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08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70.어떤 과학의 완벽분석 :: 1001

이번 판은 승아! ◆TMmm6tsoPA

2024-06-13 00:45:18 - 2024-06-15 22:04:42

0 이번 판은 승아! ◆TMmm6tsoPA (Dz271A7AQc)

2024-06-13 (거의 끝나감) 00:45:1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96

798 혜성주 (g8VcU86vD6)

2024-06-15 (파란날) 18:43:45

다들 하이

799 수경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18:45:48

다들 어서오세요...

음. 저녁은 적당히 먹어야겠네요.

800 태오주 (gL8KMgUOlM)

2024-06-15 (파란날) 18:48:20

웅녜

보내조....

801 새봄주 (jev4n5rDOk)

2024-06-15 (파란날) 18:50:38

>>797 오 있구나!!!>< 간만이라 기대된다 히히
스토리 <<<<<<< 현생 맘마지!! 언제든 편히 먹고 오라구~><

다들 안녕안녕~!

802 ◆TMmm6tsoPA (mgj2stxt1s)

2024-06-15 (파란날) 18:56:53

그러면 일단 중간에 밥을 먹으러 가겠지만... 출석체크를 받아볼게요!! 7시 30분까지!

803 정하주 (G/gkM2JbB6)

2024-06-15 (파란날) 18:57:52

>>796
뇌가 스레에 절여져버렸다구~
>>786
고마워어ㅓㅓㅓ

그리고 인사해준 모두들, 항상 고마워!

리갱겸 출첵!

804 서연주 (21u3nYwUcg)

2024-06-15 (파란날) 18:57:53

>>802 캡
어라 7시 지나서 하실 줄 알았는데 @ㅁ@;;;;
서연주 체크하겠습니다아~~~

805 청윤주 (QEyKXzcYjM)

2024-06-15 (파란날) 18:58:09

>>802 출석체크 할게요!

806 ◆TMmm6tsoPA (mgj2stxt1s)

2024-06-15 (파란날) 18:58:28

정하주와 서연주 체크할게요!

어차피 지금 체크하나 7시에 체크하나 비슷하니까요! 시작은 7시 30분이기도 하고요!

807 ◆TMmm6tsoPA (mgj2stxt1s)

2024-06-15 (파란날) 18:58:58

청윤주 체크할게요!

808 현철주 (FXqsAYJ1dM)

2024-06-15 (파란날) 19:01:06

체크...하는데 이번에도 참가 어려우려나요.

809 ◆TMmm6tsoPA (mgj2stxt1s)

2024-06-15 (파란날) 19:02:12

현철주 체크할게요! 이번엔 스토리니까 참가 가능해요!
다만 이전의 스토리 내용을 모르면 조금 이해가 힘들 수도 있으니 다이제스트 내용을 읽고 잘 모르겠다 싶은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질문해주세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810 한양주 (8anfg1M9nE)

2024-06-15 (파란날) 19:02:16

>>802
체크-!

>>808
다이제스트 잘 정독했으면 지장 없음.

811 ◆TMmm6tsoPA (mgj2stxt1s)

2024-06-15 (파란날) 19:03:39

한양주 체크할게요!

812 리라주 (IvAVvFLZM.)

2024-06-15 (파란날) 19:04:54

>>802 리라주 체크~!

다들 어서와!

813 Ullucky - 독백 (QEyKXzcYjM)

2024-06-15 (파란날) 19:06:40

"피곤한데... 아 도넛이나 먹-"

파란 스카프 뒤에 안경이 불쑥 나타나더니 말했다.

"긴급 출동이야."
"뭐? 갑자기 왜?"
"베이트 애들이 갑자기 우리 구역에 나타났다고."

파란 스카프는 고개를 끄덕이곤 휘하 부하 몇을 데리곤 바로 현장으로 향했다.



해는 저물어가고 있었기에 스트레인지에도 암흑이 깔리고 있었다. 이제 곧 목적지에 도달할 것이다.

"..."

갑자기 한명이 걸음을 멈췄다.

"뭔가 느껴져?"
"...네."

파란 스카프는 바로 주변을 둘러보며 싸움을 준비했다.

"발이.. 안 움직입니다..!"
"뭐?"

다른 부하들도 발이 안 떨어져 당황하거나 넘어졌다. 넘어진 부하는 몸이 바닥에 찰싹 달라붙어 일어나지도 못했다.

