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573>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1001

린주

2024-07-16 00:21:20 - 2024-08-08 01:06:29

0 린주 (4C.Q.Yn8Wg)

2024-07-16 (FIRE!) 00:21:20

'홀로 피어있는 그대에게 한줄기의 따스함을'
'외로이 빛나는 그대에게 한송이의 피안화를'

※이 스레는 영웅서가2의 파생 스레입니다
※ 영웅서가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1 알렌
>>2 마츠시타 린

390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1:11:34

>>388 (눈피하기)(아무말)

391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1:12:06

>>389 네~ 내일 점심이나 저녁 쯤에 답레하도록 하겠습니다!

392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01:12:51

>>390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일댈까지 와서 2세썰까지 풀었어 와!!

잘게요 바이바이:D

393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01:13:55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394 알렌 - 린 (SSrE2yHUXc)

2024-07-23 (FIRE!) 22:48:20

'일단 눈에 띄는 위협은 없는게 거의 확실하고...'

갖가지 유타카들을 바라보면서도 알렌은 일단 현재 상황을 정리했다

게이트 내에서 직접 위협이 될만한 요소는 거의 없다고 판단해도 좋을 상황, 린의 말대로 지금 복장보단 확실히 주변과 비슷한 복장을 하는 것이 탐색에도 유리할터.

거기다 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실종된 인원들을 찾기 위해선 필연적으로 많은 곳을 둘러봐야한다.

라는 이유는 분명히 있지만.

'...조금 정도는 괜찮겠지.'

드물게도 기대와 호기심으로 들뜬 눈빛을 하고있는 린을 보면서 잠깐이나마 린과 함께 이 축제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든 것도 또한 분명한 사실이였다.

"예쁜 무늬네요. 린 씨에게 무척이나 잘어울려 보여요."

린이 고른 유타카를 보며 알렌이 감탄한다.

붉은 색 바탕에 꽃무늬가 그려져 청초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의 유타카는 한눈에 보기에도 린에게 무척이나 잘어울린 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럼 저는... 이걸로 할까요?"

린에게 자신이 고른 유타카를 보여주는 알렌

파란 바탕에 파도와도 같은 무늬들이 수놓아진 유타카는 보는사람에게 무척이나 청량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어울릴지는 모르겠네요."

자신의 몸에 유타카를 가져다 혹시 안어울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어린 목소리를 낸다, 옷 자체는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지만 이런 쪽에 보는 눈에는 영 자신이 없기에 자신감이 떨어진 듯이 보였다.

395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22:55:28

답레 머리 말리고 할게!
안뇽

396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23:05:09

안녕하세요 린주~

397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23:12:33

저 좀 웃긴 트레틀을 주워왔어요

398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23:13:56

교실에서 애정행각 들킨 썰에 딱이다 싶어서 ㅋㅋㅋ

399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23:26:46

>>397-398 너무 본격적인 상황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꿀잼)

400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23:29:02

분명 비밀연애일텐데 ㅋㅋㅋㅋㅋㅋ

401 린-알렌 (4Qkwn8Og32)

2024-07-23 (FIRE!) 23:32:44

다양한 천을 사용하지 않은 단색의 옷을 고른 그가 쭈뼛거리며 어색하게 푸른빛의 유카타를 대어보고 있었다. 어울리는지 여부에 대한 감상 이전에 그 모습이 괜히 귀여워서 웃음이 나는 것을 손을 들어 입가를 가렸다.

"잘 고르신 것 같아요."
척 보아도 흡족해보이는 얼굴을 한 주인을 지나쳐 몇 걸음 가까운 거리에 마주섰다. 최대한 담백하게 미소를 지은 얼굴을 하고서 고개를 올려 눈을 마주했다. 붉은 눈이 부드러히 풀리며 눈웃음을 지었다.

"칭찬 고마워요."
그 말을 끝으로 올려 마주본 고개를 내려 알렌이 든 옷 매무새를 살짝 다듬어 본다.

"...품이 넉넉한 것으로 잘 고르신 것 같아요. 비율이 좋으시니 그 부분은 크게 걱정하실 일은 없을 것이고, 색도 밝고 부드러워 알렌군과 어울리니 그리 주저하지 않아도 되어요."
아무렇지 않게 옷을 품평하는 동시에 그를 칭찬하고서 이를 모르는 척 돌아서서 주인과 무어라 대화를 한다.

"주인이 도와주신다는데 계산 전에 미리 입어보시겠나요? 저는 일본 사람이라 혼자 입어도 괜찮지만 알렌군은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언제 현대의 화폐 였냐는 듯 천연덕스럽게 과거의 엔화로 바뀐 gp를 세고서 물어본다.

