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은 유도리를 아는 사람이었다. 원래라면 메이사는 3일 결석이 되는 거지만 진단서를 끊어오면 병결 처리를 해주겠다고 했다. 우리 부모님에게 인사도 드렸고, 내 옆에 있어주던 메이사에게 뭐라뭐라 격려도 했다. 덕분에 나는 장례를 치르는 동안 외로웠지만 무섭지는 않았다.
하지만 현관에서, 꼭 붙어있던 메이사랑 떨어지게 되니까 다시 덜컥 무서워졌다. 끔찍할 정도로 적막하겠지. 메이사랑 해먹고 치우지 않았던 그릇들이 아직 남아있을 거고. 소파에는 아버지가 즐겨보는 레이스 잡지가 있을 거고 부엌에는 엄마가 결혼할 때 받았다고 행복해하던 다기 세트가 투명한 장에 담겨 꽃무늬를 과시하고 있을 거다. 그리고 난 그걸 볼 때마다 슬퍼서 버틸 수가 없을 거 같다.
그래서 떼를 썼다. 차마 혼자 들어가기 싫다고 말은 못했는데, 메이사는 단짝 아니랄까봐 내 마음을 부끄러울 정도로 정확하게 맞혔다. 어쩌면 가족이 되어준다는 말도, 내 마음을 귀신처럼 알아채고 한 말일지도 모른다. 그 말에 다시 왈칵 울음이 터져나와버렸으니까.
메이사에게 안겨서 꼴사납게 잔뜩 울었다. 메이사의 손수건에 코까지 흥 풀고 나니까 퉁퉁 부은 머리에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메이사야말로, 아니 메이사만이 내 가족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내 인생을 뒤바꾼 대사건. 그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고 함께 있어준 메이사가 아니면 대체 누가 내 가족이 될 수 있을까. 그렇지 못한 누가 부모님의 빈 자리를 메꿀 수 있을까. 그래서 고개를 끄덕였다.
"응. 가족... 돼줘."
손을 뻗어 메이사의 손끝을 감싸쥐었다. 따듯해서 놓기 싫었다. 그래서 손아귀에 손을 전부 넣어버렸다. 더 따듯했다.
"같이 가줘. 메이사."
그렇게 서로 유골함 하나씩을 안고 손을 꼭 붙잡고 들어선 집은... 내가 상상한 그대로 쓸쓸했다. 거실 테이블에 두 분을 놓고 내 방까지 올라가 문을 젖히자 보이는 건... 그래, 경황없이 던져두고 나왔던 OOOO메이드.
부모님이 응급실에서 사망선고를 받을 때 난 이러고 있던 건가.
"욱...!"
그런 생각이 들자마자 정전기라도 튀긴 듯이 손을 놓았다. 침대에 눕히기 거의 직전이었던 여자애랑 손을 잡고 있었다. 그 시각 돌아가신 부모님 앞에서. 내 표정은 분명... 좋지 않겠지. 날 바라보는 메이사의 얼굴이 아까보다 더 속상하게 변했으니까.
우리는 한참을 현관 앞에서 부둥켜안고 울었다. 나도 유우가도 조금 진정이 되고, 손수건이 물티슈보다도 축축해진 다음에야 서로 유골함을 하나씩 들고, 손을 붙잡고 안으로 들어설 수 있었다. 거실 테이블에 조심조심 두 분을 놓고, 일단은 유우가의 방으로 향했다.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그 날의 흔적들—풀다 만 수학 학습지와 바닥을 나뒹구는 샤프와 지우개, 그리고 테이블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는 필통들, 바닥에 펼쳐진 채 놓인 OOOO메이드. 어쩐지 부끄럽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 두 분이 돌아가실 때 우리가 하던 짓이 생각나서 어쩐지 고개를 들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그 생각은 유우가도 같았던 건지, 잡고 있던 내 손을 팍 놓았다. 마치 한겨울에 정전기라도 났을 때처럼. ....표정도 좋지 않았다. 나와 같다기보다는, 나보다도 더... ....심하겠지. 더 마음이 안 좋아진다.
