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924>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02 :: 1001

◆r8JcspLaSs

2024-06-08 23:12:29 - 2024-06-12 22:53:49

0 ◆r8JcspLaSs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3:12:29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임시 시트확인용 : https://zrr.kr/bxGN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62/recent

359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19:47:27

>>356 기숙사의 결계를 뚫을 수 있는 실력자가 굳이 일개 여학생의 방에 침입하고 들켰다...? 이것부터가 의문이로군. 하나 이렇게 단서가 없다면...

"혹시 네 방으로 가서 현장을 확인해봐도 괜찮겠나? 지금으로서는 달리 단서가 없군."

360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19:47:39

"이건..."

역시나, 조금 긴장한듯 보이지만... 이 의뢰가 지정한 곳으로,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자신의 존재가 도움이 될 수만 있다면. 이렇게 해서, 다른 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할 수 있다면.

"앗, 아, 안녕하세요, 린스마이어 선생님...!"

조금 더듬지만, 확실하게 인사를 하며 허리를 꾸벅 숙입니다.

"그,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모여있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꾸벅, 꾸벅 인사를 하는 파트리샤.

361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9:49:38

"네..."

방을 보이는건 거부감이 드는듯 했으나, 사건 때문이니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여학생은 곧바로 자신의 방으로 안내를 하며 따라오라고 말했고, 당신이 잘 따라갔다면..

"어?!"

또 무언가가 창밖으로 내려가는 그 순간에 도착하고 맙니다.

362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19:52:10

>>361 "네 이놈! 감히 이곳에서 또다시 외도를 저지르려 하는가!"

여학생을 뒤로하고 달려가 그것을 잡으려 합니다

363 [숲 정화]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9:52:18

"흠, 흠.. 다들 긴장하지 말고."

린스마이어 선생님은 오늘도 자신감이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뭐.. 긴장하는거랑은 또 다르니까요.
그는 모인 학생들에게 안전장치를 건네주고는 신기하게 생긴 지팡이를 하나씩 건넸습니다.

"이건 정화용 아티팩트의 레플리카들이란다. 정화에밖에 못 쓰고 용량제한도 있지만 생각보다 쓸만해."

의뢰에 정화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던가하는 조건이 없더니 이런 물건이 있었군요.

"하는거 자체는 청소라고 생각해도 좋아, 오염부위에 지팡이를 가져다대면 일정 범위가 정화될거란다."

질문 있니?
모든 학생들에게 묻는 말이었습니다.

364 하 우성 - 의뢰[혈석 채굴의뢰]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19:52:21

>>357

"아아..그렇군요.."

이런.. 이번에는 그저 꿀만 빨고(?) 보상도 받고 중간중간에 예쁜 혈석도 일부 우성의 주머니로 가져갈 생각이었는데.. 아니다 다를까 싸움은 필연적이었어.

"입구부터가 쎄하군.. 쇼콜라? 너는 마수니깐 인간에 나에 비해서 마수를 잘 느끼겠지? 마수가 근처에 있는지 잘 감지해줘라."

우성은 어깨에 있는 쇼콜라.. 전에 길들인 슬라임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가보자고. 이번에 잘 되면 초콜릿 더 사줄게."

365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9:54:08

여학생과 달리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당신이 더 빨랐습니다.
그렇기에 가까스로 창밖으로 나간 사람?의 형상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는데. 그것은 숲쪽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근데...

뭔가 사람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형상이 잠깐 보였습니다. 아니, 너무 잠깐이라 착각일수도 있긴 하지만요.

366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19:57:14

>>363 "...아으..."

긴장이 될 수밖에 없기는 합니다. 의뢰를 받는다는 것은 이 일에 어느정도 책임을 지고 해결에 도움을 주겠다는 말 아닌가요? 물론 선생님이 있기에 정말 위험한 일은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분명히 습격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은 진실이기에, 쉽사리 긴장을 놓지는 못합니다.

