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511>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5화 :: 1001

◆vuOu.gABfo

2024-07-14 00:39:32 - 2024-07-15 23:21:53

0 ◆vuOu.gABfo (5.4VGEPh.Q)

2024-07-14 (내일 월요일) 00:39:32


 「국물은 이걸로 낼 거야. 『맥시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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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 https://forms.gle/EKHngwiTNwTSqz2h9

614 아마네주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21:58:51

캐릭터는 변하는 법이니깐~ 넘 걱정하지 말라구~ 나는 어떤 미카도 좋아 ;3 (복복복 해주기)

615 카나타 - 이즈미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00:36

"...자세히는 몰라. 쿠키는 잘 몰라서. 자주 먹지만."

직접 만들지 않기에 그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했는지 그는 면목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혹시 모르는 일이었다. 정말로 관련 재료를 사용할지. 어차피 비닐하우스를 이용하면 어지간한 작물은 어느 계절에도 재배할 수 있는 시대 아니던가. 딸기도 얼마든지 지금 이 시기에 재배할 수 있었다. 물론 맛은 조금 떨어질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다고 카나타는 이어 생각했다. 중요한 것은 맛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이 쿠키는 전에도 먹은 적이 있지만 상당히 맛있었다.

"...혼자 생각?"

일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혼자 생각을 해보고 싶은 것이 있었다라는 말에 그는 가만히 두 눈을 깜빡였다. 그리고 가만히 이즈미에게 천천히 다가갔고 그의 앞에 섰다.

"무슨 생각? ...같은 반으로서 이야기 정도는 들을 수 있어."

말재주가 좋지 않아서 멋진 말은 못해주지만. 그렇게 말을 하면서 그는 말 끝을 조용히 흐렸다. 하지만 그래도 같은 반인만큼 고민거리가 있다면 들어줄 수는 있다는 듯, 그렇게 이야기를 하다 카나타는 아- 소리를 내면서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장래나 공부 관련은 미안. ...성적이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대학 컨설팅을 할 정도로 좋진 않아. ...딱히 대학에 큰 뜻은 없기도 하고. 이 근처 대학 아니면 생각 없어."

616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01:00

미카주도 안녕!!

617 타에미주 (KTcdRCTu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04:22

>>612 칼자국 하나 없는 협객 따윈, 진정한 협객이 아닌 거야!•̀ɞ•́
그치만 칼자국 무서워···⚆ɞ⚆

어째서지! 어째서 살아남은 것이지!
나는 곧 한줌의 거름이 될수 있었건만!⚆ɞ⚆
아아, 세상은 아직도 나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는구나!

618 미카주 (UTROAksDnk)

2024-07-14 (내일 월요일) 22:04:41

카나타주도 안녕. 좋은 저녁.
글쎄, 한번 이렇게 캐릭터 심사가 비틀리다가 전체적인 플레이에까지 지나치게 영향을 받아서 망해버린 경험이 있어서... 다시 써보는 중이야.

619 미카주 (UTROAksDnk)

2024-07-14 (내일 월요일) 22:04:58

타에미주도 좋은 저녁.

620 아마네주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22:05:31

>>617 맞아... 칼자국 없는 협객따위는 협객이 아닌거야.
가자, 타에미주... 진정한 협객의 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에미주.... 내일 출근해야지...(속닥속닥)

621 타에미주 (KTcdRCTu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05:54

미카카주 안녕~(っ•ɞ•)っ
뭐 어때~ 굴리다보면 변할 수도 있지~
느긋한 애가 까칠한 애로, 까칠한 애가 순둥이로, 바보였던 애가 사실은 철두철미한 애로 바뀔수 있는 것처럼!

622 아마네주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22:06:01

>>618 그렇구나... (복복복) 화이팅이야, 미카주 ;3

623 나기사주(진) (EUHFwXvOCI)

2024-07-14 (내일 월요일) 22:06:32

흠 그럼 일단 선관 구해볼게
무리하게 접점 만들 필요는 없으니까 모르겠다 싶으면 걍 넘겨줘도 돼

>>611 특별히 좋아하거나 싫어하는건 없어
가리는거 없어서 혐관도 잘먹음!!
일단 단기스레다 보니까 간단한 선관보단 어느정도 깊은 선관이 좋을거 같기는 한데
그렇다고 얕은 선관을 안받겠다는건 아니얌
음 학생회장님이랑은 어떤 관계가 좋을까

624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06:53

>>618 사실 내 기준에선 캐릭터는 원래 조금씩 변하는 법이지만... 일단 미카주가 조금 애매하다 싶으면 다시 잡아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은 오너인 자신이 받아들일수 있냐는거니까!

