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76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63.쉬어가는 날개짓 :: 1001

◆TMmm6tsoPA

2024-06-03 20:32:35 - 2024-06-05 21:59:22

0 ◆TMmm6tsoPA (hwZHZ8.2Yc)

2024-06-03 (모두 수고..) 20:32:3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38

206 동월주 (JaescBdx4E)

2024-06-04 (FIRE!) 16:59:33

월이가 재손으로 보는게 아니라 월주가 재손으로 보는것...
월이는 그냥 사형이래요 (?)

207 한양주 (YNyLIOzZt2)

2024-06-04 (FIRE!) 17:04:29

흐헤

이따가 취해서 올 예정(?)

208 혜성주 (n9gUz9fHn2)

2024-06-04 (FIRE!) 17:12:46

심문 답이랑 훈련은 집안일좀 하고.....저녁 먹은뒤 천천히 잇는걸로
근데 졸리다 커어

209 이리라 - 춘치자명 (3턴) (z6yk7OJUgs)

2024-06-04 (FIRE!) 17:32:47

situplay>1597047765>188

바즈라. 리라는 태오와 태휘를 번갈아 보다가 화두에 오른 단어를 머릿속 선반 한켠에 올려두었다. 담당 연구원이 거론되는 걸 보면 아마 연구소의 이름인 것 같은데. 돌아가면 시현의 노트를 한번 더 훑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그는 손끝을 살짝 말아쥔다. 태오와 태휘의 대화에서 흘러나오는 단편적인 정보만 모아 봐도 썩 좋은 곳일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으니까.

"......그렇구나. 중간에 껴서 고생이 많으세요. 아까 얼굴에 스크래치 난 그 사람은 빼고, 안티스킬님만요."

정반대의 가치관을 가진 무리들 사이에 껴서 발버둥치는 느낌을 조금이나마 안다. 때문에 그쯤에서 태휘에 대한 분노는 거의 자취를 감췄다. 어딜 가나 윗사람들이 문제지.

"하지만 왜 그런 지시를 내렸는지는 모르겠네요. 본인이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의심받는 데다가 자기 혐의가 뭔지도 모르는 용의자라... 너무 이상하지 않나... 왜 굳이?"

누군가 악의를 가지고 교묘하게 현태오를 묻으려고 한다는 추측까지 생각이 미치면 표정이 짧게 구겨진다. 리라는 말아쥔 손끝이 손바닥을 힘주어 파고들도록 내버려 둔 채 천천히 숨을 고른다. 안정적이고 건강하지 못한 상태임을 명확히 알리는 낯에서 익숙한 인연의 얼굴이 덧씌워져 보이는 건 꽤 무거운 감각을 불러일으킨다. 이화영을 닮은 소년. 화영의 아들. 옆얼굴만 닮았나 싶었는데 이제 보니 눈까지 닮아서, 그래서 죄책감의 칼날이 가슴팍을 유독 무자비하게 헤집는다. 뒤로 갈수록 흐릿해지는 말 또한 그렇다.

"꼭 비슷해야만 섞일 수 있는 건 아니에요."

그래서 그냥 이런 말이라도 해보는 거다.

"샐러드 볼에는 채소도 들어가고, 고기와 계란, 견과류도 들어가고, 치즈나 과일도 들어가잖아요. 가끔 과자나 초콜릿 간 게 올라가기도 하고. 그런 재료들은 전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같은 드레싱에 버무려지면 결국 하나의 샐러드가 돼요. 채소가 고기가 될 수 없고, 과일이 계란이 될 수 없지만 샐러드 볼 안에 있는 것들은 결국 샐러드죠."

다소 황당한 비유를 들어보인 리라는 조금 머쓱한 듯 눈을 살짝 굴렸다가, 다시 말을 이어간다.

"저도 태오 선배님이 다 이해되진 않아요. 인간은 저마다의 세상을 살아가는 존재고, 그 세상의 결이 극과 극에 놓여있는 사람들끼리 이해한다는 건 사실 쉽지 않죠. 그러니까 그냥 그대로 볼게요. 평가하지도, 평소와 다르게 대하지도 않고. 이해하는 건 조금 어렵지만 있는 그대로 보는 건 어렵지 않은 일이니까요."




시간이 거의 다 되어 간다. 비상전력마저 바닥나고 있는 건 이쪽 또한 마찬가지니, 이제 마무리를 지어야 할 때다. 신중하게.

