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287 아하~ 그 부분이었군요! 근데 뭐 서연이도 같이 먹었고 너도 죽자식 또라이 모드였단 건 녹취 끈 뒤라 입증 가능할까요?ㅎㅎㅎ 서연이는 미운 떡을 아예 안 쓰거나 쓴다면 까발릴 거 같아서 저렇게 넣어 봤고요~ 탄원을 내 봤자 효과는 없군요. 그래도 서연이는 지가 꼬와서 냈겠지만 암튼 이해했어요
자신의 행동 원리는 자기가 정할 수 있으니까. 하지만 그 행동 원리에 따르면 끝내야 할 것들이 하나 더 있다.
" 네가 지금껏 친하게 지냈던 사람들은, 그냥 두고 가? " " 뭐 그것도 연기라고 한다면야 할 말은 없지만. " " 너도 진심으로 마음을 연 사람이 한 명 쯤은 있을테고. " " 그렇지 않더라도... 저지먼트가 그걸 그냥 냅둘 것 같아? "
혜우가 등을 돌렸더라도, 아랑곳 않고 계속해서 말을 뱉는다.
" 자기들 멋대로 그러는거라고 변명하지 마. 그만큼 우스운 소리가 없지. " " 뭐 사실 반쯤은 멋대로일 수도 있어. 넌 도와달라고 한 적이 없을테니까. "
혜우를 다 아는 것은 아니었지만, 단편적인 모습으로도 추측할 수 있는 모습이 있다.
" 그치만 너도 잘 알잖아? 저지먼트가 어떤 놈들이 모여있는 곳인지. " " 그 저지먼트에 발을 들인건 너고, 그 사람들과 교류하기로 마음먹은 것도 너야. " " 그러니 책임은 반반이지. "
자, 그럼 결론은 뭐냐?
" 저지먼트에서 발을 빼려면, 네가 원하는 대로 '하던 일은 끝내고 사라지겠다' 라는 말을 지키려고 한다면. " " 너는 저지먼트에게 네가 사라지는 걸 납득시켜야 하고, 저지먼트는 그것에 납득해야하지. " " 네 멋대로 하게 놔두질 않는다고 한탄해도 어쩔 수 없어. " " 바보들이 멋대로 행동하지 못하도록 막는게 우리 주된 업무였잖아? "
>>294 혜우주 흠, 그럼 서연이가 저 발언을 한 게 양아름한테 저지먼트가 책잡힐 거리가 되고 마는 걸까요? 서연이의 고의성이라면 몰라도(저는 이거도 서연이가 같이 먹었다로 충분히 알리바이가 되리라고 봅니다만) 저지먼트에까지 피해가 미치는 건 제가 곤란할 거 같아서요 만약 양아름한테 저지먼트가 책잡힐 거리가 된다면 >>276의 발언을 물러도 괜찮을까요?
>>214 @서형 [우와, 서형!! 고마워요~>< 어쩐지 하루만에 텅 비어 있더라!!!] [또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해요! 좀더 화끈한 재료로 만든게 필요하거나, 뭔가 문제 생겨도요><] // 믓찌다 믓찌다 우리 서형!!!!(물개박수)
>>281 새봄: 그거 잔반처리비용 아끼려고 우리 연구소랑 협력한거라 민원 넣어봤자야...(티벳여우짤) 새봄: 안 먹어봤자 언젠가는 먹게 될거란다, 점심 때마다 굶거나. 새봄: 암만 먹어보려무나, 탈나나 안나나... 새봄: (앞에서 아무거나 쿠키로 만들어서 뇸뇸) 새봄: 내가 못 먹을 거 남에게 먹이지 않는다. 새봄: 이 봄 셰프의 신조란다.
정사는 안되겠지만 함 써봤다! 그리고 미운떡 걸린다면 안전성 입증을 위해서 재료 바리바리 싸들고 교무실 가서 시연해보지 않을까>< 드시게도 해보고!
새봄: 어때요, 꽤 괜찮지 않나요? 새봄: 물론 먹어서 배탈이 날 순 있겠죠, 너무 맛있어서 과식한다면요. (우쭐!) 새봄: 하지만 과식해서 난 배탈로 이걸 생산할 수 없다면 인첨공의 모든 요식업계는 설자리를 잃어야 합니다! 새봄: 재료가 문제라면 목화고 급식실과 저희 연구소와의 협력 역시 문제가 되어야 하구요. 새봄: 무엇보다 이건 학생들 간의 물리적 정서적 폭력을 최소화하려는 시도로 도입한 제도이며 저지먼트 활동의 일환이니 재고 부탁드려요!><
그런 답장을 보냈을 것이다. 근데 귀여운 게 누굴까? 나? 찡찡이? 찡찡이의 케이프? 내 목도리? 어쩌면 넷 다?
랑의 메세지가 도착하고서도 몇 시간 후, 리라의 시선은 줄곧 텍스트 하나에 고정되어 있었다. 사소하고도 사소한 궁금증은 한번 떠오른 뒤로 이상하게 머릿속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뭘 보고, 누굴 보고 귀엽다고 한 걸까. 역시 찡찡이려나? 그치. 고양이는 세상에서 가장 귀엽지. 아니, 근데 누굴 보고 말했든 애당초 그게 뭔 상관이람? 투샷이었잖아? 무슨 상관이냐고! 난 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이 옹졸하고 찌질하고 바보 같은... 멍청한... 멍청이 같은...!
