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671> [ALL/다중세계/다종족] 친애하는 나의 ■■■에게 - 01 :: 1001

◆qrMRBpSduI

2024-05-31 23:09:18 - 2024-06-10 19:00:51

0 ◆qrMRBpSduI (OqAOSBEvdU)

2024-05-31 (불탄다..!) 23:09:18

추락자들에게 알립니다. 아래 사항을 유의하여 활동하여 주십시오.


 1. 기본적으로 상황극판의 규칙을 따릅니다.
 2. 모니터 뒤에 사람 있음을 알고 언행에 주의하도록 합니다.
 3. 무언가 요구하거나 부탁을 할 때에는 그에 맞는 행동을 취하도록 합니다.
 4. 15금 어장으로 도가 지나친 선정적, 잔인함을 유의하여 활동합니다.
 5. 활동에 있어 밝히기 어려운 질문은 웹박수를, 그 외는 캡틴에게 질문하면 성심성의껏 안내드립니다.
 6. 말하지 않고 참는 것을 상대방은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생긴 문제는 속에 담아두지 말고 말해야할 것은 말하도록 합니다.
 7. 무조건적인 반응은 아니더라도 인사는 기본적으로 서로 주고받도록 합니다.
 8. 모두 현생이 있는 사람들인 만큼 건강도 챙겨가며 즐기도록 합니다.


문의&건의&기타 : https://forms.gle/o6QNGBAsDV8TVoB97
임시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865/recent
시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483/recent
기록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70/recent

257 유이주 (rhrqf9X2YA)

2024-06-04 (FIRE!) 12:11:52

유키주 어서와!!(격하게 움직이기

258 라크주 ◆IxTD87OSHU (rQzWMiMTWw)

2024-06-04 (FIRE!) 12:18:29

(시체)

259 유키주 (J8IzKVnt4w)

2024-06-04 (FIRE!) 18:18:30

갱시시시신
다들 맛저해영!!!

260 ◆qrMRBpSduI (6q914BvTAA)

2024-06-04 (FIRE!) 19:49:53

>>149 다이스 결과! 41

>>151 니아주 98
>>157 유키주 68
>>159 유이주 20
>>164 레인주 27 이하 없음.

니아주의 다이스로 인한 보너스!

 도시의 사람들이 추락자들을 보며 소곤거리지만, 특별히 경계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조금 흥미로운 눈이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선뜻 다가와 말을 붙이는 이들은 없는 와중에, 어린 외양을 한 아이들 여럿이 다가와 추락자의 근처에 기웃거립니다.
 이윽고 아이 중 한 명이 추락자에게 곱게 포장 된 눈깔 사탕을 건넵니다. 추락자, 눈깔 사탕을 받아줄까요?


6월 5일 23시 59분까지 해당 레스에 반응할 수 있습니다. 글자수 제한은 없으며 그냥 받아준다, 받지 않는다고만 적어도 괜찮습니다.

261 ◆qrMRBpSduI (6q914BvTAA)

2024-06-04 (FIRE!) 19:50:54

어제 결과 적고 자야지 해놓고 잠들었네. 그리고 늦잠도 자버렸어.
늦었지만 결과 올려. 기록장에 포인트 시트도 올려 놨으니 확인 바라.

다들 저녁은 맛있게 먹었겠지? 오늘 하루도 힘내는 하루가 되었기를 바라.

262 레인 - 니아 (rs280VXgBM)

2024-06-04 (FIRE!) 21:21:08

>>231

“악! 너 때문이야!! 이제 진짜 싸워야 하잖아!”

 일방적인 피해자에게 모든 잘못을 전가한다. 나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원통해서 잠을 잘 수 없을 것 같았다. 내 계획은 완벽했는데! 다 이 원시인 때문에 망한 거야!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며 방방 뛴다. 어느덧 추적자의 수는 머릿수를 불려 다섯으로 늘어나 있었고 도망치기 곤란하게 모든 통로를 가로막았다. 거기다 저마다 눈 뜨고 보기 힘든 조악한 수준의 흉기로 무장하고 있어─ 나의 고민은 더욱더 깊어졌다.

