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419>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13 :: 1001

연플이 날때까지 죽음을 윤허하지 않겠다

2024-07-11 10:18:41 - 2024-07-13 15:19:54

0 연플이 날때까지 죽음을 윤허하지 않겠다 (bVl/2fA2x2)

2024-07-11 (거의 끝나감) 10:18:41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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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338/recent

594 ◆r8JcspLaSs (5eqoiu8yT2)

2024-07-12 (불탄다..!) 21:08:05

저건 방어무시등의 공격엔 뚫려용!

>>593 넘 마나서!

595 안데르렌주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21:11:37

>>594 ....렌도 윌리엄도 방무딜 있던가..?

596 ◆r8JcspLaSs (5eqoiu8yT2)

2024-07-12 (불탄다..!) 21:13:48

윌리엄이 딱 하나 있죵. 호호호

597 윌리엄주 (75oXqCwxWY)

2024-07-12 (불탄다..!) 21:13:51

세게 때리면 어떻게든...

598 안데르렌주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21:14:38

일단 '레인 콜'로 딜감이랑 딜뻥 둘 다 해보겠습니다.

599 록시아주 (ejHhkIRnAc)

2024-07-12 (불탄다..!) 21:14:43

>>593 으앙

600 천 - 전란 (g/WRa0nuzw)

2024-07-12 (불탄다..!) 21:15:59

 상처를 확인했지만 어느정도 처치는 된 듯했다. 애초에 그게 처치가 가능한 부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심장이 뛰는 소리가 들린다. 이게 제급의 강자가 보여주는 힘인가 생각하면서도, 천은 여전히 일어나지 못하는 소예를 보며 작게 한숨을 쉬었다. 이래서야 뭘 해볼 수가 없잖아.

" ? "

 그러나 갑작스레 옷소매를 잡아당기는 게 느껴지는가 싶더니 소예가 몸을 일으켰다. 천은 멍한 표정으로 소예를 쳐다보았으나, 소예의 반응이 영 시원찮자 설마 의식도 없으면서 움직이는 거냐고 속으로 중얼거리며 혀를 내둘렀다.

" ...넌 대체 뭐가 문제인 거냐. "

 움직이면 안 될 것 같이 보이고, 움직일 수 없는 게 맞는 것 같은데도 무언가가 소예를 잡아당기고 있는 듯한 상황에 천은 미간을 찌푸리면서도 소예를 붙잡은 채 조심스레 일어섰다. 일단 소리는 최대한 죽이고... 소예의 검이 어디 있는부터 찾으려는 듯 두리번거렸다. 자신의 부채도 그렇고... 만약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다면 슬라임도 있을 텐데.

601 제나주 (pfw.yJWXE6)

2024-07-12 (불탄다..!) 21:16:19

여우 꺼내는것도 턴 쓰나용 ??

602 ◆r8JcspLaSs (5eqoiu8yT2)

2024-07-12 (불탄다..!) 21:16:35

아뇽

603 하 우성 - 남운세가 (ONH5J50R46)

2024-07-12 (불탄다..!) 21:17:25

"그러게요? 도대체 뭐가 금기라는 건지."

"그저 심상이 '탐(貪)'인 것을, 누가 그렇게 소문을 냈는지도 모르겠어요. 저요, 엄청 억울하다고요. "

반동을 폭발시키는 기술을 한 번에 흘려낸다. 저 여자는 도대체 누구지? 아라크네드라는 것은 알고 있는데..

"가뜩이나 도망가느라 진연 녀석의 힘을 흡수하지 못해서 열받는데."

우성은 '백화안'을 뜨며 나유의 본질을 파악하려고 한다.

"당신이 보기에는 이 눈이 금기에 빠진 자의 눈으로 보여요?"

"근데 내 동생 만났다고?"

"내 동생 목은 어디다가 버렸어요~~??"

