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08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78.살고 싶기에 :: 1001

◆TMmm6tsoPA

2024-06-29 01:29:02 - 2024-07-02 06:48:15

0 ◆TMmm6tsoPA (OnjiuHjmtg)

2024-06-29 (파란날) 01:29:0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8449/

33 혜우주 (DIUbQKw3dk)

2024-06-29 (파란날) 23:42:30

https://picrew.me/share?cd=syaWaAO5sp

즐거운 한때♬

34 혜우주 (DIUbQKw3dk)

2024-06-29 (파란날) 23:43:49

자러 가는 사람들 잘 자랑
목 마르니까 수박 썰어야지 (식칼 스윽)

35 랑주 (1ALGG6RWqQ)

2024-06-29 (파란날) 23:44:29

>>32 네에 자겠습니다
커어어어

다들 잘쟈

36 혜우주 (DIUbQKw3dk)

2024-06-29 (파란날) 23:44:36

>>32 리라라면 진짜 찐공감 가능할 듯
약간 동병상련? 으로 말 잘 통하게 될 지도?

37 리라주 (HnP0Oy08uA)

2024-06-29 (파란날) 23:49:55

>>33 아이고 이뻐라 아이고 (복복복복) 아이고 고양이 남매 아구 이뻐 빨간리본 잘어울린다

>>35 히히 랑주 잘쟈!! 내일 보자! (이불말이)

>>36 ㅋㅋㅋㅋㅋ 그치 엄청나게 공감 가능하지ㅠㅠㅠㅠ 하아 이런 식으로 동병상련이 되어버리다니... 씁쓸하군...😇 원래도 혜우 소문은 있긴했지만...
크아아아 크아아아아ㅏㅇ아

38 태오주 (x1iFJyPwS6)

2024-06-29 (파란날) 23:50:39

>>25 어케참아 매새! 쌀새도 좋은데 매새 특유의 기름진 매운맛이 조아

>>27 현태오 개빡침주의보발령

그렇지요 대충 한달 후
근데 그거 넘 좋잖아 무릎 베고 티비 보기... 와 나랑 정 반대 생각했어 오너의 후레생각은 티비를 보든 뭘 하든 태오가 소파에 앉은 혜우 아래 바닥에 앉아서 허벅지에 엎드리듯 고개랑 팔 가누고 그거였음 대충 공포영화 보면서 근데 아! 혜우야 오빠 눈물나요!

"……그 아이의 업보를 평생으로 늘려야겠네. 인간의 소문은 쉬이 사라지지 않지…… 어리석게도 본인의 혀가 전부인 줄 아는 것들이 많아……. 우리 우화."

손가락 걸고 약속하면서 "거미줄은 생각보다 잘 끊어져." 하겠지... 그리고 손 끌어당기면서 쓰다듬어달라 머리 대줄듯

"오빠 잘했다고 칭찬해줘. 실은 많이 힘들었어……. 내 사람 아닌 것들이 달라붙는 건 싫은데 참았단 말이야……."

한결이 때문에 많이 말랑해진 오라비인데
인외인건 똑같쥐렁~~~~😏

39 태오주 (x1iFJyPwS6)

