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538>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6화 :: 1001

◆vuOu.gABfo

2024-07-15 00:00:47 - 2024-07-19 02:06:44

0 ◆vuOu.gABfo (ax8S3DCGCk)

2024-07-15 (모두 수고..) 00:00:47


 「미라이 쨩, 미안한데 오늘만 카구라(神楽) 대타 들어가 줄 수 있어?」
 「으······ 나중에 아이스크림 사 주세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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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 https://forms.gle/EKHngwiTNwTSqz2h9

410 ◆vuOu.gABfo (cBGJgj7DGA)

2024-07-16 (FIRE!) 23:20:08

>>400 으흐흐...우히히히히히
>>401 앗

백합선배모브짝사랑 하.... 진짜.... 어장 열기 잘했다... 하... 와... 햐...

411 마이주 (19IT3ksDrU)

2024-07-16 (FIRE!) 23:20:22

카렌짱 완전 이이코잖아....😭

412 하나요주 (7k22/3Wi/k)

2024-07-16 (FIRE!) 23:20:49

>>392 아닛~!!!! 이런 재밌는 걸 못보구 넘어갈 뻔했잖어~~~!!~!!!! ㅋ ㅋㅋ ㅋ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ㅋㅋ

- 뭐~~?!
누가 해달이야~~~!?!
하나요 화낸다~~~!!! 당장 창문 열어-

413 이즈미주 (Wk82uY/CsU)

2024-07-16 (FIRE!) 23:20:54

situplay>1597049538>358

다음에 다시 물어보면 민감하지 않은 건 대부분 얘기해줘요.

잡화점 밖에서 봐도 인사하면 인사를 받아줘요. 아무도 없을 때 몰래 슥 다가오면 아는데. 군중 속에서라면 못 알아봤을 확률도 있으니 그때 있었다~ 라고 하면 못 알아봤다고 순순히 답할 걸요.

오늘의 업무끝.. 다들 리하이에요.

414 히라무주 (s56A8QhAGA)

2024-07-16 (FIRE!) 23:20:54

아 미야마님이래 카렌쨩 사극 너무 봤다고ー!!!(귀엽다는뜻)
마이의 반응이 기대됩니다...

415 츠키주 (uNjfk7A2z2)

2024-07-16 (FIRE!) 23:21:51

카렌짱을 정식캐로!(?)

416 츠키주 (uNjfk7A2z2)

2024-07-16 (FIRE!) 23:22:17

어서와 이즈미주

없눈 사이 고백이 나왔어(사실

417 카나타주 (zbjEW5MwCA)

2024-07-16 (FIRE!) 23:22:53

21일까지 관캐...(침묵)

21일까지 2회차 일상을 돌릴 수는 있으려나.... 너무 만나고 싶은 캐릭터만 많은데..(눈물)

418 카나타주 (zbjEW5MwCA)

2024-07-16 (FIRE!) 23:23:09

어서 와! 이즈미주!

419 히라무주 (s56A8QhAGA)

2024-07-16 (FIRE!) 23:23:35

>>412 꺅 감사합니다 대충 인사하는제리짤 카요찡 화나게해주고싶다...^^

[해달~]

카요찡이 창문을 열어보니
창가에는 보노보노 그림만이........(누구누구는 아래층으로 도망감)

이즈미주 리하~~~~~~~ 앗 전 리하가 아니네 그래도 리하^^

420 츠키주 (uNjfk7A2z2)

2024-07-16 (FIRE!) 23:23:39

츠키의 관캐..

아직 읎다(데굴

421 츠키주 (uNjfk7A2z2)

2024-07-16 (FIRE!) 23:24:54

놀라운 사실)벌써 다음주에 고백 해금임

422 하나요주 (7k22/3Wi/k)

2024-07-16 (FIRE!) 23:26:16

>>419 ㅋ ㅋㅋ ㅋ ㅋㅋ ㅋㅋ ㅋ아~~~!!!! 정말로 하나요 약 오르겠다~~!!! ㅋㅋㅋ ㅋ ㅋㅋ 나중에 봐라. 하나요가 창문 옆에 물총 놓아두고 있다가 언젠가 히라무 마주치면 잽싸게 쏘아버릴거야~~!!~!!!~!

