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95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68.전문 상담소가 필요해요! :: 1001

◆TMmm6tsoPA

2024-06-10 01:30:28 - 2024-06-11 23:11:57

0 ◆TMmm6tsoPA (H0JdAhJu8k)

2024-06-10 (모두 수고..) 01:30:2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34

767 혜성주 (pQZLhfPyjU)

2024-06-11 (FIRE!) 14:00:49

>>765 (복복복복복복)

768 동월주 (E/VKjwzJc6)

2024-06-11 (FIRE!) 14:07:19

>>765 (복복와박)

>>766 후후 거기에 숨겨둔게 하나 더 있지요
과연 조각상은 정말 인간의 선악을 판별할 수 있었는가? 라는 질문을 남기기 위해 마지막에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요?' 라는 말을 추가했습니다.
너희들이 정의라고 굳게 믿고있던 그 조각상은, 그저 조금 다르게 생겼을 뿐인 인간이 아닌가. 하는 질문을 던지고 있죠!

769 승아 - 한양 (2Y8DfR5Ko6)

2024-06-11 (FIRE!) 14:12:46

과자가 똑, 하고 부러지는 소리는 한양의 말소리에 묻혀 잘 들리지 않는다. 그런 소리 왜 필요하겠는가.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닌데.
아무것도 모르는 자들은 행복하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흔히 무지한 자들이라 비웃기 마련이지만... 현실을 깨달는다는 것은 깊은 슬픔만을 불러오는 법이니 그들을 무지하다는 단어가 아닌 감히 현자라 부르지 아니할 수 없지 않겠는가. 얌전히 눈을 감는다. 리셋한다. 그림자도 저지먼트로 리버티도 모른 채로 나는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삶은 적어도 그때까지 그런 전제하에 계속되어야 하기에.
납득과 수긍은 그리하여 신속하게 이루어진다.

"일. 저지먼트는 공공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
"부부장님의 말씀대로 저의 복수심은 목화고의 저지먼트에 있어서 전혀 필요 없는 것이지요. 맞습니다."

그러나 결국 회색의 눈동자에는 빛 돌아오지 않고.

"저지먼트의 규율을 따를 수 있겠냐고 하셨지요. 물론입니다. 부부장님께서는 지난번 호출을 기억하시는지요. 수경이라는 아이를 구하기 위해 모두 같이 움직였을 때와 같이 저는 저지먼트로 활동하는 이상 주어진 작전을 절차에 맞게 수행하고, 그것을 위해 다른 부원들과 충분한 교류를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나에게는 최대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힐 수 있는 능력도 존재하지 않는다... 모두 그러나 무엇을 걱정하는가. 모든 복수는 너희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데.

"...하지만 신뢰라는 것은 금방 생겨날 수 없는 것이지요. 만약 부부장님께서, 아니. 저지먼트의 모두가 제가 저지먼트 활동에 '사적인 감정'을 동원하지 않겠다는 것을 계속해서 확인하고자 한다면, 저는 한치의 불쾌함 없이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이겠습니다."

770 승아주 (2Y8DfR5Ko6)

2024-06-11 (FIRE!) 14:13:06

점심...
점심이 뭐지...

771 동월주 (E/VKjwzJc6)

2024-06-11 (FIRE!) 14:15:16

>>770 :)

772 승아주 (2Y8DfR5Ko6)

2024-06-11 (FIRE!) 14:20:45

>>771 내가
점심이구나...

773 혜성주 (dscIDURHmc)

2024-06-11 (FIRE!) 14:20:59

>>768 오...오...그런 심오한 뜻이 있었구나? 역시 동월주야 항상 예상을 뛰어넘지 (봑봑봑)

774 수경주 (iE0aZpAZ/c)

2024-06-11 (FIRE!) 14:22:49

왜 상태가 거지같은지 깨달았어요.

출혈+피로 때문이구나...