우성의 창은 나유의 머리로 향하다가, 곧 창이 스스로 형태가 바뀌며 나유의 어깨를 찌르려고 했겠다.

HP : 4760
공격 : .dice 900 1110. = 1096 +150

* 혼비이환 (방어 무시)
* 백화안 ON

* 진룡파창 3초 (無) +1 [쿨 3턴]

604 록시아 카르마 카일 (ejHhkIRnAc)

2024-07-12 (불탄다..!) 21:17:55

" 당연히 너희는 모르는 곳에 계신다. "

역시 레이나스를 노리는 것은 사실이었다. 다만 이렇게 강한 공격이 올 것이라 예측하지 못한게 좀 씁쓸했다. 자칫하면 이 전투에서 아예 패배할지도 모를 일이라 록시아는 최선을 다해야만 했다.

" 그리고 어차피 카르마의 가주는 나, 록시아 카르마 카일이다! "

엘펜하임으로 와이어의 형태를 뽑아낸 록시아는 그대로 결계를 펼친다.


[더블 스탠드]
[결계 조작] + [신성 무장] 발동

HP : 2870

605 ◆r8JcspLaSs (5eqoiu8yT2)

2024-07-12 (불탄다..!) 21:18:17

으...

606 진룡성 - 진행 (laRJWAcmiA)

2024-07-12 (불탄다..!) 21:19:28

"들켰나? 그럼 시시한 연기 따위는 이만 집어치우지."

그러고는 육체를 점점 용의 그것처럼 변화시키며 씩 웃고 말한다.

"보고 싶었다. 2차전은 저번과는 다를 것이다."

"진룡 파쇄"

.dice 740 1080. = 843

心像 - 승천
- 발동한 전투가 지속되는 동안 공격 최소,최대값 +100 데미지 경감 20% | [발동형] [1일 1회]
「진룡 파쇄」 - 공격 최대값 +200 | [공격계] [쿨 1턴]

607 ◆r8JcspLaSs (5eqoiu8yT2)

2024-07-12 (불탄다..!) 21:20:42

나유: 아니 사제 만나고 보고도 안했는데 목이라니. 너무하네.

608 렌지아 레인워커 - 이벤트(레오넬 가)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21:20:53

보기보다 나이가 많은 편일까. 돌핀이 주변을 돌며 경계를 하는 사이 소년은 비를 다시금 불렀다. 상처에 스며드는 것이 아닌, 신체에 다다르는 비. 적의 공격을 약체화하고 반대로, 아군의 공격을 강화시키는 신비의 비가 내린다.

"..."

..튼튼할 거 같다.
명확한 근거는 없지만 그렇게 보였다. 무언가 특수한 게 있는 것일까.


HP:2500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30, 적 피해 증가 +130 / 다음 턴부터 발동.
#돌핀 : 데미지 감소 200 / 5턴

609 필리아주 (XS.HSYOy3Q)

2024-07-12 (불탄다..!) 21:21:14

분명... 버프효과가 발동 다음턴부터였죵?
오랜만이라 감이 안잡히네용...

610 윌리엄 (75oXqCwxWY)

2024-07-12 (불탄다..!) 21:21:20

들으리라는 기대조차 하지 않았고, 예상대로 돌아오는 답은 오만이었지만 윌리엄은 묵묵히 검을 들어 비스듬히 세웠습니다. 핏덩이라 지칭하는 상대에게서 오만함과 지지 않으리라는 자신감이 느껴졌지만, 그건 윌리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오늘 이 영지에서는 누구도 헛되이 죽지 않게 만들 생각이었으니까요. 윌리엄이 지키고자 하는 것은 승리와 같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이 곳에서 목숨을 걸고 분투하고 있는 모든 병사들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은 어불성설. 가진 모든 수를 써서 상대를 무찔러야 하는 법이었죠. 모든 일격이 최선을 담기를.

윌리엄의 검이 순식간에 일점돌파를 감행했습니다.

