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511>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5화 :: 1001

◆vuOu.gABfo

2024-07-14 00:39:32 - 2024-07-15 23:21:53

0 ◆vuOu.gABfo (5.4VGEPh.Q)

2024-07-14 (내일 월요일) 00:39:32


 「국물은 이걸로 낼 거야. 『맥시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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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츠키주 (auH7pRQSuc)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0:49

(히라무주로 롤백시키기(?

666 이즈미 - 카나타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1:33

"물어보게 되었으니까 대답..일까요?"
가볍게 말을 하다가 먹을래? 라는 말에. 사양 않고 라는 말로 받으려 합니다.

"...하지만 바꿀래요?"
좋아하는 것을 두 개 먹는 것도 좋지만 하나씩 도 좋은 게 아닐까. 싶어서 한번 제의만 해봅니다.

"..."
일본의 보수성을 생각해보면... 아예 무시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죠. 그것도 법조계라면. 그래도 카나타의 말을 듣고는.. 그런 관점도 있긴 하네. 같은 말을 합니다.
어차피 공부는 잘하니까 어느 쪽으로 가도 상관은 없겠지만... 그래도 그쪽으로 가겠다면 선택지는 있다 정도? 그리고 받은 메세지를 저장하고는 대충 읽어봅니다. 셋. 둘. 셋. 셋... 이라는 의미모를 말을 잠깐 중얼거리네요.

"도움이 필요하면 말해도 된다니 다행이네요."
이즈미는 요리를 레시피를 따르는데.. 대충 완성도가 좋으면 그거에 따른 걸 넣어보기도 하니까요... 성공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667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1:39

아앗..히라무주였어?! 어서 와! 안녕!

>>664 지금 시간대에 새로 일상을 구하긴 힘들 것 같네. 내일 출근..슬프다...(털썩)

668 스즈네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2:08

>>658 히라무주 어째서 갤러리가 됐어~~ ʕ˶´• ᴥ •`˶ʔ 맞워~ 같이 물놀이하구 은어 냠냠 했을거야~ 합동레스 나두 재밌었어~

669 이즈미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2:26

롤백롤백.

이즈미랑 나기사 선관도 재미있을 거 같은데 생각은 안나는게한이에요... 내 머리가 돌아가야해

670 나기사주 (EUHFwXvOCI)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3:12

>>661 너무 기엽따
암튼 선관 고마워~

>>663 그러자 그러자
아마네주도 선관 해줘서 고마워

671 스파게티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3:27

>>664 후...저두영 얼른 니상 오토바이 뺏어타고 싶다...불순한 동기

>>665 ㄹㄹㄹㄹㄹㄹㄹ

672 아마네주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4:44

>>667 ㅋㅋㅋㅋㅋㅋ 괜찮아~~~ 다음번에 시간 맞을때 놀면 되니깐 ;3 내일 출근.. 화이팅이야...(복복복)

>>670 응, 앞으로 잘 부탁해~!!!! 나야말로 고맙다구 ;3 (뽁실!)

>>6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녀석... 귀여움과 보케력이 상당하군아......(잡아먹기)

673 히라무주 (롤백버전)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4:55

이즈미주가 실험하신 것도 봤는데 황소개구리 ㄹㅇ 황금개구리인듯....24분의 1 확률이 이렇게 낮은 거였다니

~실험실~
.dice 0 24. = 15
.dice 0 24. = 22
.dice 0 24. = 3
.dice 0 24. = 22
.dice 0 24. = 8
.dice 0 24. = 22
.dice 0 24. = 0

674 카나타 - 이즈미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5:04

"바꿔? 알았어."

이어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트로베리 쿠키를 그에게 넘겼다. 그리고 그가 블루베리를 준다면 아마 그것을 받았을 것이다. 물론 당장 먹진 않고 바로 주머니 속에 쏘옥 집어넣었겠지만. 한편 자신이 보내준 화면을 바라보면서 셋.둘.셋.셋이라는 말을 중얼거리는 것을 바라보며 카나타는 고개를 갸웃했다. 뭐지? 암호인가? 하지만 굳이 묻지 않으며 카나타는 그저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나. 말재주는 별로 안 좋지만, 딱히 벽은 안 만들어."

과묵하고 무덤덤하게 말을 하지만, 그럼에도 주변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상당히 좋아했기에 카나타는 혹시나 자신에 대한 오해가 있으면 풀고 싶다는 듯, 이야기를 하면서도 오른손 손바닥을 펼쳐서 자신의 가슴을 툭툭 쳤다. 정말로 그렇다는 것을 어필하려는 것처럼.

