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117> [ALL/다중세계/다종족] 친애하는 나의 ■■■에게 - 09 :: 1001

◆qrMRBpSduI

2024-06-29 23:55:49 - 2024-07-03 19:44:52

0 ◆qrMRBpSduI (HvQV0to3rM)

2024-06-29 (파란날) 23:55:49



추락자들에게 알립니다. 아래 사항을 유의하여 활동하여 주십시오.


 1. 기본적으로 상황극판의 규칙을 따릅니다.
 2. 모니터 뒤에 사람 있음을 알고 언행에 주의하도록 합니다.
 3. 무언가 요구하거나 부탁을 할 때에는 그에 맞는 행동을 취하도록 합니다.
 4. 15금 어장으로 도가 지나친 선정적, 잔인함을 유의하여 활동합니다.
 5. 활동에 있어 밝히기 어려운 질문은 웹박수를, 그 외는 캡틴에게 질문하면 성심성의껏 안내드립니다.
 6. 말하지 않고 참는 것을 상대방은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생긴 문제는 속에 담아두지 말고 말해야할 것은 말하도록 합니다.
 7. 무조건적인 반응은 아니더라도 인사는 기본적으로 서로 주고받도록 합니다.
 8. 모두 현생이 있는 사람들인 만큼 건강도 챙겨가며 즐기도록 합니다.


문의&건의&기타 : https://forms.gle/o6QNGBAsDV8TVoB97
임시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865/recent
시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483/recent
기록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70/recent
포인트(비타)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nDKsx2lPsEm-eqmA4ilZ713ol-0gW6uFOMFteEFPDZw/edit?usp=sharing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9%9C%EC%95%A0%ED%95%98%EB%8A%94%20%EB%82%98%EC%9D%98%20%E2%96%A0%E2%96%A0%E2%96%A0%EC%97%90%EA%B2%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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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윈터주 (z6pl0emlok)

2024-07-01 (모두 수고..) 00:15:01

혹시 실시간 진행이 아니라 텀이 좀 있더라도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진행인가요?

136 아델주 (kkI75HZsb.)

2024-07-01 (모두 수고..) 00:18:15

>>1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람... 본격적으로 신이 될 준비를 하고 있구나...(???)(영주:아닌데요)
햐 바삭바삭이라니 행복하자나~~

우와 진행!!! 나 엄청 설렌다구~ ;3

137 ◆qrMRBpSduI (GVbLCHDxW6)

2024-07-01 (모두 수고..) 00:19:48

>>135 내가 진행레스를 올린 뒤 nn분 안에 각자 진행레스를 다는 식으로의 진행일 거야. 실시간 진행이겠네, 이러면. 진행 시간 자체는 2~3시에 시작해서 그날 여섯시 쯤에 끝날 것 같아. 내가 잘 이해한 게 맞나 모르겠네.

138 페일 - 아델라이데 (GDNM9PTdX2)

2024-07-01 (모두 수고..) 00:20:07

"그대는... 지금 이곳처럼 인간의 번영이 건재했었던 시대에 있었나 보군."

"우리들의 기사란, 결국 세계를 감당하지 못한 죄인들 중에서 세계를 위한 마지막 봉헌을 간신히 허락받은 자들."

"그 덕목은 크게 다르지 않소. 꺾이지 않는 의지. 숭고한 정신. 선을 바라보는 마음. 발끝은 절망에, 시선은 희망에. 지금까지 크게 어기지 않았다고 장담할 수 있소."

"그러나 우리가 맹세하는 것은 그 덕목이 아니라, 그런 덕목을 권장하는... 사명이오."

"그것이 우리 불사자들이오."

페일은 한숨을 길게 쉬었다.

"그것이 나를 진정으로 위해주는 말임은 알겠소. 그러나 내가 그대에게 한 말은, 내 스스로의 처지에 대한 비관적 자평이나 자책, 자기연민 같은 것이 아니오."

"죽을 권리마저 내려놓은 우리 죄인들에게 남아있는 권리같은 것은 없소."

