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307> [1:1] FREESIA - 10 :: 1001

메이사주

2024-07-07 17:29:09 - 2024-07-23 21:42:08

0 메이사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7:29:09

"——예전의 유우가는 없어졌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남아있었네. 그럼 됐어, 그걸로."

situplay>1597038191>1 히다이 유우가
situplay>1597038191>2 메이사 프로키온
situplay>1597038191>589 이누키 시로
situplay>1597048240>874 미스미 에리카

situplay>159703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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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29:29

벌써 10스레!

2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0:41

프리지아가 벌써 10스레라니...

3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3:04

4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3:42

히히

5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8:21

이히히히 🤤 멧쨔의 꼬리 마구 잡아당겨버려....

아 저 딱콩당하는 멧쨔가 자꾸 생각나서 웃음이 나요
시니어 시즌 온천에서 딱콩당하고 물에 너무 오래 담가져있어서 현기증 난 멧쨔를 돌보고 싶네요...😌

😿 (크으으윽 혼욕하고 잡아먹으려고 했는데 힘이 없어...)
하고 무력하게 부리또가 된 멧쨔도 보고싶은wwww

6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2:38

시니어 온천에서 유우가의 정조(?)가 무사했던건 그런 비하인드가 있었던거네요😏
딱콩도 딱콩이지만 목격한게 멧쨔 쇼크였어서 못나가고 우물쭈물하다 현기증 날때까지 있어버려...🤭

현기증 때문에 못나오고 스르륵 풍덩 빠져서 부글부글하는거 유우가가 건져줘도 재밌을거 같아요😏

7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6:48

딱콩이 얼마나 크리티컬이었던 건데wwwwwwwwww
다같이 쓰는 혼욕탕이라 일단 멧쨔 타올부터 건져주고 자기 타올까지 챙기고
😅 아~십년감수했네 우리 둘다 사이좋게 쫓겨날뻔ㅎ
하면서 돌아보니까 메이사는 온데간데없고 물만 부글부글부글인 거wwwww그런 만화연출로 보여버렸어요...😏

😵‍💫 윳 유우가랑 결혼하면... 사귀면...
😵‍💫 으부부..우우...부글부글부글......
한다니 너무 귀엽잖아wwwwwwww 유우가 집에 있는 책들로 예습하라고 🫠

8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50:03

😏
유우가네서 잔 날은 멧쨔가 밤에 몰래 부시럭거리면서 뭔가 찾아내서 읽고 있을지도...😏

🙀(이 이 이이 이런 걸 한다는거지이.. 결혼하고나면....)
🙀(뺘하아앗.... 여 여기까지이이??)
하고 집중하느라 유우가가 일어난 것도 모르고🤭 그러다 들켜서 혼나는 일도 한번 정도는 있지 않았을까요😏

9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19:54:40

화장실 가고 싶어서 일어났다가 멧쨔가 읽고있는 거 보고

😬 기껏 재워줬더니 뭐하는 거야 이 녀석.
하고 머리 꾹 눌러버려요 🤭 근데 읽던 거 보니까 유우가 기준으로 평범한 순애신혼물이라

😏 뭐야 고작 이런 거 보고 새빨개진 거야? 애다 애~
하면서 멧쨔 놀리는 것도 보인www

10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58:19

😾 나 나도 어른이거든!! 읽어도 된다구우우우
하고 따지다가 애라고 놀리면 시뻘개지겠네요🤭

...🤔하지만 하?? 이 이 이이 이정도 별거 아니야!! 다른 것도 완전 괜찮거든!!😾💢하고 발끈해서 더... 더 강도높은걸 달라고 할지도.....🙄

11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20:05:19

🤔

새로 꺼내준 건 유우가 기준에서 얼마나 엣치치인가요 다갓님
.dice 1 100. = 51
1~30 순애
31~50 좀 강도높은 순애
51~75 매니악한 순애
76~ 100 유우가 연상녀 그만 좋아해😾

12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20:08:12

과연... 그렇고 그렇고 이렇고 저렇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결말의 물건으로 골라줬구나... 일상생활 복귀는 어렵겠지만 행복하다면 된 거겠죠 🙄

🙀 으극 뺫 긋 윳 유우가는 맨날 이런 걸....
🙄 나도 표지에 속았거든!? 그림은 괜찮지만.
🙀 (결국 마음에 든다는 소리잖아...)

13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20:11:03

행복하면 순애니까....
.....연상녀...🤔 유우가의 연상녀존(?)에는 몇 살까지 들어갈 수 있을까 같은 게 궁금해졌어요(???)

🙀💦(어 어쨌든 이것도 마음에 든다는 거네...)
🙀 ......
🙀 .....나.. 연습해둘테니까... 마음의 준비도.. 할테니까....
😨 이상한 소리 하지 말라고!!!! 준비는 무슨 준비!! 연습하지마!!

14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20:17:48

유우가 새빨개져서 드물게 진심으로 부끄러워하겠네요wwwww 뭘 연습하냐고 어이wwww

그리고 연상의 허용범위는...🤔 동안이고 운동할수록 넓어진단 느낌이네요
30대부터는 젊은 애엄마 느낌으로 좋고(남편을 배반하는 난처함이 좋다...)40대부터는 완숙한 어른이고 애를 어느정도 키워둔 데에서 오는 여유가 좋고 50대는... 동안 아니면 좀 그럼(그래도 순애하면 커버됨)
이라고 생각해요 일단은 40대 후반까지 OK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건 다 소용없죠 어차피 10살연하랑 순애하게될테니까하하하하하 10살연하가 칼 갈았다가 애엄마돼서오는데 그냥 잡아먹혀야지 유우가가 뭘 할 수 있는데 뭘 할 수 있냐고 아 행복해😇

사실 러닝때부터 그랬지만 유우가는 결국 사회에서 받아들여지고 있을 곳만 마련되면 누구든 상관없다는 성향이라(그래서 쓰=녀들한테 많이 걸림) 연상녀는 관용적이라는 거 외에 크게 크리티컬한 부분은 없다고 생각해요
멧쨔가 대가없이 준 사랑이 제일 크리티컬했으니까 😌

15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20:26:59

상세해...🙄
40대 후반까진 오케이인거군요😏

히히히히.. 하지만 그런 유우가는 10살 연하 멧쨔가 제대로 잡아먹어줄테니까😸 연상 취향을 연하로 덧칠해버려~

16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20:30:41

네 사실 제가 연상녀 취향이라 상세하지 않고서는 설명할 수가 없었어요 🙄 반성... 안합니다(쓰레기)

근데 역시 시니어 시즌에 멧쨔한테 안겨서 나데나데받고 있다보면 유우가도 말랑해져서
🫠 으부부... 혼인신고서... 그냥 제출할까...
싶어져서 위기감 느낀 게 맞다고 생각해요 😌 멧쨔의 나데나데는 못 참지~
그리고 연하녀도 보다보면 귀엽고요 😏 유우가는 뭐라 그래도 일단 여미새니까...

17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20:38:56

😏괜찮아요 이해합니다... 반성 안하셔도 됩니다 히히힉..

멧쨔.. 계속 나데나데만 할 걸...🫠 하지만 멧쨔도 이제 어른이고 이것저것 쌓이고 특히 겨울은 위험하니까(...)
시니어 막날에 터질 수밖에 없었을 것 같아요..
대신 동거지아일때 화해하고 나데나데 많이 해줄테니까...😏

18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20:42:30

겨울은 확실히 위험하죠 😌 유우가가 코트에 멧쨔 넣어주면서 유우가향 무한리필 실제사건도 해주고 멧쨔는 멧쨔대로...😏

갑자기 저... 멧버지가 😠 아빠는 역시 그 녀석이랑 사귀는 거 반대다💢 라고 엄포를 놔서
비 쫄딱 맞은 채로 유우가 집에 가출하는 멧쨔를 떠올려버렸어요
매달릴까요?

19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20:47:28

아뇨.. 저 그거 멧쨔 좋아요....🤭
멧쨔가 😿우앵 파파는 바보 대머리 M자탈모!!!하고 뛰쳐나간 다음 프로키온씨가 몰래 유우가한테 연락해주면 좋겠네요...
그래서 가출한다고 나오긴 나왔는데 비오고 천둥쳐서 나무 아래에서 끼뺘앗😿하고 있는 멧쨔를 찾으러 유우가가 나와줬으면 좋겠다는 욕심쟁이 상상을 덧붙일게요...🫠 히히힉....

20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20:50:35

🫠 예? 메이사가 가출을요?
😔 그렇게 됐답니다... 히다이씨를 찾아갈 수도 있으니까 혹시 그렇게 되면 알려주세요
🫠 그... 근데 왜 가출을요?
😌 그건 본인한테 물어보세요

해서 우산 두개 들고 찾아다니다가 쫄딱 젖은 멧쨔 데리고 오는 거죠?
뜨끈한 물에 씻기고 머리도 말려주고 빗어주고 유우가향 나는 티셔츠도 입혀주고 밥까지 배불리 먹인 다음에

😒 그래서 왜 가출한 건데?
하고 물었을 때 새빨개진 멧쨔를... 으히힉...

21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20:55:18

🙀 그...그거언.....
😿 파파가아.... 우우웃....

히히.. 새빨개져서 더 말 못하고 고개 푹 숙여버리는 멧쨔..🤭
😿 몰라 말하기 싫어어 그냥 안아줘어... 하고 칭얼대겠네요😏

22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20:59:54

🤔 그 팔불출 아저씨가 뭘 어떻게 했길래...
라고 생각은 하지만 울적한 여자애한테 캐물었다가 좋은 일이 있던 적이 없으니 그냥 꼬옥 안아서 재워주고
그날밤 유우가의 매니악 순애 책들이 다 털려버린 거군요
그래서 결혼하면... 뺙...🙀 하는 거다
Q.E.D 증명완료다..........

그리고 다음날 멧쨔가 감기 걸려서 병원에 데려갔다가 업고서 프로키온네까지 데려다주는 거죠?
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가게 안쪽에 있어서 하야나미 영업일에 대뜸 하야나미집 딸을 업고 들어온 시꺼먼 남자라니 😏 초 불순해wwwwwwwwwww 멧버지 뒷골 잡고 쓰러질 거 같아요wwwwwwwwwww
결혼하지 말랬더니 그 남자한테 업혀서 들어오는 딸이라니
완전 잡아먹혔어요잖아

23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21:02:59

😏멧버지.. 하는 일들이 모두 반대 효과를 내버리는wwwwwwwww 불쌍한wwww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또 뭐라고 하면 아주 애까지 만들어오겠네🙄 싶어서 멧쨔한테는 별 말 안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유우가를 보면 이놈을 죽여 살려🙄💢하면서 전기톱과 중식도 생각을 엄청 하겠지만요😏

24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06:38

프로키온가의 남자들은 말딸의 독점력을 얕보는 게 종특이군요 🤔 유우가도 그랬다가 호되게 당했지...



시니어 발렌타인 데이때 유우가한테 열심히 만든 초코 주면서
😽 여보...💕 하는 멧쨔가 보여요

25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21:14:33

🤔

😏그날 트레이닝도 빼고 후다닥 종례 끝나자마자 가버려서 😅무슨 일이지.. 했다가
집에 가면 멧쨔가 문 열어주는데 민소매에 짧은 바지에 앞치마라서 ○○에이프런처럼 보이고...🙄
😸 다녀오셨어요 여보💕 밥부터? 목욕부터? 아니면..... 초콜릿? 하고 앞치마를 슬쩍 들어올려서 그 아래에 다리 사이에 낑겨서 숨겨놓은 초콜릿 보여주는걸 상상했어요.....😏

26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22:32

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유우가 침착하게 문 닫고 쭈그려 앉아서 마른세수 하고 있을 거 같은데요wwwwwwwww

각오를 다지고 들어가서

😑 어어 나 오늘은 피곤해서 그냥 잘게.
하고 침대에 다이브해버릴지도wwwww 뒷목이랑 귀가 빨개서 다 티나겠지만요

🙄 있지! 이 나이쯤 되면 원래 퇴근하면 녹초거든? 거기서 더 건강해지거나 굉장해질 기력따위는 없거든요?! 알아들었으면 그 에이프런 좀 벗으라고!!!

하는 자폭도 해버리겠죠

🙀 유 유우가... 벌써 그런 나이야? 벌써 안 되는 거야...?
🙄 어 안 돼. 늙었어.

27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21:28:05

😼 에~ 이거 그냥 에이프런인데? 설마 ○○에이프런이라고 생각했어? 아래에 옷 제대로 있다구💕
😼 허접💕색골💕엣치치💕 대체 뭘 상상한거야💕
😼 어쩔 수 없네에💕 알겠어 벗을게~💕

하고 일부러 유우가 눈 앞에서 천천히 에이프런을 벗는 멧쨔....😏
그러고 나서야 이제 그런 나이야?🙀 하고 물어보겠네요 히히힉.....

동거지아일땐 꼬마야💕라고 부르면서 초콜릿 파후파후 해버릴지도...🙄

28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33:36

히죽거리면서 😼 아직 괜찮은 거 같은데? 하는 것도 보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유우가를 화나게 만들다가 나중에 유우가가 겁 주는 거겠죠... 이 녀석 남자 무서운 줄을 모르네 🙄 싶어서
자기는 우마무스메 무서운 줄 모르고 있으면서 😏

동거지아의 여름 특훈은 왕코쨩도 끼어서 수라장이겠네요
또레나들의 바다의 집 운영... 해야겠지? 수영복 에이프런 차림으로?

29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21:36:51

😏 시니어시즌 막날은 멧쨔도 제대로는 못했을테니까...
....화해한 뒤에는 우마무스메의 무서움을 제대로 깨닫지않았을까요🙄 유우가....

헉 또레나들의 바다의 집🤭 수영복 에이프런 차림이라니 그건 거의 ○○에이프런에 가까운 녀석이잖아요🤭
멧쨔.. 열심히 야키소바 볶아야겠지😏

30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43:35

유우가가 영양실조와 과로로 쓰러지고 나서야 우마무스메가 풀어주겠죠... 명심해라 유우가... 우마무스메는 무섭다...🙄

😼 유우가는 수영복 에이프런 안 해?
🫠 수영복 없어ww 본가에서 안 가져왔다고.
😼 보내달라고 하면?
🫠 사이 안 좋아져서 좀 그래...

그리고 남자방에 모여서 다들 포커랑 블랙잭이랑 마작을 잔뜩 치다가 4시쯤 기절해버리고 깨는 결속또레나들이 보였어요...
유우가가 기절하고나서는 멧쨔가 😿 나두 졸려 잘래
하고 유우가 옆에 딱붙고

🐶 누나 조아... 시꺼먼 아저씨는 비켜💕
하고 왕코쨩이 유우가를 굴려서 밀어내고 멧쨔 옆자리를 차지했는데
친구가 멧쨔밖에 없는 미스미가 멧쨔를 꼭 껴안고 자는 수라장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유우가가 왕코쨩을 껴안은 채로 습관적으로 🙄 더듬더듬하다가 둘다 새파래져서 깨는 것도...

31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21:48:25

wwwwwwwwwwwwwwwwwwww완전 수라장이잖아요wwwwwwwwww
유우가랑 왕코쨩 둘 다 기겁하는게 보인wwww 그 와중에 에리쨔 멧쨔를 꼬옥 안고 자는구나... 귀여워🤭

어쩐지 그날 이후로 남자들 방은 꼭 침대가 있는 방으로 잡는 결속또레나들을 상상했어요
그것도 더블 안되고 절대 트윈으로🫠 여름합숙때의 그 일을 재현하지 않기 위해서.....
여자방은 더블이든 트윈이든 아무거나 잡을 것 같네요😏 멧쨔랑 에리쨔는 안고 자든 떨어져 자든 별로 신경 안 쓰는 사이일거 같고🤭

...멧쨔가 유우가네 방을 좀 힐끔거리면서 🫠(유우가랑 같은 방 쓰면서 히히하구싶당)같은 생각은 자주 하겠지만.. 아무래도 결속또레나끼리 놀러갈땐 좀 조심할지도...😏

32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53:52

남자 둘이 흐아아아아악!!!!!!!!!! 끼야아아아아아악!!!!!!!!!! 하는 소리에 깨버리는 여자들...🫠
수상하게 옷이 올라가 있는 왕코쨩을 보고

😸 아아 그거구나~ 유우가 종종 그러지~ 잠버릇 나쁘다니까💕
해서 왕코쨩은 아침부터 아저씨한테 추행까지 당했는데 좋아하는 누나가 하는 이야기까지 듣고 남자방에서 우느라 못 나오는 에피소드... 있을 거 같단 말이죠 😏

🫠 나 여자방에서 씻는다? 욕조에서 이누키가 울어대서 못 씻겠어...
하고 여자방에 어슬렁어슬렁 들어오는 유우가도 보인wwwwwwww
결속또레나들은 완전 수라장이라 좋아요... 떠들썩해 🤭

다음번 여름합숙때 여자방에 유우가가 깨우러 갔더니 속옷차림으로 잠들어서 엉켜있는 여자들을 보고
🙄... 하고 문 닫고 나올지도요
그치만 여자둘끼리 안고 자는 비주얼은... 챙겨야지... 필수 CG라고

33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22:00:41

왕코쨩 불쌍해wwwwwwwwwwwwww
유우가가 그렇게 좀 씻는다고 하고 들어오면 멧쨔가 보다가 😸왕코쨩은 애가 참 여리구나~ 그 정도 가지고 울고~ 할 것 같단 말이죠wwwwwwww 이녀석 전혀 왕코쨩 생각 안 해주잖아....

암요 그건 필수 CG니까요😏 꼭 있어야 한다구요 플레이 도중에 반드시 입수할 수 있어야 한다구요 히히히....
멧쨔랑 에리쨔가 같이 자면... 에리쨔가 멧쨔보다 크니까🤔 에리쨔 품에 멧쨔가 쏙 들어갈 것 같은데
의외로 아침이 되면 멧쨔의 붑이 에리쨔의 얼굴을 푹 감싸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왜냐면... 제가 그런 CG를 좋아하니깐(?)

34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22:06:27

👾 으..피곤해...
😏 잘 자드만
👾 아니이... 꿈에서 호빵맨 두명이 양쪽에서 압박해와서 숨을 못 쉬었다니까
😏 알지 그거...

그리고 결속또레나들도 트레센 정비반이 가열차게 1주일을 고심해서 만든 담력시험을 겪어야해요wwww
에리쨔의 어깨를 너무 쥐어짜서 결국 버려진 왕코쨩과 혼자 부적 떼고 돌아온 에리쨔
멧쨔의 붑에 억지로 파후파후 파묻혀서 숨못쉬고 가짜 공포따위는 비할 수도 없는 진짜 공포를 맛본 유우가...

결속또레나 놀이는 왜 이렇게 재밌는 걸까요 🫠
이러고 합숙 마지막 날 찐하게 취한 멧쨔랑 유우가가 눈 맞을 뻔 하다가 에리쨔가 뒤척거려서 둘다 숨 참고 슬쩍 떨어지는 에피소드도 있어야 합니다

35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22:13:35

으히힉... 담력시험 꼭 해야죠😏 멧쨔는 겁쟁이라 유우가한테 딱 붙어서 안 떨어지겠네요
왕코쨩은 담력시험에서도 버려지는거구나... 어쩐지 도중에 버려져서 에리쨔&왕코 조 다음으로 출발한 동거지아가 주워서 같이 데리고 다닐 것 같단 생각이 있어요🤭

🙀 뺘하아아아악?! 윳 유 유우가악!! 저기 왕코랑 똑같이 생긴 귀신이이이잇!!!!(꽈 아 아 악)
😨(수 숨막혀어억)메..메이사 잠깐... 나도 앞에 좀 보자..
😨 .....
😒 뭐야 귀신이 아니라 진짠데?
🐶 눈나아아아아...
🙀 아우아아아앗 왕코쨩의 원한이이잇
🙄 원한이 아니라 실물이잖냐

이러고 자초지종을 말하려던 왕코 말을 유우가가 딱 자르고 😒"그래서 같이 가? 말아?" 🐶(같이 가요오오 제발 나 너무 무서워)"싸가지..." 라고 하는 것까지 본 거 같아요🤭
그리고 셋이서 사이좋?게 돌아오겠지....

....근데 이게 두명이서 출발했는데 도착은 셋이서 했다는 괴담으로 번져서 뒤이어서 하던 말딸들에게 더 공포를 심어줬다던가😏

36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22:26:38

2명이서 시작했는데 1명이 더 생겨있다니 불순하다고요wwwwwwwwwwww 물론 다 큰 성인을 주워왔을 뿐이지만...😏😏😏😏

첫번째 합숙은 멧쨔가 미스미랑 이미 담판은 지어버렸고 친구도 됐고 적당한 시기에 미스미가 결별선언 하겠다고 약속했을 시점이려나 싶네요 🫠
그래서 에리쨔 눈치 보면서 각 나온 거 밀어내서 멧쨔가 😿 히잉... 하고 한 번 더 잡은 적이 있으면 좋겠다는 양심없는 망상이 마구마구 올라옵니다

37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22:36:04

😏 으히히힉......
하지만 멧쨔도 그 상황에서 하는 건 역시 좀 어려웠을 것 같아요..🙄 그래서 우마무스메의 완력을 발휘하지 않고(?) 얌전히 밀려난거겠죠😌

그 다음에 넷이 모여서 와인먹다가 와인이 들어가면 유우가가 그렇게 된다는 걸 알아내고서😏 에리쨔랑 눈빛 주고받으면서 서로 끄덕하는 거 봐버렸다고요wwwwwww

38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22:45:41

😿 (우우 그래도 키스는 하고 싶었어어...) 하면서 아쉽게 밀려나 주는 멧쨔...
귀여워...😇

다음날에 아무 일도 없었다는 거처럼 자연스럽게 구는 유우가 때문에
😿 (으 으우 나만 신경쓰는 거야...?! 유우가 어제의 그 눈빛은 뭐였냐구우) 하면서 엄청 신경쓰다가

술 마실 때 유우가가 멧쨔 힐끔하고는 귀 약간 빨개지면서 😒💦 "나...는 오늘 컨디션이 별로라 됐어" 하면서 사양해서
덩달아 멧쨔도 빨개지는 그런 걸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런 둘을 유심히 보다가 합숙 끝나고 결별선언하는 미스미... 그저 압도적 감사...

39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22:55:46

😳하고 유우가 힐끔거리다가 😸💦"나, 나도 오늘은 조금만 마실까아~"하고 찔끔찔끔 마시다가 잔다고 눕는 멧쨔라던가..히히.. 잔뜩 상상해버려요😏

아아... 갓스미님....그저 감사.. 그저 빛...
왕코만 뭔가 좀.. 전말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들을 것 같단 생각이 있어요🤔 미안하다 왕코쨩....

40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02:47

왕코쨩 이것저것 듣고서는
🐶 아니 누나는 그 쓰레기가 뭐가 좋은 건데요?!
라고 외쳐버릴지도요... 체념하려고 애는 쓰지만 쉽지 않기도 하고 😏 듣다보니까 상상을 초월하는 쓰레기인데 그걸 좋아하는 누나도 이해가 안 가고wwww

근데 그날 참았다가 최악첫히히하게 돼서 😿 그냥 해버릴걸... 하고 후회하는 멧쨔도 보고싶어요 히히힉...

41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23:11:35

😿그냥 그때 할 걸... 이게 뭐야아아 하고 우앵멧쟈 되는 거군요 흐히히힉😏
하지만 그때 했으면 최악은 아니지만 일단 첫히히니까 여러모로 힘든 건 똑같았을텐데...🫠 그래도 후회는 하겠죠 조금...

왕코쨩 미안...🫠
하지만 왕코쨩도 행복해질테니까..? 멧쨔만큼 독점력 강한 말딸을 붙여줄게...

42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21:30

😏 그래도 완전 싫진 않았을 거 같은데 멧쨔... 히히...

뭔가 술을 걸쳤더니 브레이크가 잘 안 들을 거 같아서 🫠 건전한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혹시 주중에 시간 괜찮으시면 일상 어떠신가요? 😊 전 어떤 소재든 괜찮습니다... 이번엔 다갓께 맡겨도 될 거 같구요 😌

하지만 바쁜 주간이라 어려우실 거 같으면 거리끼지 말고 말씀을...

43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23:32:29

저도 슬슬 브레이크 안 들을 시간대라 좀 조심해야하니.. 건전한 이야기를 해요 저히...🫠
히히.. 이제 바쁜 것도 좀 줄어서 완전 오케이입니다😸
소재는 다갓께 맡기는 것도 찬성이에요~ 다갓픽은 실패한 적이 없으니까요😏

44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36:54

히히... 저 그리고 언내추럴을 보면서 이제 반환점을 돌았어요 🫠 밥친구로 보다보면 금방일지도요...

그리고 역시 언내추럴 에유는 2다이랑 헤카땅이 어울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 이유는 모르지만 계속 해부하는 헷쨔와 그 백스토리를 추리해내는 2다이라던가... 나중엔 2다이가 메스로 찔려서 해부당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음흉한 생각이 마구 듭니다...🫠

45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23:43:59

😏많이 보셨군요.. 얼마 안 남았네요
확실히 언내추럴은 2다이랑 헤카땅 느낌이죠🤔 헤카땅이 해부하는 이유는.....뭘까...
돌아가신 부모님의 부검결과를 상기하면서 해부하는 걸까.. 어쩌면 '그냥'일지도...(?)

2다이를 해부한다니 장르가 바뀔 것 같아요🫠 하지만.. 좋아....

헉... 평범한 법의학자인척 하던 연쇄살인범 헷쨔..
지금까진 그냥 평범한 살해방법을 써왔고 들키지 않았지만 마지막으로 2다이를 그렇게 찔러서 해부하는 거군요...
이건 감출 생각도 안 하고 대놓고 직장에서 한 거라 다른 동료들한테도 들키고🫠 의외로 순순히 체포되면서 왜 이렇게 했냐는 물음엔 '이게 내 사랑이니까'라고 대답하는거구나.. 그런거구나......

46 히다이주 (vVnngnis5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50:33

이성간교류회에 자주 출석하는 2다이를 탐탁찮게 바라보고 정도 들면서 빈틈이 생기던 헷쨔..결국 자기의 빈틈을 내보이게 되고 😌연쇄살인이 들켜버려서

👿 너도 이해 안 해줄 거지?
👿 뻔해...
👿 그럴 바에는 (푹)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고 해부하다가 결국 덜미가 잡혀버리는 헷쨔..힉힉히...음흉한 생각만 자꾸 하게 되는wwwwww

2다이가 사건마다 사람들의 사연에 공감해버려서 그 억지에 마지못해 어울려주는 헷쨔라던가가 보여요
그리고 404지아랑 협업하는 거구나(날조)

47 멧쨔주 (CbkmLxEgME)

2024-07-07 (내일 월요일) 23:56:13

오오...
그렇게 협업할때 감이 날카로운 404유우가가 헷쨔를 미심쩍게 보는 장면.. 봤어요 완전 생생하게😏

😸 "반민반관 연구소라니 신기하네요~"
😺 "..선배?"
🙀 "서 서섯 선뱃!? 그, 그렇게 뚫어져라 보는 건 실례라고요!!!"
😒 "..."
😒 "뭔가 있는데... 씁... 너 뭐하고 다니냐?"
👿 "....."
🙀 "더 실례잖아요!!! 뭐하는거야 이 바보!! 아아악!! 죄송합니다 저희쪽 모자란 선배가 실례르으으을!!!"
👿 "...별로 상관없어."
😅 "헷쨔도 완전 실례하고 있잖아~ 경찰이라고? 연구소 동기가 아니니까~"

48 히다이주 (L74MpGi3kE)

2024-07-08 (모두 수고..) 00:08:25

결국 2다이를 푹 찌르고 훌쩍거리면서 배를 가르던 헷쨔를
잠복 수사하다가 2다이가 영 안 나오는 걸 수상히 여긴 404지아가 검거하는 거네요 😏

😥 설마 했지만 정말 이렇게 됐을 줄은...
👿 ...후회하진 않아.
😒 그렇겠지 이 흉악범아~ 감방에나 들어가라고.
😈 사랑하면 해부하고 싶은 게 당연하잖아.
.
.
.
🙄 하.. 걔 완전 무서운 애였다니까?
😿 그래도 저느은... 그 애의 마음, 좀 이해할 거 같아요...
🫠 뭔소리야? 그런 무서운 소리는 하지도 마.
😿 (그래두...)

그리고 헷쨔는 토네이도의 조직에서 힘을 써서+2다이가 선처를 바래서 금방 나왔을 거 같아요 히힉...
다음 시즌에서 서로 악열과 선역 관계로 만나면 재밌을 거 같은wwww

49 히다이주 (L74MpGi3kE)

2024-07-08 (모두 수고..) 00:10:03

그리고 저... 어쩐지 술기운이 금방 금방 돌고 있어서 무진장 졸리네요...🫠 오늘은 일찌감치 들어가봐야겠습니다...
내일 일찍 뵈어요 👋 그리고 시간되면 저희 일상도 해요 히히..😏
멧쨔주도 늦지 않게 주무시고 좋은 꿈 꾸시길 😌 앵바앵밤입니다 👋👋

50 멧쨔주 (UNbQBQc67g)

2024-07-08 (모두 수고..) 00:12:35

푹 쉬세요 히다이주😌 앵바앵밤입니다~
내일 일상 기대되네요 히히히😸 내일 봬요~

51 히다이주 (L74MpGi3kE)

2024-07-08 (모두 수고..) 09:57:35

모닝...입니다...🫠👋 출근 싫네요.......
일을 해야한다니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52 멧쨔주 (yKZESqVAQo)

2024-07-08 (모두 수고..) 10:03:49

앵하입니다..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삶을 살고 싶어요....🫠

53 히다이주 (L74MpGi3kE)

2024-07-08 (모두 수고..) 10:15:37

메이사 발에서 꼬순내 난다는 파렴치한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리고 저 취중진담 이후에 유우가가 미스미한테 앞머리 자르고 오는 걸 못마땅해한 멧쨔가
😾 나도 잘라줄 거야
했다가
😿 으...으우...유우가미안....
하는 것도 상상해버렸습니다...🤤
유우가는 앞머리 사이로 빛이 너무 많이 들어와 이미 산화했단 것으로

54 멧쨔주 (yKZESqVAQo)

2024-07-08 (모두 수고..) 10:27:23

발에서도 꼬리에서도 꼬순내 날 것 같아요🤭 잔뜩 습하습하 해야만...

멧쨔🤭 삐끗한거 수습하려다 짧아져버린거네요 이건😏
나중에 자기 꼬리털 가지고 연습하는거 보였어요 히히히히... 한동안 꼬리털 엉망진창인채로 지내라고..

55 히다이주 (L74MpGi3kE)

2024-07-08 (모두 수고..) 10:34:00

😑 이게 꼬리야 먼지떨이야...
😾 시끄러 유우가

백허그하고 자다가 멧쨔가 꼬리에 느껴지는 기묘한 느낌에 아침부터 뺘 뺘뺘뺘뺙 하는 걸 상상해버렸네요 🫠 으히히...

여름 되면 유우가가 덥다고 🫠 나 역시 벗고 잘래... 할텐데 그건 의외로
🫣 ...맘대로 해 유우가
하고 냅둘 거 같아요 🤔

56 멧쨔주 (yKZESqVAQo)

2024-07-08 (모두 수고..) 10:44:58

😏
하루는 유우가가 일어났을때 훌렁훌렁 벗고 자는 멧쨔를 볼지도..
멧쨔도... 더울테니까....🙄
뭐라고 그러면 😿유우가도 벗고자잖아아 하겠죠 히히

57 히다이주 (L74MpGi3kE)

2024-07-08 (모두 수고..) 10:48:38

바보들...결혼해...🤭

그렇게 버티다가 결국 아침에 땀범벅 끈적끈적으로 일어나서
🙄 도저히 못 참겠다 에어컨 필터청소 드가자
하고 쾌적라이프로 돌아오겠네요
유우가도 하의는 입고 멧쨔도 상의는 입는 절충안이 시행될지도...

58 멧쨔주 (yKZESqVAQo)

2024-07-08 (모두 수고..) 10:59:17

멧쨔의 상의.. 매일 아침에 올라가있어서 별 의미 없을지도😏
아침부터 이런 생각이라니...🫠 욕망의 항아리를 닫아야만.....

에어컨 청소 끝나면 틀어놓고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고 거실에 대자로 뻗어있겠죠 둘 다🤭

59 히다이주 (L74MpGi3kE)

2024-07-08 (모두 수고..) 11:14:55

일찍 깬 유우가가 손가락으로 콕콕 찔러볼 거 같아요... 이니 그야 신기하잖아...🤤

헉 저 갑자기
멧쨔의 우마톡 프로필은 기본적으로 유우가랑 같이 찍은 사진인데
유우가한테만 멀티프로필로 그냥 셀카일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했어요 🤔

60 멧쨔주 (c/Ub0HSCDI)

2024-07-08 (모두 수고..) 11:31:35

콕콕 찌르면 푸링푸링😏하겠죠..이히힉...

헉 그거 좋아요😏 유우가한테만 멀티프로필로 셀카나 고양이 사진이나 웃긴 사진 같은 거 걸어두고
다른 사람들한테는 유우가랑 찍은 사진 해두는 거겠죠🤭 왕코쨩 또 울겠네...(?)
그러다가 에리쨔나 왕코랑 같이 있던 유우가가 이 사실을 알게 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61 히다이주 (L74MpGi3kE)

2024-07-08 (모두 수고..) 11:36:58

아니면 멧쨔가 임신튀하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것도...😏

🐶 이 봐봐요 누나가 보내준 사진인데...
🐶 이 톡에서 보면은 여기서 집을 구하고 있다 하는데...
🤔 프사가 다른데?
🐶 네?
🤔 폰 내놔봐 좀 보게.

하고 메이사 프로필 들어갔다가 프사에 자기랑 찍은 사진 있어서
😢 되는 유우가라던가....
😣 왜 나한테만 고양이 사진인건데 메이사아
하고 우울해하기도 할것 같지만...😏

62 멧쨔주 (c/Ub0HSCDI)

2024-07-08 (모두 수고..) 11:44:37

헉 그거 완전 좋잖아요🤭🤭🤭🤭히다이주는 천재야...😸
이거 좋아요... 이걸로 하죠🥹 임신튀 하고나서 알게 되는 거...

근데 왕코쨩 잘 도와주네요🤭 정보유출이라니..(?)

63 이름 없음 (FszNczrxYI)

2024-07-08 (모두 수고..) 11:48:08

64 이름 없음 (FszNczrxYI)

2024-07-08 (모두 수고..) 11:48:22

65 이름 없음 (FszNczrxYI)

2024-07-08 (모두 수고..) 11:48:38

66 멧쨔주 (c/Ub0HSCDI)

2024-07-08 (모두 수고..) 11:52:22

마사바는 귀로 걸어다니는구나~

67 히다이주 (L74MpGi3kE)

2024-07-08 (모두 수고..) 12:18:02

롱사바 오랜만 👋

>>62 🤔 멧쨔도 그걸 예상해서 왕코쨩한테는 일부러 조금만 알려주지 않았을지...
설마 프사까지 털려버릴 줄은 몰랐겠지만요 😏 들통나고선 뺘뺫 아와와와... 하는 멧쨔도 보고싶은wwwww

68 멧쨔주 (c/Ub0HSCDI)

2024-07-08 (모두 수고..) 12:23:11

🫠 근데 왜 프사는 다르게 해놨던거야? 왜 나만 고양이로 해놨어?
🙀 뺫?! 그 그그 그거언....
🙀(유우가 몰래 다른 사람들한테 유우가 내 거라고 하고 다닌 거라고는 말 못해애애앳)
🙀 그... 그냥.... 고양이 귀여워서 유우가한테 보여주고 싶었어....

69 히다이주 (QQ4ftU.3U2)

2024-07-08 (모두 수고..) 12:50:47

히히히히히... 화해하고 나서부터 그렇게 바꿔놨다고 생각하니까...🤤 이거 완전 독점무스메잔아요 최고...

미스미는 이미 프사랑 마킹 보고 😑 어휴... 하고 있었겠죠
애기가 행복하면 그거로 된 거지...🙄
멧쨔는 친구 잔뜩 만들어줬으니까 완전 미스미 남는 장사했네 😏 유우가 팔아치우고 친구 얻기.. 최고잖아요..

70 멧쨔주 (c/Ub0HSCDI)

2024-07-08 (모두 수고..) 13:10:03

😏히히히... ...근데 그렇게 말하니까 멧쨔가 친구브로커 같네요 뭔가(?)

왕코쨩한테는 조금만 알려주지만 미스미한테는 좀 더 자세한 정보를 흘렸을 것 같네요 멧쨔🤔
...미스미는 유우가한테 안 털릴 것 같은 인상이고(???)

71 히다이주 (WJWRlRDc7.)

2024-07-08 (모두 수고..) 13:30:06

아무래도 미스미는 유우가한텐 절대 안 털리죠 😏 그래도 종종 😒 언제쯤 돌아올 거야? 다들 너 기다리는데... 정도는 말할지도요

그리고 저는 맛점하고 돌아왔답니다 😋 멧쨔주도 맛점하시고 시간이 난다면 일상을 해봐요
물론 제가 업무랑 병행할 거라 텀이 꽤 느릴 거 같지만...🫠

72 멧쨔주 (c/Ub0HSCDI)

2024-07-08 (모두 수고..) 13:47:59

맛점하고 왔어요 히히🤭 그럼 느긋하게 일상해볼까요
저도 일하는 중이니까 텀이 조금 있을 것 같아요🫠 진짜진짜 느긋하게 돌려요 저히...

그럼 소재부터 정해볼까요🤔
.dice 1 10. = 8

동거지아
클래식
시니어
야쿠자
부녀지아
다리부상
백귀야행
404지아
소꿉지아
해포지아

73 멧쨔주 (c/Ub0HSCDI)

2024-07-08 (모두 수고..) 14:04:48

이번 일상은 404지아군요🤭
그럼 선레 다이스도 돌려보죠😸
.dice 1 100. = 75

.dice 1 2. = 1

74 히다이주 (WJWRlRDc7.)

2024-07-08 (모두 수고..) 14:11:57

.dice 1 100. = 90
후후... 두근두근하네요 404지아라니 😌 오늘... 오늘은 사소한 사건을 수사하다가 유우가가 어디 갇히는 상황이 생긴다던가 🤔 아니면 마약 사건의 조짐을 발견해서 급발진하는 유우가라던가 🤔 메론빵 트럭 뒷자리 안 간다고 소소하게 티격태격하는 404지아도 좋고 😌 서로 수갑이 채워져버린 404지아도...으히히...

75 히다이주 (WJWRlRDc7.)

2024-07-08 (모두 수고..) 14:12:38

커헉... 저로군요

그러면 저번 동거지아가 좀 시리어스 했으니까 오늘은 수갑이 채워져버린 404지아인 것으로... 느긋하게 써오겠습니다 😉

76 멧쨔주 (c/Ub0HSCDI)

2024-07-08 (모두 수고..) 14:25:40

으학ㅋㅋㅋㅋ 수갑지아 완전 기대되는wwwwww
다녀오세요~😸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을게요~

77 히다이 - 메이사 (WJWRlRDc7.)

2024-07-08 (모두 수고..) 15:20:31

"그러니까 수갑을 잘 못 채우겠다고? 아직도?"

아니, 실전에서만요... 찡얼거리는 목소리를 무시한다. 호시노 이 녀석은 발도 빠르고 직감도 좋은데, 좀 팍 튀어나가는 구석이 있다. 그래서인가 좀 기초적인 부분에서 멍한 기질이 있는데, 이런 걸 하나하나 가르치다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니까.

"니 어디가서 순사부장이라고 하지 마라, 아이고 쪽팔려."

이러고 핀잔을 주면서도 결국엔 수갑을 하나 꺼내서 시범을 보여준다.

"자, 너같은 겉멋든 애들이 내리쳐서 채우곤 하는데 그거 아니고, 봐봐. 그냥 지그시 누르면 얘가 돌아가서 잠긴다고. 그리고 누르면 톱니가 딱딱딱... 이거를 움직이지 않게 하려면 여기 열쇠를 넣어서 이중잠금을..."

그렇게 호시노 녀석의 양 팔을 수갑으로 채워놓고는 안 풀어줬다. 너 그러고 반성 좀 해라. 하면서 글러브 박스에서 십자말풀이 책을 꺼내 쫌쫌따리 풀다가, 펜으로 목도 긁적긁적하고, 귀에다 꽂고 바지 안에 손 넣어서 긁기도 하고, 책을 돌돌 말아다가 목도 어이고 뻐근해 하면서 두들기고...

그러고 나서 바지에서 열쇠를 꺼내 풀어주려니까 호시노 녀석 얼굴이 썩어들어간다. 뭐야, 뭐가 문제...

"... 너 그런 거 신경 쓰냐?"

참나 어이가 없어서... 형사가 깔끔떨다간 승진을 못 한다고. 질린단 얼굴로 녀석을 쳐다보다가 그냥 손을 덥석 잡고 마구마구마구 만지고 더럽혀줬다. 그리고 나서 수갑을 풀어주고 나니까 호시노 녀석 표정이 볼 만하다.

"헹, 억울하면 니도 해라~ 자, 수갑 강의 해줬으니까 우리 잠복할 동안 먹을 샌드위치랑 커피 사와. 여기 카드. 아껴 써라?"

78 메이사-히다이 (c/Ub0HSCDI)

2024-07-08 (모두 수고..) 15:43:38

어어 한숨? 지금 한숨쉰거지?? 쪽팔리다고? 으구굿.... 선배를 노려보다가 일단 설명을 듣는다. 거, 겉멋이라니! 영화나 드라마에선 다들 그렇게 한다고!! ...근데 진짜로 팍 내리치는게 아니었구나. 어쩐지 다들 아파하기만 하고 잘 안 되더라. 오호, 그냥 눌러서 딱딱딱 소리가 나게. 그리고 이중잠금까지...
오른손에 하나 채우고, 왼손은 채우기 전에 '천천히 할테니까 잘 봐'라고 말하길래 진짜 집중해서 봤다. 누르고 딱딱 걸리는 소리나는지 보고, 이중잠금. 아~ 완벽하게 이해했어(이해못함)

.......어?! 나 양손 다 묶였잖아!?

"엑?! 으에?! 이, 이, 이거 뭐냐구요!! 풀어줘요! 전 범죄자도 아닌데!!!"

항의하며 두손을 높게 치켜들고 흔들고 하는데도 전혀 신경도 안 쓰고 십자말풀이나 하고 있고!!! 심지어 제대로 하지도 않는데! 돌돌 말아서 안마기처럼 쓰고 있잖아! 거기다 바지에 손 넣고 긁었어 이 사람!!! 더러워! 불결해!!! 당장 손소독제에 익사시켜버리고 싶어!!!!!!
...그래도 여기까진 그냥 으;;더러워;;;하고 찡그리는 선에서 끝날 수 있는데, 이 다음이 문제였다. 수갑 열쇠를 바지에 넣고 긁고서 닦지도 않은 손으로 꺼내고 있다고 이 사람!!!!!!

"꺄아악!! 더러워!! 그 손으로 만지지 말라구요! 꺅! 꺄악!!!!! 뺘아아악!!!!"

질린단 표정을 한 선배가 다짜고짜 수갑이 아니라 내 손을 덥석 잡고 마구마구마구 만지기 시작했다. 더러워! 끔찍해!!! 바둥거리면서 손을 빼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여기저기 다 조물조물 당했다는 말씀. 엄지부터 새끼까지 전부.

".............더럽혀졌어...."

수갑이 풀린 뒤에 나는 하얗게 재가 된 얼굴로 멍하니 있었다. 그 와중에 심부름 시키는 거 봐라. 이자식...
실화냐? 믿을 수 없다는 눈으로 선배를 슥 보다가, 풀린 채로 방치된 수갑(열쇠도 꽂혀 있었다)을 들어 그대로 선배의 손목에 아까 배운 그대로 채운다. 누르고, 딱딱 소리나는지 보고, 이중잠금까지.

"더럽고 불결한 손은 봉인. 샌드위치는 개처럼 엎드려서 먹도록 하세요."

열쇠와 카드를 챙겨서 후다닥 차에서 내렸다. 뒤에서 뭐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리지만, 무시하고 그대로 커피와 샌드위치를 사러 간다.

그렇게 아메리카노 두 잔과 샌드위치를 사서 돌아와, 조수석에 올라타니 선배 표정이 아주 볼만했다. 이런 취미는 없지만, 어쩐지 히죽거리며 웃게 만드는 그런 표정이라고 할까. 이상한 버릇이 생길 것 같단 생각도 들고.

"사왔어요~ 누구랑 다르게 제대로 손도 씻고 사왔으니까 드세요. ...아, 손은 한쪽만 풀어줄테니까 물티슈로 잘 닦고 드시라구요."

아까 개처럼 엎드려서 먹으라고 하고 나가긴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아저씨가 개처럼 엎드려서 샌드위치를 먹는 걸 보면 내 SAN치가 실시간으로 깎일 것 같아서. 정신이 나가는 건 무서우니까 그냥 한쪽만 풀어주기로 했다. 다 먹은 다음에 다시 봉인해버리지 뭐. ...한 1시간 정도만.
그래서 별 생각 없이 선배한테 채운 수갑 중 한쪽만 풀어준다.

79 히다이 - 메이사 (WJWRlRDc7.)

2024-07-08 (모두 수고..) 16:12:16

>>78

"뭣?! 어? 야! 야 호시노!!!!!"

이중잠금까지 되어버린 수갑이 내 손목에 떡하니 채워졌다. 솔직히 알려줄 때까지만 해도 바로 사용할 수는 없겠지 기대하지 않았는데, 호시노는 내 생각보다 명석했던 모양이다. 이중잠금까지 잘 해뒀으니까. 당황한 내가 간절히 외치는 소리를 뒤로하고 유유히 트럭을 나서는 호시노.

잠시 뒤, 녀석이 먹을 것과 함께 돌아오고, 나는 개처럼 입을 비죽 내밀고는 부루퉁하게 앉아있었다. 호시노 쪽을 돌아보지 않고서. 그런 내가 불쌍해 보였는지 호시노가 한쪽 손을 풀어줄 때.

손이 자유로워지자마자 호시노의 손목을 붙들고, 당황한 손에서 떨어지는 열쇠를 잡아챘다. 그리고 녀석의 손목에 나머지 한쪽 수갑을 채우기까지 3초도 걸리지 않았다. 봤냐, 이게 베테랑 경부보의 수갑채우기라는 녀석이란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더니... 이제 깝칠 줄도 알게 되고 많이 컸다 니? 어?"

히죽, 악랄한 미소를 입에 걸었다. 내가 팔을 허공에 휘적거리자 힘없이 딸려오는 호시노의 손. 망연자실한 표정이 좋은 느낌을 줬다.

"선배한테 수갑이나 채우고, 아주 버릇없어. 어휴, 어디 가서 4기수 망신이나 잔뜩 시킬 거 같아 무섭다 무서워. 내가 친히 교육시켜주지 않으면 안되겠어. 응?"

샌드위치 곽에서 한 조각을 집어들었다. 그리고 녀석의 입에 가져다댔다.

"일단 깔끔떨지 않는 것부터 시작해볼까. 자 호시노, 아앙~"

향긋한 호밀빵과 야채 냄새 사이로 비릿한 향이 나는 기분은... 착각이다.
그야 호시노가 나간 사이에 물티슈로 빡빡 닦았으니까. 그치만 말 안 하는 게 재밌잖아ㅎ 호시노가 질색팔색하는 얼굴 보는 것도 재밌고.

80 메이사-히다이 (c/Ub0HSCDI)

2024-07-08 (모두 수고..) 16:49:22

"에? 으에?"

그야말로 순식간이었다. 내 손에 남은 수갑 한쪽이 채워진 건.
아니 언제? 대체..? 분명 눈으로 보고 있었는데도 모를 정도로 빠른 속도였다. 그래서 휘적거리는 선배의 팔을 따라 내 팔도 끌려가서 휘적휘적대는걸 멍하니 보다가...

"하아아아아?! 이, 이, 이게 뭐예요!! 빨리 열쇠 내놔요!!!"

좀 뒤늦게 손을 뻗어 열쇠를 뺏으려고 시도했다. 아니, 시도를 하려고 했지만 끔찍한 말이 들려 손이 멈췄다.
에... 뭐, 뭐라고... 교육...?!

"아, 아니 선배 그건 그냥 배움을 실천해보는,그, 그래요 실습이었다고요 원래 백문이불여일견! 백견이불여일행!! 백번 보는 것보다 한번 해보는 게 더 효과적- 아아아악! 싫어어어어!!저리치워요!!!!"

더 더 더러워!! 씻지 않은 것이 분명한 그 더러운 손으로 샌드위치를!!!!! 호밀빵과 야채, 햄치즈의 사이에 치즈냄새가 아닌 것이 분명한 어떤 비린내가 섞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전신의 털이란 털이 전부 삐죽 서버리는 느낌과 함께 고개를 빠르게 저었다. 제발!싫어!!

"히이이익 싫어싫어싫어!!! 저리 치워어어!!!"
"더러워! 변태! 죽어!!! 빨리 열쇠나 달라고요!!!"

81 히다이 - 메이사 (WJWRlRDc7.)

2024-07-08 (모두 수고..) 17:08:22

>>80

"줄 거야~ 이거 먹으면~"

히죽 히죽, 파워하라라고 고발될 여지가 충분하지만 어쩐지 그런 걱정은 되지 않았다. 그야 몇 달 봐온 결과 호시노 이 녀석은 변태 파워하라 에로아저씨 모브아저씨 엣치치생각만하는에로지지!!!!! 오크 대족장!!!! 이라고 뺙뺙 소리는 지르지만 막상 중요한 때에는 나를 제법 믿어주는 거 같다... 는 생각을 해서.

그러니까 이건 파워하라가 아니라 그거지 그거.
라포 형성이란 말씀.

결국 나머지 한 손으로 호시노의 턱을 잡아 벌리고 입에 샌드위치 한 조각을 야무지게 넣어줬다. 입에 묻은 소스도 엄지로 문대고, "자, 소스 핥아먹어." 하고 입술에도 묻혀주고. 이렇게 이지메 하고 나니까 스트레스랑 기분이 싹 풀린다. 얼굴이 반들반들해진 착각이 들 정도로.

"자~ 여기 열쇠."

눈물이 그렁그렁한데다 묘하게 빨개진 얼굴을 보다보니... 아니 역시 좀 지나쳤나. 난 재밌었지만. 그래서 한 조각으로 그쳐준 채로, 주머니에 있던 작은 열쇠를 호시노에게 던져줬다.

...그런데 내가 간과한 건, 아까 이중잠금된 수갑을 풀 때 잠금을 먼저 푸는 거라고 가르쳐 주지 않았었단 점. 나도 모르게 자연스레 잠금부터 풀고 수갑을 풀었고, 녀석도 보고서 어련히 잘 따라하겠거니 했다. 이중잠금까지 할 일도 없는 게 평균이고. 그래서 순서가 잘못 됐을 경우엔 어떻게 되냐고?

- 빠각.

열쇠가 부러진다.
새파래진 호시노와 내 얼굴, 그리고 서로 손이 묶인 채로 운전해야 하는데... 좀 나아졌다곤 해도 역시 호시노에겐 못 맡기겠어서 내가 운전을 하기로 했다. 애초에 손이 묶인 방향부터가 그랬고.

그렇게 한 손은 핸들에, 한 손은 기어에 놓았는데. 문제는 호시노의 묶인 손이... 자꾸 내 허벅지에 얹힌다는 거. 그리고 나는 왼쪽에 수납하는 편이라... 시, 신경 쓰여...

"호시노......"
"...아니다. 아니야."

하지만 말하면 저쪽이 더 뺙뺫 시끄럽게 굴 거 같았다. 그래서 아무말 않고... 허벅지에 놓인 손에 최대한 신경을 끄면서 결국 분주서로 도착했다. 여기에서는 해결해줄 녀석들이 좀 있을 거라는 기대를 품고 열어젖힌 분주서는...

텅 비어있었다.

- 아아, 급하게 차출됐거든요. 402랑 403 죄다요. 국회의원 살해사건이 터져서.
- 404는 근무 끝났으니까 퇴근해도 돼~

국회의원 미친 거 왜 꼭 이런 날 살해당하는데?

"...어쩌지, 호시노."

82 메이사-히다이 (c/Ub0HSCDI)

2024-07-08 (모두 수고..) 17:33:59

"큭..... 죽여ㄹ으븝"

큿 죽여라를 하기도 전에 손으로 턱이 잡혀서 억지로 벌려진 입에 샌드위치가 쑤셔박힌다. 읍 컥 크흡!! 하고 저항해봐도 결국 비린 느낌이 나는 샌드위치는 꾸역꾸역 입안을 침범한다. 그리고 결국 전부 식도로 넘겨버리게 되었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쑤셔박히느라 입가에 덕지덕지 붙어버린 소스도 더러운 손으로 슥슥 문대서 그걸 또 내 입술에..... 이...이이이익....!!!!!

"............더럽혀졌어......."

오늘만해도 벌써 두번째. 죽은 눈으로 하얗게 재가 되기 직전인 얼굴로 중얼거리다가, 날아오는 열쇠를 급하게 캐치했다. 두고봐. 이거 풀면 바로 선배한테 채워서 복수해버릴거니까!!!!
분노MAX 손짓으로 열쇠를 꽂고 바로 돌린다.

빠각, 하는 단단한 것이 부러지는 소리가 차 안의 적막을 깬다.

....에...?
왜... 왜 안 열리고 이게 부러진 거지....? 심지어 부러진 쪽이 열쇠구멍에 단단하게 박혀있었다. 마치 임플란트라도 된 것 마냥.
어쨌든 분주서엔 절단기가 있을테니 그걸로 잘라서 해방되는 수밖에 없겠다. 뭘 자르냐고? 그거야 손목이나 수갑 둘 중 하나겠지. 보통은 수갑을 자르겠고...
그렇게 분주소로 향하는데, 내가 운전하는건 솔직히 자신이 없고 결국 선배가 운전하게 됐다. 운전하는 내내 뭔가 찜찜해 보였는데 뭐지. 신호 걸렸을 때 대기하면서 나도 모르게 버릇대로 손가락으로 통통 두드려서 그런가. 그치만 이거 습관이고 어쩔 수 없고.

"..........왜 하필...."

도착한 분주서에 아무도 없다는게 문제였다. 이렇게 깔끔하게 비어있을 수가 있나. 어쩌지?하고 물어오는 선배의 말에 고개를 천천히 돌렸다. 삐걱거리는 느낌이 난다...

"....이 상태로 집에 갈 순 없으니까..... 이, 일단 한 팀이라도 돌아올 때까지 대기하죠...?"

당연한 얘기다. 이대로 집에 가면 저 아저씨를 우리집에 데리고 가던가, 내가 아저씨냄새 그득한 집으로 끌려가든가 둘 중 하나니까. 이게 풀리기 전까진 절대 집에 가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렇게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소파로 향하려다가 팔이 땡겨서 멈췄다. 아니 왜 안 움직이냐고...

"마냥 서서 기다릴 수도 없잖아요. 적당히 앉죠."

83 히다이 - 메이사 (WJWRlRDc7.)

2024-07-08 (모두 수고..) 18:05:27

>>82

"더럽혀지다니, 누가 들으면 더 불타오를 말만 골라하네."

...라고 여유를 부리던 때가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소파에 앉은 채로 어색하게 시간을 보내면서 녀석들이 돌아오길 기다리다가, 이 미칠듯한 정적을 견딜수가 없었다. 미스미한테 전화를 걸었다가 "아 바빠죽겠는데 왜 자꾸 전화질이야!!" 하는, 분명 위에서부터 개같이 굴리고 있겠다 싶은 목소리가 조용한 분주서를 쨍하게 울렸다.

"...들었지? 이 녀석이 이 정도로 빡쳐할 정도면 오늘은 글렀어. 여기서 자야겠는데, 젠장..."

암울한 소식들 뿐이다. 사이버팀은 여유로운가 싶어서 엿보면, 저쪽은 이미 핫식스 캔 여럿과 함께 침몰해있고. 누굴 건드려도 지뢰가 터질 게 분명하다. 바쁜데 불렀다가 "사실 우리 연습하다가 수갑 열쇠 망가뜨려먹었어 데헷페로⭐" 라고 하면 그 얌전한 사키쨩조차 바디 블로우를 날리겠지.

"그보다 호시노."

그런 암울한 전망에서 허우적거릴 틈을 주지 않네. 이쪽은 이쪽대로 곤란했다.

"그 톡톡 치는 거 좀... 안 하면 안 되겠냐? 이거 성추행이야."

물론 내가 폰을 잡고 있느라 녀석의 손이 허벅지에 올라 있을 수밖에 없긴 했지. 올려놓는 거 정도는 뭐 괜찮다 이 말씀이야. 근데 톡톡 치고... 그거 곤란하다 곤란해. 배가 근질거리기 시작했다고.

84 메이사-히다이 (UNbQBQc67g)

2024-07-08 (모두 수고..) 20:17:42

"네?"

소파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다가 문득 들린 말에 고개를 퍼뜩 들었다. 톡톡 치는 거? 아, 이건가. 그새 또 선배의 허벅지를 톡톡 두드리고 있었나보다. 하? 성추행이라니 말이 심한 거 아냐???

"그냥 테이블 두드리는 거랑 비슷한 건데요? 무슨 성추행이에요 자의식 과잉이야 진짜."
"이런 냄새나는 아저씨의 허벅지 같은 거 일부러 만질리가 없잖아요. 으웩."

진짜 질색하는 표정을 짓고 그렇게 말했다. 하지만 사실이잖아. 누가 아저씨의 허벅지 같은 걸 쿡쿡 찌르거나 나데나데하면서 '으헤헤'하겠냐고. 어지간한 특수성벽이 아니면 절대 불가능하잖아. 아니. 오히려 이걸 그렇게 생각하는 쪽이 이상한 거 아냐? 그냥 두드리는 정도로?

"그리고 선배가 핸드폰 안 쓰면 허벅지에 제 손이 올라갈 이유도 없거든요? 적당히 좀 쓰세요. 저한테 뭐라고 하기 전에."

흥! 하고서 고개를 팍 돌린다. ...뭐, 선배는 오른손이, 나는 왼손이 묶여서 피차 어쩔 수 없는 건 알지만....
....아까 샌드위치 일도 있고, 솔직히 좀 놀려주고 싶은 마음도 있다. 앙갚음 같은 거랄까.

/크아악... 퇴근..🫠 비오는 날의 만원버스는 너무 축축하고 지옥이네요...

85 히다이주 (L74MpGi3kE)

2024-07-08 (모두 수고..) 20:28:47

고생하셨어요 😌 습한 만원버스를 헤치고 오셨다니 지옥에서 생환하셨군요... 집에서 뜨끈하게 쌰와 한번 지지고 에어컨으로 땀을 식히자구요
맛있는 저녁도 챙겨먹으면 HP가 30%까진 채워질지도...

86 멧쨔주 (UNbQBQc67g)

2024-07-08 (모두 수고..) 20:37:31

히히.. 지금 채우고 있어요..🫠
히다이주도 맛저하셨나요😸

87 히다이 - 메이사 (L74MpGi3kE)

2024-07-08 (모두 수고..) 20:37:49

>>84

허벅지를 톡톡 두드리는 괘씸한 짓을 적당히 돌려서 지적해줬더니 고마운 줄도 모르고 질색에다가 틱틱대는데다가 냄새나는 아저씨라는 팩트 폭력까지 가한다. 크, 큭 이 녀석 괘씸해 괘씸하다고오 진짜 츳코미를 참을 수가 없어!

"테이블이라니 내 몸을 무생물처럼 여기지 말아줄래?! 이래봬도 옷 아래는 따듯하고 부들부들한 몸이 있거든??! 히다이 주니어도 제대로 거기 수납되어 있.....!!!!!!!!!!!!!!!!"

그래서 신이 나서 츳코미를 밀린만큼 잔뜩 쏟아내다가, 위험한 발언을 했단 걸 깨닫고 입을 틀어막았다. 그리고 잠시 어색하게 소강 상태에 머물렀다. 마음같아서는 어디 분주서 구석이라던가 남자화장실 구석에 가고 싶었지만 그럴 수도 없는 게 당장의 우리 처지지요.

"...아무튼 간에, 닌 몰랐다고 해도 다들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각자의 사정이 있는 법이라고. 당장에 니도 내가 어? 니 허벅지 좀 만지기만 해도 🙀 끼뺘~핫! 뭐뭐하는거예요이음흉한오크족장이!희롱이죠?!희롱하는거죠!?이거파워하라에세쿠하라로신고할거니까요!!꺄아경찰이추행을~!!! 🙀 하면서 기겁을 할 거잖아. 아이냐?"

가성을 섞어가며 메이사의 성대모사를 하는 건... 그야 내가 봐도 좀 지나치긴 했지만. 웃자고 한 거다 웃자고. 그리고 좀 닮았다고.

"차라리 그럴 거면 딱 기냥 니도 내도 신경쓰지 말자, 그러던가. 내는 니가 만지는 거 다~ 신사답게 모른 척 해줬건만 은혜도 모르고.힝!"

흥! 하는 메이사 흉내를 낸다. 좀 사투리가 섞였지만 그게 그거지.

88 히다이주 (L74MpGi3kE)

2024-07-08 (모두 수고..) 20:38:28

저도 인스턴트 라멘에 맥주라는 극락의 조합으로 HP를 제법 채웠답니다 히히...😏 답레는 피곤이 좀 가시면 느긋하게 주셔요~

89 메이사-히다이 (UNbQBQc67g)

2024-07-08 (모두 수고..) 20:51:54

"....엑..."
"그, 긋, 그, 그게 무, 무슨,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구요!!! 이거야말로 성추행이잖아!!!!!!"

수, 수납이라니 그게 뭔데? 잘은 모르겠지만 히다이 주니어라는건 곧... 선배의......
대충 이해하자마자 기겁해서 파다닥 손을 잡아당겼다. 선배의 손도 따라서 허공에 덜렁거리고 있지만 거기에 신경 쓸 때가 아니다. 대, 대,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이게 성추행이라고!!!!!!!!

그리고 이어진 건 웃기지도 않는 성대모사였다. 뭐냐고!!! 난 그렇게 안 한단 말이야!!!

"하, 하, 하지 마요!!! 하나도 안 닮았어요! 내가 언제 그랬냐고요 진짜!!!"
"이이이익......."

얼씨구. 이젠 내가 흥! 했던 것까지 따라하고 있다. 나 참. 선배라는 사람이 나잇값도 못하고 이러고 있다니! 내 버디운 너무 나쁜 거 아니냐고!!!
어이가 없어서 입까지 벌리고 쳐다보다가, 나도 다시 흥!하는 소리를 냈다. 흥이다 흥!

"은혜는 무슨 은혜!! 수갑가지고 장난 안 쳤으면 이럴 일도 없었잖아요! 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

.............이렇게 외치고 나서야 열쇠를 부러트려 먹은 건 나라는 게 생각났지만,
그치만, 그래도, 맨 처음에 장난 시작한 건 선배니까. 아무튼 선배가 나쁨. 이 아저씨가 나쁜 거라고.
그, ㄱ, 긋... 히다이 주니어를... 만진 손으로 샌드위치만 안 먹였어도오오... 내가 정신못차리고 그렇게 부러트리진 않았, 않, 않았다고오오.....
.......그, 그걸 만진 손으로... 으... 으으으으.....
조금 전까지 간신히 망각의 강 너머로 보낸 줄 알았던 그 기억이 히다이 주니어라는 말에 후다닥 달려온 것 같았다. 생각하지 말자고 하면 할 수록 아주 선명해져서......

"...으으으으....."

자유로운 손으로 머리를 쥐어뜯었다. 진짜아아아... 싫어어어어...... 더럽혀졌어어어.....

90 멧쨔주 (UNbQBQc67g)

2024-07-08 (모두 수고..) 20:53:41

엄청 맛난거 드셨군요🤭 부럽네요
저는 비가 오니까 어쩐지 튀김이 땡겨서 오징어튀김을😌 사실 마트에서 할인하길래 사온 거지만요 히히...

91 히다이주 (L74MpGi3kE)

2024-07-08 (모두 수고..) 20:53:48

아행복해 아 귀여워
하하하하하하하하
클래식 때도 이랬으면 재밌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시모네타 세쿠하라 티격태격 너무 너무 너무잖아 하하하하하하!!!!!!!!!!!!!

92 멧쨔주 (UNbQBQc67g)

2024-07-08 (모두 수고..) 20:58:19

히히히😏
나중에 클래식 일상을 하게 되면... 그때도 이런 시모네타 세쿠하라 티격태격 해보죠...🤭

93 히다이 - 메이사 (L74MpGi3kE)

2024-07-08 (모두 수고..) 21:03:31

>>89

"읜해는 믜싄 읜회~"
"야 내는 장난치고 바로 열쇠 줬다이가! 니가 빙시같이 풀어쌓콘 와 내 탓이고?! 내도 힝이야 힝! 어!"

...그래, 내가 나잇값을 좀 못하긴 했다. 하지만 원래 남자들은 머리에 피가 쏠리면 다 소년이 되는 법 아니던가. 난 언제나 펀하고 쿨하고 섹시하지만 이 골때리는 아이보 앞에서만 좀 덜 쿨해질 뿐이라고.

그렇게, 쟤도 나도 흥! 하고 고개를 팩 돌린 채로 또 시간이 좀 지났다. 곁눈질을 하자니 저 녀석은 또 뭐가 그리 골치가 아픈지, 가스불이라도 켜놓고 나왔는지 머리를 헝클이며 으그그그극 죽으려고 한다. 흥, 내 알 바 아니다.

알 바... 아닌데.
...
......
.............

"...호시노야."
"나... 화장실 가고 싶은데."

아까 골치 아프다고 빨대 컥컥거리는 소리 날 때까지 아메리카노를 빨아마신 게 화근이었다. 이래서 원래는 잠복 때 커피를 안 마시는데, 오늘 일도 끝났겠다 방심하고 커피 사오라고 했던 게 이렇게...!!!!

또 히에에엑 하는 녀석을 어르고 달래고 나 방광 터지겠다고 애원을 하다시피해서 결국 남자화장실까지 들어왔다.

...그러나 소변기 앞에 서서 벨트를 풀려는 순간,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메이사의 손이 따라 딸려와서는 바짝 긴장한 채로 주먹을 꽉 쥐고 있는데, 어쩐지 내가 쥐어짜이는 기분이고 오싹하기까지 해서.

그, 그리고 아내 말고는 보여준 적도 없었는데 좀 쪽팔려...

"역시... 눈가리개라도 할까?"

94 메이사-히다이 (UNbQBQc67g)

2024-07-08 (모두 수고..) 21:20:32

- ...호시노야.
- 나... 화장실 가고 싶은데.

"히에에에에엑?!"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지금 이 상황에서?
손목을 자르고 갔다올 수는 없다는 걸 알지만, 알고는 있지만.. 그, 그, 그럼, 화장실 가면.... 나도 따라가야 하는 거잖아 지금 이거.
..........나도 따라가야 하는 거잖아!!! 그것도 바로 옆에서!!!!!! 서있어야 하는 거잖아!!!!!!!!!

"아니 진짜 무리"
"이게 진짜 성희롱이고 성추행이라고요 이 세쿠하라 상사야!!!! 당장 신고할거야!!!!"

그렇게 말하면서 방방 뛰...진 못했지만 아무튼 무리라고 고개도 막 저어보고 눈도 질끈 감아보고 손으로 밀기도 했지만
그래.... 생리현상인걸 어째... 무한하게 참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먹은 게 있으면 언젠가는 나오기 마련이니까.
어쩔 수 없지. 어쩔 수 없어. 애원하는 선배에게서 고개를 돌린 채로 결국, 결국은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어,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

그렇게 화장실에 들어가면 선배는 조금 급하게 소변기 앞에 섰다. 나는... 당연하게도 그 옆까지 따라가 서서는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아니.. 수갑 왜이렇게 짧은 건데? 좀 길게 늘려야 하는 거 아닌가? 채우는 입장에서는 몰랐는데 채워지고 나니까 그런 부분이 굉장히 신경쓰인다. 거, 거의 내 손도 근접...한거잖아 지금....
벨트를 푸는 찰칵거리는 소리에 나도 모르게 움찔움찔 떨었다. 으, 으으, 주먹.. 꽉 쥐고 있긴 하지만.... 잘못 움직이면 다, 닿을지도 몰라아아....

"..햐앗!? 돼, 됐거든요?! 지금 상황에 눈가리개라니 완전 이상한 모습이잖아요!!!!"
"그, 그, 그런 짓 할 시간에 빨리 하고 나가자고요!!!!!"

주먹을 한층 더 꽉 쥐었다. 차, 차라리 빨리 끝내라구요!!!! 그렇게 외치면서 나도 모르게 선배를 향해 고개를 돌렸고, 눈도 떠버렸다.
아니, 아직 안.. 안...벗었다고 해야할까, 아직 안.. 안.. 아무튼 나오지 않은 줄 알았는데. 근데. 근데에........

.......................
.................아, 아까, 저걸... 그렇게...그러고나서 샌드위치를.....나한테.......
.......나... 나 저거랑... 간접........

"뺘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빨리! 빨리 끝내! 빨리 치워!!!!!!!!!!!!!!!!!!!!!"

눈을 질끈 감고 다시 고개를 홱 돌렸다. 얼굴은 이미 터질 것 같고 귀까지도 새빨갛게 됐을 게 분명했다. 아아악!!!! 진짜!!

95 히다이주 (L74MpGi3kE)

2024-07-08 (모두 수고..) 21:21:37

아행복해
아 행복해!!!!!!!!!!!!!!!!!!!!!!!!!!!!!!!!!!!!!!!!!!!!

96 히다이 - 메이사 (L74MpGi3kE)

2024-07-08 (모두 수고..) 21:36:55

>>94

"참나... 그런 짓은 무슨. 알겠다 알았어 빨리 하면 되잖아."

눈 가리개가 뭐 어때서, 안 보이니까 좋기만 하겠지 생각하며 볼일을 봤다. 휴, 이제 좀 살겠네... 한숨 돌리다 무심코 아래를 내려다 보다가, 히다이 주니어를 빤히 쳐다보는 호시노가 보였다.

"야야, 그... 거... 그걸 굳이 꼭..."

부끄러워. 아니, 막 부끄러울 정도는 아닌데, 그, 그게, 좀. 이성한테는 좀 그래서...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 너무 의식하는 것도 어른답지 못한데. 고민하고 있으려니 갑자기 호시노 녀석도 새빨개져선 뺘학하고 다시 난리를 치기 시작했다.

"어, 어어어. 아오 깜짝아. 고막 떨어져나갈 뻔 했네 진짜... 너 애가 뭘 먹어서 그렇게 목청이... 어후."

...간접 샌드위치 먹어서겠지 하는 환청이 들린 거 같기도. 환청이겠지. 툭툭 털고 다시 좌수납하고 벨트까지 제대로 채우고 나서 세면대로 갔다. 손을 씻다가 문득 찝찝하겠지 싶어서 호시노 녀석의 손도 그냥 잡고 물칠이랑 비누칠을 했다. 그 과정에서 좀 뺙뺙하는 소음이 있었지만... 그냥 귀청이 떨어져 나가는 선에서 원만하게 마무리 됐다.

물기를 닦고 화장실을 나오다가, 문득 생각난 농담을 툭 던졌다. 딱히 깊은 생각은 안 했다. 그리고 모든 세쿠하라는 깊은 생각이 없는 데에서 시작하지.

"그러고보니 호시노 니 아까 내 거 열심히 보더라? 그거 성희롱이야. 너 화장실 갈 때 되면 나도..."

그 말이 이어지지는 못했다.
걷어차였으니까. 복도에서 정강이를 붙잡고 데굴데굴 굴렀다.

97 메이사-히다이 (UNbQBQc67g)

2024-07-08 (모두 수고..) 21:55:03

바로 반사적으로 발차기를 날렸다.
그래. 진짜 반사적이었다. 수갑때문에 선배가 넘어지면 나도 같이 굴러야 한다는 걸 생각하기도 전에 발부터 나간 거니까.
냅다 정강이를 갈기자 선배는 그대로 정강이를 잡고 굴렀고, 나도 같이 엎어져서 주먹으로 정강이를 더 때렸다. 단죄 펀치! 단죄 펀치!!

"그러고도 경찰이에요? 경찰이냐고!!! 죽어! 변태! 세쿠하라!! 접시물에 코나 박아!!!"

그렇게 복도에서 한바탕 한 뒤에 다시 분주서 소파로 돌아왔다. 서로 고개도 돌린 채로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는, 명백하게 서로 삐진 모습으로.
아휴. 속이 탄다 타. 아까 샌드위치랑 산 커피는 얼음이 다 녹아서 물 반 커피 반인 상태였지만, 속이 끓는 상태라 안 마실 수가 없었다. 다른 커피를 새로 사고 싶어도, 이렇게 서로 수갑차고 사러 가면 분명 이상한 취급 받는다고. 잘하면 체포당한 범죄자, 최악의 경우엔 좀 취향이 색다른 데이트...라던가.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지. 있어선 절대 안 되고!!! 하여간 끓는 속을 남은 커피물로 때우고 있다보면.....


........그렇다. 들어간 이상 나오는 것은 필연이니까.
이 말을 아까도 생각해놓고(사실 다른 말이었을지도몰라 난 지금자세히생각할 그럴정신이없어)바보같이 있는대로 마셔대니까아아....
....어색한 침묵을... 어색하게 깨본다....

".........선배...."
"저, 저, 저도오..... ......화장실... 가고싶은데......."

눈을 질끈 감은 채로, 부들부들 떨면서 말했다.
.....사실, 아까 정강이 찰 때부터 조금, 조금 가고 싶긴 했는데. 근데 뭔가 그 좀 그래서 말 안하고 있다보니 지금은 진짜 좀 위기인 그런 상황이라고 할까.....

"제.. 제발....."
"......저를 위해서 손목을 잘라주세요......"

하지만 역시 여자화장실은 선배라도 무리고.
같은 칸에 들어가야 한다니까? 남자 소변기랑은 차원이 다르다고? 이건? 그래서 부들부들 떨면서, 나름대로 정중하게-물론 씨알도 안 먹힐-부탁을 해본다.

그리고 당연히 안 먹혔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사이좋게... 여자화장실에 들어와있다. 젠장.
당장이라도 빨리 해치우고 싶은 본능과, 그래도 역시 무리이이이잇!!!하고 외치는 이성이 팽팽하게 겨루는 중이다. 미치겠네...
바지춤을 부여잡고 한참을 망설이면서 선배를 향해 말했다.

"서, 선배.. 뒤돌아 있어요. 눈도 감고! 귀도 막아요!!!"

98 히다이 - 메이사 (L74MpGi3kE)

2024-07-08 (모두 수고..) 22:17:42

>>97

뻐걱 하는 소리가 들렸다. 둘이 보기 좋게 복도에 넘어져선 한 명은 구르고, 한 명은 끌려가면서도 정강이에 냥냥 펀치를 맥이는 진풍경을 연출하게 될 줄이야. 오늘 분주서에 아무도 없어서 정 말 다행이라니까. 미스미가 봤다면 분명 그 목소리에 노기를 잔뜩 담아서 "둘 다 꺼져..."라고 으르렁거렸을 게 뻔하다.

...난 아내 이후로 걔가 제일 무서워. 호시노는 어떻냐고? 걘 딱히 안 무섭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너도 꼬꼬마구나 싶을 때가 많아서. 이럴 때라던가.

그걸 말로 뱉으면 또 단죄 펀치 당할 거 같아 얌전히 소파에 앉아있었다. 그동안 힐끔힐끔 보고 있자니 저 녀석, 커피를 물처럼 마시고 있는데 저래도 괜찮은 걸까. 그런 걱정이 들었다.

"―내가 이럴 줄 알았지."

아니나 다를까, 나에게 손목을 자르라는 무수한 요청이.

"싫은데? 내가 왜? 보러 갈 건데? 파하학―"

쳐맞았다. 그러느라 시간은 더 지체됐고, 결국 못 참겠던 호시노가 날 끌고 급하게 화장실 대변기 칸으로 들어왔다는 전말인...데.

'이거 좀 엣치치하네.'

"예이 예이, 귀 막고 코.. 아니 눈 막으라고. 그랴."

건성건성 엄지로 귀를 막고, 네 손가락으로 눈을 가린 웃긴 상태. 오, 그래도 이러고 나니까 전혀 안 들려.

"야 호시노 니 볼일 보는 소리 진짜 하나도 안 들린다야."
"뭐라는지도 안 들리거든 하하하하."
"아, 근데 이러고 있으면 니 혼자서 닦을 수는 있나? 내가 한 손은 내려줄까? 파하하학."

어차피 안 들리고 안 보이는 거 마음껏 놀렸다가, 뭔가 당기는 느낌이 들어서 수갑이 채워진 손만 살짝 내렸다. 귀도 거기만 살짝 풀어주고.

"...왜?"

휴지가 없나? 아니면 급하게 시작되기라도 했나? 그게 아니면... 화장실에 다른 녀석이 들어오기라도?

99 멧쨔주 (UNbQBQc67g)

2024-07-08 (모두 수고..) 22:28:54

🤔
.dice 1 4. = 3
1 휴지가 없었다
2 시작해버렸다
3 다른 사람이 들어왔다
4 닦으려다가 땡겼다

100 히다이주 (L74MpGi3kE)

2024-07-08 (모두 수고..) 22:33:26

크으으으으으으으 다갓은 낭만을 안다..............

101 메이사-히다이 (UNbQBQc67g)

2024-07-08 (모두 수고..) 22:40:14

".....진짜 신고할거야..."

이렇게 대놓고 말해도 딱히 반응이 안 돌아오는 걸 보니까 진짜로 안 들리나 보네. 안심하고 볼일 봐도 되겠다.
비록 귀를 막는 바람에 내 왼손은 치켜올라간 상태지만, 그래도 어차피 왼손 잘 안쓰니까...
근데 이 아저씨 왜 이렇게 시끄러운거야. 누가 들으면 어쩌려고. 하긴 지금은 우리말고 아무도 없으니까 괜찮겠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슬슬 시작하려던 찰나—

- 그러고보니 또 불법 마작판 얘기 나오던데
- 단속해도 신기하게 잘 빠져나가니까. 미꾸라지 같은 녀석들이야.

—바로 누군가가 들어와버렸다! 어째서!!
그 와중에 이 아저씨는 왜 자꾸 혼자 뭐라뭐라 말하고 있는 거야! 들킨다고오오!!! 왼손을 팍팍 땡겨서 신호를 주자, 그제야 한쪽 귀를 풀고 왜?하고 물어보는 선배에게 소곤거렸다.