2024-06-29 (파란날) 23:51:45

자는 사람들 다들 잘자아아앙

40 서연 - 훈련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00:02:12

>>0
situplay>1597048449>566
situplay>1597048449>638

◇월 ◇일

요즘은 점심만 먹었다 하면 졸음부터 쏟아진다. 커리큘럼에 알바에 수업에 크고 작은 사건사고까지 터져 대니 더 그런 거 같다. 근데 오늘은 점심시간부터 교실이 영 시끄러웠다. 1학년 여자애들끼리 쌈판을 벌였다나 뭐라나? 식겁할 일이긴 하다만 왜 우리 반까지 난리래? 맞은 쪽이 저지먼트 1학년이라며 나더러 뭐 아는 거 없냐는 애들 덕에 잠 다 깼다. 그것만도 짜증나는데 니 남친도 저지먼트 아니냐고 불안하지도 않냐고 호들갑들이다. 수박... 저지먼트 2학년이 총기 난사 한다는 소문은 안 났냐고 짜증 팍 내 버렸더니, 태인이가 수습하듯 때린 쪽이 븅딱이라고 나섰다. 그케 깨졌으면 조져도 통수 친 구남친을 조져야지, 조선시대 처첩 갈등도 아니고 여자애들끼리 뭐하자는 거냐며. 실연당한 지 얼마 안 돼서 이런 얘기 짜증나긴 마찬가지일 태인이가 그러고 있으니, 빡친 티를 더 내기도 뭣했다. 그래서 입 다물려니 어디선가 손가락 두 마디 정도 크기의 까만 것들이 이쪽으로 날아들었다. 첨엔 날파린 줄 알았는데 애들도 태인이도 따갑다 가렵다고 소리 질렀다. 모기야?! 제각기 제 몸을 때리고 손뼉을 치고 허공을 휘어잡는(???) 가운데, 나도 책을 휘둘렀더니 뭔가를 때린 듯한 느낌이 왔다. 바로 맞은 대상을 잡아 보니, 박쥐다. 이뭥미? 요즘 인첨공이 암만 흉흉해도 박쥐가 대낮에 인간들이 드글대는 학교 건물에 들어온다고? 설마 유니온이 무슨 짓이라도 했나 싶어 사이코메트리를 써 봤더니, 리라의 박쥐였다. 지금 도는 소문이 마뜩잖아 만들어 낸 모양이다. 1학년 간 싸움 얘기하면 물어뜯는 박쥐고 가려움은 4시간 정도 간다고만 알려 줬더니, 애들이 입 다물라고 협박하는 거냐고 짜증내며 박쥐들을 결딴내 버릴 기세로 쫓아다니기 시작했다. 아이고, 모르겠다... 태인인 졸지에 봉변당했는데 이거 낫게 못 하는지나 리라한테 물어봐야겠다.

오늘의 일기 끗!!

41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00:04: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인아 미안해!!!!!! 그게 그러려던건 아니었는데 크아아악
당장연고를만들어드리겟습니다

42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0:09:14

Picrewの「ゆるゆる毛玉」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hw7TpeL9eV #Picrew #ゆるゆる毛玉

수경: (멍...)
케이스: 냐아아악!!!
안데르: 레시피북대로 했는데 왜.. 아 아파요 케이스.....

그리고 레시피북을 잘못 펼쳤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43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0:09:38

(농담이지만 아무튼)

44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00:10:15

>>41 리라주
앗 ㅋㅋㅋ 안 그래도 리라한테 갠톡 쓰려고 했는데요 ㅎㅎㅎㅎㅎ

@이리라
[ 리라야 미안한데;;; ]> 김서연
[ 그 박쥐한테 물린 거 낫게 해 줄 수 있어? ]> 김서연
[ 내 친구도 물려서...88ㅁ888 ]> 김서연

45 이경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00:12:29

>>33 뭔가 걸으면 뾱뾱 소리가 날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42 그 수경아 곤란할테지만 그 미안한데
귀엽다

46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00:13:51

주무시러 가신 분들은 편히 푹 꿀잠 주무시길요!!!!!

47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0:16:58

>>37 히히히히 (골골골)
저거 두가지 맛이지롱

원래라면 리라 갠이벤 이전에 말 함 나왔을 주제인데 그 때는 상황상 넘길 수 밖에 없는 그거였어서
넘긴게 아쉬워서 다시 끌어다가 각성 재료로 써버렸다 핳하하

>>38 ㅎㅎㅎㅎ 난... 태오 빡침이 글케 좋드라... (???)

앗 그럼 자연스럽게 포지션을 바꾸면 댐
근데 왜 공포영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칫 퍼레이드 할텐데 ㅋㅋㅋ

손가락 걸구 약속 꼭꼭 한담에 손에 머리 대주면
일어나서 아예 머리 꼭 안고 쓰담쓰담 볼도 쓰담말랑(?)해줄듯
그리고 옆에 앉아서 >:3 이 표정으로 허벅지 통통 두드린당
누워서 기대면 영화 보는 내내 잊을 틈 없이 쓰담쓰담 풀타임

48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0:19:02

>>45 걸으면 뾱뽁인데
뛰면
뾱뾱뾱삑삑뾱삑뾱삑뾱뾱삑삑뾱뾱삑뾱삑뾱삑뾱삑뾱삑뾱삑뾱뾱뾱뾱뾱뾱뾱뾱뾱뾱

>>42 뭐야 졸라 귀여워 빗질 한번 아니 평생 빗질하게 해줫 (와바바밥바ㅏㄱ)

49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0:21:53

케이스는 냐아아악!! 거리겠지만 수경이는 랙돌처럼 얌전할 것.
대신 케이스가 냥냥골골거리면 애교 그자체일 것.

