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15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71.진의 :: 1001

◆TMmm6tsoPA

2024-06-15 18:49:30 - 2024-06-17 01:03:55

0 ◆TMmm6tsoPA (mgj2stxt1s)

2024-06-15 (파란날) 18:49:3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8085

339 혜우주 (sQNFw3GE6E)

2024-06-16 (내일 월요일) 01:35:18

캡틴도 잘 자-

340 한양주 (96UmIURbY6)

2024-06-16 (내일 월요일) 01:36:21

>>337
이 고양이가아아아

굿밤인겨 캡틴

>>325 >>327 >>329
근데 ㄹㅇ 지금까지 나온 한양이 중에서 가장 성숙하게 말하지 않았냐ㅋㅋㄱㅋㅋ

341 혜우주 (sQNFw3GE6E)

2024-06-16 (내일 월요일) 01:40:22

>>340 풉키풉키

ㅋㅋㅋㅋㅋㅋ근데 글킨함 역대 하냐냥 중에 가장 차분했던 듯

342 현태오 (HLOjrS6QSQ)

2024-06-16 (내일 월요일) 01:49:08

>>0

비가 내릴 건지 아침부터 제비가 저공비행을 시작했다. 대기는 전기를 잔뜩 머금고 습기도 잔뜩 머금었는지 바람결이 묵직하다. 시원은 비가 올 것 같이 꾸물거리는 하늘을 바라보다 고개를 내렸다. 바깥의 하늘을 보여주던 천장은 어느새 다시 딱딱한 신소재 판넬로 변했고, 시원의 눈은 아쉽다는 듯한 감정이 비 대신 뚝뚝 쏟아질 것 같았다. 손에 잔뜩 묻어있던 형용하기 어려운 것들과는 대조적이었다. 태오는 고개를 가누지도 못하고 재갈을 아무렇게나 풀어주는 거친 손길에 이리저리 휘둘릴 뿐이었다.

"이제 필수 이수는 끝났고, 주기적으로 바즈라에 오는 시간은 2시간 씩이니까…… 대략 일주일인가. 으응, 아쉽네, 아쉬워. 조금 더 재밌게 놀 걸 그랬다."

태오는 대답하지 않았다. 시원의 눈썹이 여덟 팔자를 그렸다.

"이시미야."
"……."
"이제 나와 함께 하자고 안 할게. 선택은 네 몫이니까. 하지만…… 그건 알아주라."
"…."
"내가 저번에도 말했지만, 네가 고분고분 말을 잘 들으면, 위험해질 일이 없잖아. 너 하나 때문에 파나케이아가 더 고통받지 않을 거라고."
"……."

미리 떠놓은 물에 손을 담그자 새붉은 것이 파문이 일며 퍼져나갔다. 중간중간 살점 비슷한 것은 아래로 가라앉고, 태오는 숨을 씨근거렸다.

"그 아이는 너 때문에 끝없이 떨어지고 있어. 인첨공 때문이 아니야, 네가 엮여있어서 그래. 혼자 살았으면 그저 무너지는 걸로 끝나고 너도 그저 타인의 일로 치부하고 넘겼을 텐데. 너는 그것도 못 하고 개입해서 기어이 붙들고 끌고 올라가려 하잖니. 하지만 멍청하게도 네 존재 자체로 추락하고 네 탓에 영영 숨 끊어질 것은 몰랐나 봐."
"……."
"그렇지? 이시미야. 네 탓이지?"
"……네."
"옳지. 그래야지."

툭툭 한 방울씩 쏟아지던 비가 어느새 지면을 세차게 때렸다. 바깥에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빗소리가 그렇게 끔찍할 수 없었다. 태오는 턱을 틀어쥐고 시선을 맞추며 이리저리 훑어보는 시원의 시선에 가만히 흐린 눈동자를 내리깔았다.