윌리엄 HP: 3200

일점돌파 .dice 440 670. = 624 [쿨 2턴]
회피 .dice 20 150. = 28


611 안데르렌주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21:21:59

그러고보니 현재 전투에 대한 이야기가 아카데미에는 돌지 않고 있나요? 정보가 안 닿나?

612 필리아 L. 호라이즌 (XS.HSYOy3Q)

2024-07-12 (불탄다..!) 21:23:01

...정말이지 마음이 급하다니까.
내가 할 말은 아닌가.
발끝에 폭발을 더해 순간적인 가속을 얻어 달려든다.
플레나가 베었던 인형의 머리를 후려갈긴다.

"부상자의 대피를 우선시하라."

주먹질을 멈추어서는 안된다. 술자가 쓰러지지 않는 한은 이 것들은 완전히 분쇄시켜야할테니.

"싸울 수 있는 이들은 일어서라!!! 적에게 공포를 새겨주는거다!!!"

불꽃을 몸에 두른다, 전쟁의 신호가 올랐다.

HP: 3650
.dice 370 570. = 519

「플레임 너클 +5」 - 지속턴동안 공격 최소, 최대값 +150 | [보조계] [회피 대체] [5턴]

613 당문예 - 이벤트 (laRJWAcmiA)

2024-07-12 (불탄다..!) 21:24:14

가끔은 이렇게 머리를 비우고 오직 훈련에만 열중하는 것도 기분 좋다.
무한 회랑에서 만들어진 비수에 독을 바르고, 기묘한 각도로 날린다.
자신의 기본기이자 전부.

하지만 이리 기분이 좋고 평화로울 때는 조금 무리하게 훈련해보는 것도 좋겠지.

순살과 그림자의 경계를 동시에 사용, 실전이라면 바로 체력이 떨어져 기절해도 이상치 않겠지만. 안전한 훈련장 내부니까 괜찮겠지.

614 룡성문예주 (laRJWAcmiA)

2024-07-12 (불탄다..!) 21:24:55

보조계 스킬은 기본적으로 공격 대체였죠?

615 ◆r8JcspLaSs (5eqoiu8yT2)

2024-07-12 (불탄다..!) 21:27:09

>>611 알고자하면 알 순 있어요.

>>614 네

616 안데르센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21:28:49

아카데미는 조용했다. 고요하고, 별 일 없고, 아무런 사건 없고. 바깥이 얼마나 소란스러울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아카데미는 그랬다. 보통 소란을 피우는 사람들이 대체로 나가서 그런가? 유독 조용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으으음."

나는 걸음을 옮겼다. 혹시- 바깥이, 레오넬이나 카르마가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있지는 않으려나?
일단 사람이 많은 곳으로 가자. 그런 곳에는 소문이나 이야기가 헤엄치고 있기 마련이다.

617 안데르렌주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21:29:31

사실 '조용합니다'라고 하길래 너무 지나치게 조용하고 아무도 없어서 오히려 이상한, '무슨 일'이 일어난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618 제나 - 이벤트 (pfw.yJWXE6)

2024-07-12 (불탄다..!) 21:31:06

" 숨어있다가 기습하는게 더 낫지 않습니까..? "

나오랬다 들어가랬다 한 건 미안하긴 하지만. 머쓱해진 채로 여우를 소환하며 서재로 향한 그녀의 눈에 보인 건 뭔가를 들고있는 인형들이였고, 처음 보는 것이였지만 바로 느낄 수 있었지. 저게 에이락이 말한 봉인에 관련된 책이라는 걸.

자신의 기술이라면 보나마나 책을 다 태워먹을게 뻔하긴 하지만.. 지금 딱히 그게 중요한건 아니니까.

