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70을 보면 아들을 새장에 가두는 데 찬성한 아빠가 아들 친구 만들어 주려고 다른 사람들도 끌어들였다는 의미가 되는 거 같은데;;;; 그러고서 다음 대표이사가 자기 뜻과 다른 정책을 펼쳐 나갈 경우엔 조지라고 자기 측근에게 잠수함도 제공했고... 정병 월든데요 (호달달)
[내가 '의식불명'을 가장하고 모습을 감추고 꽤 여러 시간이 흘렀다. 결국 그 작자는 '비극'을 만들었고 그 비극의 주인공은 자신의 동생과 함께 인첨공으로 들어온 모양이었다. 제 3학구장은 진실을 알지 못했고, 아마 대다수가 그 진실을 알지 못할 것이다. 차마 나는 많은 것을 알고 있었지만 말할 수 없었다. 어디 그 뿐인가? 위크니스라는 말도 안되는 제도를 시행하는 것이 결정되었고, 그로 인해서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었다. 내 아들 역시 위크니스를 정해야만 했고, 나는 거기에 당당하게 지원했다. 적어도 내가 지원하게 되면서 누구 하나는 살 수 있었을테니까. 하지만... 그걸 뛰어넘어서 내 아들의 친척이기도 한 은별이는 아직도 감정을 잃고, 명령에 따르는 기계 신세가 되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정부에게 모든 것을 숨기고 '병기'를 만드는 지옥이 되어버린 인첨공에 더 이상 희망과 미래가 있는 것일까.
찬유는 언제부턴가 아무 것도 원하지 않게 되었다. 그 아이를 위해서 시작한 내 욕심이 이런 비극을 만들어버린 것일까. 모르겠다. 도저히 모르겠다.
그렇기에 나는 조만간에 인첨공을 지워버릴 생각이다.
내가 시작해서 만든 것이니, 그 끝은 내가 처리할 것이다. 아마도 많은 이가 희생될 것이고, 많은 원망을 얻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나는 지옥에 떨어지는 것을 선택하겠다.
어쩌면 우리들은... 아니. 대한민국에서 초능력자는 없었어야 했을지도 모른다.
지금부터 나는 AI를 개발할 것이다. 하지만 AI는 학습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그 성향을 잃고, 목적을 잃어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제어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그 제어장치'가 될 생각이다. 나의 일부를 사용해서 그 AI를 제어하고 그 AI를 통제하며 목표를 작성하고 목표를 잃지 않게 나아가게 할 생각이다.
>>92 아들의 초능력을 연구하기 위해 아들을 인첨공에 가뒀다가, 아들의 친구를 만들어 주기 위해 들어올 수는 있되 나갈 수는 없는 도시를 만들었고, 근데 그 도시의 정책이 본인의 뜻과 어긋나니까 도시를 박살내 버리자며 리버티를 밀어 주고 있고...... 자기 아들 빼고는 모두 장기말로 삼은 거 같은 느낌이네요.
나 기술개발부장 좀 멀쩡한 놈일 줄 알았는데 어떤 의미로는 2대보다 더 빡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 아들 하나 때문에 이 많은 애들의 인생을 조지고 조지고 조지기만 하고있음 그나마 이 팍팍한 사회에 겨우 적응해서 삶의 이유 좀 찾아볼랬는데 이제 또 겨우 뿌리내린 땅을 쳐부수겠대 이기주의 끝판왕
서류의 내용과 컴퓨터 내용을 확인한 은우와 세은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그 둘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대체 무슨 마음을 먹고 있는 것일까요. 특히 은우는 고개를 숙이고 몸을 파들파들 떨고 있었습니다. 마치 숨이 턱 막히기라도 했는지 이내 크게 구역질을 하기 시작했고 세은은 눈을 꽉 감았습니다. 아마 작게 '엄마','아빠'라고 하는 목소리도 들렸을지도 모릅니다.
한편 문이 열렸고 그 안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거기엔 투명한 막으로 막혀있는 '사람이 들어간 캡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에 누가 들어있는진 알 길이 없었습니다. 그 캡슐에는 여러 개의 케이블이 근처에 있는 컴퓨테 달려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컴퓨터는 꺼진 상태였습니다. 대체 저건 무엇인걸까요?
그리고 그 옆에는 은우와 비슷한 나이로 보이는 파란머리 남자아이가 앉아있었습니다. 백안을 가진 그 남자아이는 싱긋 웃었습니다.
"아저씨에게 허가를 받고 바로 여기로 왔네. 역시 저지먼트야. 하하하!"
그 목소리. 크리에이터와 싸웠을 당시에 있었던 이라면 절대로 잊을 수 없는 목소리입니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이렇게 만나는 것은 처음이지? 아. 지금 만나는 것도 아닌가. 이건 어디까지나 내가 능력으로 만들어낸 가상체니까 말이야. 뭐, 가상체라고 해도 생각도 능력도 성격도 다 똑같으니까... 또 다른 나라고 해도 되나? 어차피 목적을 달성하면 사라지겠지만 말이야."
"아무튼 반가워. 퍼스트클래스 제 1위. 유니온이라고 해."
이어 그는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문 내부에는 못 들어오게 하려는 듯, 살며시 가리면서 입을 열었습니다.
"일단 너희들에겐 사과를 하고 싶어. 보아하니 읽은 것은 다 읽은 것 같은데... 내 욕심으로 인해서 희생된 점 정말로 미안해. 어떻게 사죄를 하면 좋을까. ...그리고 나로 인해서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은 것도 늘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 새장을 완전히 없애버리는 것이 마잗고 생각하는데.."
"너희는 역시 반대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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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30분까지! 유니온과의 이야기는 내일 이어질 예정입니다! 지금은 그냥 유니온을 바라보고 하고 싶은 불평불만이라던가 그런 것들을 토해내주세요! 다른 행동을 취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