼스럽게 왜이러실까 우리 항상 이 시간에 봣잔아요 레이디 (느끼)

312 사쿠라주 (u3hipEpPbk)

2024-07-23 (FIRE!) 03:21:02

항상 진단을 즐겁게 봐 주시는 두 분께는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요,,,,∠(・`_´・ ) 머 제가 두 분밖에 없을 때 올리는 것도 잇긴하지만요,
(결론) 스즈네타에미진단주세요제발요 (스즈네주타에미주 : 님;;;)

313 타에미주 (/LTV.gKRUo)

2024-07-23 (FIRE!) 03:25:38

>>311 오후 근무 좋겠다~⚆ɞ⚆
그래도 무리하면 안되는 거야~
앗··· 아앗, 이러면 안돼···! 나에겐 이미 일이 있어!(ฅ •᷄ ɞ•᷅)ฅ

314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3:27:45

헤~ 방울이 진단~? (˶• ֊ •˶) 돔황챠~!

315 사쿠라주 (u3hipEpPbk)

2024-07-23 (FIRE!) 03:31:55

>>313 키잇~~~!!! 이런 초ㅡㅡ미인이 튕기는 모습 오히려 럭키ㅡㅡㅡwww 오네상 아소보제wwww (데스x트 시부타쿠톤)

>>314 안돼 ㅠ ㅠ~~!!!!!! 하.. 어쩔수없군요 어제 햄져스즈네를 봤으니까 참도록 하겟습니다 오늘은. 오늘은요...

316 타에미주 (/LTV.gKRUo)

2024-07-23 (FIRE!) 03:36:04

야스라 타에미,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또 너구나』
- "···와아···~ 깜짝 놀랐어···~ 그러면 안된다니깐···~"

2. 『장난이지?』
-"장난은 좋지만 놀리는건 나쁜 거야···~"

3. 『가엾게도』
- "어머나~ 가여우셔라···~ 후후후후···"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연성 뽑아내는건 시간이 너무 오래걸릴거 같으니까··· 짧은 표현대사로!(つ❛ɞ❛⊂)

317 타에미주 (/LTV.gKRUo)

2024-07-23 (FIRE!) 03:39:55

>>315 와아~ 노는 거구나~⚆ɞ⚆

뭐하고 놀까요?○ɞ○

뭐하고 놀까요?○w○

318 사쿠라주 (u3hipEpPbk)

2024-07-23 (FIRE!) 03:44:31

>>316-317 카아악~~~~~~~~!! 후후후후 < 에서 그야말로 오네상의 능숙함같은 것이 물씬 뿜어져나와서 품에 폭 안겨버리고파... ^///^ 좋네요...... 예로부터 사쿠라주는 이런 언니캐릭터에게 착 감기고야 마는 버릇이 잇으며....

ㅋㅋㅋㅋㅋㅋ아니 눈이
눈이
노는 건 좋은데 눈이 무서워요 우아아악

319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3:44:41

>>315 히히~ 스즈햄져귀 빠닥빠닥~ ໒꒰ྀི ๑ ´ ˘ ` ू ꒱ྀིა

>>316 대사 뿐이지만 완전 타미쨩이야~ 후후~ ⸜( ◜࿁◝ )⸝︎︎

320 타에미주 (/LTV.gKRUo)

2024-07-23 (FIRE!) 03:52:33

>>318 언니 캐릭터 괄호 열고 135cm 괄호 닫고라구~ 누가 안기는 건지 모를 거야~
그치만 착 감기는건 귀여울거 같아~(つ❛ɞ❛⊂)
사쿠라주는 착 감기는구나~

>>319 햄스터 목에 방울을 달아주자~(っ•ɞ•)っ
귀여울 거야~ 햄져방울~
완전 타에미인 걸까!⚆ɞ⚆

321 사쿠라주 (u3hipEpPbk)

2024-07-23 (FIRE!) 04:06:54

>>319 우헤헥,,,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볼따구 터질만큼 해바라기씨를 왕창 주고싶네요,,, ^///^ 우헤헤 햄져 귀 빠닥빠닥... 우헤헤헤..

>>3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착 감기는 사쿠라주) 어쩐지 상품이름같고... 좋네요.. 착 감기는..
키 작은 언니캐? 오히려 좋;아; 꾸아악 안고 안아올렷을때 다리 대롱대롱 떠있는거 이런거 을매나 귀엽게요ㅋㅋ 아ㅋㅋ

322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4:11:35

>>320 햄져인데 방울~? 방울방울이가 되버려~ ₍₍ (̨̡˙ꈊ˙)̧̢ ₎₎ 맞워요~ 대사 한줄만으로도 완전 타에미에요~

>>321 햐아아~ 볼따구 가득 해씨~ 행복해요~ ૮꒰ ྀི〃´꒳`〃꒱ა 자 이제 해씨 들고 집에 가야지~ 뚠실뚠실~

323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04:27:04

>>321 상품이름이라니!⚆ɞ⚆
착 감기는게 마치 여름에 딱 맞는 파데 같구나~(๑•̀ɞ•́๑)✧
음~ 안아들었을 때 대롱대롱하는 언니캐라~
어째서 설득이 되는 거지!⚆ɞ⚆

>>322 그렇구나! 햄져는 방울이인데 방울이도 방울이니까 방울방울인거야~ 역전앞인 거야~ฅ₍⁻ʚ⁻₎
햄스터인 방울이에게 더 많은 톱밥을 줄거에요~₍₍ (̨̡˙ꈊ˙)̧̢ ₎₎

324 사쿠라주 (u3hipEpPbk)

2024-07-23 (FIRE!) 04:38:02

>>3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악;;;;;;;; 상상만해도 너무귀엽다 해씨들고 뚠실뚠실 숨숨집으로 가는 방울햄져;;;;;;;;;;;;;; 단숨에 sns인기스타 등극 삽가능인것이에요

>>323 ㅋㅋㅋㅋㅋ아ㅋㅋㅋ피부에 착 감기는 파데(진짜비슷한느낌이잔아,,,) 그렇죠???? 안았을 때 대롱대롱하는 언니 심지어 머라 안하고 우후후 < 이러고 웃고 있을 거 같음 이거 진짜... 하~ 도라방스

325 사쿠라주 (u3hipEpPbk)

2024-07-23 (FIRE!) 04:54:22

오늘은 슬슬 셔터를 내려볼깝쇼 ^ ^~~ 다들 존밤입니다 화요일두 화이팅~~ ^^===3

326 스즈네 - 미카즈키 (KuvyCWEiOQ)

2024-07-23 (FIRE!) 06:30:16

스즈네는 단지 손을 내밀었을 뿐이다. 불신하나 망설이고픈 소년에게. 부러진 날개를 들 의지조차 잃어버린 작은 새에게. 매섭게 내쳐도 되니. 아프게 쪼아도 괜찮으니. 부디 필요한 만큼 온기와 안식을 가져가라며 선뜻 내밀었다. 아니. 스즈네가 그리 해주고 싶다 말하며 잡아 이끌었다. 부러진 날개에 손을 뻗어주었다. 단지 그럴 뿐이다.

"와웅."

자리에 앉는 미카즈키에게 대답한 건 링링이었다. 옆으로 길게 누워 꼬리를 살랑 흔들더니 귀도 한 번 까딱인다. 앉으면 또 무릎 위로 올라오지 않을까 싶으나 아까로 만족했는지 링링이의 제 3차 무릎 침공은 없었다. 그렇게 단아한 산수화 같은 정원 앞에 미카즈키와 스즈네와 링링이 나란히 있었다.

"헤에~"

그리고 미카즈키가 웃었다. 그늘진 웃음이었지만 근본은 분명 빛이었을 것이 여실한 웃음. 스즈네의 무엇이 소년의 웃음을 불러왔는지 스즈네는 알 수 없었다. 그렇지만 그 엷은 웃음 속에 여러가지가 느껴졌다. 하나로 점찍어 말하기 어려운 여러가지를.

"아~ 괜찮아~ 내가 귀찮게 굴었는 걸~"

잠시간 멍하니 미카즈키의 얼굴을 보던 스즈네였으나 말이 들려오자 아. 하듯 눈을 깜빡였다. 그리고 태연히 말을 받아 대답했다. 소년의 거듭한 거절이 결코 무례가 아니었다며 나아~ 평소에도 귀찮게 한다는 말 자주 들어~ 하고 히히 웃는다. 네 잘못이 아니야. 네 탓이 아니야. 말 뿐만 아니라 스즈네의 표정도 그리 말하고 있었다.

"도와주는 거어~? 어~"

하지만 덧붙인 말에는 조금 딜레이가 걸렸다. 거절의 기색이라기보다 이걸 어떻게 대답해야 하지. 라는 생각이 동그란 얼굴에 훤하다. 그럴 만도 한게, 사실 할 일이란 건 없었고 미카즈키가 일찍 돌아가게 된 경위를 대신 만들어 낸 것이었다. 그래도 할 일이 아주 없는 건 아니고. 더 있겠다는 사람을 그냥 돌려보낼 스즈네도 아니었으니. 그런 생각을 곰곰히 하다가 고개를 크게 끄덕! 했다.

"미카즈키 군이 그러고 싶다면~ 좋아~! 그런데~ 있잖아~"

흔쾌한 수락 뒤에 개구진 말투와 장난기 넘치는 표정이 따라붙었다.

"아까~ 잇치 할부지가 기다리시니까~ 얼른 가야 한다고 했던 사람이 누구~게~?"

꺄르륵! 맑게 웃는 소리 곧장 이어졌다. 소년이 대답할 틈도 주지 않고 폴짝 일어선 스즈네가 바로 뒤에 이어진 방으로 쏙 들어갔다. 안에서 달그락 바스락 소리가 잠시 들려온다. 곧 동그란 쟁반을 든 스즈네가 얌전히 걸어나와 두 방석 사이에 쟁반을 내려놓고 다시 자리에 앉았다. 여자아이에겐 조금 방정맞은 양반다리였다.

"찻잎이랑 챙겨준 건~ 나중에 할부지 할무니랑 같이 먹구~ 이것도 맛있으니까~"

스즈네가 재잘거리며 톡톡 두드린 쟁반엔 두 개의 투박한 찻잔과 그 보온병 그리고 약간의 센베가 접시에 담겨 있다. 미카즈키가 쟁반으로 눈길을 주어 확인하거든 스즈네의 손이 찻잔 하나를 들어올린다. 그대로 제 몫을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미카즈키에게 손수 찻잔을 내밀었다. 양 손으로 고이 감싸쥔 잔을 내밀며 방긋 웃었다.

"입맛에 맞았으면 좋겠다~"

찻잔을 건네주거든 그대로 손을 거두는게 아니라 그대로 미카즈키의 손을 감쌀 것이다. 찻잔으로 데워져 조금 더 따뜻하고 말랑해진 손바닥이 가능한 만큼 소년의 손을 덮고 그 온기가 다할 때까지 잠시간을 그리 대고 있을 것이다. 이윽고 떨어질 때에도 그냥 떨어지지 않고 두어번 토닥이며 서서히 멀어진다. 그런 후에야 비로소 스즈네도 미카즈키도 찻잔에 입을 댈 수 있었지 않을까. 쌉쌀하나 희미한 단내 나는 녹잎 차 한 모금을.

327 ◆vuOu.gABfo (PoLkbvw43.)

2024-07-23 (FIRE!) 06:51:21

쫀아~.
뭐야 자기 전에 레스 600개라서 새 판 안 만들어도 되겠다 하고 잤는데?!

328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06:55:35

야레야레 캡틴~ [신은]이라는 맛있는 이벤트를 시작했는데 불타지 않을 리가 없자나용~ ♪(´▽`) 굿모~닝 캡틴~!

329 이즈미 - 료코 (zsw/nLM1ek)

2024-07-23 (FIRE!) 07:59:37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을 어느 정도 해두는 건 좋으니까요."
료코를 바라보는 눈이 어딘가 깊이 꿰뚫어보는 것 같은 듯한 느낌일지도 모릅니다. 이즈미와 료코의 영화에 관한 대화가 느긋하게.. 하지만 천천히 맞물리듯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그걸.. 유도한 것이었을까요?

"그게 더 나아지는 걸까요..."
"같은 이야깃거리가 생기긴 하겠네요."
이즈미는 그런 세상이 온다면 상대방 감각에 거하게 테러를 일으키던가, 일종의 공유를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일지도 모르지만 전자는 그렇다쳐도 후자도 그다지. 일 겁니다. 정체성이라는 것을 어느 정도 보호해야 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같이요? 그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고개를 끄덕인 이즈미는 영화를 적절히 봐두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포는 안 당하도록?

"쿠키도 같이 드시지요."
쿠키도 권해봅니다.

330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08:12:00

오늘의 꿈)이즈미가 출근하면서 누군ㄱ에게 "다녀올게" 말하는 꿈

331 이즈미주 (KKEPE8AWok)

2024-07-23 (FIRE!) 08:38:58

츠키주 안녕하세요.
이즈미가 출근.. 안어울리는 듯 어울리는 듯. 하지만 다녀올게에는 큰 흥미.

332 츠키주 (YJc07/Wu/s)

2024-07-23 (FIRE!) 08:40:33

연인일까 아내일까 아미면 친구일까

그건 나도 모른당..

333 이즈미주 (KKEPE8AWok)

2024-07-23 (FIRE!) 08:42:25

모르니까 큰흥미인 거에요.(?)

334 이즈미주 (KKEPE8AWok)

2024-07-23 (FIRE!) 08:46:55

신은...

수요일부터나 가능한 거에요.
오늘은.. 아마 송별회 있을 거 같고.

335 츠키주 (YJc07/Wu/s)

2024-07-23 (FIRE!) 09:03:39

만취 이즈미주 오는걸까(데굴

336 ◆vuOu.gABfo (Cl9U0hvKvM)

2024-07-23 (FIRE!) 09:12:54

>>328 이런... 불찰이었군 데헷
요즘 너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그런 것 같기도??

337 츠키주 (YJc07/Wu/s)

2024-07-23 (FIRE!) 09:21:23

우우 캡틴이 바른 생활한다-
잘 하고 있다-(?)

338 타케루주 (aNeoSeQi7.)

2024-07-23 (FIRE!) 11:39:26

타케루가 아게루! 점심 먹고 뵙겠습니다!

339 츠키주 (eWG9WCe4XI)

2024-07-23 (FIRE!) 11:40:47

어서와 타케타케주

340 츠키-얼굴없는 달(독백) (l5KX9WOEy6)

2024-07-23 (FIRE!) 12:50:40

밤에 달조차 가려지는 그믐달. 달빛은 하늘에 닿지 않는다-
내가 태어날 때도 이런 그믐달이었다나. 그렇다고 지상에 내려온 달이라고 츠키라 짓는 것은 내 부모님이지만 센스가 좀 이라 생각해.
...하긴 우리 부모님 이름도 DQN이고..

"근데 카게짱은 뭘 보고 놀랐던 것일까"

창고의 박스를 옳기고 난 후 잠깐 화장실에 다녀오니 나방 떼가 들이닥쳤다가 그걸 해치고 지나가니 스튜디오 지브리 촬영장(추측)에 카게짱이 쓰러져있었지.
무슨 일이었을까? 악몽이라도 꾼 것일까. 카게짱은 사실 몽유병 환자였다거나?

"현실성 없네"

펜을 슥 내려놓고 SNS에 올린 사진 반응을 슥 본다. ..아, 악플이다. 차단 차단

341 츠키주 (l5KX9WOEy6)

2024-07-23 (FIRE!) 12:52:04

아무도 없을 때(추정) 독백 써버리기-
이것이 휴가의 즐거움-

342 카나타주 (Xv/L9MvvKU)

2024-07-23 (FIRE!) 12:57:24

왜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지? 키득키득 (스윽)

343 츠키주 (l5KX9WOEy6)

2024-07-23 (FIRE!) 12:58:39

나닛 월급 루팡 안한다던 카나타주가 어째서 이 시간에(?

344 카나타주 (Xv/L9MvvKU)

2024-07-23 (FIRE!) 12:59:50

지금은 점심시간이니까! 그리고 소멸한다!(펑)

345 ◆vuOu.gABfo (Cl9U0hvKvM)

2024-07-23 (FIRE!) 13:01:43

참, 이번에도 깜빡했는데 지금부터는 신은/탈출 일상 돌릴 때 >>0 달아 줘!

(다이스 기록 봄)
.....이번 어장 뭔가 있는데?

346 ◆vuOu.gABfo (Cl9U0hvKvM)

2024-07-23 (FIRE!) 13:02:22

알겠다. 어장을 세운 마이주는 귀신이 변장한 가짜인 거야.
진짜 마이주는 어디 갔어!!! 이 곤약 클론!!!!

347 츠키주(사실 가짜) (l5KX9WOEy6)

2024-07-23 (FIRE!) 13:03:54

>>346 크큭 캡틴 그 사실을 알아버리다니

저녁으로 곤약만 먹어줘야겠다(?)

348 ◆vuOu.gABfo (Cl9U0hvKvM)

2024-07-23 (FIRE!) 13:05:39

누으읏....! 삼바는 싫어!! 누으으읏...!

>>155에서 범위를 잘못 정했는데도 펌블
...그리고 그 직후에 >>234에서 펌블로 강제종료
이건 진짜로 영기가 느껴지는데.... 뭐야 무서워

아무튼 레스는 계속 써도 상관없지만 두 사람 이벤트는 종료야! 특별한 분기를 가져올게.

349 츠키주 (l5KX9WOEy6)

2024-07-23 (FIRE!) 13:06:41

(특별 분기에 기대하기)

350 타에미주 (y8vqa63nAQ)

2024-07-23 (FIRE!) 13:10:57

캡틴은 삼바를 싫어했어~ฅ₍⁻ʚ⁻₎

351 츠키주 (l5KX9WOEy6)

2024-07-23 (FIRE!) 13:25:22

삼바 타에미주(?

352 마시로주 (Y79ANSZGqc)

2024-07-23 (FIRE!) 13:42:31

우리도 이미지 게임 하면 재밌겠다...(:3c

웹박수로 질문지 답변 받고 답변 모두 작성해서 제출하면 참가비 라무네 1개 증정!
또 제일 많이 지목 당한 사람 라무네 1개 추가 증정,,
((뜬금없음))

353 츠키주 (l5KX9WOEy6)

2024-07-23 (FIRE!) 13:46:52

그리고 제일 귀여운 고양이는?에서 마시로가 최다 득표받고 라무네 3개 얻는거지(?

354 마시로주 (Y79ANSZGqc)

2024-07-23 (FIRE!) 13:57:31

>>353 ㅋㅋㅋㅋㅋㅋ그럴리가요!!!!! 사실 츠키가 미녀 인기투표 1위 할 거 잖아 ^-^?!!!

355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14:16:55

무서워~⚆ɞ⚆

356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14:19:01

다들 안녕하세요!! 오는 길에 전국체전 출전 시절 타케루 AI짤 같이 쪄왔습니다!!

357 츠키주 (l5KX9WOEy6)

2024-07-23 (FIRE!) 14:20:12

>>356 츠키 전 남친 멋지다아!(?

>>354 마시로는..제일..귀여운..고양이다...(게시판에 도배하기

358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14:25:24

>>357 대련에는 언제나 전력이지만 이별엔 쿨하지 못했네요!

359 츠키주 (l5KX9WOEy6)

2024-07-23 (FIRE!) 14:26:50

그러니 답레로 중학교 시절 언젠가의 풍경 ai 츠키 짤을 드리겠습니다(슥

360 치카게주 (LWiaSFxXqE)

2024-07-23 (FIRE!) 14:32:44

https://i.postimg.cc/rpj87mNL/image.png

치카게를... 울리고싶다...

361 츠키주 (l5KX9WOEy6)

2024-07-23 (FIRE!) 14:35:04

우우 카게주 자기 캐릭터 울린다(?

362 타에미주 (izNiYffNK6)

2024-07-23 (FIRE!) 14:35:11

셋 다 귀여워!(つ❛ɞ❛⊂)

363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14:35:37

>>359 츠키는 중학생때도 미모가 빛났네요! 역시 전학 오자마자 성가시게 군 이유가 있다니까요!
>>360 앗 엄청 서러운 얼굴.. 의외로 눈물이 헤플것 같은 이미지 TOP1의 치카양이네요!

364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14:36:12

>>362 타에미주 안녕하세요! 저녁 먹기 전에 답레 드리겠습니다!

365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14:37:57

>>364 안녕 안녕~ˎ₍•ʚ•₎ˏ
네~ฅ₍⁻ʚ⁻₎
그치만 쓰고나면 꼭 저녁 먹어야 해~

366 치카게주 (LWiaSFxXqE)

2024-07-23 (FIRE!) 14:38:59

>>361 아잇!!! 루나짱도 들어봐!!!! 솔직히 참아?!

다들 안ㄴ녀어엉ㅇㅇ!!!!!!!!!!!!

>>363 허접이라서 어쩔 수 없지...

367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14:45:16

>>365 맛있는거 먹겠습니다!!
>>366 입버릇이 ‘허어접~’일것같은 관상인데 의외네요!

368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14:45:17

메스자코갸루라니···
가능!(๑•̀ɞ•́๑)✧

369 츠키주 (l5KX9WOEy6)

2024-07-23 (FIRE!) 14:46:05

>>366 저는 츠키를 울리지 않습니다(깔끔하게 거리 두기

>>363 저 때 타케루랑 놀이공원 데이트간거레...(소근

370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14:46:40

TMI) 중학생때도 미소녀였던 츠키양과 달리 이쪽은 까까머리 돌숭이 스타일이어서 아마 차였을때 이런 느낌 아니었을까 싶네요!

371 치카게주 (LWiaSFxXqE)

2024-07-23 (FIRE!) 14:47:43

>>367 그런짓 하다가 당하는것까지가 맛있는거라구(?

>>368 메스터키자코갸루... 야스밍도 같이 하자(?

>>369 크아아악

>>370 아니wwwwwwwww

372 츠키주 (l5KX9WOEy6)

2024-07-23 (FIRE!) 14:49:13

>>370 그래서 지금 타케루를 보면 츠키는 "?? 애 불량배됨?"하고 생각한데..(사실 아님

373 츠키주 (l5KX9WOEy6)

2024-07-23 (FIRE!) 14:50:15

그러니 이별 이후 츠키 독백을 써볼까합니다(?

374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14:52:31

>>371 “사나이(♂)는 태어나서 세번 운다. 나는 세번 모두를 너를 생각하며 흘리려 한다. 우오오오오오오..!!!” 하다가 스즈양한테 팩폭 당하고 네번째 광광 외쳤을겁니다! 아무튼 타케루도 야리라휘한 고교생 + 양키 속성이니 토키고에선 패션 갸루인 치카게랑 외적으로 비슷한 속성으로 묶이겠네요!

375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14:54:37

>>372 운동 하고 돌아와서 ‘사람을 집어던짐’, 같이 대충대충 희석된 소문에 정말로 그렇게 와전될 수도 있겠네요!

376 츠키-헤어진 후의 밤에 (l5KX9WOEy6)

2024-07-23 (FIRE!) 14:56:53

(이미지:ai 생성)

그 녀석은 바보다.

"...바보"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못해. 모든 것이 갑작스럽지.
내가 이별하자 하니 상처받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던 너. 이유 조차 물어보지 않지.
내게 고백했을 때도 갑작스럽더니 헤어지는 원인조차 갑작스럽구나.
카나 오빠가 물어보고 코하 언니가 위로의 스위트를 사줄 정도로 슬펐어.
내 첫 사랑이었단 말이야. 그 바보.

"..."

부모님에게 걱정 끼치기 싫어서 별 일 없었어!하고 방에 들어와서 얼마나 울었을까. 아아- 옷 갈아입는 것도 잊어버렸네
그 녀석은 바보야. 바보 멍청이 해삼 말미잘..

"....하아"

한숨, 정리하자. 그 바보가 준 선물은 전부 버릴거야.

377 츠키주 (l5KX9WOEy6)

2024-07-23 (FIRE!) 14:57:29

그러니 타케루주의 양심을 공격한다 히히(?

378 치카게주 (/0tboCBM7E)

2024-07-23 (FIRE!) 14:59:08

>>373 어서 써와!(찰싹찰싹

>>374 뭔가 저거 바슷하자 않나? 싶은 느낌이기는 하지!!!!! 실체는 정반대라는것도 비슷하고 말이야!!!!!!!!!! 그래도 뭔가 타케루는 열혈같은 느낌이니까 가까워지면 "아니 더워요 빠이센. 덥다니까요." 하면서 거리둘지도 몰라(?

379 츠키주 (l5KX9WOEy6)

2024-07-23 (FIRE!) 15:00:01

>>378 느리구나 카게주
『이미 써왔따』(두둔

380 츠키주 (l5KX9WOEy6)

2024-07-23 (FIRE!) 15:01:18

인간 관계 보다가 깨달은 것

츠키 선관
이즈미 빼고는 3학년 전원과 되있었다.

381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15:01:41

>>377 스즈양쪽에서도 꽤나 신경쓰고 있었네요! 세상 다 무너질것처럼 펑펑 울긴 했는데 스즈양한테 팩폭 꽂히고 집에 돌아와서 저녁에 야키니꾸 먹고 다 잊었습니다! 이렇게 단순한 녀석이라 츠키양쪽에서 질려버려서 헤어진걸지도요!

382 츠키주 (l5KX9WOEy6)

2024-07-23 (FIRE!) 15:02:14

+2학년도 사실 별로 안 친함 선관인 마이를 포함해서 '미카즈키'와만 안 되있다.

383 츠키주 (l5KX9WOEy6)

2024-07-23 (FIRE!) 15:03:15

>>381 우우 시래기- 된장국 되버려라 우우(?)

384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15:03:17

>>370 귀여워~ 돌숭이래~ฅ₍⁻ʚ⁻₎

>>371 메스터키자코갸루를 울리는 마스터키··· 그것은 벌레···(๑•̀ɞ•́๑)✧
테미도 하는 거야?⚆ɞ⚆
키를 생각하면 확실히 가키는 맞는거 같은데!

>>373 세상에!˃̣̣̥᷄ɞ˂̣̣̥᷅

385 치카게주 (/0tboCBM7E)

2024-07-23 (FIRE!) 15:03:19

>>379 역시 거짓말쟁이 츠키주 울리지 않는다고 해놓고 눈물을 펑펑 쏟아내게 만들다니 역시 츠키주는 거짓말쟁이야(?

386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15:04:38

>>383 된장국 맛있죠!! 앞부분 스즈양은 → 츠키양입니다!

387 츠키주 (l5KX9WOEy6)

2024-07-23 (FIRE!) 15:04:46

>>385 타케루주가 울린거니 내가 울린거 아님(?)

388 츠키주 (l5KX9WOEy6)

2024-07-23 (FIRE!) 15:05:40

>>386 우우 사람 이름도 잘못 말한다 우우 시래기(?

389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15:05:48

테미의 인간관계는 샤케가 있으므로 1, 2, 3학년 모두 있다~ˎ₍•ʚ•₎ˏ

390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15:07:09

우우~ 시래기 된장국~ˎ₍•ʚ•₎ˏ

391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15:08:26

>>378 치카양도 엉뚱하게 귀여운 구석이 있네요! 타케루는 아마 코나 후비적거리면서 “머라능겨?? 아 배고파~” 집 돌아가서 뭐 먹을지 생각이나 할 것 같습니다!

392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15:09:38

>>388 >>390 빤빰빰 빰빰 츠키츠키 다이츠키~

393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15:12:49

귀여워~(つ❛ɞ❛⊂)

394 미카주 (EVe7/qfv0c)

2024-07-23 (FIRE!) 15:14:39

미카 성격 이런 주제에 그럭저럭 마당발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마시로 빼곤 거진 할아버지 덕이지만) 츠키 마당발 엄청나.

395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15:15:44

>>394 미카주 어서오세요! 그러네요! 둘 다 엄청난 인맥

396 미카주 (EVe7/qfv0c)

2024-07-23 (FIRE!) 15:16:55

(정주행하고옴.)
그래, 눈물흘리는 것도 청춘이라 흘릴 수 있는 법이지. 버릴 수 있는 것도 청춘이라 버릴 수 있는 게 있는 법이고. 다만 타케루 아니키에게 대왕제육덮밥 사주면서 핀잔 한가득 + 츠키한테 하겐다즈 사주면서 어깨툭툭 하고 싶다는 욕망은 감출 수가 없네.
하지만 감출 수 없으면서도 이룰 수도 없는 것이 내 캐릭터가 미카야. 크윽

397 치카게주 (LWiaSFxXqE)

2024-07-23 (FIRE!) 15:17:49

>>387 우우 타케루를 나쁜사람으로 만든다아아아(?