모든 학생들에게 묻는 말이 나온다면, 조용히 다른 학생들의 질문을 기다립니다. 학교 생활중 질문을 한다는 것은 이목을 끄는 일이고, 그런 일은 파트리샤가 그렇게 좋아하는 일은 아니니 말이죠. 이곳을 정화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기에 정화용 아티팩트의 레플리카도, 안전장치도 챙겨서 몸에 지닙니다. 하지만 이 물품에 용량 제한이 있다는 것은 이 물품도 또 돈이 들겠죠... 그 레플리카를 보면서, 생각이 많아집니다.

367 [혈석 채굴의뢰] - 우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9:57:17

- ...?

쇼콜라, 그러니까 당신이 그렇게 이름붙인 슬라임은 당신의 말을 알아들은건지 모르는건지 그저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아직 테이밍 스킬이 없는 이상, 다른 테이머들처럼 완벽한 의사소통을 할 수 없기는 하지만..
이 아이는 뭔가, 좀 많이 자유분방 하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그렇게 혈석이 나오는 구역으로 들어간 당신은 얼마 안 걸어서 혈석을 하나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음, 이 정도면 주머니를 채울 정도는 아니긴 하지만.. 이런게 모여서 태산이 되는거 아닐까요.

일단 아직까진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368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19:58:11

>>365 방금 일순간이나마 본것의 형상은 인간의 것이 아니였다. 그렇다면 혹여나 마수 같은 것일까? 그렇다면 납득이 간다. 결계를 뚫을 능력이 있으면서 굳이 일개 여학생의 방에 침입한 것도 마수라면 그저 어떠한 본능 때문일 수도 있겠지. 하지만 확실하지 않으니...

"우선 쫒아야겠군."

숲으로 쫓아갑니다

369 [숲 정화]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9:59:03

질문을 기다리던 당신의 생각과 달리, 딱히 질문을 하고싶은 학생은 없었던 모양입니다.
그렇게 자연스레 해산하게 되어버렸고, 당신 또한 움직일 수 밖에 없어졌습니다.
기본적으로 아는 사이끼리 같이 다니거나, 따로 다니는 모양새였기에. 일단 당신은 혼자입니다.

지금 '여기에' 친구가 없는건지, 그냥 없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숲을 둘러보자 검게 오염된 구역따위는 넘쳐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370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01:09

"어..."

당신은 한시가 급했기에 곧바로 그것을 쫓으러 갔습니다만, 남겨진 여학생은 생각하지 못한거 같군요..
뭐 잡아서 오면 그걸로 괜찮지 않을까요?

- 사삭

한편, 당신이 쫓고있는 사람인지 마수인지 모를 그것은 상당한 속도를 자랑했습니다.
전속력으로 쫓아가지 않는다면 놓칠 정도로요. 특히 중간 중간 나무나 바위같은걸 장애물삼아 시선을 교란하려 하는게 꽤 지능적으로 보입니다.

371 하 우성 - 의뢰[혈석 채굴의뢰]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0:01:55

>>367

"아직은 못 알아듣는구나..내가 아직 길들이기에 서툴러서 그렇겠지."

인간이 마수를 길들이기가 쉬운 일은 아니니깐. 우성은 그다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천천히 걸어가다가 혈석을 발견하였다.

혈석은 깊고 진한 붉은색으로, 마치 피의 결정체처럼 보인다. 빛을 받을 때마다 각도에 따라 붉은 빛이 반사되어 눈부신 광채를 발산했다. 표면은 매끄럽고 반짝이며, 마치 미세한 혈관들이 얽히고설킨 듯한 자연스러운 패턴이 보석 내부에 드러나, 정교하고 아름다운 느낌을 주었다.

하나 정도는.. 으으.. 아니야.. 많이 모여서 여유가 될 때 가져가자.

우성은 그렇게 혈석을 하나하나 채집하기 시작했겠다.

372 [혈석 채굴의뢰] - 우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04:51

- 뿌용

쇼콜라는 당신의 말을 알아들은건지 뽀잉거리며 뺨을 비볐습니다.
.... 아닌거 같기도 하고.

혈석 자체는 생각보다 많이 물러서, 섬세한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너무 작으면 쓰기 힘들다고 하니까요..

- 뿅~!?

뭐 이래저래, 이 부근을 다 캐고났을때 쇼콜라가 뭔가 위급하게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앞쪽에서 뭔가 다가오는거 같네요.