 뒤늦게 원시인의 저항력이 약해졌지만 이제 와서 다 무슨 소용이겠어. 나는 원시인의 옷소매를 놓아버렸다.

“… 나도 몰라.”

 거짓말이었다. 그리고 금방 탄로 났다.

 나를 벼르던 한 녀석이 먼저 목청을 높여왔기 때문이었다.

“이 망할 꼬맹이가! 내 팔! 내 팔 이거 어떻게 할 거야! 어떻게 이렇게 반으로 부러뜨렸냐고! 설명해 망할 자식아!”

 개과의 포유동물처럼 툭 튀어나온 주둥이가 인상적인 원시인이었다. 저기 보이는 저 원시인은 이 세계에 널리고 널린 유사 인류 가운데서도 특히나 멍청하게 생겼다는 특징이 있었다. 그런데 덤터기를 씌워도 유분수지. 너─ 무 억울한 나머지 나는 방금까지 아무 관계도 없는 외부인에게 얽히고설킨 악연의 책임을 억지로 나눴던 것도 잊고 소리쳤다.

“웃기지 마! 당신이 약해서 그렇게 된 거잖아! 나는 그냥 손목을 잡은 거뿐인데,

 당신이 칼슘 부족이라서 그렇게 부러진 거잖아!!”

 크와앙. 짖는 소리에 짖는 소리로 응수한다. 그러자 상대방은 혈관 끊어지는 소리를 내며 삿대질을 하기 시작했다. 사람이 할 말이 없으면 욕을 한다더니. 저 원시인의 수준을 알 만했다. 나는 콧방귀 뀌고 팔짱을 꼈다.

“너, 너, 너, 너야말로 웃기지 마! 내 뼈가 공갈빵도 아니고, 이렇게, 이렇게 쉽게 부러지는 게 말이 돼!

 이 자식, 너희들도 똑같이 만들어주마!”

263 라크주 ◆IxTD87OSHU (FQU23MCTpo)

2024-06-04 (FIRE!) 22:32:24

우헤헤 다들 쫀밤

264 라크주 ◆IxTD87OSHU (bS9F0EOYlE)

2024-06-05 (水) 08:53:48

(빼꼼)

265 ◆qrMRBpSduI (Q09yXHY6Tw)

2024-06-05 (水) 09:23:33

하루만 버티면 쉰다... 라크주 어서와.

266 라크주 ◆IxTD87OSHU (LB8cLyUq8w)

2024-06-05 (水) 11:36:49

캡틴 안녕!!!! >:3

267 쿠로가네 유키 (M6V4HMCi9g)

2024-06-05 (水) 14:38:46

>>260 "저 먹으라고 주는 검까? 고마워여~"

사탕을 받아준다.

268 유키주 (M6V4HMCi9g)

2024-06-05 (水) 14:39:08

집에 갈래~~~~~~~~

269 유이 (iAA0fzUbIs)

2024-06-05 (水) 17:26:58

>>260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무릎을 굽힌다. 이내 상냥한 어조로 아이에게 이른다.

"미안하지만 아이야, 나는 사탕을 먹지 못해서 말이지. 마음만 받을게, 고맙단다. 사탕은 너 먹으렴."

사탕을 받지 않는다

270 유이주 (iAA0fzUbIs)

2024-06-05 (水) 17:27:12

갱신! 모두들 안녕~~!

271 유이 (iAA0fzUbIs)

2024-06-05 (水) 19:11:50

그 순간을 기억하는가. 아리고도, 고통스럽고도 무언가 이질적인 느낌이 들었던. 그 순간을 기억하는가. 기억하고 말고. 그 누군들 그런 일이라면 기억 못하겠니. 머릿속에서 울리는 물음에 태연하게 대답한다.
단말마였던 줄로만 알았던 그 울림은 단말마가 아니었던 것까지. 그 이전에 무얼 하였으며 어쩌다가 목을 뚫리게 되었는지까지. 모조리 기억하고 있다. 그것은 고통스럽고도 끔찍했었다. 그 순간만. 비록 그 순간 뿐이었으나 아픔은 아픔이다. 갑자기 습격당해 희번득거리는 그 눈에 잠식 당하고 이빨에 목을 뚫리게 될 줄은.