"바, 밖에 사람, 들어왔어요 좀 조용ㅎ—"
"...아... 으...으으........"

사람이 들어와서 놀라고, 선배의 입을 다물게 하기 위해서 땡기고, 아무튼 그러느라 그, 여기 온 목적은 잠시, 진짜 열심히 참고 있었는데.
이제 진짜로 한계가 와서. ....지, 진짜로 무리라서어.....

더 참지 못했다.
대변기칸 안을 물소리가 채운다. ...쓸데없이 청량했다.
.................하필 선배가 귀도 안 막고, 살짝 돌아보고 있을 때......
.........죽을까......

"......."

얼굴이, 얼굴이 터질 것 같아... 아니 차라리 진짜 터졌으면 좋겠다 지금은. 심장이 얼굴에서 뛰는 것 같아. 그대로 고개를 푹 숙였다.

102 히다이 - 메이사 (L74MpGi3kE)

2024-07-08 (모두 수고..) 23:15:29

>>101

'사람...?!'

식겁해선 손을 내리고 바깥에 의식을 집중한다. 확실히 자박자박 타일을 딛는 소리랑 문이 콰당 닫히는 진동, 달그락 잠그는 소리까지 들렸다. 내, 내 목소리 안 들렸겠지...

경계하며 시선을 도로 돌려 놓았다가 보고 말았다. 하, 하긴 바지 풀고 앉았다가 급하게 일어섰을 테니까... 아니, 이해해. 이해하지. 딱히 그렇게까지 의식도 안... 안 한다고? 나는 일단 기혼자고? 아내도 있었고? 응응. 진정 좀 해야지. 지금은 하필 눈높이 때문에 절 대 들키면 안 돼. 슬픈 생각할까, 슬픈, 슬픈...

눈을 질끈 감고 내 인생에서 가장 슬펐던 일을 생각했다. 그러자 조금 침착해지는 게 느껴졌다. 거기에 찬(?) 물을 끼얹어주는 청명한 물소리까지. 그래 그래, 요즘 4기수 편성되면서 밤샘잠복하고는 하루를 통째로 자느라고 보냈었지... 그래서 자기관리도 못하고. 그래서 그런 거야. 아내가 죽은 후로는 영 개운치 못했으니까...

좋아, 완전 진정됐다. 아직 중간이었으니까 티도 안 났을 걸. 그렇게 안심했다. 그나저나 이거 좁은 데에서 서있으려니 불편하네, 잠깐 저쪽다리로 균형을 옮겨볼까.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어수선한 일들로 까먹고 있었지만, 거긴 아까 호시노한테 엄청 얻어맞은 곳이었으니까. 그 녀석 다릿심도 그렇거니와 그냥 힘도 대단한 편이고, 찌릿하고 올라오는 통증에 그만―

"윽...!!"

넘어질 뻔 했다가 벽을 가까스로 짚었다. 다소 와당탕하는 소리랑 아픔을 참는 목소리가 샜지만 이 정도는... 괜찮겠지. 소음이랑 물소리에 묻혀서 안 들렸을 거고. 십년감수했네.

'호시노, 괜찮ㄴ...'

속닥거리며 고개를 아래로 내렸을 때 보인 표정에... 아까 했던 슬픈 생각의 효과가 전부 날아가버렸다.

다른 사람들이 쏴아 하고 손을 씻고 나설 때까지, 우리는 숨을 꾹 참은 채로 어색한 아이컨택을 하고서...
모두가 나간 후에야 나는 개미만한 목소리로 겨우 말할 수 있었다.

"................미안해. 그, 오해는 하지 말고. 알아서 잘... 할게. 아,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 없게 할 테니까...!"

젠장, 엄청 더워...

"...이, 일단 그... 눈 감고 있을 테니까 바지 좀."
.
.
.
결국 한가해진 사이버팀 사키쨩이 절단기로 뚝 끊어줄 때까지, 우리는 진짜진짜진짜로 어색한 시간을 보냈다. 말 한 마디도 나눌 수 없는 그런 시간이었다.

빨개진 손목을 문지르면서,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겨우 내뱉었다.

"...어차피 퇴근도 늦었겠다 점심이나 같이 먹고 갈까 호시노."

103 히다이주 (L74MpGi3kE)

2024-07-08 (모두 수고..) 23:17:07

🫠 저... 내일 업무 미팅이 일찍 있는데
거기가 서울 반대편이라... 내일 엄청 일찍 일어나야 할 것 같네요 오늘은 지금쯤 자지 않으면 안 될 거 같아요
일상 더 더 잇고 싶은데...크윽...................
내일... 내일 한가해지고서 또 이을게요 😣

놀아주셔서 덕분에 엄청 즐거웠습니다 😌 내일 뵐게요 👋 앵바앵밤입니다~

104 멧쨔주 (UNbQBQc67g)

2024-07-08 (모두 수고..) 23:21:28

앗 아... 멀리 가시는군요..🙀 내일도 비가 온다던데 조심히 다녀오시길..
오늘은 일찍 푹 쉬세요 히다이주😸 앵바앵밤입니다~ 내일 봬요~

105 메이사-히다이 (UNbQBQc67g)

2024-07-08 (모두 수고..) 23:32:55

우당탕하는 소란에 자연스럽게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그렇게 고개를 든 내 앞에는.......

벼, 벽을 짚고, 그, 나, 나를 더 더더ㅓ더 덮치는 것 같, 같은... 서, 선배, 선배가.....
당장이라도 비명이 튀어나올 것 같았지만, 다행히 내적비명으로 그쳤다. 대신 입을 좀 덥석덥석거리긴 했지만.
아, 아직 다른 사람이 있으니까. 그러니까.... 우리는 숨을 꾹 참고, 소리를 최대한 죽였다.
..........비록 내 눈 앞에...... 그....... 윽... 미쳤냐고 이 사람!!! 왜 이런 상황에!! 뭐하는 거야!!!!! 죽어!!!!!

'안...괜찮아요.... 죽어.....'

결국 못참고 그렇게 속삭였다.


밖에서 손을 씻는 물소리가 그치고, 발소리가 저 멀리로 멀어진 다음에야 숨을 팍 내쉴 수 있었다.
....그래도 이 어색한 분위기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그냥.... 모르겠다. 이제 이거 그냥 현실감이 없는데. 나 완전 악몽꾸는 중인 거 아닌가.
하지만 그런 생각을 산산조각내는 선배의 개미만한 목소리가 들렸다.

".....익, 윽..... 어, 어, 어떻게 하려고요. 수갑도 아직.... 안 풀렸는데......."

알아서 잘.. 한다고?
내, 내가 아무리 애같아도!! 이런 지식이 아예 없진 않으니까!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도 대충 알고 있고! 그, 근데 지금은 수갑도 못 풀고 있는데 그, 그런, 그런 방법을 쓰면...!!
괜히 짜증을 섞어서 말하다가, 뒤이은 말에 얼굴이 터져버릴 것 같았다. 이이이이익!!!!

"뒤돌아 있으라구요!!!!!"


그렇게 성질을 내면서 화장실을 나온 뒤, 사이버팀 사키쨩에게 구원받기 전까지, 우리는 분주서에서 엄청 어색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사실 수갑이 풀리고 나서도, 지금도 어색하다. ....차마 말을 꺼낼 수가 없었다. 벌겋게 손목에 남은 자국을 손가락으로 더듬다보면, 점심이나 같이 먹고 가자는 말이 들린다.

".......선배가 사면요."
"저 스트레스 받으면 매운거 먹거든요. 엄청 매운 탄탄면 먹으러 가죠."
"그리고 그 다음엔 디저트로 팬케이크. 생크림이랑 과일이랑 이것저것 다 추가해서요."

106 멧쨔주 (UNbQBQc67g)

2024-07-08 (모두 수고..) 23:33:31

미리 올려둘게요~ 답레는 여유되시고 편하실 때 주시길🤭

107 히다이주 (OwTlMzmqEk)

2024-07-09 (FIRE!) 04:28:44

일단은 모닝(?) 갱신을 하고 갈게요... 페이지가 넘어가 있길래 😅
앵하앵하입니다👋

108 히다이 - 메이사 (OwTlMzmqEk)

2024-07-09 (FIRE!) 08:35:23

>>105

- 헤에... 이렇게 되어 있던 거군요.
- 과연 과연, 이런 사정이...

뭔가 끄덕끄덕하며 납득하고 가는 사키쨩. 뭔가 들뜬 기색인 것도 같았지만... 워낙 4차원인 녀석이라 잘 모르겠다. 턱을 쓰다듬으며 '그러면 아까의 그건... 생각보다 건ㅈ...' 하며 혼자 중얼중얼거리는데, 난 저 녀석이 중얼거리는 거 전혀 못 알아듣겠더라. 가끔 혼자서 하남자공이라느니 유혹수라느니 402와 404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느니 하는데 이게 MZ란 건가.(아니다.)

"탄탄면인가, 좋지. 나는 평범하게 미소라멘 곱빼기... 에?"
"너 엄청 뻔뻔하구만― 이번에 너 식비가 얼마나 나온지 알아?! 예산 초과라고! 가뜩이나 박봉인 형사의 간을 내어먹고 있네! 있잖냐, 니는 순사장이고 나는 경부보라고는 해도 봉급 차이 얼마 안 나거든?!"

거짓말이다. 사실 할 일 없어서 돈이 남아돈다. 이래봬도 난 수사 1과 엘리트에다가 이 나이에 경부보를 단 진짜배기 엘리트니까. 라고 해도, 보험이며 저축이며 부모님께 부쳐드릴 돈이며 월세며 하면 막상 남는 건... 이 녀석 식비로 꽤나 털리고 있는 실정.
내 지갑사정을 이 녀석은 알려나 몰라. 속으로 앓는 소리를 내며 슬쩍 흘겨본다.

...그래, 그래. 나도 저 때는 진짜 돈 없었지. 쟤가 몇살이더라? 그때쯤이면 30만? 아이고 숨막혀. 그래, 사주고 말지. 아까 본 것도 있고 하니...

"알았어, 사주면 될 거 아냐. 아― 제기랄, 대식가 파트너가 잘못 걸려서 지갑 쫑나게 생겼네."
"탄탄멘이고 팬케이크고 다 사주마. 근데, 대신..."

머리를 박박 헝클이다가, 시선을 피하며 웅얼거린다.

"오늘 있던 건 없던 일로 해줘."

109 멧쨔주 (va3psusF..)

2024-07-09 (FIRE!) 09:36:09

앵하입니다👋
멧쨔 일찍 일어나셨군요🤭
그리고 사키쨘... 사이버팀이라 그런 것도 잘 아는구나😏(?)

110 히다이주 (OwTlMzmqEk)

2024-07-09 (FIRE!) 10:18:52


쿠소모닝이네요 🫠 둥근해 미친거 왜 자꾸 뜨는지 모르겠습니다
안 뜨면 안 뜨는대로 문제지만 너무 덥고 습하네요......
헤카땅이 생각나는 노래를 하나 던지고 갱신해봅니다 😌 답레는 느긋느긋이 주시길,,

그리고 화장실에 들어온 건 사키쨩이라는... 그리고 눈치를 깠다는 개인적인 해석을 담았어요 히힉...😏

111 메이사-히다이 (vcvnC0E6a.)

2024-07-09 (FIRE!) 11:13:33

"하아?! 대식가라뇨?! 이 정도는 보통이라고요?? 원래 디저트배는 따로 있는거니까!!!"

진짜 많이 먹는 사람을 못 만나 본 건가? 나는 소식가라고 소식가! 대식가는 탄탄면에 선배의 미소라멘까지 다 뺏어먹고 팬케이크로도 모자라 와플 크레페 파르페 등등등 하여간 끝없이 먹어대는 쪽이고! 나 정도면 엄청 조금 먹는 건데!!

"그리고 오늘 하도 놀라고 그래서 칼로리가 엄청 필요하다고요. 누구때문에."

그렇게 말하고 흥!하고 또 고개를 돌렸다. ....그러다가, 다 사줄테니 오늘 일은 없던 일로 해달라는 말이 들렸다.
...바, 바라던 바라고... 나라고 이런, 그, 오늘처럼, 이것저것 보고, 보여지..고오오... 그런 거... 할 수 있으면 다 잊고 싶거든요오오....

"......그, 그러죠 뭐... 저, 저도 빨리 잊어버리고 싶거든요 이런 끔찍한 날은...."
"그니까 그냥.. 얘기하지 말죠 우리....."

좀 전에 발끈했던게 무색할 정도로 추우욱 가라앉으면서 말했다. 아니 진짜로. 완전.. 그냥.. 없었던 걸로 하고 싶어. 아니. 없었던 걸로 하는 걸로 그치지 않고 나랑 선배의 기억마저 뽑아서 분쇄기로 갈아서 저기 도쿄만에 뿌려버리고 싶을 정도.

"어차피 오늘 있던 일... 자세한건 우리말곤 아무도 모르니까. 우리만 얘기 안 하면 다들 모를 거고...."

....근데 아까 사이버팀에서 와서 수갑 잘라준 사람, 뭔가 엄청 중얼거리면서 의미심장하게 이쪽 보고 가던데.
....바, 발소리도 어디선가 비슷한 걸 들었던 기분이.... ......어디였지... 화장실...?
..............아니아니 설마. 아니겠지. 응. 나 귀는 좋지만 가끔 착각하는 일도 많으니까. 분명 착각일거야. 응.
고개를 붕붕 저으면서 불길한 느낌을 털어냈다. 그래! 이런 건 탄탄면으로 털어내버려!! 소파에서 팍 일어섰다.

"에잇! 빨리 먹고 털어내버리죠! 얼른 가요!! 그리고 저 곱배기 먹을래요!"

112 멧쨔주 (vcvnC0E6a.)

2024-07-09 (FIRE!) 11:15:00

>>110 ㅇ와 우와 이거 완전 진짜 우와 헤카땅이잖아...🥹 엄청난 노래네요... 좋은 노래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히히히...
그리고 사키쨘... 눈치깠구나😏 히메이는 서로 없던 일로 하자고 했는데 사키쨘이 슬쩍 흘려서 결국 4기수 전체가 알게 된다던가 해도 재밌을 거 같아요 히히힉....

113 히다이주 (OwTlMzmqEk)

2024-07-09 (FIRE!) 17:23:43

히히... 저 노래를 듣고나서 2p지아의 팀 이름은 꽃이지만 프리지아랑 반대색인 수국도 좋지않나 생각했답니다
팀 하이드렌지아라던가 🤭
무지 덥고 졸리고 피곤하네요...🫠 앵하입니다

114 멧쨔주 (HxB1/U1TuY)

2024-07-09 (FIRE!) 17:44:29

헉 그거 좋아요🤭
파란 수국은 냉담, 무정, 보라색 수국은 진심이라는 꽃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것도 2P지아한테 멧쨔 어울리는 거 같아서 룽하네요... 히히히히....

115 히다이주 (OwTlMzmqEk)

2024-07-09 (FIRE!) 17:56:09

어라...여기도 지아 저기도 지아 완전 어감도 맞잖아... 팀 하이드렌지아로 해요 헤헤헤...😙

2p지아는 2다이의 거짓말에서 시작했다가 점점 헷쨔 아니면 정말 안되게 되어버렸고 헷쨔는 처음 겪어보는 감정이 두려워서 자꾸 익숙한 칼찌로 도망치는 거...😌 룽하다니까요 완전 땅의 성분 따라 색 바뀌는 수국이잖아

근데 관측자가 생기고서부터 공백이었던 헷쨔의 과거가 점점 자기도 모르는 사이 생겨버린다는 걸 떠올려버렸어요
그래서 2다이를 밀어내면 존재가 희미해져서 그것대로 괴롭고
2다이랑 있으면 존재가 공고해져서 힘들어지는 헷쨔를 마구마구 괴롭히고 싶은...wwwww

116 멧쨔주 (vcvnC0E6a.)

2024-07-09 (FIRE!) 18:12:43

흐어...
>>115를 보고 갑자기
2다이를 찌르려다가 못찌르고
"네가 날 자꾸 채우고 있잖아.. 이거 싫어..." 하는 걸 상상했어요

117 히다이주 (OwTlMzmqEk)

2024-07-09 (FIRE!) 18:17:16

히히... 원래는 자연발생한 헷쨔였다가 2다이랑 만나고서부터 어느샌가 집에 빛바랜 가족사진이 걸려있다던가
옷장 근처로 가면 몸이 떨린다던가
기억 한구석에서 부모님이 반겨주고 있다던가
해가 일찍 지는 겨울 무렵 문을 열고 들어온 금발의 강도가 언뜻언뜻 2다이랑 겹쳐보이기 시작하는 헷쨔

히힉...🙄 너무너무 행복한데요........
패닉에 빠져서 진심칼찌를 해버린 헷쨔라던가 생각나버려요
앞으로도 가득가득 채워줄게 헷쟈..😌

118 멧쨔주 (txuhJCRaa.)

2024-07-09 (FIRE!) 19:11:24

👿 이건 내가 아니야. 난 이런 기억없었어
👿 ....하지만 나야.. 기억도.. 어느샌가 생겼어...
하고 떨리는 손으로 가족사진을 만지는 헷쨔...히힉...
2다이가 옆에서 나데나데해줘서 간신히 만져보는 중일거 같아요🤔 어쩐지 그냥 헷쨔는 이거 뭐야 싫어 이상해 이러면서 안 보고 회피했을 거 같기도 하고🤔

119 히다이주 (OwTlMzmqEk)

2024-07-09 (FIRE!) 21:04:08

🫠피곤하네요... 감기가 요란하진 않은데 사람 진을 빼놓는 거 같아요

2다이가 한 번 보기라도 하라고 내밀었는데 싫다고 뿌리쳤다가 액자가 떨어져 깨지는 걸 본 거 같아요
근데 그렇게 깨진 액자틀에 숨겨졌던 부분에 사실 멧쨔가 자매처럼 같이 찍혀있어서
헷쨔가 발에 조각 박히는 것도 상관 안 하고 다가와서 떨리는 손으로 사진 주워드는 거라던가...🙄 그런 광경이 스쳐지나갔습니다...

120 멧쨔주 (txuhJCRaa.)

2024-07-09 (FIRE!) 21:09:13

🥺아앗... 여름감기 은근히 고역이죠... 오늘도 일찍 쉬시는게 어떨까요...

헉 멧쨔가....
2다이가 놀래서 말려도 그냥 콰작콰작 밟고 떨리는 손으로 사진을 줍고.. 생생하게 보였어요 저도..
🤔그럼.. 멧쟈도 가끔 헷쨔의 기억 같은 걸 느끼려나...하는 생각도 들고요

121 히다이주 (OwTlMzmqEk)

2024-07-09 (FIRE!) 21:24:22

사실 좀 졸다 깬 참입니다 😅 이렇게 자도 안 떨어지다니 독하네요... 막 눈에띄는 증상이 없어서 얕봤는데 상당히 오래가는 듯해요 🤤 슬슬 병원가서 기강을 잡아야 하나...
이 날씨에............🙄

멧쨔가 가끔 염색한 왕코쨩의 머리칼을 보고 😺 뭐지? 뭔가 익숙한 느낌~
하고 와삭와삭 쓰다듬거나 하는 게 헷쨔의 영향 아닐까요 🤔

그날밤에 2다이가 정성껏 조각들 뽑고 치료해줘야겠네요 😌 헷쨔는 다들 허상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멧쨔를 볼 수 있게 돼서 슬픈데 좋은 기분일지도

정말 뻘하지만 말랑해진 헷쨔가 유우가가 요구하는 대로 고양이손장갑을 끼고 냐...냥 👿 하는 걸 보고싶어졌어요

122 멧쨔주 (txuhJCRaa.)

2024-07-09 (FIRE!) 21:27:52

그렇게 왕코를 와삭와삭 쓰다듬다보면 유우가가 빤히 보고 있겠지.. 같은 생각을 했어요 히히..

....헷쨔의 냐냥이라니 이건 멧쨔헷쨔 귀여울 것 같은wwwwwww 하지만 무지 부끄러워서 새빨개졌을 것 같아요
감정이 잘 안 드러나서 표정은 😑인데 새빨간wwwwwww
그리고 유우가가 귀엽다고 쓰다듬으면 콰작 물어버릴 것 같네요😏

123 멧쨔주 (txuhJCRaa.)

2024-07-09 (FIRE!) 21:29:42

근데 의외로🤔 에어컨 때문에 냉방병 오거나 감기 오거나.. 자주 있는 일이니깐요
병원..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24 히다이주 (OwTlMzmqEk)

2024-07-09 (FIRE!) 21:42:15

😣 으아악 아프잖아 헷쨔!
👿 유우가는 저질...
👿 그 아이한테만 이런 저질 짓 하는 줄 알았는데 나에게까지 하다니...
🙄 어이없네... 내가 뭔 짓을 했길래?
😳 ..................
👿 말 못해.

하는 것도 보였어요wwwww
한편 원본지아
🫠 .........O... 정리하지 말고 길러주면 안돼?
🙀 하!? 싫어 저질!!!!!!

125 멧쨔주 (txuhJCRaa.)

2024-07-09 (FIRE!) 21:45:45

🫠

😳 그 그치만 정리 안 하면.... 너무...많이 그...
하고 새빨개지는 멧쨔를 봤습니다
매달릴게요.....

126 히다이주 (OwTlMzmqEk)

2024-07-09 (FIRE!) 21:50:36

Wwwwwwwwwwwwww메이사는 그런 타입이구나wwww 아 완전 이해했어(이해못함)wwwww

...저 갑자기 여름 합숙을 대비해서 시니어 D반과 합세해서
😼 유우가 다리털 키모하니까 뜯어버리자고 학급회의에서 결정했어💕
하고 억지로 북북 왁싱시켜버리는 메이사를 생각해버렸어요

그리고 유우가 자취방에서 복수당하는 메이사도(북북)

127 멧쨔주 (txuhJCRaa.)

2024-07-09 (FIRE!) 21:55:25

🤔제가 그 순간 관측한 멧쨔는 그랬지만...
매번 관측할때마다 달라지니까요😏

으힉ㅋㅋㅋㅋㅋㅋㅋ D반 말딸들에게 사지를 붙잡힌 유우가..
그리고 멧쨔가 음흉하게 웃으면서 유우가의 다리를 북북 왁싱시켜버리는 장면이 보였어요😏

자취방에서 복수당해버려🤭이히힉...
멧쨔가 😼난 이미 왁싱해서 할 게 없는데?하고 맨들맨들한 다리를 내보이면
다른 곳을 사정없이 뜯기는 거군요😏

뒷목라인 왁싱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 음음😌

128 히다이주 (OwTlMzmqEk)

2024-07-09 (FIRE!) 22:01:04

동거지아 때 멧쨔의 왁싱을 도와주다가 걷어차일뻔한 유우가라던가가 보인wwwwwwwwwww

🫠 이렇게 아픈 거 굳이 해야 하냐?
😿 수영복 입어야 하잖아아아....
🫠 그래... 네가 말한 거다
🫠 절대 걷어차지 마라.

했다가 목숨의 위기를 느낀 유우가도...
🤔 어쩌면 화해하지 않은 동거지아도 이 정도는...

129 멧쨔주 (txuhJCRaa.)

2024-07-09 (FIRE!) 22:09:21

화해 전에 그렇게 목숨의 위기를 느끼고
화해 후에는 알보칠처럼 이것저것 써서 하는 걸...🙄 본 거 같아요...흐히히히.....

근데 그렇게 고생해서 해놨더니
정리하지 말고 길러달라고 하면... 멧쨔 😾된다구요😏

130 히다이주 (OwTlMzmqEk)

2024-07-09 (FIRE!) 22:30:55

🤔 아니 들어봐. 다 이유가 있다고.
😾 말해봐.
🤤 두가지 맛ㅇ...

까지만 말하고 유우가는 메챠쿠챠 뽑혀버렸단 것으로 🙄

하지만 저 역시 그렇게 준비해서 여름 합숙에 갔다가 수영복 하의가 사라져서 멧쨔 곤란해진 멧쨔를 보고 싶어졌어요 🤤 결국 유우가의 흰 셔츠를 치마처럼 두르고 나왔지만 파도가 적셔버려서 🤤

뇌세척 한 번 하고 오겠습니다...

131 멧쨔주 (txuhJCRaa.)

2024-07-09 (FIRE!) 22:35:26

😏 기합넣고 끈으로 묶는 걸 샀다가 그만 파도한테 뺏겨버리는거군요.....
하얀셔츠는 물에 젖으면...흐히히...이히히히힉......그리고 치마처럼 둘러도 셔츠니까... 그게.. 이게....🫠

저도... 뇌세척 하고 올게요....🫠

132 히다이주 (OwTlMzmqEk)

2024-07-09 (FIRE!) 22:42:18

그리고 너무 놀아서 타버린 히메이가 서로 안마해주는 것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우가는 정말로 흑태양이 되어버리겠군요...🫠

히다이... 이제 노는 거에도 질려서 어디 선착장에 낚싯대 드리우고 대물을 잡아오겠다고 설쳤다가
양동이에 피라미 세 마리밖에 못 넣어와서
😺 ...초라해.
👾 빈약하네.
🐶 자코네요.
하고 엄청 매도 받는 게 보였어요 🙄

133 멧쨔주 (txuhJCRaa.)

2024-07-09 (FIRE!) 22:52:42

😸 우와 유우가 완전 까맣게 탔네~ 어디서 본 거 같아~
😏 그래? 뭐 어디 잡지 모델같은 거?
😸 음... 그건 아니고..
😼 유우가가 좋아하는 그거 있잖아 거기 나오는데
🙄 그...거..? 뭔데?
😼 얇은책에 나오는 태닝양아치
😨 겠냐고—!!! 애초에 그건 금발이잖아!

선착장에서 낚시하는 유우가 옆에서 작살들고 물에 뛰어드는 멧쨔...🤔(????)
왕코도 츠나지 출신이라 그런 거 익숙?할텐데 에리쨔는 뭔가 이런 낚시... 작살.. 비린내(?)하고는 연이 없을 거 같아서
에리쨔 혼자 기겁하는거 본 거 같기도 하고.....

134 히다이주 (OwTlMzmqEk)

2024-07-09 (FIRE!) 22:57:44

🙄 애초에 말이지 나는 그런 양아치가 갑자기 나오는 장르 별로 안 좋아하거든!?
😼 그럼 뭐가 좋은데?
😌 여름방학에 사촌누나네 집에 놀러갔다가 사모님이랑
😾 (제기랄 또 연상녀야...)

왕코쨩이 오히려 엄청난 걸 잡아와서 유우가한테 이기는 얼마없는 광경이 보이네요 🤭 유우가 멧쨔 짜증낼지도...
하지만 왕코쨩 어쩐지 손질은 못할 거 같아서 멧쨔가

😸 그럼 내가 할게💕
하고 날이 잘 선 식칼로 푸확푸쟉퓨퓨퓻 피칠갑이 돼선 사시미를 뜨는 게 보였어요...

135 멧쨔주 (txuhJCRaa.)

2024-07-09 (FIRE!) 23:07:27

😸 와 엄청 크네~ 일단 석장뜨기 해볼까~
😸 먼저 이케지메를... 하기 전에 칼등으로 머리를 막 치는거야(쾅쾅쾅)
😸 (대충이것저것푸확푸쟉푸퓨퓻피칠갑되는중)
🐶
😨
👾 우욱...

그리고 하야나미 짬바 200%발휘해서 회정식st로 플레이팅해서 내오는 멧쨔를 본 거 같아요
다들 맛있게 먹었겠지😌 멧쨔가 피칠갑된 사시미칼 들고 맛있게 먹어😸💕 했을테니까(??)

136 히다이주 (OwTlMzmqEk)

2024-07-09 (FIRE!) 23:22:27

wwwwwwwwwwwwwwwww이건 맛있게 먹을 수밖에 없잖아wwwwwwwwwwwwwwwwwww

유우가도 식겁해선 떨리는 손으로 젓가락 들겠네요wwwww c반과 e반 무스메들이
🥺 모야모야 이런 거 쌤들만 먹구
🥺 저희도 한 입만요~
할 때 구원투수를 만난 것처럼 감사하게 접시를 양보하는 녀석들이 보였어요...

저 어쩐지 그런 대화를 들어버렸는데요
왕코쨩을 쓰담쓰담하는 멧쨔를 보고

😏 너 그렇게 아무한테나 여지주다간 큰일난다?
😼 괜찮아 난 히또미미보다 세거든
😏 그러다가 확! 잡아먹히면 어쩌려고? 남자들은 다 늑대라고~
😼 헹~ 왕코쨩 정도면 잡아먹혀도 괜찮을지도🖤
라고 하자마자 유우가가 벙쪄서 정신나가버리는 게 보인wwwwwwww
그래서 다같은 방에서 자게 되면 멧쨔를 다리로 꼭 안고 있을지도...😏

137 멧쨔주 (txuhJCRaa.)

2024-07-09 (FIRE!) 23:40:10

히히히... 자다가 깬 멧쨔가 😼🖤하고 있는 거 본 거 같아요😏
그리고 히다이쭈... 잠깐 숨을 참아주세요...🫠 별 거 아닌데..그냥....

138 히다이주 (OwTlMzmqEk)

2024-07-09 (FIRE!) 23:45:35


참을게요

140 히다이주 (OwTlMzmqEk)

2024-07-09 (FIRE!) 23:47:01

확인햇어요(제가 세운어장이아니라서 하이드가 안됩니다)

141 멧쨔주 (txuhJCRaa.)

2024-07-09 (FIRE!) 23:47:36

맞다 제가 세웠었죠... 요즘 정신머리가 나가버린wwwww

142 히다이주 (OwTlMzmqEk)

2024-07-09 (FIRE!) 23:49:17

저 늘 생각하지만
멧쨔의 골반은 온천 여주인의 그것과 비견하거나 혹은 그 이상인 거 같아요
슥슥 그리시는데 밸런스 좋은 피지컬로 나와서 진짜 언제 봐도 존경스러운wwwwwwwwwwwwwwwww

143 멧쨔주 (txuhJCRaa.)

2024-07-09 (FIRE!) 23:49:24

아무튼.. 네...
급하게 욕망을 풀어낸 낙서임니다..🫠

144 히다이주 (OwTlMzmqEk)

2024-07-09 (FIRE!) 23:50:05

그리고 숨을... 참아주시겠어요?

145 멧쨔주 (txuhJCRaa.)

2024-07-09 (FIRE!) 23:51:00

흡!

147 멧쨔주 (txuhJCRaa.)

2024-07-09 (FIRE!) 23:54:23

으헤
헤헤
으헤헤헤헤헿
귀~~~~~~~~~~~~여~~~~~~~~~워~~~~~~~~~~~~~~~~~~~~~~~~~~~~~~~~
너무 귀여워서 뜨개질하던거 쥐어짜버렸어요
짜쨔무... 아앗 너무 귀여워..... 크으으윽...💕💕💕😸😸😸😸😸🥰🥰🥰🥰🥰🥰🥰🥰🥰🥰🥰

148 멧쨔주 (txuhJCRaa.)

2024-07-09 (FIRE!) 23:55:21

낼룸×9콘을 쓸수바께업서...
모후모후 유우가는 최고구나아....🥰

149 히다이주 (OwTlMzmqEk)

2024-07-09 (FIRE!) 23:56:02

이히히히히... 초복이 7월 19일이라는데 과연 그 전까지 키링 제작을 할 수 있을지 🫠 그것은 다음 시간에 계속...
여유가 나면 일찌감치 맡기고 싶네요 슬슬 바빠져서 쉽지는 않지마안...
그보다 뜨개질은 소중하니까 쥐어짜지 말라고요wwwwwwwwwww
제가 뽑아보고 성공적이거든 png 투명화 파일로 공유해드리겠습니다... ibb가 투명 png를 잘 살릴 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150 멧쨔주 (txuhJCRaa.)

2024-07-09 (FIRE!) 23:56:45

그리고 그런 유우가를 잡 아먹 어요 직전인 멧쨔도 멧쨔귀여운🥰🥰🥰🥰🥰
감사합니다 히다이주...
이.. 이거 괜찮은건가.... 이런 좋은 거 받아놓고 나는 낙서 하나라니 괜찮은건가...🫠 저를 좀 더 채찍질 하도록 할게요.....

151 멧쨔주 (txuhJCRaa.)

2024-07-09 (FIRE!) 23:57:31

엣 초복이 얼마 안 남았네요🤔
하지만 저희에겐 중복도 말복도 있으니까... 괜찮아요(?)

152 히다이주 (SdYItqLDJg)

2024-07-10 (水) 00:03:19

사실 스탠드로 할지 키링으로 할지가 아직도 고민이긴 한데 🤔 스탠드...겠죠?
퍼리 잡아먹는 걸 달고 다닐 수는 없으니까wwww
뭔가 제가 보고 있는 제작 업체에서 아크릴로 이거저거 만드는 게 많은데 다른 것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되네요wwwww
꼬리 살랑살랑하게 만드는 아크릴도 있더라구요 😏 이거 완전 멧쨔잔아

153 멧쨔주 (IbdgJCJby6)

2024-07-10 (水) 00:05:31

헉 꼬리살랑살랑이 아크릴로 가능하다니... 멧쨔잖아(?) 아크릴의 세계는 넓군요
그래도 아무래도 키링보단 스탠드가 낫겠죠...?🤔 달고다니면.. 기스나는걸...(????)

154 히다이주 (SdYItqLDJg)

2024-07-10 (水) 00:15:16

원래 자컾굿즈 안 만드는 편인데...🫠 이러다가 집 안이 프리지아 굿즈로 잔뜩 채워져버려
회전목마 스탠드도 있더라구요 😌 뭔가 시간만 있으면 진짜 이거저거 만들어보는 건데 정작 시간이 없네요 🫠
그리고 저 역시
메이사의 참외배꼽이 좋아요

155 멧쨔주 (IbdgJCJby6)

2024-07-10 (水) 00:19:35

하하... 사실 저도.... 멧쨔무 인형 같은 거 진짜 처음...주문해봤거든요...🫠
프리지아 목도리처럼? 뭔가 자컾컬러넣고 뜨개질하는 것도 프리지아가 처음이었고요
처음으로 이렇게 자컾덕질을 해보네요 히히....

...헉... 메이사 참외배꼽 인형키링....🤔 번뜩였어요

156 히다이주 (SdYItqLDJg)

2024-07-10 (水) 00:25:02

저는 사실.. 여유만 된다면 외출 인형뽑기게임(우마무스메의 그거)에서 메이사를 뽑는 유우가 아크릴 스탠드를 만들고 싶네요 🫠
메이사가 달랑달랑 매달린 모습으로...
하지만 도안을... 내가 짜야하겠지....하핫...하하하... 내년쯤 제가 비교적 자유로워지거든 시도해보겠습니다 🫠

그리고 시니어 시즌의 여름키링은 참외배꼽 키링인 건가요 🤔

157 멧쨔주 (IbdgJCJby6)

2024-07-10 (水) 00:30:24

.....🫠
저는.... 애들 장난감으로 파는 그 미니뽑기크레인을 사서 도색하고
히메이 인형을 잔뜩 주문해서 그 안에 넣어두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도색도 그렇고 인형 도안도 그렇고 언제 다 하지..하는 생각에..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시니어 키링 시리즈의 여름.ver은.... 참외배꼽 아래로 하얀 셔츠를 치마처럼 두른 멧쨔입니다😏
가끔 셔츠를 들추면 큰일나는 불량품이 섞여있을 것 같네요

158 히다이주 (SdYItqLDJg)

2024-07-10 (水) 00:43:40

...!?!?!??! 그 그런 방법이
멧쨔주는 천재인가요.....!!!!!!!!

🤔 솜깅으로 한다면 보통 1개당 15~20, 복제는 7~8 정도인 거 같은데
인형은... ......... 된다면 저도 넣고 싶네요 하하하하....
환율... 환율이 떨어져야 할텐데 🫠

wwwwwwwwwwwwwww그리고 키링 셔츠를 들출 수 있냐구요wwwwwwwww 물에 담궈버리고 싶어지네요 이거wwww
유우가의 여름 키링은...🤔🤔🤔 역시 여름 하면 복날이니까 털뭉치가 되어버리는 것으로 (적당)

159 멧쨔주 (IbdgJCJby6)

2024-07-10 (水) 00:50:39

사실 미니크레인이 이미 있거든요...😏
피카츄가 그려져 있어서 여기다 도색은 못하지만🫠 여기에 멧쨔무 인형 넣어도 좋을 것 같네~ 하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히히...

유우가의 시니어 여름인형은 털뭉치군요🤭멧쨔귀여울거같아🥰🥰

털뭉치 유우가 인형에... 목줄 옵션 추가 가능한가요🤔 탈부착....
유우가 인형에 목줄을 부착해주는 멧쨔가 번뜩였어요... 그걸 옆에서 어이없이 보고 있는 유우가도

160 히다이주 (SdYItqLDJg)

2024-07-10 (水) 00:56:14

https://baabaaz.com/product/1012cm-%EA%B2%BD%EB%8B%A8%EC%86%9C%EC%9D%B8%ED%98%95-%ED%84%B1x/44/category/23/display/1/

🤔 이런 바보같은 인형이어도 된다면 한정인형을 대량 양산할 수 있을지도요
삑삑이도 들어간다구요
스트레스 받으면 유우가 인형 꺼내서 삐꾹삐꾹삐꾹삐꾹삐히이이이지베도라갈래애애 시키기 가능이라니
도안... 그려볼까요...🫠

161 멧쨔주 (IbdgJCJby6)

2024-07-10 (水) 00:57:44

>>160 으히히 귀여워.....
근데 저 뒹굴뒹굴 인형도 욕심이 나요...🫠 전부 도안 그려놔야지..... 히히..

162 히다이주 (SdYItqLDJg)

2024-07-10 (水) 01:07:44

뒹굴뒹굴 인형을 대형으로 만들면 발받침대나 폰할때 올려놓기 편할 거 같아서 탐나죠 히히...
저는 조그만한 녀석들을 대량으로 만들어서 브레멘 음악대를 만들고 싶어요 😌
그리고 크레인을... 찾아봤는데 보통은 다 사탕 끌어올리기도 어려운 느낌이더군요 🫠 젠자아앙... 캡슐에다가 띠부씰을 만들어서 넣는 게 나을지도... 라고 생각해버렸습니다
하지만 우마무스메니까 역시 인형이어야 하는 거 아님?! 하는 생각도 있어요
슬프네요..

163 멧쨔주 (IbdgJCJby6)

2024-07-10 (水) 01:10:26

🫠크레인은 그냥 장식일뿐.... 마치.. 그런거죠.. 피규어를 넣어두는 장식장 같은....

윽 근데 띠부씰도 엄청 욕심나는데요🥺 메론빵 사면 하나씩 나올 거 같아...
점점 만들고 싶은게 늘어나고 있어요.. 이러다 프리지아 팝업 스토어가 생길판....

164 히다이주 (SdYItqLDJg)

2024-07-10 (水) 01:14:43

그런... 그런 거였군...🤔🤔🤔
...정말 이렇게까지 프리지아 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 하지만 역시 스티커는 간단하게 만들어 보고 싶어요
프리지아콘이라는 느낌으로 이거저거 짜깁기해서 만들면 좋을 거 같고(안 쓸지도 모르니까 10개 정도 뽑아서 부유하게 쓰고싶군요...)

165 멧쨔주 (IbdgJCJby6)

2024-07-10 (水) 01:20:46

띠부씰도 좋고 그냥 일반 스티커도 좋을지도🤭 조금만 뽑으면 아낀다고 하나도 못 쓸거같으니 왕창 뽑아버리고 싶네요😏
포토카드도... 장패드도.. 마그넷도....🫠으악 물욕이 폭발해버려......

166 멧쨔주 (IbdgJCJby6)

2024-07-10 (水) 01:24:38

주체할 수 없는 물욕이 솟는 걸 보니 자야겠네요...라고 하면서 시간을 보니 1시 반이 가까워지고 있었다 말도 안돼.. 체감으론 아직 11시인데...
슬프지만 이만 들어가봐야겠네요...😿 사람은 왜 일을 해야하지.. 왜 출근을... 왜....
앵바앵밤입니다..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내일 봬요😌 감기 빨리 나으시길...

167 히다이주 (SdYItqLDJg)

2024-07-10 (水) 01:28:48

🫠 그렇네요... 저도 일찌감치 누워봐야겠어요 진짜 건강해져야만... 영양제도 약도 먹고 누워야겠네요
마음 써주셔서 고마워요 😊 쾌유하겠습니다... 멧쨔주도 푹 쉬시고 내일도 힘내요
앵바앵밤입니다 👋

168 멧쨔주 (ptE92mTHHc)

2024-07-10 (水) 09:22:52

👋앵하입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보죠😌

169 히다이주 (SdYItqLDJg)

2024-07-10 (水) 09:50:17

🫠 쿠소모닝입니다...👋
새벽에 오랜만에 베이스를 잡고 별자리가 된다면을 갈겼는데
유우가 이녀석 이걸 악기 잡은 지 한 달 안에 친다고? 밴드해라 그냥...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 하긴 얜 몸으로 하는 건 어지간히 70점 따고 들어간단 설정이니까......

170 멧쨔주 (.7weWfqJ0k)

2024-07-10 (水) 09:58:39

😯우와 베이스..! 먼가 뭔가 엄청나!! 저는 악기랑은 연도 재능도 없어서🫠 신기하네요 부럽고...

유우가는 몸으로 하는 건 기본이 70점이군요😏
이걸 어떻게 한 달 안에 하냐고 투덜거리면서도 제일 잘 해낼 것 같아서 웃었습니다🤭

171 히다이주 (SdYItqLDJg)

2024-07-10 (水) 10:06:42

저도 어쩌다 사버리고는 처치곤란입니다 🫠 연습할 짬도 안나서 요즘은 완전히 인테리어 아이템이에요...

이녀석들 악기는 역시 밴드부 거 쌔벼 쓰는 거겠지 싶어졌어요
저예산 결속또레나들 🤭 왕코쨩만 제일 고가 장비 쓰고 있을지도요...

생각해보니 🤔 왕코쨩 처음 마중나갔을 때 유사흑발에 패션안경충이라 뭔가 미러전하는 느낌일지도요 🤔 유우가 킹받겠네...

172 멧쨔주 (IbdgJCJby6)

2024-07-10 (水) 10:12:26

바로 이거 떠올랐어요(?)

결속또레나들 한 곡 부르고 바로 밴드부한테 넘겨주고 퇴장하면 되겠네요🤭
밴드부 애들이 화내려나😏

연습...🫠하긴.. 악기는 공간과 시간의 제약이 좀 큰 거 같아요 취미중에서도🤔 마음놓고 연습하기 쉽지않죠..

173 히다이주 (SdYItqLDJg)

2024-07-10 (水) 10:41:01

밴드부들 남는 악기 가져다 쓰는 걸지도요🤔 진짜 밴드부들은 야외 라이브 세션 준비할 거 같기도 하구

왕코쨩도 머릿속에서
유우나 : 메이사쨩? 그러고보니 검은 머리에다가 안경쓴 앨 좋아했지 아마? 여기 와서 커트하면 비슷하게 잘라줄게😙
하던 게 스쳐지나가서 패션안경 바로 벗을지도요 😏

머리카락은 유지하다가 히메이가 화해했을 즈음에 그냥 다시 탈색할 거 같네요🫠 탈관하느라 힘들겠지 왕코쨩...

174 멧쨔주 (4E.r/siHbI)

2024-07-10 (水) 10:46:41

왕코쨩...미안...🫠
하지만 저... 왕코쨩을 낼룸 잡아먹을 말딸이 왕코쨩이 흑발일때부터 노리고 있었다는 상상을 했어요🤔
왕코가 하도 멧쨔만 보고 있으니까 멧쨔 찾아가서 🥺멧또레는 왕코또레나 어케 생각해요?하고 물어보는 일도 있으면 재밌을거 같아요🤔
그리고 왕코가 탈색하자마자......🙄

같은 상상을 했어요😏

175 히다이주 (SdYItqLDJg)

2024-07-10 (水) 10:51:45

결속말딸에 한 명 더 추가되는 소리가 들려요... 늘 처진 귀인데 왕코쨩쪽으로 귀가 쫑긋 솟아있는 녀석일 거 같다는 생각이 문득 🤔

탈색하자마자 일단 담당으로 간택해서 스며드는 전략을 택하는 거죠? 하지만 역시 왕코쨩을 구질구질한 남자니까 누나 말 잘 듣고 누나 따라다니고 시꺼먼 녀석 싫어할텐데 🤭 짝사랑 말딸이 속썩는 거 보는 것도 재밌을 거 같은wwwww

😸 우리 생각 난다~ 그치?
🙄 아니 넌 저렇게 아련하진 않았어... 넌 나 잡아먹을 생각ㅁ💥🤛
😒 그러게 옛날 생각나네
😽 그치 그치💕

176 멧쨔주 (4E.r/siHbI)

2024-07-10 (水) 11:03:29

🤔
.....왕코딸(가)은 어쩐지 -빈-일거 같기도....
그래서 에리딸이랑 멧쨔를 보고 으그극하다가 사키쨩하고 서로 말없이 고개끄덕하는걸 본 거 같아요(???)

아니 유우가wwwwwwww 맞아야 눈치챙기는거구나😏

177 히다이주 (SdYItqLDJg)

2024-07-10 (水) 11:33:16

어쩌면 소년같은 말딸일지도요 후지 키세키 같은 느낌 🤔 이름도 어쩌면 일본식일지도 모르겠네요...
세이운 스카이 같은 느낌을 상상해보게 되네요 😌 저 세이운 스카이가 최애니까....... 히히.. 하지만 또 썰풀고 일상하면서 바뀌게 될지도요 🫠

저 어쩐지 이런 대화가 떠올라버렸어요
🙄 남자라는 족속은 말이다, 거기만 빵빵하면 일단 다 호감을 가지고 시작하는 법이야.
😼 유우가만 그런 거 아냐?
🙄 아~니. 절대 아냐. 만고불변의 법칙이라고 이건. 그러니까 저 왕코인지 개색히인지 하는 놈도 네가 빈약했으면 귀찮게 굴지는 않...
😼 유우가가 빵빵주머니 좋아하는 건 알겠으니까 파후파후나 당하고 있으라구🖤

하남자 다스리기의 왕 메이사...

178 멧쨔주 (KWLi1cshag)

2024-07-10 (水) 12:04:26

세이운 스카이 좋죠🥰 옷갈 못뽑은게 한입니다.....🫠

😼 네네~ 여기 유우가가 좋아하는 빵빵주머니예요~
🙄 읍으븝

179 멧쨔주 (KWLi1cshag)

2024-07-10 (水) 12:06:03

그리고 저는 점심을 먹고 올게요😌 히다이주도 맛점하시길~

180 히다이주 (9uk8tbJ1BQ)

2024-07-10 (水) 12:27:27

무진장 덥네요..🫠 저도 맛점하겠습니다 멧쨔주도 든든히 드시기...👍

181 멧쨔주 (BLQQc8rRCc)

2024-07-10 (水) 13:00:39

너무 더워서 냉면 외의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타오른다악...

히메이도 이런 날엔 소면을 먹겠죠... 차게 식힌 장국과 얼음 위에 올린 소바..
멧쨔가 만드는 날은 여러가지 색의 소면을 써서 만들 것 같아요 핑크 초록 노랑 하양 다 섞인 걸로😏

182 히다이주 (WqUU9OdDCk)

2024-07-10 (水) 13:35:07

히메이도 이런 날에는 냉면이랑 빙수 먹어줘야해요 🫠 와사비랑 갈은 무 잔뜩 올려다가 몸을 식혀주지 않으면 둘 중 하나가 더위먹어서 쓰러져버립니다 🫠

어쩐지 멧쨔는 한인마트에서 양념을 구해와서 매운 비빔소바를 만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유우가가 진땀을 빼며 먹게 될지도...

183 멧쨔주 (BLQQc8rRCc)

2024-07-10 (水) 13:50:25

🥵 너무 맵고 더운데 이게 맞아?!
😼 이열치열이래~🖤 땀 쫙 빼고 차가운 물로 샤워하자🖤

하지만 멧쨔는 이열치열이 아니라 그냥 땀범벅이 되어 괴로워하는 유우가를 보면서 검은하트를 후두둑 쏟아내는게 목적이겠죠...😏
그래도 가끔은 초계국수나 삼계탕 같은 거 해주겠죠🤭 고독한 미식가에 나왔던 삼계탕 라멘이라던가..🤔

184 히다이주 (VgNumCogb6)

2024-07-10 (水) 16:14:41

초계국수 🤭 유우가 그건 세그릇 먹을지도요
여름에 초계국수는 못참지~
😼 유우가 잘 먹네~💕
😼 오늘 그만큼 힘써야 하는 거 알지?
(대충 이케아 배송왔다는 뜻)
해서 사레 들릴 거 같기도 해요 🤭

이렇게 된 이상 한국에 여행와서 닭한마리를 먹는 히메이를 생각해야겠어요
닭한마리 칼국수사리는 못참지...🙄

185 멧쨔주 (KWLi1cshag)

2024-07-10 (水) 16:18:36

오랜만에 뉴-콘을🤭
꼬리만질래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이히히.. 한국여행😏 닭한마리도 먹고 편의점에서 뚱바랑 커피랑 얼음컵사서 바나나라떼(?)도 해먹으라구😏
....그리고 한국에 온 김에.. 둘이 디진다돈까스도 도전해줬으면 좋겠어요🙄

186 히다이주 (VgNumCogb6)

2024-07-10 (水) 16:26:52

사실 저는 아직도 디진다까스를 먹어보지 못해서 🤔 그게 어느 정도 매운 건지...?! 잘 모르겠네요 불닭볶음면 수준인가요?
유우가 그러면 먹다가 훌쩍훌쩍 눈물날지도

😼 유우가 울어?
😰 아니거든 눈도 코도 매워서 그렇거든💢

187 멧쨔주 (KWLi1cshag)

2024-07-10 (水) 16:31:43

저도 도전은 안해봤지만...🙄
유튭보면 불닭수준이 아닌거 같더라구요... 더 높은 경지의 무언가..🤔인듯...
멧쨔도 힘들어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길거리에서 닭꼬치를 사먹는데 엄청 매운맛에 도전했다가 와르르 무너지는 멧쨔라던가😏

188 히다이주 (VgNumCogb6)

2024-07-10 (水) 16:38:33

불닭의 6배...잖아요 이거........ 진짜 죽을 거 같은데 유우가 실려갈 거 같은데!? 멧쨔가 우마무스메의 강인한 위장으로 버텨줘야만(미안)🫠
저어는 뭔가 엽떡처럼 체인점이 있는 수준이라고 엽떡 매운맛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군요............🫠 이건 진짜 죽어어엇...wwwwww

하지만 둘이 하나를 도전했다가 눈물 뚝뚝 흘리면서 유우가가 우유 한 통 사오는 걸 상상했더니 이거 좀 즐겁네요www 히히히 바보들...

189 멧쨔주 (KWLi1cshag)

2024-07-10 (水) 16:41:19

그렇게 먹다가 새벽에 결국 속 뒤집어져서 둘 다 응급실로 실려가는 것도 추억이지 않을까요(?)
히히...😏 유우가한테 우유심부름 시키고 멧쨔는 부들부들 떨고 있으려나🤭

190 히다이주 (MANG515MzU)

2024-07-10 (水) 17:06:51

한조각만 먹고 그렇게 실려갔을지도요wwwwwwww 여행은 그렇게 굴러야 맛이지...🫠 이힉힉히...

호텔에서 둘이 치킨 시키고 우와 오와 하는 것도 보고싶고 팥빙수 먹다가 머리 아파하는 것도 보고싶어요 🫠 그리고 곱창 맛있게 먹는 멧쨔를 보고 묘하게 오싹해하는 유우가라던가...🤔

191 멧쨔주 (BLQQc8rRCc)

2024-07-10 (水) 17:50:39

KFC랑은 차원이 다른 한국의 치킨맛에 빠져버리라고😏힛힛히
설빙가서 빙수도 먹고🤭 서로 먹여주다가 머리 띵해서 으우우😿으아악😖하는 거 생생하게 보였어요😏
🤔 제주도에 있는 짱 큰 갈치조림.. 갈치구이.. 그런거도 먹어줬으면 좋겠고.....

.....제주도에 후히히한 박물관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히메이가 거기도 가보면 좋겠네요
이건 분명 멧쨔가 미리 예매해두고 😼유우가 오늘 일정은 여기야~ 하고 끌고갔을법한...

192 히다이주 (SdYItqLDJg)

2024-07-10 (水) 18:54:58

크악 갈치조림... 갈치구이.... 길가 포차에서 접시에 비닐 씌워서 해주는 떡볶이랑 튀김도 먹었으면 좋겠어요...🤤

😽 유우가 이건 안 매워?
😋 괜찮은데? 맛있다 이거.
맛 들여버린 유우가가 호텔 들어갈 때마다 시장떡볶이랑 순대 포장해가자고 조를지도 모르겠네요

둘이 민속 박물관 같은 데 가서 어떤 조각품을 보고
🙀 유우가... 이거 그거지?
😏 아냐아냐. 풍요랑 다산을 기원하는 조각품이래.
🙀 그 그치만 이거 생긴 게...
🤔 다산이 메인인가봐
하는 이야기 나누는 것도 보고싶어요 으히히

그리고 경복궁에 뭔 바보같은 한복 입고 데이트하는 것도 🤤

193 멧쨔주 (BLQQc8rRCc)

2024-07-10 (水) 19:07:57

어묵도 꼭 먹어야해요🤭 한국의 어묵국물 무한리필 시스템을 맛보라고 히히히
매일 호텔 들어갈때마다 포장해가야만😏

이히히... 그러고보니 돌하르방의 코를 만지면 남자아이를 낳는다는 미신이 있었다고 하죠🤔 멧쨔는 안 만졌구나...(??)

경복궁 한복데이트🤭 인증샷도 꼭 찍으라고~
재밌게 놀고나서 돌아갈땐 기념품도 사겠죠😌 어쩐지 김을 한가득 사갈 것 같다는 생각이 있어요
그치만 김.. 맛있고...🫠

194 히다이주 (SdYItqLDJg)

2024-07-10 (水) 19:24:43

사실 저는 유우히가 OOOO라는 걸 마음속으로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하르방의 코를 만지다가 말았다는(?) 세계선도 생각하고 있어요...🫠 매달리겠습니다

돌아와서 츠나지 녀석들이랑 결속또레나들에게 김을 잔뜩 나눠주는 걸까요 😌 무지무지 단란한 여행이잖아요 젠장

저는 둘이 여름에 오키나와 여행도 갔으면 좋겠어요 😚 오키나와의 엄청 건강한 맛과 뜨거운 여름 그리고 바다를 잔뜩 느끼고 오라고 녀석들...

겨울에는 역시 츠나지 녀석들답게 본가로 돌아가서 몇주 푹 쉬고 오면 좋겠네요 🫠

195 멧쨔주 (IbdgJCJby6)

2024-07-10 (水) 20:17:13

🤔 만지다가 재채기가 나와서 삐끗했다던가... 그런거군요😏 저도 지지할래요 히히....
오키나와 여행도 가야죠🤭 츄리우미 수족관 꼭 보내야하는wwww
겨울엔 츠나지에서 전기톱도 당하고(?) 코타츠에 박혀있다가 눈 치우고 그러겠죠..😌 🥶춧추추웟 하고 돌아오면 뜨끈한 차랑 귤을 끼고 다시 코타츠에 박혀있겠지 히히히...

크윽.. 날씨 멧쨔덥네요...🫠 오랜만에 에어컨을 켜야하나..

196 히다이주 (SdYItqLDJg)

2024-07-10 (水) 21:07:07

기온 자체는 시원한데 습기 때문에 시원하단 느낌이 전혀 안 드네요 🫠 완전 쿠소날씨입니다...

히히... 아버지랑 눈 치우러 나가서 도란도란 약탈혼 동지끼리 이야기하고 조금 화해하는 결말을 멋대로 상상해버렸어요 😏
아 근데 유우가가 사귀었던 2n살 연상이 멧버지 누나였다던가 하면 또 재밌어질지도요 이런 생각 그만해야하는데 하하하하 멧버지 괴롭히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그만...🤭

메이사가 아버지 어머니도 있는 코타츠 아래에서 발로 무지무지 장난 치는 걸 본 거 같아요 저

197 히다이주 (SdYItqLDJg)

2024-07-10 (水) 21:08:10

저는 맛저하고 왔습니다 😋 멧쨔주도 저녁 든든히 드셨는지...
라고 써야지~ 생각하면서 콘을 첨부했거늘 완전히 까먹어버렸네요 🙄 뇌=송송 심각합니다...

198 멧쨔주 (IbdgJCJby6)

2024-07-10 (水) 21:19:56

저도 방금 맛저하고 왔어요😋 히다이주도 맛저하셨다니 다행입니다~

헉 유우가가 사귀었던 연상이 멧버지 누나....
하지만 멧버지랑 프로키온씨는 중앙에 있다가 츠나지로 온 거니까요.. 아쉽지만 무리일지도.. 아 진짜 아쉬운데 멧버지는 그냥 츠나지 출신이었던걸로 할까🤔
....근데 이러면 멧버지가 전기톱이 아니라 라이플 들고 와서 쏴버릴지도 모르니까 역시 중앙출신인걸로....🙄

199 히다이주 (SdYItqLDJg)

2024-07-10 (水) 21:34:59

라이플wwwwwwwwwwwwwwwwwwwwwww 총알이라고 하니까 진짜 유우가가 심영이 될 거 같네요... 역시... 그건 아닌 것으로 😏

어쩐지 유우가는 메이사랑 사귀고 나서는 진짜 유들유들하게 다 받아줄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
일단 아내니까 당연하기도 하고 임신 초기에 엄청 고생도 했으니까...🫠 하지만 역시 좋아하는 마음을 자각하고 나서는 한도끝도 없이 물러지는 타입일 거 같단 말이죠
메이사가 유우가 깔고 앉아도 깔린채로 🥺 내려와 여보 하는 게 다일 거 같은 🤔

그런데 유우가가 멧쨔를 너무 금지옥엽으로 다룬 나머지 멧쨔가
😿 조... 조금 거칠게 대해도 된단 말이야...
하고 쭈굴해지는 걸 보고싶어요

200 멧쨔주 (IbdgJCJby6)

2024-07-10 (水) 21:40:16

예전이면 혼나고도 남을 짓을 했는데도 그냥 넘어가는 유우가를 보고 🙄하다가
어디까지 되는지 한번 테스트 해볼 것 같단 말이죠....🤔
그러다가 아니 진짜로 한도끝도 없이 무르잖아?!🙀라고 느끼면 그때 윳 유우가아... 왜그래😿 이상해애 조금 거칠게 대해도 된다구우😿 하고 쭈굴해지는거... 보였어요😏

.....그리고 멧쨔.. 악몽때문에 많이 끼뺫😿하긴 했었지만
손목 꽉 잡히는 거라던가 베개에 꾸우우욱 당하는 거 그렇게 싫어하진 않을 것..같...고....🙄 그..래서 더... 쭈굴하면서 😿예전처럼 해줘어 하는 거 아닐..까요.....🫠

잠깐 매달리고 올게요.....

201 히다이주 (SdYItqLDJg)

2024-07-10 (水) 21:46:20

😄 진짜?
😿 웅...
😄 (관자놀이에주먹돌리기 볼꼬집기 뱃살잡아당기기 간지럼태우기 딱밤때리기 볼기짝찰싹때리기 베개에 누르기 돼지코만들기)
😣 으 으우우우 이거 아냐 아니라구우

하는 멧쨔를 보고싶어졌어요wwwwwwww
유우가는 알면서도 😄하고 일부러 저런 식으로 괴롭히는 거겠죠 😏

저..제가 사라진다면 혈당 스파이크로 인한 거라고 알아주시길...🫠

202 멧쨔주 (IbdgJCJby6)

2024-07-10 (水) 21:48:54

😿 먀아앗 이거 말구우우웃
😿 돼지코는 싫어어엇
😿 배방구 안돼애애앳

히히...😏 하지만 너무 놀리면 멧쨔가.. 멧쨔가 역으로 해버린다구요..(?)
그리고 저도..🫠 혈당과의 싸움을 시작해서요.....
제가 조용해지면 혈당에게 패배한 겁니다 따흐흑...

203 멧쨔주 (IbdgJCJby6)

2024-07-10 (水) 22:21:18

앗 그리고 너무 늦게 쓰는 것 같지만..
이번 404지아 일상은 >>111이 막레여도 괜찮을 것 같아요🤭 뭔가 막레분위기였고..히히...
돌리느라 수고하셨어요 히다이주😌 멧쨔 즐거웠습니다😽

204 히다이주 (SdYItqLDJg)

2024-07-10 (水) 23:09:03

으헉...!!!!!!! 오타를 엄청 고치더니 결국은 기절했었네요...🙄🙄🙄 저는 진짜 잠에 너무 약해서 탈이네요.... 다행이도(?) 약간 깼지만...

답레도 달아야지 달아야지 했었는데 🫠 다시 읽어보니 역시 막레각이 보였었네요... 그러면 저걸 막레로 받도록 하겠습니다 😌
진짜 와당탕탕엣치치스케베일상 너무 재밌었어요 히히... 종종 진지한 일상 다음엔 이런 거로 풀어줘봐요 갭이 진짜 진짜 짜릿했던wwwww
사실 너무너무 행복해서 저만 이거 너무 행복하지 않나 눈치도 좀 봤었답니다 (눈치콘)

205 멧쨔주 (IbdgJCJby6)

2024-07-10 (水) 23:16:58

아뇨아뇨 저 진짜로 행복했으니까요🤭 상판에서 이런 일상이 가능하다니 히다이주는 신이야아아앗 하면서 신나서 썼으니까요😌
...물론 중간중간 너무 나가는 거 아닌지 브레이크밟고 그러느라 무지 시간걸렸지만요...🫠 상어아가미는 무서우니깐...
아무튼 저도 진짜 너무 좋았고 최고였습니다 히히히 하하하하 흐하하하하

그 근데 주무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 시간에 잠이 깨면 안되는...

206 멧쨔주 (IbdgJCJby6)

2024-07-10 (水) 23:18:01

그리고 고해합니다....
그동안 몰루가키 낙서 안하고 탱자탱자 놀았어요...🫠
이제야 헤일로 어떤 걸로 할지 끼적이고 있는 게으른 저에게 채찍질을 해주십쇼.....

207 히다이주 (SdYItqLDJg)

2024-07-10 (水) 23:25:18

저어는 사실 이래놓고 또 베개에 머리 대면 앙 졸려 쿨쿨🖤이 가능한 잠투성이계열 미소녀니까 걱정하지 않아주셔도 된다구요 😉

헉 그렇군요... 합법적으로 채찍질을 해도 되는 기회라니 흔치 않은걸요 😌 이 요청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이녀석!!!! 주말동안 몰루가키를 그리지 않고 뭘 한 거냐고 어이!! 중대장은 멧쨔주에게 실망했다... 당장 몰루가키를 그리고 월급루팡하는 동안 백의를 입은 이과계열 무스메 헤카땅도 그리도록......(당연히무시하셔도됩니다)

앗 저 그리고 몰루가키의 헤일로는 역시 별과 관련된 게 좋지 않나 생각해요 🤔
몰루유우가의 헤일로는......🤔 .......뭐...뭘까요...오...오로라로 해버릴까 🫠

208 멧쨔주 (IbdgJCJby6)

2024-07-10 (水) 23:28:30

뺘아악.....
다 당장 착수하겠습니다요..

몰루가키의 헤일로는 역시.. 작은개자리가 좋다고 생각해서요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보고 있답니다😏
헉 몰루 유우가의 헤일로는 오로라... 어.. 어떻게 구현될지 엄청 기대되네요(?)

209 멧쨔주 (IbdgJCJby6)

2024-07-10 (水) 23:29:40

그리고 이과계열무스메 백의 헤카땅은 어쩐지 안경 쓰고 있을 것 같아요
알이 크고 동그란 걸로....🤔

210 히다이주 (SdYItqLDJg)

2024-07-10 (水) 23:42:09

사실 몰라요 저도 막 던진 거라서 🤔 하지만 몰루가키들처럼 밤하늘과 연관된 모티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쩌면 프리지아가 될 수도 있겠지만요

헉.... 안경 헤카땅은 귀하네요
그거 뭔가 뭔가... 저 청춘돼지 시리즈에서 후타바 리오라는 제가 완전 좋아하는 애 생각나서 무지무지 도킷한wwwwwwwww 저 안경 모에 중증이라서요......😌😌😌😌

안경커리어우먼 멧쨔랑 안경과학자 헷쨔? 크윽... 어떻게 참냐고 이거... 최고... 최고... 멧쨔주는 신이고 나랑 일대일 하고 계셔.........🥰🥰🥰🥰🥰🥰🥰

211 멧쨔주 (NI4bdy0UJk)

2024-07-11 (거의 끝나감) 00:35:57

월루는 아니지만... 낙서해봤어요🫠

212 히다이주 (u11xx0coTU)

2024-07-11 (거의 끝나감) 00:47:47


좋아
그 전에 메이사주 숨참기 가능하신지

213 멧쨔주 (NI4bdy0UJk)

2024-07-11 (거의 끝나감) 00:48:50


네 흡!!!!!!!

215 멧쨔주 (NI4bdy0UJk)

2024-07-11 (거의 끝나감) 00:50:42

으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6 멧쨔주 (NI4bdy0UJk)

2024-07-11 (거의 끝나감) 00:53:10

히다이주는 신이야😇 만신...
으히히히힉 세상에 이런.. 이런.. 이... 으아악 말을.. 말을 함부로 꺼내기가 두렵네요...🫠상어가 옆에서 입을 벌리고 있는 거 같아...
진짜.. 진짜 대단하십니다.. 최고네요😇
유우가.. 이미 늦었어😏 순순히...히히히...이히히히힉....

217 히다이주 (u11xx0coTU)

2024-07-11 (거의 끝나감) 00:54:09

>>211 저 이 그림 좋아요........건전한데 숨쉬듯이 올라오는 말랑몸매영근이 진짜 감탄밖에 안나오는wwwwwwwwwww 검은 셔츠인 것도 완전완전완전인wwwwwww 피 튀어도 티 안나니까 입는 거일 거 같고 🫠 막 엄청엄청난 뭔가... 로리주제에 어른스러운 갭모에가 미쳣다고요... 저 이거 좋아요... 넥타이... 이것도 리본파인 멧쨔랑 완전상반돼서 최고고 우호오오옥....🙄🙄🙄🙄🙄🙄🙄😇😇😇😇

그리고 죽은 눈도 진짜 개 킹 름 답 고 요 안경...안경...아 미쳐...안경 너무좋아..묘하게 어깨가 남는 어벙벙한 핏의 가운도 최고인wwwwwwwwww 어이어이 헷쨔 너같은 땅꼬마는 어른용 XS보다 청소년용 실험가운이 어울린다고wwwwwwwwwwww

218 히다이주 (u11xx0coTU)

2024-07-11 (거의 끝나감) 00:56:03

이히히.. 월루하면서 짤막하게 그렸던 건데 마음에 들어해주셔서 기쁩니다 🫠
사실 순애... 순애... 어? 한 이후로 이건 그리지 않으면 안돼!! 상어아가미가 날 노릴지언정 이건 나 아니면 내놓을 수 없다고...!!!! 하는 마음으로 그려버렸네요
근데... 맞잖아요 순애 😏 사랑하니까 이런 것도 참아주는 거잖아..

219 멧쨔주 (NI4bdy0UJk)

2024-07-11 (거의 끝나감) 00:58:01

좋은 만화 감사합니다..히히히....😇 저 이제 내일도 힘낼 수 있어요...
힘내서.... 몰루가키 낙서도 할게요 히히...🫠

헷쨔는... 백의니까 검은셔츠도 어울리지 않을까 싶었어요😏 근데 피 튀어도 티 안나는거 진짜잖아???🤔 이런 우연이
그래서 입는 거라고 해버리죠 뭐😏

220 멧쨔주 (NI4bdy0UJk)

2024-07-11 (거의 끝나감) 00:59:47

>>218 그럼요 이게 순애죠😏 이거야말로 사랑... 개큰사랑.... 순애 그 자체....
사랑하기에 이런 것까지 할 수 있는 거죠
유우가는 진짜 멧쨔를 사랑하는구나..🤭 멧쨔도 순순히 애를 낳을게...😽

221 히다이주 (u11xx0coTU)

2024-07-11 (거의 끝나감) 01:03:44

그리고 가끔 드물게 흰색 셔츠를 입고 온 날에는 평소의 검은 게 비쳐보여서 2다이가
🙄 (우 우와아아아악 본 거 들키면 메스로는 안 끝나 이거 분명 나 죽는다고오...) 라고 생각하면서 눈을 바쁘게 피하다가
🤔 (하...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게 되면??? 그... 그러면 떼죽음이잖아?!) 라는 걸 깨달아버려서

🫠 저저기헤카땅업무중에이런말하는거진짜미안해다른마음은없어하지만말하지않으면안될거같아서
🫠 오늘그...가가운단추를채우고다다니는게좋지않을까하고아니역시죄송해요주제넘었죠찌르지말아주세요
👿 뭔소리야?
🫠 그... 그 그그극 그 그러니까 비, 비쳐서요...
👿 ............
👿 ...뺙...😳

하는 에피소드를 벌써 봐버렸어요

222 멧쨔주 (NI4bdy0UJk)

2024-07-11 (거의 끝나감) 01:07:10

히다이쭈는 천재야...😏

메스로 찔릴 걸 각오하고 말한 2다이.. 하지만 의외로 찔리는 일은 없었을 것 같아요
헷쨔가 뺙😳하고 감추기만 하고 안 찔러서 🙄(뭐지...? 나 왜 살아있지?)하는 2다이를 본 것 같은wwwwwww

헷쨔.. 그 뒤로 가운 단추를 꼭꼭 채우고 다니지만 그래도 안심이 안돼서 그날은 하루종일 2다이 뒤에 찰싹 붙어서 숨기고 다녔을지도😏
2다이는 2다이대로 '이러다 등뒤에서 찌르는 거 아냐?😰'하고 불안해하면 좋겠네요🤭

223 히다이주 (u11xx0coTU)

2024-07-11 (거의 끝나감) 01:10:26


저... 헷쨔의 명찰이 새로 나온 날 2다이가

😊 와~아 헤카땅~ 이거봐 이거봐 이제 헤카땅이 리더라고~ 우리 리더님께 제가 달아드릴게요~
했다가 실수로 쿡 찔러버려서

😳........👿 한 헷쨔가 메스를 들고 2다이를 마구 쫓아다니는 아수라장 에피를 본 거 같아요...............

224 멧쨔주 (NI4bdy0UJk)

2024-07-11 (거의 끝나감) 01:16:58

👿 너도 똑같이 당해야 돼
😨 아니아니아니아니 똑같이 하려면 명찰로 해야지 메스가 아니라!!!
😨 메스는 그냥 잘라내려는 거잖아! 피해의 범위가 완전 다르잖아?!
👿 ...죽어
😨 자르는 것도 아니고 죽이려는 생각뿐이냐고!!!

하지만 저...
멧쨔도 3일 정도지만 했었으니까 역시 헷쨔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225 히다이주 (u11xx0coTU)

2024-07-11 (거의 끝나감) 01:22:59

3일 동안... 음... 어...🤔 아~ 그런 거구나 완전 이해했어 (이해못함)

어쩐지 UDI지아는 헷쨔가 복수를 위해 불법적으로 부검하는 걸 유우가가 알게 돼서 사망 위기까지 겪었다가 🫠 살려주는 대가로 무상으로 협력하게 되는 2다이...라는 전개가 번뜩 떠올랐어요
그리고 나중에 404지아 때문에 덜미가 잡혔을 때 2다이의 증언을 확보하려고 하는데 헷쨔가 👿 너만 없어지면 그걸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 한다던가... 그런게 마구 떠올랐네요 🤔

226 멧쨔주 (NI4bdy0UJk)

2024-07-11 (거의 끝나감) 01:27:30

멧쨔는 😿이거 아파아아 그만할래애애 했지만
헷쨔는 의외로🙄 오래...할거같기도.... 2다이의 취향에 맞을진 모르겠지만요


그 런설 정이....
부모님의 복수일까요🤔 증언을 막기 위해서 2다이를 찔렀는데 이상하게 그동안은 느끼지 못했던 감정이 들고.. 그래서 훌쩍훌쩍하느라 작업속도가 늦어져서 404유우가한테 잡히는거구나🤔

227 히다이주 (u11xx0coTU)

2024-07-11 (거의 끝나감) 01:36:40

그거... 그거였구나..........😏😏😏😏😏

2다이는 수...순애가 아니야...🫠 헤카땅 그거 안 아파? 아...아닙니다 제가 주제넘은... 하는 반응이었다가
일단은 유우가랑 기본적인 성질은 비슷하니까요 😏
🤔 오호... 오... 오오... 하면서 스며든다는 것으로(?)

헉... 근데 숨넘어가려는 2다이가 너무 급해서 어쩔 수 없이 헷쨔를 포기하고 2다이를 구하는 선택을 해버린 404
UDI에서도 짤리고 수배중인 헷쨔를 토네이도가 주워가는데
.......토네이도한테 그걸................................................
매달리러가겠습니다.....

228 멧쨔주 (NI4bdy0UJk)

2024-07-11 (거의 끝나감) 01:41:03

으헉
그런🫣 히다이주는 엣치치...
하지만 저 그거 완전 좋아요😏 으헤헥......
토네이도.... 녀석...😏

으 으ㅡ으 저 슬슬 브레이크가 고장나고 있어서..🫠 이만 누워야할 것 같아요...
히다이주도 푹 쉬시길.. 앵바앵밤입니다😌 내일 봬요😽

229 히다이주 (u11xx0coTU)

2024-07-11 (거의 끝나감) 01:43:39

😇 이 히히히... 저도... 이거 좋아요... 토네이도 진짜 착한 녀석인 거 같네요

시간도 이렇게 늦었으니까요~ 슬슬 들어가실 때네요 😊 덕분에 오늘 완전 즐거웠습니다 안경 백의 헷쨔도 볼 수 있었고 초=행복했던wwwwww
멧쨔주 좋은 꿈 꾸시고 내일도 파이팅이에요~ 앵바앵밤입니다 👋

230 히다이주 (u11xx0coTU)

2024-07-11 (거의 끝나감) 09:18:07

쿠소모닝입니다...👋 오늘만 지나면 주말이네요 🫠 파이팅 하자구요 😚

231 멧쨔주 (3WknJVdN2A)

2024-07-11 (거의 끝나감) 09:52:44

앵하입니다👋 조금만 더 버티면 주말... 오늘도 화이팅입니다아...

232 히다이주 (u11xx0coTU)

2024-07-11 (거의 끝나감) 10:50:37

🫠 저 멧쨔가 잔뜩 취해서 인사불성일 때 유우가가 데려와서 말끔히 재워놓고는
다음날에

🙄 아 허리 아파... 어제 너 때문에 진짜 무리했다니까 (업고 오다가 멧쨔한테 무릎으로 퍽퍽당함)
🙄 너 어제 난리도 아니었다고 기억은 나냐? (현관에서 구역질하다가 유우가가 변기까지 들고 옮김... 토하는 거 도와줌...)
🙄 도대체 얼마나 마시면 그런 실수를 해? (어떻게 왕코쨩에게 우리 동거하고 같이 쿨쿨 잔다는 거까지 말했냐는 뜻)

해서 오해하는 멧쨔를 보고싶어요
착각물은.. 맛잇다..

233 멧쨔주 (52FvFJuBvk)

2024-07-11 (거의 끝나감) 11:14:40

앜ㅋㅋㅋ 그거 멧쨔 진짜 당황한다고요wwwwwww

🙀 기...기억... 안 나...
🙀 (헛 허 허 허리잇?! 어 어제 어제 뭐한거야 나?!? 어제 뭐한건데 유우가??)
🙀 긋 그 그래도!! 취한 사람한테 그 그그 그런 그러 그런짓 하면 안 돼잖아앗... 우웃...

하고 잔뜩 오해해버리는 멧쨔를 본wwwwwww
나중에 그냥 오해라는걸 알면 부끄러워 죽으려고 하겠네요😏 병가내고 하루종일 이불 뒤집어쓰고 있을걸...

234 히다이주 (u11xx0coTU)

2024-07-11 (거의 끝나감) 11:22:35

😮‍💨 ........그래. 어제 발 잡고 질질 끌고 간 건 미안해.
🙄 근데 니가 신발도 못 벗었는데 현관에서 욱욱 거리고 있으면 내가 그렇게 끌고 가는 게 맞지 않았을까?
🙄 비록 내가 널 업으면서 엉덩이를 좀 만졌지만 네가 자력으로 걸을 수가 없었는데 그게 맞지?
🙄 어?!
🙀 그, 그러면 훗 후히히는...
🫠 ? 니 뭔소리고 그게?
🙀 엑...으..으구웃..으..ㅇ.우으우우우..................

할 거 같아서 행복해졌어요.....히히...........
그래도 멧쨔 숙취있으니까 토마토수프 끓여주고 이온음료도 사다주겠지... 유우가는 순애하니까..

235 멧쨔주 (3pn9IKlpq.)

2024-07-11 (거의 끝나감) 11:36:59

🫠저 어제 그걸 본 이후로 순애가 자꾸 그걸로 읽혀요(?) 일상생활.. 해야하는데....

히히히... 이불 뒤집어쓰고 으아아아아😿 죽고싶어어어어😿😿 하다가 유우가가 토마토수프 다 됐다고 하면 슬그머니 기어나오는 멧쨔...히히ㅣ힉...
팍팍 먹고 한그릇 더 달라고 했대요😏

236 멧쨔주 (3pn9IKlpq.)

2024-07-11 (거의 끝나감) 12:06:44

🤔저 갑자기
유우가가 와인먹고 뻗어버린 다음날에 멧쨔가 똑같이 장난칠 것 같아요
유우가도 당해봐야해😼하면서...😏

😿 유우가.. 너무해.. 나... (술취한 유우가를 들처업고 집에 들어온건)처음이었는데...
😿 엄청 아팠다고...(업었는데 버둥거리다가 찼음)

그리고 얼굴 가리고 으으윽흑흑 하는 척하면서 웃겠지...

237 히다이주 (rC9I1QYq62)

2024-07-11 (거의 끝나감) 12:37:14

계획대로...😏

시니어 시즌 때 멧쨔의 귀를 파줬다가 멧쨔의 말랑말랑 얼굴을 보게 됐다는 망상이 없었더라면 이 뙤약볕을 견딜 수 없었겠죠... 멧쨔주도 이 망상을 함께하시고 맛점하시길...

