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TMmm6tsoPA (1FB0ZpfC/U)

2024-06-05 (水) 18:46:4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65

849 태오주 (VAxjbxNhhY)

2024-06-07 (불탄다..!) 00:48:40

>>845 ?
사람아 아니죠
아니죠?

850 영희주 (qJRRiGUZbI)

2024-06-07 (불탄다..!) 00:49:24

>>842 아하.alias를 말하는 거였구먼.

851 혜성주 (KbnferJzSw)

2024-06-07 (불탄다..!) 00:49:56

>>845 ? 내가 지금 뭘 본거지?

>>848 우리 중에 리얼리티 능력인 리라부터 조심해야하지 않을까...

852 태오주 (VAxjbxNhhY)

2024-06-07 (불탄다..!) 00:51:14

ㅋㅋ
ㅋㅋㅋ
궁예살려

853 事地紀行 ◆u51dARlYJo (xKIkBd80JQ)

2024-06-07 (불탄다..!) 00:52:00

텔레포터야 열심히 텔포를 해서 구해줘(??)

854 영희주 (qJRRiGUZbI)

2024-06-07 (불탄다..!) 00:55:02

...일단 뭔 말을 하는건지 모르겠다.

855 천 혜우 - 진행 (DrDm9XUBOg)

2024-06-07 (불탄다..!) 00:56:25

>>833
능력을 범위지정으로 전개해봤지만
눈 앞에 보이는 케이스에게선 아무런 영향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이 방 안에 없다는 의미인가.

"...개미핥기도 아니고, 뭔 혀가 저리 길어."

말 많은 케이스를 향해 툭 내뱉곤
근처에서 아무거나, 부서진 물건 하나를 주웠다.
적당히 주변을 둘러보고, 가늠해보다가,
그나마 좀 덜 부서진 곳이 있다면 그 곳을 노려 휙 던져보았다.

856 혜성주 (KbnferJzSw)

2024-06-07 (불탄다..!) 00:56:57

개미핥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으면 안되는데(이마 팍)

857 태오주 (VAxjbxNhhY)

2024-06-07 (불탄다..!) 00:57:52

일단은 나 패스좀........... 오늘 주말 아닌걸 깨달음 큰일남

858 ◆TMmm6tsoPA (Dwzs.Evesw)

2024-06-07 (불탄다..!) 00:58:19

내일은 금요일...평일입지요...(옆눈)

859 혜우주 (DrDm9XUBOg)

2024-06-07 (불탄다..!) 00:58:20

>>848 왜 여기서 플레어가

죽지는 않지만 죽을만큼 괴롭게 해주겠다는 건가(?)

>>849 머가 아닐까요 홀홀
아니 근데 상식적으로 옷 치수 재서 만들어줄 일이 현대에 얼마나 있음
안 그럼?

>>851 공중부양하는 고양이요

860 혜성주 (KbnferJzSw)

2024-06-07 (불탄다..!) 00:59:25

리빙포인트
오늘은 주말이 아니다......

861 서연 - 진행 (pcZqUyqjsA)

2024-06-07 (불탄다..!) 00:59:56

>>833

" 안 써요. 사이코메트리 쓰려고 잡은 거 아니에요. "

촉감 확실하고 온기 확실하고 산 사람이네. 안도의 한숨과 함께 놓아 주는 서연이었다.

" 유령처럼 말을 하니까, 큰일 당했나 쫄아서 잡았어요. "

그나저나 코드 중에 케이스의 앨리어스가 박힌 것만 원본이다? 원본을 엘리베이터에 넣고 해독해야 한다? 그게 수경이가 있는 데로 가는 방법이란 얘기일까? (방을 박살내는 방법도 있다고는 한다만, 그건 지금으로선 물리적으로 힘들지 싶다;;; )

그런데 이어지는 얘기가 무서웠다. 로벨이 무슨 계약을 하고서 그 대가로 티...라면 수경이?? 수경이를 계약의 대가로 넘겼다고? 미친? 인신매매잖아!!!!!!!!!!!! 한술 더 떠 케이스는 자기가 물건이란다. 이런 수박!!!! 안데르는 또 누군데?

