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419>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13 :: 1001

연플이 날때까지 죽음을 윤허하지 않겠다

2024-07-11 10:18:41 - 2024-07-13 15:19:54

0 연플이 날때까지 죽음을 윤허하지 않겠다 (bVl/2fA2x2)

2024-07-11 (거의 끝나감) 10:18:41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338/recent

645 천 - 전란 (g/WRa0nuzw)

2024-07-12 (불탄다..!) 21:56:56

 의식을 최대한 가라앉힌 채 회복에 전념하는 건가, 그 와중에도 자신은 지키려는 듯한 모양새에 얽혀도 너무나 단단히 얽혔다며 혀를 차던 천은 곧 주변에서 소예의 검과 자신의 부채, 그리고 슬라임을 찾아낼 수 있었다. 붕방거리는 슬라임을 쳐다보던 천은 작게 한숨을 내쉰다. 다른 건 전부 그대로인데 자신과 소예의 몸은 만신창이가 되었으니...

" 큭...! "

 이제는 뭘 해야 하나 고민하던 천은 엄청난 기세의 기파가 방의 벽을 문째로 날려버리자 소매를 들어 자신에게 날아드는 잔해를 막아내고 도망칠까 생각했으나, 드러난 바깥의 상황에 부채를 꽉 쥐었다. 맞서 싸워야 하나?
 아니, 이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자신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고 생각한) 가주 남운 혁이 대치하고 있으나 명백하게 가주가 밀리고 있었다. 여기에 자신이 뛰어드는 것은 옳은 일인가? 천은 소예를 향해 시선을 옮겼다. 자신이 방해가 되지 않았다면 그 자리에서 두 사람의 목을 따버렸을 수도 있는 강자가 자신으로 인해 사경을 헤매고 있다.
 그렇다면 도망쳐야 하는가? 과연 도망칠 수 있을까? 가주가 저 가면을 쓴 남성으로부터 도주하는 자신을 지킬 수 있을까? 결론이 무엇이었든간에 천은 적어도 가주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뒤로 물러서며 목소리를 냈다.

" 그 망할 년놈들은 어디 가고 별 이상한 게 다 난리를 피우는 거냐! 여기가 어딘 줄 알고! "

 천지분간을 하지 못하는 애송이처럼, 천은 그리 소리지르며 소매 속에 담긴 진법석을 매만졌다.

646 안데르센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21:59:09

"...에."

아라크네드의 일제 공격. 그로인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전장. 사람들 역시 이 상황에 다소 혼란스러워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소란스러운 인파를 보다가 몸을 돌렸다. 지금, 사방에서 전투가 일어나고 있다. 그래도 아카데미는 평화롭다. 그저 고요히, 아무런 문제 없이 돌아가고 있다. 여러 감정이 머릿속을 뒤흔들었다.

나는 안전해서 다행이라는 안도감과, 누군가는 싸우고 있는데 혼자 편해도 되는걸까 하는 알량한 죄책감.
정말로 격동의 시대라는 감탄과, 그것을 직접 내 눈으로 보고 싶다는 호기심.

무작정 걷던 걸음을 멈췄다. 멍하니 아카데미 건물 내부의 천장을 올려다보았다. 멍하니 천장의 무늬를 바라보고 있는 중에 나도 모르게, 입이 열렸다.

"괜찮을까..."

상대는 대가문들에게 동시 전투를 벌일 정도의 규모를 지닌 집단이다. 분명 목표를 이룰 자신이 있기에 시작한 일일 것이다. 지금 전장에 참여한 사람들 중에는 아카데미의 학생들도 있다 들었다. 같은 학교의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하니까 여러모로, 복잡한 마음이 들었다.

"하아....."

한숨만 튀어나온다. 계속.

647 안데르렌주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22:01:18

아카데미는 정말 안전하군요.
사실 초승달은 괜찮은데 교류전 그 아카데미가 너무 모자랐던 게 아닐까요(?)

