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511>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5화 :: 1001

◆vuOu.gABfo

2024-07-14 00:39:32 - 2024-07-15 23:21:53

0 ◆vuOu.gABfo (5.4VGEPh.Q)

2024-07-14 (내일 월요일) 00:39:32


 「국물은 이걸로 낼 거야. 『맥시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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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히라무주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15:00:58

고의는 아니었는데 히라무에게 독요리 제조기 설정을 부여하고 있는 듯한 이 기분^^^^^^^나쁘지않다
성공유무는 다갓께 맡길까 합니다^^

>>297 앗싸 두근두근 딱콩맞을 상황을 열심히 궁리해보겟심니다

와! 진단!

309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5:01:27

어어....괜찮아!! 저렇게 해도 맛이 있을 수도 있잖아! 난 안 먹어봤지만!

310 마이 - 히짱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15:02:02

"그래?"

처음 들어보는 조리법이다. 캠핑장 손님들은 보통 고기를 구워먹거나 낚시 하던 사람이 생선을 구워먹는 정도였으니, 시푸드 보일이라는 녀석은 접할 일이 없다. 그러니까 어떤 방법으로 조리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불 조절 방식도 모르니, 히무라의 말만 듣고 해 보는 것이다. 히-짱 똑똑하니까.

그렇게 마이는 불 위에 냄비를 올려두었다. 스웨디시 토치 방식이라 간편!
/ https://www.freshoffthegrid.com/wp-content/uploads/2016/11/Swedish-Fire-Log-DIY-11.jpg 이런 느낌쓰!

311 히라무주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15:02:31

>>309 ㅋㅋㅋㅋㅋㅋ후 보기에는 맛있어 보였는데...^^

312 히라무-마이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15:07:50

스웨디시 토치 방식에서 찜 냄비가 무사히 보일링 시푸드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없을지는 히라무주도 모른다.

"그렇다니까. 미국식 해물 요리랬어. 내가..."

히라무는 히라무주보단 잘 아는 것 같다.

"배운 건 아니지만, 인터넷에서 봤으니까 최선을 다해 볼게."

팔을 걷어붙이고 주걱으로 양념이 골고루 잘 묻도록 저어주는 것이 지금의 히라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 덕분에 마라가재는 달라붙는 일 없이 순조롭게 익어갔으나, 히라무가 보일링 시푸드라고 주장하는 그것은 점점 예시 사진과는 천억광년 떨어진 모양새로 변해갔다...

"으-음, 인터넷에서 본 거랑은 다르긴 하네. 그래도 맛있는 냄새 나지 않아?"

양념 냄새가 맛있는 것만은 사실이었다.


두근두근 요리 가챠 가즈아
보일링 시푸드는
.dice 10 20. = 18
홀 성공
짝 실패

313 히라무주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15:08:21

>>312 우효 wwwwww 마쨩 고멘네 wwwwww

314 츠키주 (nNrV3nJISQ)

2024-07-14 (내일 월요일) 15:10:50

>>306 정답!

>>303 츠키"카나 오빠에게 연인"
츠키"...생기려나?"

315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5:12:47

카나타:안 생겨도 상관없어.
카나타:그냥 이곳에서 살아가고, 지금의 내 삶을 유지하는 것이 더 좋아.
카나타:...내가 돌봐야 할 아이들도 많고 말이지. (싱긋)

316 마이 - 히라무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15:14:20

"응, 히-짱 똑똑하니까 잘 될거야."

주걱으로 열심히 요리하는 히라무를 바라보며 마이는 조금 떨어진 자리에 쪼그려 앉아 지켜보았다. 불길이 더운 것도 있고, 괜히 옆에서 방해되지 않길 바랐기 때문이다.

"?"

그러니까, 양념 냄새 말고 탄 냄새가 나기 시작해도 별 말 없이 그냥 지켜보았다는 이야기. 그리고 원래 탄 냄새가 나는 녀석일지도 모르는 것이다. 맛있는 냄새 나지 않냐는 말에 정말 그렇다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토치를 챙길때 가져온 나무젓가락을 히라무에게 건네주었다. 물론 자기 것도 가져온 만큼 똑 하고 부러트려서 옥수수알 하나를 건져먹어 보았다.