표정에 그대로 드러났나. 유우가가 미안하다고 하는 말에 나는 슬그머니 고개를 저었다. 유우가가 나한테 미안할 건 없으니까. ....내가 여기 이 방에서 같이 있으면 그 날의 기억이 더 선명해질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에 나는 살짝 쓰게 웃으면서 아래층을 정리하고 있겠다고 말하고 등을 돌려 방을 나왔다. 그렇게 내려온 거실에서 내가 마셨던 보리차가 절반 정도 남은 컵을 챙겨 주방으로 향했다. 우리가 먹었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뭐라 말하기 힘든 기분이 됐다. ....이것까지 유우가가 치우게 둔다면, 엄청 힘들겠지... 정신차리자. 어느새 눈가에 또 맺힌 눈물을 쓱 닦아내고, 설거지를 시작했다.
설거지를 끝내고, 거실도 정리를 얼추 끝냈다. 자주 와서 익숙해진 집이라 어느 정도는 배치나 자잘한 것도 외우고 있었으니까... 가능한 원래대로 해놨다고 생각하는데. .....유우가는 다 끝났나? 그러고보니 불단은.. 어디지...? 거실 테이블 위에 놓인 유골함을 보다가 다시 유우가의 방으로 걸음을 옮겼다. 이건... 유우가한테 물어봐야 할 것 같았으니까.
내가 손을 튕겨내듯이 놓자 메이사는... 괜찮다고는 말했지만 전혀 괜찮은 얼굴이 아니었다. 속이 강판으로 벅벅 긁혔지만 애써 참는 표정이었다. 난 메이사를 오래 봐서 안다. 운동회 계주로 뛰다가 헛디뎌 넘어졌을 때, 꼭 저런 표정이었다. 애써 괜찮다고는 했지만 보건실에서 나한테 안겨서 펑펑 울었지.
"......알겠어."
애써 참는 얼굴로 계단을 도로 내려가는 메이사. 뒤쫓아 가야 할까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내가 속상하게 만들었으니까. 그리고 어쩐지, OOOO 메이드 때문인가, 돌아선 메이사의 어깨를 잡는 것조차 나에게는 어쩐지 불결하게 느껴졌기에. 메이사가 물결하단 소리는 아니었다. 그저... 그냥, 그 당시의 나 자신으로 돌아간 기분이라 견딜 수가 없었을 뿐이다.
그래서 나는 방 안으로 들어섰다. 사춘기 남학생의 체취와 여학생의 달큰한 향이 온통 섞여있는 곳으로. 널부러진 책도 책꽂이 위에 마저 던져놓았다. 이번에는 떨어질 일 없이 제대로. 버리기에는... 그냥 내 마음이 그것들을 마주보기 어려워서.
흐트러졌던 침구도 정리하고, 각자 필통에 필기구도 넣고 학습지 위에다 누름돌처럼 얹어놓은 뒤 베란다 창문을 열었다. 책상 옆을 지나 베란다로 나가서, 너저분한 그 날의 냄새를 다 날렸다. 내 몸에 밴 향내도 그렇게 빠지길 바라며 난간을 짚고 한참을 바람을 맞으며 난간에 서있었다. 상체를 살짝 바깥으로 빼고 머리칼 구석구석 바람이 훑고 지나가는 걸 느끼며.
...다시 말해 하루에 3분도 환기하지 않던 녀석이 갑자기 창문을 열고 난간에 기대 있었다는 소리다. 부모님을 여읜 상태에서.
