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399>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3화 :: 1001

◆vuOu.gABfo

2024-07-10 20:31:10 - 2024-07-13 01:34:39

0 ◆vuOu.gABfo (4jkUUBfKy.)

2024-07-10 (水) 20:31:10


 「응? 안 먹을 거야? 아쉽네. 맛있는데, 황소개구리······.」


▶ 이전 스레 : >1597049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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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서머타임%20래그타임
웹박수 : https://forms.gle/EKHngwiTNwTSqz2h9

747 마이주 (.3GCCISPlk)

2024-07-12 (불탄다..!) 16:35:55

>>745 여름방학숙제 하기? (면제라지만 까먹고 같이 하자고 이즈밍 집에 찾아간)

748 마이주 (.3GCCISPlk)

2024-07-12 (불탄다..!) 16:36:04

류지선배도 안녕~

749 이즈미주 (kGbcpjXRKQ)

2024-07-12 (불탄다..!) 16:38:08

여름방학숙제도 괜찮겠네요. 면제라지만(?) 이즈미는 알아서 좀 더 하고 있겠지만요(?)

찾아오면 맞이해줄 거에요. 선레는 다이스로 아니면... 드릴까요?

750 마이주 (.3GCCISPlk)

2024-07-12 (불탄다..!) 16:41:35

지금 위키 정리중이라 한 번 만 부탁할게!

751 타에미주 (zwVtq6/ip.)

2024-07-12 (불탄다..!) 16:47:15

귀여워~(つ❛ɞ❛⊂)

752 이즈미 - 마이 (kGbcpjXRKQ)

2024-07-12 (불탄다..!) 16:50:47

여름방학은 꽤나 중요한 시점이다. 간단한 전형이나, 성적 관리...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쉬는 것을 안하는 것도 애매하지 않던가. 이즈미는 적당히 아침에 일어나서 이부자리를 펼쳐놓았다.

방학 때이니만큼 그냥 관리만 하고 본가로 가도 상관없기는 하지만, 축제집행부에 어쩌다가 들어가게 되어버린 만큼... 잡생각을 다 하고 공부할 때에는 집중해야 하지요.

"음."
줄이 3개 그어진 것을 연필로 살짝 톡톡 건드리자 답은 나왔지만 그 답이 어째서 나오게 되는지 프는 방법을 4~5번은 다른 것으로 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잠깐 쉬고.. 문학 작품을 읽는 걸로..."
기지개를 켜고는 주방에서 팩을 하나 꺼내 마시는 도중. 누군가가 찾아왔다면 그걸 들고 문을 열어줬을 겁니다.

//일상을 너무 오랜만에 돌려서 글이 재활이 필요해..!

753 마이주 (.3GCCISPlk)

2024-07-12 (불탄다..!) 16:55:16

타에미주 안녕~

754 이즈미주 (kGbcpjXRKQ)

2024-07-12 (불탄다..!) 16:55:49

타에미주도 어서오세요

출근시간인데 너무 귀찮아...

755 마이 - 이즈미 (.3GCCISPlk)

2024-07-12 (불탄다..!) 16:58:33

여름방학, 미야마 마이의 인생에 있어서 여름방학에는 언제나 숙제가 있었다. 집행부에 들어가면 여름방학 숙제가 면제된다는 선생님의 발언도 까맣게 잊어버리게 할 만한 것이야 말로 삶의 관성! 그래서 마이는 가방에 여름방학숙제를 가득 들고 이즈미의 집 앞까지 걸어왔다.

"이즈미~"

집 앞에서 이즈미의 방 창가 쪽을 향하여 상대를 부르는 마이. 이윽고 상대가 문을 열어주었다.

"헤헤, 안녕. 여름방학 숙제 다 했어?"