373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0:05:01

>>370 속도는 나와 비등하거나 조금 느리다. 그렇지 않으면 추격이 유지될리 없으니. 하지만 지형지물을 이용한 방해와 숲을 달리는 기술에서 밀리고 있어. 상황이 나쁘군.

"거기 멈춰라! 지금이라도 자수한다면 가해지는 처벌이 줄어들 것이야!"

사람일 가능성을 고려해 설득?을 하면서 계속 쫒아갑니다

374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0:06:10

"... 후우..."

카르마 가문이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을 미덕으로 아는 것과, 파트리샤가 카르마 가문의 사람이라는 것을 안다면 모순이라 생각할 수도 있는 사실이지만, 파트리샤는 친구라던가, 사람을 사귀는 것에는 영 서툽니다. 친구라고 부를 만한 상대는 거의 없으며, 그저 자신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생각하기에.

정화 아티팩트를 사용하면서, 이 마법을 자신의 것으로 익혀보려 노력합니다. 물론 요령도 없고, 그저 자습으로 이 흐름을 읽는 정도일 뿐이지만... 무언가를 하면서도 긴장으로 생각이 멈추지 않기에, 차라리 이렇게 다른 일을 병행하는 것처럼 생각을 하는 것이 파트리샤에게는 편한 일입니다. 이럴때 기도문을 중얼거리기에 다른 사람들이 안 오는 것일 지도 모르겠네요.

"신님이시여, 위험과 재앙을 다른 사람에게서 제해주시옵고..."

375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06:44

아슬아슬하게, 거리가 좁혀지지 않습니다. 그건 당신의 생각대로 이 숲을 이용하는 방식 때문이었죠.
그러나 조급함은 사람을 죽인다고 했던가요.

순간적으로 나무 사이로 가려져 상대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순간.
그늘이 집니다.

당신의 머리 위에서 바위가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376 [숲 정화]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09:12

다행이도, 정화 아티팩트는 당신과 상성이 좋았습니다. 당신의 권능과 시너지가 맞아 다른이들보다 넓은 구역이 정화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용량도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늘어난거 같습니다.

그러나 이 세싱에 편한 일이란 없다고 했던가요.

오염된 대지가 꿈틀거리더니, 갑자기 손의 형상으로 변해 땅에서부터 솟아올라 당신의 다리를 붙잡으려 합니다.

377 하 우성 - 의뢰[혈석 채굴의뢰]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0:10:59

>>372

아름다운 외형에 비해서 강도가 약하니 섬세하고 미세한 힘조절이 필요하겠어. 차라리 광부가 전투력까지 가졌다면 훨씬 수월하게 채집할 수 있었을 텐데. 역시 사람이 완벽하기가 쉽지는 않지. 차라리 광부들에게 채집한 혈석의 반을 줄 테니, 광부들이 혈석을 채집할 동안 우성이 주변을 습격하는 마수와 싸웠다면 더 수월하게 의뢰를 완수할 수 있었을까?

"쉿.."

위급하게 반응하는 쇼콜라에게 조용히 하라는 신호와 함께 이 주변에서 큰 바위나 벽 같은 은엄폐물에 가서 몸을 숨긴 후, 우성이 있던 곳에 무엇이 나타날지 관찰하기 시작한다.

378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0:13:01

>>375 함정!? 이런짓까지 할 줄이야...! 검으로 쳐내기는 어렵다, 피할 수밖에 없어!

"네 이놈, 이런 짓을 하고도 정녕 무사할 것 같느냐!"

역정을 내면서 바위를 피하려 합니다

379 [혈석 채굴의뢰] - 우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13:51

쇼콜라는 대견하게도 당신의 말에 따라 움직임을 멈추고 초콜릿을 먹기 시작햇습니다.
응? 이건 어디서 꺼내서 먹고 있는거죠?

아, 지금 중요한건 이게 아닙니다. 당신의 예측대로 아까 있던 자리에 코볼트가 나타났거든요.
다만 이 광산안에서 살다보니 시력보다는 진동에 민감한 모양새를 보입니다.
아마도 혈석을 캐는 소리와 진동에 반응해서 찾아온거겠죠.