>>389 치카게도 야스밍이 있어서 123학년 다있다구~

>>391 타케찡 마이페이스 귀여워wwwwwwww

398 마시로 - 아마네 (11dfJZ.rKA)

2024-07-23 (FIRE!) 15:18:03

다정하고, 또 어른스럽다가도 가끔씩 이렇게 소중한 사람에겐 한없이 약해져 눈물을 보이는 아오는 애중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다. 예전 같았으면 소매로 아오의 눈물을 정성스레 꾹꾹 닦아주고 아오를 위해 챙겨 둔 실크 손수건까지 꺼내어 흥, 코 풀어 하며 달래 주었을텐데. 잠깐의 마실에 이런 상황이 닥칠 줄은 몰랐으니 챙겨오지 않은 것이 유감이다. 아니, 그전에 어엿한 남자로 성장 한 아오가 기겁했을까. 그렇다면 그 모습을 보지 못한 것 마저도 아쉽게 됐다.

“아오는 울보.”

그가 눈물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해서 눈물에 담긴 감정 또한 경원시 받아들일 순 없다. 오랜 시간 기다린 극적인 재회였지만 바보 마시로는 울보 아오를 또 울려 버렸고, 그것이 감격의 눈물이 되지 못한 것에 마시로는 낙담했다. 물론 겉으로는 전혀 내색하지 않겠지만 상당한 죄책감을 쥐고 있었다. 결국 그때고 지금이고 전부 제 탓이 아닌가.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으니 지금이라도 머리를 박는 게 나으려나.... ...

하지만 뜻하지 않아도 나는 머지 않은 시기에 결국 너에게 모든 걸 털어놓고 말겠지.

-

실수로 물건을 부쉈던 이야기는 아직까지도 창피하다. 당연히 먼저 용서를 구했어야 했는데 그런 상황에선 이상하리만치 아오의 순발력이 훨씬 빨랐다. 아오는 농담하며 웃었지만 접혀진 눈웃음에 여전히 불그스레한 눈가가 더욱 도드라지니 마시로는 따라 웃을 수 없었다. 그에게 박혔던 시선을 멀리 환기하고 나서야 소소하게 웃던 마시로는 뭔가 생각났다는 얼굴로 구석을 찾아다니기 시작한다.

“응, 유키는?”

형아 기다리다가 깜빡 잠이 들었을까? 그 인기척에도 집안 너머는 생각보다 고요하다. 익숙한 오토바이 소리를 듣지 못했을 리가 없을텐데. 마지막으로 보았던 유키는 정말 아기 같이 귀여웠는데 지금은 얼마나 자랐을지. 기대감으로 집안에 들어서 요리조리 실례되지 않는 선에서 주변을 살핀다. 곧이어 요리를 시작한 아오의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다면 마시로는 익숙하게 예전과 변함없는 식탁 자리를 쪼르르 찾아가 식기와 물을 준비하기 시작했을 것이다.

“고양이 밥그릇!”

아직 있네-. 훤히 비쳐보이는 유리 찬장 안에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연노랑색의 귀여운 고양이 밥그릇과, 그 옆에 나란히 놓여있는 하늘색 토끼 밥그릇을 발견한 마시로의 눈이 활짝 휘었다. 오늘 메뉴는 오므라이스니까 꺼낼 일은 없겠지만.

399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15:19:21

미카미카주 안녕~ฅ₍⁻ʚ⁻₎

>>397 와아~ 엄청나게 엄청나!ˎ₍•ʚ•₎ˏ

400 치카게주 (LWiaSFxXqE)

2024-07-23 (FIRE!) 15:20:50

미카쨩어서오아ㅏㅏㅏㅏ?ㅁㅁㅁㅁㅁㅁㅁ 그맘 잘 알지... 뭔가 느껴진다구...

401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15:20:53

마시마로주 안녕~ฅ₍⁻ʚ⁻₎

402 츠키주 (eWG9WCe4XI)

2024-07-23 (FIRE!) 15:21:33

>>394 그러니 미키츠키 일상을 안젠가 성립시켜 2학년 마당발 조합을 해야..(?

403 마시로주 (7gXba6u646)

2024-07-23 (FIRE!) 15:23:38

다들 안녕안녕 ;3 모두들... 화요일부터 기운차구만!!

404 츠키주 (eWG9WCe4XI)

2024-07-23 (FIRE!) 15:23:41

마시로주당(개다래 나무 주기

405 미카주 (EVe7/qfv0c)

2024-07-23 (FIRE!) 15:26:55

>>399 (복복복) (튀)

>>400 아아... 이것이 청춘인가 (샤X 풍)

>>402 아니아니 미카는 그 성격에 비해서 알던 사람이 많을 뿐이니 니세마당발이야. 하지만 츠키주의 일상올컬렉은 응원하고 있으니, 손이 비면 츠키주에게 꼭 말해줄게.

>>403 (복복복복복) 어서와, 마시로주.

406 치카게주 (LWiaSFxXqE)

2024-07-23 (FIRE!) 15:27:03

마시롱 마시롱마시롱어서오아아아ㅏ!!!!!!

407 츠키주 (eWG9WCe4XI)

2024-07-23 (FIRE!) 15:28:09

>>405 (과거에 알던 사이가 많은 것도 마당잘 아닌가?의 츠키콘

408 미카주 (EVe7/qfv0c)

2024-07-23 (FIRE!) 15:33:36

>>407 그래도 하나요 사쿠라 치카게 아마네 마이 마시로(그나마도 서로 스쳐만 감) 해서 여섯 명 정도인걸. 물론 지금껏 선관 2~3개로 끝내던 걸 생각해보면 이번 스레에서 선관 욕심을 좀 내긴 했네.

그런데 선관 성비의 상태가...!
미카: (꽃향기랑 코튼향기가 옅게 나고있음.)

409 츠키주 (eWG9WCe4XI)

2024-07-23 (FIRE!) 15:34:10

미카는...남자랑 안 놀음..(메모

410 타에미주 (4mTFRauapk)

2024-07-23 (FIRE!) 15:35:31

수상할 정도로 여자애가 주변에 많은 미카~ˎ₍•ʚ•₎ˏ

411 하나요주 (GfRXj8jboM)

2024-07-23 (FIRE!) 15:40:47

요아정 먹고싶다며 불쑥하고 나타난 하나요주~~!!!~~!!! (^_^)/

412 사쿠라주 (u3hipEpPbk)

2024-07-23 (FIRE!) 15:41:12

갱신합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 ^==3

413 츠키주 (eWG9WCe4XI)

2024-07-23 (FIRE!) 15:41:52

어서와 사큐주 하나요주(데굴

414 타케루-타에미 (AuooTuwTvM)

2024-07-23 (FIRE!) 15:41:55

>>0 .dice 0 33. = 24
>>281 (3레스째)

“머시여 누구?”

톡톡, 뭔가 팔을 털어내는 느낌에 고개를 훽 돌렸다. ‘이건 공포계 유튜버 야스라(‘네모토’임) 아카네 목소리인데?’ 급💩을 참아내느라 사백안에 인상을 바득 쓴 얼굴이다. 뭐야, 다른 낙오자가 있었나. 수치심이란게 있는 고교생이라면. 방금전 발언에 쪽팔린 기미를 보이는게 정상이겠지만 이 단순 근육뇌는 뱃속에서 울리는 천둥에만 온 신경이 곤두섰다.

“너 언제부터 있었던거ㄴ.. 크어어 억....!”

쿠르르릉- 🌩️🌩️🌩️ 필터링이라곤 하나 없이 요란한 배를 붙잡으며 경망스럽게 발을 굴렸다. 제아무리 대장부 싸나이라고 해도 생리현상은 어쩔 수 없다고. 이런 캄캄한 먼지구덩이에서 최악에 몰려버린 상황이 어이가 없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해서 조근조근 들려온 조언을 무시한채 문을 몇번이나 쾅쾅 두드려댔다. 결과는 당연히. 쿠광- ⛈️ 콰과과과과광-!! ⚡⚡⚡

“이 자식들 가만 안둬.... 어이 네모토(‘야스라’임) 지금 농담할 때가 아냐..!! 지금 내 뱃속에선 ‘중대사항’이 벌어지고 있다고. 너 혹시 마지막으로 나가는 녀석 얼굴 못봤어?”

이쪽은 말라 비틀어지기 일보직전인데 나긋한 표정을 하고선 아 답답해!! 돌아가시겠네!! 눈에 핏대를 세우고 어떻게든 여기서 빠져나가기 위해 없는 짱구를 최대한 굴려본다. 그래, 마지막으로 나간 녀석. 책임 지고 돌아와서 이 문 당장 열라고 하면 되겠네. 부들거리는 손으로 핸드폰을 꺼내며 생각나는대로 아무 이름이나 말해보라는듯 느긋느긋 얼굴을 빤히 쳐다본다. 물론 디지털에 취약한 아날로그파는 핸드폰 안테나 표시 따위는 전혀 모른다.

415 미카주 (EVe7/qfv0c)

2024-07-23 (FIRE!) 15:44:17

이상한 메모 멈춰ㅓㅓㅓㅓ
모브까지 따지면 야구부 아이들도 있는걸

416 미카주 (EVe7/qfv0c)

2024-07-23 (FIRE!) 15:45:03

하나요주 사쿠라주 어서와.

417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15:46:03

이시각, 타케케는 정체모를 까마귀들이 자신을 위협하는 것보다 뒷문 까꿍이 더 두려운 것이었다···(๑❛ө❛๑)

418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15:47:33

>>396 만약 미카군과 그런 자리가 생긴다면 아마 밥 먹다가 컥컥 사레 들려서 “너 그거 누구한테 들었냐...? 다 헛소문이야 헛소문..” 잔잔하게 넘어갈쯤에 “내가 차인게 아니라 내가 찬거라고!! 오케!?”라고 변화구 한번 날릴 것 같네요!
>>397 치카양과는 선관이 없어서 가끔 양키 갸루계 이미지로 언급되면 이름 살짝 듣고 “아아, 그 머리 샛노랗게 물들여서 삐약거리는 녀석? ...염색한거 아니라고?”라고 가볍게 언급하고 지나칠 정도 사이라고 생각중입니다!! 저녁 반찬이 더 우선순위에 있는 관계 정도로요!

419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15:47:44

요아정 맛있어~ 벌집 먹고 싶어~
하나요주랑 사쿠라주 안녕~ฅ₍⁻ʚ⁻₎

420 츠키주 (eWG9WCe4XI)

2024-07-23 (FIRE!) 15:49:11

>>415 (야구부 앞에 여자 븉이기)(?)

421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15:49:36

>>398 마시로주 어서오세요! 이쪽 일상은 언제 봐도 포근포근 달달하단 말이죠!!
>>411 요아정 맛있죠! 가격만 좀더 착했으면 맨날 먹을텐데.. 하나요주 어서오세요!
>>412 사쿠라주도 반갑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417 정말로 인간의 존엄성과 연관된거니까요!! 이상현상보다 더 무서운 생리현상..

422 하나요주 (GfRXj8jboM)

2024-07-23 (FIRE!) 15:52:52

이 시간에 사람이 많아....??..? ㅇ_ㅇ

423 하나요주 (GfRXj8jboM)

2024-07-23 (FIRE!) 15:53:12

반가워~~~!!~!!!!

424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15:55:43

>>405 나를 복복복 하고 튀었어!⚆ɞ⚆
모시모시 폴리스맨?(っ•ɞ•)っ

425 ◆vuOu.gABfo (Cl9U0hvKvM)

2024-07-23 (FIRE!) 16:15:19


 숲을 모조리 날려 버릴 듯이 불어 대던 바람이 한 순간에 멈추었다. 밤길을 지켜보던 올빼미들이 일제히 날아갔다. 그러나 여전히 음산한 기운이 길의 저편에서 풍겨 왔다. 말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이 세계의 것이라고는 느낄 수 없는 이상한 분위기였다. 흰 빛을 뿜는 석등에 바닥이 반짝이며 일렁거리는 것이 보였다.

 그러고 보니······ 발치에서 냇물이 흐르고 있었다. 신사에서 창고까지 오는 데 하천을 건넌 기억은 없었다, 아니 없는 것이 분명했다. 길을 잘못 든 것일까? 그러나 분명 외길을 똑바로 거슬러 왔을 터이다······. 물결은 소리가 나지 않을 만큼 잔잔했지만 제법 거센 기세로 흘렀다.

 “큰일이구나, 너희들. 여기까지 흘러올 줄이야.”

 별안간 저편에서 들려온 목소리가 소름돋는 적막을 깨뜨렸다. 눈을 깜빡이기 직전까지도 보이지 않았던 인영(人影)이 멀리 냇물 너머에 서 있었다. 붉은 유카타를 입고 여우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소녀였다.

 손에 폭죽이나 솜사탕이 아니라 붉은 제등을 들고 있다는 작은 위화감 정도를 제외하면, 금방이라도 마츠리 현장에서 뛰쳐나온 듯한 옷차림이다. 나이를 짐작하기는 어려웠으나 두 사람의 또래 정도 되어 보였다. 제법 거리가 있었음에도, 그녀의 잔잔한 목소리는 마치 귓가에 대고 속삭이는 것처럼 가깝게 들렸다.

 “카모타케츠노미노미코토 님께는 말해 두겠지만, 「무병식재」에 「미아가 되지 않기」는 포함되지 않는단 말이야······.” 소녀는 나막신을 신은 채로 냇물을 건너기 시작했다. ‘참방’ 하는 소리가 울려서 두 사람은 말소리의 일부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다. “이번만이야. 자, 두 사람 모두 따라와.”

 그렇게 말하고, 소녀는 낭창낭창 흔들리는 제등을 내세우고 두 사람의 뒤편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앞장서 걷는 동안 소녀는 벙어리라도 된 것처럼 침묵을 지켰다. 이름을 묻는 말에는 “내 이름은 오기노 치히로야.”라고만 대답했는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것은 거짓말이었다.

 이자카야 아니면 라멘집, 타코야키 매대에서나 볼 법한 빨간색 제등에는, 호쾌한 글씨체로 「돈베에(どん兵衛)」라고 쓰여 있는 것이 어렴풋이 보였다. ‘닛신 컵라면?’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할 때쯤, 소녀는 갑작스레 눈앞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두 사람의 등을 동시에 ‘팡!’하고 가볍게 두드려 밀치는 감촉이 느껴졌다.

 그렇게 한 걸음 밀려나 도착한 곳은 신사의 입구였다. 엔도 선생이 트럭의 운전석에 앉아서 심드렁한 표정으로 둘을 쳐다보고 있었다. 뒤를 돌아보자 거기에는 인기척도 없이 평범하고 어두운 숲길 외에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다. 심지어는 그곳을 헤매던 기억조차도.


>>234 분기 ① 해금!
- 보상으로 각자에게 「라무네」 3개, 「하얀색 부적」 1개 지급.
- 「하얀색 부적」의 사용처는 추후에 공개됩니다.
- 이후로 이벤트 분기 ①에 도달하는 캐릭터도 모두 동일한 스토리와 보상이 적용됩니다.

426 미카주 (EVe7/qfv0c)

2024-07-23 (FIRE!) 16:15:32

>>418 미카: "...차였더라도 찼더라도... 그래서는 안 되는 거였어요. 적어도 아니키는 일정도 알았고 시간도 있었지 않나요?" (슬픈 표정)
(이쪽도 하나요랑 마지막으로 놀자고 해놓고 갑자기 이사날짜 멋대로 땡긴 아빠 때문에 약속 못 지키고 찢어졌음.)

>>420 (응원을 받은 야구부의 연습성적이 눈에 띄게 올랐다...!)

>>422 그러게. (월루중)

>>424 (체포당함.) 선처를...

427 미카주 (EVe7/qfv0c)

2024-07-23 (FIRE!) 16:17:01

키츠네님 저렇게 오시는구나.
캡틴, 어서 와. 좋은 오후네.

428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16:19:12

키츠네님이다 키츠네님

429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16:20:14

문득 떠오른 발상

사실 키츠네는 캡틴 본인이었다면?(?)

430 ◆vuOu.gABfo (Cl9U0hvKvM)

2024-07-23 (FIRE!) 16:28:25

키츠네라니? 때마침 축제 복장을 하고 마찬가지로 숲 속을 돌아다니고 있던 평범한 인간 소녀라구~. (。•̀ᴗ-)✧
실제 우리 어장에 판타지는 일절 없다. 알겠지?

431 미카주 (EVe7/qfv0c)

2024-07-23 (FIRE!) 16:31:17

앗 하이

432 치카게주 (LWiaSFxXqE)

2024-07-23 (FIRE!) 16:33:07

무슨소리야 키츠네님은 분명히 저렇게... 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 앗 하이! 우리 어장에 판타지는 일절 없습니다!!!

433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16:50:36

유부우동 향기 물씬 나는 해금 레스네요!! 배가.. 고파졌다.. 컵라면 끓이러 갑니다!

434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17:04:38

(타케루주 저녁에 몰레 한우 넣기

435 하나요주 (GfRXj8jboM)

2024-07-23 (FIRE!) 17:14:51

하나요주 하고싶은 일상 생각났어~~!!~~!!!

하나요가 울면서 뛰어들어와서, "ㅇㅇ쨩, 도쿄에 데려가줘~!!" 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일상~~!!!! ^_^

이즈미 군처럼 가출해보고 싶어~~!!~!!

436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17:17:15

카나에게 하면 카페에서 제워줄 것 같다(?

437 하나요주 (GfRXj8jboM)

2024-07-23 (FIRE!) 17:19:36

>>436 ㅋㅋ ㅋ ㅋ 훌쩍훌쩍 카페 구석에서 울면서 "도쿄, 도쿄...." 하다가 도쿄 꿈 꿀거레~~!!~~ ^ㅁ^

츳키한테 하면??..?

438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17:26:20

"...바로 옆이니 버스타면 되지 않을까 호리이 양?"-츠키-

439 이즈미주 (KKEPE8AWok)

2024-07-23 (FIRE!) 17:34:51

이즈미 가출처럼...ㅋㅋㅋ

하나요하고도... 불가능한 건 아니긴 하죠?

이유-도쿄같은 외지에서 우연히 만남이나(즉 or이다) 토박이의 경우에는 어쩌다가 휘말려서 같이 가출을 같이 가버림이라는 두가지 방안을 말했었기 때문.

440 이즈미주 (KKEPE8AWok)

2024-07-23 (FIRE!) 17:35:25

잠깐 갱신이에요. 업무시간 빼고는 다 제정신이 아니었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441 마시로-히라무 (GUmjMjsTGs)

2024-07-23 (FIRE!) 17:38:55

마시로가 개중에서 죽이 잘 맞을 것 같은 이를 골라 안녕- 하는 저녁 인사를 건넨 뒤통수는 분명 낯익은 부숭부숭한 뒤통수 였다. 그러나 마시로의 목소리에 고개를 돌린 부숭부숭이는 쌓아 올려진 3개의 상자 괴물이었고.. 쿠궁. 효과음과 함께 어리둥절해진 마시로가 미간을 살짝 구기며 히라무의 얼굴을 확인하기 위해 이리저리 고개를 기울였다.

“히라무, 얼굴이 안 보여.”

동행하자며 친숙한 말투로 말을 걸어 오는 것은 분명 히라무의 목소리가 맞는데-. 단순한 키 차이 때문에 마시로의 시선에선 히라무의 얼굴이 상자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지만 사실 히라무의 상자는 그의 하관을 조금 가리는 높이로, 시야를 가릴 정도로 높은 것은 아니었다. 애초에 아무리 히라무라고 해도 밤의 산길을 내려가는데 위험하잖아 그런건...(애초에 한꺼번에 상자 3개를 드는 것도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응. 히쨩 벗어.”

나 쓰러져. 히라무가 제 옷을 당겨서 보여주었듯 마시로 역시 히라무 옆에 가까이 붙어 상자를 한쪽 품에 안아들고 남은 손으로 그의 아래 옷자락을 옷이 늘어나지 않을 선에서 쭈욱 잡아 당기려 했다. 부러 인위적인 재채기 소리도 낸다. 마시로도 만만치 않은 능구렁이다. 그가 정말로 윗옷을 벗어 준다면 마시로는 적잖게 당황하겠지만 이미 상자를 3개나 들고 있잖아? 마시로는 승리를 예감한 얼굴로 빙글 웃는다.

“..이번엔 나 아니야.”

확실히 그가 길치가 아니란 건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앞장 선 사람은 히라무잖아. 마시로는 인정하기 싫은 얼굴로 히라무를 조용히 노려보다 마지못해 삐죽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도대체 길치라는 유언비어를 누가 흘리고 다니는지 모르겠는데, 잡히면 흠씬 깨물어 줄 생각이다. 물론 마시로는 어릴 때부터 주변에 사람이 많았으니 혼자 돌아다니는 경우가 적어 길을 잃을 확률이 낮았고, 홀로 길을 잃더라도 본인이 자각하지 못했거나 남이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다. 똑똑한 것과 방향감각은 별개의 문젠가 보다.

그나저나 골치 아픈데. 오밤중 산속이다 보니 휴대폰 전파도 잘 안 잡힐테고. 폰을 꺼내 한 손으로 문자와 전화를 꾹꾹 눌러보던 마시로는 그럴 줄 알았다며 어깨를 으쓱하고 도로 집어 넣는다. 치즈도 없는 덫에 보기 좋게 걸린 꼴이다.

“이거 버려도 돼?”

숲속에서 길까지 잃었는데 계속 들고 다녀야 해? 게다가 히라무는 세 개나 된다고. 괜히 심술을 부리며 상자 안에 넣어둔 잡동사니들을 뒤적거려 본다. 배고파.

//다음 레스에 히쨩이 다이스 굴려서 어디든 움직이는 내용 적어주면 될 것 같아 <:3~!!! 나는 원래 사담이 많아서... 짧게 편하게 이어줘도 됨니다

442 미카주 (7VREfjFR9A)

2024-07-23 (FIRE!) 17:39:06

도쿄로 가출이라, 그것도 맛있는 청춘이네~
(귀갓길에 오른 자)
이즈미주도 츠키주도 하나요주도 좋은 저녁.
저녁에 뭐 먹지..?

443 미카주 (7VREfjFR9A)

2024-07-23 (FIRE!) 17:39:52

마시로주도 어서 와.

444 치카게주 (drMkbZdVCQ)

2024-07-23 (FIRE!) 17:45:07

가출이라... 그런 일도 있었지 홀홀홀...
다들 어서오아ㅏㅏㅏ

445 하나요주 (GfRXj8jboM)

2024-07-23 (FIRE!) 17:45:46

선관보다는 일상으로 해보고 싶어서~~!!!~~!!!

안녕~~~~

446 하나요주 (GfRXj8jboM)

2024-07-23 (FIRE!) 17:47:45

도쿄가 옆이었나?!?...??! ㅇㅁㅇ

하나요주 시골로 착각했어?!?~~?!!?

447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17:48:31

어서와 이즈미주~

448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17:50:25

교토 근처니

버스로 16시간 타고 가면 된당(?

449 치카게주 (drMkbZdVCQ)

2024-07-23 (FIRE!) 17:51:21

야간버스로 가면 밤에는 자면 되니 실질 8시간이면 도착한다구!

450 하나요주 (GfRXj8jboM)

2024-07-23 (FIRE!) 17:53:34

(빠른....건가....??)

참고로 하나요는 도쿄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다~~!!!! 없었으면 한다...!!...!!!!

451 치카게주 (drMkbZdVCQ)

2024-07-23 (FIRE!) 17:57:34

어쩔수 없지 가출 전문가 치카게가 데려가줄게(?)

452 하나요주 (GfRXj8jboM)

2024-07-23 (FIRE!) 18:02:13

전문가냐구~~~~!!!!!~~!! ㅋ ㅋ ㅋ ㅋ ㅋ

도쿄타워에서 치카게와 함께 갸루 피-쓰!~~!!!

453 카나타주 (Xv/L9MvvKU)

2024-07-23 (FIRE!) 18:06:33

하하! 바로 탈출인 좋은건줄 알았더니 명계직전에 돌아온거였나!
카나타 이눔의 자식!(등짝스매싱)
갈거면 혼자나 가지!

(사르륵)

454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18:11:10

(바람에 날아감

455 하나요주 (GfRXj8jboM)

2024-07-23 (FIRE!) 18:13:44

>>453 에??...???? 에ㅔㅔ???????!! ㅇㅁㅇ 명계라면 그 명계?!?.....???

(이해가 한박자 느린 하나요주)

그ㅡ래도 카나타가 있어서 든든했대~~~!!!~~!! ^ㅁ^♡♡

456 치카게주 (kyUNDM.I1s)

2024-07-23 (FIRE!) 18:15:22

>>452 한달동안 사쿠짱의 집에서 얹혀살기 기록이 있으니 전문가지!!!(?
다같이 하라주쿠도 가고! 어? 마 다하는거야!!!!

457 하나요주 (GfRXj8jboM)

2024-07-23 (FIRE!) 18:17:00

(좋은 생각이 남)

미카가 떠난 뒤, 혼자 미키 군을 만나러 가겠다며 오사카로 몰래 가방을 챙겨 떠난 꼬마 하나요.

오사카가 아닌 이상한 곳에서 길을 잃었다가 경찰에 되찾아져, 부모님은 '외지는 매우 무서운 곳이다'라고 알려줌.

이후 하나요는 도쿄를 비롯한 외지를 무서워해서 잘 가지 못하게 됨....?? (갸웃)

458 하나요주 (GfRXj8jboM)

2024-07-23 (FIRE!) 18:17:54

>>456 너무너무너무 좋아~~!!!~!! ♡♡
치카게랑 옷가게 구경 하자~~~!!~~!!!! ^ㅁ^

459 하나요주 (GfRXj8jboM)

2024-07-23 (FIRE!) 18:19:48

갸루갸루 치카게랑 옷 바꿔입은 하나용..... '3' (곰곰)

460 치카게주 (kyUNDM.I1s)

2024-07-23 (FIRE!) 18:23:51

하나짱은 공주님같은 옷... 치카게는 어레인지한 교복... 장르가 확실히 다르다보니 더 맛있을것 같군...

461 하나요: <도쿄에 가면 하고싶은 것> (GfRXj8jboM)

2024-07-23 (FIRE!) 18:28:11

<도쿄에 가면 하고싶은 것>

스카이트리에서 야경 보기
도쿄 바나나 먹기
도쿄 타워 배경으로 사진 찍기
하쿠힌칸 토이 파크에서 인형 사기
센소지에서 간식거리 먹기
외국인 관광객이랑 영어로 인사하기

(여기까지 쓴 하나요는 드러누운 채로 으음- 하며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 무엇이 좋을까??)

462 타에미주 (wdkzgdDlms)

2024-07-23 (FIRE!) 18:29:18

>>426 선처란 무엇인가! 먼저 친다!
선빵이란 뜻이다!(っ•ɞ•)っ

헉, 여우신님 코스프레를 한 소녀!⚆ɞ⚆

463 미카주 (QZVE1rOWmQ)

2024-07-23 (FIRE!) 18:29:19

>>457 미안해 하나요888888888888888888888 (미카가 느낄 죄책감의 격류가 뒷사람에게 피드백됨)

464 하나요주 (2z6eSj7y5w)

2024-07-23 (FIRE!) 18:41:10

>>460 둘다 어색해할까~~???~?? 귀염겠다.....

465 치카게주 (kyUNDM.I1s)

2024-07-23 (FIRE!) 18:42:01

>>464 하나짱은 뭘 입어도 당당할거라는 이미지가 있지...

466 하나요주 (pBgZx//34E)

2024-07-23 (FIRE!) 18:44:40

>>462 그런 뜻이야??!~~??!! ^ㅁ^ ㅋ ㅋ ㅋ ㅋ ㅋㅋ

>>463 왜 울고 구래~~~!!!~~!!! 하나요주는 개연성이 생겨서 기뻐하는 중이라구~~!!!~~!!!

>>465 에??~?!!? 부끄러워할걸~~??!?~~ 치카게는 어때??~ ^_^

467 치카게주 (kyUNDM.I1s)

2024-07-23 (FIRE!) 18:45:48

>>466 부끄러워하지말라구요~ 하면서 은근슬쩍 들러붙을지도 몰라!!!!! 옷자체는 저는 뭘입어도 어울리지 않나요~? 하면서 묘하게 자만하고 있다고 해야하나 자신감이 있다고 해야하나?!

468 하나요주 (K6M5hh4Vt2)

2024-07-23 (FIRE!) 18:48:24

>>467 당당한 온나노코는 좋은 것..!!!~~~ ^3^
들러붙다니 의험해 위험해~~~!!~~!!! 하나요 갸루가 되어버려~~~!!!!!~!!

469 치카게주 (drMkbZdVCQ)

2024-07-23 (FIRE!) 18:49:29

>>468 겔겔겔,,,,, 갸루는 전염되는 고야,,,,!!!!!!

470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19:01:58

츠키"카게짱 작품인가.."(호리이양 보기)

471 치카게주 (kyUNDM.I1s)

2024-07-23 (FIRE!) 19:08:07

https://i.postimg.cc/FRvRHWsg/hstre.png
"이런 옷이 좋은건가요오 빠이센~ 변태네요오~"

찬,,,,,성,,,,!!!

472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19:11:35

...집이다! 오늘은 좀 쉬었다가 언제나처럼 9시쯤에 일반 일상이나 구해야겠다.
없으면 카나타는 나라 공원에나 보내겠어! 여름방학이니까 괜찮겠지 뭐! (어?)

고로 나는 바로 식사하러 갈게!

