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59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60.어떤 과학의 신출귀몰 :: 1001

수경이! ◆TMmm6tsoPA

2024-05-29 20:54:26 - 2024-06-01 18:42:15

0 수경이! ◆TMmm6tsoPA (PAVcF65Qcs)

2024-05-29 (水) 20:54:2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524

339 태오주 (DBrzisUBlQ)

2024-05-31 (불탄다..!) 00:05:11

하지만

방금 뭔가 떠오른 것 같은데. 병원 와상에 몸 뉘여 등 밑에 깔린 흰 천 쥔 채 눈알 반쯤 뒤집어 깠다. 몹시도 중요한 단어가 떠오른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지금이 몇 시인지도, 며칠인지도 모르겠다. 시야는 시꺼멓다 희멀겋게 점멸한다. 모가지 닭처럼 비틀렸던 탓이다. 번쩍이는 시야에서 간신히 떠오르던 단어를 미끄덩하게 목구멍 속으로 넘겨버리고 추잡함으로 덮어 가리는 설면을 받들까 하면 당신이고, 그 꼴이 몹시도 역겨워 설면 이로 깨물어 저며버릴까 하면 미친 개새끼다. 혼몽하여 눈 내리감고 싶지만 자꾸만 네 낯짝 아른거리듯 상기되고 눈을 뜨자니 네가 여기 있는 것 같다.

이거 말만 반지르르하지 한줄요약하면

네놈의 혀를 끊어주마

인 거잖아
엄마~ (엄마: 미친년나잇살처먹고)

340 태오주 (DBrzisUBlQ)

2024-05-31 (불탄다..!) 00:05:48

아 말이 넘 심햇다 대굴박할게 실은 못참구 한캔 깟어;

341 혜우주 (cO9731meOA)

2024-05-31 (불탄다..!) 00:07:13

모카고 을(를)위한 질문!

27. 죽음을 곁에서 지켜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41. 가장 최근에 울었던 기억이 있나요?

45. 가족관계는 어떻게되나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74769

진단강도입니다 반응 주십쇼 (철컥)

342 ◆TMmm6tsoPA (NuFfcjd/bA)

2024-05-31 (불탄다..!) 00:08:50

.dice 1 2. = 2

343 혜우주 (cO9731meOA)

2024-05-31 (불탄다..!) 00:09:00

>>339 그 한 줄을 고오급진 묘사와 비유와 은유로 풀어놓는 태오주의 능력이 있으니 어떤 도파민도 맛있는거긴 해

344 혜성주 (mfQyHPJvvw)

2024-05-31 (불탄다..!) 00:09:13

>>331 오 의외로 이런 쪽으로 금이 질투는 안하는구나. 출근때문에 자야하는 것만 아니면 좀 더 이것저것 맛있는 썰 뜯어낼텐데
크악 썰 풀어놔주면 확인하고 이어놓고 싶고 (죽어감)

태오주가 알콜로 인해 브레이크를 놓쳤어 정신채렷

345 태오주 (DBrzisUBlQ)

2024-05-31 (불탄다..!) 00:09:20

>>342 세은이인가! >:3

346 ◆TMmm6tsoPA (NuFfcjd/bA)

2024-05-31 (불탄다..!) 00:09:53

>>341 다이스의 결과 값에 따라서 세은이만!

27.그 죽음을 곁에서 지켜봤으니..대충 알 거라고 생각해요. 모두가. 네. 아마 두려움에 떨고 많이 무서워하고 진짜 누가 봐도 상태가 안 좋구나...라는 것이 눈에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41.어...어...어...꽤 많았죠? (옆눈)

45.오빠인 은우! 직계가족은 은우밖에 없어요.

347 태오주 (DBrzisUBlQ)

2024-05-31 (불탄다..!) 00:10:12

크아악
몸을 뒤틀다
부끄러워하다
안햐가 되어 심해로 기어가다 나는 무너

348 혜성주 (mfQyHPJvvw)

2024-05-31 (불탄다..!) 00:10:22

언제 잠들지 몰라서 일어나서 출근길에 구몬할게

349 ◆TMmm6tsoPA (NuFfcjd/bA)

2024-05-31 (불탄다..!) 00:18:02

이번주 토요일엔 철현주 개인 이벤트가 있으니 다들 참고해주세요!
그 다음주는 수경주 개인 이벤트에요!

