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924>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02 :: 1001

◆r8JcspLaSs

2024-06-08 23:12:29 - 2024-06-12 22:53:49

0 ◆r8JcspLaSs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3:12:29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임시 시트확인용 : https://zrr.kr/bxGN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62/recent

1 ◆r8JcspLaSs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3:13:12

[New Game 특전] situplay>1597047762>1

[NMPC의 선관을 개방] situplay>1597047762>202

[휴일기념 미니 미궁탐사] situplay>1597047762>418

2 남운 천 - [소풍] (gGwYrmEDP6)

2024-06-08 (파란날) 23:14:54

아 회피 다이스 잘못썼어용 .dice 30 150. = 60

3 천주 (gGwYrmEDP6)

2024-06-08 (파란날) 23:15:40

4 우성주 (QgeoDr9.Fw)

2024-06-08 (파란날) 23:15:52

다들 안녕~

잠시만 천주 회피 다이스가 어떻게..

5 ◆r8JcspLaSs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3:16:40

딜 억까
힐 억까
회피 억까

3신기 모으셨네용!

6 천주 (gGwYrmEDP6)

2024-06-08 (파란날) 23:16:49

1이 모자랐던 것이에용...

7 소풍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3:23:49

당신의 공격이 정확히 적중할듯 했지만, 당신도 여자의 검을 피할 방법이 없어보였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뒤에 있던 거대한 슬라임이 아까처럼 촉수를 뻗어 공격을 살짝이나마 빗겨나가게 해줍니다.

글쎄요, 당신의 복부에 아직 슬라임이 찰떡같이 붙어있기 때문이었을까요.

아무튼 치명상까지는 가까스로 피한 당신과 반대로.
마력탄은 여성의 좌반신을 뚫고 지나갔고 그녀는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 HP: 0
-
"실패해도 제 탓하기 없기에요-"

유진의 검이 이번엔 달빛처럼 빛나기 시작합니다. 그 모습 자체에 시선을 끄는 힘이 있는.
마치 달이 허공에 그려지는듯한 수려한 움직임과 검의 궤적에 하마터면 당신마저 시선을 뺏길뻔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미 이성이 날아간 마수에게 그 화려함마저 통하지 않았고, 두 사람의 검은 동시에 앞과 뒤를 베기는 했으나 마력은 멈추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막지 못한 마력은- 그대로 뿔과 함께 폭발합니다.

<디스트럭션>
.dice 300 400. = 372 -10

미노타우로스? HP: 158

8 소풍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3:24:08

<슬라임길>
우성 HP: 275
천 HP: 115

9 하 우성 - 이벤트 (QgeoDr9.Fw)

2024-06-08 (파란날) 23:31:53

>>7

"하..젠장..완전히 이번 작전은 통하지 않는 건가.."

"유진씨-! 일단 자세를 최대한 낮추고 거리를 벌려요-! 제가 희생해서 당신을 구하려는 게 아니에요! 그래도 녀석이 지금 한계치라는 얘기니깐.. 저 혼자 상대해서 이길 수 있다는 얘기에요!"

우성은 유진에게 거리를 벌려서 마력의 피해를 최소화를 시키라는 오더를 내렸다. 이어서 우성은 마력이 터지기 전에, 손에 혼돈을 머금어서 마수에게 뿌렸고, 그대로 지그재그로 방향전환을 해주면서 거리를 좁히다가, 자신을 극단적으로 낮추면서 슬라이딩 하듯이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터진 마력이 오히려 닿기가 어려운 곳은 극하단. 자세를 낮춰서 마력의 피폭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슬라이딩을 하는 채로 창으로 마수의 심장을 찌르려고 했겠다.

공격 : .dice 90 160. = 120
회피 : .dice 70 150. = 84

*환영척 사용

10 ◆r8JcspLaSs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3:32:50

으음 역시 최대치가 뜨진 않았군요

11 남운 천 - [소풍] (gGwYrmEDP6)

2024-06-08 (파란날) 23:38:43

situplay>1597047924>7

ㅤ" ...... "

ㅤ성공했다. 슬라임의 촉수로 공격이 빗겨나가는 등 운이 따랐지만 결과적으로 서 있을 수 있었던 건 남운세가의 공자이자 가주 후보, 남운천이었다. 그에 대비되는 모습으로 좌반신에 마력탄으로 인한 구멍이 생긴 채 쓰러진 여성을 쳐다보던 천은 일단 호흡을 골랐다. 체력이 거의 바닥이다.

ㅤ" 후우... 쯧. "

ㅤ결과적으로 슬라임의 도움을 잔뜩 받았다. 상처 부위에 달라붙어 있는 이 녀석이 아니었다면 진즉에 과다출혈로 쓰러졌을 거고, 아까 전까지만 해도 치고받던 저 커다란 슬라임의 촉수가 아니었다면 방금 공격으로 상처를 입은 채 자신이 바닥에 엎어져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였을까, 천은 작은 슬라임을 털어내거나, 큰 슬라임을 건드리는 대신 삿갓을 쓴 여성에게 다가갔다. 이 정도 상처면 숨이 끊어졌으려나.

ㅤ" 다 끝났으니 낯짝이나 좀 봐야겠다. "

ㅤ그렇게 중얼거리며 삿갓을 걷어 치워본다.

「외 호흡」 - 3턴동안 매턴 체력 +30

12 소풍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3:46:40

당신이 이겼다. 어떤 과정을 겪었든 그게 사실이었고. 살아남은 자가 강한거라고 하지 않던가.
당신은 승자의 특권대로 여유롭게 손을 뻗어서 삿갓을 걷어냈다. 그러자 상당한 미인이라고 평가받을만한 얼굴이 드러난다.
솔직히 이렇게 쓰러져 있는거보면 누구라도 좋아할만한 외모인데.

"그래, 생각보다 쓸만한 꼬맹이구나. 재밌었어."

그런데.

아까와는 다른 맑은 목소리가 들린다. 웃음소리를 듣기 전까지는 애매했던 그 목소리와 달리 누가 들어도 아름다운 목소리.
마치 성대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고 있다가 다시 돌아온듯한 청아함.
그리고 동시에 움직이는 '왼손'

"얼굴을 보인건 그래도 노력한 너에 대한 보상이란다."

여자는 눈을 뜸과 동시에 왼손으로 당신의 팔을 붙잡고, 아무런 타격이 없었다는듯 일어나서 검을 휘둘렀다.
그 일련의 움직임들을, 당신은 인지하지도 못했다.

.dice 100 144. = 138 방어 불가

??? HP: 3000
-
"선배, 아무리 그래도..!!"

유진의 목소리는 더 들리지 않았다. 폭발의 위력은 엄청났고 그 굉음을 뚫고 나가는 당신에게 닿을리 없는 소리였으니까.
마력의 폭풍을 뚫고 지나가며 당신의 몸이 갈려나가는 착각마저 들었지만- 어쨌거나 당신은 가까스로 창을 내질렀다.

다만

최대한 자세를 낮췄기에 쓸려나가진 않았지만, 그 질량마저 완전히 무시한것은 아니었기에..
창을 내지른 당신이 더욱 잘 느낄 수 있었다. 심장까지 아주 조금- '모자라다'

그렇다면 상대는? 이미 너덜너덜해진 몸이거늘 좀비처럼 움직이고 있다.
심지어 잘린 팔 부분에서 검은 핏줄이 다시 늘어나 도끼를 치켜들고 있는것이 시야 사이로 들어온다.
피할 수 없다. 저 일격의 위력은 예사것이 아니었다. 아까 응축되었던 마력이 조금- 남아있던걸까.

<고정 데미지 250이 가ㅎ....

그렇게 무자비하게 내려치는 도끼는 뼈를 부수고 피를 튀긴다.
다만 그 대상이 당신이 아니었을뿐.

지금 당신을 가로막고 있는 누군가의 상태를 신경 쓸 여유는 없다.
마무리를 짓지 않는다면 저것은 멈추지 않는다.

미노타우로스? HP: 38

13 소풍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3:47:35

<슬라임길>
우성 HP: 94
천 HP: 145

14 제나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23:48:01

(팝콘

15 하 우성 - 이벤트 (QgeoDr9.Fw)

2024-06-08 (파란날) 23:58:48

>>12

옅었다. 심장을 찌르기에는 미세하게 옅었던 창의 깊이.
너무 급하게 찔렀던 것일까? 일격으로 내지른 변칙이었지만 녀석을 쓰러뜨리기에는 부족했다. 마력에 휩쓸리지는 않았지만 충격파를 피하지는 못했다. 직접 당하지 않아도, 근처에 있는 것만으로도 더 이상은 버티기 힘들 정도로 강력했던 마력. 그래서 차라리 다행이다. 우성이 무시하고 그냥 갔다면 그 학생들은 분명히 죽었을 테니깐.

아- 죽는구나.

그래. 차라리 그게 낫겠어. 통제가 안 되는 힘을 타고나, 힘에 취해서 주변에 해를 입히고 다닐 바에 함께 소멸되는 것이..

"잠시만 내가 도망가라고..."

하지만 저 죽음에 직면하게 하는 공격은 우성의 것이 아니었다.

"진룡파창 1초"

공격 : 고정 데미지 100

16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00:05:25

헉 오늘도 훈련 못썼ㅇ!!!

17 남운 천 - [소풍] (IopGba0tb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05:35

situplay>1597047924>12

ㅤ" 생각보다 반반하게 생겼는데... "

ㅤ장미에는 가시가 있다더니, 외모란 것은 호감으로 이어지기 쉽지만 독이 든 술잔과 같구나. 하기사 자신처럼 생김새와 마음씨가 일치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며 혀를 차던 천은, 갑작스레 들려오는 목소리와 함께 팔이 '왼손'으로 붙잡히자 그대로 얼어붙듯 움직임을 멈췄다.
ㅤ탁기가 사라진 듯한 맑은 목소리, 그리고 분명 죽은 듯 멈춰 있어야 할 몸뚱이의 움직임, 부자연스럽기는커녕 반응조차 하지 못할 움직임으로 팔을 붙잡은 왼손까지.

ㅤ" 크아악! "

ㅤ처음에 찔렸을 때에도 이렇게까지 비명을 지르지는 않았건만, 정말 인지하지도 못한 새에 벌어진 일에 뒤늦게 찾아온 통증, 천은 별 수 없이 비명을 지르며 몸에 생긴 검상을 따라 흘러내리는 피를 막으려는 듯 급하게 손으로 움켜쥐었다. 자연히 붙잡히지 않은 손이 움직였기에 부채는 그대로 땅에 툭 소리를 내며 떨어졌다.
ㅤ위험하다, 일단 벗어나야...! 천은 내기를 운용해 지혈을 해보려고 하면서 붙잡은 손을 떨쳐내려 했다.

「응급처치」 - 자신이나 대상의 체력을 30 회복한다.

18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05:57

>>16 훈련은 제가 내일 눈 뜰때까지 받으니까 딱히 12시에 안 맞춰도 갠차나요~

19 소풍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0:13

후, 후후...

여자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당신이 떨쳐내려 하지 않아도 손을 놔주며 여자는 제대로 몸을 일으켰다.
그 모습이 고혹적이다고 느낄 정도로, 겉모습만 본다면 그녀는 매력적으로 보였다.

당신이 과다출혈로 죽기 직전이 아니라면 말이다.

하지만 굴욕스럽게도, 그녀의 검은 당신을 죽일 생각이 없었다는걸- 누구보다 지금 다친 당신이 가장 잘 알고있었다.

"오랜만에 재밌는걸 보긴 했지만, 유감이야. 내가 너무 놀았긴 했지."

그녀는 갑자기 아무도 없는 방향을 한번 바라보고는, 어깨를 으쓱였다.
그대로 피묻은 검을 털어내곤, 당신을 바라보는 눈길은 위험하기 짝이 없다.

"다음에 또 보자."

당신의 반응이 그저 웃기다는듯, 경계하던 당신을 뒤로하고 독이 가득 담긴 장미는 사라져버렸다.
-
도끼가 박힌 뼈가 무너지는 소리가 살벌하게 들린다. 괜찮다, 아직 숨 소리가 들렸으니까..
유진은 등에 박힌 도끼채로 쓰러졌으나 그 덕에 저 마수는 도끼를 제 때 회수하지 못했다.

시야가 열린다, 저 이성도 없어 보이는 마수가 당황한듯 보였다면 그건 착각일까.

용은 그대로 창에 담겼고, 그 휘두름은 마치 용의 꼬리가 휘몰아치는듯 했다.
용에게 있어 작은 움직임일지 몰라도, 그 일격은 마을 따위는 쉽사리 날려버린다고 했는가.

궤적이 지나가자 마수는 두동강이 나 있었다.

.
.
.

미노타우로스? HP: 0

//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후일담이 곧 나가요~

20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4:21

수고하셨습니다!
제나: 유일하게 털린 전 뭘 할수 있죠
제나주: 다갓이나 한대 쳐라 5차이였다

21 우성주 (/ncIlv8eL.)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6:00

다들 수고했어~!

22 소풍 ~ 후일담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9:27

아카데미가 발칵 뒤집혀졌다. 소풍에 나간 다수의 학생이 부상을 입고, 사망했다.
심지어 그 중에는 진룡파의 검수와 레오넬의 가주대리, 카르마의 가주후보에다 남운세가의 가주후보도 들어가 있으니 말이다.

.
.
.

우성은 어찌 어찌 구출되어 병실에서 눈을 떴는데, 다행이 유진도 목숨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진룡파에선 이 일에 대해 진상조사를 원했고, 그 외에는 어쩌면 평범했을지도 모른다.

다만, 입원하고 몇일 정도가 지났을때였나.
당신이 구했던 학생들이 찾아와서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것을 제외하면 말이다.

그 모습을 보던 유진은 옆자리에서 초콜릿을 먹느라 얼떨결에 따라오게 된 슬라임과 웃으며 놀렸다던가..
-
천은 뒤늦게 도착한 린스마이어 선생님에게 질질 끌려 구출될 수 있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남운세가는 사건에 큰 관심이 없어보인다.
어쩌면 쓸쓸할지도 모르는 결말이지만, 한편으로 그의 주가는 꽤 올라가고 있었다.

추정 제급의 강자에게서 살아남았다는 소문이 퍼졌기 때문이다.
다만 그것과 별개로. 이 빨개진 슬라임은 집에 돌아가지 않는걸까?
-
제나의 부상 소식에 레오넬은 그 가문의 성격 그대로 불같이 화를 냈지만.
그보다 더 큰 일이 있었다.

"이 일, 제대로 조사하지 않는다면 그냥 넘어가지 않겠습니다.."

레이나스 카르마 헤인.

카르마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그녀가 아카데미에 직접 왔기 때문이다.
들은바에 따르면 그녀의 분노는 선생님들도 감당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

한편, 혼래빗은 무사했다. 그 혼란스러운 상황속에서 별 상처도 없었다는데 엄청난 생명력이라고 할지..
그리고 마카롱이 병문안을 왔다갔는데. 무슨 일일까?



// 다들 수고 수고 수고~!!

23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9:58

공통보상과 개별보상은 내일 올릴게요!
계산 좀... (삐질 삐질)

24 천주 (IopGba0tb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0:45

아이고오 다들 수고 많으셨어용!!!! 다들 무사하니 다행이에용 메데타시 메데타시~~

25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1:51

와 평화로운 소풍이었어요.

26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2:43

평?화

27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3:39

혼래빗은 무사했다. < 저는 매우 행복합니다 복실복실털뭉치

28 우성주 (/ncIlv8eL.)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3:49

다시 확인해보니깐 스킬작성권하고 권능작성권이 있었다..

뭐 만들지(먼산)

29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4:13

혼래빗을 죽이면 동물 학대라..

30 이름 없음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4:14

여기 아직 시트 받나요?

31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4:54

>>30 향후 30년간은 받습니다! 두둥!

네 개소리 죄송합니다.. 받아용.

32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5:42

제가 반백살 될때까지 받는다는거죠 믿고있을게요 캡틴

33 천주 (IopGba0tb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8:07

ㅋㅋㅋㅋ저 슬라임 피를 얼마나 마신거에용!! 그리고 상대 제급 추정이었어용?! 어쩐지 짱세더라...

와 신입 예정! 환영환영이에용!

34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1:34

>>28 머싰는거!

35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6:33

>>28 음.. 포올짝 뛰었다가 쾅 하고 내려찍는거?

36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5:04

흠~ 조금 더 캐릭터를 강화할 필요가 있겠어요.

다들 운이.. (흘끔)

37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6:26

>>36 다갓을 주깁시다 다갓은 나으원쑤

38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8:54

5 차이로 못죽인 소감이 어떠신가요

39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0:0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0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1:52

하하 허졉~

41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3:50

반드시 복수한다...........

42 이름 없음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5:42

신입 시트 올렸슴당

43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7:10

와 다이스 대박;;;

44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8:03

어서오세요~

45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9:04

답레를 쓰면서 신성력좀 걸어줘요 힝힝을 차나 한 잔 하자는것과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써도 되는지 아닌지 고민중인 참치

46 천주 (IopGba0tbU)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0:06

오 신입 짱센거에용!!! 진룡파가 전반적으로 강하군용

47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0:57

우린 허접이야 ...

48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1:15

하하..

49 룡성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1:43

신입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50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2:31

안녕하세요 룡성주. 시작 다이스부터 거의 최대값이시네용!

51 룡성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3:16

지금 제가 무언가 하거나 할 수 있는건...없겠죠?

52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3:58

어서오세요~ 레오넬 가주 대리이자 최약체를 맡고 있는 제나주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53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4:29

지금은 일단 훈련스레 사용하는건 대구요.

아 저기 >>1 레스에 있는 미궁탐험 다이스는 꼭 해보세요!

54 천주 (IopGba0tbU)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6:20

룡성주 어서오세용! 지금이라면 캡틴이 말씀하신 것처럼 미궁탐험 이벤트가 있구용! 훈련에도 당분간은 추가 보상이 있어용!

55 룡성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7:19

제 4 미궁 학교(地獄)
학교 그 자체인 미궁, 온갖 끔찍한 과제와 수업들을 들으며 보물을 찾아내야한다

.dice 1 7. = 6 .dice 1 7. = 6 .dice 1 7. = 2

이러면 되는 건가요?

56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7:59

오 맞아용!

6
6
2

라..

57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8:07

록시주
제나가 따라와달라고 하면 따라와줄거에요? (초롱초롱

58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8:55

앗 룡성주 저 다이스 한번만 더 굴려주실래용~?

59 룡성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9:16

훈련은 어디서 어떻게 해아할까요

60 룡성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0:02

>>58

.dice 1 7. = 4 .dice 1 7. = 1 .dice 1 7. = 5

이렇게요?

61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0:26

>>57 그럼요~~ 훈련도 해야지 참 ...

62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0:44

>>59 훈련은 >>0 레스의 훈련스레에서 독백식으로 써주시면 대용.
적당히 쓰셔도 갠찮고 멀 했는지만 써있으면 댄답니다~

63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1:34

>>60 아이고 죄송해요 한개만 굴려주셔도 됐는데.

4번 1번 5번 나오셨는데, 이 중 하나만 고르자면 몇번이 좋으신가요?

64 룡성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2:16

>>63 5번이 좋습니다

65 제나 - 록시아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2:32

"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

라고 말은 했지만 형식상이나 다름없었다. 상대도 가주 후계자인 만큼 잘 지냈을 리가 없다.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자신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심할 가능성도 있을 테니까. 그래도 상대는 신성력이 있는 만큼 적어도 암살 위협 같은 경우엔 왠만해선 버틸 수 있을테고, 그 점은 조금 부러울지도 모르겠다.

" 차나 한 잔 한다라.. 뭐 아주 틀린 말은 아니군요 "

죽을 것 같으니 옛날처럼 신성력 한번만 걸어줘요나, 차나 한 잔 하시죠나. 어떻게 보면 거기서 거기 아닌가- 같은 생각을 잠깐 했을까.
잠시 주변을 둘러본 그는 학생들의 수다 소리가 가까워지자 '따라오시죠' 라고 말하며 적당히 앞서 걸어가려고 한다.

66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2:36

>>64 오케이 접수~ 감사합니다.

67 룡성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3:46

스킬은 공란으로 두었는데 추후 추가해도 문제 없나요?

68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4:19

>>67 네, 상관없어요.

69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4:58

캡틴 혹시 뿔토끼는 지금 제나랑 붙어있나요

70 천주 (IopGba0tbU)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5:01

다 끝나니까 졸린거에용... 훈련을 하고 자야겠어용...

71 우성주 (w5Q5xXHna6)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5:26

권능

혼륜재도 (混輪載道)

혼돈이 우성의 의지대로 통제가 가능하게 되었을 때야 발현되기 시작한 힘. 그러나 아직 완전하지는 못하다. "파괴"라는 상징성에 맞게 전보다 파워가 더 늘어나는 효과만 있다.

* 다이스 최대값 보정 희망

스킬

4. 혼비이환 (混翡移幻)

"피할 줄 알았어? 너무 억울하게 생각하지는 말아줘. 어차피 알아도 맞을 공격이니깐."

혼돈이 상대의 감각이나 감정만 붕괴시키는 것이 아닌, 외부에도 영향을 끼치기 시작한 것을 이용한 기술이다. 일시적으로 우성이 쥔 무기의 형태나 우성의 자세나 위치 등을 왜곡한다. 이를 통하여 상대의 방어를 무력화시키고, 빈틈을 공략하는 변친적인 기술이었다.

* 보정은 캡틴의 결정대로

72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5:38

>>69 데리고 다니고 싶다면 그렇게 해두 오케이.
>>70 저두 졸려요..

73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8:25

>>72 이제부터 이 혼레빗의 이름은 털뭉치다

74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9:14

>>71

혼륜재도는..

혼돈 사용시 기본 공격 다이스 최대값 +50

혼돈 사용이 붙은 이유는 봐줄때나, 컨셉상 붙은거니 신경 안쓰셔도 대구..

혼비이환은.

기본 다이스 그대로 사용하는 대신 반감 무효 어떠신가요.
완전 회피만 적용되는 느낌으로.

75 록시아 - 훈련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9:40

>>1

오늘은 개인적으로 훈련을 하기 위해 나왔다. 신성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대표적으로 치료가 있지만 다른쪽으로는 대상의 근력이나 정신력등을 강화 시켜서 사용하는 기술의 위력을 높이는 것이 있다. 지금까진 치료에 집중해서 신성력을 다뤘다면 이젠 다른쪽으로 사용하는 것도 고려할 차례였다.

" 근데 실험 대상이 나 밖에 없네. "

허나 밖으로 나오면서 그가 마주친 사람들 중에선 딱히 부탁할 사람이 없었다. 다음엔 미리 도움을 구해놔야겠단 생각을 하며 신성력으로 근력을 강화 시켜보기로 했다. 평소라면 부러뜨리기 힘든 단단한 나무를 양 손에 쥐고서 힘껏 꺾어본다.

' 뚝 '

나뭇가지는 아주 손쉽게 부러졌다. 하지만 이것은 내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라 쉬운거지 타인을 강화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결국 능숙해지기까진 좀 더 시간이 걸릴듯 했다.

76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9:57

헉 훈련스레 생겼네 ... 걸로 옮겨놔야겠다

77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0:10

>>75 요거 훈련스레에 옮겨드릴까요

78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0:21

앗 느저땅

79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0:32

빠르다!

80 우성주 (00Aclvt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1:37

>>74
좋아좋아-! ^0^ 빠른 피드백 고마워 캡틴!

81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3:05

>>80 처음엔 제가 만들어드리려 했는데.

음.. 근데 혼돈 제어한 효과가 뭔지 모르잖아! 싶어져서 그냥 작성권을 떠넘긴건 비밀..^^

82 록시아 - 제나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7:35

" 그렇게 딱딱하게 굴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우리 그래도 구면인데. "

나름 처지가 비슷해서 서로 공감대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었나보다. 허나 제나가 많은 일들을 겪었다는 얘기를 들었을땐 지금의 태도가 이해가 가기도 했다. 자신도 한동안은 그랬으니까. 다만 아카데미 내부니까 좀 더 긴장을 풀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할 뿐이다.

" 흐음 ... ? "

애매한 태도에 어떤 의도가 있는지 보려고 했으나 어차피 뒤따라가면 알게 될 일이라 별 생각 안하고 제나의 뒤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단발이라기엔 애매한 머리가 찰랑이는 것을 보고 있으니 가주 대리라는 자리가 어떤 느낌일지 아주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했다. 자신은 아직 후보 수준이라 그녀가 느끼는 무게감을 느낄 수 없기도 했고.

" 그래서 레오넬 가주 대리께서 이런 곳까지 어쩐 일로 저를? "

여전히 옅은 미소와 함께 묻는다. 아마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하기엔 좀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까.

83 우성주 (Tb/7O22Rq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9:42

>>81
아앗.. 워낙 마이너한 걸로 가지고 왔는지라..

84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0:13

>>83
후후.. 그래도 잼는거 같아요.

85 룡성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1:42:50

진룡출두 - 매우 빠른 속도로 검을 검집에서 꺼내 휘두른다. 쉽게 말해서 초고속의 발도

기본 공격으로 적용. 완전 회피 불가능. 완전 회피 시 반감으로 적용

이런 스킬 가능할까요?

86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01:42:58

이번 이벤트로 자신감이 꺾였어 ... 우우 ...

87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49:08

>>86 잉 왜 그래용 (쓰담)

>>85 완전 회피시 반감은 안될거 같아용! 그 부분 떼버리면 가능.

88 룡성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1:00

>>87 넹? 그 부분 빼버리면 그냥 일반 공격인데요...

89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2:09

>>88 어라아~ 그렇네요. 반감 불가가 아니라 완전회피쪽만 이네요.. 제가 졸려가지구 헤헤.

그럼 괜찮아용.

90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3:20

내 다이스는 불량이야 ...

91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7:24

>>90 오늘만 그런걸거에요! 앞으로 더 강해질거구!

92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8:36

근데 레이나스는 록시아가 다쳐서 친히 행차를?

93 우성주 (feLLLejad6)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8:38

그런데 우성이 슬슬 무언가가 완성이 되어간다고 하는데

정작 오너는 뭐가 완성되는지 감이 안 잡히는 중!(이걸 자랑이라고)

94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9:51

>>92 맞아요! 개빡쳤대요!
>>93 사실 저도 몰라용 (???)

95 룡성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0:34

아직 마력 렝크에 이름도 없고 권능 다이스도 못 돌렸는데...지금 훈련이 가능할까요

96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1:09

>>95 캡틴 피셜 라면 빨리먹기 훈련도 훈련취급 해준다고 하셨습니다 (엄지

97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1:15

>>94 헉 왠지 보고싶다 ... 화나면 얼마나 무서울지!

98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2:19

>>95 제가 모바일이라 그런거니 맘놓고 쓰셔두 대요.
내일 다 정리하면 대니까아..

아 그리고 권능 다이스는 제 헛소리에요..
검수는 그냥 선택인데 제가 졸려서 실수한겁니당.. 진룡심법 고른거 그대로 적용대용.

99 룡성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3:12

>>98 그럼 알겠습니다

100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5:06

>>97 교무실 박살냈대용.

물리적으로.

101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5:43

>>100 헉 ... 이런 사람에게 반항하고 있다니 록시아 이 녀석!!!!

102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6:45

>>101 아들이 다치면 엄마 슬퍼요.

103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9:44

>>102 아니 물리적으로 그렇게 강한데 반항한다니 ... 당장 빌어도 모자랄 판이라고!

104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1:00

>>103 하지만 자식을 때릴수는 없으니 괜찮을거에요.

105 제나 - 록시아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8:41

" 그때랑 지금이랑은 많이 다르니까요 "

물론 아카데미 내부인만큼 조금 풀어져도 괜찮겠지만, 역으로 수많은 학생들이 다니는 아카데미인 만큼 보는 눈도 많을 뿐더러 레오넬 가주 대리와 카르마 가주 후계자가 친근하게 대화를 하고 있는걸 학생들이 보기라도 한다면 괜히 이상한 소문이 퍼질 가능성도 충분히 있으니까.

지금처럼 먼저 따라오라고 해 놓고 적당히 거리를 두고 걷는 것 또한 시선을 끄는 것을 약간이나마 방지하는 이유였고

" 하... "

한참 걸음을 옮긴 뒤, 학생들이 잘 오가지 않을 법한 적당한 곳까지 온 그녀는 상당히 지친 표정을 지으며 벽에 늘어지듯 기대 앉은 뒤 한숨을 푹 내쉬곤 양 손으로 자신의 눈가를 꾹 눌러 짚는다. 1~2분간을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던 그녀는 조금 부끄러운 듯 목소리를 낮추더니

" 신성력..한번만 걸어주실 수 있으십니까... "

라며 록시아를 손 틈새로 힐끗 쳐다본다. 대놓고 말하기에는 많이 부끄러웠나 보다.

106 우성주 (5JXPZj6N5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8:46

>>94
?!

107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9:09

>>104 그건 다행이지만 ... 한동안 록시아가 두려움에 떨지도 몰라

108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0:17

뭔가 그런건 오너가 가만히 있어도 캐릭터들이 어느날 갑자기 님 님 이거보셈 저 이거 이러면 될거가틈! 하고 팍! 물고 오더라구요

109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1:09

하하하~

내일은 할게 많을거 같네요.

110 룡성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2:23

대충 수련완~ 110 상승일테니까 적용만 시키면 이제 나도 귀급 승급인가!?

111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3:01

강하다! 진룡세가!

112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6:54

맞아용, 한방에 승급!

113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1:23

진룡세가! 강려크!

114 록시아 - 제나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6:31

서로의 입장이 다르다는 것일까. 두 가문이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이면 더 좋은 일도 많을텐데 계속 같은 자세를 고수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러다 문득 그의 머릿속에 지금 상황이 그려졌다. 서로 성별이 다른 두 명이 어딘가로 움직이고 있다.

" ... 오해를 사긴 딱 좋긴하겠네요. "

제나의 의도를 눈치챈 록시아는 조금 거리를 두고서 제나의 뒤를 따라갔다. 딱히 용건이 없는 것처럼 손에 든 성서를 보기도 하면서 뒤쫓아가자 어느새 학생들이 거의 없는 곳에 도착할 수 있었다. 지친듯이 벽에 기대앉는 제나를 바라보고 있던 록시아는 이윽고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 그런건 어렵게 부탁할 필요도 없습니다. "

손을 내달라는 말과 함께 살짝 그녀의 손을 잡은 록시아는 그대로 신성력을 그녀의 몸 안에 넣어주었다. 정신적인 피로는 어쩌지 못하겠지만 육체적인 피로는 많이 가실 것이다. 이런거 부탁하려고 자신을 불렀나싶어 그는 웃으며 이야기했다.

" 여긴 둘 밖에 없으니까 좀 더 편해져도 괜찮지 않을까요? "

어릴적부터 친구라곤 거의 없이 자란터라 그때의 인연인 제나는 록시아에겐 조금 특별한 기억이기도 했다. 잠깐 보긴 했으나 어쨌든 교류가 있었으니까.

115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6:53

더 강한 힐이 필요하다 ..

116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8:29

헉 타락 플래그(?)

117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02:41:12

ㅋㅋㅋㅋㅋㅋ 힐이 강해지는데 타락이라니! 타락 플래그도 재밌을것 같기도 ...

118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2:41:40

막 흑마법사가 될지도 몰라요!

119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02:43:49

하지만 그렇게 되면 레이나스의 원펀치 맞을것 같지 ...

120 우성주 (ZOwmiPsCyg)

2024-06-09 (내일 월요일) 02:44:10

(타락 이미지 아마도 가장 셀 것 같은 캐릭터 1위)

121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2:45:08

>>119 나쁜짓만 안하면 모..
>>120 타락하는건가용. 타락해버리는 우성이..

122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0:36

>>120 헉 우성이 타락하면 전부 주거
>>121 타락하면 나쁜짓 하는건 디폴트 아니야?!

123 우성주 (qIrUPEm/Gs)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0:41

>>121
캡틴이 가장 기대하고 있을 것 같아..

124 우성주 (qIrUPEm/Gs)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4:31

>>122
반대야. 우성이가 전부한테 죽을지도 몰라아

125 제나 - 록시아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5:35

" 적당히 이상한 소문이라면 커버가 가능할 테지만, 아무래도 가십거리로는 딱인 소문이 돌겠죠 "

상상만 해도 골치아프다는 듯 얼굴을 찌푸린다. 특히나 이런 쪽은 한번 불붙으면 겉잡을 새 없이 번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으니까. 다행인 건, 적당히 거리를 두고 걷는게 통했는지 드문드문 만난 학생들도 별 다른 의문을 표하지 않았다는 것이였다.

" 그래도.. 아무래도 좀... 대놓고 말하는건.. "

부끄러워서. 하고 내뱉는 목소리가 점차 작아지는 것 같다면 기분 탓이 아니겠지. 그러면서도 손을 달란 말에 얌전히 한쪽 손을 내밀었고, 흘러들어온 신성력이 쌓인 피로를 풀어주자 안색이 한결 좋아진다.

" 누군가를 편하게 대하려고 한 적이 너무 간만이라서 "

가주 수업이라는게 워낙 엄격해야지.. 하며 픽 웃는다.

126 록시아 - 제나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03:10:55

" 그래도 그 편이 좀 더 보기 좋네. "

웃어보이는 제나를 향해 여전한 미소로 마주 웃어보인 록시아는 수업이라는 말에 자신도 비슷한 것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가주의 업무까지 보고 있는 그녀와 다르게 자신은 아직까진 후계 수업만 계속 듣고 있는 상황이니 좀 더 나은 상황이긴 할 것이다.

" 부끄러운 것도 처음 한두번이지. 나중엔 당당하게 달라고 요구하게 될지도? "

자신에게도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닐뿐더러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일도 아니었다. 그러니 부담 없이 부탁해도 된다는 것인데 막상 부탁하는 입장에선 부끄러운 모양이었다. 금전적인 것도 아닌데 어째서 부끄러운지는 그의 입장에선 전혀 모르겠지만 말이다.

" 그나저나 여기 좋네. 누가 지켜보지도 않고. 평판을 신경 쓴다는건 정말 피곤한 일이니까. "

아카데미는 보는 눈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 특히 미들네임이 카르마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일거수일투족을 감시 당하는 느낌이었으니까 말이다.

