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324> [ALL/다중세계/다종족] 친애하는 나의 ■■■에게 - 06 :: 1001

◆qrMRBpSduI

2024-06-22 20:04:56 - 2024-06-24 18:57:56

0 ◆qrMRBpSduI (o.uviXjNp2)

2024-06-22 (파란날) 20:04:56



추락자들에게 알립니다. 아래 사항을 유의하여 활동하여 주십시오.


 1. 기본적으로 상황극판의 규칙을 따릅니다.
 2. 모니터 뒤에 사람 있음을 알고 언행에 주의하도록 합니다.
 3. 무언가 요구하거나 부탁을 할 때에는 그에 맞는 행동을 취하도록 합니다.
 4. 15금 어장으로 도가 지나친 선정적, 잔인함을 유의하여 활동합니다.
 5. 활동에 있어 밝히기 어려운 질문은 웹박수를, 그 외는 캡틴에게 질문하면 성심성의껏 안내드립니다.
 6. 말하지 않고 참는 것을 상대방은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생긴 문제는 속에 담아두지 말고 말해야할 것은 말하도록 합니다.
 7. 무조건적인 반응은 아니더라도 인사는 기본적으로 서로 주고받도록 합니다.
 8. 모두 현생이 있는 사람들인 만큼 건강도 챙겨가며 즐기도록 합니다.


문의&건의&기타 : https://forms.gle/o6QNGBAsDV8TVoB97
임시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865/recent
시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483/recent
기록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70/recent
포인트(비타)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nDKsx2lPsEm-eqmA4ilZ713ol-0gW6uFOMFteEFPDZw/edit?usp=sharing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9%9C%EC%95%A0%ED%95%98%EB%8A%94%20%EB%82%98%EC%9D%98%20%E2%96%A0%E2%96%A0%E2%96%A0%EC%97%90%EA%B2%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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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qrMRBpSduI (o.uviXjNp2)

2024-06-22 (파란날) 23:26:26

>>72 음... 그건 형평성에 어긋날 것 같아서 어려워. 아이템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 물건들은 대체로 미션이나 상점에서 구할 수 있는 거라, 그 외의 활동(독백, 일상)으로 얻는 건 아이템이 아니라 그냥 물건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네. 그러면 밸붕의 염려도 없을 테구.

85 알레프주 (WYBk66i9D.)

2024-06-22 (파란날) 23:28:16

생각해보면 알렢이도 심장같은거 없을텐데 아델이가 경계하려나여~
>>79 그러면 칼주가 3등분이 되어버렷...!(??)

86 칼 주 (IvjUuMLnEg)

2024-06-22 (파란날) 23:28:26

>>82 자.,..잘못했어요!
>>84 아하, 저는 예를 들어 이번 서브 미션처럼 공고문 정도만 생각했어요 ㅎㅎㅎ
그러면 일상에서 필요한 식량? 혹은 재료 같은걸로 밸붕없이 조절하면 될까요?! ㅎㅎㅎ

87 식물 - 칼 (M4jFjVLORI)

2024-06-22 (파란날) 23:28:53

이 포식성 덩굴이 사냥을 하는 이유는 이를테면 그런 것이었다. 파리지옥이 배가 부르다고 파리 잡기를 멈추던가. 벌레잡이통풀의 포충망이 가득 찼다고 해서 그 입구가 닫히는가. 이는 능동적인 사냥이라기보단 그저 반사적 반응일 뿐이거나, 애시당초 닫히지 않는 덫일 뿐이었지만 그들이 스스로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배가 불러도 사냥을 하는 고양이와 같은 본능이 되었다.

"왜냐고? 생각해본적 없어."

그래 생각해본적 없다. 그냥 눈 앞에 있으니 한번씩 씹어보는 것이다. 그건 본능이었고 반사작용이었다. 그러나 지금 하는 말이 공생 제안이라면 들어줄 의향도 있었다. 사냥 만큼이나 영양 섭취를 통한 생명 유지도 본능이었으니까. 사냥은 에너지가 많이 드는 활동이었고, 그만큼 덩굴은 많은 양분을 필요로 했다. 그러니 덜 움직이고 더 먹는다면 좋은 일이다.

