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924>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02 :: 1001

◆r8JcspLaSs

2024-06-08 23:12:29 - 2024-06-12 22:53:49

0 ◆r8JcspLaSs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3:12:29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임시 시트확인용 : https://zrr.kr/bxGN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62/recent

951 록시아주 (Q3ZEDtaOfg)

2024-06-12 (水) 21:47:45

헉 의뢰 재밌겠다 ... 시간이 별로 없어서 구경해야겠지만

952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21:49:46

>>951 항상 바빠보여서 걱정이에요..

953 남운정 (2JGioaVoJg)

2024-06-12 (水) 21:50:33

>>948 "호오~? 소문의 그 가면녀와 관련 되어있는 의뢰군요. 마침 최근애는 비교적 한가한 편이었으니 딱 좋겠어요."

954 [가면녀 조사] - 남운 정 (5FjwV0cPgY)

2024-06-12 (水) 21:52:09

의뢰를 선택하자 잠복해야할 위치가 나옵니다. 학교밖의... 산길쪽이네요.
가면을 쓴 여자가 언제 나타날지 모르니 기약없는 기다림이겠습니다만..

바로 이동할까요?

955 록시아주 (Q3ZEDtaOfg)

2024-06-12 (水) 21:52:24

>>952 바쁘긴하지만 ... 기력이 없는것도 꽤 크고 :3

956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 록시아 카르마 카일 (0hQ3aopTzY)

2024-06-12 (水) 21:53:15

>>930

드래곤 아이라 부르지 않은 이유는, 이 아이에게 지성이 존재하는데, 그런 존재를 인간 아이라 부르는 것과 비슷한 느낌인지라 그냥 아이라 부른 것이였다. 무언가... 그 아이가 자신의 종족과 다르다는 것을 굳이 인지 시킬 필요는 없지 않은가, 같은 그런 문제여서.

"아으... 그런가요... 그, 저를 위해서 그러지 않으셔도... 이미 록시아 오라버니도 바쁘실테고...하으우..."

물론 이 존재가 위험한 존재일 수도 있으며, 자신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은 확실히 인지 중인 듯 하지만, 파트리샤로써 또 민폐를 끼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으로 고개를 숙여버리고 만다.

"...주, 주인이라뇨... ㄷㄷ당치도 않아요..."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다. 주인이라기보다는, 파트리샤로써는 동료 같은 느낌이 세게 들기도 하고. 일단 그 아이가 자신을 주인이라 부르고는 있지만, 그리고 아이같은 순진한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자신으로써는 그 아이를 돌보는 정도일 뿐이지 그 아이가 원하지 않는 무언가를 시키고 싶다거나 하는 생각은 들지 않기에, 사실 주인이라기보다는 그냥 이름으로 불러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남아있다.

"...ㄱ,ㄱ,ㄱ,그..."

오라버니 이름은 조금 그렇다는 것이, 오라버니라는 존재도 이미 존경중이고 이 자신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존재도 꽤나 존중을 하는 편이지만 이와 그는 조금 다른 감성이고, 이를 혼동하고 싶지는 않다는 거부감이 들었다.

"ㄹㄹㄹ록스는, 너무 낯춰부르는거 같고... 록시아 오라버니, 깔보는 것 같을 수... ㅇㅇ있어서... 제안은 정말 고맙...ㅈㅈ지만..."

어떻게 이 거절을 안 아프게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는 눈빛이다. 오히려 너무 황송해서 마음만 받겠다는 느낌.

"... 아, 그... 베개하고... 인형들... 좋아할 거 같기도 하고..."

... 조금 그 존재가 이걸 보고 좋아한다면 그 광경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지지 않을까 싶어 어렵사리 부탁을 하게 되었던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펫...샵...?"

앞장 서려 하다, 두리번두리번거리고는

"....그그그 ㅇㅇ오라버니..."

"그곳이 어딨는지... 아세요...?"

그렇다. 파트리샤. 이곳에 온 후에 외출 경험. 전무였다.

957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21:53:48

아하 주1회군요! 감사합니다! 그럼 지켜봐야지(팝콘)

958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21:53:49

>>955 (쓰담쓰담)

959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21:55:03

헉 벌써 남은 레스수가

960 록시아주 (Q3ZEDtaOfg)

2024-06-12 (水) 21:55:04

ㅋㅋㅋ 파트리샤 넘 귀엽군 ...