스토리는 6월 15일에 이어집니다!

350 금주 (sE6yc1un3Q)

2024-05-31 (불탄다..!) 00:20:16

>>341 Q. 죽음을 곁에서 지켜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A. 모든게 다 부질 없구나. 이렇게 또 잊혀지는구나. 슬프겠네요.

Q. 가장 최근에 울었던 기억이 있나요?
A. 자고 일어나서 이유 모르게 몰려온 눈물이 있었대요.

Q. 가족관계는 어떻게되나요?
A. 고아요. 끝. uvu

>>344 아, 그 붙은 대상이 일단 태오라는 것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푹 자 야해요?

351 혜우주 (cO9731meOA)

2024-05-31 (불탄다..!) 00:21:40

>>346 아... 세은우 경험자였지...
지금 리버티 때문에 간접적으로 들을 수 밖에 없겠지만 직접 보는 건 어지간하면 막아야겠지...
여태 나온 상황이 상황이라 그런가 우는 세은이는 안타깝고 안쓰러운 감상 밖에 읎네잉
그니까 은우야 잘해 어? 하여간 오빠들이란 (혜우 : (절레))

>>347 우와 무너다 (다리 한짝 강탈 시도)

>>348 웅냐 편할때 달아주면 기쁠거라구

352 혜우주 (cO9731meOA)

2024-05-31 (불탄다..!) 00:24:16

>>350 부질없구나 잊혀지는구나... 씁쓸한 정론...
오 이거 본거 같은데
무슨 꿈을 꿨었더라 그치만 잠결에라도 울지마러 금아



예비 가족 혜성이는 왜 빼놓으시나요 히히히

353 ◆TMmm6tsoPA (NuFfcjd/bA)

2024-05-31 (불탄다..!) 00:29:09

(대충 2주 전에 은우 죽었을 수도 있었다는 그런 이야기)

354 혜우주 (cO9731meOA)

2024-05-31 (불탄다..!) 00:30:48

솔직히 말해봐요 캡틴
은우 죽는 루트 넣긴 했는데 그거 깨질것도 예상했자나 그치

355 ◆TMmm6tsoPA (NuFfcjd/bA)

2024-05-31 (불탄다..!) 00:32:58

그야 분기였으니까요!
챕터3에서 NMPC 죽을 수도 있다고 늘 말했는걸! (옆눈)

356 김영희-훈련 (1ePi8TRvwg)

2024-05-31 (불탄다..!) 00:33:25

>>0

웬지 영희네 저택에 모기가 들끓기 시작했다. 그럼으로...

ZOOM! 치익!

앵앵 거리면 시끄러운 소리를 내던 모기가 레이저에 의해 별안간 흔적도 없이 타버렸디.

오늘의 훈련은 레이저로 모기 잡기. 모기의 속도와 방향 전환은 아무리 능력자라 해도 결코 쉽게
따라갈수 있는건 아니다.

"그래도 이런거 많이 해봐서 훈련이 그렇게 까지 되지는 않구먼....아!"

표적을 좀 작게 하면 어떨끼?

영희가 만든 아주 가느다란 레이저가, 모기를 향에 날아갔다.

ZOOM!

'.....!'

모기의 주둥이만을 레이저로 없에면서!

"그래~ 이래야 훈련하는 맛이 잇지~"

모기에겐 아주 잔혹한 영희였다....!

357 혜우주 (cO9731meOA)

2024-05-31 (불탄다..!) 00:35:26

>>355 글킨한데 ㅋㅋㅋㅋ 코뿔력 무셔

>>356 와 모기 주둥이만 조진대 와 와...

