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707 한국의 날씨란.... 이이이.. 그래도 더위와 습기보단... 추위가 조금 더 나으니까요. 그치요? 거기에 태오주가 말했던 것처럼 카람빗 숨기고 있다면. 더 느와르틱 하니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에요. uvu, 아 코트는 어깨에 걸치기만 해도 좋을 것 같고....... 그리고 응. 혜성이가 금이 귀 뚫어주는 썰의 연장선이라, 어떤 형태가 좋을지 생각해 보고 있었는데. 길게 늘어지는 귀걸이라. 맘에 드네요. 둘 다 왼쪽 귀에 달고 있을 걸 생각했어요.
>>716 이러다가 눈 깜빡할 사이에 추워지겠지 k날씨란(흐린눈) 당근빠따 코트는 어깨에 걸쳐야지. 비즈니스 폼에서는 어깨에 걸치고 통상적으로는 입고 있는 그런 거. 못참아 으르릉. 크아아악 이혜성이 금이 귀 뚫어주는 거라니 혹시 이건 금주의 욕망의 항아리에서 나온 욕망인 것인가. 커플템이긴 한데 이혜성한테는 자칫 잘못하면 정체가 밝혀질 수도 있는 약점이 되는 거야 크
>>718 나중에 비사문천과 관련 된 걸 전부 다 알게 되면, 혜성이의 경호원이 되어 금이한테 옆에서 코트 들고 있게 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 ◐◐ 그으으을쎄요. 누구 욕망 항아리인지 참..... 아 그게 좋잖아요. 귀걸이 빼는 걸 까먹었다던가. 그런 것으로 눈치 채는 상황이. 후히히 uvu
"얌전히 안 있으시면 샨.. 아니 동백 소장님이 ASTC 강의를 들려주실지도 몰라요." 텔레파시 능력자였다면 백퍼센트 잠들게하는 그런 능력이었을 거라고 조금 농담스럽게 말하는 수경입니다. 가오리가 귀여웠다는 말은 눈을 살짝 피하며 딴청을 피우다가 실험해본다는 말에는 어깨만 으쓱입니다. 못 알아보..지는 않을걸요?
"요...즘이요..?" 요즘이라는 말에 잠깐 멈칫하지만. 괜찮을 거니까요. 여로를 잠깐 보고는 요즘은 괜찮더라고요. 라는 말을 건네려 합니다. 불안하거나, 쫓기는 기분같은 게 아니라. 정말 평범하게 건네는 겁니다.
-처리할 건 남았지만.. 그래도 그건 별개의 일이니까용! 케이스가 냐아냐아거리다가. 펑 하는 소리와 함께 고양이귀와 꼬리가 달린 사람의 모습으로 변할수도 있을지도?
익숙하다는 중얼거림이, 도리어 날 위로하는 듯한 토닥임이 착잡했다. 지긋지긋해하고 억울해하면서도 레벨로 사람 급을 매기는 시선들에 익숙해졌을 세월이 느껴지는 것만 같아서.
아무리 시간이 약이라 해도 그 약 덕에 다친 마음이 나을지라도 다치기 전으로 되돌아가지는 못할 것이다. 안경알에 생기는 기스가 지워지지 않는 것처럼, 그간의 상처들 역시 영향이 크든 작든 선배에게 남아 있겠지.
그래서 힘들었을 텐데도 스스로를 망가뜨리진 않았다는 게 그 수박들이랑은 다른 점인데! 바보들!! 나 죽여 봤자 지들한테 좋을 게 뭐...
곱씹다 그만 소스라쳤다. 서늘한 공기와 대조적으로 따끈한 체온, 맞닿은 몸으로 전해져 오는 심장 고동, 살아 있다는 감각, 이걸 다신 못 느낄 뻔했다. 서로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모른 채 생사가 갈릴 뻔했다. 이걸 대수롭지 않은 척 넘기려 했다니 어떻게 됐던 게 틀림없다!!!
하여 억지 부려 미안하단 말에 고개를 힘껏 저었다.
" 내가 잘못한걸. 반대였으면 난 더했을 텐데. "
그래서 고맙단 말도 민망하기만 하다. 같은 마음. 같은 바람. 상대에게 의지가 되는 존재이길 바라고, 상대가 함부로 취급당하지 않길 바라고, 상대가 상처받을 일 없이 안전하길 바란다.