127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03:11:07

빠밤

128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03:12:53

내일..잇겟습니다.. 훈련도 패스해야지.. 사유 3시임
록시아주도 언능주무새오... 록시아 귀여워(?

129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03:13:45

헉 벌써 세시자나 ... 제나주 쫀밤! 나도 자러간다!

130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8:01:30

굿

131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09:47:38

쫀아!!

132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09:52:04

어서오세용

133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09:55:48

캡틴 안녕!! 좋은 아침이야

134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10:01:10

쫀아 쫀아!

135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10:08:01

캡틴이랑은 뭘하면서 놀면 좋을까 :3

136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10:09:45

잡담..? 아마 오늘은 제가 정리할게 많을거 같아서용.
흐아아앙...

137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10:11:03

헉 바쁜 캡틴이자나 :3 ...

138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10:12:40

어제 이벤트랑, 미궁탐험 이벤트도 계산 좀 해두고..
훈련도 정리하고, 이것저것 추가도 해야합니다요 흑흑

139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10:14:16

그렇다면 잡담으로 하루를 보내자!

140 소풍 ~ 이벤트 정산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10:18:52

[공통 보상]
마력랭크 +500
티켓 +1

[개인 보상]
하 우성
「암월창·암」 - 2턴 동안 굴리는 공격, 스킬 다이스의 최대값 +30 / 회피 다이스를 대체해 사용
「공화만개(恐花滿開) +1」- 기본 공격 다이스 최대값 +30, 다음 턴 상대의 공격 최종값 -20
최대체력 +50
+ 초콜릿을 좋아하는 슬라임

남운 천
* 진법가 : 진법/결계등을 파훼할 확률 상승.
「외 호흡 +1」 - 3턴동안 매턴 체력 +50
최대체력 +70
+ 블러디 슬라임

제나.L.제뉴어리
* 안정적인 불꽃 : 기본 공격 다이스 최소값 20 상승
「부나비 춤 +1」 - 기본 다이스식 최댓값 + 50, 다음턴 기본공격 사용시 최대값 +20
최대체력 +50
+ 혼 래빗

록시아 카르마 카일
* 전투사제 : 기본 다이스 최소/최대값 10 상승
「성스러운 손길 +1」 - 특정 인원을 지정해 HP를 회복시킨다. 단일 대상에게 사용할시 40~120의 다이스를 굴려서 판정한다. 이후 대상이 한명 늘어날때마다 다이스 수치에서 -10을 한다.
최대체력 +70

141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10:19:16

>>139 록시아의 소풍 소감을 들려주시죠!

142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10:23:10

>>140 WA! 강해졌다!
>>141 다이스가 억까한 나쁜 소풍 ... 그래도 레이나스가 찾아와서 내심 기뻤던 록시아

143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10:26:02

>>142 앗 귀여워라. 병실에 온 레이나스한테 뭐라고 말은 했을까요? 아니면 그냥 말없이 있다가 보냈으려나요.

144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10:27:59

>>143 진짜 찾아와서 놀랐다가 제대로 행동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하고선 작게 한숨 정도? 진짜 마지못해 그 자리에 있는거긴해도 책임감 정도는 있으니까.

145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10:32:48

>>144 약간 의무적이고 사무적인 대화긴 하네용. 뭐 레이나스가 거기서 뭐라고 하진 않을거에요.. 가기전에 괜찮다고 정도는 말해주겠지만.
그럼 교무실 박☆살 난 소문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려나요

146 룡성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10:36:27

다들 안녕하세요

147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10:36:52

>>145 응석 부리기엔 위치도, 나이도 있으니까 ... 거기에 아직도 레이나스랑은 거리감도 있고. 교무실이 박살났다는 소문이 퍼지자마자 사색이 되어버리지 않을까 ㅋㅋㅋ

148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10:37:29

룡성주 어서오세요~~

>>147
사색이 되어버리다니.. 다음엔 교장실을 파괴해야겠네요.

149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10:54:04

>>146 룡성주 안녕!! 쫀아!
>>148 헉!!!! 안돼!!

150 룡성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10:55:25

새로 얻은 스킬이랑 권능 어디다가 저장 해둬야 할까요

151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10:57:56

>>150 제가 지금 작업중이니 정리되고 나서 직접 손보실거 있으면 수정 정도만 해주시면 될거 같아요~
>>149 돼!!

152 우성주 (1Dp9Tdapyo)

2024-06-09 (내일 월요일) 11:22:46

갱신~

>>140
암월창은 2턴 동안 회피 포기하고 공격 최대치 +30

공화만개는 쓰면 최대체력이 50 오르는 거고?

153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11:24:58

졸리다..

154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11:27:29

>>152 발동 턴 당시에만 회피 다이스를 대체하는거라 그 다음턴은 회피 다이스 굴릴 수 있어요. 타이밍 잘 잡으면 회피 안 써도 될때 사용할 수도 있을거에요.

최대체력은 그냥 오른거에용. 공화만개는 다이스 값만 강화된거고 체력은 그냥 시스템상 많이 맞아서(?) 오른거.


다들 어서오세요~

155 우성주 (1Dp9Tdapyo)

2024-06-09 (내일 월요일) 11:28:47

>>154
오-! 선빵용으로 좋군-!! 체력은 많이 맞아서!! 맷집이 쎄진거구나!!ㅋㅋㅋㅋㅋ

156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11:29:28

>>155 원래 애들은 좀 맞으면서 크는거래요!

157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12:36:07

휴식~ 휴식!!

158 우성주 (1Dp9Tdapyo)

2024-06-09 (내일 월요일) 12:36:57

권능 6개.. 스킬 6개.. 빵빵하군!

159 우성주 (1Dp9Tdapyo)

2024-06-09 (내일 월요일) 12:37:48

고생했어 캡틴~! 하나하나 정리하느라 힘들었겠다ㅠ

160 룡성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12:38:55

그러고보니 1학년은 저 뿐인가요...!?

161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12:39:30

이제 캐릭터들 정리할 표 하나 만들고..
스킬들 상세 설명들만 써넣으면 대용!!


흑흐...

162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12:40:07

>>160
어라?


어 진짜 그러네요.

163 룡성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12:44:45

의뢰나 모의전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164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12:53:00

모의전은 상대 구해서 하면 되고.
의뢰는 저 시간날때 대충 시작할 수 있어요.
근데 오늘은 힘들거 같아요. 위키작업하고 나갔다 올때도 있어서 ㅜㅜ

165 록시아주 (gBYC0ZHgLI)

2024-06-09 (내일 월요일) 13:14:20

짠 다시 왔다~~

166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15:54:53

으 엔피시는 내일 할래요..

기절!!

167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15:56:59

(쓰다담)

168 룡성주 (0yhe6pwcjg)

2024-06-09 (내일 월요일) 16:34:17

그런데 저희 진룡파 일단 진 씨 성이 기본 맞죠? 왜 저 말고 아무도 진 씨가 없는거지...

169 우성주 (Sq6K8SNdeo)

2024-06-09 (내일 월요일) 18:10:35

ㅎㅇㅎㅇ! 우성이는 자기 성을 유지하고 싶어서 그대로 쓰는 설정이야~

그나저나 암월창.. 하우성 이 자식.. 카피까지 하는구나..!

170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18:23:06

조은오후
위키 권능에 툴팁 붙어있는거 다들 읽어 보셨나요

171 우성주 (e1e8uGKDOE)

2024-06-09 (내일 월요일) 18:28:04

안녕 제나주-! 읽어봤어. 재밌더라!

172 록시아주 (KF4sVWLstM)

2024-06-09 (내일 월요일) 18:28:37

다들 쪼은 오후!! 권능에 툴팁은 이제 봤다! 제작한 스킬엔 툴팁이 없어보이니까 내가 작성해서 넣어놔야지 :3

173 우성주 (L3SnnTkxMU)

2024-06-09 (내일 월요일) 18:30:51

안녕~ 록시아주-!

174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18:44:55

기상!

175 우성주 (cUbhq76Pi.)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4:05

어서와 캡틴~!

176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19:01:32

우성주 안녕! 휴일이 끝나가고 있어 8ㅁ8

177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19:04:36

일요일 사라진다요..

178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19:14:21

대박졸려요..

179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19:19:01

뭔가 피곤하죠~ 왜 일까요..

180 우성주 (7LXGqpiLbM)

2024-06-09 (내일 월요일) 19:21:41

내일이 월요일이라서 그런가..ㅜㅜ

181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19:28:33

흑흑. 뭔가 하고 싶은데요~

182 우성주 (VXBt3vrt4E)

2024-06-09 (내일 월요일) 19:29:14

그럼 하자-!

물론 캡틴의 컨디션이 더 중요!

183 룡성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19:29:46

그럼 혹시 저 의뢰 한 번 해볼 수 있을까요 궁금한데

184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19:35:21

느긋한 일상 같은건 괜찮을거 같은데.. 괜찮.. 나?

>>183 으음 의뢰는 오늘 안에 끝내기 좀 애매할거 같아서요.
이번주 의뢰는 오늘이 끝이라서. 이번주는 어차피 맛보기니까 다음주에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아, 룡성주는 평일에는 시간이 괜찮으신편인가요?

185 룡성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19:36:21

학생 신분이라...학교 끝나면 널널하기는 합니다

186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19:38:17

>>165 오 그건 다행이네요. 제가 평일에 더 시간이 많이날테니까 평일에 놀아드릴게용~

187 우성주 (skJ3hCNKIg)

2024-06-09 (내일 월요일) 19:38:23

어서와 룡성주-! ^0^

>>184
나는 이미 전에 캡틴이랑 돌려서..ㅜㅜ

188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19:38:43

평일 월루!!!

189 룡성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19:39:04

>>186 그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90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19:39:49

월루 월루~

191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19:58:45

아 이벤트 정리 마무리만 하면 되는데~

왜 이렇게 귀찮을까요

192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20:39:38

이제야 좀 정신이 차려지네요
답레 쓰러 가야디..

193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21:12:06

얍얍!

10시에 미궁탐험 이벤트 정산이 있겠습니다~

194 제나 - 록시아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21:16:32

" 격식 차리는것도 상당히 피곤하니까 "

어깰 가볍게 으쓱이며 대답한 그녀는 록시아의 말에 으, 하며 질색하는 표정을 짓는다. 상대도 후계자인만큼 수업은 피할 수 없단건 알지만.. 그래도 싫은건 싫은거다.

" 그건 좀 양심없어 보이잖아. 내 마력 쓰는것도 아니고 네 신성력 쓰는건데. 그리고 너도 후계자 수업때문에 바쁠 테고 "

그나저나, 언제까지 서 있을 건데? 라며 제나는 자신의 옆에 앉으라는 것처럼 바닥을 손으로 툭툭 친다. 이왕이면 둘 다 앉아서 대화하는게 편하지 않은가.

" 구석진 곳이라 그런지 사람이 잘 안오더라. 소란만 안 피우면 하루종일 땡땡이도 가능할걸? "

물론 가주 대리와 후계자인 둘에게 땡땡이란건 절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겠지만.

195 미궁탐험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22:03:08

제 1 미궁
0. 스킬 변화권 : 스킬이 변화한다. 어떤 스킬이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1. 「Zone」 - 영역을 펼쳐 5턴동안 자신의 공격 다이스의 최소/최대값 +30, 쿨타임 3턴
2. 권능 지급
3. 권능 하나를 선택해 성장도 부여.
4. 「영시」 - 아주 가끔 귀신을 볼 수도 있다.
5. 스킬 지급
6. 스킬 하나를 선택해 성장도 부여.
7. * 실체 간파 : 영적인 이유로 공격이 통하지 않는 상대에게도 공격이 통한다.

제 2 미궁
0. 스킬 전체 강화권 : 가지고 있는 모든 스킬이 강화된다.
1. * 천변 - 무기를 다루는 스킬, 권능의 성장에 보정.
2. 권능 작성권
3. 권능 하나를 선택해 높은 성장도 부여.
4. 「기본 베기」 - 기본 공격 다이스 +최대값 10
5. 스킬 작성권
6. 스킬 하나를 선택해 높은 성장도 부여.
7. * 불리의 미학 : 자신의 세력이 상대보다 수가 적을 시 기본 공격이 최대 2명을 공격 할 수 있어진다.

제 3 미궁
0. 뽑기권 : 무엇이 나올까요.
1. 『버려진 검』 - 버려져있던 검, 사용시 기본 공격 다이스 +최대값 10
2. 무기 지급
3. 악세사리 지급
4. 『붉은 반지』 - 붉은 보석이 박힌 반지, 최대 체력+70
5. 랜덤 포션 뽑기권
6. 『누군가의 팔찌』 - 주인이 있는듯한 팔찌.
7. * 수집가 : 레어 아이템을 얻을 확률이 올라간다.

제 4 미궁
0. * 재앙의 그릇 : 최대체력 +50, 기본 공격 다이스 최소/최대 +20
1. 「레드 크림슨」 - 모든 적에게 120 데미지, 자신의 체력 -50
2. 「무장」 - 4턴간 모든 데미지 20경감, 데미지 최종 +10
3. * 작렬 마력 : 2턴간 자신의 모든 최종값 +60, 자신의 체력 -200
4. 「권, 장, 충」 - 상대에게 120의 데미지, 방어/반감 무시.
5. 「은빛 불꽃」 - 자신의 체력 +100, 3턴동안 매턴 +30 회복. 쿨타임 3턴
6. 『부서진 회중시계』 - 부서진 시계다.
7. * 근원을 본 자 : 모든 데미지 10 경감, 기본 회피 다이스 최소값 +10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 1 미궁 고스트 테마파크
이 곳의 귀신들은 연출이나, 학생들이 분장하고 있는것이 아니었다. '생'에 목말라있는 그것들의 공간.
영력이 충만한 곳을 돌아다니다보니 영혼에게 개입해 몸의 변화를 일으킨다.

<우성> 1미궁 2, 3, 4,
2. 권능 지급
3. 권능 하나를 선택해 성장도 부여.
4. 「영시」 - 아주 가끔 귀신을 볼 수도 있다.

지급 권능
* 혼백저 : 자신이 데미지를 입지 않은 턴, 체력 +30

<록시아> 1미궁 0, 4, 7
0. 스킬 변화권 : 스킬이 변화한다. 어떤 스킬이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4. 「영시」 - 아주 가끔 귀신을 볼 수도 있다.
* 실체 간파 : 영적인 이유로 공격이 통하지 않는 상대에게도 공격이 통한다.

제 4 미궁 학교(地獄)
보기에는 평범한 과제들, 하지만 특정 조건과 순서들을 맞췄을 시 수식의 파편들이 합쳐져 머리에 주입된다.
그것은 선생님들이 고안한 프로토 타입에 해당하는 절기들이다.

<남운천> 4 미궁 3, 4, 6
3. * 작렬 마력 : 2턴간 자신의 모든 최종값 +60, 자신의 체력 -200
4. 「권, 장, 충」 - 상대에게 120의 데미지, 방어/반감 무시.
6. 『부서진 회중시계』 - 부서진 시계다.

<제나> 4 미궁 0, 0, 3
0. * 재앙의 그릇 +1 : 최대체력 +50, 기본 공격 다이스 최소/최대 +30
3. * 작렬 마력 : 2턴간 자신의 모든 최종값 +60, 자신의 체력 -200

<진룡성> 4 미궁 5, 6, 2
2. 「무장」 - 4턴간 모든 데미지 20경감, 데미지 최종 +10
5. 「은빛 불꽃」 - 자신의 체력 +100, 3턴동안 매턴 +30 회복. 쿨타임 3턴
6. 『부서진 회중시계』 - 부서진 시계다.

196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22:03:25

조금 늦었네요~

197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22:09:32

2 3을 아무도 안갔네요 ㅇㅁㅇ?!

198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22:17:27

그러게요..

199 우성주 (e1e8uGKDOE)

2024-06-09 (내일 월요일) 22:19:00

권능부자 하우성.. 분명 일주일 전에는 하나였는데..

200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22:20:04

진짜 다양하게 있었네요.. 스킬에 아이템에 권능에 뽑기에..
작렬 마력 마음에 드네요 저 피 태워서 극딜박는거 짱좋아함 ㅎㅎ
+1 붙은건 0이 두번 나와서 강화된건가요?

201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22:20:20

어서오세요 권능부자!

203 우성주 (e1e8uGKDOE)

2024-06-09 (내일 월요일) 22:22:13

>>315
호우 레스미아 하이드 부탁^^!

204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22:22:42

X_X
전아무것도못봣서요

205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22:25:43

흠흠~ 혼륜재도 강화였죠?

206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22:29:57

귀신을 본다니 제령해야만해!!

207 우성주 (AhqYy5r8MM)

2024-06-09 (내일 월요일) 22:32:35

>>205
얍! 그렇슴다-!

>>204
(레드썬)

>>206
그렇게 초승달과 주술고전의 대항전이..(?)

208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22:35:18

위키 정리 끗

209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22:42:15

재앙의 그릇 설명이 궁금했는데 ??? 이라 실망한 참치

210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22:48:40

후후훗.

211 우성주 (0hU5vz7uVU)

2024-06-09 (내일 월요일) 22:52:42

수고했어~ 캡틴~! 그리고 권능들의 설명.. 수련의 소재가 늘어났다! ^◇^

212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22:53:38

원래는 진작에 추가하고 싶었는데.. 위키님께서.. ㅠㅠ

213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22:58:57

>>210 뭐 이상한...건 아닐..아니겠죠 머 저는 캡틴 믿어요(?

그나저나 레오넬가 비기 있었구나! 쳇 나의 아마테라스의 꿈이 (????)

214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23:14:44

아마테라스요?

215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23:15:45

그..불 붙으면 다 태울때까지 안 꺼지는 그거요 (부끄러움)
멋있지 않나요 히히

216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23:17:31

아마테라스!

217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23:19:30

>>216 바로 저거에요!

218 우성주 (Pw7XMaJccA)

2024-06-09 (내일 월요일) 23:22:45

아마테라슼ㅋㅋㅋ

>>214
눈으로 응시하면 검은 불로 태워죽이는 기술!

219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23:23:34

>>215 그럼 스킬 제작권 받으면 만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용.

다들 뭔가 로망 스킬 같은거 있으신가요?

220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23:27:49

>>219 헐 진짜요? 딱봐도 사기라 안될거같았는데(반짝

쪼끔 늦었지만 우성주 록시아주 어서오세요~

221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23:32:54

음~ 뭐 도트딜로 취급되지 않을까요?

222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23:35:49

으음 나는 생각해둔거 없는데 ... 뭔가 짱짱한거 만들고싶어도 힐이랑 버프쪽은 다 숫자놀음이니까 ...

223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23:40:45

죽은 사람을 부활하는 스킬이라던가~

?

224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23:44:45

그런것도 되는거였어?!

225 제나주 (EbS5fMR7qo)

2024-06-09 (내일 월요일) 23:45:04

지속힐이라거나-?

226 록시아주 (7RLoYMCsLw)

2024-06-09 (내일 월요일) 23:46:05

도트힐? 약간 깔아두기인가 ... 그런 것도 괜찮아보이네.

227 ◆r8JcspLaSs (LprTynZDrY)

2024-06-09 (내일 월요일) 23:49:58

후후후, 상상력을 발휘하는거에요

228 록시아 - 제나 (VgnAYvqIi2)

2024-06-10 (모두 수고..) 00:55:01

그녀 말대로 격식을 차리는 것은 정말 피곤한 일이다. 혹시 실수라도 하진 않을까 노심초사해야하고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해야하는 수준이니까 말이다. 솔직히 아카데미 내부를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지치는 수준이다.

" 비슷한 처지에 서로 의지라도 해야지. "

물론 제나가 자신보다 더 힘든 환경에 처해있음은 알고 있다. 3개월여전의 원정에서 가문의 주요 인원들이 전부 사망하는 대형 사고가 있었으니까 말이다. 졸지에 가주의 역할까지 겸임하고 있는 제나 앞에서 힘들다 어쩌다 할 생각은 없다.

" 그럼 실례. "

자신의 옆에 앉으라는듯 바닥을 손으로 치는 모습에 옆에 앉은 록시아는 조금 긴장이 풀리는지 작게 하품을 하고선 말했다.

" 아마 조금이라도 안보인다 싶으면 찾아나설 사람들이 많으니까. "

여기선 모두가 평등하다지만 결국 졸업하고 나가야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니 가문의 명성이 조금은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고 그런 의미에서 두 사람은 좀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을지도 몰랐다.

" 슬럼에서 살때는 하루하루가 걱정이었는데 지금은 또 다른게 걱정이네. 사는게 쉽지가 않아. "

반쯤은 장난끼 섞인 목소리로 말한 그는 주머니에서 작은 초콜릿을 꺼내 건네주며 먹을래? 라고 물어본다.

229 제나 - 록시아 (4mpZI1.XgU)

2024-06-10 (모두 수고..) 01:34:04

" 뭐 그런 것도 나쁘진 않지 "

그러고 보니 다른 가문 후계자 녀석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으려나. 문득 떠오른 생각을 입 밖에 내었을까. 남운세가의 가주 후보 쪽은 이야기가 종종 들려왔지만, 진룡파 쪽은 소식이 없다시피 하니.. 궁금증이 치솟는건 어쩔 수 없겠지

" 혹시 모르지, 지금도 찾아다니고 있을지도? "

우리 모르게 감시하는 사람을 붙여 놨다거나? 키득키득 웃으며 농담 아닌 농담을 건넨다. 뭐어, 카르마 가문쪽은 잘 몰라도 레오넬 쪽은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는 소리기도 하고.

" 해선 안될 소리라는건 아는데, 성인도 안 됬는데 이렇게 사는게 맞긴 한가 싶어 가끔은.. "

한숨을 푹 내쉬며 말한 그녀는 록시아가 건넨 초콜렛을 빤히 보며 " 나 남이 주는거 안먹는거 알면서 " 라고 말하더니-

" 너가 한입 먹고 주면 내가 먹을게 "

하고, 짓궃게 웃으며 말을 덧붙인다

230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08:01:59

굿모닝

한주 화이팅하자구요

231 록시아주 (Ut2Qms1aVU)

2024-06-10 (모두 수고..) 08:22:20

쫀아!!!

232 ◆r8JcspLaSs (bmpWhiUEug)

2024-06-10 (모두 수고..) 08:23:58

록시아주 안녕하세요

233 록시아주 (uR2YZ26HyI)

2024-06-10 (모두 수고..) 08:34:33

캡틴 안녕! 잘잤어?

234 ◆r8JcspLaSs (bmpWhiUEug)

2024-06-10 (모두 수고..) 08:38:56

아마도..? 록시아주는 출근 하셨으려나요

235 제나주 (rTEN8pXDJ2)

2024-06-10 (모두 수고..) 08:39:58

집보내조...

236 록시아주 (uR2YZ26HyI)

2024-06-10 (모두 수고..) 08:46:09

아마도라니! 나는 출근중~ 거의 도착했어. 제나주도 좋은 아침!!

237 ◆r8JcspLaSs (bmpWhiUEug)

2024-06-10 (모두 수고..) 08:48:21

제나주도 힘내시구요..

흑흑 출근이라니 끔찍한 단어네요

238 록시아주 (H0alHOZB6U)

2024-06-10 (모두 수고..) 09:03:10

하지만 일하지 않으면 돈을 받을 수 없으니까 ...

239 제나주 (vi2flWpAzY)

2024-06-10 (모두 수고..) 09:14:22

일 안하고 돈 벌게 해주세요..

240 록시아주 (H0alHOZB6U)

2024-06-10 (모두 수고..) 09:21:38

갓물주가 되어야만!!

241 공지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0:21:07

스레 개장으로부터 일주일, 정식 기간의 시작이나 다름없는 지금 시점부터 곧지가 있습니다.
별로 특별한건 아니구요.

1. 인원제한이 있는 직책은 참여도에 따라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트를 내리는 규칙과 좀 별개로, 일주일 내내 잡담 한번. 이런식의 너무 적다싶은 참여율을 보일 경우.
직책이 강등되거나 할 수 있습니다. 인원이 제한되어 있는쪽 한정으로요. (가주대리나 대사형같은)
다들 현생이 바쁜건 알기에 어느정도는 넘어가겠지만요...

2. 의뢰 정식 오픈.
저번의 튜토리얼 형식의 의뢰가 아닌 이번주부터 의뢰는 정식 오픈임으로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그리고 시간을 맞춰서 둘 이상이 협동의뢰를 할 수도 있습니다.
아, 난이도가 올라갔다는건 의뢰중에 크게 다치거나 죽을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당.

다들 참고 부탁드려용~

242 제나주 (vi2flWpAzY)

2024-06-10 (모두 수고..) 10:34:46

크게 다친대 재밋겟다 (이벤트에서 죽을뻔한사람)

243 천주 (ugZEXLls7Q)

2024-06-10 (모두 수고..) 10:36:06

재밌겠네용222 (죽을뻔한 사람222)

244 록시아주 (H0alHOZB6U)

2024-06-10 (모두 수고..) 11:02:07

난이도 올리기도 전에 죽을뻔 했는데www

245 록시아주 (H0alHOZB6U)

2024-06-10 (모두 수고..) 11:02:31

아 이벤트가 아니라 의뢰구나 (머쓱)

246 천주 (ugZEXLls7Q)

2024-06-10 (모두 수고..) 11:07:42

사선을 넘으며 강해지는 거에용!!

247 록시아주 (H0alHOZB6U)

2024-06-10 (모두 수고..) 11:09:35

또 사선을 넘으면 다음엔 교장실이 부서질꺼랬어 ...

248 제나주 (vi2flWpAzY)

2024-06-10 (모두 수고..) 11:14:08

의뢰가 얼마나 빡셀지가 궁금해지네요.. 솔플이 쉬울지 다굴이 쉬울지도

249 천주 (ugZEXLls7Q)

2024-06-10 (모두 수고..) 11:17:37

>>247 우리가 부숴지는 게 아니니까 괜찮아용(?)

250 록시아주 (H0alHOZB6U)

2024-06-10 (모두 수고..) 11:25:16

>>248 그래도 합동의뢰 재밌겠당 금요일에 모으면 사람도 많을테고.

>>249 그것도 맞는 말이야(?) 혼나는건 교장선생님 뿐이잖아.

아 제나주 답레는 천천히 드릴께오 회사에선 쓰기가 힘들어서 ... :(

251 제나주 (vi2flWpAzY)

2024-06-10 (모두 수고..) 11:28:01

>>249-250 교장실이 울고있는게 안보이시나요

넹~천천히 주세요!

252 록시아주 (H0alHOZB6U)

2024-06-10 (모두 수고..) 11:31:18

>>251 교장실 울어도 소용없어 돌아가

253 우성주 (nrCEB27WbQ)

2024-06-10 (모두 수고..) 13:39:10

갱신~!

254 룡성주 (E46acVK3Yg)

2024-06-10 (모두 수고..) 15:24:46

기대되네요

255 우성주 (rSlpP89G76)

2024-06-10 (모두 수고..) 16:13:18

리갱이야~

256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6:26:14

갱신해요~

제가 수술한지 얼마 안대가지고 컨디션이 들쑥날쑥하네요~ 하하

257 우성주 (rSlpP89G76)

2024-06-10 (모두 수고..) 16:27:17

어서와 캡틴~ 최근에 수술했구나..ㅜㅜ 푹 쉬어야겠다..

258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6:28:22

머 손쓰는데 문제없으면 되는거죵 ^^

259 우성주 (X8lJ5qM25Q)

2024-06-10 (모두 수고..) 16:35:37

그래도 너무 무리하지 말기야-!

>>241은 잘 인지했어~

260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6:50:25

머 일단 구색이니까,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갠차나용.

의뢰쪽도 경고만 한거고 당장 이번주부터 생사를 넘나든다는 소리도 아니니까요~

261 제나주 (vi2flWpAzY)

2024-06-10 (모두 수고..) 16:53:24

조금이라도 피곤하거나 힘들면 바로 쉬기에요 캡틴.. 약속!
>>260 (을 본다) (첫 이벤트를 본다) (다이스를 본다) (눈물흘리기)

262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6:55:59

그건 솔직히.


여러분 운이 약한 읍읍.

263 제나주 (vi2flWpAzY)

2024-06-10 (모두 수고..) 16:58:17

캡틴이 방어무시 회피무시 다이스 들고 참치를 때린다 흑흑

264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6:59:32

원래라면 쉽게 끝날 난이도였는걸요

^^

265 우성주 (ZJY5/0.wMQ)

2024-06-10 (모두 수고..) 17:01:43

어서와 제나주~

>>264
ㅜㅜ 공격 억까..ㅜㅜ

266 제나주 (vi2flWpAzY)

2024-06-10 (모두 수고..) 17:03:41

>>265
저는 아직도
145

기억합니다

>>26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67 록시아주 (H0alHOZB6U)

2024-06-10 (모두 수고..) 17:04:28

난 힐 33을 아직도 기억해 ...

268 우성주 (ZJY5/0.wMQ)

2024-06-10 (모두 수고..) 17:04:54

나는 80을 기억해..(다이스 최소치)

269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7:05:04

제가 다이스까지 잘 나오게 해드릴 순 없는걸요~~

호호호

270 우성주 (ZJY5/0.wMQ)

2024-06-10 (모두 수고..) 17:05:38

그래서 오늘은 몇 시에 의뢰를 할 수 있지?!

271 록시아주 (H0alHOZB6U)

2024-06-10 (모두 수고..) 17:12:53

(사망)

272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17:14:41

새 시트입니다!

273 제나주 (vi2flWpAzY)

2024-06-10 (모두 수고..) 17:17:04

>>269 어이어이, 캡틴은 다갓도 마음대로 지배할 수 있는게 아니였냐구~~

새ㅐㅐㅐㅐㅐㅐㅐ시트ㅡㅡㅡㅡㅡㅡㅡ!!!!

아 맞아 위에 보니까 다인 의뢰도 가능하다는 것 같네용 히히

274 우성주 (m3E/KC2gfA)

2024-06-10 (모두 수고..) 17:20:41

록시아주 룡성주 어서와~!

새 시트 들어왔다~!

275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7:29:19

.dice 1 5. = 3

276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17:29:21

혹시 권능도 훈련이 되나요? 예를들어 진룡심법을 훈련한다던지

277 제나주 (vi2flWpAzY)

2024-06-10 (모두 수고..) 17:31:34

멍때리다가 생각한것 3가지
1 우리 어장이 군대에서 벗어났다
2 제나는 설정상 허약캔데 체력은 700이 넘는다. 근데 솔직히 피 많은 샌드백 아닐까 싶다
3 집에 가고 싶다

278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7:33:10

>>276 그럼용.


군대를 벗어났다....? (비율을 봄)

279 제나주 (vi2flWpAzY)

2024-06-10 (모두 수고..) 17:34:31

>>278 캡틴 너무 눈치가 빨라요

280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17:36:03

(데굴데굴)

빰(?)

281 제나주 (vi2flWpAzY)

2024-06-10 (모두 수고..) 17:37:31

어서오세요!!! 레오넬 가주 대리를 맡고있는 제나주입니다! 잘 부탁드려용~~~~~

282 우성주 (FZbaUXMYlY)

2024-06-10 (모두 수고..) 17:39:36

어서와 파트리샤주~!

283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17:40:03

안녕하세요!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리샤나 다른 애칭 환영하는 중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제나주!

284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7:40:51

어서오세요~

285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17:41:05

우성주도 안녕하세요! 훈련귀를 실제로 만나뵙다니 성은이 망극하옵나이다!(?)

286 우성주 (FZbaUXMYlY)

2024-06-10 (모두 수고..) 17:42:33

훈련귘ㅋㅋㅋ 지금까지 관전했구나..

287 이름 없음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17:43:59

관전이랄지, 정주행한거지만요-

288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7:48:05

아 맞다, 이미지는 픽크루 같은건가요?

289 록시아주 (H0alHOZB6U)

2024-06-10 (모두 수고..) 17:51:59

어서와!!!! (빠밤)

290 이름 없음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17:52:23

앗 네! 여기 주소예요...! https://picrew.me/en/image_maker/100365/complete?cd=UhnlpOo3Wn

291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17:53:08

오늘치 훈련은 대충 끝냈습니다. 그리고 다들 어서오세요.

292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7:53:38

그리고 이름은 어디에 흘리셨어용!

293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17:54:32

>>289 앗 록시아주 안녕하세요! 그 선관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는 사이랄까 한데 혹시 파트리샤에 대해 록시아는 어떻게 생각할지 존견을 여쭙고 싶습니다만!

294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17:55:10

>>292 맛있게 까먹었습니다!(당당)(?)

295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17:55:15

...이제와서 훈련 쓴 내용이 부끄러워지네요. 너무 생각나는대로 막 썼나...

296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17:56:44

랄까 파트리샤 첫 훈련인데 저걸로 괜찮은걸까(늦은 고찰)

297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7:59:54

일단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으음~ 뭘 먹어야 할까요.

훈련이야 뭐, 대충써도 괜찮고 오글거려도 괜찮습니다.

298 제나주 (vi2flWpAzY)

2024-06-10 (모두 수고..) 18:00:58

>>295-296 (쿡쿡)
situplay>1597047762>150

(엄지 척)

299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18:02:18

... 라면 빨리 먹기...

각인가(?)

300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18:03:05

...씁. 다음 훈련은 진룡심법 유지하면서 매운 라면 빨리 먹기다!(?)

301 제나주 (vi2flWpAzY)

2024-06-10 (모두 수고..) 18:03:57

>>297 라멘이요

302 우성주 (E/vDChKmFY)

2024-06-10 (모두 수고..) 18:04:21

우성이는 우동

303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8:06:55

흐음 흐음~~

304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18:09:39

아. 혹시 스킬 작성권으로 직접 스킬 안 만들고 캡틴께서 진룡 무련검 2초 만들어 주실 수 없을까요? 직접 만드려니 머리가 아파서요...

305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8:14:06

>>304 그건 안대요~ 큭큭큭 좋은 스킬을 만들어오세요! (찰싹 찰싹)

306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18:17:32

크읏...캡틴이 만들어 주시는 좋은 스킬로 꿀빨려는 제 계획이...!

