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38
>159704776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63.쉬어가는 날개짓 :: 1001
◆TMmm6tsoPA
2024-06-03 20:32:35 - 2024-06-05 21:59:22
0 ◆TMmm6tsoPA (hwZHZ8.2Yc)
2024-06-03 (모두 수고..) 20:32:35
748 승아주 (XRAScW4mfA)
2024-06-05 (水) 10:07:44
>>746 앗 고객님 저희 매장에 수박쥬스는 없어서요~ 쥬스 찾으신다면 청포도 쥬스나 자몽 쥬스는 어떠신가요? ^^
749 동월주 (VZvAzfSNhA)
2024-06-05 (水) 10:08:25
단체 주문! 무려 주문내용이 모두 다르다! (못됨)
농담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바쁘지 않길 바래요...!
농담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바쁘지 않길 바래요...!
754 동월주 (VZvAzfSNhA)
2024-06-05 (水) 10:12:10
오신분들 모두 안녕이에요~~~~
나... 매운맛 썰풀이 하고 싶어졌어요.
별건 아니고, 대충 갠이벤 전에 월이 실종될때, '누군가의 눈앞에서 실시간으로 사라져버린다면?' 이 계속해서 머리에 맴도는데, 여러분의 캐릭터가 '월이와 그저 평소처럼 일상을 보내던 와중에, 노이즈와 함께 동월이 사라졌다' 라는걸 보게 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근데 지금까지의 업보로 뭔가 장난치는거라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나... 매운맛 썰풀이 하고 싶어졌어요.
별건 아니고, 대충 갠이벤 전에 월이 실종될때, '누군가의 눈앞에서 실시간으로 사라져버린다면?' 이 계속해서 머리에 맴도는데, 여러분의 캐릭터가 '월이와 그저 평소처럼 일상을 보내던 와중에, 노이즈와 함께 동월이 사라졌다' 라는걸 보게 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근데 지금까지의 업보로 뭔가 장난치는거라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755 승아주 (XRAScW4mfA)
2024-06-05 (水) 10:14:15
>>749 30분 정도 걸릴 것 같은데 괜찮으신가요? 저희 매장 전화번호로 하루 이틀 전에 미리 전화주시면 시간대에 맞춰 편하게 바로 받으실 수 있으세요~ ^^
혼자 일하는 매장이 아니라 사실 단체주문 괜찮습니다 🙄 알바하던 시절엔 매장에서 갑작스럽게 30잔 주문받고 기절할 뻔 했던 적도 있긴 했었는데 홀홀...
혼자 일하는 매장이 아니라 사실 단체주문 괜찮습니다 🙄 알바하던 시절엔 매장에서 갑작스럽게 30잔 주문받고 기절할 뻔 했던 적도 있긴 했었는데 홀홀...
756 승아주 (XRAScW4mfA)
2024-06-05 (水) 10:17:41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754 제길 승아가 아무것도 몰라서 답을 할 수 없어!!!! 패스할게요!!
>>754 제길 승아가 아무것도 몰라서 답을 할 수 없어!!!! 패스할게요!!
757 리라주 (md8i4wAil2)
2024-06-05 (水) 10:22:28
>>754 크아아아ㅏ아아 악 맛있는데 매워
리라는 약간... 처음에는 당황하지만 월이가 워낙 잘 사라졌다 잘 나오는 타입이라 곧 오겠지? 하는데(하지만 어쩐지 불안해서 이름 부르고 찾음)
그 상태로 한 5분 10분 지난 뒤에 뭔가 잘못된걸 느낄거같다
리라는 약간... 처음에는 당황하지만 월이가 워낙 잘 사라졌다 잘 나오는 타입이라 곧 오겠지? 하는데(하지만 어쩐지 불안해서 이름 부르고 찾음)
그 상태로 한 5분 10분 지난 뒤에 뭔가 잘못된걸 느낄거같다
758 랑주 (NKbIMWipcQ)
2024-06-05 (水) 10:25:56
>>754
(애리니에게 연락한다)
장난이면 애리니가 레빗허그(?) 할거고 아니면 같이 찾을 수 있을 테니
진짜 갑자기 사라지면 상황파악부터 하려고 하겠지
월이 생각했을 때 불길한 느낌이 있으면 행동개시
...근데 월이가 워낙 이런저런 사고를 많이 쳐서 그런 불길함이랑 구분을 못할 수도 있다(아닙니다
(애리니에게 연락한다)
장난이면 애리니가 레빗허그(?) 할거고 아니면 같이 찾을 수 있을 테니
진짜 갑자기 사라지면 상황파악부터 하려고 하겠지
월이 생각했을 때 불길한 느낌이 있으면 행동개시
...근데 월이가 워낙 이런저런 사고를 많이 쳐서 그런 불길함이랑 구분을 못할 수도 있다(아닙니다
759 동월주 (VZvAzfSNhA)
2024-06-05 (水) 10:35:56
(여기서 추가 상황)
월이가 나름 정신적 성장?을 많이 겪은 탓에, 병원이라는걸 알아도 곧바로 그로기 상태에 빠지지는 않습니다. 공포에 서서히 잠식된다고 해야 하려나... 원래는
병원이 보인다 -> 홀리몰리 충공깽!!