423 이즈미주 (Wk82uY/CsU)

2024-07-16 (FIRE!) 23:26:35

이름 - 이즈미
https://kr.shindanmaker.com/chart/983794-1604de6129bcd57ee126c2b85dbfa8aa034b4367 특이사항 - 쿨데레
평가 - "아니 얘때문에 분위기 확 기울었네.. 너무 좋잖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83794

으음. 진단은 이렇긴 한데. 이즈미 이녀석 난이도 낮지는 않을 것 같은..?

424 히라무주 (s56A8QhAGA)

2024-07-16 (FIRE!) 23:26:47

>>421 정말 놀라운 정보군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렷 (???)

이토바야시양 너무 착한 아이라서...잠시나마 사칭하려 들었던 히라무주는 백화되어 「소멸」하였습니다. 약 20시간 후 재생됩니다...씨유어게인

425 하나요주 (7k22/3Wi/k)

2024-07-16 (FIRE!) 23:27:20

>>421 ㅇㅁㅇ!!! 진짜네~~!!!~!!! 벌써 이렇게 지나간거야!?!?

426 미카주 (ad8OS5VWLQ)

2024-07-16 (FIRE!) 23:27:35

(스즈네의 답레를 쓰는데 미카가 미카하고 있어서 환장중.)
(오늘 사냥도 못했는데에에...)

427 츠키주 (uNjfk7A2z2)

2024-07-16 (FIRE!) 23:28:11

근데 이 중 일상도 못 굴려봄 이들이 너무 많다..

츠키 일상 모집 팻말을 들어야하나(데굴

428 하나요주 (7k22/3Wi/k)

2024-07-16 (FIRE!) 23:28:43

하나요주 졸리다ㅏㅏㅏ....~~~

혹시 마이주, 킵해도 되까~~?? ㅠㅁㅠ...

429 미카주 (ad8OS5VWLQ)

2024-07-16 (FIRE!) 23:28:50

그 와중에 어장은 너무 맛이 있고... 달다.. 청춘 달다...

430 츠키주 (uNjfk7A2z2)

2024-07-16 (FIRE!) 23:30:40

(미카주 소매 속의 소금 보기

431 카나타주 (zbjEW5MwCA)

2024-07-16 (FIRE!) 23:30:46

>>423 와..외모와 스토리를 봐!! 엄청나!!

다음주에 고백 해금...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왜 시간 이렇게 빨리 가! 이번주 지나면 개방이라는 거잖아.
역시 이게 단기의 맛인가!

432 히라무주 (s56A8QhAGA)

2024-07-16 (FIRE!) 23:31:03

>>422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ㅎㄴ 댕귀여움 물총뺏겨도 어어 할거같은애가 무슨 물총을 ㅠㅠㅠㅠㅠ 라고 하면 카요칭이 화내겟지영 할수없다 나대신 히라무가 방패막이가 되는 수밖에 안경에 직격해라 ^^

>>423 진 짜 같 은 데 ✨️


저는 슬슬 다시 갤러리참치로 돌아가보겟심니다...여러분은 비에도 업무에도 지지않는 근육참치가 되시길 바라며,,낼봐영~~~~~

433 츠키주 (uNjfk7A2z2)

2024-07-16 (FIRE!) 23:32:28

(갤러리로 못가게 막아놓기

434 카나타주 (zbjEW5MwCA)

2024-07-16 (FIRE!) 23:32:35

졸리면 자라! 하나요주!

435 이즈미주 (Wk82uY/CsU)

2024-07-16 (FIRE!) 23:32:53

자는 분들은 잘자요.

436 마이 - 하나요 (19IT3ksDrU)

2024-07-16 (FIRE!) 23:33:16

"으음- 그렇네... 하지만 돈 없는데..."

가리가리군 하나로도 만족하고 아무런 불만 없는 마이지만, 손님들 중에 가리가리군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큰 문제이다. 입에 남은 가리가리군 막대를 이빨로 잘근잘근 씹으며 생각해 보지만, 역시 돈이 없다. 반쯤 녹은 가리가리군을 반품할 수도 없으니, 나중에 부모님께 말씀드려야지..