756 이즈미 - 마이 (kGbcpjXRKQ)

2024-07-12 (불탄다..!) 17:05:56

그리고 온 것은 마이였다...! 이즈미는 마이가 찾아오지않을지도.. 라고 생각한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여름방학 숙제라는 말을 듣고 나서였죠. 일단 간단한 간식거리를 냉장고에서 꺼내 건네주려 합니다. 호지차 푸딩을 줄까. 아니면 매그놀리아풍 바나나로투스 푸딩.. 음.. 아니면 말차케이크? 결정하지 못해서 마이에게 1번 2번 3번 중에서 뭐가 좋으신가요? 라고 물어봤고 1번이면 매그놀리아풍. 2번이면 말차케이크 3번이면 호지차푸딩. 을 우유와 함께 내왔을거에요.

"마이 상은 집행부.. 아니던가요?"
"물론 저는 다 했지만요."
가볍게 물어보지만. 집행부가 숙제가 면제된다는 걸 모른다고 해도 숙제를 하겠다면 가르쳐줄 수 있으니까요. 자발적으로 찾아온 학생에게 가르침을 주는 건 좋은 일이니까요. 묘하게 녹색 눈이 마이에게 고정된 것처럼도 보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특별히 제가 가르쳐드릴 수 있답니다. 고 2 2학기 혹은 1학기의 복습도..."
조금 장난스럽기는 하지만.

757 타에미주 (zwVtq6/ip.)

2024-07-12 (불탄다..!) 17:06:47

마이주 이즈미주 안녕~ฅ₍⁻ʚ⁻₎
일상 귀여워~
이즈미주는 출근시간!
오늘도 화이팅!ˎ₍•ʚ•₎ˏ

758 마이 - 이즈미 (.3GCCISPlk)

2024-07-12 (불탄다..!) 17:10:05

푸딩을 꺼내준다는 말에 밝게 미소 지었다가 이어지는 선택지들에 의하여 머리가 빙빙 돌아간다. 매그... 매그놀라이...? 그게 뭐지? 결정을 내리지 못 한 것은 마이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무책임하게도 이즈미에게 다시 선택지를 되돌렸다. 이즈미가 추천하는 것으로 달라며.

"집행부? 맞아! 어떻게 알았어?"

눈을 크게 뜨며 놀라움을 표현하는 마이. 나는 다 했다는 말에 마이는 대단하다며 손뼉을 쳐주었고, 묘하게 자신을 향하는 눈을 확인하자 잠시 마주치다 바로 눈빛을 피했다.

"복습... 은 괜찮아! 여름방학 숙제만 부탁해."

759 이즈미 - 마이 (RAQLIx4weI)

2024-07-12 (불탄다..!) 17:24:58

"저도 집행부인걸요?"
집행부에 왜 들어가게 되었을지 의문을 가지던 때에 집행부 인원에서 마이 상의 색깔도 봤고.. 라는 말을 덧붙이다가 자신에게 산택을 넘기자 고민하면서 매그놀리아식 바나나로투스 푸딩이랑 우유를 꺼내주려 합니다. 사실 가장 유통기한이 짧은 걸 준걸지도!(하지만 맛있는건 사실이니까!)

"아.. 그정도인가요?"
눈을 피하는 것에 끝까지 따라가지는 않지만. 숙제면 족하다는 것에 그래도 숙제를 하려는 의지가 있어서 다행이군.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숙제만 하는 걸로요. 라는 말을 하면서 뭘 가져오셨나요? 라고 물어봅니다. 국어나 외국어나 수학.. 이 가장 메이저할거고. 다른 과목이라면..

760 마이 - 이즈미 (.3GCCISPlk)

2024-07-12 (불탄다..!) 17:38:11

"와아 그렇구나? 카나타도 집행부라고 들었어."

이즈미와 카나타의 관계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자기가 알고 있는 사실을 말 하는 마이. 자신의 색깔을 봤다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인다. 이즈미의 공감각적 표현은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영역이었지만 미야마 마이에게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것들은 참 많았다. 매그놀리아식 바나나로투스 푸딩을 양 손으로 받고 꾸벅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현한다. 자꾸 바라보다 보면 그 긴 이름이 떠올라 머릿속을 잠식하는 것 같아서, 작은 스푼으로 합 하고 한 입 크게 먹어버렸다. 음~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달고 맛있는 바나나푸딩이다.

"뭐 부터 해야 할지 몰라서 전부 가져왔어."

