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762>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01 :: 1001

◆r8JcspLaSs

2024-06-03 19:00:20 - 2024-06-08 23:14:30

0 ◆r8JcspLaSs (Q5ibEUxZr2)

2024-06-03 (모두 수고..) 19:00:20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번, >>1 앵커를 달고 훈련 독백도 가능합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임시 시트확인용 : https://zrr.kr/bxGN

900 록시아주 (mq2YXTT3u2)

2024-06-08 (파란날) 19:24:54

췌크!

901 천주 (gGwYrmEDP6)

2024-06-08 (파란날) 19:26:39

우우... 피곤한 거에용... 하지만 체크는 해야해용... 체크할게용

902 제나주 (sp9bSxF7JE)

2024-06-08 (파란날) 19:26:43

외식 끌려나와서 한턴 쉬고 다음턴부터 참여할게요!!

903 ◆r8JcspLaSs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19:30:33

다들 어서오세용, 제나주는 이따뵙고~

904 소풍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19:47:16

뒤를 돌아보자 알아보기 힘들게 꽁꽁 싸매여있는 삿갓을 쓴 사람이 보입니다. 그리고 '천재'이기에. 한 눈에 알아봅니다.
이 사람은 현재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것을.

그러나 도망칠 방법도 없고, 출혈은 심한 상태. 어째서인지 아까 떨쳐낸 슬라임이 바쁘게 기어올라와 복부의 상처를 틀어막아주고 있긴 합니다만..

"흠, 남운쪽인가..? 뭐, 상관없지."

그러나 당신이 호흡을 하는 모습을 보자, 상대는 재밌다는듯 검을 휘두르는데. 그 검결 하나하나가 일부러 피부만 벨 정도로 조절한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지고 놀다 죽이겠다는 뜻이겠지요.

.dice 1 10. = 8 = 9
.dice 1 10. = 10 = 5
.dice 1 10. = 1 = 4
.dice 1 10. = 10 = 10
.dice 1 10. = 2 = 9

??? HP: 2500

-
버리려고 했는지, 갈등을 했을지, 당신의 움직임은 분명 평소와 달랐습니다.
그리고 이내 선택함으로서, 도끼가 당신을 베고 지나갔으나. 옆에 있던 학생만은 피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분명 뼈아픈 데미지긴 했으나. 당신의 창은 멈추지 않고 만개합니다.
거의 동시라고 할 수 있는 공격. 당신이 베임과 동시에 창이 힘줄을 공격해 끊어 놓습니다. 꽤 유효한 공격이었는지 팔을 그대로 땅으로 떨어졌으나.
어느새 일어난 마수는 팔이 잘려 놓친 도끼를 재빨리 잡아들고 마구잡이로 휘두릅니다.

아니, 마구잡이처럼 보여도 그 공격 하나하나가 위협적으로 피할 곳을 줄이고 있군요.

<괴화참>
.dice 120 200. = 129 = 170 -10

미노타우로스? HP: 684
.
.
-조금 떨어진 곳

"음~ 조금 의외일지도."

누군가가 다가오고 있었다.
-
록시아는 공격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그로 인해 붙잡힌 부분에서 체력이 빨려나가는걸 느낍니다. 드레인 계열의 스킬일까요?
그러나 던진 신성력의 창은 그대로 배에 꽂히기는 했습니다. 치명타까진 아닌듯 했지만요.
울프맨의 껍데기는 여전히 무릎꿇고 있고. 움직이는것은 배가 갈라져서 나온 손 뿐입니다. 허나 손이나 배를 공격한다고 급소인거 같진 않군요..

제나는 공격을 어느정도 쳐내기는 했으나 역시 완벽하게 막지는 못하고 체력이 흡수되는 더러운 느낌을 경험하고 말았습니다.
그로인해 마수는 총합으로 자신이 받은 데미지보다 훨씬 회복하고 말았죠.

그리고 당연하게도, 마수의 공격은 멈추지 않습니다.

.dice 80 130. = 129 = 105

울프맨? HP: 750
-
<슬라임길>
우성 HP: 346
천 HP: 230

<혼래빗길>
록시아 HP: 229
제나 HP: 362

// 미리 올려둘 뿐, 시작은 8시입니다~ 그냥 보기 편하라고 올려두는거에요~
레스는 8시 30분까지 차질없이 받습니다.
우성주는 어제 레스를 올려두셨으니 한턴은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905 ◆r8JcspLaSs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19:47:44

아 콘솔 안써서 다이스가 굴러가버렸넹. 저건 무시하셔도 됩니당.