(1)
"......이제 마지막. 반드시 그런 방법으로 사랑을 증명해야 할 이유가 있으셨나요? 결국 태오 선배님도 상대도 상처를 입었잖아요."

(2)
"이 혐의가 풀려서 운신이 자유로워지고, 다시 담당 연구원님을 만나게 되면 뭘 하고 싶으세요?"

210 리라주 (z6yk7OJUgs)

2024-06-04 (FIRE!) 17:33:46

후우...........
두려운거싱에요 다들안녕~~~~~~

악 훈련써야대!

211 금주 (2f7yqT3uJs)

2024-06-04 (FIRE!) 17:34:26

(피곤)

212 철현주 (jrbxA..ZeI)

2024-06-04 (FIRE!) 17:35:29

다들 안녕!!
태오주 혹시 철현이 진짜 사랑을 모른다고 무시하는 발언을 해도 괜찮을까?

213 태오주 (ayF4A./L3Q)

2024-06-04 (FIRE!) 17:35:44

어라?

.dice 50 100. = 76

214 태오주 (ayF4A./L3Q)

2024-06-04 (FIRE!) 17:37:12

>>212 ㄱㅊ다
대신 반응이 좀 황당하게 돌아올 가능성이, 나아가 비꼴수도 있음을 미리 알고 있을 것.

215 태오주 (ayF4A./L3Q)

2024-06-04 (FIRE!) 17:39:17

일단

@리라주
맵다.

216 리라주 (z6yk7OJUgs)

2024-06-04 (FIRE!) 17:39:59

뭔가잘못건드렸군 (에어백 대기)
가보자고~~

217 태오주 (ayF4A./L3Q)

2024-06-04 (FIRE!) 17:46:02

가보자고~ 그런데 조금 늦는다
퇴근준비 해야 함 얼마만의 정시퇴근이냐(햅삐뱜

218 수경주 (PjqPbJKS7M)

2024-06-04 (FIRE!) 17:56:47

퇴근전에 한 30분쯤 졸아버렸어요..

다들 리하이에요

219 이리라 (z6yk7OJUgs)

2024-06-04 (FIRE!) 18:02:05

>>0

"생명과 인간성이 존중되지 않는 사회에 미래가 있을까요?"

아녜스 센터의 수많은 방 중 하나, 약간 어두운 음악치료실의 베드에 눈을 감고 누워있던 리라는 문득 입을 열었다. 공중에는 그가 그려낸 하얀색 별들이 은은하게 빛을 내며 떠다니다가 한순간 빛을 잃고 추락하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살아있다면 미래는 찾아오겠지만, 그 미래가 우리가 바라는 미래일 거라고 기대할 수는 없겠죠."

침묵.

"요즘은 그런 생각이 들어요. 리버티가 하는 짓은 분명 도를 넘었지만 도를 넘을 만큼 내몰린 건 결국 그렇게 만든 사람들 때문일 텐데, 하는 생각. 물론 테러는 막아야 하죠. 애꿎은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게 잘못됐다는 생각은 변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하지만?"
"......이 도시의 존재 자체가 잘못된 것 같아요. 그렇지만 여기가 없었으면 제게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지 못했을 테니까."

인첨공이라는 공간이 존재해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죄스럽게 느껴진다. 리라는 팔로 눈가를 덮어버렸다. 잔잔한 클래식 음악 사이로 추락한 별 조명의 하얀 빛이 간헐적으로 점멸한다.

깜빡, 깜빡.


220 영희주 (xZ5be6HlJU)

2024-06-04 (FIRE!) 18:02:11

다들 안녕하세요~9피곤)

피노키오라...

영희: 그 "피노키오" 말하는 거라면 둘 다야.

사람과 인간의 정의는 한낮 법 따위가 정할수 없거든.

221 리라주 (z6yk7OJUgs)

2024-06-04 (FIRE!) 18:03:09

>>217 뱜미 정시퇴근 추카해!!!☺️☺️☺️☺️
천천히 주시오

아무말훈련레스 던지고 어장에 눕기
후... 오늘 최고 30도라더니 엄청 덥다 죽어요

222 태오주 (ayF4A./L3Q)

2024-06-04 (FIRE!) 18:03:28

그리고 리라야 걱정마
태오가 투정 부리는 거야 원래 마망급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 싫어싫어 하는 건 산치체크 대상이잖니 ^-^b

태오: 싫어(도리도리)

223 리라주 (z6yk7OJUgs)