그래, 사냥을 하지 않고 양분을 얻어낸다고. 벨트체*를 제공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모양이지? 이러한 형태의 공생은 이전 자생지에서도 흔히 일어나곤 하는 것이었다. 꽃밖꿀샘에서 당액을 내어 공생 생물을 불러들이고, 공생 생물이 다른 천적을 견제하는.

(벨트체: 일부 아카시아 식물이 공생 관계인 개미를 불러들이기 위해 분비하는 물질. 단백질이 풍부하다.)

"하지만 공생... 공생 좋지. 어떤 공생. 벨트체 대신 어떤것?"

아카시아의 벨트체를 먹고 살아가는 개미가 다른 벌레를 쫓아내 아카시아를 지키는 것처럼. 분명 자신에게 요구하는 바가 있을 터였다.

88 칼 주 (IvjUuMLnEg)

2024-06-22 (파란날) 23:29:39

>>85 헤헤... 결국 저도 나뉘는군요 이미 카 / ㄹ 이 되어버렸...!!

89 아델주 (sFpZx2cvKI)

2024-06-22 (파란날) 23:30:55

>>85 아마 그렇지 않을까? 😢 불경한 것(마족..언데드...마수..괴물..뭐 그런 몽땅구리들...)에 엄청엄청 경계하는 아이니깐 ; ;)

90 식물주 (M4jFjVLORI)

2024-06-22 (파란날) 23:31:20

휴 난 여기까지 하고 다음 답레는 새벽이나 내일 이어야겠다.

tmi. 저런 사냥본능때문에 식물이를 많이 너프때렸다. 원래 모티브가 된 게임속 생물은 거의 3m가 넘어가는 동물들도 홀랑 잡아먹었거든. 근데 사람을 먹을수 있으면 의사소통이 성립이 안될테니까 우리 식물이는 전혀 못먹는걸로

91 알레프주 (WYBk66i9D.)

2024-06-22 (파란날) 23:32:43

>>89 오히려 좋아(짜릿)(??)
>>90 답레는 천천히 주세영~~~
사람도 못먹는 식물이 오히려 하찮아서 귀여워...!

92 영주 (OLsWge2nAU)

2024-06-22 (파란날) 23:33:01

라크주도 어서와요~ 저도 멀티 중이니까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괜찮슴다!!

>>83

지엄한 고?수(허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지금 일상 완전 재밌게 즐기고 있으니 걱정 마시길! 히히 오해 받는 전개 재밌다~~~!!! 영이는 여기서 더 베이거나 억울하게 몰려도 절대 화내지 않을 테니까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된다구요ദ്ദി˶ˆ꒳ˆ˵)
ㅋㅋㅋㅋㅋㅋㅋㅋ저 솔직히........ 겁먹은 아델 넘 귀여워요.....(?)

93 ◆qrMRBpSduI (o.uviXjNp2)

2024-06-22 (파란날) 23:33:19

>>86 아~ 혹시 서브 미션 발행에 관한 얘기야? 아닌가??

94 메구무주 (KNOVWw0KCg)

2024-06-22 (파란날) 23:33:56

탕후루하니... 우리 스레 캐들은 탕후루를 좋아할까... 싫어할까...

메구무: 누가 주면 먹는데 돈 주고는 안 사먹음
아이리: 아주 가끔 생각날때만 먹음

95 식물주 (M4jFjVLORI)

2024-06-22 (파란날) 23:36:57

설탕코팅은 식물이에게 너무 진해요. 아마 입으로 먹으면 먹을수 있긴 할걸? 근데 좋아하진 않을듯

96 칼 - 식물 (IvjUuMLnEg)

2024-06-22 (파란날) 23:38:31

"이야, 이해 해줬구나? 이 친구 이거 말이 통하는걸? 후회 없을거야."