수는 총 두마리, 당신의 실력으로 어려운 몬스터들도 아니기에 기습으로 한번에 처리 할 수 있을거 같기도 합니다.

380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0:13:59

"-!? 히끅!"

파트리샤는 피해보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기습으로 인해 다리는 속절없이 붙잡히고 맙니다. 이곳을 위험하다 한 탓이였을까요, 아니면 그저 자신이 혼자라 더 좋은 타깃이 되었던 것일까요. 그 손의 형상에 정화를 집중해 하려 노력하지만, 역시 패닉이 와서 집중이 제대로 되지는 않고 있는 듯 합니다. 편한 일이라 생각한 것이 아니라, 그저 가장 자신의 능력상으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 거였습니다만, 그것이 자만이였다고 신님이 이야기하시는 걸까요.

"놔, 놔주세요...!"

파트리샤는 잡힌 손에 벗어나려고, 다리를 당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381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16:42

당신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바위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속도가 다소 늦춰지기는 했으나, 아직 도망치던 녀석이 시야에 담겨져있긴 했었죠.

하지만 이대로 쫓아간들 쉽사리 잡기는 힘들어 보이는데,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382 [숲 정화]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19:16

다리를 당겨봐도 손아귀의 힘 때문인지, 오염 때문인지 쉽사리 움직이지 않습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정화를 하지 않는 이상은 이 손에게서 벗어나긴 힘들어 보입니다.
당신의 권능은 그야말로 정화 그 자체. 당황하지만 않는다면 이런 오염의 잔재 정도는 쉽게 정화할 수 있을겁니다.

허나 이 상태 그대로라면, 당신의 다리는 오염되기 시작할겁니다.

383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0:21:31

>>381 정직하게 달려서는 절대 잡지 못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속도를 높이거나 거리를 단축시킬 방도가 없으니...젠장, 이런 것 밖에 생각나지 않는군.

"검을 이렇게 쓰게 한 치욕의 값은 치뤄야 할 것이야!"

맞추거나 움직임을 잠시 차단 할 목적으로 자신의 검을 던집니다.

384 하 우성 - 의뢰[혈석 채굴의뢰]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0:21:48

>>379

"초콜릿은 언제 꺼낸 거야..? 슬라임도 입맛이 있긴 하구나.."

일단 코볼트 두 마리가 찾아왔어. 두 마리라.. 진짜 기습으로 한 번에 처리가 가능하겠는데? 이와 더불어 딱 두 마리까지 공략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

"..."

우성은 녀석들을 공격하려고 굳이 이곳에서 거리를 좁히지 않는다. 걸어가다가 녀석들이 혹시나 진동에 반응하면 이거는 기습이 아니게 돼. 그래.. 지금 우성이 쓸 기술은..

'진룡파창 1초'

동시에 두 마리를 휩쓸고 지나갈 수 있는 진룡파창의 초식이었지.

385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0:22:56

"...하으...흐으..."

당황은 쉽게 가시지를 않습니다. 자신 혼자 뿐이였다면, 그렇겠죠.

자신 혼자 뿐이였다면, 이곳에 남아있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신님, 제게 이 역경을... 벗어날 용기를."

그렇게 중얼거리며, 자신의 마음가짐을 바로 하려 합니다.

다른 사람을 해하고, 자신을 해하려 하는 것을 신께서 용납하셨다면, 우리 가문에 이런 힘을 주었을 리가 없습니다.

"정화되어, 깨끗해지세요...!"

목표하는 것은, 가장 깨끗한 숲의 모습.

386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24:00

비록 검수로서는 안 좋은 선택일수도 있고, 비겁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겟지만.
뭐, 도둑 잡는데 그런게 중요할까요. 당신이 날린 검은 그것의 허벅지를 베고 지나갔습니다.

아주 절묘하게 다리를 베여, 그것의 속도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이제 도주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지 결국 멈춰버립니다.

이제야 잡을 수 있겠군요.

387 [혈석 채굴의뢰] - 우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27:05

보니까 당신의 짐을 뒤졌다거나 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럼 몸속에 저장해둔걸까요?
슬라임이 다람쥐같은 행동이 가능했던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당신은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조용히 창만을 꺼내 힘을 줬습니다.
그리고 이어 펼쳐진 초식은, 용의 꼬리에 후려쳐진 강아지마냥 코볼트들을 두동강 내기에 충분했죠.