"그러니까 언제라도 말해!"

자신은 상관없다는 듯, 아니. 더 나아가 괜찮다는 듯, 그는 평소와는 다르게 목소리 끝 부분에 살짝 힘을 주었다. 그리고 또 다시 침묵을 지키더니 그는 고개를 아래로 살짝 숙였다. 그리고 시선을 회피하면서 말을 이었다.

"...화낸 거 아니야. 방금 것은. ...그냥... 조금 목소리를 키운 거야."

675 츠키주 (auH7pRQSuc)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6:14

>>673 그렇군 히라무주가 황소개구리여써!

676 히라무주 (롤백버전)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6:17

>>673 뜨긴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단적 성공,,,

나기사주...저 막 접점이 생각나진 않는데 히라무와 가족친지를 파미레스 단골로 만들고 싶읍니다 파미레스는 언제 오픈했나영

677 나기사주 (EUHFwXvOCI)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7:31

>>669 흠흠 이즈미네 집안이 지역 유지라고 했으니까
나기사네 부모님이 토키와라에 정착하는걸 도왔다거나 하는 관계는 어떠려나아
정확히는 나기사네 외조부모님이 니시키리와 연이 있어서 부모님을 도와줬다는 식으로?

678 타에미주 (KTcdRCTu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7:44

진 진 나기사주 안녕~~~
리얼함이 배가되었구나!ฅ₍⁻ʚ⁻₎

>>657 네~ฅ₍⁻ʚ⁻₎
말썽꾸러기 동생들을 잠재우고 시큰둥한 동생들도 관심을 돌리게 하는데에는 파미레스만한게 없지~
달지 않아도 맛있는게 많은걸!

히라무주스파게티가 된 갤러리 안녕~(ฅ • ɞ•)ฅ

679 히라무주 (롤백버전)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8:23

>>675 ? ?? ?? ?? ??? ?? ㅋㅋ ㅋ ㅋㅋ ㅋ ㅋ ㅋ이 이게그렇게되나??? 헐 사실 황소개구리는 다른 어딘가에 있는게아니라 나자신의내면에실재해있었음을...철학적
마치 파랑새이야기 같군영

아마네주랑 일상하실 다른 분 없으시면...저 좋긴한뎅 제가 12시에서 1시쯤 갈거같아서ㅠ 넘 짧을듯해서 쪼까 그러네영

680 히라무주 (롤백버전)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0:43

>>673 근데 이제보니 0보다 22가 세번뜬게 더 신기한듯,,2번이아니라 3번이라니 불길하다

681 히라무주 (롤백버전)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1:59

다들 바람처럼스쳐가는 갤러리를 반가워해주셔서 무척 감사입니다 롤백까지 시켜주시고,,,언젠가 또 갤러리로 돌아오겟다

682 츠키주 (auH7pRQSuc)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2:55

22가 3번
즉 66이며 이를 3개로 나열하면 666

즉 히라무주는 사실 이 어장에서 갓캐를 내려고 666번 시도를 했다는 것이며...(음모론

683 아마네주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3:06

>>679 헤헤 괜찮아~ ;3 내일 월요일이기도 하구, 느긋하게 쉬다가 자는게 제일이니깐. 다음번에 시간 맞을때 꼭 같이 놀자구~~~(쓰담쓰담)

684 이즈미 - 카나타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4:54

"고마워요."
쿠키를 받고는 자신도 블루베리 쿠키를 내미려 합니다. 주머니 속에 쏙 넣어진 쿠키는 집에 가서 먹거나.. 그럴지도 모르죠? 고개를 갸웃하는 걸 알면서도 슬쩍 모르는 척 합니다. 설명을 굉장히 많이 한다고 했을 때.. 사실 이즈미가 그냥 귀찮아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
으음. 호시노 군의 목소리는 힘을 주면 팍 튀는 느낌이 드네요. 약간 꼬리가 순간 휙 하고 채지는 듯한...
어린 시절이었으면 신경질을 냈겠지만 지금은 유하게 넘길 수 있게 된 것으로 스스로의 성장(?)을 실감합니다.

"알겠어요. 말하지 않는다기보단.. 그냥 제가 어느정도 이래도 될까 생각이 많은 거에요"
옅은 미소를 짓습니다.