473 타에미 - 타케루 (wVmANJWD1I)

2024-07-23 (FIRE!) 19:15:28

>>0
"에··· 너무해애···~
아까부터 계속 같이 있었는걸···?"

물론 자신이 원체 존재감이 없다시피 하는 인물인지라 종종 잊혀지는 경우가 많다곤 하지만···
고개를 홱 돌리며 이쪽을 바라보는 타케루의 표정이 어째 평소보다도 심상치 않은 것이, 이미 본인 스스로가 소리높히며 말했듯 왕성해져버린 장내활동 때문에 물불을 가릴 처지가 아닌듯 싶었다.

"응··· 역시 지금만큼은 가만히 있는게 나을거 같아 야나기 군···
그러다가 정말로 큰일날지도 모르니까···~"

당연하게도 있는 힘껏 문을 두드리니 그 반동은 그대로 움직임이 왕성해진 장에 전해졌을테고, 구륵구륵 거리는 비둘기가 뱃속에 잔뜩 들어있다는듯 타케루는 배를 부여잡고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다만 그런다고 해서 문은 좀처럼 열릴 생각을 하지 않았을 뿐더러, 스산한 까마귀소리에 더해 바깥에서부터 이곳 안쪽을 바라보는 시선까지 느껴지는 것 같았다.

"에··· 그치만 나, 야스라인데···~"

잔뜩 힘을 주고 있는지라 충혈된듯한 눈을 부릅뜨며 주변을 뚜릿뚜릿 살피다 이내 이쪽을 돌아보며 휴대전화를 두드리고 있지만··· 그녀 또한 딱히 아는 바는 없었다.

"글쎄에···~ 나도 이만-큼 짐을 나르고 있었으니까···~
게다가 지금, 전파 문제라도 있는지 권외지역이라고 뜨니까 말야···~"

그녀도 타케루에게 자신의 스마트폰 화면을 보여주며 몇사람 없는 연락처를, 그리고 누르려 해도 통화가 불가능하단걸 보여주고 있었다.

랜턴의 빛은 거의 사그라들었고, 어둠엔 적응했지만 여전히 입구와 주변을 인식하는게 고작인 창고 안···

그리고 마치 그것을 비웃는다는듯 까악거리는 소리가 점점 많아지고, 커지고, 가까워지는 기운에 그녀 역시 고민에 빠진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등불님은 길을 알고 있나요···~"

꺼져가는 랜턴을 쓰다듬으며 속삭이는 그녀의 눈빛은 완연한 밤을 가리키듯 혼탁해져가고 있었다.

.dice 0 33. = 6
= 4/10

474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19:16:29

샤케가 너무 이뻐서 죽어버리고 말았어~₍×ʚ×₎

475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19:18:21

카나타주 맛있게 먹어~ 밥~ฅ₍⁻ʚ⁻₎

476 ◆vuOu.gABfo (cohYJx4jbE)

2024-07-23 (FIRE!) 19:22:02

(바빴다)
그나저나 신은 끝난 사람 또 있으면 얘기해 줘~.
8스레 뒤져보고 있는데 이게 이벤트인지 그냥 일상인지 분간 안 가는 게 너무 많아서...

477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19:25:04

>>476 절반을 향해가고 있고,
탈출은 못했답니다~ฅ₍⁻ʚ⁻₎

고생 많았어 캡틴~

478 치카게주 (drMkbZdVCQ)

2024-07-23 (FIRE!) 19:32:44

>>16 에서 최종 스코어 109로 종료했다우...

479 마시로주 (ZRmofeMf5c)

2024-07-23 (FIRE!) 19:33:32

>>476
앗 나랑 히라무주는 만나는 김에 기간이 2주니까 천천히 돌리자고 얘기 되서 다이스 안 굴리는 레스는 10레스 카운팅 미포함으로 돌리고 있긴한데 혹시 문제가 될까;3c?!
다이스 굴리는 레스는 잊지 않고 >>0 끼워 넣겠습니다..!!!

480 하나요주 (Nk7QVeG09Y)

2024-07-23 (FIRE!) 19:34:07

>>471 꺅~~~~!!~!!!! >ㅁ<

치카게 예쁘다~!~!~!!! 미인이다~~!!~!!~!! 저기서 가슴쪽이 좀더 여며져 있고 핑크색이면 완전히 하나요 스타일!~~!!!

>>470 하나요: (주춤주춤)(갸루피-쓰)

>>472 어서와~!~~~!!! 나라 공원. 좋은걸!!!~!! ^_^ 맛저해~~!~!~!

481 ◆vuOu.gABfo (cohYJx4jbE)

2024-07-23 (FIRE!) 19:37:58

>>478 방금 확인하고 왔어 후후
진짜 아깝네! 아차상으로 라무네 1개씩 얹어 줄게. 나중에 분기 엔딩 들고 올 테니 기다리라구~.

482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19:39:24

나! 밥 먹고 갱신!!
캡틴도 다른 이들도 다 안녕! 아. 맞아. 캡틴. 나 개인적으로 궁금한건데.. 0으로 펌블이 뜨는 보상이 제일 좋은거야? 아니면 제일 안 좋은거야?
물론 어떻게 쓰냐에 따라서 효과는 다르겠지만 그냥 개인적으로 궁금하다!

아무튼 이것으로 라무네 7개다.
하하! 난 라무네 부자가 될거야!

483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19:40:33

철지난 갸루피스! 그리고 저녁 먹고 와서 답레 드리겠습니다! 곧 봬요!

484 하나요주 (Nk7QVeG09Y)

2024-07-23 (FIRE!) 19:42:30

하나요주는 라무네 4개와 하얀 부적이야. 모두 카나타주 덕이야~~!~~!!! ^_^♡

타케루 갸루피-쓰-~!!!! 다녀와~~!~!!

485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19:43:31

카게와 츠키는 끝났어(데굴

486 타에미주 (lBgs3ZK962)

2024-07-23 (FIRE!) 19:44:10

>>483 타케케 손이···!
타끼야아아악(ฅ •᷄ ɞ•᷅)ฅ

맛있게 저녁 먹고 와~ฅ₍⁻ʚ⁻₎

487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19:44:21

(라무네 뇸념

488 마시로주 (ZRmofeMf5c)

2024-07-23 (FIRE!) 19:46:16

그런데 다들 운명력은 사용하지 않는거야?
왠지 펌블은 노말엔딩인 거 같은데
펌블 떠도 운명력 사용해서 무효 처리 가능하다고 본 거 같은데
라무네 운명력으로 다이스 합산 값 조정도 가능하다고......
내가 잘못 읽은 건가?!

489 타케루주 (aNeoSeQi7.)

2024-07-23 (FIRE!) 19:46:50

>>484 넵! 이따 봬요 하나요주!
>>486 현재 기술력으로는 이게 한계네요! 정정당당하게 내손내그림으로 승부를 봐야하는데!! 다녀오겠습니다!

490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19:47:07

안 써도 109찍어서(긁적

나는 라무네 부자가 될거야!

491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19:47:52

타케루주 안녕! 피스다! 피스!

다른 이들도 다 안녕이야!!

>>488 쓸 수도 있긴 한데 아무래도 이 루트 볼 수 있는 기회는 이것밖에 없을 것 같고.. 그냥 나도 하나요주도 보상이 궁금하다고 해서 그냥 안 쓰고 마무리를 지은 상태야.
라무네를 써서 운명력을 바꾸면 펌블 보상은 못 얻는다고 하니 말이야.

492 마시로주 (ZRmofeMf5c)

2024-07-23 (FIRE!) 19:52:15

헉 그렇구나 다들 계획이 있었군...
나는 개인적으로 108을 찍고 싶었는데

그러고보니 엔딩 결과가 미리 나온다면 후발 스타트 한 쪽은 보상을 골라서 할 수 있게 되는 거구만:3...?!

493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19:55:06

(마시로 쓰담

494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19:57:26

하얀색 부적이 뭔진 모르겠지만 가장 얻기 힘든 것이고 운명력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것이니까 매우 좋은 아이템일 거라고 기대중이야. 두근두근.

495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19:59:11

>>489 그으렇구나아~
그럼 타케케주가 타케케케를 그릴지도 모른단 이야기?(๑•̀ɞ•́๑)✧
다녀오렴~ฅ₍⁻ʚ⁻₎

다 쓰다듬을 거야~(っ•ɞ•)っ
쓰담쓰담쓰~

496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20:00:18

오자마자 쓰담당해버려~ ૮꒰˶ ᷇ 𖥦 ᷆ ˵꒱ა 안뇨옹~

497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0:00:42

어서와 스즈주~

498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0:02:30

하얀 색 부적
검은 색 부적

둘을 합쳐서 회색 부적을 만들어 재앙신 현생을 봉인하는 스토리..!(?)

499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0:03:12

이럴수가. 알고 보니 재앙신 봉인스레였던거야? 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더 좋은 아이템이로구나! 진엔딩을 보고 싶으면 어서 요구사항을 들어라! (어?)

500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20:03:44

>>497 츠키주도 안뇽~ 반갑포옹~ ૮꒰˶ฅ́ ˘ฅ̀˶꒱ა

501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0:04:08

스즈네주도 안녕!!

아무튼 9시까지는 휴식해야겠어! 그 후에 일상을 구해보고...
그때까지 뭘 해볼까. 어..아마 없겠지만 아직 카나타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는 이는 질문도 일단은 받아보는 것으로! 일단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 올리는거니까 안해도 된다!

502 하나요주 (Nk7QVeG09Y)

2024-07-23 (FIRE!) 20:05:29

하나요 가족관계 위키에 업데이트 쨘-~!!!~!

궁금한 사람은 위키를 보면 된다~~!~~~!!~!!

503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0:05:48

>>500 (행복사

504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20:06:47

>>501 카나주도 안뇽~

>>502 얼른 호다닥 보구 왔다~ 근데 왜 셋째가 없어~?

505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0:07:37

하나요가 츠키의 실체를 알게될 때가 궁금하당(?

506 하나요주 (Nk7QVeG09Y)

2024-07-23 (FIRE!) 20:07:56

>>504 셋째

호리이 하나요, 16, 女

^ㅁ^~!!

507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20:08:08

방울이네도 위키에 간단히 추가해뒀지용~ 궁금하면 위키 보기~ ໒꒰ྀི´ ˘ ` ꒱ྀིა

508 하나요주 (Nk7QVeG09Y)

2024-07-23 (FIRE!) 20:08:49

>>505 귀찮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어디가 아프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ㅁ^

ㅋㅋㅋ ㅋ ㅋ ㅋ걱정해줄꺼야~~!~!!

509 하나요주 (Nk7QVeG09Y)

2024-07-23 (FIRE!) 20:09:56

>>507 (호다닥)

앗, 역사 선생님~!!!~! ㅇㅁㅇ

510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0:10:44

우리는 호리이가가 사랑이 넘참을 알수있당(?

511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0:11:30

스즈네 관계란 추가돨 때까지 타마에게 간식 준다 흡(?)

512 하나요주 (Nk7QVeG09Y)

2024-07-23 (FIRE!) 20:12:55

키리야마가 또한 러브~! 러브~!!~!!

513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0:13:00

그리고 다 보고 왔지!!

514 하나요주 (Nk7QVeG09Y)

2024-07-23 (FIRE!) 20:14:10

>>513 (쓰담쓰담)

515 하나요주 (Nk7QVeG09Y)

2024-07-23 (FIRE!) 20:14:10

>>513 (쓰담쓰담)

516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20:14:39

>>506 아~! 어쩐지~ 나 왜 자연스럽게 하나요도 막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지 몰라~

>>509 스즈네처럼 곱슬머리 쳐진 실눈 안경 센세다요~

>>511 에~ 그럼 간식 주는거 구경해야지~ ૮꒰˶ ・֊・ ˶꒱ა

517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0:17:35

세이야가는 호시이가가 공개돠면 푸는걸로..(인질 잡기

518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0:19:48

>>516 빨리 안 만들면 타마가 비만 고양이가 될거당(?

519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0:25:06

호시이가는 뭐야? 호시노가 말이야? ㅋㅋㅋㅋㅋ

520 하나요주 (Nk7QVeG09Y)

2024-07-23 (FIRE!) 20:26:10

호시노가 정보 호시이-~~~^_^

521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0:27:46

(호시노가+호리이가 합쳐서 호시이가(??)

522 하나요주 (Nk7QVeG09Y)

2024-07-23 (FIRE!) 20:28:34

호자 돌림이네~!~!!! (?)

523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0:31:24

속보)위키에 키츠네 신 추가

524 아마네주 (hIsnecSuH6)

2024-07-23 (FIRE!) 20:33:26

갱신~~ 다들 안뇽 ;3 짱습해.. 축축 처지는걸~

525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0:34:17

아직은 오면 안되는 곳이라면 언젠간 가게 된다는 것이구나!
호시노가의 정보? 카나타는 전에도 말한 적이 있지만 외동이라서 딱히 형제 누나 동생 없다!

526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0:35:53

부모님 정조를 풀어랑(?)

527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0:36:13

>>524 어서와 아오주~

528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0:38:14

아마네주 안녕!!

>>526 부모님의 정보? 어..글쎄? 딱히 정하진 않았는데. 아마 일상으로도 나올 것 같진 않아서! (옆눈) 딱히 부모님의 정확한 이야기까지는 안 정하는 편이야. 난.

529 하나요주 (Nk7QVeG09Y)

2024-07-23 (FIRE!) 20:38:22

아마네주 안녀엉~~~!!~!!

530 이즈미주 (fxzZS6oOYI)

2024-07-23 (FIRE!) 20:39:17

으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531 아마네주 (hIsnecSuH6)

2024-07-23 (FIRE!) 20:39:28

헤헤 다들 안뇽안뇽~~~ ;3

532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0:39:47

그러니 위키에 슬쩍 츠키네 가정사 풀었당

533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0:40:29

다시 어서와 이즈미주 이즈미가 없는 사이 카나타주가 안개 인법-끝나지 않는 업무를 써서 다른 참치를 괴롭히고 있었어(?)

534 이즈미주 (fxzZS6oOYI)

2024-07-23 (FIRE!) 20:46:38

나쁜 카나타주(?)

535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20:47:17

구경할게 많구나~(っ•ɞ•)っ

536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0:48:12

어서 와! 이즈미주! 좋아. 새로 추가된 것도 구경하러 가야겠어!

537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0:48:34

(타에미주에게 치킨 닭다리 주기

538 하나요주 (Nk7QVeG09Y)

2024-07-23 (FIRE!) 20:50:16

츠키주가 카나타주를 몰아가서 괴롭히는 것으로 보이는데....??...??? ㅋㅋㅋ ㅋ ㅋ ㅋㅋ ㅋ ㅋ ^ㅁ^

539 이즈미주 (fxzZS6oOYI)

2024-07-23 (FIRE!) 20:50:25

다들 안녕이에요.

540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0:50:39

>>538 (슥 뇌물로 츠키 tmi찔러넣기
쉿(?)

541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0:51:49

>>346 어라라... 나 보트를 만든 기억이 나질 않아..... 새벽에는 대체....

542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20:52:05

>>518 타마는 활동량 짱 많아서 잘 안찐대~

>>524 >>530 >>535 아마네주 이즈미주 타에미주 안뇽~ 반갑포옹~ ૮꒰ིྀ˶꜆´˘`꜀˶꒱ིྀა

543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20:52:34

>>541 어라라~ 새벽엔 마이주가 아니었다아~? 마이주도 안뇽~ 포옹포옹~ ૮꒰ིྀ˶꜆´˘`꜀˶꒱ིྀა

544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0:53:19

>>541 어제 세벽에 "아!! 캡틴 안아서 침대에서 뒹굴거리고 싳다!!"한 것은 역시 미이주가 이니었구나!(음해

545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0:56:00

>>543 스즈네주 안녕 안녕 포옹포옹

>>544 헉... 누가 그런 반권위적인 발언을...!!

546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20:56:30

어제 있던 미쨩주는 미쨩주가 아니었어~(つ❛ɞ❛⊂)

>>537 나에게 오자마자 닭다리를 주다니! 츳키주에겐 넓적다리살을 줘야겠구나~(๑•̀ɞ•́๑)✧

>>542 안녕 방울이주~ 포포포포옹~(っ•ɞ•)っ

547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20:57:03

그리고 다들 안녕~
다 허그 해버릴 거야~(っ•ɞ•)っ

548 아마네주 (BryJL.Em/o)

2024-07-23 (FIRE!) 20:57:14

다들 안뇽안뇽~ 구경할거 많아서 좋네 ;3

>>541 헉... 마이마이쭈.......... 나무서워...(???)

>>542 (기쁨) 마자 스즈네주~ 갠찬으면 어제 말했던 신은 일상 지금 할래? ;3

549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0:57:37

>>546 질 수없지 양념치킨 닭다리당(?

550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0:58:32

마이주도 안녕!!

551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0:59:33

>>546 헉... 누구야....

>>548 한 여름밤의 꿈은 무섭구나....

>>550 안뇽!!!

552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1:03:44

그럼 일단 일반 일상을 구해볼까! 슬슬!
쉴 이들은 푹 쉬고 신은 일상 집중하는 이들은 집중해도 괜찮아!! 그냥 심심해서 놀고 싶은 이가 있으면 찔러줘! (뒹굴)

553 아마네주 (A/AHYwy8VA)

2024-07-23 (FIRE!) 21:04:12

나... 슬픈 소식이 잇서....
키보드랑 마우스가 동시에 운명을 다했어 ; ;) 쉬프트키도 안빠지고... 마우스 휠은 좌우반전에 클릭도 안돼...

554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1:04:33

...어...슬슬 새것으로 사야겠구나...(토닥)

555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21:04:59

>>549 그럼 훈제치킨 닭다리로 받아쳐야지!(っ•ɞ•)っ

>>551 그건··· 마이쭈였던 거야!(๑•̀ɞ•́๑)✧

556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1:06:12

>>553(토닥토닥

557 아마네주 (cUt4kgORj6)

2024-07-23 (FIRE!) 21:06:30

>>554 >>556 흑흑 고마 워 . . . 모바일러로 활동해야만....

558 하나요주 (Nk7QVeG09Y)

2024-07-23 (FIRE!) 21:06:50

하나요주는 멀티는 어려워서~~!!~~!

>>553 쒸쁘뜨끼까안빠쪄요의 함정에 걸렸구나~~!~~~!!!! ㅠㅁㅠ

559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21:07:22

와! 카나카나 일상!(つ❛ɞ❛⊂)

>>553 저런···˃̣̣̥᷄ɞ˂̣̣̥᷅
얼른 새로 장만해야겠구나!
쓰담쓰담이야~(っ•ɞ•)っ

560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1:07:23

>>553 아마네주...

>>555 마이쭈랑 나는 다른 인물인거야....

561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1:08:14

카나타주
2회차 할레?(데구르르

562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1:09:52

나는 누구라도 상관없다! 츠키주가 돌리겠다면 그것도 좋지!

563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1:10:26

선레 뷰탁하기의 술!(슥

564 아마네주 (A/AHYwy8VA)

2024-07-23 (FIRE!) 21:13:11

>>558 마자마자.... 새걸로 사야할것같 애.... ; ;)

>>559 흑흑 고마워...(뽁실해짐)

>>560 마이쭈... 나 귀여운 마이의 썰 들으면 행복해질거같아....

565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1:14:10

선레는 상관없는데 무슨 상황을 원하는가!

566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1:15:31

하나요가 감기에 걸려서(?) 임시 알바를 츠키에게 부탁한다거나?

567 이즈미주 (fxzZS6oOYI)

2024-07-23 (FIRE!) 21:20:40

일상은 애매하니까...

진단이나tmi를 해야지..

568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1:20:45

개인적으로 NPC가 아니라 다른 캐릭터의 상태에 영향이 생겼다고 가정하고 하는 상황은 좀 그래.
나도 다른 캐릭터와의 일상에서 나에게 물은 것도 아닌데 카나타가 갑자기 앓아누웠다거나 쓰러졌다거나 그런 상황이라고 하면 으잉? 스러울 것 같고!

그렇기에 그 상황은 조금 힘들 것 같네.

동물 카페에 오고 싶다면 그냥 평범하게 와도 될 것 같은데... 그냥 카나타 혼자서 카운터 보고 있는데 놀러올래?

569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1:22:55

사실 상황이 생각 안 나서 질러본거긴 해서

그 상황으로 좋아-

570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1:23:47

알았어! 그러면 선레를 써볼게!

571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1:24:04

>>564
아마네주의 행복을 위해 귀여운 썰을 풀어야 해!!

미야마 마이,
어렸을 때 선물받은 하마 인형 아직도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음.
가끔 같이 목욕하고 머리맡에 두고 잔다고 들었어!

572 하나요주 (Nk7QVeG09Y)

2024-07-23 (FIRE!) 21:24:48

음?~?? 깜짝이야. 그런 상황이 필요하다면 하나요주한테 물어봐줘~~!!~!! ^_^

573 아마네주 (erwZedyzbY)

2024-07-23 (FIRE!) 21:25:07

>>571 귀여워어어어어어어어엇
(행복해짐)

574 하나요주 (Nk7QVeG09Y)

2024-07-23 (FIRE!) 21:25:33

>>571 귀여워어ㅓㅓㅓㅓ~~!~!!!!~!!

575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1:26:37

>>571 (귀여워서 쥬금

576 카나타 - 츠키 (lI7W/fD1Bw)

2024-07-23 (FIRE!) 21:28:36

"......."

호시노 이누네코랜드는 오늘도 참으로 평화로웠다. 하지만 유난히 오늘은 찾아오는 손님이 적다고 그는 생각했다. 하긴, 여름방학이라고는 하나 그건 어디까지나 학생들에게 통용되는 것이고, 어른들에겐 통용되지 않으니 어쩔 수 없나.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하품을 하며 가만히 카운터에 앉아 유리문 너머의 고양이와 강아지들을 지켜봤다.

손님이 또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일부 손님들은 각각 마음에 드는 고양이와 강아지와 마주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역시 강아지 중에서 제일 인기가 좋은 것은 가장 덩치가 큰, 골든 리트리버종인 골든이었다. 워낙 순둥순둥하니 사람들이 좋아할법도 하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괜히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역시 귀여워. 다른 애들도 귀여워. 그런데 타마가 최근 좀 살이 찐 것 같은데. 조만간에 다이어트를 시켜야겠네.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가만히 머릿속으로 계획을 짰다.

평소라면 부모님이나 알바생이 있기야 하겠지만, 오늘은 그 누구도 없는 날이었다. 알바생은 쉬는 날이고, 부모님은 잠깐 일이 있어서 나갔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은 카나타가 카페 카운터를 지키는 중이었다. 딱히 불만은 없었다. 어차피 이 가게는 장차 자신의 것이 될테니, 이렇게나마 일을 하면서 하나하나 일을 익혀가는 것도 중요했으니까.

딸랑딸랑.

그렇게 조용히 가게를 지키는 도중, 갑자기 방울소리가 울렸다. 출입문이 열렸을때 나오는 소리였다. 그 소리가 나오기가 무섭게 고양이와 강아지들이 각각 울음소리를 내며 문쪽을 바라봤다. 누가 왔는지 궁금했는지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유리문에 붙어 가만히 그 너머를 바라보는 모습에 카나타는 피식 미소를 지었다.

이어 카나타는 곧 보이는 낯익은 얼굴에 오른손을 들어 응대했다.

"...안녕. 무슨 일로 왔어? 놀러? 아니면 손님으로?"

577 타에미주 (wVmANJWD1I)

2024-07-23 (FIRE!) 21:28:50

하마이 더블로 귀여워~(っ•ɞ•)っ

578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21:29:26

오늘은 회랑 소주 한잔 걸치고 왔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579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1:29:38

ㅋㅋㅋㅋㅋㅋ 완전 귀여워!!

580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1:30:02

>>441

“응. 히쨩 벗어.”

마슈롱 대답해 🫣

581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1:30:36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리꾸벅)

582 하나요주 (Nk7QVeG09Y)

2024-07-23 (FIRE!) 21:31:51

>>578 안녀엉~~~~!!~~!!

583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1:32:02

어서 와! 타케루주!!

584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1:32:13

타케루주 안뇽!

585 츠키-카나타 (9w6W67fEQc)

2024-07-23 (FIRE!) 21:32:56

"카나 오빠 보러 갔는데 없어서?"

문을 열고 들어간 후 카나 오빠의 질문에 답한다.
츠키는 카나타를 보러 바로 카나타네 집으로 가곤 하니까

"아저씨에게 물으니 가계에 있다길레-"

그러며 메고 있던 가방에서 슥 공책을 꺼낸다.
그 다음 카나타에게 가까이 가며 이야기한다.

"카나 오빠에게 물어볼 것도 있고-"

그 다음 꺼내는 것은 패션 잡지.
패션에 대해 카나타와 상의하려는 것일까

586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1:33:20

조만간에 유메가 나오는 일상도 해봐야겠어.
카나타의 오른쪽 어깨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는 앵무새를 보여줄테다! (어?)

587 하나요주 (Nk7QVeG09Y)

2024-07-23 (FIRE!) 21:34:10

>>586 유메 말 뭐 할줄알아??~?!?

588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1:37:20

>>587 유메는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를 전부 외우고 있어!!

589 카나타 - 츠키 (lI7W/fD1Bw)

2024-07-23 (FIRE!) 21:38:12

"...날 보러 왔으면 우리 집에 바로 오지 말고, 라인으로 연락을 해. 원래라면 나라 공원에 가려고 했었으니까."

사슴 많은 그 공원.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카나타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정리했다. 원래는 지하철을 타고 나라에 가서 사슴들을 보면서 즐겁게 놀 생각이었다. 그곳의 사슴들이 무섭다는 이들이 많았지만, 카나타에게 있어서는 천국과 다를 바가 없었다. 안전 규칙만 지키면 그다지 위험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사슴과 즐겁게 노는 힐링타임을 즐길 수 있는데 왜 다들 그렇게 무서워하는건지. 물론 센베를 들고 있으면 달려드는 이들이 있지만 그게 또 귀여운 것 아니겠는가. 그런 생각을 하는 와중 카나타는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다.

"...아무튼 나에게 볼일이 있다고? ...응? 물어볼 거?"

갑자기 물어볼 것은 또 뭐람. 이 녀석이 2학기 시험문제에 대해서 물어볼 것 같진 않은데. 그렇게 생각하면서 카나타는 고개를 갸웃했다. 이어 가만히 그녀가 꺼내는 것을 바라봤다. 패션 잡지? 왜 저걸 꺼내는거지? 그런 궁금증을 품으며 카나타는 가만히 바라보다가 살며시 뒤로 돌아 음료를 만들기 위해 움직였다.

"뭘 물어보게? ...그리고 뭐 마실래? 서비스로 한 잔 만들어줄게."

그래도 놀러왔다고 하는데 맨입으로 있게 하긴 조금 애매하다고 생각하며 카나타는 가만히 그녀의 답을 기다렸다. 그러다가 그는 카운터 안쪽으로 들어오라는 듯이 손짓했다.

"...안쪽으로 들어와. 카운터 라인에 있으면 다른 손님들에게 방해가 돼."

590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21:38:45

갑자기 생각난 김에 올립니다! 타케루 아버지인 야나기 단죠상은 아마 이런 느낌이 아닐지!! “이자식 최고가 되기로 했잖아!! 벌써 포기해버리는거냐!!”라고 외치는 열혈 아들에 열혈 아버지 느낌으로요!
Picrewの「ゴツめおじさん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LpsRKHhTQu #Picrew #ゴツめおじさんメーカー
>>582-584 하나요주, 카나타주, 마이주 안녕하세요!!!

591 하나요주 (QsEftizv.s)

2024-07-23 (FIRE!) 21:39:08

>>588 하나요주보다 대단해ㅐㅐㅐ~~~!!!~~!!!!!!! ㅇㅁㅇ

592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1:39:09

타케루네 집안은 록리와 가이같은 느낌이구나

593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1:40:01

유메는 카나타가 엄청 말을 많이 걸어서 이런저런 말을 다양하게 할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인간이 아니라 앵무새기 때문에 단편적인 단어들만 말하고 문장은 이야기하지 못해!

"까자...까자..까자 줘. 까자."
"카나타. 노라조. 카나타. 노라조."
"고양이 오지마 고양이 오지마"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유메 나 유메 나 유메"

대충 이런 느낌이야!

594 하나요주 (QsEftizv.s)

2024-07-23 (FIRE!) 21:40:20

>>590 부자가 붙어있으면 엄청난 일이 엄청난 기세로 엄청나게 진행될 것 같아ㅏㅏ~~!!!!!~!

595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1:40:21

>>590 아..아버님...포스가 대단하군요!

596 하나요주 (QsEftizv.s)

2024-07-23 (FIRE!) 21:41:14

>>593 신기해....!!!~~

597 츠키-카나타 (9w6W67fEQc)

2024-07-23 (FIRE!) 21:41:39

"소꿉친구의 직감이 멀리 가지 않을거라고 주장해서?"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합니다.
안으로 들어오라는 이야기에는 실례-라고 작게 말하며 들어갑니다.

"그럼 카나 오빠가 보기에 이런 패션은 어때? 같은거 물어보려고?"

