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최고의 주사잖아. 이러다가 쿨쿨 자곤 하는데, 집주소만 알고 있다면 이만한 주사가 없지. 참고로 히다이씨 선정 최악의 주사는 시비걸기입니다. 야쿠자는 일반인이랑 시비털리면 안 되니까. 차악의 주사는 울기. 우는 사람은 싫다.
"그래그래~ 그럼 아버지 어머니께 안녕히주무세요 하고 나서 몰래 빠져나가자. 지금은 푹 자두라구."
씩 웃고선 머리를 쓰다듬었다. 앞머리 아래의 뜨끈한 이마에도 서늘한 손을 대주고, 볼에도 손등을 갖다대서 부비기도 하고. 귀 뒤를 긁어주면 귀가 쭈뼛쭈뼛하면서 미간을 살짝 찌푸려서 귀엽다. 너무 장난치면 안 되겠지만. 이제 잠든 거 같은데? 얼굴을 파묻어서 잘 모르겠지만. 그런 눈치를 살피고서 운전수가 입을 열었다.
- ...행님이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거 츠음 듣씀다. 무슨 어린이집 쓴새임도 아이고.... "귀엽잖아~ 니도 열 살 아래 만나봐, 안 귀엽나. 말랑말랑하다니까?" - 애기씨가 아깝슴다... "됐고 9시 반에 뒷문에서 기다리고 있어~ 아가씨 데리고 나갈 테니까." - 옙.
그리고 뒤로는 심한 사투리가 섞인 야쿠자 세력들 간의 이야기. 어디의 누가 잡혀갔고 어디의 누구는 배신을 당했댔나. 그런 걸 머리에 대충 집어넣어놓고, 저택에 도착하자 메이사를 공주님처럼 안아들고 우리 방으로 갔다. 그리고는... 아무 일도 없었다. 아가씨는 이불 위에 누웠고, 나는 갑갑한 넥타이를 풀어헤치고 그 옆에 뒹굴뒹굴하다가 잠깐 눈을 붙였다. 그러고 나면 저녁 먹으라고 하인이 우리를 깨운다.
어둑어둑한 방 안에서 머리가 산발인 여보와 나, 심지어 한쪽은 화장도 안 지우고 잤고 나도 컨실러가... 게다가 우리 둘다 옷매무새는 흐트러져있어서 꼴이 대단했다. 이런 몰골로 처갓집 부모님을 뵈란 말이지... 괜한 기대 안 하시면 좋겠는데.
"늦어서 죄송합니다. 아내가 행사 다녀오고 지쳐서 좀 자느라고..."
뭐 기대를 아주 안 걸어도 우리 집안에 좋을 게 없어서, 그냥 그대로 왔다. 마음껏 오해들 하시라고. 이래봬도 나는 오늘 밤 우리 아내에게 새로운 세상을 체험시켜줄 예정이니까.