직접 머리써서 만들어오겠습니다

307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18:18:05

흠... 역시 스킬이 너무 약한가...? 스킬보정에 보정에 보정 넣는 버퍼캐+디버프 해제+조금힐정도를 생각중이였는데

308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8:20:36

>>307 아 그거 물어볼거 있었는데.

최종값+가 아니라 보정치+가 맞나요?

309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18:23:30

그런데 따로 쿨타입 없는 스킬은 전투중에 몇번이고 쓸 수 있는 건가요? 예를들어 제가 진룡 무련검 1초만 계속 쓴다던지요

310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18:24:42

앗, 이 스킬은 보정치로 생각중이예요...! 이 사람의 최선을 보여주는 느낌으로 응응

311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8:26:46

보정치라.. 흠흠 알겠습니당.

>>309 네 맞아용!

312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18:29:18

최종값+면 뭔가 숟가락 얹는 느낌이고

보정치면 돕는 느낌이라...?

개인감성이지만요 응

313 록시아주 (Q2jN0vQzu6)

2024-06-10 (모두 수고..) 18:31:58

야호 퇴근이다!!! (신남)

314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18:33:05

수고하셨어요 록시아주-

315 우성주 (lkLY5MQ4OE)

2024-06-10 (모두 수고..) 18:33:43

수고했어 록시아주-!

316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18:35:16

수고하셨습니다

317 록시아주 (BSv1LAIEP2)

2024-06-10 (모두 수고..) 18:42:49

오늘만큼은 야근을 하지 않겠노라 다짐했지 후후 ... 위에 슥 보니까 록시아가 파트리샤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록시아는 현 가주의 아들(입양이지만)이라는 입지가 확고한데다 결국엔 가문을 이끌겠단 생각은 있는지라 딱히 경쟁자라고 생각은 안할꺼야.

그것과는 별개로 불쌍한 희생자라는 생각은 할테니까 나쁜 감정은 없을테고. 좀 더 깊이 들어가면 높은 직위의 방계 = 가문 어디서든 만날 기회가 많았을거란 말도 되니까 어릴적부터 친하게 지냈다(마치 여동생처럼) 같은 것도 되겠고. 다른 관계로 가자면 애초에 슬럼가 출신인 록시아니까 일부러 파트리샤랑 이간질을 시켜서 사이를 안좋게 만들었다도 되겠네. 다만 후자는 금방 오해가 풀릴 것 같고 :3

318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18:47:16

오호 그러면 다행이네요- 이게 가문 설정과 충돌할까 싶어서 꽤 노심초사했는데 어릴적에 친하게 지낼수 있다면 다행이긴 해요! 물론 가주와 부모사이 갈등은 남아있겠고 그게 아마 파트리샤가 들은 록시아의 일부라 처음 사이는 조금 어색했겠지만, 록시아도 착하긴 하니까 말이죠-

319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8:49:50

결국 치킨을 시킨 저..


어서오세요~

320 우성주 (lkLY5MQ4OE)

2024-06-10 (모두 수고..) 18:50:33

나도 치킨 시킬까아

321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9:01:33

다 먹고 왔어용~

322 우성주 (MW6vyYDd5A)

2024-06-10 (모두 수고..) 19:01:58

벌써?! 남기고 왔구나

323 이름 없음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19:03:03

치킨 한마리 20분컷...(자와...자와...)

324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9:07:33

네다섯 조각 먹으면 질려서...

325 우성주 (lkLY5MQ4OE)

2024-06-10 (모두 수고..) 19:11:23

나랑 똑같구나..

326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19:13:23

룡성이는 성격이 오만한 편이지만, 그 오만의 근원이 '진룡파는 위대하다 = 진룡파 소속인 나는 위대하다' 여서 같은 진룡파 소속이면 오만이고 뭐고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 진룡파 분들이 전부 윗 배분이셔서 충성심 MAX일 것 같은 느낌이네요

327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9:14:29

하하하. 혹시 하고싶은거 있으시면 불러주세요.

두명까지는.. 컨디션이 허락해줄거 같으니.

328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19:15:25

오오. 혹시 의뢰 해보는거 가능할까요?

329 우성주 (jphvlkGfzI)

2024-06-10 (모두 수고..) 19:15:47

>>327
나 의뢰 돌리고 싶어-!

>>326
정작 우성은 진룡파에 대한 소속감이..읍읍..

330 록시아주 (qtoVrAXTx6)

2024-06-10 (모두 수고..) 19:16:28

>>318 다만 록시아는 자길 암살하려했던 가문들이 누군지 색출하고 뿌리까지 뽑고싶어해서 그 과정에선 충돌이 있을수도 있겠네 :3 파트리샤는 록시아랑 몇촌 정도일까?

>>326 진룡파는 매우 강하니까 오만해도 괜찮다고 생각해!! 다들 강려크하자나

나도 치킨 ... 먹고싶다 ...

331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9:18:28

지금 의뢰 원하는게 룡성주랑 우성주 맞죠?

개인?
합동?

332 우성주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19:18:56

나는 개인~!

333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19:18:57

저는 어느쪽이든 괜찮습니다만...우성주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34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19:19:22

그럼 저도 개인으로 부탁드립니다

335 제나주 (4mpZI1.XgU)

2024-06-10 (모두 수고..) 19:19:38

음.. 권능도 훈련 가능하다고 하셔서 여쭤보는건데 재앙의 그릇 요것도 훈련이 되나요??

336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19:19:58

의뢰 저도 하고 싶긴 한데...으므

337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19:21:07

>>330 사촌지간이려나요? 일단 윗 세대에서 갈린 쪽이니까

338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19:21:40

늦어버렸으니 어쩔수 없나 ㅇ<-<

339 록시아주 (qtoVrAXTx6)

2024-06-10 (모두 수고..) 19:23:16

>>337 사촌이면 아버지가 레이나스랑 남매지간인거네 :3 그럼 사촌동생이구나!! (쓰다다다다담)

의뢰라 ... 난 피곤해서 주말쯤에 진행하려구 ~~

340 [의뢰]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9:26:51

[야외 채집] / 의뢰주: 생물 선생님
학교 밖, 숲에서 좀 더 길을 지나면 나오는 산길의 절벽부근에 있는 광초를 채집해달라는 의뢰.
밤이 되면 빛이 난다는 이 희귀한 약초는 언제나 수요가 있다고..

[마수재료 수집] / 의뢰주: 총 학년주임 '마카롱'
학교 밖, 늪지대에 서식하는 프로그맨을 잡으면 가끔 나온다는 물방울석을 구해달라는 의뢰.
하급 인챈트 정도의 성능이긴하나 의외로 운이 나쁘면 잘 안나온다고 그랬던거 같다.

[도둑을 잡아줘] / 의뢰주: 여자 기숙사의 학생 A양
방에서 무언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자세한건 직접 만나서 말해줄 수 있을거라고 하는 의뢰.
지정된 장소는 여자 기숙사 뒤편. 의뢰서를 보여주면 출입할 수 있을거 같다.

[혈석 채굴의뢰] / 의뢰주: 연금술 선생님
희귀하다고 유명한 혈석, 그러나 이 학교에는 혈석 광산이 따로 있습니다.
이번 의뢰는 그 혈석을 지정된 주머니에 담아와 달라는 의뢰, 의뢰 수락시 자동으로 주머니가 지급된다.


/ 두분 공통~

341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9:28:00

>>335
그 권능의 본질을 알 수 있다면요..?

>>336
음, 그럼 해보실래요? 오늘이 첫날이시기도 하니.

342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9:28:25

일단 포켓로그 좀 끄고.. 이거 시간 너무 잘가네요.

343 제나주 (4mpZI1.XgU)

2024-06-10 (모두 수고..) 19:28:45



그런거 몰루....

344 진룡성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19:31:50

이 아카데미에 여성의 물건을 훔쳐간 도둑이 있다는데 좌시할 수야 없지.

[도둑을 잡아줘] 의뢰 선택합니다

345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19:32:31

>>341 오옷, 할수 있다면 하고 싶어요!

>>337 남매긴 한데 이쪽 아빠가 할아버지 첩의 자식에다 실력 망한 자여서 방계라는 설정...?

346 하 우성 - 의뢰[혈석 채굴의뢰]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19:33:02

>>340

"으음.. 오늘은 어떤 의뢰를 할까?"

광초채집은 흥미가 떨어지고, 마수재료 수집은 일전의 미노타우로스 마수와의 싸움에서 입원을 하고 퇴원했기에 몸을 사리려고 한다. 도둑잡기는 애초에 우성의 적성이 아니니..

"혈석채굴이 좋겠네."

"예쁘잖아..혈석.."

347 [의뢰]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9:35:44

[야외 채집] / 의뢰주: 생물 선생님
학교 밖, 숲에서 좀 더 길을 지나면 나오는 산길의 절벽부근에 있는 광초를 채집해달라는 의뢰.
밤이 되면 빛이 난다는 이 희귀한 약초는 언제나 수요가 있다고..

[미궁 정리] / 의뢰주: 총 학년주임 '마카롱'
얼마 전 이벤트로 지어진 미궁 중, 제 4 미궁의 철거 작업이 늦어지고 있어 도와달라는 의뢰.
마카롱을 만나러 4층의 교실로 이동해야 한다.

[숲 정화] / 의뢰주: 에필론 린스마이어
얼마 전 숲이 오염되는 일이 있어서, 그 정화를 위해 사람을 모집한다는 의뢰.
숲으로 가서 린스마이어 선생님의 지시를 따라 정화작업을 해야한다.


/ 파트리샤건 이쪽

348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9:37:08

의뢰서에 써있는대로, 여자 기숙사 뒤쪽으로 왔습니다.
저기 누군가를 기다린다고 얼굴에 써있는 가련한 여학생이 보이네요.

"아, 의뢰 받고오신거 맞죠?"

일단 건물이나, 이 주변은.. 특별한건 없어 보이는데요.

349 [혈석 채굴의뢰] - 우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9:38:27

의뢰를 받자 의뢰서에서 쑤욱- 하고 마법 주머니가 나타납니다. 용량이 엄청 큰 물건은 아니지만 신기하네요.

아무튼 의뢰대로, 광산으로 가자면 작업중인 광부들이 꽤 있을겁니다.
으음.. 어디보자. 안내문대로라면 혈석은 여기서 오른쪽으로 두번 이동해야 합니다.

350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19:39:26

"... 으...으음..."

의뢰 리스트를 보고, 고민을 하는 남색의 털뭉치. 자신이 가장 필요한 의뢰는 무엇일까 고민하다, 보이는 한 정화의뢰.

"... 숲...오염...? 위험하네요... 신님, 부디 제게 이 역경을 헤쳐나갈 힘을..."

여느때와 다름없이 중얼거리며 [숲 정화]의뢰를, 택하려 합니다.

351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19:39:57

>>348 당연하다면 당연한 말이지만, 그다지 특별할 것 없는 장소로군

"그렇다. 가련한 여성의 물건을 가로챈 악던한 존재가 있다기에 왔지. 그래서, 자세한 내용을 들려줄 수 있겠나?"

의뢰서를 보여주며 말합니다

352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9:40:09

파트리샤주가 가기엔 위험해요..! (?)

353 [숲 정화]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9:41:35

의뢰서를 따라 숲으로 가봅시다.
그러면 가는 길에서부터 오염의 흔적이 보일겁니다. 시커멓게 죽어있는 땅과 나무들..

분명 얼마전, 여기서 학생들이 습격당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했죠..

"아, 여기야."

일단 여러 사람들이 모여있고, 린스마이어 선생님이 보입니다.

354 하 우성 - 의뢰[혈석 채굴의뢰]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19:43:55

>>349

으음- 광산에 갔는데.. 작업 중인 광부들이 있네?

여기서 의문이 든단 말이지. 이 광산은 이미 광부들이 작업을 하고 있는 광산이다. 하지만.. 연금술 선생님은 굳이 왜 채집에 더 전문적인 광부들을 놔두고, 학생들에게 의뢰를 주는 거지?

이게 더 싸게 먹혀서?

"수고하십니다~ 사장님들~ 혹시 저 혈석이 나오는 광산에 위험한 마수가 있는지요?"

친절하게 광부들에게 질문을 건네본다.

이후에 우성은 주머니를 들고 안내문대로의 오른쪽으로 두번 이동하려고 했었다.

355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19:43:59

헉 내가 가는거였어(?)

356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9:43:59

"아실지 모르지만, 기숙사는 결계가 쳐져있어서 보통 이런일이 없는데.."

그 말대로, 이 학교의 기숙사는 남자 기숙사든 여자 기숙사든 고도의 결계가 쳐져 있습니다.
그 결계를 뚫고 잠입해 물건을 훔쳐가는건 쉬운일이 아니죠.

"근데 어제, 잠깐 나갔다가 방에 들어오니까 뭔가가 창문으로 나가고 있더라구요."
"너무 갑작스러워서 모습같은건 못 봤는데, 바로 뒤따라가려 해도 창밖을 보니까 아무도 없었어요."

흐음, 생각보다 더 단서가 없는 일인거 같습니다.

357 [혈석 채굴의뢰] - 우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9:45:44

"혈석 근처엔 마수가 많은편이지, 그래서 보통 광부들은 못 간다네."

음, 당신의 의문이 풀렸습니다. 전투능력이 약한 광부들로는 채굴하기 힘든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혈석이라는 이름답게 몬스터와도 무슨 연관이 있는거 아닐까요?

아무튼, 쉬운 일은 아니게 된거 같네요..

당신이 길을 잘 찾아갔다면, 그냥 입구에서부터 불길한 낌새가 느껴졌을겁니다.
아, 그러고보니 슬라임은 데려왔나요?

358 제나주 (4mpZI1.XgU)

2024-06-10 (모두 수고..) 19:46:01

오염 정화...
싸그리 태워버리면 아무튼 정화 아닐까요

359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19:47:27

>>356 기숙사의 결계를 뚫을 수 있는 실력자가 굳이 일개 여학생의 방에 침입하고 들켰다...? 이것부터가 의문이로군. 하나 이렇게 단서가 없다면...

"혹시 네 방으로 가서 현장을 확인해봐도 괜찮겠나? 지금으로서는 달리 단서가 없군."

360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19:47:39

"이건..."

역시나, 조금 긴장한듯 보이지만... 이 의뢰가 지정한 곳으로,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자신의 존재가 도움이 될 수만 있다면. 이렇게 해서, 다른 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할 수 있다면.

"앗, 아, 안녕하세요, 린스마이어 선생님...!"

조금 더듬지만, 확실하게 인사를 하며 허리를 꾸벅 숙입니다.

"그,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모여있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꾸벅, 꾸벅 인사를 하는 파트리샤.

361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9:49:38

"네..."

방을 보이는건 거부감이 드는듯 했으나, 사건 때문이니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여학생은 곧바로 자신의 방으로 안내를 하며 따라오라고 말했고, 당신이 잘 따라갔다면..

"어?!"

또 무언가가 창밖으로 내려가는 그 순간에 도착하고 맙니다.

362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19:52:10

>>361 "네 이놈! 감히 이곳에서 또다시 외도를 저지르려 하는가!"

여학생을 뒤로하고 달려가 그것을 잡으려 합니다

363 [숲 정화]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9:52:18

"흠, 흠.. 다들 긴장하지 말고."

린스마이어 선생님은 오늘도 자신감이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뭐.. 긴장하는거랑은 또 다르니까요.
그는 모인 학생들에게 안전장치를 건네주고는 신기하게 생긴 지팡이를 하나씩 건넸습니다.

"이건 정화용 아티팩트의 레플리카들이란다. 정화에밖에 못 쓰고 용량제한도 있지만 생각보다 쓸만해."

의뢰에 정화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던가하는 조건이 없더니 이런 물건이 있었군요.

"하는거 자체는 청소라고 생각해도 좋아, 오염부위에 지팡이를 가져다대면 일정 범위가 정화될거란다."

질문 있니?
모든 학생들에게 묻는 말이었습니다.

364 하 우성 - 의뢰[혈석 채굴의뢰]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19:52:21

>>357

"아아..그렇군요.."

이런.. 이번에는 그저 꿀만 빨고(?) 보상도 받고 중간중간에 예쁜 혈석도 일부 우성의 주머니로 가져갈 생각이었는데.. 아니다 다를까 싸움은 필연적이었어.

"입구부터가 쎄하군.. 쇼콜라? 너는 마수니깐 인간에 나에 비해서 마수를 잘 느끼겠지? 마수가 근처에 있는지 잘 감지해줘라."

우성은 어깨에 있는 쇼콜라.. 전에 길들인 슬라임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가보자고. 이번에 잘 되면 초콜릿 더 사줄게."

365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9:54:08

여학생과 달리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당신이 더 빨랐습니다.
그렇기에 가까스로 창밖으로 나간 사람?의 형상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는데. 그것은 숲쪽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근데...

뭔가 사람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형상이 잠깐 보였습니다. 아니, 너무 잠깐이라 착각일수도 있긴 하지만요.

366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19:57:14

>>363 "...아으..."

긴장이 될 수밖에 없기는 합니다. 의뢰를 받는다는 것은 이 일에 어느정도 책임을 지고 해결에 도움을 주겠다는 말 아닌가요? 물론 선생님이 있기에 정말 위험한 일은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분명히 습격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은 진실이기에, 쉽사리 긴장을 놓지는 못합니다.

모든 학생들에게 묻는 말이 나온다면, 조용히 다른 학생들의 질문을 기다립니다. 학교 생활중 질문을 한다는 것은 이목을 끄는 일이고, 그런 일은 파트리샤가 그렇게 좋아하는 일은 아니니 말이죠. 이곳을 정화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기에 정화용 아티팩트의 레플리카도, 안전장치도 챙겨서 몸에 지닙니다. 하지만 이 물품에 용량 제한이 있다는 것은 이 물품도 또 돈이 들겠죠... 그 레플리카를 보면서, 생각이 많아집니다.

367 [혈석 채굴의뢰] - 우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9:57:17

- ...?

쇼콜라, 그러니까 당신이 그렇게 이름붙인 슬라임은 당신의 말을 알아들은건지 모르는건지 그저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아직 테이밍 스킬이 없는 이상, 다른 테이머들처럼 완벽한 의사소통을 할 수 없기는 하지만..
이 아이는 뭔가, 좀 많이 자유분방 하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그렇게 혈석이 나오는 구역으로 들어간 당신은 얼마 안 걸어서 혈석을 하나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음, 이 정도면 주머니를 채울 정도는 아니긴 하지만.. 이런게 모여서 태산이 되는거 아닐까요.

일단 아직까진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368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19:58:11

>>365 방금 일순간이나마 본것의 형상은 인간의 것이 아니였다. 그렇다면 혹여나 마수 같은 것일까? 그렇다면 납득이 간다. 결계를 뚫을 능력이 있으면서 굳이 일개 여학생의 방에 침입한 것도 마수라면 그저 어떠한 본능 때문일 수도 있겠지. 하지만 확실하지 않으니...

"우선 쫒아야겠군."

숲으로 쫓아갑니다

369 [숲 정화]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19:59:03

질문을 기다리던 당신의 생각과 달리, 딱히 질문을 하고싶은 학생은 없었던 모양입니다.
그렇게 자연스레 해산하게 되어버렸고, 당신 또한 움직일 수 밖에 없어졌습니다.
기본적으로 아는 사이끼리 같이 다니거나, 따로 다니는 모양새였기에. 일단 당신은 혼자입니다.

지금 '여기에' 친구가 없는건지, 그냥 없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숲을 둘러보자 검게 오염된 구역따위는 넘쳐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370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01:09

"어..."

당신은 한시가 급했기에 곧바로 그것을 쫓으러 갔습니다만, 남겨진 여학생은 생각하지 못한거 같군요..
뭐 잡아서 오면 그걸로 괜찮지 않을까요?

- 사삭

한편, 당신이 쫓고있는 사람인지 마수인지 모를 그것은 상당한 속도를 자랑했습니다.
전속력으로 쫓아가지 않는다면 놓칠 정도로요. 특히 중간 중간 나무나 바위같은걸 장애물삼아 시선을 교란하려 하는게 꽤 지능적으로 보입니다.

371 하 우성 - 의뢰[혈석 채굴의뢰]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0:01:55

>>367

"아직은 못 알아듣는구나..내가 아직 길들이기에 서툴러서 그렇겠지."

인간이 마수를 길들이기가 쉬운 일은 아니니깐. 우성은 그다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천천히 걸어가다가 혈석을 발견하였다.

혈석은 깊고 진한 붉은색으로, 마치 피의 결정체처럼 보인다. 빛을 받을 때마다 각도에 따라 붉은 빛이 반사되어 눈부신 광채를 발산했다. 표면은 매끄럽고 반짝이며, 마치 미세한 혈관들이 얽히고설킨 듯한 자연스러운 패턴이 보석 내부에 드러나, 정교하고 아름다운 느낌을 주었다.

하나 정도는.. 으으.. 아니야.. 많이 모여서 여유가 될 때 가져가자.

우성은 그렇게 혈석을 하나하나 채집하기 시작했겠다.

372 [혈석 채굴의뢰] - 우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04:51

- 뿌용

쇼콜라는 당신의 말을 알아들은건지 뽀잉거리며 뺨을 비볐습니다.
.... 아닌거 같기도 하고.

혈석 자체는 생각보다 많이 물러서, 섬세한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너무 작으면 쓰기 힘들다고 하니까요..

- 뿅~!?

뭐 이래저래, 이 부근을 다 캐고났을때 쇼콜라가 뭔가 위급하게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앞쪽에서 뭔가 다가오는거 같네요.

373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0:05:01

>>370 속도는 나와 비등하거나 조금 느리다. 그렇지 않으면 추격이 유지될리 없으니. 하지만 지형지물을 이용한 방해와 숲을 달리는 기술에서 밀리고 있어. 상황이 나쁘군.

"거기 멈춰라! 지금이라도 자수한다면 가해지는 처벌이 줄어들 것이야!"

사람일 가능성을 고려해 설득?을 하면서 계속 쫒아갑니다

374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0:06:10

"... 후우..."

카르마 가문이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을 미덕으로 아는 것과, 파트리샤가 카르마 가문의 사람이라는 것을 안다면 모순이라 생각할 수도 있는 사실이지만, 파트리샤는 친구라던가, 사람을 사귀는 것에는 영 서툽니다. 친구라고 부를 만한 상대는 거의 없으며, 그저 자신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생각하기에.

정화 아티팩트를 사용하면서, 이 마법을 자신의 것으로 익혀보려 노력합니다. 물론 요령도 없고, 그저 자습으로 이 흐름을 읽는 정도일 뿐이지만... 무언가를 하면서도 긴장으로 생각이 멈추지 않기에, 차라리 이렇게 다른 일을 병행하는 것처럼 생각을 하는 것이 파트리샤에게는 편한 일입니다. 이럴때 기도문을 중얼거리기에 다른 사람들이 안 오는 것일 지도 모르겠네요.

"신님이시여, 위험과 재앙을 다른 사람에게서 제해주시옵고..."

375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06:44

아슬아슬하게, 거리가 좁혀지지 않습니다. 그건 당신의 생각대로 이 숲을 이용하는 방식 때문이었죠.
그러나 조급함은 사람을 죽인다고 했던가요.

순간적으로 나무 사이로 가려져 상대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순간.
그늘이 집니다.

당신의 머리 위에서 바위가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376 [숲 정화]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09:12

다행이도, 정화 아티팩트는 당신과 상성이 좋았습니다. 당신의 권능과 시너지가 맞아 다른이들보다 넓은 구역이 정화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용량도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늘어난거 같습니다.

그러나 이 세싱에 편한 일이란 없다고 했던가요.

오염된 대지가 꿈틀거리더니, 갑자기 손의 형상으로 변해 땅에서부터 솟아올라 당신의 다리를 붙잡으려 합니다.

377 하 우성 - 의뢰[혈석 채굴의뢰]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0:10:59

>>372

아름다운 외형에 비해서 강도가 약하니 섬세하고 미세한 힘조절이 필요하겠어. 차라리 광부가 전투력까지 가졌다면 훨씬 수월하게 채집할 수 있었을 텐데. 역시 사람이 완벽하기가 쉽지는 않지. 차라리 광부들에게 채집한 혈석의 반을 줄 테니, 광부들이 혈석을 채집할 동안 우성이 주변을 습격하는 마수와 싸웠다면 더 수월하게 의뢰를 완수할 수 있었을까?

"쉿.."

위급하게 반응하는 쇼콜라에게 조용히 하라는 신호와 함께 이 주변에서 큰 바위나 벽 같은 은엄폐물에 가서 몸을 숨긴 후, 우성이 있던 곳에 무엇이 나타날지 관찰하기 시작한다.

378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0:13:01

>>375 함정!? 이런짓까지 할 줄이야...! 검으로 쳐내기는 어렵다, 피할 수밖에 없어!

"네 이놈, 이런 짓을 하고도 정녕 무사할 것 같느냐!"

역정을 내면서 바위를 피하려 합니다

379 [혈석 채굴의뢰] - 우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13:51

쇼콜라는 대견하게도 당신의 말에 따라 움직임을 멈추고 초콜릿을 먹기 시작햇습니다.
응? 이건 어디서 꺼내서 먹고 있는거죠?

아, 지금 중요한건 이게 아닙니다. 당신의 예측대로 아까 있던 자리에 코볼트가 나타났거든요.
다만 이 광산안에서 살다보니 시력보다는 진동에 민감한 모양새를 보입니다.
아마도 혈석을 캐는 소리와 진동에 반응해서 찾아온거겠죠.

수는 총 두마리, 당신의 실력으로 어려운 몬스터들도 아니기에 기습으로 한번에 처리 할 수 있을거 같기도 합니다.

380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0:13:59

"-!? 히끅!"

파트리샤는 피해보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기습으로 인해 다리는 속절없이 붙잡히고 맙니다. 이곳을 위험하다 한 탓이였을까요, 아니면 그저 자신이 혼자라 더 좋은 타깃이 되었던 것일까요. 그 손의 형상에 정화를 집중해 하려 노력하지만, 역시 패닉이 와서 집중이 제대로 되지는 않고 있는 듯 합니다. 편한 일이라 생각한 것이 아니라, 그저 가장 자신의 능력상으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 거였습니다만, 그것이 자만이였다고 신님이 이야기하시는 걸까요.

"놔, 놔주세요...!"

파트리샤는 잡힌 손에 벗어나려고, 다리를 당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381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16:42

당신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바위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속도가 다소 늦춰지기는 했으나, 아직 도망치던 녀석이 시야에 담겨져있긴 했었죠.

하지만 이대로 쫓아간들 쉽사리 잡기는 힘들어 보이는데,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382 [숲 정화]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19:16

다리를 당겨봐도 손아귀의 힘 때문인지, 오염 때문인지 쉽사리 움직이지 않습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정화를 하지 않는 이상은 이 손에게서 벗어나긴 힘들어 보입니다.
당신의 권능은 그야말로 정화 그 자체. 당황하지만 않는다면 이런 오염의 잔재 정도는 쉽게 정화할 수 있을겁니다.

허나 이 상태 그대로라면, 당신의 다리는 오염되기 시작할겁니다.

383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0:21:31

>>381 정직하게 달려서는 절대 잡지 못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속도를 높이거나 거리를 단축시킬 방도가 없으니...젠장, 이런 것 밖에 생각나지 않는군.

"검을 이렇게 쓰게 한 치욕의 값은 치뤄야 할 것이야!"

맞추거나 움직임을 잠시 차단 할 목적으로 자신의 검을 던집니다.

384 하 우성 - 의뢰[혈석 채굴의뢰]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0:21:48

>>379

"초콜릿은 언제 꺼낸 거야..? 슬라임도 입맛이 있긴 하구나.."

일단 코볼트 두 마리가 찾아왔어. 두 마리라.. 진짜 기습으로 한 번에 처리가 가능하겠는데? 이와 더불어 딱 두 마리까지 공략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

"..."

우성은 녀석들을 공격하려고 굳이 이곳에서 거리를 좁히지 않는다. 걸어가다가 녀석들이 혹시나 진동에 반응하면 이거는 기습이 아니게 돼. 그래.. 지금 우성이 쓸 기술은..

'진룡파창 1초'

동시에 두 마리를 휩쓸고 지나갈 수 있는 진룡파창의 초식이었지.

385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0:22:56

"...하으...흐으..."

당황은 쉽게 가시지를 않습니다. 자신 혼자 뿐이였다면, 그렇겠죠.

자신 혼자 뿐이였다면, 이곳에 남아있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신님, 제게 이 역경을... 벗어날 용기를."

그렇게 중얼거리며, 자신의 마음가짐을 바로 하려 합니다.

다른 사람을 해하고, 자신을 해하려 하는 것을 신께서 용납하셨다면, 우리 가문에 이런 힘을 주었을 리가 없습니다.

"정화되어, 깨끗해지세요...!"

목표하는 것은, 가장 깨끗한 숲의 모습.

386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24:00

비록 검수로서는 안 좋은 선택일수도 있고, 비겁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겟지만.
뭐, 도둑 잡는데 그런게 중요할까요. 당신이 날린 검은 그것의 허벅지를 베고 지나갔습니다.

아주 절묘하게 다리를 베여, 그것의 속도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이제 도주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지 결국 멈춰버립니다.

이제야 잡을 수 있겠군요.

387 [혈석 채굴의뢰] - 우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27:05

보니까 당신의 짐을 뒤졌다거나 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럼 몸속에 저장해둔걸까요?
슬라임이 다람쥐같은 행동이 가능했던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당신은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조용히 창만을 꺼내 힘을 줬습니다.
그리고 이어 펼쳐진 초식은, 용의 꼬리에 후려쳐진 강아지마냥 코볼트들을 두동강 내기에 충분했죠.

다만 그로 인해서 광산 내부에 아주 약간의 진동이 전달되기는 했지만.. 이것까지는 어쩔 방도가 없었습니다.

- 뿌요~

쇼콜라는 이 틈에 다른 광석을 찾아 더 캐야 한다는듯이 어깨에서 튀어오르고 있습니다.

388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0:28:31

>>386 설마 고작 도둑 따위를 잡겠다고 검수로서 자존심마저 버리고 검을 던진다는 행동을 하게 될 줄이야. 놈에 대한 분노보다도 이런 선택밖에 떠올리지 못하는 나 자신에게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드디어 그 귀한 얼굴을 볼 수 있겠군. 뭐하는 놈이냐!"

혹여나 또다른 함정이 있을 것을 경계하며 다가갑니다.

389 [숲 정화]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31:10

집중하자, 권능이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비록 스킬같이 기술로서 정립된건 아닐지라도. 아티팩트의 도움을 받아 광범위의 정화의 기운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원하는것은 숲의 정화.

그리고 그 상상이 정확히 머리속에서 구현되었을때, 빛이 주변을 삼킵니다.

.
.
.

눈을 떠보니 주변이 정화되어 아까의 손도 없어지긴 했습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모든 오염을 지워낸건 아닌듯 합니다.
좀 멀리 떨어진 곳들은 여전하군요. 뭐 당연한 이야기지만요..

390 하 우성 - 의뢰[혈석 채굴의뢰]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0:33:37

>>387

"앗찻차...!"

우성은 자신 역시 초식으로 인해 광산 내부에 진동이 옅게 퍼진 걸 알고 있었고, 이는 곧 마수들을 더 불러들이는 그림이 그려질 수 있었다. 하지만 우성은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향연탈혼"

우성은 곧 창에 혼돈을 머금고, 자신이 코볼트들을 죽인 장소에 그 근방에 향기로운 혼돈의 기를 뿌리려고 했겠다. 이어서 고의적으로 진동이 느껴지게끔 창의 봉 끝부분으로 땅을 여러 번 세게 치기 시작했다. 진동의 근원인 이 장소에 마수들이 와도 향에 먼저 취해서 다른 곳에 가지 못하게 말이야. 차라리 잘됐어. 이 근방의 마수들을 아예 한 곳에 묶는 것도 나쁘지 않아. 이어서 쇼콜라는 어깨에서 튀어오르기 시작했다.

"알았어~"

우성은 이 일대는 이미 혈석을 다 캤다고 생각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캐려고 했겠다. 향에 취하면 진동도 무뎌지게 느껴지려나.

391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34:18

검은 다행이 회수할 수 있는 거리에 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문제가 있었는데, 가까이 다가가자 인간이 아닌 원숭이형 마수의 모습이 드러난겁니다.

그것은 매우 화가 나보였고, 크기는 당신보다도 살짝 큰 수준입니다.
이 근처에 원숭이 마수가 있다는 소리는 못 들었는데 말이죠..

앵거몽 HP: 600

392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0:34:50

"...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다른 사람의 생명을 취하는 건 나쁘니깐요..."

그렇게,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 하며, 손이 붙어있던 다리의 소매를 걷어붙이자 보이는 손자국.

"...신님, 부디 이들에게 안식을..."

조용히, 중얼거리는 것을 계속하며 그곳을 바라보다, 아직 남은 정화되지 않은 곳으로 향합니다.

아직, 자신이 할 것은 남아있...

... 어라, 어째서 움직이질 않는거죠? 혹시...

마력고갈...?

393 [혈석 채굴의뢰] - 우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36:53

당신은 최대한 조치를 해두고, 자리를 벗어났습니다. 당신의 작전대로 잘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광산이 일자형 통로는 아니라는것, 운이 좋으면 그냥 안 마주칠 가능성도 있을겁니다.

- 뾰.

그리고 어느 정도 걷자, 다시 쇼콜라가 반응했는데, 가리킨 방향을 보자 혈석이 보입니다.
혈석의 위치는 어떻게 아는걸까요. 일단은 슬라임도 마수라서 그런걸까요..?

음?

그리고 그것과 동시에 약간의 진동이 느껴집니다. 이 방향으로 보면 아까 당신이 있던 그 자리군요.
꽤 많이.. 모인거 같은데. 잘 묶여있길 바래야할거 같습니다.

394 [숲 정화]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39:05

갑작스러운 아티팩트와의 동조화 때문인지, 마력을 소모했기 때문인지.
당신의 몸상태는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필이면 그때, 풀숲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설마하니 이 순간에 적인걸까요?

선생님은 분명 멀리 떨어지지 않은 장소에 있을겁니다.
소리를 지르면 달려오시겠죠..


어떻게 할까요?