이었지만 이제는
병원이 보인다 -> 어? 병원? -> 아 젠장 무서워진다... -> 홀리몰리 충공깽!
의 단계를 겪는다고나 할까요
그러므로 누군가와 같이 있는 경우에는....
동월 : (괴이에 납치? 되는걸 느낌) 어, 미친
동월 : (이름)!!! 절대!!!! 찾지 마!!!!!! (사라짐)
같은 상황이 되려나요 🤔🤔
>>756 괜찮습니다 차차 알아가면 되지요!! :D 아마 특별 일상을 거치지 않고서야 보기 힘든 상황일테니!
>>757 호오.... 만약 리라랑 월이가 그 커리큘럼실의 진실을 쫓는 와중에 그렇게 사라져버리면... 리라 멘탈 바사삭 아닐까 🤔
>>758 그때 취중진담으로 애린이인걸 바로 알았으려나요 (하긴 토끼라고 언급했으니)
랑이라면 월이가 사라지기 직전에 이미 불길함을 알아차릴 수도 있으려나?
월이가 나름 정신적 성장?을 많이 겪은 탓에, 병원이라는걸 알아도 곧바로 그로기 상태에 빠지지는 않습니다. 공포에 서서히 잠식된다고 해야 하려나... 원래는
병원이 보인다 -> 홀리몰리 충공깽!!
이었지만 이제는
병원이 보인다 -> 어? 병원? -> 아 젠장 무서워진다... -> 홀리몰리 충공깽!
의 단계를 겪는다고나 할까요
그러므로 누군가와 같이 있는 경우에는....
동월 : (괴이에 납치? 되는걸 느낌) 어, 미친
동월 : (이름)!!! 절대!!!! 찾지 마!!!!!! (사라짐)
같은 상황이 되려나요 🤔🤔
>>756 괜찮습니다 차차 알아가면 되지요!! :D 아마 특별 일상을 거치지 않고서야 보기 힘든 상황일테니!
>>757 호오.... 만약 리라랑 월이가 그 커리큘럼실의 진실을 쫓는 와중에 그렇게 사라져버리면... 리라 멘탈 바사삭 아닐까 🤔
>>758 그때 취중진담으로 애린이인걸 바로 알았으려나요 (하긴 토끼라고 언급했으니)
랑이라면 월이가 사라지기 직전에 이미 불길함을 알아차릴 수도 있으려나?
761 리라주 (md8i4wAil2)
2024-06-05 (水) 10:43:42
>>759 와 잠만 그건 진짜 멘붕이겠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이ㅏ악 매운맛 아티스트야!!(극찬임)
흐에엑.
절대 찾지 말라고 해놓고 그렇게 사라져버리면 리라 기절초풍할듯 그 길로 저지먼트 부실 달려가서 부원들한테 알릴거 같다 월이가 없어졌다고
하 근데 왤케 양치기소년st 상황이 생각나냐 처음엔 다들 월이가 가끔 그러지... 할거같아 (월주: ?)
와중에 애기펭깅 정신적 성장 많이 겪었다는 거 너무너무야 기특해요🥹🥹🥹
흐에엑.
절대 찾지 말라고 해놓고 그렇게 사라져버리면 리라 기절초풍할듯 그 길로 저지먼트 부실 달려가서 부원들한테 알릴거 같다 월이가 없어졌다고
하 근데 왤케 양치기소년st 상황이 생각나냐 처음엔 다들 월이가 가끔 그러지... 할거같아 (월주: ?)