"음—"

얼굴이 복잡해진다. 짠맛, 탄맛, 감칠맛이 공존하고 옥수수를 씹으면 그 안에서 시푸드보일 육수(타버림)이 나와서 떫고 쓰다. 이것이... 미국의 맛...?

317 츠키주 (nNrV3nJISQ)

2024-07-14 (내일 월요일) 15:19:44

>>315
츠키"아니아니, 아이들을 돌보려면 오히려 해야 일손도 늘어나니 좋지 않아..?"

318 히라무-마이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15:20:20

히라무는 골똘히 냄비 안쪽을 지켜보았다. 국물이 졸아드는데 원래 찜 요리는 국물이 졸아들도록 만드므로 맞는 수순...이겠지? 재료를 뒤적이자 주걱에 까만 게 묻어나왔다.

"헉! 탄다!"

여기서 내려야겠다! 히라무는 냄비를 들어 불로부터 살짝 떼어놓았다. 열기만 좀 쐬게 하자.

완성된 냄비 안쪽을 보니 마음이 복잡했다. 기대했던 비주얼이 아닌데? 하지만 맛보기 전까지는 모르지. 맛은 매콤하고 감칠맛 난다던 바로 그 맛일 수도 있잖아? 히라무는 마이로부터 나무젓가락을 받아 가재를 집었다. 유튜브에서 본 대로 머리를 분리해서 까 먹으면...

"쓰다."

히라무는 눈살을 찌푸렸다.

"큰일났다. 마쨩 미안해."

319 츠키주 (nNrV3nJISQ)

2024-07-14 (내일 월요일) 15:21:49

(히라무 마이 일상 맛있다하고 히라무가 요리안한 것 먹기

320 히라무주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15:22:32

ㅋㅋㅋㅋㅋㅋ큐ㅠㅠ ㅇㄴ이럴생각이 아니었는데 이상하다????? 이것이 미국의 맛인가 고민하는 마쨩은 넘 귀엽지만 이것이 미국의 맛이라면 3억 USA인들이 저마다 성토할 터...쏘리합니다

321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5:25:26

카나타:.....?
카나타:...왜 내 연인이 당연히 일손이 되는 거야?
카나타:...설사 누구랑 사귀어도 시킬 생각 없어.

322 마이 - 히라무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15:26:55

"응? 원래 이런거 아니었어?"

눈썹을 위로 크게 올리며 되묻는 마이. 그 손에는 이미 가재가 더 들려 있었다. 히라무의 눈쌀이 찌푸려자가 전에, 마이는 이미 가재를 두어개나 먹어치웠다. 음 음 이것이 미국의 맛. 하며. 히-짱이 만들었다는 점, 외국음식이라 단 한번도 제대로된 맛이 어떤 것인지 상상해보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가재라 탄내가 속살까지 깊숙히 파고들지 못해서 이루어낸 성과!

"그렇구나. 그럼 어떡할거야? 버릴거야?"

손에 든 가재를 마저 먹고는 주위를 살펴본다. 짜고 탄거라 그냥 버리면 절대 안 돼.

323 히라무주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15:27:20

>>3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마라롱샤는 잘 나왔을 터......그거라도...굽신

324 츠키주 (nNrV3nJISQ)

2024-07-14 (내일 월요일) 15:28:46

츠키"...카나 오빠는 부부가 같이 하는 일같은 로망은 없는거구나"
츠키"뭐..카나 오빠답다면 카나 오빠답네"

325 마이주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15:32:14

원래 일상은 예측 외로 흘러가야 재미있지 않아?
물론 일이 내 생각대로 착착 풀리는 것도 재밌지만!

326 히라무주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15:32:32

이 냄비에 들어있는 건 억지로 먹어 치워서는 안 되겠다. 요리는 글로 배웠지만 히라무도 그런 상식은 있다. 비록 히라무가 말리기 전에 마이는 두 번째 가재를 삼킨 상태였으나.