situplay>1596949100>68 이거 보고 갑자기 생각한 건데 말이죠 🤔 2다이 처음에는 헷쨔한테 달리기에 큰 기대 안 하고 독점력말딸물리기 토템(?)으로 쓰려고 했다가 너무 치근덕대는 2다이를 피해서 쌩 도망치는 헷쨔를 보고는 가능성을 봤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고착벽 때문에 미승리전을 몇번이고 해야 했고 결국엔 결승선 부분에서 2다이가 기다려주고+소원 들어주겠다는 보상을 걸고나서야 달렸는데 대차로 1착해버렸다던가 🫠
와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행복해아미친앗ㅂ너무좋아아 ㅅㅄㅄㅁㅊ!!!!!!!!!!!!!!!!!!!!!!!!!!!!!!!!!!!!! 저진짜승천할거같아요너무좋아요너무좋아요너무좋아요너무좋아요
우리딸이딸을임신해줬다고.........................아....................진짜제정신으로볼수가없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네요 지금의 저는 아니 저는 기대도 못했는데 이걸 이렇게 이렇게 괘씸한그림체로 괘씸한구도로 괘씸한배를부각해서 으으그그그그ㅡ그그그그극극
메이사주는 OO의 신이고 나와 일대일 하고 계셔 메이사주는 OO의 신이고 나와 일대일 하고 계셔 메이사주는 OO의 신이고 나와 일대일 하고 계셔 메이사주는 OO의 신이고 나와 일대일 하고 계셔 이게진짜라고.............이 그림을 위해서라면 저 무급으로 쿠팡 3일도 뛸 수 있어요............와........진짜행복하다아니진짜진짜아니...이...이..그림체랑구도랑얼굴이랑상황 모든게 250%의 시너지를 내고있는데요 지금? 몇 없는 선으로 이정도의 OO를?????? 메이사주는 진짜 천재다...아니...앵웨초반 다시 읽는데 그 그림체로 이걸 다시 보니까 마음의 웅장함이 장난이 아닙니다 정말로 이 새벽에 앵웨다시정주행하기로 한 사람 누구야...잘했어
아니 그리고 정말로...😭😭😭😭😭😭😭 멧쨔주가 그리는 멧쨔에는 진짜 원조할매국밥집에서만 나올 수 있는 진실된 엑기스가 나온다고요 귀엽고 엣치치하고 아주그냥 깨물어버리고 싶고 어떻게 사람이 그림을 이렇게 그리지...아행복해진짜감사합니다 저 오늘 정말 좋은 꿈 꿀 거 같아요.....................😇😇😇😇😇😇😇😇😇😇😇😇😇😇😇😇😇😇😇😇 압도적 감사...감사.............감사!!!!!!!!!!!!!!!!!!!!!!!
뭐야뭐야레몬쓰나미 초=기대되는wwwwwwwwwwwwwwwwwwwwwwwwww 후후...후후후후...메이사의 사촌동생(?) 같은 느낌일지도요... 저 제가 들어오기 이전 시점은 정주행 안 했는데 어떤 느낌일지 완전완전 기대됩니다 🤤 하지만 지금은 벌써 2시 넘었으니까 슬슬 자러가볼까요...🫠 내일...내일 업무가 느긋하다면........!!!!!!! 썰도풀고답레도써야지....!!!!!
아무튼... 덕분에 오늘 정말 좋은 구경했고 일상으로 행복하기까지 하고 최고의 하루였습니다 👍👍👍👍 멧쟈주 덕분인...wwwwwww 이제 푹 낸내하러 갈게요~ 멧쨔주도 푹 주무시고 내일 파이팅하시길 💪 앵바앵밤입니다...👋
어, 언제 잠든 거지? 마지막 기억이 귀 뒤를 복복 긁혀서 햐아아아 하면서 눈을 감았던 부분인 것 같은데... 그 뒤로는 기억이 없다. 분명 차 안에 있었는데 눈을 떠보니 집이었고, 방이었고, 이불 위였다. 비척거리며 일어나서 보면 오, 옷도 조금 흐트러져있고 화장도 안 지운 채였어...! 그리고 옆에는 비슷한 몰골을 한 유우가 씨가. .....뺫!? 서, 설마 나... 살짝 뜨거워진 얼굴로 급히 고개를 숙이고 슬쩍슬쩍 이것저것 확인해봤지만... ....으응, 그런 것 같진 않은데..... ....방이 어두우니까 얼굴이 빨갛게 된 건 티가 별로 안 나겠지.. 안 나면 좋겠네.
"아, 가, 갈까요. 버 벌써 저녁이라니, 너무 자버렸다아..."
급하게 옷매무새를 다듬고, 머리도 적당히 정돈한 다음 식사를 하러 간다. 사실 이렇게 급하게 다듬으면 그런 티도 나고, 옆에 있는 유우가 씨도 그런 분위기라 어, 어머니도 아버지도 오해하실 것 같지마안....