" 한 놈씩 맡죠. "

대상 - 인형 A // 공격 다이스 .dice 410 910. = 710 + 500 + 180
권능 - 섀도 메이드 : 적 하나에게 고정 500 데미지, 행동에 역보정
스킬 - 원초의 빙화 [공격 최대값 +200, 적 회피 최종값 -100
회피 대체 - 바인딩 오브 헬니즘 +1 - 사용한 공격의 최종값 +180, 적을 분석

HP: 2650

619 제나주 (pfw.yJWXE6)

2024-07-12 (불탄다..!) 21:32:27

가주 대리의 서재 다 태워먹기 시작★

620 룡성주 (laRJWAcmiA)

2024-07-12 (불탄다..!) 21:32:49

아. 진룡 파쇄의 +140 부탁드립니다! 최종값 넣는 걸 까먹었어요!

621 안데르렌주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21:35:45

서포터는 열심히 버프 올리는 중.
아직은 딜계산을 하지 않아도 돼서 편하군요!

622 전란 (5eqoiu8yT2)

2024-07-12 (불탄다..!) 21:38:45

【레오넬】┴┬┴┬┴┬┴┬┴┴┬┴┬┴┬┴┬┴┬┴┬┴┬┴┬┴┴┬┴┬┴┬┴┬

렌지아는 비를 내렸고. 윌리엄은 돌진을 시도했습니다.
안필로는 곧바로 인형들을 움직였으나 윌리엄은 그것을 일점에 모은 힘으로 뚫어서 그녀에게 공격을 적중시켰습니다.

"흠.."

연약해보이는 몸처럼 그대로 뒤로 쉽게 밀려나는 그녀였지만.
동시에 당신들의 옆쪽에서 인형들이 공격을 감행했죠. 손목 부분에서 나온 검이 꿰뚫으려 합니다.

<항시 반감>
렌지아 -> .dice 300 700. = 463
윌리엄 -> .dice 300 700. = 688
안필로 / HP: 7376
-

그러나 서재의 적 외에 다가오는 적들이 있었고. 제나가 인형을 공격하는 사이 그들은 벌써 다가왔었죠.

"그러죠."

다만 그 둘은 그림자에서 나온 메이드의 기습 한번에 목이 떨어져나갔습니다.
서재안의 이들에게 기습하지 못한건 아쉽지만 4:2가 되는건 막았으니 만족해야할거 같습니다.

"....."

봉인된 책을 들고있던 인형의 손이 빛납니다.
그리고 그와 별개로 그들은 비수를 던졌습니다.

.dice 200 400. = 361
.dice 200 400. = 350
인형 A / HP: 3610
인형 B / HP: 5000
-

필리아는 곧바로 달려들어 플레나가 공격한 이를 한번 더 후려쳤습니다.
상대는 귀급. 실력으로 따지면 2:2로서는 비슷비슷한 느낌일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틈에 부상자를 옮기고, 남은 이들은 당신을 따라서 일어섰습니다.

난전이 시작 됩니다.

.dice 200 300. = 283
.dice 200 300. = 266
인형 A / HP: 3798
인형 B / HP: 4672


【카르마】┴┬┴┬┴┬┴┬┴┴┬┴┬┴┬┴┬┴┬┴┬┴┬┴┬┴┴┬┴┬┴┬┴┬

"그래, 그때보다도 강해졌군."

그는 변화하는 룡성의 육체를 보며 입꼬리를 올리고는 몸에 번개를 둘렀습니다.
저번처럼 봐주거나 할 생각은 없어보이는군요.

"덤벼."

번개를 두른 주먹이 검과 맞붙습니다.

<반감 효과> .dice 300 700. = 506
우란기아 / HP: 9508

-

"가주 같은 소리하네."

가면을 쓴 여자는 당신의 말에 혀를 차고는 버프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당신에게 다가와 손을 휘둘렀습니다.
기를 완벽하게 응축하고 정제한 그 흐름. 그것이 당신을 포함해 같이 있던 호위들을 동시에 공격합니다.

"힘이 없는 가주가 무슨 의미가 있지?"

.dice 1000 2000. = 1781
가면녀 / HP: ???