다행이다! 그래도 절반은 죽음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왔다는 사실에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아직 긴장을 풀기엔 일렀다. 여전히 내 몸은 묶여있으니까 말이다.

"별 것 아냐, 네게서 나오는 부산물... 그러니까 잎이나 줄기, 그리고 열매 있지? 그걸 한번 조사하게 해줄래?"

만약 이 식물이 자신의 사냥을 위해 먹이를 유인하는 줄기, 혹은 열매를 맺는 능력이 있다면 그걸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치 유전자 조작된 과일을 파는 것처럼 말이다.

"네 먹이, 그러니까 나 같은 사람에게 해가 없는 것들이면 된다구. 마비 시키거나 이런건 절대 안돼, 대신 달콤하거나? 시거나.. 아, 미각이란걸 아려나?"

어찌 설명을 해줘야하나... 인간이 느끼는 감각을 이 친구가 이해할 지 모르겠다.

"인간은 유희라는걸 즐기지, 그 중에서는 섭취하는 영양분에서 맛을 느끼는데 머리에 여러 즐거운 감각을 주는걸 즐겨서 섭취해.
내가 말하는건 심플해, 네가 인간에게 네 몸 조각을 좀 떼주면, 내가 그걸로 네게 도움이 되는 영양분을 가져다주지."

수익배분이나 이런 것을 알려주기에는 아직 시기가 일렀다. 아니, 아예 모르는 편이 내게 있어서는 더 큰 이익이다.
날 나쁜놈이라 생각하지 마라,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식인 식물과 거래를 하는 것 자체에서 난 손해를 엄청 보는 것이니 말이다.

"간단하지? 네 몸에서 나오는 잎으로 더 거대한 영양분을 섭취한다, 네가 위험하게 역으로 잡아먹힐 걱정은 안해도 되니 네게 이득인 셈이지."


97 알레프주 (WYBk66i9D.)

2024-06-22 (파란날) 23:39:23

알렢이는... 주면 먹는데.굳이 찾아서 사먹진 않을거 같져?

98 윈터 - 아델라이데 (4iZRU/bNH2)

2024-06-22 (파란날) 23:40:02

>>71

"우리 수인은 인간이랑 자라는 속도가 다르니까. 여덟 살 먹은 꼬맹이도 너처럼 커다랬어. 숲에 사는 귀쟁이들은 수천 년을 산다고도 하더라고."
...
"툭툭 건드리는 소리의 진동으로 느끼는 거구나. 어디에 뭐가 있는지."

자신이 아는 이야기를 떠들어대던 윈터는, 별안간 아델이 들고 있던 지팡이를 낚아채려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만약 아델이 순순히 지팡이를 내어주고, 윈터가 그의 굵다란 팔을 끌어안으면.

"그럼, 나한테서는 무슨 냄새가 나?"

궁금했다. 향으로 표현되는 자신의 모습이.

99 식물주 (M4jFjVLORI)

2024-06-22 (파란날) 23:40:37

식물이 AI그림 함 돌려볼까 했는데 얘가 너무 찐 인외라서 AI가 못알아듣네

100 칼 주 (IvjUuMLnEg)

2024-06-22 (파란날) 23:40:40

식물주 고생했어요~!

>>93 맞아요~! 이번 미션처럼

칼의 상자에서 도움을 청하는 메시지가 나왔다 이런 느낌?
그럼 칼이 그거 보고 같은 추락자들이나 도시에 공고문도 뿌리고 이런 느낌이죠 헤헤

101 윈터주 (4iZRU/bNH2)

2024-06-22 (파란날) 23:41:02

뇌빼고 하는 일상 너무 재밌다...

102 아델주 (sFpZx2cvKI)

2024-06-22 (파란날) 23:41:37

>>91 >>오히려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알레프주 귀여워~~~ 나... 알레프랑 만남도 기대돼... 어떻게 반응할지 벌써부터 궁금한걸 ;3

>>92 >>허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복복복복복복복)
헤헤 다행이다~ 영주도 즐기고 있다니깐 기뻐 :3 겁먹은 아델이가 귀엽다니.... 영주.. 그런 취향이었구나...(영주:고소할게요)
아델이는 귀엽지 않은걸~~

>>94 탕후루라 🤔🤔🤔 어떠려나...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서 되게 신기해하지 않을까?