방을 빼꼼 들여다본 내 눈에 들어온 것은 깔끔하게 정리된 방과 활짝 열린 베란다 창문. 그리고 베란다 난간에 기대고 있는 유우가였다. 평소엔 잘 열지도 않고 환기도 잘 안하더니, 저번에 왔을 때도 장난스레 환기하라는 말을 할 정도였는데. 지금은 왜 문을 활짝 열고 난간에 기대있는건데???
..........서, 설마?!?!? 문득 생각이 닿자마자 바로 몸이 먼저 튀어나갔다. 아 안돼 유우가!! 그것만큼은!!!!
"—유우가!!!!"
그렇게 외치면서 바로 유우가의 허리를 단단히 잡고, 바로 들어서 뒤로 젖혔다. 일단 어떻게든 빨리 안으로 들여놔야해!!!라고 마치 비오는 날 빨래를 들여놓을 때랑 비슷한 사고방식으로, 일단 빨리 난간에서 떨어트려야 한다는 생각에 그만. 무게중심이라던가 그런 걸 고려하지 못하고 확 들어버려서, 무게가 온통 뒤쪽으로 쏠려서 그만.
아, 이거 프로레슬링에서 자주 보던 그거네—하고, 기묘할 정도로 느릿하게 뒤쪽으로 기울어지는 시야를 보며 생각했다. 그리고 그 잠깐의 느릿함이 끝나자마자 우리는 바로 우당탕 소리를 내며 뒤로 넘어졌다. 아야야....
"윽.. 아야야...... 허리가..." "—!!! 유우가!! 괜찮아!?"
나는 둘째치고, 유우가 쪽에서 엄청 둔탁한 소리 들린 것 같은데!? 너, 너무 심했나? 그치만 너무 급했고, 유우가마저 없어지면 안되니까아.... 그, 그러니까.... 계속 유우가의 허리를 꽉 잡고 있던 손을 놓고 다급하게 일어나...려다 위쪽에 있는 유우가를 살며시 옆으로 굴리고(...) 빠져나와 반쯤 기어서 유우가의 얼굴 쪽으로 향했다.
유우가! 라고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기 무섭게 허리를 꽉 끌어안겼다. 뭐, 뭐지 라고 생각하기도 전. 거부감이 들기도 전에 내 발이 베란다에서 떨어졌다. 허리를 제외한 몸에서 온통 부유감, 그리고 빈속에 휙 돌아가는 시야―
어라, 이거 주마등인가. 세상이 온통 느리게 보인다. 시야가 베란다에서 벗어나 천장을 훑고 뒤집힌 내 방에 이르기까지가 아주 느리게 느껴진다. 그리고 눈을 깜박일 때마다 그동안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사라진다.
-쿠당탕!!!!!!
그 짧은 사이에 내 몸은 본능 단위에서 머리부터 보호해야한다 생각했는지 머리 위에 깍지낀 손을 덮었고, 그래서 뇌진탕으로 부모님 뒤를 따라간다는 결말은 아니게 되었으나.
"나도 죽을 뻔 했잖아 이 녀석아―――!!!!!!!!!!!!!"
뭔 생각하는지는 이해하는데! 그래도 저먼 수플렉스는 아니지 이자식아! 벌떡 일어나면서 츳코미를 참을 수는 없었다. 그러다가 빡! 하고, 머리 쪽으로 엉금엉금 기어오던 메이사와 거하게 이마를 맞부딪혀버렸다.
"끅, 끄흐으으으..."
메이사 마빡의 완충앞머리에도 불구하고 나는 바닥을 데굴데굴 구르며 아파할 수밖에 없었다. 한 3분 있었을까, 아픔이 소강되자 다시 벌러덩 누운 상태로 한숨부터 내쉰다. 푸휴우우, 그러고 나자 뭐랄까, 울고불고도 하고 어이없게 뇌진탕의 위기까지 보고 나니까 좀 후련해져서 그런가, 웃음이 났다. 하하하.
"하하... 바보." "내가 죽을 거 같았냐고..."
이마를 문지르던 손 틈새로 메이사를 올려다본다.
