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573>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1001

린주

2024-07-16 00:21:20 - 2024-08-08 01:06:29

0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0:21:20

'홀로 피어있는 그대에게 한줄기의 따스함을'
'외로이 빛나는 그대에게 한송이의 피안화를'

※이 스레는 영웅서가2의 파생 스레입니다
※ 영웅서가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1 알렌
>>2 마츠시타 린

543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23:22:36

>>541 에... 둘다 귀여워 죽겠지만 린이 좀 더 귀여운거 같아요. 맨날 이용하겠다, 이용하겠다 말했으면서 막상 진짜 죽으러간다니 엉엉 울러주는거 어떻게 참습니까! (아무말)

>>542 그저 평범한 러시아인일뿐...(웃음)

544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23:25:35

와 답변 고민 안했어 헨타이(뭔

545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23:27:44

하...사실 그, 거울게이트때 호감도가 롤러코스터타다가 너무 제대로 배신안하겠다 얘기해서 반등해버린 효과로

546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23:28:33

>>544 어..어째서..!(뻔뻔)(아무말)

547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23:32:08

전 사실 알렌주 처음봤을때 청순가련형이나 뭔가 올곧은? 타입을 좋아할것 같았는데 연플하고 몇 달 동안 첫인?상이 와장창 깨지고 있어여 ㅋㅋㅋㅋㅋㅋ

548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23:33:56

저는 원래도 성장형노력파 쥔공타입을 좋아하긴했지만

>>543 알렌주는 살짝 반전인(ㅋㅋㅋㅋ)

549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23:38:42

개인적으로 응원하고 싶은 캐릭터, 여린 갭을 가진 캐릭터가 취향인지라...(부끄러움)

550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23:43:38

>>549(뽀다담
린이 은근 허당이긴하죠...()

전 이미 바티칸때부터 너무 많은걸 얘기해와서 부끄러움이란게 좀 없어져버린것 같기도

551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23:49:24

린은 이 두가지가 다 해당된답니다~ (두터운 가식 뒤에 숨겨진 여린 마음, 복수를 향한 다짐이 흔들리면서 계속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모습에 응원하게되는 알렌주)

552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23:51:18

이거 좀 뜬금 없는데. 사실 전에 알렌주가 잘 자요 아가씨 드립쳤을때 내가 영상을 안봐서 에에~ 뭐 이정도야 했는데, 실제로 보니 항마력이 메말라가네여. 그래도 알렌이면 킹받아도 좋지 않을까 심한 고뇌를 좀 했던...

린은 그래도 뭔가 능글맞은 대처를 할것 같은데 나시네는 항마력이 펌블날것 같아

553 알렌주 (QVQTOMdKYc)

2024-07-27 (파란날) 23:54:10

>>552 거기서 부끄러워 하시면 오히려 알렌은 속으로 더 신나서 계속할텐데...(웃음)

알렌: 야레야레 못말리는 아가씨~(뻔뻔)(아무말)

554 린주 (lnN0q297SQ)

2024-07-27 (파란날) 23:56:25

>>551 나 여태 알렌이 좋은 이유 많이 말했었던거 기억나죠? 히히...
주인공 타입이긴 한데 거기에서 살짝 비뚤어진 면모 있는거 그럼에도 노력하는걸 좋아한다고(...)

555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00:01:19

>>554 헤헤...(기쁨)(쑥쓰러움)

556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00:01:40

>>553 ㅋㅋㅋㅋㅋㅋ
나시네는 이불 덮어쓰고 잘테니까 그만해주세요 >ㅁ< 이럴것 같은데
린은 음...
.dice 1 2. = 2 1.푼다 2.안푼다

557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00:02:40

좋아 다음 기회에()

558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00:06:50

>>556 (아쉽)(다음을 기약)

알렌: 처음부터 잘생각이 없었군요, 오늘밤은 저와 함께 춤을 추는거에요.(아무말)

559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00:09:59

린도 첨엔 뾰루퉁하게 ㅍㅅㅍ...이러고 있을것 같은데 더 심해지면 장난을 칠지도 몰?라
그 장난이 음...알렌주 침몰할까바 얘기못하겠네여

560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00:13:05

>>559 (떨림)(기대?)(아무말)

561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00:15:04

딱히 뭐가 있는건 아닌데 암튼()

>>558(뽀다담 나시네가 부끄러우니 그만해주셔요 하고 진심으로 곤란해하는 아가씨 포즈를 해야지만 그만둘 생각이라도 할것 같애...후배 놀리는데 진심인 센빠이

562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00:18:22

>>560 한숨쉬다 "여기 누우면 바리른 대로 가만히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집사."
라고 비켜누워 생긴 침재 옆자리를 슬쩍 가리키며 옆으로 누워서 살짝 웃을것 같아요

563 알렌 - 린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00:20:10

긴장한 알렌이 무색할 정도로 유카타 입는 것을 쉽게 허락해준 린의 안내에 따라 차례대로 옷을 입기 시작했다.