103 윈터주 (4iZRU/bNH2)

2024-06-22 (파란날) 23:41:37

>>99
제가 해봐도 되나용

104 식물주 (M4jFjVLORI)

2024-06-22 (파란날) 23:42:16

>>103 좋아좋아

105 칼 주 (IvjUuMLnEg)

2024-06-22 (파란날) 23:42:33

>>85 후후 나중에 사람 없으면 납치 당해주세요~!

탕후루라... 칼은 가끔씩 먹지 않을까요? 피곤할 때만 당분 섭취를 하려고 하는 타입이어서...!!

106 알레프주 (WYBk66i9D.)

2024-06-22 (파란날) 23:46:47

>>102 ㅋㅋㅋㅋ 저도 기대되네여~~ 다음에 꼭 돌려봐여!!
>>105 다른분들도 다들 멀티하느라 바쁘시니~ 지금 돌리실래여??

107 아델-윈터 (sFpZx2cvKI)

2024-06-22 (파란날) 23:48:05

"검의 이치를 깨닫는데에도 수십년의 세월이 필요하거늘, 어찌 팔년 가까운 세월만에 세상의 이치를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

"아, 알고 있습니다. 엘프 분들 역시 훌륭하시죠. 개중에는 전혀 늙지 않아, 태초부터 존재하셨다는 분들의 소문도 들려왔었죠... 실제로 뵌 적은 없지만요. 그 분들 역시 세상의 모든 이치를 깨닫지는 못했을 터라고 사료됩니다. 그렇기에-"

그는 탁한 시선을 그녀에게로 던졌다.

"진심으로 가슴 아프군요. 과거라는 것은."

자신에게 하는 말일까, 그녀에게 하는 말일까. 알 수 없는 말 역시 시선을 뒤따라 떨어지고.

"향으로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돌, 모래, 나무, 피와 땀, 짐승들의 냄새... 제 세계는 빛과 어둠뿐이나, 다채롭습니다."

그리 말하면서, 곧이어 지팡이를 낚아채려 하자 순순히 몸을 맡겼다. 그녀는 내 굵다란 팔에 끌어안겨왔고, 무슨 냄새가 나냐며 물어온다. 나는 잠시 눈을 깜빡이다가, 곧이어 천천히 눈을 감고서, 그녀의 허리에 팔을 두르려 하면서 말을 이어갔다.

"조금 경망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아리따운 숙녀분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허나, 겨울과도 같군요. 눈 내리는 드넓은 평야에 홀로 핀 새빨간 장미와도 같은, 그런 향이 나고 계십니다, 마드모아젤."

부드러이 웃으면서 반응을 기다렸다.

108 칼 주 (IvjUuMLnEg)

2024-06-22 (파란날) 23:52:29

>>106 그럴까요!? 선레는 다이스로? 후후후

109 ◆qrMRBpSduI (o.uviXjNp2)

2024-06-22 (파란날) 23:53:48

>>100 덥긴 더운가 보다... 너무 자연스럽게 일차원적 생각만 했어... (일상이나 독백에서 얻는 거 얘기하는 줄) 쏴리... 서브 미션이면 가능해. 정산은 지금도 몇 개 모이면 하는 정도니까 상관 없구. 보상도 어차피 나랑 상의하면 되니까 오케이야.

110 칼 주 (IvjUuMLnEg)

2024-06-22 (파란날) 23:55:35

>>109 아니에요 후후 사실 제가 글을 잘 못써서 오해를 산건가 긴장을 했어요 헤헤
감사해요~!!

111 알레프주 (WYBk66i9D.)

2024-06-22 (파란날) 23:56:30

>>108 다이스 굴러랏!
.dice 1 2. = 2
알렢주/칼주

112 알레프주 (WYBk66i9D.)