곧 끝난다? 뭐가? 그 존재는 또 뭔데?? 수수께끼만 자꾸 쏟아지는데 자조적인 한마디가 마음에 맺힌다. 누군가 케이스씨를 살려 줬는데(그니까 산 사람 맞는 거지??) 케이스씨는 거기에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

" 살아난 게... 싫어요? 케이스씨는?? "
" 어, 그... 지금부터 하는 얘긴 순전히 저 혼자 생각했던 건데요. "
" 저랑 케이스씨는 이제 두 번째 보는 사이니까 좀 터무니없는데요. "
" 접때 카페에서 저는 재밌었거든요.
" 서로서로 속상한 거 푸념하는 것도, 눈꽃빙수 빨리 먹기도 "
" 그래서 언제 시간되면 수경이랑 케이스 씨랑 레이지룸 가 보고 싶었어요. "
" 거기 가서 각자 빡치게 하는 수박들 두들긴다 생각하고 이거저거 후려패면 "
" 물론 수경이는 워낙 순해서 뭐 들지도 못하고 구경만 했을 거 같지만 "
" 후련하고 신나고 끝난 뒤에 맛난 거 먹기 좋게 배도 고프고 그러지 않았을까 했어요 "
" 케이스 씨는 그런 생각 안 해 봤어요? "
" 물건이고 싶어요? 재밌는 거 하고 맛있는 거 먹고 그러고 싶진 않고요? "

내가 지금 뭔 소릴 하고 있는지 원...;;;;; 말하면서도 모르겠다. 하지만, 살아 있는 거에 자괴감 느끼는 건 너무 서럽잖아!!!

862 혜우주 (DrDm9XUBOg)

2024-06-07 (불탄다..!) 00:59:57

아 옷 얘기
신데렐라 거 만들어준거냐고 묻는 걸로 꺼내면 되겠군
요시 (메모)

863 혜성주 (KbnferJzSw)

2024-06-07 (불탄다..!) 00:59:58

>>859 (의심스러운 눈초리)

864 영희주 (qJRRiGUZbI)

2024-06-07 (불탄다..!) 01:00:10

케이스가 딸이고, 그는 케이스 아빠라는 말인가?

865 혜우주 (DrDm9XUBOg)

2024-06-07 (불탄다..!) 01:00:41


>>863 애웅 (공중부?양)

866 태오주 (VAxjbxNhhY)

2024-06-07 (불탄다..!) 01:01:25

공중부양하면 "야~호 자기들, 헤이쨔야! 오늘은 헤이쨔의 특별 야외방송☆ 모두 끝까지 지켜봐줘!"

이후 너의 밤하늘 초계반 2트간다

867 ◆TMmm6tsoPA (Dwzs.Evesw)

2024-06-07 (불탄다..!) 01:01:33

그야 플레어의 궁극기는 일격사에 가까운 무언가니까요.
디스트로이어와는 비교도 안되는...(옆눈)

걱정마세요! 대처못하면.....어..은우가 어떻게든 할 거예요!! (안심시키기)

868 영희주 (qJRRiGUZbI)

2024-06-07 (불탄다..!) 01:02:32

>>861 아하.

이래서 사전 지식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저도 모르고 다른 사람들은 다 알거든요(휜눈)

869 서연주 (pcZqUyqjsA)

2024-06-07 (불탄다..!) 01:03:44

>>839 혜성주
...혜성 언니 큰 싸움 끝날 때마다 피 흘리잖아요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40 캡
그게;;; 죽을 걱정은 안 되는데 아프고 힘들고 괴로울 걱정은 되잖아요;;;;;

>>845 >>855 혜우주
......히익;;;;;;;;; 사지 절단에까지 그렇게 쿨해 버리면 안돼요오오오오오898ㅁ9888
근데 서연이 혀가 더 길어 버렸다...(털푸덕)(흐느적) 거대개미핥기면 혀도 더 거대하겠죠(먼눈)

>>846 영희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저도 서연이도 반 이상은 이해 못 하고 있어요 (독해력 오바;;;; )

870 혜성주 (KbnferJzSw)

2024-06-07 (불탄다..!) 01:04:04

미치겠네 밤하늘 초계반 보고 노래부터 떠올린 오딱후

>>865 크아악 거기는 걸치는 곳이 아니야!!! 블라인드가 죽었어!!!!

871 혜성주 (KbnferJzSw)

2024-06-07 (불탄다..!) 01:04:48

>>869 하지만 이혜성 연산 스타일이 이중삼중 연산인걸(?)