"아! 그만 둬 마쨩! 더 먹지 마!"

히라무는 마이가 더 집기 전에 수건을 집어서 냄비를 들어 올렸다. 버리긴 버려야지, 미사토가 이런 거 먹다 탈나면 더 손해랬다.

"버려야지? 이따가 버리는 데에 내가 갔다 올게. 지금은 일단..."

그래도 남은 하나에는 무사히 완성된 마라가재가 들어 있다. 맵지만 새빨간 색이 식욕을 돋군다.

"이거 먹자. 이건 진짜 괜찮을 거야...아마도?"

드디어 좀 헷갈린다는 듯이 말하면서 히라무는 보...아무튼 그거 냄비를 뒤켠에 치워 두었다.

327 히라무주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15:33:51

아 근데 마이 너무 맹꽁이다 (너무 착하다는 뜻) ㅋㅋㅋㅋㅋ ㅠㅠ ㅎㄴ 히-짱이 만든 외쿡음식이니 그냥 우걱우걱 먹어본거냐고 ㅠㅠㅠㅠㅠㅠ 미쳐 마이한테 아무거나 멕이지 말아야지......

328 타케루-마이 (0wpaX3o2xM)

2024-07-14 (내일 월요일) 15:34:58

>>153
팔짱을 낀채 한모금 마시기만을 기다린다. 잔에 든 음료가 살짝 줄어들자 씨익 입꼬리가 올라간다. 그래, 너 명분 생긴거야. '공짜'라는 단어에 슥삭 삭선이 그어지는 순간이다. 포대 안에 가득 담긴 생강이 빨간색 소쿠리에 와르르 쏟아진다.

“야하하, 맛있냐? 잘 마시네! 자 이제 마셨으니까.. 일해야지?”

잘 걸렸다. 맹해서 시덥잖긴하지만 하나보다 둘이 더 낫다고. 소쿠리를 들고 소악마 같은 미소를 지으며 따라오라는듯 눈짓을 준다. 좁고 낡았지만 깨끗하게 정돈된 주방 싱크대에 생강 무더기를 내려놓고 물을 틀어 흙을 씻어낸다.

“옆으로 건져낸거 손가락 크기로 '똑', '똑' 따서 대접에 담아주면 됨~ 저기 위에 마른거 아무거나 꺼내서 써.”

장갑보단 맨손이 편해 물줄기 틈으로 손을 휘젓는다. 흙탕물이 차오르면 한번씩 빼주면서 손바닥만한 생강을 하나씩 옆으로 내려놓는다.

“아, 맞다. 손 매우니까 장갑 끼고.”

손에 잡힌 물기를 털어내고 고무장갑을 건네주었다. 사이즈가 맞을진 모르겠지만.

329 마이주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15:35:37

마라롱샤의 맛 다이스를 굴려줘 히라무주!

330 타케루주 (0wpaX3o2xM)

2024-07-14 (내일 월요일) 15:35:47

안녕하세요!! 시덥잖다 써놓긴 했는데 욕하는게 아니라 친한 친구에게 하는 나름의 애정표현입니다!!

331 마이주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15:36:50

>>330 어후 따까리 이렇게 배려 안 해주셔도 됩미다 대장님 그저 충성입니다요 충성충성

332 츠키주 (nNrV3nJISQ)

2024-07-14 (내일 월요일) 15:37:50

>>326 히라무 대신 히라무주가 이애기하는 중인 모습이다(이름란 보기

333 히라무주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15:38:08

>>329 키에엑 마라롱샤는 맛있을거라구영!!!!!! 계획은 그랫으나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굴려드리는 것이 인지상정!

.dice 0 100. = 6

90-100 미미
50-89 평타
20-49 매워
0-19 ???

334 츠키주 (nNrV3nJISQ)

2024-07-14 (내일 월요일) 15:39:13

>>333 히라무.요리..못함..(메모

335 마이주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15:39:56

>>333 다이스갓이 파멸을 원하신다!!!!!