625 츠키주 (auH7pRQSuc)

2024-07-14 (내일 월요일) 22:07:18

(바다짱과 선관이레 수근수근

626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09:32

츠키주도 안녕!

나기사와의 선관이라. 솔직히 성향은 되게 잘 맞을 것 같은 캐릭터지만... 아무래도 접점이 딱 떠오르는 것이 없다. (주륵) 카페 단골 해줄래? 그런데 이건 뭔가 좀 너무 얕은 느낌이네.

일단 당장은 떠오르는 것이 없다. (털썩)

627 타에미주 (KTcdRCTu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1:46

>>618 그런 부분이라면 확실히 고민할만한거 같네!(𐐫ㆍ𐐃)
천천히 재정렬을 해보자! A-1부터 D-8까지!

>>620 헉! 이제 나는 미친 이오리가 아니라 미친 오리가 되는 거구나!⚆ɞ⚆

아하! 출근! 맞아! 일과 동료들과 손님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어!
고마워요 아마네주!
답례로 너를 살려주겠다.•̀ɞ•́

628 아마네주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2:25

>>623 헉.. 그러면 혐관 어때...?(도파민 불나방) 티격태격하는 사이도 좋고 찐혐관도 너무좋아~ ;3 으음... 나기사는 초연한 타입이니까, 몸부터 나서는 아마네랑 어렸을때부터 맞지 않았다, 그런 느낌 어떨까? 아마네가 산으로 놀러가자고 하면 나기사는 바다가 좋았다던지, 그런 사소한것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다 안맞다가, 결정적인 사건 하나로 툭 하고 사이가 틀어져버린 느낌도 좋을것같은데~ ;3 예를 들면 연애 관련이라던지? 이게 제일 무난할것같은데~

아마네는 중학생때부터 학생회장이었으니깐~ ;3 어쩌다보니 연애편지를 전해달라는 부탁 받아서 나기사에게 전달해주러 갔는데, 영 마음에 안들었던 나기사가 밍기적거리면서 대충 안읽씹 하려는 분위기다보니 좀 뭐라고 설교하다가 티격태격하면서 크게 부딪혔다던지~ 헤헤 맛알못이라서 잘 안떠오르는걸 ; ;) 아니면 다른 계기로 크게 싸워도 좋고, 혐관이 굳이 아니더라도 좋아~ 나는 맞춰주는게 좋은 타입이라서!

629 타에미주 (KTcdRCTu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2:58

그리고 캡틴이 와줘서 바다짱을 무사통과 시켰다고 하네요~ฅ₍⁻ʚ⁻₎

630 아마네주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4:05

>>627 미친 오리래 귀여워.....(복복복복복)


타에미주는... 일을 좋아하는구나...

631 타에미주 (KTcdRCTu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4:08

뭐?
혐관?⚆ɞ⚆
팝콘!

632 이즈미 - 카나타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4:35

"자세히 모른다고 해도 괜찮죠?"
그쪽으로 나아가려 하는 이에게 모르니까 가르쳐달라고 하면 한동안 계에속 말을 할수도 있겠다만.. 이즈미는 구분을 잘하는 편입니다.
절대미각...은 아니지만? 들어주겠다는 말을 듣자 조금 놀란 듯이 고개를 기울입니다.

"장래나 공부 관련..이랑 살짝 연관있긴 하지만.."
대학 컨설팅이나 그런 쪽이랑은 애매한 느낌이니까요? 라는 말을 합니다.