"그 앞에는 어두운 나날들만이 있을 뿐.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앞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것뿐."

"우리에게 허락된 예의는 사명에 충실하는 것뿐이오."

"...이쯤하지. 모쪼록 양해를 바라오. 모든 세계가 다 그대가 온 곳과 같지는 않으니."

왠지 갑옷을 입은 이와 마주한 것 같다.
눈앞의 이 기사는 갑옷을 입고 있지 않다. 알 수 있다. 신발도 그저 평범한 부츠 소리고, 갑옷 부딪는 절걱절걱 소리도 없다. 그러나 아델라이데의 피부에 와닿는 공기가 왜인지, 눈앞의 상대가 칠흑과도 같은 육중한 갑옷을, 운명의 관과도 같은 갑옷을 짊어지고 있는 것만 같은 기분을 전해주는 것이다.

"여관인가. 큰 도움을 받았소. 내 꼭 한번 찾아가겠소. 그러면 당신도 여관에 머물고 계신 거요?"

# 배틀전개로 가고자 한다면 괜찮다!

139 윈터주 (z6pl0emlok)

2024-07-01 (모두 수고..) 00:20:45

>>137
확실히 이해했어요.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고마워요~

140 페일주 (GDNM9PTdX2)

2024-07-01 (모두 수고..) 00:21:10

진행????????? (캔따는 소리 들은 고양이 리액션)

141 ◆qrMRBpSduI (GVbLCHDxW6)

2024-07-01 (모두 수고..) 00:23:29

>>139 오케이. 내 설명이 그지 같을 수 있으니까 어라? 싶은 거 있음 언제든지 말해줘야 해.

>>140 어허, 사료캔 따진 거 아니야. 어허, 지금 아니야. (?)

142 영주 (adcCmz0cCY)

2024-07-01 (모두 수고..) 00:26:09

데박..................... 전개 쩔었다 ヘ(。□°)ヘ

>>130 미하엘은 님피아라고 생각해요(?)

143 페일주 (GDNM9PTdX2)

2024-07-01 (모두 수고..) 00:28:48

그런데 아델 이녀석 페일 설정 착실하게 털어가는군
이러다 비설까지 털리겠어

아무튼
그 아브라함 계열 종교에서 말하는 원죄라는 개념 알고 있으려나?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이후 모든 인류에게 태어날 때부터 짊어지워지는 죄 말이지

페일이 온 세계에서도 그런 게 있다. 세계를 지키지 못한 원죄
그런 죄의식을 윗세대들이 아랫세대들에게 교육하는 것은 물론이요 그 죄의식이 예의범절이나 도덕 같은 것처럼 아주 당연한 사회풍조의 하나로까지 정착해 있는 수준이야

144 ◆qrMRBpSduI (GVbLCHDxW6)

2024-07-01 (모두 수고..) 00:29:35

>>142 ㅋㅋㅋ님피아 미하엘... 줄여서 님하엘... (?)

님피아 귀여워서 좋아하는 포켓몬이야. 님하엘도 제밥 어울릴지도.

145 ◆qrMRBpSduI (GVbLCHDxW6)

2024-07-01 (모두 수고..) 00:31:02

비설 털리는 페일. 맛있다. (?)

146 윈터주 (z6pl0emlok)

2024-07-01 (모두 수고..) 00:32:35

>>141
아뇨! 그런 건 없구요(⸝⸝◜~◝⸝⸝)

7월 6일, 7일 각각 오후 2시~3시 사이에 진행을 시작해서 그날 오후 6시 쯤에 진행이 끝날 것 같다.
진행에 따라 하루만 진행할 수도 있다.