단! 하나도! 시작하지 않은 여름방학 숙제 전체를 가방에서 꺼내들기 시작하는 마이. 엄청난 분량이다.

761 츠키주 (SZnApj9Goo)

2024-07-12 (불탄다..!) 17:38:25

(이즈미와 마이 구경하기

762 마이주 (.3GCCISPlk)

2024-07-12 (불탄다..!) 17:38:54

>>761 환영의 매그놀리아식 바나나로투스 푸딩

763 타에미주 (zwVtq6/ip.)

2024-07-12 (불탄다..!) 17:40:43

구경중인 츠키주도 귀여워~ฅ₍⁻ʚ⁻₎

764 이즈미 - 마이 (n0OKxj92AQ)

2024-07-12 (불탄다..!) 17:42:34

"아..."
카나타와의 선관은 아직 없긴 하지만 같은반이거나. 카페에 들른다거나의 선관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으니까 여기서는 일단 고개를 끄덕입니다. 푸딩을 합 하고 먹는 마이를 보면서 이즈미도 하나를 떠먹습니다. 부드러운 바나나와 바나나크림과 로투스의 옅은 식감이 혀를 감싸는 느낌에서 전이가 일어납니다. 그런 것을 우유로 다시 씻어내고 나서... 방학숙제를 보는데.

"헤."
(~o△o)~
이즈미가 그 방학숙제를 보고 세모입이 잠깐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즈미는 모아놓고보니 그정도구나. 였지 실제로 한 양은 조금조금씩 했던 거라서..

"음 그러면 가장 양이 많고 까다로운 수학부터 할래요?"
국어는 문학작품 읽기같은 게 있는 만큼, 당장 하기엔 시간이 걸릴 테니. 수학이나 과학(실험이 들어있지 않다면)을 해치우는 게 나을 거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765 이즈미주 (n0OKxj92AQ)

2024-07-12 (불탄다..!) 17:43:04

다들 어서오세요. 구경 귀여워요.

다들 매그놀리아식 바나나로투스푸딩 한컵씩(?)

766 타에미주 (zwVtq6/ip.)

2024-07-12 (불탄다..!) 17:47:59

바나나는 날기에 바빠서 말을 할수 없지만 맛있어~ 그래서 시원한 바나나푸딩~
바나나 잔뜩 좋지~ˎ₍•ʚ•₎ˏ

767 마이 - 이즈미 (.3GCCISPlk)

2024-07-12 (불탄다..!) 17:50:32

친구들 끼리 사이가 좋고 나쁨을 그들이 없는 자리에서 생각해 보는 것은 마이에게 맞지 않는 고역이라, 아.. 하고 마는 이즈미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며 마저 남은 바나나푸딩을 먹었을 뿐이다. 한 입 두 입. 그리고 우유. 숙제를 시작하기도 전에 눈 앞에 있는 간식을 전부 맛있게 먹은 다음 잘 먹었습니다, 하고 감사 인사를 올렸다. 하기 싫은 것과 하고 싶은 것이 눈 앞에 있다면 언제나 후자를 먼저 끝내버리는 것이 마이의 특징이기도 했으니, 이즈미가 놀랄만한 행동은 아닐 것이다.

세모입이 된 이즈미를 보며 잠시 눈을 꿈뻑이다 수학부터 하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즈미는 종종 저런 표정을 짓는다. 저런 표정을 지을 때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응, 수학부터..."

수학 파트를 꺼내놓고 보니 해야 할 양이 끔찍할 정도로 많았다. 드물게 마이의 눈썹이 찌푸려진다.

768 마이주 (.3GCCISPlk)

2024-07-12 (불탄다..!) 17:52:55

타마야에게도 바나나잔뜩 바나나푸딩

769 이즈미 - 마이 (K6HVYHGVBE)

2024-07-12 (불탄다..!) 17:59:31

이즈미는 다 먹기보다는 마이가 어떻게 하는지 보면서 먹을 거라서 한입 두입정도만 먹었을지도요?