【남운세가】┴┬┴┬┴┬┴┬┴┴┬┴┬┴┬┴┬┴┬┴┬┴┬┴┬┴┴┬┴┬┴┬┴

"무슨 목? 그냥 얌전히 보내줬는데 ㅈ나 억울하네."

나유는 공격을 막으려 했지만 방어를 뚫고 들어오는 혼비이환의 움직임에 어깨를 찔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직전에 몸을 틀었기에 그렇게 깊어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반격. 나유는 다시 한번 용의 형상을 띄며 검을 휘둘러 당신의 눈을 노렸습니다.
당신은 그 사이에도 정확히 그녀의 본질을 볼 수 있었습니다.

흐릿한 본질. 무언가에 세뇌당한듯 덧씌워진 무언가.. 하지만 그러면서도 자기 자신을 강하게 유지하고 있는 인격.
그리고... 그 뒤에 있는건 암월검의 잔재.

<방어 파훼>
.dice 300 700. = 678
나유 / HP: 11754
-

회복을 위해 의식을 끊고 신체를 최대한 정지시켜둔 상태로. 당신한테만 반응하는 모습은 역시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곧 당신은 검과 부채, 슬라임을 찾을 수 있었죠. 슬라임은 부채에 붙어있다가 당신이 깨어난걸 확인하고 방방 뛰었습니ㅏㄷ.
어딘가 울고 있는거 같기도 하지만.. 슬라임이 울진 않겠죠.

그러나 그것과 동시에 엄청난 기세의 기파가 당신의 방문과 벽을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로인해서 드러난 밖의 상황은. 가면들과 대치하고 있는 세가의 얼마 없는 인원들과.
그 대장격으로 보이는 가면을 쓴 남성과 대치하고 있는 남운의 가주. 당신의 아버지였습니다.

그리고 전세는. 누가봐도 가주의 열세입니다.

가면남 / HP: ???


【아카데미】┴┬┴┬┴┬┴┬┴┴┬┴┬┴┬┴┬┴┬┴┬┴┬┴┬┴┴┬┴┬┴┬┴

조용합니다. 훈련하기 좋군요
-

안데르센은 밖으로 나갔고 곧바로 여러 사건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아라크네드의 일제 공격. 가문들의 난리났다는 사실들을요.

623 록시아주 (ejHhkIRnAc)

2024-07-12 (불탄다..!) 21:40:14

헉 1781

624 안데르렌주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21:41:43

1781
세상에.

625 안데르렌주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21:42:41

아카데미에서 선생님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면.....도와주실지는 모르겠군요...
솔직히 그분들이면 이미 정보를 들으셨을 것 같고 말입니다.

626 록시아주 (ejHhkIRnAc)

2024-07-12 (불탄다..!) 21:45:28

으음 고민을 좀 해볼까 ....

627 ◆r8JcspLaSs (5eqoiu8yT2)

2024-07-12 (불탄다..!) 21:45:30

오늘도 쓸데없이 다이스가 잘 나오는군..

628 진룡성 - 진행 (laRJWAcmiA)

2024-07-12 (불탄다..!) 21:48:22

"평가는 위에선 자가 하는 것이다."

지상에서 벗어나 허공으로 떠오르며 다시 내려오면서 공격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내가 위다."

500 데미지 + .dice 740 880. = 748 + 240 + .dice 740 880. = 783 + 440


진룡 무련검 오의 +2 : 고정 500 데미지, 지속턴간 스킬 최종값 +60 | [발동계] [3턴] [쿨 5턴]
「진룡 무련비파」 - 최대 4명에게 공격 최종값 +300 | [공격계] [쿨 5턴]
「진룡 연마검」 - 공격 최종값 +100 | [공격계] [회피 대체] [쿨 3턴]

HP : 4716

629 록시아 카르마 카일 (ejHhkIRnAc)

2024-07-12 (불탄다..!) 21:48:33

" 힘이 있다고 전부는 아니지. "

상대방이 날리는 공격은 만만히 볼 것이 절대 아니었다. 저 정도로 마력을 정제한 것은 ... 자신보다 한참 위의 상대라는 뜻. 하지만 여기서 도망 갈 수는 없었다. 열세더라도 어떻게든 버텨야한다. 고작 이런 각오로 가주직을 받아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 가주는 그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

엘펜하임에서 뽑혀진 실은 그대로 가면녀를 향해 날아갔다.