그러나 그는 염원이 있었다. 아무런 걱정 없이 그 세상을 누비고 다니는 것. 어떻게든 강해져서 죽지 않고 세상을 돌아다닐 수 있기를.
분명히 아픔이 있었다. 하지만 웃었다. 절로 웃음이 흘러 나왔다.
하지만 그는 비록 인간이 아니게 되었더라도 끝끝내 염원을 이루게 된 것이다. 흡혈귀는 특별한 상황 이외에 죽지 않으니까! 그러므로 그는 이 순간을 끔찍하게 기억하리라고는 예상치 않는다. 되레 기쁜 일이라면 몰라도.

하지만 인간이 아니게 된 것은 조금 서운하려나.

어찌 되었든 그는 흡혈귀가 되었으니 할 수 있는 것이 많았다. 몸을 사리던 시절과는 다르게 당당하고도 힘차게 돌아다닐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는 해야 할 일이 반즈음 정해져 있었다. 그가 어린 시절부터 의구심을 품어 왔던 것. 어느 순간부터 인류에 여러 종족이 들어섰는가. 그 현상을 알아보기 위함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는 아무것도 몰랐던 시절을 제외하고 난생 처음으로 가벼운 마음을 가지고 밖으로 나섰다. 그는 이제부터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찾아볼 것이다.

전문가도 찾아가 보고. 수소문 해서 다른 종족의 나이 든 이도 찾아가 보자. 고서도 찾아보고. 예전에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되었는지도.

그러나 그 순간에 이렇게 될 줄은 꿈에도 모르는 일이었던 것이다.

자신도 모르는 곳으로 갑작스럽게 이동하게 될 줄은. 생판 처음 보는 곳에 떨어져-이걸 떨어졌다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만-어느 도시로 들어가게 될 줄은.

272 니아 - 레인 (yEm3L49VD.)

2024-06-05 (水) 22:29:29

>>262

"네~?! 제, 제, 제가, 아니 내가, 뭐, 뭘요?! 뭘..?!"

다짜고짜 나타나 옷을 가져가려 들더니만, 이제는 자신 때문이라며 방방 뛰기까지! ....그야말로 뻔뻔함의 극치! 자기보다 손가락 두어 마디는 더 작을 것 같은 아이가 이런 말을 하는 걸 듣고 있자니 기가 막혀서, 제대로 된 반문은 꺼내지도 못한 채 내가 뭘 했는데! 소년이 놓은 옷자락을 허겁지겁 그러모으며 억울한 외침만을 늘어놓는다. 아니, 아무리 아이들은 누구나 제멋대로인 면이 있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건─

- 이 망할 꼬맹이가! 내 팔! 내 팔 이거 어떻게 할 거야! 어떻게 이렇게 반으로 부러뜨렸냐고! 설명해 망할 자식아!

".....흐?"

뭐, 뭐라고, 팔을 어떻게 해? ...? 놀란 마음에 말 대신 이상한 숨소리가 샌다. 혹여 어쩌다 툭 부딪힌 걸 가지고 과장한 건 아닐까 싶어 황급한 눈길로 남자의 팔을 살피지만.. 확실히 천조각 따위로 둘둘 감아 고정해놓은 것이 가벼운 상처 정도로 보이지는 않는다. 아, 그래도 극적인 연출을 위해 일부러 분장한 걸수도 있고, 아니면,

"...으아?!"

..라고 필사적으로 뇌의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이런저런 상상을 하고 있었더니, 이번에는 이 쪽에서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말을 한다! 사내를 향했던 고개가 곧장 훽 돌아 소년을 향하더니, 둘 사이를 오가며 몇 번 반복한다. 이, 이, 이, 이건 또 무슨 소리야〰〰〰?! 손목을 잡은 것만으로 파, 파, 팔을,

......그러면 방금은,

제 옷소매를 쥐었던 소년의 손을 떠올린다. 이미 안색은 저 멀리서도 단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새파랗게 질려 있다. 순전히 우연이었는지, 소년이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방금 전 신체부위를 붙잡히지 않은 것이 어쩌면 천운일지도 모른다. 식은땀 한 줄기가 등골을 타고 주르륵 흐른다. 내내, 내, 내, 내 손이 바바방금, 어어어어쩌면 바바바바방금, 몸을 움츠리고 시퍼런 얼굴로 울먹울먹 중얼대는 꼴이 제법 겁을 먹은 것 같지. 안 되겠어, 이대로 있으면 정말로 기절할 것 같아, 둘이 싸우는 사이에 얼른 자리를 뜨면.....