"언제라도 말해도 되면 안도할 뿐인걸요."
작년 학생회장이기도 했으니까 의견 표명을 못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해야 할 때에는 딱 말할 수 있습니다.

685 타에미주 (KTcdRCTu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5:27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는 것만 아니라면 일상을 굴렸을 텐데!(ฅ •᷄ ɞ•᷅)ฅ
아니면 두세번정도 잇다가 킵될지도!

686 히라무주 (롤백버전)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5:28

>>682 이거 위험하네 어케아셧지? 달주가 사실 우리 어장 서프라이즈 담당이신거 아니에영? 너무 많은 걸 알아버리시면 어떻게 되는 지 아시잖아요.
^ ^

>>683 쏘머치감사......더욱 열심히 본업(갤러리)하겠습니다...

687 코코 - 아마네 (sMPLzJwmu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6:14

​“도쿄엔 왜요?”

​반사적인 물음이 튀어나왔다. 도쿄 좋지, 기관지염이 잦은 내겐 영 아니었지만. 물론 거기서도 좋은 것-이를테면 아즈치 마시로라거나.-은 있었으나 이제는 여기서도 존재하니 굳이 도쿄의 좋은 점이라 일컬을 순 없는 노릇이었다. 개인적인 입장이라면 공기 좋고, 사람들도 대개 순박한 여기에 선호도가 기우는데 예로부터 이곳 주민 입장에선 또 다를 수 있겠지. 단순한 도심을 향한 동경인지, 아님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해지는 건 호기심 적잖은 그녀 입장에선 자연한 순리여서. 혹여 실례될지 모르는 질문이 될지도 모르는데 무심코 뱉고 마는 것이다.

“흐어억, 그 그건⋯⋯. 정말 죄송합니다아⋯.”

​덜컥 일깨워진 제 죄와 마찬가지로 내밀어진 하얀 손 위에 양손을 올리곤 절하듯 사죄한다. 실루엣만 봐도 삐질삐질 효과음이 나타날 것 같은 형태.
이윽고 뒤편에 밀어두었던 잠자리 채를 들어 툭툭 털다가 무언가를 집는다. 녹빛 몸체가 반질거리는⋯⋯.

​메뚜기.

“이런 거요?”

​무구한 낯을 보건대, 또 ​단언컨대. 악의를 가지고 들이민 것이 아니다. 오직 단순한 궁금증과 타인의 벌레 공포증을 간과했음에 의거한 행동이었다.


/ 답레만 올리고 가봅니다 😭😭

688 나기사주 (EUHFwXvOCI)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6:44

>>676 좋아!
파미레스는 나기사네 외조부모님이 처음 열었어
나기사네 가족이 토키와라에 오기 전까지 계속 외조부모 쪽에서 운영하다가
토키와라로 내려온 나기사네 부모님이 식당을 물려받았단 느낌!

>>678 단골이 슉슉 늘어나는구나
그럼 나기사도 주방일 도우면서 타에미랑 타에미네 동생들 자주 봤겠네!

689 히라무주 (롤백버전)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7:06

코코주 하위바위~~~~

690 츠키주 (auH7pRQSuc)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8:01

(히라무주에게 쥬금

691 카나타 - 이즈미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8:41

"...알았어."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에 카나타는 굳이 더 무슨 말을 덧붙이지 않았다. 화를 낸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그걸로 된 거니까. 쓸데없는 오해가 생겨서 자신에게 좋을 것은 없었다. 하지만 이 정도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카나타는 평소의 무덤덤한 톤으로 이즈미에게 이야기했다.

"...생각이 많은 것도 좋지만, 그냥 질러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생각만 하다가 끝나면 억울하잖아."

적어도 난 그래.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카나타는 완전히 비어버린 쿠키 상자를 책상에 올린 후에 다시 두 손으로 제대로 잡았다. 가는 길에 박스를 버릴만한 곳이 있다면 버릴 생각이었다. 물론 있을지는 알 수 없었다. 경우에 따라서는 집까지 가져가는 일도 있지 않을까. 하지만 그건 역시 나중에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카나타는 두 눈을 깜빡이며 이즈미에게 이야기했다.

"...그러면 난 과자 다 놔뒀으니 가볼게."

과자. 다음에 또 사올게. 그렇게 말을 하는 카나타는 슬며시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맛있게 먹길 바래. 그런 말도 살며시 남기는 것이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듯 했다.