"그럼 마지막 인사를 해야겠다. 커리큘럼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뭐라고 했지?"
"……연구원 님께 복종하는 것과 어떠한 결정에도 순응하는 것입니다."
"네 존재와 마땅히 가져야 할 태도는 뭐고?"
"언제든 쓰다 버릴 수 있는 대체품이니…… 주체적으로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앙칼지게 휘두르던 손톱을 뽑아버린 보람이 있네. 진작 이럴 걸 그랬다. 뭐, 다른 것도 손을 좀 많이 댔지만. 파나케이아가 있잖아. 아, 숨기려나? 재밌겠다, 재밌겠어. 너는 끝까지 그 아이를 능멸할 생각이겠지이……."
"…."
"뭐! 곧 한결이가 올 거야, 영광으로 알아. 너같은 버러지한테 주는 마지막 자비잖니?"
"감사합니다."
"응, 감사히 여겨야지. 맞다, 이시미야. 묻고 싶은 게 있는데… 혹시 난훈이라고, 알아?"
"……난훈?"

태오는 그제야 고개를 치들었다. 눈이 마주치자 시원은 가늘게 웃었다.

"진짜 이명은 따로 있지만 내가 첫 역작에게 붙여준 이름이거든……. 그런데 모르는 듯하네. 뭔가 많이 아는 것 같아서 혹시나 싶었는데, 쓸모없긴. 됐어, 뭐. 찾는다고 해서 그게 내 손에 다시 올 일도 없고. 그것도 생각해보면 쓸모도 없고."

태오는 떨쳐내는 손길에 휙 휘둘렸다. 으음, 그런데 조금 더 가지고 놀면 안 되나? 시원의 생각이 뇌리에 꽂히자 태오는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시원이 다시금 머리채를 휘어잡았을 적, 커리큘럼실 문이 열렸다. 비에 쫄딱 젖은 한결은 시원을 보지도 않고 태오에게 시선을 던지다 그대로 멈칫했다. 휘어잡혀 헝클어진 머리, 뭉툭한 손, 다소곳한 자세로 의자에 앉아있지만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한 모습……. 이게 어딜 봐서 윤리 이수란 말인가, 대체 어딜 봐서!

"아, 한결아. 왔네?"
"……."
"인사해야지, 이시미야."
"오셨습니까."
"아하하, 이거 봐봐. 한결아, 옛날 생각 나지. 너도 이렇게 장난감 하나 잡아서 길들이고는 말 안 들으면 혼내고 그랬잖아. 고작 입닥치는 병 생기면서 면죄된 것 같은데, 결국 너도 이런 사람이었잖아."
"……."
- 당신.
"나 네 말 들을 줄 몰라. 한결아. 뭐, 어찌 됐든. 내가 이시미를 좀 가지고 놀았다고. 자, 빌려줄게. 너 이런 거 좋아하잖아."

시원은 한결을 지나치며 순수하게 웃었다. "새 장난감이랑 놀아야지." 하며 다른 연구원의 에스코트를 받아 커리큘럼실을 나서는 모습에 한결은 고개를 휙 돌렸지만, 바즈라 소속의 연구원은 한결을 외려 경멸하는 듯한 시선으로 쳐다보더니 문을 발로 밀어 닫았다. 다시금 고개를 돌리자 태오는 휘청이더니 몸을 가누지 못하고 허리를 숙이듯 앞으로 고꾸라지고, 한결은 재빨리 태오에게 달려가 부축하듯 품에 안아들었다.

- 학생.
"……."
- 태오야.
"……."

비에 맞은 것은 한결이었지만, 몸을 떠는 것은 정작 태오였다. 한결의 품 속에서 태오는 눈을 부릅 뜬 채 그저 떨기만 했다. 한결은 눈을 서서히 크게 뜨며 태오를 내려다보았다. 여전히 한결을 쳐다보지 않던 태오는 자신을 부르는 심중의 소리를 외면했다. 서서히 흐려지는 시야에 집중하다가도, 자신의 눈을 덮어 묶어주는 부드러운 손수건에도 눈을 채 감을 수 없었다.

- …사정은, 나중에 설명할게요. 일단 병원에…….
"집에 가고 싶습니다."
- …….
"제발요. 연구원 님께 함부로 발언해서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다만 치료 받고 싶지 아니하니 부디 집으로 보내주는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

한결은 태오를 감싸안고 귓가에 입술을 달싹이고는, 그대로 안아 올리더니 커리큘럼실을 나섰다.
비가 내려 흠뻑 젖는 하늘 아래에서도 씻을 수 없는 것이 속에 응어리지고 번개 내리칠 적, 두 사람이 속삭인 대화는 누구도 들을 수 없었다.