"......물론 좀... 죽고 싶기야 했지." "그래도 죽지는 않을 거야. 이유는 뭐다 딱 잘라 설명은 못하겠는데... 아무튼."
내가 기어서 유우가의 머리 쪽으로 향하자, 마침 유우가도 몸을 벌떡 일으키고 있어서, 그 뭐냐. 피할 수 없는 충돌이 있었다. 진짜로 빠악 소리가 났어. 아까 우당탕만큼 크진 않지만 충분히 컸다고!!! 그리고 무지 아프다고!!! 이마 부서진 것 같아!!!
우리는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동시에 이마를 감싸고 데굴데굴 굴렀다. 구르는 동안 서로의 입에서 끄흐으윽 하고 앓는 소리가 나온 것은 덤이었다. 몇 분인가 지나서, 둘 다 바닥에 벌렁 누운 채 늘어졌다. 유우가는 길게 한숨을 쉬나 싶더니 별안간 웃기 시작했다. 아니 그치만, 하긴, 지금 상황은 뭔가 웃기니까. 나도 기침처럼 짧게 숨을 내쉬면서 어깨를 들썩이다가 결국 웃어버렸다. 하하하. 이게 뭐야. 정말. ....정말...
좀 죽고 싶기는 했다. 그 말에 유우가의 이름을 부르고 입술을 꾹 물었다. 왜 그런 말을 하는지는 알고 있지만, 그렇지만... 설마 싶던 게 설마가 아니라 맞다고 확인하는 것 같아서. 눈 앞의 유우가마저 갑자기 사라지는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덜컥 들어서. 금방이라도 다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그래도 죽지는 않는다고 말해줬으니까. 안 죽는다고 했으니까. 그 말과 함께 내 볼을 쓸어내리는 유우가의 손등에 나는 볼을 부볐다.
"....응."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서, 여전히 볼에 닿아있는 손을 꽉 잡았다.
"약속이야. 꼭이야. 유우가."
내가 유우가의 가족이 될테니까. 유우가는 혼자가 아니니까. 그러니까, 가버리면 안돼.... 그런 마음을 담아서.
이녀석들 순애... 완전 순애... 순애잖냐.............................🥹🥹🥹🥹🥹🥹🥹🥹🥹🥹🥹🥹큿... 크으으으으읏... 너무 아름다워요 최고인데요 소꿉지아............어쩌다보니 풀었던 썰에서 이정도의 감칠맛이이...우우우우,... 최고야...🙄🙄🙄🙄 고자극이 너무 커요... 막레 감사히 받았습니다 🥹🥹 이녀석들... 분명... 유우가 재워주고 나도 돌아가야지 😸 하다가 그냥 유우가랑 같은 침대에서 비좁게 잔 적 분명 있을 거예요
멧쨔가 연락도 없이 안 오는 날엔 프로키온 씨가 멧쨔 방에 올라가서 베란다 너머로 둘이 자는 걸 보고 아라아라~ 🤭 하는 게 보여요... 멧쨔... 잠결에 한기가 들어 눈 떴다가 자기 방에서 보이는 귀신 실루엣(엄마임)에 유우가 품에 더 꽉 파고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제 절대자의 힘으로 그렇게 만들겠습니다...🙄🙄🙄
유우가가 그렇게 같이 자는 날에는 퍼뜩 깨서 손빨래하게 되겠죠 😏 근데 멧쨔가 옷에 이상한 거 묻어있어어 😿 치약인가아... 하면 뜨끔하고 죽고싶어할 거 같은wwww
🙀 헉 로션이었나?! 으에퉤퉤!! 어쩐지 이상했어! 하고 후다닥 양치하는 멧쨔와 뒤에서 🙄💦하고 있는 유우가를 봤어요 히히히....
