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770>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8화 :: 1001

◆vuOu.gABfo

2024-07-21 00:37:59 - 2024-07-23 00:16:17

0 ◆vuOu.gABfo (9LVgHbBoLg)

2024-07-21 (내일 월요일) 00:37:59


 지장보살은 그 자리에 서서, 언제나처럼 가만히 웃고 있었다⋯⋯.


▶ 이전 스레 : >1597049673>
▶ 진행 중인 이벤트 : >1597049673>85-86
▶ 시스템 공지사항 : >1597049673>87

● 포털
시트스레 : >1597049288>
임시스레 : >1597049227>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서머타임%20래그타임
웹박수 : https://forms.gle/EKHngwiTNwTSqz2h9

288 히라무주 (PDYzd0XnyI)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9:11

아 맞다 카요주한테 여쭤보고싶은거 있었는데
이토바야시상 도서부 들어올 생각 없냐고 물어봐주실 수 있는지? 히라무랑 도서부 동기하게(사심만땅)

289 카나타주 (cenHYowgYk)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9:28

그러면...나는.. 12시 땡 되면 바로 일상을 할 순 없지만 일단 신은 파트너라도 모집을 해봐야겠네!
바로 돌리진 못해도 일단 이벤트 일상이니까 어느 정도 협의는 해두는 것이 좋을 듯 하니!

290 츠키주 (HoF6AfLTb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1:01

사진부 멤버 모집 중..(?)

291 히라무주 (PDYzd0Xny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1:48

ㅋ ㅋ ㅋ ㅋ ㅋㅋ 막간을 이용한 부활동 권유하는 모습 아주 보기 좋습니다^^

292 스즈네주 (Keowvr/O7A)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3:09

키리야마 스즈네 을(를)위한 질문!

6. 물건을 살때 고려하는것은?

으으음~ 일단은 사려는 목적에 적합한가~? 를 보구~ 가격 함 보구~ 디자인적으로 따질 만한 물건이면 그것도 좀 살펴본대~ *̣(๑˙³˙)*。⋆˚. 이쁘고 귀여운게 조와요~

25. 돈에대한 의식은 어떤가요?

돈~! 많으면 좋은 거~ 그치만 휩쓸리면 안되는거~ 돈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는거~

21. 좋아하는 날씨는 무슨날씨인가요?

어떤 날씨든 좋다용~ ໒꒰ྀི๑ ᷇ 𖥦 ᷆๑ ꒱ྀི১ 날씨보다 그 순간에 누구와 있는지가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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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얏 진단 받아라아~!

293 아마네 - 히라무 (WlubYmyeD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3:52

사각, 사각. 방에서 펜 소리가 울린다. 귀에는 에어팟 낀 상태였고, 흘러 나오는 노래는 https://www.youtube.com/watch?v=Xu3CY_2jkZI 이 노래. 어디보자. 그러니까... (가) 는 중앙 아프리카 지역에서 대서양과 인도양에 이르는 식민 제국 건설 계획을 수립하였다... 휘릭, 하고 펜 돌아가는 소리. 사각, 사각. 문제 읽어나가며 푸는 소리. 그러던 중, 핸드폰에서 메일 알람이 울린다.

무슨 메일일까. 마저 정답을 적어내고는, 핸드폰을 책상 위에서 집어들고는 화면을 킨다. 동생은 아닐테고. 누나... 일리는 없나. 그 사람, 핸드폰 죽어도 못 쓰니까. 어찌어찌 보냈을수도 있겠다. 가끔 이렇게 다른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 그러면 그 때마다, '적어도 일본에는 있어줘' 같은 생각을 하곤 했다. 만나러 갈 수도 있을테고. 솔직히 걱정이 아예 안되는 것도 아니니까. 물론 알아서 잘 하겠지만. 삑, 하고 메일함을 열어보니.