906 우성주 (QgeoDr9.Fw)

2024-06-08 (파란날) 19:53:59

체크!

907 ◆r8JcspLaSs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19:54:34

우성주도 어서오세요~

908 ◆r8JcspLaSs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0:00:03

스타트 스타트, 반응 시작!

909 록시아 - 이벤트 (mq2YXTT3u2)

2024-06-08 (파란날) 20:08:06

>>904

마치 체력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록시아는 계속되는 공격에 정신이 혼미해졌지만 어떻게든 저 마물을 해치우던가 이곳을 벗어나던가 해야했다. 하지만 마물의 상처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고서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저 손에 공격 당하면 체력을 빼앗기게 되는 것이었다.

" 젠장. "

어릴때 이후로 쓰지 않았던 욕지거리가 튀어나왔다. 계속 힐을 넣어줘봤자 상대방이 회복한다면 그것은 끝나지 않는 굴레에 가까웠다. 일단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약간 거리를 벌린 그는 제나에게 외쳤다.

" 적의 공격을 맞으면 적이 회복합니다! "

허나 그녀라고 해서 아예 안맞을 수 있는 것은 아닐터이다.

성스러운 손길 - .dice 30 110. = 31 > 록시아
회피 - .dice 0 150. = 40

910 록시아주 (mq2YXTT3u2)

2024-06-08 (파란날) 20:08:18

다이스가!!!!!

911 ◆r8JcspLaSs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0:08:39

아니 힐량이..

912 ◆r8JcspLaSs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0:30:27

흐음~ 조금만 더 기다려볼게용.

913 남운 천 - [소풍] (Y/.8MS6lTo)

2024-06-08 (파란날) 20:31:52

situplay>1597047762>904

시작부터 큰 상처를 입고 대치하는 지금 상황은 빈말로라도 좋다고 할 수 없다. 어째서인지 자신이 떨쳐낸 슬라임이 상처를 틀어막고 있기에 출혈 자체는 멈춘 것 같지만 상대와 자신의 차이가 현격하다는 것을 알게 된 이상 안심할 수는 없다.

"크윽... 살수인 건가?"

누가 사주했느냐 물어보려고 했지만 상대의 반응은 자신을 보기 전까진 남운세가 소속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 같았기에, 천은 일단 호흡을 유지하며 상대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몸을 움직였다.

"애초부터 날 노린 건 아니군, 그렇지?"

누구든 이 장소에 오래 머물거나 혼자 남으면 모습을 드러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천은 부채를 꽉 쥔 채 선기를 둘렀다. 이정도로는 상대가 될 것 같진 않지만... 도망칠 수도 없다. 그렇기에 천은 부채를 휘둘러 상대의 손을 노렸다.

천재+1 : 다이스 최소/최대 +30
.dice 70 170. = 99
회피 .dice 30 150. = 124

914 소풍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0:35:45

"살수라니, 아니야~"

그냥 네 운이 나쁜거지. 상대는 그렇게 말하며 킥킥하고 웃었습니다. 처음에는 긴가민가 했는데 웃는 소리를 들어보니 여성입니다.

"그래, 맞아. 더 정확히 말하면 지나가는 길에 네가 있던거지."

솔직히 말하면 직접 공격할 필요가 있는것도 아니었다며, 여성은 덧붙였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상황은 그저 장난일까요? 여성은 부채를 그냥 맞아주며 다시 검을 휘둘렀습니다.
여전히 가볍게 휘두르는것이 얕보고 있습니다.

.dice 0 50. = 25

??? HP: 2401

-
그들은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요 뭐.. 있어봤자 방해밖에 안 되겠지요.

아무튼.. 당신이 조금 더 빨랐고, 창이 절단부위에 제대로 박혔습니다. 그러나 미노타우로스?는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듯, 움직임에 망설임이 없었죠.
모든 공격을 피할 수는 없는 상황, 어느정도의 데미지는 예정된 수순이었습니다.

그러나 공격이 튕겨져 나가는 소리와 함께, 당신이 미처 피하지 못한 공격들이 빗겨져나가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상황을 파악해보니, 언제 온건지 유진이 빼꼼- 하고 나타나 공격을 쳐낸듯 합니다.

"어때요, 선배님. 나이스 타이밍?"