872 혜성주 (KbnferJzSw)

2024-06-07 (불탄다..!) 01:07:12

헛소리 2트지만
소리를 귀로 듣고 연산하는 게 아니라 눈으로 소리를 보고 연산을 하는 애라서 이중삼중 영ㅊ...이 아니라 연산이 더 익숙하지 않을까
왱알

873 태오주 (VAxjbxNhhY)

2024-06-07 (불탄다..!) 01:08:04

이너피스
혜우는 그 뭐야 그
공중부양 고양이가 돌이킬 수 없다거나 그런 건 아니지요?

그런거면 난 좋아
방금 뇌 굴러서 뭔가 전개가 떠오르기도 했고

874 혜성주 (KbnferJzSw)

2024-06-07 (불탄다..!) 01:09:08

그럼 난 팝콘 먹는 일을 할게

875 김영희-훈련영/수련 이벤트 (qJRRiGUZbI)

2024-06-07 (불탄다..!) 01:09:23

>>0
>>836

그렇다. 영희는 케이스를 만난적이 없고, 사정을 전혀 모른다.

수경이 사정을 모른다. 그저 저지먼트 동료이며, 그해야 한다는 것 뿐.

그것 밖엔 없다.

"...말을 참 알송달송 하게 하네. 연극 감상이 취미야?"

뭔가 세익스피어 연극에서나 나올 대사를 하니까 말이다.

876 事地紀行 ◆u51dARlYJo (xKIkBd80JQ)

2024-06-07 (불탄다..!) 01:10:09


-,,,그런 생각도 했었..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났고, 저는 그 끝을 맞이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소녀는 침묵을 좀 길게 가지려 했습니다...

그리고 혜우가 무언가를 던지자 무언가에 맞는 소리가 나고 쿵 하는 소리가 울리더니. 시야가 녹아내립니다. 부서진 것은 그대로지만 중역의자에 앉아있던 것은, 소녀를 살짝 닮은 듯한 인형이었네요. 그것은 무언가에 맞아서 바닥에 떨어져있었습니다.

그리고.. 문이 나타나는군요. 반쯤 열려 있고, 그 안에서 먼지가 흐릿하게 뿜어져나오고.. 희미한 비린 향이 나는군요. 몇 가지 달라진 점이라면 중역의자 위의 천장 즈음에 모니터가 있다는 걸까요.

-즐거운 한때였을까요?
화면에서 소녀가 여러분들을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좀 어긋나 있네요. 좀 과거를 보여주는 것인가 봅니다. 녹화된 영상이 전송되어 이제 틀어지는 모양이군요..

비틀거리는 소녀가 어느 방에서 스포트라이트 아래의 의자에 앉으려 합니다. 음울한 음악이 연주되고 있는 축음기를 둔채로.
그리고 방긋 웃더니 총을 들어. 스스로를 향해 몇 발 쏩니다.
스포트라이트는 소녀에게 내리쬐고 있었습니다.
스포트라이트에 선명하게 흐르는 것이 보이는군요. 그러나 소녀는 환희에 찬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아... 정말이지. 끝을 내는 게 이렇게 된다면 왜 그러셨을까요...
-작별 인사랍니다 저지먼트... 그리고 보시고 계시겠지만.. 위업이자 영원이자 지배자...께도요...
-당신이 납득하지 못할 거란 걸 알아요..
이 모든 것은 보이스로이드로 말해 녹음된 것이었지만.

"하지만 한번 정도는 제멋대로를 이해해 주실 수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이해하지 않으시겠죠. 저는 안답니다.]-태오가 읽으려 한다면
이것만큼은 작고 갈라진 목소리였지만 진짜로군요. 희미하고 애석함을 담고 있었습니다.
당신들에게 인사를 하려는 것처럼 고개를 숙이고.
그리고 그대로 무언가가 화면 위쪽에서 소녀를 덮쳤습니다. 쿵 하는 소리는, 조금 전에 들린 것과 본질적으로 동일합니다.

화면이 지직 소리를 내며 꺼집니다.

만일 당신들이 그 문으로 들어간다면. 잔해 아래에서 손 하나만이 삐져나온 채 피가 퍼지고 있는 것과 뒤로 쓰러진 카메라를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누가 봐도 즉사로군요.