남자의 시선이 필요하단 말이지. ..뭐 카느 오빠는 정상적인 남성의 시선이 아니긴 하지만!
그러며 가리킨 것은 젖혀있던 페이지에서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장잘의 모델 패션.

"오랜만에 음료는 카나 오빠표 추천 음료로 마셔볼까-?"

키득하고 웃습니다. 카나타나 코하네 앞에서는 어린애처럼 구는 츠키인 것입니다.

"카페는 한동안 안 왔는데 여전하네~"

598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21:42:12

>>592 그러네요!! 오기로 뻗는 느낌이 비슷하네요!
>>593 말 잘하는 앵무 귀엽죠!! 뭔가 스폰지밥 앵무선장 같은 느낌이네요!

599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1:42:17

저런 아버지 밑에서 저런 타케루가 나온 것인가..(?)

600 이즈미주 (fxzZS6oOYI)

2024-07-23 (FIRE!) 21:42:27

이즈미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의_혈액형은
Rh-O형...?
아 그게.. 트리위키가 적발 계열이 Rh-가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이유 추측으로 그 계열 유전자랑 이 혈액형 결정하는 유전자랑 붙어있다는 추측을 함) 설정 옳다구나 하고 집어넣었

비상 연락망 아마 갖고 있을 텐데..

자신이_죽인_이들의_유령이_찾아온다면_자캐는
이즈미주: (일단 죽인 이가 없다)(그럼 찾아올 일은... 없잖아?)

자캐의_능력_중_탐나는_능력
공감각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서 탐나는 것일 뿐....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601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21:44:03

>>594-595 열정 넘치는 둘이 있다면 매일 같은 새벽 이자카야 운영도 거뜬하죠!!
>>599 별거중인 어머니를 훨씬 많이 닮긴 했습니다!!

602 이즈미주 (fxzZS6oOYI)

2024-07-23 (FIRE!) 21:44:05

다들 어서오세요

603 아마네주 (qGm0Dw0Oxg)

2024-07-23 (FIRE!) 21:44:17

타케루주는... 언제나 술을 마셧서.... 안뇽안뇽~~

>>580 대 담 해 😋😋

타케루네 집안은.... 록리와 가이....(메모)

>>593 귀여워...

604 카나타 - 츠키 (lI7W/fD1Bw)

2024-07-23 (FIRE!) 21:46:48

"...고르기 귀찮은 것이 아니고?"

피식 웃으면서 카나타는 잠시 음료를 고민했다. 뭘 만들면 좋을까. 역시 여름이니까 시원한 것이 좋겠지. 에이드를 만들어볼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사이다를 찾았다. 그리고 무슨 에이드를 만드는 것이 좋을까 고민을 하다, 그는 오렌지 에이드를 만들기로 하며 천천히 제작에 들어갔다. 그러면서도 시선을 한번씩 츠키와 카운터 쪽으로 향하면서 누가 오는지 확인하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이어 그는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스타일을 가만히 바라봤다. 이게 잘 어울리는지를 묻고 싶은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페이지에 있는 옷 스타일과 그녀를 살며시 매칭했다. 그리고 이어 그는 다시 고개를 앞으로 돌려 만들어지는 음료 쪽으로 향했다.

"...너무 단조로운 것 같은데. ...너는 그런 단조로운 것보다는 조금 포인트가 있는 그런 것이 더 좋을 것 같은데."

물론 페이지의 패션도 그리 나쁘진 않았다. 하지만 단순히 흰 티셔츠와 청바지는 패션으로는 조금 애매하지 않을까하는 것이 바로 카나타의 생각이었다. 단순한 외출복 정도라면 모를까.

이어 그는 음료 제조를 마무리지은 후, 시원하게 얼음을 띄워서 오렌지 에이드가 담긴 컵을 츠키에게 내밀었다.

"...그거 입고 나가려고? 놀러가는 곳에? ...활동하긴 편할 것 같으니 그 정도라면 무난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튼 오늘만 한가로운거야. 오늘만."

최근엔 손님도 많이 늘었어.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는 괜히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가 다시 집어넣었다. 그리고 카운터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605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1:47:48

>>598 아무리 그래도 그 앵무가 훨씬 더 말을 잘하겠지만 말이야! ㅋㅋㅋㅋㅋㅋ

>>600 RH-라. 수혈받을 때 조금 힘들 수도 있겠구나... ㅋㅋㅋㅋㅋㅋ 이즈미는 유령에게 시달리지 않아!!

606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21:48:09

야나기 타케루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자신의_진심을_숨기기_위해_하는_말은
“괜찮아!! 이정도로는 아무렇지도 않아!”
자캐의_헌혈후기
“주삿바늘 아파!!!! 아프지 않다면서!! 간호사 누님은 거짓말쟁이야!!”
자캐가_잘_참지_못하는_감정은
“다른건 어떻게든 견뎌내도 단전에서 끓어오르는건 어쩔수 없다고!!”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600 이즈미주 어서오세요! 꽤나 희귀한 혈액형을 가지고 있네요 이즈미군!
>>603 아마네주 어서오세요! 그러게요! 이거 끊어야하는데!! 우리 학생회장님 아버지는 어떤 이미지일지 궁금합니다!

607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1:49:25

>>606 .....그럼 그 말을 하면 절대로 아무렇지도 않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되겠구나! 아앗...ㅋㅋㅋㅋㅋ 귀여워!! 주삿바늘..따끔하지 많이. 그리고 단전이라... 어떤 느낌이지 잘 알 것 같다!

608 이즈미주 (fxzZS6oOYI)

2024-07-23 (FIRE!) 21:49:41

과거라고 해봐야 가출전적, 물에 빠진 적 있음 정도뿐인걸요(?) 사람을 죽이다니 그런 일은 없어요...

아 근데 Rh-만 확정이고 O는.. 확정은 아니에요.(급작스러운 태세전환)(?)

609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21:50:18

깜빡 졸았다아~ ૮꒰ིྀ˶꜆´˘`꜀˶꒱ིྀა 아마네주 아직 있어어~?

610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21:51:03

>>607 오히려 카나타군이 근성으로 견디는 타케루보다 훨씬 멘탈 강할것 같다는 느낌이 있네요!! 외유내강 느낌 그런거!

611 아마네주 (U1iBDVim72)

2024-07-23 (FIRE!) 21:52:40

>>606 타케루쭈...나 타케루쭈의 간이 비명지르는 소리가 들려...(???)
헤헤 아마네 아빠는 느긋한 느낌~ 담배피우는 더벅머리 느낌이려나~ ;3

>>609 헉 스즈네주 피곤하면 내일 놀아도 괜찮은데 ;3 컨디션 어때~?

612 츠키-카나타 (9w6W67fEQc)

2024-07-23 (FIRE!) 21:52:45

"들-켰-다-!"

국어 책 읽듯 그리 이야기하며 혀를 내밀어 살짝 뭅니다.
이내 다시 혀를 집어넣고는 오오 오빠가 진지히게 고민한다-하면서 쳐다보다가 나온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역시 그렇지? 으음 그러면 이건 어때?"

그 옆의 원피스풍 옷을 가르키먀 이야기한다.
이내 이어진 이야기에는 놀러가는 것이라기 보다는 으음

"그냥 새 옷 좀 살까하는데 카나 오빠같은 남자 눈엔 어떤게 좋아 확인하려고? 내 근처에서 이런거 물어볼 것은 카나 오빠뿐이고"

아마네 군에게 물어보기는 좀 그렇고, 타케루는...하
잠깐 올라온 짜증을 내려놓고 오늘만 한가하다는 이야기에는

"나는 여전하다고만 했는데 찔린거야 카나 오빠? 쿠후후"

입을 가리며 웃으며 놀리듯 이야기한다

613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1:53:38

이즈미는 사실 과거에 이세계에 전생해 마왕을 물리치고 온 적 있음..(?)

614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21:55:27

>>611 와이 있구나~ 괜찮아~ 말이 졸았지 푹 자버려서 개운해~ ૮꒰˶ ᷇ 𖥦 ᷆ ˵꒱ა 시작 상황은 어떻게 해볼까~?

615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21:55:36

>>611 괜찮습니다!! 건전한 알코올 섭취를 위해서 매일 운동하고 있으니까요!! 이러다 돌연사 할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아마네군 아버지는 뭔가 학생회장님 중년버전 같은 느낌일것 같네요! 세상 통달한듯 느긋한 느낌 그런거

616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1:57:25

(타케루주 지긋히 쳐다봐보기

617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21:58:36

>>616 전할말이라도 있으십니까!

618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2:00:07

저는 사실 타케루주의 간입니다..(?)

619 카나타 - 츠키 (lI7W/fD1Bw)

2024-07-23 (FIRE!) 22:00:39

"...아까전보다는 이것이 좀 더 나은 것 같긴 한데."

시원함만 생각해본다면 이것이 더 낫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며 카나타는 고개를 갸웃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가장 중요한 것은 츠키의 취향이자, 그녀가 연출하고 싶은 스타일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 와중에 '남자 눈엔 어떤 것이 좋은지 확인하고 싶다'라는 말에는 다시 한 번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었다. 남자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는 가만히 팔짱을 끼고 다시 한 번 원피스와 그녀를 매칭하듯이 바라봤다.

"...네가 입는 옷인데 왜 남자 시선을 확인하는 거야? 보여주고 싶은 남자라도 있어?"

반 친구? 아니지. 지금은 여름방학이잖아. 이 녀석도 이제 2학년이라서 이런저런 신경이 쓰일 나이인가? 그런 애늙은이 같은 생각을 하기도 하며 그는 자신도 모르게 피식 웃었다. 고작 1살 차이밖에 안되는 애한테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인지. 스스로가 생각해도 참 이상하고 바보 같다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남자 눈도 좋지만, 네 취향에 맞는 것으로 골라. 그리고 네가 원하는 스타일을 맞추는 것도 좋고. 어떤 스타일로 입고 싶은데? 넌?"

한편, 그녀의 놀리는 듯한 말투에 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그렇게 나오겠다 이거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가만히 카운터를 손으로 가리키며 이야기했다.

"찔리긴. 난 사실만 이야기 한 거야. ...오늘만 유난히 한가한 것 뿐이야."

정말 그뿐이라는 듯이 한번 더 강조하듯이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는 근처에 놓아둔 물을 다른 컵에 따른 후에 한 모금 천천히 마셨다.

"...그래도 너무 번잡한 것보다는 이게 낫긴 해."

620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22:01:32

>>618 열심히 일해라 내 간아!! 내일도 한잔 들어갈테니!

621 이즈미주 (fxzZS6oOYI)

2024-07-23 (FIRE!) 22:02:08

이세계 전생해서 마왕을 무찌르고 온....
그랬으면 이즈미가 마법도 쓸수있다는 말인가(?)(장난)

622 아마네주 (9saMpMsqOc)

2024-07-23 (FIRE!) 22:05:06

>>614 다행이다~ (복복복) 조아조아, 그러면 으음... situplay>1597049673>593 요걸 참고하는 느낌으로 해서, 어두운 산길에서 헤메는 느낌부터 시작하는건 어때? ;3 혹시 나 빨리 간단하게 씻구 올테니까... 선레는 부탁해도 갠찬을까...???

623 츠키-카나타 (9w6W67fEQc)

2024-07-23 (FIRE!) 22:05:55

"그런가- 그럼 이걸로 살까"

아버지가 준 용돈도 충분하고..
응?하고 고개를 돌리자 의아해하는 카나 오빠의 시선이 보인다.
아, 데이트 의상을 고른다고 생각헸으려나?

"그런건 이니고 나 모델 지망생이니까 '남성'의 눈에도 매력적인 옷을 알아두면 도움 될 것 같아서야"

잘 보이고 싶은 남자라니 그런건 없다고
피식 웃는 것에 아아 안 믿는다-하고 짧게 중얼거릴 뿐이다.

"뭐뭐, 카나 오빠는 한적한거 좋아하니까. 요즘 남자들 답지 않게 말이야"

애늙은이, 선인 그런 느낌이지 우리 카나 오빠는. 어릴 때도 장난은 나와 코하 언니가 카나 오빠를 끌어들여서 치는 느낌이었..던가? 기억이 흐릿하네

"어쨌든 오빠 체크로는 원피스다 낫다는거지? 오케오케-"

624 아마네주 (9saMpMsqOc)

2024-07-23 (FIRE!) 22:06:29

>>615 운동하는건 다행이지만 돌연사라니 ; ;) 넘 슬프쟈나... 타케루주... 같이 금주하자...(복복복)
마자마자~ 만물상 주인이기도 하고 느긋하게 정착했으니깐 ;3 헤헤 고런 늑김~ 혹시 쿠즈미 군이라는 만화 알아~? 거기 나오는 아버지같은 느낌 상상하고 있서~

625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2:06:38

>>621 이즈미주의 불운한 미래의 일을 막느라 마나를 다 써서 마법을 못 쓰게 됬데..(?)

626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22:07:58

>>622 아하~ 알았어~ 다녀와 아마네주~!

627 히라무-마시로 [신은] (as/BMJ6zEQ)

2024-07-23 (FIRE!) 22:09:20

>>0

마시로 키에서는 히라무가 안 보였겠지만 히라무 키에서는 마시로가 보였다. 마시로도 여자애 치고는 키가 작지 않은 편이고, 분명히 초등학교 때는 엇비슷했던 기억이 있는데. 얼굴이 안 보인다는 마시로의 불평 같은 것이 히라무에게 둘의 키가 달라졌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오솔길에 밤이라서 여름인데도 서늘한 건 맞다. 그렇다고 마시로가 진짜 추워서 자기 윗옷을 벗어달래는 건 아니겠지만. 히라무는 티셔츠 귀퉁이를 잡아당기는 마시로를 흘깃 내려다보았다. 아까는 진짜 재채기였으나 이번엔 신칸센 타고 지나가다 들어도 공갈 소리나 내고 말이야. 히라무는 왠지 자존심이 상했다.

"그래? 쓰러지면 안 되지."

히라무는 옆바닥에 들고 있던 상자 셋을 잠시 내려놓았다. 마시로한테 들고 있으라고 안 하냐면, 아무리 히라무라도 마시로가 못 든다는 자각은 한다. 별반 힘든 기색도 없이 제대로 허리 말고 무릎을 굽혀서 놓고, 마시로가 잡고 있던 허리춤 티셔츠를 잡아챘다.

"이리 줘봐!"

그리고 냅다 티셔츠를 말아 올리...려는 척.

"안 해. 너 아오 군한테 이를 거잖아."

아슬아슬하게 배꼽이 드러나기 직전에 히라무는 티셔츠를 놓았다. 산길에 등불으론 살까지 안 보이겠지 뭐. 히라무는 놨던 박스를 다시 영차 안아들었다.

"집에 가자, 길치 마시로."

대수롭지 않게 말했지만 앞장은 히라무가 섰다. 알고 있다. 원인은 마시로가 아니다. 히라무는 키타토라 양이 한 말을 되새김질하고 있었다. 혼자는 위험하니 둘이 내려가세요...야간 산행이 위험해서도 어린애들을 못 믿어서도 아니고, 걱정하는 바는 따로 있었고, 그건 사람의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고개를 들었다. 마시로가 핸드폰이 불통이라며 투덜거릴 때쯤 그 의심은 더욱 강해졌다.

"여기, 옛날처럼 막 첩첩산중이고 이러진 않아. 우리 돌아다니던 때처럼..."

그땐 광케이블 매설지 하나가 없었는데. 남이 보기엔 뜬금없이 흐흐 웃던 히라무가 다시 상자를 내려놓았다. 마시로 말대로 두고 가려는 건 아니고...

"두고 가? 내가 보고해 줄게. 집행부 아즈치 양이 산골짜기에 비품 버려두고 왔습니다, 라고."

핸드폰도 확인해 보고 하려고. 히라무는 핸드폰을 두드려 켰다. 전파가 안 잡힌다. 이건 글렀고. 힙색을 열어 뒤적이다 꺼낸 것은 나침반인데 이것도...무슨 메트로놈처럼 갸우뚱거리고 있다.


.dice 0 21. = 9

ㄱㅈㅇ

628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2:09:23

하나요주 간식으로 소금빵 먹고 배불러서
저녁 먹는 것 깜빡했어.

배고파~~~!!!~~!!!

629 타케루주 (AuooTuwTvM)

2024-07-23 (FIRE!) 22:10:37

>>624 방금 보고 왔습니다!! 아버지 완전 이케멘이신데요!! 4n즈음 나이라기엔 엄청나게 젊은 느낌!!

630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2:11:14

21세기에 나침반~~??!?~?!

하나요: 응. 라무쨩이니까~~... (끄덕)

631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2:11:21

히라무
약해 ー !!!

위에 쭉 봤는데 108 초과랑 108 달성이 차이가 있나보네영????? 이럴수가입니다 과연.......운명력을 바꿀 만큼은 다이스가 나와줄 것인가(쑻)

632 카나타 - 츠키 (lI7W/fD1Bw)

2024-07-23 (FIRE!) 22:12:12

"...남성의 눈에 매력적인 옷이라. ...옷보다는 입는 사람과 어울리냐가 중요할 것 같은데."

아무리 예쁜 옷이라고 해도 입는 사람이 받쳐주지 않으면 결국 남자들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말기 마련이었다. 물론 카나타의 그 생각이 모든 남자를 대변할 순 없지만, 적어도 자신은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제 눈앞의 소꿉친구는 아무래도 단조로운 것보다는 조금 포인트가 잘 살아나는 옷들이 좋지 않을까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렇기에 아까전 그 옷보다는 원피스가 낫다고 생각한 것이고. 생각을 정리하며 그는 다시 물을 한 모금 마시며 목을 축였다.

한편 안 들어오냐는 듯이 유리문 너머를 바라보던 강아지와 고양이들은 이내 흥미를 잃고 다시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 중에는 안에 있는 손님들에게 다가가는 이들도 있었고, 자신에게 마련된 집에 들어가서 몸을 웅크리고 쉬는 이도 있었다. 그 중 리카는 에어컨 바람이 좋은지, 냉큼 높은 곳으로 올라가 천장에 설치된 에어컨 바람을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쐬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카나타는 오른손으로 입을 막고 키득키득 웃었다.

"귀엽긴. 응? ...뭐야. 요즘 남자들 답지 않다는 것은. 내가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것이 문제 될 건 없잖아."

취향 존중해. 취향 존중. 괜히 불평하는 목소리로 그렇게 이야기하며 카나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어쩌겠는가. 자신은 이런 분위기가 좋은 것을. 화려하고 시끄러운 것이 싫은 것은 아니었지만, 지금의 이런 분위기가 그로서는 가장 좋았다. 적당히 쉴 수 있고, 적당히 생활 소음이 들리고, 고양이와 강아지가 많은 이곳이야말로 그에게 있어선 천국 그 자체였다.

"그리고 나 같은 취향을 가진 남자들도 많거든? ...요즘 남자들이라고 해서 다 시끌벅적하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야."

그거 편견이야. 편견. 그렇게 말을 덧붙이면서 그는 컵에 담겨있는 물을 모두 마시면서 그 내용물을 싹 비웠다.

633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2:12:33

>>631 하나요: (빤-)
하나요: 그것도 라무쨩이니까. (베에-)

634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2:13:17

지금이라도 뭐 먹자! 하나요주! 히라무주는 안녕!

그리고...맞아. 108초과와 108달성은 다른 조건이야!

635 이즈미주 (fxzZS6oOYI)

2024-07-23 (FIRE!) 22:13:45

세상에.. 이즈미주를 구해준게 이즈미라니... 미안하다 이즈미(?)

636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2:14:47

>>630 ???:21세기에 살아있다는 사실이 나침반의 유용성을 증명하는 거지!!

이런 녀석을 이해하여주는 카요쨩...수고가많다
참 위키 봤는데 동생들도 있었다니 ㅋㅋㅋㅋㅋ 후 누가봐도 막내재질인데 오네쨩하나요?? 오히려좋아 히라무 카요쨩 언니오빠동생들하고도 잘 지내도 되나영 ^^ 욕심그득

아맞다 오늘은 까먹지않고
혹시 이토바야시양 도서부 하실생각 없는지 저대신물어봐주쉴???

637 츠키-카나타 (9w6W67fEQc)

2024-07-23 (FIRE!) 22:15:37

"그걸 감안히고 봐도 오빠는 애 늙은이니까?"

아니아니, 오빠같은 사람이 많으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고
워우 상상만 해도 정적이구만
에이드를 한모금 마신다 음 맛있어라.
다행히 애들이 내게 안 와서 돌돌이는 쓸 일 없겠네.

"입는 사람에 어울리냐라..확실히 그게 맞을지도"

음음 상의는 역시 카나 오빠가 제일이야.
그런 의문의 신뢰감을 카나타에게 보인 후 에어컨 쐬는 고양이를 보고 웃는 오빠를 본다.

"재가 전에 오빠가 말한 에어컨 바람 좋아하는 애?"

638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2:16:44

>>633 ???:카요쨩은 1 떴다며?

>>634 안녕안녕~~~~~ 그니깐영 저 그냥 넘으면 오케인가부다 하고있었음......더욱미스테리해지는 쿠레비야마전설의고향

639 카나타 - 츠키 (lI7W/fD1Bw)

2024-07-23 (FIRE!) 22:19:10

"...아니거든?"

애 늙은이라는 말에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절대로 그 사실만큼은 인정하지 않겠다는 듯이 그는 불만족스럽게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가 다시 안으로 집어넣었다. 하지만 그 이상의 반론이나 반박은 하지 않고 그는 괜히 웃음소리를 냈다. 이런 식으로 티격태격하는 대화를 그는 좋아했다. 편안하기도 하고, 늘 볼 수 있는 평소대로의 일상 그 자체였으니까. 그렇게 생각해보면 자신은 정말로 이곳 체질이었다. 그렇기에 자신은...

딱 거기까지만 생각하며 카나타는 오른손으로 자신의 입을 막고 작게 하품했다. 아침부터 계속 한 자리를 지키고 있었으니, 조금 피곤하긴 한 것일까? 하지만 조금도 졸지 않으며, 그는 크게 기지개를 쭈욱 켰다. 그리고 그녀의 말에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응. 리카. ...서열 1위라서 저런 자리도 마음대로 차지해. ...다른 애가 저기에 오면 상당히 싫어하고."

그래서 다른 고양이들은 근처에도 못 가.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가만히 리카를 바라봤다. 몸을 완전히 웅크려서 자신의 자리라는 것을 과시하며 에어컨 바람을 즐기는 그 고양이의 모습에 그는 다시 한번 웃음을 터트렸다.

"가끔 보면 코하네 같은 녀석이야."

640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2:19:46

카나타:.........
카나타:0 띄운 나는 어디로 가면 돼?

(어?)

641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2:19:51

오늘도 볼 거 많네영 아름다운밤이에영...우리 어장에 수상할정도로ai를잘굴리는아저씨사랑단이 좀?계신듯??? 캡틴도그렇고 단조상을보아하니 타케루주도...^^^^^^^^

대 감 사

642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2:20:23

>>640 " 카와노 카나타 "

643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2:22:21

>>634 살쪄서 야식은 먹지 말자고 정했는데ㅔㅔㅔ~~!!!~~!!! (눈물의 삼각김밥행)

>>636 히라무야~~!!!~!! ㅋ ㅋ ㅋ ㅋ ㅋㅋ 가방 속 물건들이 점점 궁금해진다~~!!!!~~

물론이지~~~!!!~~!! ^_^

하나요: 이토바야시 양, 책보다 드라마가 좋다고 해.
하나요: 그런데 왜 이토바야시 양이야? (갸웃)

644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2:22:53

>>642 강의 저편...이라는 뜻입니다 마침 함께 간 친구도 꽃...하나요네영...^ ^ ¿.

후 신벌 돌아올라 나쁜말그만해야지

645 이즈미주 (fxzZS6oOYI)

2024-07-23 (FIRE!) 22:24:02

다들 어서오세요.

좀있으면 자야지..

646 츠키-카나타 (9w6W67fEQc)

2024-07-23 (FIRE!) 22:24:30

"아니긴 오빠는 팥빵보다 오하기를 더 좋아했을 것 같다고"

실제로는 아니지만. ..아마도?
아, 오빠 삐질게 모드다. 그만 놀릴까나?

"코하 언니 같은 고양이라...확실히 못 이기겠네"

게으름 모드 온 상태의 코하 언니는 무적이니까. 내 귀찮음을 싫어하는 성격은 코하 언니 탓일테니까!(*코하네가 들으면 억울해할 애기)

"역시 오빠는 동물 이야기할 때가 제일 즐거워 보인다고 해야하나. 역시 애늙은이야"

키득하고 에이드 잔을 비윤다. 그럼 용건도 끝났고..

647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2:25:31

나 이즈미주가 자면 꿈에 츠키가 나타나서 시키노코노코코이탄탄을 하게 할거야(?

648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2:25:47

(나쁜 말 좋아)

하나요: (위키의 <고운 말이 좋아!> 가리킴)

649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2:25:49

>>643 ㅠㅠㅠㅠㅠㅠㅠ 사극 좋아한대서 히라무와 같은 취향인 줄 알앗서영 글도잘쓰고 저...어째선지자연스럽게그런아이들은문학소녀라고 생각하고 잇엇슴......도라마휀걸이었구나 저으 불찰편견입니다...

그러나 언니오빠동생들과 친밀할수있다? 완 전 회 복

650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2:25:51

>>642 어장 참가하고 3주차만에 강 저편으로 사라져서 소멸하라는 이가 나왔구나!
카나타 더 돌려서 무엇하리!! (이거 아님)(왜곡됨)

651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2:27:55

>>647 나같으면 잔다 오히려좋아(??

>>6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놔 저 사실 하나요주가 나쁜말하는 사이 좋다고 하실때마다 카요쨩의 저...시트의 문장에 늘 대 찔 림 당한다는 사실 그러나 멈추지않겠다 불굴의고액납세자

>>650 사라지기 전에...여우...가면을 쓴 분이 되돌려 주셨으니까 괜찮지영 ^^ 메데타시 메데타시

652 이즈미주 (fxzZS6oOYI)

2024-07-23 (FIRE!) 22:28:07

하지만 이즈미주 꿈은 좀 엉망인걸요. 츠키가 나타나면 못써요.

653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2:28:54

왓츠인히라무백

그것은 히라무주도 알수없다
히라에몽이라고 불러주쉐이~~~~~~

654 카나타 - 츠키 (lI7W/fD1Bw)

2024-07-23 (FIRE!) 22:29:17

"...좋아하니까. 실제로."

너희도 좋아하고. 츠키와 코하네. 어린 시절 가장 많이 놀았던 두 명의 얼굴을 떠올리며 그는 그렇게 단언했다. 물론 다른 친구들도 많았고, 그 애들과도 잘 지내지만 역시 가장 친한 이를 꼽자면 1번째가 코하네이고, 2번째가 바로 츠키였다. 사실 둘의 차이도 그렇게 심한 것은 아니었지만 역시 동갑인 애가 동갑이 아닌 애보다는 조금 더 편했으니까.

"...그것보다 사과해. 전국에 있는 동물 애호가들에게 말이야."

진짜 큰일날 소리 한다. 너.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동물을 좋아한다고 애늙은이인가. 그건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는 듯, 그는 팔짱을 끼고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좋다는데 뭐가 문제야.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다시 한 번 쭈욱 기지개를 켰고 살며시 등 뒤로 돌아 남은 사료가 얼마나 있는지 체크하기 위해 서랍장을 열었다.

다양한 동물 사료가 바로 그곳에 있었고, 그는 그 중 한 포대를 잡은 후에 가볍게 흔들었다. 안의 내용물이 아직 많이 남았는지 무게가 묵직했다. 당분간 사료를 살 걱정은 없겠구나. 그렇게 안심하면서 그는 서랍을 닫고 다시 츠키를 바라봤다.

"컵은 이리 줘. ...바로 싱크대에 넣을테니까."

655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2:29:49

>>652 오히려 그렇기때문에 센빠가 나타나셔서 달의 기운으로 눌러주셔야 하는게 아닌지...츳키라면 할수있다

656 스즈네 - 아마네 (KuvyCWEiOQ)

2024-07-23 (FIRE!) 22:30:23

>>0

키타토라를 따라 도착한 작은 헛간은 신사의 뒤로 들어와서 한참을 걸어가야 하는 곳이었다. 스즈네 또한 이런 곳이면 차가 못 들어오지~ 하고 고개를 끄떡끄덕했다. 키리야마 차밭도 어느 지점까지는 수레에 실어서 가져와야 하니까 말이다. 차밭을 돕는데 익숙한 스즈네였기에 헛간의 짐 옮기기도 흔쾌히 참여했다. 물론 옮기기 전의 정리도 말이다.