사실 이유는 안다. 그게 이리라를 조금, 아니 많이 부끄럽게 만들었다.
"악! 이리라! 진짜 미쳤어? 미친 사람인가 봐! 인간이 뭐 이래? 진짜 최악이야!" - 에우웅. "흑... 찡찡아... 언니는 바보천치머저리야... 때려줘... 정신을 차려야 해..." - 냐웅... 이야오오옹...
빡! 빡!
"아야!"
진짜 맞았다. 한쪽 뺨에 한대씩, 더블 냥냥 펀치!
[저 거의 다 왔어요!]
그런 문자가 도착했다면 랑은 폐교 별관 문 밖을 내다보았을까. 만약 그랬다면, 랑은 리라가 저만치에서 품에 선물 꾸러미를 안은 채 잰걸음으로 다가오고 있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을 것이다.
"랑이 언니~!"
양쪽으로 느슨하게 내려 묶은 긴 머리카락, 모자처럼 머리부터 뒤집어 써서 그대로 얼굴 하관까지 둘둘 싸맨 체크 무늬 목도리, 품에 안고 있는 선물 꾸러미와 도톰한 겉옷. 당일 약속 시간 랑과 마주하게 된 리라는 꼭 그런 모습이었다. 반갑게 머리 위로 뻗어 흔드는 손까지 평소와 다를 것 없다.
"언니 손은? 전에 나 때문에 다친 거, 다 나았어요?"
이윽고 두 사람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리라는 팔부터 뻗어 랑을 껴안으려고 했을 것이다. 손에 들린 선물에 대한 설명은 그 다음에야 이루어진다.
"이게 혜우 후배님이 준 목도리에요! 제가 지금 하고 있는 거랑 세트~... 아, 이건 문자로 다 말했었지. 아무튼! 부드럽고 따뜻하고 요즘 날씨에 딱 좋더라고요. 분명 언니한테도 잘 어울릴거예요~"
재잘재잘 이어지는 목소리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다. 혜우에게 어쩌다가 목도리를 받았는지, 그 배경에는 무슨 지저분한 사건이 있었는지, 이리라가 그 사건에 어떤 식으로 대응했는지, 그 행동의 결과로 결국 일주일 간 점심 시간 교내 청소 봉사형을 선고받았다는 것까지도. 하지만 제 결정에 후회는 없다는 감상까지 말하면 어느새 이야기는 다시 시작한 곳으로 돌아와 있다. 그러니까, 랑에게 보냈던 찡찡이와 리라의 투샷 셀카 사진 말이다.
"찡찡이 모자랑 케이프 예쁘죠? 시밀러룩 같아서 마음에 들어요. 엄청 센스 있다니까~"
다만 이쯤에서 작은 이변이 일어난다. 심각하거나 위험한 종류의 이변은 아닌, 그러나 아마 쉬이 이유를 알 수 없을 미묘한 태도의 변화가. 예시로 리라의 말투가 있다. 청산유수 흘러나오던 이야기 보따리가 문득 범위를 줄이는가 싶더니, 이내 입 밖으로 나오지 않고 머뭇거리기 시작했으니.
"—...랑이 언니, 있잖아요."
하지만 그 이유도 오래가지 않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찡찡이 엄청 귀엽잖아요. 원래도 귀여운데 옷도 잘 어울렸고~ 언니도 귀엽다고 해줬고. 아, 역시 고양이는 최고라니까~"
이리라가 왠지 모르게 새빨개진 귀를 하고 더듬더듬 횡설수설 말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근데, 근데... 그..."
?
".........저, 저는... 저는 어땠어요?"
아. 그러니까, 이런 거다. 고양이가 귀여운 건 당연하고, 체크무늬 모자와 케이프를 입은 가을 미묘 고양이의 귀여움은 감히 인간이 따라갈 수도 없겠지만 당신 눈에는 어쨌거나 나도 조금은 귀여워 보였냐고.
뱜미의 골골송도 감미롭구나... 바다의 소리... 골골...(?) 헉 프로틴이랑 식사대용 분말이랑은 좀 다른가? 그 특유의 단백질 비린 맛이 좀 덜하려나🤔 흥미롭군요... 올영에 판다면 접근성도 좋은데 내일 하나 사와봐야지😏👍 굿 정보 땡큐 쏘 머치 감사(??) 초코하임 마싯지 마니머거요☺️ 초코하임... 화이트하임... 모두 맛있어...
찡찡이한테 빡 소리 나게 맞아놓고도 가서 저러고 있는 욕심쟁이... ㅋ ㅋㅋㅋㅋㅋ 아!! 저러다 갑자기 랑이 볼 콕콕콕 찌르고 도망갈듯 이리라 특... 부끄러우면 뻘짓을 함...
>>333 하지만 지금 박치기하면 날아갈거 같아(?) 대신 안아주께 안아줘요~~!! (와락) 아 아니 근데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애리니주 마니피곤하ㅏ구나......... 오늘 일찍 잘 수 있으면 자구... 밥도잘챙기고...!!!! 이사람 약간 워커홀릭 느낌 있어서 걱정이돼. (아닌가 그냥 단순히 일이 많은 사람인 것인가)
>>334 하냐냥 왜 우러 (눈물복복닦아주기) 밥먹엇어??
>>335 ㅋ ㅋ ㅋㅋ ㅋㅋ ㅋㅋ 밈미안뇽~ 밤에 올라온 밈미 네카도 멋졌어요☺️ 밈미도 밥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