238 히다이주 (ic/DDNzHTk)

2024-07-11 (거의 끝나감) 12:40:15

>>236 wwwwwwwwwwww이렇게 호되게 당한 적 있어서 유우가가 진짜 그렇게 된 날

🫨 ......
😅 거짓말...이지?
했다가 멧쨔가 진심으로 울었으면 좋겠어요....
오후 망상은 이거다...

239 멧쨔주 (249yN.zTBU)

2024-07-11 (거의 끝나감) 12:48:33

귀손질 받고 말랑해진 멧쨔도 나중에 진심으로 우는 멧쨔도 무지 좋은wwwwwwww
히다이주 맛점하세요😽

240 멧쨔주 (3pn9IKlpq.)

2024-07-11 (거의 끝나감) 14:57:51

😅 거짓말...이지? 너 저번에도 그렇게 장난쳤잖아~
😿 ......
😿 지, 진짜.. 진짜로 아팠는데...
😿 아프고 무서웠다고오오오 으아아앙💦💦💦💦
😰 (지 진짜라고?!)
😿 유우가 미워어어어💦💦💦💦

하는 망상으로 버티는 중입니다..히힉...이히힉.....🙄

241 히다이주 (708NnmekZ2)

2024-07-11 (거의 끝나감) 16:06:48

아침에는 유우가를 설설 피하는 멧쨔...😇 유우가 너무너무 서운해서 멋대고 꼭 껴안고 까슬턱 마구 부벼버립니다
😿 끼뺫 싫어싫어어 하다가도 얌전해지는 멧쨔를 생각하면..우혹.. 초=고자극인ww

242 멧쨔주 (3pn9IKlpq.)

2024-07-11 (거의 끝나감) 16:13:10

우호옥....🙄
싫어싫어 하면서 밀어내다가 제풀에 지쳐서 얌전해지는 멧쨔... 으헤헥...... 최고잖아....

243 히다이주 (u11xx0coTU)

2024-07-11 (거의 끝나감) 17:26:44

😣 싫어싫어어
🥺 아 왜애 이 정도는 예전에도 잘만 받아줬으면서
😿 그... 그건 그렇지만 무서워

그래서 멧쨔를 우마브리또로 만들어버리고 이불에 돌돌말린 멧쨔한테 마구마구 까슬턱을 부비고 싶네요...완전...완전 재밌겠다...🤤

그러다가 멧쨔가 🥺 ...츄는 안 해줘? 하면 좋겠다는 완전 욕심쟁이 망상을 했어요 🫠 하지만 이거라도 없으면 버틸 수가 없었습니다

244 멧쨔주 (52FvFJuBvk)

2024-07-11 (거의 끝나감) 17:39:37

으히히히...🤭
부리또가 되어도 바둥바둥 꿈틀꿈틀하다가 지쳐서 살짝 숨도 거칠어지고😏
유우가도 살짝 뭔가뭔가임...하는 기분이 돼서 턱을 슬쩍 떼놓으면 멧쨔가 🥺...츄는 안해줘?하는거군요😏 바로 만회할 수 있겠네 유우가😏

저 그리고... 멧쨔는 어른이 되어도 백신맞을땐 유우가랑 같이 들어갈 것 같아요🫠
주사맞을 팔을 내밀고 남은 팔로 유우가를 꽉 끌어안고 유우가 품에 얼굴을 묻어서 바늘을 필사적으로 안 보려고 하겠지...
라는 생각을 했어요...힛히....
그리고 바늘에 찔리면 크게 움찔할 것 같고요😏 으히힉

245 히다이주 (u11xx0coTU)

2024-07-11 (거의 끝나감) 17:48:44

😏 넌 맨날 찔리는데도 어떻게 익숙해지질 못하냐~
🙀 윳 유 유우가 지 진짜 무슨소리하는거야조용히해제발😬!!!!!!!!!

하는 대화가 들렸어요... 이거 진짜임.......
나중에 둘이 결혼하고 나서도 같이 들어가주겠죠 🤭

💉 한 분만 들어오셔야 하세요ㅠ
🙄 아... 그게 말이죠 제 아내가 혼자서 주사를 못 맞아서 어쩔 수 없이.......

이래서 병원에서 잉꼬부부로 소문이나 나버리라지 😏

246 멧쨔주 (3pn9IKlpq.)

2024-07-11 (거의 끝나감) 17:52:43

🙀 무 무슨 소리 하는거야 진짜!!(퍽퍽)
😾 그리고 그거랑 이건 다르다구우우
팍팍 때리면서 말하지만 이미 다들 들었겠지 이거😏 으히히힣.....
그래서 잉꼬부부로 소문나도 다들 그러려니 할 것 같아요.. 저 사람들이구나 그럼그렇지(?)같은wwwwww

247 히다이주 (u11xx0coTU)

2024-07-11 (거의 끝나감) 18:06:57

나중에 유우히도 메이사도 유우가 품에 머리 박고 😣😿 하는 채로 주사 맞으면 좋겠네요 😚 셋이 다같이 예약하고 유우히 메이사 유우가 순서로 맞는 거겠죠 😌 두 말딸에게 꼬오오옥꾸아아악 당하고 나서 겸사겸사 진찰도 하고(?)

🤔 결혼하고 나서 메이사가 유우가를 부르는 호칭이 궁금해졌어요
유우가는 여보나 메이사라고 할 거 같고 남들한테 지칭할 때에는 아내라고 할 거 같네요 🤔 독점력 활성화됐을 땐 여보를 더 많이 쓸지도요
하지만 절대 자기야라고는 안 할 거 같은www 누나라고는 불러도 자기야는 안 되지... 그건 연약한 서울놈들이나 쓰는 거라고(?)

248 멧쨔주 (3pn9IKlpq.)

2024-07-11 (거의 끝나감) 18:15:21

🤔멧쨔는... 유우가/여보/당신 이렇게 할 것 같아요
남들한테 지칭할땐 그냥 유우가라고 할 것 같기도🙄 유우히 앞에서는 여보/당신을 많이 쓸 것 같고요
가끔 유우가 놀릴 땐 😼오빠💕 아니면 😸선생님💕이라고 하겠죠 히히히힣

249 히다이주 (u11xx0coTU)

2024-07-11 (거의 끝나감) 18:31:26

🙄 다... 당신...
😼 왜 그런 표정이야💕
🙄 ... 너...너무 유부녀같아서 기분이 이상해... 그냥 너라고 해줘
😼 흐응~💕 알겠어 그러면 선생님이라고 부를게💕
🫨 ㅁ 뭣...
😼 선생님 좋아해💕
🙄 💦💦💦💦💦
😼 효과 확실하네

하는 게 보였어요... 히히.. 이거 진짜같다.....

저...🫠 시니어 시즌에 같이 놀러갔다가 커플 할인있는데 커플이세요? 하는 질문에 유우가는 🙄💦하고 대답 못하고 멧쨔가 냉큼 😼 네! 커플이에요💕 하고 대답해버리는 걸 봤어요
아니... 클래식 시즌이어도 재밌을 거 같은wwwwww 시니어 시즌에는 😽 "혼인신고서도 썼으니까 틀린 말은 아니잖아💕" 할 수 있는 게 좋고
클래식시즌에는 😼 "저렴하게 표 샀으니까 좋잖아~💕" 하는 멧쨔한테 🙄 (속보인다고 말할 수도 없고 이 녀석...) 하고 골머리 앓느라 영화에 집중 못하는 유우가를 볼 수 있어서 좋을 거 같아요...

250 멧쨔주 (3pn9IKlpq.)

2024-07-11 (거의 끝나감) 18:59:01

😏속도위반지아가 혼인신고서 제출하고 나오면서 머뭇거리다가 서로 여보...하고 부르는 걸 상상했어요
어색하고 기분 이상하겠지 녀석들...히히히히

그거 완전완전 진짜잖아요😏 클래식때부터 멧쨔는 무조건 그랬을거라구요😏😏😏😏
영화관 좌석도 커플용으로 잡고 😸일반 좌석보다 넓고 좋잖아~💕하고 영화보는 도중에 슬금슬금 유우가한테 붙었을 거 같고😏
그리고 멧쨔도 우와아아앗 유우가 가까워어엇😳 주변도 어둡고 뭔가뭔가야... 하고 두근거려서 영화에 집중 못하고wwwwww

251 히다이주 (u11xx0coTU)

2024-07-11 (거의 끝나감) 19:04:09

이힉힉힉히히히히... 멧쨔가 하도 붙어와서 🫠... 하던 유우가가 결국 허벅지 잡고 밀어내려고 하는데
붙잡힌 멧쨔가 에힉...! 하는 바보같은 소리 내서 죽고싶어진 유우가가 보였어요 😏 원래는 단호하게 떨어트려놓고 🫠 그만해라... 라고 하려고 했는데 분위기 이상해져서 그러지도 못하겠고ww
결국 멧쨔랑 가까워진 채로 영화 보는 척 엄청 애쓴다는 결말이죠? 보였다고..

252 멧쨔주 (3pn9IKlpq.)

2024-07-11 (거의 끝나감) 19:09:38

에힉...!하면서 움찔했겠죠😏멧쨔의 허벅지를 잡고 있는 유우가도 생생하게 느낄 정도로... 그래서 분위기 더 이상해지고😏
결국 그렇게 가까이 붙어서 서로 집중 못하는 상태로 영화 끝날 때까지 🙄😳하고 있었을 것 같은wwwwwwww
엔딩 크레딧 올라올 때쯤에나 유우가가 🙄슬쩍 밀어내면 멧쨔도 정신차리고 🙀앗 아왓와 하고 후다닥 떨어지겠네요🤭
그리고 상영관 밖으로 나올 때까지 서로 말 없다가 😸💦앗 긋 그유 우가 이 이거 재밌었 네그 치? 하고 어색하게 뚝딱거리면서 물어보는 멧쨔가 보인wwwwwwwwww

253 히다이주 (u11xx0coTU)

2024-07-11 (거의 끝나감) 19:45:48

근데 그러면 밀어내지도 못하고 괜히 영화관에서 메이사 허벅지에 손 얹은 사람이 되는 거잖아wwwwwwwwwwwwwwwwww어이 유우가wwwwwwwwwwwwwwwwwww
멧쨔도 🙀 잇 이 이게 무슨 뜻(?)이지... 하고 헷갈리고 고민하느라고 영화 못 보는 거 아닐까요 😏 유우가는 자각 못하고 있겠지만...
그날 밤에도 잠 못 이루고 🫠 그.. 그거..무슨뜻이었던 걸까... 츄...츄해볼걸그랬나아... 하고 고민고민하는 멧쨔가 보여요......

동거지아 때 그렇게 커플석에 앉으면 멧쨔가 유우가 손을 올려놓겠지만 🫠
영화관에서 영화 안 보고 뭐하는거야 이녀석들 절대 그럴 수 없게 호러스릴러장르로 만들어버려야지wwwwwwww

...하지만 역시 뒷자리에서 깜짝 놀라서 공중에 흩뿌려버린 팝콘이 멧쨔의 골에 쏙 들어가버린다던가하는 걸 생각해버리게 되네요
진짜...... 언젠가...템플스테이 가서... 이 머리를 좀 어떻게 비워야만..

254 멧쨔주 (3pn9IKlpq.)

2024-07-11 (거의 끝나감) 19:49:26

으핰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네요 이거 무슨 뜻인거지🙀 츄츄해도 되나..? 나 나도 만져야하나?(?)하고 멧쨔 고민해버려wwwwwwwwwwwwwww
멧쨔는 그날 잠 못자겠네요😏 무슨 뜻이었을까아😳 츄츄해볼걸😳 유우가 손 엄청 크고 따뜻했지이...😳하면서.....

하필 공포호러스릴러라서 그렇게 골에 뭔가 들어가서 깜짝 놀란 멧쨔가 음소거 비명을 지르면서 유우가의 팔을 확 끌어안고...
말랑몰캉한 감촉이....
.......................저는 구마의식을 받고 와야할까봐요...🫠 제 머리속의 음마를 퇴치해야합니다.....

255 히다이주 (u11xx0coTU)

2024-07-11 (거의 끝나감) 20:01:33

시니어 시즌 멧쨔가 😼 유우가 손 크기 재보자💕 했다가 손 크기 차이 보고 ...🖤 하는 걸 상상했어요 😏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근데 멧쨔가 그런 생각하고 있을 때 유우가가 자연스레 손깍지 끼고 😏 손이 왜 이렇게 작아? 하고 서비스해줘서 😳...유우가좋아💕가 되어버린 멧쨔도.... 사랑에 빠진 소녀 얼굴을 한 멧쨔가 보고싶어요...

256 멧쨔주 (fviGwvGkjY)

2024-07-11 (거의 끝나감) 20:18:09

으헥.. 이건... 바로 함락이잖아요😏 멧쨔 또 사랑에 빠져버려.....
몰루가키를 해치우고나면 언젠가.. 어쩌면 내킬때 낙서해버릴지도🤭

257 히다이주 (u11xx0coTU)

2024-07-11 (거의 끝나감) 22:23:20

으헉
제정신이아니네요졸았다가 지금깬wwww밥도못먹은wwwwww

258 히다이주 (u11xx0coTU)

2024-07-11 (거의 끝나감) 22:25:53

깨게 된 원인이 약간 스릴러 추리물전개의 "이 저택에 고립된 우리들 다 죽어" 계열 꿈 때문이었는데 멧쨔가 사라지고서 안보여야 할텐데 뭔가 뭔가 엣치야바이하게 되어가서... 이.. 이거 개에반데.. 하고 진땀을 흘리다가 상판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깼어요...
꿈에서도 상어아가미를 두려워하다니......

259 멧쨔주 (NI4bdy0UJk)

2024-07-11 (거의 끝나감) 22:27:41

으?헤??🙄 뭐 뭐죠 그거... 무서워.. 상어아가미적인 의미로...🫠
하지만 매우 궁금한 꿈이네요😏

그보다 저녁을 못드셨다니...🥺 지금이라도 간단하게 드시는게..

260 히다이주 (u11xx0coTU)

2024-07-11 (거의 끝나감) 22:34:20

약간 크툴루풍...앤레관풍...이었어요
낮에는 모두가 나갈방법을 찾거나 범인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지고 밤에는 다같이 습격에 대비하는데 협력이 죽어도 안돼서 각개전투하다보면 끄아아악~ 하고 죽어있더라구요 사람이...
막판엔 히메이+a로 6명정도 남아있었고 이쯤에서 멧쨔가 사라져서 희생당했나 걱정될 타이밍이었는데 유우가도 안 보이고... 그런 소리가 들려서...
루트 처음부터 별 이딴게 다 걸리네 생각했어요... 🫠 너네들 그만..그만하라고어이..www

261 멧쨔주 (NI4bdy0UJk)

2024-07-11 (거의 끝나감) 22:40:49

.....🙄 그 그만해 그런 상황에서 그러지 말라고 히메이..wwww 자중하란말이다wwwwww
저희 진짜로 디톡스를 해야하는게 아닐까요...🫠 템플스테이 저도 하러 갈까봐요......

262 히다이주 (u11xx0coTU)

2024-07-11 (거의 끝나감) 23:43:16

목탁으로 드럼쳐야할지도요 🙄

🤔 저 그런 생각을 했어요
헷쨔는 뭐 하나 만들면 주구장창 그거만 먹어야해서 인스턴트나 나가먹는 걸 선호한다고(나가먹는 게 관측당하니까 좋음)
하지만 원래도 관측결핍증 때문에 입맛이 없었는데 2다이랑 지내면서 차츰 입맛도 돌아오고 🫠 관측당하니까 2다이랑 먹는 것도 좋고

그래서 헷쨔가 점심도시락에 낚여서 임시팀 연장을 수락했다던가...

263 멧쨔주 (NI4bdy0UJk)

2024-07-11 (거의 끝나감) 23:49:52

🤔오호.... 그런거였군....
2다이를 만나기 전의 헷쨔는 칼로리메이트랑 물만 먹고 지냈으니까요🙄 뭔가 정말... 필요최저한의 영양만 간신히 챙긴다는?느낌인데 관측당하기 시작하면서 2다이랑 먹는 것도 좋아지고 2다이가 알려주는 맛집이라던가 외식이라던가 그런 거에 점점 빠지다가 점심도시락에 낚여서 임시팀을 연장하게 되는거군요😏
그렇게 점심도시락 먹다가 멧쨔도 유우가가 해준 도시락을 먹었던걸 생각하면서 😈... 하고 묘하게 기분이 들뜨는 헷쨔도 상상했어요 히히.....

264 히다이주 (u11xx0coTU)

2024-07-11 (거의 끝나감) 23:56:22

팀 하이드렌지아(임시)는 어쩐지 헷쨔가 먼저 제안했을 거 같기도 해요
유우가가 🥺 알겠어 담당이 싫으면 밥친구해~ 하면서 밥만 먹고 관측되다 보니까 관측되지 않은 동안 겪지 않았던 문제들이 하나씩 생겨서...😌

트레센에서 별 이유없이 2년 동안 트레이닝 이력도 없어 레이스 출마도 안 해 그래서 이상하게 여기다가 교장실에 불려가고 지금부터라도 트레이닝을 시작하고 미승리전을 치르라는 압박을 받은 헷쨔가 넋나가있다가 2다이한테 찾아갔다던가요

미승리전까지만...하던 헷쨔가 도시락에 맛을 들이고 유우가가
😚 잘 먹네~ 괜찮지 그거? 근데 이것도 내일이면 끝이네 내일 미승리전이니까~
😏 연장해도 좋다고? 미모의 화학쌤 독점 찬스는 내일까지예요~
하면서 은근히 연장 압박을 넣는 쪽이 될지도요
여긴 2P니까...

265 멧쨔주 (gn9NRQwHm.)

2024-07-12 (불탄다..!) 00:17:54

🤭히히히히.....
👿 ....하고 보다가 결국 점심시간 다 끝나고 방과후 되고나서야 슬그머니 와서 👿 ....연장해줘. 하겠네요😏

그리고 히다이쭈.. 잠시 숨을 참아주시겠어요..🫠
별 건 아니구요 그냥....

266 히다이주 (oK41G4QVtk)

2024-07-12 (불탄다..!) 00:19:21



268 히다이주 (oK41G4QVtk)

2024-07-12 (불탄다..!) 00:20:28

269 히다이주 (oK41G4QVtk)

2024-07-12 (불탄다..!) 00:21:45

어이이이이이 샷건가키들wwwwwwwwwwwwwwwww 멧쨔의 히죽거리는 표정 좀 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 멧쨔 좋아요 완전 "봤지? 좋았지? 더 보여줄까?" 라는 느낌

270 히다이주 (oK41G4QVtk)

2024-07-12 (불탄다..!) 00:24:59

검은색 오버니와 흰색 오버니겠죠 멧쨔 헷쨔는...🤔 샷건 진짜 어떻게 그렸는지 싶을 정도로 디테일해서 엄청엄청 감탄했습니다... 멧쨔 꼬리가 북실북실해보이는 거 너무너무 좋았어요 으히히히... 꽉 움켜쥐고 쓸어주고싶어....wwwwwwwwwwww

역시 멧쨔는 유우가랑 단둘이 영화볼때 유우가 허리를 저 길고 풍성한 꼬리로 감는 거겠지 상상해버리는 북실함이었다고요
헷쨔꼬리는 비오거나 습한 날에 곱슬거리고 부시시하려나 싶어지네요 🤔 완전...완전완전 귀여워어

271 멧쨔주 (gn9NRQwHm.)

2024-07-12 (불탄다..!) 00:26:12

히히🫠 둘이 비슷하면서도 대비되는 느낌을 내고 싶었어요..
헤일로도 그렇구요😌 멧쨔에 비해서 헷쨔가 좀 더 정적인 자세고...

272 멧쨔주 (gn9NRQwHm.)

2024-07-12 (불탄다..!) 00:28:41

🙄샷건엔 슬픈 사연이 있어요(?)
클튜에서 에셋을 다운받았는데 어.. 어케... 하는거임🫠하고 도자기짤이 되어서 한참 헤매다가
결국 대충 구글검색으로 샷건 짤을 찾아서 대고 그렸습니다
원시적이지만 익숙한 방법이네요(????)

헷쨔 꼬리는 비오는날 부시시해져서 통통해지겠죠 히히히.... 꼬순내도 날거같아요😏

273 히다이주 (oK41G4QVtk)

2024-07-12 (불탄다..!) 00:33:07

2다이가 꼬리 쓰다듬고 빗질하다가 🥺 코박죽 하면 안돼? 해서 👿 절대 안돼. 했지만 그러다가 2다이가 자길 떠나면 어떡하나 하는 약간의 불안감에
😒 ...꼬리 끝 정도는 괜찮아. 라고 허락해줬는데
그러기 무섭게 엉덩이가 잡혀버려서 👿 끼뺫..........!!!! 하는 헷쨔라던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원본지아쪽은 유우가가 빗질하려고 리본 잡아풀 때 묘한 기분을 느끼는 멧쨔...가 보였어요
이건 클래식 때부터도...😏

274 히다이주 (oK41G4QVtk)

2024-07-12 (불탄다..!) 00:35:07

크흑...갑자기 이렇게나 반대인 멧쨔랑 헷쨔지만 결국 사랑하는 사람을 찔렀을 때는 둘 다 웃어버릴 거 같다는
서로 달라도 결국 하나의 별이 맞구나... 그렇게 느껴버리게 되는 부분을 떠올리고 룽해졌어요..........🤤

275 멧쨔주 (gn9NRQwHm.)

2024-07-12 (불탄다..!) 00:36:36

멧쨔도 헷쨔도 유우가가 꼬리를 잡으면 꼬리가 바르르르 떨릴 것 같아요😏 고양이가 기분 최고조로 좋을 때 꼬리를 부르르 떠는 것처럼..흐히힉....
손질 끝나고 리본 다시 묶어줄때 괜히 😾먓..! 너무 세게 묶지 말라구! 하고 꼬리 파닥파닥 할 것 같기도🤭

그리고 엉덩이를 잡으면 헷쨔가 끼뺫!하면서 꼬리로 2다이를 철썩철썩 때릴 것 같은데요🙄
👿 뭐하는거야 꼬리 끝만 하라고 했잖아...!

276 멧쨔주 (gn9NRQwHm.)

2024-07-12 (불탄다..!) 00:38:48

>>274
오.....
헉 그럼
취중진담 전에 열쇠로 찌른 멧쨔 루트에서는
유우가를 찔렀는데 나 왜 웃고 있는거지...하는 멧쨔가 있었을지도..라는 생각이 났어요
뭔가뭔가... 그래서 찔린 유우가를 두고 나가버리는 거겠지......

277 히다이주 (oK41G4QVtk)

2024-07-12 (불탄다..!) 00:43:11

괜히 리본으로 멧쨔 허벅지를 묶어본다던가 일부러 꽉 조여서 멧쨔가 🫨 아팟!!!! 하게 만드는 유우가.... 있을 법 하다고 생각해요

그나저나 헷쨔도 꼬리를 바르르 떠는구나 🤭 이 녀석.........wwwwww
😣 아얏 아얏 아니 그
😣 지금 이 자세로는 꼬순내맡기 불편해서 좀 바꾸려고 했지
👿 바꿔달라고 하면 되잖아
🤔 ......그 렇네
😔 미안... 습관적으로 그만...
👿 ............🤔
👿 🔪

278 멧쨔주 (gn9NRQwHm.)

2024-07-12 (불탄다..!) 00:47:23

😾 허벅지는 왜 묶는 거야
😏 그냥~
😾 뭐래...
😏 자자 꼬리에 제대로 묶을게(꽈악)
🙀 뺫! 아프다고!!

아닠ㅋㅋㅋㅋ 습관적으로라니 2다이....😏 찔릴만하네요..
하지만 그런 일이 꼬리 손질할 때마다 있어서(?) 나중에 헷쨔도 습관이 돼서 2다이가 만지면 알아서 자세를 바꾸다가
👿 ..... 하고 바로 칼 휘두르는 일이 한번.. 있으면 좋겠어요.....

279 히다이주 (oK41G4QVtk)

2024-07-12 (불탄다..!) 00:48:01

>>276 😏😏😏😏😏😏
😿 나 역시 구제불능 말딸인가봐 유우가로부터 멀어져야해 하면서 나왔지만
사는 건 윤택해도 할머니가 알아봐주는 혼인처는 죄다 마음에 안 들고 남자친구로 일단 냅뒀지만 아프고 짜증나고 최악이고
남친한테서 돌아누워서 열쇠빵 맞았던 유우가를 떠올리며 소소하게 행복해지는 멧쨔가 보였어요 😏

그리고 😿 역시 나...
😿 이상한 녀석이지......
하면서 자괴감도 생겨버리라고... 이힉...이힉힉....

280 히다이주 (oK41G4QVtk)

2024-07-12 (불탄다..!) 00:50:55

>>278 저 이거 공식이라고 생각해요...😏
...어느날 2다이가 별로 즐겁지도 않으면서 다른 여자랑 시시덕대는 걸 보고 그 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관측한 헷쨔가 문답무용으로 칼을 찔러버리면 좋겠다는 몹쓸 생각을 해버렸네요🙄
매달리겠습니다....

281 멧쨔주 (gn9NRQwHm.)

2024-07-12 (불탄다..!) 00:55:49

2다이는 헷쨔가 관측했을거란 사실도 모르고 그냥 평소처럼 인사했는데
헷쨔가 바로 찔러버려서 당황했겠네요😏 히히힉....

>>279 으헤헤...
자괴감도 들고 역시 유우가 보고 싶어어🥺하면서 물질적으로는 부족한 거 없고 할머니가 잘 챙겨주는데도 점점 시름시름 앓는 멧쨔...
보다못해서 할머니가 저기 온천 물 좋은 곳 있는데 남자친구랑 다녀오렴😌하고 보내준 곳에서 유우가랑 그렇게 만나게 되는 거...까지 보고 왔어요🫠

282 히다이주 (oK41G4QVtk)

2024-07-12 (불탄다..!) 01:02:23

👿 왜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랑 어울리는 건데?
🫠 좋아... 해...
👿 아니야. 그건 좋아하는 게 아니라구.
🫠 극, 그게 좋, 좋아하는, 거잖아...

하는 숨넘어가기 직전의 대화에
... 이해 못하겠어. 하고 2다이를 살려놓는 헷쨔인 거죠? 유우가한테 왜 그게 좋아한다인지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아해'를 이해받지 못하는 2다이가 역설적으로 자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으그극... 룽한 망상이 마구마구마구마구

🤔 저 어쩐지 멧쨔가 온천에서 남친이랑 싸워서 일찍 돌아가고 있던 참이라는 생각을 해버렸어요
싸운 이유 : 남친이 개빡치게 졸라대서 🙄
근데 그대로 유우가 손 꼭 잡고 같이 료칸 가는 거지... 응..................

목탁드럼쳐야겠네요...

283 멧쨔주 (gn9NRQwHm.)

2024-07-12 (불탄다..!) 01:06:47


잠시 명상의 시간을.....🫠

으그긋... 그렇게 찔러놓고 이해할 수 없어서 2다이를 살려놓는 헷쨔도
남친이 졸라대는게 짜증나서 싸우고 일찍 돌아가다 유우가를 만나서 🥺말랑해져선 유우가랑 같이 료칸으로 가는 멧쨔도...
으으으윽 너무 룽해... 최고야.......... 명상 실패! 저는 그냥 속세에 뒹굴면서 쾌락과 탐욕에 물든 삶을 살다 가겠습니다🫠 히히히...

284 히다이주 (oK41G4QVtk)

2024-07-12 (불탄다..!) 01:13:47

수염 까슬까슬하고 머리도 관리 안 해서 길고 덥수룩해진 유우가지만 알아본 것도 좋고 그런 유우가여도 같이 있고 싶다고 생각하는 멧쨔가...우호옥...🙄

유우가가 🥲 미안 내가 너무 꼴이 별로지... 잠깐 면도라도...💦 하는데 그냥 냅다 츄해버리는 멧쨔를 생각하고 무지무지 행복해졌어요
그리고 츄 한 번에 말랑쨔가 돼버려서 당초에 생각했던 필로우 토크는 못하게 되어버리는 것도

휴... 저는 정말 욕심이 많네요.........🫠

285 멧쨔주 (gn9NRQwHm.)

2024-07-12 (불탄다..!) 01:15:43

그렇게 료칸을 가면🙄 멧쨔가 슬쩍 자기가 찔렀던 곳을 만져볼 것 같아요
🥺유우가 무지 아팠겠지이... 지금은 다 나은건가.. 하고 나데나데....

286 멧쨔주 (gn9NRQwHm.)

2024-07-12 (불탄다..!) 01:18:35

으 으헤헥
만져보고서 유우가가 그렇게 말하면 바로 끌어당겨서 냅다 츄해버리는 멧쨔.. 선명하게 보였어요🤭
근데 진짜 멧쨔 룽하네요... 멧쨔는 그동안 할머니가 돈을 쏟아부어서 관리해줘서 반질반질 매끈매끈 부잣집 아가씨st일텐데 유우가는 수염 까슬까슬 머리 덥수룩해져 있고.. 그런데도 멧쨔는 바로 츄츄해버린 다음에 🥺나 어떤 유우가라도 좋아아... 하고 말랑쨔 된다니...히히히힉 이히히히

287 히다이주 (oK41G4QVtk)

2024-07-12 (불탄다..!) 01:19:49

유카타 안으로 손을 넣어서 만진다니 멧쨔는 엣치치구나(날조)
유우가는 묘하게 아가씨가 된 멧쨔한테 적응 못하고 있다가 🙄 저 저저저기 메이사씨 뭣 무 뭐하는 거죠💦 하고 엄청 당황하겠네요

🫠 저 유우가랑 같은 탕에 들어간 멧쨔가 물에 젖어서 눈을 가린 앞머리를 치워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아... 완전 순애된다 속이 싹 풀린다

288 멧쨔주 (gn9NRQwHm.)

2024-07-12 (불탄다..!) 01:24:29

그치만 분명 배 찔렀을거고😏 그럼 유카타 안으로 넣어서 만지는게 맞죠 날조가 아니라 정설입니다
히히히.. 그렇게 당황하는 유우가를 빤히 보다가 츄해버려...히히히히...


으헤..헤...... 손으로 쓸어서 올백으로 넘겨주는 멧쨔....
유우가의 시야 가득히 멧쨔가 담기겠죠..🤭 좋다아.... 마음이 순애로 가득해져... 최고..... 히다이주는 천재야....

289 멧쨔주 (gn9NRQwHm.)

2024-07-12 (불탄다..!) 01:25:38

진짜 멧쨔 즐거운데...
제가 슬슬 컨디션 절부조가 되어가고 있어서..🫠 이만 누워야 할 것 같습니다... 슬프네요
앵바앵밤입니다..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내일 봬요😌

290 히다이주 (oK41G4QVtk)

2024-07-12 (불탄다..!) 01:27:34

그리고 소신발언
아가씨 멧쨔가 후줄근한 아저씨한테 잡아먹히는 게 맛있다고 생각해요 🫠
물 식을 때까지 꼭 안고 츄츄나 하라고 녀석들...

사실 저 유우가가 멧쨔의 여러모로 변한 분위기에 적응 못하고
😅 ...어른스러워졌네 메이사.
했는데 멧쨔가 😿 으 으우우우...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어른이 되긴 했으니까 😏

291 히다이주 (oK41G4QVtk)

2024-07-12 (불탄다..!) 01:29:57

사실 저도 졸렸어요 히히... 멧쨔주 푹 주무세요 😌 저도 다시 자러 가보겠습니다... 내일 뵈어요
앵바앵밤입니다 👋

292 멧쨔주 (nW.PiJaGz6)

2024-07-12 (불탄다..!) 09:25:57

앵하입니다아...🫠
저 오늘 절부조가 심해서.. 조금 드문드문해질 것 같아요....
대신 관측당하면서 절부조가 심해진 헷쨔...
그리고 절부조일때 배를 쓸어주는 2다이의 소매를 깨물깨물하는 헷쨔 망상을 두고 갈게요🫠

293 히다이주 (oK41G4QVtk)

2024-07-12 (불탄다..!) 10:40:57

쿠소모닝이군요 😔 주말은 절부조를 달래면서 푹 쉬셔요... 오늘만 버티면 된다구요... 힘내봐요 우리🥺

그리고 그 망상 좋은걸요...😏
제 욕심을 좀 넣어보자면 안 하다가 하게 된 거였으면 좋겠어요 🫠 그래서 집 화장실에서 식겁해서 일단 2다이한테 전화 걸었다던가...😏 그런 계기로 헷쨔 집에 들어가게 됐다던가 하는 걸 망상하게 되네요

🤔 지금까지 없었다고? 어떻게 그게 되지?
🤔 ...역시 어리고 작아서 그런 건가?
했다가 긁힌 헷쨔가 콰득 깨무는 것도 보고싶은wwww

그리고 엄청난 단거 먹고 싶은 충동에 휩쓸려서 깨물깨물하다가 2다이한테 👿 ...단 거 먹고 싶어. 라고 쥐똥만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도...........

294 멧쨔주 (J21MTi8zHk)

2024-07-12 (불탄다..!) 10:44:42

..저 사실 저렇게 써두고
역시 관측되기 전엔 안 하다가 관측당하고 난 뒤에 시작한 거 아닐까...
아 근데 좀 그런가🙄하고 있었는데....
역시 후히히 네트워크의 힘이...😏 히히... 그거 공식으로 해요 저히...

마음써주셔서 감사해요🥹 힘내서 버텨볼께요.. 퇴근까지....

295 히다이주 (oK41G4QVtk)

2024-07-12 (불탄다..!) 10:57:07

헷쨔가 드물게 당황해서 떨리는 목소리로 전화하는 거 못 참죠....🫠 후히히 네트워크 최고라고...

하지만 그렇게 2다이가 집에 들어오고 나서 못 보던 가족 사진이 생긴다던가 어머니의 그릇(유품)이 생겨있다던가하는 거에 혼자 자는 것도 모르는 집에 혼자 자는 것도 무서워하는 헷쨔... 가능성 있다고 생각해요
헷쨔 입장에서는 코즈믹 호러인wwww

잠 못 자서 꾸벅꾸벅 졸다가 팀 하이드렌지아 부실에서 눈 붙이겠죠 🤭 사정을 들은 유우가가 이해는 못해도 🤔 그럼 우리 집에서 자고 가던가? 정리는 안 돼 있지만.
해서 유우가 침대에서 유우가 냄새에 포근포근하게 된 채로 코 자는 헷쨔...
자고 일어나서 부시시해져선 나가보면 2다이가 약건 엣치한 영화 보고 있다가 소파에 앉으라고 해줄 거 같은www
이 녀석도 쓰레기야...

296 멧쨔주 (a5fZc.PPK2)

2024-07-12 (불탄다..!) 11:50:55

이히히... 헷쨔가 무서워할만 한데요😏 그래서 자기 집이지만 낯설고 무서운 장소가 되는 거구나..
무서워서 2다이를 부르면 집이 점점 더 무서워지는데 그래서 더 혼자있기 싫고 더 부르게 되고...

그러다 2다이네 집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에 소파에 앉으라고 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가서 앉을 것 같네요
2다이한테 폭 기댈지도..🤭 그리고 약간 엣치한 영화를 보면서 👿...저런 거 하고 싶은 거야? 이런 게 좋은 거야? 하고 물어볼 것 같아요😏

297 히다이주 (HAQAVtx0vc)

2024-07-12 (불탄다..!) 12:48:04

이히히...🫠

🤔 ...하고 싶긴 하지? 로맨틱하잖아
👿 (뭐래)
😏 그래도 걱정마~ 헤카땅까지 손대진 않을 거니까
👿 (...)
😌 헤카땅이 어른이 되기 전까지는 건전한 히다이씨니까 안심해도 좋다구요~

했다가 언젠가 헤카땅한테 칼찌당할지도요

나중에 헤카땅 집에 텅 비어있던 안방에 부모님의 킹사이즈 침대랑 헷쨔가 숨어있던 장롱 같은 게 생겨버렸는데 🤭 부모님이 죽었던 위에서 유우가랑 츄츄하는 게 보고싶어요...

298 멧쨔주 (1v8tFQZsmQ)

2024-07-12 (불탄다..!) 13:29:47

이히히...😏
헷쨔에겐 갑자기 나타난 침대지만 헷쨔 제외한 모두에겐 원래 있던걸로 인식되겠죠
헷쨔가 놀래서 👿..갑자기 생겼어💦했는데 2다이가 😅아니아니 헤카땅 안방 침대는 원래 있었잖아~ 한다던가🤭

그 위에서 부모님이 죽어있었다는 기억이 생겨서
그걸 유우가와 츄츄하는 기억으로 덮어씌우는 헷쨔..😏
근데 츄츄만으로는 모자라서 다른 것도 해버릴지도요.. 푹푹 찌르기라던가🙄

299 히다이주 (JdQG8QgNsc)

2024-07-12 (불탄다..!) 13:43:28

🙄🙄🙄초 고자극이야... 츄츄하다가 창에서 들어오는 석양빛에 역광으로 반짝이는 금발 보고 힉...!!! 하면서 베개 밑에 있던 칼로 바로 찔러버리는 거 봐버렸어요
아 행복해... 고자극이야...😇

유우가가 염색 관두면서 좀 덜해지는 거겠네요 🤭 소소하게 할퀴거나 깨물거나는 할 거 같지만......

300 멧쨔주 (a5fZc.PPK2)

2024-07-12 (불탄다..!) 13:51:54

그리고 저... 역시...
>>297을 보고 상상했는데요.....🫠

헷쨔가 유우가를 그대로 밀어눕히고 칼찌할 것처럼 꽉 누르면서
👿 ...나 이제 아이도 만들 수 있어. 절부조라는건 그런거지?
😈 그럼 이제 어른인거잖아.
라고 말하는 거....🙄 있을법하지 않나....
여기서 유우가가 😅 에이 그래도 아니지 그건~ 하고 대답하면 칼로 푹찍하고...... 그런...🙄

301 히다이주 (p3e3Akg8tU)

2024-07-12 (불탄다..!) 15:44:47

이힉힉힉...😏

🙄 헤... 헤카땅 칼 치우고 침착하고 들어봐?
😅 아, 아기라는 거는 이렇게 협박한다고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고...💦
😅 아기는 둘이 자연스럽게 사랑하면? 그, 그렇게 만들어지는 거야
🫠 거짓말 아닌 거... 알겠지? 응?

하면서 쩔쩔매면서 밀어내겠네요 😏 하지만 2다이는 헤카땅이 좋지만 무서워서 자연스럽게 못할 거라고 생각해요 🫠 칼은 무서워...

302 멧쨔주 (a5fZc.PPK2)

2024-07-12 (불탄다..!) 16:13:53

👿 .....
👿 알겠어..
하고 칼을 내려두고 영화보는 헷쨔...히히....😏
나름대로 자연스럽게? 해주는 걸 기다리고 있는 거겠죠..
하지만 목숨의 위기를 겪은 유우가는 쫄아서 그런 의도라곤 생각 못했을 것 같고🙄
결국 하루종일 아무런 진전이 없어서 빡친 헷쨔가 밤에 또 칼을 집어드는 걸 봤어요🫠

303 히다이주 (00a7Xz6ro6)

2024-07-12 (불탄다..!) 16:52:05

🙄 으으아아아 이렇게 좀 빈정상하면 칼을 들이대는데 어떻게 널 보고 OO하겠냐고 헷쨔야 제발!!!
🙄 어? 그건 말이다 어? 좀 마음이 편안하고 여유가 날 때 어? 가능한 거라고!

하면서 진심 억울해하는 2다이가 보였어요wwwwwww😏

👿 ...나랑 있으면 불편해?
😓 엇 아니 그 아...쓰흡 그러니까.........💦💦
하면서 확답을 못해서 가출한 헷쨔를 주워오는 걸 보고싶네요.....

304 멧쨔주 (1v8tFQZsmQ)

2024-07-12 (불탄다..!) 17:29:38


저 그렇게 헷쨔가 가출해서 2다이가 찾으러가고
여기저기 다니다가 간신히 찾아서 돌아가려고 하는데 하필 비도 오고 시간도 늦어서
원본지아처럼 하이드랜지아도 쉬었다 가는 곳에서 하루 자고 가는 에피소드를 본 거 같아요🙄

👿 ....
🙄 ....
😈 ...응
🙄 아직 아무 말도 안했거든?! 대체 뭘 수긍한건데??

305 히다이주 (P4fKQ9CX36)

2024-07-12 (불탄다..!) 17:46:56

🫠 옆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2다이가 어색한 걸 깨려고
😅 평일인데 건강하네 저 녀석들~ 이라고 스몰토크 시도했더니 헷쨔가

😈 ...응. 지금은 OOOO 하고 있네.
🫨 ?!
😈 한 쪽이 젖소 옷을 입고 있어.
😧 ... 뭐, 뭔데. 투시!? 투시인 거야?
😈 관측한 거야.
하면서 디테일한 이야기가 되어버리는 걸 봤어요

젖소잠옷입고 부루마블하다니 진짜 건강하네 그것도 평일에... 어지간한 독기가 아니면 하기 어렵죠 그거

그리고 늘 보드게임에 시큰둥하던 2다이의 컨디션도 그런 이야기와 음향효과에 완전 모두의 마블하고 싶어지는 기분이 되는 걸 봤어요
수국지아는 젠가해도 괜찮을 거 같아...

306 멧쨔주 (a5fZc.PPK2)

2024-07-12 (불탄다..!) 17:50:57

헷쨔는 가리지 않고 관측하는구나...😏
.......나쁜 생각을 그만해야 하는데...🙄 지금 저는 수국지아가 하는 젠가는 커플용 젠가일까 하는 생각뿐이에요...
그리고 수국지아 완전 딱이잖아요 이름wwwwwww 역시 히다이주는 천재야..

307 히다이주 (P4fKQ9CX36)

2024-07-12 (불탄다..!) 18:07:41

😅 자자 그런 거 그만 보고 젠가나 하자고 여기 젠가 있네~

하면서 주제 돌리려고 하는데 하나 뽑은 헷쨔가 2다이 위에 털썩 앉는 거죠?

🫨 뭇 뭐 뭔가요 헤카님!?
😈 여기에 적혀있어. 상대의 배 위에 앉아서 3분 있으라고.
🫨 그런 젠가였냐고—!!!!
하는 게 눈에 선한wwww

저 갑자기
토네이도의 꼬붕이 된 헷쨔가 결국 멧쨔의 손가락을 싹둑하는 걸 보고 싶어졌어요
그거 냉동포장해서 유우가한테 보낸다던가...🙄

308 멧쨔주 (a5fZc.PPK2)

2024-07-12 (불탄다..!) 18:14:17

😈 유우가도 빨리 하나 뽑아
😫 이 상태로 뽑아야 하는 거냐고 젠장!
이러고 뽑은 젠가에 적혀있던건.....😏뭐였을까나...

헉... 엄청나......
🙄시키는대로 하긴 했지만 뭔가 뭔가 죄책감(?)에 포장해서 보낼때 토네이도 몰래 접합수술하기 쉽게 처치해둔다던가...
골든타임을 적은 쪽지를 동봉해둔다던가... 그런 거 할 것 같아요🤔

그리고 토네이도는 알고 있었지만 일부러 모르는 척 하다가 나중에
😁 유감이네 헷쨔~ 내가 모를 줄 알았어?
😄 말 안 듣는 멍멍이는 이제 필요없다고~
하고 보코보코가 된 헷쨔를 멧쨔랑 같이 냉동창고에 가둬둔다던가....🙄

309 히다이주 (P4fKQ9CX36)

2024-07-12 (불탄다..!) 18:37:02

뭔가 404세계관에서 2다이는 아야세 유우...라는 이름이 아닐까 싶어졌어요 둘다 히다이유우가일 순 없으니까 🤔

원래는 헷쨔에게 묻어가던 허당 법의학자지만 이렇게 된 후로는 각성해서 토네이도가 찍어보내는 영상으로 골든타임을 유추해서 히다이랑 같이 토네이도의 아지트로 쳐들어간다던가 🫠

그리고 역시 헷쨔의 피어싱은 토네이도의 말을 안 들어서 생긴 거겠죠 이힉..히히...

멧쨔가 잘린 손가락은 왼손 약지여서 접합수술 성공하고서
😿 다행이야아 선배랑 커플링 기껏 맞춘 거 못 끼는 줄 알았다구요오 으아아앙 하는 걸 보고싶어요

310 멧쨔주 (1v8tFQZsmQ)

2024-07-12 (불탄다..!) 19:39:53

이힉히.... 말 안들어서 피어싱도 달리고 이것저것....🙄보코보코....
냉동창고에서 약때문에 헤롱헤롱한 멧쨔헷쨔.. 두명이 서로 붙어서 체온을 유지하는 장면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멧쨔랑 헷쨔랑 히다이가 4인실에 입원할 것 같은데🤔
히메이가 히히후후히히하는거 헷쨔가 자는척 듣고 있다가 먼저 퇴원한 뒤에 2다이를 😶포식자의 눈으로 보는.. 그런 쿠키영상도 있을법...

311 히다이주 (oK41G4QVtk)

2024-07-12 (불탄다..!) 20:06:45

귀여워wwwwwwww 이러니 저러니 해도 헷쨔도 멧쨔랑 같은 별이 맞네요 이 포식자의 기질은wwwwww 녀석... 완전 육식우마잖아wwwww 2다이 죽는다고www

👿 ......너무해.
👿 나만 그 병실에 내버려 두고...
👿 그 형사 녀석들이 얼마나 후히히했는지 알아?
👿 그걸 뜬 눈으로 듣고 있어야 했던 내 기분... 유우 군은 몰라.
🫠 ......그야 당연히 모르겠지만요
.
.
.
🙄 악! 스톱스톱! 퇴원하자마자 메스질이라니 헤카씨 너무 건강하다고요!!!! 지 지진정―!!!

그리고 얼굴이 새빨개져서 극대노 하는 헷쨔를 진정시키려고 츄우 해버린다는 전개... 봤다고요 😏
UDI 라보 숙직실에서 메챠쿠챠 우노게임 해버리라지...

312 멧쨔주 (gn9NRQwHm.)

2024-07-12 (불탄다..!) 21:28:02

헷쨔도 츄하면 말랑쨔되겠죠..히히...🤭
우노도 하고 젠가도 하고 부르마블도 해서 철야해버리자구요😏

히..히... 이제 집이네요..🫠 많은 일이 있었어요.....
그래도 오는 길에 본 달이 엄청 노랗고 예뻐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멧쨔도 달이 예쁜 밤이면 유우가를 끌고 나가서 달구경 하려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313 히다이주 (oK41G4QVtk)

2024-07-12 (불탄다..!) 21:44:38

일이 많으셨다니...🥲 나데나데를 드리겠습니다... 절부조인데 고생 많으셨어요 멧쨔주 😌

히히... 유우가 그렇게 달구경에 차출당하면 🙄 참나... 그냥 달인데 뭐가 그렇게 좋다고... 하면서도 멧쨔 손 꼭 잡고 담배 뺏어필 거 같아요 유우가는 순애충이니까...

전 가끔 마츠리 때 둘다 유카타 입고 즐기고 불꽃놀이도 보고 신사에서 참배도 했다가
비가 잔뜩 와서 신사 처마 아래에서 쉬었다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
그게 여름이니까...

314 멧쨔주 (gn9NRQwHm.)

2024-07-12 (불탄다..!) 21:56:57

으헤헤...😽 나데나데다~ 감사해요😽😽

비를 생각보다 많이 맞아서 멧쨔의 유카타가 찰싹 들러붙어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부터 했어요
매달릴게요.....🫠

헉 비오는 날 신사 처마 아래에서 비 피하는 거...
소꿉지아도 했으면 좋겠어요
소나기에 푹 젖은 월남쌈 세라복 멧쨔가 옆에서 눈치없이 😸와 비 진짜 많이 오네~ 소나기보다 스콜 아냐 이거~? 하고있고
그 말을 들으며 어쩐지 엉거주춤한 자세로 있는 유우가라던가🙄

315 히다이주 (oK41G4QVtk)

2024-07-12 (불탄다..!) 22:25:34

숨참기..가능하신가요..(진짜별거아님)

316 멧쨔주 (gn9NRQwHm.)

2024-07-12 (불탄다..!) 22:26:15

헉 네 흡!!

318 멧쨔주 (gn9NRQwHm.)

2024-07-12 (불탄다..!) 22:30:21

최고잖아....🤤🤤🤤🤤🤤🤤🤤🤤🤤🤤🥰🥰🥰🥰🥰🥰🥰🥰🥰🥰🥰🥰🥰🥰🥰🥰
저... 이런 후줄근한 아저씨 좋아하네요...🥰🥰🥰🥰🥰🥰🥰🥰🥰🥰🥰🥰으헤헥....이ㅣ히히히ㅣ힉
부스스해🥰 수염덥수룩🥰까슬까슬할거같아 으헤헿 최고옷...

아래도 너무 좋네요 크 캬 으하
멧쨔 무지 귀여워🤭🤭🤭🤭🤭🤭🤭 유우가 어깨까지 빨개졌어 으히히힣🤤🤤🤤🤤😏😏😏😏😏😏😏🤭🤭🤭🤭

감사합니다 히다이주... 저 너무 행복해서 머리가 빙글빙글 돌아요 헤헤...😻

319 멧쨔주 (gn9NRQwHm.)

2024-07-12 (불탄다..!) 22:31:42

저렇게 있다가 물이 식으면 추워지니까 몸을 데우려면 열심히 움직여야겠네😏 히히힣.... 어떡하긴.. 열심히 해야지 멧쨔야...
으헤헤헤헤 자꾸 모브아저씨에게 몸을 뺏길 것 같아요🙄 위험해....

320 히다이주 (oK41G4QVtk)

2024-07-12 (불탄다..!) 22:35:13

>>284 같은 느낌으로 그렸습니다 😌 퀄이 별로인 건... 제가... 이 시간쯤에 졸려서 자길 반복했기 때문에 지금 상당히 졸린 상태라 그래요 🫠
그... 그래도 그림드렸으니까 봐주세요...

사실 원본지아도 트레센에선 평균적으로 저 꼬라지였을 거라고 생각해요 🫠
멧쨔 찾으러 갈 때만 수상한 외지인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면도하고 머리 대충 자르고...
집에 가면 멧쨔 생각나서 과음하게 되니까 트레센에서 자고 먹고 씻고 하는 경우가 꽤 있었을지도요

321 멧쨔주 (gn9NRQwHm.)

2024-07-12 (불탄다..!) 22:39:01

머리 묶은 히다이는 귀하네요... 하... 최고....
이 그림을 마구마구 낼름낼룸했더니 배가 엄청 부르네요😋

헉 지금 졸리시면 쉬시는게..🫠 저도 오늘은 절부조로 일찍 잠들 것 같고요... 언제든 부담없이 쉬러가셔도 된답니다😉

원본지아 유우가도 임신튀중엔 저런 느낌인거군요...나루호도😏
학교에서 먹고 자고 씻고 한다니...🥺
앗 근데 멧쨔가 돌아온 다음에 😽나도 유우가 머리 기른 거 보고싶당 하면 또 길러주나요??🤔

322 히다이주 (oK41G4QVtk)

2024-07-12 (불탄다..!) 22:58:21

그렇게 잠들어버리곤 하니까 주간에 생활이 잘 안돼서요...🫠 버텨보려고 해요... 그러려고 한 낙서니까요 😌 부담갖지 말아주시옵소서..

🤔 해주긴 하지만 좀 적응 못할 거 같긴 해요 🤔 그때 기른 거는 자기관리하기 힘겨워서 그런 거고
멧쨔가 돌아오고 나서는 후줄근한 모습 보여주기 싫어할 거 같아서(😿 앗 유우가 냄새날거처럼 생겻어 역시 나 돌아갈게 할까봐)
그렇다고 머리는 길고 수염은 깎자니 너무 꾸미는 거 같아서 거울 볼 때마다 ...🙄 할 거 같다는 생각이 있어요wwww
하지만 마누라가 해달라면 해줘야죠 당연하지............

323 멧쨔주 (gn9NRQwHm.)

2024-07-12 (불탄다..!) 23:05:59

아아.. 뭔지 알죠 그거😌 그렇다면 옆에서 응원할게요(?)

wwww유우가 냄새날거처럼 생겼어 나 돌아갈게라니wwwwwwww 그치만 멧쨔는 아저씨냄새나는 유우가도 좋아하는걸🥺
머리기르면 멧쨔가 아침에 빗어주면서 묶어줄 것 같아요.. 월요일은 포니테일 화요일은 사이드테일 수요일은 트윈테일..(?)
그러다가 😸유우가 머리가 기니까 나는 짧게 쳐볼까? 하고 농담삼아서 물어볼지도🤭

324 히다이주 (oK41G4QVtk)

2024-07-12 (불탄다..!) 23:12:17

유우가.........약간 이 얼굴로 😣 "꼬 꼭 그래야 할까 메이사...? 물론 네가 원한다면 해야겠지 나 그런거로 깝깝하게 구는 사람 아냐 하지만 내 머리도 조만간 자를텐데 굳이 나한테 맞춰서그래야하는걸까메이사아" 할 거 같아요wwwwwww

히히... 저... 멧쨔가 포옹한 유우가를 밀어내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 유우가가 나라잃은 표정으로 메이사를 바라보면
😿 다... 담배 냄새 찐해서
😿 아기한테 나쁠까봐...
하는 메이사를 보고싶어요 크으으윽

유우가 그날부터 연초 다 끊겠죠 비록 그 전까지 하루 한 갑 피는 꼴초였지만 아기 몸에 안 좋다니까 😏

325 멧쨔주 (gn9NRQwHm.)

2024-07-12 (불탄다..!) 23:19:23

히히히... 😼🖤이런 표정으로 유우가를 빤히 보다가 😼알았어 나 안 자를게~ 그럼 이번 주말엔 머리자르러 가자😽 난 가서 꼬리 손질만 할테니까~ 하겠죠..히히힉...

우왓... 🤭
슬그머니 밀어냈을때 유우가가 그런 얼굴하고 있어서 깜짝 놀래가지고
🙀💦앗 아냐 그게 싫은 게 아니라아아앗
😿 다..담배.. 아기한테 안 좋으니깐....
하는거구나....🤭히히... 이거 멧쨔 좋네요..

근데 멧쨔도 약간.. 막대사탕 달고 지낼 것 같아요
아기때문에 급하게 끊기는 했는데 역시 힘들고 그러겠죠😌 유우가한테도 사탕 나눠줄지도..
....물고 있던 사탕 그대로 빼서 😼유우가 이거 나눠줄게 자 아~💕 하는 멧쨔를 상상했어요🙄

326 히다이주 (oK41G4QVtk)

2024-07-12 (불탄다..!) 23:30:07

히히... 그러면 강아지처럼 냠 받아먹겠네요 유우가는 아내좋아아저씨니까...😏

저 그리고... 열쇠지아가 재회한 날에 바로 애 생겨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 유우가도 티끌만큼은 이래도 되는 건가 싶었겠지만 다른 남자랑 있던 거 때문에 독점력 생겨서 일부러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할머니 일 물려받으려고 멧쨔가 바쁘게 공부하고 불려다녀서 유우가가 유우히 껴안고 독수공방(?) 하는 걸 상상했어요 😌
원래는 트레센에서 비밀결혼(?) 했지만 멧쨔가 하도 바쁘고 😿 미 미안유우가나도같이있고싶은데스케줄이이이... 하면서 학교에서도 못 보고 있어서
나중에 유욱가 남들 다 보는 데에서 멧쨔 팔 잡아끌면서 🥺 여보... 해버린다던지
그래서 비밀결혼 다 들통나는... 그런 염치없는 망상을 했어요...으힉힉

327 멧쨔주 (gn9NRQwHm.)

2024-07-12 (불탄다..!) 23:36:41

🙄저.. 저도 그럴거라고 생각했어요
....그거..도 안썼을 거 같고..... 멧쨔가 꽈아아악 했을 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멧쨔도 그렇게.. 기정사실 만들어가면 할머니도 뭐라고 못하겟지🥺 하는 생각 있었을거고....🙄

으힉.. 근데 멧쨔도 정신없고 피곤하고 유우가 너무 좋아😸😽😻라서 웅 여보 왜?😽했다가 주변 사람들 보고서 🙀앗 먓?! 해버릴 것 같고🤭🤭🤭🤭 저 이런 염치없는 망상 매우 환영입니다 히히히히.. 최고야.....
저는 그날을 기점으로 그냥 공표해버리는 것까지 상상했어요🫠

328 히다이주 (oK41G4QVtk)

2024-07-12 (불탄다..!) 23:42:06

이 순애 아가씨 어떡할건데............ 유우가 무한리필해야만.........
관측세계의 분기점이 모이는 곳에서 404유우가 장발유우가 클래식유우가 동거지아유우가 멍다이 2다이까지 뷔페처럼 조우해버리는 멧쨔를 생각해버리게 되네요 😏 멧쨔... 침 흐른다구 침 닦아...(날조)

🤔 역시 유우가는 학교에서 여보를 여보라고 못 부르는 홍길동 딜레마 때문에 또레나 관두고 멧쨔 비서가 되기로 결심한 걸지도요
이력서 가관이겠네요
이름 : 히다이유우가
직업 : 남편
특기 : 마사지
ㅇㅈㄹ...

329 멧쨔주 (gn9NRQwHm.)

2024-07-12 (불탄다..!) 23:45:44

🤤 유우가가 잔뜩이네...으헤...
🙄 (형용할 수 없는 오싹함을 느낌)메 메이사 침은 왜 흘리는거니💦

특기:마사지 wwwwwwwwwwwwwwwww
가끔 이사장실 문이 잠겨있고 안에서 소리가 날 땐 멧쨔가 마사지 받는 중이겠죠...😌 일하다보면 어깨도 뭉치고 등도 뻐근해지니까 자주자주 풀어주는 게 중요하니까요😉

330 히다이주 (oK41G4QVtk)

2024-07-12 (불탄다..!) 23:50:09

유우가... 기둥서방이 되지 않기 위해서 여자를 멀리하고 취직하고 또레나로 열심히 살았는데
결과적으로 또레나이자 기둥서방까지 됐다고wwwwwwwww 천직이라고 기둥서방이wwwwwwwwwwww

🫠 하지만 저 유우가의 주특기는 진짜 마사지였을 거라고 생각해요
클래식 때 멧쨔의 발 마사지 이후로 재능을 깨닫고 시니어 때에는 멧쨔가 빈백에 추욱 녹아서 늘어질 정도로 장딴지랑 종아리를 풀어줬겠죠...🫠
미스미도 유우가의 어깨랑 목 마사지만큼은 극찬하겠죠 😏 어쩌면 잠결에 마사지 당한 왕코쨩도,,,

331 멧쨔주 (gn9NRQwHm.)

2024-07-12 (불탄다..!) 23:50:18

헉 근데 분기점에서 다같이 모인 유우가들이 서로 얘기하다가 그 누구도 빠짐없이 멧쨔에게 잡아먹힌걸 알고 분위기가 숙연해진다던가(?)
분기점에서 다같이 모인 멧쨔들이 서로 유우가를 언제 어떻게 얼마나 잡아먹었는지를 서로 얘기하는 걸 떠올리니까 멧쨔... 재밌네요😏

332 멧쨔주 (gn9NRQwHm.)

2024-07-12 (불탄다..!) 23:52:17

>>330 피할 수 없는 운명 그 자체wwwwwwwwwwwww
왕코쨩 잠결에 당한 거냐고요wwwww 아침에 일어나서 이상하게 몸이 개운한 왕코쨩이 어리둥절하는거 본 거 같아요wwwww🤭
나중에 진실을 알게되면 기겁하겠지😏

333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00:04:23

>>331 그리고 모두가 이야기를 나누다가 고간킥도 당하고 순애도 당하고 임신튀까지 당한 원본지아를 가장 동정하게 될지도요wwwwww 그 와중에 2다이는
😣 나만 칼찌당한 거야?! 나만!???!? 그와중에 나는 원본의 2P밖에 안 된다고?!
하면서 억울해하는 게 보였습니다wwwwwwwww 관측하고 있던 헤카땅이 👿 칼찌가 뭐 어때서. 하고 부루퉁해하면 좋겠네요...

>>332 잠결에 시커먼 아저씨에게 몸의 결린 부분 전부 다 털리고 구석구석 만져지다니 왕코쨩 불쌍해wwwwwwwwwwwwwwwwwwww

334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00:11:41

>>333 그 옆에서 열쇠지아 유우가가 😅진정해.. 그나마 내가 열쇠에 찔려보긴 했어~ 하고 말하는거 보인 거 같기도wwwwwww

멧쨔들 사이에 끼인 헤카땅....
유우가 잡아먹는 얘기하는 멧쨔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 칼로 찔렀어. 하고 해서 정적을 불러올 것 같아요🤭
그리고 모든 멧쨔들이 자와자와하는게 보인....

🙀 찌 찔렀다고오?!
🙄 아 근데 나도 찔러보긴했어(열쇠지아 멧쨔)
😈 응... 사랑이 있어야 찌를 수 있는 거니까.
🙄 ....찔려서 아파하는 유우가를 보면 뭔가.. 뭔가였어
🤔 ...확실히 ○○○로 찔렀을 때의 유우가를 보면 뭔가뭔가긴 했어(원본지아 멧쨔)
🙀🙀🙀🙀 자와...자와...

이러고 다들 분기점회의(?) 끝나고 각자 세계선으로 돌아갔을때.. 다른 세계선의 멧쨔들도
😳(유우가를 찌르면... 뭔가뭔가라고..)하면서 조용히 찌를 준비를 하는 걸... 상상했어요🙄💦

335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00:21:12

수상하게 순애해달라는 요청이 많아진 멧쨔들...😏

분기점회의(유우가)에서 2다이를 달래려고
🫠 나도 찔리긴 했어...ㅎ... 하면서 모든 유우가가 기겁할지도요
🙄 저새끼는 진짜 멧쨔를 사랑하네
🙄 그러면 멧쨔 껴안아도 되지...
🙄 순애해줬으면 그래도 되지...
해서 결국 유우가네 분기점에 들어와버린 멧쨔를 내보내주고 꼬옥 껴안기까지 한 건 원본지아였단 것으로...

...저 진짜 매달릴 상상 한 번만 할게요
시니어 멧쨔 마사지 해주다가
😌 누나 여기도 뭉쳤네? 시원해?
😶 ......누나?
라고 말실수하는 유우가를

336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00:25:58

원본지아의 순애력에 다들 무릎을 꿇었구나..
다들 각자 세계에 돌아갔을때 순애요청을 잘 피해다닐 수 있길....😏

wwwwwwwwwwww누나wwwwwwwwwwwww
마사지에 잔뜩 녹아서 🫠으헤~ 유우가아~ 하고 있던 멧쨔가 갑자기 딱딱하게 얼어붙어선 😶.....누나? 하고 중얼거리는거군요...😏

😶 ...누나...
🙄 아 아니 그게
😶 어떤 누나야? 유우가를 꼬마야라고 부르던 그 유부녀 누나?
하고 유우나한테 들었던 걸 최대한 기억해내서 물어보는 멧쨔를 상상했어요😏

337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00:32:11

🙄 아 아니 메이사 이건 그냥 서비스 서비스..⭐
😶 개소리 하지 말고.
😣 넵...
😶 어떤 누나야? 유우가를 꼬마야라고 부르던 그 유부녀 누나?
🫠 긋 그 그분은 오히려 누나라고 부르면 싫어했고 이름 불러주고 애 취급하는 걸 좋... 아니 그보다 그거 어떻게 아는 건데?! 누나지?! 친누나한테 들은 거지 그거!?

그리고 멧쨔한테 도게자 박고 죄송하다는 의미로 3일 동안 누나라고 부르게 되는 유우가...🫠
그거로도 부족해서 결국 유부녀 누나에 대한 썰을 소상히 풀게 되는 거까지 생각했어요
발마사지 하면서 인생 썰까지 풀다니 유우가... 세헤라자데야?

338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00:35:12

유부녀씨 그런 취향이었구나🙄 그런 플레이를 하셨군요...... 아니 이게 아니라
히히히... 3일동안 마사지 받으면서 유우가의 유부녀 누나 썰까지 듣는다니
멧쨔 듣다가 가끔 🙄싶으면 발로 유우가를 더듬더듬하는 거.. 상상했어요.....🙄🙄🙄🙄매달릴게요

339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00:46:02

🫠 나... 나는 누나가 진짜 엄청난 동안이라서 많아봤자 30대 초반이라고 생각했어
🫠 그리고 유부녀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상식적으로 유부녀가 갓 성인된 녀석을, 자기 나이의 반 좀 덜 되는 녀석을 노릴 거라고 누가 생각하는데!!!
😺 (엄청 억울해하네...)
🫠 남편이 엄청 출세한 어디 무역회사 사장... 앗차 츠나지에서는 이러면 특정이... 아무튼. 번듯한 사람이었는데 말이지,
😏 자기 아내가 바람핀 상대가 중졸 삐꾸란 걸 알게 되고서는 엄청 허망해하던데?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거 보고 그냥 의욕이 죽어서 가버렸어.
😺 (어라? 어디서 들은 기억이...🤔)
😺 ...유우가 내가 들은 거에 따르면... (아무튼 그 이후로 부부관계가 삐걱거리다가 이혼했고 아내가 유책배우자긴 했어도 집안이 든든해서 재혼했던 반면 남편은 그 이후로 사업이 시름시름하더니 파산회생신청넣었다는 결말)
😼 유우가는 쓰레기🖤 가정파괴범🖤
🙄 ............
🫠 내 탓은 아닌데?

해서 결국 발로 잘근잘근잘근 머리 밟히는 결말............을 봤어요
멧쨔가 이 이야기를 듣게 된 건...🤔 하야나미 서빙하다가 술취한 아저씨들의 이야기를 우마미미 쫑긋 세우고 들었던 걸지도요

340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00:52:01

😼💦유우가 진짜 쓰레기네🖤 이런 유우가를 좋아해주는건 나밖에 없겠는걸🖤
하고 머리를 잘근잘근 꾸욱꾸욱해버려...🤭

의외로 그 아저씨 하야나미 단골이었고 결혼 뒤에는 가정에 충실하느라 하야나미 잘 안 오다가 그렇게 삐걱거리면서 자주 와서 밥보다 술을 더 많이 마시다가 점점 초췌해지더니 파산회생신청 이후로는 소식이 뚝 끊겨버렸다던가...🫠
그런 걸 상상하게 됐어요... 그리고 마지막엔 해변가에 남겨진 구두라던가 그런... 그런.....
...절부조가 저의 상상을 어둡게 만들어버리고 있네요🙄

341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00:54:57

하하하하wwwwwwwwwwwww 그래도 뭐 집안 변변찮은데 출세할 정도의 사람이면 회생신청 넣고 알아서 잘 살아갈 거 같다고 생각해요wwwwwwwwwwwwww

그리고 유우가도 그 업보는 멧쨔의 임신튀로 정산하게 될 테니까 아저씨... 조금만 기다려줘 😏
아저씨의 아내 빼앗아간 그 녀석 나중에 무시무시한 여자애한테 걸려서 순애도 털리고 마음도 털리고 고간도 까이고 마음 다 줬다가 빵 한 조각밖에 안 남게 되니까요 힘내 아저씨! 힘내!

🤔 저 갑자기 그런 걸 생각하게 되네요
캐피탈리즘 히메이
근데 메이사가 요정이고 유우가가 채무자인

342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01:01:10

힘내서 새우잡이배의 지배자가 된 아저씨🤔 오늘도 츠나지에서 대식이들을 부리며 새우를 잡아 하야나미에 공급하고 있대요(?)

캐피탈리즘 호!
😸 유우가 오늘 수금일이야💕 잊어버린 건 아니겠지~💕
................상환하지 못하면... 다른 걸로 뽑아갈 것 같단 생각을 했어요...🙄

343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01:05:36

아저씨wwwwwwwwwwwwwww 믿고 있었다고 젠장wwwwwwwwwwwwww 그리고 남편한테 DV 당하던 가련한 유부녀와 부둣가에서 만나서 도와주면서 새 가정을 해피하게 차리는 해피엔딩이 보였어요... 이거지... 유부녀는 최고야...(결론😇)

히힉... 연거푸 파산하고 요정가키에게 온갖 수모를 당하던 유우가가 결국 역전승하고 요정가키에게 빅 엿을 먹이는 거죠 🙄
그리고 파산한 요정멧쨔를 유우가가 사들여서 앙갚음하는 거... 보였다고... 이거다...........!!!!! 😇😇😇

아 행복해... 요정가키 멧쨔를 마구마구마구마구wwwww 일단 쭉쭉 잡아늘리기부터 해야만wwwwwwwwwwwwww 쭉쭉체조하자고 멧쨔wwwwwww

344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01:12:36

😿 윳 유 유우가아... 시 시 심한 짓 하지 않을거지이...?
😿 나 나느은 유우가의 도우미 요정이라구우...? 웃 우우...
😿 미 미안해애 용서해줘어 한번만 봐줘어어

하는 멧쨔를 잡아서 가차없이 위아래로 쭉쭉체조 시켜버리는 유우가라니🤭 히히... 최고....

DV하던 남편은 대식이 64호가 되어 새우잡이배에서 노동의 즐거움을 깨닫게 되겠네요...😏
아저씨랑 유부녀씨 행복하시길...

345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01:18:09

🥲 ...맞아 그랬지.
🥹 넌 내 도우미였지...
😶 파산도우미 이 새키야!
🙀 으아아앙 으그으으으읏 아파 유우가 아파아 미안해애 그만둬으아앙💦💦💦💦

한다니... 하하... 한줌되는 메이사를 잡고 콱콱콱콱콱...이힉힉.. 저도 검은하트 히다이주가 될 거 같아요...🙄🙄🙄🙄🙄 이거 좋다... 좋네요...
메이사 사이드테일 잡고 빙빙 돌리기도 해야돼...🫠 아... 너무 행복해요 이런 이지메 받아주는 오너분이 계시다니 저는 정말이지 정말이지 으호오오옥...😇😇😇😇😇😇😇😇😇😇😇😇😇

...🤔 멧쨔한테 처음 마사지 해줄때도 결린 부분이 눌려서 아프겠죠
그리고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다면서 유우가가 과감하게 우두두둑 뚜두둑 뽀각(?) 하는 걸 상상하게 돼요 도수치료처럼

346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01:23:21

사이드테일 잡고 빙빙 돌리다가 실수인척 놓치는척 하면서 날려버리는 것도....🫠
누르면 삐꾹삐꾹하는 인형같네~ 하고 꾹꾹꾹 눌러서 멧쨔한테서 억지로 숨이 짜내지는 소리 마구마구마구 나는 것도...🫠
이히히힛.......

헉 야매 도수치료 받은 멧쨔가 우두두둑 뚜두둑 뽀각의 충격으로 멍한데 뭔가 시원하고 근데 이거 처음이고 뭔지 모르겠고 혼란스러워서 🙀엣...읏..... 😿읏 으우 우우웃 하고 울어버려도 좋을 것 같은데요....🙄
😿 부러지는 줄 알았어어어어 하고....🫠

347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01:28:49

유우가 팔뚝에 목이 껴서 🙀 조 졸려지고 있어어?!💦 그... 근데 유우가 냄새 조아... 💕 하다가 뽀가각 당하는 거군요 😏
😿 으 으우우 이거 싫어어 유우가 무서워어 나 죽어어어 으아앙 한다니
유우가... 아무 생각 없었다가 🫠...... 하고서 조용히 화장실 갔다올 거 같아요wwwwww 천생연분이라니까 둘이...

그리고 나중에는 소파에 엎드린 채로 평범하게 마사지 받는데 🫠 으..으곡... 효오오...💕 완전 시원해앳💕 하면서 완전 녹아버린 틈에 우두두둑 기습해버릴지도요
멧쨔가 완전 장난감이고 모르모트잖아 유우가wwwwww

348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01:31:02

유우가wwwwwwwwwwwwwwwww
멧쨔가 방심한 틈을 타서 기습하다니 치사해wwwwww
녹아있다가 🙀에!? 으엣!? 유 유우가 그거 하려는거지? 싫어싫어 그거 무섭다구우웃 하고 발버둥치지만 결국 당하고 마는 멧쨔....
헉 멧쨔의 악몽에 등에 올라타는 유우가가 나온 건 이때의 도수치료도 좀 영향을 준 거 아닐까요🤔

349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01:35:12

😏 너 맨날 무섭다고 해놓고는 나중에는 더 해달라고 조르잖아wwwww
🙀 긋... 그건... 그치마안...💦💦💦💦

다리부상지아가 하던 마사지도 이런 거겠죠 😏 다리가 아프면 불균형한 자세로 걷게 되니까 응응
저 그 설정 좋아요 그거 완전 공식공식공식wwwwww 최고wwwww 다 유우가의 업보네요 😌

나중에 정기적으로 하는 체력진단검사에서 유연성이 좋아졌다고 나오는 멧쨔가 보여요 🫠 다들 어떻게 그렇게 유연해졌냐고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하려나 멧쨔 😏

350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01:36:12

으으 이제 저는 슬슬 한계가 와서..🫠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아....
앗 근데 들어가기 전에.. 내일 시간과 여유가 되신다면 일상 어떠신가요🤭 물론 다른 일정이 있으시거나 쉬고 싶으시다면 편하게 말씀해주시길😸
그러면 앵바앵밤입니다~ 히다이주 푹 쉬시고 내일 봬요~

351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01:37:43

>>349
😳 유우가가... 마사지 해줘서... 라고 대답해서 츠나센을 자와자와하게 만드는 멧쨔...를 상상했어요....
이제 진짜 자러 갈게요 히히... 앵바앵밤입니다~

352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01:38:24

와~아 좋아요 일상 😇 멧쨔 괴롭히기 시간이다(?)
그러면 저도 오늘은 일상을 위해 푹 자둬야겠네요 😌 멧쨔주 절부조인데 늦게까지 놀아주셔서 감사해요~ 내일도 잘 부탁드립니다 😌
앵바앵밤입니다 👋

353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11:11:15

모닝입니다 👋 숨참을 수 있다면 말씀을...

354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12:25:52

앵하임니다...🫠

헉 지 지금 참아도 되나요🙀 흡

355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12:28:02

어장 비밀번호를 미리 복사해두시길 추천해요 🫠

356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12:28:32

대 대체 뭐가 오는 거지...🙀
준비 완료입니다...

358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12:31:02

와..............................................
.........................ㅗㅜㅑ................미친 아니 이게 우와 진짜 와 너무 우와앗........
진짜...... 좋은데.... 어..어디까지 말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와......................................

359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12:34:31

🤔 최종수정본을 올린 건지 중간과정을 올린 건지 기억이 안 나네요(완전 미미한 차이지만)
아래에 탈탈탈탈 터는 식자가 없으면 중간과정본입니다 🫠

히히... 후히히네트워크가 터질 정도의 소감... 잘 받았다고요 😌

360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12:38:33

앗 식자 있었어요🤭 최종수정본 잘 받았습니다 히히...

...아니 근데 진짜로 거짓말 안하고.. 저의 고영과 비밀폴더와 손을 걸고 말씀드리는데(?)
..멧쨔는 정말... 그런 체질이겠지.....🫠라고...... 생각했단 말이죠.....
근데 아무리 후히히 플로우(?)라도 이걸 말하면 우와 키모;; 대체 무슨 생각을.....🤢라는 말 듣지 않을까 싶어서&상어에게 콰작콰작 잡아먹힐 것 같아서 진짜 상상만.. 망상만 했는데.......

저 너무 행복해요....😇 진짜.. 진짜 감사합니다.... 어디 계신지 몰라서 동서남북으로 절 한번씩 올렸습니다..진짜 감사합니다

361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12:42:12

거는 거 너무 소중한 것들 뿐이잖아wwwwwwwwwwwwww어이wwwwwwwwwww 비밀 폴더 말고는 사양이라고요 그 정도로 소중한 것들은!!!!

아무래도 멧쨔는 사레가 잘 들리는 체질이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멧버지 프로키온씨 그랜드멧쨔한테 골고루 물 한 컵씩 얻어맞을 때도 익숙하겠네요
멧쨔 일가한테 물이 끼얹어지는 타입이구나 유우가는 😏

362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12:45:14

🫠.......그리고 저 한번은
저 상태에서 멧쨔가 유우가의 안경을 박살낸 적도 한번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꽈아악....

363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12:47:29

위험하다고wwwwwwwwwwwww 안경은 유리라고 멧쨔wwwwwww
근데 유우가는 눈에는 예민한 편이니까 엄청 혼냈을 거 같아요 그건 🤔 고의 아니어도 위험하니까
다음부터는 그냥 안경 안 쓴다고 하네요...

364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12:49:17

히히.. 유우가는 물세례가 익숙하구나...😏


화해 후 여름에 결속 또레나들+말딸들 보여서 물총싸움하는데 멧쨔가 유우가의 얼굴을 맞췄다가
🙀 끼뺫! 유우가 괜찮아?
😁 괜찮아 익숙해~ 어제도 그랬잖아
해서 멧쨔가 🙀🤜💥😁하는 거 본 거 같아요

365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12:52:51

멧쨔도 다음부턴 조심하겠죠🤭 혼나면서 엄청 멧무룩했을테니까😏

히히.. 비몽사몽했던게 확 깨버렸어요
이제 맑은 정신으로 밀린 집안일을 해치울 수 있겠네요..🫠

366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12:56:54

🤔 별로 멧무룩하지 않던데... 제가 봤을 땐 행복해보였습니다

그리고 저도 슬슬 간단하게 점심 먹고 뇌세척하고 와야겠어요 🫠 이 머리로는 상어랑 사이좋게 되어버려요...
집안일과 식사를 끝내고 오면 저희 일상하죠! 상어가 싫어할 만한 녀석으로!!

367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12:59:16

그쪽이었구나...😏 엄청 행복해보이네요 히히히...