"아~ 그거 여기~ 응~ 그건 여기에 놓자~"

스즈네가 평소에 바보짓을 잔뜩 하고 다녀도 이럴 때는 또 상급생의 티가 물씬 풍겼다. 키타토라의 지시 아래 각 학생들이 창고 안 물건들을 잘 정리하도록 도와주었다. 말로만 그러지 않고 스즈네가 직접 가서 쇼쇽! 대신 해 준 다음 얼른 다른 곳으로 가버리기도 했다. 각자 들고 갈 박스가 잘 테이핑 되었는지 너무 무겁지는 않은지 하나하나 살펴주고 한 명 한 명 무리하지 않도록 짐의 배분도 도왔다. 그렇게 함께 온 집행부 학생들을 먼저 보낸 뒤 스즈네도 장식천 따위가 든 박스를 머리 위에 얹고 뒤늦게 퐁당퐁당 걸어나왔다.

그리고 이상한 일은 거기서부터 시작되었다.

"으응~?"

어둑한 숲길을 생각없이 나아가던 스즈네가 문득 뒤를 돌아보았다. 그러자 거기엔 아마네 밖에 없었다. 어라~ 하고 그제야 주변을 둘러보자 새까맣게 빛이 저문 숲과 스즈네와 아마네를 제외하면 아무도 없는 것을 깨달았다.

"헤에~"

아마네의 괜찮냐는 물음이 무색하게 평소같은 얼굴로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스즈네는 이내 히히 웃으며 말했다.

"이거 무슨 일일까나~ 나는 괜찮다요~ 세이쨩은~?"

몇걸음 떨어져있던 스즈네가 통통 튀듯 걸어서 아마네의 근처로 다가갔다. 어스름히 보이는 얼굴엔 이 상황이 마냥 즐거워 보인다.

.dice 0 21. = 21

657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2:32:04

스즈누나
강해 ー!!!

658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22:32:05

데엣 이럴 거면 0 줘어~!

659 츠키-카나타 (9w6W67fEQc)

2024-07-23 (FIRE!) 22:33:00

"네네 안미안미"

대충 사과하고는 키득하고 웃을 뿐이다. 카나 오빠는 나와 코하 언니를 너무 사랑한단 말이야
하긴 어릴 때부터 오래 알고 지넸지.
날 코하 언니에게 데리고 간 것도 카나 오빠고.. 으음 내 인싸 전설의 시작은 사실 카나 오빠 덕?

"여기~ 잘 마셨어 오빠"

그러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용건은 끝났으니 가보겠다는듯 가볍게 기지개를 펴는 것이다.

"그럼 목적도 이뤘으니 이만 가볼게 오빠~ 또 쳐들어올게?"

키득 하고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닌채로 어느샌가 메모되있는 공택과 잡지를 가방에 돌려놓고는 가방을 멘다

//다음 레스 막레 부탁해!

660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22:33:33

>>657 스즈네 : 그야 누나니까아~! ( •̀ ω •́ )✧

661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2:33:41

>>652 "밤에 달 보다 강한 것은 없다고?"-중2 시절 츠키-

662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2:33:50

안미안미 설마 멘고멘고임?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센빠의인싸력에정신을몬차리겟네

663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2:33:54

안돼! 이렇게 된 이상 0은 우리 조가 차지한다!
아무도 못 와!! (어?)

664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2:34:00

사실 하나요의 고운 말이 좋다는 비속어, 욕설 싫어한다는 얘기니까~~!!~~

히라무 정도면 고운 말 아닐까~~??~? ^_^

665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22:34:41

>>663 아직 기회가 9번 남았다아~! 두번째 0 꼭 차지할테다아~!

666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2:35:31

고럼고럼~~!!! ^ㅁ^ 0은 우리 조 꺼야~~~!!~~!!! (??)

667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2:36:43

>>662 팩트)다(?)

668 이즈미주 (fxzZS6oOYI)

2024-07-23 (FIRE!) 22:37:07

후...

꿈 속 인간흉기. 슬레이어 이즈미주를 누를 자신이 있다면 오시죠..(전적. 여고생일 때 식칼로 무쌍, 저승가는 버스라고 적힌 거 보고 탔는데 운전사와 안내원이 제발 내려달라 함, 달리는 ktx 벽면에서 맨손으로 매달려서 버팀, 외계인 슬레이어 등등)(농담)

669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2:37:28

>>660 후 역시 누나...누님과 회장의 조합 이건된다 108배 노려보자 가자가자

670 카나타 - 츠키 (lI7W/fD1Bw)

2024-07-23 (FIRE!) 22:38:08

"그래. 그래. 안미. 안미."

애초에 화가 난 것도 아니었고, 기분이 상한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그런 장난스러운 사과인사도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면서 받았다. 이런 분위기로 지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신은 충분히 좋았으니까. 역시 변하지 않는 것들이 좋았다. 물론 언젠가 시간이 많이 지나면, 자신과 그녀의 관계도 지금보다는 조금 더 멀어질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그런 가능성을 생각하고 싶지 않았기에 그는 떠오르는 여러 가능성을 애써 부정했다.

변하지 않는 것.
그것에 안정을 느끼고,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 무엇이 잘못이겠는가.

어쨌든 컵을 받아든 그는, 바로 그 컵을 싱크대에 집어넣었다. 바로 씻진 않고 조금 있다가 컵이 모이면 한번에 씻을 생각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아직 컵을 씻지 않고 다시 그녀가 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녀는 슬슬 돌아가려는 모양이었다.

"..벌써? 알았어. ...다음에는 좀 더 느긋하게 있다가 가. 저 애들도 너 보고 싶다잖아."

문으로 이동하려고 하는 그녀를 바라보며 고양이와 강아지들은 어느 순간 또 유리문 쪽으로 몰려왔고 가만히 츠키를 바라봤다. 그 중에는 끼잉..끼이잉..낑...하는 소리를 내는 이들도 있었다. 제발 여기에 들어와서 놀다가라는 듯이. 그 모습을 바라보며 카나타는 안된다는 듯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고 휘파람을 강하게 휘리릭 불었다. 그러자 어리광을 부리던 강아지는 다시 얌전하게 앉았고 카나타를 바라보다가 다시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잘 가. 더위 조심하고. 또 놀러와."

그녀를 보낸 후, 그는 다시 카운터 자리에 앉았다. 짧긴 했지만, 그래도 편안한 시간이었음에 만족하며 그는 입꼬리를 올렸다. 이후에는 또 누가 올까. 누가 오더라도 나름 즐거운 시간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작은 웃음소리를 냈다.

/그럼 막레를 줄게!! 일상 수고했어!

671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2:40:48

>>664 그럼영 그런쪽의 나쁜말은 쓰지않는다!!!! 특히 카요쨩 앞에서는 ㅠㅠㅠㅠㅠㅠ 요정님 좋은것만 봐

물론 앞으로도 다른쪽의 나쁜말은 계속할것입니다 불굴의 고액납세자가 간다

>>668 달리는 ktx에서 맨손으로 버티려면 끈끈이정도는 필요한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672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2:42:19

변하는 것, 변하지 않는 것에 카나타의 비설이 있는 것일까....~~~ '_'

673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2:42:31

카나티와 일상 굴리면 장난기츠키를 많이 할수있어서 좋당(데구르르
수고했어 카나카나카나주

674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2:43:28

>>668 츠키의 에교!(?)

675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2:43:29

알고 싶다면 이 다이스값보다 높은 다이스를 가지고 와라!

.dice 0 100. = 78

676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2:43:47

챌린지 컨텐츠인가!
.dice 0 100. = 22

677 이즈미주 (fxzZS6oOYI)

2024-07-23 (FIRE!) 22:44:07

>>671 ktx겉면을 손가락 힘만으로 우그러뜨리고 잡을 곳을 만들어서 매달리더라고요.

이즈미주도 많이 놀랐습니다(?)

678 이즈미주 (fxzZS6oOYI)

2024-07-23 (FIRE!) 22:44:27

챌린지 컨텐츠...

.dice 0 100. = 28

679 이름 없음 (as/BMJ6zEQ)

2024-07-23 (FIRE!) 22:45:55

>>677 와 개강하다 혹시 개강한 대학생이신가영? 깔깔깔

죄송...


>>675 .dice 0 100. = 83

680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2:46:13

하나요주는 어릴때 아파트 벽에 거미처럼 매달리는 꿈을 꿨어~~~!!~~!!!

키 크는 꿈이었대~~~!!!~~

지금은 안 꿔.......~~~~ (시무룩)

.dice 0 100. = 26

681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2:46:33

히라무주야말로 개강한 대학생이야? (갸웃)

682 히라무주 (승리자) (as/BMJ6zEQ)

2024-07-23 (FIRE!) 22:46:37

아아
패배자는 비설을 공개하도록

683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2:47:07

ㅋㅋㅋㅋ 아무튼 카나타는 비설은 없어. 그냥 저건 캐릭터 성향이야.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카나타가 품고 있는 소원과 관계가 조금은 있다!

684 히라무주 (승리자) (as/BMJ6zEQ)

2024-07-23 (FIRE!) 22:47:18

>>6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어렸을 때 떨어지는 꿈 꿨스영 그럼 키큰댔는데!!!!

지금은 안 꿈...........

685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2:47:51

라무주 멋치다~~!!!! 라무쨩주 최고다~~!!~~!!

686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2:48:03

(직장에서) 떨어지는 꿈..(?)

687 히라무주 (승리자) (as/BMJ6zEQ)

2024-07-23 (FIRE!) 22:48:22

>>683 키에에에에에에엑

그래도 소원과 관련있다는 고급정보는 얻었다...크흑

688 이즈미주 (fxzZS6oOYI)

2024-07-23 (FIRE!) 22:48:39

당시 개강한 대학생은 맞았지만 그건 문제가 아니었는걸요(?)

진짜잘준비 해야지.. 다들 바이에요

689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2:48:59

>>684 (시무룩...~~)

계단 내려가는 꿈은 무슨 꿈이지~~??~? 것두 키 크는 건가. 하나요주 한때 많이 꿨는데~~~!!~~

>>683 (궁금)

690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2:49:55

잘 자! 이즈미주!

엗...ㅋㅋㅋㅋ 카나타의 소원은 진짜 별 거 없어! 전에도 말했지만 카나타에게 있어서는 정말로 이뤄졌으면 하는 소원이지만 다른 이들이 들으면 야이 호시노 카나타야! 할 수도 있는 그런 소원일 뿐이야!

691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2:50:46

>>675
.dice 0 100. = 78

692 아마네 - 스즈네 [신은] (4j1RUXAyg6)

2024-07-23 (FIRE!) 22:52:23

>>0

헤에, 그리 생각하면서 물끄러미 스즈네를 바라보았다. ‘역시 이런 때엔 상급생 답다니까.’ 그리 생각하몈 어렸을때부터 그랬다. 늘 해맑게 웃고 있는것만 같아도 넓은 시야로 주위 사람들을 챙길 줄 알았다. 어렸을 적, 슬그머니 건네어주던 사탕은 복숭아 맛이었던가. 새록새록 피어나는 복숭아빛 추억들을 떠올리며 소년은 작업에 열중했다. 학생회장으로써, 그리고 모범적인 동생으로써. ‘스즈 양이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혼자 놀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 무거운 상자들부터, 가장 더러운 것들 부터 솔선수범해서 옮기며.

그러다보니 어느덧 어둑해질 무렵이었다.

네가 문득 뒤를 돌아보고, 나 역시 뒤를 돌아본다. 어째서인지 주변에는 너와 나 밖에 없었다. 너처럼 주변을 살펴보다 건넨 괜찮냐는 말.

"나도 괜찮아. 으음, 분위기가 별로 좋지 않네..."

"다들 어디로 가버린걸까."

그리 말하면서 가만히, 소년은 소녀를 바라보았다. 고양이 같은 두 눈을 깜빡거리면서. 괜찮냐는 물음이 무색하게, 평소같은 얼굴로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너는 히히 웃었고. 그 모습에 나도 싱긋 미소짓다가, 통통 튀듯 걸어오는 모습에 "아, 조심해. 발 밑 어둡잖아. 넘어질라.“ 그리 덧붙이며 손을 내밀었지.

"안 무서워?"

궁금한듯 물으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려 발걸음 내딛었다. 어쩐지 자꾸 제자리걸음 하는 느낌인데.

”일단... 짐 조심히 챙겨서 아이들 있는 곳으로 갈까.“

”길 잃으면 큰일인데.“

어쩐지, 소년은 조금 겁 먹은 것 같기도.

.dice 0 21. = 10

693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2:52:28

마이주 안영~~!!!~~!!

694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2:52:48

하나요주 안용~~~~

695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2:53:08

카나타의 소원

돔에서 공연하기..(?)

696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2:53:30

(아마네 겁 먹은 모습....)

(흥미)

697 히라무주 (승리자) (as/BMJ6zEQ)

2024-07-23 (FIRE!) 22:54:03

>>688 아니근데그왜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즈미주 푹 자영!!!!!

>>689 ^^........
계단 내려가는 꿈은.......중요한 일을 성취시키는 꿈이라고 구글이
분명 키큰다!!!!!!!!(???)

>>691 헉 다이스찌찌뽕

698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2:55:01

>>695 강아지, 고양이들이랑 응원온 하나요!!!~~!!
강아지, 고양이들에게 쏟아지는 박수....가 아니라 쓰담갈채~~!!~!!

하나요: 가수보다 관객이 인기있으면 안되는데~~!!

699 히라무주 (승리자) (as/BMJ6zEQ)

2024-07-23 (FIRE!) 22:55:01

>>696 나도 ^^^^^^^^^^ 매우흥미

마이주 만나자마자 실례입니다만 마쨩 애착하마는 어떻게 생겻나영

700 아마네주 (7u0NQ86in6)

2024-07-23 (FIRE!) 22:55:08

다들 안뇽안뇽~~~~ ;3 간단하게 씻었더니 개운한걸~

>>696 우우 하나요 겁먹은 모습도 달라 우우(?)

701 히라무주 (승리자) (as/BMJ6zEQ)

2024-07-23 (FIRE!) 22:55:37

>>695 헉 뭘 공연하나영 하나요주 예상대로 브리딩????? 두근

702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2:55:39

>>697 헉~~~!!!!!!..!!! ^ㅁ^

....지금은 안 꿔어ㅓ..(다시 시무룩)

703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2:56:46

>>700 (겁먹기전에 펌블떠버림)

¯\_(ツ)_/¯

704 히라무주 (승리자) (as/BMJ6zEQ)

2024-07-23 (FIRE!) 22:57:13

>>702 뭔가 하강 이미지가 있는 꿈은 키크나봐영!!!!!

전 요즘 올라가기만 하던데^^ 키에엑
이제 괜찮아...키는...대신 로또 번호면 된다^^^^^^^(부패한 히라무주)

705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2:58:23

>>704 키가... 작아지려나 봐~~!!!~!!! ㅇㅁㅇ (????)

히라무주 속세에 찌들었어어ㅓㅓ~~!!~~

706 아마네주 (hIsnecSuH6)

2024-07-23 (FIRE!) 22:58:34

>>703 (볼따구 쭈우우우우우우우욱)

>>704 히라무주 그거 나도 알려조(???)

707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2:59:35

>>706 하나요주의 뽈따구는 .dice 0 100. = 17cm만큼 늘어났다~~!!~!!!!

708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3:00:25

로또 번호인데 미지막 번호 듣기 전에 깨는거지?(?)

709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3:01:23

(절레절레)

710 아마네주 (dvllSwPzew)

2024-07-23 (FIRE!) 23:01:24

>>707 귀여워..... (볼념)

>>708 (마구마구 복슬복슬하게 만들기)

711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3:02:57

>>699 크기는 손바닥만해

712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3:03:09

>>710 당신은 모델 촬영 빅전 츠키의 머리를 복슬복슬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713 아마네주 (hIsnecSuH6)

2024-07-23 (FIRE!) 23:03:35

헐 모야 오늘 어장에 귀여운것들 가득해 짱조아

>>712 (뿌듯)(???)

714 히라무주 (승리자) (as/BMJ6zEQ)

2024-07-23 (FIRE!) 23:03:58

>>705 ㅎㄴ여기서더 작아지면 ㄹㅇ 하나요만해지는데


나쁜말 ^^ 찰싹

>>706 애석하게도 아직 나눠드릴만큼 듣지 못햇숩니다...
참슬픈이야기 : 언젠가 한번 들었는데 깨어보니 세개밖에 기억안남

715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3:04:07

>>710 하나요주는 맛없다ㅏㅏ 퉤퉤야 퉤퉤~~!!~~!!!!

>>711 (생각보다 인형이 안 귀여워!)
(그 점이 귀여워!)(?)

716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3:04:48

>>714 하나용: (뿌우-)

717 히라무주 (승리자) (as/BMJ6zEQ)

2024-07-23 (FIRE!) 23:05:32

>>7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나난 좀더 커다래서 안고잘수있는아이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하 마 잖슴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

히라무도 좋아했을 듯...
???:역시 마쨩이야 이렇게 하마같은걸 갖고있다니 멋진 취향이야

718 히라무주 (승리자) (as/BMJ6zEQ)

2024-07-23 (FIRE!) 23:07:43

>>716 저 하나용 키 알고 넘 놀랏잖슴 히라무랑 같이 서면 히라무 억울한 노안되는거아닌지(????????) ww

근데 왜 하나용인가용 혹시 억울해서 뿌우하느라 늘어났나용? 졸귀댕

719 히라무주 (승리자) (as/BMJ6zEQ)

2024-07-23 (FIRE!) 23:08:39

>>708 그건 2등인가 3등은 먹잖슴^^^^^^ >>714를 보심시오..키에엑

720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3:09:05

>>715 귀엽다구!!!!!

>>717 대신 머리 위에 얹고 다닐 수 있어요

721 아마네주 (SUNkWi7lsE)

2024-07-23 (FIRE!) 23:09:55

>>714 크으읏 그거 세개는 맞았어..?? 그럼 짱억울하겠다......

>>715 모찌모찌같아서 짱귀엽자나~ 음 우마이~(???)(하나요쥬:신고할게요)

722 히라무주 (승리자) (as/BMJ6zEQ)

2024-07-23 (FIRE!) 23:11:59

>>720 머리위에 하마 얹고 다니는 마쨩...
하마쨩이네영 댕귀여움

>>721 그건...
사업적 기밀이라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귀찮아서안샀다는뜻)
세개맞으면 뭐더라???ㅋㅋㅋㅋㅋㅌ찾아보고와야지 3개는 돈 안주지 않아영??? 5천원 돌려주나

723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3:12:50

>>718 히라뭉 순하게 생겨서 아무도 글케 생각 안할꺼야~~!!~~!! ^ㅁ^ ㅋㅋㅋ ㅋ ㅋㅋ

그냥 받침에 ㅇ붙이니까 귀엽길레~~!! (?)

724 아마네주 (SUNkWi7lsE)

2024-07-23 (FIRE!) 23:13:42

>>722 히라뮤쭈는... 부자군아...(???) ㅋㅋㅋㅋㅋㅋㅋ 세개 맞추면 오천원 돌려준다구~
헉 나 방금 로또맞아서 70억엔을 손에넣은 히라무 생각남...... 짱귀여울듯......

725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3:15:46

>>723 위안이되는말씀 감사...앞으로도 걱정없이 붙어다니겟다 (전지적히라무주시점)

헉 그렇군영 하지만 하나용은 뭘해도 귀엽거늘...저 약간 하나용 메일 말투 하나요주 말투 같을 것 같다는 편견 잇숨...고백

726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3:16:40

70억엔엔줄 알았는데 70억명을 얻은 히리무..(?)

727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3:17:09

그러니까 마자용이 진화하면 하나용이 된다 이거지?

(아님)

728 아마네주 (SUNkWi7lsE)

2024-07-23 (FIRE!) 23:18:02

>>7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9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3:18:31

헉?!?~~??! ㅇㅁㅇ

하나용: [삼가 아룁니다. - 호죠 히라무 씨 귀하.]

(????)

히라뭉 메일 말투도 알려줘ㅓ~~!!!~~!!!~

730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3:18:47

>>724 저 너무 사치스럽졍????? 무려 3개가 기억나는데 5천원을 위해 5천원도 소비하지 않다니...마치라잌 일론모수크가 된 이 오만한기분 나쁘지않아
ㅋㅋ ㅋ ㅋㅋ ㅋ ㅋ ㅋ 아 그러게 로또맞으면 뭐하려나???? 일단 신나서 집에다만 말하고 어디 묻어놓으면 어떡함??? 원피스아니고 히피스...큰일
땅에 묻을리는 없고 은행에 묻어놓을듯...의외로 투자같은거도 찍먹만 해봤다가 한 수익률 -50% 찍고 반성하고 손털거같기도 함

731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3:19:26

>>727 모라구~~!!!!~~!!! ㅋ ㅋ ㅋㅋㅋ ㅋㅋ ㅋ

<짱센 하나용이 울부지저따~!!!>

732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3:20:31

(하나용이 울부지저서 쥬금

733 아마네주 (3opmYhtStQ)

2024-07-23 (FIRE!) 23:21:26

>>730 그거 한줄만 살수도 있어서 4천원 벌수도있었는데... 히람쭈는 만수르군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익률 -50%래 귀여워...(복복복) 히라무 은근 사치 안하는구나 나 이거저거 막 살줄 알았는데~

734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3:22:12

(복복복)

735 스즈네 - 아마네 (KuvyCWEiOQ)

2024-07-23 (FIRE!) 23:24:09

>>0

"다들 먼저 간 걸 거야~ 나랑 세이쨩이랑 너무 늦게 나왔나 봐~"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아마네의 말에 스즈네가 그런가~? 하며 다시 고개를 좌우로 기웃거렸다. 그렇게 움직이는데도 머리 위의 박스는 용케 떨어지지 않는다. 움직일 때마다 박스 안에서 사각사각 소리가 들려와 안 그래도 스산한 분위기에 한 가닥을 더했다. 저 마냥 태연해보이는 동그란 얼굴도.

"제대로 운동화니까 괜찮다요~ 괜찮괜찮~"

폴짝대는 스즈네에 아마네가 넘어질라 걱정해주었지만 연신 괜찮다는 대답만 해준다. 생각해보면 괜한 걱정일 지도 모른다, 토키와라에서 태어나 여태 살아와 이제 산길 정도는 눈 감고 걸을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안 무섭냐는 물음에 동그란 눈을 깜빡깜빡하던 스즈네는 왠일로 아마네가 내민 손을 잡지 않았다. 뒷짐을 지고 통 통 뒤로 물러나더니 빙그르르 돌아 앞장섰다.

"외길이니까 길 안 잃을 거야~ 얼른 가자~ 세이쨩~"

소녀의 뒷모습이 한밤중의 신기루처럼 살랑인다. 곱슬하고 풍성한 머리카락 탓에 뒷짐 진 손도 제대로 보이지 않은 채, 타박타박 걸어가던 스즈네가 문득 말을 꺼냈다.

"그런데 있지~ 세이쨩~ 나 무지 재밌는 얘기가 생각났는데에~"

금방이라도 꺄르륵 웃을 것 같은 말간 목소리가 조금은 낯설게 들릴, 까?

"옛날 옛날에~ 어느 시골 산길에~ 아~주 나쁜 요괴가 살았습니다아~"

.dice 0 21. = 1

736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3:24:19

>>7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안돼 그럼 히라무 집안에 틀어박혀서 안나온다.......

>>729 From. 라무쨩

[배계]
[호리이 하나요 귀하,]
[드라마 봤구나]
[경구]
[호죠 히라무]

737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3:24:27

>>732 자~~ 누가 츳키주한케 인공호흡할래~~??~~???

738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3:25:21

>>736 아~~~~~ 이럴꺼야~~!!!~!!! ㅋ ㅋ ㅋ ㅋ ㅋㅋㅋ ㅋ ㅋ

739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23:25:57

우째서 1이야~~ 다이스으으~~

740 아마네주 (tKZ23F779s)

2024-07-23 (FIRE!) 23:26:06

21과 1이라니....... 스즈네주는 아슬아슬 펌블의 신이군아...

741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3:26:30

0 쉽게 안 나온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이벤트를 즐겨라! 겁 먹은 모습을 빨리 보이란 말이야!! (채찍질)(끌려감)

742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3:27:27

누나...
약해 ー !!!

>>733 아오주가 그렇게 말씀하시니 약 4천배 더 오만해지다 크큭 사실 제 정체는 압둘알리자드사하라빈모하메드히라무주4세입니다 이렇게 밝혀지게 되다니,,,익명성을 지키지 못해 면목이없숩니다

약간 작은돈으로 사치하는타입...뭔지아시졍 ㅋㅋㅋㅋㅋㅋ 용돈은 갖고싶은 책 생기면 충동구매 막하는데 감당못할 큰돈 생기면 안쓰고 박아놓는 양극적 화폐보유성향의 소유자라네영

743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3:27:28

(0을 지닌 자의 여유)

겁 먹어라~!! 오들오들 떨어라~~!!!~!! ^ㅁ^ 우히히히~~!!!

744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3:28:06

.dice 0 100. = 63

745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3:28:55

하지만 조금 아쉽긴 한걸? 하나요가 겁먹은 모습을 많은 참치들이 기대했던 것 같은데 말이야.
어쩔 수 없다! 포기해라! (또 끌려감)

746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23:30:16

>>740 이러다 108오버엔딩 나면 슬플거같애...

>>741 >>743 (ノ)`ω´(ヾ) 이렇게 되면~~ 괴담으로 아마네 광광 울리는 스즈네만 잔뜩 보여줄테다아~!

>>742 스즈네 : 힝구 ໒꒰ྀི⸝⸝. .⸝⸝꒱ྀིა

747 히라무주 (as/BMJ6zEQ)

2024-07-23 (FIRE!) 23:30:19

>>738 히라무주의 목표...매일매일 하나용을 짱쎄게만들 새로운놀림거리를 생각해오기
저는 성실납세자니깐영 ^^^^^^^^

>>744 이거뭐임?????? 일단 돌리고 자야겟다 .dice 0 100. = 87

저 오늘 너무 졸려서 일찍 실례하겟습니다 일찍일어나고 일찍자는삶은 너무잼이가없어
여러분은...그래도 재미없는삶 사세영 재미없는삶이 저속노화의 지름길 아니겟는가 좋은밤!!!!!!!!!

748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3:30:53

또 졌다 미야마!!

잘자용~

749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3:33:22

>>746 지금 츠키랑 같은 엔딩이 슬프다는건가요(?)

750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3:33:37

잘 자! 히라무주!

751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3:34:54

잘자 히라무주

752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23:35:15

앗 그러고보니 지금 결과값 32라 두견새들이 지켜보는 장면인데~ 반영하는거 깜빡했다~

753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3:35:25

>>745 많이 기대한 걸까??!~?!? ㅇㅁㅇ

캬캬캬~~~!!~!! (뿌듯)

754 아마네 - 스즈네 [신은] (tKZ23F779s)

2024-07-23 (FIRE!) 23:35:30

>>0

“...그런가..?”

분명 줄줄이 나가지 않았던가. 창고 정리에 너무 열중한 탓에 자신의 기억이 흐려진걸까. 으음, 하며 잠시 고뇌하던 소년은, 소녀가 고개를 좌우로 기웃거림에 그제서야 시선을 돌린다. ‘뭐, 됐나.’ 시간이 늦었으니 다들 먼저 갔을 수도 있겠다.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용케 안 떨어트리네.” 그리 덧붙였지.

“대신 들어줄까?”

상냥한 말 건네는걸 잊지 않았지만, 소년의 목소리는 조금 떨리고 있었다. 괜히 꿀꺽, 하고 마른 침 삼킨다. 사각, 사각 하는 소리 스산함 덧붙인다. 발 내딛을 때마다 들려오는 풀 밟는 소리. 젖은 흙 밟는 소리도 어쩐지 음산하게 들려오고.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건.

“...길, 잃지 않았겠지?“

그런 두려움. 그 이후의 차마 말로 설명하지 못할 것들에 대한 두려움들. 마냥 태연해보이는 동그란 얼굴 바라보다.

”알겠...어..?“

웬일로 내민 손 잡지 않자, 고양이같은 눈 깜빡거리면서 소년은 소녀를 바라보았다.

‘뭔가 잘못된것같은데.’

뭐가 잘못되었을까. 알 수 없는 두려움을 귓가 삐이- 하는 이명으로 느끼며, 소년은 소녀를 멀뚱멀뚱 바라보았다.

“하지마.“

단호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눈동자는 갈 길을 잃고 마구 빙글 돈다. 그녀는 뒷짐을 지고 통 통 뒤로 물러나더니 빙그르르 돌아 앞장섰고. 소녀의 뒷모습이 한밤중의 신기루처럼 살랑인다. 뒷짐 진 손도 제대로 보이지 않은 채로 너는 말해오기에. 어쩐지 금방이라도 꺄르륵 웃을 것 같은 말간 목소리가 조금은 낯설게 들려서.

“...스즈네. 하지 마, 뭐가 됐든.”

몇번이고 눈 깜빡거리다, 애써 웃어보일 뿐이었다...

.dice 0 21. = 19

755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3:35:40

히라무주 잘자~~~~!!

756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23:37:47

겁먹은 아마네... 귀해용...( ⑉ ´ ꇴ ` ⑉ )

>>747 히라무주 잘 자요~!

757 아마네주 (tKZ23F779s)

2024-07-23 (FIRE!) 23:37:59

우우웃 다갓 너무해...