358 현태오 (DBrzisUBlQ)

2024-05-31 (불탄다..!) 00:35:50

>>0

수액 투여까지 거부하니 여간 곤혹스러운 것이 아니다. 박 교슈는 진땀을 빼며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했다. 선생이 병문안을 올 때면 긴장하던 것을 놓고 얌전히 검진 정도야 받는다마는, 그 이외의 상황에서는 가끔 유튜브에서 동물농장 다시 보기로 알고리즘에 띄워주는 야생 삵도 이것보다 덜 경계할 것 같았다. 선생 없이 혜우가 있어도 태오는 잔뜩 경계했고, 이따금 속내를 꿰뚫듯 눈 부릅 뜰 적이면 별 잘못한 것도 없지만 괜히 마음이 찔려 물러날 수밖에 없다.

"하아니, 그런디 우째 선생님이 태오를 돌본디야."

그때 넌지시 묻긴 했다마는, 선생은 이전에 골목에서 태오를 구출한 이후 태오 쪽에서 감사인사를 전하고자 찾아뵌 것이 연이 되어 이따금 같이 도란도란 대화도 나누는 사이라 답했을 뿐이다. 문하생으로 들이고 싶다 하였나? 그렇지만 문하생이라기엔 눈치 코빼기도 없는 박 교수도 둘 사이가 퍽 석연찮다. 태오가 그렇게나 의존에 가까울 정도로 죄다 맡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암만 눈치 없다고 해도 병원 원장 짬은 있지. 박 교수는 자판기에서 쵸코-라떼 한 잔 뽑으며 생각을 이어갔다. 환자와 보호자의 사이고, 더 깊이 보자면 환자와 아주 오랜 시간 함께 한 사람이다. 보통의 개월 수로는 따질 수 없는 연륜 묻어나는 손길도 그렇고 불편한 점 바로 찾아내는 것도 그렇고. 하지만 박 교수는 캐묻지 않기로 했다. 두 사람의 일이니까.

두 사람보단 한결 선생이 걱정이다. 듣자 하니 소장이 피해자라 한들 너도 태오를 믿었다며 그러니 그 꼴 당한답시고 자숙 처분을 내린 이후로 자택에도 없고 코빼기도 안 비친단다.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져버렸으니 피해자는 없고 오로지 소장의 의사대로 판이 흘러가고 있었다. 한결이 여기에서 나타나 브레이크를 잡는다면 태오가 자백제를 투여해서 제 친구들 앞에서 비밀 떠벌릴 일은 없을 텐데. 기구하게도 운명이 태오의 편이 아니구나. 자판기에서 굴러나온 캔은 뜨뜻하니 뚜껑 대충 소매로 슥슥 닦고 캔 열자 달달한 냄새 흐른다. 후후 불어 한 모금 마신 박 교수는 태오 있을 병실 쪽을 쳐다봤다. 태오는 지금쯤 무얼 하고 있을까, 안티스킬에서 정확한 날짜 공문이 내려진 터라 조만간 선생도, 혜우도 못 들어가게 될 텐데. 과연 이겨낼 수 있을까. 답답하고 퍽 미안한 세상이다 생각하며 박 교수는 다시금 고개를 돌렸다.

"……."

……병실 안에서 태오는 그 모든 심상의 소리를 듣고 있었다.

끔찍한 일이다.

359 태오주 (DBrzisUBlQ)

2024-05-31 (불탄다..!) 00:37:37

도파민 억제 완료
동시에 눈꺼풀이 눈알 덮어 가려 시야가 시꺼멓다 밝아졌다를 반복하는 중...
진단은... 구몬은... 출근길에 올려두 댈끄ㅏ...

360 ◆TMmm6tsoPA (NuFfcjd/bA)

2024-05-31 (불탄다..!) 00:38:54

아이고...어서 주무세요! 태오주!

