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26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306 :: 1001

◆c9lNRrMzaQ

2024-07-06 00:20:59 - 2024-07-09 00:02:17

0 ◆c9lNRrMzaQ (9fuy5kfYuA)

2024-07-06 (파란날) 00:20:5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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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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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53 라즈주 (FlBUX4ulAw)

2024-07-06 (파란날) 01:03:52

하긴 안 들어가면 지하철도 못 타니...
외전 진행하면 전 봉산문화거리쪽으로 뚫을게요

54 ◆c9lNRrMzaQ (9fuy5kfYuA)

2024-07-06 (파란날) 01:06:30

그럴필요 없음.
지하철 노선별로 게이트 상대하면서 뚫는 느낌

55 여선주 (wtu8NVLP9s)

2024-07-06 (파란날) 01:07:19

노선별로 게이트다!!

56 라즈주 (FlBUX4ulAw)

2024-07-06 (파란날) 01:10:33

검색해보기 귀찮을 분들을 위해...

1호선 2호선은 지하철이고 3호선은 지상철입니다
3호선에서 반월당까지 가장 가까운 역은 명덕 / 청라언덕역이고...
체감상은 명덕역이 더... 가깝습니다

반월당역은 T자 모양인데

      안심방면 (1호선)
문양 방면 (2호선) T 영남대 방면 (2호선)
     설화명곡 방면 (1호선)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57 알렌 - 윤성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1:15:53

"음...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방금까지 윤성이 말하던 주제와 다소 어긋난 결론인 것 같지만 알렌은 크게 개의치않고 윤성에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녀석들이 혈향에 정신이 팔린다면 기습에 좀 더 용이할 것은 분명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알렌은 윤성의 의견에 말을 조금 덧붙혔다.

"우선 시련은 저희 둘이 합쳐서 6마리의 하피를 죽이는 것이 아닌 각각 3마리의 하피를 죽이라고 했습니다."

방금 말했듯이 알렌과 윤성 두 사람이 작정하고 각각 기습을 걸면 하피 세마리를 죽이는 것은 일도 아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렇게 되면 다른 하피들은 날아가버릴거고 추적의 수단이 없는 두 사람은 그대로 닭쫒던 개가되는거나 마찬가지.

"우선 혈향으로 모인 하피들에게 기습을 걸어 최대한 윤성 씨가 3마리를 죽이는 것을 목표로 하죠."

가장먼저 신속이 비교적 낮고 방패를 사용하는 윤성이 우선적으로 시련을 통과하게끔 해야한다.

"저도 그 과정에서 될 수 있으면 통과하면 좋겠지만 녀석들이 도망칠 가능성을 무시하진 못하죠."

윤성의 클리어를 우선적으로 움직일거기에 놓치는 하피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

"만약 그렇게 된다면 윤성 씨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알렌은 그 말은 하고 윤성의 방패를 유심히 보았다.

"부디 제가 뛰어오를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실 수 있으실까요?"


//7

만약 윤성이가 알렌을 집어던지는걸 계속 주장했다 하더라도 차라리 뛰어오르는게 효과적이라고 했을거에요.(TMI)

58 라즈주 (FlBUX4ulAw)

2024-07-06 (파란날) 01:16:51

    중앙로역
청라언덕역 T 경대병원역
    명덕역

영남대 방면으로 가면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가 나오고... (실제로 범어~만촌 라인은 대구 내에선 부자동네입니다)

문양 방면 청라언덕 근처에는 서문시장. 더 쭉 가면 성서, 계명대가 있습니다...

거의 1자형인 2호선과 달리 1호선은 영대병원역, 대구역에서 좌우로 꺾이는데 그래서... 2호선 종점인 영남대역과 1호선 종점인 안심역은 자전거 타고 다니면 30분하면 갑니다
문양역과 설화명곡역도 마찬가지

59 라즈주 (FlBUX4ulAw)

2024-07-06 (파란날) 01:20:55

그래서 말인데 만약 영남대와 안심역으로 갈라져서 떨어졌더라도 각성자의 힘으로 달리면 대충 합쳐서 뚫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꼼수 벤)

60 여선주 (wtu8NVLP9s)

2024-07-06 (파란날) 01:21:50

그렇군여.. 근데 환승역은 중앙에만 있어서 지하철로만 가려면 돌아가는 그런느낌...이려나요

61 라즈주 (FlBUX4ulAw)

2024-07-06 (파란날) 01:23:29

네... 지하철로만 따지면 중앙에 있는 반월당역 하나만 환승역...