마이가 바나나푸딩을 다 먹는 것은 익숙한 일입니다. 놀랄 만한 일은 아니지요. 이즈미도 마이가 푸딩을 먹는 동안 간단하게 마이의 수학 숙제를 간단하게 살핍니다. 어떤 식으로 풀어야 할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숙제가 내졌는지.. 는 알아야 하니까요.

"한번에 다 푸는 건 저라도 무리고..."
의도 자체는 매일매일 서너장씩 풀어라. 에 가까운 것 같다고 말한 뒤. 그래도 (이즈미 기준) 하루에 열다섯장 정도는 풀 수 있다라는 말을 합니다. 먼저 챕터로 구분해놓은 다음. 한 챕터를 먼저 해보라고 이즈미가 골라놓은 장들을 건네주려 합니다. 다 섞여 있으면 앞으로 뒤로 왔다갔다인 만큼..

770 츠키주 (SZnApj9Goo)

2024-07-12 (불탄다..!) 18:01:15

(푸딩을 먹고 너무 달아서 쥬금

771 마이 - 이즈미 (.3GCCISPlk)

2024-07-12 (불탄다..!) 18:05:34

"헤......"

매일 매일 서너장씩 풀어라, 하라면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날 하루 정도는. 다음 날이 되면 완전히 잊어버릴법한 주문이기 때문에 이렇게 이즈미를 찾아온 것이 아닌가. 이즈미가 건네준 숙제를 받고는 가방을 뒤적거리며 필통을 찾으려 했다. 가방 깊숙히 들어간 손, 하지만 짚이는 것은 언제 왜 들어가있는지 모를 먹고 남은 과자봉지를 곱게 접은 쓰레기 정도...

"이즈미, 나 잠깐만 집에 갔다 올게."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서는 마이, 목표는 집에 두고 온 필통 가져오기. 하지만 이대로 두면 이즈미는 마이의 가방과 숙제만 가지고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기다림을 해야 할 지도 모른다.

772 마이주 (.3GCCISPlk)

2024-07-12 (불탄다..!) 18:06:17

>>770 (묻어주고 제사 지내기

773 타에미주 (zwVtq6/ip.)

2024-07-12 (불탄다..!) 18:08:16

>>765 >>768 와~ 타에미도 먹을거 좋아하니까~
모두 다 바나나푸딩이 되는 거야!(๑•̀ɞ•́๑)✧

너무 더워서 카페에 좀 머무르다 가야겠어~₍⁻ʚ⁻₎
메뉴 추천받아요~

774 마시로의 합동 물고기 잡기 (eA3yw3v/qY)

2024-07-12 (불탄다..!) 18:09:25

>>0
[환경 미화 명령]
오밤중 들어올린 화면에 글자가 삐로롱 빛난다. 부스스한 눈이 활자를 읽어내려가다 마지막 문장에서 찌푸려진다. 명령? 우스갯소리에 코웃음이 나지만 그렇다해서 마다할 처지도 아니다. 선생님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니 어떻게 나올지도 모르는 일이고. 본래라면 스팸문자 취급하며 지루한 학원이든 뒷골목이든 제 하고싶은대로 멋대로 방학을 허비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곳은 한 여름의 토키와라초니까.

-

“허.”

얇은 겉옷은 땅에 고이 접어두고 나시와 흔히 돌핀팬츠라 불리우는 가벼운 차림새로 수심이 무릎 아래까지 오는 강가 중앙에서 족대를 들고 얼빠진 얼굴을 하고 있었다. 이글거리는 햇볕과, 맑은 물살 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지나치게 재빠르다. 어릴 때의 추억을 회상하며 몇번 휘적거려 보았지만 마음처럼 잘 되지 않는다. 다 잡은 것만 같은데 끝까지 건져올리는 그 찰나의 순간에 퐁당-.
제곳으로 도망쳐버린다. 어릴 때 아쨩, 히쨩, 스쨩(어릴 때 즐겨 불렀던 호칭으로 각각 아오, 히라무, 스즈네다.)과 어울려 물고기를 잡고 놀 때는 금방금방 잡혔던 것 같은데.