사실 차례라고 할것까지도 없을 만큼 입는 방법은 간단했다. 그저 겉옷을 입고 허리띠를 매면 되는 것이였으니까.

하지만 허리띠 매는 법만 알려준다면 혼자서도 쉬이 할 수 있을 일에 린은 직접 허리띠를 가지고 알렌의 품에 안기듯이 달라 붙어있었다.

알렌의 심장이 다시금 멋대로 뛰기 시작하는 것도 당연지사였다.

'침착하자...'

'그저 옷을 입혀주시고 있을 뿐...' 그렇게 알렌은 깊은 숨을 들이마쉬며 다시금 침착함을 되찾는다.

"아..아뇨! 부담스럽다니 당치도 않습니다."

간신히 침착한 순간 마치 노린듯한 타이밍에 들어오는 린의 질문에 알렌은 조금 당황한 듯이 대답한다.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저도 린 씨랑 함께 있어서 즐거운걸요. 그리고..."

'이미 린 씨는 제 억지에 몇번이고 어울려주셨는걸요.' 그렇게 말하려니 린이 살짝 상기된 얼굴로 방금 말은 잊어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때 갑작스럽게 난입한 가게주인

분명 전화 받으러 간다면서 태연하게 카운터에서 고개를 들어 두 사람에게 커플인지를 묻는다.

'아, 이거 잘못하면 린 씨가 불쾌해 하실 수도...'

그렇게 생각하며 알렌은 가게주인의 말을 부정하려고 했지만

끄덕

"..?!"

그 보다 먼저 살짝 멍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린의 모습을 보고 알렌은 놀란 듯이 눈을 크게 떴다.

564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00:22:18

오...영서ver 바부알렌 오랜만이야(뽀다담
시간이 늦어서 답레 낼 해도 될까? 잡담할 기력밖에 없어서,,

565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00:23:51

>>564 편하실 때 천천히 주세요~

566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00:24:33

>>562 ...(그대로 굳어버리는 알렌)(얼굴을 파묻고 굳어버린 알렌주)(아무말)

567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00:27:26

>>565 고마워!

>>566 똑똑똑 살아있나요

568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00:30:53

뽀송뽀송한 나시네를 떠올리면서 가까스로 진정했습니다...(아무말)

569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00:32:39

침몰했나부다

싫으면 말고요 하고 새침하게 뒤로 돌아눕는거 까지 하면 이건 너무 가혹한가요 ㅋㅋㅋㅋ
머어 같이 누워도 손잡고만 있을테니까

570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00:34:57

>>568 딱 >>569 칠때쯤 올라왔네 아쉬워라(뭔

바보쨩...린이랑은 완전 반대상황이니까😏
장난에 말려서 허둥대다 알렌에게 웃음만 줄지도

571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00:35:35

>>569 세상에...(알렌 리타이어)(아무말)

사실 돌아눕기까지 안해도 한 10초 정도 굳어있다가 쭈뼛거리면서 린 옆에 눕기는 할테지만요.(웃음)

572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00:41:07

뒤에 눕는거 알고 픽 웃다 조오금 시간두고 다시 마주 누울듯해요.
아가씨는 겁이 많으니 집사가 잘 지켜줘야 해요.(by 가디언급 암살자) 이런말 태연하게 할것같고 정말 바라보며 생글생글 웃다가 한 손 잡고 잘 것 같은...알렌 미안🙄

573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00:47:53

자기 장난으로 린이 저렇게까지 말한 순간 알렌에게 외면이나 도망같은 선택지는 사라져버려서...(웃음)

574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00:50:46

저런...(ㅎㅎ
알렌 또 굳어있을것 같은데, 맞나요(??

575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00:50:55

au에서는 린 반응보고 깔깔거리며 웃다가 '긴장은 좀 풀렸나요?' 라고 말하면서 머리한번 쓰다듬고 나올듯 하네요.