으 으아악 지금은 무슨 말을 해도 전부 상어친화적이 되어버려....🫠
다녀오세요 히다이주🤭 저도 집안일과 식사와 뇌세척을 끝내고 돌아오겠습니다😸

368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13:40:32

https://x.com/0307_0404/status/1811254212673839302

...멧쨔도 이렇게 유우가한테 엉덩이를 거치해놓겠죠..........
유우가가 멧쨔의 왕짱큰푸짐멧덩이에 깔려서 찌그러지든 말든...
아 이제진짜 뇌세척할게요 망설이지않겠습니다 진짜 맹세코

369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15:16:58

복복 긁어주면 처음엔 끼뺘아아앗! 하다가 나중엔 😼ㅎ.. 좀 더 아래쪽~ 하는 멧쨔를 상상했어요...🙄
뇌 한번만 더 씻고 올게요.....🫠

370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15:27:40

맛점하셨나요? 😊 후후... 그럼 일상 이야기를 해볼까요

.dice 1 10. = 10

1. 동거지아(왕코쨩 마중나갈듯)
2. 클래식
3. 시니어
4. 수국지아
5. 부녀지아
6. 해포지아
7. 야쿠자
8. 404(원본)
9. 404(2P)
10. 백귀야행

371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15:28:17

백귀야행이군요 🤔 하지만 저는 다른 거여도 물론 괜찮으니까 더 구미 당기시는 게 있거든 마구 골라주세요
다갓은 저의 하수인에 불과합니다 😌

372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15:28:36

오랜만에 백귀야행이네요🤭 히히히.. 완전 좋아~

373 ??? ??? (lJtNMN7bzE)

2024-07-13 (파란날) 15:29:03

>>368-369 MMMMMMM😇

374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15:30:39

wwwww마사바주 오랜만www

375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15:33:11

>>373 마사바 궁둥이도 복복절차에 들어간다
효자손 준비!!!
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
이녀석 달리지 않은 지 좀 돼서 엉덩이가 말랑하군...
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

376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15:34:39

원본마 마사바의 궁둥이를 복복 긁는 구무원 유우가
를 옆 마방에서 불꽃튀는 눈으로 보는 원본마 메이사

같은 걸 상상했어요🙄 메이사 마방 벽 뻥뻥 걷어차겠네(?)

377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15:36:28

>>376 근데 마사바도 유우가가 엉덩이 긁으면 뒷발질할 거 같단 말이죠
마사바가 허락해주는 긁음은 어린아이와 여자 한정일 거 같아요

안되겠다... 중성화 수술해서 멘코 두개 씌워줘야겠다(?)

378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15:37:24

고루시같은 친구군요 히히....
근데 이미 마사바는 양쪽에 달려있으니까🙄 파인모션처럼...

379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15:40:21

🤔........................
그러면 달아줘야 하는 건가........... 아니면.......... 떼어줘야 하는 건가............................
이 집단지성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에 마사바주는 어디간 거야! 빨리 나와서 지혜를 빌려달라고 어이!

380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15:44:04

수많은 의문과 의혹을 남긴 채 마사바주는 나타나지 않았다...(?)

381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15:48:53

situplay>1597048240>959
저 백업하면서 긁다가 여기 이거 지금 발견했어요 🫠
이... 이때 가면... 열쇠당하는 거죠?

382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15:50:54

😏히 히 히
하지만 유우가는 안 갔으니까요😇

383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15:55:22

그러면 이번 백귀야행은🤔
......뇌세척이 덜 됐나봐요.. 자꾸 요력충전하는 생각뿐이네요....🙄

384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16:02:21

situplay>1597038191>661
situplay>1597038191>662
situplay>1597038191>667
일단 예에전에 써뒀던 걸 잠깐 참고하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
그리고 놀라운 소식
이번 일상이 프리지아 50번째 일상이랍니다 😌

385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16:02:21

situplay>1597038191>661
situplay>1597038191>662
situplay>1597038191>667
일단 예에전에 써뒀던 걸 잠깐 참고하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
그리고 놀라운 소식
이번 일상이 프리지아 50번째 일상이랍니다 😌

386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16:06:18


50번째?! 벌써 50번째라니 엄청나잖아요😽히히... 벌써 그렇게 되다니

387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16:07:51

🤔 멧쨔랑 유우가가 2인 동업 체제로 수련도 하고 퇴마사로 일도 하고 전국영능력협회에서 퇴마사로서 인정도 받았고 순탄대로일 것만 같았는데 🫠
수련도 끝나고 둘이 후히히한 이야기 하면서 집으로 돌아가던 어느 날 길가에서 아주 자연스레 대요괴를 조우하는 거죠
전투를 하고는 있으나 고대요괴 멧쨔가 고작 대요괴 주제에 건방지다고는 하면서도 쪽을 못 써서 폐공장지대까지 일단 도망치고...😏 라는 느낌은 어떠신가요?

388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16:10:24

으히... 그거 좋은데요🤭 최고..
...상어아가미에 들어가지 않게 뇌에 힘을 많이 주고 있어야겠네요..(?)

389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16:14:45

그러면 선레 다이스를 굴려볼까요🤭
.dice 1 100. = 55

.dice 1 2. = 1

390 ??? ??? (rzzbvbSeuQ)

2024-07-13 (파란날) 16:15:09

>>375 그렇게 히닷비는 죽었대... ㅠㅠ

>>376 그럼 옆마사의 사미쟌이 안절부절 하는거지 우헤헤

마사바는 양쪽 멘코라 달거나 떼지 않아도 되는거야! 무려 슈퍼-우마

>>377 그냥 지나가도 머리 물기

391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16:16:36

.dice 1 100. = 88
렛츠 듀얼입니다

>>390 마사바도 빨간 리본 달아야 돼...

392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16:17:02

그럼 제가 선레네요 😌 느긋이 써오겠습니다 히히

393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16:17:59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을게요 히히

>>390 구무원 사망... 헤일로보다 더하잖아! 무서워!ㅋㅋㅋㅋㅋㅋㅋ

394 히다이 - 메이사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17:22:57

오늘도 카페 27 아래에서 아다치 씨의 식신들과 엄청난 사투를 벌이고 온 참. 요즘 식신들이 묘하게 색기를 띠기 시작한 것 같아서 물어보려 했는데 까먹어버렸다. 왜냐, 카페 27에 맡겨둔 나의 퇴마사 라이센스가 도착했기 때문에.

- 3개월 공부하고 라이센스를 따내다니 참...
"왜요? 뽀록은 아니라면서요."
- 그래서 더 씁쓸한 거야. 재능의 벽을 느낀달까.
"아하."
- 아무튼 이제 너도 어엿한 퇴마사가 되었구나. 이제 요석으로 거래도 가능하겠고 영영통판도 쓸 수 있어.
"그럼 퇴마만으로 먹고 살기 쌉가능인 건가요?"
- ...너한테 이런 말 하기 싫지만, 일단은 그렇지.
"아싸."
- 그래도 자만하지 마. 훈련은 꾸준히 해야 해. 네 옆의 요괴년을 잡아두고 있기엔 역부족이니까.

- 명심해, 넌 여전히 협회의 눈엣가시야.

요괴년이라는 말에 뭐라고 입을 떼려고 했지만, 아저씨의 그 엄포에 말문이 막혀버리고 말았다. 듣자하니 협회는 천계와 긴밀히 연이 있다던가. 그리고 메이사는 천계가 내린 벌을 멋대로 때려치고 나온 거고. 그러면 눈엣가시기야 하겠지. 좀 억울하지만, 그 이전에 무서웠다. 그야 어른 영능력자 여럿이 나한테 달라붙어 팔 다리 하나씩 잘라가면 누군들 안 무섭겠나. 그 기억이 떠올라서 나는 사장에게 반박할 수 없었다. 아저씨가 내 편의를 많이 봐주고 있는 것도 맞고, 덕분에 수배당하던 메이사와 내가 겨우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도 맞지만.

"―그래도 너한테 요괴년이라니, 아저씨는 요괴 차별이 진짜 심하다고."

반요괴 염소쨩도 임금체불당하고 있다고 들었다. 미친 악덕사장. 돌아오는 길에 메이사에게 투덜거리면서 아저씨에 대한 험담도 늘어놓았다. 오늘은 식신 여럿한테 무자비하게 다굴맞았고, 발에 모래주머니 차고 순보를 쓰라는데 못 써서 10km는 달린 것 같다는 그런 뒷담.

"아― 역시 열받아서 안 되겠어!!! 메이사! 불닭 사자! 그리고 야식으로 먹자! 라무네도!!!!"

혈기왕성한 나잇대의 소년은 운동도 잔뜩하고 열까지 받자 식욕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편의점에서 내 몫과 메이사의 몫까지 사오고 나왔을 때.

사슴이 있었다.

아니, 이걸 사슴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사슴이라기엔 거대했고, 길었다. 기린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그러나 역설적으로 목은 짧았다. 본 적 없는 도쿄타워를 떠올리게 하는 그런 네발 동물의 뿔이 툭 떨어졌다. 사슴처럼 솟아오른 뿔이 머리 째.

툭 떨어져 데굴데굴 내 앞으로 굴러들어온 1m 정도의 머리. 그건...

- 기린...

메이사가 읊조렸다. 전설의 동물로 전해지는 기린이겠지. 그 목재 조각상은 피에 절어서 끔찍한 냄새가 났다. 그러자, 머리를 얹고 있던 목이 기도를 뻐끔거리며 말을 걸었다. 피로 가득 차있던 틈에서 공깃방울이 보글보글 올라왔는데, 그 소리는 이렇게도 들렸다.

포 포 포돌려줘

뭘?

이라고 묻기도 전이었다. 메이사가 나를 집어던졌고, 내가 있던 자리에 사슴의 발굽이

투쾅―!!!! 하는 요란한 소리와 함께 내리꽂혔다.

( * 팔척귀신이 모티프인 창작요괴입니다 🫠 사슴이 기린 흉내를 내려고 어디의 조각상을 멋대로 얹고다닌다~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 원래는 이렇게까지 강하지 않은데 인터넷의 팔척귀신 괴담과 맞아떨어져 대요괴가 엄청 버프를 받았다...는 설정도 완전 OK 설정 임의로 더 붙여주는 것도 멧쨔 환영입니다)

395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17:37:35

🫠 그리고 역시 그런 생각을 했어요
메이사가 채무자고 유우가가 요정인 것도 좋겠구나
메이사의 마음을 마구마구마구마구.......... 그런... 생각을......

396 메이사-히다이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18:00:09

직감적으로 내던지길 잘했다. 조금 전까지 유우가가 있던 곳엔 힘없이 짜그러진 불닭 큰컵과 바나나 우유가 조각난 콘크리트 조각과 섞여 있었다. 날아드는 먼지를 손으로 대충 저어서 치우며 한쪽 입꼬리를 히죽 올린다.

"이런, 조심해야지. 나라奈良는 저어쪽이라고? 여긴 사슴공원이 아니란 말이다."

농담섞인 말을 하면서도 속으로는 진땀이 흐른다. 위험하구만. 이녀석. 유우가가 지금까지 마주쳤던 자잘한 잡요괴랑은 결이 다르다. 그래. 결이 다른 것이다. 버거워 보이기는 하지만 '기린'을 얹고 다니면서 신수의 권능을 일부라도 빌릴 수 있는 자질이라면 평범한 요괴는 아니다. 대요괴의 범주에 들어가는 녀석이지. 다만 저렇게 떨어져버린 것을 보면 이제는 한계에 가까운 것 같고, 대요괴라고 해도 나보단 급이 낮으니 얼마든지 상대할 수는 있다. ....예전이라면 말이다.

"....유우가. 인적이 제일 드문 곳으로 달려. 당장."

예전이라면 그냥 여우불 한 번도 아니고 손가락 한 번 튕기는 걸로 반은 죽여놨을텐데 말이지. 지금은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 이런저런 이유가 많지만 가장 큰 건 요력의 손실이 꽤 컸고, 그걸 제대로 보충하지 못했다는 점. 그나마 있던 것들도 그동안 잡요괴를 상대하며 써버렸으니 지금은 정말로 위험한 상황이다. 빠르게 제압할 자신은 없다. 그러니 피해가 가장 적게끔 인적이 드문 곳으로 유도해서... ....최선을 다해봐야겠지.

유우가가 달리기 시작한 것을 확인하고, 피투성이가 된 조각상을 집어들었다. 끔찍한 냄새가 난다.

포 포 포돌려줘
포 포 포 포 포 포 포 포 포돌려줘돌려줘돌려줘돌려줘

피거품이 부글부글 일어나는 기도로 그렇게 말하며 녀석이 달려든다. 유우가가 달려가는 방향으로, 인적이 가장 드문 곳으로 녀석을 유인하며 달렸다. 검붉게 변색된 생기없는 조각상의 눈이 탁한 밤하늘을 쭉 응시하고 있었다.



주변에 인적이 드물어졌다. 구시가지와 인접해있는 폐공장 단지. 사람들이 대체로 꺼리는 장소지만, 이런 곳에도 사람은 있기 마련이다. 원래는 사람을 물리는 결계라도 펴겠지만 지금은 정말로 여유가 없어서, 혹시라도 유우가가 생각해낸다면 대신 해주기를 바라며 발을 멈췄다.
도발이 잘 먹힌 건지, 연신 포포포하고 비둘기라도 되는 양 울면서 따라온 녀석이 냅다 뛰어올랐다. 이녀석은 짓밟는 식으로 공격을 하는구만. 하긴, 들이받기에는 머리통이 나한테 들려있으니. 어쨌든 간발의 차이로 피해 흙먼지가 자욱할 때 잽싸게 옆으로 튀어나와 조각상을 치켜들었다.

"어이쿠, 위험하지 않느냐. 그렇게 날뛰다간... 이거, 새까맣게 타버릴지도 모른다고?"

치켜든 조각상 아래에는 여우불이 일렁거린다. 한쪽 뿔의 끝이 새까맣게 그슬리고 있는 것을 본 녀석이 주체할 수 없는 분노에 발을 마구 굴러대기 시작했다.
다음 공격은 좀 강하겠는데... 유우가는 어디있지? 슬쩍슬쩍 재빠르게 주변을 훑어 유우가를 찾아본다.

그래. 강적을 앞에 두고 잠시 방심했었다. 왜냐면.. 나는 지금껏 이런 요괴들과는 급이 다른 삶을 살았었고, 머리로는 지금 위험하다고 아는데도 나도 모르게 익숙해진대로 행동해버리니까. 그래서— 유우가를 찾느라 한눈파는 걸 녀석이 놓치지 않고 달려들었다는 것이다. 쎄한 느낌에 고개를 다시 돌렸을 땐 이미 늦어있었다. 녀석의 발굽이 이미 내 배를 꿰뚫고 있었으니까.

"—카...학...."

그대로 뒤쪽으로 날려진다. 핏방울로 궤적을 그리며 날아가 뒹굴다가 간신히 몸을 일으켰다. ...제법 아픈데....
....이거 유우가가 맞으면 즉사잖아.. 다행이다. 내가 맞아서.

397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18:01:13

>>395
잇히히... 저 그거 좋아요....😏
멧쨔를 마구마구마구 그렇게...하는 것도 좋고
마지막에 멧쨔가 유우가를 마구마구마구마구 그렇게...으히힉...하는 거 너무 좋은...😏😏😏😏😏😏

398 히다이 - 메이사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18:47:43

>>396

메이사의 분위기가 역변했다. 저 녀석은 싸움이 일어나면 늘 그런 느낌이지. 상대를 얕보고 히죽거리는 건 여전하지만, 잘못 건드리면 뼈도 못 추리게 만들 거란 예감이 드는, 뭐 그런 성깔이 있다. 달리 말하자면 요괴답달까.

송곳니를 드러내며 웃는 메이사를 보곤 그렇게 생각했다. 내심 나는 안심하고 있던 거다. 메이사는 짱 쎄고 어떻게든 해결할 거라고, 요괴의 문제에 한해서는. 그녀가 나랑 함께 지내면서 애를 먹어왔던 건 천계와 인간들이라는 교활한 천적들 때문이리라 안일하게 생각해왔던 거다.

그런 메이사가 서늘한 목소리로 나에게 지시를 했을 때, 그래서 나는 반사적으로 달려나갔다. 모래주머니를 묶고 달려댔던 탓에 온 몸이 욱신거리지만 느리진 않았다. 영능력자들 평균에 비하면 턱도 없었지만.

하지만 그 빠른 보법이란 거 정말 못 하겠다고! 뭐가 기초 중의 기초라는 거야, 못 해먹겠는데!

턱에 숨이 끝까지 차오를 때까지 달리고, 종종 뒤돌아보며 메이사의 동태를 확인했다. 메이사는 어쩐지 술래잡기 같은 느낌으로 녀석을 유인하고 있었다. 원래라면 편의점 앞에서 승부를 볼 녀석이 왜 그러는지는 명확했다.

'...그러니까, 요괴라고 다 나쁜 건 아니라고. 아저씨.'

달리다보니 가로등이 드물어진다. 드물은 가로등마저도 제대로 켜져 있는 것이 많이 없다. 스산한 바람이 불면 슬레이트 지붕이 신음하는 소리를 낸다. 물이 똑똑 떨어지는 조그만한 소리도 크게 울리는 곳은... 츠나지의 골칫덩이인 폐공장지대. 갈아엎어서 새 것으로 만든다 만든다 말은 하지만 실행되지는 않은 채로 10년은 지나 잔뜩 녹이 슬은 버려진 곳.

어느새 다리를 건너왔다.

다리의 시작지점에 끈을 묶었다. 아저씨가 마련해준 쇼트컷 주술도구. 여기다 하나, 그리고 또 멀찍이 달려가서, 저기다 하나. 그리고 다른 한 곳에 묶어서 삼각형을 만들면 간이 결계가 완성인데, 어디에―

공장을 휘이 둘러보는 내 시야를 가로지르는 게 있었다. 쐐액하고 엄청난 속도로 날아가선 거대한 파이프통에 처박혔다가 아래로 뚝 떨어졌다. 철제 파이프가 쩌엉 하고 울리는 소리가 귓전을 울린다.

"메이사!"

파이프에는 검붉은 피가 뿌려졌다가 지익 끌리며 내려온 흔적이 있었다. 그걸 보자마자 달려갔다. 강아지처럼 깨갱거리며 내 품에 안긴 메이사, 의 배에는...

"헉. 메이사, 이, 이거, 괜찮... 아니, 회복! 회복하면 되잖아. 정신차려. 주술 좀 부려보라고...! 메, 메이사 눈 좀...!!"

깜박거리는 눈, 힘없이 늘어진 몸이 그렇게 뻐겨대던 대요괴라고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차가웠다. 가벼웠고, 얇아서, 어쩌면 평범한 여자아이처럼 이대로 죽어버릴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생각이 불현듯 스쳤다.

- ㅍ, 피.
"응, 메이사. 피나는데. 이, 이거 어떻게..."

- 피해.

그 말을 듣고나서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가로등 위에 사뿐히 내려앉았다. 메이사를 공주님처럼 안아들은 채였다.

"어이 허접. 정신 좀 차려봐."

메이사의 이마에 쪽 입을 맞추는 여유, 히다이 유우가한테서 이런 여유가 날 리가 없는데. 씩 웃고 있는 앳된 소년은 분명 유우가였다.

"그러니까 내가 말했잖아. 구슬 아껴쓰고, 별 거 아닌 거로 요력 낭비하지 말라니깐 서방님 말 안 들어서 결국 이 꼴이잖아."

저 아래에서 고개를 휘저으며 파이프에 머리를 쾅쾅 처박는 사슴.

"저런 거에 애먹다니 정말...... 바보 같긴."

허공을 딛어 십 리를 한 달음에 가는 보법, 순영보瞬映步로 사슴의 머리 위를 요령좋게 지나쳤다. 몇 걸음으로 금방 의식이 깜박거린다. 그야 이중인격이라는 간편한 장치라면 좋겠지만 그런 게 아니니까. 지금의 나는 어디까지나 임시 자동 저장 파일 같은 거다. 예전처럼 클라우드에 이중 백업하고 환생하던 게 아니라서 말이지. 무리했다간 또 강제종료 되어버리겠지.

조금 떨어진 폐건물에 메이사를 내려놓았다. 아직도 피가 흐르는 배에다 손을 올리고 피만 멎게 해뒀다. 간단한 주술을 쓸 뿐인데 뼈가 깎여나가는 것 같다. 그야 호환되지 않는 몸이니까. 난 업데이트라던가 유지 보수가 끝나버린 OS고, 내 몸에는 히다이 유우가라는 제대로 된 운영체제가 있으니까. 어쩔 수 없다.

"사람 무리시키고 말이야. 예전처럼 냅다 잡아먹으면 되잖아. 다 컸는데 뭔 상관이야."

하지만 그 녀석에게 맡기기엔 못 미더워서, 꺼질락말락하는 의식을 잡고 버텨보지만 쉽지 않다. 흐린 시야로 메이사를 내려다본다. 얼굴 조차 잘 보이지 않아서 눈을 뜬 건가도 긴가민가하다. 메이사가 정신을 차렸다면 좋을 텐데. 그래서 들어줬으면 좋겠는데, 미처 말하지 못하고 죽어버렸으니까.

"나도, 이 녀석도 널 좋, 좋... ㅇ..."



그래서 정신을 차리고 나니까 모르는 건물 안이었다. 퀴퀴한 먼지 냄새가 풍겼다. 메이사의 배는 여전히 구멍이 뚫려있는 데다가 축축했지만, 꿀럭거리며 올라오는 출혈은 없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던 건지.

"―메이사, 괜찮아? 그, 치유술 잘 쓴 거야? 왜 이 정도 밖에..."

불현듯 드는 생각. 장난처럼 하길래 나도 넘겼었던 말들.

- 서방님이 섭섭하게 해서 아무 녀석이나 잡아먹어야겠다니까.
"...치녀."
- 유우가가 밥을 안 주니까 그렇잖아! 키스로는 부족하다고 키스로는.
"...역시 치녀."

어쩌면 그건 장난이 아니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나는 메이사가 숨이 넘어갈락말락 하는 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결국 그 한 마디를 뱉고만 거다. 남이 보면 웃음을 참지 못하겠지만, 나는 진지했다.

"......줄까?"

(*분량 컷트 및 생략 및 스킵 편하게...)

399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18:51:28

전생 히다이 떴다🤭🤭🤭으헤헤
답레는 빠르게 저녁먹고 와서 드릴게요..헤헤...🫠 히다이주도 맛저하시길...

400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18:53:23

저도 맛저랑 커피 좀 때리고 와야겠습니다 😌 멧쨔주도 맛저하시길...
오컬트지아... 최고야... 순애라고...완전완전순애임..

401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20:04:18

프리지아 (너무함)

402 메이사-히다이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20:08:58

어쩐지 그리운 목소리가 들린 것 같았다. ..물론 유우가의 목소리야 언제나 똑같았지만, 전생도 현생도 똑같지만...
....그립다는 느낌이 들었다. 깊은 잠에서 아주 잠깐, 어렴풋이 깨어 들은 거라 정확하진 않았지만. 그리운 느낌이 들었다. 계속해서 흐르던 피가 멈추자 깊게 가라앉아 가던 정신이 조금씩, 조금씩 수면을 향해 부상한다. 이윽고 간신히 고개를 빼꼼 내밀어 숨통이 트였을 땐, 눈을 떴을 땐 이미 그리웠던 그 무언가는 사라진 후였다.
약간의 아쉬움을 느낄 새도 없었다. 아직도 감기려고 하는 눈꺼풀을 억지로 들어올려 주변을 살폈다. ...건물 안으로 들어왔다. 어떻게...? 유우가가 안고 옮긴 건가? 치유술 잘 썼냐는 물음에도 대답하지 못했다. 아직도 아물지 못한 배를, 거기에 뚫린 바람구멍 주변을 잡고 간신히 숨을 뱉는 것이 전부였다.

"후우... 하...."

위험해. 이 정도 상처는 금방 회복했을 터인데.... 요력이 정말로 바닥나버린 건지. 간신히 피는 멎어 있었지만 이것도 내가 한 것은 아니겠지. 그걸 할 정도의 힘도 없으니까. ...유우가가 저렇게 말하는 걸 보면 유우가가 한 것도 아닌가. 누구인지는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자. 당장 급한 건 요력의 보충이었다.
턱없이 모자라지만 일단 키스라도, 그거라도.... 하면서 힘겹게 입을 떼려던 그 순간, 유우가가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먼저 말을 꺼냈다. 줄까? 라고.

잠시 눈을 크게 떴다가, 마지막 힘까지 쥐어짜서 유우가를 끌어당긴다. 내 손에 묻어있던 피가 유우가의 볼에 길게 자국을 남겼다.

".....빨, 리이...."

그렇게 속삭이듯 작은 소리로 말하고 바로 입을 맞춘다. 그동안은 유우가의 리드에 맞춰 적당히 했었지만, 이번만큼은 물불 가릴 처지가 아니어서. 본능이 갈구하는 그대로 격하게, 거칠게, 그야말로 잡아먹듯이. 배를 뚫린 탓에 입까지 울컥 올라왔던 피의 비릿한 맛이 입안 가득히 퍼진다. 유우가도 분명히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습기찬 소리가 텅 빈 폐건물 안을 채워간다. 내려다보지 않아도 느낄 수 있었다. 배에 난 커다란 상처가 천천히 아물어가고 있는 걸.
그렇게 한참을 하고 나서 입을 떼어놓았을 땐 완벽하게 회복한 뒤였지만, 모자랐다.
그래. 모자라다. 그동안 조금씩 아끼며 먹었던 것을 처음으로 마음껏 베어문 뒤에는 더 이상 제어할 수 없는 그런 기분.

"...유우가아...."
"미안... 역시 이걸로는 모자라니까....."

턱을 타고 흐르는 것을 낼름 핥으면서 웃었다.
하지만 유우가가 먼저 준다고 했으니까, 괜찮지? 이제 더는 무를 수 없다고—




기린의 위광을 빌려 날뛰는 사슴, 널리 퍼진 괴담이 섞여 사슴도 기린도 인간의 형태도 그 무엇하나 뚜렷하게 갖추지 못한 그것이 핏자국을 따라 한 건물에 다다른다. 피거품이 이는 기도가 움찔거리고 벙긋거리며 소리를 뱉는다.

포 포 포찾았다

무엇이 본체였는지는 모른다. 상서로운 신수였던 것이 사람들에게 잊혀진 끝에 뒤틀린 것이 먼저인지, 신수를 동경한 요괴가 이름과 모습을 빌리던 끝에 스스로를 기린이라 믿게 된 것이 먼저인지, 혹은 괴담으로 널리 퍼져 새로이 생명을 얻어 나타난 요괴가 끝없이 밀려드는 정보의 파도 속에서 이것저것 덕지덕지 붙은 채 기어나와 버린 것이 먼저인지. 혼탁하게 섞이고 섞여 분간할 수 없게 되어 스스로도 무엇인지 모를 것이 되었지만, 확실하게 아는 것이 하나 있었다.

삼키고 섞이면 강해진다. 강한 것을 삼켜 제것으로 만들면 더욱 더 강해진다.

저것은 이상하리만치 열세에 몰린 여우지만 제법 강한 녀석이니, 저것을 삼키면 더 강해진다. 본능이라고 칭해도 좋을 욕구에 이끌려, 핏자국을 찾아, 피냄새를 따라 이곳에 도달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녀석을 맞이한 것은—

"이야아, 오래 기다리게 했구만."

아까와는 다른 존재인가, 그렇게 느낄 정도로 달라진 여우요괴였다.
삼키고 싶다는 본능적인 욕구가 단번에 무언가에 눌린다. 그것 또한 본능이었다. 호랑이를 앞에 둔 개가 처량하게 울부짖는 것처럼,

"재정비도 끝났으니 마저 놀아보자고."

—삼켜지는 것은 자신이라고, 도망치라고 호소하는 본능의 외침에 응답하기도 전에— 뜨거운 불길에 휩싸인다.
조각상을 그슬리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거센 여우불에.

"오오, 그래. 그러고보니 어떤 만화에는 이런 대사가 나왔었지."
"오물은 소독이다."

여우불은 타오르고, 여우는 히죽 웃는다.
어두운 폐공장 단지를 밝게 비추면서.

/🫠먼가.. 먼가 길어진... 분량커트 편하게 해주세요....

403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20:10:29

>>401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집에서 밴드 연습할 때 그랬을 것 같은데요wwwwwwwwwwwwwwwwww
멧쨔가 멧쨔 때렸을 것 같아wwwwwww

그리고 다음날 결속 또레나들 모여서 맞춰보는데
잠깐 쉬고 있을 때 유우가가 또 베이스로 그래서 멧쨔가 시뻘개져서 또 때리고
왕코쨩이랑 에리쨔는 🙄??하는 거도 봤다고요wwwwwwww

404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20:13:05

메이사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아wwwwwwwwwwwwwwwwwwwwwwwwwww너무 귀엽고 웃겨요wwwwwwwwww
엄청기세등등하잖아 잡아먹고 얼굴이 반들반들해져서 현자같은 표정으로 돌아왔다고 이녀석 완전 부활이라고wwwwwwwwwwwww

저 근데 매달릴 발언 하나만 해도 되나요 (하이드 가능)
🫠 위로만 잡아먹은 거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405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20:15:03

🫠괜찮아요 저도 그 생각 했어요........... 저도 옆에 매달릴게요(?)

406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20:26:27

.dice 1 3. = 2
1이면 등장인 것으로

407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20:26:57

🤔 나는 절대자이며 다갓은 나의 하수인에 불과하다

408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20:28:55

그럼요😏 다갓은 그저 보조도구일뿐...

409 히다이 - 메이사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20:51:23

>>402

여우불이라는 귀여운 말로는 부족했다. 이건 용광로처럼 무섭게 타오르는 불과, 그 안에서 사슴 구이가 되어가고 있는 팔척사슴. 건물 멀리서 그 광경을 내다보며 "우와아..." 하고 감탄했다. 그리고 찰칵찰칵 벨트를 채웠다.

'......졸업해버렸다.'

아니, 일단은 반쯤 졸업인가. 너무 급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었지... 떠올리니까 부끄러워져서 괜히 벽에 쾅쾅 머리를 찧었다.

'그래도 이렇게 졸업하긴 싫었는데...'

물론 우리 여우는 OO니까 언젠가 잡아먹히겠지 하는 예감은 있었는데―

- 행동 중지. 돌아보지 말고 손 들어.

등 뒤에 겨눠지는 감촉에, 조용히 손을 들 수밖에 없었다. 잘 벼려진 칼끝이 옷을 지직지직하고 섬유를 끊어내는 소리가 들릴 지경이었으니까. 이게 현명한 일이다. 그러니까 이 공장지대에는 들어오지 않는 건데 젠장... 아무리 퇴마사여도 말이지, 여기서는 무력한 한 명의 일반인일 뿐이다.



- 오물은 소독이라고? 귀여운 말을 하네 아가씨! 자기가 오물인 주제에.

쾌활한 남자의 목소리가 공장지대에 쩌렁쩌렁 울려퍼진다. 훌륭한 발성법,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많이 말을 해봤는지 부드러운 목소리에다 멋들어진 말씨. 유우가랑은 다른 어엿한 청년의 목소리. 그 위를 올려다 보면―

보름달을 등진 금발의 사내와 조그마한 여자아이가 공장 굴뚝 위에 서있었다.

- 미즈, 보조를.

지시하다시피하며 훌쩍 굴뚝에서 뛰어내린다. 맵시 좋은 정장을 펄럭거리며 허공을 가르고, 딱, 하는 구둣발 소리만 남긴 채 사뿐히 내려앉는다. 그 사내의 옆구리에는

"...미안 메이사. 잡혔어."

수갑이 채워진 유우가가.

- 자암깐잠깐잠깐. 여우 아가씨, 잠시만 진정하라고. 봐봐. 아가씨의 애착OO 아주 말끔하다고. 보험 삼아 데리고 온 거니까 이야기부터 들어줘.

양 손으로 워워 하는 시늉을 하는 재수없는 녀석이다. 생긋 웃으며 일단 자기소개부터 한다.

- 나는 유진, 목사, 기자, 탐정... 좋을 대로 생각해.
-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 난 일본영능력자협회의 썩은 부분에 대한 증거를 찾고 고발할 생각이야. 하지만 끈끈한 내부결속과 내가 외국인이라는 점 때문에 영 그 내부를 알아낼 수가 없지.
- 그래서 이레귤러인 너희의 협력이 필요해.

"그건 다시 말해... 아저씨를 배신하란 거잖아."

- 아저씨? 아, 그 카페의 교활한 할배 녀석 말인가? 배신이랄 것도 없지. 너넨 애초에 그 녀석한테 목줄이 잡혀있었다고.
- 도축당할 위기인데 배신을 논하다니 순진하네.

내 등을 훅 떠미는 사내. 메이사에게 터덜터덜 걸어갔다. 뭔가 힘 빠지네. 물론 힘을 많이 뺀 하루이기도 했지만...

- 생각해보고 답해줘. 미즈가 찾아갈 테니까.

남자는 그렇게 말하며, 은발 소녀의 머리를 북북 쓰다듬었다. Ms.라는 존칭을 쓰는 거 치고는 존중하지 않는 태도... 뭔가 석연찮네. 어쩔 거야, 메이사? 난 마음에 안 드는데. 그런 마음을 담아 메이사를 곁눈질했다.

410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20:58:13

헉.. 이 이럴수가아....

411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21:00:41

의도한 건 아닌데 영국인 정장 남자라는 걸 깨달은 순간
자꾸 저도 모르게 야레야레 못말리는 헤카땅💕 하면서 춤을 추는 2다이가 머릿속에서 무한으로 재생돼요

412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21:09:29

wwwwwwwwwwwwwwwwwwwww

헉 그럼 헤카땅은...🙄 멧쨔한테서 떨어져 나와서 2다이한테 주워진건가요? 아니면 별개의 존재인건가..

413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21:12:51

헉 맞 아 그걸 잊고 있
악 뇌송송이슈가 너무 심각해 근데 이름 안 드러내길 잘했네요 약간 변명? 의 여지가 생겼어...🫠💦💦
일단 도게자 씨게 박겠습니다 🙇🙇🙇🙇🙇🙇🙇🙇🙇🙇...................

저는 저기서 나온 헤카가... 유럽의 옛날 주술사 장인이 만든 아주 정교한 구관인형(근데 이제 번역도 하고, 주술도 부릴 수 있고, 매도도 해줌) 같은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 어디까지나 제 머릿속에서 그런 거지 멧쨔주의 상상력이 더해질지도~ 하고 일부러 좀 숨겨뒀었는데

🤔......그 인형에 멧쨔한테서 떨어져 나온 헤카가 들어갔다면..............이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

414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21:20:20

>>>>>>매도도 해줌<<<<<<
wwwwwwwwwwwwwwwwww아니 하지만 저 이거 좋아요.... 히히히.. 그렇구나...
살생석에서 떨어져 나왔지만 너무 작은 조각이고 희미해서 금방 사라질뻔했는데
.....🤔 옛날 주술사 장인이 지팡구에서 그걸 손에 넣어서 와! 파워스톤!(???)하고 그걸 박아서 만든 구관인형인건 어떨까요🤔 약간 서양의 고대주술과 동양의 그런 걸 섞어보려는 시도였을수도 있겠네요... 어쩌다보니 성공해서 헷쨔도 무사히 살아남은 걸로..?

415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21:25:16

파워스톤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저 그거 좋아요wwwwwwwwww

뭔가 2다이가 쓸 때에는 제대로 전원을 안 켜서(?) 그냥 오토 파일럿 같은 느낌으로만 있다가 전투에서 보로보로...구챠구챠..헷쨔쿠쨔가 돼버린 걸 2다이가
😔 앗! 헤카가 망가져버렸어~ 많이 쓰긴 했지~ 하더니 수리를 포기하고 남기고 갔다던가 🤔
그걸 🫠 저저 O버충색히... 하던 히메이가 주워서 어떻게 저떻게 수리해서 여우요괴전술인형(?)으로 다시 깨워버렸다는 그런 것도 상상해버렸어요 전
2다이가 나쁜 놈이 되지만 유우가 하렘이 가능한...🫠

매달릴까요?

416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21:27:26

으헥... 그렇게 보로보로 헷쨔쿠쨔가 된 걸 멧쨔가 주워서 어쩔 수 없군 이렇게 저렇게 해서~ 하고 일본식 정통식신인형으로 만들어버리는걸 상상했어요🤭 이거 좋네요 히히히
이걸로 가면 무녀복 헷쨔를 볼 수 있으니까요 저는 매우 찬성입니다

417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21:34:55


요츠기가 되어버렸잖아 헷쨔wwwwwwwwwwww 사실 엄청난 요괴의 인자를 가지고 있던 유우나를 감시하기 위해 유우나 방에 덜렁. 놓여있는 헤카라던가를 떠올려버리고 말았어요...🫠
하지만 이와시신사에서 무녀로 일하는 오토-전술무녀 헷쨔도 저는 최고라고 생각하는wwwwwwwww

백귀야행 에유는 진짜 최고구나 오컬트 어반판타지 가능이라니... 저 이런 걸 늘 하고 싶었다고요...🫠

418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21:37:51

무녀복 차림의 헷쨔를 액막이 인형이라고 하고 유우나 방에 놓아뒀는데 저런 일이 벌어지는거죠? 이미 보고 왔어요wwwwwwwwwwwwwwwwwwwwww

419 메이사-히다이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21:42:14

"하? 누가 초치는 소리를 하는 거야?"
"날 오물이라고 부르다니 간이 배 밖으로 튀어나왔구나. 조금 잘라서 먹어주랴?"

지금 딱 보기좋게 불타는 녀석을 비웃으면서 놀고 있었는데, 거기에 대고 초를 치네. 그리고 날더러 오물이라고 했겠다!? 홱 뒤돌아보면 거기엔 폐공장 굴뚝 위에 서 있는 청년과—

—알 수 없는 이끌림을 느꼈다. 유우가를 향한 그리움이나 감정과는 좀 더 다른, 그래, 마치 오래 전에 잃어버렸던 것을 찾은 듯한 느낌에 나도 모르게 표정을 누그러뜨린다. 상대도 같은 것을 느꼈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자의 말에 따라 보조하며 같이 뛰어내린 소녀 역시도 자신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다만 무기물 같은, 아무 감정도 읽어낼 수 없는 얼굴이라서 나랑 같은 심정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보다, 살아있는 건 맞겠지...?
그렇게 소녀를 향했던 주의는 곧바로 사내가 옆구리에 끼고 있는 유우가에게로 향했다. 수갑이 채워진 채로 붙잡힌 유우가. ....하아아앗!?

"유우가!? 네녀석!!!! 무슨 짓을— 하?!"

냅다 손톱을 세워서 달려들었는데, 조금 전의 그 소녀가 잽싸게 뛰쳐나와 막는다. ....살의 감촉은 아니었다. 딱딱한 것이 마치 찻잔 같은 도자기마냥.... 생물이 아닌 쪽인가.
진정하라는 말에도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언제든 달려들 수 있게 준비해둔다.

"....인간들 하는 짓거리는 여전히 변하질 않는구나."

썩은 부분을 찾아내 고발을 할 것이다. 그러니 외부인인 자신을 대신해 증거 수집을 도와달라.
배신하라는 말이잖아, 그렇게 말하는 유우가와 다르게 나는 코웃음을 쳤다. 어느 시대든 인간은 똑같구나. 흩어지면 약하고, 모이면 썩기 시작한다. 남에게 떠맡기고 따듯하고 안전한 곳에 있다가 더러운 일을 떠맡았던 자들이 돌아오면 어떻게든 쫓아내고. 죽이지.
등을 떠밀려 내쪽으로 터덜터덜 걸어온 유우가의 수갑을 쥐고 가볍게 힘을 준다. 간단하게 끊어져 풀리는 수갑을 유우가의 손목에서 떼어내고, 다시 외국인 쪽을 본다.

"....흥."

마음에 안 든다는 기색을 하나도 숨기지 않고, 그대로 유우가에게 팔짱을 낀다. 생각해보라는 말은 듣지도 않은 것처럼 그대로 돌아섰다.

"돌아가자, 유우가. 아. 맞아. 불닭볶음면 다시 사야겠네. 편의점까지 순보로 갈래?"

그러고보니 우리, 먹으려던거 그 사슴 때문에 전부 엉망진창이 됐잖아! 역시 여우불 화력을 더 세게 해야했다고!! 이 바보머저리 사슴!

420 히다이 - 메이사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21:53:05

>>419

- 아, 뭐야. 번역이 안 듣는 건가? 어이 미즈! 미―즈! 번역!

은발 소녀의 머리를 통통 내리치지만 소녀는 무표정이다. 감정 따위가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마치 인형 같지만, 그래도 머리를 통통 맞고 있는 게 좀 불쌍해서 한 마디 했다.

"번역은 잘 되고 있어요. 메이사는 그냥 당신의 제안이 싫은 거라고요."
- 성급하긴, 이래서 동양인들은.

뭔가 인종차별 당한 기분인데(맞음). 나도 저 사람을 대하고 있으려니 기분이 영 안 좋아져서 메이사의 뒤를 따르기로 했다. 터덜터덜 걸어가자니 다리 앞에 뭔가 있다. 아까 그 인형 소녀가 어느새 우리보다 앞서 가선 저기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내미는 손에는 아까 내가 2개만 쳐놨던 사람 물리기 결계 도구가.

- 물건, 반환.
"부탁받은 거야?"

고개를 젓는다.

- 마술 세계 물건, 일반인들에겐 위험. 회수는 필수불가결.
- 너, 부주의.

"아... 그, 그래. 고맙다."

재수없는 청년이 지시했을 거라고 조금이라도 상상했던 내가 부끄럽다. 인형 소녀는 반듯한 걸음으로 우리를 지나쳐 다시 다리 건너로 돌아간다. 제대로 멀어진 걸 확인하고 나서야 메이사의 말에 대꾸한다.

"불닭은 됐어. 지금 먹어도 속만 버릴 거 같고 지쳤다고."
"그, 그보다는... 아까, 그, 다 못 했... 으니까."

제대로 말한 것도 아닌데 얼굴이 금세 홧홧해지는 게 느껴진다. 눈을 발끝에 처박고서 떨리는 손으로 메이사의 손끝을 조심스럽게 잡아왔다.

"부족할 거 아냐."

421 메이사-히다이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22:15:48

"......역시..."
"—햐으!?"

결계 도구를 건네는 소녀는 역시 무기질적인 느낌이 든다. ...냄새조차도. 다리 너머로 멀어지는 모습을 쭉 보고 있다가, 유우가의 말에— 그리고 손끝을 조심스럽게 잡는 동작에 나도 모르게 이상한 소리를 내버렸다.
그야 부, 부족하긴 하지만, 아까 그랬던 건 비상사태라 그런 건 줄 알았는데...! 그래서 이어서 하자고 해도 유우가는 싫어할 거라고 생각해서 그 그 그그 그래서 그냥 참으려고 했는데....
....이, 이렇게 되면..... 나도 못참는다구....

"...응. 부족해. 그동안 쭉 참았으니까아.... 잔뜩 채우려면 아직 한참 부족하다구."

그렇게 말하면서 유우가의 손을 다시 잡는다. 제대로 깍지를 껴서 단단히 움켜쥔다.

"그럼, 아까 하던 거... 이어서 할까."
"근데 유우가, 역시 편의점은 들리는 게 좋겠어."

슬쩍 입맛을 다시면서 말했다. 아, 그걸 사야한다던가 그런 건 아니고. 그냥....

"나는 괜찮지만 유우가가 엄청나게 배고파질걸. 영양보충이 필요할테니까."

참았던만큼 무지막지하게 쥐어짜내겠다. 뭐 그런 뜻이지. 야식이 필요할 것이다 분명.
.....뭐 적당히.. 적당히 하겠지만? 내 기준의 적당히니까 유우가는 좀 부담스러울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러니까... 미리 채울 기회를 주는 거야.

422 히다이 - 메이사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22:32:54

>>421

시선을 살짝 들어서 메이사를 본다. 늘 OO라고만 생각해왔는데(물론 오늘 한 키스는 진짜 OO 같긴 했다.) 손 잡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달뜬 얼굴을 하다니. 아까 차갑고 힘없던, 소녀 같았던 메이사의 인상과 겹쳐서 어쩐지...
어쩐지...

'메이사가 여자애로 보이네.'

물론 여자애는 맞다. 내가 12살 여자애가 좋다고 하면 그렇게도 변해줄 거고, 36세 둘째계획있는 농후한 밀프 유부녀 여자아이를 원한다고 하면 그렇게 변신해주겠지만, 뭐랄까 지금은.
나랑 같이 등교도 하고 하교도 하고, 멀찍이서 눈이 마주치면 인사도 하고, 산책하다 마주치면 소소하게 담소도 나눌 법한 그런 또래 여자애 같았다. 그게 뭔가 좋아서.

나도 모르게 한 발짝 두 발짝 홀린 듯이 내딛었다. 메이사의 몸이 금방 다리 난간에 닿았다. 더욱 붙었다. 메이사를 다리 아래로 밀기라도 할 것처럼. 난간을 붙잡고 메이사를 지그시 바라보다가 입술을 가져다 댔다. 아까 옮겨붙은 피 맛이 잔뜩 났다. 강 냄새와 뒤섞여서 엄청 비린 키스, 최악의 키스야.

그래도 싫진 않았다.
눅진하고 습한 소리가 이어졌다.

"...안 가도 돼."

여기서도... 라고 올라오려는 말을 애써 눌러 참았다. 고개를 떨어트리고, 밀려오는 부끄러움에 휙 돌아서서는 "가자." 하며 먼저 발걸음을 떼었는데.

훅.

하고 주변이 순식간에 바뀌었다. 뒤를 돌아보면 메이사가 콩알만큼 작아져 있어서, 어리둥절하다가... 깨달았다.

나... 후히히할 생각으로 순보를 깨우친 거야?
아니아니, 거짓말 하지 마. 내가 그렇게 저질일 리가 없잖아. 아무리 그럴 나이라고는 해도.

하지만........................

메이사를 매번 OO라고 했지만 아니, O남은 오히려 나일지도...
그런 자괴감에 돌아오는 내내 죽고 싶었다.

......내 옷은 넝마짝, 메이사의 옷은 피범벅이 된 채로 돌아온 데엔 그런 우여곡절이 있었단 말씀. 재수가 단단히 꼬인 날이었던 거지. 물론 이 이후에도 상당히 시달리긴 했지만.
아무튼 이것도 메데타시 메데타시... 겠지?
아마도.

(* 막레 느낌으로 드렸습니다 😏 이후로 엄청 메데타시 했대요)

423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22:33:59

그리고 유우가는 나중에야 깨달은 거지만
멧쨔가 잡아마신 그대로 츄를 해버렸기 때문에 사실 그건 강 냄새가 아니라 🫠 뭐 그랬다는 거
정신 딱 붙잡아야한다고 유우가~

424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22:39:02

으히히히히힉... 막레 감사히 받겠습니다😌
유우가.. 그대로 키스해버렸구나😏 이거 멧쨔가 나중에 100% 놀릴거라구....
히히히 백귀야행 일상 멧쨔 재밌었네요🤭 2다이랑 헷쨔도 나오고 퇴마사연합이 뒤가 구리다는 것도 뭔가 떡밥이 풀린 거 같아서 좋네요...히히....

그리고 지금은 인형처럼 헷쨔를 다루는 2다이지만(사실 인형맞음) 나중에 헷쨔가 헷쨔쿠쨔가 될때 자기도 모르게 울컥하는 그런 것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근데 무지 심하게 망가진거라 다시 복원해도 헷쨔가 온전하게 깃들려면 멧쨔 옆에서 안정된 상태여야하고 멧쨔랑 붙어있어야 한다는 걸 듣고 어쩔 수 없이 두고간다는 것도...

물론 그냥 엥 도움이 안되잖아 그럼 필요없어😁 잘있어 헷쨔 바이바이~ 하고 가는 쓰남이어도 멧쨔좋은wwwwwwww

425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22:42:54

나중에 캐리어나 여행용 트렁크에 사지가 헷쨔쿠챠되어버린 헷쨔를 들고와서 🤔 "일본에는 이런 거 수리하는 곳 없어?" 라고 해서
카페에서 커피마시던 사람들 전부 푸하아아악 하고 주스를 흘리고 사레들리는 거를 본 거 같아요
비주얼 대단하겠네... 호러라고 그거 본인은 모르겠지만wwwwwwwwwww

어쩔 수 없이 두고갔는데 그 숫기없던 녀석이 헷쨔까지 잡아먹었다는 거 알게 되면 🙄 하? 할 거 같은데요wwwwwwwwww
역시 쓰남처럼 두고 갔다가 가끔 보고 싶어져서 변덕부려서 찾아왔지만
완전히 깃들고 파츠도 많이 갈아끼운 헷쨔가 2다이를 못 알아본다는 🫠 그런 전개가 생각나네요...

426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22:52:28

......2다이는 못알아보는데
2다이가 자기도 모르게 습관처럼 머리 복복복하거나 두드리면 뭔가 기억해내는 헷쨔라던가....🤔

캐리어에 그렇게 넣어서 다니면wwwwwwww 카페27이라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신고당했다고요 바로wwwwww

427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22:56:37

🤖 걱정, 불필요.
🤖 핵심기능, 저, 저저, 정, 정상.

🙄 터지는 거 아냐? 카페에서 나가줄래?
🙀 그보다 핵심기능 정상 아닌 거 같은데?
🫠💦 아냐~ 잘 작동해💦 일단은 다시 포장포장~

하는 게 보여요... 2다이가 뭔가 물건을 보여주기 위해 캐리어를 열었는데 헷쨔가 슬금슬금 오더니 고양이처럼 거기 웅크리고 들어가 있는 것도 나중엔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왜 거기 들어가 있었냐고 물어보면 자기도 이유를 잘 모르겠지... 히히..

428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23:00:24

히히히... 헷쨔는 고양이구나😏
그나저나 뭘 했길래 그렇게 헷쨔쿠챠가 되는 걸까 헷쨔....🤔 2다이가 헷쨔를 너무 빡세게 굴린 게 아닌지...

앗 저 갑자기
구관인형 헷쨔가 익숙한 2다이가 말랑몰캉 헷쨔를 만나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해졌어요

429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23:06:01

2다이한테 들어오는 공격을 전부 헷쨔가 받아준 거 아닐까요 🤔 설녀의 우박(맞으면 두개골=송송됨) 막아내면서 실시간으로 금가는 걸 지켜보는 2다이가 떠오르네요 😌

😣 그... 그만해! 그만해 헤카!! 이럴 필요는 없잖아...!!!
🤖 발언 정정을, 요구...
🤖 본체의 제 1, 1원칙. 주인의 ㅅ, 생명을 보존―.

하다가 보석의 나라처럼 쩡~하고 깨져버리는 게 보였어요 😏 눈도 완전 죽어버렸으면 좋겠네요 히히
나중에 말랑헷쨔를 보면 뚝딱뚝딱 경계하면서 다가가선 볼쨔무도 하고 꼬집어 당겨보기도 하고 코도 조물조물해볼 거 같다고 생각해요

430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23:08:00

그러면 헷쨔.. 구관인형일땐 말하지 않았던 🙁 ...아파 같은 말 할 것 같은데🤭 2다이가 깜짝 놀라면 좋겠네요 히히...

그나저나 그렇게 깨져버린다니 우웃 헷쨔....
2다이도 마음아파하잖아.. 쓰남 아니라구....🥺

431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23:11:49

나중에는 조용히 츠나지에 이사와서 살다가 히메이한테 들통나버리는 게 보였는데요wwwwwww
카페 27에서 하루종일 음료 시키면서 헷쨔 힐끔힐끔 쳐다볼지도요 😏

근데 헷쨔의 주인이 아니게 되어서 이제 번역기능을 못쓰고wwww 히메이랑 소통하려고 일본어 배우는 2다이를 떠올렸어요
애니로 일본어... 배워야겠지?

432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23:15:40

그렇게 애니로 일본어를 배운 2다이가 츠나지로 이사온거 들켰을때 히메이한테 저 짤처럼 말하는 거 상상한wwwwwwwwwwww
아니면 여고생 말투를 쓰는 2다이라던가wwwwwwww

433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23:21:33

wwwwwwwwwwwwwwwwwwwww그리고 첫만남에는 인종차별 은은히 하던 개빠진 영국놈이었지만 말랑헷쨔의 폭신 흰여우꼬리매력에 홀려서 🤤 일본 오는 선택까지 하게 되는 거군요wwwwwwwwwwww 헷쨔 꼬리파워 대단하네wwwwwww

>>432 저 이거 완전 좋아요 진짜 공식이라고요 이거 하하하하wwwww

나중에 헷쨔한테 푸딩파르페 사주면서 번역해달라고 싹싹 비는 걸 본 거 같아요 😏 히메이는 수리하는 동안 칼로리 조절해야 한다면서 잘 안 사주겠지..

434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23:26:40

구관인형일땐 모르던 폭신말랑 흰여우꼬리에 홀려버린wwwwwwww
....그러다가 멧쨔 꼬리도 만져보고 싶어해서 멧쨔랑 유우가가 엄청 경계하는것도 본 거 같아요🙄

으힉ㅋㅋㅋㅋㅋㅋ 식신에 깃드는 과정에서 조정이 필요하니까 당분간 간식 금지😾 조금이라도 오차가 나면 큰일난다고! 했는데 2다이의 푸딩파르페에 홀랑 넘어가는 헷쨔wwww

....근데 너무 먹어서 결국 조정 실패해서 조그맣고 하얀 여우폼으로 며칠 지내는 헷쨔도 본 거 같아요
2다이의 목에 목도리처럼 달라붙어 있을지도🤔

435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23:34:53

🙄 인형이 이렇게 변하는 게 가능한 건가? 동양의 신비로운 마술은 대단하네~
😙 당연하지, 인형은 헷쨔가 안착되면 분해해서 조금씩 신당으로 옮겨놓고 있으니까.
😙 이제 헷쨔가 이와시 신사의 새로운 키츠네가미가 될 거고 저건 그 신체라고 할 수 있는 거야.
😉 이제 헤카땅은 영국으로 못 가.
😨............
😰 너 너어... 반요가 되더니 좀 악랄해진 거 같다?

하는 2다이가 보여요
어쩔 수 없네 시민권... 영주권... 따야겠네 😌 그래도 신이랑 결혼할 수는 없어서 행정상으로는 평생 독신이겠지만요

436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23:38:44

...🤔 이와시 신사의 명물 영국인 궁사.... 같은 걸 떠올렸어요(?)

...갑자기 떠올랐는데
헷쨔도 천둥번개를 무서워할 것 같은데.. 천둥번개가 치는 날에는 칼찌도 안하고 그냥 가만히 웅크리고 있는다던가🤔
2다이한테 묘하게 달라붙는다던가 할 것 같아요🤔

437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23:45:04

받고
2다이가 🤨 ?? 오늘은 얌전하네... 잘 됐지 뭐~ 하고 잠들어버리면 조용히 2다이의 팔을 잡고 자기 몸에 두를 거 같다는 망상도 추가할게요 😌

앗참 저... 내일은 친구랑 영화 약속이 있어서 아마 뜸하게 들어올 거 같습니다 🙂‍↕️ 오타쿠 집안일 데이로 생각해주시길...,

438 멧쨔주 (jhFfZnCBjE)

2024-07-13 (파란날) 23:49:03

알겠습니다🤭 내일은 영화 재밌게 보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히힛... 2다이 팔을 두르고 품에 파고들어서 자는 헷쨔😏
아침에 일어나면 2다이도 처음엔 좀 당황하려나요🤭
나중엔 익숙해져서 천둥치면 헷쨔한테 팔 벌리고 헤카땅 여기여기~😚 했다가 칼 대신 주먹이 옆구리에 꽂힌다던가🙄
그러면서도 품에 들어가는 헷쨔라던가🙄🙄 이런저런 망상이..흐헤헥...

439 히다이주 (XcM91I/qtw)

2024-07-13 (파란날) 23:57:38

으하하하하하하wwwwwwwwwwwwwww그거 ㄹㅇㄹㅇㄹㅇㄹㅇㄹㅇ인데요wwwwwwwww
옆구리 맞아서 커억... 하고 얼어붙은 2다이 품에 꼬옥 안기는 헷쨔라니 최고잖아wwwww 자다 깬 유우가가 바들바들 떠는 귀 품 안에 집어넣어주면
😈 ...치사해. 하고 품에 머리 꿍 부딪히는 헷쨔도 봤어요

저 근데 헷쨔가 2다이랑 지내면서 관측능력이 퇴화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보이긴 보이지만 예전처럼 선명하지 않고 흐릿할 뿐인 관측상에 겁이 나서 울먹거리는 헷쨔라던가를 보고 싶어요
그리고 꿈에서 종종 행복한 동거지아가 보이면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로 깨는 헷쨔도

440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00:00:48

그러다가 완전히 관측능력이 사라지는 것도.. 괜찮을지도🤔
흐릿하게 보이던 것도 아예 안 보이게 돼서 패닉이 온 헷쨔를 2다이가 끌어안고 나데나데해주는게 보고 싶을뿐이지만요🙄

441 히다이주 (bHQC3CiDS2)

2024-07-14 (내일 월요일) 00:03:57

이힉 이힉 이히히히히... 저 그거 좋아요...

😅 으음... 이렇게 생각해볼까?
😅 헤카땅은 늘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해지고 싶어했잖아? 관측하지 않게 되면서 조금 더 평범에 다가선 거야.
👿 그치만 불안한걸...💦
😌 평범한 사람들은 다 그런 불안감 하나씩 가지고 사는 법이니까 어쩔 수 없어.
😏 정 그렇게 불안하면... 내가 절반 가져가줄까? ㅎ 농담
😈 ...응.

해놓고서 도망치는 2다이(쓰)

442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00:09:33

2다이도 도망치는 거냐고요wwwwwwwwwwwwwwwwwww
관측능력이 없어져서 못 찾을까봐 패닉이 온 헷쨔.. 하지만 2다이가 떠나니까 거짓말처럼 관측능력이 돌아오고😏
귀신같이 찾아내서 바로 칼찌해버리기😏

443 히다이주 (bHQC3CiDS2)

2024-07-14 (내일 월요일) 00:15:55

헷쨔의 너무좋아 최고로 좋아 사랑해 칼찌를 받았다가 진짜 숨 넘어갈 뻔해서 😏...

여담이지만 저... 수학여행 때 유우가가 진짜로 미스미한테 갔으면 생일날 열쇠지아 당하는 분기였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열쇠해버린 멧쨔가

🙀 저 저질러버렸어어... 이제 미움받아버려 나도 유우가 미워 근데 다시는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아...
😿 으우우....
하고 새파래진 유우가한테 츄하고 가버렸다는 설을 마음 속에서 밀고 있습니다...😏

열쇠지아도 언젠가 일상으로 해보고 싶고...
동거지아가 앙숙이었다가 멧쨔가 결국 😿 난 유우가를 좋아하는구나아 하고 다시 깨닫는 것도 일상으로 보고싶어요
이 때도 얄궂게 라무네를 마시고 있던 때면 좋겠다는... 그런........🫠 으헤..

444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00:18:58

수학여행지에서는 얌전히 있다가 다 끝나고 집에 돌아갔을때 찌르는 거겠네요🤔
유우가가 수고했다고 머리 쓰다듬어줄때....😏 저희 나중에 꼭 해봐요 히히히...

으학.. 그거 너무 좋아요🤭 라무네를 마실때마다 유우가에 대한 감정을 자각하는 멧쨔🤭🤭🤭🤭
화해한 뒤에도 라무네 마실때면 뭔가 😏한 표정일 것 같아요 히히힉...
헉 임신튀 중에도 가끔 라무네 마시면서 😿...유우가아.. 하는 멧쨔도 보였어요

445 히다이주 (bHQC3CiDS2)

2024-07-14 (내일 월요일) 00:43:25

저..............그런 생각도 했었어요

😾 유우가... 아까 엘리베이터에 있던 사람 말이야 유우가를 엄청 엣치치한 눈으로 쳐다봤어
🫠 ? 그럴 리가... 인사했잖아? 그리고 애도 두명이나 있었잖아?
😾 아아니 유우가는 눈치가 없어? 그 문제가 아니라고~ 그러니까 유부녀한테 잘못 걸려서 가정파괴하는 거야 답답해애💦
🫠 아니 그치만 그냥 평범하게 인사만 했잖아...
😿 이렇게 눈치 없는데 내가 키스하고 싶어하는 건 어떻게 알았던 거야...💦💦💦
😏 아니 그건...
😾 그건?
😏 네가 날 이러고 올려다보면 그냥 머리에 바로 꽂혔단 말이지 '키스' 하고...

라고 해버리는 거 말이죠
뭔가 잘 생각해보면 🤔 결국 키스하고 싶었던 건 유우가 쪽 아님? 싶은 이런 대화... 한 번쯤 했을 거 같아요

446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00:48:31

😾💦그건... 그냥 유우가가 나한테 키스하고 싶었던 거 아냐?
🙄 아니아니 니 얼굴이 그랬다니까
😾 아까 그 사람도 그렇게 봤는데?
🫠 그 사람은 애도 있는데 그렇게 봤을 리가 없잖아 너 잘못 본거야~
😾 ....(역시 내가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다)
하고 멧쨔가 독점력 200% 상태가 되는 걸 본 거 같아요...🫠

447 히다이주 (bHQC3CiDS2)

2024-07-14 (내일 월요일) 00:53:39

히히... 사실 유우가가 유부녀의 시선을 캐치하지 못했던 건 유우가가 멧쨔만 보고 있어서래요 😏 바~보

근데 이렇게 되면 유우가는 클래식 때부터 멧쨔 얼굴을 보면 본능적으로 키스를 생각했던 거군요 🤭 이쪽도 만만찮게 좋아했잖아...wwwwww

448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00:59:09

멧쨔가 유우가를 보고 🥺(유우가 조아해...)하고 있을 때부터 유우가는 멧쨔를 보면 키스하고 싶다고 생각한거군요😏 히히히....

🤔저는 가끔.. 주니어 시즌부터 유우가를 만난 멧쨔의 세계선을 상상해요
그러면 중앙튀도 1년 앞당겨졌을까.. 아니면 다른 전개가 됐을까....

449 히다이주 (bHQC3CiDS2)

2024-07-14 (내일 월요일) 01:03:52

유우가는 사실 처진 눈의 포근한 인상보다는 좀 새침한 얼굴을 좋아하니까요 😏 고백 들어오는대로 사귀었어도 얼굴은 좀 봤을 거 같고(쓰)
멧쨔는 클래식 때 앳돼서 그렇지 인상자체는 꽤나 취향이 아니었을까요 😌 하지만 멧쨔는 취향일 것도 없었다가 개조당했다고 생각하니까...
우호옥...

주니어시즌부터 만났다면 🤔🤔🤔...................
주니어 때 프리지아가 결성됐다가 유우가가 멋대로 해체하고 멧쨔를 피해다닌다는 전개가 생각났어요
제 유열주머니... 빵빵한...

450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1:04

😏멧쨔의 취향은 유우가로 개조당했으니까....

헉 열쇠지아에서 멧쨔가 다른 남친을 사귀고 있었을때도 그 사람도 약간 유우가랑 닮은 얼굴.. 닮은 느낌.. 그런 사람이지 않았을까요
할머니가 보여주는 맞선상대의 사진을 쫙 보다가 😿(이 사람 좀 유우가 닮았네...)하면 😿알겟서 나 이 사람 만나볼게에...하고 나갔다던가🤔

으힉... 해체하고 멧쨔를 피해다닌다니
근데 피해다니는데도 운명처럼 계속 엮였을 것 같아요😏 반 담임이 돼서 어쩔 수 없이 계속 마주치게 되고 멧쨔는 계속 🥺왜 해체한거야 다시 해줘 프리지아가 좋다구우 하고 있을 거고😏
그래서 🙄너 사카나 삼관 달성하면 생각해볼게(해준다고 확실하게 말하진 않음ㅎ) 했는데 산마캔에서 칼찌당해서 엉엉 우는 멧쨔를 본 거 같기도 하고🙄💦💦💦💦

451 히다이주 (bHQC3CiDS2)

2024-07-14 (내일 월요일) 01:17:35

(해준다고 확실하게 말하진 않음ㅎ) 👈 아 ㅋㅋㅋㅋㅋㅋ저 여기서 개뿜었어요wwwwwwwwwwwwww이거 완전 유우가잖아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아 행복해

그리고 멧쨔의 취향이 유우가로 개조당한 것도 무지 행복한...wwwwwwwwwww 멧쨔는 시니어 막날에 그래도... 맛보기(?) 했으니까 유우가랑 닮은 남친이어도 별로 마음에 안 들었겠죠... 여러모로 개조당했네 멧쨔 큰일났네 하하하하 🤭🤭🤭🤭

나중에 -쌀- 당했지만 그래도 2착인데 그 자리에 주저앉아서 너무 서럽게 우는 멧쨔를 본 거 같아요 😏 유우가가 담당도 아니면서
🙄 어휴... 콧물 좀 봐; 자자, 마음은 알겠지만 일어나고. 뚝. 뚝.
😿 싫어어 이렇게 위로해주고는 팀도 안 해줄 거면서어 유우가 미워💦
하는 멧쨔라던가 상상해버렸어요 🤔 이 멧쨔는 뭔가 좀 더 일찍 유우가잘알이 됐을지도요...

🤔 사실 유우가가 중앙튀를 할 수 있었던 건 멧쨔랑 지내면서 더 나은 트레이닝을 주고 싶었던 게 근본적인 이유였으니까요
멧쨔랑 팀이 아니고 일찌감치 복잡한 관계가 되어버린 프리지아라면 중앙튀 못했을 거 같네요

452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01:22:44

.......그리고 저.....그 산마캔에서 다리부상을 입은 멧쨔도 상상해버렸어요...🫠
프리지아 다시 해달라는 말도 더 못꺼내게 된 멧쨔와 그런 멧쨔를 뒤늦게 다시 신경써주기 시작한 유우가라던가...🙄

주니어지아에선 중앙튀가 없군요...🤔
.....이 세계선의 멧쨔는 기정사실 만들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453 히다이주 (bHQC3CiDS2)

2024-07-14 (내일 월요일) 01:27:27

😿 유우가는 왜 나한테 잘해주는 거야? 이제 난 뛰지도 못하는데...
하는 멧쨔한테 차마 '달리지 못해서 잘해주는 거야' 라고 말할 수는 없어서

🙄 뭔 상관이야~ 그냥 잘해주고 싶은 거야. 정도 들었고.
이러고 츤츤대다가 잡아먹혀버리는 걸 본 거 같아요
여기서는 기정사실도 성공할 거 같네요 🤔 왜냐면............ 다리 아픈 애가 얼마나 속상하겠어 싶어서 어물쩍 어물쩍 다 받아주다가...🙄 그렇게 됐다...는 느낌으로
오히려 이쪽은 진짜로 멘헤라한테 커뮤니케이션 치료한다는 마인드로 많이 도와줄 거 같네요 😌 사레 많이 들리겠지 멧쨔

454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01:30:58

주니어지아의 멧쨔도 행복해지겠구나...🤭
유우가 덕분에 멘헤라 되지 않고 건강하게 잘 커서 하야나미를 물려받겠네요 히히히...

그 그리고 저 슬슬 머리가 빙글빙글 돌기 시작해서..🫠 이만 누워야겠습니다..
앵바앵밤입니다~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내일 영화 재밌게 보고 오셔요😸 내일은 느지막하게 봬요~

455 히다이주 (bHQC3CiDS2)

2024-07-14 (내일 월요일) 01:32:23

저도 마침 졸렸어요 히히...🫠 멧쨔주 좋은 꿈 꾸세요~ 저도 푹 자고 내일 잔뜩 놀고 돌아오겠습니다 😌 앵바앵밤입니다 👋

456 히다이주 (bHQC3CiDS2)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6:57

또레나 시험 칠 때 말딸 데려가도 되냐...?

그저께 정식팀 된 말딸인데 나 없으면 안돼

457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10:42:43

앵하입니다👋

>>456 wwwwwwwwwwww
얌전히 있을게에🥺하고 올려다보는 멧쨔가 보인wwww

458 히다이주 (bHQC3CiDS2)

2024-07-14 (내일 월요일) 11:43:16

앵하입니다 👋

>>446 이 이후로 유우가를 관찰한 결과
유우가가 츄츄하고 싶어하는 표정을 발견해내는 멧쨔를 상상했어요
🤭 그리고 클래식 시니어 때에도 종종 지었다는 걸 알아채는 것도

459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12:02:35

😼 ...그렇구나아
😦 뭐가?

하고나서 그런 표정을 지을 때마다 쪼르르 와서 츄츄하고 가는 멧쨔를 상상했어요🤭
그러다가 하루는 😼 유우가는 클래식 시즌에도 나한테 츄츄하고 싶었던거지? 하고 말해볼지도😏

460 히다이주 (7sEY6pAfp6)

2024-07-14 (내일 월요일) 12:38:36

🫨 뭐!???!?!?!!
🙄 나 하 참
😳 내 내가 왜 너한테 키스가 하고 싶어!? 그때 넌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애여서 전!! 혀 아~무 느낌도 없었거든?!
😳 어울려 준 거지 내가!
😽 네에네에 알겠어요💕 그렇다고 하자~
🙄 그렇다고 하자가 아니고....!!!! 으븝
😽 알겠어 츄우츄우하자💕💕💕

그렇게 확인사살하는 거죠? 유우가의 강한 부정은 현실도피인지왜곡아무튼아님이니까 😏

461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12:46:33

😏
그리고 다음날엔 클래식 시즌처럼 사이드테일을 하고 그때 입었던 체육복을 입고서 한참 츄츄하다가 옷이 꽉 낑겨서 당황하는 멧쨔를 봤어요😏

😼 어때 유우가💕예전이랑 똑같지이💕 그때 못했던만큼 잔뜩 츄츄할까💕
😼 ...
😿 앗 버, 벗을 수가 없어... 꼈어어.... 도와줘어어...

462 히다이주 (wsuQxd0TOI)

2024-07-14 (내일 월요일) 13:07:48

😄 얼굴로 가위들고오는 유우가가 보였는데요 😌 유우가 진짜 행복하게 살고있네... 진짜 행복하게 살고있네...

🙀 잠깐 스탑 아무리 꽉 껴도 이건 내 추억이 있는 체육복이라고!? 유우가 그거 내려놔!
🥺 ...
😞 웅

463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13:25:30

🫠
하지만 결국 애를 써도 무리였어서 가위로 자르는 수밖에 없겠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니까
다음에는 예전에 입던 학교수영복 입고 꽉 낑겼어어어😿도와줘어어 하는 멧쨔가 나올거고요..
이히힉

그리고 저는 가끔 통돌이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내려다가 거꾸로 처박힌 멧쨔를 상상하곤 해요...
다리랑 꼬리를 바둥바둥 휘저으면서 유우가 도와줘어어😿하겠지..히히히....

464 히다이주 (XLpLJVDoOA)

2024-07-14 (내일 월요일) 14:48:47

😏 이렇게 보니까 너.....
😏 엄청 살쪘구나 ㅎ
했다가 멧쨔가 끼니 걸러서 유우가가 🥺 미안해 안 쪘오 성정이지 성장인거지 제발 밥 먹어조 하는 게 보였어요

어제 여우지아일상을 곱씹다 생각한 건데
유우가(백업)이 사라지기 싫어 🥺 메이사랑 지낼래 🥺 환생한 나 따위 흡수해버리겠어🥺 하면서 폭주하는 적도 있을 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멧쨔의 몸 안에 있는 구슬을 멋대로 쑥 빼서 멧쨔를 소울젬잃은 여우소녀로 만들어버려...

465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15:07:28

😿 다이어트할래.. 간헐적 단식 할거야...
😰 아 아니야 메이사 살 안쪘어 성장한거야 그치? 그러니까 밥 먹자 응??
하다가 멧쨔가 하도 안 먹어서 비행기 피유웅으로 밥 먹이는 유우가까지 보고 왔어요wwwwwww

헉 백업의 반란😦
멧쨔.. 구슬 뺏겨서 캥캥 소리밖에 못내는 여우가 되어버려....🤭
그렇게 멧쨔의 구슬을 뺏어서 그 힘으로 별개의 영체가 된 유우가(백업)과 유우가(현생)이 맞붙게 되는 거죠...?
멧쨔가 안절부절하다가 카페27로 달려가서 문 박박 긁으면서 아다치를 불러오고🤭

466 히다이주 (2r/WURlJFU)

2024-07-14 (내일 월요일) 16:12:40

비행기wwwwwwwㅇㄱㄹㅇ이에요 보였습니다 저도wwwww

멧쨔의 소중한 구슬 낼름 먹고 낑낑깨갱밖에 못하는 강아지신세로 만들다니 최악남편이잖아wwwwwwww이 전개도 재밌겠는데요...😏

나중에 폭주하다못해 백귀야행의 힘을 이용해 배신한다던가... 뭔가 재밌는 전개가 무지무지 생각나는www

멧쨔가 아다치한테 갔더니 아다치가 😌 아, 실행에 옮기신 건가. 하더니 멧쨔를 애완동물 케이지에 던져넣어버리는 그런 것도...😏 목줄 매야겠지 멧쨔...?

467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16:20:08

멧쨔.. 원래대로 돌아오면 아다치의 남은 팔도 삼켜버릴 생각 중...🫠
그렇게 케이지에 든 멧쨔를 데리고 가면 유우가(영체)가 어떤 반응일지 궁금해졌어요..

히히.. 목줄이 익숙하지 않아서 마구 당기고 버티고 하지만 결국 질질 끌려가는 멧쨔라니
최고잖아...🤤

468 히다이주 (.RbPUbjMkI)

2024-07-14 (내일 월요일) 17:15:28

2다이가 말한 도축당하기 직전이란 건 이 이야기일지도요 🫠

한심한 새 자아한테 질투해서 추남이자 쓰남 DV남편이 된 유우가를 생각하니까...🙄 역시 멧쨔는 남자 보는 눈이 없었다는 거로 😏 이거... 이 전개로 핸들 틀어버려도 재밌겠어요

명작을 만들려는 게 아니라 개맛있는 관계를 만드는 거니가 😌

469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17:47:30

헉 그런거였구나...😧

저 이 전개도 좋아요🤭 맞워요 저희는 명작이 아니라 개맛있는 관계를 만드는거니까
그리고 저희만 재밌으면 장땡이니 누가 뭐래도 상관없는겁니다😏힛힛히....

470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20:20:56

🤔 >>466에서 아다치가 실행에 옮기신 건가 라는 말을 한 건...
.....전생 유우가가 뭔가 이렇게 할 거라고 언급했던 적이 아주 과거에 있었던 걸까요..?
아니면 썩어빠진 영능력자 협회랑 뭔가 관련이 있나🤔 머리속에서 음모론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습니다...

471 히다이주 (XXknCPuO8c)

2024-07-14 (내일 월요일) 20:21:29

🤔 멧쨔가 어느 유우가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루트가 갈리면 재밌겠다고 생각했어요 미연시처럼
어느 쪽도 뱀다이한테 칭칭 묶여서 사는 건 똑같지만😏

어쩐지 츠나지랑 안카자카가 다 독성배 후유키시가 되어가고 있는 걸 보면서
😿 앗 저긴 유우가랑 같이 먹었던 와플집... 스탬프 많이 모았는데
😿 앗 저 목욕탕 좋았었는데에
😿 으 으우우 하야나미가아...
하고 훌쩍훌쩍하는 걸 보고싶단 생각이 있어요 😌

472 히다이주 (XXknCPuO8c)

2024-07-14 (내일 월요일) 20:23:39

>>470 히히...사실 멋대로 즉석에서 레일깔아서 달려가는 폭주기관차같은 상태라 🫠 다...다음 백귀야행 일상에서 뭔가 밝혀질지도 아닐지도 🫠💦

그리고 역시 저
메이사한테 저스틴비버 밤새서 48시간 듣기를 시키고 싶어요
자본주의에 대한 욕망은 커져만 갔다

473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20:32:47

>>471
....저는 그렇게 루트가 갈리면 세이브를 만들어놓고 루트별로 뜯고 씹고 맛보고 즐기는 편이라서...
....루트 두개 전부 해보고 싶어요🫠 욕심쟁이인....

독성배 츠나지까진 좋지만 저스틴비버 밤새서 48시간 듣기는 너무 가혹하잖아요... 멧쨔 점심나가서 먹어버려....

474 히다이주 (Mqv9TL267M)

2024-07-14 (내일 월요일) 20:38:57

해볼까요 😏 저의 뇌세포들이 평소에 잘 일해주길 바라는 수밖에 없겠어요 히히...

뻘하지만 저 멧쨔가 담배 많이 피고 향수로 덮은 날 유우가가 킁킁하더니
🤔 ......아니다
😾 뭔데, 또 이상한 생각했지? 빨리 불어
😒 네가 싫어할 거 같은데
😾 ...
🙄 아 알았어 💦 그냥 엄청 엣치치한 누나 냄새난다고 생각했을 뿐이라고
했다가 냥펀치 당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475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20:41:52

와아~ 신난다😸 제 욕심 흔쾌히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히히히...

엣치치한 누나 냄새라니wwww 뭔지 모르겠지만 뭔지 알 것 같아요(?)
멧쨔가 😾🤜💥해버리겠네 히히힛.. 근데 그 말 듣고 어쩐지 신경쓰여서 10분마다 한번씩 킁킁 해볼 것 같기도 하고요😏
....나중에 좀 익숙?해지면 😼헤에 유우가가 좋아하는 냄새말이지~ 하고 받아친다던가(???)

476 히다이주 (HTjyFJ8vXA)

2024-07-14 (내일 월요일) 20:52:14

😼 헤에 유우가가 좋아하는 냄새말이지~
🫤 응? 딱히 취향은 아냐.
했다가
🙀 (머 뭣,,, 나 나 취향 아니라고 바 방금 차인...)
해서 하루종일 절부조인 멧쨔가 보였는데 이거 저의 망상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안 가요... 극심한 멧쨔좋아증후군입니다

477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20:56:53

🙀 !!!!
😿 그....렇구나아....
하고 멧무룩 절부조인채로 하루를 보내는 멧쨔.. 저도 보였어요 엄청 정확하잖아요...😏

478 히다이주 (AKKo3tH5Y6)

2024-07-14 (내일 월요일) 21:08:58

그리고 한창 투닥거리던 무렵의 히메이로 이런 것도 봐버렸습니다...🫠

😙 메이사~ 나 면도날이 안 들어서 네 제모기 잠깐 빌렸다~
🙀 뭣 뭐...?! 아저씨냄새옮잖아 아니 긋 그보다 어떤 거 빌린 건데!? 민트색 보라색 어느 거?
🤔 보라색 얇은 거. 입 주변만 살짝 썼어.
🙀 앗 그 그건 긋 그으
😯 ... 안되는 거였어? 새로 사줘?
🙀 될리가없잖아이엣치치바보아저씨! 유우가 진짜 저질!!! 버려버릴 거야!

하는 걸...
그리고 안 버린 걸...😏
멧쨔갸 왜 그렇게 기겁한 건지는 다음시간에 계속... 못 합니다

479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21:13:24

😏
버려버릴 거야!했지만 버리지는 못하고 한참 망설이다가 결국 애용하게 된 멧쨔도🤭봤는데요 이미...히히히....
제모하고 나올 때마다 얼굴이 빨간 건 분명 너무 열심히 제모하느라 힘을 써서 그런 거겠죠😌

🫠....가끔은 딴 생각하다 실수해서 살짝 베이는 일도 있지 않을까요
히히..히......