[Sin 조곡]
공격 .dice 800 990. = 830 + 280
회피 .dice 20 150. = 84

HP : 2870

630 하 우성 - 남운세가 (ONH5J50R46)

2024-07-12 (불탄다..!) 21:48:43

"아, 그래요? 미안해요~"

"그래도 제 뒤에서 선빵 쳤잖아요~"

우성은 능글거리며 나유의 말에 받아치고는, 나유의 본질을 파악하며 무언가 세뇌를 당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어서 암월검의 잔재까지 있다는 것을 알아챘지.

"음~ 암월검 쪽은 왜 무언가에 씌인 듯이 날뛰는지~"

"당신도 궁금하지 않아요?"

우성은 용의 형상을 띄는 검을 보며 말한다.

"전에 봤던 여성분도 용의 형상을 띄던데, 참~ 우연이 아닐 수가 없다니깐."

우성은 나유의 공격을 피할 수 없다고 판단, 그녀의 검에 반격하는 척을 하면서 손에 쥔 혼돈을 앞에다가 뿌린다.

'환영척'이었다.

하지만 그 환영척으로 복부를 찌르려던 것도 다 허상. 이 공격을 허로 만들고, 뒤에서 나유의 발목을 베려는 것을 실로 만들어 공격하려고 한다.

체력 : 4760
공격 : .dice 900 1240. = 1238 ×3
회피 : .dice 110 150. = 138


* 환영척 발동
* 진혼창용환파식 허식 발동

* 진룡파창 3초 (無) +1 [쿨 2턴]

631 렌지아 레인워커 - 이벤트(레오넬 가)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21:48:48

"인형.."

을 방패막이로 삼는구나. 그러니까 충격이 덜 가는거야. 소년은 생각을 끝내고 곧장 마력을 끌어올렸다. 빗물이 모여 날개를 이루고, 왕관을 씌워준다. 다급한 대관식 이후, 소년은 날개를 움직여 먼저 회피를 시도하였다. 그리고 동시에, 너무 높지 않게 비행하며 현재 위치에 있는 적의 인형이 총 몇개인지, 대략이나마 세어 보려고 했다.

어느 정도 공격에 당해도, 비가 내리고 돌핀이 움직이고 있는 상황에서 크게 다치기는 힘들 테니까, 비교적 여유를 둘 수 있었다.
긴장을 놓은 건 아니다. 너무 굳어도 싸우기는 힘드니까, 적당히 이완할 뿐.

HP:2500
회피 .dice 40 150. = 59
#인 더 페어리 : 다음 턴부터 공격 최소, 최대값 +150. 매턴 체력 +200. 데미지 20% 반감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30, 적 피해 증가 +130 / 5턴
#돌핀 : 데미지 감소 200 / 4턴

632 진룡성 - 진행 (laRJWAcmiA)

2024-07-12 (불탄다..!) 21:49:14

>>628 데미지 120 추가

633 안데르렌주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21:49:51

딜감이 330이라 맞아도 곧장 회복되는군요 렌...

634 록시아주 (ejHhkIRnAc)

2024-07-12 (불탄다..!) 21:50:02

오 룡성이 2000딜이 한방에!

635 안데르렌주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21:51:57

다들 데미지가 살벌합니다..

