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46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8.또 하나의 협력자 :: 1001

◆TMmm6tsoPA

2024-05-25 23:30:51 - 2024-05-27 22:17:27

0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3:30:5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379

미라클 송편 이벤트: situplay>1597047193>652

747 철현주 (7gl9XO45.o)

2024-05-27 (모두 수고..) 15:49:47

>>746 동참!!

748 철현주 (7gl9XO45.o)

2024-05-27 (모두 수고..) 15:52:28

>>744
철현: 그정도로 아프니?...(맘찢) 하교하는 길에 죽이라도 사갈까? 알바는 안하지?

749 태오주 (uRsH6WZ/EM)

2024-05-27 (모두 수고..) 15:54:52

>>747 1. 산치는 본인 몫
2. 오너는 태오의 사상과 연애관에 대해
절대 동의 안 함
3. 심문시 내가 생각해둔 거 미리 털어놓고 질문 기회를 주는 방식. 다이스값이 5라서 태오가 역정은 안 냄.
4. 이 '동참'은 철현이가 어떤 방식으로 알게 되는가
4-1. 희야의 얘기를 들었는가?
4-2. 서태휘가 저지먼트 1~4인 동행 요참 공문을 보냈다는 설정인데 거기에 응했는가?

아직 더 받는다.

750 수경주 (Zkb9d0ktv.)

2024-05-27 (모두 수고..) 15:58:40

캐주는 흥미있으나 캐는 흥미가 없...다기보다는 지금 가출하냐마냐라는 상태라서..

다들 잠깐 안녕하세요..

751 서연주 (.W/Xa6tXXw)

2024-05-27 (모두 수고..) 16:08:28

>>746 태오주
서연이가 가면 자백제가 필요 없을지도 모르지만 희야랑 서연이는 접점이 정말정말 없네요👀👀👀 태오 심문에 동의할 가능성도 희박해 보이고요(먼눈)

>>748 철현주
서연 : (훌찌럭) 아니 빨리 나으려면 병원...(캘록) 학교 가시게요??!! 병원부터 가요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50 수경주
어서오세요~~ 수경이가 스스로 상정을 벗어나고자 시도하나요? (그 시도가 막혀서 감금당하는 게 수경이 갠스의 시작일 거 같지 말이에오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752 철현주 (7gl9XO45.o)

2024-05-27 (모두 수고..) 16:08:29

>>749
1. 철현주의 산치 한계는 사실상 무한대!
2. 똑같은 말을 이번주 토요일 철현주가 할 것!
3. 저번에 태오 한결 캐해 반대로 한것처럼 질문 잘못할 수도 있다...
4. 이 '동참'은 철현이가 어떤 방식으로 알게 되는가?
서태휘가 저지먼트 1~4인 동행 요참 공문을 보냈다는 설정인데 거기에 응했다!!

753 서연주 (.W/Xa6tXXw)

2024-05-27 (모두 수고..) 16:12:06

>>749 태오주
4-2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752 철현주
2가 매우 불길하지 말입니다아아아아...(죽은눈)

754 리라주 (cAUclmG13o)

2024-05-27 (모두 수고..) 16:14:07

>>746

1. 자백제를 희야가 요청하면 받아주는가
>>받아주지만 이유를 물을 듯!
근데 문제는 스토리 이후 리라 신체 및 정신 상태가 아작나서 자백제 상태가 다소 비정상적일 수 있다

받는다면 희야는 약간 기괴하게 뒤틀린 모양의 검은 병?(병 모양이긴 한데 기분 나쁘게 물렁함) 에 들어있는 무색무취, 아무 맛이 나지 않는 액체 100ml (50ml가 1회분) 를 얻게 될 것이다
효과는 혜우가 받은 거랑 동일~

2. 왜요? 하면 희야가 안티스킬 동행해서 태오 심문해야 할 일이 있다고 할 건데 동행할 것인가(산치는 본인 몫임, 거절 가능)
>> 태오 선배님이 심문받을 만한 일을 한 거냐고 물을 거 같은데 여기에도 답해줄까?
답변 여부에 따라 행동이 갈리는데 리라도 지금 거의 반죽음 상태라🤔 (따라가고 싶은 마음 vs 걸을 수는 있고?)