"으음... 유학 생각도 있고. 국내 대학으로 가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할까요."
"아.. 이걸로 상담받거나 그럴 건 아니고요."
"지금의 생각은.. 천렵이네요."
"가재를 너무 많이 잡아서 마라롱샤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네요. 마라롱샤 레시피라던가를 알려주실 건가요? 라는 농담을 합니다

633 나기사주(진) (EUHFwXvOCI)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4:36

다들 어서와

>>626 저렇게 말하긴 했어도 얕은쪽도 당빠 괜찮아
그럼 카페 단골 해도 될까~
카나타네 카페가 반려견 출입가능이면 나기사가 종종 루이도 데리고 갈거같고

634 미카즈키 - 스즈네 (UTROAksDnk)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5:20

아무렴, 생각해보면 이상할 것도 없는 일이다... 할아버지, 나가쿠모 텐이치로는 은퇴 이후 토키와라의 지역 명사 생활을 한껏 만끽하고 있는 사람이다. 정성스레 가꾼 마당을 나이를 막론하고 찾아오는 벗들을 위해 항상 열어두는 것은 물론,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관리 잘 한 정정한 몸을 이끌고 어디건 만나러 다니는 사람이다. 더군다나 녹차라면 또 죽고 못 사는 양반이니, 유명한 다원을 가꾸는 가문과도 안면이 없으면 이상하다.

그리고 이쯤에서, 미카즈키는 참 늦게도 눈치챘다. 또 어떻게 친구를 만들어보라고 이 할아방탱이가 수작질을 부렸음을. 문득 헛웃음이 나올 뻔한 것을 미카즈키는 잘 참았다. 이 망할 영감쟁이가 이러려고 나를 더러 심부름을 시켰구나. 부질없는 일인 걸 알면서 왜 이러는 건지 모르겠다. 어떤 의미에서는 류우가 그 자식보다 더 안 좋다. 최소한 류우가가 강요한 일은 뭔가 성과라도 냈지 이건...

새삼스럽게 다시 확인할 것도 없다. 언제는 이 여름에 한 치라도 내 몫인 것이 있었나. 그 사실을 다시 되새기니, 마음이 한결 편했다.

해서 미카즈키는, 스즈네가 뻗어오는 손에 저항하지 않고 그냥 자기 손을 내어주었다. ...이상하다. 서늘하다. 마치 자기 혼자 여름의 햇살의 온기를 전해받지 못하는 것 같은 서늘한 손이다. 아니, 방금까지 시원한 음료수가 든 캔을 쥐고 있었으니 이렇게 서늘할 만도 하다. 결코 그 이유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어떤 결핍이 이 손을 이렇게 만든 것이 분명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자. 스즈네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일이니까.

스즈네가 이끄는 대로, 링링이 무릎에서 뛰어내려가는 대로, 미카즈키는 몸을 일으켰다. 쑤우욱, 하고, 접혀있던 길다란 다리가 몸을 떠받치기 시작하자 그 머리가 스즈네가 짐작하던 것보다도 더 높이 올라간다. 슬라브 혈통이 섞인 몸이라, 야마토계 혈통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장신이다.

"호의는 감사합니다만, 폐를 끼칠 수도 없고 할아버지를 기다리게 할 수도 없어서요."

스즈네의 상냥하고 친절한 권유에도 불구하고 미카즈키는 딱 잘라 말했다.

"찻잎만 가져가겠습니다."

부디 그대로 지나가기를 바란다. 원래 그러려던 것처럼 예절바르게 인사만 하고 스쳐지나가길 바란다. 어설프게 짱즈케를 붙이며 아는 척하느라 위하는 척하느라 서로 대하는 데에 에너지 손해를 보는 관계 따위는 필요없다. 미카즈키는 그래서, 차갑게 예절바른 미소를 얼굴에 거는 것으로 대답을 마쳤다.

635 스즈네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5:43

맞워오~ 내일 월요일이에오~ (㇏(•̀ᵥᵥ•́)ノ)

636 미카즈키주 (UTROAksDnk)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6:22

왜 이런 답레를 쓰자마자 스즈네주가 오는거야. (도망)

637 타에미주 (KTcdRCTu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7:09

>>630 사실 앞에 두개는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손님들이 날 기다리니까 일도 나를 기다리는 거고, 그러니 사람들도 다를 기다리는게 아닐까!•̀ɞ•́

그런거였어··· 내가 파를 유독 좋아했던 것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던 거야···

파오리!!•̀ɞ•́

638 아마네주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7:29

>>635 흑흑
엇재서 내일이 월요일일까....