와중에 애기펭깅 정신적 성장 많이 겪었다는 거 너무너무야 기특해요🥹🥹🥹
763 수경주 (iAlfr.UwLE)
2024-06-05 (水) 10:44:06
카페인이 미칠듯이 받아서 카페인 안든건가.. 를확인하는 수경주.
보통 최저선은 밀크티정도인데, 상태가 안좋으면 콜라나 초콜릿에도 카페인이 작용한다! 를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그 몸살약이나 감기약인가.. 약국에 포나 병으로 파는 거 같은 데에 카페인 든 게 있는데.. 그게 좀 안좋아요..
보통 최저선은 밀크티정도인데, 상태가 안좋으면 콜라나 초콜릿에도 카페인이 작용한다! 를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그 몸살약이나 감기약인가.. 약국에 포나 병으로 파는 거 같은 데에 카페인 든 게 있는데.. 그게 좀 안좋아요..
765 리라주 (md8i4wAil2)
2024-06-05 (水) 10:46:10
>>763 (이사람 나랑 비슷하군)
나도 진짜 상태 안좋을땐 초콜릿도 그러더라고... 콜라는 그나마 괜찮... 았나? (잘 안먹어서 모르겠다)
하냐냥도안뇽!
헉 라면 맛나겠다 무슨라면먹어!! (젓가락 들고옴)
나도 진짜 상태 안좋을땐 초콜릿도 그러더라고... 콜라는 그나마 괜찮... 았나? (잘 안먹어서 모르겠다)
하냐냥도안뇽!
헉 라면 맛나겠다 무슨라면먹어!! (젓가락 들고옴)
768 수경주 (iAlfr.UwLE)
2024-06-05 (水) 10:55:42
저번에 펩시제로라임 밤에 먹었다가 심장뛰는 기분을 느낀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웬만하면 사이다 먹으려 하는...
그래서 웬만하면 사이다 먹으려 하는...
769 동월주 (VZvAzfSNhA)
2024-06-05 (水) 11:16:48
>>760 반사적으로 붙잡아봤자 사라지는걸 막을 수는 없을테지만... 🤔🤔 아마 월이가 뿌리치려 할지도요? 오지 말라고 으름장까지 놓을테니!
>>761 핫하하 오랜만에(?) 매운맛을 푸니까 좋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월이가 거짓말은 안쳐도 과장은 잘 하는 친구니까요 응... (옆눈) 다들 '에~ 원래 그러잖아' 하고있다가 리라가 진지하게 논문 발표 하듯이 설명을 해야 심각함을 인지하는 웃픈 상황이 생각나버리고....
한양주도 안녕!!!
>>761 핫하하 오랜만에(?) 매운맛을 푸니까 좋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월이가 거짓말은 안쳐도 과장은 잘 하는 친구니까요 응... (옆눈) 다들 '에~ 원래 그러잖아' 하고있다가 리라가 진지하게 논문 발표 하듯이 설명을 해야 심각함을 인지하는 웃픈 상황이 생각나버리고....
한양주도 안녕!!!
770 수경주 (iAlfr.UwLE)
2024-06-05 (水) 11:22:14
하지만 레벨 5니까 잡은 건 소환한 좌표 역추적의 목적도 있을지도 몰라요(?)
아침에 비타민을 먹었더니 졸리진 않네요.
아니 엄밀히 말하자면 졸린데 잠은 안 잘 수 있겠다 정도의 기분인가.
아침에 비타민을 먹었더니 졸리진 않네요.
아니 엄밀히 말하자면 졸린데 잠은 안 잘 수 있겠다 정도의 기분인가.
773 리라 - 수경 (md8i4wAil2)
2024-06-05 (水) 12:05:33
situplay>1597047765>728
세 가지 전부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으나 그 이유가 이해되지 않는 것도 아니었다. 리라는 케이스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포스트잇에 또다시 글씨를 써내려간다.
[슬롯이라는 거, 특별한 조작이나 터치 없이도 볼 수 있어요? 만약 그렇다면 한번 보고 싶은데. 모조품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이상한 초커. 재질도 구조도 이상했었지. 하지만 이쪽 능력도 특이하긴 마찬가지다. 물론 슬롯이라는 걸 직접 보고, 이미 자리잡고 있는 걸 리라가 뺄 수 있을 때의 문제긴 하지만.