그리고 그 잔해 위에서 팔랑거리며, 코드의 원본 1장과 해석된 코드 2장이 팔랑팔랑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에요...

877 영희주 (qJRRiGUZbI)

2024-06-07 (불탄다..!) 01:10:41

전 지금 진짜로 나가봐여 합니다!

다들 좋은 밤 되ㅏ세요!

878 혜성주 (KbnferJzSw)

2024-06-07 (불탄다..!) 01:11:03

영희주 좋은하루 보내

879 태오주 (VAxjbxNhhY)

2024-06-07 (불탄다..!) 01:11:13


이스야
케이스

케이스야
케이스야
케이스야!!!!!!!!!!!!!!! 악ㅁ!!!

880 事地紀行 ◆u51dARlYJo (xKIkBd80JQ)

2024-06-07 (불탄다..!) 01:12:02

팔랑팔랑 떨어지는 코드들.

원본 코드. 이것과 해석한 코드를 엘리베이터에 넣어야 함.
1. Keis
한강에서 아버지와 함께 로마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로마의 우편에 관해서도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서울 광화문의 이순신 동상을 보려면 얼마나 멀리 가야할까요? 저희의 이야기는 나폴리로 흘러가다가 뜬금없이 엑스레이로 갔다가 다시 나폴리로 흘러갔습니다. 통신 기기에 찍힌 당신의 이름은 은방울이었지요.

미나리 사세요 라고 외친 것은 앵무새였습니다. 나폴리 피자도 사세요! 이순신 동상! 파고다 공원, 유달산 오르기! 로마 기념품! 그렇게도 그 새는 외쳤지요. 나는 놀랐답니다. 우리가 한 이야기를 외치는 것이요. 로마 얘기도, 엑스레이 얘기도 다 하고 있다니... 말을 조심해야 하지요. 그리고 그 새는 잉어가 사는 이순신 동상이 서 있던 서울 공원의 연못에 우리가 나폴리에서 사온 기념품을 떨어뜨렸답니다.



해석된 코드 2장 입력만 하면 된다.
6. Ander
昔、祈りをささげる者たちがいた。
そこは終着点であり始発点として作られた
むなしい行為に過ぎないと彼は笑うかもしれない。
それでも······ 一度はその虚しさをつかみたいかも。

7. Lobel
그러나 하늘의 무늬는 기로써 이루어지고
땅의 무늬는 형으로 되지만
사람의 무늬는 오직 도로써 드러난다.
그래서 무늬가 있는 사람을 일컬어 도를 싣는 그릇이라 하니
이는 곧 인문을 말하는 것이다.

881 영희주 (qJRRiGUZbI)

2024-06-07 (불탄다..!) 01:12:34

이미 ㅜ죽언거엿어?!?!?!

882 事地紀行 ◆u51dARlYJo (xKIkBd80JQ)

2024-06-07 (불탄다..!) 01:12:43

다들 오늘 수고하셨어요...

죽겠다.... 그리고 저는 저열한 진행능력이라는 것을 꺠달았어요....(흐릿)

883 서연주 (pcZqUyqjsA)

2024-06-07 (불탄다..!) 01:13:03

에? 에? 뭐가 어떻게 된 거죠??? @ㅁ@;;;;;;;;;;;;

884 혜우주 (DrDm9XUBOg)

2024-06-07 (불탄다..!) 01:13:06

>>867 플레어는 사실 공격의 패시브가 더 무섭지 않나
방사선...
피폭 히익

>>869 ㅋㅋㅋ 말 드럽게 꼰다는 의미도 포함이라 서연이는 아니래

>>870 후히히 내가 블라인드를 주겻다 이제 혜성주는 새벽부터 햇살공격을 받을 것이다

>>873 아 그 공중부양 고양이는
지금 진행 중에 ㄹㅇ 공중부양 하고 있다는 의미였음 (하냐냥한테 들고다녀달라 했음)
둥실둥실함

885 서연주 (pcZqUyqjsA)

2024-06-07 (불탄다..!) 01:13:42

>>877 영희주
바쁘신 와중에 참여해 주신 거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898ㅁ9888 하루 잘 보내세요!!!