>>636 귀여워...(복복복)

639 스즈네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7:30

>>636 에~ 어디가 미카주~ (⃔ *`꒳´ * )⃕↝ 미카주가 데려온 미카미카다 견뎌~~

640 츠키주 (auH7pRQSuc)

2024-07-14 (내일 월요일) 22:19:39

월요일 날 스포)아마네주가 독백 가지고옴
(날조

641 카나타 - 미즈키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0:49

"...왜 그런 표정을 짓는거야? 그렇게 의외야?"

반의 내 이미지는 대체 어떤 것일까. 딱히 다른 이들과 선을 긋고 지낸 기억은 없는데. 카나타는 눈을 감고 팔짱을 끼고 진지하게 고민했다. 언제 한번 친하게 지내는 이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겠다고 그는 생각했다. 일단 그와는 별개로 유학 이야기까지 나오자 그는 흐응... 소리를 내면서 가만히 이즈미를 바라봤다.

"도련님이 갈법한 나라는... 아메리카?"

물론 한국이나 다른 나라도 있겠지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역시 아메리카였다. 어쨌든 상담받으려는 것은 아니라고 하니까 그는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이후에 나온 진짜 고민거리. 가재를 많이 잡아서 마라롱샤를 만들어야한다는 그 말에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왜 하필 마라롱샤인데? 거기서부터 그는 의문이 들었다.

"...그냥 쪄서 먹으면 안돼?"

물론 그것을 먹고 싶다면 먹어도 이상하진 않았다. 그저 조금 신기하다고 생각했을 뿐. 일단 그는 가만히 생각을 하다가 우선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리 요리가 수준급이고 자신이 있다고 해도 굳이 만들지 않은 요리를 만들어주겠다고 할 순 없었다.

"...아니.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레시피는 잘 몰라. 하지만..."

이어 그는 잠깐만 기다리라고 이야기를 하더니, 자신의 핸드폰을 켰다. 그리고 거기서 잠시 페이지를 조작하더니 손가락으로 빠르게 화면을 넘겼다. 그리고 검색창에 뭔가를 입력하더니, 그는 가만히 미소를 지으면서 그에게 자신이 보는 화면을 보였다.

"이거면 돼? ...이거, 구독 서비스인데... 요리 레시피가 다양하게 나와. 마라롱샤도 있어. ...찍어서 보내줄게."

괜찮지? 그렇게 물으면서 카나타는 뿌듯한 미소를 보였다.

642 미카즈키주 (UTROAksDnk)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2:59

어젠가 아래껜가. 미카즈키로 캐입해서 MBTI 검사를 해봤는데 INTJ가 나오더라구. 호기심에 나무위키 INTJ 문서를 검색해봤는데...

목표를 설정하면 실현될 때까지 전념하는 경향이 있음.
평소 내면이 사사롭고 복잡함.
내성적이고 진지하며, 잡생각만으로 많은 시간을 보냄.
인간적 공감대에 참여하기를 부담스러워함.
온화하거나 너그러운 인상과는 거리가 멀 수 있음.
아무에게나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는 편은 아니므로, 단순한 지인에게는 미지의 인물처럼 보임.
대중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소 냉소적일 수 있음.
많은 지인보다 소수의 좋은 친구를 사귐.
자신의 성향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원하지 않는 것은 아님.
어색하고 모호한 감정선을 지속하기보다 절교든 화해든 명확하게 결판내는 경향이 있음.
배려가 지나친 상대방을 오히려 모욕적으로 간주할 수도 있음.
연애 문제로 낙담에 빠지기 쉬움. 특히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연인 관계가 단절되면, 사랑에 관한 탐구 의식 자체가 메마를 수도 있음.

문장 한줄한줄에 쉴새없이 두들겨맞는 중이야. 아야, 아야...

643 아마네주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3:16

>>640 뭐어~~~ 츠키주가 월요일날 5만자짜리 독백 써준다구~??

644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3:41

안녕! 스즈네주!!