아니다, 어찌보면 당연하다. 그때는 아이들끼리 기운 좋게 첨벙첨벙 뛰어다니며 물고기를 몰고 다녔으니까. 아오와 마시로가 족대를 들고 노련한 눈으로 타이밍을 재고 있으면 똑똑한 히라무와 해맑은 스즈네가 물고기를 족대안으로 몰아주곤 했던 것같다. 혼자 이렇게 멍청하게 팔을 벌리고 아무리 휘둘러봤자 물잡이밖에 안 된다는거지. 이런 천진한 행위도 몇년만인데, 기왕이면 뭐라도 잡고 싶다는 오기가 생긴다. 승부욕은 옛날과 별반 차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마시로는 뻘쭘하게 서있다 삼삼오오 모여 발을 담그고 있는 아이들 사이 우연히 제일 근방에 서있던 당신을 빤히 주시한다. 말없이 노려보는건가 싶더니 큼직한 물고기가 당신의 곁을 몰래 살랑일 때...

”어, 상어다.“

하고 말도 안되는 말을 당신에게만 들릴만큼 소리치는 거다. 이목이 끌린 당신의 갑작스런 몸짓에 물고기가 빠르게 퍼덕 헤엄쳐 마시로의 족대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소녀는 있는 힘껏 끌어올려낸다.

“됐다-.”

기쁨에 찬 목소리의 마시로는 활짝 웃으며 당신을 바라본다. 건져 올려진 물고기는 마구 퍼덕이고 있다.

.dice 0 24. = 2

//천렵 협동 레스를 이렇게 써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안된다면 개인 레스로 치면 되니까(:3c
혹시 마시로랑 협동해서 물고기 이벤트 참여할 사람 있으면 마시로한테 우연찮게 물고기를 몰아줬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아무나 이어주면 고마울 것 같아!!!
다이스는 더 높은 쪽의 물고기로 친다니까 다이스도 함께 굴려줘! 고마워 uu

775 마시로주 (eA3yw3v/qY)

2024-07-12 (불탄다..!) 18:10:46

크아악 2라니 마시로 나약해!!!
아무리 돌려도 마시로보단 높게 나와주실테니 아무나 부담없이 마시로를 구원해주세요.... 너무 낮아서 죄솸다..

776 타에미주 (zwVtq6/ip.)

2024-07-12 (불탄다..!) 18:11:28

츠키주가 너무 달아서 죽고말았어!⚆ɞ⚆
제삿상 위에 온천원숭이 올려줄게~

777 아마네주 (kLvMYy1Eqs)

2024-07-12 (불탄다..!) 18:12:03

다들 안녕~ 병원 갔다가 빨래하고 청소하고... 이래저래 바쁜 하루였는걸 ;3 좀따 약속 있어서 나가야 하는것까지... ; ;)
다들 좋은 저녁이야~

778 이즈미 - 마이 (3TiNO6aFp6)

2024-07-12 (불탄다..!) 18:15:45

"저는 하루에 열다섯장씩 풀고 빨리 끝낸 편이긴 한데.."
그냥 푼 것도 아니고 꽤나 여러번 풀었으니.. 프는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하면 슥슷 써내겠지만 이즈미는 먼저 풀라고 사킨 다음에 모르겠다라던가. 이렇게 풀면 안된다. 라고 할 때에나 개입할 거니까요. 그러다가... 마이가 일어서자 눈을 깜박입니다.

"미야마 상. 필통의 필기구가 필요한 거라면 빌려드릴 수도 있고요..."
그리고 어쩌면 마이가 이즈미네 집에 와서 공부하다가 놓아두고 간 필기구가 모아진 통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즈미가 마이를 불러세우려 합니다.

생각해보면 저런 경험이 있었을테니까 붙잡은 걸지도!

779 마시로주 (eA3yw3v/qY)

2024-07-12 (불탄다..!) 18:17:35

다들 안녀잉:3~~
마시로주도 오늘 밤에 약속이 있어서 오래 못 붙어있을 것 같지만.. 일상 찔러놓고 텀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미카주,,,,, 멀티 편하게 해주십쇼,,,,,

아무튼 다들 좋은 저녁>:3! 오늘은 날씨가 좋네

780 타에미주 (zwVtq6/ip.)