와 본능적 일어섬 잘했다에요.(대신 바지랑 양말이랑 신발은 x진거같긴한데)

775 금주 (/KwC7yoS0Q)

2024-06-11 (FIRE!) 14:31:41


776 동월주 (E/VKjwzJc6)

2024-06-11 (FIRE!) 14:35:05

>>772 (호로록)

>>773 핫하하 대신에 왕창 늦어버렸지만요 (널부렁)

>>774 어... 코피라도 난건가요? 이쯤이면 정말 걱정인데요... 병원에 가시거나 진지하게 푹 쉬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

>>775 금카콜라주 안녕~~~ (옆에 펩시 놓기)(?)

777 (정신빠진) 서연주 (kvj.2KNLyk)

2024-06-11 (FIRE!) 14:35:28

situplay>1597047959>476 @리라주
악!!!! 이거 지금 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중으로 답 남겨 볼게요...

>>769 승아주
승아 언니가 리버티에 하려는 복수는 리버티의 목표를 철저히 좌절시키는 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혜우가 situplay>1597047379>689에서 선언했던 내용이랑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하구요.
글고 승아 언니가 상정 갔을 때 모가지 부러질 뻔한 서연이 살려 준 것도 팩트!!! 889ㅁ899

778 혜성주 (dscIDURHmc)

2024-06-11 (FIRE!) 14:40:16

늦어버린 건 동월주의 현생 때문이니 괜찮다. 써준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펭깅아 (봑봑봑)
퇴근해서 답레 쓰고 훈련.....오늘 훈련은 또 뭐로하지 씁

779 수경주 (EHp3ZA3XuY)

2024-06-11 (FIRE!) 14:41:08

코피는 안 났는데 보통 한달에 한번 하는 그거...라서요.

좀 쉬긴 쉬어야겠네요... 근데 쉬는 거 어떻게 하는 거더라. 폰 안보는 거 어떻게하지.

780 한양 - 승아 (9tEFUYZWXA)

2024-06-11 (FIRE!) 14:55:47

서한양은 승아의 대답을 듣고 잠시 침묵을 지킨다. 그는 그녀의 말을 곰곰이 생각하며, 자신이 할 말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서한양은 차분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다시 입을 연다.

" 승아야, 네가 저지먼트의 규율을 따르겠다는 결정을 내려줘서 고마워. 너의 분노와 슬픔을 내가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너의 결단을 존중해. "

그리고 잠시 멈춰서 승아의 반응을 살피며 말을 이어갔다.

" 네가 말한 대로, 신뢰는 쉽게 생겨나는 것이 아니야. 우리 모두가 서로를 믿고 협력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 거야. 하지만 너가 말한 '사적인 감정'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은 하지 않을 거야. 우리가 계속 감시한다고 해서, 너의 마음을 진정으로 움직일 수 있지는 않잖아..? 오히려 더욱 더 닫게 만들겠지. 다른 이는 몰라도, 나는 너 이제 귀찮게 하지는 않을 거야. 하지만 여기에 명시된 저지먼트의 목적을 진정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마음 깊이 새길 수 있는지 생각해봐. 우리는 공공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 존재해. 그 목표를 위해 너도 진심으로 함께 할 수 있는지 스스로 자문해보길 바래. 너가 스스로 해결해야 될 과제라고 생각하거든. 우리의 압박이 아닌, 너 스스로를 통해서 진짜 저지먼트로 태어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주는 거야. 아무리 생각해도 저지먼트가 못 되겠다고 생각하면.. 아쉽지만 말이야. "

서한양은 안경을 벗고는, 손수건으로 안경을 닦으며 말하기 시작한다.

" 갑작스럽게 존댓말이 왜 나오나 했더니, 내가 말을 조금 세게 한 모양이구나. 단지 괜한 사람에게 날을 세우지 말라는 의미였는데, 존대까지 들을 정도의 존중을 받고 싶던 건 아니었어. "

그는 안경을 쓰고는, 다시 한 번 차가운 보리차를 한 모금 들이켰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네가 이곳에서 정말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우리는 최선을 다할 거야. 네가 우리를 신뢰하고, 우리도 너를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갔으면 좋겠어. "

서한양은 승아를 향해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 네가 저지먼트의 일원으로서 함께해줘서 고마워. 네가 우리와 함께 성장하고, 이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기를 바래. 이걸로 면담은 끝. 자, 원하는대로 30분 안에 끝내줬지? 20분도 안 돼서 끝낸 것 같은데. "

781 태오주 (aqQwIJIN7k)

2024-06-11 (FIRE!) 15:37:57

쪼끔....... 징그러울 수 잇는디

782 동 월 - 류애린 (E/VKjwzJc6)

2024-06-11 (FIRE!) 15:43:28

" 이것저것... 음, 틀린 말은 아닐지도? "

어깨를 으쓱이며 픽 웃는다.