>>633 반려견 출입 가능해! 다만 반려견이 말썽을 부리지 않고 안에 있는 개나 고양이들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지만! 물론 카페 단골은 얼마든지 환영이야! 카나타의 카페 단골이 되면 자연스럽게 알바생인 하나요와도 자주 볼 수 있게 된다. 1+1이야. (속닥속닥)

645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4: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카주...ㅋㅋㅋㅋㅋㅋ

646 타에미주 (KTcdRCTu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4:07

타에미로 써먹을 수 있는 접점이라면···₍⁻ʚ⁻₎
- 먹는걸 좋아한다! 특히 단것!
- 귀여운걸 좋아한다! 뭐든 안가린다! 돌도 주우러 다니고 등신대 조각도 업어간다!
적법하게 구입한다거나 또는 누군가의 소유물이 아니라면!
보물찾기하다 딴길로 빠지는 애!
- 휴먼, 쉬어가십시오. 원숭이도 당신의 휴식을 뭐라하지 않습니다.
료칸에서 자주봐요?
- 두유노 에쓰에말? 븨츄바?
그들은 우리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647 타에미주 (KTcdRCTu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5:37

방울이주 츳키주 안녕~ฅ₍⁻ʚ⁻₎

미카카주야~ 쓰담쓰담~(っ•ɞ•)っ

648 나기사주 (EUHFwXvOCI)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6:58

진급했다! 캡틴 시트 확인해줘서 고마워

>>628 혐관 좋지
그럼 소꿉친구?였다가 틀어진 거려나
나기사가 연애편지 귀찮다고 안읽씹 -> 아마네가 설교 -> 넌 왜 어릴때부터 내 말에 자꾸 사사건건 딴지를 거냐 하는 뉘앙스의 말을 나기사가 해서 둘이 크게 다퉜다
이런 흐름으로?
나도 씽크빅이 부족해서 떠오르는게 별로 없네
아마네주가 제안해준건 맛있지만!

649 이즈미 - 카나타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8:54

"의외는 아니고.. 그냥 나는 고민이나 그런 걸 잘 말하는 타입은 아니어서..?"
제대로 된 상담실에서도 시간 좀 걸렸다는 생각을 하면서 아메리카라는 것에 아메리카도 있고.. 잉글랜드도..가능하고요? 라는 말을 합니다.

"국내로 가려면 염색이랑 렌즈는 써야 할 것 같다는 게 조금 걸리긴 해서요?"
법조계...에서 이즈미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같은 거 고민 조금 해볼 만한 거였을까요.

"그냥 쪄서 먹어도 되지만.. 가재 파티라면 마라롱샤는 있어야 할 것 같아서요?"
아. 찌는 것도 있는데 마라롱샤도 하고 싶다. 그거였군요.

찍어서 보내준다는 말에 화면을 보는데.. 살짝 인상을 찌푸렸다가 폅니다.

"이런 식으로..."
고개를 끄덕이고는 괜찮다고. 찍어서 보내주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하려 합니다. 마라롱샤 파티가 벌어진다! 를 시행할수도 있다는 걸까.

650 미카주 (UTROAksDnk)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9:46

다시 한번 어서와, 나기사주. 잘 부탁해.

651 스즈네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0:10

모두 안녀엉~ 나기사주도 정식으루 안녕이야~ ໒꒰ྀི´ ˘ ` ꒱ྀིა

652 아마네주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0:58

>>648 헤헤 맛있다고 해주니까 고마운걸~ 그러면 으음, 어렸을때부터 친구였지만 하나하나 사소한것까지 전부 안맞다가 연애편지 사건으로 크게 다퉈서, 이제는 보기만 해도 흥칫칫거리는 악우같은 느낌이려나~ 여기서 조금 더 양념이 들어가서 살짝 더 매콤해졌으면 좋을것같은데...

맞아맞아, 나기사는 하고싶은게 없다고 했지? 완전히 진심인건 아무것도 없었을까~? 공부라던지, 운동이라던지, 취미라던지~

653 아마네주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1:18

나기사주 정식으로 어서와~~ 안뇽안뇽이야~~~

654 이즈미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2:38

정식으로 어서와요 나기사주

655 카나타 - 이즈미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4:24

"...아무래도 좋아. 일단 물어보고 답해주면 답해주는 거고, 아니면 아닌거지."