480 히다이주 (11EQfJv8lQ)

2024-07-14 (내일 월요일) 21:18:04

😿 따가워어 제모하다 베였어어
😏 침바르면 금방 낫는다~

했다가 영문도 모르고 한 대 걷어차인 유우가가 보여요
🫠 어째서... 하면서 소파에 혼자 남아서 아파하고있을지도

그리고 합숙갔는데 제모기 안 갖고와서 결국 유우가의 걸 빌리게 된 것도 보고싶군요 😏

481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21:27:33

😏히히히....
한참 머뭇거리고 우물쭈물하다가

🙀 나 나아.. 그거 빌려줘어....
🤔 그거?
🤔 생리대는 나도 안 챙겨왔는데
🙀 아니이 그거 말구!!
🙀 읏.. 며..면도기이.... 빌려줘...
😏 뭐야 면도기 가지고 뭘 그렇게 유난을 떨어. 자 여기.
🙀(왜.. 왜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빌려주는거야아 역시 나만 의식하고 있는거지이이이 유우가는 바보야아아)
하는 거 본 거 같은데요🤭

그 근데.. 예전에 멧쨔가 🫠그런 건 제자한테 빌려달라고 하는 게 아니라 편의점 가서 사오는 거야 라고 했던 낙서가 있어서🤔
유우가가 😏그런 건 빌리지 말고 편의점 가서 사오는 거라며~ 하고 말하는 루트도 본 거 같은데요(???)

482 히다이주 (bHQC3CiDS2)

2024-07-14 (내일 월요일) 21:46:04

😏 아니면 이미 왁싱하고 가서 필요없었을 거 같기도 해요
화해 아직 안 한 여른이겠죠...😌 유우가가 장 보고 돌아왔더니 메이사가 시원한 차림새로 있어서

🫠 어... 즐거운 시간 보내고 여기 고기 있으니까 상하지 않게 냉장고에만 넣어줘.
하고 문 닫는 걸
🙀 아아 진짜 이번엔 그거 아니라고!!!!
하면서 잡아오고

🫠 그래서 수영복 때문에 왁싱을 하려다 여기서 막혔다는 거지? 용기가 안 나서
😿 웅
🫠 나보고 잡아당겨달라고?
😿 웅 근데 지금처럼 눈 가려야돼
🙄 (이미 봤는데 뭘...)
🫠 그래 알겠(쫙!!!!!!!)
하면서 기습했다가 유우가의 안경이 메이사의 엉엉 우는 눈물로 잔뜩 젖어버리는 걸 보고싶어요

483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21:51:19

🙀 ———————!!!!!!!!!!!!!! 하고 비명조차 못 지르는 멧쨔가 보였다고요wwwwww
소리도 못내고 엉엉 울어서 유우가의 안경도 머리도 축축해졌겠지....🫠

그러고나면 뭔가 멧쨔가 걸어다닐때 어기적거릴 것 같아서🤭 유우가가 그걸로도 놀릴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 냥펀치 맞겠지..히히히힉.....🫠

484 히다이주 (bHQC3CiDS2)

2024-07-14 (내일 월요일) 21:56:49

😄 메이사 그러고 걸어다니니까 수술한 사람같아wwwww
😾 ...
😅 아니아니 정정~ 즐거운 시간을 보낸 거 같아! 👍
🙀 🤜💥
😅 아파아파아프니까!!!

그리고 깔끔해진 촉감이 이상해서 팔뚝을 만지작만지작 쓰담쓰담 하던 멧쨔를 발견하고
😅 난 산책하고 올테니까 즐거운 시간 보내다 와~
하면서 나가려던 유우가를
😾 아 진짜 그거 아니라니까!!!
하고 또 잡으러 현관까지 갔다가

반쯤 열린 문 너머로 이웃집 청년에게 보여버리는 멧쨔를 상상했어요
그리고 유우가네는 신혼부부라고 소문났겠죠...😌 귀찮아서 딱히 정정도 안 할 거 같아요

485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22:01:15

wwwwwwwww아 행복해... 상상하니까 웃음이 안 멈춰요wwwwww

멧쨔도 딱히 정정은 안 하겠네요.. 정정하기 위해 상세한 걸 말하자니 쪽팔리니까😏 그냥 신혼부부인걸로...
헉 그럼 나중에 멧쨔 임신튀했을때 유우가도 집에 잘 안들어오고 집 상태도 점점 안 좋아지고 유우가도 자기관리 잘 안돼서 덥수룩해지고 그런 거 보고서 신혼부부였는데 부인이 도망갔네 어쩌네 하면서 소문 돌지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486 히다이주 (bHQC3CiDS2)

2024-07-14 (내일 월요일) 22:06:55

😿 으우우우우 어떡해 나 이제 시집 못 가아아아
😅 야아 보이기만 했는데 뭐~ 나한테도 보였잖아 뭔 상관이야~
😅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나도 너 때문에 시집 못 간다고www
하면서 쭈굴해진 멧쨔를 달래주는 유우가가 보여요

그리고 멧쨔는 😿 유우가가.. 나 때문에 시집을 못 가...???🖤 하고 살짝 기운 차릴 거 같기도 하네요 😏

아 뭔가 갑자기
😿 에리쨔아 유우가를 엄청 엣치치한 눈으로 보던 유부녀가 있었는데 나 없을 때 유우가가 잡아먹히면 어떡하지 유우가는 둔탱이에다가 눈치없어서 홀라당 벗겨먹힐수도있다구우
👾 돌아오면 되잖아🙄
👾 애초에 요즘 유우가 학교에서 살다시피하고 몰골도 엄청 후져져서 그럴 일 없어.
😿 ... 사진 보내조🥺

이런 걸 상상해버렸어요 😏

487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2:27

에리쨔가 찍어준 사진 밤새 들여다보면서 🥺유우가아... 하느라 다음날 일하는데 연신 하품하고 졸려 죽으려고 하는 멧쨔를 본 거 같아요🫠
몰골 후져졌다는 말 들으면 뭔가 안심?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걱정되고... 에리쨔도 그렇게 말했으니 돌아갈까😿 그치만 유우가는 아이 싫어할테니까아..😿 배도 벌써 이만큼 나왔는데에.. 하고 배 나데나데하면서 혼자 이런저런 생각하다 훌쩍훌쩍하는 멧쨔라던가....🫠

488 히다이주 (bHQC3CiDS2)

2024-07-14 (내일 월요일) 22:29:22

위험한 눈으로 바라보는 유부녀(정실)이 되어버렸잖아 멧쨔wwww 이히히히... 밤새 순애했구나 멧쨔...😌

하품하고 눈 깜박거리면서 칼질하다가 살짝 베였는데 🫠 이럴 때면 유우가가 기겁하고 밴드 붙여주던 생각이 나서 잠깐 훌쩍😿 할 거 같아요

유우가랑 만나고 나서 유우가 가방 안에 파일에 곱게 넣어놓은 혼인 신고서(사본) 있는 거 보고 왈칵 울어버리는 멧쨔가 보고싶네요 😌

489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22:35:08

헉.. 멧쨔....
🥺 유우가아.. 이거...
하고 물어보다가 목이 메여서 말도 못 끝내고 왈칵 울어버려..히히히...😏

근데 멧쨔 가방엔 원본이 있을 거 같아요🫠 갖고 임신튀 했을 거 같아서....

490 히다이주 (bHQC3CiDS2)

2024-07-14 (내일 월요일) 22:54:04

사본은 에리카한테 받아온 거겠네요 유우가가 🫠 얼마나 불쌍해보였으면 그걸 준 거지... 가방에 있는 건 사본의 사본일지도 🤔

멧쨔네 도시락 가게에서 도시락 샀다가 중화풍 야채볶음이나 돼지생강구이에서 익숙한 맛이 느껴져서 거기 머무르는 동안 계속 사먹었을 듯 해요
뭔가 미각이랑 말이 잘 협응되지 않아서 표현은 못하겠지만 아무튼 익숙함(?) 같은 느낌이었겠죠 😏

돌아가고 나서 같이 잘 때 😌 예전에는 잠결에 멧쨔가 유우가 품 속에 파고드는 편이었지만 나중엔 유우가가 잠결에 멧쨔를 꼭 껴안게 되겠지 싶어요

491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23:05:43

에리쨔는 착하구나...히히....
사본의 사본이라니 혼인신고서 사본이 점점 늘어나는....🫠 이러다 점점 늘어나서 히메이 세계관마다 한장씩 뿌려도 되겠어요(???)

멧쨔는 유우가가 사러 오면 급하게 뒤쪽으로 빠져서 숨었을 것 같은데🤔 머무르는 동안 자주 왔으면 아예 😿저 저어 당분간 주방에만 있을게요.. 해버렸을지도....

으히히.. 재회한 날에 멧쨔가 빌린 방에서 잘때도 그랬겠죠
집에 돌아가서도 계속 이어지고😏 멧쨔가 🥺유우가아 답답해애 해도 안 놔줬을 것 같아요

492 히다이주 (bHQC3CiDS2)

2024-07-14 (내일 월요일) 23:21:11

느슨히는 해주지만 포옹을 풀지는 않는다 그것이 독점력이니까 🙂‍↕️

저 뻘하게
😸 유우가 마사지 손으로 하면 힘들거 같아서 진동기란 거 사왔어!
하는 기특한 멧쨔와
어쩐지 얼굴이 새파래져서 눈을 못 마주치고 식은땀을 흘리는 유우가라는 상황이 생각났어요 🫠 인터넷 쇼핑은 조심해야 한다고...

493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23:28:15

😨 메 메 메이사야 그건...
😸 진동 맛사지기! 내가 사왔어~
😽 유우가 맨날 다리랑 발마사지 해주는데 매번 손으로 하면 힘들지? 이거 쓰면 좀 편해질 것 같아서~
😰 넛 너 너한테 이걸 쓰라고..? 내가...?
😺 응!
😰 ...꼭 써야겠니? 낫, 나는 손으로 하는 쪽이 좋을 거 같은데..
😼 에~ 손으로 만지는 쪽이 좋다니💕 유우가는 진짜 발 좋아하는구나💕 엣치치💕

...히히..🫠 메이사.. 물건을 살 땐 잘 보고 사야지.....

494 히다이주 (bHQC3CiDS2)

2024-07-14 (내일 월요일) 23:38:50

결국 잠깐 메이사의 장딴지에 갖다대봤다가

🫠 메이사야 이건 아닌 거 같다...
🙀 왜?! 시원했는데에 난 이거 마음에 든단 말이야
🙄 ... 난 손으로 하는 게 좋은 엣치치 트레이너라 그래

결국 이 마사지기는 집에 가져가게 되고... 어느날 방청소하던 멧버지께 들켜버리겠죠

🍳 ......메이사 이게 뭐니?
😸 마사지기인데 유우가는 손으로 하는 게 더 좋대서 버리기도 아깝고 내가 갖고왔어~ 난 이거 좋았거든💕

멧버지 실려가겠네...😌

495 멧쨔주 (tGts1NEBLw)

2024-07-14 (내일 월요일) 23:42:20

🤔
방청소 하다가 들키는 것도 좋지만
휴일에 아이고 팔이야 아이고 어깨야 하는 멧버지를 본 멧쨔가 효도하겠다고 방에 놨던 마사지기를 들고 내려오는 걸 본 거 같아요...🙄
멧버지가 실려간다는 사실은 변함없겠지만요😏
불속성 효녀가 되어버려 멧쨔...

그 뒤 마사지기의 행방은
프로키온씨가 웃으면서 안방으로 들고갔다고 합니다🫠

496 히다이주 (/tfaMYMI2w)

2024-07-15 (모두 수고..) 00:03:28

이 불속성 효녀wwwwwwww악의 한 점 없이 아버지를 쓰러지게 하다니 진짜 대단한wwwww 완전 골칫덩이... 바보... 귀여워...🥰

그리고 저.. 오늘 엄청 돌아다녀서 그런지 무지 졸려오기 시작했네요 🫠 오늘은 불초하게 일찍 들어가봐야 할 듯 합니다...
내일은 월요일이니까요... 체력 보충을 해야만...🫠 멧쨔주도 너무 늦게 쭘시지 마시구 푹 주무시길 😌 앵바앵밤입니다 👋

497 멧쨔주 (QPTNJtV4Nk)

2024-07-15 (모두 수고..) 00:06:54

괜찮아요 사실 저도 슬슬 졸려오던 참이라..🤭 히다이주 피곤하신데도 늦게까지 놀아주셔서 감사해요 히히..
푹 쉬시고 내일 봬요😌 좋은 꿈 꾸시길~ 앵바앵밤입니다😸

498 멧쨔주 (F6syC8ZbLI)

2024-07-15 (모두 수고..) 10:53:13

앵하입니다..👋 오늘도 멧쨔 덥네요🫠
멎다 오늘 초복이니까 점심도 저녁도 든든하게 챙겨봐요 히히🤭

499 히다이주 (/tfaMYMI2w)

2024-07-15 (모두 수고..) 11:57:08

>>493 이래놓고 나중에 동거하면서 쇼핑하러갔다가 이것의 실체와 마주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화해 안 했을 때 멧쨔가 😳 웃 우웃 나는 그럼 저 저런걸 유우가 손에 쥐여줘버리인... 하는 것도 좋고
화해 후에 😏 야야 멧쨔 저거 봐봐ww 마사지기www 오랜만에 저거로 마사지 해줄까? 했다가 멧쨔한테 꼬리로 철썩철썩 맞는 유우가라던가wwww

앵하입니다 👋 점심 든든히 먹어봐요 😌 저는 닭을 먹으려구요...

500 히다이주 (/tfaMYMI2w)

2024-07-15 (모두 수고..) 12:13:16

저 그리고 이거 때문에
백귀야행 에유에서 열등복제품 헷쨔가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기능은 줄이고 출력만 키우고 내구성은 형편없지만 많다는 게 이점인 녀석 😌
2다이가 엄한 생각하는 게 다 보이는군요

501 멧쨔주 (wEHbDLmXWc)

2024-07-15 (모두 수고..) 12:17:19

헷쨔의 시스터즈가 마구 양산되는 생각 해버리기🫠

......저도 2다이랑 같은 생각까지 도달한 것 같아요
얇은책 줄여야겠다....🫠

502 멧쨔주 (wEHbDLmXWc)

2024-07-15 (모두 수고..) 12:34:11

그리고 >>499 wwwwwwwwewwewwwwwwww
멧쨔가 눈치챈건 화해 전인데 그냥 조용히 입다물고 있다가
나중에 화해하고 나서 유우가랑 같이 쇼핑갔을 때 😏 야야 멧쨔 저거 봐봐ww 마사지기www 오랜만에 저거로 마사지 해줄까? 라는 말을 듣고
🙀 끼뺘아아아앗 하고 꼬리로 철썩철썩 때리고 냥펀치도 날리고 하는 거죠? 다 보고 왔어요😏

503 히다이주 (4FyelZwHos)

2024-07-15 (모두 수고..) 13:43:13

결국 나중에
🫨 드드드드드드 마사지기체고오 드드드드브브브브브 어 엄청시원해애 손으로 닿지않는 곳을 저주파 진동으로 마구마구 흔들어조옷 으곡 브브브브브브
하는 멧쨔를 본 거 같아요 😌

몸보신했더니 이런 생각만 하고 있네요...
반성... 안 합니다
멧쨔의 몸결림은 중대사니까

504 멧쨔주 (gkSbY4xSW.)

2024-07-15 (모두 수고..) 14:21:53

🫠히히..힉.... 선명하게 보이네요... 후히히 네트워크에..

🤔 저 방금 멧쨔가 저주파 마사지기를 들고 사악하게 웃으면서 😸유우가도 내 절부조 기분 느끼게 해줄게🖤 하고 유우가에게 다가가는 걸 상상했어요🙄

505 히다이주 (6/wp.Ltgbs)

2024-07-15 (모두 수고..) 14:29:08

🫠 너한테 얻어맞는 거론 부족한 거니 메이사?
😸 부족해🖤

그리고 유우가가 가출할지도요...🙄 순애는 생일과 결혼기념일 뿐이라고 메이사 1년에 2번 이상이면 유우가 언젠가 엉엉울면서 술집에서 발견될 거야...

506 멧쨔주 (gkSbY4xSW.)

2024-07-15 (모두 수고..) 14:38:34

유우가가 가출한다니...🙀
멧쨔 🙀새파랗게 질려서 하루종일 유우가 찾아다녀버려....
유우가를 술집에서 찾아내서 같이 울면서 😿미아내 유우가 내가 잘못했어어어 하고 싹싹 빌겠네요🙄
그리고 1년에 딱 두번만 하겠다고(...)약속하고....

한편으로는
유우가가 집을 뛰쳐나가서 택시타고 도망치는 걸 달리기로 따라잡아서
창문을 옆에서 두드리면서 유우가미안해가지마미안해미안해미안해 하는 괴담같은 장면도 상상했어요🙄
여름이니까...(?)

507 히다이주 (/tfaMYMI2w)

2024-07-15 (모두 수고..) 14:49:54

😢 애초에 생일 선물로 딱 한 번이었잖아!
😿 그 그치마안.........
🙄 이렇게 정기적인 연례행사처럼 된 거 싫다고오오 집에가서 부모님을 무슨 낯으로 뵈냐고 젠자아앙...
😿 유우가... 그렇게 따지면 나는 우리 엄마아빠랑 절연해야한다구

하면서 어르고 달래서 유우가 데리고 돌아오는 멧쨔...🤤 귀여워 순애가족같으니라고

그리고 그거 완전 괴담이잖아요www 메이사가 경황없이 나와서 머리도 풀어헤친 채로 달려온 거라 더 무서웠겠죠wwwwww

508 멧쨔주 (wEHbDLmXWc)

2024-07-15 (모두 수고..) 15:00:38

저 그리고... >>500을 보고 프로토타입 헤카땅과 열화복제판 헤카땅의 상상이 멈추지 않게 됐어요
열화복제판 헤카땅이 싸우다 와장창돼도 전투데이터나 경험은 프로토타입에게 전송돼서 헷쨔를 더 강하게 만드는 거겠지..
전투뿐만이 아니라 생활 속 자잘한 기술이라던가 후히히라던가 그런 것도...🙄 그럼 나중에 헷쨔는 완전 최강달인이 될수도 있는... 뭐 그런 생각이...🫠
그리고 가끔 영국에 출?장을 가야하는 2다이를 위해 멧쨔가 특별히 만들어준 파츠라던가...🙄

매달릴게요....🫠

509 히다이주 (/tfaMYMI2w)

2024-07-15 (모두 수고..) 15:06:29

헷쨔네트워크의 통솔권을 가진 상위개체를 확찢한 다음에 통솔권을 탈취해버린 고등-헷쨔네요 😏

헷쨔가 유우가한테 부탁해서 🙄 표정으로 말랑이와 헷쨔를 기껏 링크시켜뒀더니 2다이는 유우가보다 더한 순애충이라
🥺 난 고작 이런 거 때문에 일본 온 게 아니라구 헤카땅~
하면서 부둥켜 안고 꼴값떨어서 유우가가 카페 부엌에서 소금 개같이 뿌리는 걸 봐버렸어요wwwww

결국 어쩔 수 없이 들고갔다가 공항 짐검사에 걸려서 다 열리고 까발려지고 수치사하는 2다이라던가wwwww

510 멧쨔주 (wEHbDLmXWc)

2024-07-15 (모두 수고..) 15:22:49

wwwwwwwwwwwwwwwwwwww2다이가 그렇게 수치사하고 있을 때 카페27에서는

😈 ...경험이 올랐어
😺 에? 무슨 경험?
😈 야외○○
🙀 뺫?!머 뭐 뭐라곳?!
🫠 영국은 대체 어떤 곳일까...

하는 일이 있지 않을까요...🙄
나중에 다시 돌아왔을때 2다이에게 쏟아지는 무수한 경멸의 시선..🫠

511 히다이주 (/tfaMYMI2w)

2024-07-15 (모두 수고..) 15:28:06

🤤 저는 시차 때문에 평소보다 일찍 깨버리는 헷쨔를 생각했어요

😸 안뇽 헤카땅 늘 잠꾸러기더니 오늘은 일찍 깼네?
😏 오늘은 해가 서쪽에서 뜨려나봐
👿 .........응 😳

2다이는 나중에 헤카땅에게 카미카쿠시 당하려나요 🤔
뭔가 저 선계에 대한 인상이 막연했었는데 오랜만에 자본주의호를 재탕했더니 요정이랑 비슷하겠지 싶어졌어요

선계에서 파견된 선녀(미니사이즈) 에리쨔를 통째로 삼키는 뱀다이가 생각나네요 🙄 나중에 토해줬을 때 엉엉 울고있겠지 에리쨔...

512 멧쨔주 (wEHbDLmXWc)

2024-07-15 (모두 수고..) 15:38:04

🙄 이와시 신사에서 2다이를 못나가게 막아버릴지도... 그 안에서 헷쨔랑 같이 불로불사로 살아...(?)
선계는 그런 느낌인거군요🤔 저는 그냥 막연하게 선계.. 신선.... 공무원..(?)이라는 느낌밖에 없었어요🙄
에리쨔 쪼그매wwww 귀여워wwwww 뱀다이한테 삼켜지고 여우멧쨔한테 짜부되고 하겠지 히히히...

513 히다이주 (/tfaMYMI2w)

2024-07-15 (모두 수고..) 15:46:45

🙄 너네가 인간이랑 요괴들을 봉으로 아니까 맨날 우리가 컴플레인하는 거잖아.
👾 극 그건 그래도 당신네들은 너무 불평이 많다고요! 저희 선계가 얼마나 체계적으로 일ㅎ
😾 체계는 무슨 완전 주먹구구더만. 너네 고댓적부터 하나도 안 바뀌었잖아~ 지금도 일손없다고 대요괴한테 마굿간 청소나 시키고 있을 거 뻔한데.
👾 으븝븝브브브...💢

에리쨔 수난시대네요 😏
아다치가 있을 때에는 선계서비스센터(?) 느낌이었다면 유우가가 있을 땐 파산회생상담...노동법률상담센터(?) 같은 느낌이 될지도 🫠

514 멧쨔주 (wEHbDLmXWc)

2024-07-15 (모두 수고..) 16:57:46

😏그런 딱딱한 공무원 에리쨔가 카페27 관리한다는 핑계로 자주 내려와서 디저트랑 커피 마구마구마구 먹으면서 땡땡이 치는 걸 상상했어요
하계 먹거리들 맛있지~ 선계는 밥도 완전 구름맛 날 것 같고(??)

히히.. 월루하면서 이전 인형그림들을 다시 다듬어보고 있어요🫠
잘하면.. 띠부씰... 해볼지도....

515 히다이주 (/tfaMYMI2w)

2024-07-15 (모두 수고..) 17:19:59

헉 띠붓... 띠부씰... 커헉...완 전 탐나요 젠장...젠장젠장젠장 너무너무 갖고싶어어엇..........................🫠🫠🫠🫠🫠
성공적이게 되면 저에게도 도안을 나눠주세요... 마구마구 아무데나 잔뜩 붙여버려야겠습니다 젠장 🥺🥺🥺🥺 큿소오 나도...나도 시간만 잇엇더라면 큭...

516 멧쨔주 (gkSbY4xSW.)

2024-07-15 (모두 수고..) 17:27:16

프로토타입 만들어보고 괜찮으면 공유해드릴게요🤭히히...
이전 그림 다듬기가 끝나면 새 인형그림도 해봐야겠어요
mk2라던가 404멧쨔라던가🤭

517 히다이주 (/tfaMYMI2w)

2024-07-15 (모두 수고..) 17:52:26


헉헉헉 🥺🥺🥺🥺🥺 멧쨔주는 신이고 나와 일대일 하고 계셔.....
혹시 잘 뽑힌다면 업체도 공유해주실 수 있나요? 칼선 같은 것도 같은 곳에서 작업하면 편하니까요 (제가 추가공정할 필요가 없고...)
물론 잘 나온다면의 이야기지만요 🫠

후후... 완전 기대되네요 시간...시간이 생기면... 저도 뭔가 그리는 것으로 🫠
그리고 어제는 인사이드 아웃2를 보고 왔는데 말이죠 😌 유우가의 리더 성격은 따분이랑 서브리더로 버럭이 아닐까 싶어졌어요
멧쨔네 감정은 전부 우마미미를 달고 있겠죠 🤭

518 멧쨔주 (gkSbY4xSW.)

2024-07-15 (모두 수고..) 18:09:40

히히 알겠습니다🤭 잘 나오면요...🫠

인사이드 아웃2 보고 오셨군요😺 저도 보러 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유우가의 리더랑 서브리더는 그렇구나아🤭
멧쨔네 감정은 우마미미랑 꼬리를 달고 있고 유우가네 감정은🤔 유우가랑 같은 헤어스타일에 안경도 쓰고있겠죠😏

519 히다이주 (/tfaMYMI2w)

2024-07-15 (모두 수고..) 18:27:01

재밌었어요 🤔 아동심리하는 친구랑 같이 봤는데 그 친구도 되게 재밌게 보더라구요www
근데...음... 상당히... 고통스럽긴 했습니다........진짜로........🫠 하지만 유익하고 재밌고 정석적으로 좋은 영화긴 했어요wwwwwww 보는 내가 다 죽고 싶었지만....
추천이에요~ 😉

유우가네 감정들은 까칠이조차도 덥수룩한 머리겠죠wwwwwww 슬픔이는 꽁지머리로 묶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멧쨔네 까칠이는 mk2쟝처럼 낮게 묶은 머리려나요 🤭 기쁨이는 사이드테일이려나... 슬픔이는 임신쨔의 풀은 머리일지도 모르겠어요wwwww 우혹... 행복한 상상이 끊이질 않는wwww

520 멧쨔주 (9CV/tfK8d.)

2024-07-15 (모두 수고..) 18:49:50

으힉wwww 멧쨔 기대되네요.. 저만 죽을 수 없으니 이건 꼭 친구랑 같이 봐야하는(???)

멧쨔의 기쁨이는 사이드테일이겠죠🤭 까칠이는 mk2, 슬픔이는 임신쨔의 푼 머리...🤔
...의외로 소심이가 푼 머리일지도 몰라요 야쿠자지아 멧쨔처럼🤔
슬픔쨔는 mk2랑 같지만 귀가 쳐져있는...?🤔🤔

521 히다이주 (/tfaMYMI2w)

2024-07-15 (모두 수고..) 19:01:18

큭..................멧쨔..............................동거하면서 슬펐구나...............................................😢😢😢😢
여름 지나면 기쁨이가 주력이 될테니까... 조금만... 참아달라구 멧쨔...🫠

저.......클래식 멧쨔가 차마 유우가한테 선크림 발라달라고 못해서 수영복 모양으로 탄 게 보고 싶어요
유우가가 말은 안 하지만 🤔 엄청 엣치치한 누나처럼 탔네... 라고 생각할지도
막판 가면 선크림 안 바르고 지낸 유우가도 흑태양처럼 타버리겠네요 🤭

그래서 시니어 때부터 여름 합숙에서는 멧쨔가 유우가 못 도망치게 앉아서 꽈악 껴안고 얼굴에 치덕치덕 선크림 발라주는 걸 망상했어요
나중에는 🙄 아 알았어 알았어 내가 혼자 바를 수 있어!! 💦💦💦 라고 하겠지만
효과 못 볼 정도로 조금 발라서 결국 멧쨔의 손을 빌릴 수 밖에 없겠죠...

522 멧쨔주 (QPTNJtV4Nk)

2024-07-15 (모두 수고..) 19:22:00

클래식 여름합숙 이후엔 둘 다 새까매지는군요😏
헉 스태미나 트레이닝 할때마다 태닝자국 보였겠네 멧쨔🤭

😼 거 봐~ 내가 해준다고 했잖아~
하면서 마구마구 치덕치덕 발라버려...히히...🤭
그렇게 서로 발라주는게 익숙해져서 나중에 동거지아때도 자연스럽게 둘이 발라주다가 주변에서 자와..자와... 하는 거 보고 뒤늦게 🙀먓?! 하는 멧쨔도 나올법한wwwww

523 히다이주 (/tfaMYMI2w)

2024-07-15 (모두 수고..) 19:48:06

숨참기 가능하신지요...

524 멧쨔주 (QPTNJtV4Nk)

2024-07-15 (모두 수고..) 19:53:28

으헥? 지금 참아도 되나요??흡

526 멧쨔주 (QPTNJtV4Nk)

2024-07-15 (모두 수고..) 19:54:52

귀여워어어어엇🥰🥰🥰🥰🥰🥰🥰🥰🥰🥰🥰🥰🥰

527 히다이주 (/tfaMYMI2w)

2024-07-15 (모두 수고..) 19:55:32

띠부씰이 너무 귀여워서 그만...😌 꼭 만들지 않아도 되고 아무데나 갖다 쓰셔도 완전 OK입니다
36x36mm로 작업했으니까 크게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됩니다(아마도)
하지만 만드실 땐 축소해서 쓰셔도 완전 괜찮습니다 어차피 단순하게 그렸구

528 멧쨔주 (QPTNJtV4Nk)

2024-07-15 (모두 수고..) 19:56:05

이거 너무 귀엽잖아요🥰🥰🥰 띠부씰각인데요 진짜🥰🥰🥰🥰🥰
스티커로 만들어서 붙여두고 낼룸낼룸 하고 싶을 정도로 귀여워요🤭이히히...

529 멧쨔주 (QPTNJtV4Nk)

2024-07-15 (모두 수고..) 19:56:42

으헤헤 감사합니다🥰🥰🥰🥰 잔뜩 만들래요.. 대량발행이다 햣하!!

530 히다이주 (/tfaMYMI2w)

2024-07-15 (모두 수고..) 19:57:34

스티커 만드실 때 빈자리에다 아무데나 끼워넣으셔도 괜찮을 거 같죠 히히히wwwwww마음에 들어해주셔서 기쁩니다...😇

531 멧쨔주 (QPTNJtV4Nk)

2024-07-15 (모두 수고..) 20:03:12

진짜진짜 행복하네요 히히..🥰
저녁먹고 저도 마저 그려야겠습니다 으헤헤 히히히
히다이주도 맛저하시길😽😽😽😽😽

532 히다이주 (/tfaMYMI2w)

2024-07-15 (모두 수고..) 20:10:43

버...벌써 이런 시간이네요 🙄 저도 이제 딴짓 그만하고 밥 먹고 작업해야겠습니다... 멧쨔주 맛저하시길~

533 멧쨔주 (QPTNJtV4Nk)

2024-07-15 (모두 수고..) 21:12:13

배빵빵레후😋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히히...

534 히다이주 (/tfaMYMI2w)

2024-07-15 (모두 수고..) 21:44:04

>>522 보고 생각한 건데 🤔
귀찮아서 실외트레이닝 할 때도 종종 선크림 안 바르고 가는 멧쨔를 😑 "너 선크림 안 발랐지? 일로와." 하고 잡아와서 손바닥에 잔뜩 묻혀선 볼 문질문질해주고 앞머리 들춰서 발라줬을 거라고 생각해요 싸운 다음 날에도 🤭
까탈스런 멧또레가 묘하게 유우가 앞에서는 얌전하니까 이미 자와자와 했을지도...

535 멧쨔주 (QPTNJtV4Nk)

2024-07-15 (모두 수고..) 22:00:33

으히힣
멧쨔 😗이런 얼굴로 볼 문질문질 받고 있었겠네요🤭
싸운 다음 날에도 챙겨준다니.. 멧쨔 멋쩍어서 괜히 😒머냐고.. 안 발라도 되는데.. 하고 틱틱대버려 히히히...
그러면서도 발로 안 차고 얌전히 받고 있으니까 말딸들이 🐴(멧또레 발이 안 나갔어...? 자와자와...)하는 거군요 히히히힉....
그렇게 유우가가 선크림 발라준 다음에 나가서 트레이닝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볼을 만지작거리는 멧쨔도 보인 거 같아요🤭 완전 짝사랑하는 표정이겠지....

536 히다이주 (/tfaMYMI2w)

2024-07-15 (모두 수고..) 22:11:06

😏 wwwwww바보같은 얼굴wwww
🐴 하?! 몬다이 제정신? 돼지코를만들었다고저녀석!
🐴 여자아이의 얼굴을 뭐라고 생각하는거야 우마무스메의 시대도 저물어가는군...
🐴 몬다이... 그동안 즐거웠어. Rest In Pony...
😾 뭐... 뭐야 이런 거 하지 마💦

🐴🐴🐴 걷어차지 않았다고―!!?!?!??! 당장 트레센 신문부에 연락해! 서러브레드 1호 발령이다!!!!!

능지 떨어지는 만화를 읽었더니 이런 대화밖에 떠오르지 않아요... 으..으부부... 능지송송인......wwwwww
짝사랑하는 멧쨔 표정이라니 최고잖아...😇 고자질하기 좋아하는 말딸이 한 명 쯤은 보건쌤한테 꼰지를지도...😏

537 멧쨔주 (QPTNJtV4Nk)

2024-07-15 (모두 수고..) 22:20:35

으히히히힣 저 이런거 좋아해요😋 맛나맛나🥰🥰🥰
바보같은 얼굴은 사실 이런 느낌이었을지도😏

....작업하다 딴 길로 샌 거지만.... 콘이 늘어났으니 개이득 아닐까요(?)

538 히다이주 (/tfaMYMI2w)

2024-07-15 (모두 수고..) 23:35:03

wwwwwwww 귀여워wwwwwwwww 화해 이후의 메이사겠죠 이건 😌 그게 아니라면 투닥대지만 내심 츄츄하고 싶어하던 멧쨔라던가 😏

>>536 이 바보같은 얼굴이어도 너무 좋아요 히히... 멧쨔는 늘 츄츄하고 싶었구나 히히...😏

전화가 좀 길어졌네요 🫠 이 털린 정신력은 멧쨔의 뽀뽀로 치유해야만...

539 멧쨔주 (4ytq2qzOxE)

2024-07-16 (FIRE!) 00:04:59

늦은 시간에 고생하시네요.. 나데나데를 드릴게요👋👋👋👋👋👋👋👋

히히 투닥거리거나 유우가가 화낼때도 얼굴이 가까워지면 츄츄하고 싶어하는 멧쨔라니..😏 순애바보아가씨잖아요 완전
하지만 진짜로 그럴 것 같아요🫠 츄츄 생각밖에 안하는 멧쨔...

540 멧쨔주 (4ytq2qzOxE)

2024-07-16 (FIRE!) 00:13:48

뭔가.. 마츠리 멧쨔 인형낙서가 제일 처음했던 인형이라 그런지
진짜진짜 완전.... 후반부 인형하고 완전 달라서(?) 그냥 새로 그려야했네요🫠 지금 다시보니까 너무 달라서 웃긴wwwwww

541 히다이주 (Dz2YHhNnv2)

2024-07-16 (FIRE!) 00:14:45

바보...바보 아기...🥺🥺🥺🥺🥺🥺🥺🥺 유우가가 멧쨔 어깨 딱 잡고 흔들면서 "어디 봐. 여기 봐봐. 나 보고 얘기해." 하면 😾💦... 하고 고개 돌리면서 🥺 (츄츄하구 싶어) 하는 거죠... 이미 매일 매일 보고 있고 다 아는 얼굴인데도 🤭 얼마나 사랑하는 건데 어이~

유우가가 한숨 푹 쉬면서 멧쨔 이마에 머리 꿍하면 😳 뺫 츄츄 당햇...! 하면서 눈 감았다가 아무 일도 없어서 실망하면서 눈 슬쩍 뜨는 멧쨔를 상상하고...
우리 딸 얼굴 너무 예뻐서... 죽고싶어졋습니다..

542 멧쨔주 (4ytq2qzOxE)

2024-07-16 (FIRE!) 00:17:39

으뭇😣하고 눈 질끈 감았다가 아무 일도 없어서 😒...하고 눈 뜨는 거구나🤭 바보... 완전 바보잖아...

헉.. 화해 후에도 유우가가 가끔 화낼만한 짓을 해서(오버도즈 아님.. 그냥 뭔가 다른 거)
유우가가 그렇게 화내면서 여기 봐봐😠 하는데 멧쨔가 결국 못참고😽츄츄해버리고 🙀앗 긋 미 미안 나도 모르게.. 하고 변명하는 일도 한번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543 히다이주 (Dz2YHhNnv2)

2024-07-16 (FIRE!) 00:26:37

히히...😠 상태였던 유우가도 😳로 살살 녹아버린다고요 그거wwww 효과 완전 확실하다고wwwwwwwww

근데 뭔가 멧쨔의 알콜중독은 여전했으면 좋을 거 같아요wwww 술 그만 마시라고 화내는 걸지도...😏 그래서 나중에 결속또레나 다 모인 곳에서도 멧쨔가 🥺 유우가 나 이건 마셔도 돼? 하고 허락 받는다던가... 그런 욕심쟁이 망상이 떠올랐어요

어쩌면 멧쨔가 몸을 못 가눌 정도로 마셔서 유우가가 그렇게 화내는 걸지도(자기가 할 말은 아니지만...)
아니면... 어쩌면... 멧쨔가 술 마시고
😣 몰라몰라아 유우가따위 정말 싫어 약속도 안 지키구 나 싫어하구 아프게만 하구우...
라고 해버려서 유우가 자기도 모르게 엄청 마음이 아팠던 걸지도 모르겠어요... 우와 나 완전 욕심쟁이wwwww

544 멧쨔주 (4ytq2qzOxE)

2024-07-16 (FIRE!) 00:33:08

으헤헤헤... 저 그거 다 좋아요..🤭
약은 끊어도 술 끊는 건 어렵겠죠.. 오히려 약을 끊은 반동으로 술을 더 마셔댈지도🙄
밖에 나가서 마셨다가 몸도 못 가눌 정도로 마셔서 친절한 아저씨가 슬금슬금 다가오는걸 유우가가 봐서 더 화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저는... 쓰레기네요...🫠
그리고 집에서 마시면 유우가 미워😿 약속도 안 지키구 나 싫어하구 아프게만 하구우😿 나 버리고 가고오... 해서 유우가 마음이 아픈 거 완전 찬성입니다..🫠히히..... 저도 만만찮게 욕심많네요 으하학

545 히다이주 (Dz2YHhNnv2)

2024-07-16 (FIRE!) 00:40:41

............그 아저씨한테

😵‍💫 으...으우... 유우가아... 하고 툭 기댔다는 건 어떨까요...😏

🥸 이야~ 이건 완전히 인사불성이네에 아가씨 여기서 자면 곤란하다고~
😵‍💫 욱... 어지러어.. 여기 어디야...?
🥸 어쩔 수 없네에 아저씨랑 같이 갈까? 제대로 데려다 줄게 아저씨가~
😵‍💫 아저씨... 으..우우.. 유우가~?
🥸 응응 유우가라고요 자자, 여기 업히자?

하는 거 발견하자마자 아저씨 걷어차버릴 거 같아요www 멱살잡고 엄청 다그친 후에 메이사 데려왔겠죠 😏
속으로 엄청 빡치고 속터져할 거 같은wwwwww 모르는 아저씨 어깨에 유우가아 으헤에...😸 하고 기대던 거 때문에 빡쳐서 잠도 못 잤다던가 🫠

546 멧쨔주 (4ytq2qzOxE)

2024-07-16 (FIRE!) 00:46:09

너무 쓰레기 같겠지.. 하고 봉인해뒀던 망상을 히다이주가 직접 풀어주시다니 크헤헤... 역시 후히히 네트워크는 존재하는 거군요🫠

아 이건 다음날 필름 끊겨도 좋지만 필름 안 끊겨도 좋을 것 같아요wwwww
어렴풋이 모르는 아저씨한테 유우가라고 부르면서 기댔던거 생각나서 🙀헉..으...으아아... 하고 이불 뒤집어쓰고 우아아앗🙀 냇 내 내가 왜 그런..으...으으악 하고 괴로워하는 멧쨔를 생각하니 멧쨔 즐거워졌어요 으해ㅔ헤헥
그날 하루종일 유우가 얼굴 제대로 못 보고 😿으우우웃 미안해 유우가아... 내 내가 어젠 너무 마셔서어어....하고 사고친 똥개처럼 눈치콘 표정으로 힐끔거리다가 시선피하고 멧무룩해져있고 이히히히히

근데 이렇게 시선피하고 그러는게 유우가를 더 자극하는 거면 좋겠네요....🫠

547 히다이주 (Dz2YHhNnv2)

2024-07-16 (FIRE!) 00:54:52

🫠...........

🥸 넛, 너 누군데?! 너 이 여자애 알아!?
🤬 알지 ㅆㅂ 애인이니까!

하던 걸 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 멧쨔가 벤치에 누워있으면서도 마음속으로 😵‍💫 (으..으으... 우리 애인 아니지 안아..? 말해야하는데...너무 어지러...) 하고 아무 말 못했다가 나중에 떠올리고는 뺫...😳 했으면 좋겠어요 🤭 이건 너무 도킷해서 히죽거리지도 못했으면 좋겠네요wwwwwwwwwww

결국 유우가가 돌어와서 털썩 앉아서는 😶 "메이사 프로키온. 깨있지?" 하고 나서야 우물쭈물 일어나서 말할 거 같아요wwwwwww 그마저도 눈 피하고 말해서 😶 "여기 안 보네?" 하면서 무지 갈굴 거 같은wwwwwwww
그래서 유우가 돌아보다가 무심코 츄 해버렸다... 응응... 보였다고

548 멧쨔주 (4ytq2qzOxE)

2024-07-16 (FIRE!) 01:00:22

최고....😇
이..이거 공식하고 싶어요.... 너무 욕심이 크지만.. 그치만... 멧쨔 좋아서.....

549 히다이주 (Dz2YHhNnv2)

2024-07-16 (FIRE!) 01:06:55

뻘하지만 멧쨔는 이래봬도 인간보다 강한 생물인데 유우가가 갈군다고 갈궈진다는 게...🤭 멧쨔 마음이 유우가한테 완전 제대로 잡혀있구나 싶어서 무지 룽해졌습니다
얼마나 열등종 사랑하는 건데 메이사?! 그거 엄청난 디버프라고 😏

전 이거 이미 공식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어쩐지 유우가한테 🥺 애인이라고 했던 거... 뭐야? 라고 물으면
🙄 아~ 아 그거 말이지
🙄 모르는 애는 아니지만 애매하게 아는 애라고 말하면 괜한 오지랖이라고 할 게 뻔하잖아
🙄 이미 걷어차버렸으니까, 그걸 무마하려면 적당한 게 애인이었을 뿐이라고.
정도로 말할 게 뻔해서 멧쨔가 속으로만 😿 그...그래두 애인이라고 해좃어... 하려나... 생각해요 🤔

550 멧쨔주 (4ytq2qzOxE)

2024-07-16 (FIRE!) 01:22:52

😿(그래두... 애인이라고 해줬어...)하고 생각하던 멧쨔가
일부러 그 소리를 듣고 싶어서 밖에서 더 자주 마시게 된다는 악순환 루트를 생각해봤는데요...........🫠

551 히다이주 (Dz2YHhNnv2)

2024-07-16 (FIRE!) 01:36:52

멧쨔wwwwwwwwwwwwwwwwwwwwwwwwww 이........이..... 청개구리같은 아가씨야wwwwwwwwwwwww

유우가......... 속 터져가면서 혼내고 혼내다가 🤔 참교육 한 번쯤 시켜줄 거 같아요
술 취한 채로 아무렇게나 다니면 이렇게 된다고...🫠

화단에 엎어져있는 취객이랑 자기 토에 코박고 자고 있는 취객 같은 도쿄의 적나라한 면을 보여주겠죠
우와 비위상해 교육적이야

552 멧쨔주 (4ytq2qzOxE)

2024-07-16 (FIRE!) 01:42:41

으히히.. 참교육 당해버려...😏 도쿄 취객의 적나라한 부분만 쏙쏙 골라서 보여준다니
멧쨔 너무 충격받아서 다음부터는 밖에서 절대 안 마시고 집에서 홀짝거리겠네요🫠

으..으으.. 벌써 1시 반이 넘다니...거짓마알...🥺
내일을 위해 누워야 하는 시간이 됐네요.. 저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늦게까지 놀아주셔서 감사해요 히히..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내일 봬요😽 앵바앵밤입니다~

553 히다이주 (Dz2YHhNnv2)

2024-07-16 (FIRE!) 01:44:37

🫠 저도 잘 수 있으면 좋겠네요
멧쨔주는 제 몫만큼 푹 쭘시길........ 내일 뵈어요 😊 앵바앵밤입니다 👋

554 멧쨔주 (XH94UrBLGs)

2024-07-16 (FIRE!) 09:29:42

앵하입니다👋
히다이주 늦게까지 일하셨나요..🥺 위로의 나데나데를 드릴게요👋👋👋👋👋👋👋👋

555 히다이주 (kWW/Lb0Xis)

2024-07-16 (FIRE!) 12:37:47

괘...괜찮습니다 아주 약간 눈 붙였어요 🫠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퇴근하고서는 꼬질콘 몰골로 기절할 거 같지만요...😌
벌써 점심시간인데 멧쨔주 맛점하시길....😊

556 멧쨔주 (Fdc3F..z3I)

2024-07-16 (FIRE!) 13:35:13

고생하셨네요.. 퇴근하고서는 푹 쉬시길....
저는 맛점하고 이것저것 해치우고 왔네요🤭 히다이주도 맛점하셨나요

557 히다이주 (Dz2YHhNnv2)

2024-07-16 (FIRE!) 15:54:47

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네 완전 맛밥하고 일찍 퇴근해서 뽀송하게 누웠어요 행복하네요 😇 멧쨔주 맛밥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슬슬 비가 오네요 🫠 이런 날에 멧쨔가 가출하는 거겠죠 😏...

558 멧쨔주 (lN36qJs6k.)

2024-07-16 (FIRE!) 16:32:10

크 크아악 빠른퇴근 부럽네요🫠 하지만 어제 늦게까지 고생하셨으니까요😌 일찍 들어가셔서 다행입니다🤭

저도 한 5시쯤 퇴근각이메요 오늘은🤭 비 많이 오기 전에 후다닥 가야겠어요...🫠

559 히다이주 (Dz2YHhNnv2)

2024-07-16 (FIRE!) 16:47:03

이른 퇴근 축하드려요 ☺️ 와~아👏👏👏
잠깐 눈붙였다가 저녁때 썰풀거나 일상할 기력을 남겨둬야겠어요 붙일 수 있다면 😌 커피를 너무 마셔서 어려울지도...

560 멧쨔주 (4ytq2qzOxE)

2024-07-16 (FIRE!) 18:45:59

으헤..🫠 에어컨 켜놨더니 깜빡 잠들었네요... 자다 깼는데도 7시가 안됐다니 이른 퇴근은 진짜진짜 좋은거군요🤭

561 히다이주 (Dz2YHhNnv2)

2024-07-16 (FIRE!) 21:00:43

거...거짓말 나는 분명일곱시에 알람을 맞춰뒀을텐데 나의 일찍 퇴근한 시간으으으으은 🥺

...너무낙담하는 것도 좋은 버릇이 아니죠 그런 의미에서 야구보러간 히메이를 보고싶어요
히메이... 야구보면서 곱창구워먹자..🫠

562 멧쨔주 (4ytq2qzOxE)

2024-07-16 (FIRE!) 21:07:52

>>561 위로의 나데나데를 드릴게요..🥺👋👋👋👋👋👋👋
그래도 푹 쉬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야구라... 유우가는 응원하는 팀이 있을까요? 멧쨔는 응원하는 팀은 없고 그냥 시끌벅적하네에😸하고 보는 느낌일 것 같은데(??)

563 히다이주 (Dz2YHhNnv2)

2024-07-16 (FIRE!) 21:08:39

헉 맞아 저 꿈에서 디저트 코너에서 정신을 잃은 유우가가 메이사 목줄? 을 잡고 😠 그만둬 메이사~~!! 하면서 으름정 부렸다가
대형견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것처럼 결국엔 유우가가 네발로 메이사를 따라가게된 걸 봤어요
꿈이... 와 진짜 히메이같다 이거진짜같다

564 히다이주 (Dz2YHhNnv2)

2024-07-16 (FIRE!) 21:11:56

>>562 꼴데일거 같아요
관중석에서 가슴 팍팍치면서 병맥주째로 들이키다가 꼴데의 명짤로 남아있을 이미지..........🫠
...일본 팀은 모르겠네요 🤔 그야 유건씨는 정공이고 꼴데팬인 한국인이니까... 뭔가 이젠 이쪽이 더 자연스러우니까...

(저는 야구를 전혀 모르며 제 주변 야빠의 이미지만으로 결정했음을 밝힙니다 꼴데는 우승을 노릴 만한 강인한 팀입니다)

565 멧쨔주 (4ytq2qzOxE)

2024-07-16 (FIRE!) 21:19:19

>>563 헉 이거 히메이 그 자체잖아요😧 진짜 있을법해....
멧쨔가 으름장에 콧방귀 뀌고서 크르르르 못참겠다 크림브륄레🤤하고 뛰쳐나가버려서 그렇게 끌려가는거죠 히히...
결국 목줄 찬 멧쨔는 힘차게 두발로 뛰어가고 줄 잡고 있던 유우가가 네발로 따라가다가 넘어져서 질질 끌려가는거도 본 거 같은데요wwwwww
부럽네요.. 멧쨔 즐거운 꿈이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유우가는 롯데군요....🫠 어쩐지 롯데와 한화 둘 중 하나일 거란 생각이 있었어요(?)
명짤wwwwwww 병맥주 들이키는 유건씨 옆에서 메이사가 눈치없이 닭다리 뜯고 있는 것도 찍혔을 것 같아요(???)

566 멧쨔주 (4ytq2qzOxE)

2024-07-16 (FIRE!) 21:20:29

맞 다그 리고
인형 리마스터 하는 김에 몇 개를 새로 추가해서 그리려고 하는데요🤔
혹시 원하시는 인형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시길...😌

567 히다이주 (Dz2YHhNnv2)

2024-07-16 (FIRE!) 21:25:36

물론 그 이후는 엄청 거대하고 유명한 놀이기구 옆에서 사람들이 들고탔다가 떨어지는 휴대폰을 피하는 꿈이었지만요...🫠

Wwwwwwwwwwww아 그거 보이는데요wwwwwwww 입모양으로 아이씨빨야구좃깥치하내 하면서 병맥주 마시는 유건씨와 옆에서 닭다리 뜯으면서 꼬리 살랑거리는 멧쨔가 카메라에 담겨있을 거 같아요www 보였다고................🤭🤭🤭

하지만 어쩐지 유건씨는 말만 정공이지 육군 갔을 거 같네요 🤔 군인이 체질인 녀석이라

568 히다이주 (Dz2YHhNnv2)

2024-07-16 (FIRE!) 21:29:47

백귀야행 오피스룩캥캥미미메이사랑 바니걸메이사랑 404지아메이사랑 UDI헷쨔랑 예전에그려주신피칠갑웨딩드레스 멧쨔(할로윈이겠죠이건) 부르마멧쨔렁 허접서큐버스아랫배문신멧쨔랑 투사이드업안경로리멧쨔 털멧쨔 동급생세라복멧쨔 동탄멧쨔요
아무거나 골라서 그려주세요 🫠 에헷 에헤헷...

569 멧쨔주 (4ytq2qzOxE)

2024-07-16 (FIRE!) 21:37:59

히히.. 사실 404랑 백귀야행은 이미 작업중이었는데요 뭔가....
....뭔가 이렇게 보니 엄청 많네요 멧쨔.... 옷갈 완전 많은데.. 옷장 터지겠는데...🤔
그럼 적당히 골라서 그려볼게요 헤헤...

570 히다이주 (Dz2YHhNnv2)

2024-07-16 (FIRE!) 21:44:04

행 복 해...😇 멧쨔주는 신이고 나랑 일대일 하고 계셔

저 근데 멧쨔의 응원팀이 궁금해졌어요 🤔 뭐...뭔가 두산베어스일지도 하는 느낌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제 머릿속에서 츠나지는 청주같은 느낌이라(진짜 근거없음.......)

571 멧쨔주 (4ytq2qzOxE)

2024-07-16 (FIRE!) 21:50:31

🤔음.. 이건 다이스로 골라버리죠
.dice 1 10. = 5
LG
KT

NC
두산
기아
롯데
삼성
한화
키움

572 멧쨔주 (4ytq2qzOxE)

2024-07-16 (FIRE!) 21:51:43

이 럴수 가? 진짜 두산베어스가 되었네요😧 신기해.. 히다이주가 다갓을 예언했어(??)

사실 저도 야구 잘 모르고 팀도 잘 몰라서🤭 어떤 팀이 됐든 별로 상관없지만요~
그럼 멧쨔는 두산베어스에 야며들어서 응원하게 된 걸로🤭

573 멧쨔주 (4ytq2qzOxE)

2024-07-16 (FIRE!) 22:09:46

그리고 이거.. 초기 마츠리 멧쨔랑 새로 그린 멧쨔의 갭이 엄청나서wwwwww 비교샷을 만들어봤어요🤭
뉴 마츠리 멧쨔 맛보기 겸입니다 히히...

574 히다이주 (Dz2YHhNnv2)

2024-07-16 (FIRE!) 22:14:47

맙.....맙소사 밥하고왔더니 ㅁㅊ 홀리앁 ㅁㅊ절세미녀가 따로없네 당근 부채 진짜 O되게 귀엽네요 어떻게 이런 소녀가 마누라가 되는 거지 저 만년OO기 유카타를 보고 어떻게 멧쨔한테 뽀뽀를 안한거지 히다이 유우가 정신나갔네 OO떼라........

575 히다이주 (Dz2YHhNnv2)

2024-07-16 (FIRE!) 22:16:19

멘코대신 머리장식도...와...어떻게 이런 소녀가 마누라가 되지 신기하네요 유우가 이 도둑놈 진짜 반성 좀 해라
유우가는 이런 애 앞에서 가면라이더 흉내를 내고도 결혼한다니... 와... 될놈될 미쳣네 세상 ㅈㄴ불공평하다

576 히다이주 (Dz2YHhNnv2)

2024-07-16 (FIRE!) 22:19:09

하지만 저 색감... 벚꽃색의 주머니... 이건 봄철 마츠리네요.................. 프리지아 꽃다발 사줘야겠다......😌
아...저진짜행복해요 이 그림만으로 세끼는 먹고도 남네요
그리고 멧쨔주 정말 메가거다이진화를 하셨다는 게 느껴집니다...😚 멧쨔주도 우정트레이닝 하셨구나...

577 멧쨔주 (4ytq2qzOxE)

2024-07-16 (FIRE!) 22:19:15

🤔
뉴-마츠리 멧쨔는 시니어부터 저런 거 아니었을까요
클래식시즌은 오른쪽이었으니까... 히히...

578 멧쨔주 (4ytq2qzOxE)

2024-07-16 (FIRE!) 22:21:44

히히.. 기뻐해주셔서 행복하네요😸

우정트레이닝wwwwww 무지개 5명 띄우고 여름합숙을 해서 100씩 올려버린 것 같네요😏
앵웨 초창기엔 정말... 멧쨔가 멧쨔 달랐구나...싶어서 저도 놀랐습니다🫠

579 히다이주 (Dz2YHhNnv2)

2024-07-16 (FIRE!) 22:38:13

이와시캔에서 1착한 선물로 다가오는 하나마츠리에서 유카타 데이트를 해달라고 요구하는 멧쨔 🤭
이젠 완전 데이트라고 말하는 멧쨔가 얼척없으면서도 🙄 그래 알겠다~ 1착했으니까 데이트해주마~ 시간당 3천엔입니다요~ 하면서도 어울려주는 거죠 😏
멧쨔가 유카타 대여하는 것도 골라주고 히히히...
그리고 프리지아 꽃도 한 송이 사줄 거 같고wwwwwwww

그런 멧쨔가 내년 봄에는 😿 왜 이렇게나 보고싶은데 안 와주는 거야 예전엔 필요없는 오지랖 잔뜩 부렸으면서어...
😿 보고싶어 유우가아...
하면서 마츠리 불꽃놀이를 뒤로 하고 훌쩍훌쩍 운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행복해요

580 멧쨔주 (4ytq2qzOxE)

2024-07-16 (FIRE!) 22:40:40

🤔시니어 시즌 나츠마츠리에서 불꽃놀이 볼 때 유우가한테 귀 눌러달라고 할 것 같죠 멧쨔..
소리 커서 무서워😿 그래두 불꽃은 볼거니까 유우가가 눌러줘~ 해서 🙄으이구 알았다 알았어~ 하고 눌러주는 거겠죠 히히히
그렇게 둘이서 봤던 불꽃놀이를 다음해에는 혼자 방에 틀어박혀서 귀 꽉 누르고 훌쩍훌쩍 우는 걸로 보낸다니... 최고야..... 맛있어.....🤤

581 히다이주 (Dz2YHhNnv2)

2024-07-16 (FIRE!) 22:43:39

하지만 더 귀엽고 사랑스러운 점 : 막상 유우가 만나서 담배왜펴어디살아귀는왜뚫었어술뭐그렇게마셔약먹지마몸좀챙겨씻어밥먹어밥꼭꼭씹어 오지랖당하면
😾 뭔 상관이야 닥쳐 몬다이
하는 츤데레라는 점
아 귀여워

582 히다이주 (Dz2YHhNnv2)

2024-07-16 (FIRE!) 22:45:29

>>580 메이사주는 천재야...🙄🙄🙄🙄🙄 유우가 품에 머리 폭 기댄채로 큼직한 손에 귀 덮여져선 불꽃놀이도 보고 엄청 행복하잖아요 멧쨔
근데 이 행복이 1년뒤에 완전 반전되는 거...wwwwwwwwww 맛있다wwwwwwwwwwww 우마잇wwwwwwwwwwwwwwwwwwwww

583 멧쨔주 (4ytq2qzOxE)

2024-07-16 (FIRE!) 22:49:09

>>581 이히히힉...
유우가 없을 땐 😿유우가아.. 돌아와.. 나 신경써줘어.. 나 유우가 없으면 이렇게 망가진다구우 챙겨줘어어 하면서도
막상 만나고 나서는 😾뭔 상관이야 닥쳐 몬다이 꼰대 죽어 한다는게 멧쨔 룽한wwwwwwwwwwwwww

584 히다이주 (Dz2YHhNnv2)

2024-07-16 (FIRE!) 22:57:20

아 뭔가 갑자기wwwwwwwwwwwwwwww둘이 학교에서 싸우다가

😾 1년간 방치해놓고서 이제와서 뭔 참견이야!
🙄 네가 잘못하고 있으니까 이러는 거잖아 나도 너처럼 드센 애한테 참견하기 싫거든?!
😾 누가 잘못이라고 정한 건데? 유우가잖아!
😾 꼰다이처럼 굴지 말라고 꽉막힌 아저씨가!!!!!!!!
했다가 트레센 닌자들에게 딱걸려서

🐴 꼰다이쌤~wwww
당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버렸어요

585 멧쨔주 (4ytq2qzOxE)

2024-07-16 (FIRE!) 23:01:14

꼰다이쌤wwwwwwww
유우가는 트레센에 와서도 ~다이라는 별명을 벗어날 수 없군요🤭
꼰다이는 츠나센에서도 없었던 별명 같은데wwww 중앙와서 새로 생겨버린wwwwwww

....🫠유우가가 현대차를 뽑으면 횬다이라는 별명이 생길 것 같단 생각을 해버렸어요........

586 히다이주 (Dz2YHhNnv2)

2024-07-16 (FIRE!) 23:06:05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횬다이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같이 차 보러 갔다가

🫠 ...현대는 싫어
하면서 슬금슬금 피할 거 같단 생각이wwwwwwwwwww학창시절에도 ~다이 라는 단어만 나오면 다들 유우가를 쳐다봤을 거 같고요wwww 그정도 시달리고나면 현대라는 것만 봐도 감이 오겠죠 분명 트레센에서 국물도 안나올 정도로 우려먹히고 놀림당할 거란 걸 🫠
하지만 그랜드 멧쨔가 멋대로 사주면 재밌겠네요 😏

587 멧쨔주 (4ytq2qzOxE)

2024-07-16 (FIRE!) 23:12:02

그랜드 멧쨔가 사준 횬다이타고 센다이 여행을 가는 몬다이🫠히히.....
멧쨔는 옆에서 엄청 웃고 있겠네요😏 유우가~ 횬다이 그렇게 피하더니 어쩔 수 없네~ 운명인가봐 그냥 받아들여~😼

588 히다이주 (Dz2YHhNnv2)

2024-07-16 (FIRE!) 23:22:05

😹 몬다이wwwwwwww으힉wwwwww
😳 슬슬 그만웃으라고 메이사💢
🙄 남의 성씨를 그렇게 놀리면 유우히가 뭘 배우겠어!
😒 ...그리고 나는 이름 불러주는 게 더 좋다고
😒 우리가 남도 아니고...
😽 으히~ 그게 서운했던 거구나 유우가💕 알겠어 호텔 가자마자 츄츄하자💕

하는 게 보여요.... 순애녀석들...큭...귀여웟... 유우히는 그랜드 멧쨔에게 맡기고 왔겠죠...😏

589 멧쨔주 (4ytq2qzOxE)

2024-07-16 (FIRE!) 23:25:43

...호텔 가기 전에 차에서 츄츄 많이 했으면 좋겠는데요🙄
그랬다가 블랙박스에 전부 녹음돼서 조금 망신살 당해도 좋을 거 같고(????)
그리고 이름으로 안 불러줘서 서운한 유우가 너무 귀엽잖아요wwww 이거 호텔까지 절대 못 참는다고 멧쨔....🫠

590 히다이주 (Dz2YHhNnv2)

2024-07-16 (FIRE!) 23:32:11

사고나서 블박확인하다가 츄츄하고 이름 불러달라고하는 거 다 재생돼서 둘다
😳😳💦💦💦💦💦 되는 거wwwwwwww 최고wwww

운전시야가 갑자기 공터 주차장으로 틀어졌을 때 유우가가 영상 멈추고
😳 40분... 아..아니 한시간만...좀 뒤로 돌려도 될까요
😳 긋 저...저희가 신혼이라...💦💦💦💦💦
하고 수치사하는 게 보인wwwwwwwwwww 하필 그날 둘이 경치구경하고 개운해지고서 사고가 날 게 뭐람...😏

591 멧쨔주 (4ytq2qzOxE)

2024-07-16 (FIRE!) 23:40:59

wwwwwwwwwwwwwwwwwwwwwwwwwwww이녀석들wwwwwwwww
유우가가 그렇게 말하고 있으면 멧쨔는 옆에서 얼굴 가렸는데 귀끌까지 새빨개져서 아아와와와왓...하면서 죽으려고 하겠네요wwwwwwwwwww

저 근데...🫠
그렇게 둘이 어떻게 잘 처리하고서 🙄우리 이제 앞으로는 뇌에 힘주고 잘 참는거야 알겠지? 😿웅 알겟서 하고 마저 여행 즐기던 히메이가
....귀갓길에 비슷한 걸 한번 더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뇌에 힘주기 실패.....

592 히다이주 (Dz2YHhNnv2)

2024-07-16 (FIRE!) 23:46:37

🙄 내가 그래서 위험하다고 했는데 네가 스위치 켜져서💦
😳 유 유우가도 스릴있다고 좋아했잖아...💦
하면서 살짝 티격태격해놓고 돌아오는 길에 또wwwwwwwwwww졸음쉼터에서wwwwwwwwwwwww 아이고........... 😏
이랬다가 돌아오는 길에 경찰 피해 도망치는 과속 차량을 목격해버려서 또 블랙박스가 털리면 재밌겠네요
무한한 억까가 히메이를 덮친다

593 멧쨔주 (4ytq2qzOxE)

2024-07-16 (FIRE!) 23:53:32

wwwwwwwwwwwwwwwwwwwwwwww아 행복해....
히메이의 망신살 썰은 왜 풀어도 풀어도 질리지를 않을까요🤤 항상 맛있어 최고야..... 평생 억까당하면서 망신당했으면 좋겠다 히히.....

그리고 저.. 히다이주의 의견을 듣고 싶은 게 있어요
퍼리쨔 인형에게 옷을 입힐지 털인채로 둘지(?)
입힌다면 어떤 걸 입힐지에 대한 의견이 필요합니다🤔

594 히다이주 (cKM/3lcwN6)

2024-07-17 (水) 00:11:32

............................................고민이 깊네요 그거
.................................................................................🫠🫠
저는 그래도................입힌게 좋아요..............
메이드복으로 부탁드립니다..............................................🫠🫠🫠🫠 머..머리에 메이드 밴드도 부디...🙏
너무 염치없고 욕심쟁이군요

595 멧쨔주 (fbXtJjsFwY)

2024-07-17 (水) 00:16:07

알겠습니다😸
으헤헤... 메이드 털멧쨔라니 최고....

596 히다이주 (cKM/3lcwN6)

2024-07-17 (水) 00:33:07

채널고정하고 숨참기 가능하신가요..

597 멧쨔주 (fbXtJjsFwY)

2024-07-17 (水) 00:39:19


지금참아도 되나요

599 히다이주 (cKM/3lcwN6)

2024-07-17 (水) 00:41:23

그냥... 낙서라서 별 거 아닙니다 🫠 2다이랑... 보시다시피 멧쨔인wwwww

600 멧쨔주 (fbXtJjsFwY)

2024-07-17 (水) 00:46:18

우와
어ㅣ와
최고잖아 수영복.................😇 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
으헤헤.. 무한으로 핥아버려요....

그리고 유우가는... 2다이였군요😏 헷쨔는 이런 2다이를 칼찌하는 건가...🙄 정장 아래에 칼자국이 그득한거야.. 헷쨔의 사랑이 새겨져 있는 거구나 우와앗 룽하다...
......약간 헐렁하게 된 넥타이... 헷쨔가 확 당겨서 도망 못가게 잡고 푹퓻 찌르는 거겠지....🙄같은 생각만 드네요 헤헤.... 브레이크 또 망가졋다...🫠

601 멧쨔주 (fbXtJjsFwY)

2024-07-17 (水) 00:47:24

이히히.... 감사합니다 히다이주😇😇😇😇😇😇 멧쨔멧쨔 행복해졌어요
이걸로 내일도 싸울 수 있어요 하하 덤벼라 평일

602 히다이주 (cKM/3lcwN6)

2024-07-17 (水) 00:49:21

2다이는 유우가가 승승장구 했을 때의 세계선이니까요www 뭔가 비슷한 이목구비인데 좀 더 유하고 동글동글~ 능글능글~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어요wwww 그리는 게 너무 늦어질 거 같아서 그냥 올렸습니다(꼴값남자 그리기 싫음이슈로...🫠)

수영복www 원본사진보다 좀 더 키웠어요 여러모로 😏
둘다 연습용이니까 부담없이 받아주세요 😌 저도 염치없이 띠부씰에 주문넣고있는걸요...

603 멧쨔주 (fbXtJjsFwY)

2024-07-17 (水) 00:55:24

히히히히...😏이것저것 여러모로 커진 거 봤다구요...... 행복하네요 으헤헤헤헿
이상하게 웃었더니 고영이 와서 들여다보고 가네요..🫠그래도 괜찮아요 자주 이러니깐...

604 히다이주 (cKM/3lcwN6)

2024-07-17 (水) 00:58:24

히히... 헷쨔 때문에 목덜미도 헷쨔쿠챠가 되고 나서는 단추 꽉 잠그고 넥타이 딱 다물고 다니겠죠
유우가도 종종 수상하게 단추를 꽉 채운 때가 있을 거 같아요 😏

...그리고 저는 멧쨔가 유우가의 허벅지를 손으로 톡톡 두드리는 버릇처럼
유우가도 멧쨔의 꼬리를 만지작대는 버릇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
멧쨔가 뭐라고 하면 맨날 😅 아아 습관적으로 그만~ 하면서도 다른 말딸한텐 절대 안 그러겠지 😏

605 멧쨔주 (fbXtJjsFwY)

2024-07-17 (水) 01:19:43

히히히...😏
뭔가 유우가가 수상하게 단추를 채운 건 며칠 뒤에 다시 풀고 다니지만
....2다이는 풀고 다니기까지 좀 오래 걸릴 것 같네요..🙄

꼬리를 만지작대는 버릇이라니 헨따이🤭 하지만 저... 멧쨔가 그거 별로 안 싫어할 것 같아요
뭐라고 하는 건 그냥 츤데레의 그런 거라서 더 해줘😏라는 사인이겠지...히히히힣

그리고 숨.. 참아주실 수 있나요...🫠

606 히다이주 (cKM/3lcwN6)

2024-07-17 (水) 01:24:29

헉 흡 네 계속 새로고침할게요

608 히다이주 (cKM/3lcwN6)

2024-07-17 (水) 01:28:23

헉네

609 히다이주 (cKM/3lcwN6)

2024-07-17 (水) 01:29:23

응그그그극... 오곡... 최고다...최고...우와...으...으으으..우우...푹신푹신..꼬순내...으호옥....치마아래에코박고싶어어어엇

610 히다이주 (cKM/3lcwN6)

2024-07-17 (水) 01:30:53

털뭉치 주제에 왜 이렇게 좋은 냄새 풍기는 건데 유혹하는 거냐 유혹하는 거지 그렇게 좋은 냄새 풍기는 녀석은 무한빗질당하는 거라고 오랏오랏 야생동물의 명예 땅에 떨어트려주짓 집동물 될 준비해놓으라고 이 괘씸한털뭉치가

611 멧쨔주 (fbXtJjsFwY)

2024-07-17 (水) 01:30:57

힛힛히...🫠
하루 일과를 다 끝내고 신발이랑 오버니를 벗어던진 발바닥 젤리의 꼬순내.... 멧쨔 좋을 것 같아요
크아아 못참겠다... 고영 꼬순내로 대리만족이라도 해야

612 히다이주 (cKM/3lcwN6)

2024-07-17 (水) 01:35:41

멧쨔가 털뭉치였다면 유우가가 도망칠 일도 츤츤댈 일도 없이 그냥 무한으로 껴안고 부비고 킁카킁카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어떻게 참는데 이 복실복실이를... ㅁㅊ...아...완전귀여워...이게 한주먹사이즈 인형이라니 삐꾹이넣어서무한으로삐국삐꾹삐꾹삐꾹삑삑삑삑케헤에엑 낑낑 시켜야만wwwwwwwwwwwww
아............진짜 최고..........털뭉치공급을받는날이 다 오다니..........ㄹㅇ여한이없네요 감사합니다 정말로 압도적감사를.........🙇🙇🙇🙇🙇🙇🙇🙇🙇🙇🙇

613 멧쨔주 (fbXtJjsFwY)

2024-07-17 (水) 01:39:57

기뻐해주셔서 저도 기쁘네요 히히히🤭 멧쨔 행복한..
몬가 더 그리고 더 낙서하고 싶지만 슬슬 눈이 파업선언을 해서 이만 누워야겠네요..🫠 자고 일어나면 월루하면서 캥캥오피스멧쨔를 그려볼까해요 히히...

저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내일 봬요😸 앵바앵밤입니다~

614 히다이주 (cKM/3lcwN6)

2024-07-17 (水) 01:42:42

오늘 덕분에 좋은 구경 많이 했습니다wwwwww히히... 너무너무너무너무 행복한 하루였어요 😌 일을 열심히 하면 복이 오는 게 정말이었네요
인형 리뉴얼도 좋지만 눈 건강도 꼭꼭 챙겨주세요~ 너무 무리하지 말아주시기...🥺 푹 쭘시고 좋은 꿈 꾸세요~ 앵바앵밤입니다 👋

615 히다이주 (cKM/3lcwN6)

2024-07-17 (水) 10:19:43

쿠소..쿠소모닝입니다...👋 출근하다가 쓸려나가지 않게 조심해봐요 저이..

616 멧쨔주 (jar2ycovJU)

2024-07-17 (水) 12:10:17

앵하입니다...🫠축축눅눅한 날이네요...
벌써 점심시간.. 눅눅해서 축 처지는 날이지만 이럴수록 식사를 잘 챙겨야하죠..🤭 히다이주도 식사 잘 챙기시길😌

617 히다이주 (fCVlLcQTMI)

2024-07-17 (水) 12:33:02

멧쨔주도 맛점맛점입니다 😚점심시간동안 짬이나면 숨을 참아주세요

618 멧쨔주 (CMiTnWPYAc)

2024-07-17 (水) 12:34:09


흡!!

620 멧쨔주 (3xoVvYMcV6)

2024-07-17 (水) 12:37:25

아wwwwwwwwwwwwwwwwwwwwwwwwww움짤wwwwwwwwww악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표정 너무 생생한 야구팬 그 자체라서 웃었습니다 진짜로wwwwwwwwwwwwwwww
신경도 안쓰고 꼬리 살랑거리면서 닭다리 뜯는 멧쨔도 귀여워wwwwwwwwwwww와 진짜.. 엄청나네요.. 히다이주 굉장해요😽😽😽😽😽

621 멧쨔주 (3xoVvYMcV6)

2024-07-17 (水) 12:39:53

이게 움짤로 나올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진짜.. 진짜 굉장하네요 ㅣ히히히히...😇😇😇😇
좋은 짤 감사합니다 히다이주🤭힣히이힣

622 히다이주 (ZFmittgCYE)

2024-07-17 (水) 12:40:43

Wwwwwwwwwwwwwwwwwww아니 너무 야구중계에 잡힌 히메이가 보여서 어쩔 수가 없었어요wwwwww
여기저기 엄청 떠돌아다니고 트레센 에타에도 계속 올라오는 희대의 명짤 취급일 거 같은wwwww

🐴 유우가쌤 어제 멧또레랑 뭐했어요?ㅎ
🙄 아무 것도 안 했는데?
🐴 거 짓 말 야구보러갔으면서~
하면서 엄청 놀림당해야만wwwww

623 멧쨔주 (3xoVvYMcV6)

2024-07-17 (水) 12:48:19

wwwwwwwwwwwwwwwwww희대의 명짤wwwwwwww
여기저기 퍼지다 결속또레나들도 보게 되겠죠😏 히메이도 직접 보게 될지도wwwwwwww

624 히다이주 (ZFmittgCYE)

2024-07-17 (水) 12:52:05

😯 내가...저랬다고?
😽 유우가 야구볼 땐 맨날 저러잖아~
할 거 같은wwwww

그럼 이제 전 밥을 먹으러.. 😌 멧쨔주도 맛밥하셔요~

625 멧쨔주 (3xoVvYMcV6)

2024-07-17 (水) 12:58:32

wwwww야구를 볼때마다 빡쳐있는 히다이.. 그리고 그걸 구경하는 멧쨔..히히히히
다시한번 좋은 짤 감사합니다 으헤헿.. 히다이주도 맛점하세요~😸

626 히다이주 (cKM/3lcwN6)

2024-07-17 (水) 17:40:44

눅눅..눅눅지네요..
...오늘 한가하면 일상 어떠신지...🫠
뭔가뭔가 풋풋한 시니어 프리지아를 보고 싶어졌어요 챌런타인데이 초코도 주고받고...이제 성인됐다고 엣치치한 농담도 하는 메이사라던가

627 멧쨔주 (3xoVvYMcV6)

2024-07-17 (水) 18:25:06

눅누욱...🫠
일상 좋아요 히히... 제가 집에 무사히 도착한다면.....🫠

으히힣 시니어 프리지아.. 초코 주기 전에 비타민 먼저 주면서 😼어쩔 수 없네💕 모쏠○○○다이한테 주는 선물이야~ 하는 멧쟈..히힉..이히힉....🙄

628 히다이주 (cKM/3lcwN6)

2024-07-17 (水) 18:29:11

😏 욕심쟁이 망상이지만...
몬다이 교무실 책상에 몰래 올려놔볼까나 생각하면서 갔다가 이미 올라가 있는 초콜릿 세 개 보고 눈이 죽어버린 멧쨔도 보고싶어요......🫠

유우가 모쏠OOO다이라고 불리면...🤭
🫠 ..........그런 나쁜 말은 어디서 배웠니 메이사?
할 거 같아요wwwwww 우리딸이 착한 줄 알앗는데 아빠한데 OO라고 합니다... 어쩌면좋죠(내공100)

629 멧쨔주 (3xoVvYMcV6)

2024-07-17 (水) 18:32:41

그렇게 비타민 주고나서 몰래 교무실 책상에 갔다가 초코 3개 발견하고 죽은 눈이 되는 멧쟈...
...말없이 책상에 있던 거 싹 쓸어가고 자기 것만 남겨둘 것 같네요🤭 으히힉......

😼 어디서 배웠냐니? 원래 알고 있었어💕
😸 12세 이용가?라는 것 때문에 못 쓰고 있었을 뿐이야~
🫠 메타발언으로 말돌리지 말고.

630 히다이주 (cKM/3lcwN6)

2024-07-17 (水) 18:49:34

🫠 ...알고 있는 건 둘째치고 아빠한테 OO라고 말하는 버르장머리는 어디서 배웠죠?
😼 아빠가 아니고 짝사랑 상대니까 해도 돼💕
😳 ......어이없네 참나...

하는 걸 보고싶네요wwwwwwwww

🐴 헤에~ 메이사 그러면 유우가한테 진심초코 받은 거야?
😸 헤헷... 웅...💕
🐴 좋겠다 멧쨔~ 몬다이 쌤 다른 건 별로여도 요리실력은 좋잖아?
😺 ...유우가의 요리실력을 너희가 어떻게 알아? 도시락 먹어봤어?
🐴 작년에 네가 먹여줬잖아 버섯 싫은데 자꾸 넣는다면서.
😸 아아~ 그랬었지 참~🖤

하는 후일담도 봤어요

631 멧쨔주 (CMiTnWPYAc)

2024-07-17 (水) 18:55:23

시니어 시즌의 멧쨔는 절대 남한테 안 주겠지.. 버섯이라도 가지라도..🫠 싫어하는 반찬도 유우가가 해주면 꾸역꾸역 다 먹겠죠😏

632 히다이주 (cKM/3lcwN6)

2024-07-17 (水) 19:00:51

😸 버섯...💕 하는 멧쨔가 보여버렸습니다 이건 저의 의지가 아니라 하늘이 점지해주신거고 저는 보인 것을 적을 뿐입니다(결백)

아니 그치만 양송이볶음 맛있잖아 🤤
뭔가 소풍이라던가 같이 체험학습 가는... 그... 그런 때에는 멧쨔가 마파두부같은 거 만들어오는 생각을 했어요 🤔
그리고 죽으려고 하는 유우가를 보고
🙀 에?! 윳 유우가? 이 이거 하나도 안 매운데 이거도 무리야...???!!?! 하면서 당황하는 얼굴www 초 귀여운www

633 멧쨔주 (fbXtJjsFwY)

2024-07-17 (水) 19:47:12

...사실 저도 버섯이랑 가지를 쓰면서 그런 생각을 안 한것은 아니지만선정한이유는그냥멧쨔가싫어하는음식이라그렇고다른이유가있던것은결코아닙니다🙄

히히 이제 집이네요..🫠
이번 일상은 시니어시즌으로 고정인가요? 저는 좋습니다😸

634 멧쨔주 (fbXtJjsFwY)

2024-07-17 (水) 19:48:09

그리고 잠시 숨을 참아주실 수 있으신가요..🫠

635 히다이주 (cKM/3lcwN6)

2024-07-17 (水) 20:06:08

헉 숨이요 네 참을게요 흡...!!!!!