648 필리아주 (XS.HSYOy3Q)

2024-07-12 (불탄다..!) 22:03:08

하버드랑 샤대를 같은 급에 두지는 않으니까용(?)

649 록시아주 (ejHhkIRnAc)

2024-07-12 (불탄다..!) 22:05:32

다음 캡틴 다이스 1900 이상 뜨면 원킬 당하네 :3

650 ◆r8JcspLaSs (5eqoiu8yT2)

2024-07-12 (불탄다..!) 22:07:26

조금 더 기다려볼게용

651 안데르렌주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22:08:27

제나주 멀미나고 상태 안 좋으시더니 리타이어하셨나...

652 제나 - 이벤트 (pfw.yJWXE6)

2024-07-12 (불탄다..!) 22:09:15

책을 들고 있는 인형의 손이 빛난다. 저거, 설마 저 책을 읽으려고?
제급의 극에 도달한 정도가 아니라면 읽을 순 없다고 했던 에이락의 말이 떠올랐지만. 만에 하나라는게 있지 않은가?

상당히 무모한 건 알지만 언니 여우와 링크해 구미화를 쓴 그녀는 책을 든 인형에게 접근하려 해 손을 잡아채려 했을까.
만약 성공했다면 잡아챈 손 안에서 불꽃을 터트리려고 한다. 나머지 한 손으로 책을 뺏으려 하면서.

불꽃 사용
.dice 590 890. = 814 + 크레모아 50
회피 .dice 50 150
HP: 2650

653 제나주 (pfw.yJWXE6)

2024-07-12 (불탄다..!) 22:09:30

감사합니다,,,죽을거같아서 편의점가서 활명수사왓서요....

654 안데르렌주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22:10:00

오.. 사자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오셨군요
괜찮으십니까?

655 제나주 (pfw.yJWXE6)

2024-07-12 (불탄다..!) 22:10:43

회피다이스 .dice 50 150. = 123

>>654 아뇨 좀 죽을거같긴한데 괜찮아요 (헬쓱

656 제나주 (pfw.yJWXE6)

2024-07-12 (불탄다..!) 22:12:06

>>652 구미화도 썼어요...상태가 안좋으니 레스도 고장나네

657 전란 (5eqoiu8yT2)

2024-07-12 (불탄다..!) 22:12:44

【레오넬】┴┬┴┬┴┬┴┬┴┴┬┴┬┴┬┴┬┴┬┴┬┴┬┴┬┴┴┬┴┬┴┬┴┬

렌지아가 공격을 맞으며 요정의 힘을 개방했습니다. 그 모습에 인형사는 살짝 눈길을 줬으나 그 뿐이었죠.
윌리엄은 공격을 견뎌냄과 동시에 기도했고. 곧바로 신의 가호로 인해 몸이 회복됩니다.

"뭐지 저건? 신성력도 없이 치료한다고?"

이상한 적들을 만났나. 그녀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인형들을 이용해 사방에서 암기를 날렸습니다.

<항시 반감>
렌지아 -> .dice 500 1000. = 814
윌리엄 -> .dice 500 1000. = 598
안필로 / HP: 7376
-

당신은 인형에게 접근하여 그 손을 폭발시킴과 동시에 책을 빼았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강력해진 불꽃의 화력 때문인지 그 봉인을 확인하는 책에 불이 붙고 맙니다.

메이드가 앞에 있던 인형을 막고 있고.
서재와 책들은 불타고 있었고. 팔이 날아간 인형은 아프지도 않은지 당신에게 단검을 꽂아넣으려 했습니다.

.dice 200 500. = 311
인형 A / HP: 2834
인형 B / HP: 4136
-

필리아의 움직임에 맞춰서. 플레나가 추가타를 박아넣자 인형의 움직임이 둔해집니다.
한번에 많은 데미지를 입은 탓이겠죠. 다른 이들은 다른 인형을 막아주고 있었습니다.