755 태오주 (uRsH6WZ/EM)

2024-05-27 (모두 수고..) 16:15:16

>>753 한글 켰다............(이러면 안 됨)
농담이고

前 데 마레 소속 학부생 현태오 군이 현재 리버티 가담 혐의가 적용되었으며 학생의 소분류 능력상 교묘하게 진실을 회피할 가능성이 있어 입증을 위한 자백제 투여를 진행할 예정이고, 이를 데 마레의 소장이 허락했다.
목화고 저지먼트에게 만일을 대비하여 제압할 것을 협조 부탁한다...는 내용.

요약하면 현태오 인권 없는 현태오 자백시간

756 철현주 (7gl9XO45.o)

2024-05-27 (모두 수고..) 16:15:38

>>751 철현: (걱정가득) (시계를 본다.) 서연아 잠시만..(서둘러 콜택시 앱을 킨 다음 밖으로 나간다)

757 태오주 (uRsH6WZ/EM)

2024-05-27 (모두 수고..) 16:16:17

Q. 어째서 리버티 가담 혐의죠?
A. 상식적으로 데 마레 사람들 앞에서 한결이 찌르려다 본인 배때지를 대신 쑤실 애가 어딨다고 보세요...?

758 리라주 (cAUclmG13o)

2024-05-27 (모두 수고..) 16:16:59

리버티 가담 혐의가 적용<<<<뭬?????
어어쩌다가??????????
으??????????????엉?????????????

쪼은 오 후...

759 수경주 (Zkb9d0ktv.)

2024-05-27 (모두 수고..) 16:17:07

가출 자체는 성공하죠.(레벨 5 되는 훈련내용일듯)
다시 잡혀들어갈뿐(?)

760 리라주 (cAUclmG13o)

2024-05-27 (모두 수고..) 16:18:17

>>757 아

ㅋㅋㅋㅋㅋ 아~........아.....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아!!!!!!!!!

절대 아니라고 변호해주러 가야하나 아 이럴수가 이게 이렇게 되네

761 수경주 (Zkb9d0ktv.)

2024-05-27 (모두 수고..) 16:18:17

다들 어서오세요. 업무가 다끝나서 약1시간 반을 죽여야한다...근데 뭐 생각은 아무것도 안나는군요...

762 서연주 (.W/Xa6tXXw)

2024-05-27 (모두 수고..) 16:23:57

>>754 리라주
으아 으아아아 효과가 혜우 때랑 똑같으면 문제없을 거 같지만 약병 상태가 너무 이상하잖아요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리라에게 휴식이 필요해애애애애애!!!

>>755 태오주
으에 으에에 으에에에에에;;;; 태오 선배의 동의는 일절 없는 거죠? 이거 해도 되는 일이래요??!! 근데 리버티 가담 혐의면 서연이가 커리큘럼하는 안티스킬에서도 비슷한 일 시켰었고 리라는 지금 상태가 피폐하고오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 (고뇌)(머리싸쥠)

>>756 철현주
서연 : (캑)(훌쩍) 선배??
(학교에 안 갈 작정이었어서 이불 속에 짱 박혀있다가 뭔가뭔가해서 벌떡 일어날 거 같은데요 ㅎㅎㅎㅎ)

763 태오주 (uRsH6WZ/EM)

2024-05-27 (모두 수고..) 16:25:37

해도 되는 일이 아닌 것 같다면 무효로 할 수도 있답니다
심문은 독백으로 해도 되는 일이니까... 대신 서술트릭 좀 많이 써야할 것 같쥐😏

764 혜성주 (PXcUNseaL.)

2024-05-27 (모두 수고..) 16:26:04

? 현생살다 잠깐 왔는데 왜 어장에 폭탄이 떨어져있죠? 불타는 피자를 들어야하나

765 서연주 (.W/Xa6tXXw)

2024-05-27 (모두 수고..) 16:27:39

>>759 수경주
아아!! 그걸로 5렙 만드시는군요!! >< 근데 도로 잡...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코뿔소들이 다 박살내는 루트로 가나요??

>>755 태오주
아 아니다... 서연이로 블러핑 해볼까요? 사이코메트리 쓰면 적나라하게 사생활 노출되어 버리니까 말 돌리시지 말고 혐의 있는 부분에 대해서만 있는 그대로 간명하게 진술해 달라고요

766 리라주 (cAUclmG13o)

2024-05-27 (모두 수고..) 16:35:04

밈미 안뇽~

흠 리버티 가담 혐의에 마레 소장이 허락하고 희야가 부탁하러 온다라...
🤔... 리라는 샤를리아 사태 때 태오 선배도 같이 2학구에 있었고 함께 리버티와 싸웠는데(본인 쪽에는 없었지만 한양이랑 혜우가 증인이니) 그럴 리가 없다고 할 거 같은데
자백제...
근데 태오가 리라가 자백제 만든 거 알면 리라 미워하는거 아냐...??? 🫠🫠 두 려운 !