이런 내용을 기록장에 다시 올려주시는 건 어떨까 해요! 본어장 못보고 지나친 분들이 헷갈릴 수 있으니까요~

147 ◆qrMRBpSduI (GVbLCHDxW6)

2024-07-01 (모두 수고..) 00:33:58

>>146 오케이. 시간 부분 확실히 해서 올려놓을게~ 고마워~

148 영주 (adcCmz0cCY)

2024-07-01 (모두 수고..) 00:36:15

>>143 헐. 비설. 짱맛있다.
그나저나 후대 사람들은 짓지도 않은 죄가 끝없이 물려진다니 짱 암담하잖아...~❗❗❗❗❗❗❗ 역시 다크판타지 세계관...🤔

149 윈터주 (z6pl0emlok)

2024-07-01 (모두 수고..) 00:41:10

>>143
원죄에 대해선 저도 관심이 참 많습니다... 너무 맛있어!

>>147
저야말로 감사해요~

150 아델-페일 (kkI75HZsb.)

2024-07-01 (모두 수고..) 00:43:15

"그렇습니다. 나의 세계에서는 살아 숨쉬는 인간들이 즐비했습니다. 뛰노는 어린 아이들. 노래 부르는 여인들. 땀 흘려 일하는 사내들."

"엘프와 드워프, 수인과 인간이 어울려 살아가는 세계. 크고 작은 다툼 즐비했으나 평화롭던 세계."

"허나 마족의 침략으로 세계는 불타기 시작했고, 그 위협은 뿌리까지 자르지 못한 채 어둠 속에, 지하 속에 숨어 우리의 약점을 찾듯 기회를 노리던 세계."

"세계를 감당하지 못했다는게 무엇입니까. 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경은, 어떤 세계에서 오셨습니까."

사내는 참담한 표정으로 말을 이어갔다. 긴 한숨에 짧은 숨 내뱉는 소리가 뒤섞인다. 불사자. 자신 앞의 사내 역시 불사자임을 칭하는가.

"기사는, 죄인이 아닙니다."

사내는 안주머니에 손을 넣어 피에 젖은 행커치프를 꺼내어 그의 뺨을 노리고 던졌다. 정확히 맞았다면 짝, 소리가 울릴 정도로. 피비린내가 진동한다. 사내는 나무등치에서 천천히 일어나 지팡이를 그에게 겨눈다.

"그 어떤 세계에서 왔건, 기사란!"

"죽을 권리마저 내려놓은 죄인이 아니며!"

"남아있는 권리같은것은 없다고 말 할수 있는 존재 아닐지며!!"

"그 앞에 어두운 나날이 있다고 헌들 희망을 향해 걸어가는 등불같은 존재!!!"

"나, 아델라이데 세인트 바울, 멸망한 왕국의 기사단장으로써 그대에게 대련을 청하는 바입니다."

"검을 들으십시오, 경. 그대에게 기사란 무엇인지 직접 몸으로 깨닫게 해주겠습니다."

사내는 큰 도움을 받았다며, 이어지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탁한 눈으로 사내를 쳐다보다 지긋이 눈 감았다.

"경의 말이 전부 사실임은 알고 있습니다. 어떤 심정으로 그리 대답하는 지 역시."

"허나 도저히 용납하지 못하겠습니다. 기사 된 자로써 그런 말을 뱉는다는 것. 제가 가진 죄책감과는 결이 다른, 결코 기사로써는 해서는 안될, 기사도에 어긋나는 그 태도를."

"제가 직접 고쳐드리겠습니다, 경. 검을 들으십시오."

사내는 분노했다. 어쩌면 자기 자신에게 분노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사내는 그랬다.
더없이 유약하도다. 감정에 휩쓸리며 멋대로 천둥치고 비를 내린다. 흘러가는 구름 처럼 살고 싶으나 그 마음과는 달리, 뜻하지 않은 대로 흘러가곤 했다.

사내는 그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자기 자신의 유약함을. 멋대로 단정짓고 멋대로 분노하니, 이 어찌 가여운 인간이지 않으랴.
사내는 발버둥친다. 자신의 죄악감으로부터. 결코 떨쳐낼 수 없는 자신의 죄로부터. 사내는 그렇게 멋대로 눈물 흘린다.
제 눈 앞의, 화풀이 대상이 된 그에게 속죄하듯.