2024-07-12 (불탄다..!) 18:18:12

다이스가 2만 덜 줬다면 좋았을텐데!•᷄ɞ•᷅
나도 아까 돌렸구···˃̣̣̥᷄ɞ˂̣̣̥᷅

>>777 아마네주 안녕~
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구나!⚆ɞ⚆
병원에 빨래에 청소에다가 약속까지!
모쪼록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미의 쓰담쓰담~(っ•ɞ•)っ

781 아마네주 (kLvMYy1Eqs)

2024-07-12 (불탄다..!) 18:20:01

마시로주는.. 인싸군아...(???)

>>780 헤헤 안녕~ 고마워 ;3 나도 맞쓰담쓰담으로 되돌려줄게~(쓰담쓰담쓰담)

782 타에미주 (zwVtq6/ip.)

2024-07-12 (불탄다..!) 18:20:11

마시로주도 안녕~
밤약속이구나~ 고양이구나~ฅˆ‧⩊‧ˆฅ
오늘 햇빛 좋지~

783 츠키주 (SZnApj9Goo)

2024-07-12 (불탄다..!) 18:21:35

마시로주가 인싸고 아마네주는 그냥 싸다(?

784 마시로주 (eA3yw3v/qY)

2024-07-12 (불탄다..!) 18:21:41

>>773 결국 뭐 시켰어 타에미주??? (궁금함..매우..

>>780 맞아ㅠㅠ 이미 참여할 사람들은 다 참여해서 개인레스로 되려나🤔

>>781 아마네주도 약속 있으시다면서요 아마네주도 인싸잖아요 마시로주 뒤에 숨으려하다니

785 아마네주 (kLvMYy1Eqs)

2024-07-12 (불탄다..!) 18:22:51

>>783 ㅋㅋㅋㅋㅋ 오늘이라면 특가 단돈980엔에 아마네를 살 수 있다구(???)

>>7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켰나....이렇게 묻어가려는 나의 계획이....(???)(복복복해주기)

786 타에미주 (zwVtq6/ip.)

2024-07-12 (불탄다..!) 18:23:41

>>781 맞쓰담쓰담 좋지~
약간 러버덕 같은 기분이구나~ฅ₍⁻ʚ⁻₎

787 이즈미주 (niTCDjXUZY)

2024-07-12 (불탄다..!) 18:28:42

다들 어서와에요.

788 마이주 (.3GCCISPlk)

2024-07-12 (불탄다..!) 18:30:40

밥 먹고 올게!!!

789 아마네 - 스즈네 (kLvMYy1Eqs)

2024-07-12 (불탄다..!) 18:30:45

"아핫, 알았어, 알았어. 내가 미안해."

그렇게 말하며 손을 뻗어 머리를 쓰다듬어주려고 했다. 귀엽다니까. 아기 돼지같은 귀여운 호칭도 싫은걸까. 키득거리면서. 울상에 가까운 네 목소리를 들었다. 확실히 여자아이구나, 살에 민감한걸 보면. 하지만, 그렇게 살 찌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조금 더 붙어도 괜찮을지도. 그래도, 자기 만족이라는게 있을 테니까.

"...바보. 그러다 정말 옮으면 어쩌려고. 둘다 안 걸리게 가자. 추우면 꼭 말해, 옷 벗어줄테니까."

싱긋 웃으면서, 코를 콕 눌렀다. 으잉, 장난감 같은 소리가 들려와 다시금 미소지었고. 아아, 정말이지. 어떻게 이렇게 착할까, 사람이. 대신 감기 걸리면 끙끙 앓을텐데, 망설임 없이 대신 걸려준다는 소리도 하고. 정말, 바보라니까.

"그런 말 하는게 여전히 꼬꼬마거든. 기억나? 어렸을때 엄청 흘리고 먹던거. 내가 다 닦아줬잖아."