637 히다이주 (cKM/3lcwN6)

2024-07-17 (水) 20:07:00

확인

638 멧쨔주 (fbXtJjsFwY)

2024-07-17 (水) 20:07:46

오피스캥캥멧쨔입니다🫠히히...

639 히다이주 (cKM/3lcwN6)

2024-07-17 (水) 20:09:41

이 귀는 여우멧쨔구나wwwwwwwwwwwwwwwwwww 넙데데한 인형인데도 빵빵레후라고요wwwwwwwwwwww 여우멧쨔도 익숙한 이 히죽얼굴wwwwwwwwwwwwwww아 진짜 귀여워 미쳐wwwwwwwww 그렇구나 한창 사춘기인 유우가한테 저런 오피스룩으로 공세를 펼치는구나...................................

사실 저는 말이죠 그때 멧쨔한테 츄츄하던 유우가가 멧쨔한테 밀려났다는 걸 상상했어요...
😳 유우가 전생에도 그러더니 그 취향 못 버렸네에... 그 그래도 현대는 옛날이랑 다르게 너무 밝으니까 안 돼 😾
하고 말이죠wwwwwwwwww

640 멧쨔주 (fbXtJjsFwY)

2024-07-17 (水) 20:12:35

그 상상... 지지합니다😏히히히히....
맨날 치○라고 하던 유우가랑 치○짓하던 멧쨔가 반대로 된 거 같아서 멧쨔 좋네요 으히히힉..
그보다 유우가.. 예전부터 그런 취향이었구나😏😏😏😏😏😏

641 히다이주 (cKM/3lcwN6)

2024-07-17 (水) 20:14:18

그리고 이 하트동공이wwwwwwwwwwwwww 처음부터 함락된 채로 등장하는 정실히로인답다는 말밖에 안나온다고요 하트동공이라니 멧쨔주의 셀렉은 정말이지 대단한wwwwwwwwwwww아앙..멧쨔..완전순애얼굴순애히죽순애동공하고있잖아어쩔건데 이거 유우가가 책임질수밖에 없다고wwwwwwwwwwwwwww

진짜.................................최고네요............................... 가끔 가터벨트라던가 커피색 스타킹으로 자유자재로 바꿔줘서 유우가를 시험에 들게 만들겠죠 이 앙큼진 넙데데캥캥이녀석

642 멧쨔주 (fbXtJjsFwY)

2024-07-17 (水) 20:16:03

😏
사실 평범한 눈으로 하려다가 아니지 역시.... 역시 하트눈이 하나 정도는 있어야해🤔하고 넣어봤어요 히히힛
기뻐해주셔서 행복하네요🤭 멧쨔 뿌듯한...

그리고 404멧쨔랑 UDI헷쨔 말인데요🤔 민둥머리일까요 우마미미일까요... 꽤 고민중입니다...

643 히다이주 (cKM/3lcwN6)

2024-07-17 (水) 20:24:39

🤔 민...민둥...도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기본적으로 다 우마미미를 달고 있으니까 🤔

하지만 멧쨔 머리에 삐죽 솟은 게 없다니 진짜 낯가리게 될 거 같다고는 생각해요 (물론, 우리딸은 민둥해도 귀여우며 또 금방 익숙해져서 무진장 귀여워보일 것임)

644 멧쨔주 (fbXtJjsFwY)

2024-07-17 (水) 20:26:22

그렇군요..🤔
사실 민둥머리로 러프를 그리긴 했는데 저도 어색하고 낯가리고 있어서🙄 그랬어요...🫠히히..
그럼 이대로 진행하면 되겠네요🤭 의견 감사해요~

645 히다이주 (cKM/3lcwN6)

2024-07-17 (水) 20:27:26

저 그리고 여쭤볼 게 있는데(진짜 별거 아님)
바나나 파운드 케익에는 초코 아이스크림일까요 바닐라 아이스크림일까요?!

646 멧쨔주 (fbXtJjsFwY)

2024-07-17 (水) 20:31:37

🤔...어렵네요........
초코와 바나나의 조합을 노릴 것이냐... 아니면 심플 이즈 베스트로 바닐라를 픽할 것이냐....

저는 어쩐지 오늘 초코초코한 느낌이라(?) 초코 아이스크림을 추천할게요🤭

647 히다이주 (cKM/3lcwN6)

2024-07-17 (水) 20:33:44

후후후..그럼 초코..초코로 다녀오겠습니다 😌

저도 디저트 먹고 멧쨔주도 맛밥하고 나시면 저이 일상해요...😙

648 멧쨔주 (fbXtJjsFwY)

2024-07-17 (水) 20:34:44

히히 좋아요🥰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히다이주~ 저도 맛저하고 오겟습니다😽

649 멧쨔주 (fbXtJjsFwY)

2024-07-17 (水) 21:29:01

으헤.. 배빵빵레후가 되...🫠

650 히다이주 (cKM/3lcwN6)

2024-07-17 (水) 21:49:55

으허어....저도 무지무지 배빵빵이라 가볍게 홈트하고 왔습니다... 그래도 무지 배부른wwwwwww역시 파운드 케이크는 투머치였어요
하지만 맛있었습니다...🤤 멧쨔주도 맛밥하신 것 같아 기쁘네요 😌

그러면 가볼까요
듀얼.........!!!!!!!!!!!!

.dice 1 100. = 32
.dice 1 2. = 1
1. 높 2. 낮

651 멧쨔주 (fbXtJjsFwY)

2024-07-17 (水) 21:52:08

히다이주도 맛있게 드시고 오셨군요🤭 저도 내일은 달달한 걸 좀 사올까봐요😏힛히..

그럼.. 듀얼 개시!
.dice 1 100. = 85

652 멧쨔주 (fbXtJjsFwY)

2024-07-17 (水) 21:53:09

제가 선레네요🤭
그럼.. 시니어 찰렌타인데이로 할까요? 아니면 만우절에 엣치치한 장난치는 멧쨔..🤔 아니면 시니어 나츠마츠리도 좋을 것 같고..🤔🤔 산택장애가 또...

653 히다이주 (cKM/3lcwN6)

2024-07-17 (水) 22:01:14

🤔🤔🤔🤔🤔..............전 찰렌타인데이를...먼저 맛보고 싶어요
시니어는 짧게 여러번 돌리는 게 재밌을지도...🤤 그냥 욕심쟁이네요
반성하겠습니다...

654 멧쨔주 (fbXtJjsFwY)

2024-07-17 (水) 22:02:16

히히.. 좋아요🤭 저도 같은 욕심쟁이니까 반성 안 하셔도 됩니다😏
그럼 찰렌타인데이로 가져올게요😸 느긋하게 기다려주시길..

655 메이사-히다이 (fbXtJjsFwY)

2024-07-17 (水) 22:30:20

찰렌타인데이. 라이벌에게 초콜릿을 줘서 체중을 늘리기 위한 무시무시한 계략들이 판치는 날.
클래식 시즌에는 단순히 체중증가가 아니라 사기마저 꺾어버리겠단 생각으로(사실 그냥 장난치고 싶었다) 초콜릿 안에 이것저것 다시마라던가 쌀밥이라던가 데스소스 같은 이상한 것(하지만 먹을 수는 있는 것)들을 넣었었지.
뭐, 올해도 재밌으니까 그런 초콜릿은 준비해두긴 했지. 하지만 지금 교무실로 들고 가는 초콜릿은 전혀 그런 것이 아니란 말씀.

작년에는 적당히 카레에 초콜릿을 넣어도 어쨌든 초콜릿 아님?하는 논리로 카레를 가지고 진심 도전장 초콜릿을 만들었지만.. 올해는 도전장 초콜릿이 아니라 그냥 진심 초콜릿이니까.
유우가는 달콤한 걸 잘 못 먹으니까, 단맛이 거의 없는 비터초콜릿을 깔끔하게 판 모양으로 굳히고 거기에 살짝 포인트로 밀크초콜릿을 이용해서 별자리를 그렸다. 메이사와 프로키온, 오리온자리와 작은개자리. ...물론 아무리 달지 않아도 유우가가 초콜릿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니까, 크기를 작게 줄여서 면적도 좁은 탓에 부연설명이 없다면 별자리라고 알아보기 힘들 것 같긴 하지만. 뭐 어때. 내가 설명해주면 될 일이고!

그렇게 옆에서 설명해주면서 유우가에게 초콜릿 먹이는 상상을 하며 교무실에 도착했는데-
슬쩍 안을 보면... ...어라, 유우가 없네? 그보다 교무실에 사람 자체가 없었다. 선생님도 트레이너들도 전부 자리를 비운 건가... 어쩔 수 없네. 자리에 일단 두고 설명은 나중에 해줘야겠다.
통통 튀는 듯한 걸음으로 간 유우가의 자리, 이제 눈을 감고도 갈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졌다. 보나마나 또 책상 어지럽혀놨겠지~ 그래. 초콜릿 두고 가는 김에 조금 정리해둘까?

헤실거리면서 본 유우가의 책상 위에는, 누가 두고 갔는지 모를 초콜릿이 놓여있었다.
하나도 아닌, 세 개가.

헤실거리던 웃음이 사그라들었다. 점점 수그러들던 입꼬리는 이내 딱딱하게 굳어버린다. 누구지? 언제 여기에?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싸하게 식은 눈으로 초콜릿들을 빤히 보다가 잠시 시선을 올려 주변을 둘러봤다. 사람은 없다. .....CCTV도 없고.
내가 가지고 온 초콜릿을 꺼내 책상 위에 두고, 누가 두고 갔을지 모를 3개의 초콜릿을 우악스럽게 쥐었다. 포장지와 상자가 우그러지는 것도 신경쓰지않고, 그대로 초콜릿을 담아왔던 봉투에 처박았다.

".....안되잖아, 유우가. 누가 줬는지도 모를 초콜릿 같은 거.... 위험하다구?"

그 자리에 없는 유우가에게 말을 걸듯 중얼거리면서 그렇게 봉투를 갈무리하고, 잠시 유우가의 책상을 내려다본다.
....내가 둔 초콜릿을 가운데에 두자. 아, 그리고 주변도 조금 정리하고. 응. 이러면 감쪽같지. 아니 감쪽같지가 아니지.
애초에 그 초콜릿들은 없었던 거야. 응. 그런 거지.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도 좀 풀렸다. 작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유우가의 책상주변을 정리하고 있으니 교무실 문가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 슬그머니 고개를 들면, 거기엔 유우가가 있었다.

"아, 유우가! 어디갔었어? 옥상?"

656 멧쨔주 (fbXtJjsFwY)

2024-07-17 (水) 22:30:58

죽은 눈으로 "누가 줬을지도 모르는~"하고 말하며 책상을 정리하는 멧쨔를 상상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657 히다이 - 메이사 (cKM/3lcwN6)

2024-07-17 (水) 22:57:57

>>655

찰렌타인 데이. 작년만 해도 나와 연없고, 연이 더 생길 일도 없고, 그냥저냥 넘기는 상술의 날이라고만 생각했지만. 1년동안 여러모로 일이 있었던 탓에... 그렇게 됐다.

메이사는 어제 무언가 결전을 치르는 듯한 얼굴로 집에 갔고, 오늘 조례시간서부터는 나에게 엄청 눈빛공세를 펼쳐서 딱 봐도 알 수 있었다. 느껴졌다.
음, 이 녀석. 나에게 키스도 하고 싶고 초콜릿도 줄 생각이로군.

예상하지 못한 바는 아니다. 메이사는 날... 혼인신고서까지 쓸 정도로 좋아하니까. 그런 애한테 진심 초코를 받아놓고서 나만 입 싹 닦는 건 내가 아무리 쓰레기라고 해도 좀 심한 거 아닌가 싶어서. 준비했다. 레시피북을 보며 구워낸 초코쿠키. 성공시키기 위해 몇 판을 구워냈는지.
적당히 어떻게 저떻게 하면 되는 요리랑 다르게 엄청 세심한 기술이 필요했다. 그래서 아이 ㅆㅂ 하며 쟁반도 몇 번 엎고, 주걱도 집어던지긴 했지만 결국 완성했단 말이다. 보답으로 줄 필살 히다이 쿠키를.

집에 두고와버렸지만 데헷⭐

결국 그걸 다시 들고오느라고 점심을 걸렀다. 돌아와보니까 메이사가 꼬리를 살랑살랑하며 내 자리에서 날 기다리고 있다. 교무실 문 너머에서 살짝 훔쳐보고는, 뒷짐으로 쿠키를 감췄다. 아직 점심시간 한창이라 다른 트레이너들도 선생님들도 없어서 편하게 말을 걸었다.

"시즌 404번째 고백하러왔냐?"

대수롭지 않게 웃어넘기며 다가갔다. 의자에 털썩 앉고는 준비된 거절멘트를 던진다. 시즌 404번째 거절이다.

"아이, 안돼요 누나. 누나는 학생이고 전 트레이너잖아요...! 이거 잘못하시는 거예요. 저, 저는 이 고백 받을 수 없어요...💕 그래도 초코는 받을래."

쓰레기. 속물. 저질.
세상사람들아 날 욕하려거든 맘껏 해라. 그래도 황혼의 시간이 다가왔을 때 누가 옳았는지는 명확해지리라.

책상 가운데에 놓인 초콜릿 상자를 보고, 메이사를 본다.

"이거...야?"
"이거 말고 초콜릿은 없었어? 젠장, 이번엔 좀 기대했는데..."

물론 학생의 사랑을 받아서 좋을 건 없지만, 메이사만 준다는 건 뭔가 서글프잖아.

"역시 내 생각해주는 건 메이사밖에 없구나. 제자 녀석들 키워봤자 다 소용없어. 역시 우리 담당이 최고라니까~ 아~ 젠장~"

조금 아쉬워하며 메이사에게 기댔다. 한숨을 푹 쉬고 기댄 몸을 다시 일으켰다. 친한 제스처를 취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길면 또 그런 사이잖아 우린.

"이거... 풀어도 돼?"

658 메이사-히다이 (fbXtJjsFwY)

2024-07-17 (水) 23:14:24

뒷짐을 진 채 교무실로 들어오는 유우가를 보며 헤헤 웃었다. 404번째 고백이라니 나 그렇게 많이 했던가? 그리고 그만큼 했다고 해도 한번도 받아준 적도 없으면서. 이번엔 또 어떤 거절멘트가 나올까, 별 관심없는 얼굴로 보다가 누나라는 말에 풉 웃음을 터트렸다.

"날 순식간에 연상 유부녀 만학도 말딸로 만들지 말라고. 그리고 초코는 받는 거야? 나 참."

히죽히죽 웃으면서 대꾸하면, 유우가의 시선은 그대로 책상 위를 향한다. 잘 정돈된 책상 가운데에 내가 둔 초코가 하나.
딱 하나. 기뻐해주려나~ 싶었는데 어째 실망스러운 느낌의 말이 유우가에게서 나왔다. 이거 말고 없었냐니. 나도 모르게 봉투를 든 손에 힘을 꽉 준다.

"—응. 없었어. 내가 두기 전에는 쓰레기랑 잡동사니 뿐이었으니까. 근데 기대했다니? 누구한테 받는 걸 기대한 건데?"

누군데? 그 사람은?
쓰레기를 두고 간 사람 중에 한 명이려나.

가만히 유우가를 보다가, 이쪽에 푹 기대오는 걸 보고 조금 마음이 누그러졌다. 그대로 꽈악 껴안아버릴까 했는데 손에 든 봉투 때문에 잠시 망설이는 사이에 유우가의 몸이 훅 떠나갔다. ....아쉬운 마음을 그대로 얼굴에 드러내버렸다. 그치만, 아쉽고.

"응! 풀어 봐!!"
"유우가는 단 거 별로 안 좋아하지? 그래서 단맛을 가능한 줄여봤는데... 입에 맞을까 모르겠네."

금방이라도 풀어볼 것 같은 유우가 옆에서 기대하는 눈으로 본다. 마음에 들려나, 입에 맞으려나. 너무 달지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쓰지 않은 그 지점을 찾기 위해 어제 저녁부터 파파가 엄청 고생했다고~
너무 많이 시식해서 오늘 아침엔 '이제 초콜릿은 당분간 보기도 싫다'고 해서 히든메뉴로 초콜릿가지찜이 나올 일도 당분간은 없을 것 같고~

659 히다이 - 메이사 (cKM/3lcwN6)

2024-07-17 (水) 23:37:42

>>658

"너 말이지 선생님 책상 위에 있는 걸 멋대로 쓰레기랑 잡동사니라고 분류하지 말아달라고!"

...라고는 하지만 사실이다. 요즘 작업은 죄다 부실에서 하고 있는 실정이니까. 교무실을 쓰는 건 시험기간 출제 작업 때... 정도다. 교무실은 워낙 좁고 사람이 많은데다 뭐하는지 다 보여서 답답했기 때문이다.

뭐라고 꿍얼거리고 싶은 마음은 컸지만, 이제 초콜릿을 풀어도 된다고 자리까지 깔아줬으니 뭐라고 해봤자 사족일 뿐이겠지. 조심스럽게 상자를 감싼 리본을 당겨 풀고, 뚜껑을 열면 거기엔―

"작아."
"...하지만 작은 초코가 맛있는 법. 불만 없습니다요 마님."

나도 모르게 나온 말을 애써 갈무리했다. 사실 알기야 알지, 초콜릿이 커봤자 먹다가 물리고 얼굴 노랗게 뜨고 커피 무진장 마시고 싶어질 뿐이라는 거. 알지만...
넌 나를 혼인신고서 쓸만큼 좋아하잖아? 그런 거 치곤 좀 작지 않냐구. 그런 아쉬움은 있었다. 실리와 로망은 반대니까. 그래, 메이사 아니면 난 이번 찰렌타인데이도 선생님들의 의리초코가 최선이었을 테니까 이 정도로 만족하자고.

그렇게 초코를 먹기 전에 유심히 살펴보기도 하고, 사진도 한 컷 찍었다. 아니 그냥, 그 뭐, 못 찍을 건 또 뭐야. 그렇게 찍고나니 보이는 게 있었는데,

"이거 오리온자리잖아? 그리고 이건 뭐더라... 큰곰? 아닌데, 개자리?"

어찌됐건 맥락은 알았다. 메이사는 초콜릿에 이렇게 써놓은 거지. 메이사 프로키온이라고.
하지만 그렇게 되면...

"그럼 그거잖아."
"이래도 되는 건가?"
"아니, 왜, 메이사. 이건 나더러 메이사를 먹으라는 거잖아."

본인은 자각 못했겠지만. 말릴 틈도 없이 메이사 초콜릿을 낼름 입 안에 집어넣었다. 메이사는 내 입 안에서 찐득찐득한 질감을 남기며 녹아내렸다. 이제 뱉을 수도 없지롱.

"흠흠흐, 아응으어은 에오에 힌엉으아어."
(후후후, 다음부터는 데코에 신경쓰라고.)

메이사를 입에서 레로레로레로레로 굴리며 티배깅했다. 그나저나 확실히 설탕이 덜 들어간 초콜릿이라 그런지 쌉싸름한 맛이 강했고, 아주 불쾌한 느낌은 아니었다. 메이사의 표정을 보니 이거 또 진미네요 진미.

"잘 먹었습니다."
"메이사는 이런 맛이구나..."

초콜릿의 악마, 토벌 완료다.

660 메이사-히다이 (fbXtJjsFwY)

2024-07-17 (水) 23:51:54

"하아~? 작다고? 보리초코 한 알에 비하면 무지 크잖아? 그리고 크게 만들어주면 유우가 분명 먹다가 물린다고 남길 거잖아."
"내가 다 계산해서 만든 거니까 그냥 감사히 먹으라고, 유우가💕"

그나저나, 분명 포장을 풀면 그냥 낼름 먹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유심히 살펴보기도 하고 사진도 찍는다. 유, 유우가가... 음식 사진을 찍는다고...?! 잠시 그 사실에 경악했다가 아차 싶어서 허둥지둥 부연설명을 덧붙였다.

"아, 어어 맞아 오리온자리! 용케 알아봤네. 그리고 작은개자리야."
"응 맞아. 유우가는 날 먹는 거라구💕💕"

히이죽, 하는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아, 이렇게 웃지만 딱히 안에 이상한 걸 넣진 않았으니까.
나더러 메이사를 먹으라는 거잖아, 라고 말하길래 놀릴 겸 말했던 건데 전혀 망설임없이 입에 넣는 걸 보고 조금 김이 샜다. 으으, 이, 이게 아닌데.... 좀 더 당황해야 하는 거 아냐...? 역시 별자리로 돌려말해서 그런가? 대놓고 이름을 적었어야 했나.. 아니면 나한테 초콜릿을 끼얹는 쪽이 좋았을까(?).

".....자, 잠깐만 그거 그만해. 뭔가 기분이 이상하니까...."

그냥 먹으면 될 걸 왜 입안에서 그렇게 굴리는 건데.... 굴리면서 말도 하고 있잖아 대체 왜. 어쩐지 기분이 이상하다. 다 먹은 다음에 하는 말도 묘한 기분을 불러와서 뭔가, 뭔가 역으로 당한 기분이 드는데. 애매하달까 미묘한 표정을 짓게 된다... 우우....

"흐음~ 그래? 어때? 나 맛있었어?"

그래도 여기서 질 수는 없으니까. 어쩔 수 없네. 이건 가능하면 안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주머니에 감춰둔 걸 슬쩍 꺼내서 유우가에게 내민다.

"자, 이거. 모쏠○○○다이한테 선물~💕"
"방금 전이랑 다른 맛도 먹어보라고 주는 거야💕"

오해하지 말라고? 이렇게 생겼지만 이거 비타민C니까. 몸에 좋아~

661 히다이 - 메이사 (gPY8JiTLXA)

2024-07-18 (거의 끝나감) 00:15:47

>>660

- 나 맛있었어?

어쭈, 나름 성인이다 이거지. 어디의 유부녀 멘트인진 몰라도 아직 어설프다. 어설프다고. 히죽히죽하다가도 레로레로 한 번에 부끄러워하고 말이지. 아직 멀었다니깐. 히다이 유우가를 시모네타로 흔들려고 해도 이게 나이차에서 나오는 짬차이..
...아 씁, 음울한 생각을 나도 모르게 해버렸다.

아무튼, 이런 괘씸한 질문에 해줄 수 있는 대답은...

"음~ 글쎄. 메이사 거는 작아서 잘 모르겠던데. 좀 큰 거 가져오면 이야기해줄게."

하면서 이쪽도 히죽히죽 웃는 것 뿐이다. 물론, 메이사가 여자아이니까 할 수 있는 농담. 여자아이라서 다행이라니까...
......정말로 다행이라니까.

그렇게 한 차례 시련을 여유롭게 통과했나 싶었는데, 새로운 시련이 눈 앞에 도착했다. 압착된 비닐 포장. 동그랗게 솟은 링의 실루엣... 지금 생각하면 교묘하게 엄지로 비타민 C 로고를 가렸지만, 이 실루엣의 폭룡적인 시각적 자극에 나는 딸꾹질했다.

"자, 잠깐."
"너, 너너 너. 너... 니가 이걸 살, 살 수 있겠지 당연히..."

요즘은 자판기로도 파니까. 내가 어릴 때는 누나 친구들한테 사달라고 부탁도 했었고 뭐 어디서든 공짜로 주워올수도 있는 게 이거인...데. 아니, 애초에 메이사는 성인이니까 못 살 게 뭐야. 애초에 성인 아니어도 살 수 있...

아 얼굴 빨개지고 있어 O됐다... 진짜 O다이 같잖아 아 몇번이고 말하지만 싫다고 이 체질!

"..............그―래. 너 말고 다른 애들 초콜릿도 제 대 로 먹어보마."

메이사의 손에서 그것을 탁 낚아챘다. 아니, 이거 촉감이 좀 다른...
조심스럽게 손아귀를 펴보자, 거기에는 발랄한 색깔로 비타민C라고 적혀있었다. 촉감이 딱딱한 건 물론이고.

"메이사 프로키온 너..................."
"너어........!!!!!!!!!!!!!"

쥐락펴락당했다. 그것도 귀가 새빨개져가면서. 딸꾹질까지 하면서.

"~~~~~!!!!!!! 아!!!!! 아―――!!!!!!!! 젠장젠장젠장 빌어먹을 메O가키가!!!!!!!"

잠시 히다이 유우가의 추접한 몸부림이 있겠습니다. 제대로 긁힌 기분에 부들부들 떨고 책상에 머리도 쿵 박고 그러고서도 머리를 박박 헝클이면서 온몸을 뒤틀었다. 그 때문일까, 책상 아래 데스크탑 위에 올려놨던 과자봉지가 툭하고 떨어졌다.

...어쩌면 다른 녀석이 올려놨던 것처럼도 보이겠지. 생각하기에 따라선.

662 메이사-히다이 (LuG5y5Pa9I)

2024-07-18 (거의 끝나감) 00:31:33

아, 얼굴 빨개진다. 우와아~ 엄청 빨갛게 됐잖아. 유우가 진짜 모쏠○○○다이였어!? 딸꾹질까지 할 정도야?
이게 이렇게 잘 먹혔다는 게 꽤 놀랍지만, 그치만... 이런 반응, 재밌으니까 싫지 않다고. 히이죽 입꼬리를 끌어당기면서 비타민C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아마 내 꼬리도 살랑이고 있겠지.

"응? 당연히 살 수 있지~?"
"요즘은 안 파는 곳이 더 드물잖아? 어디서든 살 수 있는 걸."

비타민C 정도야 뭐, 약국은 물론이고 그냥 집 앞 편의점에만 가도 파는 걸. 어깨를 으쓱하기가 무섭게 유우가가 비타민을 채갔다. 아. 눈치챘네. 엄지로 가리고 있던 로고가 한눈에 들어올테니까. 그리고 이어지는 유우가의 몸부림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핳!!! 그거 비타민C라구? 유우가 대체 무슨 생각 한 거야?"
"난 그냥 유우가 건강 생각해서 비타민 챙겨준건데~ 뭘로 생각했길래 그래애~? 응?💕 헨따이💕엣치치💕선생 실격💕"

그렇게 내가 한참 놀리고, 유우가는 온몸을 뒤틀던 그 때, 툭하는 소리랑 같이 무언가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유우가가 난리치는 소리에 묻힐 법도 하지만 아쉽게도 난 우마무스메고, 우마무스메의 청력은 꽤 예민한 편이라서.

"......뭐야 저거?"

바로 소리가 나는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바닥에 놓인 건... ...어디선가 튀어나온 과자봉지였다.
.........아, 아까 미처 못 치운 쓰레기인가.

"...헤에. 아까 못 봤던 건데. 어디에 있었던 거지..."

조금 전까지 유우가를 놀리면서 웃던 얼굴은 조금, 아니 좀 많이 싸해져 있을지도 모르겠다. 분명 아까 다 치웠다고 생각했는데, 어디에 숨겨놨던거야... .....누가 숨겨놓은건데.
가만히 땅에 떨어진 걸 응시하다가 슬쩍 유우가를 봤다. ...유우가가 없었다면 내가 당장 들어다 봉투에 넣어서, 아까 쓰레기하고 같이 집에서 불태웠을텐데. 바로 눈앞에서 집어다 그러는 건 좀. 그리고 아까 그것들도 들킬 수도 있으니까....

663 히다이 - 메이사 (gPY8JiTLXA)

2024-07-18 (거의 끝나감) 01:03:08

>>662

뭐야 저거? 하는 말에 메이사의 시선이 가는 곳을 쳐다봤다. 그나저나 저 눈, 하츠모데 때 본 적 있는 거 같은데... 기분 탓인가? 그야 아까 그렇게 박장대소를 했는데 갑자기 그럴 리가. 빛을 등져서 그래보이는 거일지도 모른다. 내 기분탓 기분탓.

...그리고 내 기분은 심히 좋지 않다. 지그시 쿠키 봉지를 바라봤다가, 붉어진 얼굴 그대로 휙 돌려버렸다.

"...몰라."

이러니까 내가 무슨 츤데레 사춘기 여고생 같지만, 너네도 나처럼 모쏠OOO다이라고 억까당하고 진짜 그런 느낌으로 리액션해봐, 그리고 그걸 잔뜩 조롱당해보라고. 쿠키고 나발이고 주기 싫을걸. 이녀석 엄~청 괘씸하다고. 내가 성격이 좋아서 받아주는 거지.

이런 무지막지한 애, 나같은 훌륭한 아빠 아니면 감당이 안 된다니까.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또 마음이 누그러졌다.

"...내가 구운 거야."
"너 주려고."

그래, 안 줘봤자 단 거 싫어하는 내가 먹겠냐 단 거 싫어하는 우리 집안 사람들이 먹겠냐. 또 이상한 거 했다고 아버지한테 핀잔이나 듣겠지. 남자가 하트모양이 뭐냐 이러면서.
그냥 줘버리자 하며 고개를 돌렸다.

664 멧쨔주 (LuG5y5Pa9I)

2024-07-18 (거의 끝나감) 01:41:58

으 으으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친구에게 갑자기 일이 생겨서..🫠 잠시 나데나데하다보니 시간이.....미안해요오오...

665 히다이주 (gPY8JiTLXA)

2024-07-18 (거의 끝나감) 01:44:25

아니 괜찮습니다wwwwwww 너무 쭈굴하게 말씀하셔서 아니 전혀 그 정도 아닙니다(?) 라고 말해야만 할 거 같은wwwww
저도 작업하다가 😲 헉 맞아 답레!!! 하고 뒤늦게 이은 것들이 좀 있으니까요 (눈치콘)
이 시간에 나데나데라니 고생하셨어요 😌

666 멧쨔주 (LuG5y5Pa9I)

2024-07-18 (거의 끝나감) 02:01:36

홀홀.. 이제 돌아왔는데 오니까 잘 시간이네요..🫠

으헷
하트모양 쿠키라니 멧쨔 토로토로 녹아버리겠네😏
근데 히다이가는 유전적으로(?) 단 걸 별로 안 좋아하는 건가요🤔 유우나씨는 디저트 킬러일 것 같았는데...

667 히다이주 (gPY8JiTLXA)

2024-07-18 (거의 끝나감) 02:06:52

유우키 : 유우가처럼 단 거 싫어함, 근데 매운 과자는 좋아함
유우나 : 어머~ 예쁘다~ 모야~ 이러고 과자 종류별로 하나씩만 먹고는 손 떼는 타입(남자도 이런식으로 대할듯)
유우가 : 걍 단 게 싫음, 단 거에 익숙해질 기회도 없엇음.
유버지 : 남자가 거 주전부리를 뭐 그래 묵어쌋노
유머니 : 여보 얘들아 과일드세요~💕💕
유버지 : 웅여보💕

같은 느낌이네요 🤔
히다이네에서 달달한 건 술 아니면 과일 둘 뿐일 거 같아요

668 멧쨔주 (LuG5y5Pa9I)

2024-07-18 (거의 끝나감) 02:12:34

유버지wwwwwwww😏
유우나씨는... 그렇군요...🫠 한입만 먹는구나
유우키는 매운걸 잘 먹는 편인가보네요🤔 틱톡에 원칩 챌린지 같은 거 올릴 거 같아(???)

669 히다이주 (gPY8JiTLXA)

2024-07-18 (거의 끝나감) 02:15:01

그래서 조카한테 맵찔이라고 놀림당할지도요 😏 유우가도 아버지의 아내조아 유전자 받아서 멧쨔랑 결혼하면 죽고 못살거라고 생각해요 😙 하지만 유우히한테는 좀 엄할지도... 아빠처럼 때려서 키우진 않는다지만 🫠

그리고 벌써 2시네요................이젠........정말 자야할 시간이 됐어요 내일을 위해서🫠
멧쨔주 늦은 시간에 고생많으셨어요 😌 푹 쭘시고 내일 뵈어요
답레는 편할 때 느긋이 주세요 저도 저녁때나 이을 수 있으니까요 😉
앵바앵밤입니다 👋

670 멧쨔주 (LuG5y5Pa9I)

2024-07-18 (거의 끝나감) 02:17:36

히히.. 아내한테는 말랑하고 딸한테는 엄하다니.. 그래도 저는 압바랑 결혼할거야😽하는 유우히와 독점력 멧쨔도 있을법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슬슬 눈이 한계네요.. 이만 자야하는...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내일 봬요😌 앵바앵밤입니다~

671 멧쨔주 (IXyH8j6rhg)

2024-07-18 (거의 끝나감) 11:23:47

앵하입니다.. 축축하네요...🫠

672 메이사-히다이 (DLGWEkx84s)

2024-07-18 (거의 끝나감) 11:35:11

"...흐음."

모른다고. 유우가가 모른다는 건 수상한 거라는 뜻이겠지?
그럼 그렇게 수상한 건 내가 처분해도 되는 거겠지? 유우가도 암묵적으로 동의한 거나 마찬가지야 그렇지?
유우가가 들여다본다면 궤변이라고 할 만한 생각을 하면서 천천히, 떨어진 봉지 쪽으로 다가간다. 손을 있는대로 펼쳐서 봉지를 우악스럽게 쥐기 바로 직전에—

"—엣, 유우가가? 구운 거라고?"
"나, 나... 나한테???"

—우아아악 멈춰멈춰멈춰! 뒤늦게 명령을 전달받은 손이 우뚝 멈춘다. ...다행히 봉지에 닿아 바스락 소리만 나고 내용물은 무사한 것 같다. 크, 큰일날 뻔했네!!!! 유우가가 준 걸 가차없이 망쳐버릴뻔...
아까 확 손을 뻗은 것과 다르게, 이번에는 조심스럽게 부서지지 않게 살며시 들어올렸다. 하아. 다행이다. 그 근데, 유우가가 나한테. 나, 나한테..... 그럼 이거... 진심 초코라는 그거...?

"풀어봐도 돼?"

그렇게 묻긴 했지만 답을 기다리지 않고 일단 풀었다. 하트모양의 쿠키. 초코쿠키인가.
...하트모양이야. 하트라구. 이것만으로도 이미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 됐다. 에헤, 에헤헤. 그렇구나아. 이건 유우가의 사랑이라는 거지?

"...에헤헤, 귀여워. 이거 진심 초코인거지? 고마워 유우가!!"

귀여워... 유우가가 날 위해 만든 거라고 생각하면 더 귀엽고, 엄청 사랑스럽잖아. 먹기 아까울 정도.
하지만 안 먹기에도 아까워. 그래서 하나를 집어 그대로 입에 쏙 넣었다. 바삭한 식감, 달콤한 맛... 시판 과자보다 단맛이 조금 덜한 것 같긴 하지만, 체중조절을 생각하면 딱 좋은 맛이다. 응, 엄청 맛있어!!

"맛있다아~ 유우가의 사랑은 이런 맛이 나는구나~ 히히히."

그렇게 말하면서 봉투를 조심조심, 다시 원래대로 갈무리해둔다. ...한번에 다 먹기엔 아까워서, 조금씩 먹을 거니까.

/잠시 시간이 나서 올려둘게요😊 답레는 편하고 여유되실 때 주셔요~

673 히다이주 (TzbiEiig9Q)

2024-07-18 (거의 끝나감) 12:29:54

눅눅축축하네요...🫠
답레는 맛저하고 잇겠습니다 😌 이런 날에는 2시퇴근 조지고 찬물샤워한바가지 한 다음에 에어컨쐬며 답레써야하는데..규탄합니다 저를 이렇게 만든 세상을

점심시간인데 멧쨔주 맛점하시길...

674 멧쨔주 (IXyH8j6rhg)

2024-07-18 (거의 끝나감) 13:03:08

축축콘이 있으니까 눅눅콘도 있어야해.. 그래야 우주의 균형이 어쩌고....
하면서 해봤습니다..히히...🫠

675 히다이주 (52TFC67YLc)

2024-07-18 (거의 끝나감) 16:11:40

Wwwwwwwwwww귀여워wwwwwww히히 저 완전 눅눅콘 상태였는데 이거 있어서 행복해졌어요......
압도적감사인wwwwww이거 누르면 삐꾹 소리 날 거 같고 무진장 커여운wwwwwwww😍🥰🥰🥰🥰🥰

676 멧쨔주 (IXyH8j6rhg)

2024-07-18 (거의 끝나감) 17:09:00

으헤.. 기뻐해주셔서 행복하네요🥰
저는 오늘 퇴근이 늦을 것 같아서🫠 늦은 저녁쯤 눅눅축축콘이 되어 돌아올게요..하하...🫠

677 히다이주 (gPY8JiTLXA)

2024-07-18 (거의 끝나감) 17:56:25

저도 오늘은 버스가...도로 때문에... 무지 늦을 거 같네요 🫠 살아남아요 우리... 멧쨔주 파이팅파이팅입니다 💪

678 히다이 - 메이사 (gPY8JiTLXA)

2024-07-18 (거의 끝나감) 20:33:48

>>672

"일단 말해두지만."

드물게 단호한 목소리. 메이사라면 흐물흐물 뭐든 해도 돼~인 팔불출 아빠인 나도 종종 단호해질 때가 있다. 그리고 우리 사이에 딱 선을 그어둬야 할 일은 하나 뿐이지.

"트레이너로서 주는 거니까, 이거."

'좋아해' 라고 주는 건 아니라고. 하트 모양이긴 하지만. 물론 좋아도 하지만, 가족으로서. 그래도 일단 분명히는 말해둔다. 이렇게 사소한 실망이 겹쳐서 결국 나한테 정이 떨어지면 좋은 일이기도 하니까.
...그래도 진심초코인 걸 부정하진 않았다. 부정하는 게 우리 관계에 좋으려나, 하는 생각도 잠깐 스쳐는 지나갔다. 그치만 그래도, 이유는 모르지만, 그렇게까지 하면 쓰린 속이 더 쓰리게 될 것 같아 그냥 선을 긋는 거로 퉁쳤다. 오늘은 그래도 되겠지.

"그리고 나 점심 못 먹었으니까 쿠키 하나 줘봐라. 거기 민둥한 거 있을 거야."

봉지 안에는 여러 맛의 과자를 넣었다. 일단 발렌타인데이니까 초콜렛, 말차, 일반적인 버터맛에다가 딸기잼. 그리고 버터 세가지로 구성했다. 그래서 포장은 센스가 좀 떨어져도 열어보면 알록달록해서 보기는 좋겠지. 내심 뿌듯했다.

그러고보면 버터맛은 딸기잼으로만 하기 재미없을 거 같아서 초콜릿으로 데코도 좀 했었는데...
...잠깐.

있었다. Yuuga라고 썼던 게...

나, 나는 메이사랑 다르게 순수해서(?) 유우가로부터~😄라는 느낌으로 썼던 건데, 아까 그거 때문에 이거.........

"...내가 꺼낼게. 쿠, 쿠키 봉지 좀 주겠니?"

679 메이사-히다이 (LuG5y5Pa9I)

2024-07-18 (거의 끝나감) 21:28:20

"—칫."

단호한 목소리로 이어진 말에 살짝 귀가 처진다. ...이런 날 정도는 그냥 넘어가도 되잖아. 꼭 그렇게 초치는 말을 해야겠냐구.
하지만 생각해보면 이거, 유우가 나름대로의 부끄러워하는 방법 아닐까? 그렇겠지? 아니 그렇잖아? '일단 말해두지만, 트레이너로서 주는 거니까. 차 착각하지 말라고 바보야!'같은 대사랑 완전 똑같은 뜻이잖아? 츤데레잖아? 그럼 저 말의 진짜 뜻은 '바 바보야 네가 좋아서 준 건 맞지만 부끄러우니까 그만하라구' 정도가 되겠구나. 히히히, 유우가는 진짜 귀엽네에.

라고 머리속에서 제멋대로 변환도 하고 납득도 하고 나니, 칫-하는 소리를 낸 것과는 다르게 표정이 헤실헤실 풀린다.
하지만 하나 달라니.... 자기가 줘놓고 다시 돌려받는거야? 수수료 있는 거야 이거?

"에... 수수료가 있었어? 소비세도 아니고 이게 뭐야..."

마지못한 척을 하면서 봉지를 다시 연다. 아까 먹었던 건 초코맛이고, 유우가는.... 말차를 주는 게 좋을라나. 아니면 평범해보이는 이거? 아, 이건 딸기잼이 있잖아. 유우가 단맛은 NG니까 이건 패스. 그 옆에 있는 비슷하게 생겼지만 딸기잼이 없는 걸 집어서 뒤집어보니—

"....유우가?"
"...헤에, 그렇구나아💕 이건 유우가 맛인건가아💕"

초콜릿으로 적힌 Yuuga라는 글씨가 있었다.
이런 이스터에그라니 상상도 못했네. 히이죽 입꼬리를 올리고 유우가를 보다가, 유우가를 덥석 물었다.
....그러니까, 유우가라고 적힌 쿠키를 입에 물었다.

"하 허히"
(자 여기)

그리고나서 봉지를 슥 내밀었다. 아니, 자기가 꺼내서 먹는다고 하니까 말이지.
유우가가 꺼내는 사이에 나는 이 유우가를 차분하게 맛보려고.
봉지를 건네준 다음, 빈손을 들어서 유우가(쿠키)를 잡고 그대로 끄트머리를 오물거린다. ...사실 한번에 와작 씹어먹기엔 아까워서... 초콜릿부터 다 레로레로낼름낼름 한 다음에 먹을 생각이다.

"유우가는 이런 맛이 나는구나아... 진하네에💕"

진한 초콜릿은 맛있지. 응.

680 멧쨔주 (LuG5y5Pa9I)

2024-07-18 (거의 끝나감) 21:29:44

히..히...🫠
다시 앵하입니다... 집은 최고네요

681 히다이 - 메이사 (gPY8JiTLXA)

2024-07-18 (거의 끝나감) 21:51:05

>>679

아, 히죽 웃었다.

"잠깐, 잠깐잠깐잠깐. 달라고 했다? 메이사 멈춰. 진정해. 자... 그대로 봉지를 아아아아악 먹고말았어 이녀석!!!!!!!!"

메이사가 꺼내든 쿠키를 보고 절규했다. 아 진짜 먹어치우고 "아무일도없엇는뎁쇼? 무슨헛소리를하시는지? 테엥?" 하고 모른 척 할 생각이었는데! 결국 발견해서 물어버렸다.
...메이사는 그러고보면 예전부터 이런 데에 시야 스킬을 썼었지...

어찌됐건 결론은 명확하다. 나는 오늘도 메이사 조련에 실패했다... 또레나 실격이야... 실격시켜줘... 아니 진짜로 실격시키면 울 거지만 이럴 때마다 아빠 울고 싶어. 아빠 말 좀 들어 이것아.

그래, 난 시모네타를 내 쪽에서 꺼낼 땐 실실 웃을 수도 있고 여유만만이지만 당할 때에는 끊임없는 현타와 상실되어가는 남성성에 울고싶어지는 타입이다. 혹자는 이런 캐릭터성이 오히려 좋다고도 하지만 난 싫다고. 아니 진심으로 싫어. 다른 녀석들이라면 진작에 몸서리를 쳤을 거지만... 문제는.

나한테 시모네타를 꺼내는 녀석은 메이사밖에 없다는 거다........그게 날 울고싶게 만드는 거다.......................
새빨개진 얼굴로 마른 세수를 하고 "아빠 이러는 거 싫어 진짜 하지마아 메이사..." 라고 애원도 하고 한숨도 푹푹 쉰 후에야 나는 어른스럽게(?) 갈무리할 수 있었다.

"...그으래. 또레나님이 준 쿠키경단의 맛 잊지 마려무나......"
"그리고, 이거는 방부제 안 넣은 완전 수제 쿠키니까 오늘 안에 싹싹 먹어. 괜히 아까워서 못 먹겠어어😿 했다간 내가 다 먹어버릴 거니까."

메이사 이 녀석, 결국 나한테 삥뜯어간 증명사진 그거 어디다 썼냐고 물어보니까 🥺 아까워서 서랍에 넣어놧어 4장 전부... 라고 했던 녀석이니까 쿠키라고 다를 바 없겠지.

682 히다이주 (gPY8JiTLXA)

2024-07-18 (거의 끝나감) 21:52:10

앵하입니다 👋 늦은 시간까지 고생 많으셨어요 😌 나데나데를 드리겠습니다...
답레는 푹 쉬고 여유가 나시면 주세요 🥺

683 메이사-히다이 (LuG5y5Pa9I)

2024-07-18 (거의 끝나감) 22:20:16

"응, 잘 먹었어 유우가💕"

뭐야, 이 쿠키를 노리고 있던 건가. 에~ 부끄러워서 감추려고 했던 거야? 하지만 이미 먹어버렸지롱.
쿠키를 전부 먹어치운 후, 티배깅이라도 하듯 입맛을 쓱 다시면서 히죽 웃었다. 아, 유우가 얼굴 엄청 빨갛게 됐네. 히히.

"이 정도로 새빨개지다니 역시 유우가는 모쏠○○○다이구나💕"
"에? 진짜아?! 에, 에우우.... 그냥 먹긴 아까운데에...."

히죽 웃으면서 놀리다가, 오늘 안에 싹싹 먹으라는 말에 귀도 꼬리도 바짝 섰다. 에엑, 진짜로?! 아까운데에....
이대로 평생 보관하다가 나중에 손자한테 '이게 네 할아버지가 할머니 시니어 시즌에 줬던 거란다'라고 보여주고 싶었는데. 농담이지만.
..농담은 농담이지만, 그래도 아까운 건 진짜라서. 오래 보관하고 싶지만 방부제 안 넣은 수제 쿠키니까 수명이 길지 않은 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으으....

"이잉, 아깝다. 그래두 어쩔 수 없네. 알았어.... 오늘 안에 전부 먹을게."

일단 좀 전에 두 개 먹고, 나머지는.. 쉬는 시간에 하나씩 먹을까. 아니, 학교에서 먹으면 한입만~ 하는 애들한테 뺏길 가능성이 있으니까, 역시 방과후까진 봉인해두는게...
그렇게 머리를 굴리는 사이에 예비종이 울렸다. 아, 점심시간도 곧 끝인가. ...근데 유우가 점심 못 먹었다고 하지 않았던가.

"아, 점심시간 끝났네. ...유우가 점심 안 먹었는데 괜찮아? 이따가 끝나고 하야나미 갈래?"

684 멧쨔주 (LuG5y5Pa9I)

2024-07-18 (거의 끝나감) 22:20:46

배빵빵레후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히히...🫠

685 히다이 - 메이사 (gPY8JiTLXA)

2024-07-18 (거의 끝나감) 22:39:22

>>683

"하...야나미?"

혹하는 건 사실이다. 거기의 스태미나 정식은 진짜 츠나지 명물이라고 해도 될 정도니까. 그게 아니더라도 샤케동이 땡기는 날인데 오늘은... 고소하고 짭쪼롬하고 그러면서도 감칠맛 죽이는 뭔갈 먹고 싶단 말이야.
하지만...

"싫어."

감칠맛 죽이는 거 먹으러 갔다가 진짜 죽임당할 수도 있다고. 요즘 메이사 아버님은 나만 보면 숫돌을 꺼내드는데 그거 진짜 무서워서 못 간 지가 좀 됐다. 메이사에게 전달해야 할 게 있어도 하야나미 바깥에서 전화로 불러내는 경우가 많은 건 그 이유였다.

...하지만 역시 하야나미의 짭쪼롬한 연어장이 반드르르한 흰 백미위에 올라가, 송송 썬 쪽파와 계란노른자와 함께 올라가 있는 모습을 상상하니까...

- 꼬로로로로...

침이 잔뜩 고일 쯤, 배에서 나는 소심한 소리에 정신을 퍼뜩 차렸다. 메이사는 히죽거리는 얼굴로 날 보고 있고... 싫다고 말해놓고서 얼빠져있다가 배곯는 소리까지 내다니 아빠로서의 가오가 전혀 안 사네. 제기랄.

"...아버지가 날 죽이지 않게 제대로 말린다고 약속해주면 갈래. 아니, 약속해주세요."

오늘의 나는 하야나미의 샤케동을 생각하면서 버텨야 한다고.

686 히다이주 (gPY8JiTLXA)

2024-07-18 (거의 끝나감) 22:40:13

맛밥하신 것 같아 다행이네요 😙 저도 오늘은 맛밥했답니다.......후히히...

687 멧쨔주 (LuG5y5Pa9I)

2024-07-18 (거의 끝나감) 22:42:56

히다이주도 맛밥하셨다니 다행이네요😸
근데 저.. 답레를 보니 연어장이 멧쨔 땡기기 시작했어요...🫠살찐기미 붙어버려....

688 히다이주 (gPY8JiTLXA)

2024-07-18 (거의 끝나감) 22:46:10

이히히... 사실 제가 방금 연어장 레시피를 찾아보고 있었기 때문에...😏
연어장에다가 맥주면 하루 온종일 버틸 수 있다구요

뭔가 만우절의 하야나미는 서양가정식을 하려나 🤔 싶어졌습니다

689 메이사-히다이 (LuG5y5Pa9I)

2024-07-18 (거의 끝나감) 22:53:01

"에엑?! 시, 싫다고오!? 왜애!?"

...생각해보면 요즘 유우가, 하야나미에 잘 안 왔지. 우리집이 싫어서 그랬던 건가. 와서 말하면 될 걸 일부러 전화로 불러내서 나오라고 하기도 했고.. 그게 이거 때문이었나.
내, 내가 싫어진 건 아니겠지...? 훅하고 치고 들어오는 불안감을 발로 차버리듯, 유우가의 말이 이어졌다.

"에... 그런 이유였어? 알았어! 약속할게! 근데 파파가 유우가를 죽일 리가 없잖아~ 정말~"

파파가 유우가를 왜 죽인다는 거야. 물론 좀 노려보거나 숫돌을 꺼내거나 뜨거운 웍을 들거나 하는 일은 좀 있지만, 어디까지나 그냥 보여주는 선에서 그친다. 왜냐면 유우가 옆엔 내가 있고, 아니면 마마가 적당히 말려주거나 하니까. 내가 없을 때, 그리고 마마도 없을 때 간다면 모를까... 내가 있는데 내 앞에서 유우가를 푹찍 한다던가 전기톱 한다던가 샷건 한다던가 그런 일은 절대 있을 수 없으니까?

"정 걱정되면 이따가 내가 먼저 들어가서 숫돌이랑 전기톱 압수해둘테니까. 그럼 됐지?"
"그럼 가는 거다? ...그래도 앞으로 수업도 있고, 간단하게 요기는 해둬. ...쿠키 하나 나눠줄게. 자, 수수료 쿠키."

직접 만든 쿠키를 수수료로 떼가는 것 같아서 웃기지만, 그래도 아예 안 먹으면 힘들테니까.
봉지를 열어 말차맛 쿠키를 꺼내 유우가에게 건넸다. 이거라도 먹고 방과후까지 버티라고. ...초콜릿, 더 만들어 올 걸 그랬나.
작은 후회를 곱씹다보면 어느새 또 종소리가 울린다. 이런, 수업 시작인데!

"으앗, 그, 그럼 나 갈게! 나중에 봐, 유우가!!"

그렇게 남기고서 후다닥 교무실을 나섰다. 팔에 걸린 봉투가 이리저리 흔들린다. ...아아, 그러고보니 이 쓰레기들도 처리해야하지.
....뒤뜰에 양철통, 아직 꺼내놨었지. 집에 가면, 유우가랑 저녁먹고나서 나중에 불태워야겠네.

/양철통을 암?시하며... 적당히 막레를 가져왔습니다🫠 시니어시즌은 짧게짧게 여러번 돌려도 좋을 것 같아서요..히히....

690 멧쨔주 (LuG5y5Pa9I)

2024-07-18 (거의 끝나감) 22:54:42

>>688
만우절의 하야나미는...🤔 프렌치 파인다이닝 풀코스(인 척하는 향토요리)가 나올지도요...🙄

691 히다이주 (gPY8JiTLXA)

2024-07-18 (거의 끝나감) 22:55:48

히히 저도 슬슬 막레각을 낼 생각이었는데 마침 통했네요 😏
그으러면 다음 일상은 맥주를 사오고서 해볼까요... 뭔가 해보고 싶은 상황이라던가 있으신가요 (물론 피곤하거나 다른 일정이 있으시면 편하게 말씀을...)🥺

692 멧쨔주 (LuG5y5Pa9I)

2024-07-18 (거의 끝나감) 22:58:56

이것조차 후히히 네트워크가😏
다음 일상은...🤔 만우절도 좋고 시니어 여름합숙도 좋고... 아니면 시니어말고 다른 일상도 좋을 것 같고...
....언제나처럼 선택장애가 왔군요 히히,...🫠
맥주를 사오신 다음에 저희 다이스의 힘을 빌려보도록 하죠.... 저도 얼음 리필하러 잠시 다녀와야겠어요🤭

693 히다이주 (fCJdFuv14o)

2024-07-18 (거의 끝나감) 23:00:35

wwwwwwwwwwwww
양파수프(츠나지산 양파💕)
시저샐러드(츠나지 와타나베 농민이 재배한 배추💕)
스테이크(츠나지 다이치목장💕)
디저트로 다랑어푸딩...
같은 걸 떠올려버렸어요 😏

그리고 저 뻘한데 시니어 멧쨔한텐 역시 그 짤이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아버님이 두 명이라 좋으시겠어요 (?)

694 멧쨔주 (LuG5y5Pa9I)

2024-07-18 (거의 끝나감) 23:10:23

wwwwwwwwwwwwww아wwwwww
저.. 그걸 보고나니까
멧버지가 숫돌을 대놓고 꺼내기 시작한건
유우가가 멧쨔 앞에서 아빠 힘들다🙄라고 해서 🤨(이놈이...?)하던 차에 멧쨔가 거기다 대고 😸아하핰ㅋ 그럼 난 아빠가 둘인거냐고wwww라고 기름을 부어버려서🙄 그랬던게 아닐까...라는 망상이 시작된www

695 히다이주 (gPY8JiTLXA)

2024-07-18 (거의 끝나감) 23:16:55

그리고 둘이서
😼 파파까지 사귀면 나는 아빠가 세명인 거야?
🫠 두 명으로 끝내라고 그런 건...
하면서 실실 웃기까지 해서 더 그랬을지도요

🔪 여보 저녀석 분명 우리 딸을 잡아먹을 거라니까 지금 처리해두지 않으면
😌 후후 여보... 반대일 거예요 우리처럼

696 멧쨔주 (LuG5y5Pa9I)

2024-07-18 (거의 끝나감) 23:29:24

🤨 그럴리가! 우리 딸이 그럴리가 없어! 저 놈팽이가 우리 딸을 건드리는거겠지!!
라고 부정하던 멧버지... n년 후 프로키온 씨의 선견지명에 감탄하다(?)

697 히다이주 (gPY8JiTLXA)

2024-07-18 (거의 끝나감) 23:39:06

귀여운 맥주와 시원한 제가 도착했습니다 😙😙😙

다음 일상은 혹시 희망하시는 거 있나요? 🤔 저는 mk2쟝이랑 미스미의 담판짓기라던가 왕코쨩 마중나가는 것도 좋구..
해포지아라던가....시니어 만우절도 좋은wwwwww 이와시캔에서 1착한 멧쨔랑 마츠리 데이트도 최고오wwwww

698 멧쨔주 (LuG5y5Pa9I)

2024-07-18 (거의 끝나감) 23:45:20

귀여운 맥주를 나데나데하고 시원한 히다이주를 마셔요(?)

음... 역시 다이스의 힘을 빌려야겠네요🤭
.dice 1 10. = 6
해포지아
동거지아(왕코 마중)
동거지아(에리쨔담판)
시니어 만우절
시니어 마츠리
야쿠자지아
하이드렌지아
부녀지아
소꿉지아
백귀야행

699 멧쨔주 (LuG5y5Pa9I)

2024-07-18 (거의 끝나감) 23:47:16

동거지와 시니어를 이렇게 많이 넣었는데도 쏙쏙 피해가다니..🫠
하지만 야쿠자도 오랜만이라서 저는 좋은데 히다이주는 어떠신지www

700 히다이주 (gPY8JiTLXA)

2024-07-18 (거의 끝나감) 23:47:32

야쿠자지아인가wwwwwwwwww 이번에는 제가 선레를 갖고올게요 🤭 느긋이 기다려주시길...

701 멧쨔주 (LuG5y5Pa9I)

2024-07-18 (거의 끝나감) 23:48:21

어라 동거지아의 아가 사라졌다...🤔 이번에 바꾼 키보드가 유난히 이런 일이 잦네요 왜지...
조만간 또 바꿔야하나🥲

702 멧쨔주 (LuG5y5Pa9I)

2024-07-18 (거의 끝나감) 23:48:44

히히 느긋하게 기다릴게요😸 인형 리뉴얼을 하면서..

703 히다이주 (gPY8JiTLXA)

2024-07-18 (거의 끝나감) 23:49:08

저 그리고 뻘하게 부실에 택배 시켰다가 이런 꼴을 당하는 멧쨔를 생각해버렸어요wwwwwwwwwwww
늦잠자서 머리 뻗친채로 달려갔지만 거기엔 이미 택배를 보고 난처하게 😅하고 있는 유우가가...
😅 꼭 O을 넣어야 해 메이사...? 지금도 충분하지 않아?💦

704 멧쨔주 (LuG5y5Pa9I)

2024-07-18 (거의 끝나감) 23:55:16

🙀 앗 윽 아 아 아니얏!!!
🙀 그..그건 A컵 구매시에만 들어가는 거니까!!!!(?)
하면서 후다닥 뺏어서 집으로 대쉬하고
리뷰에다가 🙀상품명 왜 의류잡화로 안해주냐고요!!!하고 쓰겠네요 히히히😏

705 히다이주 (gPY8JiTLXA)

2024-07-18 (거의 끝나감) 23:57:09

wwwwwwwwwwwwwwwwwwwwwwwwwwww유우가가 메이사가 못 잡게 박스 위로 들고
노 와이어 브라... 뽕브라...심리 스... 브라... 렛...볼륨업...보정사기보정푸시업...이러고 낭독쇼하는 걸 봐버렸어요wwwwwwwwwwwwww

멧쨔... 쟁취하고 싶으면 깡총깡총 뛰어보라고wwwwwwwww

706 멧쨔주 (LuG5y5Pa9I)

2024-07-18 (거의 끝나감) 23:57:43

wwwwwwwwwwwwwwww잔인해wwwwwwwwwwwww
그러다가 멧쨔가 정강이 차버린다고요wwwwwwwwwwwww

707 멧쨔주 (b3s/yBOrb2)

2024-07-19 (불탄다..!) 00:00:00

그리고 전 이걸 보고...🫠
이거... 동거지아는 무리더라도 속도위반지아는 충분히 가능한 만우절 장난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708 히다이 - 메이사 (akLTvJ2yZM)

2024-07-19 (불탄다..!) 00:17:59

- ―아울러, 행사에 큰 도움을 주신 프로키온씨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여기서 빛 비춰도 당황하지 말고. 굳이 일어설 필요도 없이 고개만 살짝 끄덕이면 돼.'

늘 그렇듯 지역 행사다. 지역 토호들의 지긋지긋한 일과. 물론 내 옆의 아가씨에겐 지긋지긋할 것도 없고 처음이라 생소한 일이다. 아무래도 프로키온가의 후계자 수업이 이론편을 마무리하고 실전편으로 들어간 모양이지. 토메소데를 입고서 뻣뻣하게 앉은 메이사의 꼬리를 느긋하게 주무르며 귓속말했다. 여기에도 비단으로 된 리본을 단다니 역시 높으신 분들은 달라.

천장에 매달린 조명장치로부터 빛이 쏟아진다. 나는 가볍게 웃을 뿐이다. 일단 사케 장인 시모사카가에서 들어온 기둥서방 취급이니까. 유우가 프로키온으로도 불리긴 하지만, 어쨌건 여기 사람들이 찾는 건 내 아내 뿐이다. 나같은 시꺼먼 녀석은 숨어주는 게 예의지.

사교적인 대화를 나누는 아내를 멀찍이서 지켜보다가, 기진맥진 직전에다 취기가 올라오는 듯해서 임의로 데려왔다. 히다이잇가 녀석이 운전하는 검은 차량에 아내를 싣고 나도 앉았다. 문을 닫기 무섭게 단추를 풀고 넥타이를 느슨히 했다.

"아~ 젠장 답답해 죽는 줄 알았네. 츠나지 녀석들은 말이 느린데다 평탄해가지고 진짜 졸 뻔 했어."
"여보도 그래서 졸린 거지?"

흐물흐물한 메이사의 어깨를 당겨서 나한테 기대게 했다. 아, 화장에다가 격식차리는 향수까지 섞여서 무지 좋은 냄새 나네. 내가 운전하는 차였으면 바로 핸들 틀었지.
...는 농담. 신혼 여행까지 갔지만 손도 안 댔다. 그야 난 기둥서방이지만 사전적인 의미의 기둥서방은 아니니까. 게다가 난 아내보다 한참 늙었으니까 민폐라고 그런 거.

"많이 피곤해? 가서 쉴 거야?"

709 히다이주 (akLTvJ2yZM)

2024-07-19 (불탄다..!) 00:19:57

>>707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어이wwwwwwwwwwwwww이거 무슨 만화죠? 멧쨔궁금한wwwwwwwwwwww철없는 유부녀 최고wwwwwwwwwwwww

😅 메...메이사, 구 굳이 그걸 입어야 했을까? 사 사사사산부인과에서?
😼 흐응~ 여기서 벗으라니 유우가 엣치치해💕 보채지 않아도 해준다고 그런 거💕
할 거 같아요wwwwwwwwwwww

710 멧쨔주 (b3s/yBOrb2)

2024-07-19 (불탄다..!) 00:23:54

저도 짤로 돌아다니는거 주워온거라wwww 무슨 만화인지는 잘 모르는wwwwwww
그나저나 취기가 올라온 멧쟈라..😏

.dice 1 3. = 2

711 메이사-히다이 (b3s/yBOrb2)

2024-07-19 (불탄다..!) 00:41:42

뻣뻣하게 굳은 얼굴에 애써 미소를 장착한다.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위에서 내리쬐는 조명, 끝없이 찾아오는 사람들, 사교적인 대화를 너무 깊지 않게, 하지만 너무 얕지도 않게 적당히 이어가느라 소모되는 정신력, 그리고 찔끔찔끔 마시다보니 취기가 올라올 정도가 된 도수가 좀 있는 음료라던가... 뭐 그런 것들 때문에 어질어질하던 찰나, 타이밍을 재고 있던 것처럼 유우가 씨가 손을 잡고 이끌었다.
그대로 따라서 걸어가고, 그대로 차에 올라탈 때까지도 적당히 잡혀 있던 긴장은 차의 문이 닫히자마자 확 풀려버렸다. 억지로 굳은 얼굴을 미소로 가릴 필요도 없고, 대화를 나누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울 필요도 없고.. 옆에는 유우가 씨도 있으니까. 나도 모르게 긴장의 끈을 놓았다. 그러자 단번에 취기가 확 돌기 시작했다. 몸부터 흐물흐물해지는 느낌...

"으응... 네에...."

아, 혀가 풀렸나... 발음이 조금 새는 것 같았다. 어깨를 당기는 것에도 전혀 저항하지 못하고-사실 저항할 필요도 없지만-그대로 푹 기대버렸다. ...취기 때문인지 살짝 뜨끈해진 이마가 유우가 씨의 목덜미에 닿는다. ...서늘해서 기분이 좋네에. 나도 모르게 부비게 될 것 같아서 참으려고 했...지만 이미 한 번 부빈 다음이었다. ....수, 술이란 건 무섭네요...

"아, 제성해요... 서늘해서.... 기분 좋아서 그마안...."
"네에... 조금 쉬면, 괜찮아질 것 같은데에...."

가서 쉴 거야? 라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아마... 물도 좀 마시고 잠깐 쉬다보면 술도 깨고, 어질어질한 것도 좀 나아지겠지.
사실 이런 장소에는 익숙해져야 하는데, 앞으로는 더 자주 이런 자리에 나가야 하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자신이 없었다. 유우가 씨가 이것저것 일러주지 않았다면 아마 실수도 많이 했을 거고, 큰일이 났을지도...

"....하아, 이런 자리는 익숙하지 않아서.... 힘드네요... ....익숙해져야 하겠지마안..."

712 멧쨔주 (b3s/yBOrb2)

2024-07-19 (불탄다..!) 00:45:25

...근데 역시 속도위반지아라도..🤔 멧쨔 여기저기가 학생때랑 사이즈가 달라졌으니깐..
교복입으면 꽉 끼겠지.... 하는 생각에서 시작해서
역시 학교수영복도 꽉 끼겠지.. 학교수영복 입으려다가 낑겨서 이도저도 못하는 멧쨔...까지 생각이 닿았습니다

....당장 낙서해버려야...

713 히다이 - 메이사 (akLTvJ2yZM)

2024-07-19 (불탄다..!) 00:52:46

>>711

어리광 부리는 고양이처럼 고개를 부비는 아내. 아니, 이런 거에 일일히 감동먹는 것도 좀 그렇지만은, 그래도 이건 말해야지.

귀여워! 세상의 때가 덕지덕지 묻고 남자를 쥐락펴락... 여자고 남자고 지갑만 헐거우면 장땡이라는 아가씨들만 보다가 이런 순진한 아가씨를 보니까 새삼스레 감동이 물밀듯 올라오네요. 내색하진 않았지만.

단단히 묶었던 오비끈을 좀 느슨히 했다. 흑심은 없어? 안에 어차피 받쳐입는 것도 있으니까.

"괜찮괜찮~ 나 그런 거 신경 안 써. 시원하면 더 기대도 돼."

음... 역시 풀어도 괜찮겠지? 생각하며 오비끈을 풀어헤쳤다. 밝은 노란빛의 겉옷이 허리띠 하나 풀렸다고 훤히 드러나는 게 어쩐지 에로.

'오, 골 보인다.'

그리고 살짝 눈만 올려서 앞좌석을 체크했다. 꼬붕은 그런 분위기를 느꼈는지 애써 정면만 바라보고 있었다. 기특한 녀석.

아내는 취기가 뒤늦게 도는 듯이 허리를 세우지 못하고 휘청휘청거리길래, 그냥 어깨를 아래로 밀어줬다. 무릎에 머리를 기대게. 신경은 안 쓴다고 했지만 고개를 계속 부비면 좋은 향기에 실수 할 거 같기도 했고.

"그래 그래, 오늘 고생 많았어 여보. 처음이었지 그런 자리는?"
"다 친해지려고 말 한 번 붙여보는데 부모님 안부밖에 안 물어보고. 여보 관련해서 물어봤자 학교 이야기 뿐이고 그지? 하하하. 안다고 그거."

메이사의 머리를 슥슥 쓰다듬어준다.

"이건 어때? 가서 낮잠 푹~ 자고서는 외출하자."

그리고 고개를 숙여서 귀에 대고 속닥였다.

"이자카야 가서 살찌는 맛의 닭다리 먹는 건 어때? 다이긴조가 아니라 탄산수를 섞어버린 하이볼이라는 것도 마셔보자고. 생맥은 또 얼마나 맛있는데. 응? 오늘은 여보 엄~청 수고했잖아. 이 정도는 누려도 되는 거 아니야?"

714 히다이주 (akLTvJ2yZM)

2024-07-19 (불탄다..!) 00:54:01

>>712 체육복인데 배가 불러버려서 웃옷이 배를 가리지 못하는 메이사라고요?! 최고잖아
임신선을 가릴 수도 없이 그대로 드러나버리는 메이사?! 어이어이어이어이 장난하냐고 최고잖아....................!!!!!!!!!!!!!!!!!!!!!

715 메이사-히다이 (b3s/yBOrb2)

2024-07-19 (불탄다..!) 01:08:38

"후아..."

아, 답답하던게 좀 나아졌다. ...어라아, 오비가... 풀렸구나아...
단단히 싸매고 있던 오비가 풀리자 그 다음으로 감겨있던 겉옷도 조금 스르르 풀린다. 그치만 뭐어, 상관없나아. 적당히 취기도 돌고 답답하던 것도 사라져서 지금은 어쨌든 아무래도 좋아~ 하는 기분이 팍팍 솟아나고 있어서. 그래서 유우가 씨가 미는대로 쭉 밀려서 무릎베개를 하게 된 것도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다. 아, 누우니까 졸리네에....

"맞아요... 처음이라 엄청, 엄청.... 아무것도 모르겠고오..."
"히히.. 그래도 유우가아..씨가... 많이 도와줘서 다행이었.. 음...."

아, 슥슥 쓰다듬는거 좋아아... 진짜로 흐물흐물 녹아버리는 거 같아아...
머리도 마음도 흐물흐물해진 그때, 귓가에서 유우가 씨가 속삭인다. 낮잠을 푹 자고 밤에 외출이라니. 바, 밤에 외출... 뭐 상관없나~
그리고 유우가 씨의 말도 맞는 거 같아. 나 오늘 진짜 많이 수고했으니까아. 엄청 노력했다구우. 그러니까 그 정도 보상은 받아도... ...펴, 평소에 하지 않던 밤외출이라던가, 이자카야에서 한 잔 걸치는 거라던가(드라마에서 보고 엄청 해보고 싶었다) 살찌는 맛의 닭다리 같은 거도... 먹어보고 싶어!

"응~ 갈래요~ 에헤헤... 그런 곳 사실 진짜, 가보고 싶었는데에..."
"매일 일찍 자기도 하고, 혼자 가기도 좀 그래서.... 헤헤, 유우가 씨랑 같이 가면 되겠네요 이제....."

그러면 일단 집에 가서 낮잠인가. 낮잠도... 엄청 어릴 때 말고는 처음인 것 같은데.
아, 처음은 아니지. 신혼여행 때도 낮잠 자기는 했으니까. ...아, 신혼여행하니 생각나네.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돌아왔었지. 진짜로 아무것도 안했던 건 아니지만, 그, 뭐야, 저기... ....허니문이라던가 뭐 그런 거....

.........취기에 들뜬 마음이 그 화제를 꺼내려고 했던 걸 간신히 억제했다. 아, 아, 아무리 그래도 역시 그건 좀 그래..!
그리고 이렇게 무릎베개를 하고 있으니 운전석 쪽도 보여서, 그, 운전수 분도 계신다는걸 인지하고 나니까 절대로 꺼낼 수 없는 화제라는 생각이 확 들어서..
덕분에 뭔가 말하려다가 당황해서 입을 덥석거리다가, 고개를 확 파묻어버렸다. 유우가 씨의 무릎에.

...앗, 옷에 화장... 묻으면 안 되는데에...

"그, 그, 그럼 집으로 갈까요......"

716 히다이 - 메이사 (akLTvJ2yZM)

2024-07-19 (불탄다..!) 01:21:24

>>715

"여보는 취하면 나른해지는 타입이구나?"

완전 최고의 주사잖아. 이러다가 쿨쿨 자곤 하는데, 집주소만 알고 있다면 이만한 주사가 없지. 참고로 히다이씨 선정 최악의 주사는 시비걸기입니다. 야쿠자는 일반인이랑 시비털리면 안 되니까. 차악의 주사는 울기. 우는 사람은 싫다.

"그래그래~ 그럼 아버지 어머니께 안녕히주무세요 하고 나서 몰래 빠져나가자. 지금은 푹 자두라구."

씩 웃고선 머리를 쓰다듬었다. 앞머리 아래의 뜨끈한 이마에도 서늘한 손을 대주고, 볼에도 손등을 갖다대서 부비기도 하고. 귀 뒤를 긁어주면 귀가 쭈뼛쭈뼛하면서 미간을 살짝 찌푸려서 귀엽다. 너무 장난치면 안 되겠지만.
이제 잠든 거 같은데? 얼굴을 파묻어서 잘 모르겠지만. 그런 눈치를 살피고서 운전수가 입을 열었다.

- ...행님이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거 츠음 듣씀다. 무슨 어린이집 쓴새임도 아이고....
"귀엽잖아~ 니도 열 살 아래 만나봐, 안 귀엽나. 말랑말랑하다니까?"
- 애기씨가 아깝슴다...
"됐고 9시 반에 뒷문에서 기다리고 있어~ 아가씨 데리고 나갈 테니까."
- 옙.

그리고 뒤로는 심한 사투리가 섞인 야쿠자 세력들 간의 이야기. 어디의 누가 잡혀갔고 어디의 누구는 배신을 당했댔나. 그런 걸 머리에 대충 집어넣어놓고, 저택에 도착하자 메이사를 공주님처럼 안아들고 우리 방으로 갔다. 그리고는... 아무 일도 없었다. 아가씨는 이불 위에 누웠고, 나는 갑갑한 넥타이를 풀어헤치고 그 옆에 뒹굴뒹굴하다가 잠깐 눈을 붙였다. 그러고 나면 저녁 먹으라고 하인이 우리를 깨운다.

어둑어둑한 방 안에서 머리가 산발인 여보와 나, 심지어 한쪽은 화장도 안 지우고 잤고 나도 컨실러가... 게다가 우리 둘다 옷매무새는 흐트러져있어서 꼴이 대단했다. 이런 몰골로 처갓집 부모님을 뵈란 말이지... 괜한 기대 안 하시면 좋겠는데.

"늦어서 죄송합니다. 아내가 행사 다녀오고 지쳐서 좀 자느라고..."

뭐 기대를 아주 안 걸어도 우리 집안에 좋을 게 없어서, 그냥 그대로 왔다. 마음껏 오해들 하시라고. 이래봬도 나는 오늘 밤 우리 아내에게 새로운 세상을 체험시켜줄 예정이니까.

아, 물론 이자카야 얘기임ww

717 히다이주 (akLTvJ2yZM)

2024-07-19 (불탄다..!) 01:34:04

situplay>1596949100>68
이거 보고 갑자기 생각한 건데 말이죠 🤔 2다이 처음에는 헷쨔한테 달리기에 큰 기대 안 하고 독점력말딸물리기 토템(?)으로 쓰려고 했다가
너무 치근덕대는 2다이를 피해서 쌩 도망치는 헷쨔를 보고는 가능성을 봤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고착벽 때문에 미승리전을 몇번이고 해야 했고
결국엔 결승선 부분에서 2다이가 기다려주고+소원 들어주겠다는 보상을 걸고나서야 달렸는데 대차로 1착해버렸다던가 🫠

718 멧쨔주 (b3s/yBOrb2)

2024-07-19 (불탄다..!) 01:41:21

으..으헤...
답레는 자고 일어나서 드릴게요.. 벌써 시간이...🫠

우와 완전 초기 헷쨔설정..🤔
결승선쪽 관람석?에서 유우가가 헤카땅 여기야~ 하고 외쳐주면 헷쨔 열심히 달리겠죠...히히....🙄
거기에 보상까지? 이건 못참지... 바로 대도주 써서 1착해버려야만...

719 히다이주 (akLTvJ2yZM)

2024-07-19 (불탄다..!) 01:43:39

벌써 1시 반이라니 왜 시간은 오후 6시를 기점으로 2배속 되는 걸까요? 정말 이유를 모르겠네요... 세상의 이과들이 해명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

일단 이쪽 히다이도 달리기 열심히하던 녀석이니까 이온음료도 주고 입에다 포도당캔디 넣어주겠죠wwwwwww 그러다가 헷쨔한테 손가락이 깨물릴지도 모른다는 건... 저의 욕심입니다 😏

720 멧쨔주 (b3s/yBOrb2)

2024-07-19 (불탄다..!) 01:53:04

저.. 그 욕심 마음에 들어요😏
콰작 깨물어버려 헷쨔...히히......

....그리고 별 거 아니긴 한데..🙄 잠깐 숨 참아주실 수 있나요

721 히다이주 (akLTvJ2yZM)

2024-07-19 (불탄다..!) 01:55:28

헙네흡!!!!!

723 히다이주 (akLTvJ2yZM)

2024-07-19 (불탄다..!) 01:56:48

확인

724 멧쨔주 (b3s/yBOrb2)

2024-07-19 (불탄다..!) 01:58:08

🫠참을 수 없어서 그만
언제나처럼 엉망이지만... 욕망의 분출이란 언제나 그런 거 아니겠어요 홀홀(????)

725 히다이주 (akLTvJ2yZM)

2024-07-19 (불탄다..!) 01:58:21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행복해아미친앗ㅂ너무좋아아 ㅅㅄㅄㅁㅊ!!!!!!!!!!!!!!!!!!!!!!!!!!!!!!!!!!!!! 저진짜승천할거같아요너무좋아요너무좋아요너무좋아요너무좋아요

726 히다이주 (akLTvJ2yZM)

2024-07-19 (불탄다..!) 01:59:08

우리딸이딸을임신해줬다고.........................아....................진짜제정신으로볼수가없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네요 지금의 저는 아니 저는 기대도 못했는데 이걸 이렇게 이렇게 괘씸한그림체로 괘씸한구도로 괘씸한배를부각해서 으으그그그그ㅡ그그그그극극

727 히다이주 (akLTvJ2yZM)

2024-07-19 (불탄다..!) 02:00:39

더묵직해진게 느껴지는 허니듀멜론도 좋아.......옷 너머만으로 보이는 실루엣이 미쳐 그냥.........우호오오옥...🙄🙄🙄🙄🙄🙄🙄😇😇😇 저 죽어요....아니...진짜..쩔쩔매는얼굴도 좋고 온몸의달란트가 O되네요 진짜 저급한말을참을수가없네 메이사둘째계획도해버리자!!!!!!!!!!!!!!!!!!!!!!!

728 멧쨔주 (b3s/yBOrb2)

2024-07-19 (불탄다..!) 02:01:43

마음에 드신 것 같아 기쁘네요 멧쨔 기뻐요 히히..🤭
언젠가 조금 수정.. 많이 수정해서 다시 드릴수도 있고 아닐수도있고 아무튼 그렇읍니다...

729 히다이주 (akLTvJ2yZM)

2024-07-19 (불탄다..!) 02:02:31

메이사주는 OO의 신이고 나와 일대일 하고 계셔 메이사주는 OO의 신이고 나와 일대일 하고 계셔 메이사주는 OO의 신이고 나와 일대일 하고 계셔 메이사주는 OO의 신이고 나와 일대일 하고 계셔
이게진짜라고.............이 그림을 위해서라면 저 무급으로 쿠팡 3일도 뛸 수 있어요............와........진짜행복하다아니진짜진짜아니...이...이..그림체랑구도랑얼굴이랑상황 모든게 250%의 시너지를 내고있는데요 지금? 몇 없는 선으로 이정도의 OO를?????? 메이사주는 진짜 천재다...아니...앵웨초반 다시 읽는데 그 그림체로 이걸 다시 보니까 마음의 웅장함이 장난이 아닙니다 정말로
이 새벽에 앵웨다시정주행하기로 한 사람 누구야...잘했어

730 히다이주 (akLTvJ2yZM)

2024-07-19 (불탄다..!) 02:03:57

아니 그리고 정말로...😭😭😭😭😭😭😭 멧쨔주가 그리는 멧쨔에는 진짜 원조할매국밥집에서만 나올 수 있는 진실된 엑기스가 나온다고요 귀엽고 엣치치하고 아주그냥 깨물어버리고 싶고 어떻게 사람이 그림을 이렇게 그리지...아행복해진짜감사합니다 저 오늘 정말 좋은 꿈 꿀 거 같아요.....................😇😇😇😇😇😇😇😇😇😇😇😇😇😇😇😇😇😇😇😇 압도적 감사...감사.............감사!!!!!!!!!!!!!!!!!!!!!!!