" 난 무자비해. "

자신은 무자비하지 않다며 투덜거리는 애린을 보던 동월은, 곧장 손바닥을 들고 기절한 지혁의 팔을 찰싹 내리쳤다. 지혁은 움찔하긴 했지만, 별다른 반응 없이 계속해서 축 늘어져있었다.

" 이 썩을 것 때문에 다섯 번 정도 죽을뻔한걸 생각하면... "

한숨을 푹 내쉬는게, 아무래도 농담이 아닌 듯 하다.
하긴, 거기에서 생명의 위협이 없는 순간이 있기나 하겠냐만은.

" 내 꼬라지가 뭐 어때서, 좀 멍들고, 까지고, 음... 피도 나긴 하지만. "

자신의 몸을 살펴보며 하나씩 열거하던 동월은 자신이 생각해도 이걸 멀쩡하다고 하긴 힘들었는지 입을 다물었다. 뒤늦은 묵비권 행사였다.

그런 와중에 소동이 지나갔다.
혜우측에서 온(것으로 보이는)사람들이 지혁을 데려가기 위해 도착한 것이다.
(situplay>1597047959>617 참조)
수색할 괴이가 늘었다는 것에 질색하며 한숨을 내쉬긴 했지만, 그것도 금방 원래대로 돌아왔을 것이다.

이어 자신의 진심을 내비치자, 재밌다는 듯이 웃음을 터트린 애린을 보며 얼굴을 조금 더 붉히곤 약오른다는 표정을 지었으나, 이내 그도 푸스스 웃음을 내뱉는다.

" 안숨겨. 뭐 숨길게 있다고 너한테 숨기겠냐? "

그래. 나는 저 아이를 좋아하기로 한 것이다. 좋아하게 된 것이다.
저 회색 머리카락과, 때때로 다른 빛을 띄는 보라색 눈과, 어쩌면 나에게만 보여주었을지도 모르는 저 웃음과, 저 얄미움을.
모두 좋아하게 된 것이다.
그것을 숨길 생각은 전혀 없었다.

" ....? "

하지만 그는 그녀가 들고있는 붕대까지 좋아하기로 한 것은 아니었다.
그야 붕대를 감고 있으면 움직이기 불편하니까.
자유롭게 사는걸 추구하는 동월에게 붕대의 구속이란 버티기 힘든 것이었다.

" 뭐, 뭐야. 내가 왜 미라가 돼. "

뒤로 물러나보려 했지만... 이미 벽에 기대어져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는걸 깨닫는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

" 윽... 싫어, 밖에서 굼벵이 되긴 싫다고! "

갸아악!

783 태오주 (aqQwIJIN7k)

2024-06-11 (FIRE!) 16:47:46

https://ibb.co/9TzpWns
Ɠօօɗ ղíɠɦƭ... Տⱳҽҽƭ Ɗɾҽąɱ...

15분, 유혈 및 사망소재 주의

784 금주 (/KwC7yoS0Q)

2024-06-11 (FIRE!) 16:52:05

봤어요
우아...

785 태오주 (aqQwIJIN7k)

2024-06-11 (FIRE!) 16:52:55

라바나야 우리 오래 살았다 그렇지...

786 철현주 (SHHMBvU4RY)

2024-06-11 (FIRE!) 16:54:23

저 아름다운 여성 분은?!