물론 그걸로 적이 멈출리는 없습니다. 마수는 이번에 두 사람을 동시에 타겟으로 삼고 도끼를 휘둘렀습니다. 한쪽 팔밖에 없는데 무식한 속도긴 하군요.

"앗, 이러면 못 막겠네요, 알아서 힘내는걸로..!?"

<전턴 데미지 없음>

<괴화참>
.dice 120 200. = 143

미노타우로스? HP: 580
-
록시아가 회복을 하려는것과 동시에, 손들이 맹렬히 공격해옵니다.
그로 인해서 집중력이 흐트러져서인지, 록시아는 제대로 된 회복을 하지 못했습니다. 상황이 상당히 위험하네요.

그러나 검은 손들이 다시 공격하려는 순간 아까 보였던 늑대형의 마수가 울프맨?의 본체를 공격합니다.
배가 갈라진뒤로 움직이지 않던 껍데기인줄 알았지만, 겉부분이 공격당하자 검은 손들이 움찔하고 공격을 멈춥니다.
곧 다시 움직이기는 했지만 그것들은 늑대형 마수를 떨쳐내려 하고 있었죠.

울프맨? HP: 750

915 제나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20:40:38

등장나님

916 ◆r8JcspLaSs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0:40:55

어서오세요~

917 록시아주 (mq2YXTT3u2)

2024-06-08 (파란날) 20:44:30

이번턴만 쉴께!!

918 ◆r8JcspLaSs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0:45:12

넹~

919 남운 천 - [소풍] (k/9AyMnVr2)

2024-06-08 (파란날) 20:47:02

situplay>1597047762>914

"그럼 단순한 쾌락살인마인 거냐?"

그저 자신의 운이 나빴을 뿐이라며 킥킥거리는 삿갓을 쓴 인물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여성인 것 같다. 아무튼... 삿갓을 쓴 여성이 천의 말에 어느 정도 동의하며 지나가는 길에 자신이 있었을 뿐이라는 말을 하자 퉷, 하고 피를 뱉어내곤 자신에게 휘둘러지는 검을 피하기 위해 움직였다.

"뭐 하나만 묻지."

후우... 출혈로 인해 가쁜 숨을 몰아쉬던 천은 다시 한 번 부채를 휘둘러 삿갓을 쓴 여성의 어깨를 노렸다. 아직은 날 얕보고 있다. 바로 죽일 생각도 없어 보이고. 시간을 벌 수 있을까.

"오늘 여기에 사람이 지나갈 거라는 걸 알고 있었나?"

천재: 다이스 최소/최대 +30
.dice 70 170. = 152
회피 .dice 30 150. = 92

920 제나 - 이벤트 (GR3CIzry/.)

2024-06-08 (파란날) 21:02:27

>>914

" 그냥 껍데기가 아니라 저게 본체였던 건가 "

껍데기를 공격하는 늑대형 마수를 떼어내려 하는 검은 손을 보며 작게 혀를 찬다. 저걸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록시아 쪽을 흘긋 본 그녀는 껍데기 쪽으로 시선을 다시 돌린다. 껍데기가 본체. 본체에서 나온 손. ... 손과 본체를 연결하는 팔 부분을 끊어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늑대를 맞추지 않기 위해 최대한 집중력을 끌어낸 그녀는 본체에서 뻗어져 나오는 손의 팔 부분을 노려 불꽃을 터트린다.

공격 다이스 .dice 60 160. = 97

921 ◆r8JcspLaSs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1:07:04

음~ 우성주가 쓰고 계신건지 잘 모르겠네용. 일단 좀만 기다려보는걸루!

922 제나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21:09:17

일단 손을 끊고...껍데기를 구워버리는거야..
돼지껍데기에 소주 한잔 하고싶다..

923 ◆r8JcspLaSs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1:11:41

15분까지 올라오지 않으면 일단 진행할게요~

924 소풍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1:15:22

"아니 아니, 목적이 없는건 아니야. 이 행동도 그 목적에서 벗어나는건 아니니까 하고 있는거고."

쾌락 살인이라니, 흉흉한 소리 하지 말라구~
여성의 목소리는 말의 의미와 다르게 무척이나 가벼웠습니다만.

"알고 있었지, 벌써 죽은게 몇명인데."