이건 안티스킬+희야의 협조 요청이라면 자백제 제작을 들어줄 거 같고 그게 아니라면 애매할거 같다
그리고 동행은...
😇 하... 가고싶은데 지금 상태에서는 못갈듯 하다 학교도 못가고 있어가지고
퀵으로 약 보내줄게 희야야!!!!🫠🫠🫠

767 리라주 (cAUclmG13o)

2024-05-27 (모두 수고..) 16:39:19

>>762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이걸 만져야 할 희야와 안티스킬들에게 심심한 사과를...🫠
쉬어야지 집에서 고양이 껴안고 잘거래
담당 연구원씨가 좀 뭐라할 거 같긴 한데 집까지 와서 그러진 못할테니 ㄱㅊ을 것이다

768 태오주 (uRsH6WZ/EM)

2024-05-27 (모두 수고..) 16:39:38

😇 편히 얘기해줘
저녁까지 받고 12시 땡하면 올려볼거라서.

태오는 미워하지 않아...
슬슬 탈피할 시즌이라...😏

그럴 리가 없다고 해도 첩자일 수도 있다며 승환이 직접 허락한 거래... 우우~ 나쁜 사람~ 리라는 푹 쉬고 멘탈이 괜찮아지면 좋겟서요
박살나는 건 내가 할게

769 철현주 (7gl9XO45.o)

2024-05-27 (모두 수고..) 16:40:14

>>762 서연이 집이랑 학교 기숙사와의 거리가 얼마나 떨어져 있을까요?? 여자 기숙사 살면 토실이 불러야겠네요 ㅋㅋ

770 수경주 (Zkb9d0ktv.)

2024-05-27 (모두 수고..) 16:51:54

다 박살박살나면 로벨은 무척 슬퍼하시겠죠...(?)

771 태오주 (uRsH6WZ/EM)

2024-05-27 (모두 수고..) 16:59:55

그리고... 프리뷰

"내 형제자매는 모두 이렇게 자랐어…… 바즈라의 성공작아."
"뭐?"
"너희는 우리에게 사회의 패배자이자 찌꺼기라며 그 당연한 것조차 안 해주었잖니. 웃음 지으며 경멸하고, 그놈의 공존이라며…… 우리의 흔적과 터전을 지우기 바빴으면서. 버러지들이 우리를 꾀어내 데려가 써먹는 것도 묵인했잖아."
"형제자매?"
"내 형제와 자매. 당신들이 경멸하는 스트레인지의 사람들. 우리는 모두 너희의 행동에 질릴 대로 질려 이곳에 왔는데 그마저도 패배자라며 비웃었으니 우리끼리 모여 형제와 자매가 되었지. 지고하신 분들께서는, 그 알량한 가족놀음은 안 끼워주거든……."

*

"……누가 네게 그 ■■이란 걸 알려줬지?"
"주인 나리. 스트레인지에서 어르신이라 불리는 그 사람."
"그게 정확히 누군데?"

태오는 손을 꼼지락대다 눈을 휘었다.

"나한테 발언권 없는데, 내가 죽길 바라는구나."
"뭐? 죽어?"

표정이 천천히 굳어갔다.

"내가 아무리 나리의 신임을 얻었다고 해도 그분의 존함을 입에 담으면 그분이 친히 목을 비틀어 죽일 테니, 나는 그 사람한테 미움 받기 전에 손수 죽을까 하여서. 유일하게……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잖아. 그런 사람에게 미움 받는다니, 그건 싫어."
"단단히 돌았군."

*

"아, 저거."
"저거?"
"저 빌어먹을 새끼. 온전히 안승환 그 새끼를 독점한 새끼. 나랑 별다를 것 없는 주제에 그 뒤진 새끼가 뭐라고 온통 죄사함 받고, 나는 남들과는 다르다며 족쇄를 차고 다녔어야 해. 내가 뭘 잘못했다고. 다를 수도 있잖아……? 그래서 싫었어. 동시에 그 빌어먹을 족쇄 때문에 챙겨야만 했지."