395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0:40:26

>>391 조심스럽게 검을 소중히 회수하고 원숭이 마수를 바라봅니다.

크기는 조금이지만 올려다 봐야 할 정도이며 당연하지만 성나있다, 지성은 꽤나 높은 것으로 추측되지만...저렇게 이성을 잃은 상태라면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겠어.

"오늘 이 숲속에서 있었던 치욕스러운 일은 네놈과 나를 제외하고는 오직 하늘과 땅만이 알것이 분명하니, 나 진룡겸수 진룡성의 이름을 걸고 네놈을 살인멸구 하리라!"

원숭이 마수보다 더욱 화가 난 모습으로 달려듭니다

검을 검집에 넣고, 다시 초고속으로 꺼내는—

.dice 40 150. = 123

「진룡출두」

396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0:43:21

>>394

"아, 아으..."

적이라면, 소리를 지르는 것이 맞을 겁니다. 그것이, 정답이고 보통 사람이 이런 상황에 처해 있다면 할 일이겠죠.

하지만, 만약 적이 아니라면? 자신은 선생님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은 다른 사람을 돕는 것과 정반대되는 행위. 바스락 거리는 소리를 향해 고개를 돌리고, 아티팩트 레플리카가 마치 총이라도 되는 양 두손으로 겨누며 경계를 합니다.

"신님이시여제게이역경을헤쳐나갈힘과용기를-"

중얼거리는 속도가 마치 속사포랩과도 같습니다.

저곳에서 무언가가 튀어나와 공격을 한다면 소리를 지르겠지만...

397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44:12

<스킬 발동 - 기ㄷ/

마수는 숲이라는 지형을 이용한 회피 스킬을 발동했으나, 그것은 초고속 발도에게 따라잡히고 말았습니다.
사선으로 깊게 베인 상처와 함께, 마수는 땅으로 곤두박질 쳤죠.

"키에엑--!!!!"

그로인해 화가 잔뜩 난건지, 마수는 당신에게 달려들어 날카로운 손톱을 휘둘렀습니다.

.dice 0 100. = 10
앵거몽 HP: 477

398 하 우성 - 의뢰[혈석 채굴의뢰]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0:44:31

>>393

그나마 이 광산은 넓게 트인 곳이라.. 운이 좋으면 마수를 마주치지 않고 갈 수 있어. 멍청했어.. 이 의뢰는 마수퇴치가 아닌 혈석채굴인데.. 코볼트를 두고 차라리 조용히 자리를 옮기는 게 더 현명한 판단이었다.

"오..? 혈석이다."

쇼콜라도 역시 마수라서 그런가? 인간인 우성보다 더 혈석을 잘 찾아냈다. 역시 데려오기를 잘했어.

"하하..결국은 모였네.. 꽤 많이 왔는 걸?"

우성은 식은 땀을 흘리기 시작한다. 이와 동시에 쇼콜라가 감지한 곳에서 다시금 혈석을 채집하기 시작했고, 어느정도 다 채집했다고 생각되면...

"향연탈혼"

이 장소에서도 향을 뿌리고 다른 장소로 떠나려고 한다.
분명 마수들은 향에서 깨고나면 우성이 채집을 하는 진동을 느끼고, 우성을 추적하려고 하겠지. 그래서 다시 뿌리는 거다. 와서 또 정신 못 차리라고... 그리고 이 향도 결국 체내의 기를 망가뜨리는 독..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면 굳이 싸우지 않고도 죽일 수 있어.

399 우성주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0:46:18

하우성 TMI

나름 머리를 잘 쓰는 편에 속함

400 [숲 정화]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46:39

당신은 순간적으로 아웃사이더가 빙의된듯 속사포로 신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당신의 말을 들어준걸까요. 풀숲에서는 적으로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나옵니다.
그것은... 음, 요정? 정령? 뭐라고 표현하기 힘든 형태를 하고 있군요.
빛으로 감싸져있어 어딘가 성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둥실 둥실-

일단은 당신을 찾아온게 맞는지 당신에게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401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0:47:06

지금 「무장」 - 4턴간 모든 데미지 20경감, 데미지 최종 +10 이 스킬 쓰면 저 공격도 경감시키나요?

402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0:48:03

>>399 진룡성 TMI

내가 머리가 나빠서 미안하다 룡성아...!

403 [혈석 채굴의뢰] - 우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50:34

여기서부터는 시간 싸움.
당신은 최대한 빨리 혈석을 캐려했고 캐자마자 자리를 벗어나면 다시 향을 남겼습니다.
이걸로 아까 모인 녀석들이 쫓아오더라도 다시 시간을 끌어줄 수 있겠죠.

그리고 마침, 혈석도 꽤 찼습니다. 이 정도면 앞으로 한번 정도만..

- 쀼쀼!!

그러나 그 순간, 정확히는 코너길을 벗어나려는 순간 쇼콜라가 당신에게 멈추라는듯 바둥거립니다.
만약 그 말대로 멈춰선다면, 코너를 지나치자마자 보일 거대한 혈석 덩어리들과 보스급 코볼트를 안전한 곳에서 볼 수 있을것이고.

경고를 제때 듣지 못했다면, 유감스럽게도 코볼트와 인사를 하게 될것입니다.

404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51:14

>>401 공격은 못하겠지만 경감되서 0 데미지가 되긴 할거에요

405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0:52:28

>>400 "...?"

당황하여, 말을 멈추고 이... 형상을 바라봅니다.

"...천사...?"

라고 하기에는 조금 작은 형상. 자신의 사례나, 다른 사례들로 인해 형상만으로 무엇을 판단하는 것은 안된다는 것을 알기에, 자신이 아는 한으로 이런 현상이 일어난 기록이 존재는 하는가 기억을 찾아보며, 이 형상이 무엇을 하는지 지켜보기로 합니다. 공격을 한다면 반응은 못하겠지만, 그것은 속은 자신이 잘못한 것이 되겠죠. 일단, 적의는 없어보이지만... 정화를 위한 아티팩트를 겨누는 것은 멈추고, 조금은 태세를 느슨히 합니다.

406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0:53:24

파트리샤 tmi:

흑우임(?)

407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0:53:35

>>397 고작 축생에 불과한 놈이지만 영악한 녀석이다. 여기서는 심혈의 심혈을 기울여 상대하는 것이 옳겠지.

.dice 0 150. = 87

「무장」 - 4턴간 모든 데미지 20경감, 데미지 최종 +10

손을 경화시켜 앵거몽의 손톱을 막는다

408 [숲 정화]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54:07

둥실거리며 다가오던 그것은 얌전히 당신의 앞에서 멈춰섭니다.

아직까지는 빛 때문에 정확히 어떤 형태인지 알아보기 힘든데요.
애초에 곰곰히 생각해봐도 이것이 무엇인지는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상하게도 말이죠.

그것은 마치 당신에게 받아달라는듯 멈춰있습니다.
손으로 받아볼까요? 아니면 위험하니 그만두는게 나을까요.

409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0:57:42

마수는 손톱이 맨손에 막히자 조금 당황한듯 물러났습니다.
허나 이 상태로 도망치기에는 이미 상태가 좋지 않았죠.

마수는 짜증난다는듯 바닥을 벅벅 긁다가는, 당신을 향해 달려들었습니다.
속도는 아까보다 빠르지만 방어를 포기한듯한 일격의 태세입니다.

.dice 70 140. = 89
<반격 당할시 데미지 x2>
앵거몽 HP: 477

410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0:59:45

"..."

조용히 바라보다, 적의가 없는 것 같기에 조금의 탐색시간(주로 파트리샤가 이 빛무리를 지켜보는 시간, 한 10초 정도)이 지난 이후 손을 내밀어봅니다. 생각은 나지 않는다면, 달리 믿을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직감이며... 그것이, 아마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일 테니 말이죠. 그리고... 이 형상을 기다리게 하는 것 또한 민폐라, 생각했으므로 결정을 내립니다.

"...신님이시여, 제가 한 선택이 최선이였음을 지켜봐주시길..."

411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1:01:22

>>409 이 속도는...방어를 도외시하고 공격에 집중하려는 것인가! 하지만 그러면 빈틈투성이가 될 뿐, 그리고 그런 빈틈을 놓칠 진룡이 아니다!

.dice 0 150. = 37

「진룡출두」

.dice 40 150. = 135

다시 한 번 빠르게 검을 검집에 넣고 발도한다

412 [숲 정화]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02:40

당신이 손을 내밀자, 그것은 사뿐히 손에 안착했습니다.
그러자 빛이 은은하게 바뀌어 그 모습이 드러나는데, 뭔가.. 음.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빛나는 드래곤의 새끼? 같은 모습이긴 합니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팔다리 달린 날개 달린 도마뱀인거 같긴한데.. 아무튼요.

"뀨-"

413 하 우성 - 의뢰[혈석 채굴의뢰]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1:05:11

>>403

"이 정도면 한 번만 더 채굴을 하면 다 차겠다. 생각보다 일사천리인 걸? 녀석들이 오기 전에 빨리 가자."

그렇게 다른 곳으로 가려고 하는데.. 우성은 코너길을 벗어나려는 순간 쇼콜라의 바둥거림에 무언가가 있음을 직감하고, 근처의 바위로 몸을 숨기고 상황을 관찰하기 시작한다.

거대한 혈석 덩어리들을 들고 다니는 거대한 코볼트.
우성은 코볼트가 지나가기를 얌전히 기다리기 시작했다.
저 혈석 덩어리들만 얻으면 바로 미션 클리어지만.. 녀석과 무리하게 싸우다가는 근방의 마수들을 다 불러오기 마련이다. 녀석보다 무서운 것은 끌어들인 마수들의 합류지.

어차피 나도 저기로 가서 한 곳만 캐ㅁ.. 잠시만.. 저 코볼트도 캐고온거 아니야? 다른 곳을 캐기 위해 가는 것 같다만.. 그곳들은 이미 내가 캤다고..그렇다면.. 저 양이면 이미 이 근방의 혈석은 저 놈이 다 캤다는 의미가 되는 거잖아?!?!?!!?!?!!

"젠장.. 빨리 처리하고 가야겠어."

우성은 이빨을 꽉 물고, 코볼트 앞에 나타나서 갑작스런 기습을 하기 시작했다.

"암월창-"

HP : 650

.dice 90 250. = 96

* 암월창 발동으로 인한 공격 최대치 +30

414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05:11

당신은 마수의 공격을 완벽히 피하며 반격했습니다.
그러나 회피하는데 주력했는지, 반격 자체는 그렇게 깊게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끼익.."

그렇기에 분명 피해 자체는 크게 받은게 아닐텐데..
마수는 겁이 났는지 갑작스레 공격을 하지 않고 뒤돌아 달리려고 합니다.
도망치려는 걸까요? 하지만 아까 허벅지를 베어놨기에 충분히 잡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앵거몽 HP: 403

415 우성주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1:05:31

아 진짜 이런 뭔

416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05:39

흐음.

오늘도 우리 애들 다이스가..

417 우성주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1:06:29

전부터 이러는거 보면 다이스 분명 하우성 캐릭터 싫어해서 데플 노리는 거임ㅇㅇ 이걸로 밖에 설명이 안 됨;;

418 록시아주 (VgnAYvqIi2)

2024-06-10 (모두 수고..) 21:07:20

다갓은 우리를 시러해

419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1:07:37

위에가 회피고 아래가 공격이였습니다...

420 우성주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1:09:15

아니 ㄹㅇㅋㅋ 저 다이스 기준치 가지고 딜 150을 넘겨본 적이 없어ㅋㅋㅋㄱㅋㅋ

421 [혈석 채굴의뢰] - 우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09:57

코볼트가 혈석을 좋아하는건지, 이 광산에는 왜 이렇게 코볼트가 많은걸까요.
일단 저 놈이 가지고 있는 양을 다 주머니에 넣으면 차고도 남긴 할겁니다.

- 삐익!

아무튼, 당신은 생각끝이 기습을 시도했습니다. 코볼트는 엄청난 감각으로 당신의 기습 자체는 눈치챘습니다만.
암월창의 묘리로 인해 제대로 막지 못하고 공격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것과 거의 동시에, 쇼콜라도 물을 압축해 날려 코볼트의 어깨를 관통시켰죠.

"크락!!"

예상하고도 당한 기습에, 보스급 코볼트의 자세가 무너집니다.

코볼트 대장 HP: 352

422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11:09

>>419 아 그러네용, 무심코 순서대로 봣어요.

앵거몽 HP: 207 입니다.

423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1:12:10

>>412 "...?"

빛무리가 걷히며 드러나는 것은... 빛이나는 유체 드래곤?
정말 작은것이 귀엽지만... 그리고, 허락만 된다면 이 아이를 데려다 키우고 싶고, 잘 대해주고 싶지만...

"... 혹시, 길을 잃으신건가요...?"

작은 모습에, 이런 귀여운 모습에 보호자가 없을 리 없다고 생각해, 두 손으로 이 존재를 받든채 보다 말을 걸어봅니다. 이 존재가 말을 알아듣는지도 모르지만...

"... 긍정이라면, 소리를 한번, 부정이라면 소리를 두번 내 주실래요...?"

의사소통을 시도해봅니다. 테이밍이라는 과목이 있다고 듣기는 했지만, 그리고 일정 기본 지식은 알고는 있지만, 스킬이 없는 한 제대로 될 리가 없음을 앎에도 시도를 한다고 해가 되는 일은 없으니깐요.

그리고... 사실 생물이 사람보다 대하기 비교적 편한 것도 또한 존재합니다.

424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1:12:42

일단 도망간 것은 그대로인가요?

425 [숲 정화]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15:19

당신의 손위에 올라간 도마뱀, 아니 드래곤은 세수하듯 얼굴을 문지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말에 처음엔 이해하지 못하는듯한 반응을 보이다가.

"우리 주인 되게 소심하넹!"

평범하게 사람의 언어를 사용하며 꺄르르 웃습니다.
그리고는 갑작스레 당신의 이마에 박치기를ㅡ아프진 않습니다ㅡ해버립니다.

그러자 드래곤은 당신에게 흡수되듯이 사라져버립니다.

426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15:53

>>424 네! 적당히 아파서 도망치려고 했다는걸로 봐주시면 될거 같아요.
정확히는 등을 돌린 정도고 아직 도망 시작도 못했어요.

427 하 우성 - 의뢰[혈석 채굴의뢰]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1:16:37

>>421

"유진씨의 기술원리를 파악해두기를 잘했어.."

기습의 위력은 치명적이지 않았으나, 녀석의 자세를 무너뜨리기에는 충분했다. 아마 단순한 기습이었다면 바로 반격이 들어왔을 거야-

"자아- 공포에 질릴 시간이다-"

자세가 무너진 틈을 놓치지 않고 우성은 창끝에 짙은 혼돈을 머금어서 코볼트의 가슴팍에 창을 꽂아넣으려고 했었다. 그렇다. 공화만개였다. 칠흑을 머금은 창끝은 코볼트의 심장으로 질풍처럼 쇄도하기 시작했다.

HP : 650
공격 : .dice 90 280. = 93

* 암월창 지속효과 +30
공화만개 +30 및 다음 턴 적 공격 최종치 -20

428 우성주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1:16:58

아니 진심

429 우성주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1:17:19

하ㅋㅋㅋㅋ 열심히 수련해서 강해지면 머해-!!! ㅋㅋㄱㅋㄱ

430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17:37

???

아니 진짜 뭐죠 우성주 다이스..

최소값이랑 최대값 차이를 줄여줘야 하는건가 이건..

431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1:18:53

>>414 자신에게 이런 치욕을 주고 저리 꼴사납게 도망칠 수 있을거라 저 축생은 진심으로 믿고있는 걸까? 그렇다면 그 알량한 착각을 내 손수 베어내주리

"오늘 이 하늘에 너와 나, 둘 중 하나는 사라질 것이다."

진룡출두

.dice 40 150. = 40

쫓아서 달려가 고속의 발도를 날립니다

HP : 521

432 우성주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1:18:53

모르겠고

저러다가 뒤지면 캐를 다시 새로 내던가 해야지.
그냥 지금부터 새 캐릭터 개요나 짜야겠다ㅇㅇ 캡틴은 너무 걱정하지마. 캡틴이 주는 페널티도 아니자나

433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1:19:36

이야 여기서 펌블이? 여기 다이스 갓님이 맛탱이가 가셨는데요

434 제나주 (4mpZI1.XgU)

2024-06-10 (모두 수고..) 21:20:15

다이스... 왜 저래...요 다들..?

435 록시아주 (VgnAYvqIi2)

2024-06-10 (모두 수고..) 21:20:44

다이스는 우리를 시러해 ... 흑흑

436 [혈석 채굴의뢰] - 우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21:48

코볼트 대장은 특유의 움직임을 통해 공격을 빗겨나가게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피해가 없던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보스급이라고 한 두방에 죽어주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크롸라락!!"

코볼트는 곧바로 벽을 차며 입체 기동을 해 사정없이 움직이더니.
당신의 다리를 노리고 물어뜯으려 했습니다.

다만 그 순간 공화만개의 칠흑이 침식해 조준을 흐트러트립니다.

.dice 60 120. = 108 -20
코볼트 대장 HP: 259

437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22:37

(내가 뭘 보고 있는거지)

에이, 다음 이벤트에서 막 활약할 수도 있는거죠!

438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24:50

키엑-!!

하는 날카로운 비명이 숲에 울려퍼집니다. 등을 베인 마수는 큰 고통에 몸부림... 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름값은 하는지, 공격당하는 순간 몸을 틀어서 당신을 똑바로 쳐다봅니다.

그 직후, 마력이 담긴 손톱이 허공과 함께 당신을 가르려합니다.

.dice 90 150. = 141
앵거몽 HP: 127

439 록시아주 (g2hJ.r4ETA)

2024-06-10 (모두 수고..) 21:24:58

나도 하나 굴려볼가

.dice 40 140. = 85

440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1:25:07

>>425 "...?"

주인...?이라 부르는 이 존재가, 당황스러운듯 눈을 두세번 깜박입니다. 청량한 목소리에, 귀여운 행동들... 너무나도 귀여운데, 어째서 자신을 주인이라고...?

그런 의문을 질문할 새도 없이 자신의 이마에 콩, 하고 머리를 부딫히고는 이내 사라져버리는 형상.

"... 이름이라도... 알려줬으면, 했는데..."

"...신님, 부디 저에게 이 의문에 대한 답을 알수 있을 지혜를..."

이내 기도하며, 일어섭니다. 이것이 무슨 일이였는지, 확인은 다음에 해봐도 괜찮겠죠.

지금은, 정화를 계속 진행할 차례입니다. 선생님도 바쁘실테고... 이미 이 이현상으로 인해 충분히 쉬었으니 거동은 괜찮겠죠.

...괜찮겠죠?

441 제나주 (4mpZI1.XgU)

2024-06-10 (모두 수고..) 21:26:40

스으으읍... 어디 저도 한번...

.dice 110 190. = 154

442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1:28:02

.dice 40 140. = 64 포이

443 [숲 정화]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28:05

[난 여기서 자야지!!]

당신이 상황이 끝난줄 알고 일어나려하자, 머리속에서 목소리가 들립니다.
이 목소리.. 아까 그 드래곤이겠죠. 그러나 뭔가를 묻기도 전에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얘들아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수고했어."

린스마이어 선생님입니다. 학생들을 모으고 있군요.
아마도 다른 학생들의 아티팩트 용량이 끝난걸겁니다. 뭐.. 오늘 하루만에 정화가 될 범위는 아니었으니까요.

아무래도 돌아갈 시간인거 같습니다.

444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28:52

전체적으로 낮은 느낌은 들긴 한단 말이죠.

야 일해라, 이 다갓아!

445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1:29:06

>>438 "쯧...얕게 들어갔나. 그렇다 해도 빈사에 가까워진 축생 따위에게 당할 성 싶으냐!"

「진룡출두」!!!

공격 .dice 40 150. = 150

회피 .dice 0 150. = 87

446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29:22

와 최대값이다

447 하 우성 - 의뢰[혈석 채굴의뢰]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1:29:25

>>436

하.. 감각은 왜 이렇게 예민한 녀석이지? 몸도 꽤 튼튼한 녀석이기도 하고.. 하지만.. 전에 봤던 미노타우로스에 비해서 쉽다고 느껴져. 저 코볼트도 분명 강한 마수에 속하겠지만.. 전에 본 미노타우로스에 비하면..

"아, 너는 물어서 공격해?"

"나 침 묻는 거 싫어하는데. 더럽게 말이야."

우성은 다리를 물어뜯으려고 거리를 좁혀오는 코볼트의 얼굴에 손에 머금은 혼돈을 뿌리고, 그 사이에 발을 한 스텝 빼서 물려는 다리를 빼더니, 한 손으로 쥔 창으로 코볼트의 정수리를 뚫어버리려고 했었다.

HP : 650
공격 : .dice 90 220. = 208
회피 : .dice 70 150. = 78

* 환영척 회피 최소치 +30

/또또 다이스 개판날 거라는 건 예상함ㅇㅇ

448 제나주 (4mpZI1.XgU)

2024-06-10 (모두 수고..) 21:29:30

오 맥뎀!!!

449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1:29:37

크리티컬 떴다!!!

450 제나주 (4mpZI1.XgU)

2024-06-10 (모두 수고..) 21:29:54

와 공격 거의 풀뎀!

451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32:24

교차.

마력이 담긴 손톱을, 그대로 당신의 검이 막아냅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나지 않고 초신속의 발도는 기세를 죽이지 않은채 손톱째로 앵거몽을 베어냈습니다.

마련의 잔해 때문에 당신도 약간의 피해를 입긴 했지만.
그래도 당신의 목적인 '살인멸구'는 이뤄낸듯 하네요.

.
.

그리고 마수가 훔쳐간 물건도 또륵- 하고 떨어집니다. 그것은 평범해보이는 악세사리입니다.. 만?
자세히 보니 뭔가 어두운 마나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게 뭐죠?

452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32:56

이거 제가 >>444 에서 일하라고 해서 그럼요 (?)

453 제나주 (4mpZI1.XgU)

2024-06-10 (모두 수고..) 21:33:41

크윽...역시 캡틴
다갓을 지배하는 힘을 가지고있지

454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1:35:21

>>443 "-!...?"

잔다...? 여기서? 여기란 어디고, 또 이 말을 하는 이 존재는 무엇일까. 나는 어디 여긴 누구...

그리고, 선생님의 목소리로 인해 순간 폴짝하고, 겁먹어 허공으로 뛰어버린 것은 불가항력이였을 겁니다. 아티팩트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는, 린스마이어 선생님에게로 돌아가봅니다. 이 일에 대한 설명은, 나중에 들을 수 있겠죠.. 아마지만. 그리고, 정말로 희망을 하는 것이지만 말이죠.

여하튼, 기다리게 하는 것은 민폐를 끼치는 행위... 아티팩트, 제대로 채운건 맞을까요? 이런 일이 다른 사람에게도 일어났을까요? 그에 대해서 아직 자신이 납득할 만한 답을 찾지는 못한 채, 린스마이어 선생님께로 걸어갑니다. 조금 늦으려나요? 아니면, 일찍 도착하려나요? 원하는 것은, 그렇게 이목이 끌리지 않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455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1:35:51

지금부터 캡틴 찬양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캡-멘

456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1:35:57

>>451 목적은 달성되었다. 흥분을 가라앉히고 상황을 둘러보자.

마수는 죽었다. 저렇게 베였는데도 살아있다면 애당초 내가 상대할 수준이 되지 않으니 굳이 확인할 필요도 없겠지. 그것보다...

"이 장신구...썩 불쾌한 감각이로구나. 분명 의뢰를 맡긴 그 여학생의 것일진데..."

그 장신구를 더 자세히 살펴본다

HP:461

457 [혈석 채굴의뢰] - 우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36:57

날렵하게 날아드는 공격이었지만, 당신의 움직임에 비해서는 한참 느렸기에 공격은 그냥 스치는걸로 끝났습니다.
그래도 뭐, 완전히 옷을 지키지는 못했지만요.

허나 이어지는 공격에는, 환상에 헛손질을 한 코볼트의 가드를 그대로 농락한 창이.
그대로 정수리에 꽂혔습니다. 보통은 이걸로 끝났겠습니다만..

- 삐익 삐익!!

놀라는 쇼콜라의 반응대로, 그것은 질기게도 움직이며 꽂힌 그 상태로 당신의 창을 붙잡아.
반대편 손으로 당신의 복부를 꿰뚫으려 했습니다.

그 집념이, 붉게 충혈된 눈에서 흘러나옵니다.

.dice 100 170. = 134
코볼트 대장 HP: 51

458 [숲 정화] - 파트리샤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38:45

모이고나서의 일입니다만.

당신의 정화작업은 꽤나 요란햇을텐데 누구도 거기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은 없어보였습니다.
그저 관심이 없다기엔, 뭔가 좀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만..

일단은 의뢰는 완료 했으니까.

학생들은 아무 일 없었다는듯 해산했습니다..


<의뢰 완료>

// 정산은 의뢰들 끝나고 같이 해드릴게요~ 수고하셨어요

459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39:53

장신구 자체의 외형은 별다를거 없어보였지만. 마치 저주라도 걸린거처럼 불길한 마력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또 저주가 걸린거 아닌듯 하고.. 일단은 주인에게 돌려줘야 하긴 하겠죠.

시간은 30분 정도 지난거 같습니다.

460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1:41:23

>>458 캡틴 수고하셨어요! 랄까...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파트리샤주도 몰라

기대돼 짜릿해

461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42:18

>>460 하하하, 저도 몰라요~



?

462 하 우성 - 의뢰[혈석 채굴의뢰]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1:42:19

>>457

"내 옷..! 그나마 저령한 걸로 입고와서 다행이야."

우성은 안도의 한숨을 쉬지만 사실 종아리에 코볼트의 이빨이 스쳐서 지나간 상처들이 났고, 피가 조금씩 흐르기 시작했다. 역시나 뜨겁고 따가운 통증이 몰려온다. 참기에는 충분하지만 말이야.

"와..너 진짜 끈질기다."

코볼트가 창을 붙잡고, 반대편의 손으로 복부를 뚫으려고 한다. 하지만 우성은 코볼트가 잡은 창을 억지로 더 깊이 쑤셔넣지 않고.. 오히려 코볼트가 힘을 준 방향으로 창대를 돌리듯이 비틀기 시작한다. 이에 따라 정수리를 관통한 창끝이 코볼트의 머리를 헤집기 시작하겠지.

HP : 606
공격 : .dice 90 220. = 208
회피 : .dice 70 150. = 109

* 환영척 사용

463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1:42:38

>>459 불길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저주는 또 아닌듯하고, 본래 주인이 멀쩡히 있으니 돌려주는 것이 이치에 맞겠지.

"기운이 빠져 돌아가는 것도 고역이겠구나. 나의 수행이 부족할 따름이야."

지친듯 왔을 때보다는 조금 느리게 달려서 돌아갑니다

464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42:47

진짜 제가 말해서인가요 (?)

465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1:43:10

>>461 데뎃, 캡틴도 모르는 건가!?

이 일은 점점 더 미궁으로 빠져드는군...!(?)

466 우성주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1:44:02

다갓 뭐지.. 진짜 멘탈 깨지기 직전에...

467 [혈석 채굴의뢰] - 우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45:13

이미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처들, 허나 움직이는 집념.
환영척으로 인한 혼란스러움에도 코볼트는 멈추지 않았으나, 딱 거기까지.

손끝이 당신의 복부에 아슬아슬하게 닿는 순간, 코볼트의 움직임은 멈춥니다.
아마 머리속이 완벽히 망가졌겠죠.

곧 코볼트는 힘없이 쓰러졌고, 저 주인없는 혈석들만이 당신을 반겼습니다. 채굴한 필요도 없고 좋긴 하지만..

- 삐이..

쇼콜라의 말대로, 이 난리를 쳤으니 분명히 다른 코볼트들이 올겁니다.
챙길것만 챙겨서 빠져나가는게 좋겠네요.

468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47:14

자, 돌아갑시다.

.
.
.

"와, 감사해요!"

당신이 돌아오자 방 정리를하며 기다리던 여학생은 감사를 표하며 당신을 반겼습니다.
다른건 둘째치고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어진게 좋은듯 합니다.

의뢰는 완료했습니다. 이대로 돌아가 쉴까요?

469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1:49:32

>>468 의뢰된 내용은 완료하였을 터였다. 그러니 이제 자신은 전투로 인한 피로를 풀기 위해 쉬러 가면 되겠으나...

"한 가지 묻겠다만. 그 장신구는 무엇인가? 불길한 기운이 느껴지는 것이 범상치 않은 물건 같더군."

차마 궁금증을 버릴 수 없어 여학생에게 질문을 하였다

470 하 우성 - 의뢰[혈석 채굴의뢰]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1:51:08

>>467

"후우..꽤나..정신력이 질긴 녀석이었어..쇼콜라? 이제 이 혈석들부터 챙기고 가자."

우성은 저 막대한 양의 혈석들을 챙기고 급히 자리를 뜨려고 할 순간에..

"잠시만 쇼콜라. 한 번 해볼 것이 있어서."

우성은 자신의 손에 혼돈을 머금고, 그 머금은 손을 집년이 강했던 코볼트의 몸에 올리기 시작한다. 죽은 코볼트의 몸 안을 혼돈을 주입시켜서 무언가를 찾는 듯 하다가, 이어서 그 혼돈의 기들을 다시 본인의 몸으로 돌려보낸다. 혹시나.. 최근 귀신이 뜨문뜨문 보이기 시작하고, 혼돈이 주변의 영혼까지 잡아먹는 일이 생겨서 말이야. 혹시나 이 코볼트의 영혼이나 기까지 흡수해버린다면.. 일단 되는지나 확인해보자.

"끝났다. 어서 가자, 쇼콜라."

471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51:35

"불길한 기운이요?"

한가지 간과한 점이 있다면, 이것은 보통 학생이 눈치챌만큼 허술한 물건이 아니였다는거 같군요.
여학생은 그런건 몰랐다면서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일단 당신이 할 일은 끝났습니다만...

472 파트리샤-[숲 정화]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1:53:02

앗앗앗

여학생다인...!!

473 제나주 (4mpZI1.XgU)

2024-06-10 (모두 수고..) 21:54:06

뭔가..뭔가 일어나고있음...

474 [혈석 채굴의뢰] - 우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55:01

쇼콜라는 당신이 뭘 하는건지 몰라 그저 보고 있었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뭘 하고 있기는 한데.. 당신이 집중하고 있으니 이따가 말하죠.

아무튼 당신은 코볼트의 몸속으로 혼돈을 주입해보았습니다. 그러자 마치 낚시 바늘에 먹이가 걸려오듯.
무언가 꾸물거리는 불길한 기가 혼돈에 이끌려 끌려옵니다. 정확히는 혼돈에게 '먹힌'거라고 해야겠지만요.

이것은, 영혼.. 아니, 집념이라고 봐야할거 같습니다.

허나 아직은 정확히 어떤 효과인지 잘 모르겠군요..

- 뿌용~

그러고 있는 사이에, 쇼콜라는 혈석들을 주머니에 넣어두고는 나머지는 자기 입에 넣어서 보관해버렸습니다.
보니까 먹은건 아닌거 같고 당신이 원할 때 꺼낼 수 있는 모양이긴한데.. 편리하긴 하네요.


<의뢰 완료>

475 진룡성 - 의뢰[도둑을 잡아줘]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1:56:16

>>471 꺼림직하다. 원숭이 마수가 굳이 숲속에서 뛰쳐나와 기숙사 결계를 뚫으면서까지 가져갈려 하였던 물건이다. 게다가 불길한 기운을 느끼는 것조차 어렵다니...분명 예삿 물건이 아니다.

"그런 귀물을 어디서 얻은 것이지는 모르겠으나 그다지 가까이 하지 않는게 좋아보이군. 적어도 내가 보이게 그것은 저주 받은 물건이나 다름 없음이야."

이 이상 간섭하는 것은 굳이 제가 할 일이 아니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경고일 뿐이다.

476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57:27

우성주도 수고~~ 하셨구!!

477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1:57:55

뭐지? 내 지능의 한계를 시험하시는 건가? 머리가 아파오는군. 미안하다 룡성아. 네 설정은 몰라도 내 머리가 그닥 좋지 못해!

478 [도둑을 잡아줘] - 진룡성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58:42

".. 아."

여학생은 당신의 말을 알아들은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러면 선생님한테 맡길게요."

뭐, 확실히 그게 가장 합리적인 방법일거 같긴 합니다.
당신의 이 판단이 후에 어떤식으로 적용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요.

<의뢰 완료>

479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1:59:02

룡성주도 수고하셨어요~~


와 끝! 다들 수고!

480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2:00:19

와~ 진짜 제 지능의 한계를 실감하였습니다...왜 그런 선택지 밖에 떠올리지 못하는거냐 나란 녀석은!

481 제나주 (4mpZI1.XgU)

2024-06-10 (모두 수고..) 22:00:28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482 우성주 (S722CmAMpk)

2024-06-10 (모두 수고..) 22:00:41

다들 수고했어~!!

483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2:01:46

다들 수고하셨어요-!

484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2:01:48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485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2:04:58

하하~ 분명 제일 쉬어보여서 튜토리얼 삼을까 하는 마음으로 고른 것인데 어째서 제게 이런 고행을

486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2:05:08

하나만 말하죠.

기대했던게 하나 나왔어요

487 제나주 (4mpZI1.XgU)

2024-06-10 (모두 수고..) 22:06:48

뭐임뭐임뭐에용

488 의뢰 정산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2:06:56

<파트리샤>
마력랭크 +200

스킬개화 「미완성 성역전개」 - 상태이상을 막는 성역을 1턴간 전개
권능개화 * 홀리 드래곤의 계약 : 기본 공격 다이스 최소/최대 +15, 타인을 회복시킬때 보정.

<우성>
마력랭크 +300

쇼콜라와의 친밀도가 올랐습니다.
[히든피스] 코볼트의 사념을 흡수했습니다. 최대체력 +10
[히든피스] 금기개화 * 집념 : 하루에 한번, 체력이 0이 될 때 체력이 100 회복되며 잠시 움직일 수 있다.