692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9:17

코코주는 어서 오고 잘가!

693 이즈미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23:01:15

>>677

오.. 그런 것도 가능하겠네요. 20여년 전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줬다. 외조부모가 연이 있어서.. 좋아요..!
이즈미나 나기사는 그랬다더라. 같은 이야기만 들었지만 본가에서 잠깐 머물렀다거나. 정착할 때 이야기를 나기사 오빠랑 이즈미 형이랑 누나가 하기도 했다.. 같은?

파미레스를 열 때 개업식 화환 보내줬을 것도 같고..(?)

694 타에미주 (KTcdRCTu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3:01:41

>>688 많이 팔아주기~ฅ₍⁻ʚ⁻₎
맞워요~ 대부분 대가족 바글바글이거나 아니면 타에미랑 동생들만일테니까!
시커먼 머리카락을 가진 애들 여섯명 중에 유독 작고 어딘가 핑크한 애가 보인다면··· 그게 바로 타에미···(𐐫ㆍ𐐃)

695 아마네주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23:02:41

코코주 어서오구 잘가~~

696 타에미주 (KTcdRCTu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3:03:50

코코주 안녕~ 그리고 잘자~

츳키주는··· 개복치구나···(𐐫ㆍ𐐃)

697 아마네주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23:03:55

헤헤 그리구 다들 신경써줘서 고마워... 그래도 이미 일상 두개나 굴리고 있으니깐~ ;3 크으윽 내일도 쉬는날이었더라면 좋았을텐 데 . . .

698 히라무주 (롤백버전)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23:06:32

>>688 아헐 대를 이어서 물려 내려온 유서깊은 파미레스였군영??? 저 생각나는 게 있는데 히라무 부모님이 파미레스 오랜 단골인 거...아직 여기 완전 토박이이신지는 안 정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히라무가 토박이거든영 그래서 두분은 아마 외조부모 때쯤 정착하셨을 듯...엄빠 추억의 가게라 자주 델꼬다녀서 히라무도 자주 가는 거면 좋겠네영

699 히라무주 (롤백버전)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23:07:29

>>690 ^ ^ 무슨일이잇엇나? 모르겟당

700 이즈미 - 카나타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23:07:33

"정말 화가 났다면 기민하게 알아차렸을 거에요."
하지만 완벽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째서? 까지는 물어봐야 했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많은 것을 미리 알 수 있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겠죠.

"생각만 하다가는 늦어버릴 수 있죠."
"맞아요."
행운은 앞은 잡을 게 많지만 뒤는 잡을 게 없다니까.. 그런 것도 같은 이치겠죠. 라고 생각하다가 카나타가 이제 가볼 것이라는 말을 하자.

"저는 앉아서 쿠키를 먹으면서 최초 발견자인 것처럼 해야겠네요."
"맛있게 먹으면서요."
최초 발견자가 아닌 건 아니니까 사실을 말한 거지만. 가겠다면 손을 흔들어줄 수 있습니다. 이즈미는 자리에 가볍게 앉았습니다. 나중에 카페에 들러서 마실거리를 마시는 것도 좋겠지요...

//뭔가 막레 분위기네요.. 막레를 주셔도, 막레로 받아도 좋을 거 같아요.

701 히라무주 (롤백버전)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23:10:08

>>698 아 참 그래서...히라무 부모님이 그집 아들하나딸하나있더라 하고 알고계신 정도 좋은 것 같아영 둘 사이 접점은 아니지만 이거에서 더 심화시키신다거나 해도 저는 완전 오케이임

702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3:11:20

음. 그럼 저걸로 막레를 하면 될 것 같아!
와..뭔가 깊은 맛이 있는 전 학생회장님이다!! 일상 재밌었어! 이즈미주!

703 나기사주 (EUHFwXvOCI)

2024-07-14 (내일 월요일) 23:12:39

코코주 잘가!

>>693 좋다니 다행!
집안끼리 잘 아는 사이였으니까 이즈미랑 나기사가 어릴때부터 자주 어울려다녔다거나 소꿉친구였다거나 이런 관계도 가능할거 같은데~
이즈미주는 어때애

>>694 단골이니까 극진히 모시겟슴돠
나기사네 가족들도 가끔씩 타에미네 료칸에 놀러갔을거 같기도 하고!

704 아마네 - 코코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23:15:46

"도쿄.. 가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세계를 돌아다녀 보고 싶어."