"그 잘나신 율럭키가 나셨구만~"
"이 목소리는...브라우니?"
"하이~"

벽에 메달린 브라우니가 뛰어내리며 율럭키 부하 한명을 때려눕혔다. 그러곤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던 주변의 부하들도 때려눕혔다.

"니네 같은 쓰레기들이 스트레인지에서 너무 크면 좋을 게 없어서 말야."
"치잇..!"

파란 스카프는 오펜시브 부스터를 발동해 몸을 감싸곤 빠르게 브라우니를 향해 달려나갔지만 실패하고 벽에 부딪혔다. 그나마 몸을 감싼 막 덕분에 어느정도 무시가 가능했지만...

"크윽.. 여기에도 능력을 발동해 놓은건가..? 이럼-"
"이런~"

무너진 벽의 잔해들 때문에 파란 스카프의 움직임이 봉쇄되고 말았다. 브라우니는 한심하다는 듯 한숨을 쉬곤 내려가 파이프로 머리를 내리쳐 파란 스카프도 뻗고 말았다. 그때, 브라우니의 뒤에서 무언가 날아왔다. 타는 듯한 고통에 브라우니는 뒤를 돌아봤다. 빨간 스카프가 어느샌가 있었다.

"브라우니는... 초록색이 섞이지 않으면 맛 없더라."

브라우니는 무시하곤 갑자기 아까 메달렸던 벽으로 뛰어올라갔다.

"이게!"

빨간 스카프도 쫓아선 독을 한발 더 발사했지만 갑자기 브라우니가 몸을 돌려서 자신을 덮치자 이도저도 못하고 넘어지고 말았다.

"넌 미끄럼틀이나 즐기시지!"

브라우니는 바닥의 마찰력을 없앤 후 빨간 스카프를 벽에 빠르게 던져선 처박아버렸다.

"그만해!!!"

갑자기 귀가 깨질 듯한 소음이 들려 브라우니는 무릎을 꿇었다.

"이번엔 ㄸ...노란색이라고?"

헤드셋을 착용한 노란 스카프는 잠시 숨을 가다듬더니 강력한 비명을 질러 브라우니에게 큰 데미지를 주었다.

"으으윽...이 ㄱ..."

브라우니는 잠시 무릎을 꿇는 듯 싶더니 그 사이 바닥의 마찰력을 없앴는지 바닥을 타곤 빠르게 자리를 벗어났다.



"그래서, 빨강이하고 파랑이, 둘 다 깨진건가?"
"네... 노란 스카프가 쫓아내 살았지만..."
"뭐, 둘이 약한 건 아니고, 적을 제대로 알지 못했으니 어쩔 수 없었겠지. 치료나 잘 받으라고 해."

의외로 자비롭게 넘어간 애꾸였다. 뭐, 앞에 금이 한덩이 놓여있긴 하지만.



대분류: 프로퍼티 매니퓰레이션(Property Manipulation)
소분류: 애드히전 인듀스먼트(Adhesion Inducement)
물체에 점성을 부여하는 능력으로, 점성의 강도는 자신이 조절할 수 있다. 그건 즉 능력을 반대 방향으로 사용하여 물체에서 점성을 제거할 수도 있다는 뜻. 발바닥에 점성을 부여하여 천장이나 벽을 타고 걸어다닌다거나, 겉보기에는 평범한 방바닥을 개미지옥으로 만들어 버린다거나. 점성을 부여할 물체에는 직접 신체접촉이 필요하다.

대분류: 소나키네시스(Sonakinesis)
소분류(특화능력): 칼라미티 하울링(Calamity Howling)
개요:파괴적인 힘을 가진 소리를 지르는 힘. 들은 상대는 잠시 균형감각을 잃을 수도 있다. 일반적인 소닉 커터처럼 일방향으로 집중해 물리적인 힘을 가진 에너지를 발사할 수도 있으나, 이 능력의 진정으로 무서운 묘기는 일정 주파수의 소리를 내 진동, 공명시켜 대상을 박살내는 저격 능력. 소프라노 음으로 유리잔을 깨뜨리는 묘기를 생각하면 연상하기 쉬울 듯. 물론 이 진동수를 이용한 저격은 귀를 막는다고 막아지지는 않는다.

814 ◆TMmm6tsoPA (mgj2stxt1s)

2024-06-15 (파란날) 19:09:20

리라주 체크할게요!!