361 혜우주 (cO9731meOA)

2024-05-31 (불탄다..!) 00:43:16

그으니까 안티스킬이 내린 공문의 날짜가 되기 전에 무죄결백을 밝혀야 한다 이건가?
질문 뭐하지 으으음
근데 서휘 24시간 있을줄 알았더니 아닌가보네 흐음

태오주는 어여 자고 구몬은 나중에 해주면 좋고 응

362 태오주 (DBrzisUBlQ)

2024-05-31 (불탄다..!) 00:48:11

공문 날짜가 미니이벤 날짜
투여하기 전에 혹시 모를 상황 대비해서 데 마ㄹㅔ 주장상 가해자인 태오 제외하고 싹 내쫓을거임

지짜잔ㄷㅡㅏ 진짜 넘졸ㄹ림 이래서 한캥만은 어려운거야 잠이 솔솔

363 영희주 (1ePi8TRvwg)

2024-05-31 (불탄다..!) 00:53:14

저는 이만 들어가 봅니다~

이번주도 왜 이렇게 바쁜건지, 원...

364 혜우주 (cO9731meOA)

2024-05-31 (불탄다..!) 00:54:01

하 진짜 안승환씨 그러다 업보 어케 청산할라고
그냥 3학구든 2학구든 싹 뒤엎어서 백한결 멱살 잡아오고 싶구만

뱜미주 얼른 안자면 비늘간질형에 처한다(?)
잘 자

365 혜우주 (cO9731meOA)

2024-05-31 (불탄다..!) 00:54:35

영희주도 쉬어잉
틈틈히 휴식 챙기고 식사도 거르지 말구
힘내!

366 ◆TMmm6tsoPA (NuFfcjd/bA)

2024-05-31 (불탄다..!) 00:54:47

태오주는 안녕히 주무시고 영희주는 안녕히 가세요!

367 ◆TMmm6tsoPA (NuFfcjd/bA)

2024-05-31 (불탄다..!) 00:54:58

아무튼 내일은 또 일상을 구해보는 것으로!

368 리라주 (QxdJ1gwFa.)

2024-05-31 (불탄다..!) 01:03:04

27. 죽음을 곁에서 지켜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 생각을 할 수 있으려나... 좀 정줄 놓을거 같은데(...)

신을 믿지 않지만 존재한다면 실로 악독한 존재일 거라는 생각(이유: 죽으면 볼 수 없는데 세상에 사랑할만한 걸 너무 많이 만들어 놓음)
생명이 꺼진다는 건 두려운 일이라는 생각 이별하기 싫다는 생각
등등... 평범한 반응이지 않을까?

41. 가장 최근에 울었던 기억이 있나요?
: 저번 스토리에서도 울지 않았나? 아닌가 그거 피눈물이었나🤔
최근 스토리 이후에 앓으면서 많이 울었음 딱히 아파서 운 건 아니고 스트레스 반응이 늦게 나타나서... 펑펑 소리 내서 운다기보다는 눈물이 수도꼭지 틀어놓은 것처럼 줄줄함 (찡찡이가 냥발로 닦아줫다)

45. 가족관계는 어떻게되나요?
: 엄마 아빠. 친척은 연 끊어서 없음

아버지 이 준은 젊은 시절 가수 지망생. 가수 데뷔가 꼬인 후 배우로 전직했으나 그마저도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하다가 어느날 연예계에서 소리없이 사라졌다. 현재는 이런저런 부업을 하며 전문대의 연극영화과에서 강사로 일하는 중. 얼굴 하난 잘났지만 끼와 운은 날고 기는 연예인들을 상대하기엔 부족한 편이다. 노래를 잘 함.

어머니 강효진은 있는 집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미술을 전공했던 사람. 대학 생활 중 동기를 통해 이 준을 만나 연애, 집안에서 반대하는 결혼을 하고 의절. 리라를 낳은 후 오랫동안 매니저처럼 생활했다. 이 당시 쌓은 인맥을 통해서 현재 연예인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일하는 중. 업계에서는 나름 이름이 알려져 있다.

369 혜우주 (cO9731meOA)

2024-05-31 (불탄다..!) 01:03:17

일상... 안돌린지 어언 백만년...(?)

370 리라주 (QxdJ1gwFa.)

2024-05-31 (불탄다..!) 01:07:06

(나도)

일상해야되는데 요즘 애매하게 자꾸 바빠서
이번주? 다음주에는 시간내서 해야지...