하나요가 편지를 들고 우물쭈물하는 모습을 보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마이. 아주 예전에는 자신과 비슷한 반응이라며 좋아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음을 잘 알고 있다. 그야, 하나짱은 이렇게나 착실하게 다음을 입에 담는걸.

"그렇구나, 기쁘네. 고마워 하나짱."

양 손으로 편지를 받고는 이리 저리 살펴본다. 편지, 언제 받아도 기쁩니다. 편지를 써줄 정도라면 그 정도로 마이를 생각해 줬다는 의미니까. 마이는 그 자리에서 편지봉투를 뜯고 그 내용(>>407)을 찬찬히 살피었다.

"...대단하네."

부끄러움이 많으면서,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게 이렇게 부딪히는 것은 정말로. 선 체로 그 편지를 읽다가 화사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카렌짱이구나, 에- 답장, 써주는게 좋을까? 아니면 직접 이야기 하는게?"

하나요를 보며 물어보다가 눈을 번쩍 뜹니다.

"하나짱 설마 편지 전해 주려고 이 날씨에 여기까지 온 거야?!"

https://i.namu.wiki/i/-Z3pAYGLa-73Tjgq5-6k1s605W3ZOjs6w0IU-xD6GyT5A8yegK_h0xqSGK31G_Vr8pcx-Kfz5cGmubd25ebnMw.webp

437 마이주 (19IT3ksDrU)

2024-07-16 (FIRE!) 23:33:45

물론이지~ 하나요주 잘 자~ 히라무주도~

438 하나요주 (5jmSN4lrM.)

2024-07-16 (FIRE!) 23:34:07

>>432 ㅋㅋㅋㅋ ㅋ ㅋㅋ 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하나요는 화내겠지~!!!! 정말~~~!!! 히라무 쏘는 데 성공하면 하나요 뿌듯해한다~~!!! 누가 해달이라고 다시 말해보라며~~!! ^ㅁ^

안녕~~~

439 카나타주 (zbjEW5MwCA)

2024-07-16 (FIRE!) 23:34:50

히라주무도 잘 가!!

440 히라무주 (s56A8QhAGA)

2024-07-16 (FIRE!) 23:34:51

>>433 낼ㅂ...이거머양 키에엑

진자 가볼거라구영!!!!!!!ㅋㅋㅋㅋㅋㅋㅋ센빠 내일도 올거지???^^ 일찍자고 존밤되시깅~~~~

441 히라무주 (s56A8QhAGA)

2024-07-16 (FIRE!) 23:36:07

하나요주 잘자영~~~~ ㅇㄴ 저도 달주가 막아놔서(변명)진짜이말만하고가봐야겟다

미애
마이
초성은 모두 ㅁㅇ입니다
이게과연 우연일까요?

ㅈㅅ 진짜감...굿나잇

442 마이주 (19IT3ksDrU)

2024-07-16 (FIRE!) 23:43:40

>>441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자~

443 카나타주 (zbjEW5MwCA)

2024-07-16 (FIRE!) 23:43:50

잘 자! 히라무주!!

444 마이주 (19IT3ksDrU)

2024-07-16 (FIRE!) 23:44:11

https://namu.wiki/w/%EB%AF%B8%EC%95%A0%28%EB%8F%99%EB%AC%BC%EC%9D%98%20%EC%88%B2%20%EC%8B%9C%EB%A6%AC%EC%A6%88%29?rev=8

미애는 마이 답레에 나온 이미지의 주인공이야!

445 스즈네주 (h5FcrrhXb6)

2024-07-16 (FIRE!) 23:44:29

https://ibb.co/sJ6hCSS

슥슥삭삭~ 골골 낮잠 자는 방울이다용~

446 마이주 (19IT3ksDrU)

2024-07-16 (FIRE!) 23:49:13

>>445 (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ㅂ곱곱곱곱곱ㄱ복

447 미카주 (ad8OS5VWLQ)

2024-07-16 (FIRE!) 23:51:16

>>445 내 빗 어디갔어

448 카나타주 (zbjEW5MwCA)

2024-07-16 (FIRE!) 23:51:26

슥슥삭삭... 스즈네 짤 아주 잘 봤어! 귀여워!!