뜨면..

.......뜨면,

".............네〰〰〰〰〰〰??!?!!?"

너너너너너, 너희들이요〰〰〰?!?!!!!?!!?? 전혀 예상치 못한 말이 튀어나오고 말았다! 이미 발을 빼기엔 너무 단단히 말려들어 버렸다!
패닉! 비상! 죽음 한 발짝 전! 반사적으로 와아악─ 오열과 함께 죄송해요〰〰〰〰!! 비명과도 같은 외침이 튀어나오고 말았다.

....잘못한 건 없어도, 일단은 살고 봐야 하는 법이다.

273 니아 : 사?탕? (yEm3L49VD.)

2024-06-05 (水) 22:33:23

>>260

"사, ...사탕?"

...처음 보는 물건이다. 아이는 그것이 사탕이라고 했다. 만져 보면 바스락거리는 얇은 천 안에 동그랗고 딱딱한 구슬 같은 것이 있는 것 같고, 냄새를 맡아 보면 그 틈새에서 달큰한 냄새가 흘러나온다.

그런데, 이거.... 어디에 쓰는 거지?

일단은 앞치마 주머니 안에 넣어 두기로 했다.

274 니아주 ◆ZT./3H5MM. (yEm3L49VD.)

2024-06-05 (水) 22:35:01

답레랑 >>260 답과 함께 갱신합니다~!
다들... 내일은 또 연휴네요! 푹 쉬시구... 저는 내일부터 토요일까지 해외에 나가게 될 예정이라 잠깐 갱신이 뜸해질 것 같네요.. (;´・`)>
레인주의 답레는 밤에 숙소에 돌아왔을 때 확인해서 최대한 달아드리도록 노력하겠읍니다....

275 영주 (aHPm0/CYeE)

2024-06-06 (거의 끝나감) 06:59:04

시트 통과는 한참 전에 했는데 이제야 접속하게 되네요(,,•﹏•,,) 모두 반갑습니다...!!!

276 유이주 (VTtuaWNw1I)

2024-06-06 (거의 끝나감) 12:25:38

니아주 해외 가는구나! 모쪼록 안전하고 건강하게 몸조리 잘 하면서 잘 다녀오고!! 영주 어서와!!

277 ◆qrMRBpSduI (p4.ltLkJz2)

2024-06-06 (거의 끝나감) 23:41:12

오늘 하루 종일 앓았어. 다들 덥다고 에어컨 너무 쐬지 말자. 냉방병... 정말 무서운 녀석이야.

니아주는 지금쯤 해외에 있겠네. 조심해서 다녀와.

영주랑 유이주는 한참 전에 왔다 가서 인사하기가 미묘하네.

아무튼 오늘도 벌써 하루가 다 갔네. 난 아직도 몸이 으슬으슬한 듯. 내일 하루 일하면 주말이야. 다들 힘내자. 화이팅.

278 라크주 (Bd/13ZmUVI)

2024-06-06 (거의 끝나감) 23:45:35

(캡틴 쓰다다다담)

279 ◆qrMRBpSduI (OkpbepIiWQ)

2024-06-07 (불탄다..!) 00:03:22

>>278 (라크주 복복복복복복복)

280 라크주 (EOXinCEBrA)

2024-06-07 (불탄다..!) 00:06:42

>>279 냉방병이라니 날씨가 덥긴했지 ... 병원은 다녀온거야?

281 ◆qrMRBpSduI (KIQFKSNirQ)

2024-06-07 (불탄다..!) 00:12:35

>>280 그냥 집에서 타이레놀 먹고 이불 푹 뒤집어쓴 채 하루종일 잤어. 덕분에 훌륭한 휴일이 날아갔지 뭐야. 솔직히 좀 아깝긴 해. 오늘 어장에서 다른 사람들이랑 놀 생각이었는데...