태오는 고개를 들며 숨을 들이마셨다. 히- 웃는 소리가 경박했다.

"그것 말고는 데 마레에 가진 사견은 없는데? 날 보릿자루마냥 내맡기고 편지 하나 없이 저것만 신경 쓰던 주제에 레벨 4가 되니 이제 와서 그리웠다고 하는 녀석들에게 뭘 더 바라?"

"어찌 되었든 너희가 말하는 사랑이 좀 받고 싶었을 뿐이야. 단지 그것 뿐이라고…… 빌어먹을 리버티가 아니란 말이야……."

772 서연주 (iYnjmPNSAk)

2024-05-27 (모두 수고..) 17:10:28

>>767 리라주
찡찡이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정인쌤한테는 몸이 안 좋아서 커리큘럼 도저히 못 하겠다는 통보 문자라도 보내고 폰 끄면 괜찮을 거 같아요

>>768 태오주
리버티 가담 건으로 안티스킬의 요청하에 저지먼트의 협조 요청 공문이 온 거면 서연이도 동참요.
침묵하시거나 사건에 대해 교묘하게 감추시면, 안티스킬에서 심문하려는 내용을 캐내기 위해 선배에게 사이코메트리를 써야 한다. 선배가 남에게 알리고 싶어 하지 않는 부분을 캐내는 거 저도 싫다. 부디 솔직히 진술해서 혐의를 벗어 달라. 정도로 설득(블러핑)을 시도해 볼 테고, 설득이 안 먹히면 사이코메트리를 감행할 거 같아요. 반대로 태오 선배가 말하겠다고 승낙하면 서연이는 그 말 믿고 사이코메트리까진 안 쓸 거 같고요.

>>769 철현주
남자 기숙사 여자 기숙사가 떨어져 있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학교로부터의 거리는 비슷하지 않을까요? 토실이 동원되나요 ㅎㅎㅎㅎ

>>770 수경주
본인이 벌인 일의 업보고 스불재이니 어쩌겠어요? 아동 학대범은 슬퍼져야 마땅하다고 봅니다아아아아!!!!!

773 한양주 (6GJ/.P8gns)

2024-05-27 (모두 수고..) 17:12:28

히힣 결국 빡일해서 칼퇴 예정

774 수경주 (Zkb9d0ktv.)

2024-05-27 (모두 수고..) 17:13:09

코뿔소들한테 험한 꼴 당하실 것 같아서 무서워졌어요.

로벨: 저런... 이런 험한 꼴을 만들다니..
수경주: 코뿔소에 의해 박살날것같아..도 있겠지만..

775 서연주 (iYnjmPNSAk)

2024-05-27 (모두 수고..) 17:14:48

>>773 한양주
만세 만세!!!! 고생 많으셨어요오오오오!!!! (호레이 호레이)

>>774 수경주
근데 코뿔소잖아요. 심해 봤자 정하의 표현을 빌려서 전치 2주겠죠~~~ ㅎㅎㅎㅎ

776 태오주 (uRsH6WZ/EM)

2024-05-27 (모두 수고..) 17:18:56

일단 조커 커플은 참여인거지?
신청은 계속 받아용 캐입으로 현태오 비설털기(그치만 주둥아리 간소하게 좀 좁힐 가능성 잇슴)

777 한양주 (6GJ/.P8gns)

2024-05-27 (모두 수고..) 17:22:20

>>774

한양 : 허허..당신들이 얌전히 붙잡히면 험한 꼴은 안 볼 거요. 당신들이 어떤 쓰레기짓을 해도 말이야.

한양 : 그런데 격하게 저항하면 당신들이 설령 죄가 가게에서 빵을 훔친 것 뿐이라도 무사히 끝나지는 않을 거야.

778 서연주 (iYnjmPNSAk)

2024-05-27 (모두 수고..) 17:23:03

>>776 태오주
전 참여요(:3

@리라주
맞어!! 이거 여쭤봤어야 하는데
situplay>1597047465>281에서 서연이가 알아낸 거 디스트로이어한테 편지로 전해도 괜찮을까요? 혹시 리라로 전달하실 생각이신가 해서요👀👀👀

779 서연주 (iYnjmPNSAk)

2024-05-27 (모두 수고..) 17:23:32

>>777 한양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뒷말이 무서워요 부부장님...