343 태오주 (HLOjrS6QSQ)

2024-06-16 (내일 월요일) 01:51:48

.dice 1 100. = 93
이기면 알려줌

344 혜우주 (sQNFw3GE6E)

2024-06-16 (내일 월요일) 01:51:54


샌드위치가 되버릴테다

345 혜우주 (sQNFw3GE6E)

2024-06-16 (내일 월요일) 01:52:26

>>343 이이익
.dice 1 100. = 70

346 태오주 (HLOjrS6QSQ)

2024-06-16 (내일 월요일) 01:54:24

리롤 ㄱ?

347 혜우주 (sQNFw3GE6E)

2024-06-16 (내일 월요일) 01:57:30

리롤해주세요... (바짓가랑이 질질)

348 태오주 (HLOjrS6QSQ)

2024-06-16 (내일 월요일) 01:58:26

.dice 1 100. = 65 조아요

349 혜우주 (sQNFw3GE6E)

2024-06-16 (내일 월요일) 02:01:31

>>348 이이잉잉
.dice 1 100. = 19

350 혜우주 (sQNFw3GE6E)

2024-06-16 (내일 월요일) 02:02:58

다음생엔 듣고말겠어 (창문 와장창)

351 태오주 (HLOjrS6QSQ)

2024-06-16 (내일 월요일) 02:04:14

아이고 어디 가!!!

그냥... 별 말 안 했어...
바즈라랑 좀 멀어져서 듣는 귀가 없구나 싶을 때...

"형님께서 거처에서 기다리고 계실 겁니다."

라고 했지...

352 한양주 (zl4DMzNt2E)

2024-06-16 (내일 월요일) 02:06:35

>>350
(캐치)

353 금주 (QWEvlXJNwQ)

2024-06-16 (내일 월요일) 02:06:42

.dice 1 100. = 55

굿모닝....

354 금주 (QWEvlXJNwQ)

2024-06-16 (내일 월요일) 02:08:46

(기대도 안했어 망할 다이스)

355 태오주 (HLOjrS6QSQ)

2024-06-16 (내일 월요일) 02:09:07

금냥이 안뇽~ (복복 쓰다듬기) 잘 잣서(

356 혜우주 (sQNFw3GE6E)

2024-06-16 (내일 월요일) 02:12:39

>>351 >>352 이잉 (캐치당했다)(무릎 내노라는 발버둥)

거처라면 태오 집 말하는건가?
한결이 참교육(?) 드가나요 행님!

>>353 금주도 어서와잉

357 혜우주 (sQNFw3GE6E)

2024-06-16 (내일 월요일) 02:14:21

그은데 태오 정신감화 당한거 아니지 그치...?

358 한양주 (zl4DMzNt2E)

2024-06-16 (내일 월요일) 02:15:14

어서오능겨 금주

>>356
(손 내밈)

359 태오주 (HLOjrS6QSQ)

2024-06-16 (내일 월요일) 02:15:53

situplay>1597048085>897
@이밈미

ㅇㅋ 퉁쳐요 나도 늦었음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물귀신이라니 우리 운명공동체 아니었어?? 싫어요 할 거예요 크크큭(???) 아니! 나 이거 금주한테 이를 거야 금주야!!! 혜성주가 존맛도리 썰 가져와놓고 맛없게 쓴다고 뻥쳐!!!(?)

스근하게 썰을 조@지는 스킬이 있지 내가(으쓱) 극찬 ㄹㅇ 감사합니다 팔만미친새끼장경을 후대에 남기진 말아주세요(?)
아니 이게 뭔 주접이야 진짜 웃겨서 죽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벨ㅋㅋㅋ탑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니 미친사람이세여?(극찬임) 걍 선빵필승이래 대박 맛있다 어떻게 이런? 나 지금껏 먹었던 빵 중에서 젤 맛있던 게 감빵이었는데 이제 선빵이 최고다 비사문천표 선빵 맨날 먹어야지(?)
죽여도 돼용 고막을 확 터뜨려도 ㄱㅊ구 5명~7명이면 좋을듯

아 진짜???? 조만간 불러줄게(이러기) 금이가 그거 듣고 혜성이에게 ……아름답습니다. 하는 거 보고싶다 갑자기. 질투하는 거니? 하고 웃는 이밈미와 그러지 않을 것 같습니까? 하는 금냥이(남의 후레적폐를 발사하고 마는데)
조아 가보자고 기대하겠어
아니
찌를 거잖아!
찌르잖아! 일단 들었으면 무라도 썰 건데 내가 무쟈나!!! 악!(????)