282 라크주 (EOXinCEBrA)

2024-06-07 (불탄다..!) 00:30:52

>>281 주말도 있으니까! 그때 재밌게 노는거야~~ 일상도 돌리고! 일상 기대하고 있거든 :3

283 ◆qrMRBpSduI (b2oG7zeIoM)

2024-06-07 (불탄다..!) 00:40:55

>>282 뭐야뭐야? 그건 라크주가 나랑 일상을 돌려주겠다는 소리로 들리는데? 좋아. 어서 주말이 오라고. 금요일 저녁부터 불태워버릴 테니까.

284 윈터주 (TiIkdHL7Iw)

2024-06-07 (불탄다..!) 00:42:56

안녕하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285 라크주 (EOXinCEBrA)

2024-06-07 (불탄다..!) 00:43:01

>>283 당연하지! 기대하고 있으라구! 일상 마구마구 돌려줄테니까!!!

286 ◆qrMRBpSduI (szaaAYOAmk)

2024-06-07 (불탄다..!) 00:45:13

>>284 어서와 윈터주. 내가 요즘 바쁜 일이 있어서 자주 못 오지만 편하게 내 집이다 하고 있음 돼.

>>285 빙글빙글 돌아가는 그 날의 일상처럼. 빙글빙글빙글. (복복복)

287 윈터주 (TiIkdHL7Iw)

2024-06-07 (불탄다..!) 00:46:31

내 집이다!

캡틴은 모쪼록 건강 챙기세요.

288 라크주 (EOXinCEBrA)

2024-06-07 (불탄다..!) 00:47:56

헉 윈터주 안녕!!! 반가워!!! 엘프엘프를 굴리고 있는 라크주야!

>>286 일상 상대는 내가 정할 수 있는건가!

289 ◆qrMRBpSduI (RiI3UOphs2)

2024-06-07 (불탄다..!) 00:49:38

>>287 물논. 나도 갑자기 냉방병에 걸릴 줄 누가 알았겠어~

>>288 그럼 당연하지. 원하는 친구를 불러봐. 내가 한 번 말 걸어보고 결과를 알려줄게. (농담)

290 윈터주 (TiIkdHL7Iw)

2024-06-07 (불탄다..!) 00:49:57

라크주 반갑습니다. 같은 장명종으로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tmi입니다. 윈터가 묘하게 말딸 소전 명빵 섞어놓은 것처럼 생겼지만 놀랍게도 오너는 세 게임 모두 경험이 없습니다.

291 라크주 (EOXinCEBrA)

2024-06-07 (불탄다..!) 00:52:09

>>289 놀랍게도 모두에게 거절 당하는 결말도 있어?!
>>290 후후 장명종이지만 라클레시아는 엄청 오래 살았다구! 아마 그 부분에 대해선 윈터랑 공감대가 생길 수도 있겠네

292 ◆qrMRBpSduI (apH7c1Qx0E)

2024-06-07 (불탄다..!) 00:54:37

>>290 오, 티엠아 좋지. 세 게임 모두 경험이 없다니. 주변 지인들 말로는 취향에 맞으면 재미있다 하더라.

>>291 그렇게 되면 나랑 일상해야지 뭐... (농담) 없어, 없어. 둘 다 지금은 백수거든. 사실 추락자는 대부분이 백수지만 말야.

293 라크주 (EOXinCEBrA)

2024-06-07 (불탄다..!) 00:57:58

>>292 마법소녀님의 긍정 에너지를 받을 준비 해야겠네!!

294 윈터주 (lc62yWZlSQ)

2024-06-07 (불탄다..!) 01:01:15

>>291 사람을 떠나보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세상에 홀로 남겨지는 기분. 다시 인연을 쌓아가야 한다는 막막함과 두려움. 결국 혼자가 되기를 자처하는 것입니다.