787 태오주 (aqQwIJIN7k)

2024-06-11 (FIRE!) 16:59:27

>>786 situplay>1597046173>257
situplay>1597046173>843
메트로폴리스의 경호실장이자 직속 히트맨

situplay>1597047265>315
카페 점장이기도 하면서

situplay>1597047057>279
여기에서 연구원 줘패서 죽인 녀석이기도 하고

situplay>1597047765>70
태오 증언에 나오는 '이름 모를 애'기도 하면서

곧 죽을 애~🤭

788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17:06:18

히이잉 못봤셔

789 태오주 (aqQwIJIN7k)

2024-06-11 (FIRE!) 17:14:27

보여주까

790 혜성주 (jIx8QTY2gs)

2024-06-11 (FIRE!) 17:15:24

우우우 (대충 못봤다는 짤)
아니 근데 아니
미친 사람인가봐 이제 누가 이혜성 앞에서 대놓고 예쁜애라고 해주냐(금이 빼고)

791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17:15:40

느에에엥 보여주어ㅓㅓㅓ

792 태오주 (aqQwIJIN7k)

2024-06-11 (FIRE!) 17:17:44

https://ibb.co/64hBPyt

먐미~

793 철현주 (SHHMBvU4RY)

2024-06-11 (FIRE!) 17:18:48

혜x2하

794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17:27:05

히에에엥 무셔
태오야 그거 지지야 지지

>>793 하이하이

795 태오주 (DaZjsoZGK.)

2024-06-11 (FIRE!) 17:34:21

옛날에 혜우우가 태오는 박살난 안드로이드랑 왈츠 추면 좋겠다고 했잖아

박살난게 굳이 안드로이드일 필요가 잇을까??¿?

796 철현주 (SHHMBvU4RY)

2024-06-11 (FIRE!) 17:39:32

인간의 탈을 썼지만 인간이 아니어서?

797 태오주 (DaZjsoZGK.)

2024-06-11 (FIRE!) 17:41:39

에이 그건 너무 예쁘게 말해줬다

일단 인간(이었던 것)이 되면 태오가 속을 읽어도 안드로이드처럼 조용하잖아
현뱜미 이자식 그냥 대가리를 확(또 시작됨

798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17:51:48

그치만 안드는 깨끗하구 인간은 더러운디
춤 다 추면 알콜티슈로 손 박박 닦아줘야지

799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18:00:46

혜우우는
골격모형(진)이랑 춤추려나
아니면 섀도우 댄스?

800 동월주 (E/VKjwzJc6)

2024-06-11 (FIRE!) 18:02:42

혜우우는....
섀도우 복싱 (아무말)

801 정하주 (F9hbTtxY2s)

2024-06-11 (FIRE!) 18:02:45

situplay>1597047959>620
그럼! 세무관련직업인걸!
situplay>1597047959>570
치노?! 귀엽지만 귀엽긴하지만 청윤이 으으....뭐 귀여우니 됐나

802 철현주 (SHHMBvU4RY)

2024-06-11 (FIRE!) 18:04:17

>>797 태오와 안드 모두 태오 능력이 통하지 않는 공통점이 있구나!

803 철현주 (SHHMBvU4RY)

2024-06-11 (FIRE!) 18:05:11

situplay>1597047959>620 서연이는 레벨 4여서 지원금도 많을텐데 열심히군요!

804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18:07:59

>>800 이자식이 (냥펀치!)

월주 정하주 하이

805 랑주 (.nAstrdp7U)

2024-06-11 (FIRE!) 18:15:21

로그라이크 게임은 위험하네...
내시간 다 녹았다

806 철현주 (SHHMBvU4RY)

2024-06-11 (FIRE!) 18:18:51

>>805 포켓로그?

807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18:18:52

리트 몇번 하면 몇시간이 쇼로록
랑주 하이

808 청윤 - 훈련 (kdwjmrWoGc)

2024-06-11 (FIRE!) 18:29:23

>>0
"청윤아~ 속사 묘기 보여주라!"

청윤은 친구의 요청에 왜 자꾸 시키냐며 잠시 튕기는가 싶더니 단숨에 앞에 있는 우유 종이팩들을 맞춰 쓰려트렸다.

"오!"
"역시 청윤이야! 대단해!!"

간만에 청윤이도 긴장이 풀린 것 같다.