[점심에 집에 있어?]
[나 양파 있는데 오므라이스 해먹자]

히라무였다. 그런가, 벌써 슬슬 그런 시간인가. 끄응, 하고 기지개를 켜며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갈아입었다. 너무 편한 복장보다는 조금은 갖춰입는게 낫겠지. 적어도 어제 바닷가를 갔던 복장이랑 비슷하게는 입어야겠다. 흰색 반팔에 흰색 추리닝 긴바지. 간단한 차림새로 갈아입고서는 메일 답장을 보낸다.

[알았어]
[천천히 와]

...


얼마나 지났을까. 띵동, 하고 초인종 소리가 울리자, 느지막히 하품하면서 문을 열었다.

"안녕, 히라무."

"어서와."

294 카나타주 (cenHYowgYk)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3:59

>>292 이쁘고 귀여운 것이라. 그런 물건 좋지!! 기왕이면 취향에 맞는 디자인이 좋은걸! 음. 돈보다는 사람이 우선이라. 스즈네는 착하구나! 그 순간에 누구와 있는지가 중요하냐라...달달하구나..껄껄...

295 츠키주 (HoF6AfLTb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4:00

(받아서 쥬금

296 츠키주 (HoF6AfLTb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5:19

세이야 츠키 을(를)위한 질문!

1. 키가 몇인가요?
츠키"155"

6. 물건을 살때 고려하는것은?
츠키"내가 필요한 것인지 아닌지려나?"

32.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기 위한 방법이 있나요?
츠키"카나 오빠에게 맡긴다?"
츠키"농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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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카나타주 (cenHYowgYk)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6:26

>>296 아주 당연하게 카나타에게 맡긴다는거 뭐야...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맡긴다면 보관은 잘 해주겠지만!

298 스즈네주 (Keowvr/O7A)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8:07

>>294 스즈네 : 에~ 옷 사야 하는데~ 아앗~ 저거 햄스터 귀가 달려있어~ 저거 살래~ 파닥파닥~ ໒꒰ྀི´ ˘ ` ꒱ྀིა

>>295 내가 오늘도 츠키주를 주겻다... 흑흑~ 준비한 선관을 말도 못 꺼내봤는데에~!

299 츠키주 (HoF6AfLTb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08:49

>>298 (기대하면서 이불에서 일어나기

300 츠키주 (HoF6AfLTb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1:37

>>297 츠키"농담이라니까!"

301 이즈미주 (XagyUZv7f.)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1:55

저 문제가.. 가로면 프랑스. 세로면 영국이었다고 기억하는데(기억을 더듬기)(어장에서 갑자기 세계사 문제를 생각하기)

302 츠키주 (HoF6AfLTb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2:51

이즈미주가 세로로 서면 영국인..가로로 서면 프랑스인...(??)

303 히라무-아마네 (PDYzd0Xny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3:24

아오가 현관문을 열자 히라무는 비닐봉지를 들어 보였다. 사실 비닐봉지를 강조할 의도는 없었고 습관적으로 인사를 하려다 보니 오른손이 올라갔는데, 비닐봉지를 들었다는 걸 깜빡해서다.

"뭐 했어?"

아오가 입고 있는 옷은 완전히 홈웨어는 아니고, 눈에 익은 외출복이다. 약속도 없었다고 했고 어디 나갔다 왔냐고는 묻지 않았다. 아오는 집에 있어도 친구라든지 손님이 찾아오면 착실하게 옷을 갖춰 입어두는 편이다. 어른들뿐 아니라 히라무 같은 동네 친구들한테도 그랬다.

히라무는 현관 안으로 들어섰다. 햇빛이 없는 것만으로 살짝이나마 시원해져서 머리가 살살 녹는다...앗, 이럴 때가 아니지. 빨리 밥 해먹어야지. 히라무가 신발을 벗으려고 현관에 올려둔 봉투 안에는 감자가 몇 개 굴러 떨어지고 있다...몇 개? 봉투 안에는 가지만 두 개, 양파랑 감자가 다섯 개씩 있다. 양을 생각 안 하고 가져온 게 틀림없어 보였다. 그리고 당근이 있는데 이건 왜 반갈죽 된 쪼가리 하나만?