>>958 쓰담쓰담이 최고야!

961 제나 - 의뢰 (whXOqV0fnA)

2024-06-12 (水) 21:55:23

한 개의 선택지밖에 없던 저번과 달리 이번에는 선택지가 3개였을까.

목록을 보면서 고민하던 그는 의뢰주의 이름을 보더니 미궁 정리 의뢰를 선택한 뒤 4층을 향해 걸음을 옮긴다

962 남운정 - [가면녀 조사] (2JGioaVoJg)

2024-06-12 (水) 21:56:18

>>954 '몇 시진 이상의 기다림이 필요할지도 모르는데 고작 검 한 자루만 들고 가는 것은 어리석은 행위겠지. 간단한 요깃거리와 야영 도구 정도는 챙겨야겠어.'

간단히 짐을 싸고 이동합니다

963 [미궁 정리] - 제나 (5FjwV0cPgY)

2024-06-12 (水) 21:57:28

의뢰서에 적힌대로 4층으로 이동합시다. 이곳은 생각보다 더 복잡하게 되어있는데요.
결계를 사용해서 구조를 바꾼만큼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모양인지 어수선합니다.

"음, 왔나?"

당신에게 날아드는 과제 용지들을 보며 마카롱이 인사? 했습니다.

964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21:59:47

마카롱은 가명을 벗고 진명을 공개하라-(?)

965 [가면녀 조사] - 남운 정 (5FjwV0cPgY)

2024-06-12 (水) 21:59:49

기나긴 시간이 흐르.. 지는 않았습니다. 이 곳에 도착한지 약 20분 정도가 지났습니다.
아직까지는 별 다른 문제점도 없..

다고 생각하기도 전에, 무언가가 날아옵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그것은, 멧돼지의 머리?

"아~ 미안 미안."

머리가 날아온 방향에서부터 들려오는 가는 목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힙니다.
어쩌다가 멧돼지 머리가 날아온건진 모르겠지만. 가면을 쓴 여자가 나타났습니다.

966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22:00:06

마카롱이 본명인데...

967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22:00:43

엣 본명이라고...!? 마카롱의 롱은 레오넬의 롱이 아니였다는 것인가...!

968 남운정 - [가면녀 조사] (2JGioaVoJg)

2024-06-12 (水) 22:03:42

>>965 ...설마하니 이렇게 마주하게 될줄을 몰랐군. 의뢰 내용은 분명...체포나 토벌 따위가 아닌 조사였을 터,여기서는 조금씩 정보를 모아볼까?

"...괜찮습니다 소저, 그런데 이렇게 깊은 밤 어찌하여 가련한 여인이 홀로 밤거리를 거닐고 계십니까? 괜한 걱정일지 모르겠지만 곡정이 되는군요,"

969 [가면녀 조사] - 남운 정 (5FjwV0cPgY)

2024-06-12 (水) 22:06:55

"음~~"

"음~~~~"

가면을 쓴 여자는 뚜벅뚜벅 걸어오면서도 멧돼지를 벤것으로 추정되는 검을 거두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무기를 뽑고 다가오는건 매너위반 같은데요.

"맞아, 괜한 걱정."

그리고 곧바로, 당신에게 휘둘러지는건 당연히도 검이었습니다.

970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22:08:05

바로 교전인가...!

971 남운정 - [가면녀 조사] (2JGioaVoJg)

2024-06-12 (水) 22:12:08

...그래, 솔직히 맷돼지의 머리가 날아왔을 때부터 평화롭게 의뢰를 완수하는 것은 어렵다 생각하기는 하였을 터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공격이라니, 너무 하신거 아닙니까 소저? 전 그저 소저의 안위를 걱정하였을 뿐일텐데요!"

할 수 있는한 검으로 튕겨내려 시도한다

972 룡성주 (K21ZCqOcPQ)

2024-06-12 (水) 22:14:06

다짜고짜 전투 돌입!

973 [가면녀 조사] - 남운 정 (5FjwV0cPgY)

2024-06-12 (水) 22:16:57

"음~"

검이 튕겨져 나오자, 그녀는 소극적인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고개를 까딱거렸습니다.
그리고는 검에서부터 밝은 빛을 뿜어내며 입을 엽니다.