>>813 저 능력을 저렇게 활용해서 사용했군요! 확실히 애드히전 인듀스먼트를 저렇게 사용하면 움직임이 확실하게 봉쇄되지요!! 아무튼 금 한덩이라... 그래요! 저 정도 성과를 내서 구출했으면 당연히 저 정도는 줘야지!

815 ◆TMmm6tsoPA (mgj2stxt1s)

2024-06-15 (파란날) 19:09:45

정하주, 서연주, 청윤주, 현철주, 한양주, 리라주. 이렇게 체크되었어요!

816 청윤주 (QEyKXzcYjM)

2024-06-15 (파란날) 19:10:52

>>814 금은 사실 애꾸가 금을 좋아해서 소식을 듣고 기분이 너무 나빠하지 않게 선물을 먼저 준 일종의 완충제지만요...(속닥)

817 ◆TMmm6tsoPA (mgj2stxt1s)

2024-06-15 (파란날) 19:16:28

ㅋㅋㅋㅋㅋㅋㅋ 아아!! 금을 하사한 것이 아니라...ㅋㅋㅋㅋㅋㅋㅋ 뇌물 비슷하게...ㅋㅋㅋㅋㅋ 이해했어요!

818 태오주 (jPxHZCmbdA)

2024-06-15 (파란날) 19:18:19

나는... 나는 좀 이따 참여할게 집 보내조...🥺

그리고 독백 마히다... 능력자들의 싸움은 언제나 옳지
...나도 나리가 사람 줘패는 글 써야 하는데 언제쓰지일단집보내줘

819 혜성주 (g8VcU86vD6)

2024-06-15 (파란날) 19:20:20

빨래 널고 밥묵고 해야해서 참여는 그때 할게.
온 사람들 어서오고.

820 ◆TMmm6tsoPA (mgj2stxt1s)

2024-06-15 (파란날) 19:20:56

태오주는 다녀오세요! 혜성주도 다녀오세요!

821 ◆TMmm6tsoPA (mgj2stxt1s)

2024-06-15 (파란날) 19:21:13

이 타이밍에 밥이라니!! 일단 좀 다녀올게요!! 8ㅁ8

822 새봄 (jev4n5rDOk)

2024-06-15 (파란날) 19:21:16

새봄주 체크할게 >< 다들 어서와!

823 혜우주 (ytZdJ5k7gE)

2024-06-15 (파란날) 19:23:26

웅먘 (체크한단 뜻)

824 청윤주 (QEyKXzcYjM)

2024-06-15 (파란날) 19:23:40

새봄주 어서오세요! 캡틴 태오주 혜성주 모두 다녀오세요!

825 청윤주 (QEyKXzcYjM)

2024-06-15 (파란날) 19:25:19

혜우주도 어서오세요

826 한양주 (8anfg1M9nE)

2024-06-15 (파란날) 19:29:28

다들 ㅎㅇㅎㅇ

827 혜우주 (ytZdJ5k7gE)

2024-06-15 (파란날) 19:32:14

828 한양주 (PG0gPAngMg)

2024-06-15 (파란날) 19:34:47

>>827

829 ◆TMmm6tsoPA (mgj2stxt1s)

2024-06-15 (파란날) 19:39:21

새봄주와 혜우주 체크할게요! 오늘 저녁은 전복죽. 고로 평소보다는 좀 빨리 먹은 것 같네요! 바로 시작할게요! 스토리!

830 수경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19:42:23

적당히... 늦었지만.. 막차 체크.. 해요...(된다면)

831 랑주 (7dHKKDDGP2)

2024-06-15 (파란날) 19:44:05

밥좀 먹고 체크해야겠다

832 Story ◆TMmm6tsoPA (mgj2stxt1s)

2024-06-15 (파란날) 19:46:10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가을 바람이 점점 짙어지는 어느 날이었습니다. 모두들 어떻게 시간을 보냈을까요? 아마 각자의 하루를 조용히 보내고 있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이런 날은 항상 저지먼트의 부장, 은우가 메시지를 보내고는 했습니다. 네. 오늘도 예외는 아닌 모양입니다.

[지난 보고서에서 나온 내용인데, 제로를 만든 것은 기술개발부장인 박형오라는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 있었어. 그래서 이 사람이 누구인지 추적한 끝에 겨우 그가 사용했었다는 1인 연구실을 찾을 수 있었어.]

[지금부터 그 연구실을 조사해볼 생각이야.]

[일단 어지럽히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그 박형오라는 사람의 조수라는 이에게 조사 허가를 받았어. 안에는 특별한 것이 없다고 하는데 혹시 또 모르는 거니까.]