다만 그로 인해서 광산 내부에 아주 약간의 진동이 전달되기는 했지만.. 이것까지는 어쩔 방도가 없었습니다.

- 뿌요~

쇼콜라는 이 틈에 다른 광석을 찾아 더 캐야 한다는듯이 어깨에서 튀어오르고 있습니다.

388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0:28:31

>>386 설마 고작 도둑 따위를 잡겠다고 검수로서 자존심마저 버리고 검을 던진다는 행동을 하게 될 줄이야. 놈에 대한 분노보다도 이런 선택밖에 떠올리지 못하는 나 자신에게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드디어 그 귀한 얼굴을 볼 수 있겠군. 뭐하는 놈이냐!"

혹여나 또다른 함정이 있을 것을 경계하며 다가갑니다.

389 [숲 정화]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31:10

집중하자, 권능이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비록 스킬같이 기술로서 정립된건 아닐지라도. 아티팩트의 도움을 받아 광범위의 정화의 기운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원하는것은 숲의 정화.

그리고 그 상상이 정확히 머리속에서 구현되었을때, 빛이 주변을 삼킵니다.

.
.
.

눈을 떠보니 주변이 정화되어 아까의 손도 없어지긴 했습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모든 오염을 지워낸건 아닌듯 합니다.
좀 멀리 떨어진 곳들은 여전하군요. 뭐 당연한 이야기지만요..

390 하 우성 - 의뢰[혈석 채굴의뢰]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0:33:37

>>387

"앗찻차...!"

우성은 자신 역시 초식으로 인해 광산 내부에 진동이 옅게 퍼진 걸 알고 있었고, 이는 곧 마수들을 더 불러들이는 그림이 그려질 수 있었다. 하지만 우성은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향연탈혼"

우성은 곧 창에 혼돈을 머금고, 자신이 코볼트들을 죽인 장소에 그 근방에 향기로운 혼돈의 기를 뿌리려고 했겠다. 이어서 고의적으로 진동이 느껴지게끔 창의 봉 끝부분으로 땅을 여러 번 세게 치기 시작했다. 진동의 근원인 이 장소에 마수들이 와도 향에 먼저 취해서 다른 곳에 가지 못하게 말이야. 차라리 잘됐어. 이 근방의 마수들을 아예 한 곳에 묶는 것도 나쁘지 않아. 이어서 쇼콜라는 어깨에서 튀어오르기 시작했다.

"알았어~"

우성은 이 일대는 이미 혈석을 다 캤다고 생각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캐려고 했겠다. 향에 취하면 진동도 무뎌지게 느껴지려나.

391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34:18

검은 다행이 회수할 수 있는 거리에 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문제가 있었는데, 가까이 다가가자 인간이 아닌 원숭이형 마수의 모습이 드러난겁니다.

그것은 매우 화가 나보였고, 크기는 당신보다도 살짝 큰 수준입니다.
이 근처에 원숭이 마수가 있다는 소리는 못 들었는데 말이죠..

앵거몽 HP: 600

392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0:34:50

"...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다른 사람의 생명을 취하는 건 나쁘니깐요..."

그렇게,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 하며, 손이 붙어있던 다리의 소매를 걷어붙이자 보이는 손자국.

"...신님, 부디 이들에게 안식을..."

조용히, 중얼거리는 것을 계속하며 그곳을 바라보다, 아직 남은 정화되지 않은 곳으로 향합니다.

아직, 자신이 할 것은 남아있...

... 어라, 어째서 움직이질 않는거죠? 혹시...

마력고갈...?

393 [혈석 채굴의뢰] - 우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36:53

당신은 최대한 조치를 해두고, 자리를 벗어났습니다. 당신의 작전대로 잘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광산이 일자형 통로는 아니라는것, 운이 좋으면 그냥 안 마주칠 가능성도 있을겁니다.

- 뾰.