2024-06-22 (파란날) 23:56:47

상황은 아무거나 괜찮으니 부탁드려영!!

113 ◆qrMRBpSduI (o.uviXjNp2)

2024-06-22 (파란날) 23:57:05

탕후루 얘기가 나왔었네.

다윈과 미하엘 모두 맛있게 먹어. 하지만 잘 만들어져야 함. 끈적거리거나 하면 안 됨. 미하엘은 주로 딸기랑 샤인머스켓, 귤을 먹고, 다윈은 두리안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114 칼 주 (IvjUuMLnEg)

2024-06-22 (파란날) 23:57:39

와우! 그럼 준비해오겠습니다!

115 윈터주 (4iZRU/bNH2)

2024-06-22 (파란날) 23:57:42

https://ibb.co/HGsy4TB

식물이 이런 느낌으로 생각하긴 했는데 식물주 마음에 들까

116 ◆qrMRBpSduI (o.uviXjNp2)

2024-06-22 (파란날) 23:57:59

>>110 아냐... 더위를 죽이자... 더위 탓이다. (포악해짐)

117 알레프주 (WYBk66i9D.)

2024-06-22 (파란날) 23:58:07

두리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윈은 잘먹으니 보기좋아여(?)

118 ◆qrMRBpSduI (o.uviXjNp2)

2024-06-22 (파란날) 23:58:49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어장에는 천재들만 있는 것 같아. 위키 천재 AI 천재 일상 천재 썰풀이 천재...

119 ◆qrMRBpSduI (o.uviXjNp2)

2024-06-22 (파란날) 23:59:50

>>117 잘 먹는 사람은 보기 좋다구. (?) 얘라면 외딴 곳에 떨어져도 살아남을 거란 믿음이 있어.

120 메구무주 (KNOVWw0KCg)

2024-06-22 (파란날) 23:59:51

다시 리하~~~ 모두의 탕후루 썰... 귀여워서 쓰러질 뻔 했다고요~~~!!!!!

아니 근데 두리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1 식물주 (M4jFjVLORI)

2024-06-22 (파란날) 23:59:56

>>115 뭐야 머싯다. 맘에들어요

122 윈터주 (Vk1FYA/esU)

2024-06-23 (내일 월요일) 00:00:07

다시 보니까 시트에 작성된 묘사랑 많이 다르네... 미안 다음에 다시 해봄!

123 ◆qrMRBpSduI (kqI2f7Wcwk)

2024-06-23 (내일 월요일) 00:01:23

>>115 >>122 식물주의 마음에 들은 걸로 보아 윈터주는 AI 천재임이 틀림없다.

124 메구무주 (1QsRedfWSo)

2024-06-23 (내일 월요일) 00:01:53

>>115
우와 멋있다!!! ai 잘 다루시는 분들은 언제나 신기하다니깐~!!

125 알레프주 (YCpkjwKPAA)

2024-06-23 (내일 월요일) 00:02:05

맞다 윈터랑 칼이 짤도 만들어봐야 하는데~~~
윈터주! 윈터가 흑발 맞나여~~??(멍충...)

126 식물주 (rozlPKrMFQ)

2024-06-23 (내일 월요일) 00:05:02

어휴 밤인데도 습해서 너무 덥네. 쪄지는것같다...

127 윈터주 (Vk1FYA/esU)

2024-06-23 (내일 월요일) 00:05:28

>>125
원래는 흑발이었는데 점점 털이 새어서 밝아진 느낌이긴 해요~
지금은 그냥 갈발 정도로 봐주셔도 될 것 같고~

128 알레프주 (YCpkjwKPAA)

2024-06-23 (내일 월요일) 00:06:28

>>126 맞아여... 시도때도 없이 샤워중...
>>127 아하 알겠슴당~~~

129 아델주 (qaaV5Yr2Zw)

2024-06-23 (내일 월요일) 00:08:35

>>113 두리안.... 0.0

>>115 윈터주는 AI의 신이야 헉 느낌댑악....