151 ◆qrMRBpSduI (GVbLCHDxW6)

2024-07-01 (모두 수고..) 00:46:32

(팝콘) 저기 어딘가에서 내가 구경하고 있을 거 같아. (?)

152 영주 (adcCmz0cCY)

2024-07-01 (모두 수고..) 00:47:26

🍿🍿🍿🍿🍿🍿🍿🍿
역시 추락자 일짱 아델이야(?)

153 윈터주 (z6pl0emlok)

2024-07-01 (모두 수고..) 00:47:57

싸운다👏 싸운다👏
두 기사의 결투 너무 기대되어요...

154 ◆qrMRBpSduI (GVbLCHDxW6)

2024-07-01 (모두 수고..) 00:48:18

다치지만 말아줘~ 다치면 내가 슬퍼해.

155 아델주 (kkI75HZsb.)

2024-07-01 (모두 수고..) 00:49:29

>>143 ㅋㅋㅋㅋㅋㅋㅋ 페일주도 재밌게 즐기고 있으면 좋겠네~~~ 나는... 도파민을 쫓는 불나방 같은 사람이라....(?)

헉 그렇구나~ 페일이랑 아델이랑 은근 닮은 점 많은 것 같네 :3 아델도 나름대로의 죄책감을 떨쳐내려고 열심히 발버둥 치고 있으니까...



Q : 그래서 아델 왜 이렇게 변했나요?

A : 만나자마자 '님악인?' 묻는건 미하엘과의 첫 만남 이후로 거의 오피셜로 정해져버린 부분이네~ 그때 아델은 신비로움을 미하엘에게서 느꼈고, 동시에 '정말 다른 세계로 떨어졌구나' 같은 실감을 느끼면서 어느정도 긴장을 유지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만나는 추락자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는데다, 다른 세계에서 왔으니, '자신이 지은 죄' 를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 계속 묻는 느낌.

추락자인것은 만나면 느낄 수 있는데, 뭘 믿고 저 사람과 친하게 지내려나? 믿었다가 배신당한다면? 또 다시 내버려두어서 세계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면? 같은게 두렵고, 결정적이 된건 윈터와의 첫 만남이겠네! 구해주듯 한 상황이 예전에 마족 꼬마아이를 구해준 상황과 겹치면서 지금의 상황이 확정적이 되었달까.

그러다 영을 만나서 '님악인이죠?' 하고 마구마구 베었는데 알고보니까 어마어마한 아가페를 가진 사람이었고...
-> '아니 죽은사람이 살아있던건 내 세계에선 언데드나 마족같은 애들뿐이었고, 다 나쁜 애들이라서 하던대로 베었는데 아니네?'
-> '그럼 내가 여태까지 베었던 사람들 중에서도 착한 사람 있던거 아님?'
-> '그럼 난 기사 된 사람으로써 선을 행한다고 믿었는데 사실 내가 나쁜사람이었던것? 와! 샌즈!'
-> '그럼 이제 뭐함?'

의 플로우로 자기혐오가 겹치기도 하고~ 이래저래 생각도 많고~ 그러던 차에 페일이랑 만났는데 페일은 자신과 같은 기사이지만 죄의식을 가지고 있고, '기사도에 어긋나는 말' 을 하면서 자신의 모습과 겹쳐 보여 지금의 배틀 플로우가 되었다...

라는 스스로에게 변명 아닌 변명을 해보며 약간의 TMI 방출........ 그렇습니다.... 아델은 과연 앞으로 어떤 캐릭터가 될까? 저도 모릅니다.....(눈물) ; ;)

156 페일주 (GDNM9PTdX2)

2024-07-01 (모두 수고..) 00:51:28

>>148-149 페일네 세계 사람들은 하나같이 좀 암울합니다
문열고 나가면 풍경이 이래놔서

157 ◆qrMRBpSduI (GVbLCHDxW6)

2024-07-01 (모두 수고..) 00:51:51

세상에 아델... 서로 만나서 영향을 끼치는 게 진짜 짜릿하고 맛있다. 뭐라고 더 말할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맛있어... (팝콘)

158 아델주 (kkI75HZsb.)