2024-06-04 (FIRE!) 18:05: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뭘 가져오시려고 하 기대된다 도리도리뱜미
🤭 기대함니다

영희주도 안뇽!
사람과 인간의 정의는 한낮 법 따위가 정할수 없거든<< 강렬하군...... 그리고 매우 맞말이다

224 (기진맥진인) 서연주 (Z3gN6EcNNk)

2024-06-04 (FIRE!) 18:07:06

갱신이에오오오오오 만사 귀찮아요오오오오오 (흐느적)(털푸덕)

225 (기진맥진인) 서연주 (Z3gN6EcNNk)

2024-06-04 (FIRE!) 18:11:02

>>219 리라주
리라주는 아무 말이라셨지만 저는 리라가 고민이 많아 보여요 8ㅁ8

>>220 영희주
묵직한 답이네요.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답!!

226 (기진맥진인) 서연주 (Z3gN6EcNNk)

2024-06-04 (FIRE!) 18:16:09

>>175 동월주
서연주 : 법으로 따지면 재물손괴일 거 같고요, 감정으로 따지면 피노키오가 사람이냐 물건이냐보다 저랑 얼마나 가깝냐가 중요할 거 같아요.
서연 : 어려워요!!! 몰라요!!!!!!!

227 수경주 (PjqPbJKS7M)

2024-06-04 (FIRE!) 18:19:46

다들 어서오세요

228 리라주 (z6yk7OJUgs)

2024-06-04 (FIRE!) 18:20:42

어려워요!!! 몰라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아기람지야~~~!!!!! 귀여워!!!!

서연주도 안뇽! 기진맥진이 되었어 8ㅁ8 현생 죽이겠다(?)

고민.........

......지....
😇
크어억 괜찬아 조만간 답을 찾을것🕺

229 수경주 (GcZ69laAOs)

2024-06-04 (FIRE!) 18:24:58

아무튼 일상도 느긋하게는 찾아보는 걸로...

퇴근 셔틀내에서 졸지만 않으면 된다..에요(?)

230 서연 - 철현 (Z3gN6EcNNk)

2024-06-04 (FIRE!) 18:44:05

situplay>1597047765>97

" 여기 관람차는 고장나도 안 다칠 거 같아서요~ "

반면에 바이킹이 고장나면 바닥에 메다꽂혀서 최소 어디 한 군데는 부러지고 말겠지...

" 암만 리얼해도 리라 같은 능력자가 만든 게 아니고서야 얘넨 다 가짜고요. "

귀신은 안 무섭다. 사람이 무섭지.

그치만 뭐가 무섭고 말고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쯤은 안다. 게다가 선배가 불편한 건 나도 싫으니까. 하여 선배 손을 꼭 감쌌다. 크고 단단한 손. 엄지와 검지께가 유독 굳은 것은 평소 필기구를 놓으실 일이 없다시피 했다는 방증일까. 그렇게 애쓰신 보람을 꼭 맛보셨으면

구경 잘하고서 벤치를 찾은 건 선배나 나나 한숨 돌릴 필요가 있을 거 같아서였다. 난 바이킹에서, 선배는 유령의 집에서 탈탈 털렸(???)으니;;;;;;

근데 막상 나란히 앉으니 어떤 의미에선 바이킹보다 더 떨린다. 괜스레 선배 어깨로 눈이 가고. 저기 기대면 어떤 느낌......아니 아니 무슨 주책이야 ㅠㅠㅠㅠㅠㅠ;;;;;;;;;;;; 아까 간식 먹을 땐 안 이랬는데!!!!!!

" 네?! 어... 그... "

상황이 뻘하니 더 가고 싶은 데 있냐는 물음에도 버벅거리고 말았다. 미치겠다. 그때 내 무릎에 자리 잡았던 토실이가 폴짝 선배 어깨로 올라서는 나 보란듯이 폴싹 앉는다.

" ............ "

약올라! 그 와중에 귀여워!! 그래서 더 약올라!!! 시샘 반 애정 반으로 토실이를 쏘아보는 서연이었다

231 서연주 (Z3gN6EcNNk)

2024-06-04 (FIRE!) 18:47:03

>>228 리라주
으에에에 @ㅁ@ 매번 호응해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 서연이는 두뇌파가 아니라 저럴 거 같았어요. 뒷북이지만 법률상으론 재물 손괴일지라도 그 점에 착안해 위해를 가한 거면 더 악랄하다는 리라의 평도 봤어요 히히~☆

>>229 수경주
퇴근 셔틀에서 졸지 모른다고 걱정하실 정도면 휴식이 우선 아닐까요오오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심히 귀가하세요...