731 멧쨔주 (b3s/yBOrb2)

2024-07-19 (불탄다..!) 02:07:14

히히히... 감사합니다😏
오늘은 멧쨔가 가득 나오는 꿈을 꾸시길...🤭

뭔가.. 정주행 이야기를 보니 저도 몬가몬가? 그리워져서 갤러리의 완전 찐 초기멧쨔를 보는데
음.... 뉘집딸이지🫠 어색하네요......

732 히다이주 (akLTvJ2yZM)

2024-07-19 (불탄다..!) 02:09:34

사실 저도 초기 히다이를 보다보니...
이게....히다이라고? 뼈랑 가죽밖에 없잖아...가 되어버린...🫠 메이사를 부양하기 위해 좀 찌웠었죠 😏 히히........

733 히다이주 (akLTvJ2yZM)

2024-07-19 (불탄다..!) 02:12:04

숨...참으실 수 있나요
진짜 바로 지워주셔야합니다..

734 멧쨔주 (b3s/yBOrb2)

2024-07-19 (불탄다..!) 02:14:19

...준비 끝났습니다
흡!!!!!!!

735 히다이주 (akLTvJ2yZM)

2024-07-19 (불탄다..!) 02:14:41

🫠 아니에요 사람이 많네요
...그냥 역시 언젠가 근무시간대에 닿는다면... 그때...올릴게요
별거는 아니고 히다이 초기때의 낙서랑 컨셉잡을 때의 러프 정도였어요

736 멧쨔주 (b3s/yBOrb2)

2024-07-19 (불탄다..!) 02:15:09

🥲어..어쩔 수 없죠.. 사람이 많은 건 중대문제니까....

737 멧쨔주 (b3s/yBOrb2)

2024-07-19 (불탄다..!) 02:16:22

🤔......저도 컨셉러프가....
....레몬쓰나미와 트리비아로즈였던 시절의 러프가... 어딘가에 있었을텐데...
찾아내면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히히..

739 히다이주 (akLTvJ2yZM)

2024-07-19 (불탄다..!) 02:19:29

뭐야뭐야레몬쓰나미 초=기대되는wwwwwwwwwwwwwwwwwwwwwwwwww 후후...후후후후...메이사의 사촌동생(?) 같은 느낌일지도요... 저 제가 들어오기 이전 시점은 정주행 안 했는데 어떤 느낌일지 완전완전 기대됩니다 🤤
하지만 지금은 벌써 2시 넘었으니까 슬슬 자러가볼까요...🫠 내일...내일 업무가 느긋하다면........!!!!!!! 썰도풀고답레도써야지....!!!!!

아무튼... 덕분에 오늘 정말 좋은 구경했고 일상으로 행복하기까지 하고 최고의 하루였습니다 👍👍👍👍 멧쟈주 덕분인...wwwwwww
이제 푹 낸내하러 갈게요~ 멧쨔주도 푹 주무시고 내일 파이팅하시길 💪 앵바앵밤입니다...👋

740 멧쨔주 (b3s/yBOrb2)

2024-07-19 (불탄다..!) 02:20:28

히히.. 괜찮아요😌 이해합니다...
사실 제가 좀 특이한...거기도 하고요...?🤔 너무 생각없이 휙휙 뿌리나...하고 스스로 자아성찰 해본 적도 있는데 결국 못 고치고 있는 거라.....

741 멧쨔주 (b3s/yBOrb2)

2024-07-19 (불탄다..!) 02:21:36

으? 잠시 그림찾다가 레스 쓰다가 하니까 시간이 이렇게 되어버린wwwww

히다이주 푹 쉬시고 내일 봬요😸 앵바앵밤입니다~ 저도 이만 들어가볼게요🤭

742 히다이주 (akLTvJ2yZM)

2024-07-19 (불탄다..!) 11:51:33

앵눈입니다...👋
중앙튀당한 멧쨔가 카페에서 발렌타인데이라고 준비한 하트모양 쿠키 보고 😿 으우우우 다 싫어 다 죽어버려어어어😿😿😿😿 하면서 훌쩍훌쩍 울어버리는 거 생각했어요...
근데 결국 그 쿠키 사서 먹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743 메이사-히다이 (wms3Fpg55o)

2024-07-19 (불탄다..!) 12:30:21

"으, 헷!?"

어, 언제 잠든 거지? 마지막 기억이 귀 뒤를 복복 긁혀서 햐아아아 하면서 눈을 감았던 부분인 것 같은데...
그 뒤로는 기억이 없다. 분명 차 안에 있었는데 눈을 떠보니 집이었고, 방이었고, 이불 위였다. 비척거리며 일어나서 보면 오, 옷도 조금 흐트러져있고 화장도 안 지운 채였어...! 그리고 옆에는 비슷한 몰골을 한 유우가 씨가.
.....뺫!? 서, 설마 나...
살짝 뜨거워진 얼굴로 급히 고개를 숙이고 슬쩍슬쩍 이것저것 확인해봤지만... ....으응, 그런 것 같진 않은데..... ....방이 어두우니까 얼굴이 빨갛게 된 건 티가 별로 안 나겠지.. 안 나면 좋겠네.

"아, 가, 갈까요. 버 벌써 저녁이라니, 너무 자버렸다아..."

급하게 옷매무새를 다듬고, 머리도 적당히 정돈한 다음 식사를 하러 간다. 사실 이렇게 급하게 다듬으면 그런 티도 나고, 옆에 있는 유우가 씨도 그런 분위기라 어, 어머니도 아버지도 오해하실 것 같지마안....

"아, 아하하.... 처음이라 조금 긴장했더니, 집에 와서 확 안심해버려서 그만...."

....하지만 우리 부부니까... 괜찮겠지? 응. 괜찮을거야. 아버지는 얼굴이 좀 굳은 것 같지만 별 말 없으시고 어머니는.. 어쩐지 즐거워보이니까. 응.

그렇게 저녁시간이 지나고 잠시 담소를 나누다가, 평소라면 자러 갈 시간이 되었다. 낮에 거하게 낮잠을 자서 그런지 별로 졸립지는 않았고, 무, 무엇보다 그... 밤의 이자카야를 갈 수 있겠다 싶어 들뜬 마음에 자꾸만 몸이 들썩거리는 것 같았다. 표, 표정 관리 잘 되고 있으려나아...

"그럼 저희는 이만 자러 갈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오늘은 조금 이르구나~ 잘 자렴~ 하는 어머니의 말을 뒤로 하고 방으로 향했다. ...꼬리가 너무 살랑거려서 들키진 않았겠..지...?
방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조마조마 두근두근하는 얼굴로 유우가 씨를 힐끔거리다가, 방에 도착해서야 작은 소리로 말을 꺼낼 수 있었다.

"그, 그럼 이제 나가는 건가요?? 밤에 나가는 건 오랜만이라 떨리네요.... 레이스 원정 갔다가 늦게 왔을 때 이후로 처음일지도..."

744 멧쨔주 (wms3Fpg55o)

2024-07-19 (불탄다..!) 12:32:14

으헤.. 앵눈입니다..🫠

>>742 완전 룽한데요...🤭
훌쩍훌쩍 울면서 결국 사먹는데 먹다가 😿"...유우가가 줬던 게 더 맛있어어..."하고 더 훌쩍거리면 좋겠어요wwwwww
객관적으로 보면 쩝쩝박사들이 머리 맞대고 만들어낸 카페 과자가 더 맛있겠지만 역시 멧쨔는 유우가가 만들어준게 제일 맛있을테니까😏

745 히다이주 (P3Ft.CM0LA)

2024-07-19 (불탄다..!) 16:03:19

하하하하하하하 아가씨순둥이멧쨔는 너무너무너무 귀엽네요 앙...ㅠㅠㅠ완전 깨물어줘야만...🥰🥰🥰🥰🥰😌😌

그리고 멧쨔가 유우거 디저트를 더 맛있다 생각한 건🤭 유우가가 버터를 좋은 거 써서 그런 게 아닐까요 😏 설탕을 덜 넣으니까 재료의 맛으로 멧쨔를 현혹시키는 거야...
유지방도 칼로리지만요 😌

746 멧쨔주 (wms3Fpg55o)

2024-07-19 (불탄다..!) 16:12:40

히히히... 좋은 버터를 넣으면 멧쨔 맛있어지니까요..😏
멧쨔... 유우가가 좋은 재료만 써서 만든 수제 쿠키경단의 맛 절대 잊지 못하는wwwww

747 히다이주 (yjA765QFgU)

2024-07-19 (불탄다..!) 18:38:27

Wwwwwwwwwwww아 이런 거 잘 받아주실 때마다 너무 행복한wwwww사실 어제 드립치면서 약간 눈치봤는데 다행입니다 하하하하 저 너무 행복해요 😇...........

저 예전에 멧쨔주가 올려주신...귀를 긁히면서 야바이한 표정이 되는 말영상을 어제 돌려보면서
멧쨔도 엄청 야바이한 눈이 되겠구나 싶어졌어요wwwwwwwww

748 멧쨔주 (wms3Fpg55o)

2024-07-19 (불탄다..!) 18:48:46

이히히힣😏 어제 먼저 치신 거 보고 저도 안심하고 쳤습니다요(???) 히히.....

어 어라 제가 그런 걸 올렸었나요🙄 뇌=송송이라 기억이 잘 안나는...
하지만 고양이도 댕댕도 말도 귀를 긁어주면 야바이한 표정이 돼서 토로토로 녹아버리니깐..😏 멧쨔도 그럴 것 같죠
으곡 오곡 이런 소리 낼지도...🤭

749 히다이주 (.pM0EgJNbc)

2024-07-19 (불탄다..!) 19:16:31

Wwwwwwwwwwwwwwwwwww멧쨔의 얼굴 무지무지 바보같아져wwwww 그러고 나서 자기가 무슨 표정 지었는지 알고 있으려나요 😏
기억 못하고 🤔 무지 시원했지... 라는 것만 기억해서 나중에도 청소해달라 하는 것도 좋고
으 으아아 나 엄청 바보같은 표정 지었지 😣😿😿 하는 것도 재밌을 거 같은www 무슨 반응이어도 최고일 거 같아요...😇

750 멧쨔주 (wms3Fpg55o)

2024-07-19 (불탄다..!) 19:20:37

히히...저는 개인적으로
어떤 표정인지 모르고 자주 부탁했다가 한번은 유우가가 거울 앞에서 귀청소 해줘서😏
그때 처음으로 엣..🙀 나 나 그동안 귀청소 받을 때 이런 얼굴이었던거야?!하고 충격받고 얼굴에 힘주고 참으려고 하지만 결국 저항하지 못하고 움찔움찔으고곡오곡죠아앗하면서 녹아버리는 장면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751 히다이주 (.pM0EgJNbc)

2024-07-19 (불탄다..!) 19:35:50

동거지아도 언젠간 귀청소를 해주겠죠 😏 멧쨔가 하도 간지러워서 귀 파닥파닥하고 다녀서 보다못한 유우가가 일단 눕혀놓고 귀 긁어준다던가 😇

😾 아 싫어 싫다고 말했다? 그만해 유웃 우웃 으혹 호오오💕
🙄 (정말 귀청소하면 꼼짝못하네...)

그리고 멍청한 얼굴 무한정공급해버려서 그날 유우가한테 등돌리고 자는 멧쨔를 봤어요

...나중엔 부끄럽다고 얼굴 가리거나 유우가한테 얼굴 파묻고 청소받겠지 싶어서 행복해졌습니다 하하하하

752 멧쨔주 (wms3Fpg55o)

2024-07-19 (불탄다..!) 19:39:39

.............🫠뭔가가 생겨버렸어요...
집에 돌아가면 좀 더 다듬어야겠군요...히히...힉.....

753 멧쨔주 (wms3Fpg55o)

2024-07-19 (불탄다..!) 19:46:00

하하하하🫠
>>751을 보고 그렇게 한쪽 귀를 당해서 녹진녹진 기진맥진이 된 멧쨔가 😿"이.. 이제 그마안..."하면서 슬금슬금 기어서 도망가면
유우가가 덥썩 잡고서 🙂"아니, 반대쪽도 해야지" 하고 마구마구 귀청소 마저 해주는 것까지 멋대로 상상해버렸어요🫠

754 히다이주 (5kkw0ULBW2)

2024-07-19 (불탄다..!) 20:16:36

🤨 아니 이거 봐봐, 너 얼마나 안 한 거야? 엄청 나오고 있다고...
😏 그동안 내 말을 무시한 게 아니라 못 들은 거구나~ 싶을 정도로 나오고 있다고 인석아.
😿 몰라 지쳣어 난 잘래...그만...😿
🙄 시작을 했으면 끝장을 봐야지. 이러다 한쪽 귀만 들릴 거다?

하면서 멧쨔쿠챠 귀 파는 거... 보였다고요...
근데 그 말 영상 진짜 엄청 야바이한 얼굴이긴 했어요
귀를 솔로 박박 긁어주는데 으데뎃한 얼굴을 하다가 솔을 떼는 순간 "아, 그만하는 거야?" 하는 맨정신 돌아온 얼굴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구무원한테 엄청 고개를 비벼대는데 이거 멧쨔네 싶었어요
이걸 35스레쯤에 올리시다니 멧쨔주는 이때부터 숨기질 않았던 거야...(?)

755 히다이주 (5kkw0ULBW2)

2024-07-19 (불탄다..!) 20:35:55

그리고 예전에 했던 테스트를 발견했는데요 😏
이전 결과는 https://egogramtest.kr/result/BACBA 였는데
이제는
https://egogramtest.kr/result/BBCAA
이렇게 나왔네요...😌 히다이도 많이 바뀌었구나아

756 멧쨔주 (wjOuq6uxg2)

2024-07-19 (불탄다..!) 20:40:18

>>754 🙄들켰군요...(?)

으헤.. 유우가 엄청 바뀌었네🤭 멧쨔로도 다시 해봐야겠네요😏 mk2쟝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757 히다이주 (DiRYwYoQZo)

2024-07-19 (불탄다..!) 21:42:34

도게..도게자를...🫠
본가에 오고나니까 푹 퍼져서 자꾸 자버리게되어요 제가 오늘 답레를 못 드리더라도 부디 노여워말아주시길.. 멧쨔주 무사히 퇴근하시고 해피하시길..

758 멧쨔주 (b3s/yBOrb2)

2024-07-19 (불탄다..!) 21:48:38

괜찮아요😉 본가에 가셨으니 푹 쉬시길..
답레는 정말 느긋하게 내킬 때 주시면 되니까요😌 저도 맛저하고 이것저것 하는 날로 할래요 히히...

759 멧쨔주 (b3s/yBOrb2)

2024-07-19 (불탄다..!) 22:01:59

그리고 에고그램은🤔
멧쟈 시절엔 분위기 메이커https://egogramtest.kr/result/BACAB가 나왔는데
mk2를 생각하며 해보니 한 여름 밤의 꿈https://egogramtest.kr/result/BACAA이 나오네요🫠

세상의 소동에 휘말려서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 타입...

760 히다이주 (DiRYwYoQZo)

2024-07-19 (불탄다..!) 22:32:43

연인, 배우자 - 이런 사람은 이성이나 지성에 해당되는 부분을 제하면 정신에너지의 양이 큽니다. 그러나 목적을 빗나가는 폭도 커 이런 상대를 당신이 진정시켜 나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당신의 이성과 지성이 보다 많이 요구될 것입니다

아행복해행복해행복해성가신여자아이같으니라고으아아아아아아

761 히다이주 (DiRYwYoQZo)

2024-07-19 (불탄다..!) 22:44:22

세상의 소동...🤭🤭🤭🤭🤭멧쨔는 유우가가 세상이니까...응응......🥰 완전 멧헤라되어버렸잖아요 이건 유우가가 평생 책임져줄 수밖에 없겠네...🤭

762 멧쨔주 (b3s/yBOrb2)

2024-07-19 (불탄다..!) 22:48:20

유우가를 이성적으로 만드는 멧헤라..🫠이힉히.....

763 히다이주 (DiRYwYoQZo)

2024-07-19 (불탄다..!) 23:03:53

그러고보니 유우가는
머리 정강이 배 고간 메이사한테 골고루 맞았네요(...) 팔까지 맞으면 올콜렉이라고wwwwwwww

🤔 근데 전 종종
멧쨔의 뺨을 때리는 유우가를 생각해요
사바캔때부터 한 번쯤 해보고 싶었지.........

764 멧쨔주 (b3s/yBOrb2)

2024-07-19 (불탄다..!) 23:13:29

🫠
저 사실.... 멋대로지만...
시니어 막날에 폭주하던 멧쨔를 진정시킨건
유우가의 뺨때리기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765 히다이주 (DiRYwYoQZo)

2024-07-19 (불탄다..!) 23:17:12

후히히네트워크 누수 무서워 무섭다고 사실 저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히히... 평소에 절대로 손 안 올리던 유우가가 뺨을 때렸는데 그마저도 히또미미 수준이라
🙀 (어... 어라 유우가... 진짜 싫었......)
하다가 머리가 고장나버리는 멧쨔wwww우호오오옥wwwwwww

766 멧쨔주 (b3s/yBOrb2)

2024-07-19 (불탄다..!) 23:18:50

후히히 네트워크 너무 무서운wwwwwwwwwwwww
제가 상상하던 그대로라서 진짜 무서운wwwwwwwwwww

...그리고.... 집에 오자마자 다듬은걸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군요...🫠 다음 기회를...

767 히다이주 (DiRYwYoQZo)

2024-07-19 (불탄다..!) 23:22:31

그리고 하루꼬박 눈물로 지새고 유우가한테 미안하다는 장문의 라인을 보냈지만 확인 안 한 채로 오랜 시간이 지나가고.......... 🫠

😿 생일날 만나서 정말 미안하다구 사과해야겠다...하고 깄지만 메이사를 맞이한 건 텅빈 자취방

메이사 정신이 뽀가각 하는 소리가 들려요...........

768 멧쨔주 (b3s/yBOrb2)

2024-07-19 (불탄다..!) 23:27:22

우와...와........최고.....

미안하다고 사과도 하고 생일도 축하해주려고 케이크 만들어서 소중히 들고 갔는데 문을 여니까 텅빈 자취방이...
죽은 눈으로 들어가서 맨바닥에 앉아서 한참 기다리다가 밖에 어두워지면 주섬주섬 케이크에 초 꽂고 불도 붙이고..🫠
그대로 생일초가 다 녹아서 케이크 위로 코팅될 때까지 가만히 있다가 다 타서 촛불마저 꺼졌는데도 그냥 멍하니 보면서 눈물 줄줄 흘리고
이른 새벽쯤 눈은 팅팅 붓고 촛농 잔뜩 들러붙어서 못 먹게 된 케이크를 대충 싸서 쓰레기장에 버리고 터덜터덜 걸어서 돌아가는 멧쨔를... 봤어요......🫠

769 히다이주 (DiRYwYoQZo)

2024-07-19 (불탄다..!) 23:32:07

크아아아아아아악 히다이를 매달아 불태울테니까 울상은 그만해줘 메이사아아아악😰😰😰😰😰😰😰😭😭😭

유우가는 유우가대로 심란하겠지만 메이사에 비하면 쨉도 안되잖아요
앗 뭔가 늘 이런 거에는 능숙하게 멧쨔를 달래주던 프로키온씨도 당황해서 멧버지한테 "여보... 오늘은 여보가 달래줄래요? 저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 하는 걸 떠올려버렸어요 헉 나도모르는사이유부녀를가지고 망상을

아무튼 유우가는 멧쨔한테 심한 짓을 해버렸다 더럽혀버렸다하는 죄책감에다 마지막으로 뺨 때려버렸고 😔 멧쨔의 뺨맞고 상처받은 얼굴이 아른거려서 잠을 통 못잤지만 잠에 들면 시니어 막날이 성공적(?)인 분기의 꿈을 꿔버려서 괴로웠다는 것으로

770 멧쨔주 (b3s/yBOrb2)

2024-07-19 (불탄다..!) 23:35:10

하지만 멧버지도 멧쨔를 달랠 수 없었겠죠.... 멧쨔는 그 뒤로 방에서 안 나왔을테니까🫠같은 망상이나 하고 있고 전 글렀군요...

유우가아..🥺
저 좀 나쁜 생각이지만... 그래서 유우가가 중앙에 가서도 한동안 불면증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771 멧쨔주 (b3s/yBOrb2)

2024-07-19 (불탄다..!) 23:36:05

그리고...
히다이쭈 잠시 숨을 참아주실수 있으신지...🫠

772 히다이주 (DiRYwYoQZo)

2024-07-19 (불탄다..!) 23:40:12

.......지...지금도요? 괘 괜찮은건가요 저 언제든 기다릴 수 있으니까요......🫠

774 히다이주 (DiRYwYoQZo)

2024-07-19 (불탄다..!) 23:41:10

화깅ㄴ

775 히다이주 (DiRYwYoQZo)

2024-07-19 (불탄다..!) 23:42:06

텐구다....!!!!!!!!!!!!!!!!!!!!! 적당히 매도하는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있을 것 같아.....!!!!!!!!!!!

776 히다이주 (DiRYwYoQZo)

2024-07-19 (불탄다..!) 23:43:20

헐 근데 귀엽고 진짜 멧쨔의 괘씸한 동생같은 이미진데요
멧쨔의 단발 층낸 부분도 없고 2중사이드테일(?)도 없어서 되게 동그란이미지인wwwwww 레몬...레몬이구나아......

777 히다이주 (DiRYwYoQZo)

2024-07-19 (불탄다..!) 23:45:41

그나저나 이때는 멘코랑 장식이 반대방향이었네요wwwwwww 그리고 뭔가 약간 O리갸루라는 느낌 이런 차이를 찾는 것도 무지 좋고 룽한데요wwwwww
🥰🥰🥰🥰 멧쨔가 중등부일 땐 저런 이미지였을지도 모르겠어요
멧쨔성징과정(?)을 통해서 트윈테일이 사이드테일로 퇴화하고 진화하는 과정이 있어서 유우가는 멧쨔를 못알아볼수밖에없었다는 그런 망상도 들고...😇
아니근데 진짜 낯설게 귀여운게 진짜 친구동생을 길에서 마주친 느낌이라 너무 웃긴wwwwwwwww

778 멧쨔주 (b3s/yBOrb2)

2024-07-19 (불탄다..!) 23:47:06

힛히..🫠

멧쨔도 레몬쓰나미도🤔 전부 게임에서 나온 말들을 원본마로 한 거라... 맨 처음에는 승부복 디자인도 다르고 아마 머리색도 크림색에 하얀 유성이고 유성도 형태가 달랐죠😏

779 멧쨔주 (b3s/yBOrb2)

2024-07-19 (불탄다..!) 23:49:39

>>777 왜냐면 원본마가 수말이었거든요...🫠 우마무스메의 전통을 따라 멘코랑 장식이 오른쪽인wwwww
근데 게임 내 성적이 별로였어서🙄 허접허접💕하고 매도하는 주제에 맨날 꼴찌하고 패배의 별을 다는 녀석으로 하려고 했는데
이녀석 꼴찌인 주제에 그렇게 인성질(...)하고 다녀도 되나?🤔싶어서 결국 바꿨던 거 같아요
근데 멧쨔도 초반엔 레이스 그냥 재밌어서 뜀~ 이기고 지는거 잘 몰?루~ 라는 느낌?이었던거 생각하면 별로 안 바뀐거 같기도 하고🙄

780 히다이주 (DiRYwYoQZo)

2024-07-19 (불탄다..!) 23:55:37

히이이이이이 너무 좋아.......🥰🥰🥰 크림색 말딸인 거죠... 완전완전완전 귀엽잖아

그러고보니 멧쨔의 시니어 승부복도 과연...바뀌었으려나요 새삼 궁금해진 🤔

781 히다이주 (DiRYwYoQZo)

2024-07-19 (불탄다..!) 23:58:16

으힉 저 갑자기 사바캔을 앞두고 유우가랑 체험학습 다녀와서 😳...한 얼굴로 돌아온 멧쨔라던가 저녁 때까지 트레이닝하다가 돌아온 멧쨔한테 프로키온씨가

😌 "레이스에 관심 없다면서 요즘 열심이네?"
하고 물었을 때
😽 "😳... 1착을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거든"
라고 대답하는 멧쨔를 떠올리고 혼자 행복해서죽을거같은상태가됐어요

782 멧쨔주 (j.Ng0etxzo)

2024-07-20 (파란날) 00:06:51

으..으헥....🤭 그거 최고잖아요....

>>781
음...🙄 사실... 구상이라고 할까 끼적였던건 있는데요
제 한계인지 표현이.. 상상한대로 잘 안돼서 그냥 구석에 처박아둔패라...

사실 멧쨔의 승부복을 낙서할때🙄 베이비돌을 꽤 많이 참고했는디요
12금이라 그런 티 안 내려고 열심히.. 열심히 했었죠...🫠
근데 시니어부터는 그런게 없으니까🙄 좀 더 과감하게 해도 되겠다~ 싶어서 뜯어고치려다 음🫠 망했네요 하하

783 히다이주 (ajX2Hz47NE)

2024-07-20 (파란날) 00:08:31

저는 어쩐지 짧은 검은색 바지를 입은 멧쨔가 아른거려요
아니이건 서큐버스멧쨔를 보고싶은 멧악귀의 욕망인 것으로....🫠

784 멧쨔주 (j.Ng0etxzo)

2024-07-20 (파란날) 00:11:17

히히... 오늘은 서큐버스 멧쨔 인형을 그리다가 자야겠군요😏

....예전에 낙서한 서큐멧쨔는 뿔이 작았지만
인형은 좀 더 키우랴고 해요
그치만 뿔은 적당히 커야... 잡기도 좋고(?)

785 히다이주 (ajX2Hz47NE)

2024-07-20 (파란날) 00:13:55

새삼 멧쨔의 귀여웠던 승부복을 보러갔다가 치파오 멧쨔랑 눈이 마주쳐버렸어요
이때 아직 멧붑을 받아들이지 못하던 때라

🥺 우리딸..뭐하는거야 만두빼라고 먹는거로 장난치지말라고 했었는데
지금 : 배꼽구멍도 뚫어주면 좋겟다 으헤 🤤

여담이지만 베이비돌 원피스라고 해도 리본으로 흉통을 묶는 타입이라서 🤔 폭룡적인 비주얼일 거 같아요
그리고 달리다가 리본도 다 풀려 날아가버렸는데 흥분을 못 이긴 멧쨔가 생수를 머리랑 온몸에 들이부어버려서 동탄멧쨔가 되어버리면 좋겠다는
괘씸한 생각 안 했습니다

786 멧쨔주 (j.Ng0etxzo)

2024-07-20 (파란날) 00:15:48

역시.... 배우신분은 달라...🤤 그거 공식으로 할래요..히히......

치파오.. 배꼽구멍...🤔오호....

787 멧쨔주 (j.Ng0etxzo)

2024-07-20 (파란날) 00:18:42

사실... 이제와서 고백하는 거지만
그 치파오 멧쨔 원래는 엄청 짧게 그렸었어요
욕망에 휘둘려 짧게..그리다가... 뒤늦게
🫨 어아 아아아 맞다 12금 12금!!!!!!!!!!!!! 하고 후다닥 길게 늘렸다는... 그런 사연이 있습니다🫠

788 히다이주 (ajX2Hz47NE)

2024-07-20 (파란날) 00:25:36

이히히히히힉.......좋잖아요 그거... 완전 엣치치하잖아 🤭🤭🤭🤭🤭🤭 치파오 배꼽구멍으로 멧쨔 무지 괴롭혀버리는wwww배꼽을 무지 쑤샥쑤샥해주겠다고... 낫 나 어제 샤워할때 제대로 닦았던가 신경쓰이게 만들어버려야지 😏

새삼
멧쨔의 피어싱은 토네이도가 뚫어줬겠지 생각해버렸어요

789 멧쨔주 (j.Ng0etxzo)

2024-07-20 (파란날) 00:34:29

😏으히히...
배꼽을 건드릴 때마다 끼뺫 뺫🙀하 하지마앗 하고 몸을 돌리는 멧쨔....히히... 잡혀서 마구마구 쑤샥쑤샥 당해버려 히히히...

헉 토네이도가.... 하지만 정말.. 그럴 것 같아요🤔
뚫고나서 피어싱 달아주고 거울도 보여주면서 😏어때~ 잘 뚫었지? 맘에 들지? 했는데도 멧쟈가 😒...하고 아무 말도 안하는 그런 모습이 보였다구요...

790 히다이주 (ajX2Hz47NE)

2024-07-20 (파란날) 00:41:23

토네이도는 혐관첫사랑 처절하게 실패하는 타입의 백합소녀구나...🫠 머릿속에서 이미 이것저것이 끝나버린(?)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땐 레몬쓰나미쨘이라는 친구랑 동거하고 있겠지 응응 해버렸어요(멋대로)

791 ??? ??? (CMPfgtUGtY)

2024-07-20 (파란날) 00:42:45

어이. 나도 보여줘 멧쨔치파오.

792 멧쨔주 (j.Ng0etxzo)

2024-07-20 (파란날) 00:44:14

어쩌면 트리비아 로즈일지도..😏
멧쨔랑 닮은 친구하고 동거하고 있다니.. 히메이가 귀성했을때 동거인과 같이 있다가 마주친 토네이도를 상상했어요 히히....

793 멧쨔주 (j.Ng0etxzo)

2024-07-20 (파란날) 00:45:03

이 맛은.. 마사바주구나
그때 치파오 내가 올리지 않았던가...?🤔 시간제한 걸고 올렸었나?? 뇌=송송이라 기억이 안 나는ww

794 ??? ??? (CMPfgtUGtY)

2024-07-20 (파란날) 00:45:31

몰라www 다시 보여달라구wwwww

제발

795 멧쨔주 (j.Ng0etxzo)

2024-07-20 (파란날) 00:46:38

wwwwwwwwwwwww
갤러리에서 찾았지만 지금 보니까 우와 완전 엉망이잖아...🫠
이것도 리뉴얼해올게 기다려줘www

796 ??? ??? (CMPfgtUGtY)

2024-07-20 (파란날) 00:48:15

wwwww또 시간제한걸려서 못보고 우는 미래만 보이는ww

797 히다이주 (ajX2Hz47NE)

2024-07-20 (파란날) 00:48:25

침략자 오랜만~ 오자마자 수탈이라니 🫠

>>792
유우가 😨
토네이도 😒💦
😸 대쉬쨘 오랜만이야~ 옆은 누구? 동생?
😨 (겠냐고....................)
🙂‍↕️ 으... 응. 육촌쯤 되는 아는 동생.
😱 (부정하라고———!!!!)
.
.
.
😼 유우가~ 아까 사이드테일 애 열심히 보더라? 그리워?💕
😼 해줄까?
🫠 ...아니오늘만큼은절대아니.

798 ??? ??? (CMPfgtUGtY)

2024-07-20 (파란날) 00:49:06

침략자의 본성은 수탈이야

799 멧쨔주 (j.Ng0etxzo)

2024-07-20 (파란날) 01:11:55

>>797 으헥...헤... 멧쨔 너무 눈치없잖아..🤭🤭🤭🤭🤭

800 히다이주 (ajX2Hz47NE)

2024-07-20 (파란날) 01:26:28

으..헉졸았다
저어는 오늘 한계인 거 같네요 🫠 오늘은 염치없이 일찍 들어가보겠읍니다
멧쨔주 너무 늦지 않게 쭘시고 해피주말되시길~앵바앵밤입니다 👋

801 멧쨔주 (j.Ng0etxzo)

2024-07-20 (파란날) 01:32:46

주말이니까요🤭 평일의 피로가 몰려오는 날이죠 이럴 땐 푹 쉬는 게 맞는 겁니다😏
푹 쉬셔요 히다이주😌 앵바앵밤입니다~ 내일 봬요😸

802 히다이주 (ajX2Hz47NE)

2024-07-20 (파란날) 03:26:26

헉 저 자다 깼는데 시니어 멧쨔가 자기도 모르게 꼬리로 유우가 뒷 허벅지를 더듬는 경우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버렸어요

🫠 저기... 메이사
🙄 성추행은 그만둬주지 않겠니?
😳 에? 그게 무슨 ㅁ
🙀 앗 아니 이건 그런 목적(?)이 아니라 유우가가 꼬리없는 게 잘못이니까!?
🙀 꼬 꼬리만 있었어도 허그할 수 있었다고 이건!!!

그럼다시...쿨

803 히다이주 (U9Okn8M15c)

2024-07-20 (파란날) 11:14:38

앵눈입니다 👋
정주행하다 이거를 발견해서 (...) 어라 이거 중앙튀잖아 싶어졌어요
situplay>1596963073>240

유우가 님께 드리는 문장

내 전생에 너를 얼마나 울렸기에 한평생 날 붙들고 잠 못 들게 하는가. | 짝사랑, 임보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그리고 유우가도 해왔고.........중앙튀네...싶어졌습니다

804 멧쨔주 (j.Ng0etxzo)

2024-07-20 (파란날) 11:15:00

앵하입니다👋

으헤헤.. 그거 좋잖아요...😋
멧쨔.. 히또미미 차별적인 발언이라구 그거😏
그치만... 동거지아 멧쨔도 자기도 모르게 해버릴 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화해 후라면 더 자주.. 더 많이...

805 멧쨔주 (j.Ng0etxzo)

2024-07-20 (파란날) 11:16:00

헉... 지금 보니까 진짜 중앙튀네요🙀
미...미래예지였어 진단.....

806 멧쨔주 (j.Ng0etxzo)

2024-07-20 (파란날) 11:17:08

메이사 님께 드리는 문장

난 정말 줄 사랑이 많은데, 누구에게 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 매그놀리아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이거... 동거지아다...
화해 전이군요....😏

807 히다이주 (cK09hT9FQM)

2024-07-20 (파란날) 11:28:52

화해전에도 꼬리허그를 한다니 마음은 여전하구나🤭 유우가 좋아한다고 자각 못했는데 본능적으로 해버려서 😳 뭣 뭇무야 내가 왜...💦💦 하는 것도 보고 싶네요 😏

>>806 으힉....wwwwwwwwww멧쨔 사랑하고있잖아 근데 역시 변해버린 유우가한텐 주고십지 않아아😿 하는 거려나...아...아침부터 고자극이다 행복하네요 😇

808 멧쨔주 (j.Ng0etxzo)

2024-07-20 (파란날) 11:30:14

유우가에게 주고 싶지만 유우가는 에리쨔랑 사귀고 있으니까🤭
하지만 왕코에겐 이걸 주고 싶지 않아 난 어쩌지.. 라는 거 아닐까요 히히....🤭🤭🤭

809 멧쨔주 (j.Ng0etxzo)

2024-07-20 (파란날) 11:36:26

그리고.. 잠시 숨을 참아주시겠어요..?

810 히다이주 (4eb4GamfYo)

2024-07-20 (파란날) 11:48:37

헉 윽 제가 긋 지금 쇼핑하러 나와서 🥺🥺🥺🥺🥺🥺🥺 집 들거아서 사람이없다면 요청드려도될까요...

811 멧쨔주 (j.Ng0etxzo)

2024-07-20 (파란날) 11:50:52

앗 그럼 다음에..😌
저도 오후에는 나갈 일이 있어서🤔 아마 저녁쯤...?이 될 것 같네요 히히🤭
느긋하게 쇼핑하고 오시길😌

812 히다이주 (ajX2Hz47NE)

2024-07-20 (파란날) 13:37:58

약속이 있으시군요 😌 즐겁게 다녀오시기를...

말딸 육성을 하다보니 생각하는 건데 메이사는 또레나를 걷어차서 입원시키고 1턴 정도 자기 멋대로 또레닝 하는 이벤트가 있을 거 같아졌어요 🤔 근데 효율이 좋아서 뭐라고도 못하겠고 스피드 걸리면 완전 아싸인 그런...

813 멧쨔주 (ELk7HqRFFA)

2024-07-20 (파란날) 14:04:20

그런 이벤트 특 : 근성 트레이닝만 걸림🫠
그랜마에서는 근성 편성으로 많이 하긴 하지만.. 그래도...🫠

히히 다녀오겠습니다😌 저녁쯤 다시 봬요~

814 히다이 - 메이사 (ajX2Hz47NE)

2024-07-20 (파란날) 16:25:39

>>743 (*분량 컷트 편하게…)

’처음이라 긴장했더니 집에 와서 안심해버렸다…고.‘

그렇게 말하면 처음을 실외에서 해버린 거 같잖아, 일단 이번 행사는 엄연히 실내였는데(웃음). 그런 농담을 속으로 생각했지만, 저 아가씨는 이 얘기를 들어도 이해를 못하거나… 아니면 뭣무무슨이야기하는거예요여보는바보바보 😿 라고 할 것 같아서 관둔다. 부모님 앞에서 더 빨간 꼴을 보여봤자 오해나 더 사지.

하인이 내어주는 과일을 집어먹으며 부모자식 간의 이야기를 엿들었다. 이렇게 보면 이 아가씨, 정말로 사랑받는 고명딸인 거 같은데 왜 나같은 시꺼먼 녀석한테 팔려온 걸까. 아무리 불법적인 이득이 달콤하다고 할지언정 사랑하는 외동딸을 그렇게 팔아버리는 게 맞나. 부자들의 속은 알 수가 없다.

뭐, 대외적으로는 내가 팔려온 입장이긴 하지만. 처갓집에 얹혀 살고나 있고. 어릴 적부터 정해진 일이라 크게 불만은 없다(애초에 못생긴 데부아가씨한테 팔려서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살았으니까)만은 그냥… 뭐 야쿠자에게도 순정은 있다 이거지. 사랑하지 않고 결혼을 해버렸지만 생각해보면 기분이 싱숭생숭하다 이거다. 폭력단 인간주제에 평범한 삶을 바라는 것도 과욕이지만.

그런 불경한 생각을 하며 아내를 곁눈질하자, 장모님께서 말을 붙이셨다.

- 우리 딸이 잘 하던가요?
“예, 훌륭하게 잘 하시던데요.”
- 메이사, 토메소데가 잘 어울리죠? 후리소데도 입혀보고 싶었는데, 성인식 이후로 바로 결혼을 해버려서…

곁눈질한 아내는… 토메소데가 흐트러져서 내의에다가 가디건만 살짝 입은 상태. …이거 꼽주는 건가? 어울려서 벗겨버렸구나 그건가? 아니아니, 더워했다니까요 댁의 따님이. 아무튼 유서깊은 부잣집의 화법이란 알 수가 없어서… 그냥 시원하게 대답했다. ”토메소데도 잘 어울렸지만 지금이 더 귀엽습니다.” 하고.

그리고 장인어른이 뒷목을 잡으셨다.

“뭐가 문제였던 거지 여보? 나 잘 대답한 거 같은데…”

듣기에 따라서는 ‘벗긴 게 더 귀엽던데요.’ 로 들릴 수도 있었음을 자각하지 못한 채로, 방에서 옷을 갈아입는다. 갑갑했던 셔츠의 단추를 두어개 풀어헤치고 소매를 접어올려서 문신을 드러냈다. 맵시 좋게 달라붙던 정장 대신 품이 좀 넉넉한 블레이저를 걸쳤다.

“음~ 그래도 이 꼴로는 못 가지? 평소에 입는 원피스랑 가디건 이런 거 입지 말고… 그래. 일단 좀 벗을까?”

이래저래 조언해서 나온 아내의 새로운 스타일은… 검은색 캐미솔 위에 가디건, ‘이 이런 건 어릴 때 입던 건데요…’ 했지만 오히려 그래서 좀 낑기고 기장이 밭은 느낌이 좋은 반바지였다.

“오…”
“완전 엣치치한 누나 같네!”

아내한테 이런 말을 하면 아웃이라는 걸 알게 된 건… 스낵바에서 직원 아가씨들한테 엄청 뭇매를 맞고 나서였다.
아니 그치만 극찬이라고. 아내의 포텐셜을 최고로 드러낸 나의 필살 칭찬이었는데. 여심은 어렵다.

815 멧쨔주 (JnamYS95v2)

2024-07-20 (파란날) 19:20:54

축축한 저녁이네요...🫠

야쿠자 세계선에서도 고통받는 멧버지wwwww아wwwwwww너무 좋습니다 히히힣🤭

816 메이사-히다이 (j.Ng0etxzo)

2024-07-20 (파란날) 20:19:10

"그, 글쎄요... 저도 잘..."

정말 뭐가 문제였던거지? 토메소데도 어울리지만 그냥 편하게 입은 모습도 귀엽다고 해주는 거 같아서 혼자 속으로 먀앗뺫!!하고 부끄러워했는데, 아버지는 왜 뒷목을 잡으셨던 걸까....
유우가 씨랑 같은 의문(아마 다를 수도 있겠지만?)을 품으며 옷을 갈아입으려고 했는데, 원피스랑 가디건을 꺼내다가 저지당했다. 엣, 에....

"엣, 앗, 그, 그치만... 우웃....."

일단 좀 벗을까?라는 말에 당황했다가, 맞다 우린 부부니까..?하고 적당히 납득해버렸다. 납득은 했지만 부끄럽긴한데, 그...으으... 어쩔 수 없지. 괜히 소란을 피웠다가 어머니가 올라오셔서 '아직 안 자니?'하고 물어오면 곤란해질테니까...
그래서 다른 원피스를 꺼내본다. 음, 아닌 것 같네. 다시 넣고 다른 걸 꺼내서 대보는데 평소에 입던 스타일은 전부 안 된다고...
한참을 이래저래 조언받아서 완성된 스타일은, 그, 조금 노출이 있는 느낌이라 부끄러웠다. 레이스 때는 뭐, 달리고 나면 땀도 많이 나고 열도 꽤 나니까 식히려고 이런 느낌으로 자주 입기는 했지만, 평상시엔 아니었으니까 좀.. 부끄러운데 역시.

"으, 여, 역시 좀 끼는 것 같은데에.... 바지는..."

캐미솔도 살짝 끼는 느낌이 있고, 가디건은 좀 오버사이즈라 괜찮지만... 바지. 바지가아... 반바지가아....
낑기는 느낌이 나서 자꾸 신경쓰게 된다. 뒤, 뒤쪽이 먹히진 않았겠지 이거....
뒤쪽을 힐끔거리면서 신경쓰다가, 엣치치한 누나같다는 말에 잠시 흐에?하는 느낌의 표정이 되었다.
....칭찬...인가? 엣치치한 누나라는 칭찬은, 그게, 무슨..

...아니, 유우가 씨가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걸지도. 그, 그렇구나아. 이런 스타일의 옷을 선호하시는 건가. 그럼 평소에도 이렇게 입어달라는 뜻이 숨어있는 거구나!

"가, 감사합니다. 역시 조금 부끄럽지만 그래도... 힘낼게요!"

내일부터는 집에서도 이렇게 입어봐야겠네. ...부끄럽지만, 그치만.... 집이라면 어느정도는 괜찮고.
그렇게 결의를 다지며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옷은 이걸로 됐고. 이제 나가면 되는 건가!

"아, 그런데 저희 어디로 가나요? 이 근방으로 가면 들킬 것 같은데. 무, 물론 들킨다고 큰일이 나진 않겠지만, 그, 그냥 좀 그렇다고 할까아...."

817 ??? ??? (pm.9huj1b2)

2024-07-20 (파란날) 21:03:50

https://bbs.tunaground.net/upload/image/1702813879618-926391620-1702790077934.png

얘들아 이것봐

818 ??? ??? (pm.9huj1b2)

2024-07-20 (파란날) 21:05:03

situplay>1597029234>633

딸램이랑 마구로한데요 얼레리 꼴레리

819 멧쨔주 (j.Ng0etxzo)

2024-07-20 (파란날) 21:06:56

wwwwwwwwwwwww마사바주도 정주행하는구나wwwwwww

820 ??? ??? (pm.9huj1b2)

2024-07-20 (파란날) 21:12:04

웅... 완전 즛큥톳큥도키메이큥큥큥한 기억들이야😂

821 멧쨔주 (j.Ng0etxzo)

2024-07-20 (파란날) 21:20:50

맞아..... 정주행하다보면 멧쨔멧쨔 그리워져..🥲

822 ??? ??? (pm.9huj1b2)

2024-07-20 (파란날) 21:54:04

꼬꼬꼬를 되살려죠 멧쨔

823 멧쨔주 (j.Ng0etxzo)

2024-07-20 (파란날) 22:07:30

그리운 낙서를 발굴해냈다

>>822 🥺급침환... 사미가 없어서 꼬꼬밖에 못해..(?)

824 ??? ??? (pm.9huj1b2)

2024-07-20 (파란날) 22:08:59

>>823 우우...

825 히다이주 (ajX2Hz47NE)

2024-07-20 (파란날) 23:01:28

꼬꼬를한다니무슨파렴치한어감인거야!!?!?!!!??

826 히다이주 (ajX2Hz47NE)

2024-07-20 (파란날) 23:06:02

모닝...입..니다...
알람안 맞추고 낮잠잤다가 이 시간에 일어나버렸어요www 다시 영국시간대로 살게되다니 하하하하 거짓말이야...🥹

>>818 메챠쿠챠 마구로햇네 진짜 나쁜놈이다...허걱스..

827 멧쨔주 (j.Ng0etxzo)

2024-07-20 (파란날) 23:33:18

꼬리에 꼬리를 감을 뿐인데 뭘 생각한거야💕 허접💕엣치치💕

앵하입니다~
엄청 푹 주무셨군요😏

828 히다이주 (ajX2Hz47NE)

2024-07-20 (파란날) 23:35:11

나중에 히메이들도 이렇게 되겠죠...

🧑‍⚕️ 요로결석은 가족력 있는 질환인데 혹시 가족중에 요로결석인 사람 있나요?
🍳 으..... 사위...
🧑‍⚕️ 그건 타인입니다.

829 멧쨔주 (j.Ng0etxzo)

2024-07-20 (파란날) 23:36:45

멧버지마저 피해가지 못한 요로결석.....
그보다 자연스럽게 유우가를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었군요.. 역시 멧버지.. 항상 전기톱 꺼내려고 하고 중식도 날리려고 하지만 사실은 전부 츤츤이었던거야

830 히다이주 (ajX2Hz47NE)

2024-07-20 (파란날) 23:38:22

앵하앵하입니다 👋 오랜만에 허접콘을 쓰고 싶은 기분이네요 🤤

여담이지만 왕코쨩도 결석 생겨버리면 결석또레나들(...)이라고 놀림받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해버렸어요
그리고 자주 조퇴하는 미스미와 결석이 잦은 메이사까지 😏 그것도 결석이니까

831 멧쨔주 (j.Ng0etxzo)

2024-07-20 (파란날) 23:40:57

히 히 히😏 추억이네요

결속에서 결석으로....🙄
멧쨔가 결석하는 이유는 감이 잡히지만 미스미는 의외네요🤔

832 히다이주 (ajX2Hz47NE)

2024-07-20 (파란날) 23:43:48

미스미는 스타킹 올 나가고 진상우무무스메한테 시달리고 하다보면 금방 san치가 바닥날 이미지니까요 😏 정신력이 터무니없이 낮은wwwwww

>>829 저 츤데레 함락시키기 좋아해요
장인어른을 남친으로 만드는 가계도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주고 싶어져...🤤

833 멧쨔주 (j.Ng0etxzo)

2024-07-20 (파란날) 23:56:41

에리쨔는 개복치였구나🤭 귀여워...

장인어른을 남친으로 만드는wwwwwwww
하지만 프로키온씨의 트레잇은 독점력이니까요🙄 멧버지의 중식도와 다르게 프로키온씨의 중식도는 빗나가지 않을 거라구요...(??)

834 히다이주 (ajX2Hz47NE)

2024-07-20 (파란날) 23:57:05

situplay>1596968066>353

단독자 메이사가 양호실 단골 됐을 때 프리지아 해체선엉 해버린 유우가가 훌쩍거리면서 레이스 그만해달라고 애원하는 거
그리고 그 유우가를 무표정으로 바라보며 "뭔 상관이야? 넌 이제 내 뭣도 아니잖아. 트레이너도 아니면서 참견하지 말라고." 하는 멧쨔를 생각하고 🙄🙄🙄🙄🙄
으고옥..

835 히다이주 (ajX2Hz47NE)

2024-07-20 (파란날) 23:58:39

>>833 히끼야아아아아악!!!!!
역시 유부남은 건드리면 피보는 거구나...🫠
하지만 프로키온씨도 사위와 해피해피 일가족하렘에 편승하면 되지않나하는 안일한 생각도 들어요 으헤.. 뇌 녹는wwwww

836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00:03:23

>>834 으고오옥... 뇌 녹앗... 하트동공해버렷...
그렇게 말하고서 양호실에서 나갈때 멧쨔가 다리를 살짝 절었으면 좋겠어요
그걸 보고 유우가가 더 훌쩍거렸으면 좋겠어..... 으헥......

837 히다이주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00:07:33

저 갑자기
저기서 🥺 "좋아하니까" 라고 고백박아서 멧쨔의 죄책감을 자극하는 전개를 생각해버렸어요

🥺 좋아하는 사람이 무리하면 걱정하는 게 당연하잖아
🥺 좋아하는 사람이 다쳤는데 병문안 안 오는 게 말이 돼?
🥺 좋아하는 사람이 아픈데 눈물 나는 게 당연하잖아 바보야
이런식으로 만능 변명이 되니까 그저 메이사를 무리시키지 않겠단 일념으로 😏

하지만 그렇게 좋아한다고 반복 세뇌한 결과 점점 좋아지고...🫠

838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00:10:58

큭...
룽하잖아... 최고....
멧쨔 그러면 표정관리 못하고 🥺이렇게 돼선 아무 말도 못하게 되는wwwwwww
그러다가 와앙 울어버릴지도😏

839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00:14:25


저 이걸 보고..
환절기 멧쨔는 털을 엄청 뿜겠구나 싶어졌어요🫠
그리고 굳이 귀가 아니라 그냥 꼬리만 북북 빗어줘도 으곡으호옥 하는 표정 나올지도.. 라는 생각도 들고요🫠

840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00:15:12


어 엇제서 링크가아아앗....

841 히다이주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00:26:08

어 엄청나아아아아앗.........시니어 때 날 잡고 꼬리랑 귀청소 해주는 날이 있겠네요 🫠 그땐 바보같은 얼굴 하는 줄도 모르고 으호오오오 시원해앳 체고옥 했지만...
동거지아 때도 혼자서 꼬리 빗다가 손 안 닿는 곳이 곤란해서 어쩔 수 없이 유우가의 손을 빌린다던가요 😏

😾 얼굴 보여주기 싫어 이거로 충분하잖아 💦 하면서 얼굴을 베개 꼭 껴안아서 가렸다가 으혹 하아아 체고옥 할 때마다 들어오는 유우가 냄새에 흐물흐물해진 멧쨔를 봤어요

응응 최고

842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00:27:43

이히히...🫠
히다이쭈...

843 히다이주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00:28:35

흡...!!!!

845 히다이주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00:29:49

확인

846 히다이주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00:31:15

메이사상식개변당하고있는거같은데

847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00:31:23

클릭미스라니...🫠 마우스도 바꿀 때가 된건가..

아무튼 그 별 건 아니구 그냥 귀청소를 할뿐이니까요🙄

848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00:32:03

상식개변wwwwwwwwwwww
하지만 행복해 보이죠🤭 눈에 하트도 있는 걸💕

849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00:34:45

그리고 이건.. 용도는 모르겠지만 그냥 귀여워서 돚거한 콘입니다🤭

850 히다이주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00:35:20

🤤 어디까지 말해도되는 거지
행복해보이네요
어쩐지 귀청소하고 꼬리청소할 땐 무자 날뛰지만 하고나면 유우가한테 이마 부비고 😽... 유우가아💕 상태가 돼있을 거 같아요 편식도 안하고
2주에 한 번은 해야겠네🤭

냉전할 때는
😾 아 싫어 필요없다고 됐다니까!! 하지만 유우가가 엎드린 멧쨔의 허벅지를 깔고 앉고서 문답무용으로 꼬리를 삭삭석삭 빗질하기 시작하면 또 금방 화해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멧쨔가 화장실 자주 갈 거 같아서 바람직해진wwww응응 중요하다고 물 많이 마셔야지

851 히다이주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00:37:02

>>849 헐
너무귀여워 너무귀여워뭐야이거최고오오오오 말랑이 네덩이?! 한번에 쾅 내리쳐서 쨔붓시켜버려야겠다 입에 차례로 쏙 집어넣고 심연구경시켜주고싶다고요 다들 내 위산에서 공포에떨다가 토해냈을 때 살았다며 눈물흘려주면좋겠어

852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00:38:45

히히.. 마음에 드시는 것 같아 기쁘네요🤭

화해 치트키잖아요 거의😏
🙄... 저 갑자기.. 싸우고나서 또 꼬리 복복복으로 화해당할까봐(?) 일단 외박하려고 나가는 멧쨔를 유우가가 현관에서 잡고 실랑이하다 문답무용으로 복복복💕화해치트키💕써버리는거 본 거 같아요🙄

853 히다이주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00:40:07

현관에서 뭐하는 건데wwwwwwwwwwwwwwww

........저 진짜 쓰레기같은 생각을 했는데 말의 꼬리는 살색 심지에 털이 얹혀있는 느낌...이잖아요?
그럼 그 심지를 유우가의 말랑이에 집어넣으면 어케되는 거임????🤔 하는

854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00:41:06

>>851 wwwwwwwwwww집어 삼켜질때 끼뺘아아앗 무서워어어엇🙀하고 바둥바둥하겠네요😏
넷이서 서로 껴안고 바들바들 떨다가 밖으로 나오면 으 으으 죽는 줄 알았어어😿 옷에 구멍이.. 머리가.. 꼬리도오오 하면서 햄스터 꾸시꾸싯처럼 싹싹 손으로 빗고 털어내고 하려나..히힉.....

855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00:46:11

>>853
와.... 이런 천재적인 발상을...🤔
하고 감탄하는 제 뒤에서 멧쨔가 미친거 아니냐고 매도를 쏟아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해보자고 하면 질색하면서 잔뜩 매도해주겠지 히힉

근데 진짜 어떻게 되는 거지...

어떻게 되긴... 360도 사방에서 덮쳐오는 온천여주인의 부들말캉오돌토돌에 정신 못차리고 사레 잔뜩 들리겠죠 아마...🙄
인간에겐 흔적만 남은 기관의 느낌을 저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으니까... 궁디팡팡을 받을 때의 고영으로 대체해서 상상하면 음...🤔 그럴 것 같아요(?)

856 히다이주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00:47:28

그리고 찾아봤지만 그 정도는 아닌 건가 🤔 싶어졌어요 제가 생각하는 구조랑 좀 달랐을지도

>>854 헉 못참겠다 부녀멧쨔부터 멧/쨔로 씹어서 삼켜버려야겟다 너무너무너무 귀여워서 깨물어주고싶은 마음을 참을 수가 없는wwwwwwwwwwww

857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00:48:37

엣 진짜요? 아쉽다(???)
어쩔 수 없네요... 방금 전까지의 상상은 폐기하기 위해 머리속 쓰레기통으로 가는 걸로...

858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00:49:35

>>856 잔인햌ㅋㅋㅋㅋㅋㅋ
분명 🙀압바아 도와줘어 압바아 하고 바둥바둥하다..... 냠냠...

859 히다이주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00:51:25

😇 온천여주인 무섭죠 남편을 잃은 홀몸으로 온천마을 구석에서 어떻게 료칸을 운영하고 있는지 그 저력이란...🤭

아 행복해
저는 유우가가 그걸 꺼내봤다가 깊숙한 곳에 말려들어가있던 의문의 머리카락(?)과 조우하는 게 보였는데요...

🤔 여름의 동거지아는 귀꼬리복복시간이 끝날 때 멧쨔가
🥺 이거로 끝이야...? 할 거라는 욕심많은 망상도 추가합니다

860 히다이주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00:54:26

https://youtu.be/RMJsqXzz5zs?si=CiDwmILdKX73Rl0Q

수학여행 간 말딸들의 아침 모습...
4시까지 우노하고 엣치치이야기 진실게임 하고 놀다가 저러고 단체로 누워서 커어어어 북북뿡 지낼 생각하니 너무 귀여운wwwwwww

화해멧쨔는 말딸들한테 잡혀가서 걸즈토크에 휘말렸다가 이 실태를 보고 충격먹을지도요 🤭 그동안은 푹 자느라 몰랐겠지...

861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01:03:45

>>859 ..........🫠
저는 여름 이후로 히메이의 쇼핑목록에 배변패드도 들어갈 거라는 망상을 추가할게요..
언제어떻게 강아지를 키우게 될지도 모르니까 집에 하나쯤 쟁여두는 것도 나쁘지 않죠

그리고 🥺이걸로 끝이야? 하는 멧쨔는 엄청 자주 나올 것 같아요😏
😌 자 이제 끝~
🥺 ....끝이야?
🙄 모자라?
😏 어쩔 수 없지~ 추가요금 잔뜩 준비해두라고~
(15분 후)
🙄 이제 그만..💦
🥺 ...이걸로 끝이야?
🙄 얼마나 더 해야 만족하는건데?💦💦

>>860
으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wwwwwwwwwwwwwwwwwwww
멧쨔 충격먹고 🙀(서 서 섯 설마 나도 잘때 이렇게 북북뿡 하는 거야...!?)할지도wwwwwwwwww
집에 돌아가서 잘 때 되면 뭔가 평소랑 다르게 쭈뼛거리다가 😒💦나.. 나 오늘은 따로 잘래.... 하고 소파에 눕겠네요😏

862 히다이주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01:11:58

개를 세마리 기르는 제 친구는 매트리스 커버를 전부 방수로 바꿨었죠...🫠 후후... 귀여웟지..멈멈미들......

Wwwwwwwwwww북북뿡멧쨔라니wwwwwwwwwww 그래도 유우가는 잠들면 업어가도 모르니까 안심하라고 멧쨔~ 물론 5시 반에 기상하고 나면 명명북북히 밝혀지겠지만 😏

하지만 별 이유도 없이 따로자겠다고 하면 유우가 🥺 쭈굴해져서 결국 같이 자게될 거라고 생각해요

863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01:17:44

후후...🫠
저는 멈멈미가 아니라 고영을 키우지만.. 방수 커버를 써요.....🫠 고영은 생각보다 자주 토하더군요.. 그것도 침대에서

5시 반이면 멧쨔는 아직 꿈나라고 한참 북북뿡 할 것 같은데요wwwwwwww 이미 들킨지 오래잖아 그럼wwwwwww
아무것도 모르고 이제와서 신경쓴다고 😾💦 그 그래도 안돼 혼자 잘거라구! 하면서 좀 강하게 나가면🤔....
....뭐지? 또 냉전인가? 내가 뭐했다고?😒하는 유우가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망상이....
...그리고 일단 꼬리복복복으로 달래버리는 유우가도 상상했어요🙄 멧쨔 당황해버려 히힉.....

864 히다이주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01:23:18

하지만 유우가는 원래부터 방수 종류를 썼을 거라고 생각해요 🤔 습관적으로......
걱정 없네 멧쨔 😄

🫠 아이고 멧쨔야 왜 또 그렇게 심통이 났어 일로와봐
😿 아아니 그게 아니라아...뺫 비 빗은 그만 어제도 했잖아!?
😌 너 털갈이 시즌이니까~ 자자 침대에 누워보라고~

했다가 결국 침대에서 😿 으우...이 이래서 싫엇는데에...쿨...💤 하는 결말... 보였다고...

865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01:27:05

다음날 아침에 개운해져서 일어나는 멧쨔...히힉...😏

🤔역시 멧쨔도 여름털 겨울털 차이가 좀 나겠죠.. 여름엔 좀 비쩍 말라보이다가(?) 겨울엔 귀도 꼬리도 머리털도 풍성해진다던가...🙄
봄에는 겨울털 빠지느라 집안이 온통 털투성이일거 같고... 멧쨔는 긴털이 많으니까 장모댕댕과 고영들처럼 털이 뭉쳐서 부평초마냥 굴러다닐지도🤭

866 히다이주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01:32:18

봄철 털갈이로 부숭해진 멧쨔(상상도)

돌돌이 사와서 하루에 한시간은 돌려야겠네요 😌 프리지아 부실에도 부평초 많았을 거 같아요wwwwww 멧쨔가 샤워 한 번 하고 나면 하수구 필터가 죽여달라고 할지도

봄에는 꼬리 간지러워서 휘적휘적거렸을 거 같은데 🤔 유우가가 멧쨔 무서워서(...) 빗어줄까? 못하다가 5시 반쯤 잠든 멧쨔에게 기습 빗질을 했을 거 같아요
좋은 꿈을 꿨겠지 멧쨔 😌

867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01:37:12

히히.. 멧쨔 좋은 꿈을 꾸면서 부르르 떨어버려...으히힉.....

헉 맞아 그러고보니 아까 북북뿡 영상보고 생각했던건데
멧쨔도 자면서 부르르 떤다거나 팔다리 달리는 것처럼 움찔거리는 일 종종 있을 것 같아요wwwwww
유우가가 일어날때쯤 그런 거 많이 할 것 같은데😏
그래서 궁금해진건데요
유우가는 그런 걸 보면 그냥 두는 편인가요 아니면 슬쩍 건드리면서 구경하는 편일까요🙄

저는.. 고영이 그러면 슬쩍 젤리를 찔러보거나 다리를 쿡쿡 찔러보거나 하면서 구경하는 쪽이라서... 유우가도 그러려나..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868 히다이주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01:47:16

화해 전에는 메이사가 걷어차버린 이불 주워서 다시 덮어주고 얌전히 있으라고 자기 베던 베개도 안겨주거나 할 거 같은데요 🤔 어쩐지 건드리진 않았을 거 같은ww 악몽에 시달리는 거 같으면 손 정도는 잡아주지만요

화해하고나서는 꼭 껴안고 자기도 다시 누울 거 같아요 🤔 원래 동 트면 더 못자는 타입이지만 멧쨔 테라피로 눈 붙일 수 있을 거 같고 멧쨔도 좋아하는 거 같고 😏 멧쨔 진짜 좋은 꿈 꾸겠구만...

가끔 멧쨔가 엎드려서 자는 날에는(되려나 그 크기로) 살짝 건드리면서 모핑 모션을 관람할지도 모르겠다 싶긴 하네요 😏 그러다가 파리쫓듯이 꼬리에 철썩 맞아버려...

869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01:51:18

옆으로 누워서 자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히히.. 그렇구나...😏

그렇게 관람?한 날엔 멧쨔가 일어나서 😿으으... 엄청 커다란 모기한테 쿡쿡 찔리는 꿈을 꿨어어... 하고 유우가한테 찰싹 붙어버리지 않을라나~ 하는 망상을 했어요🤭

870 히다이주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01:58:44

멧쨔는...😏 시니어때부터 자던 유우가를 많이 괴롭혀왔으니까...🫠 가끔 자기 귀 청소해주는 브러시로 잠든 유우가의 귀를 살살 쓰다듬을지도 모른다는 적폐해석이 있어요

그나저나 유우가 모기냐고wwwww 🙄 진짜 쓰레기같긴 한데 다 알면서도 찰싹 때리고는 😄 모기 내가 잡았어~ 할지도
진짜 쓰레기wwwwww

871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02:05:01

그거 적폐해석 아니고 공식입니다😏
히히히... 살살 쓰다듬으면서 히죽헤죽하는 멧쨔..
너 이거 나중에 다 돌려받는다고😏

wwwwwwwwwww유우가wwwww
멧쨔는 아무것도 모르고 😣아얏 하고 넘어가겠죠😏
....그러다 들켜서 멧쨔가 하루종일 유우가 보일 때마다 앗 유우기 모기있네~😸하고 찰싹(말딸풀파워풀차지)때리는 상상을 했어요🫠

872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02:07:37

그리고 저는 슬슬 한계가 와서...🫠 이만 누워보겠습니다..
앵바앵밤입니다😌 좋은 새벽되시길.. 점심쯤 다시 봬요🤭

873 히다이주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02:09:18

멧쨔가 귀이개로 해주는 귀청소는 😏 네가 허접이라 별로 기분 좋진 않은데? 했지만 청소솔은 이야기가 달라져버려...🤭 그랬다가 유우가가 😣 "으으... 메이사아..." 하면서 뒤척거려서

🙀 드 들켜버렸어...? 하고 당황하는 것도 잠시
다시 😣 바람불지 마... 하고 잠꼬대하는 거 때문에 😳... 해선 화장실 갔다오는 메이사를 봤어요wwwww

그나저나 말딸풀차지 찰싹 당하는 거냐고 유우가wwwww 하지만 멧쨔한테 거짓말하고 사리사욕을 채웠으니 응당 그래야만 하는wwwwwww

874 히다이주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02:11:15

벌써 두시니까요 😌 답레는 느으그읏히 올려두겠습니다 푹 주무셔요~
앵바앵밤입니다 👋

875 히다이 - 메이사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03:19:42

>>816

‘여보, 뒷골목은 무서우니까 여기 있는 히다이랑 엣치치한 옷차림을 데려가렴’ 하는 조언 시간이 끝나고, 나는 엣치치한 느낌의 아내를 차에 태우고 출발했다. 아까 힘내겠다고 한 건 무슨 의미일까. 앞으로도 엣치치하게 입겠다, 그런 느낌의 누나가 되겠다 힘내겠다는 건가? 정말로 응원하고 싶다. 그런 느낌으로 트레이닝도 좋다.

…물론, 너무 힘내면 좀 곤란하겠지만.

“우리가 어디로 가냐고? 그야 내 전 직장이자 지금은 왕코쨩(운전수이자 꼬붕)이 관리하고 있는 스낵바. 노래도 부를 수 있고 밥도 주고 술도 준다고? 완전 만능 엔터테인업소지.”

일단 그래도 유흥업소인데 너무 긍정적으로 포장하는 거 아냐? 라고 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나는 애초에 폭력단 인간, 이정도면 완전 건전한 유흥업소라고 할 수 있다. 더한 걸 취급해본 경험도 있긴 하지만 그러면 심의도 심의거니와, 아내가 기겁할 거 같아서 일단 마일드한 녀석으로 정했다. 잘 맞는 거 같으면 우리 계열의 호스트바도 한 번 데려가볼까나.

왕코쨩이 매끄럽게 가게 앞에 차를 대고, 본인은 주차를 하러 갔다. 우리는 천을 젖히며 미닫이문을 열고 들어섰고… 그곳에는 손님이 없었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대머리 아저씨가 넥타이를 뒤집어쓴 꼴을 본다던가, 그러다가 잘못 걸려서 추근댄다던가 하면 나쁜 인상이 생길 거 같아서 미리 말해뒀다. 편의 좀 봐줄테니 오늘은 우리만 받아달라고. 그래서 바깥에 보면 ‘스낵 아케비’ 라는 간판도 불이 꺼졌고 문에도 휴점 종이가 붙어있는 상태.

“~그런 요청을 했으니까, 오늘 여기서 맛있는 거 잔뜩 먹고 술도 잔뜩 마셔선 매출 올려줘야겠지 여보?”

너무 손님이 없는 거 아냐? 하고 경계할까봐 그런 식으로 일러주고는 메이사에게 메뉴판을 넘겨줬다.
닭 꼬치가 일반적으로 이자카야에서 자주 주문하는 거지. 본격적인 이자카야는 또 아니라서 세세한 분류는 없다. 다릿살, 껍질, 똥집과 꼬리 정도. 튀겨주는 쿠치카츠 옵션도 가능하다. 그 외에는 가라아게랑 포테토 사라다, 타코야키와 오챠즈케, 명란 구이, 임연수? 파스타? …뭐지, 내가 할 때랑 달리 뭐가 많이 늘었는데…

“난 일단 퐁포치(꼬리)랑 테바사키 구이 줘. 풋콩 많이 알지? 그리고 늘 마시던 거 꺼내줘.“
- 아 그거 치웠어여~
”왜?!“
- 왕코쨩이 위스키 너무 틀딱같다구 치웟어여 저희도 자리 차지해서 좀 정리했구~
“그… 그럼 술 뭐가 있는데?”
- 하이볼이랑 맥주!

침몰……………………………………….

“여보… 이제 내가 알던 데가 아니게 됐어… 나 힘들게 기획하고 키워놨던 술집이 이제 완전 식당이 되어버렸다구 뺏겨버렸어…”
"맥주는 뭔데?"
- 에비스~
"크아아아악...."

늘 빼앗기던 왕코쨩, 다른 세계선에서 설욕하다.
결국 내가 주문한 건 우롱하이볼이었다.

876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10:45:24

앵하입니다👋

으헼ㅋㅋㅋ 왕코쨩.. 복수했구나😏

877 메이사-히다이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11:26:03

"왕코쨩...?"

강아지가 관리하는 스낵바? 헉! 엄청 귀여울 것 같아! 애견카페처럼 강아지를 데려올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귀엽고 복슬복슬한 왕코쨩들이 가득한 곳을 생각하며 간 그곳은....
....아케비, 라고 적힌 간판은 불이 꺼져있고, 문에는 휴점 종이가 붙어있어서 어쩐지 어둡고 컴컴한 느낌이었다.
뭔가... 강아지들이 가득하고 멍멍하고 있을 것 같고 애견카페같이 밝고 화사하고 귀여운 분위기를 상상했는데.. 전면으로 부정당한 느낌이 들어...
....맞다... 운전해주신 분도 왕코쨩이라고 불렸었지..... 그렇구나.... 이제야 납득.

"....아, 어, 어둡...네요...."
"아니 그 간판이 꺼져있어서, 아, 그, 그렇구나아...."

아쉽다. 강아지들에게 둘러싸여 노래도 부르고 밥도 먹고 공도 던져주나 싶었는데... 내 상상이 너무 순진했던 거네...
하지만 오늘은 우리가 유일한 손님이라는 말에 조금 비장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하루 매출이 줄어드는 건 큰일이지. 그러니까 평소만큼은 안 나와도 어느 정도는 나오게 잔뜩 먹어야만...!
사실 자신은 없지만. 그게, 레이스를 그만둔 뒤에는 조금 조절해야지 생각하고 의식적으로 줄이다보니(엄청 조금밖에 못 줄였다) 역시 먹는 양도 좀 줄어든 기분이고.
그래도, 힘내자. 각오를 다지며 메뉴판을 건네받아서 쭉 훑어보면, 와아, 이것저것 많구나아. 이 정도로 많다면 하나씩만 먹어봐도 꽤 되겠는데...

"저는 포테토 사라다랑 타코야키, 명란구이, 임연수 스틱이랑 닭꼬치...아, 다릿살이랑 껍질로요. 술은... 으음.... 맥주로 주세요."

너 저녁 먹은 거 맞냐?같은 소리를 들을 법한 양으로 주문하고 나면 어째선지 유우가 씨가 격침당해 있었다. 위스키가 드시고 싶으셨던 걸까. 집에도 있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아버지 거라서 손대기 좀 그러려나. 유우가 씨 전용으로 집에 위스키를 사놓는 게 좋을지도. 그런 생각을 하며 조심스럽게 유우가 씨의 어깨를 토닥였다.

"히, 힘내세요..."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로 바꾼 거 아닐까요.. 왕코 씨도."'

그렇게 토닥토닥~ 나데나데~하다보면 하나 둘 주문한 게 나오기 시작한다. 제일 먼저 나온 것은 역시 풋콩. 내가 주문한 건 아니지만, 유우가 씨가 주문한 거지만.... 풋콩 맛있지. 나도 모르게 빤히 보게 된다.

878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14:18:46

으헤....🫠덥네요..
이런 날엔 멧쨔가 유우가한테 요아정 먹자고 잔뜩 조를 것 같아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벌꿀집 가득 올려서 유우가는 보기만 해도 🤢할 것 같아..히히....

879 히다이주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17:20:32

앵하입니다...하루종일 잤네요 제정신이 아닌wwwww
>>878 시니어때 한 번쯤 먹었을 거 같네요www 하도 더워서 아이스크림 사줄게 니가 시켜라~ 했다가 기겁하고 유우가는 아이스크림 쪽만 소심하게 긁어먹었겠죠...🫠

880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17:56:01

wwww푹 쉬셨나요🤭 시차가 완전히 바뀌셨군요....

멧쨔.. 벌꿀집에 초코시리얼에 초코그래놀라에 치즈큐브에.. 하여간 달다구리 잔뜩 넣어서 시키겠죠😏
유우가가 소심하게 긁어먹는걸 보면 손수 이것저것 잔뜩 올려서 😸유우가 여기~ 자 아~해봐 하고 먹여주고..으히힉.....

881 히다이주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17:58:29

🙄 나 단 거 싫어하는 거 알지.
😽 웅~
🙄 근데 왜 이러는 거니 메이사야
😽 좋아해서 괴롭히는 거야~

하면 또 카이지 얼굴로 크으으으윽 하다가 한입 와굿 먹어줄 거 같네요 🤭 안 좋아한다면서 좋아한단 말에는 엄청 약해지는 센세...

882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18:00:37

이히히힉...😏 귀여워....
유우가한테 무리한 부탁 할때도 좋아하니까😸💕하겠네요 멧쨔😏

883 히다이 - 메이사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19:11:14

>>875

”싫어 싫어어 유행하는 거 싫다고오 스낵바에는 스낵바만의 정취가 있단 말이야아~”
- 우리는 이런 성가신 아저씨들 대신 젊은이들이 와서 좋아요.

바 뒷편 부엌공간에서 풋콩과 사라다를 내오는 짧은 흑발의 여성. 바에서 술을 말아주는 여성들과는 다르다. 매니저라는 느낌.

- 애초에 이 좋은 목을 가지고 스낵바만 한단 게 말이 안 되죠. 간판도 조만간 바꿀 거예요. 스낵바 탈출할 거라고요.
“왕코쨩은 이용당했구나…!”
- 그런 셈이죠.

여자는 히죽 나를 비웃더니 우리 여보한테 치근덕 거리기 시작했다. 어디서 예쁜 건 알아가지고.

- 봐요, 아가씨도 실망한 거 같잖아요. 데이트로 스낵바라니 최악~이라는 얼굴인데요. 그래도 걱정 마요 아가씨, 저 요리 잘하니까 들어올 때는 최악이었어도 나갈 때는 고주망태로 나가게 해줄게요.
“그건 나도 환영이야.”
- 역시 적당히 취해서 나가게 해줄게요.

그리고는 다시 이것저것 조리하러 가버렸다. 직원이라는 녀석들이 하나같이 기가 세서 폭력단을 무서워하기는 커녕 맞먹으려 들고… 말세로다 말세. 우롱 하이볼의 슬픈 식감을 느끼며 빨대로 쪽 마셨다. 어쩐지 옹졸해진 기분이 들어. 빨대 따위로 술을 마시기 때문이야.

“…뭐 사소한 네토라레가 있었지만 어쨌든 에리쨔는 요리 진짜 잘하긴 해. 여길 심야식당처럼 쓰는 고객도 있을 정도였으니까. 다른 스낵바에서 일하고 퇴근밥을 때리는 아가씨들도 많았지.”

아내의 나데나데가 떨어지려고 하자 손을 붙잡아 다시 내 어깨 위에 올려놨다. 먹어도 나데나데하면서 먹으라는 의미다. 물론 그러면 두 손을 못 쓰니까 ‘기다려’당한 강아지처럼 바라보는 이 풋콩은 나의 독차지가 되고…

“아, 역시 풋콩이 안주로는 최고라니까.”

아내 골려먹기가 쌉가능하지. 맛있게 풋콩을 두 깍지쯤 먹었을까, 우우 먹고싶어 우우 상태가 되어버린 아내를 보고 실실 웃어버렸다. 아 귀여워!

“먹고 싶어?”
“그럼 오빠라고 불러줘~ 나 여동생 갖는 게 늘 꿈이었거든.”

884 히다이주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19:13:58

>>882
😽 유우가 볼 츄츄해줘
🙄 싫어
😽 이건 키스도 아닌걸? 한 번만 해줘어 좋아하는 사람한테 매번 차이고 있단 말이야...
🙄...

😽 유우가 안아줘
🙄 불꽃놀이 보고 있는데 굳이...?
😽 다른 애들은 커플이 같이 보면서 키스도 많이 한단 말이야...나도 기분은 내고 싶다구🥺

😽 유우가 OO 보여줘
🙄 이건 좋아한다고 해도 절대 안 해줄 거니까!!!

하는 게 떠올라버린wwwwwwwwwww

885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19:41:33

히히히...
유우가를 오빠라고 부른 다음에 😺(어라? 어렸을 때 이거랑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 오빠라고 부른 건 누구였더라?)하는 일이 있을지도🤭🤭🤭
그리고 역시 ○○는 무리구나... 멧쨔가 😿알겟어.. 그럼 대신 볼츄츄해줘.. 꼭 끌어안고... 할거같네요😏

886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19:42:13

그리고 답레는 조금 걸릴 것 같아요..🫠
친구들이 저를 스타듀밸리로 끌고 갔기 때문에.....

887 히다이주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19:55:15

>>885 무리한 거를 먼저 제안한 다음에 비교적 약해보이는 거 해달라고 하는 고급기술이네요
메이사 점점 고양이가 아니라 여우가 되어가잖냐 🤭

후후... 그리고 저도 맛저하러 가야 하기 때문에 완전 괜찮습니다 👍 오늘 제가 엄청 불초했는걸요...
비는 시간은 작업하면 되니까 걱정하지 말아주세요 😄👍 즐겜즐겜~ 그리고 맛저~

888 메이사-히다이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21:02:50

"앗, 아니 실망한 건 아니구요, 그, 그냥 처음 와보는 곳이라서 신기해서어...."
"네, 네에..."

하지만 뭔가, 드라마에서 보던 이자카야랑은 조금 결이 다른 분위기라 좀 놀라긴 했지...
우롱하이볼을 마시는 유우가 씨 옆에서 에비스를 받아들었다. 아, 병맥주네. 생맥하고는 다른 느낌이라 이것도 신기하면서도 조금 들뜨는 느낌.