여성은 부채를 다시 한번 맞아줬으나, 생각보다 쓸만할지도 모르겠네.. 하고 중얼거렸습니다.
그리고는 뭔가를 꺼내서 바닥에 대충 던져두는데, 학생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체 일부'들 입니다.
어디서 꺼낸지는 모르겠으나, 그 덕에 공격도 잠시 멈췄습니다.

"아는 사람있냐고 묻고 싶은데~ 네 성격보니 친구도 없을거 같아서 그만둘래"

물어봐도 알아볼 수 있는 요소가 전혀 없는 부위들입니다만..

??? HP: 2249

-
검은 손들이 늑대를 떨어트리고 있을때, 제나의 불꽃이 팔들을 폭발시켜 떨어트립니다.
그러나 손은 곧바로 재생되어 늑대를 떨쳐냄과 동시에, 제나에게 달려들었습니다.

그 속도는 꽤나 빨랐고. 단순히 붙잡으려는게 아니라 수도형태로 변해 찌르려 합니다.

.dice 100 150. = 119

울프맨? HP: 653

925 제나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21:18:13

천이 친구 없어..?

926 ◆r8JcspLaSs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1:18:32

없을거 같은데.. (말넘심

927 천주 (rrU9ApYsBg)

2024-06-08 (파란날) 21:18:36

(울먹울먹)

928 제나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21:19:36

일단 손은 재생하니까 공격해봤자일거같고 뭐 기름을 붙여서 태운다면 몰라도
역시 답은 본체를 패는거다

929 제나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21:19:58

>>927 괜찮아요 천이는 친구는 없어도 혐관(제나)는 있으니깐!

930 ◆r8JcspLaSs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1:23:05

친구가 없어서 누가 죽어도 멘탈이 괜찮은거니까 좋은거에요!

931 록시아 - 이벤트 (mq2YXTT3u2)

2024-06-08 (파란날) 21:23:10

>>924

회복을 하려했지만 그 기척을 알아차렸는지 먼저 공격이 들어왔다. 저걸 그대로 맞으면 골로 갈 것 같아 피하면서 치료를 하려 했지만 그것은 전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록시아가 집중해서 모았던 신성력은 전부 흐트러졌고 결과적으로 회복은 되나마나한 수준이었다. 거기에 공격을 제대로 피하지도 못했다. 결국 땅에 나뒹군 그는 신음소리를 내며 간신히 상체만 일으킬 수 있었다.

" 이렇게 아픈건 ... 오랜만이네 ... "

내장을 다쳤는지 피맛이 진하게 났다. 아마 기침 한번하면 피가 울컥하고 올라올 것이다. 자신이 저승의 문턱에 있다는 사실을 안 록시아는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을 어떻게든 가누기 위해 움직였다. 공격이 제나에게 향하는 것도 보았지만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었다. 일단 피라도 멎게하기 위해 간신히 신성력을 모아 상처부위에 가져다대었다.

성스러운 손길 - .dice 30 110. = 47 > 록시아
회피 - .dice 0 150. = 72

// 타겟에 내가 없어서 회피해야하나 긴가민가 했지만 아마 같이 공격할 것 같으니까 ...

932 ◆r8JcspLaSs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1:23:52

>>931 앗 제나만 때린게 맞아요~ 회피 다이스는 그냥 넘어갈게용.

아무래도 이번턴 못 굴린 사람까지 때리는건 좀 아닌거 같아서요~

근데 힐 다이스가 아까부터 정말..

933 록시아주 (mq2YXTT3u2)

2024-06-08 (파란날) 21:24:34

록시아 아프다! 자힐 배웠다!

934 제나 - 이벤트 (GR3CIzry/.)

2024-06-08 (파란날) 21:25:34

>>924

손이 떨어짐과 거의 동시에 재생이 되는 걸 보며 그녀는 쯧, 하고 혀를 찬다. 완전 꽝이잖아.

그렇다면 역시 본체인 껍데기를 노리는게 답이겠지. 자신을 찌르기 위해 달려드는 손을 피하려 하며 나비 모양의 불꽃을 껍데기를 향해 날려보낸다.

부나비 춤 - .dice 60 200. = 80
방어 다이스 .dice 20 150. = 117

935 남운 천 - [소풍] (rrU9ApYsBg)

2024-06-08 (파란날) 21:25:55

situplay>1597047762>924

"그 목적이라는 거야말로 흉흉하기 짝이 없지 않느냐!"