232 수경주 (bUOHSRCMc2)

2024-06-04 (FIRE!) 18:48:07

하지만 셔틀 안에서 폰만 보고 있으면 가끔 멀미가 나니까 조는 게 좋은 게 아닐까요(?)

233 혜우주 (rKcmcI17lY)

2024-06-04 (FIRE!) 18:57:58

>>175 이거는 오너랑 캐랑 의견이 같은데

제페토(제작자)에게 악의를 갖고 죽였다면 살인이요 한낱 흥미 본위로 죽였다면 재물손괴여라

다들 안냥

234 수경주 (Ssq2KAffz6)

2024-06-04 (FIRE!) 19:00:15

어서오세요 혜우주.

235 혜우주 (rKcmcI17lY)

2024-06-04 (FIRE!) 19:07:56

수경주도 안냥
오늘도 고생 많았다구

236 수경주 (7/CavV1loA)

2024-06-04 (FIRE!) 19:13:29

어우 눈부셔.. 오늘도 하루를 보냈네요...

아. 연차내기 애매해졌어..

237 승아주 (QHu0UtHoiA)

2024-06-04 (FIRE!) 19:16:48

퇴근길에 사람 손바닥만한 크기의 B선생이... (비위 주위!)

살인죄는 사람을 죽여야지 성립하는 죄지 생명을 죽인다고 해서 성립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재물손괴라고 생각합니다 🤔

승아는 '재물이라는 것은 인간을 기준으로 가치를 매겨 정해지는 것이고, 법이라는 것은 인간만이 편하자고 만들어 낸 것인데 피노키오를 이 두가지 잣대에 멋대로 끼워넣는 것이 과연 옳은가?' 부터 시작해서 1시간 정도는 말하는데 결론을 내지 않는 타입...

238 랑주 (P21l6mae9g)

2024-06-04 (FIRE!) 19:19:46

갱신~~
랑주는 피노키오가 법률상으로 인간인지 아닌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봄(?
소원을 이룬 뒤의 피노키오라면 당연히 살인이겠지만 목각인형 상태라면 재물손괴로 처벌하겠지

랑이는 부순 놈을 부수려고 할 거 같은데
재물손괴든 살인이든

239 수경주 (y1T782uxZk)

2024-06-04 (FIRE!) 19:21:00

다들 어서오세요. 오.. 비위의 그분이..

240 혜우주 (rKcmcI17lY)

2024-06-04 (FIRE!) 19:22:10

승아주도 안냥

241 철현 - 춘치자명(2) (jrbxA..ZeI)

2024-06-04 (FIRE!) 19:22:12

"?"

죽이려고 한 적 없다는 그의 말에 머리 위에 물음표를 띄웠다.

그리고 다른 동료들의 심문 결과를 듣고 미친듯이 웃었다.

아아..나란 바보는...이런 녀석에게까지 열등감을 품었던 것인가?

철현은 고개를 저었다.

"틀려. 네가 먼저 그를 버린거야.
"배를 찔러 사랑을 증명하려고 했다고?"
"의심한거지. 그가 널 사랑한다는 걸"
"불신한거지. 그의 사랑을"
"그러니 널 떠난거지, 네가 그를 밀어내서."

오른손으로 눈을 가리며 탄식한다.

"아아 불쌍해 불쌍해~ 사랑하는 이에게 배신당한 그는 얼마나 슬프고 이가 갈릴까~ 내 사랑을 의심당하다니 얼마나 절망스러울까~"

철현은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1)
"저거? 아~"

"야, 000! 이 멍청이가 너 부르는데? 그동안 대체 뭔일이 있었던 거야?"

철현은 희야를 바라보며 유명한 사이비 종교 교주의 이름을 불렀다

왜 그렇게 태오가 데 마레를 미워하게 되었는 지 이유가 궁금했다.

(2)
"네 행동의 동기에 사랑 이외의 감정이 섞여있었나?"

242 승아주 (QHu0UtHoiA)

2024-06-04 (FIRE!) 19:24:57

>>239 제가 그분을 좋아하지 않았다면 분명 비명을 지르면서 달아났을지도요... 이제 확실히 여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240 안녕하세요~ (복복복 시도!)

243 혜우주 (rKcmcI17lY)

2024-06-04 (FIRE!) 19:28:25


>>242 (적극적으로 복복을 받는 포즈)

철현주도 하이

244 태오주 (nC3yaYsVMw)

2024-06-04 (FIRE!) 19:30:53

어라.