576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00:52:10

>>574 거의 관안에 들어간 드라큘라마냥 정자로 누워서 빳빳하게 굳어있을겁니다. (웃음)

577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00:55:43

>>575-576 분명 같은 두 명인데()
나시네는 눈가 붉어져서 너무 짓궂으세요...하며 망설이다 잘 자라고 인사할것 같고

린렌은 >>576 네 그렇습니다

578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00:57:17

가족과 의무교육의 중요성 (아무말)

579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00:58:58

대충 그 이모지 표정의 린을 드림~

이제 잘게요 즐거웠어~~

580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00:59:3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581 린-알렌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16:19:09

린의 메인은 쥬도 파파다.
즉, 타고난 정신이 아니다.
서브 특성에도 정신과 관련된 특성은 없다. 어린 왕께서 보우하사 게이트의 영향에 대항하여 정신을 깨워줄 수도 있겠지만, 신적인 존재와 큰 연관이 없는 것인지 약해진 연결로는 아무런 부름도 없었다.

아무런 방해없이 게이트의 영향력에 함뿍 젖어가며 당황스러운 와중에 '할인'과 연관되어 보이는 소리가 들려 자동반사적으로 끄덕이고서야 그 뜻을 번역한 머리가 드디어 번쩍 정신을 차렸다. 와중에 답을 정정한다며 괜히 요란스레 굴었다가는 더 어색해질게 뻔하였다.

"왜요? 무언가 곤란한 점이라도?"
다 마무리된 허리띠를 놓고 마치 정말 연인이라도 되는것처럼 붙어 빙긋 웃다 속삭인다.

"게이트에서 gp를 너무 쓰는것도 곤란하니 가능한 아끼는 게 좋을테니까요."
말을 전하고 한 걸음 물러서 다시 평소처럼, 가까운 것도 먼 것도 아닌 적당한 거리를 두고 생글거린다

"이제 다 되었답니다."
함께여서 즐거웠다...라. 그 말을 저도 모르게 되뇌인다.
평소같지 않게 제 마음이 밀물이 들어오는 해안의 물결처럼 일렁인다. 후, 잠깐 짧게 숨을 내쉬고 애써 그 파문을 숨긴다.

582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18:08:46

https://ibb.co/WWzCQ7J
채색 좀...대충 함(...)
강산이도 등장해서 하루펑입니다
강산이를 빌려준 강산주에게 무한감사

584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18:41:17

https://ibb.co/x7KGVyF
채색 찐 최종 수정본!
>>583에 뭐 빼먹은거 또 찾아서 걍 마스크 했어요

585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18:42:49

내가 지금 아침 일정에 집 와서 그림그리고 그래서 반응 받아칠 기력이 없어(털썩
암튼 강산주도 여선주도 재밌어해줘서 좋아

586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19:16:05

>>584 우와... 예쁜 그림 감사합니다, 린주!

저런 상황이면 알렌도 각오 단단히 하고 행동했을텐데...(웃음)

587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19:23:16

>>576 과 그간의 행동이면, 많은 각오...맞네 ㅋㅋㅋㅠ

강산이 반응은 강산주가 본어장에 풀어줬어

588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19:24:36

저두 그리면서 엄청 마음 단단히 했을텐데 했어요

589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19:25:54

>>587

(강산이 나간 뒤) 알렌: ...가만히 있어요. 멈출 생각 없으니까.(얼굴 새빨개져있음)

590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19:29:45

린도 알렌이 이렇게 까지 말하는데 당연히 같이 얼굴 붉어져서 가만히 고개 끄덕일것 같아요

591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19:32:33

알렌이 연애하면서 저정도 박력을 보여준건 처음이라 저 굉장히 오래간만에 당황했어요 진짜루
사실, 저렇게 강산이 나가면 당연히 분위기 머슥해질것 같았는데 타고난 정신이 여기서(아님
암튼 좋단 얘기야

592 알렌주 (ueq7J1KExo)

2024-07-28 (내일 월요일) 19:36:40

알렌이 각오를 다지고 행동했는데 들켰다고 어중간하게 멈추지는 않습니다.

별개로 끝나고 다 나서 들킨 것에 대한 부끄러움과 걱정은 별개지만요.ㅎㅎ

593 린주 (BcpqouLi/U)

2024-07-28 (내일 월요일) 19:46:56

오올 박력
린은 강산이가 말하지 않을테고 또 다른 사람이 여기 들어오지 못하게 얘기를 잘 할 거라 생각을 했기도 하고 살짝 웃으면서 "원하는대로 얼마든지" 라며 다시 끌어안을듯

만약 그런생각을 안했다하더라도 결국은 따라줬을것 같아. 알렌이 용기냈다는걸 아니까 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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