"이거, 우리 집에 있던 야채. 오므라이스에 쓰는 걸로 가져왔다."

히라무는 그래놓고 뿌듯한 얼굴로 아오를 올려다보았다. 잘했지?

304 스즈네주 (Keowvr/O7A)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3:37

>>299 부활했구나 츠키주~! (̂˃ꄃ˂ )̂ 선관~ 일단은 말이지~ 츠키가 타케루랑 연인일 때 "스즈네 집에서 잤어!" 이거 듣고 스즈네를 찾아올 일이 있을까~?

305 히라무주 (PDYzd0Xny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6:02

>>301 오...좋은 정보...전 몰랏거든영 앗싸 주워먹는다

스즈네주 어서와영~~~~~~

306 츠키주 (HoF6AfLTb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9:06

>>304 어..굳이 찾아가진 않을 것 같은데..

츠키 성격상 타케루를 조이면 조였지 자게 해준 사람에게 찾아가진 않을 것 같고

307 스즈네주 (Keowvr/O7A)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0:24

>>305 히이주도 안뇽~ 일상 잘 보고있다궁~

>>306 아하~ 그럼 타케루 통해서 소개받았다~는 있을 법 할까~?

308 마시로-아마네 (OfDZbjQ8Js)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1:59

"아쨩, 나 여기 있잖아."

옛날처럼 불러달라는 말이 무섭게 호칭이 바뀌고, 다정한 목소리가 건네어진다. 아오의 말 한마디마다 고스란히 전해지는 감정이 그에게 자신이 무슨 짓을 한 건지 실로 체감이 된다. 시시때때로 변하는 아오의 표정 하나하나에 마음이 무겁지만 이미 지나간 과거가 돼버린 일들이고 그의 가늠 못 할 상처를 보듬어 줄 적기는 지났다. 그러니 지금은 현재에 집중하여 지금이라도 그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을 해야하지 않겠나. 아직 서로의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흐르고 있으니 아직 늦지 않았다. 이제 겨우 고등학생이잖아. 남은 시간은 어쩌면 충분해.

"이제 아무데도 안 가."

이미 한번 훌쩍 사라져 버려놓고 할 말인가 싶기도 하지만. 아오는 믿어 줄 테니 그런 것 쯤이야 새로 하나씩 쌓아올린 추억들로 증명해나가면 그만이지. 조금 진정 된 듯한 아오를 바라보며 마시로는 이제껏 수 없이 고민해왔던 말문을 연다. 그와 다시 처음 대면하게 됐을 때 어떻게 진심어린 사과를 건네면 좋을지 오랜 기간 고민해왔다.

"넌 잘못 안 했어."

잘못은 그녀의 몫이다. 사라진 것도, 지금 이 지경의 상황을 만든 것도. 방탕하게 지내던 마시로는 망각하려 들기 바빴으나 돌아온 지금은 아니다. 그의 몫은 용서를 하거나, 용서하지 못 하거나. 그 뿐. 그러니까 사과하지 마.

"상처줘서 미안해... ....아오, 울어?"

그를 붙잡고 확인하려 했으나 헬멧을 쓰고 마는 그가 더 빨랐다. 마시로는 적잖게 당황한 눈치였지만 오토바이는 이미 출발하고 난 후다. 모르는척하는 게 나으려나? 안절부절하다보면 어느새 익숙한 간판 앞에 도착하고 만다. 마시로 역시 헬멧을 벗어 제자리에 돌려 놓고 첫마디를 우물쭈물 주저하는 사이 아오의 입이 먼저 열렸다. 이미 말라버린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순순히 고개를 끄덕여 따라간다.

"실례합니다-."