245 서연주 (WPgiWJubY.)

2024-06-04 (FIRE!) 19:32:20

>>233 혜우주
안녕하세요오오오 아까 공사 땜에 못 주무셨던 거 같은데 잠 설치신 건 아니죠? 889ㅁ8888

>>236 수경주
...폰을 안 봐도 졸지 않을 수 있는 상태인 게 좋은 거예요오오오오;;;;; 그래도 무사히 도착하신 거 같아 다행이에요

>>237 승아주
승아 언니는 고민이 굉장히 많고 혼란스러워서 답을 찾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현학적이랄지 철학적이랄지 그런 면도 있고요?

>>238 랑주
랑주는 법률대로 가고, 나랑 언니는 잔혹한 자를 응징하네요 히히 안녕하세요 ><

>>239 철현주
일전의 쓴맛 가득이던 if랑은 선배가 정반대다!!!@ㅁ@ 근데 (2)에서 증오가 섞였다는 대답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애증은 흔하다면 흔한 패턴이라...) 오싹해져 버렸어요👀👀👀

246 철현 - 서연 (jrbxA..ZeI)

2024-06-04 (FIRE!) 19:34:48

situplay>1597047765>230
"혹시 또 몰라? 관람차 옆에 있던 유령이랑 친구하게 될 수도?"

죽는다는 표현을 고상하게 한다.

"리라같은 능력자가 만들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요즘 깨달은 게 있다.
돈과 권력, 그리고 지략이야말로 최강의 힘이다.

서연과 나란히 앉으니 몸이 나른해진다.
사진도 찍고 바이킹도 타고 유령의 집도 갔다왔다. 날도 조금씩 어두어지고 아이스크림과 츄러스를 먹어서 혈당스파이크가 온 건지 졸음이 오기 시작했다.

그때 어깨 무엇인가 묵직한 것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

토실이었다.

토실이가 어깨로 튀어오르고 안착하자 시선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어깨로 향했다.

그리고 그 시선은 자연스럽게 서연의 빈 무릎으로 이어졌다.

지금까지 저기 있었냐?

"..........."

부러운 녀석!
귀여운 녀석!

나도 저기에 눕고 싶어!
하지만 변태 취급 당할 것 같아!

웃으며 토실이의 머리만 쓰다듬는다.

"귀여워"

247 철현주 (jrbxA..ZeI)

2024-06-04 (FIRE!) 19:35:40

서연주 안녕!!!
애증도 좋지!!!!

248 태오주 (nC3yaYsVMw)

2024-06-04 (FIRE!) 19:35:41

맵다.

249 철현주 (jrbxA..ZeI)

2024-06-04 (FIRE!) 19:36:21

>>241 나 저기에 실명 쓸까말까 고민 많이했다

250 철현주 (jrbxA..ZeI)

2024-06-04 (FIRE!) 19:37:43

situplay>1597047765>226
서연이 진짜 귀여워!!!!!!
어려워요 몰라요가 진짜 킬링포인트!!!!!!

251 승아주 (QHu0UtHoiA)

2024-06-04 (FIRE!) 19:38:05

>>243 잠은 잘 주무셨나요! 공사는 하루 이틀만에 끝나는게 아니니까 오늘부터는 평소보다 일찍 주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45 서연주 날카로운걸요! 승아는 생각이 필요 이상으로 너무 많고 지금은 우울하기까지 해서 예술하면 대성할 타입이죠🙄

252 철현주 (jrbxA..ZeI)

2024-06-04 (FIRE!) 19:39:23

승아주 안녕!!
새로운 3학년이다!

253 철현주 (jrbxA..ZeI)

2024-06-04 (FIRE!) 19:40:19

>>243 고양이 귀여워!!!!

254 수경주 (VrU0QFFyLQ)

2024-06-04 (FIRE!) 19:40:19

이제 집이네요.. 좀 씻고 나서 일상 구해보고..

없으면 뭐 코뿔소에 의해 박살날 거나 조금 정리해야지..

부수면... 누군가가 울지 않을까...?

255 철현주 (jrbxA..ZeI)

2024-06-04 (FIRE!) 19:40:48

>>254 수경주 안녕!!!! 나는 이미 일상 중이라..

256 ◆TMmm6tsoPA (p6hQjHv8Yw)

2024-06-04 (FIRE!) 19:40:51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