"그게 꿈이라서."

조금 수줍은듯 웃으면서 머리칼을 뒤로 쓸어넘겼다. 반사적인 물음에, 순박하게도 곧이 곧대로 대답하고 마는 것이었다. 언젠가 비행기 기장이 된다면, 그래서 비행기를 몰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한번도 타보지 못한 비행기란것에 끌렸다. 그런 꿈을 가지고 있었다.

"응, 괜찮아. 나도 놀릴 만큼 놀렸고."

쿡쿡거리면서 웃다가 제 손 위에 양손이 올려지며, 절 하듯 사죄하자 "그럴 필요까진 없는데." 라며 간결하게 덧붙였다. 장난엔 장난으로 대응했을 뿐이고. 그렇지? 그러다가, 곧이어 그녀가 무언가를 집자 조금 움찔한다.

"..."

"메뚜기네. 응, 그런거... 싫어하는 아이들도 많겠지."

놀라 두 눈 크게 뜨고서는 한참 쳐다보다, 간신히 입을 떼었다. 휴, 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바퀴벌레라던지, 돈벌레나... 날아다니는 류 였으면 자신도 엉덩방아를 찧었을지 모른다. 그러면서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어 비적비적 흘린 식은땀을 닦았고.

"이렇게 갑자기 얼굴 앞에 들이민다던지. 그런것도 주의하는게 좋겠어, 헨나 양."

"깜짝.. 놀라버리니까..."

제 가슴에 손을 얹고서는, 애써서 웃었지만, 조금 얼굴이 굳어져 있었다.

705 나기사주 (EUHFwXvOCI)

2024-07-14 (내일 월요일) 23:16:21

>>698 >>701 리뉴얼도 한번 했겠지만 아무튼 대를 이은 식당인 거시다
좋다 좋다 단골은 언제나 환영이지
여기서 뭔가 더 추가해도 좋을거 같은데 생각나는게 없군!

706 이즈미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23:17:30

>>703
어릴 때 자주 어울려다녔다 그거 괜찮을 거 같아요.
근데 어릴 때에는 좀 신경질적인 면이 있었을 거에요. 그래도 괜찮다면요..!
교토쪽 병원 상담목적으로 왔다갔다 할 때 나기사도 파미레스 일로 바쁜 부모님 대신 맡겨져서 같이 놀러가는 것처럼 갔다왔다.. 같은 것도 괜찮지 않으려나요?

>>702 카나타주도 수고하셨어요

707 나가쿠모 미카즈키 - 천렵 (UTROAksDnk)

2024-07-14 (내일 월요일) 23:17:32

>>0 마지막 날인가... 미카즈키는 통발을 확인했다. 글쎄, 그냥저냥 도움이 되었으려나. 통발을 너무 오래 놓는 것도 민폐니, 오늘을 마지막으로 하려고 한다.

.dice 0 24. = 4

708 미카주 (UTROAksDnk)

2024-07-14 (내일 월요일) 23:18:30

2점 2점 4점이니 딱코 8점이려나. 아슬아슬했네.

709 츠키주 (auH7pRQSuc)

2024-07-14 (내일 월요일) 23:19:08

Q.바다는 요리 잘 하나요?

710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3:19:36

8점 달성 축하해! 미카주!

711 히라무주 (롤백버전)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23:20:58

>>705 아싸 감사합니다 열심히 매상을 올려드리겠다...히라무 한번 거기 크림소다에 꽂혀서 자리 하나 전세 내고 시험기간 내내 산 적 있을듯...이런녀석이지만 잘 부탁드려영 나기사 일 도와드리면 서빙도 하고 그러나영?? 주방에 있으면 못 마주쳤을 텐데 서빙하면 얼굴 기억할 것 같아서 나중에 만나면 어 파미레스 그분 하고 알아보는 것도 좋은 것 가타영

712 히라무주 (롤백버전)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23:22:01

>>708 아슬아슬해따 ㅋㅋㅋㅋㅋㅋ 라무네 2개 굿이에영 하이파이브~~~

713 미카주 (UTROAksDnk)

2024-07-14 (내일 월요일) 23:22:10

카나타주는 정말 상냥하네. 고마워.

714 미카주 (UTROAksDnk)

2024-07-14 (내일 월요일) 23:22:31

>>710 >>712 (말 나온 김에 복복복복복복)

715 이즈미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23:23:02

라무네 2개 굿...!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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