50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0:22:39

케이스도 수경이도 양손으로 빗질해줄거야히히히ㅣㅎ히히히ㅣㅣㅎ히히

51 태오주 (pmmwcgzMTU)

2024-06-30 (내일 월요일) 00:23:00

낙서하다가 내가 뭘 그린거지

52 이리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00:23:15

>>0
situplay>1597049086>40

@김서연
[ 리라야 미안한데;;; ]
[ 그 박쥐한테 물린 거 낫게 해 줄 수 있어? ]
[ 내 친구도 물려서...88ㅁ888 ]

어떤 그림은 의도와 다르게 흘러가기도 한다. 특히 생명체를 만들어냈다면 더더욱 그렇다. 설정이 애매했거나, 지시가 다소 두루뭉실하거나. 그런 경우에는 더더욱 변수가 많아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한번 생긴 변수는 바윗돌 깨뜨려 돌덩이가 되는 노래 마냥 사라지지 않고 더 작게 세분화되어 예상치 못한 결과를 자아내고 만다.

"친구가 물렸다고?"

지금 이 상황처럼. 리라는 서연이 보내온 문자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생각에 잠겼다. 그의 지시사항은 이 이야기를 입에 올리고 사건의 피해자를 험담하는 사람들을 물어뜯는 것. 그런데 어째서 서연의 친구가 물렸을까. 험담에 가담했나? 다만 이렇게 보내는 걸 보면 억울하게 물린 쪽에 가까울 것 같은데. 어쩌면 떠드는 인간들 사이에 끼어있다가 봉변을 당한 걸지도 모르겠다. 물론 기본적으로 헛소문의 증식을 막기 위한 조치였으니 그마저도 물어뜯는 게 맞긴 하다만... 억울하겠지.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섬세히 설정할 걸 그랬나.

생각은 끝났다. 아니, 굳이 생각할 것도 없다.

[바르는 약 그려서 서연이 너희 반 앞으로 가져다 줄게.]
[네 친구한테만 슥 발라줘. 다른 막말하는 애들한테는 비밀!]

가방을 뒤적여 드로잉 노트를 꺼낸 리라의 손에 곧장 연두색 사인펜이 쥐여진다.




이윽고 서연은 문자를 보낸 지 10분 내외로 반 앞에 찾아온 리라를 마주칠 수 있었을 것이다. 연두색의 원기둥 모양 약품은 흔히 모기 물린 곳에 바르는 그것처럼 생겨서 사용법을 쉬이 짐작할 수 있다.

"오늘 수업 끝나면 박쥐들도 다 사라질 테니까 그때까지만 조심하면 돼. 지금 도는 소문 덜 퍼지게 하려고 한 건데 이런 불상사가 일어날 줄은 몰랐네... 친구한테 미안하다고 전해줘."

그 말과 함께, 바르는 약과 더불어 마x쮸와 새콤달x 몇 개를 서연의 손에 쥐여주었다.

53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0:25:28

>>51 안보여주면... (스윽)(?)

>>52 리라야 마데카X을 연성해버린거니!

54 태오주 (pmmwcgzMTU)

2024-06-30 (내일 월요일) 00:26:21

아 진짜 올려도 되는건가 한결태오긴 함 심지어 선정리도 안해서 개더러움;

55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0:27:10


저 박쥐 얘기 나중에 듣고 리라한테 선물이나 하나 해줘야겠다
그동안 받아먹은것도 많으니 보답할 때가 됐지 음

>>54 (👁👁)(빠아안)

56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00:27:52

후 오늘은 딸깍이 안해도 되니까(어제 실수로 두번누름) 고대로 눕는다

>>42 기 여 워
털복복복복

>>47 이말보고 링크눌러봄 크아아아ㅏ아악 희야아아아아아아
데마레즈야 바다남매들아 8ㅁ8........
🥺🥺🥺🥺🥺🥺
우에에에에에에엥

크허헝 그랬군요 마자 갠이벤 전 빌드업 때 혜우우가 올려달라고 한 소문이랑 같아서 바로 알았다...
🫠 그래두 각성? 해서 다행... 다행인가...?