886 태오주 (VAxjbxNhhY)

2024-06-07 (불탄다..!) 01:14:05

수경주 정말 고생했구 그래도 잘 했다구!(뽀담) 주말도 힘애자!!

>>884 🥺 암튼 우리 말랑고영 돌이킬 수 없을 정도의 머선 일 생기는 건 아니지 그치

887 태오주 (VAxjbxNhhY)

2024-06-07 (불탄다..!) 01:14:18

영희주는 오늘 하루 힘내구...!!!

888 ◆TMmm6tsoPA (Dwzs.Evesw)

2024-06-07 (불탄다..!) 01:15:35

다들 진행 수고했어요!! 남은 진행 분량도 화이팅!!

그리고...플레어는 일단 능력을 쓸 때 어느 정도 방사선은 조절하고 있어요. 자칫 잘못하면 자신도 피폭되어서 죽으니까요.
하지만 정말로 상대를 멸하고자 마음을 먹을땐 그땐...(옆눈)

889 서연주 (pcZqUyqjsA)

2024-06-07 (불탄다..!) 01:15:46

>>882 수경주
고생 많으셨어요!!! 1:1로 반응하시는 건 정말로 하드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일은 쉬시고 주말에 마저 힘내세요

890 영희주(메아리) (qJRRiGUZbI)

2024-06-07 (불탄다..!) 01:17:36

7. 로벨 코드는...천지인(天 地 人) 인가아아아

891 서연주 (pcZqUyqjsA)

2024-06-07 (불탄다..!) 01:17:48

>>884 혜우주
아하하 서연이는 말 꼬고 싶어도 잘 못 꼬긴 하네요 다행이에요 ㅎㅎㅎㅎㅎ

892 太烏 - 《春雉自鳴》 (VAxjbxNhhY)

2024-06-07 (불탄다..!) 01:18:34

>>15 @혜우

경솔히 치부했다 보는가? 새로운 피바람을 멈추고자 알아서 입 닥친 것일수도 있지. 더 직관적으로, 진행자의 시점에서 설명하자면. 현태오가 피바람 불고와서 진짜 구속될 일을 막았다고 볼 수도 있다. 당신이 연관되는 순간 불안정한 이것이 다른 부원들이 애써 무죄 증명한 것을 뒤집어 눈앞에서 피 흠뻑 뒤집어 쓸 일은 막았다. 희야도 그 사실을 어렴풋이 알았는지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불안한 눈치를 보였고, 이내 흰 이불은 붉게 물든다.

그렇지, 정확하다. 어찌 한결이 행방이 묘연한가? 태휘는 당신의 시선에 눈을 정확하게 피했다. 양심에 찔려서 미쳐버리겠다는 표정이다.이대로 두면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또 생겨버릴까, 그런 걱정에 휩싸인 표정은 희야를 마주하고, 희야는 태휘의 옷깃을 잡으며 눈을 가늘게 떴다. 금빛으로 찬란하게 물드는 눈을 보고 태휘는 결국 한숨을 쉬며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눈치를 보다, 당신에게만 들리게끔 허리를 숙여 입술을 달싹였다.

"……소장님께서 데 마레 소유의 안전가옥에 격리시켰습니다. 대외적으로는 행방불명 처리고요. 저도 이렇게 사람이 극단적으로 변하는 걸 볼 수 없어서 처음엔 불복했지만 날이 갈수록…."

태휘는 입을 다물었다. 소장이 노망이 들었다고 할 수도 없잖은가. 창창한 나이인데. 태오는 당신의 질문에 이불을 꾹 쥐었다. 붉은 색 번진 이불을 쥐는 손이 퍽 말랐다.

"……지금 생각나는 건 류시원."
"잠깐, 뭐?"

태오의 입에서 나온 대답에 태휘가 먼저 반응했다. 류시원이라는 사람을 아는 듯하다. 태오는 태휘의 반응에도 아랑곳 않고 말을 이었다. 당신을 쳐다보는 눈길에 망설임이 가득하다.

"……학교 커리큘럼 별관이, 누수 때문에… 공사가 있다고, 해서. 2학구는 싫어서, 선생님 댁이 3학구라 해서……. 선생님 댁에서, 커리큘럼을 받으러 간 적이 있는데."

태오의 손이 점차 떨려오고 있었다.