[그리고 이해했어요. 웬만하면 신변보호를 요청하고 싶긴 한데, 납득 안 되는 이유도 아니고...]
[그래도 싫다 싶으면 빠져나와요. 목화고로 와도 되고, 여기로 와도 되고. 내 번호 아직 갖고 있죠?]
다만 수경을 구하지 않아도 된다, 라는 말에는 짧게 멈칫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 이러니저러니 해도 처음부터 완전히 호의만 가득한 관계는 아니었던 걸로 보였으니까. 리라는 아직 그 카페에서 이상한 물질을 먹고 쓰러진 수경을 기억하고 있다.
당신은 피해자지만, 동시에 온전히 무고하다고 볼 순 없지. 그는 잠시 생각을 정리한 후 새 포스트잇을 뜯어낸다.
[그녀라는 사람은 수경 후배님과 능력부터 외모까지 완전히 똑같나요?]
[그리고 칼리스라는 사람. 많이 위험해요?]
세 가지 전부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으나 그 이유가 이해되지 않는 것도 아니었다. 리라는 케이스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포스트잇에 또다시 글씨를 써내려간다.
[슬롯이라는 거, 특별한 조작이나 터치 없이도 볼 수 있어요? 만약 그렇다면 한번 보고 싶은데. 모조품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이상한 초커. 재질도 구조도 이상했었지. 하지만 이쪽 능력도 특이하긴 마찬가지다. 물론 슬롯이라는 걸 직접 보고, 이미 자리잡고 있는 걸 리라가 뺄 수 있을 때의 문제긴 하지만.
[그리고 이해했어요. 웬만하면 신변보호를 요청하고 싶긴 한데, 납득 안 되는 이유도 아니고...]
[그래도 싫다 싶으면 빠져나와요. 목화고로 와도 되고, 여기로 와도 되고. 내 번호 아직 갖고 있죠?]
다만 수경을 구하지 않아도 된다, 라는 말에는 짧게 멈칫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 이러니저러니 해도 처음부터 완전히 호의만 가득한 관계는 아니었던 걸로 보였으니까. 리라는 아직 그 카페에서 이상한 물질을 먹고 쓰러진 수경을 기억하고 있다.
당신은 피해자지만, 동시에 온전히 무고하다고 볼 순 없지. 그는 잠시 생각을 정리한 후 새 포스트잇을 뜯어낸다.
[그녀라는 사람은 수경 후배님과 능력부터 외모까지 완전히 똑같나요?]
[그리고 칼리스라는 사람. 많이 위험해요?]
778 수경 - 리라 (iAlfr.UwLE)
2024-06-05 (水) 13:13:08
situplay>1597047765>773
-초커의 슬롯...은..
초커를 조금 늘이고. 뒤집어 안쪽 면을 보여주면 손톱만한 작은 네모들 몇 개가 천의 무늬처럼 보이는데. 그게 슬롯인가 봅니다. 총 5개인데. 그 중 3개가 채워져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처벌용. 하나는 기록, 추적용. 하나는 케이스 전용으로 보조용인가 봅니다... 아마 리라가 조사한 초커는 슬롯에 손상이 많이 갔나 봐요. 의외로 케이스는 넣고빼는 법은 아는지. 기록, 추적용 슬롯의 칩을 빼 봅니다. 손톱만하네요. 의외로 복잡한 규격은 아닙니다. 다만 금방 다시 집어넣습니다. 관리자에게 연락이 가면 안되니까... 다만 리라가 슬롯의 칩을 만든다면, 마모가 심해서 오래 가진 못하고 초커를 무력화할 수는 없을 거에요. 그리고 초커는 곧 의미를 잃고 필요가 없게 될 것입니다.
-...제작자마저 이것을 걸고 있는 게 아이러니하지만요..
뭐 인첨공이 다들 그렇지. 라는 생각이었나.
-....
가지고는 있지만 한번도 연락한 적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머뭇거리며 핸드폰을 꺼내서 열어서 보고는 고개를 끄덕였네요. 하지만. 빠져나갈 수 있을 리가 없다는 걸 지금의 케이스 당신은 몰라요. 구하지 않아도 되는 건 케이스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했겠죠. 하지만 멈칫한 것을 보고는 흠칫합니다. 눈을 내리깔고 시선을 피합니다.