그리고 어느 정도 걷자, 다시 쇼콜라가 반응했는데, 가리킨 방향을 보자 혈석이 보입니다.
혈석의 위치는 어떻게 아는걸까요. 일단은 슬라임도 마수라서 그런걸까요..?

음?

그리고 그것과 동시에 약간의 진동이 느껴집니다. 이 방향으로 보면 아까 당신이 있던 그 자리군요.
꽤 많이.. 모인거 같은데. 잘 묶여있길 바래야할거 같습니다.

394 [숲 정화]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39:05

갑작스러운 아티팩트와의 동조화 때문인지, 마력을 소모했기 때문인지.
당신의 몸상태는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필이면 그때, 풀숲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설마하니 이 순간에 적인걸까요?

선생님은 분명 멀리 떨어지지 않은 장소에 있을겁니다.
소리를 지르면 달려오시겠죠..


어떻게 할까요?

395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0:40:26

>>391 조심스럽게 검을 소중히 회수하고 원숭이 마수를 바라봅니다.

크기는 조금이지만 올려다 봐야 할 정도이며 당연하지만 성나있다, 지성은 꽤나 높은 것으로 추측되지만...저렇게 이성을 잃은 상태라면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겠어.

"오늘 이 숲속에서 있었던 치욕스러운 일은 네놈과 나를 제외하고는 오직 하늘과 땅만이 알것이 분명하니, 나 진룡겸수 진룡성의 이름을 걸고 네놈을 살인멸구 하리라!"

원숭이 마수보다 더욱 화가 난 모습으로 달려듭니다

검을 검집에 넣고, 다시 초고속으로 꺼내는—

.dice 40 150. = 123

「진룡출두」

396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0:43:21

>>394

"아, 아으..."

적이라면, 소리를 지르는 것이 맞을 겁니다. 그것이, 정답이고 보통 사람이 이런 상황에 처해 있다면 할 일이겠죠.

하지만, 만약 적이 아니라면? 자신은 선생님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은 다른 사람을 돕는 것과 정반대되는 행위. 바스락 거리는 소리를 향해 고개를 돌리고, 아티팩트 레플리카가 마치 총이라도 되는 양 두손으로 겨누며 경계를 합니다.

"신님이시여제게이역경을헤쳐나갈힘과용기를-"

중얼거리는 속도가 마치 속사포랩과도 같습니다.

저곳에서 무언가가 튀어나와 공격을 한다면 소리를 지르겠지만...

397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44:12

<스킬 발동 - 기ㄷ/

마수는 숲이라는 지형을 이용한 회피 스킬을 발동했으나, 그것은 초고속 발도에게 따라잡히고 말았습니다.
사선으로 깊게 베인 상처와 함께, 마수는 땅으로 곤두박질 쳤죠.

"키에엑--!!!!"

그로인해 화가 잔뜩 난건지, 마수는 당신에게 달려들어 날카로운 손톱을 휘둘렀습니다.

.dice 0 100. = 10
앵거몽 HP: 477

398 하 우성 - 의뢰[혈석 채굴의뢰]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0:44:31

>>393

그나마 이 광산은 넓게 트인 곳이라.. 운이 좋으면 마수를 마주치지 않고 갈 수 있어. 멍청했어.. 이 의뢰는 마수퇴치가 아닌 혈석채굴인데.. 코볼트를 두고 차라리 조용히 자리를 옮기는 게 더 현명한 판단이었다.

"오..? 혈석이다."

쇼콜라도 역시 마수라서 그런가? 인간인 우성보다 더 혈석을 잘 찾아냈다. 역시 데려오기를 잘했어.

"하하..결국은 모였네.. 꽤 많이 왔는 걸?"

우성은 식은 땀을 흘리기 시작한다. 이와 동시에 쇼콜라가 감지한 곳에서 다시금 혈석을 채집하기 시작했고, 어느정도 다 채집했다고 생각되면...

"향연탈혼"

이 장소에서도 향을 뿌리고 다른 장소로 떠나려고 한다.
분명 마수들은 향에서 깨고나면 우성이 채집을 하는 진동을 느끼고, 우성을 추적하려고 하겠지. 그래서 다시 뿌리는 거다. 와서 또 정신 못 차리라고... 그리고 이 향도 결국 체내의 기를 망가뜨리는 독..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면 굳이 싸우지 않고도 죽일 수 있어.