"뭐하러 여기서 기다린건지, 모르겠네~"

대화가 통하는지도 의문이고..
거기다 이번건, 적당히 막아내기 힘들어 보입니다.

974 남운정 - [가면녀 조사] (2JGioaVoJg)

2024-06-12 (水) 22:25:41

어쩌해야 할까? 상대는 대화라는 것을 할 의지가 없어 보이며, 살력조차 아마 더 뛰어나다. 솔직히 간단한 정보 몇개만 찾아서 작당히 의뢰를 완수할 셈이었건만. 어쩌다 일이 이렇게 돌아가는 것일까?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요 소저. 이제라도 대화로 풀어보살 의향은 없으신지요?"

솔직히 말을 할 겨를도 없지만, 대화가 진정 통하지 않는다면 거의 희망이 없기에 달리 수가 없다

이제는 창천의 검이 부디 저 가면녀의 공격을 버틸만큼 굳건하기를 기대할 뿐

975 제나 - 의뢰 (whXOqV0fnA)

2024-06-12 (水) 22:26:56

"안녕하세요"

4층으로 이동하자마자 날아드는 과제 용지들이라니.
보기만 해도 징그러운 그것들을 떨쳐내려고 하며 마카롱을 향해 인사한 뒤, 뭘 하면 될지 여쭤본다.

976 [가면녀 조사] - 남운 정 (5FjwV0cPgY)

2024-06-12 (水) 22:29:01

"흐음~ 너 나랑 싸우기 싫은거니?"

그녀의 검은 마치 달빛처럼 빛나고 있습니다. 긴장을 풀었다가는 시선을 뺏길만큼..
그리고 순간적으로 그녀는 검을 휘둘렀지만 그것은 당신을 베지 않고 코앞에서 멈춰섰습니다.

"좋아, 대화 해줄게. 대신에.."

검을 쥐고있지 않은 손이, 당신의 왼팔을 가르킵니다.

"그 팔, 자르고 나서. 괜찮지?"

977 [미궁 정리] - 제나 (5FjwV0cPgY)

2024-06-12 (水) 22:30:56

"오늘은 별로 어려울건 없다."

결계 내부에는 온갖 종이들이 날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결계를 해제하려는 과정에서 뭔가 잘못 건드린건지.
아니면 그냥 원래 이런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 태워. 어차피 결계 내부니까."

당신에게 딱 맞는 이야기이긴 하군요.

978 록시아 - 파트리샤 (Q3ZEDtaOfg)

2024-06-12 (水) 22:34:22

" 나도 마침 하던게 있어서 겸사겸사하는거니까. "

그러니까 너무 신경쓰지 말라는 투로 얘기한 록시아는 고개를 숙인 파트리샤의 머리를 몇번 더 쓰다듬어주었다. 매사 소심하고 이런식으로 자기 자신을 너무 낮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그래도 자신을 생각해주는 마음이 좋아서 파트리샤를 좋아했다. 미워할 수 없는 여동생이랄까. 오늘처럼 가끔은 자기를 찾아와서 시간을 보내주면 좋겠다고, 이따금 생각하던 록시아였다.

" 그냥 의견만 내본거니까 더 좋은 다른 이름이 있으면 그걸로 해도 괜찮아. "

자기 이름을 따서 만든건 너무 대충 지어준게 아닌가 싶긴 했다. 다음에 이럴 일이 생기면 좀 더 고심해서 지어주자고 생각한 뒤에 그는 파트리샤가 말한 펫샵을 떠올렸다. 들어가본적은 없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몇번 본 기억은 있었기에 어디쯤에 있는지 알고 있었는데 ...

" 당연히 알고 있지. "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그래도 봐둔 곳이 있으면 그곳으로 가는게 좋을것 같아서 앞장 서라고 한 것이었는데 아무래도 자신이 아는 곳으로 가야할 것 같아 파트리샤의 옆에 서서 걷기 시작했다. 물론 그곳에 파트리샤가 원하는게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들어가서 구경이라도 해보는게 좋으니까 말이다.