<룡성>
마력랭크 +200

스킬개화 「진룡 무련검 2초」 - 기본 공격 다이스 최대값 +50
권능개화 * 살인멸구 : 적을 죽여야하는 상황일때, 기본 공격 다이스 최소값 +30

489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2:08:41

>>코볼트의 사념을 흡수했습니다.<<

두렵다

490 룡성주 (Yh/E9CF5G6)

2024-06-10 (모두 수고..) 22:08:47

아니 살인 멸구가 기어코 권능으로!?

491 우성주 (bpZ6YrF8vY)

2024-06-10 (모두 수고..) 22:09:51

>>486
어떤 캐릭터가?!

492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2:10:31

>>491 우성이요 ^^

그러고보니 오늘 룡성이는 최소값도 띄우고 최대값도 띄우지 않았나요?

493 우성주 (bpZ6YrF8vY)

2024-06-10 (모두 수고..) 22:11:26

>>492
(무섭다무섭다무섭다무섭다)

494 제나주 (4mpZI1.XgU)

2024-06-10 (모두 수고..) 22:11:29

펌블과 대성공을 오갔네요

495 룡성주 (W/X9J3ikJE)

2024-06-10 (모두 수고..) 22:12:24

>>492 이정도면 히든 피스 취급 해줘야 되는거 아닙니까? (농담)

496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2:12:36

>>495 오케이~

497 추가지급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2:14:29

<룡성>

권능개화 * 중간이 없는 남자 : 다이스 최대치가 나왔을때 체력 +300

498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2:15:27

무 무슨

중간이 없는 남자라니 웃었다

499 룡성주 (W/X9J3ikJE)

2024-06-10 (모두 수고..) 22:17:02

아니 이걸 진짜 주시네!? 쓸일이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압도적 감사...!!!

500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2:21:58

주목받고 있다고 주의하라니 두렵다

501 우성주 (bpZ6YrF8vY)

2024-06-10 (모두 수고..) 22:23:12

몸속에서 무언가가 꿈틀거리다니..

우성이 오늘 날짜 지난 우유 마셨구만(?)

502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2:24:23

>>499
언젠가 절묘한 순간에 쓰이길 바랄게요..

>>500
크크큭 주목하고 있다!! (?

>>501
앗 그런건가!!

503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2:31:20

너...보고 있구나 라 하면서 죠죠서기를 하면

파트리샤가 아니겠죠-(?)

504 우성주 (bpZ6YrF8vY)

2024-06-10 (모두 수고..) 22:31:31

놀란 점.. 혼백저를 얻은 것마저도 다갓의 뜻이라니..저렇게 사용할 줄이야(?)

505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2:37:25

흐음~ 됐다, 정리 다 한거 같아요! 아마!!

>>504
준비해둔 루트만 쓸데없이 많은, 쓸데없이 벌려놓기 좋아하는 제 성격 때문이죠 뭐. 하하..

506 록시아주 (dTGq3eXjwk)

2024-06-10 (모두 수고..) 22:38:12

힘들다 ... (사망)

507 우성주 (bpZ6YrF8vY)

2024-06-10 (모두 수고..) 22:38:35

>>505
오..오히려 좋아..

508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2:39:41

왜 사망해써요..

>>507 그래도 히든피스를 연건 우성이 행동 때문이니까요~
혹시나 했는데 기대한대로 움직여주시는군요!!

509 룡성주 (W/X9J3ikJE)

2024-06-10 (모두 수고..) 22:41:31

저는 잘 움직일 자신이 사라졌습니다...첫 의뢰부터 검수로서 자존감을 버리고 마수 상대로 살인멸구를 하다니! 진룡파의 이름을 걸고 했다고 차마 스스로 믿을 수 없구나!

510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2:41:50

루트 분기점이 많으면

무서워(?)

511 록시아주 (mtFpe0M46c)

2024-06-10 (모두 수고..) 22:42:10

다들 강해졌으니 버스 승객이 되어야 ...

512 우성주 (NRddENDfQw)

2024-06-10 (모두 수고..) 22:42:13

수고했어 록시아주!

>>508
죽인 마수나 인간들 능력 흡수하는 건 두 가지인데!! ㅋㅋ 판타지물 최종보스거나 이세계물 웹소설 먼치킨 주인공..

513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2:42:37

랄까 파트리샤도 이상한걸요- 파트리샤주가 캡틴은 그러라는 말도 없었는데 마력소진시켜버리고 했으니까(웃음

514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2:43:36

>>512 역시 "훈련귀가 흡수해서 세계최강" 소설 주인공 하우성군...(아니다)

515 룡성주 (W/X9J3ikJE)

2024-06-10 (모두 수고..) 22:44:23

진짜 더 나은 분기점이 없었을까 후회 막심!

516 우성주 (m3E/KC2gfA)

2024-06-10 (모두 수고..) 22:47:02

>>514
아닠ㅋㅋㄱㅋㄲㅋ

517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2:47:36

왜용, 살인멸구. 이거 근본 아닌가요!

파트리샤는 용용이를 얻었고..

우성이는 코볼트를 먹었고..


보람찬 하루였네요.

518 록시아주 (VgnAYvqIi2)

2024-06-10 (모두 수고..) 22:48:21

(엄지척)

519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2:52:21

내일은 일상도 좀 하고 싶네용.
돌아가는것도 보고싶구?

520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2:58:27

일상에서 공부중인데 용용이가 머리속에서 떠드는 장면 보고 싶다(?)

(이론 공부중에) 와 저 사람 왤케 작아보여?주인은 암? 아 주인은 더 작으니까 모르겠구나
하면서 멕이는(?)

521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3:06:29

용용이 인성 논란..

522 파트리샤주 (TQCJ1iTfyI)

2024-06-10 (모두 수고..) 23:07:35

물론 그럴리는 없겠지만 순수하니까 더 뼈 잘 때릴거 같은...

"와 친구라는건 대단하구나! 그런데 왜 주인은 친구 엄서?"같은(???)

523 ◆r8JcspLaSs (e2fhDvA.UQ)

2024-06-10 (모두 수고..) 23:14:51

그건 할거 같기도...

524 우성주 (SBqLqEhQnU)

2024-06-11 (FIRE!) 00:10:43

일상..! 일상이라.. 저녁에는 가능하려나?!

525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00:29:42

침대에 누워서 뒹굴거리다 눈을 감았는데..
뜨니까 12시 반이에요

526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0:30:51

시간은 너무나도 변덕스럽죠...

527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00:38:22

>>526 이왕 변덕부릴거면 주말은 좀 느리게 흘러갔으면 좋겠는데 말예요..


캡틴 질문 있씁니다

528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0:48:32

머죠

529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0:52:24

빠밤

530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00:52:54

제나는 전 가주.. 그르니까 부모님이 가문 비전을 쓰는걸 본 적이 있을까요..?

531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0:53:57

있을거에용!

532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00:54:46

와!
조아요 감사합니다

533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0:56:27

카르마 가문도 가문 비전이 있어?!

534 파트리샤 (jVOYdS/VcY)

2024-06-11 (FIRE!) 01:01:35

카르마, 가문비전!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535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1:02:17

그럼요. 비전 기술이야 넘치죠

536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05:04

호에... 넘치는건가

그러하다면 설마 씨쌰쏘쎼도(?)

537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1:05:29

금기 계통으로 있을수도..

538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1:07:14

날 속여써

539 우성주 (ZhDCYYq.sM)

2024-06-11 (FIRE!) 01:08:12

(실수로 캡틴을 속여버림)

540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08:58

사실 이게 자연사가 아닌 마물의 습격같은걸로 인한 죽음이 일어났을시 몇 시간 전에 발동한다면 대가를 대신 지불해서 부활한다 같은 효과는 있을 만하다 생각해요

물론 자연사하거나 시간이 너무 지난 쪽이 죽으면 어렵지만

다갓 억까가 심해도 리스폰은 가능이다 같은(?)

541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1:09:00

타락 해주는줄 아랐네..

542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09:14

>>538 (나도 속음)

543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1:09:42

>>540 카르마는 부자가 되겠네용

544 우성주 (ZhDCYYq.sM)

2024-06-11 (FIRE!) 01:09:46

타락해준다닠ㅋㅋㅋㅋ 캡틴의 욕망이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545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01:09:47

캡틴은 타락과 흑화를 좋아하시는군요
사실 저도 좋아해요
겁나 멋있잖아요

546 록시아 - 제나 (6uxH.iVNbc)

2024-06-11 (FIRE!) 01:09:52

" ... 일부러 날 찾아다닐 양반들은 아니긴한데. "

혹시 모른다 진짜 찾아다니고 있을지도. 근데 이 모습을 걸린다고해도 그냥 친목도모 하는 중이라고 하면 어떻게든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미래의 일은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니까. 그는 정해져있는 후보들 중에 한명이니까. 제나처럼 무조건 가주가 된다는 그런 법칙도 없는 것이다.

" 너무 과도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는거지. 그럴땐 누군가 도와주고 그래야할텐데. "

제나는 그보다 어린데도 가주의 일을 도맡아 하고 있었다. 두 필두 가문 중에 하나인 레오넬 가문이니 그녀가 찍는 도장 하나하나에 어떤 의미가 있을지 상상도 가지 않았다. 아버지는 돌아가셨으나 어머니가 남아있다는 사실이 어쩌면 큰 다행일지도 몰랐다.

" 내가 주는 것도 안먹어? "

조그마한거라 한입 먹으면 먹을게 없는데. 그는 이걸 어찌하지, 하고 고민하다가 신성력으로 초콜릿을 정화 시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암살시도 때문에 제나가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딱히 탓하지는 않았다.

" 진짜 말끔하게 정화했다. 먼지 한톨 없을거야. "

그건 진짜 장담한다며 장난스럽게 윙크까지 해보인다.

547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10:34

그리고...음

어떤 운명이라는 것을 순리라 생각하는가, 아니면 마물로 인한 살해라 보는가에 따라서 신님이 용인할지 안할지에 대한 찬반이 갈릴수도 있겠네요 응응

548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1:10:41

맞아 흑화 멋있어 록시아 흑화하고 가주는 파트리샤가 하면 되겠다 (파트리샤 : 싫어요;;)

549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12:39

"오빠... 어...째서..."

흑화한 록시아에게 복수암살당하며 할 대사(?)

550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1:12:47

흠, 야심한 시각.. 설정 같은거 질문 받으면 물어보실게 있을란가요

551 우성주 (ZhDCYYq.sM)

2024-06-11 (FIRE!) 01:12:57

근데 우성이 혼백저나 특성이 딱 흑화하기 조은..

552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14:00

일단 현 카르마 가주님에 대한 설정 질문이요! 썰 더 풀어주세여(?)

553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15:12

그리고 라면 먹기도 훈련이 된다고 해서

도서관에서 정보수집이라는 훈련을 하는(?)

554 우성주 (ZhDCYYq.sM)

2024-06-11 (FIRE!) 01:15:26

(Ai 이미지임당)

새벽에 올리는 흡연충 하우성

555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1:15:44

레이나스요? 음.. 사실 캐릭터 자체가 굉장히 평면적이라 풀게 없는 엔피시긴해요.

그냥 착하고, 가주로서 의무를 지키려하고, 자기 자식들 건드리는거 못 참고.

가령 현가주가 악인이었다면, 현재 가주와 주요인사들을 잃은 레오넬은 카르마한테 먹혔을거란 이야기가 있죠.

556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1:16:05

우성이 납치하고 싶다.

557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1:16:37

>>549 파트리샤 너가 나쁜거야 .. 크크
>>550 레이나스는 친자식은 없는 상태? 시트가 들어와야 생기는건가 :3

558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01:17:03

>>555
예...?
(록시아 바라봄)(파트리샤 바라봄)

559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18:54

>>554 우성이 너무 이쁘겠지jk...

560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1:19:02

>>557 일단 설정상 있기는해요, 대기중인 MPC 중에서도 있답니다.

561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01:20:12

>>554 사람 여럿 홀릴 것 같은 외모..

562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20:21

>>558 "...?"

저분 왜쳐다보시는거지나뭐질못했나무서워아혹시나냄새나나아니어제목욕했는데그러면어째서아외모인가역시외모인가나너무못생겨서불쾌하신걸거야그럼에틀림없어으앙

563 우성주 (UJW5iNGhSs)

2024-06-11 (FIRE!) 01:20:28

>>556
캡틴 진정해!!

564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1:21:40

>>554 캬 이거지 아카데미 최고 미모 하우성!!
>>558 츄릅 (입을 닦는다)
>>560 헉 그럼 그 사람은 록시아보다 위야 아래야?

565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22:55

그리고 일단 제가 저 카르마가문 설정과 록시아 시트로 해석한게

이 "비교적" 화목하다의 비교적이 대표안건이라 보여서

교토화법써서 돌려까기 좋아하는 귀족 가문이라고 생각을 하긴 했거든요

방계중에 파트리샤의 부모님이 우월의식에 컴플렉스 가지고 있어서 레이나스 가주 질투 세게하고 있는거고...

566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1:23:06

와 레오넬 가주대리가 카르마 가주후보한테 압력 가한다(?)

>>563
솔직히 유진이가 도끼빵도 대신맞고 (안그래도 이겼음)
스킬도 훔쳐갔는데 (본인이 준거임)
선배로서 밥 한끼 정도는 사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 아뇨, 절대 납치하려는건 아니구요.

567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23:56

납!치(?)

568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24:27

참고로 우성이 군만두는 어떻게 생각하니(?)

569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1:24:55

>>564 일단은 아래로 생각중이에요. 설정에 맞으려면 그 편이 자연스럽고..

>>565 가주가 착한들, 아니 오히려 가주가 너무 착하기에 덤비는 사람들이 많기 마련이죠.
약간 좀 선을 넘어도 죽이진 못하겠지~ 이런 마음가짐?

570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01:25:10

>>562 >>566
칫 눈빛공격으로 은근슬쩍 압력 가하려는걸 눈치채다니
이래서 눈치빠른 사람들이 싫다니까

571 우성주 (UJW5iNGhSs)

2024-06-11 (FIRE!) 01:26:32

>>559
>>561
정작 그 외모를 이용하지는(?) 않는 타입

>>564
어허 아카데미는 모두 선남선녀라꼬욧

잘듣고 메모해요. 아카데미의 입학조건은 "외모"다!

>>566
우성 : 생각해보니깐 그렇네..

우성 : 여기요. (기프티콘 줌)

572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1:26:53

>>569 WA! 동생! 그런 의미에서 록시아가 가주가 된다면 일단 숙청의 피바람부터 (아님)

573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27:21

그리고 사실 가주후보가 입양아라해도

가주가 떡햐니 눈뜨고 있는데 암살시도는 선 넘었다고 생각해요...(?)

574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1:27:41

>>571 ?????

와 너무하다.
정없어.. (파들파들)

575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27:44

>>572 으아악 복수당한다아(?)

576 우성주 (UJW5iNGhSs)

2024-06-11 (FIRE!) 01:28:13

>>569
고소한 식감과 만두피 안의 고기가 어우러져서 맛있지만 계속 먹기에는 느끼한 음식

577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29:02

>>571 엣 입학조건이 외모라니

엣(파트리샤를 본다)

역시 파트리샤 너 가문원 뇌물로 들어온거였구나 딱걸렸어 너이녀석(?)

578 우성주 (If/OjhEQzc)

2024-06-11 (FIRE!) 01:29:07

고소한이란다 바삭한

579 우성주 (If/OjhEQzc)

2024-06-11 (FIRE!) 01:29:50

>>574
우성 : 메데타시-! 메데타시-! (납지에서 해방되어서 기뻐함)

580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1:29:50

사실 이번 이벤트부터도 그렇지만, 실제로 자식한테 피해를 입히면 가만히 있을 사람은 아니죠. 그저 대외적인 이미지 때문에 가주는 자식이 다쳐도 강하게 나가지 못할거다. 라고 지레짐작하고 있을 뿐.

입양이나, 방계 따지지 않고 가문의 애기들이 다치면 누구보다 분노할 가주님입니다.

581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30:04

>>576 (전자를 보고) 오 그렇다면 할미가 (후자를 보고) 쳇

582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31:09

그리고 파트리샤는 호구라 괴롭힘을 괴롭힘이라 생각하지 않지...

고로 파트리샤 괴롭힐 사람 구합니다(???)

583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1:31:13

>>579 후..

스토리를 건드리고 싶진 않았건만.

584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1:31:40

(이번 이벤트)(록시아를 본다)(다이스를 본다)(안본다)

585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1:31:49

>>582 와~ 저요!

586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1:32:38

아마 록시아가 파트리샤 보면 머리 좀 정돈하고 다니라고 자기 앞에 앉혀놓고 열심히 빗질해서 단정하게 만들어줄꺼야

587 우성주 (r.BpEMK9Eg)

2024-06-11 (FIRE!) 01:32:50

>>583
어..그래서 캡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얘기할게 있는데..



















우성이 어디로 보내면 돼?

588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1:33:08

그렇다, 사실 나쁜건 다이스다.

589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1:33:47

>>587 저희 집 앞이요

590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34:46

>>586 그리고 마주하게되는것은 빗이 털뭉치에 빠져버리는 광경

털뭉치가 살아있다, 호평발매중(안합니다)(?)

>>585 그럼 괴롭혀보시죠! 파트리샤는 신의 이름으로 맹세컨데

울것입니다!(?)

591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35:36

악성 곱슬머리... 빗의 이가 나가게 만드는 주범...(?)

592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1:35:52

>>590 신성력으로 강화한 빗(+8)

593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1:36:32

>>590 전 우는 캐릭터 좋아해요 ㅎ

594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37:12

파트리샤: "아으...으우..."

"미워..."

595 제나 - 록시아 (fitB/VDEmw)

2024-06-11 (FIRE!) 01:37:21

" 딱히 아닐 거란 보장도 없잖아? 너도 가주 후보니까. "

그냥 가주 후보도 아니고, 카르마 가문 내에서 가장 유력한 후계자니까. 뭐, 그래도 학생들한테 이런 모습을 걸리는 것보단 낫겠지만. 어른들에게 걸리는 건 적어도 이건 오해다. 하고 설명할 기회라도 주어질테니

" 뭐, 도와주는 사람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니까 "

만약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입장이였다면 지금 이 자리에 있지도 못했을 것이다. 가주가 멀쩡히 살아있을때도 암살 시도를 그렇게 자주 당했는데, 가주도 없고 지지해주는 사람도 없었더라면.. 굳이 말할 것도 없겠지

" 으음.. "

이렇게 나오는 경우는 또 처음인데. 신성력으로 정화되는 초콜렛을 바라보던 그녀는 윙크까지 해오는 록시아를 보며 어이없다는 듯 픽 웃더니 "내가 졌다 졌어" 라고 하며 초콜릿을 받아 입에 넣는다

596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01:37:38

아니 ㄹㅇ 초콜렛을 정화해서 줄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요

597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38:23

>>592 그리고 그 빗의 힘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는 마법

와! 털갈이 시즌!(아닙니다

598 우성주 (r.BpEMK9Eg)

2024-06-11 (FIRE!) 01:38:27

>>581
아닠ㅋㅋㅋ 무슨 속셈이었던게냐!!ㅋㄲㅋㄱ

>>589
후우.. "판타지물의 마창사가 현대로?"를 쓰게 되겠군..

599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1:38:56

>>596 정화한 초콜릿 : 신성력으로 정화한 초콜릿이다. 맛은 왠지 모를 신성함이 느껴진다고 한다.

600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1:39:10

>>598 어,

진짜 재밌어 보이는데요.. 호오.

601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01:39:20

>>564 제나: (너를 믿었는데라는 표정)
>>571 질 문 있습니다
우성이 여자친구 사귀어본적 잇습니까

602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1:41:04

내일은 병원 갔다와서.

꼭 엔피시쪽 정리를.

603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41:55

>>598 명절 할머니 손으로 군만두 "my murray" 시전을 (?)

604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1:42:16

>>601 ㅋㅋㅋㅋㅋ 록시아가 가주가 되면 절대 보호해 모드가 될테니까 ...

605 우성주 (5EI4iGhGM.)

2024-06-11 (FIRE!) 01:42:50

>>600
재밌다닠ㅋㅋㄱㅋㅋㅋ

>>601
그게

3년 전에 찐으로 사랑해서 사귄 적은 있는데 1년 선배한테 NTR 당해서 확 데여버림. 지금도 그 전여친이나 선배 지나가면 확 째려봄.

606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43:19

그리고 파트리샤

비설이라 할것이... 없다!

너무 투명하게 공개한건가 싶은 생각이 없진 않은데

이런 쓰레기 부모가 자기 행적 떠벌리면 떠벌렸지 숨기려 하지는 않았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607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43:47

>>605 Aㅏ

608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44:38

록시아가 가주가 될때

그때가 파트리샤 부모의 임종일이니라...(?)

609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1:45:03

으으 NTR이라니 용서할 수 없어요

610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01:45:26

>>605 물어본내가미안해ㅔ에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604 록시아 너무 착 해요 좋은가주 분명 될 수 잇슬 것 (엄지
>>606 쓰레기 부모 밑의 천사 자식 파트리샤 (뽀담

611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45:58

캡틴이 캡틴능력으로 ntr범에게 정의의 철퇴를 내려주세요!(?)

612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1:46:59

오늘부터 저주인형 만들기 1일차다 ntr 용서모태

613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47:00

>>610 파트리샤:(*´∇`*)

614 우성주 (5EI4iGhGM.)

2024-06-11 (FIRE!) 01:48:56

지금은 우성이가 훨씬 세서 괜찮대(?)

615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1:49:42

하지만 우성이 맨정신으론 복수 못하니까 흑화타락 루트 타서 베어버리러 가자

616 우성주 (5EI4iGhGM.)

2024-06-11 (FIRE!) 01:50:32

>>615
캡틴에 이어 록시아주의 욕망까지..

617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50:34

파멸루트뿐인 장발미소년 훈련귀는 좋아하시나요(?)

618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1:52:23

(고민)


그 여자의 남자친구를 뺏으면 되겠네요 (?)

619 우성주 (eQ9nlTIhAA)

2024-06-11 (FIRE!) 01:52:23

>>617
파멸루트는 우성주가 싫어해오

620 우성주 (eQ9nlTIhAA)

2024-06-11 (FIRE!) 01:53:33

>>618
아아.. 어서 테이밍 스킬을..(?)

621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54:41

우성이 애껴... 마이 무래이...My Murray...(?)

622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1:55:33

근데 록시아가 파트리샤는 잘 챙겨줄것 같아 .. 누가 괴롭히면 최고학년이니까 괴롭힌 사람 찾아가서 웃 는 얼 굴 로 잘 타일러줄 것 같고.

623 우성주 (eQ9nlTIhAA)

2024-06-11 (FIRE!) 01:55:38

>>621
우성 : 살쪄요 (단호)

624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56:16

>>623 큿...어째서냐...! 많이 먹어야지 훈련을 할수 있는거란다...!(?)

625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57:53

>>622 파트리샤는 누가 괴롭혔니 했을때 "ㄱ,괴롭히는 사람 없어요! 전부 착하고 잘 대해주셔서..."를 시전할 아이라서...

그런데 파트리샤 카르마 가문원인거 모르면 그거 보고 "저 여우녀석 꼬리친거 아냐?"같은 소문 돌고

오(?)

626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1:58:47





납치하고 싶다

627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1:59:32

>>626 파트리샤:녯!?

628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2:01:21

>>625 지나가다가 봤을수도 있고 ... 꼬리친다니 그거 들으면 진짜 열받아서 다 엎어버릴수도!! 록시아는 참지 않아

>>626 록시아 잘 키워줘

629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2:01:35

파트리샤 볼때마다 파트라슈가 생각나서 키우고 싶어요

630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2:01:59

와 록시아는 참지아나!

631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2:04:21

>>628 파트리샤 시선에는 또 이게 민폐 끼친거라 생각해서 한동안 땅파고 주눅들고 있고

"역시 오빠도 나같은게 여친이라 생각되는게 싫은거야..."같은(?)

>>629 파트리샤는 강아지과였던건가

납득(?)

632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2:05:23

그리고 이럴때 어릴적 시절 명절 같이 보낸 결과로 아는 파트리샤 특징

이럴때 코를 꾹 하고 눌러주면 생각이 그쪽으로 몰려서 땅파는걸 멈춘다(?)

633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2:07:32

>>630 슬럼가 부랑아 출신의 더러움을 본격 느끼게 해준다!!
>>631 엣 파트리샤랑 연인인거부터 이상하잖아

634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2:09:03

여기서 고백하자면 저는 귀족 항렬? 그런걸 잘 모릅니다.

방계랑 직계는 일단 친척이라 봐야하는거 같긴 한데..

635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2:10:12

>>633 파트리샤는 땅파기의 귀재예요(?)

뭐 이런 상황이 일어날수도 있을거 같아서 미리 이야기드리는거구 말이죠-

파트리샤의 상상력은 빨간불에도 멈추지 않아욧(?)

636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2:10:36

방계는 첩의 자식이거나 한걸로 알고 있어요!

637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02:11:41

캡캡틴 질문이잇심다

638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2:12:35

아 직계가 그 가주 직계 자식인거고

방계는 그 가주의 형제자매, 아니면 그 윗 세대 형제자매 라는 느낌이네요 응응

그러면 첩의 자식은 안 넣어도 되려나 성직자 가문이고(띵킹)

아냐 이러는게 "이딴게 성직자...?"스럽고(???)

639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2:12:39

먼가요~

640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02:14:15

레오넬 애들은 염계가 주력이자나용!
애들도 불꽃쪽 클리셰처럼 빡칠수록 화력 올라갈까용

641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2:14:55

빡칠수록 화력이 올라가는 기분이 들어요.

642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02:15:22

굿

643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2:15:53

>>635 파트리샤 절 대 지 켜 가주가 결혼하라면 딱히 꺼리진 않을 수준의 호감도는 있으니까 :3

644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2:16:13

호엣... 분노의 화력대미지인가...

제나가 화낼건 무엇이려나

645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2:17:15

어라 직계랑 방계는 결혼할 수 있는건가요.
친척혼 같은건가.

646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02:17:17

>>644 애 너 부모님 없다면서! 하면 화끈한 불놀이쇼 직관가능합니다(?)

647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02:19:36

저건 무지 센 예시고 음
가문을 무시하는 발언을 한다거나 자기가 가주 대리로써 하는 노력을 별거 아닌거 취급한다거나..
자존심 긁으면 화력이 올라가요(끄덕

648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02:21:27

아니면 그냥 서류가 많이 쌓이거나(?

649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2:21:36

>>645 보통 서양은 가까운거 아니면 친척혼이 가능하니까 :3

650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2:21:55

서류양에 비례한 화력 미쳤다리

651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2:22:23

(안) 계셨구나 라니 두렵다

그리고 파트리샤는 그럴 리는 없겠네요...

제나가 해달라 해도

"그런건 신님께서하지 말라 하세요오..."하면서 거부하고(?)

652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02:22:23

>>648 그건 포기한지 오래^p^

653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2:22:55

근데 사촌지간은...

아니다 합스가 있었지(?)

654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02:23:35

파트리샤 착해 쓰담뽀담하고싶어요
>>650 놀랍게도 제나는 서류처리용 권능도 있답니다 불꽃펜이라고(?)

655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02:26:35

>>654 빨간펜의 +16강 버전...불꽃펜...!

너의 서류, 이미 처리되어있다...!

656 록시아주 (jUY.F7rf/w)

2024-06-11 (FIRE!) 07:07:17

쫀아~~

657 룡성주 (AuI.Ecd5l6)

2024-06-11 (FIRE!) 08:04:27

>>300 남아일언중천금이렸다, 내뱉은 말은 지켜야만 하겠지

658 룡성주 (AuI.Ecd5l6)

2024-06-11 (FIRE!) 08:23:10

훈련 끝!

659 제나주 (AyvQgeG.76)

2024-06-11 (FIRE!) 08:26:35

집보내조,,,,,,

660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8:58:01

오늘은 연차!

661 제나주 (jo/qrkiEYM)

2024-06-11 (FIRE!) 09:04:19

부럽다....

662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9:05:14

후후후 제나주도 연차 쓰자!

663 제나주 (jo/qrkiEYM)

2024-06-11 (FIRE!) 09:07:15

사실 이번주 금요일에 써요 ^ㅁ^

664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9:09:11

금요일 연차는 신이야!

665 제나주 (jo/qrkiEYM)

2024-06-11 (FIRE!) 09:10:31

무려 3일을 놀고먹고자고 할 수 잇다!

666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9:11:31

열심히 일상을 하면 되겠네!

667 제나주 (jo/qrkiEYM)

2024-06-11 (FIRE!) 09:14:30

현실은...
아침 기상시간 오후 1시
점심먹고 침대 누웠다 눈 뜨니 5시
두시간 게임하다 밥먹고 침대 누웠다가 눈 뜨니 10시
본격적으로 상판 키고 게임도 같이 켜고 새벽3시까지 놀기

겠지만요(?

668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9:25: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을 불태우는거야!!!

669 제나주 (jo/qrkiEYM)

2024-06-11 (FIRE!) 09:26:18

다들 잠들때 깨어나는 새벽의 참치들-☆
근데 저희 어장 진짜 새벽반이네요.. 다들 일찍 주무셔욧 ㅠ

670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9:29:36

ㅋㅋㅋㅋㅋ 맞아 다들 새벽을 불태우는 편이지 ...

671 제나주 (jo/qrkiEYM)

2024-06-11 (FIRE!) 09:39:27

그나저나 진짜 졸리네요.. 다시는 2시 넘어서 자지 않을테다..

672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9:45:16

ㅋㅋㅋㅋㅋ 맞아 보통 2시가 마지노선이야 ... 그거 넘어가면 다음날 지장 생겨

673 제나주 (jo/qrkiEYM)

2024-06-11 (FIRE!) 09:47:09

그리고 전 당당하게 두시를 넘겼고 죽여줘요
캐릭들은 이 시간에 뭐 하려나요 1교시 들으려나..

674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09:53:19

다들 열심히 수업 듣는중이지 않을까 ... 몰래 자는 애들도 있을거고

675 제나주 (jo/qrkiEYM)

2024-06-11 (FIRE!) 10:00:59

학생이라 부럽다..
근데 아카데미도 방학 있을까요? 방학때 본가 돌아가는 학생들도 있을 것 같긴 한데

676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10:06:43

포킹 하스피럴

677 제나주 (jo/qrkiEYM)

2024-06-11 (FIRE!) 10:23:46

조은아침 캡틴
병원잘 댕겨오셨나요

678 ◆r8JcspLaSs (QRvc5EGdSM)

2024-06-11 (FIRE!) 10:48:10

아뇨 아직 병원데수.

679 제나주 (jo/qrkiEYM)

2024-06-11 (FIRE!) 10:52:08

;ㅅ;
식사는..하셨나요...?

680 ◆r8JcspLaSs (QRvc5EGdSM)

2024-06-11 (FIRE!) 10:52:38

아뇽..

681 제나주 (jo/qrkiEYM)

2024-06-11 (FIRE!) 11:01:31

집 가자마자 밥부터 드셔용..

682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12:02:18

잠들어버렸다 ... 리갱이야~

683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13:02:25

한시간 텀 갱신이 유행인건가(?)

684 제나주 (jo/qrkiEYM)

2024-06-11 (FIRE!) 13:03:07

한시간마다 참치가 한마리씩 들어오는 어장

685 제나주 (jo/qrkiEYM)

2024-06-11 (FIRE!) 13:14:58

아니 룡성주 정말로 라면빨리먹기로 훈련을 쓰셨잖아
굉장한 참치..!

686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13:24:41

후아암~

687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13:51:47

따뜻해서 졸리당

688 룡성주 (RACFHcsTTI)

2024-06-11 (FIRE!) 15:34:28

쓰다보니 재밌던데 다음 훈련도 저런 식으로 써볼까요

689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15:38:56

괜찮다고 생각해요! 중요한것은 즐거움이니까-응응

훈련은 일상인 것이다...!

690 록시아 - 제나 (6uxH.iVNbc)

2024-06-11 (FIRE!) 15:50:15

" 나는 나 말고도 여럿 있으니까 ... "

물론 입지 자체가 확고한 것은 록시아였다. 입양아라곤 해도 어쨌든 현 가주의 아들인데다 레이나스의 친자식은 그보다 동생이었다. 거기에 그가 입양된 이유를 생각하면 더더욱 그러했다. 다만 그것에 대해서 안주할 생각은 없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해도 포기할 생각은 없었으니까.

" 남의 가문 일이라서 쉽사리 참견하기 힘든게 아쉽네. "

만약 그런게 아니었다면 진즉에 어머니께 말씀 드려서 보조인력이라도 잔뜩 보내줄 뜻이 있는 그였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레오넬 가문의 기록에 그들이 접근할 수도 있다는 뜻이기에 절대 불가능한 일이 될 것이다. 물론 지금에 와서 가세를 보면 카르마 가문이 절대적 우위에 있었지만 지금의 가주인 레이나스가 그럴뜻이 없기에 레오넬 가문도 안심할 수 있는게 아닐까 싶다.

" 내가 주는건 안심하고 먹어도 좋아. 비슷한 경험자니까. 나는 아카데미에 오기 전엔 장난감을 날카롭게 해두고 거기에 독을 발라둔 경우도 있었다니까. "

그렇게까지 어린 아이에게 그렇게 하고 싶었는지 알 수가 없다. 그땐 왜 이런 짓을 당해야하는지 잘 알지도 못했던 시기였기에 더더욱. 지금은 왜 그랬는지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그들을 용서할 생각은 없었다. 개인적인 복수를 위해서라도 록시아는 기필코 가주가 되어야만 했다.

" 이제 슬슬 나가야겠다. 사람들이 찾을라. "

그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선 제나에게 다시 한번 손을 달라고 한 뒤에 말했다.

" 다음에 또 보려면 시간이 맞아야할테니까 지금 왕창 해줄께. "

신성력으로 피로회복이라도 어떻게 해주겠단 말이다.

691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15:50:32

다들 쫀오후!