그런 것을 일일히 계산해서 살 생각 없어. 그 부분을 확실하게 하면서 카나타는 가만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어 그는 가만히 고개를 내려서 자신이 들고 있는 박스를 바라봤다. 아직 조금 남아있는 쿠키. 하나 정도는 내가 더 먹어도 되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스트로베리 쿠키를 집어서 주머니에 은근슬쩍 챙겼다. 그래도 조금 찔리기는 한지, 그의 손놀림은 상당히 빨랐다.

"...먹을래? 블루베리"

아직 하나 남았어. 그렇게 말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이즈미를 공범으로 만들려는 속셈이었을지도 모른다. 아니. 애초에 여기에 공범이 있을지도 알 수 없었지만.

"...꼭 해야 하는 문제야? 그냥 안하고 부딪치면 안돼? ...부딪치고 되면 되는거고, 아니면 아닌 거잖아."

아닌가. 내가 너무 단순한가.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하지만 딱히 해야할 것 같냐고 물으면 카나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고작 그런 문제보다는 얼마나 일을 잘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그는 생각했기에.

"...알았어."

이어 찍어서 보내달라는 느낌의 말이 나오자 그는 화면을 캡처했다. 그리고 라인을 이용해 그에게 방금 찍은 사진 데이터를 보냈다. 글씨가 혹시라도 안 보일까 걱정했는지 사진은 어느 정도 확대가 된 상태였다. 그렇게 전송을 마친 후, 그는 주머니 속에 핸드폰을 집어넣었다. 이어 그는 뿌듯한 표정을 유지하면서 이즈미에게 말했다.

"요리 도움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656 갤러리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4:27

나기사주 환영환영~~!~!!!~! 어서와영~~~~
이즈미쿤의 마라롱샤는 성공하길 바라며...^^

657 나기사주 (EUHFwXvOCI)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4:56

>>644 루이는 딱히 말썽 안피우고 댕냥이랑 잘 어울렸을듯!
그럼 단골 선관으로 할래~
원플원은 못참지

>>646 귀여운 타에미... 단건 아니지만 파미레스 단골 할래...?

658 갤러리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7:11

아맞다 스즈네주 천렵레스 봐쓰영 낚시질 해준것만으로 왕감사이다 같이 물고기 바베큐나 해영 은어 맛있대 !!!!

659 아마네주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7:47

>>656 ㅋㅋㅋㅋㅋㅋㅋ 히라무주.. 엇재서 갤러리가 된거야...(복복복)

660 나기사주 (EUHFwXvOCI)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8:24

밍나 환영해줘서 아리가또우

>>652 마라맛 혐관 나도 좋아하지만!!
나기사는 그렇게까지 누구를 심하게 싫어하진 않을거 같아서 아쉽네에
으음 그나마 요리하는 거에 진심이지 않을까
식당 물려받을 생각도 하고있으니

661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8:52

>>657 오케이! 그러면 일단 그렇게만 잡고 혹시나 이야기가 더 필요하면 그때 자세히 잡아보자!

situplay>1597049290>953

덧붙여서 이건 카나타의 카페에 왔을 때 자주 볼 수 있는 고양이 3마리와 강아지 3마리!

662 갤러리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9:29

>>659 이름 대신 직함을 달았을뿐 ^^ 고롱고롱
일상하기엔 애매한 시간...관전하며 일이나 하려구영 미룬지 3일차...그러나 오늘부로 4일차 찍게될 예정 여러분은 마음껏 어장을 즐기시면 된다 그것이 곧 방청객의 컨텐츠임을

663 아마네주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9:33

>>660 그렇구나~ 그러면 어쩔 수 없지 ;3 그러면 위에서 말한대로 흥칫칫 악우 정도로 마무리할래~? 더 덧붙이고 싶은거 있으면 나는 좋아!

664 아마네주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22:40:43

>>6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복복해서 스파게티로 만들어주기) 그렇구나~ 아쉽네, 히라무랑도 놀아보고 싶었는데~~~~

좋아, 그러면 말 나온김에 느긋하게 일상 구해볼까~ ;3 편하게 놀고 싶은 사람 있으면 쇽쇽 찔러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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