히라무주 잘자~~~

>>752 헉 그러게 나 왜 다이스값 22라 생각했지??? 내 다이스를 빼버렸네.... ; ;) 아무래도 넘 피곤한갑다...

그으러면 나도 오늘은 30분정도 일찍 자러 가볼게~ 다들 안뇽~~~ ;3

758 츠키주 (9w6W67fEQc)

2024-07-23 (FIRE!) 23:38:49

잘자 아미네주~

759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23:39:37

51-75: 달과 나뭇잎이 새빨갛게 변하고 오솔길의 바닥이 잔잔한 물에 잠겨 있다.

현재 스코어 : 딱 51... 헤헤헤 헤 헤헤헤헤헤헤

>>757 아마네주도 잘 자아~!

760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3:39:58

잘 자! 아마네주!!

761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3:45:32

그냥 재미로 돌려보는 랜덤 다이스 돌리기다!

지금 카나타는 어느 지역에 있을까?

.dice 1 7. = 6
1.토키와라
2.오사카
3.교토
4.나라
5.도쿄
6.한국
7.요모츠히라사카

762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3:45:52

여름방학동안 한국에 입국해서 해외여행을 즐겨보는 것이야!! (아무말대잔치)

763 마이주 (07f8BrDR56)

2024-07-23 (FIRE!) 23:45:58

한국에서 간장게장 먹방 찍는 카나타

764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3:46:35

저기 저 강원도에 있는 모 양목장에 있을지도 몰라! 아마도!

765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3:47:20

아마네주 잘자~~!!~~!!!!

(하나요가 울면서 뛰어들어가서 도쿄로 데려가 줘~! 할만큼 친한 캐를 고민중)

대사를 보면 아마네가 딱인데 둘이 선관이 없어서 아쉽다ㅏㅏ~~ ^_ㅠ

766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3:48:22

>>761 에?@?!?~~?!?! 카나타 언제 한국 온 걸까?!?~~??? ㅇㅁㅇ

한국, 동물이라면 역시...~~ 미어캣 카페?!?? (찍어봄)

767 스즈네주 (KuvyCWEiOQ)

2024-07-23 (FIRE!) 23:48:28

>>761 요모츠히라사카는 뭐야~~ 카나카나 여우소녀 따라가 버리는거야~~?

768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3:53:19

>>766 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대공원을 뒤져보면 있을지도 몰라! 아마도?

>>767 그냥 마지막엔 뭐라도 넣어야 할 것 같았다구! ㅋㅋㅋㅋㅋ 그런데 카나타라면 가능성 있을지도 모른다!

769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3:53:34

히라뭉은 또 도쿄 병 도졌냐고, 도쿄 무서워하지 않냐고 하나요 꿰뚫어볼 것 같구
미카는 아직 만나는 중이구
츳키는 버스타고 가라고 하구
마이는 같이 가주다가 마이가 길 잃어버릴 것 같구
카나타는 어떻게든 말려줄 것 같구

(하나요주 임의의 캐해)

하나요: 그래서 도쿄는~~?!?!

770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3:54:01

'여우'소녀라서 따라가는 거냐구~~~~!!~~!!!

771 카나타주 (lI7W/fD1Bw)

2024-07-23 (FIRE!) 23:57:47

>>769 카나타는 일단 왜 갑자기 가려고 하는지 물어볼 것 같네. 그렇게 들어보고 이유가 합당하면 신칸센 끊어줄 것 같기도 하고.

Q.왜죠?
A.카나타:...우에노 동물원. ...팬더가 있어. 일본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어. (진지)

>>7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하지만 여우 소녀니까 이나리신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어?)

772 하나요주 (dFXjo8ohao)

2024-07-23 (FIRE!) 23:59:50

>>771 어??~~??!!? ㅋ ㅋ ㅋ ㅋㅋ ㅋㅋ 카나타 은근 덕후 기질 있어~~~!!!~~!! 귀여워~~!!!~!!

773 마이주 (gW29qF.aj6)

2024-07-24 (水) 00:02:19

>>769
히나요랑 같이 도쿄에 가던 마이는 돈이 부족해서 전철비를 못 냈습니다
마이는 과연 도쿄행 전철비를 부모님께 받을 수 있을까요? 다음화에 계속

774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00:03:47

근데 진짜 도쿄 지하철을 생각해보면 길을 충분히 잃을 수도 있을 것 같아.
거짓말 아니고 진짜 너무 복잡하더라..

775 하나요주 (bgpCAS4oOc)

2024-07-24 (水) 00:05:21

>>773 이쪽도 귀여워~~~~~!!!!~~!!! ㅋ ㅋ ㅋㅋ ㅋ 하나요 훌쩍거리면서 말해선 안될 단어를 말해버리는디......~~~

그것은....

"""히치하이킹"""

776 하나요주 (bgpCAS4oOc)

2024-07-24 (水) 00:06:18

>>774 ㅇㅁㅇ 도쿄 지하철 복잡하구나~~!!!~~!!

서울도 외국인한케는 복잡하니까~~~!!~!~!!!

777 마이주 (gW29qF.aj6)

2024-07-24 (水) 00:08:18

>>774 진짜루....

>>775 헉 친구 손 잡고 무작정 히치하이킹이라니 완전 낭만백한청춘도주잖아

778 스즈네 - 아마네 (fx8NPylkCE)

2024-07-24 (水) 00:10:18

>>0
현재값 51

오솔길은 어느새 적막함에 휩싸여 있었다. 그와 반대로 시선이 하나, 둘, 그리고 셋, 또다시 넷...

"괜찮아~ 안 무거워~"

스즈네는 한 명이었으니 이렇게 많은 시선이 느껴질 일은 없었다. 그렇다면 이 많은 시선은 어디로부터 오는 걸까. 의문이 떠오르기 무섭게 어디선가 푸드득 날개짓 소리가 들려온다. 무심코 고개를 돌려보면 어둠 속 샛노랗게 뜬 무수히 많은 두견새의 눈동자가 있다.

"올라올 때도 외길이었는 걸~ 가는 길도 똑같을 거야~"

지나가자~ 지나가자~ 작게 흥얼거리는 노랫소리가 발랄해서 오히려 섬찟스럽다. 아마네의 하지 말라는 단호한 말에도 스즈네는 장난기 어린 말투를 바꾸지 않았다. 시작한 이야기도 마찬가지로 계속 이어졌다.

"아~주 나쁜 요괴는~ 산 아래 마을 사람들을 많이~ 잡아먹었습니다~ 산 아래 사람들이~ 이 산길을 지나는 밤마다~ 어른아이여자남자 할 것 없이~ 모두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래서~ 요괴가 식사를 한 밤이면~ 길이 새빨갛게 물들었다고 합니다~"

스즈네는 이야기를 하며 계속 걷고 있었다. 그러나 길은 계속 같은 풍경만 나오고. 숲에서 내려다보는 두견새의 눈동자는 점점 늘어나고. 언제부터인가 발밑에 차가운 물이 튄다. 새빨간 달빛이 비치는 새빨간 물이 잠긴 오솔길을 스즈네는 차박차박 걷고 있었다.

"점점~ 줄어들어가던~ 마을 사람들은 고민했습니다~ 이대로는 언젠가 요괴가~ 마을로 내려와~ 모두 잡아먹고 말 것이었습니다~ 어떡하지~ 어떡하지요~ 마을 사람들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dice 0 21. = 8

779 하나요주 (bgpCAS4oOc)

2024-07-24 (水) 00:11:16

>>777 (마이랑 돌려도 좋겠는걸!)
(끄적끄적)

780 스즈네주 (fx8NPylkCE)

2024-07-24 (水) 00:12:08

다이스값이 어정쩡해~ 이러다 타임아웃 해버리면 우우~

781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00:12:39

자...스즈네주. 이제 0이 나오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 좋지 않겠어? (사악한 미소)

782 스즈네주 (fx8NPylkCE)

2024-07-24 (水) 00:15:07

>>781 아니야~~ 끝까지 포기못해~~ ໒꒰ྀི -᷅ ⤙ -᷄ ꒱ྀི১

783 하나요주 (bgpCAS4oOc)

2024-07-24 (水) 00:16:29

밤이니~~.... 뭔가 풀어볼까~~~.... (듸적뒤적)

784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00:18:36

(팝콘을 주섬주섬)

785 스즈네주 (fx8NPylkCE)

2024-07-24 (水) 00:19:35

와이~ 하나요주의 이야기보따리 시간이다~ (๑˙ ▿ ˙๑)

786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00:21:29

자! 내가 모닥불을 피워뒀어!! 다들 여기에 앉으라구!! (마시멜로 꺼내서 굽기)

787 하나요주 (bgpCAS4oOc)

2024-07-24 (水) 00:23:32

하나요주 진단하려고 했는데~~~~!!~~....

하나요님 「여기서 가장 사귀고 싶은 사람은?(동성미포함애인유무 상관x)」
이유까지 말씀해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16053




Σ(° ロ °)


788 하나요주 (bgpCAS4oOc)

2024-07-24 (水) 00:24:00

>>786 하나요주도 마시멜로~~!!~!!! ^ㅁ^

789 스즈네주 (fx8NPylkCE)

2024-07-24 (水) 00:27:58

진단쟝 엄청나~ 다른 진단하자 다른 진단~

790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00:28:27

와. 진단질문이 아주아주 강하구나! (팝그작)

791 하나요주 (bgpCAS4oOc)

2024-07-24 (水) 00:33:55

하나요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기억나지 않는 사람이 반가운 척을 한다면?」

반갑다고 하지만 곤란한 표정을 해~~!!~~
그런데 누구...??? 하고 살짝 물어본다~~!!~!!~!

2. 「우연한 기회로 자신의 추악한 면을 직시하게 된다면?」

이건 어떤 말인지 모르겠네...~~ ㅠㅡㅠ

3. 「악기를 연주할 기회를 얻는다면 어떤 것으로?」

바이올린??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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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하나요주 (bgpCAS4oOc)

2024-07-24 (水) 00:34:55

하나요는 사귄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있으니까 아마 아무도 없다가 답이겠지만..~~!!~~!!

(현실 같으면 이렇게 대답하면 하이에나들이 몰려든다)

793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00:36:47

>>791 1번 상황은 은근히 흔하긴 하지. 나도 보통 저렇게 대하는지라 대충 하나요의 심정이 이해가 된다! 2번은... 생각도 못했던 자신의 어두운 면을 직시하게 된다면 아닐까? 예를 들면... 버스에 자리가 하나밖에 안 남았고 겨우 앉았는데, 갑자기 어르신이 올라왔는데 양보하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자는 척을 했다던가 식으로 말이야.
3번은 바이올린이라. 확실히 하나요 바이올린 연주하면 되게 잘 어울릴 것 같긴 해!

794 하나요주 (bgpCAS4oOc)

2024-07-24 (水) 00:41:11

>>793 응. 응!!~!! 하나요는 눈에 띄는 편이라 저런 상황 은근히 많을 것 같아~~!!~!! ^ㅁ^ 자는 척...~~!!~!! (찔리는 하나요주)

그렇게 되면 마음이 좋지 않아서 반성하고 다음에는 양보할꺼야~~~!!~!! 하나요가 자리를 양보 안했다면 아마도 아플 때거나 멀리갈 때일 듯하네.

카나타는 악기 연주항 줄 알아~?~??? ^_^

795 스즈네주 (fx8NPylkCE)

2024-07-24 (水) 00:41:28

>>791 헤에~ 모르는데 아는 척 하면 곤란하지~ ᑦ(⁎˙ ▿ ˙)ᐣ 하나요 바이올린 켜고 싶어~? 취미로 하자 취미로~ 잘 어울릴거야~ ( ˆ ▿ ˆ )

796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00:44:48

>>794 개피리도 악기라면 연주할 수 있어!

797 하나요주 (bgpCAS4oOc)

2024-07-24 (水) 00:46:29

>>795 바이올린 동경하고 있을 것 같아~~!!!~~!! ^_^ 고마워!~~!!! 스즈네는 어떤 악기가 잘 어울릴까나...!!~~

>>796 휘슬이잖아ㅏㅏ~~~!!!!!~~!!! ㅋ ㅋ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798 스즈네주 (fx8NPylkCE)

2024-07-24 (水) 00:51:43

>>797 스즈네는~ 현악기라면 전통적인 샤미센이나 금이거나~ 타악기라면 화려하게 드럼~! 이라구 생각해~

799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00:52:01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카나타가 제일 많이 다루는 악기(?)인걸!

농담이고 카나타... 북은 나름대로 잘 치는 편이야.

800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00:52:13

오...스즈네와 통했어!!

801 하나요주 (bgpCAS4oOc)

2024-07-24 (水) 00:55:12

>>798 >>799 (찌릿!)

샤미센...~~ 멋지다...~~~~!!!
느긋하고 부드러워 보이는데 드럼 빠르게 치고 있으면 동경하게 돼ㅐㅐ~~!!!~!!!

축제 때 북 치는 행렬 잏지 않아~~??~??? 축제 복장하고 북 치는 카나타 생각이 나는데~~!!~!! ^ㅁ^

802 스즈네주 (fx8NPylkCE)

2024-07-24 (水) 00:59:08

>>799 와이 통했다~ (๑ᵔ⩊ᵔ๑) 그러니까 카나쨩이 이번 축제에서 봉오도리 북 치는거지~?

>>801 스즈네~ 얌전할땐 얌전하지만 방방 뛸땐 한없이 텐션업! 되니까~ 이건 비밀인데~ 축제때 모브캐라도 모아서 무대 올려볼까~? 하고 고민중~ 비밀이야 비밀~ ( ⑉¯ ꇴ ¯⑉ )

803 하나요주 (bgpCAS4oOc)

2024-07-24 (水) 01:00:28

>>802 (설렘)

만약에 하나요랑 친해지면 하나요도 불러줘~~~!!!~~!! ♡^ㅁ^♡

804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01:01:08

>>801-802 카나타가 굳이 거기에 참가하진 않을 것 같고 아마 오락실에 있는 북치기 게임 할 때나 실력을 보여줄 것 같아. 태고의 달인이었나? 아무튼 오락실에 가면 꼭 하나씩 있잖아? 북 치는거.

카나타는 그거 되게 잘하는 편이야.

하지만 생각해보니까 올해는 집행부니까 경우에 따라서는 유카타 입고 북을 칠 수도 있겠네!

805 스즈네주 (fx8NPylkCE)

2024-07-24 (水) 01:05:47

>>803 물론이야~ 하나요랑 친해지면 하고싶은 버킷리스트 생겼다아~ 와~ ٩( ᐢ-ᐢ )و

>>804 오~ 태고 마지막곡인가? 그거 엄청 어렵다던데~ 카나타 그거 칠 수 있을까나~ 「( ・∇・)「 에엣 유카타 입고 봉오도리 북~?! 이건 꼭 봐야해~~ 카나타를 축제 중앙으로~!

806 마이주 (gW29qF.aj6)

2024-07-24 (水) 01:06:08

미야마 마이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뭔가를 희생하여 자신의 소원을 이룰 수 있다면?」
"음- 아끼는 돌맹이 정도는.."

2.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무엇이든 희생할 수 있는지?」
"무엇이든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뭐든 하고 싶어지는게 사랑일거야!"

3. 「주변인들 사이에서 자신이 어떤 평가를 받는지 민감히 생각하는가?」
"미안, 헤헤. 잘 모르겠어."

#당캐질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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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스즈네주 (fx8NPylkCE)

2024-07-24 (水) 01:09:05

>>806 마마이~ 반짝반짝 예쁜 돌을 희생해서 비는 소원은 뭘까요~? 꺄~ 마이 대사 멋져~ >>뭐든 하고 싶어지는게 사랑<< 이거 넘 좋와요~ 내 맘속에 저장~ ✧⁺⸜( •⌄• )⸝⁺✧ 마이~ 둔감한 거~? 그치만 그런거 생각 안 해두 돼~ 스즈네는 마이를 무지무지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하는걸~

808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01:11:42

>>805 무슨 곡인지 대충 알 것 같아! 아닐수도 있지만. 아무튼 그 정도 난이도라면 카나타는 풀콤은 힘들 것 같고.. 그래도 일단 칠수는 있다 느낌일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북은 저 옆에 있는거야!

>>806 돌맹이를 희생해서 소원을 이룬다라... 하지만 돌맹이의 가치는 마이에게 있어선 중요한 것일테니까! 그리고 2번... 멋진 명대사다!! 와아아! 3번은... 뭔가 마이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을 것 같긴 해. 확실히.

809 스즈네주 (fx8NPylkCE)

2024-07-24 (水) 01:12:54

>>808 그리고 어느날 조용히 스코어에 KNT 올라가 있는거지~? 기대할게 카나타~~

810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01:13:40

>>809 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서 그런 루트가 되는거야!!

811 스즈네주 (fx8NPylkCE)

2024-07-24 (水) 01:15:25

>>810 그치만 카나타~ 그런 거 차근차근 깨는거 좋아할거 같은걸~ 혼자 열심히 풀콤까지 해서 점수 올려놓고 그날 뿌듯하게 유메한테 자랑할거 같은걸~ ( ⑉ ´ ꇴ ` ⑉ )

812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01:17:43

>>811 물론 카나타는 그렇게 깨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풀콤은 아무리 생각해도 카나타의 현 실력으로는 어림도 없을 것 같단 말이지. (절레절레)
하지만 확실히 클리어하고 남겨둔다면 유메에게 자랑할 것 같긴 하다! ㅋㅋㅋㅋㅋ

스즈네주는 카나타의 심리를 잘 읽고 있구나!

813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01:19:15

내일 출근을 위해서 난 자러 가야겠네! 다들 잘 자!

814 스즈네주 (fx8NPylkCE)

2024-07-24 (水) 01:19:40

>>812 히히~ 유메한테 말하는 카나카나 귀여워~ 시트랑 일상 등등으로 파악한 겉핥기 정도지만~ ૮꒰ྀི ⸝⸝´ ᵕ `⸝⸝ ꒱ྀིა

815 스즈네주 (fx8NPylkCE)

2024-07-24 (水) 01:20:57

카나타주 잘 자아~ 굿나잇이다요~ (◍ • ヮ •)ミ☆

816 마이주 (gW29qF.aj6)

2024-07-24 (水) 01:31:28

>>807 영원을 약속하는 청춘의 치기없는 우정 죠아🥰

>>808 뒷이야기-신경 못 씀, 은근한 이야기 - 눈치 못 챔, 직접 면대면으로 라는 와루구치 - 이정도면 마이가 잘못한게 맞다 같은 생각!

817 마이주 (gW29qF.aj6)

2024-07-24 (水) 01:34:03

지금 마이에게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면 빌 것

1. 카나타 소원 들어주세요
2. 타케루 어깨 안아프게 해주세요

왜냐면 들은 주위 고민이 이게 다라 그렇다지롱

818 스즈네주 (fx8NPylkCE)

2024-07-24 (水) 01:35:07

헤~ 마이 본인의 소원은 없는거야~?

819 마이주 (gW29qF.aj6)

2024-07-24 (水) 01:35:27

>>818 저거 다 이루어지고 나면 빌어도 돼!

820 마이주 (gW29qF.aj6)

2024-07-24 (水) 01:35:53

그러니까 스즈네도 소원 있으면 미리미리 마이에게 말해두기~ 소원 당첨 확률이 2배라구요~

821 스즈네주 (fx8NPylkCE)

2024-07-24 (水) 01:37:35

>>819 아하~! 그럼그럼~ 마이의 소원은 뭘까나~?

822 스즈네주 (fx8NPylkCE)

2024-07-24 (水) 01:38:55

스즈네 소원은~ 안 이뤄져도 되니까 괜찮대용~ o͡͡͡͡͡͡͡͡͡͡͡͡͡͡╮(。❛ᴗ❛。)╭o͡͡͡͡͡͡͡͡͡͡͡͡͡͡

823 마이주 (gW29qF.aj6)

2024-07-24 (水) 01:45:09

>>821 비밀이지롱~~~😋

824 ◆vuOu.gABfo (6KCuySSbVs)

2024-07-24 (水) 02:23:08

>>488 펌블이 히든엔딩인데...???

825 마이주 (gW29qF.aj6)

2024-07-24 (水) 02:25:38

캡틴~

826 ◆vuOu.gABfo (6KCuySSbVs)

2024-07-24 (水) 02:25:42

대체로 보상 순서는 위에 언급한 게 양질이야
신은의 경우에는 펌블 > 108 > 초과 > 타임아웃
탈출은 8 > 3 > 타임아웃
펌블이나 108점의 보상이 더 나쁜 것이었다면 운명력 사용이 무효가 되지도 않았겠지?

827 ◆vuOu.gABfo (6KCuySSbVs)

2024-07-24 (水) 02:26:10

그리고.... 어쩌다 보니 졸아버렸당, 데헷

828 마이주 (gW29qF.aj6)

2024-07-24 (水) 02:32:40

자는거야~

829 타케루주 (MdyhnmiEh6)

2024-07-24 (水) 03:13:21

꽐라가 되어버린 참치를 아시오? 또 잠들고 지금 일어나버렸네요 이런!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30 타케루-타에미 (GXvwg3iz1s)

2024-07-24 (水) 05:37:27

>>0 .dice 0 33. = 19
>>473 (5레스째)

전파 뭐? 권외지역 그건 또 뭔데? 이거 그냥 들고 다니면 알아서 전화 되는거 아니었나?? 마치 인간들 만담토크에 귀를 쫑긋이는 강아지처럼 도무지 알아듣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짓는다. 뭔가 또르르 수신호가 가자마자 꺼진다는건 대충 알아들었지만. 뭐가 이렇게 복잡한데? 그딴건 모르겠고 지금 대형사고 터지기 일보직전이라고. 문에 손을 턱 올려놓고 허리를 숙인다. 아아, 낭랑 18세에 동네 아는 여자애 앞에서 굴욕적인 흑역사를 갱신해버리는건가..

“절대 안돼!!! 이대로 가면 야스라 아카네의 방송소재가 돼버리고 만다!!!”

그래, 야스라(‘네모토’다.)!!! 이제서야 대놓고 자기 정체를 밝히는구나. 이런 캄캄하고 낡은 창고에 갇혀 아무렇지 않게 느긋한 표정을 지으면서 말하는 것도. 공포 크리에이터에게는 이런 상황 따위 하찮은 시추에이션 따위로밖에 느껴지지 않을거라고. 그걸 왜 몰랐지?! ‘낡은 폐창고 안에서 실제로 벌어진 충격적인 분뇨사건’따위 제목으로 조회수의 희생양이 될 순 없다고. 퍽, 퍽퍽. 문을 반사적으로 두드린다.

“물건한테 말 걸어봐야 답이 나오겠냐!? 안되겠어.. 도저히 못참겠다. 이제 나도 몰라! 전부 말도 안하고 문 잠그고 가버린 녀석들 잘못이니까.. 어이 네모토(‘야스라’다.)! 문을 부숴버리자!! 이딴 폐건물 문따위 녹슬대로 녹슬어서 몇번 꽝꽝 패버리면 금방 박살난다고!”

후에 징계를 받든 뭘하든 ‘화장실’이라는 단어로 가득찬 머리로는 도저히 이성을 붙잡을 수 없었다. 뭐 빠루나 망치 같은거 없나 어두컴컴한 선반이나 바닥에 굴러다니는 잡동사니를 우악스럽게 훑으며 외쳤다. 여기서 나가면 일단 급한 것부터 해결하고 이 사태를 만든 범인 녀석. 절대로, 절대로절대로절대로 잡고 말거다!!

831 스즈네주 (fx8NPylkCE)

2024-07-24 (水) 05:40:17

타케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돌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2 타케루주 (GXvwg3iz1s)

2024-07-24 (水) 05:45:44

>>831 안녕하세요 스즈네주! 전세계 사람들 앞에 응가남으로 조리돌림 당하느니 문을 박살내버리는게 낫다고 판단한 타케루입니다!

833 스즈네주 (fx8NPylkCE)

2024-07-24 (水) 06:16:31

>>832 그렇긴 한데ㅋㅋㅋㅋ 무슨 밸런스 게임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디오에서 익명으로 응가남 소문나기 VS 헛간문 부수고 배상하기

닥후긴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볼수록 웃겨 미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4 츠키주 (L9PHGC/owE)

2024-07-24 (水) 08:16:13

오늘의 꿈
스즈네와 타케루가 몸이 바뀌는 꿈

835 스즈네주 (fx8NPylkCE)

2024-07-24 (水) 08:17:19

에에엣 - ̗̀( ˘˙‎ࠔ˙˘) ̖́- 데에엣 그거 야바이~~ ꒰ ՞ •͈ 𐃬 ꔷ͈ ՞꒱ 근데 몸 바껴서 모했어어~? 츠키주 안뇨옹~

836 츠키주 (L9PHGC/owE)

2024-07-24 (水) 08:21:59

스즈네는 몸 바뀌어서 "내가 티케루가 됬어 슷데~~"하고 있었고

타케루는 꿈이라 생각하며 다시 잤어

837 스즈네주 (fx8NPylkCE)

2024-07-24 (水) 08:23:45

타케루 몸으로 스즈네 말투... 위화감이 장난 아니네... 마지야베...

838 츠키주 (L9PHGC/owE)

2024-07-24 (水) 08:25:34

금발 고등학생 불량이 하는 여고생 말투

위험한 녀석이다(끄덕

839 이즈미주 (OQRsQESW/M)

2024-07-24 (水) 08:43:10

생선은 먹고싶지만 가시는 바르기 귀찮아...
갈치도 힘들어...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840 이즈미주 (OQRsQESW/M)

2024-07-24 (水) 08:45:00

오늘의 꿈.

리본을 예쁘게 묶으려 노력한 꿈.
그 디올 립스틱 포장의 리본같은거.

근데 원인은 모르겠는데 그 리본으로 또 슬레이어 짓을 했어요(?)

841 츠키주 (uHkrQ7Lrr2)

2024-07-24 (水) 09:08:36

어서와 생선을 먹는걸 힘들어하는 이즈미주

842 이즈미주 (OQRsQESW/M)

2024-07-24 (水) 09:15:17

요즘은 순살생선도 잘나오는걸...!!(항변)
그리고 연어는 신이다.

다들 안녕하세요.

843 츠키주 (uHkrQ7Lrr2)

2024-07-24 (水) 09:20:42

(슥 은갈치 주기

844 츠키주 (uHkrQ7Lrr2)

2024-07-24 (水) 10:24:11

(데굴데굴
(계약 끝내고 귀가하기

845 미카즈키 - 하나요 (DOOvOH8s5s)

2024-07-24 (水) 10:28:18

시체- 어쩌면 아주 틀린 말도 아니긴 하겠다. 물 위로 부서지는 햇살, 딱 알맞은 수온, 피곤에 절어있는 몸, 감정의 폭풍에 스트레스가 쌓일 대로 쌓인 정신,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랫소리까지. 시체는 아니지만 시체처럼 잠들었다는 말 정도는 써도 괜찮을 듯하다. 옅게 기미가 낀 눈을 한 채로 잠들어있던 그 소년은 하나요가 치맛자락을 조심스레 들어올리고 물속에 발을 들이는 참방 소리에도 잠에서 깨지 못하고 그 자리에 그대로 누워 있었다.

그리고 가까이 다가서면 다가설수록, 하나요의 기억 한켠에 자리해 있던 추억은 점점 분명해진다. 햇살 아래에도 그을리지 않고 빨갛게 화상을 입기에 항상 선크림을 바르던 하얀 피부, 보기 좋게 곱슬곱슬 굽이치던 검은 머리카락, 선명한 이목구비와 오똑한 콧대... 그러나 달라진 부분도 있었다. 더 성숙해진 얼굴 비율, 눈가에 내려앉은 옅은 기미, 그리고 하나요가 마지막으로 잡았을 때와는 조금 많이 달라진, 왠지 사람의 손이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섬뜩한 모양새가 되어있는 새하얀 손아귀.

그러나 평온히 잠들어있는 그 얼굴과, 미키 군- 하고 나직이 불렀을 때 게슴츠레하게 흔들리며 뜨이는 눈꺼풀 사이로 하나요의 얼굴이 고스란히 비쳐보이는 파르스름한 눈동자는 하나요가 기억하던 미키 군 그대로였다. 마치 어제까지도 같이 놀던 친구를 오늘 다시 마주한 듯이 정겹게.

그가 어쩌다 이 연못까지 도달했는지, 그때까지 어떤 상태였는지 감안하면 그는 결코 이런 눈빛을 할 수 없었을 것이나, 아니 그는 이런 눈빛을 잃어버린 지 오래되었으나, 얼핏 잠든 그 짧은 쪽잠 가운데 미카즈키는 잠시 미키 군이 되어 다시 하나요와 재회하는 꿈을 꾸었고, 그 머리가 잠에서는 깨었으되 아직 꿈에서는 채 못다 깨어난 상태였다. 그래서 그는 아주 잠깐 동안 미키 군이 되어 있었다. 미키 군은 입을 열어 "응." 하고 대답하면서, 물에서 몸을 일으키며 손을 들어올렸으나...