잠시지만, 인형 A를 공격할 여유가 났습니다.
물론 인형도 뼈가 부러지든 말든 당신에게 검을 휘둘렀지만요.

.dice 200 300. = 248
인형 A / HP: 2628
인형 B / HP: 4172


【카르마】┴┬┴┬┴┬┴┬┴┴┬┴┬┴┬┴┬┴┬┴┬┴┬┴┬┴┴┬┴┬┴┬┴┬

"그러니까."

오의와 이어지는 연속 공격들. 그러나 그것들은 번개와 같은 그의 몸에 스치지도 못했습니다.
심상. 이제는 확실히 제급에 오른 당신은 그것이 심상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생각없이 강한 공격을 쓰면 안 돼."

그리고 번개는 그대로 당신을 꿰뚫으려 합니다.

<심상 - 회피만 사용> <뇌격 - 방어무시> .dice 300 700. = 533
우란기아 / HP: 9508
-

"아 그래?"

너는 어울리지 않는데.
방금 그 공격으로 호위들은 전멸했고. 록시아는 와이어를 뽑아 공격했으나 그녀에게 별 타격도 되어보이지 않습니다.

"이기고 싶었으면 전 가주든 뭐든 힘을 빌렸어야지. 지금부터 일어날 일은 네 안일함이 남긴 결과야."

띵-
그녀는 당신이 아닌 주변을 공격했고, 붉은 기탄이 쇄도합니다.
그것은 당신이 무언가 해볼 새도없이. 주변의 모든 사제들이나 병력들을 재로 만들었습니다. 정말 한 순간에.

"원래는 잡졸들한테 관심 없었다만. 생각이 바뀌었어.. 다 죽여줄게."

<다른 대상 공격>
가면녀 / HP: ???


【남운세가】┴┬┴┬┴┬┴┬┴┴┬┴┬┴┬┴┬┴┬┴┬┴┬┴┬┴┴┬┴┬┴┬┴

"... 그건 그러네."

그녀는 기습에 대해선 인정했고. 이어서 한 말에는 뭐라는건지 모르겠다는듯 고개를 까딱였습니다.

이어 자신의 공격이 환영을 베어내고.
당신이 자신의 발목을 베어내려는걸 뒤늦게 눈치챈 그녀였지만 공격을 피하진 못했습니다.
다만 당신의 기술과 비슷하게 용의 비늘같은것들이 치명타는 막아냈죠.

"뭐야 이건, 기분 나쁜 기술이네.."

<방어> <흑린 - 반감율 상승>
나유 / HP: 9154
-

"...... 말은 그렇게 해도 상황을 파악하고 있군. 역시 천재는 천재인가."

당신의 말에도 불구하고, 가면을 쓴 남자는 냉철하게 당신을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기에, 당신에게 신경을 끄고 가주를 상대하는데 전념했죠. 실력은 월등하게 가주보다 위의 남자.
그러나 가주는 등급을 넘어서. 그간의 훈련을 바탕으로 쌓은 '기술'로서 그를 막아내고 있었습니다.

[아들아.]

그리고 동시에, 가주의 전음이 당신에게만 들립니다.

가면남 / HP: ???


【아카데미】┴┬┴┬┴┬┴┬┴┴┬┴┬┴┬┴┬┴┬┴┬┴┬┴┬┴┴┬┴┬┴┬┴

조용합니다.
-

거리는 그저. 소란스러울 뿐입니다.

658 룡성문예주 (laRJWAcmiA)

2024-07-12 (불탄다..!) 22:14:23

피했다. 망했네.

659 안데르렌주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22:15:06

...거리는 소란스러운데 아카데미는 계속 조용하다고 하는게 신경쓰이는데요..?

660 필리아주 (XS.HSYOy3Q)

2024-07-12 (불탄다..!) 22:16:11

죄송해용... 오늘은 먼저 들어가볼게용...