[같이 조사할 이는 이곳으로 와줘.]

메시지 끝에는 어느 한 지점을 가리키는 지도 사진이 떠 있었습니다. 주소는 제 1학구에 있는 인천제일로 15길 40-22입니다. 만약 관심이 있다면 이동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8시 20분까지!

833 ◆TMmm6tsoPA (mgj2stxt1s)

2024-06-15 (파란날) 19:46:32

수경주 체크할게요!! 랑주는 다녀오세요!

그리고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834 혜우주 (ytZdJ5k7gE)

2024-06-15 (파란날) 19:49:40

>>828 (꽉깨물!)(아그작아그작)

835 청윤 - 진행 (QEyKXzcYjM)

2024-06-15 (파란날) 19:51:17

오늘도 볶음밥을 먹으며 청윤은 한가지 의구심이 들었다.

"리버티를, 막을 수 있겠지? 그리고 높으신 분들도?"

평화가 평화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그때, 한통의 메세지가 날아왔다.

[넵, 바로 갈게요, 은우 선배.]

오늘도 뭔가 일이 있겠구나, 살짝 짐작이 갔다. 뭐, 그렇다고 안 갈 사람은 아니지만. 뭘 챙겨볼까...

"팔찌 정도면 충분하겠지."

836 혜우주 (ytZdJ5k7gE)

2024-06-15 (파란날) 19:51:22

아 근데 소집이 아니라 자유참가네
흐음

837 서한양 - 스토리 (3CLdTneHJc)

2024-06-15 (파란날) 19:55:09

2학기 중간고사의 끝- 대부분이 성적이 한창 이슈일 때, 한양은 중간고사는 이미 다른 세계의 이야기였다. 아마도 이번에는 올 9등급을 터뜨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었다. 한양은 부실의 소파에 누워서 잠시 낮잠을 자고 있었다.

" 응...? "

스마트워치가 울리고, 한양은 메시지를 읽기 시작했다.

" ..... "

[님]

[연구실의 조사는 좋다만 그 사람이 진짜 제로의 개발자라면]

[그림자와 협력이 되어있는 인물일 가능성이 높은ㅇㅇ]

[조수가 허가했다지만 이렇게 순순히 허가를 해주는 게 쎄한데 말이야]

[함정일 수도 있으니깐.. 그 박형오란 분은 지금 어디 있대? 모른다면 조수라는 사람 행방이라도]

[혹시 모르니깐 조사는 너네들이 하고, 나는 그 사람들 대응하고 있게]

838 진정하 - 진행 (G/gkM2JbB6)

2024-06-15 (파란날) 19:57:41

부르르 떨리는 진동음, 은우선배의 문자라는걸 특징적으로 알 수 있다. 이제 약간 받기 꺼려질 정도야. 그런...일들이 있으니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손목을 바라본다.

"...연구실?"

에초에 조수가 허락을 내줘도 되는건가? 뭐... 어차피 우리한텐 관련도 없지만, 은우선배니까 어련히 알아서 잘 했겠지.

1학구라...꽤 머네, 스쿠터 충전 얼마나 돼있더라...

일단, 가볼까?

[어지럽힌다...라는 조건에 대해서, 상식선으로만 받아들이면 되죠?]

839 한양이 쪽 반응 ◆TMmm6tsoPA (mgj2stxt1s)

2024-06-15 (파란날) 20:00:00

>>837

[박형오라는 이는 3년 전. 정확히는 우리가 중학교 3학년인 겨울 무렵에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의식불명 상태가 되었다고 해]
[그 이후로는 행방을 알 수 없어. 어느 병원에 있는지도 모르고, 정확히 어디서 뭘 하는지도 몰라]
[덧붙여서 조수는 제 1학구에 있는 대표이사가 있는 건물에서 연구하고 있어]
[네가 제 1학구에 싸움을 거는 것이 아닌 이상 만날 순 없을거야]
[나도 겨우 얼굴을 본 정도니까]

840 서한양 - 스토리 (3CLdTneHJc)

2024-06-15 (파란날) 20:03:03

>>839
[오ㅋㅋ 지금 1학구랑 맞짱뜨러 간다ㅋㅋㅋ]
[장난이고..ㅋㅋ 조수는 자의로 간 건가, 아니면 잡힌 건가?]
[근데 신기하네. 제로가 최소 3년 전부터 개발됐다는 얘기인데]
[어쨋든 ㅇㅋ 혹시 모르니깐 나는 밖에서 경비나 설게]

841 태오주 (cxh.wKmgPU)

2024-06-15 (파란날) 20:03:51

집이다요... 씻고옴

842 천 혜우 - 진행 (ytZdJ5k7gE)

2024-06-15 (파란날) 20:05:24

그 연락이 도착했을 때
오랜만에, 도서관에 있었다.