360 혜우주 (sQNFw3GE6E)

2024-06-16 (내일 월요일) 02:16:43


>>358 끼요옷

361 한양주 (zl4DMzNt2E)

2024-06-16 (내일 월요일) 02:20:43

>>360
(손에 캡사이신 묻음)

362 혜우주 (sQNFw3GE6E)

2024-06-16 (내일 월요일) 02:21:55

>>361 뭣 억덕계 그럴ㅅ엌 (주것다)

363 태오주 (HLOjrS6QSQ)

2024-06-16 (내일 월요일) 02:23:03

>>356-357 태오 집이에용

서휘가 오자마자 눈 가늘게 뜨면서 한결이 쳐다보지만 일단 태오부터 보살펴준 뒤에 대화하자면서 불편한 침묵 이어갈듯...🤔 태오가 쫄딱 젖은 몸 겨우 씻고 나오면 걷지 말라고 품에 안아서 침대에 눕혀주고는 기다리고 있는 한결이보고 따라오라는 듯 구석자리로 데려가고는 테이블에 마주앉아선 위스키 한 잔 따라준 뒤에 "무슨 일인지 설명해야 할 거다. 왜 바즈라랑 엮였는지부터, 왜 그때 데 마레에 남았는지도." 하고 형제끼리의 대화를 나누지 않을까(묘사할 자신 없음 요근래 기력이랑 정신력 딸림)

태오는 서휘의 질문이나 대답만 듣고 있다가 몸 웅크리면서 이불 머리 끝까지 뒤집어 써버리고

감화는 아니고 그
이 자식 독기가 찰대로 찼음

방심과 더 많은 정보, 그리고 뒤엎을 판을 짜기 위해서라면 뭘 못하겠니

364 금주 (QWEvlXJNwQ)

2024-06-16 (내일 월요일) 02:24:39

엄청 푹 자버렸으나...
일찍 나가야하니 다시 자러가야 하네요. (늘어짐)

365 혜우주 (sQNFw3GE6E)

2024-06-16 (내일 월요일) 02:28:16

>>363 태오 이빨 가는구나... 워메 무서븐거

아 글고 위에 테마곡!
>>227에 영상으로 올려준게 제일 현시점 같구
링크 첫번째거는 그거 같아 그 승천한 태오? 용이 된 태오? 그런 느낌
링크 두번째는 나른하니 어르신 서휘 같구 응

>>234 요거는 가끔 태오가 보여주는 분노 포인트? 같은 느낌 들어서 요거대로 좋았어용 홍홍

366 한양주 (zl4DMzNt2E)

2024-06-16 (내일 월요일) 02:28:22

>>362
히히후헤호호 (기절한 고양이 배복복)

367 혜우주 (sQNFw3GE6E)

2024-06-16 (내일 월요일) 02:30:52

>>366 핫 (복복 받고 부활)
이이익 감히 나를 암살시도햇서 하냐냥 나빠! (뒷발차기)

368 태오주 (HLOjrS6QSQ)

2024-06-16 (내일 월요일) 03:02:20

(팝콘)

>>365 독기 품을대로 품은 것도 있지만 후후후... 아 테마곡 다 들어줬냐구 고마엉...🥺 히히 캐해 넘 좋다 나도 사실은 2번째 듣고 음... 이건 태오는 아닌데 그래도 태오한테도 맞?나 생각 들은 긴가민가뿅이라 생각했는데 어르신 서휘 딱인듯 (복복)