키득거리면서 방실거리는 네 표정을 바라보았다. 저녁 메뉴는 더할 나위 없이 맛있었지. 그렇기에 추억이 떠오른다. 대답 대신 고개만 끄덕끄덕하는 그 모습. 예전이었으면 머리도 빠트리고 입이며 옷이며 다 묻히면서 지저분하게 먹었을텐데, 어느새 이렇게 훌쩍 커버려서는, 정말. 누나가 되어버렸구나. ...누나 맞겠지? 방실방실 웃는 얼굴. 내밀었던 휴지로 제 입을 닦으면서, 다시금 고개를 끄덕인다.

"다행이다."

싱긋, 웃으면서 녹차 마시는 모습을 바라보다가.

"튜브 없으면 물놀이도 못하면서, 빠지면 어쩌려고."

"같이 가자. 챙겨줄테니까. 바비큐도 할까?"

씩, 웃으면서 그렇게 말했다. 맥주병 주제에, 한번 물에 빠져 호되게 난리 났음에도 물 좋아한단 말야. 천연덕스러운건지, 맹한건지. 키득거리면서 "응, 많이 불러서 다 같이 가자." 그리 이야기했다.

"그러면, 들어갈까."

"가자, 스즈 양. 완전히 밤 되겠다. 부모님도 걱정하실지도 몰라."

그리고는, 손 내밀면서, 싱긋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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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네주 이걸 막레로 해도 좋고, 막레 줘도 좋아~! 너무너무너무 재밌었다~!!!! 스즈네 정말정말 귀엽잖아..... 다음번엔 사탕도 줄래.... 헤헤 고생 많았고 다음에 또 놀자구~!!

790 이즈미주 (bRR3PaGTcA)

2024-07-12 (불탄다..!) 18:31:40

잘 다녀오세요.

791 아마네주 (kLvMYy1Eqs)

2024-07-12 (불탄다..!) 18:31:41

>>786 귀여워... 러버덕이래... 타에미주는 우리 어장의 귀요미군아...(꼬옥)

>>787 이즈미주 안녕안녕~!! 슬슬 출근할 시간이겠네~ 오늘도 화이팅이야 ;3

>>788 마이주 밥 맛있게 먹구 와~!

792 타에미주 (zwVtq6/ip.)

2024-07-12 (불탄다..!) 18:31:47

그럼 나는 아싸할래~(つ❛ɞ❛⊂)
비싸는 누구야?

>>784 버블티 큰거랑 옥수수빙수 하나~ˎ₍•ʚ•₎ˏ
맛있어~

거기 아직 낚시 안한 토키와라 친구! 어서 동참하라구!ฅ₍⁻ʚ⁻₎

793 타에미주 (zwVtq6/ip.)

2024-07-12 (불탄다..!) 18:37:06

>>788 마이주 맛있게 먹고 오는 거야~

아마네 스즈네 귀여워~ 일상 수고많았어~

>>791 귀여운건 내가 아니라 하나요주랑 스즈네주야!⚆ɞ⚆
하지만 허그는 거절하지 않아~ 여기 곰도 안아준대~คʕ•ﻌ•ʔค

794 츠키주 (SZnApj9Goo)

2024-07-12 (불탄다..!) 18:37:34

>>792 비싸는 캡틴이레!

795 이즈미주 (bRR3PaGTcA)

2024-07-12 (불탄다..!) 18:37:41

으으 천렵을 해야하는데...(흐늘)

796 타에미주 (zwVtq6/ip.)

2024-07-12 (불탄다..!) 18:40:43

>>794 오오~ 일리있어!⚆ɞ⚆

>>795 동참하시오~ 그대 또한 의무가 있소~(っ•ɞ•)っ

797 이즈미 - 천렵 (bRR3PaGTcA)

2024-07-12 (불탄다..!) 18:45:07

>>0

"강에서.. 미국가재..."
피라미같은 걸 몇 마리 잡았긴 했지만. 다 놓아주고. 이즈미는.. 간단하게 낚시를 하려 하고 있군요.

뭐가 있는지 알 수 있는 것과. 실제로 잡는 건 다른 영역이라서 다행입니다.

어 뭔가 걸린 거 같은데요..

.dice 0 24. = 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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