" 그래서 그 드래곤 친구랑은 어떻게 만난거야? "

모든 오해의 시발점인 그 친구를 대체 어디서 만났는가. 아까 듣기론 의뢰에서 만났다는것 같은데 학교에서 내주는 의뢰에 그런게 숨어있을거라곤 생각하지 않았다. 운이 좋았다고 해야할지 아니면 누군가 노린 것에 걸려든건지 그는 도통 알 수가 없었다. 어쨌든 파트리샤가 좋아하는 것 같긴하니까 다행이지만 말이다.

979 남운정 - [가면녀 조사] (2JGioaVoJg)

2024-06-12 (水) 22:35:49

무인의 팔을 내놓으면 대화를 해주겠다니. 들을 가치도 없는 기가차는 말이었다. 하지만 상대와의 힘의 차이는 극명. 의심의 여지가 없이 저쪽이 격상의 무력을 지녔다, 그러니 여기서 살아남을 거의 유일한 가능성은...

"좋습니다 소저, 그걸로 이 아름다운 달밤에 소저와 대화를 할 수 있다면 팔 따위야 고작 2개 밖에 건내드라지 못하는게 아쉬울 따름이죠."

부디 이 선택이 틀리지 않았기를

980 [가면녀 조사] - 남운 정 (5FjwV0cPgY)

2024-06-12 (水) 22:37:18

"......... 좋아."

당신의 말에 그녀는 검을 살짝 내려서 당신의 왼팔을 겨눴습니다.
혹시 진짜로 베진 않겠지. 라던가..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녀는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검을 휘둘렀고, 당신이 반항하지 않는다면 정말 깔끔하게, 왼팔이 잘릴 것입니다.

981 룡성주 (K21ZCqOcPQ)

2024-06-12 (水) 22:37:49

신입 샹크스 된다!!!

982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22:41:07

두구두구.

983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22:45:11

신입, 프롤로그에서 샹크스행...!?

984 제나 - 의뢰 (whXOqV0fnA)

2024-06-12 (水) 22:45:36

결계 내부라면야, 그때의 창고마냥 다른 곳에 불이 옮겨붙을까봐 쫄아있을 필요도 없겠지

마카롱을 향해 고개를 끄덕인 그는 망설임 없이 날아다니는 종이들을 한번에 태워버릴 생각으로 큰 불꽃을 날린다

985 남운정 - [가면녀 조사] (2JGioaVoJg)

2024-06-12 (水) 22:46:01

...진짜다. 저 여자는 지금 진심으로 나의 팔을 자를 생각이야. 저항할 수는 있나? ...아니.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재가 아니다. 해아먄 한다

"미안하지만 소저, 다시금 생각하여보니 밤이 너무나 깊었기에 남녀 둘이서 대화를 나누기에는 상황이 썩 좋지 못하군요...!"

자신의 왼팔을 향해 겨눠진 검을 쳐낸다. 지극히 어려워 보이지만, 이럴 때야말로 부디 가문에서 그렇게 누누히 듣던 창천의 검의 힘이 발휘되기를 바랄 수밖에. 이럴 줄 알았다면 평소에 훈련을 조금 열심이 할것을 그랬어

986 천주 (fKDQMSYWgk)

2024-06-12 (水) 22:46:39

갱신인거에용!!!!!!!!!!!!!!!

987 [미궁 정리] - 제나 (5FjwV0cPgY)

2024-06-12 (水) 22:48:12

"......"

마카롱의 시선이, 살짝 빗겨나간 기분이 들었던거 같았지만.
아무튼 당신은 과제 종이들을 불태우기 시작했습니다. 커지는 불길과 함께 뭔가 상쾌한 기분이..
.
.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언제 정신을 잃었던거죠?
고개를 들어 주변을 살펴본다면, 거기는.. 당신의 집입니다. 네, 레오넬 가(家) 말이에요.

988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22:48:25

천주 어서오세용~

989 룡성주 (K21ZCqOcPQ)

2024-06-12 (水) 22:48:59

과연 신입은 샹크스가 될 것인가!? (두근두근)

990 록시아주 (.ngk5odx.E)

2024-06-12 (水) 22:48:59

천주 안녕!! >:3

991 룡성주 (K21ZCqOcPQ)

2024-06-12 (水) 22:49:13

천주 안녕하세요

992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 록시아 카르마 카일 (0hQ3aopTzY)

2024-06-12 (水) 22:49:17

>>978

"ㅇ아, 그러시다면, ㄷㄷ다행이지만..."