"헤에, 아까 그 분 말씀이시죠? 심야식당처럼... 기대되네요~"

그렇게 말하면서 슬쩍 나데나데하던 손을 떼려는데, 어라, 잡혔어. 그리고 다시 원위치 당했어. ...떼지 말라는 건가..? 계속 하라는 거...?
조금 의아하게 보다가 일단 다시 나데나데를 시작했다. 어라 그런데 이러면 손 하나밖에 못 쓰는데. 방금 나온 풋콩이 엄청 맛있어 보이는데... 물론 내가 주문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 두개 정도 달라고 해볼까 하고 있었는데. 손이 이래서야.... 아니 풋콩이니까 먹을 순 있겠지만 으으으....
힐끔힐끔 풋콩과 유우가 씨를 번갈아 보며 '우우 풋콩 맛있겠다아 먹고싶어어' 상태가 되어 있는데, 어떻게 아셨는지 유우가 씨가 제안을 해왔다.
오빠라고 부르라고. ...아, 연인의 그런..게 아니라 남매적인 그런 느낌으로...?

"엣, 에우....."
"....오, 오빠아..."

근데 사실 생각해보면 유우가 씨가 연상이고, 평범한 관계로 만났다면 오빠 동생으로 지냈을 가능성도 있...지 않았을까?
그러니까 오빠라고 부르는 게 그렇게 어색할 일은 아니겠지 싶어서, 아주 잠깐 망설이다가 그냥 오빠라고 불러본다.

뭔가... 그때 뭔가 문득 떠올랐다.
어렸을 때였는데, 비슷한 말을 들은 적이 있었던 느낌. 여동생 갖는 게 꿈이니까 오빠라고 불러보라는 말을 들었던 것 같은데.
그때도 흔쾌히 오빠라고 부르면서 따랐던 듯한.... ...다만 상대가 누구인지는 기억이 영 나질 않았다. 분명 이런 적이 있었는데... 누구였지?

"......뭔가 그리운 느낌이 드네요. 저 외동이라 오빠는 없었을 텐데..."
"...그럼, 오빠라고 했으니까 풋콩 주실 거죠?"

생글생글 웃으면서 풋콩을 향해 손을 뻗었다. 헤헤, 역시 안주로 풋콩은 최고니까~ 맛있겠다~

889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21:03:09

헤헤 돌아왔습니다😸
히다이주도 맛저하셨길~

890 히다이 - 메이사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1:01

>>888

‘우리 아내는 귀엽다.‘

반박하는 놈은 알못으로 간주하고 수긍하는 말이 나올 때까지 고문해버리겠다… 내가 말하니까 농담같지가 않네. 완전 농담농담~ 하지만 이렇게 망설이다가 오빠…라고 머뭇거리며 불러주는 아내를 보고 귀엽다고 생각하지 않는 녀석이 있다면, 그 녀석은 역시 인간성이 어디 거세된 게 아닐까? 뭔가 인간 보편의 감성에서 어긋난 거 아니냐고. 그걸 바로잡기 위한 다소의 교정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그래그래, 마음껏 먹으라고. 여동생한테 풋콩 하나 못 줄 정도로 쩨쩨한 오빠는 아닙니다요~”

결국 헤실헤실 웃으며 풋콩 접시를 메이사 쪽으로 밀었다. 그러고보면 정략결혼을 위해 나와 남동생이 프로키온 댁에 불려갔던 적이 있었다. 동생은 좀 더미같은 느낌이었지. 아무리 그래도 어엿한 집안의 외동딸과 결혼하는데 서자를 내놓을 수는 없었으니까. 그래서 나도 ‘내가 될 게 뻔하지—’ 하며 앞으로 내 것이 될 저택을 미리 둘러보고 다녔다. 그러다 완전 꼬꼬마를 만나버렸지.

- 누구세요?
“…손님.”

그때의 아내는 무진장 어리고 쪼끄매서, 내 절반도 못 되는 느낌이었다. 이런 녀석이랑 결혼한다니 제정신인가 싶어서 ‘니 남편’이라고는 차마 대답하지 못했었지. 그래서 오빠라고 부르라 하고 꼬마아내랑 놀아줬었는데…

“그리운 느낌? 사실 진짜 오빠가 있던 거 아냐? 근데 어릴 적에 실종돼버렸다던가 요절해버렸다던가. 그런 경우 은근 있다구~”

무슨 말을 하는지 알면서도 모른 체하며 떠본다. 아니, ‘아녜요 검은 머리에다가 잘생긴 오빠였어요’ 하는 대답이 나올지도 모르잖아.

“오빠라고 부르다보면 그 오빠가 누구였는지 생각날지도 모르지~”

그리고 명란구이와 닭껍질 꼬치가 나왔다. 부드럽고 고소한 명란에 바삭한 닭껍질이라니 뭘 좀 아네.
…그…근데, 내가 먼저 주문했는데 내 테바사키랑 퐁포치는? 저기요?

891 히다이주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21:57:57

완전 맛저했습니다...🤤 본가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자고 먹고 냉장고 터는 건 터무니없이 재밌는 일이더군요...

892 메이사-히다이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22:19:49

"에헤헤, 그럼 감사히... ...음~ 역시 맛있네요."

슴슴하면서도 무한으로 흡입하게 되는 그게 풋콩의 매력이라고 할까, 아버지도 사실은 꽤 좋아하시니까. 나도 아버지 옆에서 🥺하나만요오 하고 보다가 받아먹곤 했었는데. 어쩐지 이것도 그리운듯한 느낌이다.
그러다가 들리는 말에 고개를 나도 모르게 갸웃. 저, 정말로 그런 걸까아.... 나만 모르는 오빠의 존재가 있었다던가?
...집에선 항상 나 혼자였던 것 같은데. 아, 그치만.... 누군가를 오빠라고 불렀던 건 진짜니까.

"시, 실종이나 요절이라니... 무서운데요...."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누군가를 오빠라고 불렀던 것 같긴 해요."

대체 누구였을까,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지만 안개가 낀 것처럼, 아니... 뭐라고 해야할까. '오빠'라고 불렀던 사실만큼은 명확하게 기억나지만 그게 어떤 상황이었고 누구를 향했던 건지는 흐릿하다고 할까.. 어린 시절의 기억이라 그런 걸까.
눈을 질끈 감고 음~ 으음~ 하고 떠올려보지만 역시 무리였다. 응. 잘 모르겠네...

"그럴까요? 으음... 그럼 종종 이렇게 나오면 오빠라고 불러본다던가, 하하...."

...내가 제안했지만 좀 뻔뻔한 제안 같네.. 앞으로도 종종 이렇게 나오자는 그런, 뜻이니까아... ...좀 그런가?
어쩐지 멋쩍은 기분에 슬쩍 시선을 돌렸다. 그런 타이밍에 나와주는 명란구이와 닭껍질 꼬치. 감사합니다.

"우와아,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요! 잘 먹겠습니다~"
"....헤헤, 진짜 맛있어요. 유우가 씨도 드셔보세요! 정말 요리 잘 하시네요. 그, 어... ...에리쨔...씨?"

바삭바삭한 닭껍질 꼬치, 거기에 겉은 익어서 고소하고 안쪽은 살짝 생 명란의 풍미가 남은 명란구이. 이거 진짜 맛있다...! 같이 나온 시치미를 뿌린 마요네즈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다. 최고의 조합이구나, 명란마요.
풋콩을 받았으니 이것도 같이 먹는 게 좋겠지. 그런 생각에 접시를 살짝 유우가 씨 쪽으로 밀어둔다. ...아, 유우가 씨가 아니라 오빠라고 계속 불러야 하는 걸까, 여기서는...?

"......어, 그.... ...계, 계속 오빠라고 부를까요...?"

893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1:02

본가의 최고 좋은 점이죠 그거🤭 부럽네요
그리고 맛저하셨다니 다행입니다 히히😸

894 히다이주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3:03

헉...내 내가 에리쨔라고 썼던가...?! 하고 다시 읽어보니까 진짜 에리쨔라고 썼었어요wwwwwww정신이없는wwwwww
멧쨔주는 즐겜 하고 오셨나요?

895 멧쨔주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22:57:24

wwwww하지만 에리쨔 쪽이 더 귀엽고 재미있을 거 같으니까요😏
히히 네 완전 즐겜하고 왔어요😸 친구들과 우당탕탕 귀농하고 왔습니다
재산 설정을 공용으로 해놔서 약간 집단농장 같은 느낌도 나고요🙄 돈이 줄어들면 누구냐! 누가 쓴거야!하고 색출하기도 하고 즐거웠어요~

896 히다이 - 메이사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23:31:36

>>892
“흐응~ 그럼 집에서는 여보라고 부르는 거지? 평소처럼.“

집에서는 여보 바깥에서는 오빠 이거 괜찮은데. 유우가씨라는 묘하게 섭섭한 호칭보다는 한참 낫다. 그렇게 생각하니 우롱하이볼도 마실 만 하네. 풋콩을 안주 삼아 한 모금 마시다가… 유우가씨도 드셔보세요! 라는 말에 다시 입맛이 뚝 떨어졌다. 입을 댓발 내밀고 아내를 빤히 바라보자, 아차차 싶었는지 오빠라고 부를까요? 하는 메이사.

”…귀여우니까 봐주는 거야.“

젓가락으로 명란을 한 점 집어 냠, 하고 입에 넣었다. 아 고소하고 부드러워. 토치질을 살짝 했는지 불향이 나는 게 또 색다른 느낌. 위에 송송 썰어올린 쪽파랑 궁합도 좋다. 여기엔 참기름인데… 마요네즈라니 존나 사도야. 제정신인가.

하지만 아내는 마요네즈가 상당히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명란을 집을 때마다 마요네즈에 살짝 찍어먹고 있으니까. 나도 아내를 따라서 한 점 집어서 찍어먹어봤다.

“웃…”

맛있다. 젠장, 이거 진짜 제법 괜찮잖아. 크리미한 명란의 느낌에 마요네즈가 새콤함으로 밸런스를 잡아주고, 아삭하니 씹히는 쪽파와 시치미의 킥이 그야말로 육각형의 맛. 어쩐지 ‘거 봐요, 맛있죠’ 하고 비웃는 에리쨔가 보이는 듯해서 애써 정색은 하지만, 한순간 확 밝아진 얼굴을 감출 수는 없다.

…이대로면 다 먹어버릴지도 몰라. 머리에 힘을 주며 억지로 포테토 사라다로 손을 옮겼다. 이것도 뭔가 짭쪼롬하고 후추향이 강해져서 상당히 손이 간다. 풋콩보다 더 먹고 싶어지다니 대단한데… 그런가, 에리쨔의 요리스킬은 나의 아재입맛에 가려져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던 건가…

…아, 뭔가 자존심 상해.

“그럭저럭이네.”

…그 말을 후회한 건, 아내 몫은 다 나왔지만 내 테바사키와 퐁포치 소식 코빼기도 보이지 않을 시점이었다. 아내 거를 너무 뺏어먹는 기분이 들어서 ‘나 사실 저녁 배가 아직 안 꺼졌어.’ 라고 했지만 사실 무진장 배고파. 빈속에 하이볼과 맥주까지 넣으니까 확확 올라와서 결국.

쾅. 테이블에 머리를 박고 꼴사납게 부탁했다.

“누나… 나 타코야키 반만 먹어도 돼? 사실 진짜 배고파. 한 입씩 먹다보니까 더 먹고 싶어서 죽을 거 같아.”

끼잉…🥺
자기보다 열살 어린 아내에게 밥 나눠달라고, 게다가 누나라고 부르며 부탁하다니 꼴불견이지만 어쩔 수 없었다. 뭔가 프로키온 가에서는 밥이 잘 안 먹혀서.

897 히다이주 (hoztuJxEa.)

2024-07-21 (내일 월요일) 23:38:01

즐거우셨다니 완전 좋은 일이네요 😌 월요일이 오기 전에 행복한 기억을 만드신 거 같아 읽는 저도 행복한 wwwwwwww
그리고 제가 사라진다면... 또 기절해버렸구나 불초한 녀석... 해주십시오 뭔가.. 무지무지... 무지무지 겨울잠기간처럼 깨어있으면 잔뜩 먹고 자길 반복하고 있네요
본가...무시무시햇...🫠

898 메이사-히다이 (.09dHczIlk)

2024-07-21 (내일 월요일) 23:59:00

"으, 으엣!?"

집에서도 여보라고 한 적은 어, 어 없지만... 무, 물론 슬슬 해야하지 않나 싶긴 한데 아직 조금 부끄럽...
....아냐. 이걸 계기로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그래. 이번 기회에 이, 익숙해지는거야! 주먹을 꽉 쥐고, 눈도 좀 질끈 감았다가 뜨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미, 미안해요 오... 오빠아..."
"앗, 에헤헤, 맛있죠??"

아, 유우가 씨 얼굴이 밝아졌다! 금새 정색한 표정이 되긴 했지만 그, 그래도 마음에 드신 거겠지?
그럭저럭이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계속 드시는 걸 보면 응, 역시 맛있는 거겠지. 어쩐지 솔직하지 못해 보이는 게 귀엽게 느껴져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점점 음식이 나오고, 이것저것 조금씩 집어먹으면서 맥주도 계속 들어가다보니 꽤 취기가 올라와 기분이 좋아졌다. 에헤... 어쩌면 이래서 웃음이 실실 나오고 있는 걸지도. 더 마시면 쓰러져서 잠들어 버릴지도,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맥주를 또 추가해버렸다. 아~ 정말 무서운 곳이네 스낵바!
뭔가 엄청 술술 들어가고 쭉쭉 들어가서어, 금방 나른하고 뭔가 술에 취한 느낌이 든다. ...아니 취했나?

"으응?"

그러다가 갑자기 누나라고 부르는 말에 귀가 쫑긋했다. 누, 누, 누나라고...!? 누가 생각해도 완전 이상하잖아. 유우가 씨는 나보다 연상이고, 오빠고오... 부부인데....
하지만 계속 외동이었으니까, 거기에 키도 작은 편이라 친구들이 장난쳐도 동생 취급이지 이런 건 처음이고, 누나라니....
.....뭔가 마음에 뀨~ 하고 오는 울림이 있어... 눈을 크게 뜨고 유우가 씨를 보다가, 테이블에 쾅 박은 머리에 손을 뻗어서 쓰다듬었다. 에헤, 머리카락 부드럽네에.

"에헤헤, 헤헤.... 그래요. 자 여기."

타코야키 접시를 가운데에 두고, 잠깐 머뭇거리다가 젓가락으로 타코야키를 한 알 집었다.
....아니 그치만 누나니까? 나 지금 누나라고??? 자고로 누나라면 동생한테 이렇게 해주는거야. 만화책에서 봤어(?).

"그럼 누나가 먹여줄게요~ 자, 아~"

머리속 한 구석에서 어쩐지,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후회하며 이불을 찰 짓이라는 걸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금새 뭉게뭉게 올라온 취기에 밀려서 저 멀리로 사라져버렸지만은.

899 멧쨔주 (vFXZEtD90k)

2024-07-22 (모두 수고..) 00:01:08

>>897 완전 행복한 본가라이프잖아요wwww 부러운www
저도 내일이 월요일인지라... 조금 일찍 자러 가야할테니까요🤭 졸리거나 나른하시면 그냥 편하게 주무시러 가셔도 오케이랍니다

.....왜 내일 월요일이지..🫠 더 놀고 싶어어....

900 멧쨔주 (vFXZEtD90k)

2024-07-22 (모두 수고..) 00:45:39

오늘은 저도 일찍 들어가야겠네요.. 월요일도 월요일이지만 멧쨔 졸려서 눈이 안 떠지는wwwww 저녁을 너무 맛나게 먹었나봅니다..🫠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좋은 꿈 꾸시길😌 앵바앵밤입니다~ 내일 봬요~

901 히다이주 (nLV3J/dffc)

2024-07-22 (모두 수고..) 07:10:26

답레 보고 와 행복하다 여기 저승인가 😇 했다가 정신을 잃었네요... 앵모닝입니다...👋

902 히다이 - 메이사 (nLV3J/dffc)

2024-07-22 (모두 수고..) 08:31:05

>>898

직감이 왔다. 우리 아내 주량은 진짜 허접이다. 우마무스메여서 좀 버틸 줄 알았는데 인간 주량으로 쳐도 완전 O밥. 아, 아내한테 O밥이라고 하면 안 되긴 하지만… 어차피 생각만 했는데 뭐.

벌써 귀에는 붉은 기운이 돌고 있고 실실 웃는 거 봐서는… 그래 그래, 안주 부족이라고. 술이랑 안주가 스까져서 느긋이 흡수가 돼야하는데 안주가 쬐매씩 나오는 이자카야 특성상 금방 취하는 거다. 싫진 않지만. 아니, 이렇게 쓰다듬고 먹여주려는 거 봐선 진짜 최고지만.

‘딱 이 상태의 취기를 유지시키고 싶다…’

생각하며, 얌전히 쓰다듬을 즐겼다. 물론 받아먹기까지는 좀 저항감이 있었지만, 약간 망설이다가 냠 받아먹으니 아내는 행복해보였다. 누나… 누나. 연상녀 취향이라서 자주 받은 취급이긴 하지만 먹여주기까지 한다니 우리 아내는 모성애의 화신인가봐. 애 낳으면 이렇게 키우려나… 버릇 나빠질텐데 이런 모성애는 내 선에서 커트하는 수밖에 없겠네(?)

아니 그보다 타코야키 맛있어. 젠장, 예쁘장한 아가씨들을 해고하고 그 돈을 재료비에 썼구만 미스미 녀석. 완전히 술밥집으로 변해버렸잖냐… 종종 행사가 끝나고 둘이 들러서 저녁을 먹어도 좋지 않을까. 그런 안일함을 불러일으키는 맛이다.

- 주문하신 테바사키랑 퐁포치.

나의 행복한 꼴을 보기 싫다는 듯이 이제야 내오는 미스미. 헹, 네가 아무리 찌푸려봤자 우리 아내는 히다이 좋아 히다이 먹여살릴래 히다이 기둥서방하자 상태라고.

…생각해보면, 나도 빈 속에 술이 금방 돌아서 키스도 안 해본 여자애랑 애 낳는 상상부터 하고 있었다. 기둥서방되는 생각(이건 이미 됐지만)도 하고 있었고. 제정신이 아니구만.

그래, 제정신이 아니었다. 나올 즈음엔 둘다 🥴으헤~ 맛있게 잘 먹었다~ 상태였고, 아내는 이미 휘청휘청하는 상태였고, 왕코쨩은 퇴근했으니까. 취해버린 내가 차를 몰고 갈 수도 없고 남은 건… 쉬었다 가는 수밖에 없지.

변호하지만, 진짜 쉬었다 갈 뿐이었다. 취해서 정신도 못 차리는 녀석의 턱을 붙잡고 겨우겨우 양치를 시키고, 나도 씻고 나서는 몰려오는 졸음에 그냥 쿨쿨 잠들어버렸을 뿐이다. 깨어난 아내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생각도 안 하고 저질러버린 일이었다. 호캉스잖아 호캉스~ 마누라들 호캉스 좋아한다더라. 그런 생각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903 멧쨔주 (vFXZEtD90k)

2024-07-22 (모두 수고..) 08:53:04

으헤.. 저.. 뭔가먼가인 꿈을 꿨어요..

히메이가 남매인 설정이었고.. 가끔 왕코쨩도 놀러오고..
뭔가 마을 전체가 큰 아파트 하나에 몰려있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관리자한테 하나하나 다 감시당하는 느낌이고🙄 작업 할당량 같은 거도 있고 관리자는 종종 고양이 모습으로 와서 지켜보고 그런 건데.. 애매하게 미드소마 같기도 했고...🫠
묘하게 근친지아 느낌도 나고🙄💦 먼가 먼가임...하는 꿈이었어요

마지막엔 둘이서 😺바깥세상을 보고싶어!&🙄(아무리 생각해도 제대로 굴러가는 곳 아냐..)하고 탈출하려다가 걸려서 고양이 모습으로 달려온 관리자한테 엄청 혼나다가 깼는데..🫠

904 멧쨔주 (Af6e9hh3xk)

2024-07-22 (모두 수고..) 11:05:49

앵하입니다👋
지금보니 꿈 얘기만 냅다 적어뒀군요...🫠

오늘 비가 엄청 많이 오네요..🫠 축축눅눅...

905 히다이주 (Im.2kBhy7s)

2024-07-22 (모두 수고..) 11:38:23

>>903 뭔가요 엄청 뭔가뭔가인 꿈이네요 🤔🤔 근친소마라니 최고잖냐... 왕코쨩 피의 독수리형에 처해질 것만 같아wwwwwww 완전 부러운 꿈이네요... 🤭🤭🤭🤭🤭

아침에 비가 엄청 쏟아져서 완전 축축...이었어요
점심먹을 때도 무지 축축하겠죠....🫠

906 멧쨔주 (b.QX62uIBM)

2024-07-22 (모두 수고..) 11:54:16

근데 왕코쨩은 이름만 왕코쨩이고 뭔가 까까머리에 덩치도 크고 과묵한 타입이었고요🤔
멧쨔를 좋아해서 자주 도와주러 오고 그러지만 유우가가 😶하고 보고 있어서 맨날 😒💦이러다 가는 친구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멧쨔는 오빠 죠아😽 난 오빠밖에 업서😽😽하는 애라 아무튼 왕코는 호라 모 젠젠 라인이었던...

으헤.. 저는 좀 이르게 점심 먹고 축축해져서 올게요..🫠 히다이주도 맛점하시길~

907 메이사-히다이 (b.QX62uIBM)

2024-07-22 (모두 수고..) 13:22:31

"으.. 으에..."

먼가.. 먼가가 입에 들어와서 여기저기를 누빈다. 화한 치약맛과 치아의 구석구석까지 닦아내는 솔질. 하지만 내가 하고 있는 건 아닌데에... 뭔가 이상한 느낌에 칫솔을 잘근잘근 씹거나 혀로 밀어내거나 하다가 가끔 조금 깊게, 평소 닦는 곳보다 깊게 들어가면 "으엑"하는 소리와 함께 움찔하기도 하고...
....뭔가 그런 다음엔 기억이 안 난다. 일단 베개같은 감촉이 느껴져서 그대로 푹 파묻혀서는 잠들었던 것 같은데....

눈을 떠보니 낯선 천장이 보였다. 집은 확실히 아니다. 차 안도 아니고. 처음보는...

"...엣, 어.... 어?"

호, 호텔인가...? 잠시 누운 채로 눈만 또르르 굴려서 주변을 살펴본다. 호텔...인가보다....
어, 어라. 어제 마시고 집에 가는 게 아니었나...? 모, 몰래하는 외출이었는데?! 지금 몇 시지?? 아침 먹으라고 미요 씨(가정부입니다)가 깨우러 올 텐—

거기까지 생각이 닿자 퍼뜩 정신이 들어 몸을 팍 일으켰다. 나, 낫, 나 어제 어떻게 된 거지!?
일단 아래를 보면 옷은 가디건을 벗은 걸 빼면 어제랑 똑같은 차림. ....그, 그렇고 그런... 흔적은 없는 거 같은데. ....다행인..가? 어제 일이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취해서 사고치진 않은 모양이고. ...사실 부부사이끼리 사고라고 할 것도 없겠지만은....

아니 지금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물론 중요한 일이지만!!
어, 어, 어쩌지. 몰래 외출했다가 외박한 걸 아버지가 아시면 또 뒷목을 잡고 누우실 것 같은데!!!
깨있는 건지 아직 잠든 상태인지, 옆에 있는 유우가 씨의 어깨를 조심스럽게-하지만 조금 다급하게 건드리며 말했다.

"유, 유우가 씨!! 저, 저희 어떻게.. 아니, 지, 집에 가야... 들키겠어요 이러다아...."

908 히다이주 (EB0aTon1IM)

2024-07-22 (모두 수고..) 13:30:30

아니 진짜 축축해졌어요... 밥 먹으러 나갈때까진 개었던 거 같은데...?? 밥 먹고 계산도 하고 나오려니 쏟아부어서 ㄹㅇ 섹시밤 워터밤 상태됐네요 와 신이 말아주는 흠뻑쇼 정말 좋다 와아......🫠 경량우산이라도 꼭 챙기시길.......

>>906 유우가 진짜 나쁜놈 같잖아요wwwwwww 멧쨔가 자유롭게 선택(?) 하도록 냅두라고www 유우가 진짜 이렇게 보니까 클래식 때부터 변변찮은 놈팽이는 안 된다면서 독점력 발휘한 거 같은wwwww

멧쨔주는 맛점하셨나요...🫠

909 멧쨔주 (b.QX62uIBM)

2024-07-22 (모두 수고..) 14:01:29

아앗 히다이주...😿 감기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길.. 빨리 뽀송해지시길 바라요(?)
저는 아슬아슬하게 쏟아지기 전에 들어와서 흠뻑쇼는 피했네요..🫠
그리고 멧쨔 맛점했습니다 히히.. 역시 비오는 날엔 짬뽕이 좋네요

910 히다이 - 메이사 (EB0aTon1IM)

2024-07-22 (모두 수고..) 15:00:43

>>907

우리가 스낵바에 들어간 건 10시. 이것저것 먹고 잔뜩 취해서 나온 건약 12시쯤이었다. 거기서 혀가 잔뜩 꼬인 아내한테 어떻게 할까 돌아갈래? 택시 잡을까? 묻고, 두뇌풀가동해서 '몰라 토할 거 같애' 라는 답변을 얻어내서 이 상태로는 안되겠다 결론 낸 게 1시. 택시 잡고 근처 괜찮은 호텔에 데려간 게 1시 반이지만, 직원이 우리 관계와 메이사의 성인 여부를 따지길래 그걸 증명한 게 2시. 데리고 올라가서 옷 벗기고 이 닦이고 몸을 뉘인 게 2시 40분...

그리고 지금은 동이 금방 튼 6시였다.
나의 평균 기상 시각은 오후 1시였고(어쩔 수 없다, 예전부터 유흥업소 관리하던 루틴 때문에).

결론적으로, 나는 숙취 때문에 지끈거리는 머리와 수면부족으로 인상을 찡그리고는 물어본 것이다.

"니 성인이다 아니야?"
"스무살이나 묵었으믄 아가 쫌 바깥에서 자고 올 수도 있는 기지 뭐 그래 과보호를 해쌓노? 아 씹 숙취가..."
"나가기 한시간 전에 프론터에서 다~ 연락주니까는 바보맹키로 굴지 말고 잠이나 더 자자, 온나."

그리고는 아내를 멋대로 껴안고 자버렸다고 한다. 정신차려보니 2시고, 이미 체크아웃 시간도 넘겨서 연장해버렸고.(내가 잠결에 연장한다고 전화 받고 끊어버렸다는 듯 하다.)

"......이렇게 된 거 그냥 부부의 시간을 가졌다고 하고 호캉스나 즐길까 여보?"
"여기 뷔페가 맛있다더라고. 바도 괜찮고... 아래 라운지에서 하는 수플레 팬케이크도......"

...나도 내가 잘못한 걸 알아서, 타카라즈카 기념에서의 고루시처럼 메이사의 눈을 피하며 애써 뇌물이 될 법한 것들을 차례로 제시했다...

911 멧쨔주 (Af6e9hh3xk)

2024-07-22 (모두 수고..) 15:07:08

눈 피하는 유우가 귀여워🤭
😏이녀석들.. 종종 이런 식으로 부부의 시간 보내고 와서
나중에 멧쨔가 😾전 이미 유우기 씨의 아이를 가졌어요!라고 거짓말해도 그럴듯하게 들리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912 히다이주 (EB0aTon1IM)

2024-07-22 (모두 수고..) 15:20:04

wwwwwwwwww멧버지 앓아누우실지도요......츠나지 부동산 업자한테서 부부가 집 알아보고 있단 거 들으면 뒷골 잡으실지도wwwwwwww
하지만 집을 구하지 않아도 종종 소란스럽기 때문에 😄 어느쪽이든 멧버지의 건강이 위험한wwwwww

야쿠자 히메이는 멧버지 속을 까맣게 태우면서 실제론 아무 일도 없단 점이 정말 좋네요...wwwwwwwwwww 뭔가 착각물 전개도 한 번쯤 해보고 싶어요wwww

913 멧쨔주 (Af6e9hh3xk)

2024-07-22 (모두 수고..) 15:49:10

😸💦 그 그게 집에선 좀 그래서... 유우가 씨랑 같이 나간 거였어요
🤭 어머어머~
🤭 그래 아버지한테는 내가 잘 말해둘테니까 부부끼리 오붓하게 지내다 오렴~

🍳 메이사는? 지금 어디래? 아니 밤중에 어딜 나가선 아직도 안 들어와?
🤭 여보, 우리 이제 곧 손주를 볼 수 있을지도 몰라요~
🍳
🍳 뭐...?

호캉스를 즐기다 돌아가면 이제 멧버지의 날카로운 눈빛과 사방팔방 째려보기가 유우가에게 작렬하는 거겠죠😏

914 히다이주 (EB0aTon1IM)

2024-07-22 (모두 수고..) 15:52:15

🫠...

어느날 밤늦게까지 불이 켜져있는 히메이 방에 귀를 대고 엿들었는데

😏 아니 그쪽이 아니라니까? 이건 여기다 넣는 거라고
🙀 머, 뭣... 여기가 아닌 거예요?
😏 아까도 알려줬잖아? 이럴 때는 여기라니까~
😽 앗 진짜다아~ 최고오💕

하는 대화에 SAN치 체크 실패해버렸지만 실제로는 실뜨기 강습중이었다는 뭐 그런 에피소드를 생각했어요
유우가 사방팔방 째림당해버려......wwwwwwwwww

915 멧쨔주 (Af6e9hh3xk)

2024-07-22 (모두 수고..) 17:10:19

으히히힉..🤭 최고잖아요..
다음날 아침에 멧쨔가 😸너무 재밌어서 밤새 해버렸네요 하고 해맑게 말해서 멧버지의 사방팔방 째려보기가 진화해버린다던가wwww

916 메이사-히다이 (vFXZEtD90k)

2024-07-22 (모두 수고..) 19:26:05

"서, 성인이긴 하지만 아무 말도 없이 외박하는거어언...."
"으... 에우...."

인상을 찡그린 유우가 씨는 좀 무서워서, 결국 아무 반박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껴안겨서 다시 침대에 누웠다. 어쩌지, 어쩌지 하고 걱정하면서도, 조금 전까지 좀 무서워서 움찔거렸으면서도 유우가 씨의 품은 포근하고 그래서, 그래서 그만 나도 다시 잠들어버렸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땐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아침은 한참 지나고 이미 대낮이 되어버렸는데 이제와서 걱정할 게 뭐람. 약간 자포자기하게 되는 시간이라고 할까.

"........"

체크아웃 시간인 11시도 아니고 2시가 되어서야 우리는 일어날 수 있었다. 프론트에서 연락준 것도 나는 몰랐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이렇게 된 거 호캉스를 즐기자며 뷔페가 맛있다던가 바가 좋다던가, 그런 얘기를 하며 눈을 피하는 유우가 씨를 조금 흘겨보다가 일부러 볼을 부풀리고 살짝 몸을 옆으로 돌렸다.
...삐진 건 아니지만 뭔가, 유우가 씨가 저러는 거 귀엽게 보여서. 아까 인상쓰고 얘기할 때랑은 완전 다르고.

그리고 몸을 돌린 사이에 어머니한테 우마톡을 보낸다.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그냥 솔직하게 [집에서 하기 좀 그래서 유우가 씨랑 밤에 나왔다가 호텔에 와서 잤다]라고 보냈더니 어머니가 🤭하는 이모티콘을 보내셨다. ...긍정적인 뜻인가?
그 직후에 [아버지한테는 내가 잘 말해둘테니 걱정마렴😉]하는 메세지를 받았으니까, 아마 긍정적인 뜻이겠지. 응. 안도의 한숨과 함께 핸드폰을 내려놓고, 다시 몸을 돌렸다. 유우가 씨, 이렇게 보니까 강아지 같네. 귀여워...

"....어머니가 아버지한테 잘 얘기해주신다고 하니까, 괜찮겠죠."
"그럼 저 일단 팬케이크 먹고 싶어요. 바도 가보고 싶고요."

이제 걱정도 덜었겠다, 그냥 즐기다가 저녁쯤 들어가면 되지 않을까? 그러니 그냥 알차게 즐기는 쪽이 좋겠지.
근데... 아침엔 숙취로 그렇게 인상도 쓰시고 좀 그, 그러셨는데 또 바를 가도 되는 걸까아...

"그, 근데 유우가 씨, 숙취는 괜찮으세요? 아침에 잠깐 깨웠을 때 좀... 그.. 심해보이시던데...."

917 멧쨔주 (vFXZEtD90k)

2024-07-22 (모두 수고..) 19:26:26

눅눅...🫠 퇴근길도 축축눅눅하네요....

918 히다이주 (EB0aTon1IM)

2024-07-22 (모두 수고..) 20:02:12

눅눅...축축.....퇴근하고 온 집도 무진장 눅눅해서 울었어요...😔 최악여름 최악장마 최악최악최악.....🫠 제습기를 트는데 왜 물이 계속 나오는 걸까요 신기하네요......🫠🫠🫠🫠

그나저나 퇴근 축하드립니다 👏앵하입니다~

919 멧쨔주 (vFXZEtD90k)

2024-07-22 (모두 수고..) 20:05:02

저는 그냥 눅눅한 집에 순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살다보면 언젠가 적응해서 저에게도 아가미가 생기겠죠.. 와 짱이야 아가미 생기면 물에 빠져도 살 수 있잖아 완전 럭키비키잔아

히히 감사합니다😌 히다이주도 퇴근 축하드려요
저녁은 챙기셨나요? 저는 아직도 뭘 먹을지 고르지 못해서 슬프네요...🫠

920 히다이주 (EB0aTon1IM)

2024-07-22 (모두 수고..) 20:11:00

🤔🤔🤔 그게 저도 고민인데 말이죠..
본가에서 돌아와보니 양상추가 죽여달라고 하기에 일단 양상추를 처형하고 🤔 비빔면을 해먹어야 하나 고민이랍니다... 멧쨔주는 볶음우동 어떠신?wwww 저는 면이 너무너무 좋아서 모든 것에 면을 추천해버려요...

921 멧쨔주 (vFXZEtD90k)

2024-07-22 (모두 수고..) 20:20:25

헉 비빔면... 좋네요😏
양상추랑 참치 넣고 먹어도 맛있죠 비빔면..

볶음우동이라..🤔 멧쨔 좋지만 집에 우동면이 없네요...😿 대신 저도 비빔면을 먹을까해요
더워서 불쓰기 싫지만.. 크아악....

922 히다이주 (EB0aTon1IM)

2024-07-22 (모두 수고..) 20:24:14

크아아아악.... 하지만 비빔면 맛있죠. 계란 후라이라던가 수란이라던가 냉삼 구워서 같이 먹으면 단탄섬유질다챙긴완전식품이된다고요!? 정말 완벽한 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 저희 맛저하고 다시 뵈어요 😏 맛저맛저~

923 히다이주 (EB0aTon1IM)

2024-07-22 (모두 수고..) 20:30:49

아 진짜 밥하러가기 전에 🤤
저 유우가가 멧쨔 꿈을 하도 자주 꿨어서 화해하던날

🤔 멧쨔가 나에게 잘해주고 취한 날 역으로 돌봐주다니 꿈인게 틀림업군
🤔 내가 멧쟈보다 많이 취해서 신발장에 널려있을 리 없잖아...
같은 식으로 꿈이라고 오해해버렸다고 생각해요

유우가 꿈에선 늘 그런 느낌이었던 거죠 😌 쓰레기

924 멧쨔주 (vFXZEtD90k)

2024-07-22 (모두 수고..) 20:41:11

😏얼마나 멧쨔 꿈을 자주 꾼거야...
멧쨔가 돌봐주는 꿈 얼마나 꾼거냐구 몬다이💕

히히히.. 그럼 저도 맛저하고 오겠습니다 맛저하세요 히다이주~😸

925 히다이주 (EB0aTon1IM)

2024-07-22 (모두 수고..) 21:51:22

🤔 메이사 악몽 꾸기 전부터 종종 그랬대요
도쿄 와서 한 3개월에 한 번 잊을 때쯤 꿔서 😣 난 진짜 쓰레기다... 죽자 죽어... 하다가
멧쨔 와서 한달에 한 번 정도로 줄었고
그마저도 생일 이후에 쉬었다 간 이후로는 거의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정도로 생각하고있네요
얼마나 순애하는건데

926 멧쨔주 (vFXZEtD90k)

2024-07-22 (모두 수고..) 21:58:34

순애 너무 깊잖아wwwwwwwwww
멧쨔가 화해한 다음날 눈뜨자마자 배시시 웃으면서 이름불러도 🙄 이거 꿈이야? 하는 유우가를 떠올리고 즐거워졌습니다 히히히....

927 히다이주 (EB0aTon1IM)

2024-07-22 (모두 수고..) 22:07:43

웃을 수 있구나 메이사 😏... 몽중몽이라고 생각하고 DV 스위치 눌렀다가 새파랗게 질리는 유우가가 보였어요.....
🙄 왜 피가........
싶겠죠 하하하하

화해하고 단둘이 있을 때 손만 잡아도 순애해버려서 멧쨔한테 엄청 놀림받는 것도 보였다고요 응응

928 멧쨔주 (vFXZEtD90k)

2024-07-22 (모두 수고..) 22:13:35

😼 손만 잡았는데 완전 순애잖아
😼 유우가 모쏠○○○다이야?
하고 놀리는 멧쨔가 보였어요
그리고 멧쨔쿠쨔가 되겠지...🫠

929 히다이주 (EB0aTon1IM)

2024-07-22 (모두 수고..) 22:16:57

히히... 처음에는 그래도 유우가랑 츄츄하고 히히해서 좋아 😽 용서해조야지 하던 멧쨔도 DV스위치 한 번 더 눌리고서는
😿 싫어어 지베도라갈레에에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행복해요 😇 일주일동안 유우가 피할 만도 하죠 이건...

>>928 wwwwwwwwwwwwwwww
🙄 조...조용히 해💦 우리 아버지는 40대까지도 그러셨다고💦 순애도 유전이야 유전!
하면서 무지 당황하는 유우가가 보인wwwwwwwwwww 이렇게 순애하는 건 멧쨔가 처음이니까요 🤭

930 멧쨔주 (vFXZEtD90k)

2024-07-22 (모두 수고..) 22:20:11

으히힉... 스위치 한번 더 눌려서 완전 패닉온 멧쨔가 🙀아와왓 싫어엇 하지마아 지베도라갈래애애 하고 도망치는거라니.. 멧쨔 행복해...😇
일주일은 그렇게 겁내다가 좀 풀리고나면 이제 순애하는거로 마구 놀리겠네요😏

931 멧쨔주 (vFXZEtD90k)

2024-07-22 (모두 수고..) 22:23:15

근데 저... 사실......
....유우가만큼 멧쨔도 순애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괜히 더 놀리는 것도 있겠지...

932 히다이주 (EB0aTon1IM)

2024-07-22 (모두 수고..) 22:23:26

아 행복해 사귄다고 이 녀석들... 안 사귄다 그래놓고 사귄다고...

🫠 건전 스위치가 안 눌리니 이건 답레를 쓰러 가야 하는 타이밍이네요... 다녀오겠습니다 🫠 히히힉..

933 멧쨔주 (vFXZEtD90k)

2024-07-22 (모두 수고..) 22:27:34

히히.. 다녀오세요🫠 저도 건전해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을게요..

934 멧쨔주 (vFXZEtD90k)

2024-07-22 (모두 수고..) 22:30:19


저 유튭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모색도 유성도 완전 멧쨔랑 똑같은 응애말 친구가 나오더라구요
너무 귀여워서 혼자 보기 아까워서 들고 온wwwww

935 히다이 - 메이사 (EB0aTon1IM)

2024-07-22 (모두 수고..) 22:35:27

>>916

"여보오... 잘못했다니까..."

몸 돌렸어! 우리 아내가 나한테서 몸 돌렸어! 신혼여행에서 껴안고 자버렸어도 괜찮길래 허용범위인 줄 알았더니 아니었나봐... 파, 파파 파혼은 싫어어... 도박묵시록 같은 얼굴로 슬금슬금 아내한테 다가가서, 그 어깨에 팔을 얹고 끌어안았다.

"화 풀어 여보..."

그렇게 내려다본 화면은, 순간적이었지만 뭔가 엄청난 내용이 있었던 거 같다. '집에서 하기 좀 그래서 호텔에 와서 잤다' 라니 저...저기요? 아무 것도 모르는 쑥맥 아내가 언제 이렇게 어른의 문법을 구사하게 된 거지? 나 무서워... 그럴 일은 없다고 했지만 어쩌면 정말로 다른 녀석들이랑 해피라이프 😽 를 즐기게 될지도 몰라. 그, 그러면 나는 아내를 자유롭게 풀어줘야겠지만...

'그...그래도 O놀리는 재주밖에 없는 태닝 놈팽이라던가 호스트에게 프로키온 집안 살림 다 갖다바친다던가는 절대 안 돼...!!!!!!'

그런 속도 모르고, 아내는 몸을 돌리고서는 실실 웃으면서 희망사항을 말했다. 팬케이크 먹고 싶고 바도 가고 싶단다. 아내를 감싸안은 팔을 당겨서 꼬옥 껴안았다. 진짜 사람 속도 모르고 태평하구만... 이러니까 호스트한테 땅문서 집문서 다 갖다 바칠까봐 무서운 거라고. 하지만 내색하진 않는다. 껴안은 것도 동공지진난 내 얼굴이 들킬까봐였고. 좀 진정하고 나서(물론, 가상의 놈팽이들에 대한 분노다.) 풀어줬다.

"좋아, 그럼 라운지부터 갈까. 그 전에 좀 씻긴 해야겠다. 나도 그렇지만 여보 지금 머리가 까치집이거든."

꼬질콘 같다.

"그리고 난 8시간 자면 숙취가 싹 사라지는 타입이라 괜찮아! 마음 편하게 씻고 오라고."

라고는 했지만, 어제 신나서 결국 맥주랑 하이볼을 6잔인가 마셨지... 내 안주는 매번 막판으로 밀려서 술도 바로바로 들어갔고. 내가 진하게 마시는 거 좋아하니까 말아주는 녀석도 두배쯤 넣었고.

그래서 라운지에서 식사용 샌드위치와 수플레 팬케이크를 마주했을 때, 솔직히 니글거려서 팬케이크만큼은 먹고 싶지도 않았다.
...하, 하지만...
아내가......
아~ 하고...
먹여줘서...

결국 한 입 와굿 물었다. 젠장.

936 히다이주 (EB0aTon1IM)

2024-07-22 (모두 수고..) 22:37:36

>>934 우호오오옥wwwwwwwwwwwwwww멧쨔다wwwwwwwww 이거 진짜 멧쨔네요... 멧쨔 생후 18일인데도 저만큼 크고 귀도 무진장 크고 길쭉하고 사람좋아하는구나...🤭🤭🤭🤭🤭🤭🤭 이힉힉힉 엄청나데나데나데나데하고싶어요..말...말조아...

937 메이사-히다이 (vFXZEtD90k)

2024-07-22 (모두 수고..) 22:54:27

유우가 씨 말대로 부스스한 그대로 갈 수는 없으니까, 말끔하게 씻은 다음 라운지로 향했다.
주문한 후에 잠시 슥 둘러보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다보면 우리가 주문한 샌드위치와 팬케이크가 나왔다. 수플레 팬케이크, 보기만 해도 몽실몽실 부들부들 맛있어보여...! 생크림이랑 제철과일도 잔뜩 토핑된게 진짜 정말 맛있겠다아...
어제 먹은 스낵바의 안주도 맛있었지만, 이것도 진짜진짜 맛있어보여... 하긴, 스낵바 안주랑은 결이 다르긴 하다. 요즘은 팬케이크를 안주로 가볍게 마시는 술도 있다지만... 나는 팬케이크엔 홍차파라서.

"와아, 맛있겠다...!"

사진을 좀 찍은 다음, 크게 잘라서 크림과 과일을 듬뿍 올린다. 그리고 바로 먹—지 않고, 그대로 유우가 씨한테 내밀었다.

"자요, 유우가 씨. 아~"
"....어때요? 맛있죠?"

아, 어쩐지 '이렇게 단 건 무리'라는 얼굴을 하고 있길래, 무심코 크게 한 입 먹여주고 말았다. 그치만 아까 방에서 혼난 강아지 같은 얼굴일때도 그렇고, 이럴 때의 유우가 씨는 엄청 귀여워보여서. 자꾸 놀리고 싶어진다고 할까, 뭔가 내 안의 무언가가 꿈틀거린다고 할까... ....좀 변태같으니까 절대 말 못하겠지만.

그렇게 크게 한 입 주고나서는 이제 내가 먹을 차례. 똑같이 크게 잘라서 크림 듬뿍, 과일 잔뜩 얹어서 냠, 하고 가득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크림, 과일도 달지만 상큼한 느낌을 주고, 거기에 메인인 말랑폭신한 팬케이크까지 더하면 저절로 감탄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입이 가득 차있어서 눈만 크게 뜨는 걸로 감탄을 대신했지만.
아, 그치만 진짜 맛있네. 수플레 팬케이크는 잘못하면 비린맛이 남기 쉬운데, 여긴 그런 거 없이 엄청 맛있다아~

"에헤~ 여기 진짜, 진~짜 맛있네요!"

뭐랄까, 사실 처음부터 화나진 않았는데, 이 정도라면 화가 났어도 확 풀렸을 레벨이다.
응, 여기 좋네~ 다음에도 종종 오게 되면 좋겠다~

"아, 여기 팬케이크에 곁들이는 제철과일은 계절마다 바뀌는 것 같아요. 저희 다음에도 또 와볼까요?"

맞아. 메뉴판에 그렇게 적혀 있었으니까. 그럼 다음에 올 명분으로 삼기 딱 좋네! 그런 생각에 헤실헤실 웃으면서 슬쩍 말해본다.

938 멧쨔주 (vFXZEtD90k)

2024-07-22 (모두 수고..) 22:56:17


이히히.. 말 좋아..😽😽😻😻😻😻 진짜 너무 귀여워요...
이건 저번하고 다른 말 귀 긁어주는 영상인데 폭 안기는 거 너무 귀여워서 들고 왔네요..🤭 멧쨔.. 귀 긁어주기에 익숙해지면 이렇게 폭 안겨서 우웃 유우가 조아아😻하고 받을지도wwwwww

939 히다이 - 메이사 (EB0aTon1IM)

2024-07-22 (모두 수고..) 23:04:12

>>937

"움, 우뭄, 뭄."

성인 남성의 입에 크림이며 과일이며 빵이며 잔뜩 채워넣어버리다니 우리 아내는 손이 참 크다. 씹어도 동나지 않는 단 맛에 얼굴이 새파래졌지만, 맛있다는 말에 잠자코 고개를 끄덕였다. 입이 가득 차있어서 다행이다. 어설프게 거짓말을 지어내지 않아도 돼서...

"그...그래, 진짜 맛있네. 여보 다 먹어. 나... 나는 괜찮아."

같이 시킨 홍차로 입을 헹구고서야 겨우 한 마디 내뱉을 수 있었는데, 뒤이어 오는 말에 그만 사레가 들리고 말았다. 콜록콜록 입을 닦고 나서 얼빠진 물음을 던졌다.

"지금 팬케이크를 먹고 있는데 또 팬케이크를 먹을 예정부터 잡는 거야...?"

아니, 맛있긴 했지. 막 대책도 없이 달아빠져서 머리가 띵해지는 수준은 아니었어. 오히려 밸런스 좋았고 유크림도 고소하니 풍미가 좋았던데다 과일도 당도를 봐선 최고급품이었다. 알지만, 그걸 먹고 있는 와중에 또 먹을 궁리를 할 정도는 아니랄까, 아니 애초에 나는 아주 극상의 진미를 먹어도 '또 먹으러 와야지' 하는 타입은 아니었어서.

뭐랄까, 그거였다.
'디저트 배는 따로 있어~' 하는 말에 남자들이 느끼는 어이없음. 황당함. 일종의 쁘띠 코스믹 호러.
배는 배지 디저트 배는 뭔데. 하지만 확실히 식사도 제대로 먹어놓고서 케이크 세 조각을 여유롭게 해치우는 걸 보다보면 그 존재를 실감하면서 두려움에 떨게 되는... 여자의 미지성에 하나 더 추가하게 되는 그런 거.

그래서 나는 얼이 빠지다 못해, 메이사의 아랫배, 살이 장기를 보호하기 위해 쿠션처럼 보기좋게 잡혀있는 곳, 거기를 손끝으로 쿡 찌르며 진심으로 중얼거렸다.

"...이게 디저트 배라는 건가...?" 하고.

940 히다이주 (EB0aTon1IM)

2024-07-22 (모두 수고..) 23:06:45

>>938 저 이거 멧쨔로 보고왔다고요...😇 이상한 소리 나는 거 싫어서 유우가 티셔츠 잘근잘근 깨무는 것도 보였다고... 청소 다 하고 개운해져서 꼬옥 안겨있는 멧쨔라니
인권유린 상자에 넣어버리고 싶어...🫠

941 메이사-히다이 (vFXZEtD90k)

2024-07-22 (모두 수고..) 23:14:29

"아, 아니 그치만.. 맛있잖아요?"
"그리고 다른 과일을 쓰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고, 계절마다 한번씩 오는 거라면 그, 그렇게 자주도 아니고....."

사레 들릴 정도로 충격적인 말이었나?! 나, 나는 그렇게 놀란 쪽이 더 신기한데....
그래서 변명같은 말을 중얼거리고 홍차로 입을 행군다. 그러다가 디저트 배라는 건가? 하는 말과 함께 배가 콕 찔려서 움찔 몸이 튀었다. 햣!? 지, 지, 지금 어디를....!!!!

"뺫! 어, 어, 어딜!? 무슨!? 웃!!!"
"이, 이, 이건 그냥!! 원래 누구나 이 정도는 있잖아요!"

양손으로 배를 가리면서 필사적인 항변을 해본다. 그, 그치만 여자라면 누구나 이 정도 살은..!!
....이라고 하면서도 스스로도 알고 있다. 레이스를 그만둔 이후로도 식사량은 그대로라 꽤 살이 불었다는 걸.....
어, 어차피 또 뛰면 되잖아~ 공원에서 조깅 같은 거 하지 뭐~ 라고 했었지만, 사람은 의외로 목표가 없으면 나태해지기 쉽더라.... 그래서 솔직히, 좀, 그게.. 좀 많이.. 찔려서 괜히 더 움찔하고 더 뭐라고 하게 되는 거라고 할까....

"그, 그리고 이 정도로는 별로 안 찌니까...."
"조금만 뛰면 다시 원상복구 가능한 범위라고요. 지, 진짜로."

그래서 뛰긴 뛰냐고 물어보면 할 말이 없지만. ...아니 진짜 내일부터 뛰면 되니까? 입이 댓발 튀어나와선 화풀이라도 하듯 팬케이크를 와구와구 먹었다. 흥, 어차피 뛰면 빠지니까 괜찮다구요.

942 멧쨔주 (vFXZEtD90k)

2024-07-22 (모두 수고..) 23:15:23

>>940
으히히... 다 끝나고 나면 유우가의 티셔츠 침범벅이 되어버리는wwwwww
우물우물한 자국도 엄청 남아있겠네요 이히히힉😏

943 히다이 - 메이사 (EB0aTon1IM)

2024-07-22 (모두 수고..) 23:34:50

>>941

"아니, 난 없어."

당연하다... 일단 폭력단이지만 직접 칼 잡고 다닌 지는 오래 돼서 살집을 만들 필요가 없었고, 있어도 다른 데에 골고루 찌지 아랫배에 찌진 않을 거다. 아랫뱃살, 그건 여자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라고. 천부미적자원이라고 할까.

"그리고 난 지금 이 정도가 딱 좋은데? 너무 마르면 오히려 입맛 떨어진다고. 뼈랑 가죽밖에 없는 애한테 뭐하는 건가~ 싶어가지고."

껴안을 때도 몸에 살집이 퍼져있는 편이 말랑말랑하고 좋다. 난 촉감을 중시하니까.

"그래도 당신이 건강하자는데 초칠 생각은 없어~ 가끔 운동해도 좋겠지... 다이어트보다는 건강에 초점을 맞추자구."

3년 뒤면 만끽할 수 있겠지. 뭔가 아내가 지레 찔려하는 것 같아서 마음을 다이어트로부터 멀리할 수 있는 물건을 찾아 제시했다.

"그런 의미에서, 좋아, 저녁에 같이 산책하는 거는 어때? 운동 되겠지. 자기 전에 칼로리 소모 하니까 살도 좀 덜 찌지 않겠어? 약속하면 빙수 사줄게. 애플망고에다가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래."

"그리고 산책 잘 하면 다음에도 또 오자. 겨울철에 딸기 팬케이크 먹고 싶은 거지?"

"아참, 여기 파티세리가 평가가 좋아. 가을철에 나오는 견과류 파운드 케익은 나도 괜찮더라고. 커피맛이랑~ 밤맛이랑~ 말차맛이 괜찮은데, 커피랑 먹어주면 진짜 그만한 게 없더라니까?"

물론 산책하면서 자연스레 아케비로 가서 먹이기도 하고, 으슥한 데에서 호달달 떠는 거 즐기기도 하고, 심야 호러 영화도 보고 올 생각이지만, 그런 사소한 건 중요한 게 아니지.

중요한 건 내가 새끼손가락을 내밀었고, 거기에 손가락 걸고 도장 꾹 찍으면 망고요거트빙수랑 앞으로의 분기별 디저트가 전부 보장된다는 사실이다.

"산책, 할 거지?"

944 메이사-히다이 (vFXZEtD90k)

2024-07-22 (모두 수고..) 23:49:15

"긋 그 그건 유우가 씨는 남자니까..! 여자라면 보통 있다구요!"

남자랑 여자는 체지방률의 차이라던가 근육량의 차이라던가 이것저것 있으니까! 아무튼 난 나쁘지 않다고 우기다가, 지금 이 정도가 딱 좋다는 말에 조금 진정했다. ...그, 그치. 신혼여행 때도 그렇게 말했고. ...유우가 씨의 취향이라면 이대로 있는 게 좋겠지.
...하지만 역시 조금은... 찔렸을 때의 감촉에서 스스로도 느꼈다. 좀 쪘다고. 역시 조깅이라던가 운동 해야할까~ 생각하던 찰나 엄청 좋은 제안이 들렸다.
저녁에 같이 산책하기만 하면 애플망고랑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빙수를 준다고? 당장 해야지!!

"...빙수... 딸기 팬케이크.... 파운드 케익..."
"저, 저를 먹을 걸로 매수하실 생각이신가요!"

라고 하기엔 너무 맛있는 음식들이었다.

나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유우가 씨가 내민 새끼손가락에 내 손가락을 걸었다. 손가락 걸고 도장 꾹, 복사까지. 아, 어쩐지 어릴 때가 생각나서 쿡쿡 웃게 된다. 어렸을 때도 그 오빠랑 이렇게 약속을 했었던 것 같은데. ...뭘 약속했더라? 누구인지도 기억이 안 나니까 약속 내용을 떠올려도 소용이 없겠지만.

"네. 할게요!"
"...후후, 근데 저녁에 같이 산책이라니. 뭔가 부부같은 일이네요."

우리도 부부지만. 근데 뭔가 그냥 부부같은 일보다는 노부부의 하루 일과 중 하나라는 느낌도 들지만.

"그럼 빙수 사주시는 거죠? 그리고, 그리고 오늘 저녁부터... 산책하는 거죠?"

945 히다이 - 메이사 (m/QrbEt0sE)

2024-07-23 (FIRE!) 00:17:11

>>944

- 아니, 아까 도장만 찍고 복사 안 했으니까 무효야.
- 그런 게 어딨어요...!
- 세상은 냉혹한 법이란다. 넌 혼인신고서 쓰면 꼭 사본 만들어놓는 어린이가 되렴.
- 복사할래요...
- 봐봐, 복사를 어떻게 하는 거냐면...

잊고 살았던 한참 옛날 일이 떠올랐다. 내가 알려준대로 자연스럽게 약속, 도장, 복사를 하는 걸 보자니 왜 키잡이란 걸 하는지 알게 된 것도 같고(난 고의는 아니었지만.).

"여보는 둔하네~"

그게 귀여워서 또 장난을 치게 된다.

"말이 산책이지, 이거 데이트 신청이라고. 이제 나랑 매일매일 데이트 해야 하는 거야."

씩 웃으면서 메이사의 어깨를 잡아 당겨왔다. 훅 가까워지는 거리감, 거기에 쪽하고 볼에 입맞췄다. 이 정도는 괜찮지. 완전 세이프라고. 이러니저러니 해도 일단 부부니까.

"그래, 오늘부터 데이트 시작입니다요. 빙수를 바쳐드립죠."

그렇게 장난 좀 쳤더니만 아내 얼굴은 금세 재미난 꼴로 변했다. 음, 뭔가 마음이 간질간질하네...

946 메이사-히다이 (pxVvS55yrA)

2024-07-23 (FIRE!) 00:34:49

"엣, 데, 데이틋!?"
"먓!?"

매일매일 데이트 하는 거라고?! 그것도 당황스러운데 갑자기 훅 끌어당겨져선 볼에... 쪽 소리가 나게 입맞춤이... 아,아우앗!?
새삼스럽지만 얼굴에 열이 확 오른다. 그, 그야 부부지만, 좀 전까지 방에서 끌어안고 자던 사이긴 하지만 이, 으, 앗...
데, 데이트... 매일매일 저녁마다.... 그냥 산책이라고 생각했을땐 마냥 재밌겠다~ 부부같다~ 했었는데 데이트라고 하니 어쩐지....

"....조, 좋아요. 데이트... 헤헤... 진짜로 부부같네요. 신혼부부."

마음이 간질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이거, 싫지 않아. 응... 나쁘지 않아. 간질거리는 이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어서 결국 헤헤 웃으면서 데이트가 좋다고 해버릴 뿐이지만.
아, 얼굴 너무 뜨거워진 것 같은데. 슬며시 손을 들어서 뺨을 감싼다. 역시 엄청나게 뜨겁다. 이, 이상하게 보이진 않을까. 엄청 새빨간 느낌인데 지금.

"아, 그치만 생각해보면 저희 어제 밤부터 쭉 데이트 하는 중이네요. 에헤헤."
"그리고.... 저 케이크도 먹을래요. 저거 신경쓰였어요!"

애플망고 요거트 빙수를 먹을 땐 역시, 케이크지(?)
귀를 쫑긋 세우고 바라보며 가리키는 건 위에 당근 장식이 귀엽게 올라가 있는 홀케이크였다.
응. 당근 케이크. 맛있으니까.
그리고 내 손끝이 가리키는 걸 보고 어쩐지 웃긴 표정을 짓는 유우가 씨를 보고 작게 키득거렸다. ...응, 데이트, 좋네.

/으헤헤.. 슬슬 막레 해야겠다 싶어서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막레를 주셔도 오케이랍니다😉

947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00:39:13

막레 잘 받았습니다 🤭 행복해...이 녀석들...걱정이업삳고요...우여곡절이없어...완전 차근차근 히히로의 순애길을 밟아가고 있잖냐 제정신아닌wwwwwwwwwwwww 멧챠쿠챠 순애하고있는wwwwwwwwwwwwww 야쿠자주제에 너무 행복하다고wwwwww
진짜 완전 포카포카일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948 멧쨔주 (pxVvS55yrA)

2024-07-23 (FIRE!) 00:47:49

이렇게 달콤하게 순애하다가
히다이 동생이 쳐들어올걸 생각하면 저는 너무 행복해집니다.. 크하하하학.... 너무 좋아...😇

히히 이번 일상도 엄청 포카포카했네요😽 감사합니다.. 감사.. 압도적 감사...히히히...
멧쨔 즐거웠어요🤭🤭🤭🤭🤭

949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01:06:10

비슷한 얼굴 다른 느낌의 녀석한테 잘못 걸려서 고생하는 멧쨔 🤤 이런 거 너무 좋아하면 안되는데 너무 재밌네요...히히...

저이 여유나면 평일 일상도 해봐요..🫠 뭔가 이번 주말에 제가 졸린 기미 상태여서 아쉬웠던wwwww
물론 멧쨔주 스케줄이 우선이니까 너무 부담느끼지 말아주시기 😉

그리고 저 동거지아의 찰렌타인데이가 궁금해졌어요 하하하하..히힉..히히히히.........
저번에 작은 초콜렛이어서 이번엔 너무 큰 초콜릿을 가져와버린 멧쨔라던가

950 멧쨔주 (pxVvS55yrA)

2024-07-23 (FIRE!) 01:11:33

헤헤 좋아요🤭 저는 언제나 월급 훔칠 준비가 되어있으니 완전 오케이입니다😉

동거지아의 찰렌타인데이...🙄
화해 전에는 음.. 만들 여건이 안 되니까 시판 초콜릿 사놓고 😿(챙길까.. 그치만 유우가..우우...)하면서 망설이다가 찰렌타인데이가 거의 끝나갈쯤 말없이 식탁 위에 초콜릿 올려두고 모르는 척 소파에 얼굴 파묻고 있을 것 같아요🙄

화해 후엔...😏
유우가 여기😽 맛있게 먹으라구😽하며서 커다란 초콜릿을 붑 사이에 끼우고....🙄
어라 내 건전스위치 어디로 사라졌지..

951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01:16:17

건전스위치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고wwwwwwwwwwwwwwwwww

그나저나 화해전 찰렌타이 무지 귀엽네요... 이불 하나밖에 없는데 완전 1인용에다가 묵직한 녀석이라 멧쨔가 늘 짓눌리는 악몽도 꾸고 😏 그러다가 팔이랑 발 삐져나와서 추위에 떨기도 하고 할 거 같은wwwwww 보다 못해서 유우가가 고양이 양말 느낌의 수면양말 사줬는데 발가락 꼼질거리면서

😾 귀여...귀여우니까 신어주는 거야💦
하는 멧쨔라던가 생각해보게 돼요 🤭

개학하고 유우가가 😙 (교무실에서 우정)초코 받아왔는데 먹을래? 하면 파국 시작이겠지만
개학하기 전의 서로 적응하고 이불이나 베개 사고... 겨울옷도 사주고 그러는 과정도 무지 귀여울 거 같아요... 이 잠시간의 평화를 즐기고 싶은wwww

952 멧쨔주 (pxVvS55yrA)

2024-07-23 (FIRE!) 01:28:21

으히힉....
저 역시.. 멧쨔가 😾츠나지 추위에 비하면 이정도는 봄이라구 하면서 겨울옷 사준다는거 마다하다가 결국 감기 심하게 걸린 다음에야 사주는대로 입는 게 아닐까 하는 상상을 했어요😏

수면양말도 완전 눈에 생생하게 보이는wwww
근데 유우가가 화장실 간 사이에 발 꼼질거리면서 헤히.. 귀엽당...😽 하다가 들킬 것 같고wwwwwww

953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01:32:23

발가락 쫙 펴면서 😸 "냐~" 했다가 유우가한테 현장검거당했으면 좋겠어요
유우가 분명 얼어붙어서 바라보다가 😅 "마음에 드는 거 같아 다행이네!" 할지도wwwwww

그리고 저 요즘은 그 예에에전에 트레해주신 만화를 보고 있는데 말이죠... 여기 나오는 순애 친구가 메이사로 보여서 괴로운wwwwwww완전 히메이인wwwwwwwwwwwwww히히히힉...

954 멧쨔주 (pxVvS55yrA)

2024-07-23 (FIRE!) 01:37:53

이히히힉 바보아가씨🤭🤭🤭🤭최고네요... 냐~하다 들킨걸로 해요 히히히😏

앗 그 만화 보시는군요🤭
사실... 저도 그 생각했어요...🙄 이제야 밝히는 거지만 사실 그래서 트레했던거고요..🫠 너무 속보일까봐 좀 덜 티나는(...)거로 골라서 했었죠..히히...🙄

955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01:43:18

그때부터라니... 😮 뭔..뭔가 그때랑 지금이랑 몬다이 국밥집 맛이 달라진 거 같아 뭔가 죄송해진wwwwww(ㄱㅊ습니다 멧쨔주와 저의 신뢰를 믿습니다)
멧쨔는 임시팀이 만들어지고부터 몬다이 노트를 작성하는 걸까요 🤭 이히히... 메이사는 순애 아가씨라고 오피셜로 인정받았으니 이제 안심하고 머릿속에서 필터링해서 보면 될 거 같아요wwww 우효 행복이 두배라고~

956 멧쨔주 (pxVvS55yrA)

2024-07-23 (FIRE!) 01:48:48

괜찮습니다🤤 저는 어떤 몬다이국밥이라도 잘 먹어요 히히... 멧쨔도 그럴거고요(?)
멧쨔는 아무래도 임시팀 결성 후부터 그랬겠죠😏 부자는 아니니까 돈 대신 하야나미 무료 이용권을 이용해서 유우가의 이것저것을 알아내려고 했을지도..🤭

썰을 더 풀고 싶은데.. 고영 잔소리가 너무 심해저서 슬슬 누워야겠네요🫠 저는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앵바앵밤입니다 히다이주~ 푹 쉬시고 내일 봬요😽

957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01:51:23

그럼 저도 이제 기절해야겠네요 😌 덕분에 오늘도 즐거웠습니다~ 내일도 재밌게 놀아요~ 푹 쉬시고 좋은 꿈 꾸시길 😉 앵바앵밤입니다 👋

958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02:26:35

situplay>1596980100>443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959 멧쨔주 (YvJJhd4XCs)

2024-07-23 (FIRE!) 09:21:20

앵하입니다👋

>>958 으힛... 몬가 부끄러운wwwwww
몬다이 > 유우가의 비밀이 빍혀져버린www

960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09:37:20

>>959 히히wwwwwwwww사실 사바캔에서 유우가!라고 부를 때부터 어라? 싶긴 했지만요
이거 보고 메스가키였던 우리딸이 메스가 되어버려서 뭔가 엄청 동요했었던wwwwwwwwwww 티를 안 내려고 힘냈죠...😏

961 멧쨔주 (XR/Pdlmf.k)

2024-07-23 (FIRE!) 09:51:58

🤭잇히히... 그것도 새삼 생각하니 부끄러워지네요
나름대로 병문안‐견학‐트레이닝‐진짜 1착함 을 겪고 유우가😻 된 멧쨔를 표현허고 싶었던거라..헤헤....🤭

962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09:54:18

situplay>1596982085>298
새삼 이것도 돌이켜보면 유우가 번호 저장을 🌑로 해뒀으니까 완전 그린라이트였는데
이건 제가 뇌미소 으?헤여서 몰랐던wwwwwwwwwwwwwwwww 그냥 유우가는 시꺼먼 녀석이고 메이사는 밤하늘을 좋아하니까 선정한 이모티콘인 줄 알았어요 🫠

963 멧쨔주 (XR/Pdlmf.k)

2024-07-23 (FIRE!) 09:59:34

wwwwwwwww이건.. 사실 저도 그렇게 설정하면서도 하하 이건 알아보기 어렵겠지 크큭 하고 했던거라🙄💦
김전일이나 코난에서 트릭이 하나씩 까발려지는 범인의 기분은 이런거군요...(완전 즐기고있습니다 추억여행하는중🥰)

964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10:02:27

정주행 3번 정도 한 거 같은데 봐도봐도 새롭다니 저의 기억력에 위기감을 느끼게 되네요 🫠

하지만 봐도 봐도 재밌으니 뭐 됐나! 😙 메이사는 이때부터 완전 순애였던 거네요... 중앙 견학했다가 돌아온 날에 일기장 두바닥이나 써버렷겟지...히힉...(날조)

965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10:11:41

🫠 저 갑자기......
열쇠지아 멧쨔가 열쇠 꽂아놓고서 유우가한테 어차피 마지막인 거 츄츄하고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966 멧쨔주 (XR/Pdlmf.k)

2024-07-23 (FIRE!) 10:17:40

견학 전날까진 으 귤박스 노숙자 담임😣하는 얘기만 간간히 적혀있다가
견학때 두 바닥이나 써버리고😏 사바캔 이후에는 유우가😽 조아❤️하는 얘기 가득일거같아서 웃은wwwwww

헉 열쇠지아...
저 그거 공식이라고 생각해요....
아파서 끙끙대는 유우가를 붙잡고 츄츄한 다음에 가버리는거구나 멧쨔.....😇

967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10:45:54

그리고 다음 어장의 >>0은

"......옥상에서 말했었잖아. 난 유우가를 좋아해. 한심하고 미덥지 못한 유우가도 좋아."
"유우가도 프리지아도 좋아. 계속 같이 있고 싶어. 마구로가 끝난 지금도, 그리고 중앙에 가서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쭈욱."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이거 어떤가요 히히... 이번 어장은 제가 세울게요 🤭

968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10:51:22

>>966 wwwwwwwww 저 갑자기 멧쨔가 유우가 기록 노트 쓰는데 유우가 수업시간에 적다가 딱 들키는 거 생각했어요 🫠

😒 뭘 그렇게 열심히 쓰냐? 나도 좀 보자.
이러고 뺏어가고 멧쨔가 유우가를 순애한단 걸 아는 D반 녀석들이 죄다 숨을 삼키는데......

😱 ......?
😰 메, 메이사 너.......
😰 교육청에 날 고발할 셈이냐?!
해서 안심되지만 동시에 뭔가 섭섭(?)한 멧쨔라던가wwww

969 멧쨔주 (r./5zu4HU6)

2024-07-23 (FIRE!) 10:57:08

>>967 멧쨔멧쨔 좋아요 히히🤭 그럼 다음판은 히다이주께 부탁드릴게요😽

>>968 고발노트가 아니라고 어이wwwwwww
멧쨔는 또 둘러댄다고 😾💦 유..유우가가 제대로 하면 고발할 일도 없잖아! 좀 제대로 하라고 허접! 하고 츤츤매도하겠구나아🤭🤭🤭🤭🤭

근데 D반 녀석들 다 알고있군요😏 유우가만 몰라 히히...

970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11:32:19

🫠 나중에 유우가따위 정말 싫어 나 버리고 가놓고오오오...😿 됐을 때 프리지아 전용 양철통(...)에 기록노트들도 불태우려다가 못하고 웅크려서 훌쩍훌쩍 울었으면 좋겠어요 히힉히...

저 다음 일상은... 열쇠지아 어떤가 하는데 멧쨔주는 어떠신지?www

971 멧쨔주 (wSdELQ6etg)

2024-07-23 (FIRE!) 11:37:15

유우가는 존재를 모르는 프리지아 전용 양철통..😏
양철통에 기록노트 던져넣으려다가 안에 남아있는 재 묻을까봐 멈칫하고 넣을까 말까 한참 생각하다 결국 넣고 불 붙이려다가 또 망설이고...
또 한참 생각하다가 😿역시 무리야... 못하겠어어.... 하고 그대로 앞에 엎어져서 훌쩍훌쩍..
밤에 몰래 하는 걸테니까🤔 어두운 뒤뜰에서 한참 울다가 기록노트 다시 꺼내서 하나하나 재를 털어내고 소중하게 안고 다시 방으로 들어가겠죠...

으힣
열쇠지아 좋아요🤭 푹찍일상을 공식으로 할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하네요 히히히...

972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11:42:56

히히 그럼 맛점하고 돌아와서 느긋이 해봐요 😌 저도 상판에서 미소녀에게 찔리는 일상 할 수 있다니 꿈만 같습니다... 정말이지 프리지아는 신이라고wwwwwww
맛점하세요~ 저도 다녀오겠습니다 👋

973 멧쨔주 (wSdELQ6etg)

2024-07-23 (FIRE!) 11:43:48

다녀오세요 히다이주😸 맛점하시길~

974 멧쨔주 (r./5zu4HU6)

2024-07-23 (FIRE!) 16:35:08

으?헤..
나중에.. 숨 참을 수 있으실 때 말씀해주세요...🫠

975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19:06:30

젠장...너무바빴어요.......🫠🫠🫠지금 숨 참아도 되나요

976 멧쨔주 (pxVvS55yrA)

2024-07-23 (FIRE!) 19:13:02

히..히히..그럼요
지금 참아주세요🫠

977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19:13:16

흡!!!

979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19:13:34

980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19:14:26

Wwwwwwwwwwwwwwwwwwwwwwwwww으하하하하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행복해 ㅅㅋㅋㅋㅋㅋㅌㅌㅌㅌ

981 멧쨔주 (pxVvS55yrA)

2024-07-23 (FIRE!) 19:15:01

허접서큐멧쨔 인형?인데요
뿔이라던가 옷 색상이 괜찮을지..🤔 희망하시는 색상이 있다면 변경도 가능한데요...

982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19:15:23

멧쨔주도 숨참아주세요...

983 멧쨔주 (pxVvS55yrA)

2024-07-23 (FIRE!) 19:15:48

흡!!!

985 멧쨔주 (pxVvS55yrA)

2024-07-23 (FIRE!) 19:17:21

으학
으헷
으헤헤헤헤헤헿
우와아아아앗 굉장해.. 이렇게 많이.. 갑자기 공급이 늘어서 제 뇌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으헉 헉

986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19:17:48

아예 티알할 때 일시적 광기용 토큰으로 쓰려고 커미션 맡겨왔어요wwwwww으히히wwww그리고 이거저거 완충재로 낑겨넣은wwww

>>981 아뇨.. 저 ㄹㅇ 진짜 지금 너무좋은데요? 짱인뎁쇼 여한이없는데요 진짜 아www 배방구 장전하고 쏴갈기고싶어진wwwwwwwwwwwwww

987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19:19:38

서큐멧쨔는 참외배꼽... 히..히히... 참외.. 바보......
그리고 서큐 종족의 뿔 크기는 욕심에 비례한다는 제 가설이 지금 머릿속에서 증명되기 시작했어요 무한으로 증명된다 와 멧쨔는 진짜 엣치치 욕심쟁이 뿔 완전커어어엇

988 멧쨔주 (pxVvS55yrA)

2024-07-23 (FIRE!) 19:22:11

으헤헤헥wwwwwwwwwww완전 최고wwwwwwwwwww 이런 토큰이라면 당장 광기에 걸려서 광기플레이에 장기적 광기로 가버려야만wwwwwwwwwwwww
그리고 완충재도 완전완전.. 이거 혹시 히다이 컨셉 아트 그런건가요🤭
...진짜 엄청 말랐었구나 유우가아...🫠

히히히...😏 뿔은.. 원래 허접서큐멧쨔 낙서에선 작았지만 이번엔 키웠어요
잡기..편하라고....🫠

989 멧쨔주 (pxVvS55yrA)

2024-07-23 (FIRE!) 19:25:05

오늘 월루를 좀 알차게 해서(...)
허접서큐멧쨔 피칠갑멧쨔 트윈테일안경로리멧쨔 브루마멧쨔까지 단번에 끝내버렸어요 히히..🫠 이제 얼마 안 남았다....

990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19:25:22

맞아요 작년 9월이니까 거의 1년됐죠...🫠 초록색 배경은 원래 다른 커뮤에 넣으려던 때의 컨셉이어서 좀 더 -찐-에 가깝습니다

아무튼 저때는 저런 인상이었다네요~ 지금은 한 가정을 부양해야해서 아빠 페이스가 되어버렸지만 😏

극락이네요
뿔 크기보고 고위악마라고 오해해서 지레 겁먹었다가 허접인 걸 알게돼서 뿔 콱 잡히는 거 보였다고... 뿔 개컷...

991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19:27:17

제 루팡만큼 멧쨔주가 해주셨군요 😌 저는... 성불했어요... 멧쨔의 정기 주머니를 두둑히 만들어주고 성불...😇

아 정말이지 배꼽 콕콕콕콕 찌르고 싶은wwwwwww 유우가도 밥 사주고 멧쨔 아랫배 쿡쿡 찌르면서 놀리다가 배꼽에 손가락이 쏙 들어간 적이 있을 게 분명한wwww

992 멧쨔주 (pxVvS55yrA)

2024-07-23 (FIRE!) 19:33:23

아하.. 어쩐지 초록 배경은 좀 더 학생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앳되다고 할지.. 좀...암튼 그럼(??)

이히히히... 뿔도 꽉 잡히고 배꼽도 콕콕콕 당하고.. 멧쨔 울상이 되어버려😏
매일매일 배부르게 먹고 뒹굴고 극락이겠네요 서큐멧쨔는.. 그대로 눌러앉아서 지내다가 가족이 되는 거.. 얇은책 3권으로 보고 왔어요🙄

..그리고 원본지아도.. 동거지아도 멧쨔가 배 까고 있으면 유우가가 뱃살 쿡쿡 찌르다가 배꼽에 쏙 넣어보고 그러지 않았을까요😏 전 이거 공식이라고 믿을래요

993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19:37:51

😒 정기는 과자로 채울 수 있는 거 아녔어?
😣 겠냐고오오
😿 이제 정기 제대로 받아갈 거야! 어제 혼났다고 팀장님한테!

(잠시 후)
😸 냠냠... 썬칩 새로운 맛 이거 좋다아💕

하는 허접 서큐 에피가 생각났어요 🤔 생각해보면 매일 절부조 3일 전 쯤 되는 상태겠죠 서큐들은
단 거 무한으로 들어가겠네...

994 멧쨔주 (pxVvS55yrA)

2024-07-23 (FIRE!) 19:42:40

단 거 기름진 거 무한으로 흡입하겠네요 매일매일🙄
팀장님한테 안 혼나려면 열심히 정기 받아가야 하는데 매일 달콤달콤한 과자 빵 케이크에 낚이고
아니면 튀김 치킨 피자 이런 거에 낚여서 냠냠념념😸하느라 까먹는 멧쨔.. 역시 허접이네😏

995 멧쨔주 (pxVvS55yrA)

2024-07-23 (FIRE!) 19:43:13

그리고 저는 잠시 저녁먹고 올게요😌 히다이주도 맛저하시길~

996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19:52:57

오늘은 일찍(?) 퇴근하셨군요... 아니.. 이게 정시인가..

저도 맛저하고 오겠습니다 맛저맛저~

997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21:26:33

맛저하고 돌아왔습니다 😌 열쇠지아 일상은 다음 판에서 해볼까요...

998 멧쨔주 (pxVvS55yrA)

2024-07-23 (FIRE!) 21:38:03

으헤.. 저도 돌아왔습니다😌
얼른 채우고 다음판으로 가죠😏

999 히다이주 (m/QrbEt0sE)

2024-07-23 (FIRE!) 21:40:41

🤔 근데 역시 멧쨔가 😿 여친한테나 가버리라고... 할 때 진짜 가버린 분기점이니까
선레는 제가 써오는 게 맞겠네요... 미리 쓰고 있겠습니다 🤭

1000 멧쨔주 (pxVvS55yrA)

2024-07-23 (FIRE!) 21:41:54

히히.. 그럼 선레 감사히 받겠습니다🤭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을게요

1001 ??? ??? (9gkq2tiRho)

2024-07-23 (FIRE!) 21:42:08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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