399 우성주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0:46:18

하우성 TMI

나름 머리를 잘 쓰는 편에 속함

400 [숲 정화]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46:39

당신은 순간적으로 아웃사이더가 빙의된듯 속사포로 신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당신의 말을 들어준걸까요. 풀숲에서는 적으로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나옵니다.
그것은... 음, 요정? 정령? 뭐라고 표현하기 힘든 형태를 하고 있군요.
빛으로 감싸져있어 어딘가 성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둥실 둥실-

일단은 당신을 찾아온게 맞는지 당신에게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401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0:47:06

지금 「무장」 - 4턴간 모든 데미지 20경감, 데미지 최종 +10 이 스킬 쓰면 저 공격도 경감시키나요?

402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0:48:03

>>399 진룡성 TMI

내가 머리가 나빠서 미안하다 룡성아...!

403 [혈석 채굴의뢰] - 우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50:34

여기서부터는 시간 싸움.
당신은 최대한 빨리 혈석을 캐려했고 캐자마자 자리를 벗어나면 다시 향을 남겼습니다.
이걸로 아까 모인 녀석들이 쫓아오더라도 다시 시간을 끌어줄 수 있겠죠.

그리고 마침, 혈석도 꽤 찼습니다. 이 정도면 앞으로 한번 정도만..

- 쀼쀼!!

그러나 그 순간, 정확히는 코너길을 벗어나려는 순간 쇼콜라가 당신에게 멈추라는듯 바둥거립니다.
만약 그 말대로 멈춰선다면, 코너를 지나치자마자 보일 거대한 혈석 덩어리들과 보스급 코볼트를 안전한 곳에서 볼 수 있을것이고.

경고를 제때 듣지 못했다면, 유감스럽게도 코볼트와 인사를 하게 될것입니다.

404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51:14

>>401 공격은 못하겠지만 경감되서 0 데미지가 되긴 할거에요

405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0:52:28

>>400 "...?"

당황하여, 말을 멈추고 이... 형상을 바라봅니다.

"...천사...?"

라고 하기에는 조금 작은 형상. 자신의 사례나, 다른 사례들로 인해 형상만으로 무엇을 판단하는 것은 안된다는 것을 알기에, 자신이 아는 한으로 이런 현상이 일어난 기록이 존재는 하는가 기억을 찾아보며, 이 형상이 무엇을 하는지 지켜보기로 합니다. 공격을 한다면 반응은 못하겠지만, 그것은 속은 자신이 잘못한 것이 되겠죠. 일단, 적의는 없어보이지만... 정화를 위한 아티팩트를 겨누는 것은 멈추고, 조금은 태세를 느슨히 합니다.

406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0:53:24

파트리샤 tmi:

흑우임(?)

407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0:53:35

>>397 고작 축생에 불과한 놈이지만 영악한 녀석이다. 여기서는 심혈의 심혈을 기울여 상대하는 것이 옳겠지.

.dice 0 150. = 87

「무장」 - 4턴간 모든 데미지 20경감, 데미지 최종 +10

손을 경화시켜 앵거몽의 손톱을 막는다

408 [숲 정화]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54:07

둥실거리며 다가오던 그것은 얌전히 당신의 앞에서 멈춰섭니다.

아직까지는 빛 때문에 정확히 어떤 형태인지 알아보기 힘든데요.
애초에 곰곰히 생각해봐도 이것이 무엇인지는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상하게도 말이죠.

그것은 마치 당신에게 받아달라는듯 멈춰있습니다.
손으로 받아볼까요? 아니면 위험하니 그만두는게 나을까요.

409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57:42

마수는 손톱이 맨손에 막히자 조금 당황한듯 물러났습니다.
허나 이 상태로 도망치기에는 이미 상태가 좋지 않았죠.

마수는 짜증난다는듯 바닥을 벅벅 긁다가는, 당신을 향해 달려들었습니다.
속도는 아까보다 빠르지만 방어를 포기한듯한 일격의 태세입니다.

.dice 70 140. = 89
<반격 당할시 데미지 x2>
앵거몽 HP: 477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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