62 여선주 (wtu8NVLP9s)

2024-07-06 (파란날) 01:28:06

그래서 그 지하철 요약짤에서 대구는 그 * 선이 그어져있던 걸로 기억해용~

라즈주는 안 주무세용? 안주무시면 일상해요(농담)

63 슈타인주 (Xqt/IX4nU2)

2024-07-06 (파란날) 01:31:14

오... (구경)

64 라즈주 (FlBUX4ulAw)

2024-07-06 (파란날) 01:34:03

강의 들으려면...
자아죠.........
사람은 왜 잠을 자야하는가...

65 여선주 (wtu8NVLP9s)

2024-07-06 (파란날) 01:37:49

그럼 주무세요(단호)(이불 덮덮)

66 알렌주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1:38:36

오 희귀한 단호 여선주.(아무말)

67 여선주 (REjnKtx5q.)

2024-07-06 (파란날) 01:40:52

ㅋㅋㅋㅋㅋ제법 단호하다구요?(농담

68 알렌주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1:44:00

단호박 여선주..!(아무말)

69 윤성주 (BkcE00Bnww)

2024-07-06 (파란날) 01:46:25

깜빡 잠들었네요!
죄송해요 알렌주! 답레는 내일 이어올게요!

70 알렌주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1:47:03

네 윤성주 천천히 이어주세요~

(혹시 일상 내용이 마음에 안드시나 걱정하고 있던 알렌주)

71 여선주 (wtu8NVLP9s)

2024-07-06 (파란날) 01:56:39

잘자요 윤성주~

시간대가 애매하군....

72 알렌주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1:57:46

>>71 일상?

73 여선주 (wtu8NVLP9s)

2024-07-06 (파란날) 01:59:31

네? 아 간식 얘기긴 했는데. 일상도 그러려나요~

74 알렌주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2:00:11

아 간식말씀이시군요.(혹시나 일상인줄 알았던 알렌주)

75 여선주 (wtu8NVLP9s)

2024-07-06 (파란날) 02:04:15

일상 시간이.... 애매하지는 않지용?
업무중 텀은 있겠지만서도용?

76 알렌주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2:05:25

일상 신청해도 괜찮을까요? 아마 중간에 끊길거라 생각은 들지만...

77 알렌주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2:07:44

>>41 그 와중에 윤성이를 한결이라고 잘못적은 부분이...(눈치)

78 여선주 (wtu8NVLP9s)

2024-07-06 (파란날) 02:10:53

어차피 10분쯤 뒤면 업무 들어가야 하는걸용! 신청은 부담없이 하셔도 괜찮지 않을까나요?

79 알렌주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2:12:06

가능하시면 신청해보겠습니다!

끊겨도 내일 천천히 이으면 되니까요.

80 여선주 (wtu8NVLP9s)

2024-07-06 (파란날) 02:13:02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여?

화장품도화지...
어.. 또 머가 있더라... 뭔가 킵해둔일상상황 되게 많았던 거 같은데

81 알렌주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2:13:43

4층 시련 직후 박살난 알렌 치료해주기 라던가?

82 여선주 (wtu8NVLP9s)

2024-07-06 (파란날) 02:14:35

원하시는 상황 제시해주시면 선레 슥삭 쓰고 업무하러 내려가려고용!

83 알렌주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2:15:35

화장품 일상이 좋을거 같아요!(기대하던 일상주제)

84 여선 - 알렌 (wtu8NVLP9s)

2024-07-06 (파란날) 02:19:50

[알렌씨~ 그러고보니까 ~일부터는 여기가.. *일부터는 저기가 세일기간이더라고요! 그래서 겹치는 ㅇ일에 만나는 건 어때욥?]
[세일기간에 이것저것 사보는거에용~]
로 요약할 수 있는 메세지가 왔을 겁니다! 만일 약속을 잡는다면 여선과 만나는 장소는 번화가의 랜드마크 앞일 거에요. 화장품 로드샵이나. 여러 브랜드가 모인 올영같은 곳이 꽤 있는 곳으로 여선이 주소를 보내줬겠죠!

여선은 크게 꾸미지는 않은 차림새입니다. 다만 인벤토리 안에는 뭐가 좀 많긴 한데. 일단 선크림만 바른 상태로 흰 반팔티에 청바지. 머리카락은 조금 꽉 묶었네요. 잔머리가 별로 없으려고 그런건가봐요.

만반의 준비완료! 랜드마크 앞에서 여선은 알렌을 찾으려 합니다... 그렇게 어렵지는 않겠죠!