그동안 찾아오고 싶은 마음 굴뚝 갔았던 추억의 장소에 마침내 되돌아왔다. 그리웠던 공간의 냄새가, 시간이 멈춘 듯 무엇하나 변한 거 없이 여전한 만물상의 풍경이 사무친다. 새로 들어온 물건도 물론 가득하지만 여전한 추억의 물건들 역시 한가득이다. 물건에 담긴, 그와 나눈 추억 하나하나 전부 그대로였다. 호기심 어린 얼굴로 주위를 둘러보던 마시로의 표정이 부드럽게 바뀌어 웃음꽃으로 번진다.

309 츠키주 (HoF6AfLTb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6:08

>>307 있을 법할 것 같아!

310 카나타주 (cenHYowgYk)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1:21

나 개인적으로 무대가 교토와 가까운 곳에 있다고 하니까 진짜 캐릭터들끼리 오사카 지역까지 가서 에비스다리에 있는 그 유명한 달리기 하고 있는 남자를 보거나 거기에 있는 리버크루즈 타는 것도 해보고 싶어졌어. 일상으로.
물론 이 정도가 되려면 상당히 친해져야 가능할테니까 당장은 힘들 것 같지만 말이야.

311 히라무주 (PDYzd0Xny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5:03

>>310 여행가는거 조은데영?? 제가 아이디어 흡수해도 되나영?(????) ㅋㅋ ㅋ ㅋ ㅋ ㅋ 카나타도 소꿉친구들이랑은 가능하지 않을지

312 마시로주 (OfDZbjQ8Js)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6:40

벼락치기 신은 레스 쓰기 전에 다들 어떻게 썼는지 쭉 정독해봤는데
다들 반응이 너무 귀엽고 각자 다워ㅜㅋㅋㅋㅋ 얼른 이벤트 진행 기대된다 두근두근,,,
약간은 담력 요소 같은 게 들어갈 수도 있으려나 ㅋㅋㅋ

토키와라초 친구들은 다 담력이 쎈 편일까?
귀신 무셔 친구들이 더 많으려나:3?

313 하나요주 (.qBNbn.IqY)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6:44

재밌겠다~!!!~!! 하나요도 달리기 하는 남자 포즈 하고 사진찍고 싶어~~!!!!~~!!

314 이즈미주 (XagyUZv7f.)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8:44

이즈미 을(를)위한 질문!

18. 기록에 의지하는편인가요? 아니면 기억?
기억 경로를 알아서 만드는 편이라서.. 기억을 기록하는 경로가 다른 이들과는 살짝 다를 것 같은? 약간 예시를 들자면 상자 안에 바이알이 늘어서있는데 그 중 하나를 들어올리고 관찰하면 이 바이알에 넣은 기억을 생생히 기록한 걸 보는 것처럼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도?

9. 캐릭터가 인생에서 해본것중 최고의 일탈은?
아직 이 선관을 한 분은 없긴 하지만.. 가출이요..

21. 좋아하는 날씨는 무슨날씨인가요?
적당히 구름 있는 맑은 날이요. 습도는 살짝 높은것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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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카나타주 (cenHYowgYk)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9:15

>>311 응! 흡수해도 괜찮아! 그리고...(소꿉친구들을 본다) 츠키도 코하네도 귀찮다고 안 가려고 할 것 같은데. (옆눈)

>>312 카나타는 분위기가 으스스한 것에 대해서는 조금 약한 상태야. 막 겁먹고 무섭다고 안 가려고 하기보다는 괜히 눈동자가 빠르게 왔다갔다하는 그런 스타일!

>>313 자. 여기에 셀카봉이 있단다! (넘기기)

316 하나요주 (.qBNbn.IqY)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9:20

하나요는 담력이 약할 것 같아~~!!!~!! ^_^ 귀신 무샤~~~!!

317 츠키주 (HoF6AfLTb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9:23

그럼 서머타임 래그타임 후속적 어텀타임 래그타임으로 수학여행 이벤트를 해야..(?)