449 스즈네주 (h5FcrrhXb6)

2024-07-16 (FIRE!) 23:51:33

>>446 우왕~~ 너무 복복하면 잠깬다아아~~ ໒꒰ྀི ๑ ´ ˘ ` ू ꒱ྀིა

450 스즈네주 (h5FcrrhXb6)

2024-07-16 (FIRE!) 23:54:30

>>447 미카주의 빗~ 스즈네 머리카락 속에 빠져버렸대~ (• ˙ ˘ ˙ •)↝

>>448 카나타주도 꼬마워용~~

451 이즈미주 (Wk82uY/CsU)

2024-07-16 (FIRE!) 23:55:50

귀여워요 스즈네

452 스즈네주 (h5FcrrhXb6)

2024-07-16 (FIRE!) 23:57:14

>>451 히히~ 맞워요 방울이는 귀여워~ ♡ ٩(´▽`)۶ ♡

453 마이주 (19IT3ksDrU)

2024-07-16 (FIRE!) 23:58:06

>>449 (복복

454 타에미주 (x0MCAThpgo)

2024-07-17 (水) 00:02:00

https://ibb.co/8xYrBD9
음~(っ ͡ ͡º - ͡ ͡º ς)
고민 하고 있어요~

455 스즈네주 (5RwmdqSnIA)

2024-07-17 (水) 00:05:04

>>453 와아앙~ 복슬해서 굴러가버려~

>>454 음~ 궁금해요~ ฅ(๑°▽°๑)

456 타에미주 (x0MCAThpgo)

2024-07-17 (水) 00:06:09

어찌 이런 일이···
끄적이느라 방울이 슥슥삭삭을 못보다니!˃̣̣̥᷄ɞ˂̣̣̥᷅
더 살아 무엇하겠는가!

457 미카주 (43hBYg2Les)

2024-07-17 (水) 00:06:47

스즈네가...
선택하기에는 아직 호감도가 엄청 모자란 선택지를... 훅 찔러버렸어... (미카하는 미카에게 고통받는중.)

458 카나타주 (ZRKcR5YbJA)

2024-07-17 (水) 00:07:44

안녕! 타에미주! 아니. 이건 전설의 사혼의 짤?! (아님)

459 스즈네주 (5RwmdqSnIA)

2024-07-17 (水) 00:09:45

>>456 헤헤헤~ 늦었대요~

>>457 음~ 그럴 거라고 예상했지요~ 넘 고민 말구 미카하는 미카해조~

460 코하네 - 카나타 (.Ul8d9SY0.)

2024-07-17 (水) 00:10:05

"안... 녕... 나... 안에......"

들어갈래. 그리고 쉬고, 놀고, 마실 거야. 라고 답하고 싶었지만 여전히 에너지가 바닥을 친다. 운동이라곤 숨쉬기밖에 하지 않는 소녀에게 도보 배달이란 퍽 고된 노동이었다. 품에 안고 있던 상자가 없어졌음에도 여전히 흔들리는 발걸음으로 천천히 안으로 들어선다. 바깥과는 온도부터가 다르다.

"시원하네~ 완전 시원하다~ 카나타는 좋았겠다~"

나는 짐 들고 오느라 힘들었다! 라는 걸 다소 유치하게 티를 내며 소녀는 당신을 뒤따른다. 그러다가 검지 하나 들어 툭툭 가벼운 힘으로 상자를 친다.

"있잖아. 이거 말이야. 안에 뭐 들었어? 완전- 완전 무거웠다구."

사실 주문한 물건이야 잡화점에서 출발 전 확인할 수 있었겠지만, 굳이 그럴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야 와서 물어보는 게 더 편하기 때문이다. 툭툭. 불규칙적으로 상자를 건드리던 손가락이 멈춘 건 앞에 유리문이 나오고서였다.

"응. 응. 오늘도 푹신해 보이네~"

소녀는 만족스럽게 유리문 너머의 털들을 평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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