692 제나주 (jo/qrkiEYM)

2024-06-11 (FIRE!) 15:53:43

록시아는 왜이렇게 착하죠 항상 잔뜩 예민해져서 으르르르르륽거리고있는 모 L 로 시작하는 가주 대리랑은 딴판이네 증말

693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15:58:10

록시아는 참한 가주후보야 애껴야해(끄덕끄덕)

694 제나주 (jo/qrkiEYM)

2024-06-11 (FIRE!) 16:04:57

(훈련결과 보고 벙찜)
[주의] 당신이 그녀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 천이 이거 3연타 뭐에요 개무섭네

695 룡성주 (kO9L2sUs0.)

2024-06-11 (FIRE!) 16:08:10

진짜 진지하게...말못하는 원숭이 죽이겠다고 얻은 살인멸구, 다이스 갓의 변덕이랑 농담을 진담으로 받아주신 캡틴이 주신 중간이 없는 사나이, 그리고 이번에 라면 먹다 얻은 푸드파이터...

제 권능의 상태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696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16:12:15

홀! 리!

크로스!

(필촉크로스 풍(?))

697 제나주 (jo/qrkiEYM)

2024-06-11 (FIRE!) 16:16:36

>>695 혹시 몰라요 저걸 발전시키면 커비처럼 역으로 적을 호로록 먹고 능력을 호로로록 가져오게 될 수 있을지도
>>693 (카르마 가주후보 둘 동시 뽀다담하기)

698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16:19:44

헉 뭐야 흡혈 기능이 생겼다

699 제나주 (jo/qrkiEYM)

2024-06-11 (FIRE!) 16:22:30

>>6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가 먼가.. 잘 어울릴지도 (?

스킬이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전수받는것도 되는 거였군용
누구한테 전수받은건진 모르겠지만 암튼 조아

700 룡성주 (XNe64wc.0o)

2024-06-11 (FIRE!) 16:27:32

다음 훈련부터는 그냥 제대로 진룡심법 수련해야겠습니다



...진룡심법 수련 어느정도 끝나면 한 번 비슷한 짓거리 저지를 생각은 있지만요

701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16:30:26

다음 수련은 레이나스에게 떼쓰기다! (안됨)

702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16:35:07

같이 떼쓰장!(?)

703 제나주 (jo/qrkiEYM)

2024-06-11 (FIRE!) 16:36:16

>>700 룡성주 뭘 좀 아는군요 (끄덕
>>701-702 (귀여워)

704 제나주 (jo/qrkiEYM)

2024-06-11 (FIRE!) 16:37:49

근데 제나는 몸이 약한 뇨속인데 자꾸 피 깎는 권능이나 스킬이 추가되네요
정말 마음에 들어요

705 룡성주 (mZojxzUC/k)

2024-06-11 (FIRE!) 16:40:44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검법은 젓가락으로 파리를 잡았다는 검성의 일화를 따와 라면 먹을 때 쓴 젓가락으로 훈련하겠습니다.

706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16:40:53

엔피시...


아 귀찮아. (벌러덩)

707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16:42:23

귀찮아도 할 수 있어 캡틴! 힘을 내!

708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16:43:56

저는 못해요....

709 우성주 (4VLq9Vdhp2)

2024-06-11 (FIRE!) 16:44:15

새로운 스킬에 대해서 이해를 몬했슴다(멍청)

.dice 110 220. = 206

일케 최소치 +20을 적용하고

최소치 15 내외의 데미지라면 110~124부터는 데미지 50이 추가되는 건가..?!

710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16:58:58

>>709
제대로 이해하셨는데용~?

711 우성주 (4VLq9Vdhp2)

2024-06-11 (FIRE!) 17:37:52

>>710
글쿠나-!! 이따 자정에 힘 분리 안 하고 합치는 훈련 올려야겠다,,

712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17:46:31

역시 훈련귀...(?)

713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19:09:49

냐냥 냥냥

714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19:12:38

빠밤!

715 우성주 (Klj.d.gYmY)

2024-06-11 (FIRE!) 19:13:30

:3

716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19:14:07

Npc 추가 수고하셨어용 캡캅틴!

717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19:14:07

?!

718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19:16:43

맞아 엄청 예뻐졌어~~

719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19:26:46

와아... 되게 좋으다

720 룡성주 (mZojxzUC/k)

2024-06-11 (FIRE!) 19:27:14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721 우성주 (MTkewgf/8U)

2024-06-11 (FIRE!) 19:27:45

고생했어 캡틴-! ^ㅇ^

722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19:54:06

으아.. 컨디션 엉망.

오늘은 뭘 해볼까요

723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19:58:53

(기웃기웃)

724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20:12:56

뭘..하지...

725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20:16:55

일상?

726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20:44:53

오늘 저녁은 카레에요!

먹고 일상을 구해볼까요..

727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20:47:45

카레!

일상은 즐거우므로 줄을 선다!

728 록시아주 (KJl.Yr.pSQ)

2024-06-11 (FIRE!) 20:55:13

카레 맛있겠다

729 천주 (zjkJ/m7f4w)

2024-06-11 (FIRE!) 21:04:29

벌러덩이에용

730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21:07:33

흐느적이에오

731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21:08:06

꾸물꾸물 인거예요

732 룡성주 (mZojxzUC/k)

2024-06-11 (FIRE!) 21:08:34

후루룩입니다

733 록시아주 (KJl.Yr.pSQ)

2024-06-11 (FIRE!) 21:09:05

빠바밤이에오

734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21:14:45

...?

735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21:16:00

이것이 참치들의 관성인것입니다(?)

736 천주 (zjkJ/m7f4w)

2024-06-11 (FIRE!) 21:24:20

마자용!

737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21:27:07

뭔가 어장이라기보단 냥카페같은느낌

738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21:27:42

냥카페여도 좋지 않은가요- 고양이 귀여워하는 느낌으로(?)

739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21:53:18

갑자기 조용해졌어... 다들 바쁘신가

740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21:58:17

잠깐 졸았어요~

741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21:59:19

헛... 누군가가 캡틴을 수면 상태에 빠뜨려버린 건가...!(?)

742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22:07:16

다시 왔어요~

743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22:07:17

랄까... 캡틴 상태 많이 안 좋으면 오늘은 쉬는것도 방법일지도?

744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22:11:23

>>742 록시아주도 어서오셔요- 시간 어떻게 되시는지...?

745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22:14:30

일단 구경이라도..

746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22:19:47

오늘은 다들 조금 바쁘신날이려나 흠

747 룡성주 (mZojxzUC/k)

2024-06-11 (FIRE!) 22:20:01

748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22:20:58

화요일이라 더 그런거일지두요..

749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22:22:27

화요일... 다들 지칠 때긴 하지요... 힘힘이예요 모두들

750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22:29:10

>>744 시간 많아!! >:3

751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22:31:14

오옷, 시간 많으시다면 록시아 파트리샤와 함께 일상하는건 어떠신지...

752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22:35:09

헉 파트리샤랑 일상?! 나는 좋아! 잔뜩 귀여워해줘야 ...

753 천주 (0JjmhhD33Y)

2024-06-11 (FIRE!) 22:40:22

(쌍안경 꺼내기)

754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22:41:23

옷호 옷호

그렇다면 선레스는 다이스로? 아니면 원하시는 것이라도?

현재로써 파트리샤도 물어볼게 있긴 하니깐요 드래곤 건으로

755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22:43:32

드래곤? 록시아한테?! 상황은 뭐가 좋으려나 ... 같이 외출했다는 것도 괜찮고 뭐든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3

756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22:45:10

같이 외출도 좋네요- 파트리샤가 록시아에게 동행을 요청했다는걸로? 무언가를 사기 위해서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왠지 사는게 펫용이라는 그런 느낌으로!

757 록시아주 (6uxH.iVNbc)

2024-06-11 (FIRE!) 22:56:03

좋아좋아! 그럼 파트리샤가 찾아오는걸로 선레 부탁해도 될까?

758 우성주 (WD1aDQH.JY)

2024-06-11 (FIRE!) 22:56:25

아오 이 머리만 대면 잠들어버리는 체질

759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22:57:00

>>758 정상입니다
저도 그런 체질이에요

760 우성주 (WD1aDQH.JY)

2024-06-11 (FIRE!) 22:58:43

>>759
근데 막상 자야 될 때에 못 잠!! ㅋㅋ

761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 록시아 카르마 카일 (jVOYdS/VcY)

2024-06-11 (FIRE!) 23:03:33

>>선레

"아. 으..."

주말, 수업이 없고, 의뢰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때. 그리고 그 중 일요일 오전은 신님께 기도를 드리기 위한 때. 신실한 카르마 가문은 기도실에서 예배를 하는 일이 많고, 그런 결과 파트리샤 또한 이 기도실에서 기도문을 함께 읊었다. 찬송가가 울려퍼지고, 목사님의 전도가 소리를 받을때. 파트리샤의 머리에서는 그 전날 있었던 의뢰로 인해 머리가 조금 복잡해진 상태였다. 밤을 새워 그 일에 대해 생각을 하다가 불평을 들은 것은 덤. 그러나, 얻은 것이 없지는 않았다. 그것은...


이 안의 존재는, 편한 것을 좋아한다. 는 것이였다.

그렇기에 무언가 편안하게 할 만한 것을 사기 위해, 그리고 혹여 아는 것이 있는 지를 물어보기 위해 사촌 오라버니인 록시아가 있는 곳으로 예배 후, 찾아가려 했다.

"ㄱ그, 저... 그. ㅅ,시간, 되시면... 밖으로 함께... 외출, ㅎ해주실수 있나요...?"

언제나처럼의 오해 살 발언은 덤이였다.

762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23:05:11

>>760 이것은... 같은 타입이다...(?)

763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23:05:47

같은 가문끼리의 일상 아주 좋은 팝콘

764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23:07:13

잠 깼더니 이 시간!

765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23:10:37

안녕히 줌셧슴까 캡틴

766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23:14:00

잠도 못 잤는데.. 힝

767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23:15:09

상태 안 좋으시다면 조금 쉬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오...

768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23:15:25

저희 제나 드릴테니 안고 주무실래요
따땃해서 잠 잘와요

769 천주 (0JjmhhD33Y)

2024-06-11 (FIRE!) 23:22:27

무리하는 건 좋지 않아용! 저도 요즘 바쁘지만 무리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이에용

770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23:22:29

아직 안잘거에용!

771 천주 (0JjmhhD33Y)

2024-06-11 (FIRE!) 23:28:10

외않주무쉐용!

772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23:29:10

그냥요!

773 우성주 (eQ9nlTIhAA)

2024-06-11 (FIRE!) 23:32:29

다들 안녕~

774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23:33:18

어서오세요!!

775 록시아 - 파트리샤 (6uxH.iVNbc)

2024-06-11 (FIRE!) 23:36:25

뭔가 다사다난했던 평일이 지나고 주말이 찾아왔다. 저번 소풍에서의 부상은 거의 다 나았지만 충분히 휴식을 취하라는 얘기가 있었기에 록시아는 침대에 앉아서 편한 자세로 책을 읽고 있었다. 그러다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나가보니 자신의 사촌 여동생, 파트리샤가 서있었다.

" 여기까지 어쩐 일이야? "

파트리샤는 자신과 같은 가주 후보에 있는 사촌 여동생이었다. 정확하게 촌수를 계산하면 사촌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런걸 생각해본적은 없으니 그냥 사촌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소심한 동작으로 얘기하는 것을 보며 록시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 마침 오늘은 뭐 없으니까 괜찮겠네. 옷만 입고 나올테니까 좀만 기다려줘? "

실내복으로 외출할 수는 없으니 문을 닫고선 평소에 자주 입는 형태로 갈아입는다. 정갈한 셔츠에 튀지 않는 검은색 바지. 거기에 슬립온 구두를 신어서 외출 준비를 마치고선 문을 열었다.

" 기다리게 해서 미안. 근데 어디로 가고싶은데? "

친절한 미소를 지으며 물어본다. 록시아는 파트리샤를 귀여운 사촌 여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딱히 악감정이 있다거나 한건 아니었다. 가주 자리를 두고 경쟁하더라도 동생은 동생이니까.

776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23:43:25

캡틴캡틴 질문 잇습니다
저희 위키에 적혀 있는 스킬 설명은 캐릭터 주를 위한 설명인가용 아니면 캐릭터도 알고있는 설명인가용

777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 록시아 카르마 카일 (jVOYdS/VcY)

2024-06-11 (FIRE!) 23:46:20

>>775
"아, 에, ㄱ, 그러고 보니 저번에 다치셨다 들었는데 그건 괜찮으셔요 오라버니...?"

그 안건에 대해서는 이 아카데미에 재학중인 학생이라면 모를리 없는 것이였건만, 자신의 상황에서 외출을 이야기 한 것은 역시 조금 실례가 되는 일인걸까 하고 절로 움츠러들며 걱정하는 파트리샤. 하지만 이내 들려오는 긍정의 소식에 안도의 한숨이 살짜금 들려온다.

"아, ㄱ그... ㅅㅅ상점가로 가서... 인형이라던가, 베개라던가... 그릇 같은거, 조, 조금..."

말을 더듬으며, 고개를 숙이면서 안절부절 못하는 파트리샤.

"혼자, 나가면... ㅇ안되니까요..."

록시아를 가주후보라 내심 생각중이고, 그리고 파트리샤 혼자서 외출을 하는 것은 가주에게 허락을 받지 못하였기에 이런 조건이 있기는 했지만, 파트리샤가 이것을 록시아에게 요구를 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다. 파트리샤는 입학 후 학업이 시작된 몇달간 록시아를 직접 찾아온 것은 처음이라 기억하기에.

"그, 아직 쉬고 싶거나 하시면, 거절하셔도 되고... 그, ㅈ, 죄송해요..."

그 이유에는, 이렇게 자신이 없는 파트리샤의 기질도 한 몫 할 것이다.

778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23:46:23

>>776 캐릭터도 알 수 있어요.

음 나중에 위키에 추가할 내용이긴 했는데.
흔히 무협물에서 하는것처럼 캐릭터가 명상을 하면, 이 세계관에선 자신의 심상 안에서.
스킬이나 권능들을 볼 수 있어요. 그 과정에서 스킬의 구조나 설명등도 알 수 있죠.
재앙의 그릇마냥 아무것도 알 수 없는것도 있긴 하겠지만..

779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23:47:44

호오호오... 그러니까

상태창(아니다)

780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23:47:55

잠 안온당.


새벽 일상 좀 하다가 킵할사람 있으면 불러주세용

781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23:48:10

>>779 비슷하죵.

782 제나주 (fitB/VDEmw)

2024-06-11 (FIRE!) 23:50:13

>>778 오....
ㄹㅇ 상태창! 이네요

783 우성주 (7gIs.nI2iQ)

2024-06-11 (FIRE!) 23:53:23

>>780
킵이 가능하다면.. (손 들어봄)

784 파트리샤주 (jVOYdS/VcY)

2024-06-11 (FIRE!) 23:54:05

>>780 멀티.. 각이다

785 ◆r8JcspLaSs (W2riqbSRI6)

2024-06-11 (FIRE!) 23:54:44

>>783 저는 컨디션이 들쑥날쑥이라 언제나 느긋함을 추구한답니다!

누구 보실래요?

786 우성주 (7gIs.nI2iQ)

2024-06-11 (FIRE!) 23:58:57

>>785
캡틴의 선택대로..!

787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00:00:01

멀티가 안된다면 어쩔수 없지만- 우성이와 쇼콜라 기대중

788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00:02:40

>>786 우엥..

뭐 용건이 있다면 엔피시쪽도 가능은 한데요.
안 골라주면 삐진다에요? 저 결정 장애가 있어요..

789 우성주 (646torWTeQ)

2024-06-12 (水) 00:04:12

>>788
그렇다믄 에필론 쌤!

790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00:05:27

>>789 선레를 준다면 목숨은 건질겁니다!

791 록시아 - 파트리샤 (wsh4tj5H6A)

2024-06-12 (水) 00:12:52

" 그건 신경 쓰지마. 어머니도 오셨다 가셨고. "

물론 그때 당시엔 꽤 심하게 다쳤다 생각했지만 치료 자체는 금방 진행 됐다. 그야 그의 가문은 신성력을 다루기로 유명하고 사제도 많이 있는 그런 곳이니까 말이다. 그것보단 파트리샤가 자신에게 부탁을 하러 왔다는 사실이 록시아는 더 기분 좋은 일이었다.

" 그래그래 하나 정도는 내가 사줄께. "

요 몇달간 록시아가 이렇게 기분이 좋아보이는건 오랜만이었다. 입양 되기전에 슬럼가에서 살때도 그는 자신보다 어린 동생들을 잘 챙겨주곤 했었다. 입양 이후엔 전부 소식이 끊겨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그런 동생들을 파트리샤에게 투영해서 보고 있는지도 몰랐다.

" 리샤, 항상 자신감 있게 행동하라고 했잖아. 어쨌든 너도 가주 후보 자리에 있는거니까. "

록시아는 미소를 지으며 파트리샤의 머리를 쓰다듬으려 했다. 록시아는 옛날 자신을 암살하려 했던 사람들 중에 파트리샤의 부모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의 지금 목적은 가주가 되어 그들을 모두 숙청하는 것이지만 파트리샤만큼은 예외일 정도로 그녀를 아꼈다.

" 가볼까? 오랜만에 외출하는거면 먹고싶은 것도 있어? "

아, 이건 완전 오빠 모먼트다.

792 록시아주 (wsh4tj5H6A)

2024-06-12 (水) 00:14:34

일상이 또! 돌아간다!

793 하 우성 - 에필론 (646torWTeQ)

2024-06-12 (水) 00:17:26

오늘은 무슨 일인지 학교에 제 시간에 맞춰 등교한 우성이었다. 왜 학교에 일찍 등교했냐고? 그야.. 아침에 눈이 빨리 떠져서 그랬다. 정말 딱 이런 이유 뿐이었다. 평소라면 늦잠을 즐기며 느긋하게 일어났겠지만, 오늘은 어째서인지 아침 일찍 눈이 떠져버렸다.

기숙사의 식당은 여전히 한산했다. 우성은 조식으로 나온 빵과 주스, 그리고 샐러드를 대충 배가 살짝 채워질 정도로만 먹어주었다. 신선한 샐러드의 아삭거림과 빵의 부드러움이 입안에서 어우러졌지만, 그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간단한 아침을 먹고 나서, 그는 수업을 듣기 위해 발길을 옮겼다. 오른손에는 창을 쥐고 어깨에 기대고, 왼팔에는 교재 한두 권을 안은 채로 말이다.

"......."

오늘은 이론수업을 듣는 날이었다. 우성은 조용히 교실로 들어와서, 책상에 교재들을 올려두고 자리에 앉았다. 교실은 아직 조용했고, 몇몇 학생들만이 이미 자리에 앉아 있었다. 창문 너머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이 교실을 따뜻하게 비추며, 책상 위에 흩어진 먼지들이 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린다.

우성은 주변을 둘러보며 천천히 숨을 내쉰다. 그는 창을 옆에 세워두고, 교재를 펼쳤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종이의 사각거리는 소리가 조용한 교실에 울려 퍼졌다.

794 린스씨 - 하 우성 (5FjwV0cPgY)

2024-06-12 (水) 00:23:58

수업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린스마이어 선생님은 언제나 그랬듯 시간에 맞춰서 도착하겠죠. 그러는 사이 학생들의 떠드는 소리가 들려올겁니다.
선생님이 오기 전, 이 짧은 시간에도 학생들의 수다는 멈추지 않았으니까요.

"그래도 이 수업은 도움이 많이되긴 하지?"
"당연하지, 시험때 필수잖아."

소근거리는 소리.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
종이의 소리위로 울리는 목소리들.

"그러고보니 린스마이어 선생님에 대해선 별로 알려진게 없네~"
"그냥 이론에 빠삭한 평범한 사람이라 그런거 아닐까?"
"그래도 학교에는 꽤 오래 있으셨대."

이런 저런 소문들이 적당히 바람을 타고 있을때, 드디어 교실의 앞쪽문이 열리며 선생님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흠.. 그러고보니 오늘 어떤 이론수업을 신청했죠?

795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 록시아 카르마 카일 (0hQ3aopTzY)

2024-06-12 (水) 00:26:18

>>791
"그, 그러시다면..."

쉽사리 납득이 가지는 않는 표정이기는 하지만, 록시아가 이에 대해서 거짓말을 하지는 않을 것이고, 가주님께서 록시아 오라버니가 다쳐 있는 것을 놔둘 리 없다는 것은 이미 이해중이기에 어렵사리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잠시간 다쳤다 소문이 들려오던 부위를 힐긋힐긋 바라보려 했다.

"아, 앗, ㄱ그, 제 용돈으로, 살까, ㅎ했는데..."

무언가를 부탁해온 것, 그리고 이렇게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하려 한 것은 꽤나 오랜만일 터이다. 그 부모님 밑에서 휘둘려 살면서 마음고생을 하며 눈물 흘리고 있을때에도 쉽사리 도움을 요청하지는 않던 파트리샤였기에, 계속 다른 사람의 의견에 덩달아 휘말리는 파트리샤였기에일까. 아니면 몇달간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그에 대해서는 파트리샤조차 고개를 갸웃일 것이였다. 그러나, 록시아가 기분이 좋아보여, 조금은 다행이라 생각을 하였다.

"그, 하, 하지만 가장 유력한 후보에 1순위 대상은 록시아 오라버니고... 저는 그저... 그..."

그러나, 가주 후보 자리라는 말이 나오자, 표정이 우울해진다. 가장 큰 사건이 록시아와 가주에게 불만을 품은 사람이 자신을 차기 가주 후보로 내세워 억지로 자리에 앉힌 것이 그 자리였고, 자신은 그에 대해서 록시아 오라버니에게 미안함을 아직도 느끼고 있기에.

"...히햣..."

그러나, 그 우울한 표정이 오래가지는 못한것이, 록시아 오라버니가 파트리샤의 복슬복슬한 머리를 만지는 것을 느껴서였다. 항상 록시아가 신체 접촉을 해오면 그런 소리를 내면서 조용해지는 것이 파트리샤였고, 그것은 지금도 똑같았다.

"머, 먹고 싶은...건... 으음..."

생각하다, 잠시 펑퍼짐한 옷에 가려진 자신의 복부를 만지고는 고개를 젓는다. 생각나는 것이 없고... 조금은, 자신의 체중에 신경을 과도할 정도로 신경을 쓰는 파트리샤였다. 이미 볼살이 꽤 보이기도 하지만.

"... 마, 마음만... 고맙게 받아도... 될까요...? 오라버니... 그, ㅎ,ㅎ, 하나 사주는것만으로 꽤 돈이 드실텐데..."

라고 하면서, 살풋이 미소를 지어보이지만... 조금 음침해보이는 느낌만이 강화될 뿐이였다.

796 록시아주 (wsh4tj5H6A)

2024-06-12 (水) 00:31:53

ㅋㅋㅋㅋ 파트리샤 넘 귀여워 ...

797 천주 (Vg5F80/b6M)

2024-06-12 (水) 00:34:31

우헤헤 카르마 가문의 사이좋은 남매 귀여운거에용

798 하 우성 - 에필론 (646torWTeQ)

2024-06-12 (水) 00:35:04

우성은 에필론이 오기 전까지 눈을 감은 채로 학생들의 대화에 흘끗 귀를 기울였다. 이 수업이 도움이 많이 된다는 이야기와 시험 때 필수라는 말이 들려왔다. 우성이 신청한 과목은 교육과정에서 꽤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 과목이었다. 물론 비중이 크지 않더라도, 교사의 역량에 따라 유익한 과목이 될 수 있었다.

이어지는 학생들의 대화는 에필론에 대한 소문으로 이어졌다.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다거나, 학교에 오래 계셨다는 등, 특별히 귀를 기울일 만한 내용은 아니었다.

우성은 대화를 흘려들으며 잠시 머릿속을 정리하고 있었다.그러다 앞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에필론이 교실에 들어오자 우성은 눈을 뜨며 앞을 응시했다. 그는 자신이 지금 무슨 수업을 듣는지 다시금 확인했다.

"마력학 수업이었구나."

우성은 속으로 중얼거리며 교재를 다시 펼쳤다

799 린스씨 - 하 우성 (5FjwV0cPgY)

2024-06-12 (水) 00:47:07

마력학 수업. 어찌보면 기초적인 학문입니다.
하지만 뭐든지 기초는 중요하죠.

"다들 안녕~.....?"

이 선생님은 오늘도 어딘가 자신감이 없어보이네요. 그래도 수업준비를 마친 그는 학생들을 주목시키고는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신기하게, 장난치는 학생들은 자기들끼리 소근거려 최대한 수업을 방해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습니다.

"오늘은 마력의 컨트롤, 그리고 마력이 떨어졌을 비상사태를 대비하는 방법에 관한 수업이야."

뭔가 오늘따라 좀 더 실전주의의 내용인건 기분탓일까요.

"먼저 마력의 컨트롤인데, 일단 다들 나를 따라해볼래?"

선생님은 손가락위에 마력을 구 형태로 만들어 띄우더니. 크기도 작은 그것을 실뜨개라도 하듯이 복잡한 별모양으로 만들어냈습니다.
별 안에 별이 있고, 그 안에 다시 별이 있고, 또 다시...

자 당신의 결과물은 어떤가요?

/ .dice 0 100.으로 높을수록 좋은 완성도

800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00:56:47

(오늘도 통상적인 생각 폭주로 인해 훈련레스를 길게 적어버린 파트리샤주입니다)

801 록시아 - 파트리샤 (wsh4tj5H6A)

2024-06-12 (水) 00:57:36

" 좀 더 필요한걸 많이 살 수 있게 되잖아. "

록시아는 무언갈 사먹는 경우도 많이 없고 지출이 많은 것도 아니라서 용돈이 그대로 저축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니까 그의 돈이 부족할까 하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그래서 아무리 비싼거라도 큰맘 먹고 하나 사줄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이 사안에 대해선 물러서줄 생각은 없어보였다.

" 그건 내가 가주가 되고 나서 생각할 문제야. 지금은 너랑 내가 동등한 위치에 있는거니까. "

어릴적부터 저런식의 소심함을 걱정한 록시아는 알게 모르게 그녀를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어했고 실제로 몇번은 도와주는 것에 성공한적도 있었다. 그 후에 가주 후보가 되었을때는 좀 더 자신감이 생길줄 알았는데 전혀 그럴 기색이 없는걸 보고 좀 놀라긴 했지만 말이다.

" 혹시라도 맘 바뀌면 꼭 얘기해주기? "

약속이라는듯 새끼 손가락을 들어보인 록시아는 즐겁다는듯이 웃으며 아카데미 외부로 향하는 발걸음을 옮겼다. 파트리샤가 뒤쳐지지 않게 속도를 맞춰주며 걷던 록시아는 파트리샤를 바라보고선 말했다.

" 아카데미 생활은 어때? 이제 2학년이잖아? "

작년엔 신입생이었고 올해는 1년이 지났으니까 보이는 것도 꽤 달라졌으리라 생각했다.

802 하 우성 - 에필론 (646torWTeQ)

2024-06-12 (水) 01:03:24

선생의 짧은 인사와 함께 수업이 이어진다. 오늘도 여전히 힘이 없어보이시지만 하루이틀 그런 것도 아니기에 별다른 신경은 쓰이지 않았다. 이 정도면 일부 엇나가거나 오만한 학생이 반항을 하지 않을까 싶지만, 수업은 생각보다 수월하게 진행된다.

마력의 컨트롤 그리고 마력이 떨어졌을 때 비상사태를 대비하는 방법. 다소 이론과는 거리가 멀어보였지만, 그도 그럴 것이... 우성은 나이는 어려도 엄연히 고학년에 속하는 5학년이었다. 슬슬 더 험난한 학교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해야 되는 시기었기에 이런 내용을 배우는 건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에필론은 손가락 위에 별모양 속의 별모양..을 반복하는 작은 마력의 형태를 만들었다. 이어서 따라해보라는 선생의 말에 우성 역시 조용히 손가락을 올린다. 포인트는 '마력의 컨트롤'이니깐 마력의 강한 출력이 아닌 미세한 조절이겠지. 우리가 감지하기 힘든 작은 마력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정밀성 말이야.

처음에는 약간 불안정했지만, 우성은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내쉬며 호흡을 하며 마음을 가다듬는다. 마력을 조절하는 것은 단순히 힘을 쓰는 것이 아니라, 섬세한 기술이었다. 그는 마력의 흐름을 느끼며, 손가락의 미세한 움직임으로 마력의 구를 변형시키기 시작했다.

먼저 호흡을 통해 마력을 안정화시키기 시작했다. 그는 천천히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며 마력의 흐름을 고르게 유지했다. 호흡을 통해 마력을 안정시키니, 마력의 구가 조금 더 안정적으로 떠 있었다.

그 다음, 우성은 눈을 감고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다. 그의 의식은 손가락 끝의 마력에만 집중되었다. 집중이 더해지자, 마력의 구는 더욱 정교하게 변형되기 시작했다. 그는 별 모양을 만들기 위해, 손끝에 신경을 집중했다. 우성은 손끝의 감각을 세밀하게 조절하며, 마력의 구를 별 모양으로 변형시키기 시작한다. 그는 손가락의 미세한 움직임을 통해, 마력의 흐름을 정교하게 조절했다. 구는 서서히 별 모양으로 변하기 시작했을까? 우성은 더욱 집중하며 마력의 흐름을 정교하게 다듬었다.

.dice 0 100. = 76

803 제나주 (whXOqV0fnA)

2024-06-12 (水) 01:10:19

(늘어지기)

804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 록시아 카르마 카일 (0hQ3aopTzY)

2024-06-12 (水) 01:14:40

>>801 "그, 그렇긴 한데... 필요한 건 이미 구비가 되어 있기도 하고... 그, 이건 제가 그저 하, 하나.. 그. 으우..."

말 하고 싶은 것이 있기는 하지만 어떻게 말해야될 지 모르겠다는 전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록시아에게는 익숙한 반응, 하지만, 아마도 록시아가 원하는 반응은 아닐 터였다. 그것을 파트리샤도 알고 있기에 이 상황에서 어떻게 제대로 말을 전하려고 노력을 하려 한다.

"하, 하지만, 오라버니보다 더 뛰어난 점은 하나도 없, 고... 제가, 저따위가 어떻게 오라버니와 동등하게..."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 파트리샤. 이 주제에 대해서는 평행선을 긋는 듯하다. 파트리샤가 다른 곳에는 그런가? 하면서 수긍하는 것에 비하면, 이것은 의외의 면모였다.

"그, 그럴게요... 그..."

마음이 바뀌면 이야기해달라는 말에 잠시 조용해지며 새끼손가락을 보고는, 조금 조용해졌다가... 입에서 나오는 소리.

"고기..."

"... 그, 오, 오라버니... 저... 혹시... ㅇㅇㅇ아이를 기르는 것에 대해서... 어, 어, 어떻게, 생각해요...?"

그러고는, 생뚱맞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였다.

"아카데미 생활은... 괜찮은, 것 같기는, 한데..."

보통은 17세에 입학이 가능한 아카데미이기에, 파트리샤로써는 아직도 조금 자신의 상황에 대해 불확신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17살에 2학년인, 월반을 한 자신은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파트리샤는 예나 지금이나 사람의 시선과 기대에는 서툰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805 린스씨 - 하 우성 (5FjwV0cPgY)

2024-06-12 (水) 01:15:46

"음, 그래. 다들.."

선생님은 학생들이 하는걸 보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는데, 순간적이지만. 당신과 눈이 마추쳤습니다. 뭐 앞머리에 가려 제대로 보인것은 아니었지만..

당신의 별은 완벽까진 아니더라도 다른 학생들에 비하면 상당한 완성도였습니다. 다른 학우들은 별 하나도 잘 못만드는게 대부분이었으니 말입니다.
선생님과 눈이 마주친 이유는 뛰어난 결과 때문일지도 모르겠군요.

"다들 거기까지, 해봤으니 알겠지만 섬세한 컨트롤은 보통은 익숙하지 않아. 굳이 그렇게 쓸 일이 없기 때문이지."

그럼에도 컨트롤에 두각을 보인다면, 그건 굉장한 재능이라며 선생님은 웃었습니다.

"뭐.. 별 자랑하려고 시킨건 아니야. 마력의 컨트롤은 사실, 앞으로 정말 필요하게 될거니까."

"마력 연단술, 심법등으로 불리는 개념의 중요한 부분은 결국 마력의 순환이야. 다들 알겠지만 몸 곳곳으로 마력을 순환시키는게 핵심이지.
이로써 마력을 받아들인 몸은 저절로 강해지고, 그걸 반복함으로서 그릇이 커져 점점 성장하는 발판이 돼."

자 그러면.
선생님의 말에 잠시 교실에 침묵이 감돈다.

"우리는 이런걸 매일 하고 있잖아. 그러면 저절로 마력 컨트롤이 좋아지는거 아닐까? 음.. 유감스럽게도 그렇진 않아."

"자, 여기서 문제. 그럼 내가 여러분에게 마력 컨트롤의 중요성을 짚어주는건 정확하게 어째서일까? 뭔가 호흡이나 심법과 연관되어 있다고는 다들 어렴풋이 예상중이지?"

질문.
당신은 여기에 자신의 뜻을 말해도 괜찮고. 그저 가만히 있어도 괜찮습니다.

806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01:16:05

신을 신실하게 믿으며 그곳에서 안정을 찾는 파트리샤와 딱히 신실하지 않은 록시아... 이 관계 나쁘지 않아(츄릅)

807 하 우성 - 에필론 (646torWTeQ)

2024-06-12 (水) 01:35:41

"?"

우성은 에필론의 시선이 살짝 닿은 것이 느껴졌다. 혹여나 다른 학생을 본 것이 아닐까 생각하여 주위를 둘러보고, 자신에게 잠시 시선이 집중된 이유를 납득했다. 다른 학생들은 별 하나도 제대로 못 만들었거든. 이번 과목은 우성보다 학년이 낮은 학생들이 주로 구성되어 있었나? 실제로 학년들이 낮아도 우성은 어리기에 그들과 동급생으로 보일 법도 하지만.

"자, 여기서 문제. 그럼 내가 여러분에게 마력 컨트롤의 중요성을 짚어주는건 정확하게 어째서일까? 뭔가 호흡이나 심법과 연관되어 있다고는 다들 어렴풋이 예상중이지?"