사실 태오가 그 머야
이제 서휘랑 한결이랑 가족간의 대화 마치고... 서휘가 미간 꾹 누르면서 "……내가 널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아서 그지랄을 했는데 세상 참 얄궂지." 하더니 기어이 탄식에 가까운 한숨 푹 쉬고는 "결국 같은 핏줄인 거야, 이 빌어먹을 핏줄..." 하면서 고개 돌렸는데 태오가 이불 속에서 웅크리고 있는 거 발견하고는 침묵하는거지... 그러다 일어나서 태오한테 걸어가다가도 잠깐 고개 돌려서 한결이 다시 보면서 "네 마음은 알겠다. 그런데 말은 했어야지, 말도 못 하는 녀석이 뭘 믿고 그런 거야." 하고 침대 가장자리에 앉았는데

태오가 잠들어있었음 좋겠어

살짝 이불 들추고 숨 쉴 공간 만들어주면서 손에 시선 꽂고 있는데 한결이도 다가가선 태오 손 보고 입술 자근 깨물면서 자기 탓이라고 자책하는데 서휘가 침묵하다가 고개 돌리고는 태오는 모르는 얘기 해줬으면 좋겠어...

"형이 얻어맞고 다녔던 거 기억해?"
- 잊을 수가 없지.
"류시원 짓이다."
- …….
"……너도 그 녀석이 받아주지 않으면 어떤 패악질을 벌였을지 모르겠다고 했지."
- …….
"일방적으로 휘둘리던 기억이 퍽 끔찍했을 거고."
- 미안해.
"뭐가 미안해, 네가 알고 사귀면서 볼장 다 보고 그랬겠냐. 걔는 내 얼굴도 모를 걸."
- …….
"어찌 되었든 그 x같은 놈 피해자가 더 늘어나는 건 난 그만 보고 싶다. 그게 이 아이라면 가서 찢어 죽여도 모자랄 거고."
- 나도 그래.

이러면서 한결이 태오 손등 위에 손 얹는데 태오가 덜덜 떨면서 몸 더 웅크리면 표정 무섭게 굳히면서 모종의 다짐을 하지 않을까 싶음

류시원 이걸 조지려면 내가 동등하거나 더 우위에 있어야만 승산이 더 높아질 테니 어떻게든 부소장에 올라야 한다...

를...

그리고 두 남정네 잠시 생각하다가 "태오가 깨면 또 네게 매달리겠지?" / - 그러겠지. / "독점하고 싶지?" / - 형, 범죄는 안 돼. / "무슨 소리야? 난 그냥 귀여워 죽겠다 생각했는데 너 무슨 생각 했어?" / - ……. / "…너 설마 독점한다고 해서 어디에 가두고 막… 천잰데?"

하고 물밑모략도 오가는거지😏

369 혜우주 (sQNFw3GE6E)

2024-06-16 (내일 월요일) 03:08:48


>>368 팝콘 와삭와삭!

헤헤헤 아까는 정신없어서 반응 못 해줬다가 뒤늦게 하나하나 다 듣구 왔지롱 (뿌듯)

태오가 어디까지 듣다가 잠들었을라나... 에구 가여워라
한결이 부소장에 올라야 한다는 계기는 생긴거 같아서 다행인데
이노므 인첨공이 (이마팍)

형제가 나름 공통의 주체(류시원)으로 맘 잘 푼거 같달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서휘 큰형 재질이네 호호

그런데 거기 어르신 뭐라구요?
어허 이 사람들이 씁

370 태오주 (HLOjrS6QSQ)

2024-06-16 (내일 월요일) 03:13:57

>>369 듣고 온 혜우냥 아주 칭찬행 복복에 콜라 조공~🫰

태오 아마 대화 초반부에 "그래, 일단 넌 태오를 혼자 두고 싶진 않았다 그거지?" 까지 듣고 지쳐서 잠들었지 않을까... 싶고🤔
ㄹㅇ 계기가 생겼는데 유니온이랑 그의 아버지가(이마팍)

그니까 잘 풀렸지😏
아 ㅋㅋ 서휘 어케 해도 장남임... dna에 새겨진 장남의 유전자(?)