>>292 가챠 게임은 하지 않습니다... 지갑이 아파합니다. 이제는 게임을 하지 않습니다. 이 어장이 가장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295 라크주 (EOXinCEBrA)

2024-06-07 (불탄다..!) 01:03:51

>>294 라클레시아는 거의 격리된 삶을 살아간데다 세계의 멸망을 몇번이고 지켜봤으니 무뎌져버린거야 ... 자신의 가족 친구 연인 등이 반복되는 세계에서 몇번이고 죽어갔으니까.

296 윈터주 (lc62yWZlSQ)

2024-06-07 (불탄다..!) 01:05:24

>>295 가슴이 먹먹합니다... 라클레시아에 비하면 윈터는 애기네요 애기.

297 윈터주 (lc62yWZlSQ)

2024-06-07 (불탄다..!) 01:07:34

할아버지라고 부르면 혼나겠죠...

298 라크주 (EOXinCEBrA)

2024-06-07 (불탄다..!) 01:07:53

>>296 윈터도 충분히 고된 삶을 살아갔다고 생각해! 라크라크는 그거 이외엔 딱히 고달프진 않았으니까. 완전 기억 능력이라는게 있어서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좀 받았을 것 같기도 하지만.

299 라크주 (EOXinCEBrA)

2024-06-07 (불탄다..!) 01:10:59

>>297 (대충격) 근데 또 생각해보면 하양하양한 이미지에 나이도 엄청나게 많으니까 할아버지 소리 들어도 부정 못할듯 ...

300 ◆qrMRBpSduI (Eh6geli02M)

2024-06-07 (불탄다..!) 01:12:27

>>293 미하엘 : 아하하! 마법소녀 등장이라구! (꽃가루 사라라락 하며 등장함)

>>294 가챠는... 맞아. 지갑의 안전을 생각할 수 없지. 하지만 어장이라면 어떨까?

301 윈터주 (lc62yWZlSQ)

2024-06-07 (불탄다..!) 01:12:40

>>298 무언가를 망각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임이 분명합니다. 걸핏하면 밀려와 선명히 떠오르는 기억들에 가슴이 답답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기억으로 덮어씌울 수 있으면 좋으련만.

302 윈터주 (lc62yWZlSQ)

2024-06-07 (불탄다..!) 01:14:23

>>299 농담 삼아 한 이야기지만, 윈터도 할머니 소리 들으면 울 것 같습니다.

>>300 어장은 지갑을 열지 않아도 즐거울 수 있습니다. 캡틴과 저희의 시간을 갈아 넣는다면.

303 유키주 (iCGuf6mCjk)

2024-06-07 (불탄다..!) 01:15:54

자다가 깻어여... 윈터주 반가와여~~~

304 윈터주 (lc62yWZlSQ)

2024-06-07 (불탄다..!) 01:18:05

유키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기록장의 이벤트라 함은, 첫 추락 이후 숲에서 도시로 들어가는 것을 작성하고, 이외의 독백은 따로 앵커를 걸면 되는 것인가요?

305 라크주 (EOXinCEBrA)

2024-06-07 (불탄다..!) 01:19:49

>>300 ㅋㅋㅋㅋㅋㅋㅋ 긍정에너지 최고야!
>>301 >>302 늙은이 듀오야 ... 언제 허리를 두드려도 이상하지 않다고! 라클레시아는 연구자 느낌이 강하니까 그런 능력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보고싶지 않은 기억의 편린이라도 살짝 건드리는 순간 몰려오는 파도가 그리 좋다곤 할 수 없겠지.

유키주 자다 깼다니!!! 코코낸네 하는거야!

306 ◆qrMRBpSduI (iPibhqYVyk)

2024-06-07 (불탄다..!) 01:20:12

>>303 어서와 유키주. 더 자야하지 않아?

>>304 응. 그렇게 해주면 돼. 포인트 계산은 각자에게 맡기고 있고. 뭔가 어려우면 얘기해 줘.

307 윈터주 (lc62yWZlSQ)

2024-06-07 (불탄다..!) 01:24:20

>>305 그래도 부정적인 것보단 긍정적인 면이 많아서 우울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언제 서로 장명종의 고충을 토로하는 날이 올까요.

>>306 눈치껏 하겠습니다.
그런데 구속복 입고 입마개 차고 족쇄 질질 끌면서 도시 입성해도 되는 걸까요. 할 수 있는 걸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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