책을 보러 간 건 아니었다.
서가와 서가 사이, 그 구석의 사각지대가
웅크려 있으면 딱 좋은 곳이었으니까.

빛도 들지 않는 한 귀퉁이에서
벽에 등을 대고 앉아, 숨을 죽이고 있었다.
미처 가려지지 못 한 빛은 내 팔로 가리고
한정된 어둠 속을 비몽사몽 하고 있던 중
반짝, 빛이 켜졌다.

"......"

단톡방의 알림이었다.
내용은 역시나, 은우의 조사 협조 요청이었다.

1학구, 기술개발부장...

뇌리에 어렴풋이 저번에 낸 보고서가 떠올랐다.

의미가, 있었을까.

모르겠다.

팔을 뻗어 서가를 짚고 일어섰다.
특별히 일이 있는 것도 아니니, 가서 얼굴은 비춰야 했다.

의무니까, 내가 하기로 한.

부실에 들러 약간의 짐을 챙긴 후
느릿하게, 은우가 전송한 지도 속 좌표로 향했다.

843 한양주 (3CLdTneHJc)

2024-06-15 (파란날) 20:05:41

서연이가 혼수상태인 박형오 스캔 가능하려나..

844 ◆TMmm6tsoPA (mgj2stxt1s)

2024-06-15 (파란날) 20:06:31

어서 오시고 다녀오세요! 태오주!

845 박현철 - 진행 (LI.epUh.cE)

2024-06-15 (파란날) 20:06:50

중간고사가 끝나고 막 성적이 나와, 적어도 공부한 것 이상으로는 나와준 자신의 성적에 기뻐하던 찰나에...

위이이잉—!

부장에게 연락이 왔다. 흠...부장이 괜한 일로 불렀을리도 없고, 시간도 마침 충분하니 가봐야겠어. 고작 1레벨인 자신이 가봐야 무슨 도움이 되겠거니 싶기는 하지만...

1학구면 짦지 않은 거리야. 오랜만에 자전거나 타야겠군!

846 수경 - 스토리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20:09:28

"네가... 말하지 않은 것은 이해하긴 해... 나라도 말하기는 어려운 일이었을 테니까 말이지요..."
몇 년간 계속해서, 붙잡았던 걸 떨쳐내기란 어려운 일이었겠지. 라는 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된 이상 말은 해둬야 하는 일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상태를 보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여러 기술들을 이렇게저렇게 활용하고 협력을 해서 그나마 나아진 것일 겁니다. 그리고 진호는 근신입니다. 유출경로가 수경도 있긴 했지만 진호 측도 만만치 않았거든요...

"...계수 측정은 안하려고...?"
"..."
피를 토하던 그 기기가 희미하게 기억은 나지만, 끝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온 문자를 바라봅니다. 단체적으로 와서 그런 것이었을지도 모르는 일이긴 하지만..

"가지 않는게 좋지 않겠니..?"
"...갈게요.."
"...강권한다고 해도 그럴 거니..?"



결국 고개를 끄덕인 수경은 갈 수 있었습니다... 그나마 저지먼트인지 확실히 해야한다는 게 있었지만 이걸로 속였으면 저지먼트 코뿔소가 감히 사칭을? 이라며 후려칠 수 있으니.

수경은 그 주소로 향합니다...

//감을 전부 잃어버렸어

847 신새봄 (jev4n5rDOk)

2024-06-15 (파란날) 20:13:31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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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갈게요~]

조사라, 거기서 리버티나 그림자가 튀어나오지 않는 한 달콤해져라는 봉인이겠네. 그래도 가봐야지~ 뭔가 재미난 게 나올 수도 있고.
새봄은 아군용, 적군용 재료들과 호신용 무기가 든 가방과 리라 언니표 장비들(방패랑 팔찌)을 챙기고 은우가 보낸 지도가 가리키는 곳으로 향했다.

848 수경주 (ZO0HMOOiSk)

2024-06-15 (파란날) 20:13:34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수경: 캐돌리는 감을 왜 다 잃어버리셨나요...
수경주: 일상을 돌려야 유지하는데 못돌렸잖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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