아 ㅋㅋ
아 ㅋㅋㅋ 하지만 우리 멘헤라
예뻐해줘야만...(그때의 합의감금 썰을 생각함) 태오가 매달리면 어여쁘다 어여쁘다 몹시도 어여쁘다 하면서 -광공- 해야만(?)

371 금주 (QWEvlXJNwQ)

2024-06-16 (내일 월요일) 03:17:09

(팝콘)

372 혜우주 (sQNFw3GE6E)

2024-06-16 (내일 월요일) 03:20:53

>>370 히히 콜라 조와용 복복은 더조와 (골골골)
그거만 듣고 잠들었다? 어쩌면 그거 듣고 긴장의 끈 살짝 늘어져서 겨우 눈 감은거 같다는 적폐가 소르르

멘탈 잡고 어떻게든 인첨공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야만
그럴려면 애샛기 유니온부터... (발톱 갈기)

정말 태오주는 서사계의 레전드야
이 모브 저 모브 나올 때마다 오 앞으로 어케 되나 했는데
이걸 이렇게 엮어서 만들어 버리네 오 전설이시여 (숭-배)

ㅋㅋㅋ 첫째는 평생 첫째라드니 서휘서휘야...
처제도 이뻐해조(끌려감)

백씨 형제가 작당하고 감금하면 진짜 흔적도 못 찾는거 아니냐구 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또 필요한 과정이라니
어휴 이사람 증말 (극찬)

아 근데 시원이가 태오 꽤나 음
아프게 한거 같던데
손톱 한거 마냥 그런겨? 낫기는 하는거지...?

373 혜우주 (sQNFw3GE6E)

2024-06-16 (내일 월요일) 03:21:15

>>371 (콜라 나눠줌)(버터오징어도 줌)

374 태오주 (HLOjrS6QSQ)

2024-06-16 (내일 월요일) 03:32:35

>>371 (나쵸와 콜라조공)

>>372 이히히~~~ (복복빗질!)
헉 그거 맞아...🤤 그거 듣고 .oO(버린 게 아니야.) 생각하면서 퓨즈 툭 끊기듯 잠들었음 좋겠음 그 이전까지는 계속 고장 난 것처럼 눈 부릅 뜨고 덜덜 떨기만 했는데😏
진짜
후후 유니온아 너는 저지먼트 전체를 적으로 돌렸구나
민우는 3명만 담당일진인데...

아니! 그게 머선 소리야! (비명) 취소해!
모브 만드는 병이 좀 심해서 아 일케되면 넘 많은데? 싶은 사람이긴 한데...😒 잘 엮인 것 같아 안심이당 흐흐 퇴장시킬 애들도 후딱 퇴장시켜야만...(라바나: 끼아악)
아니 숭배라니 젠장 또 대상혁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처제는 둘 다 이뻐할걸
아니면 아내에게 소박맞아요

휴우 감금해버리기...
그렇지만 태오네 집에 가둬버리면 두 배로 맛나겠지
익숙한 곳에서 갇혀서 내 집마저 불안해지고
그런데 유일하게 불안함을 해소시켜주는 것이 광공형제면
집에 형제가 없을 때마다 분리불안 오는거지😏

아프게 했습니다... 그치만 나으니까 걱정 마~ 정신적 충격도 한결이가 있으니 돈마인~👍
손톱도 다시 자랄 거야. 10개 다 자라려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혜우주: 사람아 그걸 뽑았냐고)
태오 손 절대지켜... 나 혜우주가 보내준 그 손 영상 죽어도 못 잊어 현태오 손 그 정도로 이쁜데 포기 못하지

태오 최근에 옷 바뀐 것 덕분에 .oO?장갑 끼고 다녀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을지도

ㅓ억 자야만
폰 ㄴ떨굼......🫠🫠🫠 더 잇고싳ㅍ은데 쏘리 코 아프다 크ㅏ악 하필 정확히 떨궛서

375 금주 (QWEvlXJNwQ)

2024-06-16 (내일 월요일) 03:33:47

(배빵빵 검냥이)

>>374 (이불 덮어줌)
잘자아요.