2024-07-01 (모두 수고..) 00:52:15

>>156 '오세요 핀란드' 가 생각나버린 나
정상인가요?(아님)

159 윈터주 (z6pl0emlok)

2024-07-01 (모두 수고..) 00:52:39

>>155
세상에... 숨도 안쉬고 읽어버렸어요
너무 너무 맛있어...

160 영주 (adcCmz0cCY)

2024-07-01 (모두 수고..) 00:53:54

>>155 아델주가 말아주는 아델 공식 캐릭터 풀이... 넘 맛있네요⸝⸝ ᷇࿀ ᷆⸝⸝⸜
최근 아델의 심경 변화가 더 잘 느껴지는 기분이고...! 서로 교류하면서 찐하게 영향을 미치는 거 너무너무 좋아요 ■■■가 최고야🥹🥹🥹

>>156 끼야아아아아아악!!!!
저기 사람이 걸려 있는데요!!!!!!! 랜드마크처럼 데코가 돼 있잖아요!!!!

161 윈터주 (z6pl0emlok)

2024-07-01 (모두 수고..) 00:53:58

>>156
까마귀 옷 입은 역병 의사나 좀비들 막 돌아다닐 것 같아요...ㄷㄷㄷ

162 아델주 (kkI75HZsb.)

2024-07-01 (모두 수고..) 00:54:03

다들...... 이런 무책임한 나를 좋아해줘서 고마워...... 이 영광을 여태까지 일상 같이 돌린 모두에게 토스할게 ; ;)

163 영주 (adcCmz0cCY)

2024-07-01 (모두 수고..) 00:54:24

>>1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
아아─ 평범한 핀란드의 풍경이다.

164 페일주 (GDNM9PTdX2)

2024-07-01 (모두 수고..) 00:54:57

그리고 결국 그렇게 나오는가
부족하나마 보복의 기사가 상대해 드리겠소

165 윈터주 (z6pl0emlok)

2024-07-01 (모두 수고..) 00:55:19

>>162
다음엔 윈터랑도 찐하게 돌려주세요 얘도 딥한 얘기 잘한다고요!

166 ◆qrMRBpSduI (GVbLCHDxW6)

2024-07-01 (모두 수고..) 00:55:40

>>156 저런 우중충한 분위기에서 온 기사라니. 진짜 맛있다. 험념념.

167 아델주 (kkI75HZsb.)

2024-07-01 (모두 수고..) 00:56:00

>>1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범한 핀란드의 풍경이라고 하니까 진짜 미치겠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핀란드가 정말 저런 곳 같잔아......(우는 고양이 짤)

>>164 헉
페일주...... 나 무서워.... 근데 흥분돼.......(?) 내일 면접 밤새고 갈 준비 완료했어 나.....(두근두근두근)

168 아델주 (kkI75HZsb.)

2024-07-01 (모두 수고..) 00:56:49

>>165 헤헤 당연하지~ 나 일상 마귀니깐 ;3 우리 친구들이랑 2회차 3회차 만남도 엄청엄청 기대중이라구~~~~(복복복복복) 다음번에 시간 맞으면 꼭 꼭 또 돌리자구~~~~(벌써 망태기 준비중...)

169 페일주 (GDNM9PTdX2)

2024-07-01 (모두 수고..) 00:57:03

아니 근데 페일 시트 한마디 말이지
원래 세 문장이었는데 마지막 문장은 캡틴한테만 보여줬거든?

아델아델아 혹시 페일이 뒷시트 보고왓니 나무섭어

170 페일주 (GDNM9PTdX2)

2024-07-01 (모두 수고..) 00:57:35

>>167 자라
나도 답레만 쓰고 자러갈구야

171 영주 (adcCmz0cCY)

2024-07-01 (모두 수고..) 00:57:46

>>1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생각해 보면 북유럽 계열 신화는 대체로 암울하고 우중충한 분위기라서 틀린 말은 아닐지도요....🤔(?)