그 순간, 자신의 목에서 흘러나온 예전보다 굵어진 목소리며, 자신의 눈에 들어온 굳은살투성이의 흉하기 그지없는 유령 거미 같은 자기의 손의 모습이 미키 군에게 너는 미키 군이 아니라 나가쿠모 미카즈키라고 알려주었다.

그래서 그 다음 순간 미카즈키의 얼굴에 어린 것은 아연실색한 무표정, 그리고 어떠한 깨달음, 그리고... 경악이었다. 그렇잖아도 하얀 미카즈키의 얼굴에서 핏기가 가시는 게 고스란히 보였다.

"...하나요 짱."

떨리는 목소리였다.

846 츠키주 (uHkrQ7Lrr2)

2024-07-24 (水) 10:29:52

미카짱 어서와-(얼음 넣은 콜라 주기

847 ◆vuOu.gABfo (Zn9Gn/Rwwk)

2024-07-24 (水) 10:34:15

(정주행함)
세상에..... 타케루....
미안.....

848 미카주 (DOOvOH8s5s)

2024-07-24 (水) 10:35:38

아, 고마워. 마침 필요하던 참이야. 좋은 아침, 츠키주. (포카리로 답례)

849 미카주 (DOOvOH8s5s)

2024-07-24 (水) 10:35:56

>>847 어... 나 아직 정주행 안했는데
설마 그
아니지?

850 ◆vuOu.gABfo (Zn9Gn/Rwwk)

2024-07-24 (水) 10:38:20

>>849 아, 아니야.. 아직은

851 미카주 (DOOvOH8s5s)

2024-07-24 (水) 10:48:03

아직은...이구나
아직 타에미한테까지 미안해할 레벨은 아닌거군 안심하고 답레쓰고 정주행하면서 출근하겠습니다

852 ◆vuOu.gABfo (5Y/rdFy0qM)

2024-07-24 (水) 10:54:03

● 앓이함 공개

서머타임 래그타임의 모든 캐릭터가 귀엽고 이쁘고 멋지니 캡틴은 책임지고 주접하라!
(24. 7. 22.)

히라무 초카와이
(24. 7. 22.)


후... 후후후.. 주접을 부리기에는 늙은 몸이라... 호호..

853 치카게주 (/8PN8Q.RAs)

2024-07-24 (水) 10:56:24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

854 미카 - 스즈네 (DOOvOH8s5s)

2024-07-24 (水) 11:08:21

소년이 두려워하는 것은 정말로 많았다. 그러나 그 두려움을 거슬러올라가 보면 그 결은 항상 같았다. 소년은 행복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 행복을 감당할 수 있을지도 두려워했고, 그 행복에 천착하려다 자기 자신을 더 망가뜨릴까도 두려워했으며, 이 행복이 자신을 떠나가거나 자신을 쫓아낼 것까지도 그는 두려워했다.

모든 좋은 것들은 항상 그를 매몰차게 뿌리쳤으므로.

그것이 미카즈키를 웃게 했다. 너무 많은 것을 읽혀버리고 말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가 이렇게 다쳐있기에 베풀어지는 당신의 호의. 결국 이것에도 끝은 있겠지. 부러진 날개가 낫고 나면 그것으로 끝일 테다. 그 끝을 잊고 싶어서, 미카는 웃었다. 다시 시작될 기약없는 쓸쓸한 비행을 모른 체하고 싶어서다.

그러니까, 지금뿐이라면... 지금뿐이라면, 조금 바보같이 굴어도 될까. 그런 마음으로, 미카는 바보같이 말을 꺼냈다. 일 도와드려도 괜찮겠냐고. 바보같은 소리도 스즈네는 유쾌하게 받아넘겨주었고, 미카는 잠깐 꿀먹은 벙어리가 됐다. 에- 하고 멍때리는 사이에 스즈네는 참으로 가볍게도 사뿐 일어나서는 다과상을 쟁반에 차려서 가져온다. 그 사이에 미카는 손을 뻗어 링링의 정수리를 삭삭 쓰다듬고 있었고(고양이라는 동물 털 엄청 빠지는구나), 스즈네가 쟁반을 내려놓을 때 늦은 대답을 내어놓았다.

"좀 늦어져도 가서 차라도 한 잔 얻어먹고 오나 보다 하시겠죠. 할아버지도 찻집 간다고 나서시면 鉄砲玉총알*이셔서."

애초에 그 영감쟁이, 이걸 의도하고 이런 게 뻔하다. 문득 교활한 영감 장난질에 놀아났다는 기분이 들었다. 왠지 그게 짜증이 난다기보단 우스워서, 또 웃음소리가 흘러나갈 뻔했다. 그래 당신은 참 현역시절부터 상대 선수와 볼배합 갖고 야바위질하는 게 특기셨더랬지.

"괜한 말씀을 드렸네요. 차는, 감사히 마시겠습니다."

하며 미카는 찻잔으로 손을 뻗어 찻잔을 살며시 쥐었다. 그러나 미카는 그것을 바로 입가로 가져가지 못했다. 찻잔보다 더 따뜻한 게 미카의 손등을 감싸왔기 때문이다. 볼썽사납게 불거진 뼈마디며, 흉물스럽게 두드러진 근육골들이 말랑하고 따뜻한 것에 감싸이는 감촉이, 생경했다.

"......"

미카는 물끄러미, 자신의 손을 감싸쥔 스즈네의 손을 내려다보았다. ...많이 남으면 많이 남을수록 떠올릴 때 아플 텐데.

미카는 조심스레 잔을 들어올려 한숨 식히고는, 찻물에 입을 댔다. 쌉싸름하고 고소한 향이 입안에 차분히 퍼진다. 미카는 앉는 자세를 좀 더 편안히 했다.

"......좋네요."

무어라 주어를 붙이고 싶었으나, 미카는 그냥 그렇게 말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무언가 구체적으로 주어를 붙여버리면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냥 그렇게, 뭉뚱그려버리고는 센베를 집어들고, 전혀 생각지 못했던 티타임을 기꺼이 즐기기로 한 것이다.


* 텟포다마. 총알마냥 나가서 안 돌아온다는 뜻으로, 우리 나라의 '함흥차사'에 대응하는 일본 속어.

855 미카주 (DOOvOH8s5s)

2024-07-24 (水) 11:09:01

마시로의 답레는 안 올라온 것 같고, 슬슬 출근준비 해볼까... (표정이 급속도로 썩음)

856 츠키주 (uHkrQ7Lrr2)

2024-07-24 (水) 11:09:21

>>850 (설마의 시선

857 하나요주 (hKjthh8qS6)

2024-07-24 (水) 11:11:46

답레 왔다~~!!!~!!

퇴근하고 답레 주께~~!!!!~!!

하나요: 라무쨩이 귀여워...?!?..
하나요: (손으로 엑스 표시)(절레절레)

858 미카주 (DOOvOH8s5s)

2024-07-24 (水) 11:12:46

>>769 재밌는 게 보이네
미카는... 성공적으로 재회를 마쳤다는 전제하에
'도쿄에 가서 이거 하고 싶다, 하고 생각해둔 거 있어?'
다음에
'떠나버릴까.'
해버립니다. 주의. 메인쿤은 말리지않긔.

답레가 늦은 것은 미안해... ◐◐

859 하나요주 (hKjthh8qS6)

2024-07-24 (水) 11:15:51

>>858 헉..!!!~!!! 진짜로 도쿄 데려가주는거야~~??~??? ㅇㅁㅇ

미카와도 재밌겠는걸....~~~ (끄적끄적)

괜찮아~!!!~!!

860 츠키주 (uHkrQ7Lrr2)

2024-07-24 (水) 11:33:56

오늘의 일상은 누구랑 할까..(하나요주 쓰담하면서 고민하기

861 츠키주 (uHkrQ7Lrr2)

2024-07-24 (水) 11:59:37

독백 릴레이 이벤트를 열고싶어졌다(데굴

862 미카주 (NnWQ4z8icM)

2024-07-24 (水) 11:59:43

>>859 미카가 INTJ인 것도 있고, 그때 약속 지키지 못한 것에 아직 부채의식이 남아있어서 그때 못 지킨 약속 지금 지키고 싶어- 하면서 표 끊을 거라 생각해.

>>860 츠키라면 분명히 일상돌릴 사람이 한 명쯤은 나올 거야. 크읏 손만 빈다면

863 미카주 (NnWQ4z8icM)

2024-07-24 (水) 12:00:08

>>861 (관심을 표하는 겐도포-즈)

864 하나요주 (hKjthh8qS6)

2024-07-24 (水) 12:00:23

히히히희~~~!!~~ (쓰담받기)

865 츠키주 (uHkrQ7Lrr2)

2024-07-24 (水) 12:04:11

주제를 하나 정하고 그 주제에 맞춰 쭈루륵 독백을 쓰는게 보고싶다-

근데 주제를 뭐로 할지 몰루겠다

866 하나요주 (hKjthh8qS6)

2024-07-24 (水) 12:05:41

그나저나 미키 군 수영 잘해~~??~??~~? ^__^

(다음 턴에 와락 달려들면서 본의아니게 미카쨩을 연못에 담궈버릴 것 같은 하나요)

867 하나요주 (hKjthh8qS6)

2024-07-24 (水) 12:05:58

>>865 (관심)

868 츠키주 (uHkrQ7Lrr2)

2024-07-24 (水) 12:13:42

그러니 주제를 발표합니당

"낙엽이 떨어지는 어느 날 등교 길에서"를 (슥

869 미카주 (5jYhgcqfO6)

2024-07-24 (水) 12:13:50

>>866 안심하고 담가도 괜찮아. 수영을 좋아하기도 하고 잘하기도 하고, 어깨 단련한다고 유산소 운동으로 수영을 더 선호하는 미카니까. 메인쿤은 수속성 고양이인걸.

870 미카주 (5jYhgcqfO6)

2024-07-24 (水) 12:14:30

>>868 미래시점인가요 과거시점인가요
이것은 흥미로운 주제

871 츠키주 (uHkrQ7Lrr2)

2024-07-24 (水) 12:16:27

>>870 그것은 본인 자유로(끄덕

872 타에미 - 타케루 (ajbUHDcn1Y)

2024-07-24 (水) 12:25:07

>>0
>>830

당최 못알아듣겠다는듯한 표정이 되어버렸던 타케루는 가까스로 내면의 부글거림을 다스리려는 사람처럼 문에 손을 짚고서 허리를 숙였다.

"그··· 뭔가 이름이 섞인거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그런걸 네타거리로 삼기도 그렇고···"

물론 《충격 실화! 폐창고 안에서 지려버린 소년?!》 같은 타이틀을 달면 조회수 어그로는 확실할것 같지만···
과연 그녀가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는지도 의문이었다.

그와중에도 역시 본능과 생리현상은 주체할 수는 없는 것인지··· 반사적으로 문을 두드리며 어떻게든 나가겠노라 이를 악 무는 타케루가 결국 문을 부수자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치닫게 되자 그녀는 시선을 이리저리로 돌리며 당황스러워했다.

"그치만··· 그래서 열릴 거라면 진작에 열렸을거 같고···~"

그도 그럴게 이미 있는 힘껏 몸을 부딪혀도 열리지 않았으니···
다른 쓸만한 도구들을 찾으려고 주변을 훑는 타케루의 모습과 을씨년스럽게 들려오는 까마귀의 울음소리 사이에서 그녀는 살짝 입꼬리를 늘어뜨리며 문에 손을 짚어보았다.

원인 모를 두통이 생기는 것만 같았다.

.dice 0 33. = 11
6/10

873 타에미주 (ajbUHDcn1Y)

2024-07-24 (水) 12:26:33

탈출 어려워~(ฅ •᷄ ɞ•᷅)ฅ

다들 안녕~ฅ₍⁻ʚ⁻₎

874 츠키주 (uHkrQ7Lrr2)

2024-07-24 (水) 12:28:48

어서와 타에미주-

독백 릴레이 이벤트(츠키주 개최) 할건데 할레?(데굴

875 타에미주 (ajbUHDcn1Y)

2024-07-24 (水) 12:32:21

그게 무엇이지! 필력으로 싸우는 그런걸까!⚆ɞ⚆
상품은 무엇이죠! 부상으로 발목부상도 주나요!
표창장으로 표창도 던져주나요!

876 치카게주 (HCuS9VFeBs)

2024-07-24 (水) 12:33:46

>>875 표창이다 받아라(?)

877 츠키주 (uHkrQ7Lrr2)

2024-07-24 (水) 12:35:30

상품으로

카게주를 본인 허락없이 드립니다(?

878 치카게주(상품) (dZrbVvlPmo)

2024-07-24 (水) 12:36:02

뭐야 사전에 동의를 구해줘요

879 츠키주 (uHkrQ7Lrr2)

2024-07-24 (水) 12:39:01

사전 동의보다는 사후 수락이 편하다-츠키주-

880 타에미주 (ajbUHDcn1Y)

2024-07-24 (水) 12:40:34

>>876 치카푸카주 안녕~ฅ₍⁻ʚ⁻₎

나는 죽고말았어!(ฅ × ɞ×)ฅ

881 하나요주 (hKjthh8qS6)

2024-07-24 (水) 12:43:54

하나요주도 상품 줘~~!!~!! ^ㅁ^ ㅋ ㅋㅋ ㅋ

882 치카게주(상품) (dZrbVvlPmo)

2024-07-24 (水) 12:55:35

>>881 어쩔 수 없지...

>>879 이렇게 된 이상 아차상으로 츠키주를 줄 수밖에....

883 ◆vuOu.gABfo (9U3rLcf1mY)

2024-07-24 (水) 13:14:53

음음, 결정이다
108 초과 분기 스토리는 해당 분기를 밟는 팀이 하나 더 나오면 공개하도록 하겠어
그나저나 신은 일상 끝난 팀 있으면 언제든 캡틴한테 알려줘~~.

884 츠키주 (R82M/WPtgU)

2024-07-24 (水) 13:51:23

(궁금해서 쥬금

885 타케루-타에미 (GXvwg3iz1s)

2024-07-24 (水) 17:39:02

>>0 .dice 0 33. = 4
>>872 (7레스째)

“그래도… 대충 알아들었으니 OK 아니겠어?! …시꺼 이 자식들아!! 저 녀석들은 하필 왜 여기서 어슬렁거리는거야? 정신 사납게…”

까오, 까오- 너머로 까마귀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다른 곳에 신경이 쏠려 바깥에서 들려오는 소리조차 듣지 못했는데. 마치 귀에 대고 지저귀듯이 떼로 들려와선 신경을 긁어댔다. 대체 어디서 몰려온거냐, 이 넓은 숲에 진수성찬을 뿌려놓기라도 했나.

“그 느긋함은 잠시 내버려두고 협조좀 해달라고오!! 되든 안되든 일단 부딪쳐보기라도 해보자니까?! 문은 내가 망가뜨렸다고 얘기할테니까!”

문을 열고 싶은 건 아래쪽도 마찬가지였는지 인내의 벽이 실시간으로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다. 제대로 부르지 못한 이름도. 저 밖에서 시끄럽게 울어대는 까마귀 녀석들도. 진짜 아무것도 들리지 않을만큼 한계라서. 식은땀을 줄줄 흘리고 필터링 없이 나오는대로 말을 내뱉는다. 물론 지금 평판으로는 문이 자기 혼자 망가졌다고 해도 네가 부셨냐는 소리 듣기 충분하겠지만.

“어이 야스라! 네 이름 제대로 말했으니까! 비켜!!”

자그마한 바퀴벌레도 궁지에 몰리면 순식간에 아이큐가 상승한다고 했던가. 이 무심한 근육뇌도 드디어 안주인의 이름을 제대로 부를 수 있었다. 초 간격으로 방파제를 휩쓰는 뱃속의 파도에 이젠 정말 이판사판이라며 등으로 문을 쾅! 쾅! 들이 받기 시작한다. 팔이 아픈 것보다 ‘니가 뭘 할 수 있는데?’라고 비웃는듯한 생리현상에 갑작스러운 자신과의 싸움이 되어 전력을 쏟아낸다.

886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17:59:04

타케루주 어서와

887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18:15:24

무서운 사실)배에 신호가 온 상태에서 근력을 쓰면

더 마려워진다(두둔

888 하나요주 (hKjthh8qS6)

2024-07-24 (水) 18:36:27

흐에에ㅔ에~!!!~~!!!~~!!!!

889 츠키-가을 날의 어느 등교길 (WUbryqe2D.)

2024-07-24 (水) 18:39:31

낙엽이 진다. 내 1학년이 이렇게 끝나가는구나.
조금은 감상적인 기분이 들며 걷는다.
오늘은 카나 오빠와도 코코와도 코하 언니하고도 같이 안 가고 오랜만에 혼자 걷는 길.

"가을이네"

그리 말하며 걷자 어느새 보이는 학교의 입구.
내년엔 어떤 만남이 있으려나. 그리 생각하며 익숙한 얼굴에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넨다

890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18:40:33

그러니 츠키주표 미니 이벤트 독백 릴레이를 개최합니당
주제는 "어느 낙엽 지는 가을날의 등교길"
미래로 할지 과거로 할지는 자유입니당

참가 보상으로 츠키 일상권을 드립니당(?

891 하나요: 독백 릴레이 <어느 낙엽 지는 가을날의 등교길> (0I8n6mRZ7k)

2024-07-24 (水) 18:59:03

"하나요. 하나요는 졸업이야? 구직이야?"
"으음. 그건...~~"

완만한 숙녀의 얼굴이 되어가는 소녀가 고민스러운 표정을 짓습니다. 누가 보아도,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듯합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더 생각해볼래."

마침 팔랑팔랑 떨어진 낙엽이 하나요의 머리 위에 앉습니다. 친구인 메이 쨩이 낙엽을 떼어주자 하나요가 싱긋 웃었습니다.

"올해 첫 낙엽이야. 책갈피로 쓰자!!"

낙엽을 팔랑팔랑 흔들며 앞서 걸어가던 메이가, 불현듯 뒤를 돌아봅니다.

"있지. 기운찬 하나요니까, 어쩌면 결혼일까?"
"뭐~~??"
"결혼식에, 불러줘야 해~?!?"
"무슨 소리야~~ 메이 쨩, 짓궂어~"

소녀들의 까르르 소리가 가을길에 메아리집니다. 미래는 언제라도 불확실하지만, 낙엽같은 작은 행복은 늘 손 닿는 거리에 있었습니다.

892 하나요주 (0I8n6mRZ7k)

2024-07-24 (水) 18:59:44

일상권은 잘 받아갈께~~!!!~!!

하나요주는 외식하고 오겠다구~~~~

893 하나요주 (0I8n6mRZ7k)

2024-07-24 (水) 19:00:51

(졸업이 아니라 대학 진학인데 잘못 썼다)

894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19:02:25

(하나요 귀여워서 쥬금

895 스즈네 - 미카즈키 (fx8NPylkCE)

2024-07-24 (水) 19:23:27

행복이 항상 좋은 결과만을 가져다주진 않는다. 모든 행복이 진실된 것도 아니다. 사람마다 잘 맞는 행복의 형태가 있고. 그게 무엇인지 알아가는 과정은 누구에게나 있다. 마냥 상냥하지만은 않을 그 과정에 스즈네는 그저 등을 받쳐주고 싶었다. 다쳤다면 나을 때까지. 앞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 앞이 보일 때까지. 지쳤다면 충분히 쉬일 때까지. 언젠가 웃으며 안녕을 말하게 되는 날까지.

날개가 부러진 새는 언젠가 나아 다시 여행을 떠날 것이다. 그리고 그와 같은 동료 혹은 라이벌 등등을 만나며 새로운 여행기를 써내려가겠지. 멈췄던 시간이 흐르고. 아팠던 시절 홀로 날개짓하던 시절이 어느샌가 아련해지고. 그 즈음에서야 떠올릴 지도 모른다. 머물렀던 모두가 떠나가도 오도카니 남아있던 그 곳을. 모두에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주던 어느 누군가를.

"헤에~ 하긴~ 나도 잇치 할부지 오면 한참 노니까아~"

링링이는 누운 채 미카즈키의 쓰다듬을 만끽했다. 기분이 좋은지 고개를 들어 무는 시늉을 하지만 이빨이 닿지는 않는다. 그 사이 쟁반을 들고 온 스즈네는 뒤늦은 답에 맞답을 하며 웃었다. 어르신들이 의례 그렇지만 스즈네에게 잇치 할부지는 조금 더 의미 있었다. 다른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시고 같이 차를 마시며 얘기하는 건 정말 즐겁다. 스즈네가 가끔 엉뚱한 소리를 해도 연륜답게 스즈네와는 다른 관점으로 현명한 답을 해주시니 배울 것도 많았다. 잇치 할부지 덕에 스즈네 또한 정원을 가꾸는 재미를 알게 되었기도 했다.

"응~"

일련의 과정을 거쳐 찻잔을 건네준 스즈네는 웃으며 작게 끄덕였다. 태연히 빈 손으로 제 몫의 찻잔을 들어서 정원을 바라보았다. 정갈하게 깔린 자갈과 그 주변으로 살랑이는 댓잎을 보고 있으면 식힐 것도 없이 찻잔의 김이 줄어든다. 그럼 느긋하게 한모금 마시고 다시 한모금 머금은 후에 우히~ 하고 늘어지며 중얼거린다.

"좋네~"
"애웅~"

소년과 소녀에게 박자를 맞추듯 링링이도 작게 울었다. 그 모습을 힐끔 보고 키득 웃은 스즈네는 눈을 나른히 내려뜨곤 조잘조잘 떠들었다.

"미카즈키 군은~ 방학 동안에만 여기 있는 거야~ 아님 졸업할 때까지 있는 거야~? 졸업 후에는 뭐할 거야~?"

호로롭. 천천히 식어가는 차를 마시고 또 조잘댄다.

"얼마나 있든~ 여기 자주 와도 돼~ 아~ 맞다~ 미카즈키 군~ 예전에 살았으니까~ 아는 애들도 있겠다~ 걔들은 다아 만나봤어~? 친구는 소중한 거야~ 나는 이번에~ 축제 집행부에 뽑혀서 말이지~ 집안일이랑 같이 하느라~ 어~ 그래도 차 마실 시간은 있으니까~"

약간. 이 아니라 아예 의식의 흐름대로 떠오르는 걸 말하는 듯 했다. 스즈네는. 긴장도 경계도 없이 마치 오래 만난 지기 사이처럼 떠들다가 동그란 눈을 슬쩍 뜨더니 미카즈키를 보며 히히~ 웃었다. 함뿍 접힌 눈동자가 흠결 하나 없이 맑았다.

896 스즈네주 (fx8NPylkCE)

2024-07-24 (水) 19:24:49

답레 놓구~ 늘어져야겠다~ 나른해~ ໒꒰ྀི ˶ᵔ ³ ᵔ˶ ꒱ྀིა

897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19:35:03

(늘아진 스즈주 옆에 한우 굽기

898 스즈네주 (fx8NPylkCE)

2024-07-24 (水) 19:51:01

하아앗~ 입맛없지만 고기는 참을 수 없어~ 아아아~ ૮꒰˶ ᷇ 𖥦 ᷆ ˵꒱ა

899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19:53:57

(스즈주 그릇에 등심 올려놓기

900 타에미 - 타케루 (5EnmmhZwAs)

2024-07-24 (水) 19:55:21

>>0
>>885

 『까─악, 까──악.』

까마귀들의 울음소리가 가까워지는듯한 착각이 든다.
어디 그것뿐일까, 보이지 않는 이질적인 시선들까지 늘어나고 있다는걸 온몸으로 느끼고 있으니···
믿건, 믿지 않건 그러한 기운은 누구나 느낄 수 있을테다.

"그거야··· 요깃거리가 근처에 있으니까 그런 거겠지이···~"

 『까─악, 까──악.』

결국 타케루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랐는지, 소용이 없다 해도 여러번 부딪혀보면 열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온 힘을 다해 문에게 몸을 내동댕이치는 모습이 보였다.
물론 그녀 또한 그런 모습을 보면 얼른 이곳을 빠져나가는데에 도움이 되어야 할것 같지만···

점점 더 안색이 어두워져갔다.

 『까─악, 까──악.』

메슥거리는 속을 억누르며 문을 향해 몸을 던지듯 부딪혀보았다.
말 그대로 문을 부술만한 도구같은 것도 딱히 보이지 않는 것이, 좀처럼 쓸 일이 없었던 힘까지 써야 하는 걸까?

 『까─악, 까──악.』

가려진 시야에선 카카오 매스처럼 까만 새들이 지저귀고, 그들에게선 체리시럽이 흘러내린다.
바라보는 시선은 마냥 차갑고 채 익지 않은 무화과를 베어물듯 씁쓸함이 감돈다.
모든게 상상이며 망상이라 해도 여전히 선명했다.
갇혀있는 것은 내키지 않는다.
갇혀있는 것은 내키지 않는다.


결국 힘이 빠진 건지, 금방 의욕을 잃은 것인지, 그녀는 도통 열리지 않는 문을 잡고 밀거나 당기기를 반복할 뿐이었다.

.dice 0 33. = 24
8/10

901 타에미주 (5EnmmhZwAs)

2024-07-24 (水) 19:56:45

타임아웃까지 2회! 두근두근이야~(つ❛ɞ❛⊂)

902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20:01:30

(숨겨진 타에미 글자 구경하기

903 타에미주 (5EnmmhZwAs)

2024-07-24 (水) 20:05:39

>>902 구경을 구경할래!(つ❛ɞ❛⊂)

904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20:08:03

(타에미주에게 안심 주기

905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20:10:46

갱신이야! 다들 안녕!

906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20:13:18

어서와 카나주

>>890 중이야-

907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20:15:02

안녕! 츠키주! 응! 알고 있어! 시작때부터 보고 있었지!

908 타에미주 (5EnmmhZwAs)

2024-07-24 (水) 20:19:22

카나카나주 안녕~ฅ₍⁻ʚ⁻₎

909 타에미주 (5EnmmhZwAs)

2024-07-24 (水) 20:23:14

>>904 나에게 안심을 줘서 안심시킨 뒤에 무언가를 하려는 속셈이지!(ฅ •᷄ ɞ•᷅)ฅ

910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20:27:10

>>909 큿 타에미 tmi를 훔치려던 계획이!

911 타에미주 (ajbUHDcn1Y)

2024-07-24 (水) 20:31:50

>>910 역시 그런거였어!⚆ɞ⚆
훔침 당하기 전에 밝혀버리겠다! 타에미는 양손잡이야!
그래서 가끔은 어느 손을 써야 할지 까먹는대!

912 ◆vuOu.gABfo (6KCuySSbVs)

2024-07-24 (水) 20:32:52

뭐야 타에미 레스 왜 저래!!!!! 결국 나왔어????

913 ◆vuOu.gABfo (6KCuySSbVs)

2024-07-24 (水) 20:33:21

아;;;아;;;다행이다;;휴

914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20:36:13

캡틴도 타에미주도 다들 안녕!!

915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20:36:31

캡틴

무시무시한 소리 하지미

>>911 (귀여워서 쥬금

916 타에미주 (ajbUHDcn1Y)

2024-07-24 (水) 20:37:06

>>912 아니~ 여전히 갇혀있어요~ฅ₍⁻ʚ⁻₎
테미는 상상의 나래를 너무 펼쳐버렸어~(つ❛ɞ❛⊂)

917 히라무주 (7ZRbmUIMjQ)

2024-07-24 (水) 20:37:27

>>912 뭐가 나와요??????????

타에미 폐소공포증 있어요??????????

918 타에미주 (ajbUHDcn1Y)

2024-07-24 (水) 20:39:13

그나저나 어째서 자력 탈출을 못하는 것을 다행이라고 하는 것이죠!⚆ɞ⚆
어쩐지 타케케가 나오려고 용을 쓰려 할때 미안할지도 모르겠다더니!
수상할 정도로 수상한 캡틴이다!

919 ◆vuOu.gABfo (6KCuySSbVs)

2024-07-24 (水) 20:39:23

>>917 .....아니야못본걸로해둬

920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20:41:19

타에미주 순수해..지켜줘야해..

921 타에미주 (ajbUHDcn1Y)

2024-07-24 (水) 20:41:41

>>917 딱히 그런건 아니지만 가끔 고양이처럼 고장나~ฅ₍⁻ʚ⁻₎
음머 젖소지만 가끔은 야옹 고양이야~

922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20:42:38

그러니 캡틴도 >>890 미라이와 카나로 주세요(?

923 히라무주 (7ZRbmUIMjQ)

2024-07-24 (水) 20:42:48

>>919 뭐?????가 나와요 ??????????????????????

924 타에미주 (ajbUHDcn1Y)

2024-07-24 (水) 20:43:23

아무튼 캡틴도 히라무주도 안녕~ฅ₍⁻ʚ⁻₎

>>920 어째서죠!⚆ɞ⚆
나도 내 몸은 간수할 수 있어!

925 히라무주 (7ZRbmUIMjQ)

2024-07-24 (水) 20:43:37

>>921 흐으으으음 그림이랑 같이 올리신 독백도 수상쩍고...알겟심니다...

926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20:44:55

히라무주도 안녕!!

