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442 그런 모습 보고 생글생글 웃을 금이라. 애들 들어가라 하고선 혜성이 옆에 서서 물끄러미 바라보겠네요. 이이이 그건 평생 출입금지랑 다를 바 없잖아요. (?) 🤔🤔🤔🤔..... 응. 금이 주방 출입 금지는 타당하네요. 하지만 혼자 있으면 쓸쓸하고 한 걸요. 멀리서부터 들려올 발소리에 귀 쫑긋할 (?) 테니까. 문 앞에서 발걸음이 멎으면 혜성이가 문 열기 전에 금이가 먼저 문 열고 맞이하지 않을까요?
학교에 있기 어쩐지 지겨워져 플레어와의 전투가 있었던 현장엘 갔다. 지도앱으로 봤을 때처럼 폐허이긴 마찬가진데, 훨씬 더 너덜해졌다. 용암 소나기라도 쏟아진 것처럼 잔해들이 군데군데 녹아 있었다. 하긴 홍서아가 잠깐 보인 홀로그램에서도 엄청 빡세 보였지. 그래서, 이쪽은 뭐가 어떻게 돌아간 걸까? 플레어가 세은이네 연구소에서 지내게 된 건 어째서고? 가볍다면 가벼운 호기심에 무심코 잔해에다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했다. 퍼클 넷과 우리 부원들을 한꺼번에 상대하면서도 도리어 밀어붙이던 플레어한테 놀랐고, 그런 플레어와 맞서는 대신 설득을 시도한 부원들한테 놀랐고(특히 혜우한테 놀랐다. 타인의 간섭을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플레어 설득엔 굉장히 적극적이어서. 평소 친분이 있었던 모양이다.) 이경이가 공유해 준 플레어의 기억에 놀랐다. 그 기억에 따르면 플레어가 이곳의 코드를 지킬 때, 이쪽에 왔던 사람들은 5렙을 바라볼 정도라는 리버티까지 문자 그대로 삭제당했다. 이래서 내가 검은 샹그릴라 테스트 장소를 찾겠다고 여길 수색해 보겠달 때 부장께서 말리셨나.
착잡했다. 저렇게나 강력한 플레어가 우리의 적이 아니게 된 건 말해 봤자 입 아픈 희소식이다. 목숨 걸고 그걸 해낸 부원들이 정말 대단하고 감탄밖에 안 나온다. 근데 플레어는 '도구가 아니라 인간으로' 살 기회를 얻었다만, 플레어한테 흔적도 없이 삭제된 사람들은? 그들과 플레어가 얼마나 다를까.(리버티면 최소 자기 담당 연구원을 죽였다? 플레어도 사람 죽였잖아.) 힘의 차이, 그거 말곤 모르겠다. 약자는 불평할 자격도 없다는 수박씨의 얘기가 이런 의미였을까. 강자는 주목받아 사연이 알려지기도 하고 스카웃 제안도 받지만, 약자는 사정은커녕 살아 있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조차 묻힌다. 리라네 댄스부 공연에서 주조연이 갈렸던 정도는 귀여울 정도로 잔혹한 현실이다. (그나마 플레어랑은 힘의 차이라도 있지, 나랑은...... 정말로 다를 게 없다. 그렇게 삭제당하는 게 나일 수도 있었다!!!) 저지먼트 소속이 아니었다면, 나도 존재하지 않는 거나 다름없는 인간이었겠지.