-왜... 구하려는 거에요...?
우리는 구할 가치가 없는데도.. 같은 말을 들리게 하는데. 자조적인 것인가 봅니다.
-거의 같지만... 미묘한 차이점은 있어요...
그러나 그 차이점이 얼핏 봤을 때에는알아차리기 어려운 종류일 것이고 스스로 때문에 더 알아차리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칼리스가 위험하냐는 물음에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칼리스는.. 위험하죠. 능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마음가짐이 위험한 거에요.
-전...마음가짐이 위험하다고 느꼈어요...
악의없이 사람을 죽일 수 있는자... 같은 생각이 주루룩 떠올랐습니다. 사실 로벨. 안데르. 칼리스 중에서는 기본적일 때에는 칼리스가 가장 위험한 건 사실이니까요. 메카닉인 만큼 ASTC 기술을 응용한 기기도 자유롭게 사용하니...
-초커의 슬롯...은..
초커를 조금 늘이고. 뒤집어 안쪽 면을 보여주면 손톱만한 작은 네모들 몇 개가 천의 무늬처럼 보이는데. 그게 슬롯인가 봅니다. 총 5개인데. 그 중 3개가 채워져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처벌용. 하나는 기록, 추적용. 하나는 케이스 전용으로 보조용인가 봅니다... 아마 리라가 조사한 초커는 슬롯에 손상이 많이 갔나 봐요. 의외로 케이스는 넣고빼는 법은 아는지. 기록, 추적용 슬롯의 칩을 빼 봅니다. 손톱만하네요. 의외로 복잡한 규격은 아닙니다. 다만 금방 다시 집어넣습니다. 관리자에게 연락이 가면 안되니까... 다만 리라가 슬롯의 칩을 만든다면, 마모가 심해서 오래 가진 못하고 초커를 무력화할 수는 없을 거에요. 그리고 초커는 곧 의미를 잃고 필요가 없게 될 것입니다.
-...제작자마저 이것을 걸고 있는 게 아이러니하지만요..
뭐 인첨공이 다들 그렇지. 라는 생각이었나.
-....
가지고는 있지만 한번도 연락한 적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머뭇거리며 핸드폰을 꺼내서 열어서 보고는 고개를 끄덕였네요. 하지만. 빠져나갈 수 있을 리가 없다는 걸 지금의 케이스 당신은 몰라요. 구하지 않아도 되는 건 케이스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했겠죠. 하지만 멈칫한 것을 보고는 흠칫합니다. 눈을 내리깔고 시선을 피합니다.
-왜... 구하려는 거에요...?
우리는 구할 가치가 없는데도.. 같은 말을 들리게 하는데. 자조적인 것인가 봅니다.
-거의 같지만... 미묘한 차이점은 있어요...
그러나 그 차이점이 얼핏 봤을 때에는알아차리기 어려운 종류일 것이고 스스로 때문에 더 알아차리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칼리스가 위험하냐는 물음에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칼리스는.. 위험하죠. 능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마음가짐이 위험한 거에요.
-전...마음가짐이 위험하다고 느꼈어요...
악의없이 사람을 죽일 수 있는자... 같은 생각이 주루룩 떠올랐습니다. 사실 로벨. 안데르. 칼리스 중에서는 기본적일 때에는 칼리스가 가장 위험한 건 사실이니까요. 메카닉인 만큼 ASTC 기술을 응용한 기기도 자유롭게 사용하니...
779 수경주 (iAlfr.UwLE)
2024-06-05 (水) 13:17:29
점심먹고 어으어어거리는 수경주.
졸리진 않지만 졸리다..에요.다들 안녕하세요.
초커 슬롯의 칩은 유심같은 느낌...?
원래 제대로 쓰이게 되면 업그레이드를 해서 e심처럼 슬롯을 빼고 끼울 필요 없이 코드만 입력하면 유연하게 슬롯의 종류를 바꿀 수 있게 할 생각도 있었겠지만
안타깝게도 업그레이드는 중단되었다(?)
졸리진 않지만 졸리다..에요.다들 안녕하세요.
초커 슬롯의 칩은 유심같은 느낌...?
