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15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71.진의 :: 1001

◆TMmm6tsoPA

2024-06-15 18:49:30 - 2024-06-17 01:03:55

0 ◆TMmm6tsoPA (mgj2stxt1s)

2024-06-15 (파란날) 18:49:3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8085

84 서연주 (21u3nYwUcg)

2024-06-15 (파란날) 22:38:25

>>82 점례주
안녕하세요오오오오~~ 토요일에도 일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몸은 좀 괜찮으세요? (쉬셔야 할 때 일하셨으니 나아지시기 힘드셨으려나요 ㅠㅠ )

85 혜성주 (BJOFGASF32)

2024-06-15 (파란날) 22:39:26

(현재 심정)

다들 어서오고 리하

86 혜우주 (ytZdJ5k7gE)

2024-06-15 (파란날) 22:39:48

유니온은 딱히 선민사상은 없는거 같?기도
아직 캐들이 모르는 어떤 채제? 방해? 이런걸 없애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아니면 그냥 인첨공이 부숴져서 대한민국 전부가 능력자가 되길 바라는 걸지도
이거의 트리거가 아버지 실종사건이고

87 태오주 (cxh.wKmgPU)

2024-06-15 (파란날) 22:40:07

무언가 발언하고 싶은데... 피곤한 건지 계속 예쁜 말이 안 나오고 필터링도 안 되는 나머지 현태오랑 자꾸만 동기화해서 다물고 있겠음...

88 서연주 (21u3nYwUcg)

2024-06-15 (파란날) 22:40:26

>>70을 보면 아들을 새장에 가두는 데 찬성한 아빠가 아들 친구 만들어 주려고 다른 사람들도 끌어들였다는 의미가 되는 거 같은데;;;; 그러고서 다음 대표이사가 자기 뜻과 다른 정책을 펼쳐 나갈 경우엔 조지라고 자기 측근에게 잠수함도 제공했고... 정병 월든데요 (호달달)

89 애린주 (iYC1HJQxZI)

2024-06-15 (파란날) 22:40:50

강제로 친구 되기..
이거 완전...

90 혜우주 (ytZdJ5k7gE)

2024-06-15 (파란날) 22:41:24

>>87 대신 짱귀여운 고양이 영상을 시청하시죠
https://youtube.com/shorts/YPSXPyQpr3I?si=1PLMS2-aL4XBDZJy

91 태진주 (vZL.v5Hppc)

2024-06-15 (파란날) 22:41:56

오예 진짜로 이제 주말(널부러짐)

다들 반갑습니다

92 제로 ◆TMmm6tsoPA (mgj2stxt1s)

2024-06-15 (파란날) 22:41:57

[내가 '의식불명'을 가장하고 모습을 감추고 꽤 여러 시간이 흘렀다. 결국 그 작자는 '비극'을 만들었고 그 비극의 주인공은 자신의 동생과 함께 인첨공으로 들어온 모양이었다. 제 3학구장은 진실을 알지 못했고, 아마 대다수가 그 진실을 알지 못할 것이다. 차마 나는 많은 것을 알고 있었지만 말할 수 없었다.
어디 그 뿐인가? 위크니스라는 말도 안되는 제도를 시행하는 것이 결정되었고, 그로 인해서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었다. 내 아들 역시 위크니스를 정해야만 했고, 나는 거기에 당당하게 지원했다. 적어도 내가 지원하게 되면서 누구 하나는 살 수 있었을테니까. 하지만... 그걸 뛰어넘어서 내 아들의 친척이기도 한 은별이는 아직도 감정을 잃고, 명령에 따르는 기계 신세가 되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정부에게 모든 것을 숨기고 '병기'를 만드는 지옥이 되어버린 인첨공에 더 이상 희망과 미래가 있는 것일까.

찬유는 언제부턴가 아무 것도 원하지 않게 되었다. 그 아이를 위해서 시작한 내 욕심이 이런 비극을 만들어버린 것일까. 모르겠다. 도저히 모르겠다.

그렇기에 나는 조만간에 인첨공을 지워버릴 생각이다.

내가 시작해서 만든 것이니, 그 끝은 내가 처리할 것이다. 아마도 많은 이가 희생될 것이고, 많은 원망을 얻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나는 지옥에 떨어지는 것을 선택하겠다.

어쩌면 우리들은... 아니. 대한민국에서 초능력자는 없었어야 했을지도 모른다.


지금부터 나는 AI를 개발할 것이다. 하지만 AI는 학습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그 성향을 잃고, 목적을 잃어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제어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그 제어장치'가 될 생각이다.
나의 일부를 사용해서 그 AI를 제어하고 그 AI를 통제하며 목표를 작성하고 목표를 잃지 않게 나아가게 할 생각이다.



인첨공을 없던 것으로 만든다.