172 페일주 (GDNM9PTdX2)

2024-07-01 (모두 수고..) 00:58:57

아니근데 잇사람들이 핀란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핀란드짤 하나 더보고가세욧

아무튼...
로판 주인공이랑 다크판타지 주인공이 만나면 이리되는군 유익한 시간입니다 즐겁다

173 ◆qrMRBpSduI (GVbLCHDxW6)

2024-07-01 (모두 수고..) 00:59:13

자지 마 참치들아. 자지말고 나랑 놀아줘.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174 ◆qrMRBpSduI (GVbLCHDxW6)

2024-07-01 (모두 수고..) 01:00:00

핀란드짤ㅠ 핀란드는 이렇지 않다구ㅠ

175 윈터주 (z6pl0emlok)

2024-07-01 (모두 수고..) 01:00:03

>>168
아델윈터 첫만남은 너무 쏘쏘했죠~ 엄청 초반이기도 했고! 담에 만날 땐 (스포입니다!)
그런데 내일 면접이라면서 밤새실 각을 잡으시는가요Σ(°ロ°)

176 윈터주 (z6pl0emlok)

2024-07-01 (모두 수고..) 01:01:51

>>173
저는 아직 괜찮아요~ 기꺼이 놀아드리지!

다들 핀란드 핀란드 하시길래 어라 내가 생각하는 이미지랑 다른데? 하고 보니까
저는 빈란드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바이킹....

177 ◆qrMRBpSduI (GVbLCHDxW6)

2024-07-01 (모두 수고..) 01:02:51

>>176 후후, 당신 내가 놓아주지 않아. (?) 뭐하고 놀지는 몰라도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난 마음이 풍족하다구.

178 윈터주 (z6pl0emlok)

2024-07-01 (모두 수고..) 01:04:24

그럼 그냥 편안하게 잡담을 이어갑시다~
마침 저두 윈터네 세계 이미지 짜고 있었어요

179 아델주 (kkI75HZsb.)

2024-07-01 (모두 수고..) 01:08:49

>>169-170 헉... 그럼 대충 내 예상이 맞는건가....(아무말입니다아무생각이없는불나방일뿐입니다....)
힝.. 그치만 아직 안 졸리기도 하구~ 그러면 나도 답레만 쓰고 자도록 노력해볼게 ;3

>>171 헉 그런가
하긴... 광장에 사람 대여섯명만 되어도 너무너무 많아서 안간다고 한거 나 유튜브에서 본것같애...(?)

>>172 헤헤 판타지 듀오 너무 즐겁다구~~ 페일주도 즐거워해서 기뻐 ;3

>>173 캡틴.... 나랑 밤새 놀래.....??(안됨)

>175 헤헤 그래도 난 되게 즐거웠어~ 어린아이 취급도 받기도 하구... 소녀같지만 어른스러운 윈터의 면모도 볼 수 있어서 좋았는걸~
헉 윈터주 다음 만남에 어떤걸 생각하고 있는건지 나 너무 궁금해..... 빨리 윈터주를 망태기로 납치해야겠어......
헤헤 그치만~ 너무 즐거운걸 ;3

>>1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빈란드 ㅋㅋㅋㅋㅋㅋㅋ 윈터주 귀여워.....(복복복)

180 ◆qrMRBpSduI (GVbLCHDxW6)

2024-07-01 (모두 수고..) 01:10:19

>>178 좋아~ 이것저것 얘기해 보자구.

>>179 아니 내일 면접 본다며. 그래도 잠은 자고 가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면접을 봐야지. 아쉽지만 아델주를 놓아주겠어...