>>51 죠죠죠죠ㅛㅈ

57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00:30:22

>>53 과연 마데x솔인가 버물x인가!!!
🕺 둘을 혼합한 극강의 연고입니다(?)

>>54 죠.

>>55 뭣!!!!!!!!!
고양이가 발목에 부비 해준다고???(???아님)
히히히 히히 혜우우가 잘 나으면 그게 최고의선물인데🥺 감격... 두근두근할게요...

58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0:33:56

>>56 >>57 으악 리라주가 죠죠가 됐어(???)

아니 귀여운 픽크루인데 왜 우러요 ㅋㅋㅋㅋㅋㅋ (솜방맹이 티슈 슥슥)
마침 또 그 전에 했던 일상이 그 비슷?한 맥락이기도 했으니
오케이 너로 정했다 하고 샥 뽑았지

다?행 아닐까
전처럼 살갑지는 않아도 다 죽어가는 몰골은 아닐 테니까?

와씨 상처치유 원톱이랑 벌레퇴치 원톱의 조합이라니 이건 혁명이야
리라야 나도 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목에 부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 안고 볼부빗 해달라는 건가

혜우 회복은 태오랑 자체적으루 잘 하니까 리라는 얌전히 있으시지 쿠후후 손 닦고 기다리는게 좋을 것이야(?)

59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00:44:18

>>58 연성을 내놓지 않으면 죠죠가 되겠다(???)

크허헝 귀여워서 더 눈물나 아기들... 행복해야해...
후우우 후우우우우 그려그려 그래도 혜우가 좀더 기운이 생겼다면 좋은것이야
크으으윽 (양아름 머리에 박쥐 10마리 올려둠)

바르는 약 계열의 만병통치약🤭 우헤헤헤헤 드리겠습니다 한박스 줘버려~~ 하 근데 볼부빗? 이것도 조은🤔 고양이의 부빗이라........ 귀엽겠군요....

히 히힣 히 뭘 주려고!!! 조아 손 깨끗히 닦고 기다리겠습니다🤭🤭✨️✨️ 눈이초롱초롱

60 서연 - 반응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00:58:32

>>52 @이리라

태인이도 빡쳤는지 슬리퍼를 양손에 들고 휘두르기 시작해서는 기어이 박쥐를 잡아냈다. 그 뒤에 나도 맞은 건 덤이다만, 할 말 있나;;;;

" 미안;;;; "

그나마 다행인 건 리라가 칼답을 주었다는 거다.



그리고 10분 뒤, 리라는 버X리와 비슷하게 생긴 약품을 가져와 주었다. 오늘만은 소문이 안 퍼지게 하려고 박쥐를 만들었던 모양이다. 온더로드 활동을 하면서 온갖 소문과 가십에 시달렸던 터라, 보고만 있긴 아무래도 괴로웠나 보다.

" 그랬구나. 너도 속상하고 고민 많이 됐겠다. 약 고마워~ "

하는데 리라가 새콤달콤한 카라멜들까지 덤으로 주었다. 여느 때 같았으면 팬심으로 간직하길 고집했겠지만, 이번만은 예외다.

" 간식도 고마워!! 친구한테 전해 줄게 >< "

남의 흉은 사흘이라는 말도 있으니 리라의 방식이 효과가 있길 바란다만, 입 다물라고 협박하는 거냐며 되려 반발했던 애들이 마음에 걸린다.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입막음하고자 했다는 걸 알면 반발 심리가 생기는 것도 인지상정이라.

거기 생각이 미치니 오늘 소문을 언급하면 물어뜯는단 걸 알려 주지 않았어야 했나 후회도 된다. 하지만 그 조건을 알리는 게 리라가 박쥐를 만든 취지에 부합하긴 하고;;;; 세상 일 쉬운 게 없네. 아, 몰라!! 일단은 태인이한테 약이나 발라 주자. 그렇게 결론 내고 돌아가는 서연이었다.