85 여선주 (fiVi/Boxvw)

2024-07-06 (파란날) 02:24:49

그럼 저는 업무를 하러어...

86 알렌 - 여선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2:33:42

때는 4월초중순 어느 무렵 알렌은 드물게도 의욕이 느껴지는 여선의 메세지를 보고 답장을 하는 중이였다.

[네 저도 좋습니다, 그러면 그날 오전에 뵙는것으로 괜찮으실까요?]

이야기는 약 1주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번달 20일이 린의 생일이라는 것은 알렌은 린에게 줄 선물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있었고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결론을 낸 것이 바로 화장품이였다.

하지만 샤워하고 로션 바르는 것도 신한국에 와서야 알게 된 알렌이 화장품에 대해서 알고 있을리는 만무, 결국 왠지 모르게 이런 쪽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 것 같은 여선에게 화장품에 대해서 잘 아는지 물어봤고 그 결과 굉장히 보기 드문 의욕적인 여선의 제안으로 같이 쇼핑을 하러 가는 것이 결정 된 것이였다.

'조금 일찍왔나?'

그렇게 약속한 당일 와이셔츠에 캐주얼 정장을 걸친 알렌은 조금 이른 시간에 약속한 랜드마크에 도착해 여선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 여선 씨, 이쪽입니다."

멀리 여선이 다가오는 것을 확인한 알렌은 손을 흔들며 여선을 부른다.

"일부로 시간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쇼핑 끝나면 밥이라도 한끼 살게요."

곧 자신이 무슨 일을 겪을지도 모른채 알렌은 해맑게 웃으며 여선에게 말했다.


//2

87 알렌주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2:33:58

>>85 다녀오세요 여선주~

88 여선 - 알렌 (wtu8NVLP9s)

2024-07-06 (파란날) 02:54:26

"그럼요~ 쇼핑은 굉~장히 힘든 일이라구요?"
라는 농담을 하면서 여선은 알렌의 옆에 서서는... 가장 기본적인 것을 적당히 생각해보려 합니다.

"역시 처음은 선크림이나 파데...죠!"
쿠션도 덤이긴 한데 선물용으로 사려면 사실 상품권이 제일이지만(쓰는 화장품을 알지 못하는 이상 톤을 추측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걸 모르는 척 하면서 알렌을 올영 비슷한 곳으로 이끌고 가려 합니다.

"여기가 젤 종류가 많더라구용!"
이라면서 파데나 쿠션이 많이 모인 곳을 가리키고는 손을 내밀어보라고 하는 겁니다..

//업무끝! 리하리하여요~

89 알렌 - 여선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3:02:21

"선크림이나 파데..? 인가요?"

선크림은 무엇인지 알아도 파운데이션이 뭔지 알고 있을리 없던 알렌이 어버버거리는 사이 여선은 그런 알렌을 끌고 화장품 가게로 들어갔다.

"어서오세요!"

밝은 미소로 맞이해주는 점원, 생전 들어와 볼것이라고 생각도 못한 화장품 가게에서 느껴지는 여성스러운 분위기에 알렌은 실시간으로 주눅이 들어가고 있었다.

"제..젤이요?"

피부톤에 맞는지 확인할 수 있는 샘플들을 들고오는 여선을 보며 '뭐지? 전투 지원 아이템인가?'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것도 잠시

"제 손에 바르는 건가요?"

'분명 린의 화장품을 사러온거 아니였나?'하는 의문도 잠시 화장품에 대해서는 누가 뭐래도 여선이 압도적으로 전문가였기에 알렌은 군말없이 여선에게 손을 내밀었다.

//4 어서오세요 여선주~

90 여선 - 알렌 (ObU.idM2Wo)

2024-07-06 (파란날) 03:12:23

"네에~ 사실 파데 쪽은 적당히 톤 찾아보려고 하는 거에 가깝긴 하지만요~"
알렌씨의 톤인지 마츠시타 씨의 톤인지는 알수없지만 여선이 말을 생략한 것이다..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인사합니다. 젤!은 제일 이라는 뜻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알렌은 주눅이 들고 있었다... 그렇게 여선이 손을 내밀라고 했을 때 순순히 내민 알렌은 파데를 작게 잘라놓은 스펀지에 묻혀 손등에 죽 긋습니다.