402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23:34:03

>>339-400
연성은 자유니까☆

저 해맑은 초록이 역할을 해줄 참치만 구하면

403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23:37:03

그래도 저 연성은 본격적인 사내연애?행동 전인데 우리가 푼 썰은 키스하는 중에 들킨거니까 더 낫지 않을까()

404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23:37:24

situplay>1597049792>54
채용

405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23:38:18

>>402-403 비밀연애(자기들만 비밀)(아무말)

406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23:44:43

길드장이 키우는 바나나 화분도 아는 비밀연애

407 린주 (4Qkwn8Og32)

2024-07-23 (FIRE!) 23:45:12

situplay>1597049792>58
잘자:D

408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23:46:23

>>406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

최애의 아이에서도 사랑을 하면 다들 바보가 되서 티를 못내 안달이라고 했죠...(웃음)

409 알렌주 (SSrE2yHUXc)

2024-07-23 (FIRE!) 23:46:52

situplay>1597049792>58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410 알렌 - 린 (SSrE2yHUXc)

2024-07-23 (FIRE!) 23:56:06

"린 씨께서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안심이네요."

잘 어울린다며 주저하지 말라는 린의 말에 그제야 안심했다는 듯이 자신이 고른 유타카를 흡족하게 바라보았다.

"그래도 미리 한번 입어보는게 좋겠네요. 주인분이 도와주신다고는 해도 직접 입는 법을 알고 싶기도 하고요."

그렇게 말한 알렌은 마치 눈치를 보듯이 계산을 마친 린을 살짝 바라보며 머뭇거리길 잠시

"혹시 괜찮으시다면 옷입는 방법을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이내 결심한 듯이 알렌은 린에게 다가가며 유타카 입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411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00:00:22

>>408 최애의 아이 하니까 언제 현대au도 해봐야 하는데

답레 잠시만여

412 알렌주 (T4fGxvM5/.)

2024-07-24 (水) 00:04:19

>>411 현대au..!(매우기대)

천천히 주세요~

413 린-알렌 (xeb4xvsEic)

2024-07-24 (水) 00:22:12

무언가 눈치를 보는 것 같아 의아한 눈으로 그를 보던 것도 잠시, 들려온 의외의 요청에 린은 눈을 동그랗게 했다.

"어머~ 그럼 저는 연락이 있어서 잠시 실례."
자동적으로 주인을 슥 쳐다보자마자 묘하게 흐뭇한 무언가를 본 미소로 딴청을 부린다. 홍홍 웃으면서 매대 너머로 주인이 떠나버린 자리를 바라보다 다시 알렌을 바라보았다.

"...그럼요."
평소의 그녀라면 분명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자신에게 유리하게 끌고 나갈지 고민하고 있을 터였다. 그의 요청에도 당황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제가 돕겠다 넌저시 의중을 비쳤을 지도 모른다. 옛향기가 나는 가게에서, 손에 닫는 부드러운 옷의 감촉에서...그리고, 그에게서 주변의 모든 것들이 그녀의 정신이 흐트러지는데 일조하고 있었다. 린은 제 손의 손까락끼리 맞잡아 꼼지락거리다 고개를 끄덕였다.

"저는 제가 가까히 있는 걸 부담스러워 하실 듯 하여."
한 뼘이 될까말까한 거리에서 그가 두른 옷의 매무새를 단정히 하고 허리의 끈을 두른다.

"물론 그 때 괜찮다고 하셨지마는, 괜히 저의 억지에 어울려 주신게 아닌지 미련한 생각이 들어서..."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지? 매듭을 몇 번 헛묶다가 그제서야 제가 무아지경에 빠져 말을 되는대로 내뱉고 있음을 깨닫는다. 곤란하여 살짝 붉어진 얼굴로 다시 매듭을 제대로 묶는다.

"방금 전의 말은 잊어주시면..."
"혹시, 거기 두 분 커플이에요? 우리 커플 이벤트 하는데."
"네...?"
연락한다는 건 언제고 슬쩍 고개를 내밀며 주인이 말을 훅 건네자 당황한 린이 저도 모르고 고개를 끄덕였다.

414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00:25:30

(답답이 대리고 진도를 어떻게는 나가려는 뒷사람의 몸부림)

>>412 현대 au면 두사람은 대학생이려나 히히
답레는 낼할게여

415 알렌주 (T4fGxvM5/.)

2024-07-24 (水) 00:29:50

>>414 '커플이다' '커플이군' '커플이네'

알렌: 연인은 아니라...