336 히라무주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15:40:11

>>3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돌겟네 다갓이 점지하신 히라무의 요리실력 검증 ^^ 재료 공수나 하자

근데 다이스로하는요리 이거 웃기다 종종 애들한테 요리 해줘야겠다(??????)


>>332 이래서 눈치빠른 츠키주는 싫다니깐..크큭 눈치빠른 츠키주에게는 보일링 시푸드 벌을 주겟다 입을 벌려라

타케루주 안뇽안뇽~~~~~

337 히라무주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15:42:22

후 첫일상에서 히라무의 새로운 속성이 추가되다니 완전 럭키히키잔앙 ^^ 다갓 범사에 감사

338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5:43:12

안녕! 타케루주!! 아니...그 와중에 다이스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도망쳐!!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위의 부부로망 이야기에 대해서는..아마 카나타는 같이 하는 것은 좋지만 굳이 강요하고 싶진 않다에 가깝고.. 애초에 지금 사귀는 연인이 자신과 결혼한다는 보장도 없는데 너무 빠르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클 것 같네!

사실 누군가와 결혼한다고 해도 딱히 카페 일을 돕고 싶어하지 않는다면 말을 꺼내지 않고 그냥 혼자서 운영할 생각이 가득하다고 해!

339 츠키주 (nNrV3nJISQ)

2024-07-14 (내일 월요일) 15:43:15

>>336 (요리 억지로 먹여지고 터져서 쥬금

340 타케루주 (0wpaX3o2xM)

2024-07-14 (내일 월요일) 15:44:14

>>336 안녕하세요! 뭔가 요리 비슷한걸 만드셨군요!!
>>338 카나타주도 반갑습니다!!

341 이즈미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15:45:44

팔딱팔딱 뛰는 잉어인형(비단잉어 사양)(이.. 아이폰 광고에 나온 거)
https://youtu.be/0dDpu6ivSN8?si=fOUEiV58AkrzWQ7C

끌어안은 캐릭터가 그 인형 이름이 이즈미라고 하면 그걸 보는 이즈미를 보고 싶어요.
무슨 표정일까...

342 마이 - 히라무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15:46:21

정확히는 세 번째. 아무리 히짱이여도 여고생이 무언가를 먹으려 할 때 그것을 막을 수는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여고생이니까..(끄덕)

"응 다녀와-"

손을 흔들 흔들 흔들다, 이동 하지 않는 히라무를 향해 의문 가득한 표정을 지엇으나 이거 먹자는 말에 가까이 갔다. 냄비 뚜껑을 열자마자 올라오는 알싸한 향에 미야마 마이는 잠시 눈을 감고 코로 그 향기를 맡다가 재채기 했다.

"맛있어 보이는데 뭘."

그렇게 세 번째 가재를 집어든 마이. 가재의 속 살을 발라내는 것, 그리고 내장을 꺼내는 것은 매우 익숙한 일이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되었다.

"잘 먹겠습니다-"

와앙- 하고 그 붉은 속살을 입에 문 순간...

.dice 1 3. = 2
1. 너무 매워서 울었다
2. 너무 떫어서 레몬즙 밈이 되었다
3. 너무 ?̷̱͚̥͚̖̬͎͖̞̲̖̲̰̦̗̳̩̜̪͚̝̾̂̔͒̔̎̔͗͐̈́̅́̒̊̏͂̽̀́͒͛?҉͎̭͍̘͙̗̘̞͖̩̘̱̖͔̳͕̀̈̀͆̃̉̂̈́͆̏̿̒̂̏?̶͖̯̟̪͍̖̪̫̭͎̖̝̰͇͕̦̘̲̪͇̤̥͊̒̇̏̑̍̀̇̉̒̏̄̿̔̅́̇́̚ͅ 해서 기절했다

343 츠키주 (nNrV3nJISQ)

2024-07-14 (내일 월요일) 15:46:21

그러니 지금뷰토 이즈미(인형) 끌어안고 대사하기 대회를 개최합니다!(?)