376 혜우주 (sQNFw3GE6E)

2024-06-16 (내일 월요일) 03:41:24

>>374 음 역시 이집이 썰맛집이야 냠냠굿
태오 집에 가둬서 분리불안까지 만들 생각을 하다니
태오주 너어는 진짜 (천상의 극찬)

그으런데 기어코 열개를 다 뽑았냐구 손톱으로 꽃잎점이라도 쳤니 시원아악

혜우도 한 손 조졌으니까 봐줌
하지만 아픈거 말 안하는건 안봐줌 히히힠

ㅋㅋㅋㅋㅋ 그거 태오가 와서 인간아 하고 폰 떨군거임
잘 자 태오주-

>>375 헿헿헿 배빵빵한 검냥이다 (복복복복)

377 혜성주 (TwiuGJAL7I)

2024-06-16 (내일 월요일) 06:19:11

>>359 @현뱜미
운명공동체라니 이사람아 왜 그걸 나한테 동의도 구하지 않고 그렇게 만드는것이야 어이 없어 정말
꺄아악 이사람이 괴롭혀요!!!(냅다) 아니 잠만 거기서 그렇게 나오는 건 치사빤스라고 생각해

팔만미친새끼장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뭔 저세상드립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 이미 늦었쥬?^^(아님) 좋아 오늘도 나는 뱜미를 웃겼다 만족스러운 하루의 시작이다(이러기) 이리 앉아서 생각해바 뱜미야. 그런 일을 소문을 이번주 이벤트에 대한 사실을 겪은 뒤라면 아무리 방관자 포지션이던 비사문천이 선빵 갈기는 건 당연?하지 않을까?
남궁공이 감빵의 맛을....어찌아시오....?(유심) 농담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선빵이 쫌 맛있기는해 킹정. 근데 죽이는 건 못하고...그냥 고막이랑 팔이든 다리든 쫌 크게 다치게 만드는 정도는 할게(??)


ㅋㅋㅋㅋㅋㅋ크아아아악 고통! 하지만 나도 듣고 싶긴 하다. 금이가 하는 거...이혜성이 질투하냐고 하는거..... (끼적끼적)

378 혜성주 (TwiuGJAL7I)

2024-06-16 (내일 월요일) 06:20:18

situplay>1597048085>895 답레

현생 너무 시르다

379 혜우주 (sQNFw3GE6E)

2024-06-16 (내일 월요일) 06:21:38

>>378 (혜성처럼 치고감)(?)

380 혜성주 (QQWl4FAmk.)

2024-06-16 (내일 월요일) 06:26:32

>>379 아이고 난 (혜성에 교통사고당함)

381 혜우주 (sQNFw3GE6E)

2024-06-16 (내일 월요일) 06:28:51


히헤헤 (뿌듯)

382 혜성주 (sak6rOj/Bc)

2024-06-16 (내일 월요일) 06:41:17

>>381 크아악 용서치 못한다 와봑 빗질로 혼내주게따 (와바바바박)

383 혜우주 (sQNFw3GE6E)

2024-06-16 (내일 월요일) 06:42:48

>>3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익 순순히 당할까보냐 (파닥파닥)(하찮은 발버둥)

384 혜성주 (/2zSo4Ibwk)

2024-06-16 (내일 월요일) 07:02:43

>>383 순순히 빗질에 순응하시지! (와바바바박)

385 혜우주 (sQNFw3GE6E)

2024-06-16 (내일 월요일) 07:10:17

>>384 (체념)(봑실해짐)
만족했냐 닝겐

386 혜성주 (OWv51l9Zy2)

2024-06-16 (내일 월요일) 07:15: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뿌듯) 만족스러운 현생 전 빗질 힐링이었다 그럼 빗질도 실컷 했으니 이따보자구

387 혜우주 (sQNFw3GE6E)

2024-06-16 (내일 월요일) 07:25:38


냥생 (마따따비 스틱)
ㅋㅋㅋ 잘 다녀와 혜성주

388 혜우주 (sQNFw3GE6E)

2024-06-16 (내일 월요일) 09:19:06

하암
기절한ㄷ

389 ◆TMmm6tsoPA (.wSr1rI29M)

2024-06-16 (내일 월요일) 09:25:47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뒹굴)
오늘은 점심에 인사이트 아웃2를 보러 갈 거예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