원래 제대로 쓰이게 되면 업그레이드를 해서 e심처럼 슬롯을 빼고 끼울 필요 없이 코드만 입력하면 유연하게 슬롯의 종류를 바꿀 수 있게 할 생각도 있었겠지만
안타깝게도 업그레이드는 중단되었다(?)
780 태오주 (fehZCi797c)
2024-06-05 (水) 13:17:52
>>777 아니 우리 부원 왤케 열성부원임 지금 날 두고 죽어버린다고 해서 죽어버릴거라 한 거야?? 안되겠다 감기약 하나 다 먹어버릴래 헤롱모드 on
맛점해~~~
맛점해~~~
783 태오주 (fehZCi797c)
2024-06-05 (水) 13:21:34
>>782 안나 ㅠ 부부장아 어디 가지 마 죽음뿐이야(?)
으~~~~~~~ 근데 찐으로 감기 기운 있긴 하다
어제 이불 덮는거 까먹고 그 위에 엎어져서 잤어
일어나니까 침구 정리할 필요가 없음 아 ㅋㅋ...
ㅋㅋ...
🥲
으~~~~~~~ 근데 찐으로 감기 기운 있긴 하다
어제 이불 덮는거 까먹고 그 위에 엎어져서 잤어
일어나니까 침구 정리할 필요가 없음 아 ㅋㅋ...
ㅋㅋ...
🥲
784 ◆TMmm6tsoPA (5nfWuaO9L6)
2024-06-05 (水) 13:22:34
은우 말고 다른 부장이 저지먼트에 있다니!
더 부장자리에 있어서 무엇하겠느냐! (이거 아님)
(사르륵)
더 부장자리에 있어서 무엇하겠느냐! (이거 아님)
(사르륵)
785 수경주 (iAlfr.UwLE)
2024-06-05 (水) 13:23:18
그야 제작자한테도 걸어놓고 묶어놨으니까... 물론 제작자도 할 의욕이 죽어버리셨고...
e심같이 코드같은걸로 하면 원격으로 코드에접속해서 바꿔놓기가가능해질 텐데.. 지금은 빼거나 파손했을 때 관리자에게 연락은 가도 다시 넣으라고 하거나 찾아와야 하는데 원격으로 응 다시입력.
그건참?사라구요.
*곧 무력화될 것이기도 함.
e심같이 코드같은걸로 하면 원격으로 코드에접속해서 바꿔놓기가가능해질 텐데.. 지금은 빼거나 파손했을 때 관리자에게 연락은 가도 다시 넣으라고 하거나 찾아와야 하는데 원격으로 응 다시입력.
그건참?사라구요.
*곧 무력화될 것이기도 함.
786 태오주 (fehZCi797c)
2024-06-05 (水) 13:23:43
아 어디가!!!!!!!!!!!!! 부장해줘!!!!!!!!!!
우리 멘헤라 연구부는 아직 쪼끄만해서 ㄱㅊ아!!!!(?)
우리 멘헤라 연구부는 아직 쪼끄만해서 ㄱㅊ아!!!!(?)
788 승아주 (XRAScW4mfA)
2024-06-05 (水) 13:25:25
>>783 따뜻한 물 중간중간에 챙겨드시고 혹시 모르니 약 사둡시다...
>>784 멘헤라 연구부는 저지먼트와는 연관이 없는 부활동임을 고지합니다!!!
🤔 내일이 수경이 개인 이벤트죠? 참여는 할텐데 제 머리가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
>>784 멘헤라 연구부는 저지먼트와는 연관이 없는 부활동임을 고지합니다!!!
🤔 내일이 수경이 개인 이벤트죠? 참여는 할텐데 제 머리가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
795 승아주 (XRAScW4mfA)
2024-06-05 (水) 13:39:09
🙄
그치만 들어보세요
주변 사람들이 이상한 책 그만 읽으라고 해서 힐링소설을 펼쳐봤는데 사람이 죽는 내용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책을 펼쳐봤는데 거기서도 사람이 죽어
또 다른책을 펼쳐봐도 (이하생략)
요즘의 트랜드란 그런게 아닐까요...?
그치만 들어보세요
주변 사람들이 이상한 책 그만 읽으라고 해서 힐링소설을 펼쳐봤는데 사람이 죽는 내용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책을 펼쳐봤는데 거기서도 사람이 죽어
또 다른책을 펼쳐봐도 (이하생략)
요즘의 트랜드란 그런게 아닐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