344 히라무주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15:46:35

>>339 이로써 히라무주의 나메실수를 함부로 발설하는 녀석은 「처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보일링」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40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 . . . .만들고 싶었던 건 요리였거든영...그 끝은 창대하리라

345 츠키주 (nNrV3nJISQ)

2024-07-14 (내일 월요일) 15:46:53

으아악 마이의 글씨가 내 레스를 침식한다

346 이즈미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15:47:04

다들 안녕이에요.

347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5:47:13

안녕! 이즈미주! 이즈미의 표정이라. 내 생각엔 그냥 무덤덤하게 바라볼 것 같은 그런 느낌인걸!
물론 진실은 이즈미의 오너인 이즈미주만 알겠지만 말이야! 아무튼 광고 뭐야...ㅋㅋㅋㅋㅋㅋㅋ

348 마이주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15:47:22

>>345 정확히는 마라롱샤의 가능성이 츠키주를 침식하는거야

349 마이주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15:47:41

이즈미주 안녕~~

350 츠키주 (nNrV3nJISQ)

2024-07-14 (내일 월요일) 15:48:14

그러니

비난 번에 둘린 카나타주 빼고 츠키랑 일상 굴릴 사람 모집(팻말

351 치카게주 (o.nqk3ujCk)

2024-07-14 (내일 월요일) 15:49:30

(둠칫둠칫)

352 츠키주 (nNrV3nJISQ)

2024-07-14 (내일 월요일) 15:49:44

>>351 (츕추는 카게주 촬영

353 치카게주 (o.nqk3ujCk)

2024-07-14 (내일 월요일) 15:51:16

>>352 (촬영본 뺏기)

354 이즈미주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15:51:20

다들 어서와에요.

저는 간단히 진단 돌리고.
간단한 간식 먹어야겠네요

355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15:52:34

안녕 치카게주!

356 히라무-마이 (aaEi.EtQZM)

2024-07-14 (내일 월요일) 15:52:54

히라무는 1여고생을 대적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그 여고생이 마이라면 더욱이 그렇다. 이런 무시무시한 실패작을 먹고도 멀쩡한 마이에게 고마워해야 할지 신기해해야 할지...마라 냄새에 재채기를 하는 마이를 보며 히라무는 잔뜩 긴장했다.

"그치? 맛있어 보이지?"

약간의 화색이 돌았다. 지금 히라무의 상태를 표현하자면 바람 앞의 등불, 램지 앞의 요리사, 엄마 앞의 아빠였다. 히라무는 꿀꺽 침을 삼키며 가재를 먹는 마이를 지켜보았다.

"어때? 맛있어?"

좋은 냄새가 나긴 해서, 자기도 가재를 하나 집어서 까 물었다. 순간 히라무의 혀를 격침한 것은 산초였다. 마라가 너무 많다!

357 츠키주 (nNrV3nJISQ)

2024-07-14 (내일 월요일) 15:53:27

(백업해둔 촬영분 보기

358 마이 - 타케루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15:54:14

"응? 응, 잠깐만..!"

일 하라는 말에 허둥지둥 대답하고는 입안 가득 메론소다를 들이마셨다. 그리고, 꿀꺽. 너무 탄산기가 강한 것을 마셔서 그런지 눈물이 핑 돌지만 소매로 슥슥 닦고 주방 안으로 들어갔다.

"손가락으로 따서 대접에.. 응! 이해했어!"

고무장갑을 건네받고 고개를 끄덕였다. 고무장갑은 타케루네 아버지나 타케루가 쓰려고 놓아두었던 탓인지, 크기가 너무 커서 손가락의 한 마디 정도가 남았지만 생각은 맨손으로 손질하면 매워서 울게 되니까 고무장갑은 꼭 끼고 해야 해.

"음.. 아 됐다!"

꼴랑 하나 따 놓고 됐다고 말 하는 마이. 하지만 어째서 눈 앞에 생각이 줄어들지 않은거죠? 어. 잠시 압도당한듯 멍하니 생각다발을 바라보다가 조금씩 생각을 따기 시작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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