318 카나타주 (cenHYowgYk)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0:01

>>314 ....나 이거 알아. 이거 절대기억능력자지? 그리고 가출이라....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 음. 일본의 습도는 생각보다 굉장히 높긴 한데.. 그래도 그 정도는 아닌거겠지?

319 하나요주 (.qBNbn.IqY)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0:58

셀카봉으로 만세 한 포즈를 어떻게 찍을건데~~~!!!~~!! ㅋㅋㅋㅋ ㅋ ㅋ ㅋ ㅋ ㅋ

>>324 가출 선관 궁금해~~!!! ㅇㅁㅇ

320 히라무주 (PDYzd0Xny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1:21

>>312 ㄹㅇ 이거!!!! ㅇ이거 다 필수적으로 대답해주셔야한다제발 마시로는요?마시로는요?마시로는요?마시로는요?마시로는요?마시로는요? 광기ON
히라무는 오컬트 좋아함...무서워하는 것도 있지만 재밌어하는게 더크다네영(자극추구의 끝) 공포영화도 잘 본다고...

321 이즈미주 (XagyUZv7f.)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2:19

적정 습도에서 살짝 높은 거에요.

어.. 엄밀히 말하자면 절대기억까지는 아니고요. 기억술 중에 몇가지를 조합한?
어떠한 향과 기억을 결합시키는 그런 기억술도 같이 있을지도요?

322 츠키주 (HoF6AfLTb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3:18

>>315 정보)츠키는 간다

323 카나타주 (cenHYowgYk)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3:30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가족은?"
호시노 카나타:...지금의 가족이 좋아.
호시노 카나타:그리고 여러 동물이 있는 지금의 상황이 좋아.
호시노 카나타:이 정도로도 충분히 난 행복해.

"나 안 보고 싶었어?"
1.누군지 알 때
호시노 카나타:......
호시노 카나타:응. 보고 싶었어.
호시노 카나타:...오랜만이네. (싱긋)

2.모를 때
호시노 카나타:....?
호시노 카나타:누구야?
호시노 카나타:...잘 모르겠어. 잘못 본 것 같아.

"네가 가장 빛이 바랠 공간은?"
호시노 카나타:.....
호시노 카나타:지금도 그렇게 눈에 띄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해.
호시노 카나타:딱히 싫은 것은 아니야.
호시노 카나타:...눈에 띄려고 뭔가를 하는 편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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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스즈네주 (Keowvr/O7A)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3:51

>>309 그럼 남친의 아는 누나와 동생의 애인으로 소개받아서~ 가끔 같이 놀기도 하구~ 타케루가 이별박고 고베로 간 후에도 츠키랑 스즈네는 친구처럼 지냈다~ 이런 사이 어때~?

>>310 오~ 재밌겠다~

>>312 스즈네 : 헤헤~ 무서운 얘기 조와~ 재밌어~ ₍₍ ◝(˙꒳​˙◝) ⁾⁾ 그으치만 오늘은 마마랑 잘래... ₍₍ (◟˙꒳​˙)◟ ⁾⁾

>>314 이즈미 기억방법 특이해~ 에~ 즈미즈미 가출 했었어~?!

325 카나타주 (cenHYowgYk)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4:13

>>319 무슨 소리야! 난 찍었다고! 꽤 힘들지만 일단 가능은 해! (어?)

>>322 어? 가는 거야? ㅋㅋㅋㅋ 좋은 정보다! 기억해둬야지!

326 이즈미주 (XagyUZv7f.)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4:21

가출한 이즈미는 최소 도쿄까지는 가버렸으니까 거기서 만났다라던가...or
가출한 걸 발견하고 말리다가(?) 어쩌다가 같이 가게 되어버려서 2인가출이 되어버렷써..?

