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661 >>677 어지러운 건 아닌데 햇빛이 해롭다. 크아아악. 일단 귀가했는데.... 한번 더 나가는 건 햇살 좀 가라앉은 뒤에 나가던가 해야지. 가터에 수상할 정도로 반응하는 우리 스레 사람들. 끈 장식 괜찮은데? (관짝에서 끌어내서 둥가둥가) 반지나 그런것도 괜찮기는 한데 조금 더 신박한 걸로 맞추고 싶은 욕심이 좀 있어(흠)
>>664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미친사람. 배운 변태같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키갈 한번에 숨딸려서 헐떡이는 종이인간을 우짜면 좋니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담배 좀 줄여보자 태오야(?)
공격을 막는 것뿐만이 아닌 튕겨낼 수 있는 방패. 리라는 기존의 카드 진압방패를 원래 크기로 돌려놓고 벽에 세워둔 후 스케치북을 꺼내들었다. 새 방패를 그리는 것도 좋지만, 위험한 상황에서는 효율성이 더욱 중시되니 보다 간편한 게 필요하다. 방패에만 사용이 한정되는 게 아니라면 더할 나위 없을 테고. 커다란 물감 튜브, 물감이 묻은 붓, 잉크가 잔뜩 든 양동이, 물총... 여러가지를 그린 끝에 최종적으로 선택된 형태는 락커 스프레이다. 리라는 펄이 들어간 은빛 색연필로 락커 통을 색칠한 후 실체화 시킨다.
거울 스프레이. 애초에 대응이 불가능한 화염 공격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공격을 반사할 수 있도록 설정했지만 과연 얼마나 쓸모 있을지는 테스트를 거쳐 봐야 알 것이다. 리라는 곧장 자리에서 일어난 후 진압방패의 표면에 스프레이를 뿌렸다. 은빛으로 반짝이는 잉크는 빠르게 말라붙더니 이윽고 방패 표면을 물들이며 거울처럼 변화한다. 마주본 얼굴이 적나라하게 비춰져 보일 만큼.
"흐음..."
단단한 물건이나 진짜 무기는 위험할 테다. 지금은 반사되는지만 확인하면 되니까. 리라는 커리큘럼실 한쪽에 마련된 세면대에서 양손 가득 물을 퍼다가 방패에 뿌린다.
"앗차!! 거!!"
그리고 즉시 얼굴에 물세례를 맞고 말았다.
"으악, 옷도 다 젖었어! 적당히 뿌릴 걸!" - ......잘 하는 것 같더니 갑자기 뭡니까? "테스트 하다가... 엣취!" - 커리큘럼 시간 종료됐으니까 나오세요.
>>696 ㅋㅋㅋㅋㅋㅋ이걸 웃어야해 울어야해. 앵커까지 친절하게 달아주지 말라고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 광공이 순애로 흐르면 이게 순애야 하는 광공이 되지요(?) 배우라는 말 듣자마자 표정 구긴 채 이혜성 최대한 얌전한 욕 고르느냐고 입 꾹 다물고 있다가 "미친**인가봐 진짜." 하고 담배 피워뭄. 내가 봄.
>>705 진짜 그냥 여름 지나갔으면 좋겠어. 하지만 그렇게 되면 지독한 추위가 찾아오겠지 크아악 흰색 치파오에 은색으로 무늬 새겨넣고 포인트로 파란색 장식끈 달아놓는 거 너무 세련되고 느와르틱하다(흠) 귀걸이....? 양쪽 귀에 피어싱으로 잔뜩 뒤덮혀 있는데 한쪽 귓볼에만 길게 늘어지는 귀걸이? 금이 한쪽 귓볼에만 달랑거리는 귀걸이? 채택.
목적없이 정처없이 이곳저곳을 떠도는 뱀파이어. 이 뱀파이어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분명 그랬을 터인데....
피가 모잘라서 목을 축일 희생양을 찾아 떠도는 와중에 맛있는 피냄새를 풍기는 자가 있어, 무방비할 때 뒷덜미를 채서 골목으로 납치했다. 어디를 왁 물어서 피를 맛봐야 하나 고민하는데... 손에 시선이 간다. 어디에 긁힌건지 뭔지. 피냄새가 진하게 나는 목덜미를 손으로 꽉 붙잡고 있길래 바로 치워봤더니 웬걸, 작게 긁힌 상처라고는 생각도 안들게 피가 철철 넘치고 있다. 신기하기도 하고, 왠지 장난기가 돌아 뱀파이어의 능력이건 마법이건으로 가볍게 상처를 치료했다.
" 무서워요? "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내며 물었는데... 어라? 대답도 안하고, 속이 읽히지도 않네? 신기한 인간. 속이 읽히지 않는다는 것이 놀랍지만, 내색하지 않고 팔부터 스윽 훑는다. 뭐로? 입술로. 아주 살짝 벌린 입으로 훑자 입술과 함께 송곳니가 닿는다. 그렇게 아주 천천히 팔에서 어깨로, 어깨에서 목덜미로, 목덜미에서 귀 바로 아래까지... 천천히 훑어가자 남자가 그제야 공포감을 느꼈는지 다급하게 휴대폰을 톡톡 두드린다. 경찰에 신고라도 하면 곤란하니 뺏으려는데...
[전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하? 눈앞에 이상한 능력을 쓰며 송곳니가 커다란 사람이 무슨 짓을 할지도 모르는데 이런 반응이라. 그는 전혀 달라지지 않은 평이한 얼굴로 입술을 움직인다. 그의 귓가에 대고, 속삭이는 목소리로.
" 그래서요? "
그리고 나서 날카로운 송곳니로 톡톡 두드리는 곳이 바로 방금 전에 치료했던 그곳인건... 짓궂음인가?
" 괜찮아요. 안아파. "
송곳니가 부드러운 살결을 뚫고 들어가 붉은 혈액을 빨아들인다. 귀 바로 옆에서 숨을 들이키는 소리가 들린다. 안아프다고 말했는데, 아픈가? 뭐 어때. 그는 그런건 신경쓰지 않을테다. 울컥울컥 차오르는 피가 빨아들이는 양보다 많아 그만 흘러넘친다. 만족할 만큼, 그리고 인간이 죽지 않을 만큼 마시고서 상처를 치료해준다. 넘친 피가 목덜미에 왕창 묻어있다. 아깝게시리. 이걸 그냥 닦아내거나 하는 멍청한 뱀파이어는 없을테다. 목덜미에 하는 키스는 피가 한 방울도 남지 않을때까지 계속된다.
>>714 미래적으로 보면 당연히 감기지요^^ 혈우병 한결이 봐봐 벌써 아무렇지 않잖아 (쫌 아파하고 있긴 한데) 지금의 태오 입장은 -> 와 혈액팩! 마음도 안읽혀! 신기한 인간! 피도 다른 인간보다 맛있다! 이라는 스탠스인데 한결이 입장이 -> 으악 뱀파이어다! 근데 왜 치근덕대는거 같지? 나 결혼할 사람 있는데... 근데 잘생쁘다!
뭐 대충 이런 스탠스 아니겠어요? 근데 태오주도 아시죠? 감기는 입장은 원래 처음에는 신나있다가, 감는 인간이 떠나려 하거나 시큰둥하면 자기도 모르게 확확확 감겨버리는거ㅋㅋ 그럼 태오는 나중에 감길까요, 안감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