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163 1.자신보다 약한 이에게 한정해서 연산을 방해하는 향을 만들 수는 있을 것 같네요. 2.만들 수는 있겠지만 그만큼 리라에게 강한 믿음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그렇게 해도 한정된 공간. 이를테면 리라를 포함해서 반경 3m 정도만 아주 일시적으로 켤 수 있는 느낌이 될 것 같네요. 당연하지만 그나마도 불을 지르면 사라지고요.
1.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됐나요? 새봄: 기밀이 좀 있어서 간추려서 말하자면 하나는 제 절친의 원수고 하나는 어... 제 2의 홀로코스트를 꾸미고 있어요.
2. 살인을 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 같나요? 새봄: 음... 원수를 갚아서 통쾌하고, 두번째가 꾸미는 홀로코스트는 일어나지 않겠죠.
3. 내담자 분이 생각하기에 문제의 해결책으로서 살인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새봄: 제 문제에 한해서만 생각하자면 장점은 공권력이 하지 않을 일을 저 스스로라도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확실하게 화근을 없앨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무지막지하게 어려운 거랑 성공시에는 정신적 충격이랑 범죄자가 되는 거, 주변 사람들을 실망시키는 거요.
4. 법적으로 살인은 중죄이고, 당하는 사람은 물론 행하는 사람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상흔을 남기는 게 일반적이에요. 살인이라는 해결책을 선택했을 때 얻는 장점이 앞으로의 인생에 남아있을 흉터 이상의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새봄: 그 점을 모르고 살인이라는 선택지를 고려하진 않았는데요, 그러게요? 친구의 원수를 갚고 홀로코스트를 막을 수 있다면 값어치가 제법 높다고 생각하긴 해요. 새봄: 근데 제가 죽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가 저보다 천배는 강해서 성공할 지 어떨지도 모르긴 해요 ㅋㅋㅋ 아마 제가 범죄자가 될 확률보다 죽을 확률이 한 천배는 높은 정도? 새봄: 그래서 제가 목숨을 걸거나 손을 더럽히지 않고도 제가 증오하는 대상들을 무력화시키거나 대가를 치르게 할 수 있다면 기꺼이 살인은 포기할 건데, 지금은 그 방법이 잘 찾아지지 않아서... 솔직히 죽이고 싶은 마음이 크긴 하네요(헤헤)
써놓고 보니 새봄이 완전 어둠의 금쪽이다 ㅎㄷㄷ 새봄이가 선경쌤한테 갔으면 이래저래 선경쌤에게 폐를 끼쳐버렸겠는걸... (다행이지 뭐야!)
>>0 손끝부터 생긴 화상으로 인해 생긴 물집이 가라앉을 때까지, 손을 쓰는 훈련은 잠시 중단되었다. 인첨공의 의학 기술은 뛰어나므로 흉터는 남지 않을 것이다. 이미 깊게 남은 흉터는 어쩔 수 없더라도, 이 장소에서 생긴 상처라면 꽤나 빨리, 말끔히 나을 수 있다.
그러니 다친 것은 그다지 신경 쓸 만한 부분이 아니다. 그보다는 참관을 하러 갔을 때 발생했던 돌발상황. 미세하긴 하지만 뇌파를 감지하는 기계보다 자신이 알아채는 것이 빨랐다. 아마 기계를 보고 대응하려고 했다면 늦었겠지. 그런 점에서는 이 능력이어서 다행이구나, 싶었지만.
그 이후에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거나, 좀 더 다독이지 못한 채로 헤어진 것이 마음에 조금 걸렸다. 그렇다고 해서 바로 만날 수는 없는 노릇, 성환이 이야기하길. 참관을 한 덕에 사고는 막았지만 그게 앞으로 이뤄질 참관이나 합동 훈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다른 연구원이 보는 앞에서 자신이 담당하는 학생이 능력을 제어하지 못했다는 것은 아무렇지 않게 넘길 일이 아니라고.
게다가.
"...또 왔네, 지치지도 않는구나 여긴."
다른 학생들의 훈련에 있어서 돌발상황을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참관을 하며 일부러 스케쥴을 채우고 있었는데, 손에 부상을 입으며 잠시 빈 그 타이밍을 노려 귀신같이 연구소에서 협력 요청이 들어왔다. 성환이 여러 이유를 대며 물리치고는 있지만 언제까지 가능할지는 모르는 일이다. 정식으로 들어온 요청을 계속해서 거절하는 것은 성환의 연구원 생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랑은 그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177 괜찮다!! 선경쌤이야 별의 별 사람들을 다 만나보신 분이라... 새봄이 정도면 논리나 이성도 아직 살아있고 괜찮지 않을까아🤔 아마 저렇게 말하면 >>목숨을 걸거나 손을 더럽히지 않고도 제가 증오하는 대상들을 무력화시키거나 대가를 치르게 할 수 있다면 살인하지 않을 것<< 이 부분에 초점 맞춰서 얘기 이어갈 것 같네! 살인보다 새봄이 본인에게 더 나은 방법을 찾아보자고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