그렇기에 그 AI는 Zero로 정한다.


Zero는 또 다른 내가 될 것이고, 내가 Zero가 될 것이다.]

93 태오주 (cxh.wKmgPU)

2024-06-15 (파란날) 22:42:00

>>90 https://x.com/puppet_sunsun/status/1801555186831290724
나 지금 이거 보고 있었잖아
같이 봐줘 저희 영상 공유해요

94 혜우주 (ytZdJ5k7gE)

2024-06-15 (파란날) 22:42:27

태진주 하이
남들보다 주말이 약 하루?늦구나

95 철현주 (LLhFd3j2Tk)

2024-06-15 (파란날) 22:42:46

다들 안녕!

96 태진주 (vZL.v5Hppc)

2024-06-15 (파란날) 22:42:51

>>94 고것은... 주말 출근이라는 끔찍한 일이 있었기에...(폭삭)

97 리라주 (IvAVvFLZM.)

2024-06-15 (파란날) 22:43:22

하 근데
ㅋㅋ
시작이 개인을 위한 것이었다는 게 너무
지금 이 사회문제와폭력아동학대심적학대인체실험과그로인한트라우마암튼사회의암적이고어두운소재모든것이 거기서 시작됐다는 게 참을수없이 킹받음 우리애들 인생을 장난으로 보나
국가 발전은 개뿔...😇

인첨공 세계관의 박씨는 역시 빌런이구나... (시트캐 제외)

98 수경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22:43:29

다들 어서오세요...

99 혜우주 (ytZdJ5k7gE)

2024-06-15 (파란날) 22:43:42

>>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야 이거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 청윤주 (QEyKXzcYjM)

2024-06-15 (파란날) 22:44:12

태진주도 어서오세요! 오랜만이네요!

101 혜우주 (ytZdJ5k7gE)

2024-06-15 (파란날) 22:44:37

오호
그러니까 인첨공을 없애시겠다?
어림도 없지 절대 유지시켜
니들이 조진 청춘이 몇갠데 평생 지원금으로 사죄해!

102 애린주 (iYC1HJQxZI)

2024-06-15 (파란날) 22:44:45

오... 기껏 만든거 다시 부수는 당신은 도덕책...

103 혜성주 (BJOFGASF32)

2024-06-15 (파란날) 22:44:56

미친 아저씨야(진심)

리라주 예상이 맞았다고?

104 리라주 (IvAVvFLZM.)

2024-06-15 (파란날) 22:45:40

내 아들의 친척이기도 한 은별이 << 젠장~~~~~~~ 그럼 삼촌이라고 한거 역시 파란머리냐고

아니 근데 진짜
너무 빡치는데
우리애들 인생이 니네 부자 장난감이냐

105 서연주 (21u3nYwUcg)

2024-06-15 (파란날) 22:46:13

>>92
아들의 초능력을 연구하기 위해 아들을 인첨공에 가뒀다가, 아들의 친구를 만들어 주기 위해 들어올 수는 있되 나갈 수는 없는 도시를 만들었고, 근데 그 도시의 정책이 본인의 뜻과 어긋나니까 도시를 박살내 버리자며 리버티를 밀어 주고 있고...... 자기 아들 빼고는 모두 장기말로 삼은 거 같은 느낌이네요.

106 혜성주 (BJOFGASF32)

2024-06-15 (파란날) 22:46:18

1을 위해 99를 조지겠다는 게 무슨 (입다뭄)

107 혜우주 (ytZdJ5k7gE)

2024-06-15 (파란날) 22:46:24

아아... 심해 어딘가의 인간불신이 깊어지는 소리 들린다...

108 리라주 (IvAVvFLZM.)

2024-06-15 (파란날) 22:46:25

아니 왜 이런 것만 잘맞추는데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미치겠네

태진주 어서와잉 오랜마니야 오자마자 큰거 맞닥뜨린 기분. 무슨기분?

109 태오주 (cxh.wKmgPU)

2024-06-15 (파란날) 22:46:50

인첨공을 없앤다를 넘어서

거기 사는 사람들 다 죽여버리고 초능력의 흔적도 남지 않게 하며 우리 아들을 위한 거였어 하시겠다???

찬유야 목숨으로 갚자
가급적이면 아버지 앞에서

아니 근데 진짜 킹받음
제로한테 개처맞은적 있어서 더 킹받음 나는 그때 아~ 개맛있다 역시 처맞는 캐는 옳음 이러고 있었는데 이자식이 다른캐는 안 되는거지

110 서연주 (21u3nYwUcg)

2024-06-15 (파란날) 22:47:15

태진주 어서 오세요오오 주말에도 현생에 갈리셨군요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1 리라주 (IvAVvFLZM.)