181 영주 (adcCmz0cCY)

2024-07-01 (모두 수고..) 01:11:23

12시가 지났다
12시가 지나면 어떻게 되는데?
모르는가? 또 진단을 돌리기 시작하지


454 누군가_자캐에게_노래_불러줘_라고_하면_자캐는_어떤_노래를_부르는가
아는 노래가 없어요.....🙄
음... 그래도 만약 부른다고 하면 이번 세계에서 들은 노래를 부르거나 다른 추락자에게서 들은 노래를 따라할 것 같네요! 근데 전에 풀었던 것처럼 노래 실력은 좋지 않을 것 같슴다...

445 자캐에게_더_잘_어울리는_말은_지켜줄게_vs_지켜줘_vs_지킬필요없어
지켜줄게/지킬필요없어 둘 중에서 고민을 했는데, 우선은 '지켜줄게'에 더 가깝네요!
어어 저번에 진단 답변으로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는데 ↓↓↓
남들을 지나치게 약하게 보는 경향이 있어요. 무력적인 의미에서의 약함이 아니라, 언젠가는 스러지고 마는 생명으로서의 약함이라는 측면에서요.
위에 있는 말처럼 모든 생물을 연약하게 여기는 편입니다. 아무리 무력이 강하고 자기를 순식간에 토막낼 수 있는 강자라 해도, 결국 죽는 존재라면 연약한 거라고 봐서... 그래서 자기보다 더 강한 상대들 대신 몸빵하려고 나서는 경우도 은근히 많네요. 앞으로도 자기 몸을 써서 상황을 넘기려는 짓도 많이 할 것 같고...🙄

47 자캐가_좋아하는_색
없습니다!
그동안 그런 걸 생각해 볼 이유가 없었거든요. 그래도 그나마 선호하는 거라면 검정색...? 그동안 시커먼 옷만 입느라 그 색이 제일 익숙해서래요~

영,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182 아델주 (kkI75HZsb.)

2024-07-01 (모두 수고..) 01:14:21

>>180 헤헤 그래도 내일 오후 3시 면접이니까.. 괜찮지 않을까...???(너무 신나서 이상해짐)

>>181 헉 영이 진단 너무 맛있다....

영주 근데 나 진짜진짜 전부터 궁금했던건데 약간 몸빵 얘기 많이 하잖아~
그러면 그런 상황도 생각해두고 있는거지...???? 다들 지켜줘놓고서 '만나서 반가워.' 라고 허공에 글 쓴다던지..... 그런 찌통 상황.....(생각만해도 머리아픔)(쥐어뜯음)(근데맛있음....)

183 윈터주 (z6pl0emlok)

2024-07-01 (모두 수고..) 01:14:43

>>179
아직 생각 안했습니다!(당당) 하지안 나이만 따지면 어린아이 맞잖아요?
슬슬 이런저런 사건이 일어나고 있으니, 그때 가서 즉흥적으로?
아무튼 자러가라고 여러번 하면 싫을 테니까 맘대로 하십시오! 피곤한건 아델주지 뭐~

>>180
좋아요~ 저 미하엘 전투력 궁금해요!
중무장한 기사 몇 명 정도 상대할 수 있는지? 기준 정도면 적당한가!

184 아델주 (kkI75HZsb.)

2024-07-01 (모두 수고..) 01:16:59

>>183 당당한 모습 귀여워어어엇~~~ 하긴.... 80살도 응애겠지 윈터에겐...(?)
헤헤 좋아~ ;3 기대하고 있겠다구~~~~~~
그... 그렇게 말하면 일찍 잘수밖에 없잖아 :3c (뇨롱)

185 영주 (adcCmz0cCY)

2024-07-01 (모두 수고..) 01:17:07

>>179 대여섯명이 많다니.... 오.......

그 뭐지
이 얘기는 스웨덴인데, 북유럽 중에서도 꽤 극단적으로 해가 짧은 지역은 오전 9시에 해 뜨고 오후 2시에 해 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 정도는 아닐지라도 늘 일조량이 적은 곳이라 우울증도 흔하고 기본적인 정서가 음울한 느낌이랄까...🤔


헐 맞다 아델주 면접이랬죠!!!!!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좋은 컨디션으로 가셔야 해요!!( •̀ ω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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