나는 진짜진짜 에어컨 없이 못 사는 중인데 요즘 에어컨에서 얼음이 떨어져... 우리집 에어컨 얼음정수기됐어...... ; ;)

130 칼 - 거리 (u1MLSeYk.U)

2024-06-23 (내일 월요일) 00:08:56

우선 여러 상황을 알게 되었다.

첫번째 이 세상에는 나 말고도 다른 추락자들이 있다. 그들은 전부 같은 세상에서 온 것이 아니었다.
만났던 수인 선배에 식물을 보면 그건 명확한 사실이었다.

그러면 이런 다른 세상에서 내가 새로운 안정적인 삶을 살 방법은? 정직하게 일을 하는 것이다.

"옛날 버릇 죽이고 살아야겠군."

남들에게 뺐기보다는 우호적인 아군을 만들어야하는 상황, 힘이 없던 시절 내가 했던 것들이었다.
예전에는 잘 했으니 요즘도 잘 되려나 모르겠네...
여하튼 그렇게 내 아군을 만들려면 그들에게 줄 뇌물, 그리고 내 자신이 약해지지 않도록 예전의 힘을 찾아야했다.
맞아, 바로 돈이다.

당장 있는 크레딧은 이 곳에서는 사용 할 수 없고, 이 곳 주민들은 내게 의뢰를 하고 물건을 주는 상황.
그렇다면 나도 그 순환에 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그런데 이 세상 사람들은 뭘 주고 받는거지?"

잠시 고민하던 나는 내 가장 훌륭한 무기를 꺼냈다.

그건 바로 다름아닌 내 팔에 있는 펜과 종이였다.

"좋아, 뭐든 팔아먹으려면 시장조사가 필요하겠지?"

난 주변에 사람들을 붙잡고 여러 질문을 했다. 다양한 이들에게, 어리든, 나이가 많든 간에 따지지 않았고
사람이던 사람이 아니던 상관 않고 물어보았다.

가끔은 너무 집요하게 물었는지 치안 유지대 같은 사람들에게 소리를 지르려는 사람들도 있어서 힘차게 도망도 다녔지 뭐야.

"이쯤이면 됐다... 마지막 한 장은 누구에게 부탁할까나?"

주변을 돌아다니며 적당한 사람을 찾던 나는 긴 주황빛 머리를 한 여자아이를 발견했다.
그러고 보니 여자아이들의 취향은 많이 못찾았는데...

옛날에 한번쯤은 꿈꾸었던 카페를 차리는 목표... 예전 불법거래를 할 때는 꿈도 못꿨지만 지금 이 세상에서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좋아, 마지막은 소녀들의 취향을 한번 조사해보자.

"안녕하세요~! 수상한 사람은 아니랍니다~! 잠시 설문 조사를 부탁드리고 싶은데 시간 괜찮으실까요?"

난 환하게 웃으며 펜과 종이를 들고 여자아이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될 줄은 몰랐다.

'사장님, 사장님은 실눈 때문에 그렇게 웃으시면 안돼요, 무슨 음모를 꾸미는 사기꾼 같거든요.'

예전에 그 말을 유언으로 바닷 속에 사라진 부하의 조언, 이상하게 그 조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131 칼 주 (u1MLSeYk.U)

2024-06-23 (내일 월요일) 00:09:57

뭐에요! ai 너무 잘 다뤄!! 난 왜 안되는거니 손아?
몰라! ㅎ

132 식물주 (rozlPKrMFQ)

2024-06-23 (내일 월요일) 00:12:16

난 Ai를 못다루니까 내 손으로 승부하겠다(?) 더우니까 그림으로 힐링해야지

133 칼 주 (u1MLSeYk.U)

2024-06-23 (내일 월요일) 00:15:13

>>132 멋져...! 기대할게요!!

134 코우주 (9qO2lsN.tg)

2024-06-23 (내일 월요일) 00:17:26

>>115 귀여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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