" 안 다쳤어! 총도 안 쐈어! " " 코뿔소 팔찌도 늘 차고 다녀!! "
출동도 안 했는데 코뿔소 팔찌가 쓰이는 경우는 상상 못했지만... 암튼 늦으나마 놀랐을 마음을 다독이고 싶었다. 그랬기에 딴에는 비장하게 새끼손가락을 들었는데
" ? "
뻘쭘하리만치 어색한 침묵을 의식한 직후 서연은 눈을 감을 수밖에 없었다. 예상치 못한 타이밍이었다. 처음이 아닌데도 익숙해지질 않는다. 숨을 쉬어도 될지 혼란스럽고 몸도 머리도 녹는 듯 흐물해지는 가운데 심장만 마구 나댄다. 선배가 힘주어 붙들어 주지 않았다면 그대로 주저앉아 버렸을지도
맞닿았던 열기가 떨어지고서야 간신히 숨이 쉬어졌다. 이걸로 약속이라니...
" ...절대 못 까먹겠다 "
실없이 웃음이 나와 버린다. 동시에 다짐받고 싶은 것들이 팝콘처럼 마구 튀었다.
" 선배도 약속해~ " " 레벨만 갖고 품평하는 바보들 눌러 주기! " " 죄다 자기 떨거지 취급하는 유니온까지!! "
선밴 이미 유니온에게 멋지게 받아쳤지만 그래도!!
" 글고 수면은 6시간 이상! 최소 시간이야~? "
그러고 제 제안에 대한 거절은 거절하겠다는 듯 뻔뻔스레 입맞춤을 시도해 버리는 서연이었다.
세상에나, 30여 명이 누가 주동자다 할 거 없이 자기가 겪었다 여기거나 믿는 소문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왔던 건가요 @ㅁ@;;;;;;;;;;;;;; 와 이건 화력에서 압살!!! 알아내 봤자 서연이가 뭐 못한다ㅎ ㅎㅎ ㅎㅎㅎㅎㅎ 서연이는 자기가 할 수 있는 걸 찾으려고 아등바등하겠지만 저는 납득 쌉가능입니다. 중학교 조사까지 끝나고 나면 혜우한테 무례를 무릅쓰고 물을거리도 생길 거 같고요. (당장 스트레인지 출입부터가...무슨 일인가 싶으네요👀👀👀 )
그 전에 몇 가지 궁금한 게
1) 양아름의 구짝남이 누군지, 지금 어디서 뭐하는지, 현재는 양아름과 관계가 어떤지도 서연이가 들을 수 있었을까요? (제가 궁금해서 여쭈는 거고, 양아름의 구짝남을 인터뷰하진 않을 거 같아요. 해 봤자 자기 가오 뭉개지기 싫어서 비협조적으로 굴거나 구라 칠 거 같아서요@ㅁ@ )
2) 양아름이 인첨스타의 비공계를 서연이한테까지 공개할까요? (공개한다면 캡처를, 공개 안 한다면 폰카로 화면들을 찍을 거 같아서요^c^;;;; )
3) 인첨스타에 올라온 타래들은 스트레인지 출입 건만 사진이 있을까요?
4) 개인적인 조사라 저지먼트 신분을 까진 않고 서연이다운 방식(???)으로 중학교에 침투해 볼 텐데요 ㅎㅎㅎㅎ 혜우가 남자애들과 만났거나 남자애들을 건드렸다는 소문이 난 장소들은, situplay>1597049086>251에서 언급해 주셨듯이 혜우와 양아름이 다녔던 중학교에서도 이목 드문 으슥한 곳이려나요?
@강철현 [ 선배~ ]> [ 나 며칠 커리큘럼 쨀 거 같아 ]> [ 갠적으로 조사할 게 좀 생겨서 ]> [ 자세한 내용까진 얘기 못해 미안... ]> [ 그래도 위험한 거 안 할 거고~ ]> [ 총 안 들 거고~ ]> [ 거짓말도 안 할 거야 ]> [ 걱정 안 해도 되게 잘하고 올게!! ]>
처음이 아닌데도 익숙해지질 않는다. 심장은 요동치듯 두근거리고 입술로 전해져오는 그녀의 온기는 너무나 뜨거웠다. 서연의 힘이 빠지는 것이 느껴져 놓칠 수 없다는 듯 더 강하게 끌어 안았다. 숨쉬는 것 하나하나가 조심스럽다. 작은 체구의 그녀가 품속에서 흐를까 땅으로 꺼질까 걱정하며 서연의 향기를 느끼며, 그녀의 체온을 느끼며 눈을 감는다.
"절대 까먹지 마." "까먹으면 슬퍼할거야."
실없이 웃음이 나와 버린다. 이 것이 약속의 증표라면 입술이 남아나질 않을 것 같았다.
"?" "???"
레벨 갖고 품평하는 바보들은 무시한 지 오래고 유니온은 어자피 쓰러뜨릴 것이다. 수면은 이제 6시간을 넘게 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