2024-06-15 (파란날) 22:48:19

아 근데 진짜 너무열받는데ㅋㅋㅋㅋㅋ
와중에 은우는 진짜 가족이 강도 때문에 살해당한 것부터 의도된 거였나 보네... 미친 거 아닌가?

리버티 합류 어쩌고 취소합니다 이제보니 여긴 1대 대표이사 라인이네요 정정당당하게 개인세력으로 혁명하겠다

112 컴퓨터의 내용들 ◆TMmm6tsoPA (mgj2stxt1s)

2024-06-15 (파란날) 22:48:28

패스워드 힌트는 바로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이의 또 다른 이름' 이었습니다. 이어 혜우가 유니온을 입력하자 문이 스르륵 열렸습니다.

한편 리라가 '새장 파괴'를 바라보자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실려있었습니다.

[뉴트로미니컬 에너지를 사용할 것]
[우연을 가장해서 내가 만든 이 에너지를 2학구에 제공해서 과학자들의 능력으로 그것을 가공해서 최대한 많이 생산할 것]
[이후 그것을 강탈한 후에 프로젝트를 시행할 것]

/조사한 내용은 여기까지에요! 바로 다음턴 레스도 이어서 작성할게요!

...그런데 어떻게 패스워드를 맞춘 것인가...(동공지진)

113 태오주 (cxh.wKmgPU)

2024-06-15 (파란날) 22:48:30

릴라 하이

114 혜우주 (ytZdJ5k7gE)

2024-06-15 (파란날) 22:49:18

어르신들이 원래 비번 자기 애 생일로 하고 그럼

115 서연주 (21u3nYwUcg)

2024-06-15 (파란날) 22:49:29

저는 열받기보다는 허탈해요^^;;;;; 이제까지 노심초사 아등바등했던 게... 박씨 부자에게 놀아난 결과라는 느낌;;; 지금 이 정보를 전해 듣는 것도 놀아나는 과정의 일부일 거고요 (한숨)

116 혜성주 (BJOFGASF32)

2024-06-15 (파란날) 22:49:45

험한 말 삼키느냐고 내가 지금 진통제를 안먹었다는 것도 잊었다
다들 하이

117 태오주 (cxh.wKmgPU)

2024-06-15 (파란날) 22:49:49

ㅋㅋㅋㅋㅋㅋㅋㅋ하...

리버티도 조져버리고 찬유도 조져버리고
근데 죽이진 말아야겠다

인첨공 평생 유지해서 그거 지켜보게 해야지

118 청윤주 (QEyKXzcYjM)

2024-06-15 (파란날) 22:49:51

뭔가 약간 써로게이트 같기도 하고...

119 혜우주 (ytZdJ5k7gE)

2024-06-15 (파란날) 22:50:00

근데 진짜 우리 애들 당분한 허탈감에 빠져서 암것도 못하는거 아님?

120 리라주 (IvAVvFLZM.)

2024-06-15 (파란날) 22:50:05

ㅋㅋㅋ
아 이럴줄알았다!!!!!!!!!!(폭풍오열)

와중에 천혜우는 신인가? 힌트 안보고 열어버림

121 혜우주 (ytZdJ5k7gE)

2024-06-15 (파란날) 22:50:37

냥뿌듯

122 서연주 (21u3nYwUcg)

2024-06-15 (파란날) 22:51:27

>>112
오오 혜우 똑똑해!!! 힌트 없이 바로 열었다!!! (야광봉)

123 리라주 (IvAVvFLZM.)

2024-06-15 (파란날) 22:51:42

>>115 >>119 이거 ㄹㅇ 나도 화는 내고 있지만 솔직히 허탈함...... 이 이 미친 부자가 애들인생을 뭘로 아는거임?

>>117 함께합니다 (2/100000)

124 철현주 (LLhFd3j2Tk)

2024-06-15 (파란날) 22:52:10

혜우주 천재다!!!!

125 혜성주 (BJOFGASF32)

2024-06-15 (파란날) 22:53:19

심해냥이 칭찬해 복복

피폐함을 이혜성 캐릭터성으로 채택했죠
근데 이게 진짜로 이혜성이 피폐함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나올 줄은 몰랐어요 이런 ㅆ

126 혜우주 (ytZdJ5k7gE)

2024-06-15 (파란날) 22:53:57

그 머야
통속뇌 해서 오프라인에 가둔 담에
인첨공 중계 영상만 24시간 보게 만들자

아니다 시뮬레이션에 가둬서 인첨공 학생들 커리큘럼 다 체험하게 만들어버려

127 새봄주 (jev4n5rDOk)

2024-06-15 (파란날) 22:54:58

역시 유니온이 진주인공이었구나~ 더 꼽자면 은남매도?