목적이 뭔지는 듣지 못했지만 여성이 신체 일부로 보이는 조각들을 바닥에 던져두자 부채를 펼쳐 반사적으로 입과 코를 가렸다. 미간이 자연스레 찌푸려지고 의도적인 건지 아니면 그냥 하는 말인지 모를 여성의 긁는 소리에 흥! 하고 부채를 접었다.

"이리 다 조각 내 놓은 걸 보고 누가 누군지 어떻게 알아!"

친구는 필요가 없으니까 두지 않는 거다! 통증이 조금은 가셨기 때문인지, 아니면 그저 물러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인지 큰 소리를 내던 천은, 주변에 있을 슬라임들의 위치를 파악하려는 듯 시선을 살짝 움직였다. 기막을 어설프게 펼쳤다간 그 틈을 노려서 공격을 당하겠지.
그리곤 다시 흐트러지려고 하는 호흡을 공격이 멈춘 틈을 타 이어가려고 했다.

「외 호흡」 - 3턴동안 매턴 체력 +30

936 록시아주 (mq2YXTT3u2)

2024-06-08 (파란날) 21:26:02

그나저나 힐량 다이스가 애처롭네 ... 이러다 진짜 주거욧

937 제나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21:26:05

좀 더 자힐을 해라 록시아!!!!!!!!!!!!!!!!!!!!!!!!!!!!!

938 제나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21:26:05

좀 더 자힐을 해라 록시아!!!!!!!!!!!!!!!!!!!!!!!!!!!!!

939 ◆r8JcspLaSs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1:26:28

또 중요해서 두번 언급 되었네요

940 제나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21:26:32

두번 올라감 - 쪽팔림
다이스값 - 쪽팔림

뛰어내리고 올게요

941 제나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21:27:21

로지텍 마우스가 가끔 이러긴 하는데.. 애는 좀 오래 가서 괜찮을줄 알았는데 ㅡㅡ

942 소풍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1:33:37

"세상사가 다 그런거지~"

여성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야 계속 봐주지는 않겠죠..
당신은 그 사이에 슬라임들의 위치를 파악했는데, 작은 슬라임들은 벌써 도망친듯 했고 큰 슬라임만이 뒤에서 꿀렁거리고 있습니다.
당신에게 붙어있는 슬라임은 피 때문에 빨개지고 있었고요.

"그러면 열심히 해봐?"

여성은 다시 달려들어 검을 휘두릅니다만, 어째 왼쪽 신체의 움직임들이 어색합니다? 팔이며 다리며...

.dice 0 100. = 90

??? HP: 2249

-
록시아는 다시 치료를 시도했고, 간신히 출혈은 막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지쳐있었기에 회복량 자체는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불꽃이 울프맨의 동체를 공격했는데, 그 한방으로 손들이 움찔거립니다. 확실히 효과는 있어보이네요.

검은 손들은 위기감을 느꼈는지 다시 양쪽으로 나눠져서 두 사람을 공격하려 뻗어나왔습니다.

.dice 80 130. = 121

울프맨? HP: 493

943 ◆r8JcspLaSs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1:36:15

로지텍 마우스는 항상 그게 문제죠..

944 제나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21:37:38

가라 늑대야! 본체를 때려!
라고 하고 싶다

945 제나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21:42:47

º 공용 스킬
- 모든 캐릭터가 배웠다고 가정하면 사용할 수 있는 스킬.

「마력탄」 - 등급에 따른 기본 다이스 공격값에 최대치 +20을 더한 다이스를 굴린다.

「신체강화」 - 3턴 동안 공격 다이스 최소값 +5, 체력 20 상승. (스킬 해제시 체력이 더 줄어들진 않는다)

「마나 인챈트」 - 자신의 공격 다이스를 굴리고 그 최종값에 +5, 연속 사용 불가능

「응급처치」 - 자신이나 대상의 체력을 30 회복한다.

존재를 잊고있던 그것

946 천주 (gGwYrmEDP6)

2024-06-08 (파란날) 21:43:02

으앙 한 턴만 넘길게용!!!

947 ◆r8JcspLaSs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1:43:51

넵~

948 록시아주 (mq2YXTT3u2)

2024-06-08 (파란날) 21:47:02

캬아악

949 ◆r8JcspLaSs (uDy3digpCk)

2024-06-08 (파란날) 21:47:51

이벤트 다이스들 보니 생각난건데.

저 좀 강하지 않나요? (?

950 제나주 (GR3CIzry/.)

2024-06-08 (파란날) 21:53:21

너무 강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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