661 ◆r8JcspLaSs (5eqoiu8yT2)

2024-07-12 (불탄다..!) 22:16:36

뭔가 오해받는거 같아서 그냥 말씀드리자면

아카데미쪽은 이벤트 끝날때까지 아무 일 없을거에용.


헉 필리아주 들어가세요! 많이 피곤하신거 같아용..

662 록시아주 (ejHhkIRnAc)

2024-07-12 (불탄다..!) 22:16:40

흑흑 카르마는 망했어

663 안데르렌주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22:17:02

필리아주 좋은꿈 꾸십시오

>>661 진짜로 아무 일이 없다니..(충격)

664 제나주 (pfw.yJWXE6)

2024-07-12 (불탄다..!) 22:17:18

들어가세요 필리아주!!

665 록시아주 (ejHhkIRnAc)

2024-07-12 (불탄다..!) 22:18:45

필리아주 내일 봐!! >:3

666 윌리엄주 (75oXqCwxWY)

2024-07-12 (불탄다..!) 22:19:05

헉 필리아주 들어가세요~~

667 록시아주 (ejHhkIRnAc)

2024-07-12 (불탄다..!) 22:21:00

어떻게 할지 또 고민을 ...

668 렌지아 레인워커 - 이벤트(레오넬 가)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22:23:42

방어 일변도로는 너무 장기전으로 갈 것이 자명했다. 그러니 소년은, 요정이 되어, 우산을 휘둘렀다. 땅의 정령이 선물을 준 우산의 궤적에 따라 허공에서, 검은 물이 쏟아져내렸다. 어느 정도 쏟아지던 검은 물은 순간 멈칫하더니, 곧장 적을 향해 복잡한 궤도를 그리며 쏘아졌다. 저 인형들도 장비일테니, 이 물에 닿는다면 꽤.. 상대는 불편해지지 않을까?

동시에 날개를 팔랑거리며 쏟아져나오는 암기를 피하기 위한 회피기동을 하였다. 돌핀이 품은 마력과 내리는 비의 수호가 위력을 다소 막아주겠으나. 상당히 위력적으로 보였기에.


HP:2367
공격 .dice 520 970. = 959
회피 .dice 40 150. = 125
#헬즈 스파클 : 쿨타임 2턴
#인 더 페어리 : 공격 최소, 최대값 +150. 매턴 체력 +200. 데미지 20% 반감 / 5턴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30, 적 피해 증가 +130 / 4턴
#돌핀 : 데미지 감소 200 / 3턴

669 하 우성 - 남운세가 (zwYSDzmdEk)

2024-07-12 (불탄다..!) 22:23:42

"당신도 인정했네~ 그러길래 왜 기습을 했어요~"

"나 무서워서 어떻게든 당신 죽이려고 하잖아요~ 그나저나 저기도 싸움이 한창인가."

우성은 나유의 발목에 무언가 단단한 비늘이 돋으면서 치명타를 막는 것을 보고는, 능글한 표정에서 잠시 무표정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더 기분 나쁜 기술 보여줘요?"

우성의 창에서는 검은 기가 뿜어나기 시작하고, 곧바로 나유의 인식을 흔들려고 했었다. 그 뒤에는 음양이 합일된 창끝이 나유를 끌어내서, 복부를 향해 강하게 밀쳐내려고 했겠다.

HP : 4760
공격 : .dice 950 1210. = 1174 +450
회피 : 암월창 대체

* 음양극파
* 암월창 발동(3턴)

* 진룡파창 3초 (無) [쿨 1턴]
* 진혼창용환파식 허식 [쿨 5턴]
* 환영척 [쿨 2턴]

670 진룡성 - 진행 (laRJWAcmiA)

2024-07-12 (불탄다..!) 22:24:16

"그것이 네 심상인가."