울적해져 그 현장에서 달아났다. 한참 돌아다녀서 일전에 리라가 준 바닐라 초콜릿 프라페 기프티콘도 써 버리고(두고두고 간직할 작정이었는데!!) 생크림 케이크도 사고 흰 국화도 몇 송이 사고서야 돌아갔다. 제사상이랄까? 뭐라도 차려서 의식 비슷한 거라도 치르고 싶었다. 당연히 헛짓거리다. 죽은 이들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기는커녕 그들의 존재조차 오늘 막 알았는데 애도를 하겠나 뭘 하겠나? 음료와 케이크도 음복한답시고 내가 다 먹었으니, 그들을 위한 거라곤 1도 없다. 위하고 싶은 마음도 딱히 없고. 그저 내가 찝찝해서. 누군가 죽어 버렸다는 정보가 버거워서. 존재하되 존재감은 없는 신세들이 서러워서. 나 후련하자고 요란 떤 거뿐
>>464 생글생글 웃으면 이혜성 얼굴 빨개져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가 애들 가고 나서 얼굴 양손으로 가리며 너 나빠 하고 꿍얼댐 앗 들킴. 평생 출입금지 맞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익숙해지면 자기가 집에 있을 때 부엌 들어가는 건 괜찮다고 하지 않을까 생각해🤔 문 열기 위해서 터치 패드 건드리는 순간 문 벌컥 열리는 거 보고 이혜성 눈 동그래졌다가 웃으며 다녀왔어 할거야. 내가 봤음. 출근할 때 다녀올게하고 금이한테 뽀쪽 하는 것도 봄. 뺨이랑 입에 쪽쪽해서 금이한테 립글로즈 잔뜩 묻히고 뿌듯하게 출근하는 이혜성도 봄
>>469 직진 연하라 나쁜 거 맞으니까. 소리내 웃을 금이에요. 😊 아 응. 혜성이랑 같이 요리하면서 하다보면 조금 늘 수도 있으니까요. 다녀왔다며 웃는 혜성이라니, 아 금이가 너무 부러워요. 이이이이 이리 나와! (금:??) 핫 00, 정말 혜성이가 뽀뽀 귀신이기 전에 했던. 립 고칠 일이 많아 질 것 같다는 이야기가 다시 생각나고 그러네요...
>>476 그 말에 웃는거냐며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유죄인간인데.....웃으면 이혜성 아예 얼굴 가리고 꿍얼꿍얼거림. 아냐 금이가 요리하는 거 식탁에 패드 올려놓고 뒤에서 지켜볼거래(??) 근데 같이 하는 것도 꽤 평화롭고 귀여울 것 같다 신혼인데(주의:아직 둘다 고등학생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금주가 금이한테 질투한대요!!ㅋㅋㅋㅋㅋ하지만 하지만그치만생각해봐애인이마중나오고배웅해주는데 당연한 반응아닐까 커플들은 다 이해할거라고 생각해
>>479 가장 유죄 모멘트가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그것 밖에 생각이 안 나서요. 꿍얼꿍얼... 아 얼굴 가리고 있는 손 치우고 뽀뽀 시키고 싶네요. 정말. 그러다가 👀👀👀 혜성이 답답해서 죽는 거 아니에요? 응. 같이 하는 것도 좋을 거 같죠. 금이는 보조로... 네? 에? 뭐요? 그리고 아니 그 하지만! 부럽잖아요! 혜성이를 그렇게 가까이에서 보고 이이이이....
>>488 >>487 하루 밤샌다고 죽지는 않아 농담이고 휴무인데 급하게 대체인원으로 투입되는거라서 모레 쉬기 때문에 밤새고 출근해도 된다 졸리면 잘게 (복복) 손 치우고 뽀뽀 시키고<< 하는 순간 당혹+부끄러움이 섞인 얼굴로 어버법거리는 이혜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지가 다시 뽀뽀해버릴 수 있음. 아닌가 뽀뽀로 끝날까(?) 답답해서 죽는 건 아니고 불안해서 일에 집중 못하기는 할것 같아🤔 같이 하다가 되묻는 금이 모습에 이혜성 키득거리면서 자기가 90퍼 이상 요리하고 금이한테 수고했다고 해줘야만 궁금하면 물어보자 마침 리라주가 있네!
>>492 00, 그래도... 밤새면 건강에 안 좋으니까요. 응. 꼭 지켜야 해요? 아, 역으로 금이에게 해올 때랑, 받을 때랑 다른 모습이란. 다시 해버리면 그거에 또다시 되갚아 줄 금.... 에? 네? 뭐요? 👀 최대한 불 안 쓰는 요리면 괜찮지 않을까요? (하면서 칼질 또한 못한다고 해요) 90퍼 이상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언니가 다 했지 않습니까. 여전히 실력이 늘지 않아 조금 기 죽을 금이지만. 혜성이가 잘 달래줄 거라 믿어요.
>>495 퇴근하고 꿀잠 자도록 할테니 걱정하지마😉 더워서 잠이 안오기도 하고...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은 뽀뽀로 끝날 애들이 아니니까 얼른 집에 들어가서 꽁냥꽁냥해버려라 밖에서 그러면 민폐야 꽁냥죄로 세금 뜯김(?) 아니 칼질도 못하는거면 칼질이랑 불 안쓰는 요리를 찾아야하는거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후....에그 샌드위치 만드는 법을 알려줘야하나(대체) 기 죽어있으면 당연히 간봐달라는 핑계로 이혜성이 달래줘야지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