61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1:01:33

>>59 뭣
연성은 내가 아니라 태오주라구! (뭔?가를 숨기며)

혜우도 이제 나름의 행복이랄까 장래를 좀 그려보기로 했으니 좋은게 좋은거지 음
ㅋㅋㅋㅋㅋㅋㅋ양아름 입 열때마다 물어뜯길듯 걔 입이 지옥이라
한시간만 지나도 벌집에 테러 당한 것처럼 얼굴 붓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욱후욱 이것만 있으면 여름이 무섭지 않아...!
볼 찌부될 정도로 누르고 봑봑 부비는거 어떤데 ㅋㅋㅋ 마찰열 개따수울듯
뭘 줄지는 줄 때까지 비밀이니라 후후후 사실 아직 안정해서 그렇지ㅁ(끌려감)
새벽동안 느긋히 고민해야징 웅냥냥

62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1:03:53

갠적으루 저지먼트 부원 중 아무나 "근데 그 소문 진짜야?"하고 혜우한테 물어봐줬으면 좋겠다

히히히히

63 혜성주 (mMgC6d.QC2)

2024-06-30 (내일 월요일) 01:05:06

(잠듦)

64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1:06:05

혜성주 자는 거야? 잘 자! (이불습격)

65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01:08:47

>>62 혜우주
지금 서연이는 소문의 주인공이 저지먼트 1학년이다까지만 알고 있고, 설령 혜우임을 안다고 해도 서연이 기준 그런 기준은 굉장히 무례한 거라 안 물을 거 같아요 ^c^;;;; (저부터가 혜우한테 원한 사고 싶지 않아서 못 묻겠기도 하고요👀👀👀 )

66 금주 (ST0O78YfIE)

2024-06-30 (내일 월요일) 01:14:20

(죽음)

67 태오주 (pmmwcgzMTU)

2024-06-30 (내일 월요일) 01:14:48

👀👀👀👀👀👀👀👀👀👀👀👀👀👀👀
휴우우 몰라 선 정리 안했어두 몰라몰라 걍 마음의 눈으로 봐

68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1:15:31

>>65 에헤이 이사람아 원한이라니 누가 보면 혜우가 피아식별도 못 하는 줄 알것어
당연히 사리분별은 한다구
근데 서연이라면 신경쓰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네-
확인차 엄청 조심스럽게 한번은 물어볼거 같았거든

69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1:16:49

>>66 아아앗 금주가 주거써...! (깨끗한 숨숨집에 넣어줌)

>>67 (착!석!)

70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1:19:05

다들 어서오세요.

질문... 수경이는 안하겠지...(애초에 잘 안맞는거 같긴 하지만 헉 자기인가 같은 생각 한번쯤은 했을 것같아서)

71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01:24:32

>>68 혜우주
ㅎㅎㅎㅎㅎ 서연이가 오지랖 뻗친 타입이긴 하죠!!! 그래서 대체 누가 어쩌다 소문에 휘말렸나 궁금해할 거 같긴 한데... 혜우인 거 알면 당사자에게 물어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혜우가 사적인 질문을 꺼리는 건 평소에 느꼈을 듯하고, 오지랖과 모순이긴 하지만 타인에게 선 넘는 짓을 하는 걸 많이 꺼리긴 해서요. 근데 말씀 듣고 보니 제가 최대한 뇌 잡으면 괜찮을 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c^;;;;(◀팔랑귀) 오지랖 VS 선 안 넘기 중에 어느 쪽을 택하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테니요

72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1:32:29

>>70 자기인가라니 수경수경아...

>>71 오지랖이 곧 선넘기도 아닌데 모순은 아니지이
오히려 어장 내 캐들 중에 서연이 오지랖으로 도움 받은 캐들이 대부분이잖아? 평소 보고서도 그렇구
서연이는 선넘기를 꺼린다기보다 엄청 진지하구 신중한 거라고 생각해
결단력은 그 나름대로 좋아서 항상 팍팍 행동할 수 있는거구!
ㅋㅋㅋㅋ 소곤소곤 잘 물어보면 괜찮을 거라구 소곤소곤 ㅋㅋㅋ
캐들적으로 궁금할 수도 있으니 얼마든지 물어도 된다 이거야- (찡긋)

73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01:32:42

>>68 혜우주
이건 제가 댕청해서 이제야 생각난 건데요, 서연이는 그 싸움 현장에서 사이코메트리 쓰면 혜우랑 양아름의 대화를 엿듣는 게 가능하겠는데요... 만약 서연이가 오지랖을 택한다면, 사이코메트리보다 혜우한테 직접 묻는 게 나으실까요?

74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1:36:29

>>73 나로서는 어느 방법을 해도 그에 맞춘 반응을 내줄 뿐이라 문제 없음!
현장을 사이코메트리 해서 대화 내용을 다 들은 담에 "그 때 왜 그런 말을 한 거야?" 같은 질문이 추가로 나와도 오케이다!