"자 보세용. 이건 전혀 아니죵?"
정말 알렌의 손등 색과 티가 날 정도로 어둡고 칙칙해보이는 파데가 한줄로 그어져있습니다. 이런 걸 사가면 안된다! 에요~ 라는 말을 하면서 그 옆에 하나 더 긋는데. 이건 알렌과 톤이 비슷한데.. 여선의 눈에는 안 차나 봅니다. 아 이건 좀 안예쁘게 무너질것 같구.. 같은 중얼거림도 들리는데요!

91 하윤성 - 알렌 (BkcE00Bnww)

2024-07-06 (파란날) 03:16:18

>>57

"..."

알렌이 이야기를 시작하자 윤성은 팔짱을 낀 상태로 그의 작전을 가만히 듣고 있었다.
알렌의 주장은 요컨데 땅개들이 기습했다가 날아가면 죽도 밥도 안될 수 있으니, 우선 윤성을 졸업시키고 그 다음 자신은 모자란 머릿수를 윤성의 도움으로 채우겠다는 플랜이었다.

윤성은 자신의 머리카락을 건틀릿으로 매만지며 잠시 생각했다.

'바보인가? 뭘 믿고 저런 작전을 꺼내지?'

윤성 꺼낸 작전은 어디까지나 혈향의 주체가 되는 자신이 안전하게 3마리를 잡을 수 있는 작전이었다.
그런데 알렌은 당장 윤성의 작전을 찬동하며, 거기에 더해 윤성이 안전하게 3마리를 확보할 수 있게 만든 다음, 부족한 수는 자신이 어떻게든 해보겠다는 작전이었다.
막상 윤성이 뒤통수를 친다면 알렌은 멍하니 하피를 올려다보며 다른 방안을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와오"

윤성은 그런 알렌을 보며 감탄하더니 고갤 끄덕였다.

"좋은데요? 그렇게하죠!"

지금 당장은 그에게 어울려주기 위해, 단검을 꺼내 자신의 손등을 미련없이 그었다.

/8

92 슈타인주 (Xqt/IX4nU2)

2024-07-06 (파란날) 03:16:56

윤성주 주무시러 가신게 아니셨나요...?!

93 윤성주 (BkcE00Bnww)

2024-07-06 (파란날) 03:17:56

>>92
깨버렸어요!

94 슈타인주 (Xqt/IX4nU2)

2024-07-06 (파란날) 03:18:21

그런... 괜찮으십니까?

95 윤성주 (BkcE00Bnww)

2024-07-06 (파란날) 03:18:47

넵 괜찮아요!

96 여선주 (wtu8NVLP9s)

2024-07-06 (파란날) 03:18:47

윤성주랑 슈타인주도 리하여요~

97 윤성주 (BkcE00Bnww)

2024-07-06 (파란날) 03:19:09

안녕하세요 여선주!

98 여선주 (wtu8NVLP9s)

2024-07-06 (파란날) 03:20:31

괜찮다니 다행이에요~

99 슈타인주 (Xqt/IX4nU2)

2024-07-06 (파란날) 03:20:43

4층... 시련이나 좀 쓸까 고민되네요

100 알렌 - 여선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3:20:44

"아... 피부색과 비슷한 것을 찾는거군요."

파운데이션 여러개를 알렌의 손등에 바른 뒤 보여주는 여선의 모습에 알렌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 린 씨 화장품을 사려고 하는건데 내 피부에 확인해봐도 되나?'

문뜩 그런 생각도 들었지만 알렌의 손등을 보며 여선과 만난 이후로 처음보는 듯한 진지한 모습에 알렌은 아무말도 못하고 얌전히 여선이 하라는 대로 따를 수 밖에 없었다.

'보기만 해도 저런게 다 보이는건가?'

알렌의 손등에 발라진 파운데이션을 보며 진지한 표정으로 파운데이션에 대한 평가를 중얼거리는 여선의 모습에 안그래도 주눅들어있는 알렌이 더 얌전해졌다.

//6

101 알렌주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3:22:14

다시 안녕하세요 슈타인주~

거인 토벌 시련 말씀이시군요. 슈타인이라면 스마트한 방법으로 별다른 부상없이 끝낼 수 있겠네요.(그냥 죽기직전까지 몸으로 때운 알렌)

102 슈타인주 (Xqt/IX4nU2)

2024-07-06 (파란날) 03:23:03

가능...하려...나요??? 거인 토벌.... 음... 흠...

103 알렌주 (/eWGgSAzxw)

2024-07-06 (파란날) 03:23:08

윤성주도 다시 안녕하세요~(돌아오셔서 조금 놀란 알렌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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