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666 사실 언론에 정체가 알려지는 것이 두렵다면 더 꽁꽁 정체를 숨겨서 행동할 것이라고 행동했기에.. 그래서 언론에 얘네들 정체는 안 밝히고, 오히려 '월광고도 협력하게 통제 부탁드립니다' 한 거! 그게 웨이버와 민우의 행동을 제한시키는데 조금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서리..
>>0 "그나저나, 증말임까?" [? 뜬금없이 의문을 던져도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거든...]
훈련스케줄에도 종종 있는 시설점검을 돌며 들고 있던 단말기에 눈을 둔 채 허공에서 검지를 휙휙 휘젓던 그녀가 꺼낸 이야기는 확실히 당혹스러웠다.
"어떤 나라의 습지지역에는 악어가 너무 많아서 서식지가 겹치는 문제 때문에 한창 싸우다 결국엔 포기한 나머지 사람들이 길고양이 취급을 받는대여." [아... 들은적 있거든 그거, 정말 악어를 키운 사람도 있다 하고... 악어농장>>0 "그나저나, 증말임까?" [? 뜬금없이 의문을 던져도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거든...] "어떤 나라의 습지지역에는 악어가 너무 많아서 서식지가 겹치는 문제 때문에 길고양이 취급을 받는대여." [아... 들은적 있거든 그거, 정말 악어를 키운 사람도 있다 하고... 그치만 대부분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거든.] "머, 어딘가에선 악어 체험이 가능한 동물원을 만들었다가 볼 장 다 봤다지 않슴까~" [...라기보다, 그정도까지 안다면 굳이 물어보는 이유가 없을거 같다 생각하거든...] "체에... 유라는 여자를 넘 모름다." [...저기, 나도 여자거든... 물론 여러부분에서 너보단 빈약하지만...] "겉만 여자면 머함까~" [따지고 보면 점례 너가 훨씬 더 괄괄하거든...] "즈가 그릏게 개같슴까? 대형견이여?" [아니, 거기까진 말 안했거든... 오해 금지거든...]
당황한듯 하면서도 '또 시작이네.'라는 느낌으로 살짝 질린 표정과 함께 얼굴을 뒤로 빼는 여학생, 그녀는 금방이라도 친구같은거 없다고 말할것 같이 일그러진 얼굴을 보며 깔깔거리다 이내 농담이라는 말과 함께 비어있는 손으로 여학생의 등을 팡팡 치기 시작했고... 그 충격 한번 한번에 여학생은 몸을 비틀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뭔가 가면 갈수록 매워지거든...] "에엥... 솔직히 말해서 유라 즈랑 제대로 싸워본적은 읎잖아여." [훈련이라면 몇번이고 있지 않았나 생각하거든. 대련쪽으로 말야.] "아녀~ 그런거 말구, ...죽기살기로 싸우는거 말임다."
그놈의 타이밍이 뭔지, 훈련장을 재정렬하던 중 프레임에서 떨어져나간 패널이 바닥에 부딪혀 커다란 소리를 내었기에 장난스럽게 지은 무표정이 싸늘하게 느껴졌다.
>>0 역시 저지먼트도 집단이라 갈등은 피해갈 수 없는지, 퇴원 후 복귀하고 보니 떡을 담아둔 그릇이 텅 비어있었다. 누가 썼을까? 워낙에 부원이 많아놔서 잘은 모르겠지만 싸움이 났다는 소식이 들리진 않는 거 보니 제 용도에 맞게 잘 쓰이긴 한 것 같다. 아닐 수도 있지만 그럼 개인톡으로 뭔가 항의나 건의사항이 오겠지.
아무튼, 새로운 떡을 생산해야 한다. 줄어들었다는 건 어쨌든 수요가 있다는 거니까.
그래서 모든 일과를 마치고 가까운 스트레인지로 향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니 분위기는 을씨년스럽다 못해 흉흉하고, 비옷을 뚫고 들어오는 습하고 쌀쌀한 공기에, 신발을 잔뜩 침범한 빗물의 찐득한 감촉이 의욕을 떨어뜨렸지만, 그럼에도 이 곳을 찾은 건 - 다름 아닌 이 곳의 하수구에서 떡의 재료를 찾기 위해서다. 일반인이 맨홀 뚜껑을 여는 건 범법이지만, 이곳은 사실상 방치되다시피 한 곳이니 하수구에 누가 들어간들 안티스킬이 잡으러 오지 않을 테니까.
마침 적당한 맨홀뚜껑이 눈에 띈다. 단단히 닫혀있어서 열릴 것 같진 않지만 - 방법이 있지. 맨홀 뚜껑 위에 손을 얹고, 정신을 집중했다. 맨홀뚜껑의 안쪽 부분만 머랭쿠키로 만들기 위해서. 심호흡 몇번으로 머릿속을 비우고 연산하기 시작했다. 딱 들기 좋을 만큼만, 이 만큼.
덜걱.
무심코 힘을 주고 있었을까? 연산이 끝나자마자 맨홀 뚜껑이 조금 묵직하나마 손에 들리는 감촉이 느껴졌다. 성공했네. 돌아갈 땐 안쪽의 머랭쿠키를 물로 바꿔두면 한동안은 괜찮겠지.
>>676 리라주 연구원까지 할 정도면 머리가 좋을 줄 알았는데 윤정인씨는 머리가 의외로 나쁘네요@ㅁ@;;;; 상황이 달라지면 대처도 달라져야지, 챗지피티도 입력하는 내용에 따라 답 달라지는데 사람이 어떻게 변화를 모르나요;;;;;;;;;;(먼눈) 계수 말고 다른 변수는 전혀 안 재고 칩 실험을 강행했었나 봐요 거기 연구원도 머리 나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97 머리가 나쁘다... 어떻게 보면 나쁘다고도 할 수 있겠네! 지나치게 유도리가 없는 편이니까. 다만 리라 주위에 저지먼트가 없었으면 나름 윤정인이 구상한 대로 굴러갔을 것이다... 저지먼트가 변수였다 영원히 언제나(?) 대처가 달라지지 않는 건 사실 변화를 모른다기보다는 일종의 고집에 가까운데🤔 이건 조만간 풀릴것!
그치 사실 그쪽은 뭐... 굳이...? 계수 말고 다른 걸 잴 필요가 있었을까...? 그것만 목적이었으니까 폭주하는 건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