단순히 속도가 빠르다, 가 아닌. 육체가 번개 그 자체가 된 느낌이다. 자신처럼 육신을 변화시키는 계통의 심상인가?

"생각이 없다니.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몸이 좋으면 머리가 고생할 필요가 없거든.

.dice 900 970. = 951 + 200

.dice 0 150. = 2

「진룡출두 · 심 +1」 - 공격 최소값 +160, 최대값 +90 | [공격계] [회피 무시] [쿨 1턴]

HP : 4550

671 우성주 (zwYSDzmdEk)

2024-07-12 (불탄다..!) 22:24:19

잘 들어가~ 필리아주-!

672 안데르렌주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22:24:27

오 다이스 잘 떴다.

673 록시아주 (ejHhkIRnAc)

2024-07-12 (불탄다..!) 22:25:09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나온다 ...

674 룡성문예주 (laRJWAcmiA)

2024-07-12 (불탄다..!) 22:25:33

잘 들어가세요 필리아주!

675 룡성문예주 (laRJWAcmiA)

2024-07-12 (불탄다..!) 22:26:02

이길 각이 안 보이는 건 아닌데 저 체력을 언제 다 깎을지 암담하다.

676 안데르렌주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22:26:21

>>673 사실 저건 이기라고 나온 게 아닌 수준이긴합니다...

677 록시아주 (ejHhkIRnAc)

2024-07-12 (불탄다..!) 22:28:57

모르겠다~ 머리가 안굴러가네

678 천주 (Hzezpgypi.)

2024-07-12 (불탄다..!) 22:28:58

엇 천이도 전음 쓸 수 있나용??

679 ◆r8JcspLaSs (5eqoiu8yT2)

2024-07-12 (불탄다..!) 22:29:29

>>678 지금 봤으니 따라하면 가능

680 천주 (Hzezpgypi.)

2024-07-12 (불탄다..!) 22:31:09

오옹!

681 안데르렌주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22:31:20

(안데르센을 지금 카르마 영지로 보내고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든다)

이대로면 이름 없는 책이 이번주도 불발로 끝나버렷,,!

682 록시아주 (ejHhkIRnAc)

2024-07-12 (불탄다..!) 22:31:23

난 이번턴 넘길게 :3

683 제나주 (pfw.yJWXE6)

2024-07-12 (불탄다..!) 22:31:52

팔이 날아갔으니 암튼 책 뺏은건 맞죠 캡틴!

684 천 - 전란 (Hzezpgypi.)

2024-07-12 (불탄다..!) 22:32:02

' 간파 당했나. '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지만 너무나 허무하게 자신의 행동이 간파당하자, 천은 표정을 숨기려고 애쓰며 진법석을 꺼낼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한 번 정도라면 피해를 확 줄일 수 있을 거다. 틈을 만들 수만 있다면...
 소예를 붙잡은 채 그런 생각을 하던 천은 문득 들려온 가주의 전음에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듯, 여전히 머리를 굴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입을 꾹 다물었다. 전음이라, 지금 내 상태로 해낼 수 있을까 잘 모르겠지만, 해볼 수밖에.

[ ...뭡니까. ]

685 윌리엄 (75oXqCwxWY)

2024-07-12 (불탄다..!) 22:32:23

사방에서 날아드는 암기들을 윌리엄은 최대한 쳐냈으나, 필요한 정도만 쳐냈을 뿐입니다. 몸이 좀 상하더라도 목적은 승리였으니까요. 인형의 공격을 쳐내며 조금씩 다가가 다시금 검이 닿는 거리까지 접근하기 위해서였죠. 박힌 암기들이 느껴졌지만, 그럼에도 몸에 익은 자세를 그대로 행하는 것에 집중을 했습니다. 지금은 자신을 믿어야 하고, 자신의 곁에서 싸우고 있는 동료를 믿어야만 했습니다. 윌리엄의 시선이 전투 속에서 잠깐 렌지아를 확인하고 곧 몸에 힘을 싣기 시작했습니다.