'연인(예정)이다' '연인(예정)이군' '연인(예정)이네'

(아무말)

416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00:39:15

>>415 (대충 그 입꼬리 올리는 이모지)

현대 에유에서 좌우충돌하는것도 귀여울것 같애 알렌은 유학생이려나
아니면 린이 잠시 러시아 대학에 가있다는 설정도 좋고

417 알렌주 (T4fGxvM5/.)

2024-07-24 (水) 00:42:47

>>416 다른 분들이랑 연계를 생각한다면 둘다 한국에 온 유학생 내지 교환학생이 좋지 않을까요?

알렌은 뭔가 체육특기생 느낌이긴 한데...(고민)

418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00:47:01

오 좋아!(고증력부족)

린은 교환학생일거야. 일본에 있다가 모종의 사유로 한국으로 오게 되었을것 같고

>>417 체육특기생 매우 어울린다 막 경호학과 같은

419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00:49:01

린은 집안의 뜻에 따라 경영 아니면 정치외교학과 둘 중 하나이려나🤔

420 알렌주 (T4fGxvM5/.)

2024-07-24 (水) 00:51:32

>>418 그럼 알렌은 유학생일거 같네요.

경호학과에서 교환학생은 뭔가 맞지 않는거 같기도 하고 아마 외국어 사용여부가 경호업체 취직에 유리해서 장학금으로 유학온거이지 않을까요? (고증따위 버리는 알렌주)(아무말)

421 알렌주 (T4fGxvM5/.)

2024-07-24 (水) 00:52:15

>>419 의외로 연예 예술 계통일수도..?(사랑받는 막내딸이 하고싶은 것)

422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00:58:29

>>420 고증들어가면 저부터 폭주할것같아서(현대딩) 외히려 오너편의적 파괴쪽이 좋아(...)
암튼 개연성 굿인듯요 히히

음...
.dice 1 2. = 1
1. 어며니 관련 사정(예술계)
2. 과거 반?항기의 아픈기억(정외과)

423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01:00:37

대충 다갓의 점지로 편부가정 명문가 외동(이자막내인)딸이 가질법한 클리셰적인 사정이 있을것 같애

424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01:01:22

저 10분쯤 잘게요🥲

425 알렌주 (T4fGxvM5/.)

2024-07-24 (水) 01:01:37

진짜 고키겡요라고 인사할거 같은 아가씨 나시네...

426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01:04:59

영서 초반에 린 인삿말이 진짜 고키겡요였...

현대 버전 나시네는 에스컬레이터식 여학교 졸업...

427 알렌주 (T4fGxvM5/.)

2024-07-24 (水) 01:08:01

>>426 김밥천국 같은데 가서 돈까스 나오면 어떻게 먹어야할지 고민할거 같은 느낌이 드는 아가씨 린 (아무말)

428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01:09:45

에이 그ㆍ정도는 아닐거에요(아마도)

알렌은 반대로 한국적응 너무 잘할것같음...
이제 잘게요 굿바이,,,

429 알렌주 (T4fGxvM5/.)

2024-07-24 (水) 01:10:06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430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22:49:05

나시네 세부전공은 동양화일것 같고
집에서 어머니 사후로 계속 과보호하는거 답답해하고 있을것 같았음. 한국에 온 것도 집에 정치적 문제가 있어서 일부러 보냈을듯

암튼 갱신

431 알렌주 (.OtQsOQs92)

2024-07-24 (水) 23:39:28

아임홈

432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23:42:09

하이에요(옴뇸뇸

433 알렌주 (T4fGxvM5/.)

2024-07-24 (水) 23:43:56

안녕하세요 린주~

434 알렌주 (T4fGxvM5/.)

2024-07-24 (水) 23:44:32

하루종일 날씨 때문에 고생하다 집와서 어장 들어오니 마음이 편해지네요.(힐링)

435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23:47:43

덥고 습하고...완전찝찝하지o<-< 고생했어(토닥토닥

436 알렌주 (T4fGxvM5/.)

2024-07-24 (水) 23:49:53

감사합니다 린주...(눈물) 린주도 오늘하루 수고하셨어요!

437 알렌주 (T4fGxvM5/.)

2024-07-24 (水) 23:53:00

>>430 금자옥엽 자란 딸이 유학가서 남자친구를 대려왔을때 아버지와 오빠의 기분을 서술하시오.(아무말)

438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23:55:09

:D

439 알렌주 (T4fGxvM5/.)

2024-07-24 (水) 23:57:05

죄송합니다 린주. 제가 지금 기력이 없어서 답레는 내일 드려도 괜찮을까요?

440 린주 (xeb4xvsEic)

2024-07-24 (水) 23:57:09

>>437 대충 나아아중에 린렌 막내딸이 남친이라고 이름모를? 누군가를 데려와서 결혼할거야! 했을때의 알렌기분을 생각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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