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소등 후, 눈을 떴더니 손목 밑에 시원한 것 느껴져 눈 굴린다. 새하얀 머리카락이 익숙하지 않아 내려앉은 가닥 대충 털어내며 확인하자니 말캉한 팩젤리요, 눈을 조금 더 들면 이러저러한 간식거리 협탁 위에 있다. 태오는 제 동생이 다녀갔구나 싶어 잠기운 가시지 못한 눈 끔뻑였다. 왜 깨지 못했지. 안아주기라도 할 것을 그러지 못하여 후회하던 차 인기척 느껴지자 시선 옮겼다.
이 시간에 안티스킬 대원이 들어오는 일 없어야 할 터인데도. 별다른 노크랄 것도 없이 두어 번 툭툭 치고는 허락도 없이 문을 열고 들어온 터라 태오의 눈이 가늘어진다.
"레벨4 이시미, 지금부터 테러 가담 혐의와 협박, 살해 위협에 대한 무죄를 입증하기 전까지 면회가 금지됩니다." "변호사 없이 발언하지 않겠습니다."
고저없이 딱딱하게 내뱉는 소리가 우습다. 면회 금지라, 말도 안 되는 소리! 눈을 치켜 뜨자니 안티스킬 대원은 협탁을 한 번, 그리고 태오를 한 번 보며 표정을 구겼다. 범죄자 팔자 한 번 좋군. 훅 치고 들어오는 생각에 태오는 눈을 반개했다. 결국 저것 또한 인간임을 이런 식으로 깨닫고 싶은 마음 없었다. 자신을 이미 범죄자라 단정을 짓고 선포하는 걸 보니 아마 무죄라고 해도 어떻게든 유죄로 몰아갈 것 같았다. 하여 마지막으로, 미디어에서나 봤던 문장을 읊으니 대원은 고개를 저었다.
"인천첨단 공업단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제1조 2항 3호 커리큘럼 시행자의 일시적 자격상실 기준. 하나, 커리큘럼 시행자의 레벨로 미루어 보아 국익과 사회에 위협이 된다 판단될 시 담당 연구원의 요청과 동의하에 일시적으로 대상의 ID카드의 자격을 상실할 수 있다. 아십니까?" "……하?" "데 마레의 소장께서 허락하셨고, 이시미는 지금 ID카드의 신분이 일시적으로 상실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변호사를 선임할 수 없으며……." "당신들이 뭔데 내 인권을 밟아."
태오의 눈이 훅 물들었다. 저 말이 거짓인지 알아야겠다는 듯 새까매진 공막은 어느덧 다시 하얗게 돌아갔다. 와위 하나 없었기 때문이다.
"이시미, ID카드만 상실된 것이지 저는 어떠한 신체적 위해를 끼치거나 거짓 증언을 이끌지 않을 겁니다. 무죄가 입증되면 안티스킬과 연구소에서 명예의 회복과 배상을 약속할 거고요." "……당신."
>>739 리버티도 집단이라 구성원들끼리 의견이 분분한가보구나~ 그럴수 있지 그러면 만약에 위크니스들이 합심해서 해체하라고 리버티한테 집단 시위하면 어떻게 되려나? 이것도 공격으로 간주?
>>740 갈림길이라면 정인쌤이랑 리라언니랑 세굿바 하는 거려나, 아니면 갈라설지 안갈라설지 분기가 있는 거려나? 어느 쪽이든 리라언니에게도 정인쌤에게도 만족스러운 결과면 좋겠는걸8w8 새봄: 우리 연구소 안 오셔도 되니까 행복만 하세요 쌤......오시면 더좋지만.....저 공사구분 잘할게.......(미련 쩌는 사춘기 오토메고코로
유니온의 위크니스 - 의식 불명 상태라고는 하는데 명확한 건 아님. 플레어의 위크니스 - 이미 죽음 디스트로이어의 위크니스 - 수용소 안에 있고 시위할 인물이 아님. 레드윙의 위크니스 - 리버티 에어버스터의 위크니스 - 세은이 크리에이터의 위크니스 - 어린애임 웨이버의 위크니스 - 리버티
그리고 뭐 설사 진짜 낮은 확률로 말도 안되는 확률로 어떻게든 시위를 한다고 해도... 리버티는 신경조차 안 쓸 거예요. 애초에 리버티는 '자신들과 같이 행동을 하건 말건 그건 너희들의 자유다'라고 했으니까요. 딱히 리버티의 뜻에 동조하지 않는다고 해서 죽이는 것도 아니고요. 연구소에 대해서는 그냥 애초에 처음부터 얘들은 연구원이나 연구소에 원한이 깊고 제대로 한번 긁혀서 '학생을 위하는 연구소 따윈 없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폭격을 가한건지라 조금 예외 케이스이고..
>>756 아예 눈 뒤집혀서 방해하면 모두 쥐긴다 하는 친구들인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구나! 그럼 냅다 수정 깔아두고 전부 피카츄만들기 하려고 든 거나 신상 수트 쌔비지 시도한 것도 학생을 위하는 연구소같은 건 없다는 걸 증명하기 위함이려나? 리버티 친구들이랑 만나게 되면 물어볼 게 되게 많네><
>>757 오호 후자였구나!!>< 그나저나 잠적이라니 으악 쌤 어디가욥 가취가욥(??) 오! 그거는 엄청 고마운 얘긴걸88 새봄: 전 있는 그대로의 쌤도 좋아하니까 가벼운 맘으로 오셔도 되는데 히히 새봄: ...아차!!!(쥐구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