태산을 가르듯, 검을 순간 머리 위로 높이 치켜들고 온 몸에 힘을 싣습니다. 베어버려요!


윌리엄 HP: 2890
태산가르기 .dice 540 790. = 677
회피 .dice 20 150. = 145

686 ◆r8JcspLaSs (5eqoiu8yT2)

2024-07-12 (불탄다..!) 22:32:56

>>682 다음턴에 바로 다시 참가 가능하신건가요? 그러면 이번턴은 그냥 스킵해드릴테니 좀 더 고민하셔두 대구요

687 록시아주 (ejHhkIRnAc)

2024-07-12 (불탄다..!) 22:33:41

>>686 아니 고민해봤자 답이 안나오니까 머리가 더 안돌아가는 느낌 ... 고민은 좀 더 해볼께

688 당문예 - 이벤트 (laRJWAcmiA)

2024-07-12 (불탄다..!) 22:34:23

-독을 제조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이 부분 필기해둬야겠다.'

남들이 뭘 하든 평화롭게 수업을 듣는 문예였다. 다른 학생들이 대부분 전쟁 얘기로 잡담하는 것도 그의 학업을 막을 수는 없었다.

689 안데르센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22:36:40

으음. 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그런 건 없다 가서 공부나 해라 애송이.
그런 마음의 울림을 들었다. 그냥 복습, 예습이나 해야지...

그래도... 그런 생각은 들었다. 이번 일이 끝나고, 귓가에 스치듯 들어오는 이야기에 따라 나는 어떤 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고.
..
..
....

"...."

에라 모르겠다.
나는 거리에서 들려오는 소문에,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로 하였다. 공부는, 그래, 좀 나중에!
직접 가는 것도 아니고 이 정도는 괜찮지 않은가!

690 룡성문예주 (laRJWAcmiA)

2024-07-12 (불탄다..!) 22:39:09

중간에 가도 되는거였나! 하지만 공부한다 학점은 중요하니.

691 제나 - 이벤트 (pfw.yJWXE6)

2024-07-12 (불탄다..!) 22:39:40

서재도,책들도 불타고 있지만 그녀의 시선이 향한 곳은 전혀 다른 곳으로 향해 있었을까.

" 저게.. 불탄다고..? "

아니, 한눈팔 때가 아니지, 그녀는 단검을 막으며 뒤로 크게 빠지려고 한 뒤, 봉인책에 붙은 자신의 불꽃을 컨트롤해 불을 꺼 보려고 한다.

플레임 러너 - 회피 최소값 +40, 방어턴 사용 시 데미지 100 추가 경감
이번 턴 방어합니다.
HP: 2650 - 55 (반감 + 100 추가 경감) = 2595
구미화 - 2턴

692 전란 (5eqoiu8yT2)

2024-07-12 (불탄다..!) 22:42:10

【레오넬】┴┬┴┬┴┬┴┬┴┴┬┴┬┴┬┴┬┴┬┴┬┴┬┴┬┴┴┬┴┬┴┬┴┬

렌지아의 페어리 형태는 꽤 성장해서 속도가 빨라졌기에 쏟아져 나오는 암기들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지옥의 물은 그녀를 막아주던 인형들을 녹여버리며 데미지를 입혔죠.

"이런."

그로 인해 상대의 방어벽에 구멍이 났습니다.
그리고 그 틈에 암기를 다 쳐내버리며 접근에 성공한 윌리엄의 검이.
태산을 가르듯 땅째로 여성을 베어버립니다. 그 약한 몸은 중심을 잃었죠.

<항시 반감><그로기>
안필로 / HP: 5740
-

책에 붙은 불을 꺼보았지만 빛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아까 인형이 주입하던 마력과.
당신의 마력이 합쳐져서 봉인서가 발동하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멈추는 방법은 모르는데..