371 혜우주 (cO9731meOA)

2024-05-31 (불탄다..!) 01:12:00

>>368 어머나 세상에 이런 정성스러운 반응이라니
감격해 승천해버려 (파다닥)

죽음을 지켜본 생각 이거 너무 인상적이다
신이 악독하다며 그 이유가 너무 리라스러워
죽음이 두렵고 이별은 싫고 그런 생각도
특히 랑이가 있어서 더 그런 생각 하게되는거 같아
리라다우면서도 안타까움이 느껴지는...

맞지...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걍 눈물 줄줄 나드라 응
눈물 안 나도 막 물속에 잠긴 것처럼 먹먹하고 멍하고
리라를 일케 울게 한 리버티를 반드시 조져야만
근데 찡찡이 냥발티슈에 웃어버렸다 귀엽잖아 젠장

어 리라네 부모님 설정 이번에 첨 나온듯?
호오... 흥미롭다
리라는 참 부모님의 재능을 다 잘 물려받은 케이스구나
인첨공에 와서 미술적 재능도 발산하고 있으니 이건 다행이라 할지 으으음
좋은게 좋은거라 하자 응

372 리라주 (QxdJ1gwFa.)

2024-05-31 (불탄다..!) 01:23:28

>>371 히히 혜우우가 넘 좋은걸 줘서 즐겁게 했다네☺️☺️🫳🫳 (봑봣봑봑)

후후 인상적이라니 다행이야🤤 맞아 랑이가 있어서 더 그런 생각을 하게 되지... 랑이와 저지먼트 친구들 아녜스 센터의 사람들 댄스부 사람들 세상에는 정을 줄 사람이 너무 많은데 이 사람들을 앗아간다?
꼭 이 사람들이 아니라도 다른 사람들 또한 누군가의 애정이었을 텐데 그 목숨을 거둬간다...? 신이 악독하다고밖에 말할수 X

맞아 스트레스 심할 때 줄줄 눈물나는거 딱 그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랑하지만 흡수 효과는 별로 없어서 얼굴에 눈물을 범벅해놨대 (리라: 으아아)

그렇다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은 풀 기회가 없어서 친척없고 엄빠만 있음<<이정도만 썼었던
괜찮은 유전자만 물려받은 케이스지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루지 못한 꿈을 자식을 통해 실현하려는... 그런 게 좀 있던 편이었고
맞아 좋은게 좋은것이야😇😇 엄마가 물려준 재능 인첨공 구하는데 쓰고 있어요(?)

373 ◆TMmm6tsoPA (NuFfcjd/bA)

2024-05-31 (불탄다..!) 01:27:04

그럼 이만 저는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374 리라주 (QxdJ1gwFa.)

2024-05-31 (불탄다..!) 01:37:12

캡잘자!
나도잠든다......

375 혜우주 (cO9731meOA)

2024-05-31 (불탄다..!) 01:43:51

>>372 후히히 (골골)(봑실뚠실)
사실 올릴때 너무 단순한 질문인가? 싶었는데 넘 맛있게 답해줘서 넘넘 기쁘다구

리라가 저지먼트랑 댄스부랑 등등 여러 활동을 하면서
진정한 애정과 우정을 깨달아가는게 보여서 참 감동스러워잉
그것들을 알았기에 아파도 무너지지 않을거 같구
나중에 유니온한테도 중지를 치켜드는 리라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ㅇ알고 싶지 않았어요 짤)
찡찡이 덕분에 눈물 잠깐 멎고 그랬을 거 같다 ㅋㅋ
아이구 이녀석 하면서 한숨 돌리게 해주는 역할인거지

가끔 부모의 과한 애정과 기대는 독이 돼... (먼산)
아 글고보니 연락 주고받는 묘사를 딱히 본 적이 없는거 같은데, 최근에 부모님이랑 연락한 적 있으려나?