세면대에서 하의실종 유우가를 보면... 🙀 끼뺘아아앗?! 하고 뒤돌아서 다시 방으로 도망쳐버린대요 으히히😏 🙀 읏 와 아와왓 뭐 뭐였던거지이이 유우가 왜애... 하다가 자기도 모르는 새에 잠들고 다음날 아침에 😳💦 저 저기이 유우가아.. 어제 왜 밤에 화장실에서 그... 그러고 있었던거야? 하고 물어볼지도😏
하지만 유우가가 🙄 아니? 나 화장실 간 적 없는데??? 꿈이라도 꾼 거 아냐? 하고 둘러대면 🤔(그런가? 꿈이었나?) 🙄(하긴 창문에서 이상한 거 보이기도 했고.. 악몽이었나봐..) 😸💦 그 그런가아~ 꿈이었나보다! 이상한 꿈이었네~ 하고 넘겨버릴지도🤭
>>316 이때 유우가 머리를 붑에 묻어버려서 유우가 호흡곤란 상태로 깨버리는 거군요... 그리고 그상태로 잠든 메이사를 깨울 수 없어서 뒤척거리며 애써 잤다가 전화가 오지 않은 세계선의 일을 꿈에서 본 거겠죠... 유우가는 답없는 헨따이네요 😏 깨울 수 없다니 그냥 좋았던 거면서
이 날의 일은 유우가 잊지 않고 오래오래...... 😏 그렇대요 프로키온씨가 준 선물이네요
🤔 뻘한 생각이지만 계약결혼 세계선의 멧쨔는 잠든 남편을 막 만질거라는 생각이 있어요 딱히 거부도 안 하고 좋아하는 거 같고(?) 워낙 아가씨여서......
뺘하아아악?!하고 새빨개져서 반대편 발로 가려버리는 멧쨔가 보였어요wwww 그렇게 맨날 놀림당하니까 😾💦 저 저도 놀릴거라구요 하고 각오를 다지지만... 매번 놀림당할 뿐이겠지 멧쨔😏 하지만 은근히 천?연인 부분이 있으니까...🤔 노린 건 아닌데 어쨌든 복수는 간간히 할 것 같기도 하네요...😏
............🙄 한참.....그러는 중에... 으으음..😔하고 깰 것처럼 하다가 유우가아..😪 하고 계속 자는 멧쨔를 상상했는데요........🫠 몇번인가 그렇게..하다가... 아무리 둔해도 뭔가 아침에 일어나면 뭔가뭔가...먼가임..😰💦하는 느낌에 하루는 안 자고 자는 척 해볼 것 같은데 누가봐도 자는 척이라는게 보일 정도고... 유우가는 다 알면서도 😏하면서 그...렇게 하는......🙄것까지 보고 왔어요
멧쨔가 당황해서 🙀💦햣 이 이 이이이 이게 머 뭐하 뭐하늣 하고 바둥거려도 유우가는 히죽히죽하겠지..🙄
안되겠다 후히히네트워크 잠깐 전원내리겠습니다 너무 텔레파시가 통해서 일상생활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
...뭔가 건전한 이야기를 해야 해요🙄 멧쨔가 하도 빗질하고 다니지 않아서 보다 못한 유우가가 한창 싸우던 때에도 브러시 하나 사다가 멧쨔 머리를 빗어준다던가 하는 게 보고 싶네요 🤔 근데 그 브러시 그대로 꼬리로 가져가다가 멧쨔한테 꼬리로 철썩 맞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더플백에서 나오는 휴대용 꼬리브러시(...)
😏 메이사... 자? 🙀 아...우움 (대답할 뻔했다....!) 😏 코 안 골길래 안 자는 줄 알았는데... 얕게 자나? 🙀 (에!? 나 코 골아??! 뺫.......) 🙀 (어 어어 어쩌지이💦💦) 😿 도로롱... 도로롱...💤 하는 게 생각나서 어제 진짜 행복하게 잤습니다...🤤 모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