809 서연주 (mh0HZ4rcAg)

2024-06-11 (FIRE!) 18:42:00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오오

>>801 정하주
와와 양지 직원이다 헤헤헷~

>>803 철현주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지원금 다이스 굴려 봤는데 소시민 RP 그만두지 말라고 아주 짜게 주더라고요

>>805 랑주
로그라이크는 너무너무 어려운 장르예요 쳐다도 못 보겠어요 (눈물)

>>808 청윤주
오!!! 모처럼 청윤이 밝아요. 이렇게 여유로운 때도 있어야죠!! ><

810 서연 - 수박씨 (mh0HZ4rcAg)

2024-06-11 (FIRE!) 18:42:40

" 저희 동네에서만 지내고 싶죠, 저도!! "
" 근데 뉴트로미니컬 에너지 같은 게 리버티 손에 넘어가거나 뱅크 연구소 같은 데가 공격당하면 학구 가릴 거 없이 싸그리 수박되는 거 아니에요? 무섭다구요!!! "

원자력보다 100배나 쎄다는 에너지가 3학구는 피해가 줄게 그럴 리 없잖아;;;;; 뱅크 연구소도 잘은 몰라도 인첨공 전체의 안전이랑 엮인 시설 같고. 그거랑 별개로 오늘처럼 돌아다니는 게 영양가 없는 뻘짓인 건 잘 배웠다만...

그나저나 맛집 추천도 성실하다. 이런 얘길 왜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듯 인상을 팍팍 쓰며 머리를 긁는 게 무색하게. 아이러브 스위티? 새봄이네 가게만큼 맛있으려나? 근데 이걸론 수박씨 취향을 알기 어렵네. 단걸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정도?

" 이 동네선요? 종일 돌아다녀서 배고파요! 뭐라도 먹고 갈래요!! "

수박씨 맞춤형으론 2학구 가게를 찾는 게 좋겠지. 쿠폰으로 사야겠고. 거래는 안 해도 주는 건 받는 양반이니 빚진 기분 덜려면 이 편이 속 편하겠다.

그런 꿍꿍이를 품는데 역시나, 착불은 싫단다. 참고서를 택배로 부치는 게 만 배는 더 귀찮겠구만. 미성년자가 돈 쓰게 하긴 쪽팔리다는 걸까. 이거도 사람 같은 면, 어떻게 보면 어른 같은 면이다. 고딩들 뼈를 아작내고 도시 일부를 완전히 날려 버리려고까지 했던 괴물 같던 모습과 괴팍하나마 미성년자에 대한 배려가 엿보이는 모습의 괴리란... 인간이란 상황에 따라 이렇게나 달라지는 존재일까. 아무리 노답으로 보이더라도 어딘가엔 인간적인 면이 간직되어 있는 걸까. 길냥이를 기다리는 듯 사료 그릇을 내려다보는 수박씨를 보고 있자니 생각이 많아진다.

더 할 말 있냐는 물음에 제로 시리즈가 떠올라 흠칫했다. 어버버하는 사이 놀라운 말들이 마구 쏟아진다. 세상이 흉흉해도 학교에서 공부하란 얘기까진 흔한데, 연애? 고딩한테 연애하란 성인은 첨인데?? 그게 왜 여기서 나와??? 설마...... 그때 선배 고백이랑 내 고백 봤었나??!! 그럴 정신이 있었다고???? 대번에 얼굴이 시뻘게지고 만 서연이었다. 귓구멍과 목구멍도 뜨끈뜨끈했다.

에이, 설마. 봤다 쳐도 오만 사람 다 무시하는 저 수박씨가 그걸 기억하겠어? 역시나 우리가 말 안 듣고 위험한 짓이나 할 거라고 내씹는 거 보니 알고 말한 건 아니라

" ...... "

선류빈씨를 떠올렸을까. 고등학생일 적 친구였던 모양이니. 선류빈씨의 사망 경위를 전해야 하나 하는 충동이 일었으나 삼켰다. 어떤 사실을 알았다고 그 사실을 지껄일 자격이 생기는 건 아닐 듯해서. 나보다야, 선류빈씨에 대해 조사해 온 리라가 훨씬 사려 깊게 전하겠지.

그렇게 넘기다 쓴웃음이 나왔다. 죽지 마라, 죽을 것 같은 고통과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생전 처음 불러온 장본인에게 걱정을 들으니 매우 괴상한 기분이다.