128 태진주 (vZL.v5Hppc)

2024-06-15 (파란날) 22:55:22

>>108
어떤 기분인지 오너적으로는 '음 이런 부류의 빌런 있는 법이지' '거 책임진다고 자기합리화 하면서 책임 회피하는거 같은데' 라는 느낌이고
캐릭터적으로는 '대충 알겠어' '네녀석을 먼저 파괴하겠다'

라는 느낌입니다

이러나 저러나 한결같이 호전적이군요

129 태오주 (cxh.wKmgPU)

2024-06-15 (파란날) 22:55:58

커리큘럼 체험을 왜 시킴
그냥 애들 살아가면서 여전히 레벨지상주의에 찌들고 갈라치기에 신나게 당하면서 허구한날 ㅜㅜ 나도 계수업할거야 하고 샹그릴라 씹고 레벨 높은 애들은 낮은 애들보고 어~ 하층민 어서오고 하면 응 죽여줄게~ 하는 평범한 일상 보여주면서

'어라? 그런데 너는 왜 이런 세상에도 못 섞여?'를 시전해버리면 되는데

130 혜우주 (ytZdJ5k7gE)

2024-06-15 (파란날) 22:56:00

>>128 역시 태진이
저지먼트의 큰형님 상남자 고릴라

131 리라주 (IvAVvFLZM.)

2024-06-15 (파란날) 22:56:08

나 기술개발부장 좀 멀쩡한 놈일 줄 알았는데 어떤 의미로는 2대보다 더 빡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 아들 하나 때문에 이 많은 애들의 인생을 조지고 조지고 조지기만 하고있음
그나마 이 팍팍한 사회에 겨우 적응해서 삶의 이유 좀 찾아볼랬는데 이제 또 겨우 뿌리내린 땅을 쳐부수겠대
이기주의 끝판왕

132 혜우주 (ytZdJ5k7gE)

2024-06-15 (파란날) 22:56:37

>>129

133 혜우주 (ytZdJ5k7gE)

2024-06-15 (파란날) 22:57:32

그리고 이런 배경을 숨겨놓고 청춘을 말하던 캡틴 너어는 진짜

134 Story ◆TMmm6tsoPA (mgj2stxt1s)

2024-06-15 (파란날) 22:57:49

"........"
"........"

서류의 내용과 컴퓨터 내용을 확인한 은우와 세은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그 둘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대체 무슨 마음을 먹고 있는 것일까요. 특히 은우는 고개를 숙이고 몸을 파들파들 떨고 있었습니다. 마치 숨이 턱 막히기라도 했는지 이내 크게 구역질을 하기 시작했고 세은은 눈을 꽉 감았습니다. 아마 작게 '엄마','아빠'라고 하는 목소리도 들렸을지도 모릅니다.

한편 문이 열렸고 그 안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거기엔 투명한 막으로 막혀있는 '사람이 들어간 캡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에 누가 들어있는진 알 길이 없었습니다. 그 캡슐에는 여러 개의 케이블이 근처에 있는 컴퓨테 달려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컴퓨터는 꺼진 상태였습니다. 대체 저건 무엇인걸까요?

그리고 그 옆에는 은우와 비슷한 나이로 보이는 파란머리 남자아이가 앉아있었습니다. 백안을 가진 그 남자아이는 싱긋 웃었습니다.

"아저씨에게 허가를 받고 바로 여기로 왔네. 역시 저지먼트야. 하하하!"

그 목소리. 크리에이터와 싸웠을 당시에 있었던 이라면 절대로 잊을 수 없는 목소리입니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이렇게 만나는 것은 처음이지? 아. 지금 만나는 것도 아닌가. 이건 어디까지나 내가 능력으로 만들어낸 가상체니까 말이야. 뭐, 가상체라고 해도 생각도 능력도 성격도 다 똑같으니까... 또 다른 나라고 해도 되나? 어차피 목적을 달성하면 사라지겠지만 말이야."

"아무튼 반가워. 퍼스트클래스 제 1위. 유니온이라고 해."

이어 그는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문 내부에는 못 들어오게 하려는 듯, 살며시 가리면서 입을 열었습니다.

"일단 너희들에겐 사과를 하고 싶어. 보아하니 읽은 것은 다 읽은 것 같은데... 내 욕심으로 인해서 희생된 점 정말로 미안해. 어떻게 사죄를 하면 좋을까. ...그리고 나로 인해서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은 것도 늘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 새장을 완전히 없애버리는 것이 마잗고 생각하는데.."

"너희는 역시 반대하려나?"

/https://picrew.me/share?cd=S76o3hMJ8O

11시 30분까지! 유니온과의 이야기는 내일 이어질 예정입니다! 지금은 그냥 유니온을 바라보고 하고 싶은 불평불만이라던가 그런 것들을 토해내주세요! 다른 행동을 취해도 괜찮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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