>>373 캡틴 잘 자-

376 혜우주 (cO9731meOA)

2024-05-31 (불탄다..!) 01:44:42

리라주도 잘 자자
다들 굿나잇

377 한양주 (nHhHroye82)

2024-05-31 (불탄다..!) 02:33:34

(기상)

378 혜우주 (cO9731meOA)

2024-05-31 (불탄다..!) 02:35:41

(어째서 지금 기상)

379 한양주 (nHhHroye82)

2024-05-31 (불탄다..!) 02:39:07

아까 갱신하고 잠들어버림

380 혜우주 (cO9731meOA)

2024-05-31 (불탄다..!) 02:44:17

휴가다악 하고 기절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꿀잠했느뇨 하냐냥

381 한양주 (nHhHroye82)

2024-05-31 (불탄다..!) 02:56:44

꿀잠함ㅋㅋㅋ 살짝 멍하기는 하다

382 혜우주 (cO9731meOA)

2024-05-31 (불탄다..!) 03:05:09

ㅋㅋㅋㅋ
세수하고 야식 드셈

383 혜성주 (P37hTJw3ec)

2024-05-31 (불탄다..!) 06:52:34

situplay>1597047590>341
27. 죽음을 곁에서 지켜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 지켜보는 시간이 있었다면(예상치 못한 죽음이 아닌 이상) 때가 닥치면 냉정해지는 타입이라고 생각해. 아무리 생각해도 지켜보는 시간동안 스스로 감정정리, 생각등 전부 했을 것 같거든.
그런데 그게 아닌 상황이라면.. 죽음을 받아들이는 3단계를 생각해주십사(?) 근데 그게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의 죽음이었을 경우일때.
그외의 상황은 모르겠다? 무덤덤할듯?

41. 가장 최근에 울었던 기억이 있나요?
>> 시한폭탄입니다. 울만한 일이 여러번 있었지만 이제까지 잘 참는 중이지요.

45. 가족관계는 어떻게되나요?
>> 4인 가족의 사랑받았던 막둥이. 정서적이든 경제적이든 안정적인 집안에서 바르게 자라났는데 인첨공에서 승질머리가 그만.
그런데 정말 인첨공에서 승질머리가 이렇게 된걸까 난 몰?루

구몬제출과 함께 모닝

384 랑주 (3.nbSjWHrQ)

2024-05-31 (불탄다..!) 06:59:40

매일이 졸린이다

385 혜성주 (P37hTJw3ec)

2024-05-31 (불탄다..!) 07:02:42

랑주 잠은 잘 자고 있니....

386 랑주 (3.nbSjWHrQ)

2024-05-31 (불탄다..!) 07:11:10

11시쯤 자서 6시에 일어나는데
피로가 안가셔 엉엉

387 혜성주 (P37hTJw3ec)

2024-05-31 (불탄다..!) 07:14:13

수면패턴에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좀 걸려서 그런걸수도 있구....사실 나도 죽을 것 같다보니 동질감에 눈물이 흐르는 것이야 랑주 복복이다.

388 혜우주 (cO9731meOA)

2024-05-31 (불탄다..!) 07:14:46


>>383 (검사 도장 꾹)

혜성이는 가끔
음-
아니다 그런 적폐가 있어
혜성이 본인이 쓸 수 있는 감정을 매우 효율적?으로 쓰는 거 같아
낭비하기 싫은 거 같기도 하고 철저하게 대상을 가리는 거 같기도 해
가족관계에서 혜성주가 답한 내용 중에 승질머리가 과연 인첨공 탓일까? 처럼
어쩌면 지금의 혜성이가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이혜성이지 않을까
본질, 천성, 그런 것에 가까운...

이상 아침 적폐망상이었습니다 챠란

389 혜우주 (cO9731meOA)

2024-05-31 (불탄다..!) 07:16:37

아 적폐 추가
우는 걸 참는 것도 감정을 효율적으로 쓴다는 적폐가 들게 하긴 했어
울 만한 상황인데도 울지 않는 건 울음으로서 자신을 소모하지 않으려는 거 같기도 해서 응

암튼
혜성주 랑주 안냥
모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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