927 히라무주 (7ZRbmUIMjQ)

2024-07-24 (水) 20:45:37

>>926 키킥 너무 놀라서 인사도 안해버렷네영 카나타주도 다른분들도 안녕안녕~~~

928 ◆vuOu.gABfo (6KCuySSbVs)

2024-07-24 (水) 20:47:13

>>922 오 잼겟당 써봐야지

>>923 아... 안돼!! 그것을 알아서는 안돼...

929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20:49:02

히라무주도 어서와

>>890 타에미주랑 같이 할레?(데굴

930 히라무주 (7ZRbmUIMjQ)

2024-07-24 (水) 20:50:15

>>928 후 선장이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참겟심니다,,,그러나어장의오컬트수집가는다시돌아온다 아윌비백

>>929 아 맞어!!! 이거 써야지 히히 참가상도 잇나영?(?

931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20:51:21

참가상으로 츠키 일상권을 드려요!(데굴

932 이즈미주 (NlSFjNJNT.)

2024-07-24 (水) 20:54:33

으으 갱신. 다들 안녕이에요.
신은도, 일반 일상도 구하는 것도 가능하다 싶네요.

933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20:55:34

이즈미주도 안녕!!

934 타에미주 (ajbUHDcn1Y)

2024-07-24 (水) 20:55:46

>>930 오컬트 수집가 귀여워~(っ•ɞ•)っ

즈미이주 안녕~ฅ₍⁻ʚ⁻₎

935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20:56:27

그러고 보니 아직 이즈미주도 다른 이들 중에서도 신은 일상 안 돌아간 이들이 있구나.
천천히 하나하나 다 구경해야겠어!

936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20:56:45

어서와 이즈미주~

이즈미와 일상이라..(무슨 이야기를 해야하지의 고민

937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20:57:12

그리고 이즈미주
>>890 중이니 괜찮으면 참가해줘(데굴

938 이즈미주 (NlSFjNJNT.)

2024-07-24 (水) 21:15:58

독백이라... 느긋하게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에요...

939 호죠 히라무 독백 릴레이에 참가한다 (7ZRbmUIMjQ)

2024-07-24 (水) 21:17:55

참가상에 동기부여를 받아 귀찮음도 이기고 노트북을 열었지만 생각나는 바가 없다. 히라무의 가을날은 어땠더라? 낙엽이 지기 시작하는 등교길이란 곧 10월 말에서 11월쯤, 즉 중간고사가 끝나고 기말고사가 남았지만 그 존재를 부정하고 느긋해지기 일쑤인 시기이겠다. 히라무도 지극히 평범하지만 주변 친구의 성비가 도통 맞지 않는 축복을 받은 남자 고등학생으로 기말고사의 존재를 애써 부정하며 도서관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두 주 전 이 시간에는 아오와 함께 중간시험 대비 공부를 했다. 이제 곧 고등학교에 올라가니 중학교 마지막 시험은 잘 치고 싶었다. 고등학교 입시를 하는 건 아니지만 예의를 차린 작별인사 삼아서. 그 때 간식으로는 가을을 맞이해 나온 햇사과를 먹었다. 상큼하고 맛있던데 가는 길에 좀 사가면 미사토도 기뻐하겠지. 낙엽 밟는 소리도 사각사각하니 사과 씹는 소리라고 해도 믿겠다. 결정했어! 사과를 사가는 거야!

지천에 깔린 낙엽은 생기기도 각양각색이다. 히라무 주변의 친구들처럼. 저기 커다랗고 정교한 플라타너스 잎이 아오 군이다. 이름은 몰라도 동그랗고 자그마한 꼬마 낙엽은 카요쨩. 빨갛고 특이해서 눈길을 확 잡아끄는 단풍잎은 이즈미상. 책갈피로 써도 될 듯 늘씬하지만 바람에 흐느적댈 것 같은 이파리는 마쨩이고, 스즈 누나는 파르페에 올라간 푸딩을 위에서 본 듯 아기 손바닥만한 둥근 잎. 히라무는...그러게?

길바닥 낙엽들마다 이름을 붙여주기는 어렵지 않다. 오랜 친구들의 이름도, 지금은 잃어버린 친구들의 이름도. 잊었다고 생각해도 잊지는 않는다. 다시 눈을 보면 생각나겠지만 그 친구들과 재회할 수 있을지 확신은 못하겠다. 그래서 이름을 갖다 쓰지 않았다. 가랑잎에 이름을 붙였다가 가랑잎처럼 날아가면 어떡해? 히라무는 언제든지 여기로 돌아오겠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않으니까. 떠난 사람들 누구나가 토키와라를 사랑하는 건 아니니까. 그리워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억지고. 히라무는 언제든지 여기를 그리워해서, 이곳을 사랑해서, 아무리 넓은 데로 떠나도 돌아오게 되겠지만...히라무는 책갈피로 삼을 낙엽을 주우려고 몸을 숙였다. 목에 걸린 열쇠가 달랑 추락했다.

낙엽 위에서 흔들리는 열쇠가 시야에 들어온다. 히라무는 고양이 낚싯대 치듯 열쇠를 툭 건드렸다.

떠난 사람들 누구나가 토키와라를 사랑한 건 아니지만 이 열쇠를 가졌던 사람은 토키와라를 사랑하지 않을까? 할아버지는 그러셨을 거야. 그러니까 나한테 토키와라가 새겨진 열쇠를 주셨고, 이 열쇠를 소중히 했던 전 소유주에게 받았을 때에도 귀하게 여겼겠지. 버리려다 주신 것도 아니고, 언젠가 만나면 또 이야기하자는 증표로 주셨을 텐데. 그냥 히라무의 바람일 뿐일까?

히라무는 내년이면 고등학생이 된다. 아무도 히라무에게 벌써 11년이 지났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누군가는 그런 말을 할 때가 되었는데도. 히라무는 그것이야말로 토키와라의 사랑스러움이라는 것을 알았다.


#참가상 받기 전에 치킨 먹고 오겟다...^^

940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21:17:56

으어... 갑자기 블루스크린이 떠서 재시작을 하고 왔다. 진짜 오랜만에 보네. 블루스크린..(흐릿)

941 야스라 타에미 - [어느 낙엽 지는 가을날의 등교길] (ajbUHDcn1Y)

2024-07-24 (水) 21:18:45

그녀는 나무란게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한적이 많았다.
봄을 지나 여름이 되면 잎사귀를 잔뜩 늘어놓고선 가을이 지나 겨울이 되면 한꺼풀씩 모조리 벗어버린다.

물론 그들에겐 양분을 얻기 위한 최적의 방법이란걸 알고 있어도 반대되는 계절감은 저절로 웃음이 나오게 만드나 보다.

"그치이···~"

하나 둘 떨어져가는 낙엽을 눈에 담아가며 그녀는 허공을 향해 말갛게 웃음짓다가도 이내 무언가 깨달은듯 도리질하며 앞을 바라보았다.
바람에 나부끼는 머리카락이 조금은 신경쓰였을까? 아무래도 조금은 정돈해야 했을지도 모른다.

여전히 반짝이는 두 눈은 모든 것을 흥미롭게 바라보지만, 반쯤 가리어진 시선은 마냥 올곧진 못했다.
버릇처럼 그런 앞머리를 손으로 쓸어내고 정돈하며 그녀는 다시금 웃어보였다.

"응··· 오늘도 기대돼···~"

엄연히 제것임에도 맞지 않아 조금은 답답한 교복을 입고서 나서는 길, 차창 너머 안쪽에서 들리는 미소에 화답하듯 가볍고 여유롭게 손을 흔들어보이곤 천천히 몸을 돌려 제 갈길로 향했다.

네척 남짓의 그녀가 올려다본 곳은 고등학교, 입고 있는 교복도 마찬가지.
입학했던 봄은 한참 지났건만, 두근거리는 마음은 여전히 남아있었다.

942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21:18:51

(히라무주의 사심이 들어가있는 것 같은데(데굴

943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21:19:11

(아카네 귀여워서 쥬금

944 타에미주 (ajbUHDcn1Y)

2024-07-24 (水) 21:21:44

라무네 귀여워~ 치킨 먹고 와~ฅ₍⁻ʚ⁻₎

>>943 어째서 타에미가 아닌 것이지!⚆ɞ⚆

945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21:23:28

변칙을 줘봤어(?

946 타에미주 (ajbUHDcn1Y)

2024-07-24 (水) 21:26:12

변화구 귀여워~ 쓰담쓰담~(っ•ɞ•)っ

947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21:28:48

모두의 독백..아주 재밌게 잘 읽었다! 후후후....

948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21:34:42

카나타도 요구한당(?

949 히라무주 (7ZRbmUIMjQ)

2024-07-24 (水) 21:34:49

>>942 하놔 들켯내 이래서 눈치빠른 츠키주는 싫다니깐
제게 묻히고 싶지 않으시다면 순순히 참가상을 주심시오 ^ ^

950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21:41:17

>>949 언제부터 참가상을 못 받았다고 생각헸지?

951 히라무주 (7ZRbmUIMjQ)

2024-07-24 (水) 21:45:47

>>950 뭐
뭐라고
- !!!!!

그 일상권... 지금 쓰겠다 !

952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21:46:41

일상권을 2개 합쳐서 쓸텐가 아니면 1개만 쓸텐가(두둥

953 카나타 - 어느 가을날 (uTbl.LRnXE)

2024-07-24 (水) 21:46:46

"...얼마 안 남았네."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이 다가온다는 것은 이내 자신의 졸업이 머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겨울은 이별의 계절이고, 가을은 그 이별을 준비하는 계절이라고 했던가. 하지만 따지고 보면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지 않나 싶어 카나타는 괜히 어깨를 으쓱했다. 자신은 졸업해도 이곳에 있을 것이고, 그저 학교만 떠날 뿐이었다. 자신과 자주 만나는 이는 어차피 졸업을 한다고 해도 자주 만날 것이고, 자주 만나지 못하거나 인연이 거기까지인 이는 졸업을 하게 되면 자연히 보지 않게 될 뿐이었다. 그것은 세상의 이치이고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물론 친하게 지내고 싶은 이들이야 많지만, 그게 어디 자신의 마음대로 되는 일이던가.

바스락, 바스락. 부서지는 낙엽을 조용히 밟으며, 그는 시선을 살며시 땅으로 향했다. 너희들도 이별을 준비하고 거기에 내려앉았니? 답이 올 리 없는 물음을 조용히 속으로 보내며 그는 괜히 낙엽을 밟은 발을 땅에 비볐다. 잔잔히 알갱이가 되어 떨어지는 낙엽 조각을 눈에 담다 그는 다시 앞을 바라봤다. 딱히 의미가 있는 행동은 아니었다. 그저 있기에 밟았을 뿐. 그리고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좋아 그 소리를 조금 더 즐겼을 뿐.

이별의 계절이라고 한들,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작년에도, 그리고 재작년에도 낙엽이 오면 이렇게 밟았으니까. 그리고 시간이 지나 내년이 되면 또 다시 낙엽이 떨어지고 자신은 어딘가에서 그 낙엽을 밟고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카나타는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아마 앞으로도 변함이 없겠지."

이별의 계절이 다가오고, 낙엽이 떨어지고, 그 낙엽을 밟고, 그 낙엽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는 사실만큼은...


/진짜 독백 안 써지네. 그냥 대충 끄적...끄적... 이번만이다! (데굴)

954 히라무주 (7ZRbmUIMjQ)

2024-07-24 (水) 21:48:37

>>952 2개 합치면...
무슨 일이 일어나지...?

955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21:50:17

>>954 궁금하다면 써보아라..(두둥

956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21:51:37

(카나타 멋져서 쥬금

957 타케루-타에미 (GXvwg3iz1s)

2024-07-24 (水) 21:52:02

>>0 .dice 0 33. = 29
>>900 (9레스째)

“더흑……!”

덜커덩 덜커덩-! 격렬한 소리가 이어지지만 문은 꼼짝도 하지 않는다. 움직임이 격렬했던 탓일까. 아랫배에서 또다시 구루룽- 🌩️ 벼락 소리가 울리자마자 앙증맞게 다리를 오므린 자세가 된다. 이번건 정말 역대급으로 몰려온다. 이대로 한발자국만 물러서도 게임 오버라고. 식은땀을 줄줄 흘리며 ‘굳히기’에 들어간다. 성가신 까마귀 소리 때문에 자꾸만 집중이 흐트러질 것 같아 미간에 핏대가 쭈욱 올라선다. 다시 한고비를 넘기고 옆을 바라봤다. 표정이 왜 이렇게 어둡지? 설마…… 아니 말도 안돼… 내 굳히기는 완벽했다고.

“숨셔 숨!! 기분 탓이야! 아직 견뎌내고 있다고!”

기현상보다 무서운 생리현상에 정신이 팔린 타케루는 타에양의 사정을 전혀 알지 못하듯 격하게 해명해본다. ‘💥됐다… 이거 누가 봐도 ‘메스꺼워…’, ‘속이 좋지 않아…’ 얼굴이잖아.’ 하지만 도통 타에미의 표정이 풀릴 기미는 보이지 않아서. 이대로 가다간 남은 고교 인생 ‘응케루’가 될거라고 크아악- 내적 좌절에 빠져버린다. 이럴때 아버지라면 어떤 말씀을 하셨을까…

「“이 바보 자식아!! 벼랑 끝에 몰렸다고 포기하려는거냐! 오히려 최고의 기회라고! 자신의 힘을 모두 쏟아부을 기회잖냐! 따라해라! 벼랑 끝! 고마워! 최고다아아아아!!!!”」

뭔가 아버지의 얼굴이 나를 향해 외쳐온다. 내면에서도 더럽게 침을 튀는건 여전하구만… 하지만… 의지가 됐다!! 좋아! 따라 외쳐보자!

“그오오오오오!!🔥🔥 벼랑 끝! 고마워! 최고다아아아악!!!”

쿠과과과광-!!! ⚡⚡⚡⚡⚡⚡

효과는 별로인듯하다…

958 타케루주 (GXvwg3iz1s)

2024-07-24 (水) 21:53:06

안녕하세요!! 다음 레스가 마지막이네요! 기현상으로 힘겨워하는 타에양에게 다른 원인을 의심하는 타케루였습니다!!

959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21:53:18

(타케루주에게도 >>890 권유해보기

960 타케루주 (GXvwg3iz1s)

2024-07-24 (水) 21:53:50

>>959 네!! 시간 나면 올려보겠습니다!

961 히라무주 (7ZRbmUIMjQ)

2024-07-24 (水) 21:54:29

>>955.........
이렇게 말씀하시면....

젠장!!!! 써보는 수밖에 없잖냐 !!!!!!! < 2개 > 쓰겠다 !!!!!!!!

타케루주도 안녕안녕~~~~~ ㅋ ㅋㅋ ㅋ ㅋㅋ ㅋㅋ ㅠㅠ 아버지...보고 있다면 정답을 알려줘...

962 타케루주 (GXvwg3iz1s)

2024-07-24 (水) 21:55:33

>>961 안녕하세요 히라무주! 갇혔는데 급💩이라서 지금 자신과의 싸움 하는중입니다!

963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21:58:05

2개의 특권

그것은 히라무주거 원하는 상황으로 굴릴수 있다..!(조율 x)

964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21:58:12

타케루주도 안녕!!

965 히라무주 (7ZRbmUIMjQ)

2024-07-24 (水) 21:58:33

>>962 저 이거 처음 갖고오실 때부터 흥미진진하게 직관하고 있음 충격실화 창고에 갖혀 지려버린 남○생 썸네일로 아카네쨩의 조회수 진공청소기(타에미:안할거야)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어째서 타케루에게 이런 인격적 대위기를

966 히라무주 (7ZRbmUIMjQ)

2024-07-24 (水) 21:59:42

>>963 어

? ??? ??

큰일났다
상황 같이 생각해주시라고 하려고햇는데
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같이 생각해주시면 안될까영......?? 저 지금 갑자기 비오는날에 비 긋다가 만나는 상황밖에 생각 안난단말이야 만약 센빠이가 젖어서 오면 히라무가 수달이라고 불러드리겟다(??????)

967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22:01:58

>>966 그 상횡으로 하시면 됩니디 히히(?

968 타케루주 (GXvwg3iz1s)

2024-07-24 (水) 22:03:01

>>964 카나타주 안녕하세요!! 좋은 밤입니다!
>>965 뜬금없이 떠오르더라고요! 뭔가 히라무와 같이 있었다면 장문혈 누르는거 알려줬을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라무군 생활상식 분야도 잘 알고 있을 것 같아요

969 하나요주 (bgpCAS4oOc)

2024-07-24 (水) 22:09:25

>>843 사토 아카네(31, 하나요의 언니): 고마워-! ♡

(???)

970 히라무-츠키 (7ZRbmUIMjQ)

2024-07-24 (水) 22:10:13

히라무는 보부상이다. 즉 웬만해서는 우산을 갖고 다닌다는 얘기다. 언제 비가 와도 책과 본인을 지킬 수 있도록 가방에 넣어 다니는 경량 우산이 있다. 투 머치 인포메이션을 주자면 젖소 무늬다. 우유맛이 날 것 같고 귀엽다는 게 히라무의 평가다.

그러나 오늘은 아니었다. 엄마 심부름으로 가게에 장을 보러 가느라, 보부상 히라에몽의 명성에 누가 되는 우산 누락 행위를 저지르고 말았다. 주머니 안에 장바구니만 넣고 휘적휘적 갔다오는데 아주 모호한 자리에서 비가 툭, 툭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금세 집중호우로 변하고 말았다. 예정에 없던 소나기에는 히라무도 젖소 우산을 꺼내기는커녕 비에 젖은 생쥐 꼴을 하고 가게 차양 밑으로 달려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차양만 내린 꽃집에는 셔터가 내려져 있다. 귀여운 손글씨로 쓴 당일 휴무 공지가 바깥을 보고 붙어 있다. 히라무는 꽤 내릴 듯한 비에 장 봐온 바구니를 내려두고...어? 유리창에 비치는 인영이 하나가 아니다? 비 오는 날에 탐스러운 흑장발이라면 아무리 생각해도

"어..."

돌아보니 촉촉하게 젖은 여학생이 옆에 서 있다. 젖어서 쭈그러든 머리카락에서 물이 떨어진다. 아쉽게도 괴담은 아니었으나 어디서 많이 봤는데...맞다. 포스터에서 하나요 옆에 있던 그 소녀다. 흑장발에 미인인 건 닮았지만 왠지 분위기가 수달과 해달 급으로 차이가 나서 카요쨩에게 수달과 해달 구별법을 보냈다.

"수달이다."

히라무는 저도 모르게 내뱉고 말았다.


#일상권 2개를 활용한 < 무작정 선레 > 다
받아보시지

971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22:10:41

>>968 좋은 밤이야! 타케루가 어서 탈출을 해야만 하는데...8ㅅ8

>>969 어서 와라! 하나요주!

972 하나요주 (bgpCAS4oOc)

2024-07-24 (水) 22:11:13

ㅋ ㅋ ㅋㅋ ㅋ ㅋ ㅋㅋ ㅋ ㅋㅋ 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오자마자 하나요 놀림당했어~~~!!!!~~!!!! ㅋ ㅋ ㅋㅋ ㅋ ㅋ

973 하나요주 (bgpCAS4oOc)

2024-07-24 (水) 22:11:38

카나타주 안녀엉~~~~

타케루 볼 때마다 같이 배가 아파져~~!!!~~!!!!

974 히라무주 (7ZRbmUIMjQ)

2024-07-24 (水) 22:13:10

>>968 https://www.khan.co.kr/life/health/article/2011081819071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속보 타케루주의 히라무 캐해 히라무주보다 정확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럴수가 통한입니다 함께 있었더라면 분명 도와줄 수 있었...을까요?
히라무도 시도를 안해봐서 몰?루이네영 타케루를 실험체로 삼으려는 사악한 의도였을 듯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해보시고 말씀하세요

카요쨩주 어서와영~~~~~~

참 갑자기 생각낫는데 히라무에게 귀엽다고 해주신(카요쨩:안귀여운뎅) 익명의 토키와라주민분 감사합니다 답례를 해야지 고민했으나 된게없어서...>>939 이걸로 퉁쳐주시면 얻덤 0.<찡긋

975 츠키-히라무 (WUbryqe2D.)

2024-07-24 (水) 22:13:24

"첫 만남부터 수달이라니.. 무례하군요"

아아 우산 깜빡했다...하는 도중 뜬금없이 들려오는 수달이라는 발언
초면에 그러는 것은 예의없지 않아?라 생각하지만
타에미님처럼 사차원인 것일수도 있으니 가볍게 지적하는 정도가 좋으려나.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는 초면이지 않던가요?"

//당신은 싸늘츠키를 해방시켰습니당

976 히라무주 (7ZRbmUIMjQ)

2024-07-24 (水) 22:14:39

>>974 아 안되겠다
지가 해준다고 줘보라고 해놓고 음 여기가 아닌가?? 여기는 어때요??? 하고 초보간호사처럼 굴 것 같은 느낌이 물씬인데영......타케루 테미랑 갇혀서 다행이다.......

>>972 아니 무슨소리세영 흑장발에 미인이라니깐 (쑻)

977 히라무주 (7ZRbmUIMjQ)

2024-07-24 (水) 22:15:23

>>975 이거 업계포상이라고 하면 히라무가 화내겠지??? 근데 좋다
ㅈㅅ 기달기달...

978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22:16:34

역시 오늘은 묘하게 피곤한 감이 있어..
일상은 내일로 미뤄야겠다. (털썩)(뒹굴)

979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22:17:53

(뒹굴 카나타주에게 등심 주기

980 타케루주 (GXvwg3iz1s)

2024-07-24 (水) 22:18:18

>>971 >>973 이쪽 이벤 일상도 거의 끝나갑니다! 하나요주도 안녕하세요!
>>974 라무군은 학습만화 주인공처럼 문제 생길때마다 뭔가 잘 알려줄 것 같은 이미지라고 생각해요! 이거 급할때 몇번 써봤는데 효과 죽여줍니다!

981 하나요주 (bgpCAS4oOc)

2024-07-24 (水) 22:19:21

카나타주 피곤하구나..~~... (쓱쓱)

하나요주도 피곤해~~.... 오늘은 피곤한 날이야~~~!!~~!!!!

982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22:19:46

>>979 하..이러니까 내일 저녁을 등심으로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인데.
하지만 뭔가 애매하니까 그냥 내일 점심은 스테이크 볶음밥 하는데 가서 스테이크나 먹어야겠다. (안돼)

983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22:20:17

>>980 조금만...조금만 더 버텨! 타케루야!! 8ㅅ8

>>981 하나요주도 그렇구나. 그럴땐 그냥 쉬엄쉬엄 앉아서 가끔씩 잡담이나 잇는 것이 최고더라!

984 하나요주 (bgpCAS4oOc)

2024-07-24 (水) 22:20:40

거꾸로 히라무한테 누군가가 하나요 귀엽다구 하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다....!!!!~~!!! ㅇㅂㅇ

985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22:21:31

"우유빛깔 하나요!"(?)

986 하나요주 (bgpCAS4oOc)

2024-07-24 (水) 22:22:10

그래도 내일은 하나요주의 휴일~~!!!!~!! ^_^ 도합 18시간 정도 잘꺼야~~~!!!!!~!!~!!!

987 스즈네주 (fx8NPylkCE)

2024-07-24 (水) 22:22:36

후와와~ 나른해오~ ૮꒰ ྀི〃´꒳`〃꒱ა

988 하나요주 (bgpCAS4oOc)

2024-07-24 (水) 22:22:38

>>985 (우유빛깔) 하나요: (부끄러우 숨음)

989 하나요주 (bgpCAS4oOc)

2024-07-24 (水) 22:22:53

스즈네주 안녀엉~~~~~ (쓱쓱)

990 히라무-츠키 (7ZRbmUIMjQ)

2024-07-24 (水) 22:24:29

비에 젖은 몸보다도 싸늘한 목소리가 히라무를 꿰뚫는다 - !!

"아, 죄송해요. 사정이 길어서요. 설명 해드릴게요...죄송합니다, 잠시만요."

사과문의 나쁜 예이지만 히라무로서는 진심이었다. 히라무는 솔직하게 사과하면서도 젖은 수달...이 아니라 같은 학교 선배를 관찰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차분한 목소리로 읊는 대사는 마치 책에 나오는 아가씨 같다. 어디서 많이 봤는데? 물론 이 선배는 히라무가 초면이겠으나 히라무는 아니다. 사실은, 포스터 외에 다른 곳에서도 본 적이 있다. 히라무는 고민하느라 턱주가리를 매만졌다.

"근데 수달 예쁘지 않아요? 전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왠지 동물이랑...동물...?"

동물? 동물이랑 관련된 곳에서 봤나? 왜 갑자기 생각나지? 히라무는 문득 눈을 번쩍 떴다. 생각났다!

"아! 호시노 이누네코랜드! 거기 자주 오시죠? 왠지 기억하는 얼굴이라서."

수수께끼를 풀어낸 히라무는 마침내 이것저것 더 생각해볼 여유를 찾았다.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수달이라고 하면 화...나나? 까놓고 말하면 히라무는 누가 자기더러 수달이라고 하면 싫지 않을 것 같지만 싫은 사람도 있을 수 있지.

"생각하느라고,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히라무는 정중히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돌아왔다.

"진짜 설명 해드릴게요. 실은, 여름축제 포스터 찍으셨죠? 같이 찍은 애가, 제 친구인데요. 둘이 같이 있으니까, 꼭 해달이랑 수달 같이 보여서요. 그 애한테 너 해달 닮았다고 문자 보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익숙한 분이...있으시길래."

설명하고 나니 또 수달이라고 하는 셈이 되어버렸다. 이건 좀 죄송하다. 히라무는 잠시 침묵하다가,

"죄송합니다."

991 카나타주 (uTbl.LRnXE)

2024-07-24 (水) 22:24:48

스즈네주도 안녕!!

우와! 부럽다! 휴일이라니! 큭!! 왜 빨리 토요일 안오는거야! (주륵)

992 스즈네주 (fx8NPylkCE)

2024-07-24 (水) 22:24:55

>>989 하나요주도 안뇨옹~ ૮꒰˶ฅ́ ˘ฅ̀˶꒱ა

993 히라무주 (7ZRbmUIMjQ)

2024-07-24 (水) 22:25:09

>>984 ???:아? 귀엽게 생기긴 했지. 카요쨩 미인이고.
(객관적)

994 스즈네주 (fx8NPylkCE)

2024-07-24 (水) 22:26:37

>>991 카나카나주도 안뇽~ 하하~ 주말까지는 아직 이틀이나 남았대요~

995 하나요주 (bgpCAS4oOc)

2024-07-24 (水) 22:26:48

히히히히히~~!!!~!! ^_^V 토요일도 금방 올꺼야~~~!!!~~!!!

히라무의 저 변명 통할까..???..... ㅇㅂㅇ

>>992 (반갑포옹)

996 히라무주 (7ZRbmUIMjQ)

2024-07-24 (水) 22:27:20

>>980 진짜 개웃기네 그런이미지로 보였다니 왕감사입니다 특보 타케루주의히라무캐해력 히라무주보다 월등히높아...
히라무주보다 장문혈에 대한 지식이 있으신 타케루주가 더 잘굴리실듯......히라무 드릴까영? 업무토스

스즈네주 안녕~~~~~~

997 히라무주 (7ZRbmUIMjQ)

2024-07-24 (水) 22:27:56

>>995 안통할듯 저야 싸늘츠키보면 오히려좋...
지않아 - !!!!!! 센빠 죄송합니다 저를 봐서라도....크흑

998 츠키-히라무 (WUbryqe2D.)

2024-07-24 (水) 22:28:36

"그야 카나..타 오빠하고는 소꿉 친구니까요"

애칭을 굳이 초면인 이에게 이야기하고 싶지 않기에 빠르게 수정하는 것이다.
이어서 주절주절 설명하는 이야기에는 큰 흥미없이 듣는다.

"호리이 양을 해달처럼 생겼다고 해서 초면인 제게 수달이라 하는 것은 무례한 것이죠?"

문제를 지적한다. 생각없는 남학생이라.
그 녀석이 생각나네. 하아 작은 한숨을 내슈ㅣ고는 비 오는 것을 본다. 야전히 거센 비 좀 더 기다리는게 좋을까. 속옷은 안 비치게 가방으로 가려두고는 있지만.

"다음엔 조심해쥬시길"

그 말을 끝으로 그녀는 비 내리는 풍경을 지켜본다.

999 히라무주 (7ZRbmUIMjQ)

2024-07-24 (水) 22:29:11

>>>>그 녀석이 생각나네.<<<<

업계포상 맞는듯 개맛있다 쩌ㅃ 쩝 후 이런녀석이라 ㅈㅅ

1000 하나요주 (bgpCAS4oOc)

2024-07-24 (水) 22:29:37

>>993 하나요: ....?!?!?!?~~ (부끄러움)
하나요: (얼굴 가리고 히라뭉 등팡팡)

1001 츠키주 (WUbryqe2D.)

2024-07-24 (水) 22:29:42

싸늘츠키의 상태가...? 축하합니다!
싸늘츠키는 냉담츠키가 되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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