자신이 무언가를 방해한 것은 아닐지, 사실은 이 용기있는... 무모한 짓을 한 후에서야 생각난 사실로 인해 속을 꽤나 졸이고 있었던 파트리샤는 그말에 조금은 마음을 놓는 듯 하다. 가주 후보끼리 자주 만난다는 소문이 나돌면 가문원이, 부모가, 의심을 할 수 있기에 하지 않던 것이였지만... 응, 부모님이 감시를 그냥 붙여만 놓은건지 어쩐지는 잘 모르겠지만 요즘은 조금 잠을 잘 때의 시선이 조금 줄어든 듯 하기도 했다.

"... ㅅㅅ생각나는, 이름은... 달리 없기는 한데..."

사실 그 아이에게 딱 어울리는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자신의 생각으로는 스텔라 라는 간단한 이름만 생각이 나니...

"... 아우... ㅂㅂ부탁드릴게요오..."

당신을 종종 병아리마냥 뒤따르는 털뭉치는 살짝 당신의 손모양이 자국처럼 남겨져 있는 것도 인지를 못한채 빨개진 볼과 떨리는 눈으로 주위를 둘러보고 있었다.

"아, 그... 그 아이는..."

그리고 시작되는 사정설명은 꽤나 난잡하고, 실은 파트리샤도 잘은 모르겠다는 느낌이 팍 오기는 했지만 파트리샤의 시선에서 본 그 의뢰를 이야기했다. 어제 오염된 숲을 정화하는 의뢰를 받아 수행을 했었는데 정화 아티팩트를 사용하다가 오염된 땅이 자신의 발목을 잡았었다느니, 그리고 그것을 신실한 마음으로 정화를 했다가 마력고갈이 떴다느니, 그리고 그 상황에서 빛무리가 자신에게 와서 손을 내밀자 귀여운 드래곤이 되어 내 손 위에 앉아 주었다느니...

... 뭔가, 신화나 전설속에서 과장하는 이야기를 현실속에 겪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사촌 여동생이였다.

993 록시아주 (.ngk5odx.E)

2024-06-12 (水) 22:49:33

AI로 누구 만들어줄까? :3

994 천주 (fKDQMSYWgk)

2024-06-12 (水) 22:50:17

다들 안녕하세용!!! 수요일 저녁 알차게 보내고 계시군용!!!!
헉 그러고 보니 신입분이! 게다가 남운세가! 흑흑 외로웠던 저에게도 가족이 생긴거에용!!!!!

995 룡성주 (K21ZCqOcPQ)

2024-06-12 (水) 22:51:01

가족이 샹크스 되려 하고 있어요!

996 천주 (fKDQMSYWgk)

2024-06-12 (水) 22:51:39

괜찮아용! 천이는 에이스가 될 뻔했거든용!!!

997 [가면녀 조사] - 남운 정 (5FjwV0cPgY)

2024-06-12 (水) 22:52:10

창천의 검의 효과인지, 당신의 실력인지 몰라도 당신의 기가 상대에 호응하듯 검에 둘러졌고.
그녀의 검을 막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뭐야~ 싸울 생각 있나보네."

그러나 그 순간, 분명히 가면을 쓰고 있음에도 입꼬리가 올라간것이 느껴짐과 동시에.
닭살이 돋을만큼, 섬뜩함이 느껴집니다.

"좀 더 힘내봐."

그녀는 제대로 싸워도 되겠다고 생각했는지. 움직임을 기묘하게 섞어가며 당신에게 달려들어 검을 휘둘렀습니다.

998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22:52:26

>>993 (살며시 손을 든다(?))

에으 그 탭 몇개 열어놓고 적는다는것이 잘못 적었는데 situplay>1597047901>25 하이드 가능할까요 캡틴(수치사)

999 룡성주 (K21ZCqOcPQ)

2024-06-12 (水) 22:52:39

>>996 ...지금 초창기 맞죠?

1000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22:53:25

처리했어요 ^^

1001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22:53:49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8079/recent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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