응? 왜 이 질문에 다들 침묵 중이었을까? 당연히 이 이유가 아닌가?

"선생님, 제 생각에는 마력의 컨트롤이 중요한 이유는 마력의 효율적인 사용과 직결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우성은 차분한 목소리로 침묵을 깨며 말했다.

"마력이란 한정된 자원이에요. 이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섬세한 컨트롤이 필수적이지요. 예를 들어, 전투 중에는 한 순간의 실수로 마력을 과도하게 소모할 수도 있고, 반대로 필요할 때 충분히 활용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마력을 섬세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은, 결국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술이 되는 거죠."

에필론이 우성의 출석부를 보았다면 그가 지각이 잦고 가끔은 결석까지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겠다. 하지만 이 질문에 대한 발표는 출석부에 나온 태도와는 달랐달까.

"그래서 호흡과 심법이 중요하지요. 안정적인 호흡으로 체내에서의 마력의 순환을 유지시켜야 되거든요. 호흡이 불안정하면 전투 중에 마력이 계속 우리 몸에서 조금씩 빠져나가면서 수련과는 다르게 마력이 빨리 소진됨을 느낄 수 있어요. 심법과 연계되는 이유는 심법을 통해 안정적인 정신상태와 집중력을 통해서 마력의 사용을 조절해야지요. 정신을 안정시키지 못하면 흥분해서 우리 몸에서 마력이 빠져나가는지도 못 느끼고, 위에서 말한 것처럼 실수로 마력을 과도하게 소모하지요."

"그러니깐 우리 몸을 예로 들자면.. 흥분해서 크게 휘두른 주먹은 얼핏 보면 강하게 보이지만, 체력을 크게 소비하고.. 힘은 실을대로 실었지만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여서 위력이 한 지점이 아닌 여러 지점으로 흩어져나가기 마련이죠. 애초에 흥분해서 주먹을 꽂고자 하는 곳에 제대로 꽂힐지도 모르겠지만요."

맞는 얘기인지는 모르겠지만..일단은 질러본다.

808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01:38:12

오늘은.. 얌전히 코 잘거에요!
우성주, 답레는 내일 드릴게용~. 오늘은 꼭 푹 잔다!

809 우성주 (646torWTeQ)

2024-06-12 (水) 01:38:59

알았어~! 꿀잠 자는거야~!

810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01:39:49

믕믕, 캡틴의 수면은 중요하다! 좋은 꿈 꾸시길-

811 록시아 - 파트리샤 (wsh4tj5H6A)

2024-06-12 (水) 01:44:52

" 오라버니의 성의라고 생각하렴. "

장난스런 미소와 함께 대꾸한다. 그는 더듬거리는 파트리샤의 말을 절대로 중간에 끊지 않았다. 오히려 중간에 끊으면 무슨 의도로 말을 하는지 알 수 없기도 하고 그녀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 리샤. "

시종일관 즐거운 미소만 유지하던 록시아는 파트리샤의 말에 잠깐 표정을 굳히더니 이내 조금은 진지한 표정이 되어 걷던 걸음을 멈추더니 그녀의 눈을 마주보고선 말했다.

" 꼭 네가 나를 지켜줘야해. "

알았지? 하고 되묻는 록시아의 표정은 언제 그랬냐는듯 미소가 돌아와 있었다. 어떤 의도로 그렇게 얘기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말만큼은 장난이라곤 생각하기 힘들었다. 고기를 먹고싶단 말에도 흔쾌히 알았다며 고개를 끄덕인 록시아는 아이라는 말에 갑자기 경직되어선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날 것처럼 파트리샤를 바라보았다.

" ... 아이? "

순간 그의 머릿속엔 온갖 상상이 판을 치고 있었다. 대체 어떤 놈이 그런 짓을? 아무리 직계가 아니라지만 엄연히 카르마 가문의 가주 후보를 건드린 죄는 감히 따질 수도 없었다.

" ... 누구니? "

파트리샤가 얘기한 아카데미 생활에 대한건 아예 들을 생각도 없어보였다. 지금 록시아의 표정은 당황과 분노 그 자체였다.

812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01:45:46

엌ㅋㅋㅋ 록시아 주 너무 잘 받아주셨어ㅋㅋㅋㅋ

813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01:47:01

아이 (드래곤)

814 록시아주 (wsh4tj5H6A)

2024-06-12 (水) 01:55:09

하지만 일부러 아이 앞에 단어는 흐리개 말한 느낌이어서 ㅋㅋㅋ

815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 록시아 카르마 카일 (0hQ3aopTzY)

2024-06-12 (水) 01:56:22

>>811 "... ㄱ, ㄱ... 고...마워요... 오라버니..."

그런 록시아 오라버니를, 파트리샤는 편해했다. 이런 자신의 말하는법이 다른 사람에게는 꽤나 답답한 것이라는 것은 이미 익히 알고 있기에, 그것을 배려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마음의 안정을 주었기에. 그리고, 그런 배려를 해주는 사람이 드물었기에.

그러나, 표정을 잠시 굳히는 록시아 오라버니를 보자, 조금은 당황하는지 눈이 떨리며 자신이 한 말을 생각하다, 나오는 말에...

잠시, 멈칫하고는 미소가 돌아온 그 후에야, 록시아 오라버니에게, 결연하게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였다. 록시아 오라버니가 다치거나, 록시아 오라버니를 잃는 것은, 상상도 하기 싫었기에. 몇번은, 가주쪽에 부모 몰래, 자신이 우연히 들은 정보를 알려주기도 한 적이 있기는 하기에. 물론... 부모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나 물증은 없었지만, 그 증언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가주에게 직접 한 것이였다.

"... 힘...내볼게..."

라고 이야기하는 때는, 이미 그 아이라는 실언으로 다시금 굳어버린 록시아 오라버니를 마주하고 있었다.

"...요...?"

누구냐니, 그, 가주님을 의미하는걸까? 아니, 내가 실수한 말이 무엇이였을까? 눈동자가 다시금 사정없이 떨리기 시작했다. 누구냐니, 자신이 키울 아이를 의미하는걸까...?

"...ㄱㄱㄱ그... ㅂㅂ빛이 ㄴㄴ나고... ㅅㅅ순수ㅎㅎ하고..... ㄱㄱ그... 의뢰 중에 만났는ㄷㄷ데..."

자신의 발언에 대해 무엇이 잘못된지 캐치를 하지 못하고, 일단은 그 아이를 만나게 된 계기를 나름대로 설명하려고 하지만 두서없이 말하는 이야기는 오해가 커지게 만들기 딱 좋았다.

"...ㄱㄱ, 귀,귀,귀엽기는... ㅎㅎ한데..."

목소리가 점점 기어들어가면서, 반대인것일까 생각하는 그녀였다.

"...죄, 죄송합니다아..."

816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01:57:26

일부러 한게 맞긴 한데 던져준 공으로 홈런을 쳐 주셔서 대만족중인 파트리샤주

817 제나주 (whXOqV0fnA)

2024-06-12 (水) 02:10:49

감지마법을 개량했다고 하길래 대충 때려맞추기로 훈련 써버리기>:3
록시아주 막레는 내일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용!

818 록시아 - 파트리샤 (wsh4tj5H6A)

2024-06-12 (水) 02:11:50

현재 록시아의 사고 회로는 이렇다. 파트리샤가 만난 사람은 의뢰중에 만난 빛이 나고(그녀 눈에만) 순수하고(록시아는 인정 못하는) 의뢰 중에 만난 귀여운(그녀 눈에만) 그런 사람인듯 했다. 어디서부터 일이 이렇게 된건지 가늠도 하지 못하는 록시아는 살짝 떨리는 손으로 이마를 짚으며 말했다.

" 부모님은 아시는거야? 가주님에겐 알렸고? "

파트리샤가 말한 아이라는건 그게 아니었지만 이미 단단히 오해를 해버린 록시아는 정말 심각한 표정으로 물었다. 이게 보통 일이 아닌게 아카데미에서 그런 일이 생겨서 돌아왔다간 가주 후보 직위고 뭐고 얄짤 없을테고 그럼 그 화는 오롯이 파트리샤가 짊어져야 했기 때문이다.

" 그래서 얼마나 됐어? "

항상 펑퍼짐한 옷을 입어서 잘 몰랐던건가. 록시아는 처음으로 자신의 눈썰미를 저주했다. 미리 알았으면 대처라도 빨리 할 수 있었을텐데. 파트리샤가 자신에게 먼저 말해주는 것은 힘든 일이니까 자신이 먼저 알아채고 행동했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이었다.

" 그치, 원래 임신이라는게 예상치 못하는거긴한데 ... "

혼잣말로 중얼거린 록시아는 이 사태를 어찌해야할지 고민하며 머리를 쥐어 싸맸다. 이것 또한 신의 시련이라면 그의 신실함은 오늘도 마이너스 갱신이다.

819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02:20:01

(대폭소중)

고마워요 록시아주 진짜 완벽해ㅋㅋㅋㅋㅋㅋ

820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02:21:23

그리고 의뢰 중에 만난이 두번 적혀서 록시아가 당황하고 있다는게 더 잘보여서ㅋㅋㅋㅋ

821 록시아주 (wsh4tj5H6A)

2024-06-12 (水) 02:22:06

마음에 들었다면 다행이야~

822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 록시아 카르마 카일 (0hQ3aopTzY)

2024-06-12 (水) 02:28:15

"부, 부모님...? 가가가, 가주님...?"

눈이 깜박거린다. 키우는 것이 그정도로 심각한 일이였던 것이였을까. 록시아의 걱정에 덩달아 심각해져서 걱정에 걱정을 하고 있는 파트리샤.

"ㄱ,그, 아무에게도, 알린적, 없고... ㄹ, 록시아 오라버니한테... ㄱㄱ가장, ㅊ처처음..."

사실 믿기지 않는 사건이여서, 그리고 혹시 이렇게 알리는 것이 신님의 뜻에 위반될까 싶어서 이에 대해 이야기한 것은 진짜로 록시아 오라버니가 처음이였기에 말한 것이였는데. 이런 반응이기에 테이밍이라는 것이 그렇게 위험하고 알려야 되는 것인가 싶어서 떨고 있다.

"ㄴ, 나, ㅈ,잘못한거야...? 미안해... 나, 나 몰랐어..."

두 손을 모아서, 꼭 잡고있는 손은, 그리고 얼굴은 하얗게 질렸다.

"그, 어제, 그제...? ㄷ,ㄷ,당황스러워서..."

그렇게 이야기하다가, 나온 임신이라는 말.

"...에? 임...신?"

이 상황에서는 5살 배기 아이라도 알아차리게 된다. 무언가, 오해가 있다.

"... 그... ㅁ, 미안, 오라버니... 나... 그, 아이라는게... 그 아이가 아니라... 그, 내 몸에 나 하나뿐이 아니게 된건 맞는데... 그... 그건, 아니라..."

횡설수설하면서도, 이 오해를 풀려고 한다.

"ㅇㅇ아이라는게... ㄱ그... 빛이 나는... 그... ㄷ, 드래곤...? 이여서... ㅈ,지금, 부를까...?"

823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02:28:43

밖에 나가기 전에 이런 전개 너무 좋아... 귀여워...

824 록시아주 (wsh4tj5H6A)

2024-06-12 (水) 02:33:37

파트리샤 볼 잡아당겨도 될까?

825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02:34:34

(끄덕끄덕!) 쫘악 잡아당겨도 되어요!

사실 록시아 마음고생시킨거 보면 오해라 해도 좀 응징은 가해야해www

826 제나주 (6yBvH8DAqs)

2024-06-12 (水) 11:08:31

한번만 더 2시 넘어서 자면 나는 참치가 아니라 멍멍 개다..

827 린스씨 - 하 우성 (5FjwV0cPgY)

2024-06-12 (水) 13:03:33

"마력의 효율, 힘의 분산, 매우 실전적인 이야기이고 딱히 틀린 부분도 없네."

선생님은 당신의 대답을 듣고는 만족한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반 정도는 말이죠.

"하지만 오늘 수업에서 이 이야기를 꺼낸건 다른 이유가 더 있단다. 아, 원래 모르는게 당연한거니 실망하지 않아도 좋아."

오히려 알고 있었다면 내가 더 놀랐을거야..
선생님은 장난스레 덧붙이고는 칠판에 무언가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평범한 사람의 기맥의 흐름이군요.

"마력의 컨트롤, 더 나아가서 마력을 균등하고 완벽하게 온몸으로 퍼트리는게 귀급의 벽을 뚫는 최초의 준비단계이기 때문이란다."

"귀급은 중간에 이 정확한 순환으로 기맥을 완벽히 뚫어놓지 않는 이상 일정 마력랭크에서 막혀버리거든."

쉽사리 알기 힘든 정보입니다. 애초에 지금 또래에 귀급의 벽 근처에도 도달하지 못한 사람이 대부분이겠지만요.

"다들 자신이 하고있는 운기조식이 완벽하다고 생각하고들 하지만, 사실은 기맥을 완벽히 뚫어놓은 사람은 거의 없어.
손가락 끝, 막혀있는 임맥, 모든곳에 의식하지 않고도 자연스레 기를 순환시킬 수 있어질때, 보이는 광경이 달라질거란다."

그런데 뭔가.. 기분탓일까요. 당신이 알아두면 좋을 정보쪽으로 이야기하는 느낌이 드는것은.

828 제나주 (6yBvH8DAqs)

2024-06-12 (水) 13:15:53

어서와용 캡틴

829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13:17:03

하이 하이~

830 제나주 (6yBvH8DAqs)

2024-06-12 (水) 13:18:27

음- 근데 지금 우성이하고 린스선센니 일상 보면서 궁금해진건데
진룡파하고 남운세가 쪽 학생들도 마법 사용이 가능한ㄱ ㅔ맞나용??

831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13:31:01

>>830 넹. 레오넬이나 카르마가 무공을 사용해도 상관없고. 그 반대도 물론입니당

832 우성주 (G2tedUkQU2)

2024-06-12 (水) 13:46:19

우성주는 이 세계관에서는 체내에서 나오는 에너지와 그 힘을 다루는 기술은 본질적으로 다 똑같고, 그저 지역에 따라 명칭이 다를 뿐이라고 이해함 :3

833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13:48:12

>>832 맞아용 맞아용.
아무래도 발현 방식의 차이는 있으니까 동쪽 사람들이 마법을 쓰려고하면 서툴고.
서쪽 사람들이 무공을 배우려고 하면 서툴고, 이런건 있기야 하지만요.

그래도 익숙해지면 비슷해져용.

834 제나주 (6yBvH8DAqs)

2024-06-12 (水) 13:52:33

>>832-833 이해완료! 했지만 제나는 무기를 포기했다네 '3'
뭔가 강x의연금x사의 불꽃을 사용하는 그분처럼 화염계 보조해주는 장갑 같은게 있으면 좋겠네요

835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13:53:45

제나도 비오면 무능해지는건가용

836 제나주 (6yBvH8DAqs)

2024-06-12 (水) 14:02:13

제나한테 물어보니까 우리 레오넬가의 화염마법은 비 따위에 무력해지지 않는데요 (근거없음)

837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14:21:10

에에~

838 우성주 (G2tedUkQU2)

2024-06-12 (水) 14:23:11

우성이 찍혀버렸네!

839 제나주 (6yBvH8DAqs)

2024-06-12 (水) 14:24:25

?
치와와가거기서왜나와

840 우성주 (G2tedUkQU2)

2024-06-12 (水) 14:37:32

캡틴 궁금한게 생겼써옹

환영척 +2와 +1의 차이가 궁금! 위키에는 +2인데 +1하고 보정이 똑같아서.. :3

841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14:42:07

>>840 헤헤 복사 잘못했어요

842 제나주 (6yBvH8DAqs)

2024-06-12 (水) 14:46:10

ㅇㅎ 비전 개량한것도 마카롱이였네요 혹시나 해서 눌러보니까 그녀->마카롱으로 바꼈네

우성주 어서오세용!

843 우성주 (G2tedUkQU2)

2024-06-12 (水) 15:09:11

>>841
아하ㅋㄱㅋ

안녕! 제나주! 5일마다 쉬는 수련레스 쓸라캤지만.. 캡틴의 일상에서 또 재밌는 소재를..

844 록시아 - 파트리샤 (xWj8vnGKxc)

2024-06-12 (水) 15:11:40

자신에게 먼저 알렸다는 사실에 의외로 안도감이 드는 록시아다. 만약 가문에서 먼저 알았다면 손 쓸새도 없이 일이 진행 되었을지도 모른다. 잘못한거냐고 물어보는 파트리샤를 가만히 바라보던 록시아는 그게 잘못이라곤 말할 수가 없었다. 그야 서로 사랑한다면 그 정도는 ...

" 아? "

심각하게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있던 그의 귓가에 드래곤이라는 소리가 날아든다. 파트리샤는 여전히 더듬거리며 횡설수설하는듯 했지만 록시아는 다년간의 경험으로 파트리샤의 말을 어느정도는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였고 드디어 그녀가 지금까지 한 말의 진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

그러니까 아이라는게 그 아이가 아니라 드래곤의 새끼인듯 했다. 그 잠깐의 맘고생은 그 얘기를 듣자마자 사르르르 사라지고 없어졌지만 스트레스는 사라질 수가 없었다. 그렇기에 록시아는 파트리샤의 양 볼을 잡고서 주우욱 늘리며 말했다.

" 그런건 흐리지말고 똑바로 얘기해야지 한참 오해했잖아! "

그래도 자신이 우려하던 상황이 아니라는 것에 안도하는 그였지만 이렇게까지 맘고생 시킨 벌은 줘야했기에 너무 아프지는 않게 볼을 늘려주었다. 그리고선 다시 한번 머리를 톡톡 두드려주고선 말했다.

" 그래도 아니라서 다행이네. "

그건 정말로 진심이었다. 하지만 잠깐의 소동으로 인해 외출 시간이 지체되어버렸고 록시아는 파트리샤의 손을 잡아 이끌려하며 말했다.

" 늦어진만큼 빨리 가야지! "

표정은 어느새 평소처럼 옅은 미소를 지은채였다.

845 제나주 (6yBvH8DAqs)

2024-06-12 (水) 15:14:16

혼래빗 털에 코박고 킁카킁카 하면서 쉬는 훈련(?)을 쓸지..
아니면 감지 기술 따로 빼낸 겸 그걸로 이것저것 해볼지... 고민이에요

록시아주 어서오세요!

846 록시아주 (xWj8vnGKxc)

2024-06-12 (水) 15:20:51

다들 쫀오후~~

847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15:21:22

어서오세요~

848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15:21:56

좋은 오후예요-그리고 귀여웟(귀여웟)

그리고 훈련결과...엣 자폭기 무셧

849 룡성주 (J9PUhgFdrw)

2024-06-12 (水) 15:31:56

도대체 라면 냄새에 이끌린 저 존재는 무어라 말인가...도대체 룡성이는 무슨 루트를 타고있는 거지

850 하 우성 - 에필론 (G2tedUkQU2)

2024-06-12 (水) 15:32:20

우성은 에필론의 대답에 자신의 대답이 에필론의 의도와는 완전히 맞아 떨어지진 않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애초에 정말로 맞았다면 처음부터 완벽하다고 했지, 딱히 틀린 부분이 없다고 하지는 않았겠지. 그래도 잘했으니, A+는 아니어도 A라도 받은 느낌이지.

"......"

그래. 수업이 모르는 걸 가르치라고 있는 거니깐. 아는 걸 복습하는 것은 스스로 하는 것이고. 그나저나 저 기맥의 흐름을 그리는 이유는 뭐지?

"마력의 컨트롤, 더 나아가서 마력을 균등하고 완벽하게 온몸으로 퍼트리는게 귀급의 벽을 뚫는 최초의 준비단계이기 때문이란다."

"귀급은 중간에 이 정확한 순환으로 기맥을 완벽히 뚫어놓지 않는 이상 일정 마력랭크에서 막혀버리거든."

"?"

잠시만요. 이 교실에 지금 귀급이 얼마나 있죠? 전부 우성 또래의 아이들이면 저학년일 것이고.. 우성의 또래 중에서도 귀급은 얼마 안 되니깐.. 설마 우성을 말하는 것인가? 그러니깐.. 귀급의 벽을 뚫는 준비단계는 간단히 말해서 마력을 온몸으로 퍼뜨리는 것.. 허나 이것은 당연히 갖춰진 요소가 아닌가? 그래서 순환이 느껴지는 것이고.

"......"

아..그랬던 것인가.. 지금까지 착각에 빠졌어. 저 선생이 말한 우리가 평소에도 인지하지도 못하는 미세한 부분까지도 순화시켜야 완벽한 운기조식에 이르고, 귀급의 벽을 뚫어서 제급의 경지에 오를 수 있는 것이구나.

우성은 조용히 손을 들며 말했다. 그의 5년 동안의 재학기간 중 첫 질문이었다.

"결국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미세한 신체까지 호흡을 펼쳐서 마력을 퍼져서 순환을 시키려면 미세한 마력의 컨트롤은 필수라는 것이고요. 이런 컨트롤을 하려면 심법을 통한 깊은 집중력으로 신체의 기맥에 완전히 몰입하여, 우리가 뚫지 못한 미세한 기맥까지 인지를 넓혀서 퍼뜨리는 것이고요. 물론 의식하지 않고도 순환을 시키려면 상당한 연습이 필요하겠어요. 이것은 요령이 있으면 어느정도 습득이 빨라지는 기술이 아닌, 익숙하지 않은 감각을 깨우는 행위에 가까우니깐요."

851 제나주 (6yBvH8DAqs)

2024-06-12 (水) 15:55:30

위키에 mnpc 추가됬네요!!

852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 록시아 카르마 카일 (0hQ3aopTzY)

2024-06-12 (水) 16:03:16

>>844 눈을 깜박이면서, 당혹스럽게 바라보던 파트리샤는, 그 턱없는 오해가 어떻게 된 것인지 전혀 모르겠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아이가 아니라 존재라고 해야 했었으려나? 그리고 홀몸이 아니게 된 것도 맞는 말인 것 같고, 하지만...

"...히끅...!"

자신의 풀 네임이 불렸다. 그것은 눈 앞의 사람이 꽤 화가 많이 났다는 뜻. 자신의 표현력이 남들보다는 서툴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리고 사실 가장 답답한 것은 파트리샤 자신이였지만, 이 오해가 생기게 된 계기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이였으므로 볼이 잡힌채

"제성함미다! 제성함미다아!!"

살짝 눈물까지 보이면서 사과를 하는 파트리샤였다. 자신에게 오해를 하도록 할 의도는 없었다고 할 지언정, 그런 터무니없는 오해로 생각이 되게 돌아간다는 것은 알고 있었기에.

하지만, 사실 조금의 말은 할 수 있었다. 흐린 이유가 조금 록시아 오라버니에게는 납득이 갈 만한 이야기는 아닐 것 같다고 생각해서, 움츠러들지만... 자신에게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기에 흐린 것이였다.

"아, 으, ㄴ,네... ㅇㅇ오라버니..."

표정이 풀렸을까 눈치를 심하게 보면서 도, 중얼거리는 것은 멈출 수 없었다.

"ㄱ, 그치만인간을인간이라부르는것과같이그존재를그냥드래곤이라부르는것은그존재에게실례일거같은데이름물어보지도못했고그런데그아이가나를주인이라부르니까일단아이라부르고있었던건데에으..."

... 즉, 파트리샤의 성정이 이 오해를 사서 불러버린 것이라는 뜻이 될 것이다.

"... 아... 오라버니... ㅎㅎ혹시... ㄱㄱ가문에서 이런 일이... ㅇㅇ일어난 적이 ㅇㅇ있었나요...?"

의심에 의심을 거듭하기에, 자신이 그렇다고 말해오는 그 존재를 믿고 싶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확실히 이것이라고 할 수가 없던 파트리샤였다.

853 제나주 (6yBvH8DAqs)

2024-06-12 (水) 16:04:18

파트리샤 쏘큩

854 룡성주 (.VdGNwPW9o)

2024-06-12 (水) 16:05:28

귀급 생각보다 대단한거였군요...시트 올리고 훈련 한 번 하자마자 달성해서 별것 아닌 줄 알았는데요

855 제나주 (6yBvH8DAqs)

2024-06-12 (水) 16:06:39

룡성주가 초기 다이스가 굉장히 높게 뜨셨죠.. 매우 부럽..

856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16:07:01

재...재능 많은 사람이 할 수 있는 비틱질이라니...! 키이이잇(?)

857 제나주 (6yBvH8DAqs)

2024-06-12 (水) 16:10:30

초기 다이스 굴린 마나 제일 낮았던 사람 <

858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16:11:01

현재 활발히 하고 있는 pc중 랭크 제일 낮은 사람 <

859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16:12:11

오 그런데 제나의 첫 다이스가 8406이고 파트리샤의 첫 다이스가 8490이네요

이것이... 운명...?(아니다)

860 제나주 (6yBvH8DAqs)

2024-06-12 (水) 16:12:27

리샤리샤주는 신입이시잖아요
마나 저거 진짜 생각보다 금방 올라가니 멍때리다 보면 귀급 될거에요!

861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16:13:52

리샤리샤라니... (마음에 드는 이름)(호감도가 높아졌다)(더 높아질 수 없는 듯 하다)(?)

862 우성주 (G2tedUkQU2)

2024-06-12 (水) 16:13:59

(마력이고 강함이고 뭐고 티켓이 가장 궁금함)

863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16:15:48

ㄹㅇ이에오

티켓 뭘까(두근두근두근)

864 제나주 (6yBvH8DAqs)

2024-06-12 (水) 16:16:15

전 지금 궁금한게 제나 위키 스킬란에 개량된 마법을 마카롱이 개량한거라고 하는데 치와와왈선생님은 대체 정체가 뭐길래 비전도 개량하고 감지술도 개량하고 한걸까요..
냅다 돌격해서 선센니 정체가 모에요!!! 할 수도 없고...

865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16:17:26

(마카롱 학년주임의 롱이 레오넬의 준말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866 우성주 (G2tedUkQU2)

2024-06-12 (水) 16:19:25

생각해보니깐 우성이 스킬들 생각보다 빵빵 터지지는 않는데 리스크 자체가 다 없는 것들이네..

867 제나주 (6yBvH8DAqs)

2024-06-12 (水) 16:21:03

안정적인 것도 좋죠 (제나 스킬 봄)(피 200씩 깎는 버프기/50깎는 광역기 봄)(흐릿)
근데 큰 스킬 쓰다가 피토하는거 짱멋있잖아요
전 마음에 들어요

>>865 성이 마고 이름이 카롱이였으면 좋았을텐데(?) 카롱쌤..

868 룡성주 (K21ZCqOcPQ)

2024-06-12 (水) 16:22:58

우성이만 없다면 룡성이가 (마력량만 따지면) 최강인데...!

농담이고 존경합니다 사형

869 우성주 (G2tedUkQU2)

2024-06-12 (水) 16:31:48

>>868
사실 심법만 봐도 진룡파 위신 갉아먹ㅇ...

이제 킬하는 마수마다 다 흡수하고 다녀야지 히힛

870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16:35:54

에구구구구 피곤해.

871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16:36:09

가문 중에 가장 무서운 마가라니...(?) 그리고 리스크 뿐인 파트리샤의 신스킬입니다 매우 감사합니다(?)

872 천주 (Vg5F80/b6M)

2024-06-12 (水) 16:39:28

수요일인데 다들 잘 보내고 계신 것 같네용...

873 이름 없음 (2JGioaVoJg)

2024-06-12 (水) 16:40:40

여기 새 시트 받나요?

874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16:42:05

>>873 네~ 한 30년 정도는 받을거 같아요~

875 우성주 (G2tedUkQU2)

2024-06-12 (水) 16:42:17

>>867
이래야 불의 마법이긴 함ㅋㅋㅋㅋㅋ

나중에 이러면 개웃기겠다

적 : (저 녀석은 혼돈이니깐 분명 자기 힘에 먼저 지칠 것이다)

우성 : (안정적으로 피 회복하고 노 리스크로 여러 스킬 난사해댐)

적 : 이런 뭔..

- 몇 턴 후... -

적 : 후우..후우.. 겨우 물리쳤다..(피 거의 안 남기고 지침)

우성 : 다 때림? (집념으로 다시 살아남)

적 : 씨X.. (영혼 먹힘)

876 제나주 (6yBvH8DAqs)

2024-06-12 (水) 16:45:32

>>874 무려 강산이 3번 변하는 세월!
>>8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적이 불쌍해

877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16:46:09

사기자나...(단말마)(?)

878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16:46:33

스킬들을 단순히 강함을 목적으로 주기보단 컨셉을 살려주려고 노력은 하지만요.
그러면서도 일단 밸런스가 맞아야 하기에 항상 고민이 많아요.


그리고 제가 계산하기 귀찮지 않아야함 (중요)

879 우성주 (G2tedUkQU2)

2024-06-12 (水) 16:48:11

>>878
우성이 목적이 질서가 잡힌 혼돈이니깐 컨셉을 캡틴이 잘 해석했다고 생각하다가

막줄 개추

880 천주 (Vg5F80/b6M)

2024-06-12 (水) 16:51:12

>>878 매우 만족하는 중이에용! 그리고 계산이 쉬운건 중요한거구용! 캡틴의 기력이 잘 유지되어야 하는거에용!

881 제나주 (6yBvH8DAqs)

2024-06-12 (水) 16:51:19

캡틴 저의 작고 욕심많고 밸런스따위 몰루겟서요 한 소원을 들어만 보실래요

882 룡성주 (K21ZCqOcPQ)

2024-06-12 (水) 16:51:57

룡성이 컨셉은...오만하고 싸가지 없는 놈으로 생각중이었는데, 글쎄 애가 갑자기 원숭이랑 진지 빨고 싸우더니 라면을 먹기 시작했어

883 린스씨 - 하 우성 (5FjwV0cPgY)

2024-06-12 (水) 16:52:30

귀급 자체가 재학생중에서도 희귀하고, 고학년들도 달성한 이가 몇 없습니다.

"특히, 학생들중 소수지만 귀급을 달성한 아이들이 있는데. 조금 초를 치는 말하자면.. 너희는 재능과 타고난 육체로 빠르게 귀급을 달성한만큼.
세월을 깍아서 귀급이 된 사람들에 비해 약해. 같은 초입이라도 말이야."

마력을 설명하기에 앞서, 선생님은 그렇게 말했습니다. 귀급 마수와의 싸움이라면 모를까.
귀급의 '사람'이 상대라면 여러모로 불리할거라고. 경험이든, 쌓여온 권능의 차이든 말입니다.

"그렇기에 나는 학생들에게 이 마력 순환을 중요하게 말하고 있는거지만.."

그는 잠시 쉬며, 우성이 손을 들자 말해보라는듯 손짓했습니다.

"그 말대로, 이건 요령보다는 쓰지 않던걸 쓰는게 맞아. 오른손 잡이가 왼손을 쓰듯이 말이야.
하지만 그만큼 내 몸을 완전히 컨트롤 할 수 있다는게 실전에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말 안해도 알거라 생각해."

우성의 말이 끝나자, 그는 말에 동의하며 칠판에 그린 기맥에 몇몇 부분을 표시했습니다.
설명을 들어보니 이 부분들이 의식하지 않으면 순환이 잘 안되는 부분들이라 합니다.

"그로인해 무의식중에도 마력이 컨트롤 된다면, 한쪽 팔을 다쳐도 다른 팔이 기능을 대신할 수 있고.
냉정을 잃은 상태에서도 낭비되는 마력이 없어지며 기습을 당하기도 힘들어지지.
결국은 아까 저 학생이 말한것과 이어진다고도 할 수 있단다."

결국 모든건 순환되듯이 하나로 이어지는거라며. 선생님은 웃었습니다.

슬슬.. 수업이 끝나갑니다.

884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16:53:00

>>881 뭐죵.

885 제나주 (6yBvH8DAqs)

2024-06-12 (水) 16:53:33

>>884 저희집 시작권능중 하나가 놀고있습니다
불의 가호는 언제 일하죠(눈물)

886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16:56:56

>>885 그러게요.. 안 그래도 조정 고민중이긴 했는데 말이조

887 파트리샤 (0hQ3aopTzY)

2024-06-12 (水) 16:57:39

뭔가 보조 힐러가 되려 했는데

미르와 에반이 되고 있는것에 대하여(?)

888 제나주 (6yBvH8DAqs)

2024-06-12 (水) 17:01:59

>>887 비숍도 용용이 데리고 다니는 스킬 있긴 한데 왠지 리샤리샤는 미르와 에반에 더 가까운 느낌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886 (두근두근)(기대)

889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17:06:07

사실 드래곤은.



제 취향입니다.

890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17:10:17

바람직한 취향입니다(끄덕

891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17:12:38

원래는 아무 카르마 캐릭터면 조건은 되는데.
록시아는 신자같은 느낌이 아니고, 뭔가 나홀로 카르마(? 같은 느낌이라 드래곤을 쥐어주면 컨셉에 방해가 될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용용이 못 쓰겠넹.. 하고 슬퍼하고 있었더니 저기 독실한 신자가 나타났어요.

892 우성주 (G2tedUkQU2)

2024-06-12 (水) 17:15:46

우성이는 보고 뭔 생각 들엏ㄴ엉

893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17:21:00

우성이는 그냥 혼돈이요.




얼마나 편한가요, 그냥 뭘해도 혼돈이라고 하면 납득가능!(?)


농담이고, 전에 말해주신 혼돈의 성질대로, 적을 혼란시키고 디버프 및 자가버프의 느낌으로 안전성+지속력을 늘린게 기본 매커니즘이에요.

그리고 혼돈과 우성이가 뚜시뚜시? 하는거에 영감을 받아서 포식 속성도 넣어놨죠. 아무래도 극딜보단 상대하면서 아 게임 x같이 하네! 를 컨셉으로 잡고 있어요.

894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17:26:52

생각해야하는게

록시아와의 일상에서도 나왔듯

이 아이의 이름을 물어봐야 해요(?)