"아, 아하하.... 처음이라 조금 긴장했더니, 집에 와서 확 안심해버려서 그만...."
....하지만 우리 부부니까... 괜찮겠지? 응. 괜찮을거야. 아버지는 얼굴이 좀 굳은 것 같지만 별 말 없으시고 어머니는.. 어쩐지 즐거워보이니까. 응.
그렇게 저녁시간이 지나고 잠시 담소를 나누다가, 평소라면 자러 갈 시간이 되었다. 낮에 거하게 낮잠을 자서 그런지 별로 졸립지는 않았고, 무, 무엇보다 그... 밤의 이자카야를 갈 수 있겠다 싶어 들뜬 마음에 자꾸만 몸이 들썩거리는 것 같았다. 표, 표정 관리 잘 되고 있으려나아...
"그럼 저희는 이만 자러 갈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오늘은 조금 이르구나~ 잘 자렴~ 하는 어머니의 말을 뒤로 하고 방으로 향했다. ...꼬리가 너무 살랑거려서 들키진 않았겠..지...? 방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조마조마 두근두근하는 얼굴로 유우가 씨를 힐끔거리다가, 방에 도착해서야 작은 소리로 말을 꺼낼 수 있었다.
"그, 그럼 이제 나가는 건가요?? 밤에 나가는 건 오랜만이라 떨리네요.... 레이스 원정 갔다가 늦게 왔을 때 이후로 처음일지도..."
>>742 완전 룽한데요...🤭 훌쩍훌쩍 울면서 결국 사먹는데 먹다가 😿"...유우가가 줬던 게 더 맛있어어..."하고 더 훌쩍거리면 좋겠어요wwwwww 객관적으로 보면 쩝쩝박사들이 머리 맞대고 만들어낸 카페 과자가 더 맛있겠지만 역시 멧쨔는 유우가가 만들어준게 제일 맛있을테니까😏
Wwwwwwwwwwwwwwwwwww멧쨔의 얼굴 무지무지 바보같아져wwwww 그러고 나서 자기가 무슨 표정 지었는지 알고 있으려나요 😏 기억 못하고 🤔 무지 시원했지... 라는 것만 기억해서 나중에도 청소해달라 하는 것도 좋고 으 으아아 나 엄청 바보같은 표정 지었지 😣😿😿 하는 것도 재밌을 거 같은www 무슨 반응이어도 최고일 거 같아요...😇
히히...저는 개인적으로 어떤 표정인지 모르고 자주 부탁했다가 한번은 유우가가 거울 앞에서 귀청소 해줘서😏 그때 처음으로 엣..🙀 나 나 그동안 귀청소 받을 때 이런 얼굴이었던거야?!하고 충격받고 얼굴에 힘주고 참으려고 하지만 결국 저항하지 못하고 움찔움찔으고곡오곡죠아앗하면서 녹아버리는 장면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 아니 이거 봐봐, 너 얼마나 안 한 거야? 엄청 나오고 있다고... 😏 그동안 내 말을 무시한 게 아니라 못 들은 거구나~ 싶을 정도로 나오고 있다고 인석아. 😿 몰라 지쳣어 난 잘래...그만...😿 🙄 시작을 했으면 끝장을 봐야지. 이러다 한쪽 귀만 들릴 거다?
하면서 멧쨔쿠챠 귀 파는 거... 보였다고요... 근데 그 말 영상 진짜 엄청 야바이한 얼굴이긴 했어요 귀를 솔로 박박 긁어주는데 으데뎃한 얼굴을 하다가 솔을 떼는 순간 "아, 그만하는 거야?" 하는 맨정신 돌아온 얼굴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구무원한테 엄청 고개를 비벼대는데 이거 멧쨔네 싶었어요 이걸 35스레쯤에 올리시다니 멧쨔주는 이때부터 숨기질 않았던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