75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01:41:27

>>74 혜우주
답변 감사해요!!! >< 혜우한테 최대한 해롭지 않게 얘기 꺼낼 방도를 고민해 볼게요~~~

76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1:44:40

>>75 오키도키 좋은 방도 생각나면 말해줘 (엄지척)

77 윤 금 (ST0O78YfIE)

2024-06-30 (내일 월요일) 01:51:39

>>0 벽이 없는데 벽으로 경계를 두른 듯한 곳. 한 블록만 넘어가면 버려진 건물들이 무덤처럼 모여 있는 스트레인지 외각. 바닥과 벽에 동그랗게 검게 난 탄 자국이 나있고, 공기 중에 고무가 타면서 나는 매캐한 탄내가 난다. 뜨거운 열기에 델 것 같아 피하며 당신은 생각한다. 어쩌다가 일이 이렇게 된 걸까? 그냥 운 없이 스트레인지로 기어 들어올 먹잇감을 기다렸을 뿐이었는데. 나뒹구는 다른 이들을 보며 도망치려 했을 적에, 당신이 마지막으로 본 것은 검은 연기 속에서 날아든 주먹이었다.

"쯧."

금은 혀를 차내며 잔불을 발로 밟아 꺼낸다. 제대로 된 놈들에게는 덤빌 자신도 없는 벌레 같은 놈들이라. 귀찮게 굴지만 않는다면 그냥 넘어갈 셈이었지만. 바로 앞에서 알짱대니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것이다. 금은 깨어있는 놈들이 없을까 발로 차보며 상태를 확인하고는 다 기절한 것 같자 뒷주머니에서 케이블 타이를 꺼내 쓰러진 이들의 팔과 다리를 묶어둔다. 위치 정보와 함께 안티 스킬에게 연락하며 그들이 도착하길 기다리니. 이미 어두워진 하늘을 올려다보며 금은 한숨만 내쉰다.

78 혜성주 (mMgC6d.QC2)

2024-06-30 (내일 월요일) 01:56:55

잠들었었다는 뜻이였음.
대충 정주행했고 계손실나서 포기중

79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2:04:23

>>78 비오고 눅눅해서 피곤했구나잉 (복복복복)

80 윤 금 (ST0O78YfIE)

2024-06-30 (내일 월요일) 02:05:51

>>77 에 이어서

금은 책상에 엎드려 누워 하품을 내쉰다. 어제는 스킬 아웃들을 안티 스킬에게 넘기고, 그러고도 스트레인지를 쏘다니다 늦게 귀가했다. 그러니 부족한 잠을 대신학교에서 잤으니. 어느덧 하교 종이 울리니 금은 비척비척 일어나 뒷문으로 향한다. 오늘은 아르바이트도 없으니 돌아가면 바로 쉬자고. 생각하며 나섰을 때, 2학년 교실 복도에 어울리지 않을 1학년 명찰을 달고 있는 후배님들을 보고 금은 눈을 깜빡인다. 누구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 걸까 관계없으니 그냥 지나가려 했었을 때, 제 친구에게 떠밀린 후배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에 금은 의아해하며 돌아선다. 무언가 잔뜩 긴장한 것 같은 후배님의 표정에 금은 최대한 유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묻는다.

"제게 무슨 볼일 있습니까?"

그렇게 물으면, 우물쭈물하는 후배의 반응과, 그 뒤에서 응원하는 다른 후배들의 모습에 금은 대략적으로 무슨 상황인지 예상한다. 그리고 "저와 사귀어주세요!" 하며 예상하던 그런 후배의 반응이 돌아온 것에 금은 목덜미를 매만진다. 거절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서 잘 못 말하면 나쁜 놈이 되고 말거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금은 입만 달싹인다.

81 금주 (ST0O78YfIE)

2024-06-30 (내일 월요일) 02:06:07

(얌전)

>>78 (복복복복)

82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1:56

으어. 비가 엄청 오기 시작했ㅇ..
다들 어서오세요.

83 혜성주 (mMgC6d.QC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3:55

>>79 >>81
진짜 빨래 한번 더 돌리고 밥 먹고 와야지 하고 잠깐 누워있다가 그대로 기절했다. 하 슬프군(복슬해짐)

근데

오......... 퇴근 후 훈련에 반영하겠습니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