(파트리샤가 직접 이름을 짓는다는 발상을 못하는중)

895 우성주 (G2tedUkQU2)

2024-06-12 (水) 17:35:30

>>893
아ㅋㅋㅋㅋㅋㄲㄱㅋ
ㄲㅋㄲㄱㄲㄲㄲㅋㅋ

사실 휩쓸어도 집어삼켜도 혼돈이지ㅋㅋㅋ 마수들의 혈압을 올려버리겠다-!!! (저혈압 치료제)

896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17:35:45

이름 (없음)

897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17:36:24

그리고 여러분.

아주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답니다.

898 제나주 (6yBvH8DAqs)

2024-06-12 (水) 17:36:49

저녁메뉴추천?

899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17:39:32

ㄴㄴ

900 제나주 (6yBvH8DAqs)

2024-06-12 (水) 17:45:02

그럼 뭐죠..!
설마시험인가

901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17:46:11

별호를 정할거에요!

902 제나주 (6yBvH8DAqs)

2024-06-12 (水) 17:47:16

캐릭들?별호요?

903 룡성주 (K21ZCqOcPQ)

2024-06-12 (水) 17:47:29

별!!! 호!!! ...고작 1학년이 가져도 되는거 맞나요 그거?

904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17:50:18

그럼용.


별호 안정하면 제가 이상한걸로 붙여줄거임 ^^

905 제나주 (6yBvH8DAqs)

2024-06-12 (水) 17:52:10

>>904 이상한거 예시좀요 (이런쪽 뇌 안돌아감)

906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17:55:09

흠.


'전여친' 제나

907 제나주 (6yBvH8DAqs)

2024-06-12 (水) 17:57:22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8 록시아주 (xWj8vnGKxc)

2024-06-12 (水) 17:58:50

별호라니!!!

909 룡성주 (K21ZCqOcPQ)

2024-06-12 (水) 18:00:33

새 시트 떴다!!!

910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18:12:13

신입~~

911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18:12:57

음침녀 파트리샤...(?)

912 정주 (2JGioaVoJg)

2024-06-12 (水) 18:13:15

정주 입니다. 반갑습니다!

913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18:14:04

어서오세요 정주~

914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18:18:59

반가워요 정주!

915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18:24:35

특별한 변동사항이 없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이번주 금-토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그렇다구요~

916 하 우성 - 에필론 (G2tedUkQU2)

2024-06-12 (水) 18:35:42

"......."

맞는 말이다. 귀급이라고 해서 다 같은 귀급이 아니었다. 체급이 비슷하다면 결국은 누가 더 노련하냐로 승부가 갈리는 법이었다. 아무리 기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당연히 오랜 기간 숙련된 귀급에 비해 약한 것은 다행이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훨씬 더 미숙했다.

우성의 답은 에필론의 동의를 유도했고, 우성은 에필론이 그린 기맥의 표시된 몇 부분을 응시하기 시작했다. 저 부분들은 의식하지 않으면 순환이 잘 안 되는 부분이라고 했다. 에필론의 설명을 곱씹으면서, 그는 한 줄 한 줄 신중하게 노트에 그림을 따라 그려 넣었다.

그림을 그리는 동안 우성의 머릿속에는 생각들이 오갔다. 저 경로들을 제대로 순환시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이 귀급의 벽을 넘는 데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지 깨닫기 시작한다. 그의 손은 노트를 그리면서도, 머릿속에서는 이미 자신의 기맥을 따라 마력을 순환시키는 상상을 하고 있었다.

"...무의식..순환.."

우성은 자신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917 우성주 (G2tedUkQU2)

2024-06-12 (水) 18:36:04

다들 안녕~! 신입도 어서와 ^0^

918 린스씨 - 하 우성 (5FjwV0cPgY)

2024-06-12 (水) 18:39:43

"........"

몇분 정도 더, 설명들이 이어졌고. 그것들은 당신이 훗날 마주할 벽을 넘는데 도움이 될 이야기들이었습니다.

'뭐 제급이 되려면 마지막 관문이 있긴 하지만, 지금 알려줄 필욘 없겠지..'

그리고 또 다시 몇분. 어느새 수업이 끝날때가 되었습니다.

"이런 시간이 좀 모자랐네.."

다음 수업에 해야겠구나. 선생님은 그렇게 말하며 수업을 끝냈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곧 자리를 비웠고, 선생님도 교실을 나서려 합니다..


// 만약 질문같은게 남았다면 이으셔도 되고, 그런거 없다 비켜라! 면 이걸로 막레 하시면 대용!

919 우성주 (cjZn1bxXt.)

2024-06-12 (水) 18:44:55

막레하자! 수고했어 캡틴!!

920 일상 정산 (5FjwV0cPgY)

2024-06-12 (水) 18:46:56

<하 우성>

마력랭크 +500

// 수고하셨어요~

921 우성주 (r4NWM990i6)

2024-06-12 (水) 19:03:48

와아- 마력! (쫍쫍)

922 룡성주 (2JGioaVoJg)

2024-06-12 (水) 19:08:18

압도적인 마력...!

923 제나주 (whXOqV0fnA)

2024-06-12 (水) 19:14:43

린스선생님 잘생겼네요

924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20:58:31

갱신~

925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21:00:54

갱신! 와아이

926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21:16:02

어서오세요~

927 제나 - 록시아 (whXOqV0fnA)

2024-06-12 (水) 21:21:03

" 아카데미에도 한 명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

이름이 파트리샤였던가.. 아카데미에서 직접 대화를 나눠본 적은 없지만 같은 2학년이여서 그런지 몇번 본 적은 있었다. 복실복실한 이미지에, 얌전하고 남의 부탁을 잘 들어주는-그게 본인이 원해서 하는건진 잘 모르겠지만- 녀석이였었지. 나중에 보게 되면 말이라도 한번 걸어볼까..

이어진 록시아의 말에 그녀는 조금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가 쿡쿡 웃으며 " 뭐, 마음만이라도 고마워 " 하고 대답한다. 애초에 불가능에 가까운 소리기도 하고, 카르마 쪽에서 도움을 주려고 해도 레오넬 가문 쪽에서 절대 안 된다고 거절할게 분명하다.

" 그런 놈들은 잡아다가 싹 산채로 태워버려야 하는데.. 뭐 그래도 여기 들어온 이후부턴 암살시도는 확실히 줄긴 했더라 "

학교에서까지 암살을 시도할 정신나간 녀석은 없어서 그런가봐. 농담조로 말하며 웃었을까.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는 말은 부러 못 들은 척 넘긴다. 어렸을 적부터 굳어진 성격이 쉽게 변할 리도 없으니까.

"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도 잘 부탁해 "

지금같은 이유로 볼 일이 없는게 가장 좋겠지만. 아무렴 뭐 어떤가. 제나는 자신을 향해 뻗은 손을 잡으며 방긋 웃는다.

//막?레입니당 수고하셨어요

928 제나주 (whXOqV0fnA)

2024-06-12 (水) 21:21:30

삐딱한 자세로 앉아있었더니 허리가...

929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21:21:42

(토닥)

930 록시아 - 파트리샤 (Q3ZEDtaOfg)

2024-06-12 (水) 21:32:43

그대로 외출하려고 바깥으로 향하는 도중에 파트리샤의 중얼거림이 들려왔다. 내용을 듣자하니 그냥 드래곤이라 불러주면 실례일것 같아서 대충 아이라고 부르고 있단 것이다. 그러면 드래곤 아이라고 하면 되지 하필이면 그 앞부분을 흘리는 바람에 엄청난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인데, 그 부분에 대해선 본인도 반성하는듯하니 딱히 뒷말은 안하기로한 록시아였다.

" 나도 잘 모르겠네. 들어본적도 없는것 같고 ... 고서적에서 찾아볼께. "

최근에 빌려온 전적이 있으니 다른 것도 번역본이 있다면 빌릴 수 있을 것이다. 원본은 훼손될 수도 있다는 이유로 빌리는 것이 꽤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하니까 말이다. 하지만 곧 록시아는 파트리샤가 가지고 있다는 그 드래곤이라는 존재가 어떤 존재일지 모른다는 것이 걱정되었다. 사실 드래곤으로 둔갑한 이상한 무언가일 가능성도 있으니까. 그것은 고서적을 뒤져보면 알 수 있을테니 의심은 일단 집어넣어둔다.

" 네가 만약 그녀석의 주인이면 이름을 지어주면 되잖아? "

애완동물 이름 짓듯이 말이야. 드래곤이고 뭐고 일단 주인으로 인식했다는 것은 자기보다 윗사람이라고 인정했다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그럼 어렵게 생각하지말고 간단하게 이름을 지어주면 되는 일이 아닌가, 하고 그는 생각했다. 아무래도 자기 일이 아니니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았지만.

" 이름 짓기 어려우면 내가 하나 추천해줄께. 내 이름 따서 록스, 어때? "

두글자라서 부르기도 쉬우니까 괜찮은 이름 같다고 생각했다. 뭐 싫다고해도 상관은 없었다. 그 드래곤인지 뭔지 모시깽이의 이름은 전적으로 파트리샤가 정하는 것이므로 자기는 그냥 의견만 한번 내본 것일뿐이었다. 다만 그 이유가 'ㅇ,오라버니 ㅇ,이름은 ㅈ..좀 그래요 ... ' 같은 이유라면 상처 받을지도 몰랐다.

" 그래서 먼저 갈 곳이 어디야? 앞장서면 내가 따라갈께. "

그래도 오늘의 목적은 외출. 간만에 파트리샤와의 외출이라서 록시아는 들뜬듯했다. 평소에 보여주는 근심어린 표정도 지금은 별로 보이지 않았으니까 말이다.

931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21:33:17

뎃 저 막레는 일상을 신청하는건가(?)

932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21:34:38

그리고 혹시 우리 용용이가 생각하기에 록스라는 이름은 어떤지 알수 있을까요 캡틴...!

933 제나주 (whXOqV0fnA)

2024-06-12 (水) 21:35:43

누워서 굴러다니기 중이에오(데굴

934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21:36:33

>>932 이름은 뭘로 지어줘도 좋아할거기 때문에, 그걸로 정하실건가요?

935 제나주 (whXOqV0fnA)

2024-06-12 (水) 21:38:46

아 캡틴 혹시 의뢰신청 가능할까용..!

936 록시아주 (/ToiXL/pGg)

2024-06-12 (水) 21:38:56

우리 록시아는 이케이케 생겼어. 머리가 좀 더 단정하면 좋았을텐데.

937 제나주 (whXOqV0fnA)

2024-06-12 (水) 21:39:25

잘생겼어

938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21:39:48

음음... 일단 이 아이의 이름이 뭐가 좋을까 계속 생각중인지라... 사실 얘가 가장좋아할 만한 이름이 뭘까 싶기도 하고

록스라고 오라버니 이름을 드래곤에게 붙이는것도 조금 그 뭐시랄까

원숭이를 잭이라고 이름 붙이거나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해서 고민을 해봐야할거 같긴 해요 일단 머릿속 아이에게 어떤가 물어본 정도로...!

939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21:40:47

>>935 괜찮아용, 목록 드릴까요?

>>936 와 이뻐라. 위키에 추가해도 될까요 이거.

940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21:41:21

>>939 목록!(불쑥(?))

941 록시아주 (Q3ZEDtaOfg)

2024-06-12 (水) 21:41:22

>>937 약간 표지 사기 느낌이야(?)
>>939 물론이지~~

942 제나주 (whXOqV0fnA)

2024-06-12 (水) 21:41:26

>>939 네에에!!

943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21:43:54

>>940 으음~?
>>941 근데 어떤 이미지인가요? 그리신건가용 AI인강??

944 정주 (2JGioaVoJg)

2024-06-12 (水) 21:43:59

혹시 저도 의뢰 가능할까요

945 [의뢰] - 제나 (5FjwV0cPgY)

2024-06-12 (水) 21:44:32

[야외 채집] / 의뢰주: 생물 선생님
학교 밖, 숲에서 좀 더 길을 지나면 나오는 산길의 절벽부근에 있는 광초를 채집해달라는 의뢰.
밤이 되면 빛이 난다는 이 희귀한 약초는 언제나 수요가 있다고..

[미궁 정리] / 의뢰주: 총 학년주임 '마카롱'
얼마 전 이벤트로 지어진 미궁 중, 제 4 미궁의 철거 작업이 늦어지고 있어 도와달라는 의뢰.
마카롱을 만나러 4층의 교실로 이동해야 한다.

[절화를 찾아] / 의뢰주: ???
학교 밖 약초를 재배하는 평아와 호수가 있는 지대, 거기서 희귀하게 핀다는 절화라는 꽃을 원한다는 의뢰.
특이하게도 의뢰주와 같이 이동하게 되며, 지정된 학교밖 장소에서 집합한다고 한다.

946 록시아주 (Q3ZEDtaOfg)

2024-06-12 (水) 21:46:16

>>943 AI 생성 이미지!

947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21:46:48

>>943 의뢰 재밌기도 하고 하고 싶기는 한데 괜찮으려나요...?

948 [의뢰] - 남운 정 (5FjwV0cPgY)

2024-06-12 (水) 21:46:51

[마수재료 수집] / 의뢰주: 총 학년주임 '마카롱'
학교 밖, 늪지대에 서식하는 프로그맨을 잡으면 가끔 나온다는 물방울석을 구해달라는 의뢰.
하급 인챈트 정도의 성능이긴하나 의외로 운이 나쁘면 잘 안나온다고 그랬던거 같다.

[야외 채집] / 의뢰주: 생물 선생님
학교 밖, 숲에서 좀 더 길을 지나면 나오는 산길의 절벽부근에 있는 광초를 채집해달라는 의뢰.
밤이 되면 빛이 난다는 이 희귀한 약초는 언제나 수요가 있다고..

[가면녀 조사] / 의뢰주 : 에필론 린스마이어
최근 의뢰중에 출몰?하는 가면을 쓴 여자에 대한 조사를 해달라는 의뢰.
다만 가면녀가 언제 등장할지 알 수 없으니 오래동안 잠복해야 할 수도 있다..

// 네에

949 제나주 (whXOqV0fnA)

2024-06-12 (水) 21:47:11

스읍... 훈련때 봤던거때문에 치와와쌤을 보고싶긴 한데 3번도 끌리고...

950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21:47:11

>>947 으음? 의뢰는 주 1회랍니다!

951 록시아주 (Q3ZEDtaOfg)

2024-06-12 (水) 21:47:45

헉 의뢰 재밌겠다 ... 시간이 별로 없어서 구경해야겠지만

952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21:49:46

>>951 항상 바빠보여서 걱정이에요..

953 남운정 (2JGioaVoJg)

2024-06-12 (水) 21:50:33

>>948 "호오~? 소문의 그 가면녀와 관련 되어있는 의뢰군요. 마침 최근애는 비교적 한가한 편이었으니 딱 좋겠어요."

954 [가면녀 조사] - 남운 정 (5FjwV0cPgY)

2024-06-12 (水) 21:52:09

의뢰를 선택하자 잠복해야할 위치가 나옵니다. 학교밖의... 산길쪽이네요.
가면을 쓴 여자가 언제 나타날지 모르니 기약없는 기다림이겠습니다만..

바로 이동할까요?

955 록시아주 (Q3ZEDtaOfg)

2024-06-12 (水) 21:52:24

>>952 바쁘긴하지만 ... 기력이 없는것도 꽤 크고 :3

956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 록시아 카르마 카일 (0hQ3aopTzY)

2024-06-12 (水) 21:53:15

>>930

드래곤 아이라 부르지 않은 이유는, 이 아이에게 지성이 존재하는데, 그런 존재를 인간 아이라 부르는 것과 비슷한 느낌인지라 그냥 아이라 부른 것이였다. 무언가... 그 아이가 자신의 종족과 다르다는 것을 굳이 인지 시킬 필요는 없지 않은가, 같은 그런 문제여서.

"아으... 그런가요... 그, 저를 위해서 그러지 않으셔도... 이미 록시아 오라버니도 바쁘실테고...하으우..."

물론 이 존재가 위험한 존재일 수도 있으며, 자신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은 확실히 인지 중인 듯 하지만, 파트리샤로써 또 민폐를 끼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으로 고개를 숙여버리고 만다.

"...주, 주인이라뇨... ㄷㄷ당치도 않아요..."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다. 주인이라기보다는, 파트리샤로써는 동료 같은 느낌이 세게 들기도 하고. 일단 그 아이가 자신을 주인이라 부르고는 있지만, 그리고 아이같은 순진한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자신으로써는 그 아이를 돌보는 정도일 뿐이지 그 아이가 원하지 않는 무언가를 시키고 싶다거나 하는 생각은 들지 않기에, 사실 주인이라기보다는 그냥 이름으로 불러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남아있다.

"...ㄱ,ㄱ,ㄱ,그..."

오라버니 이름은 조금 그렇다는 것이, 오라버니라는 존재도 이미 존경중이고 이 자신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존재도 꽤나 존중을 하는 편이지만 이와 그는 조금 다른 감성이고, 이를 혼동하고 싶지는 않다는 거부감이 들었다.

"ㄹㄹㄹ록스는, 너무 낯춰부르는거 같고... 록시아 오라버니, 깔보는 것 같을 수... ㅇㅇ있어서... 제안은 정말 고맙...ㅈㅈ지만..."

어떻게 이 거절을 안 아프게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는 눈빛이다. 오히려 너무 황송해서 마음만 받겠다는 느낌.

"... 아, 그... 베개하고... 인형들... 좋아할 거 같기도 하고..."

... 조금 그 존재가 이걸 보고 좋아한다면 그 광경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지지 않을까 싶어 어렵사리 부탁을 하게 되었던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펫...샵...?"

앞장 서려 하다, 두리번두리번거리고는

"....그그그 ㅇㅇ오라버니..."

"그곳이 어딨는지... 아세요...?"

그렇다. 파트리샤. 이곳에 온 후에 외출 경험. 전무였다.

957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21:53:48

아하 주1회군요! 감사합니다! 그럼 지켜봐야지(팝콘)

958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21:53:49

>>955 (쓰담쓰담)

959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21:55:03

헉 벌써 남은 레스수가

960 록시아주 (Q3ZEDtaOfg)

2024-06-12 (水) 21:55:04

ㅋㅋㅋ 파트리샤 넘 귀엽군 ...

>>958 쓰담쓰담이 최고야!

961 제나 - 의뢰 (whXOqV0fnA)

2024-06-12 (水) 21:55:23

한 개의 선택지밖에 없던 저번과 달리 이번에는 선택지가 3개였을까.

목록을 보면서 고민하던 그는 의뢰주의 이름을 보더니 미궁 정리 의뢰를 선택한 뒤 4층을 향해 걸음을 옮긴다

962 남운정 - [가면녀 조사] (2JGioaVoJg)

2024-06-12 (水) 21:56:18

>>954 '몇 시진 이상의 기다림이 필요할지도 모르는데 고작 검 한 자루만 들고 가는 것은 어리석은 행위겠지. 간단한 요깃거리와 야영 도구 정도는 챙겨야겠어.'

간단히 짐을 싸고 이동합니다

963 [미궁 정리] - 제나 (5FjwV0cPgY)

2024-06-12 (水) 21:57:28

의뢰서에 적힌대로 4층으로 이동합시다. 이곳은 생각보다 더 복잡하게 되어있는데요.
결계를 사용해서 구조를 바꾼만큼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모양인지 어수선합니다.

"음, 왔나?"

당신에게 날아드는 과제 용지들을 보며 마카롱이 인사? 했습니다.

964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21:59:47

마카롱은 가명을 벗고 진명을 공개하라-(?)

965 [가면녀 조사] - 남운 정 (5FjwV0cPgY)

2024-06-12 (水) 21:59:49

기나긴 시간이 흐르.. 지는 않았습니다. 이 곳에 도착한지 약 20분 정도가 지났습니다.
아직까지는 별 다른 문제점도 없..

다고 생각하기도 전에, 무언가가 날아옵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그것은, 멧돼지의 머리?

"아~ 미안 미안."

머리가 날아온 방향에서부터 들려오는 가는 목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힙니다.
어쩌다가 멧돼지 머리가 날아온건진 모르겠지만. 가면을 쓴 여자가 나타났습니다.

966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22:00:06

마카롱이 본명인데...

967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22:00:43

엣 본명이라고...!? 마카롱의 롱은 레오넬의 롱이 아니였다는 것인가...!

968 남운정 - [가면녀 조사] (2JGioaVoJg)

2024-06-12 (水) 22:03:42

>>965 ...설마하니 이렇게 마주하게 될줄을 몰랐군. 의뢰 내용은 분명...체포나 토벌 따위가 아닌 조사였을 터,여기서는 조금씩 정보를 모아볼까?

"...괜찮습니다 소저, 그런데 이렇게 깊은 밤 어찌하여 가련한 여인이 홀로 밤거리를 거닐고 계십니까? 괜한 걱정일지 모르겠지만 곡정이 되는군요,"

969 [가면녀 조사] - 남운 정 (5FjwV0cPgY)

2024-06-12 (水) 22:06:55

"음~~"

"음~~~~"

가면을 쓴 여자는 뚜벅뚜벅 걸어오면서도 멧돼지를 벤것으로 추정되는 검을 거두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무기를 뽑고 다가오는건 매너위반 같은데요.

"맞아, 괜한 걱정."

그리고 곧바로, 당신에게 휘둘러지는건 당연히도 검이었습니다.

970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22:08:05

바로 교전인가...!

971 남운정 - [가면녀 조사] (2JGioaVoJg)

2024-06-12 (水) 22:12:08

...그래, 솔직히 맷돼지의 머리가 날아왔을 때부터 평화롭게 의뢰를 완수하는 것은 어렵다 생각하기는 하였을 터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공격이라니, 너무 하신거 아닙니까 소저? 전 그저 소저의 안위를 걱정하였을 뿐일텐데요!"

할 수 있는한 검으로 튕겨내려 시도한다

972 룡성주 (K21ZCqOcPQ)

2024-06-12 (水) 22:14:06

다짜고짜 전투 돌입!

973 [가면녀 조사] - 남운 정 (5FjwV0cPgY)

2024-06-12 (水) 22:16:57

"음~"

검이 튕겨져 나오자, 그녀는 소극적인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고개를 까딱거렸습니다.
그리고는 검에서부터 밝은 빛을 뿜어내며 입을 엽니다.

"뭐하러 여기서 기다린건지, 모르겠네~"

대화가 통하는지도 의문이고..
거기다 이번건, 적당히 막아내기 힘들어 보입니다.

974 남운정 - [가면녀 조사] (2JGioaVoJg)

2024-06-12 (水) 22:25:41

어쩌해야 할까? 상대는 대화라는 것을 할 의지가 없어 보이며, 살력조차 아마 더 뛰어나다. 솔직히 간단한 정보 몇개만 찾아서 작당히 의뢰를 완수할 셈이었건만. 어쩌다 일이 이렇게 돌아가는 것일까?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요 소저. 이제라도 대화로 풀어보살 의향은 없으신지요?"

솔직히 말을 할 겨를도 없지만, 대화가 진정 통하지 않는다면 거의 희망이 없기에 달리 수가 없다

이제는 창천의 검이 부디 저 가면녀의 공격을 버틸만큼 굳건하기를 기대할 뿐

975 제나 - 의뢰 (whXOqV0fnA)

2024-06-12 (水) 22:26:56

"안녕하세요"

4층으로 이동하자마자 날아드는 과제 용지들이라니.
보기만 해도 징그러운 그것들을 떨쳐내려고 하며 마카롱을 향해 인사한 뒤, 뭘 하면 될지 여쭤본다.

976 [가면녀 조사] - 남운 정 (5FjwV0cPgY)

2024-06-12 (水) 22:29:01

"흐음~ 너 나랑 싸우기 싫은거니?"

그녀의 검은 마치 달빛처럼 빛나고 있습니다. 긴장을 풀었다가는 시선을 뺏길만큼..
그리고 순간적으로 그녀는 검을 휘둘렀지만 그것은 당신을 베지 않고 코앞에서 멈춰섰습니다.

"좋아, 대화 해줄게. 대신에.."

검을 쥐고있지 않은 손이, 당신의 왼팔을 가르킵니다.

"그 팔, 자르고 나서. 괜찮지?"

977 [미궁 정리] - 제나 (5FjwV0cPgY)

2024-06-12 (水) 22:30:56

"오늘은 별로 어려울건 없다."

결계 내부에는 온갖 종이들이 날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결계를 해제하려는 과정에서 뭔가 잘못 건드린건지.
아니면 그냥 원래 이런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 태워. 어차피 결계 내부니까."

당신에게 딱 맞는 이야기이긴 하군요.

978 록시아 - 파트리샤 (Q3ZEDtaOfg)

2024-06-12 (水) 22:34:22

" 나도 마침 하던게 있어서 겸사겸사하는거니까. "

그러니까 너무 신경쓰지 말라는 투로 얘기한 록시아는 고개를 숙인 파트리샤의 머리를 몇번 더 쓰다듬어주었다. 매사 소심하고 이런식으로 자기 자신을 너무 낮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그래도 자신을 생각해주는 마음이 좋아서 파트리샤를 좋아했다. 미워할 수 없는 여동생이랄까. 오늘처럼 가끔은 자기를 찾아와서 시간을 보내주면 좋겠다고, 이따금 생각하던 록시아였다.

" 그냥 의견만 내본거니까 더 좋은 다른 이름이 있으면 그걸로 해도 괜찮아. "

자기 이름을 따서 만든건 너무 대충 지어준게 아닌가 싶긴 했다. 다음에 이럴 일이 생기면 좀 더 고심해서 지어주자고 생각한 뒤에 그는 파트리샤가 말한 펫샵을 떠올렸다. 들어가본적은 없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몇번 본 기억은 있었기에 어디쯤에 있는지 알고 있었는데 ...

" 당연히 알고 있지. "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그래도 봐둔 곳이 있으면 그곳으로 가는게 좋을것 같아서 앞장 서라고 한 것이었는데 아무래도 자신이 아는 곳으로 가야할 것 같아 파트리샤의 옆에 서서 걷기 시작했다. 물론 그곳에 파트리샤가 원하는게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들어가서 구경이라도 해보는게 좋으니까 말이다.

" 그래서 그 드래곤 친구랑은 어떻게 만난거야? "

모든 오해의 시발점인 그 친구를 대체 어디서 만났는가. 아까 듣기론 의뢰에서 만났다는것 같은데 학교에서 내주는 의뢰에 그런게 숨어있을거라곤 생각하지 않았다. 운이 좋았다고 해야할지 아니면 누군가 노린 것에 걸려든건지 그는 도통 알 수가 없었다. 어쨌든 파트리샤가 좋아하는 것 같긴하니까 다행이지만 말이다.

979 남운정 - [가면녀 조사] (2JGioaVoJg)

2024-06-12 (水) 22:35:49

무인의 팔을 내놓으면 대화를 해주겠다니. 들을 가치도 없는 기가차는 말이었다. 하지만 상대와의 힘의 차이는 극명. 의심의 여지가 없이 저쪽이 격상의 무력을 지녔다, 그러니 여기서 살아남을 거의 유일한 가능성은...

"좋습니다 소저, 그걸로 이 아름다운 달밤에 소저와 대화를 할 수 있다면 팔 따위야 고작 2개 밖에 건내드라지 못하는게 아쉬울 따름이죠."

부디 이 선택이 틀리지 않았기를

980 [가면녀 조사] - 남운 정 (5FjwV0cPgY)

2024-06-12 (水) 22:37:18

"......... 좋아."

당신의 말에 그녀는 검을 살짝 내려서 당신의 왼팔을 겨눴습니다.
혹시 진짜로 베진 않겠지. 라던가..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녀는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검을 휘둘렀고, 당신이 반항하지 않는다면 정말 깔끔하게, 왼팔이 잘릴 것입니다.

981 룡성주 (K21ZCqOcPQ)

2024-06-12 (水) 22:37:49

신입 샹크스 된다!!!

982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22:41:07

두구두구.

983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22:45:11

신입, 프롤로그에서 샹크스행...!?

984 제나 - 의뢰 (whXOqV0fnA)

2024-06-12 (水) 22:45:36

결계 내부라면야, 그때의 창고마냥 다른 곳에 불이 옮겨붙을까봐 쫄아있을 필요도 없겠지

마카롱을 향해 고개를 끄덕인 그는 망설임 없이 날아다니는 종이들을 한번에 태워버릴 생각으로 큰 불꽃을 날린다

985 남운정 - [가면녀 조사] (2JGioaVoJg)

2024-06-12 (水) 22:46:01

...진짜다. 저 여자는 지금 진심으로 나의 팔을 자를 생각이야. 저항할 수는 있나? ...아니.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재가 아니다. 해아먄 한다

"미안하지만 소저, 다시금 생각하여보니 밤이 너무나 깊었기에 남녀 둘이서 대화를 나누기에는 상황이 썩 좋지 못하군요...!"

자신의 왼팔을 향해 겨눠진 검을 쳐낸다. 지극히 어려워 보이지만, 이럴 때야말로 부디 가문에서 그렇게 누누히 듣던 창천의 검의 힘이 발휘되기를 바랄 수밖에. 이럴 줄 알았다면 평소에 훈련을 조금 열심이 할것을 그랬어

986 천주 (fKDQMSYWgk)

2024-06-12 (水) 22:46:39

갱신인거에용!!!!!!!!!!!!!!!

987 [미궁 정리] - 제나 (5FjwV0cPgY)

2024-06-12 (水) 22:48:12

"......"

마카롱의 시선이, 살짝 빗겨나간 기분이 들었던거 같았지만.
아무튼 당신은 과제 종이들을 불태우기 시작했습니다. 커지는 불길과 함께 뭔가 상쾌한 기분이..
.
.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언제 정신을 잃었던거죠?
고개를 들어 주변을 살펴본다면, 거기는.. 당신의 집입니다. 네, 레오넬 가(家) 말이에요.

988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22:48:25

천주 어서오세용~

989 룡성주 (K21ZCqOcPQ)

2024-06-12 (水) 22:48:59

과연 신입은 샹크스가 될 것인가!? (두근두근)

990 록시아주 (.ngk5odx.E)

2024-06-12 (水) 22:48:59

천주 안녕!! >:3

991 룡성주 (K21ZCqOcPQ)

2024-06-12 (水) 22:49:13

천주 안녕하세요

992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 록시아 카르마 카일 (0hQ3aopTzY)

2024-06-12 (水) 22:49:17

>>978

"ㅇ아, 그러시다면, ㄷㄷ다행이지만..."

자신이 무언가를 방해한 것은 아닐지, 사실은 이 용기있는... 무모한 짓을 한 후에서야 생각난 사실로 인해 속을 꽤나 졸이고 있었던 파트리샤는 그말에 조금은 마음을 놓는 듯 하다. 가주 후보끼리 자주 만난다는 소문이 나돌면 가문원이, 부모가, 의심을 할 수 있기에 하지 않던 것이였지만... 응, 부모님이 감시를 그냥 붙여만 놓은건지 어쩐지는 잘 모르겠지만 요즘은 조금 잠을 잘 때의 시선이 조금 줄어든 듯 하기도 했다.

"... ㅅㅅ생각나는, 이름은... 달리 없기는 한데..."

사실 그 아이에게 딱 어울리는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자신의 생각으로는 스텔라 라는 간단한 이름만 생각이 나니...

"... 아우... ㅂㅂ부탁드릴게요오..."

당신을 종종 병아리마냥 뒤따르는 털뭉치는 살짝 당신의 손모양이 자국처럼 남겨져 있는 것도 인지를 못한채 빨개진 볼과 떨리는 눈으로 주위를 둘러보고 있었다.

"아, 그... 그 아이는..."

그리고 시작되는 사정설명은 꽤나 난잡하고, 실은 파트리샤도 잘은 모르겠다는 느낌이 팍 오기는 했지만 파트리샤의 시선에서 본 그 의뢰를 이야기했다. 어제 오염된 숲을 정화하는 의뢰를 받아 수행을 했었는데 정화 아티팩트를 사용하다가 오염된 땅이 자신의 발목을 잡았었다느니, 그리고 그것을 신실한 마음으로 정화를 했다가 마력고갈이 떴다느니, 그리고 그 상황에서 빛무리가 자신에게 와서 손을 내밀자 귀여운 드래곤이 되어 내 손 위에 앉아 주었다느니...

... 뭔가, 신화나 전설속에서 과장하는 이야기를 현실속에 겪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사촌 여동생이였다.

993 록시아주 (.ngk5odx.E)

2024-06-12 (水) 22:49:33

AI로 누구 만들어줄까? :3

994 천주 (fKDQMSYWgk)

2024-06-12 (水) 22:50:17

다들 안녕하세용!!! 수요일 저녁 알차게 보내고 계시군용!!!!
헉 그러고 보니 신입분이! 게다가 남운세가! 흑흑 외로웠던 저에게도 가족이 생긴거에용!!!!!

995 룡성주 (K21ZCqOcPQ)

2024-06-12 (水) 22:51:01

가족이 샹크스 되려 하고 있어요!

996 천주 (fKDQMSYWgk)

2024-06-12 (水) 22:51:39

괜찮아용! 천이는 에이스가 될 뻔했거든용!!!

997 [가면녀 조사] - 남운 정 (5FjwV0cPgY)

2024-06-12 (水) 22:52:10

창천의 검의 효과인지, 당신의 실력인지 몰라도 당신의 기가 상대에 호응하듯 검에 둘러졌고.
그녀의 검을 막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뭐야~ 싸울 생각 있나보네."

그러나 그 순간, 분명히 가면을 쓰고 있음에도 입꼬리가 올라간것이 느껴짐과 동시에.
닭살이 돋을만큼, 섬뜩함이 느껴집니다.

"좀 더 힘내봐."

그녀는 제대로 싸워도 되겠다고 생각했는지. 움직임을 기묘하게 섞어가며 당신에게 달려들어 검을 휘둘렀습니다.

998 파트리샤주 (0hQ3aopTzY)

2024-06-12 (水) 22:52:26

>>993 (살며시 손을 든다(?))

에으 그 탭 몇개 열어놓고 적는다는것이 잘못 적었는데 situplay>1597047901>25 하이드 가능할까요 캡틴(수치사)

999 룡성주 (K21ZCqOcPQ)

2024-06-12 (水) 22:52:39

>>996 ...지금 초창기 맞죠?

1000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22:53:25

처리했어요 ^^

1001 ◆r8JcspLaSs (5FjwV0cPgY)

2024-06-12 (水) 22:53:49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8079/recent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