"건물 앞에서…… 바즈라의 부소장과 우연치 않게, 안면을 트게 됐어. 선생님과 무슨 사이인지는 몰라, 그렇지만, 그 사람이 자기가 버린 놈이 대체품을 찾았다길래 누군가 싶었는지, 보고 싶어서 찾아왔다고. 잠시 언쟁이 있었다가, 얻어맞았어."
"뺨이었나? 여러 대?"

태오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쪽은 알겠지, 바즈라의 개니." 하는 말을 들어보니 태휘도 맞아본 적 있는 듯하다.

"선생님 덕분에, 일단락되긴 했지만…… 그 이후 지속적으로 만났단다. 바라지는 않았지만 동선이 겹쳤던지라, 그때마다, 했던 말이 있어."
"뭐지?"
"장난감의 삶이 아닌 휘두르는 인형사의 삶을 살고 싶지 않냐고, 바즈라의 일원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모르모트의 삶이 아니라, 연구원의 삶을 살아볼 생각은 없냐고. 한결 선생님은 할 수 없었지만, 너는 될 거라고. 아니면 선생님을 다시 데려오라고. 데 마레가 뺏어간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눈시울이 시큰한지 애써 입술을 깨물었지만 참을 수 없었다. 태오의 눈에서 후드득 눈물이 떨어졌다. "계속 거절했어. 나는 졸업 이후에 온전한 삶 살고자 했으니까. 지금 생각나는 건 그 사람밖에 없어."

"네게, 네게 그 사람에 대해서 얘기해주고 싶지 않았는데. 너까지 휘말리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때와 같은 일이 반복될 수도 있어서…… 이번 일은 혼자 묻고 싶었는데……. 어째서 어떤 것도 내 마음대로 되는 일 하나 없는거지, 왜……."

원통하다. 눈에서 떨어진 것이 퍽이나 원통해보인다. 당신의 질문 죄 끝난 듯하니 이제 할 일 남았다면 해야 하지 않겠나. 우윽, 하고 다시금 저번처럼 눈물 후드득 떨구며 우는 모습 처량하다. "또 이래버렸어, 또. 미, 미안해. 금방, 금방 그칠 테니까……." 원통함과 한 서린 울음을 꾸역꾸역 집어삼킨 태오는 기어이 고개를 푹 숙여버린다. 모질게 다그쳐도 좋고, 달래도 좋고, 같이 분을 해소해도 좋다.

"나, 나는 단지… ─고 싶었을 뿐인데."

무엇을 할 것인가?

893 혜성주 (KbnferJzSw)

2024-06-07 (불탄다..!) 01:18:54

>>884 크아아악 심해냥이가 날 여름 햇빛으로 암살을 계획하다니 마치 레고를 밟는 정도의 사악함!!!

진행수고했어

894 서연주 (pcZqUyqjsA)

2024-06-07 (불탄다..!) 01:19:02

근데 사실 저 아직 >>876에서 벌어진 일이 뭔지 이해를 못 했어요오오오오오898ㅁ98888 (털푸덕)

895 태오주 (VAxjbxNhhY)

2024-06-07 (불탄다..!) 01:19:04

@새봄 @랑
오전...오전에 잇는다 대가리 박겟ㅅ슴 ㅈㅅ핮ㄴ니다

896 혜우주 (DrDm9XUBOg)

2024-06-07 (불탄다..!) 01:19:45

영희주 잠깐이지만 고생했으
나중에 보자

수경주도 고생... 고생... 쓰읍
(머리 감싼 토기가 됨)

>>886 (옆눈)(시선회피)
농담이고
돌이킬 수 없는 건 아니야 음 내가 볼 때는
태오가 보기에는 왜? 라는 생각은 들려나
옷 얘기 꺼낼 때 같이 말할 거 같으니 기다리시라

897 혜성주 (KbnferJzSw)

2024-06-07 (불탄다..!) 01:20:11

반응은 천천히 해줘 태오주 굿밤.

898 리라주 (ql33nadLJc)

2024-06-07 (불탄다..!) 01:20:23

뭐지 이게...
뭔말을 하던 부질없는 거였군

899 ◆TMmm6tsoPA (Dwzs.Evesw)

2024-06-07 (불탄다..!) 01:20:42

캡틴은 조용히 입을 다물겠습니다. 헤헤...

일단 전 슬슬 들어갈게요! 다들 잘 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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