" 수박씨한테 그런 걱정 들으니까 기분 되게 이상해요. 수박씨 저희 싹 다 죽이려고 했었잖아요. 저 수박씨 알아보자마자 트라우마 도지는 줄 알았다고요;;;; 저희가 암만 위험한 현장에 간대도 수박씨만큼 위험한 상대는 드물걸요? 그 제로 시리즈라면 모를까. "

퍼클들의 능력을 본뜨되 인간과 달리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깡통. 오맨들씨가 검은 샹그릴라 실험도 마친 상황이니 언제 나타날지 모른다. 개중엔 수박씨의 능력을 본뜬 깡통도 있을지도 모르고. 그럼 갈수록 지금의 퍼클들은 말 안 들어서 귀찮은 존재가 되지 않을까. 퍼클이 그렇게 여겨지면 나머지 능력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 왜, 있잖아요. 수박씨 같은 퍼클들의 능력을 본뜬 깡...어, 바이오로이드요. "
" 바이오로이드의 초능력을 퍼클 수준으로 증폭시킨다는 샹그릴라도 봤다고요. "
" 수박씨랑 똑같은 능력에 수박씨만큼 쎈 깡통이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서 시비 걸지도 몰라요. 그럼 저희는 말할 것도 없지만 수박씨도 어지간히 빡셀 테니 어...;;;;; 조심하세요. "

811 한양주 (8XbAykIzgA)

2024-06-11 (FIRE!) 18:42:59

후이야

퇴근했댜

812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18:46:26

서연주 어서오고
하냥주 퇴근수구

813 한양주 (8XbAykIzgA)

2024-06-11 (FIRE!) 18:56:14

>>812

814 랑주 (LcIcmBdJlI)

2024-06-11 (FIRE!) 18:59:51

situplay>1597047959>806 그렇다

>>807 시간이 사르르~~~

>>809 괜찮아 천천히 급하지 ㅇ않게 하다보면 재미지다구

무한다이노 만나서 깨지고 보니까 몇시간 태웠음

815 혜우주 (nFHZtellgA)

2024-06-11 (FIRE!) 19:00:03

>>813 (골골골골)(부빗)

816 박현철-훈련 (YQH6nAI/4U)

2024-06-11 (FIRE!) 19:06:30

>>0 오늘은 아예 날을 잡고 훈련을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고맙게도 그 검도를 하는 머리 아픈 친구가 수련을 도와준다 하였지

"내가 너를 목검으로 공격할 테니, 네가 그걸 막는거다?"

전에 그 축구공을 차던 신체능력을 생각해보면 완전히 못 막으면 꽤 아프겠지만...알아서 조절 해주겠지

"그래, 훈련을 도와줘서 고맙군!"

"뭘, 그럼 간다!"

녀석은 호구까지 전부 착용하고 목검을 내쪽으로 휘두른다. 하지만 힘조절을 잘 하는지 막는 것은 여유롭다

...아니, 여유로우면 수련이 안되잖아!

"이정도면 훈련이 안 되겠어! 혹시 더 강하게는 안 될까?"

"그야 물론 가능하지!"

다행히 녀석은 더 강한 공격이 가능한 것 같다. 오, 그래. 점점 더 위력이 올라간다. 이정도면 훈련이 되는...

팍—!

"아악!? 너무 강ㅎ...아니 잠깐 스ㅌ—!"

틀렸다, 저 돌+I는 내 말을 듣지도 않고 전력으로 목검을 내 머리를 향해 휘두른다. 정신 나간 놈이라는 건 알고야 있었지만 이정도일 줄이야!

하지만 슬슬 익숙해져간다. 이정도면 이제는 어찌저찌 막을 수 있ㄷ...!

"윈드 커터!"

그리고 목검이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들렸다. 아니, 바람의 칼날이 나의 살을 가르는 소리인가

이 미친 놈이 기어코 능력까지 썼다!

"앗. 미안! 실수로 흥분해버렸네. 괜찮아?"

"난 저지먼트다! 이제 안심하라고!"

그래, 저지먼트는 이런 일로 쓰러지지 않는ㄷㅏ...

박현철, 보건실 직행하다

817 한양주 (8XbAykIzgA)

2024-06-11 (FIRE!) 19:07:55

어서오능겨 현철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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