327 하나요주 (.qBNbn.IqY)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4:48

>>320 이런 걸 좋아하다니, 라무 쨩 이상해~~ (그러면서 꼭 공포영화 궁금해서 보고싶을 때 히라무 부름)

328 스즈네주 (Keowvr/O7A)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5:14

>>323 헤에에~ 누가 보고 싶었을까아~ 헤에에~ (• ˙ ˘ ˙ •)↝

329 하나요주 (.qBNbn.IqY)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5:50

>>326 해보고싶은데 하나요가 도쿄를 안 가봤을 것 같아........~~~
아쉽다ㅏㅏㅏ....~~

330 츠키주 (HoF6AfLTb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6:04

>>312 무서운거는 갑툭튀면 아니면 강하당

331 카나타주 (cenHYowgYk)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6:50

>>328 그야 카나타에게 '나 안 보고 싶었어?' 라고 물은 사람이겠지! 하핫!

332 하나요주 (.qBNbn.IqY)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7:21

>>325 에???~??? 에에에~~????? 에에에에에~~???~~???? ㅇㅁㅇ

카나타주.... (지그시)

333 히라무주 (PDYzd0XnyI)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8:05

>>327 ???:?그럼 카요쨩이 보자고 불렀으니까 카요쨩도 이상한거겠네???

ㅎㄴ 자꾸 카요쨩에게 심한말 하기 좋아해서 어떡하죠?? 죄송...

334 츠키주 (HoF6AfLTb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8:08

>>324 스즈네랑 친구처럼 지내다니 메우 좋당(행복사

335 타에미 - 이즈미 (17fKIxwvgE)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8:29

잠깐 전해지는 이즈미의 시선에 그녀는 아주 살짝 고개를 기울이며 의문을 표하다 얼마 안가 가볍게 웃어보였다.
자신의 이야기를 정작 자신이 모르는데, 다른 사람이 알기는 힘들 뿐더러 애당초 납득할수 있는지부터가 중점이니까.

"무엇보다··· 일어나지 않은 일의 결과는 누구도 장담할수 없는걸···~
비록 그게 뻔한 결과가 나올거라 예상된다고 해도 말이지···~"

생크림의 여운이 산뜻함을 불러올 때, 다시금 베어문 한입이 그 것에 마중나와 함께 손을 잡고 있었다.

"물론 그렇기에, 움츠러들어선 피할 수도 있고··· 두 팔 벌려서 맞이할 수도 있고···
아직 그 어느쪽도 정하지 못해서 머뭇거릴 수도 있어···~
만약 그게 반드시 둘중 하나를 정해야 하는 거라면··· 나도 경우에 따라선 그런걸···?"

그저 크레이프 케이크 한 조각일 뿐인데도, 그녀는 세상을 다 가진듯 행복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녀를 더욱 행복하게 하는 것은··· 그럼에도 남아있는 조각들과 그것을 함께 즐기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

"그치만··· 그 어떤 쪽이던지 이상할 것도, 조급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고··· 난 그렇게 생각해···~
여름은 짧겠지만··· 낮은 길잖아···?"

일단은 그녀가 유달리 여유를 부리며 낙천적으로 살아가기에 평범한 사람들과는 달리 유독 체감하는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것일 수도 있었다.
모두가 하루하루를 숨가쁘게 살아가는데도, 그녀는 변함없이 느긋하게 살아가고 있었으니까···

"그러게에···~
어쩌면 과일이 들어간건 의외로 소다 계열과 어울릴지도 몰라···~"

336 츠키주 (HoF6AfLTb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8:49

>>325 입으로는 "엄청 귀찮지만 카나 오빠라서 가는거야!"라고 하니 주의(?)

337 타에미주 (17fKIxwvgE)

2024-07-21 (내일 월요일) 22:50:06

음머어~₍ᵔ˄. ̫.˄ᵔ₎

338 하나요주 (.qBNbn.IqY)

2024-07-21 (내일 월요일) 22:50:16

>>333 하나요주는 이런 심한말 주고받는 관계 매우 좋아해~~!!!~~! ^ㅁ^

하나요: 아, 아니거든~?!? 하나요는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궁금한 거야~~!! (빼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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