636 필리아 L. 호라이즌 (XS.HSYOy3Q)

2024-07-12 (불탄다..!) 21:52:21

주먹이 서로 맞부딪힌다.
깨지고 부숴지며 피를 흘려가면서도 멈추지 않는다. 다른 인형이 플레나를 향해 공격한 것을 몸을 밀쳐 막다가 되려 역공 당하기도 했으나, 괜찮다.
아직은 할만해.
실력은 대등한가... 아니, 나보다 약하군.
거리를 조금 벌린다. 인형인 만큼 상대는 지친기색은 커녕 여전히 조금 금이 간 것 이외에는 멀쩡해보이는 상태.

"장기전이 되면 곤란하겠어. 최대한 빠르게 끝내도록 하지."

손실이 조금 더 큰건... 역시 처음 공격을 맞은 쪽인가.

"부수는데 부담은 없겠군."

다시 거리를 좁힌다. 괜찮다. 일격으로 끝장내지는 못하더라도 크게 부숴버릴 수는 있을테니.
조급해해서는 안된다. 안되거늘...
분노를, 주체하기가 힘들다. 언제부터인지 주체가 되지 않는다.

3101 - 100 = 3001

.dice 520 720. = 620 + 550
「적화권 +3」- 공격 최종값 +550, 체력 -100 | [공격계] [쿨 5턴]
.dice 20 150. = 110

[플레임 너클 발동중][5턴]

637 룡성문예주 (laRJWAcmiA)

2024-07-12 (불탄다..!) 21:52:26

이거 피하면 저 졌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638 록시아주 (ejHhkIRnAc)

2024-07-12 (불탄다..!) 21:52:41

그나마 805 회복해서 1894네 한번에 체력 1000이 날아갔어요

639 우성주 (ONH5J50R46)

2024-07-12 (불탄다..!) 21:53:40

환영척으로 한방딜 3714... 두 번 다이스 굴리는 진룡파창 2초로 3배로 돌렸으면..

640 안데르렌주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21:53:55

"무슨 목? 그냥 얌전히 보내줬는데 ㅈ나 억울하네."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아라크네드처럼 보이는 건 이상할까요. 세뇌 당했으니 더더욱 말입니다.

그리고 가면녀 1781딜 놀랍다고 생각했는데..
진룡파를 보니까 뭔가 납득이 가는 딜이군요.

641 윌리엄 (75oXqCwxWY)

2024-07-12 (불탄다..!) 21:54:11

순간 윌리엄의 몸이 흔들렸습니다. 스며드는 빗방울이 피해를 막아주었다고 해도 그대로 맞았으면 순식간에 휘청였을 일격이라는 점은 같았지요. 쉽게 볼 상대가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역시 직접 타격을 입으면 더욱 위기라는 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다시 공격을 노리는 인형들을 견제하면서도 윌리엄은 본체를 노리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것을 알았지요. 그 과정에서 몸이 조금 상한다고 하더라도, 희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이 방법이 맞겠으니까요.

윌리엄은 다시 검을 쥐었습니다. 다음 일격을 위해서, 지금 상황과 어울리진 않지만 눈을 감고 빠르게 기도문을 외웠습니다.

윌리엄 HP: 3108

기도합니다! 체력 +200, 다음 턴 공격 최소값 +60 | [보조계] [쿨 1턴]
.dice 20 150. = 51

642 당문예 - 이벤트 (laRJWAcmiA)

2024-07-12 (불탄다..!) 21:55:12

그저 계속 훈련...을 하기에는 체력이 부족하기에. 다음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 쉬려고 기숙사로 갑니다.

뛰어난 청각에, 전쟁이 벌어졌다는 말이 들려오지만 지금 그에게는 그런 것보다 자신의 휴식이 중요했습니다.

643 록시아주 (ejHhkIRnAc)

2024-07-12 (불탄다..!) 21:55:33

4000딜이면 거의 30%가 날아갔자나

644 필리아주 (XS.HSYOy3Q)

2024-07-12 (불탄다..!) 21:56:18

무서워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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