"아가씨. 전투에 집중하시죠."

그러나 그 순간 불꽃을 끄는데 집중하던 당신의 등에 단검이 날아옵니다.

<역보정> .dice 400 1000. = 493
인형 A / HP: 2834
인형 B / HP: 2133


【카르마】┴┬┴┬┴┬┴┬┴┴┬┴┬┴┬┴┬┴┬┴┬┴┬┴┬┴┴┬┴┬┴┬┴┬

"아니, 넌 좀 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그는 진룡출두를 피해내지 못하고 그대로 베였지만 아직 팔팔해보입니다.
역시 제급이라서 그런지 육체도 단단한데 번개까지 덮여서 공격이 제대로 들어가는 기분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진룡출두가 끝난 그 타이밍을 노려. 그는 당신의 등을 노리고 번개가 응축된 발로 찢어내려 합니다.

<회피 파훼> .dice 600 900. = 691
우란기아 / HP: 8357
-

"?"

가면녀는 록시아를 바라보다가 잠시 공격을 멈췄습니다. 순간의 공격으로 일어난 피해는 너무나 처참했습니다.

"왜 그래? 벌써 무너졌나?"

얄밉기 짝이 없는 모습.

가면녀 / HP: ???


【남운세가】┴┬┴┬┴┬┴┬┴┴┬┴┬┴┬┴┬┴┬┴┬┴┬┴┬┴┴┬┴┬┴┬┴

"생각해보니 원래 적이잖아. 상관없는거 아냐?"

적대 사이에 기습이 뭐 대단하다고. 그녀는 그렇게 이야기하며 손을 털었지만.
다음 순간 움직임이 멈췄습니다.

"음?"

검은 기. 암월창의 빛을 보고는 눈에 띄게 느려진 반응. 그것은 단지 암월창의 성질에 반응하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끌어당기며, 동시에 밀어 찢어내는 태극의 중심에 그대로 빨려들어갑니다.

"끄으으윽..."

<그로기>
나유 / HP: 7530
-

[너에게.. 마지막으로 남겨야할게 있다.]

가주는 전음을 보내면서, 여전히 밀리고 있었지만 큰 상처는 입지 않고 자신보다 강한 적을 상대하고 있었습니다.
그저 묵묵히. 그 뒷모습이.. 혼자 수련에만 매진하던 그 모습과 너무나 닮아보입니다.

[나는 이런 일이 있을걸 알고 있었다. 어째선지는 모른다.. 그냥 어느 날. 이런 광경을 보게 되었다.]
[너는 크게 다치고, 이 가면을 쓴 남자가 찾아와 세가의 모두를 죽이는 꿈.. 나는 이 남자에게 상대도 되지 못하더군]
[그저 꿈이라고 치부할 수 없었다. 어째선지 그런 느낌이 들었어.. 그렇기에 그 누구에게도 이런 허무맹랑한 사실을 설명할 수 없었다.]

가주의 묵직한 공격에 가면남의 태세가 아주 잠깐이지만 흐트러집니다.

가면남 / HP: ???


【아카데미】┴┬┴┬┴┬┴┬┴┴┬┴┬┴┬┴┬┴┬┴┬┴┬┴┬┴┴┬┴┬┴┬┴

공부를 하고 있는 문예는 뭔가 더 공부가 잘 되는 기분이 듭니다.
안데르센은 소문을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693 안데르렌주 (xeiDdrz8Gw)

2024-07-12 (불탄다..!) 22:42:16

>>690 저는 저도 보내고 싶고 캐릭도 가고 싶어하는데 민폐가 될까봐 참는 중입니다..

694 제나주 (pfw.yJWXE6)

2024-07-12 (불탄다..!) 22:43:17

이거 어케멈춤?????????????????????

695 록시아주 (ejHhkIRnAc)

2024-07-12 (불탄다..!) 22:44:35

아 포기할까 이거 답이 없는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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