780 수경주 (Zkb9d0ktv.)

2024-05-27 (모두 수고..) 17:26:08

하나냥이 무섭다.

전치2주..

근데 저쪽은 전치2주는커녕.. 어휴...

781 이혜성 (PXcUNseaL.)

2024-05-27 (모두 수고..) 17:30:09

>>0

비사문천이 만들어진 초기에 합류한 K를 제외한 단원들은 단언컨데 우두머리인 캡틴이 진심으로 무언가를 향해 분노를 드러내는 걸 한번도 본 적이 없었다.

"막장이네."

비사문천의 주 활동지, 3학구 스트레인지를 순찰하면서 평소처럼 스킬아웃들을 회유하거나 제압하여 안티스킬에 인계하는 평소와 다름없는 활동을 하던 중 무언가를 보며 U가 불쑥 말을 내뱉는다. 그의 말에, 오늘 순찰에 동행하고 있던 P는 반사적으로 뒤쫒아 걸어오는 캡틴을 바라봤다. 언제나 이중으로 스스로를 감추고 가리던 캡틴은 오늘따라, 가면 하나로 신원을 숨긴 상태였기에 P는 비사문천 특유의 새하얀 도깨비 가면 눈구멍으로 보이는 캡틴의 눈을 바라볼 수 있었다.

본디 조용하고 차분한 사람의 분노가 제일 무서운 법이라는 건 세간에 도는 상식이다. 캡틴또한 그 조용하고 차분한 사람의 반열에 드는 사람이다. K를 제외하면, 비사문천 단원들 누구에게 물어봐도 캡틴이 그런 사람이라는 점에 동의를 구할 것이다.

얼음이 있던 그 자리에 불꽃이 피어오른다. 동시에, 특유의 파란 장식품과 하얀 코트 자락이 성큼 앞으로 움직였다.

"U."
"알고 있다고. 캡틴."

이미 정신을 잃어버린 것 같은 스킬아웃을 무자비하게 공격하고 있던 정체를 알 수 없는, -아마도 같은 스킬아웃일테지만- 집단의 움직임이 몇초동안 부자연스럽게 정지하는 걸 보고 P는 막연하게 캡틴이 능력을 썼음을 짐작했다. 그와 동시에 U가 능력으로 만들어낸 공격으로 부자연스럽게 행동을 멈추고 고통스러워하는 집단들은 정신을 잃어버린 스킬아웃이 아닌 자신들을 바라보자, 그제서야 P는 들고 있던 커다란 진압용 방패를 치켜올렸다.

정체불명의 집단의 목표가 이쪽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다고 P는 금이 가고, 그을음이 묻어서 금방이라도 부서질 듯 아슬아슬해진 진압용 방패를 들어 올렸다가 비틀거리고 있는 사람의 무릎 아래를 향해 그대로 내리치면서 생각했다. 방패를 타고 무언가가 부서지듯 부러지는 느낌이 고스란히 느껴졌지만 P는 굳건하게 처음 격돌했던 그 자리에서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이미 프로처럼 다른 사람을 상대하고 있는 U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P가 한손으로 진압용 방패를 바꿔들고 상처와 그을음 등으로 너덜거리는 팔을 들어올렸다.

"앞으로 나서지 마시죠. 캡틴. 위험합니다."
"내가 위험해보여요?"
"앞으로 나서지 않으셔도 충분하다는 것쯤은 알고 있습니다."

시퍼런 불꽃이 제 옆얼굴을 바라봤으나 P는 거대한 돌덩이처럼 못박힌 듯 선 채, 무뚝뚝한 목소리와 다르게 잔잔한 웃음을 짓고 대답한다. 벽 여기저기에 크고 작게 남은 흔적들. 이미 일찌감치 피투성이로 행동불능이 되어 바닥에 쓰러져 있는 사람과 방금전 자신이 무릎을 박살내서 주저앉힌 사람. 그리고,

"하 진짜 끈질긴 새끼들이네. 이렇게 터프한 새끼들은 본적이 없어. 캡틴 무사해? 상황 끝났어."

예의 능청스러운 목소리로 남은 한명까지 확실하게 기절시킨 U가 팔을 들고 손을 살랑살랑 흔들어보였다. 그 모든 것을 보고난 뒤에야 P는 언제든 막아낼 수 있도록 긴장시키고 있던 전신의 근육에서 힘을 풀어내고, 옆으로 물러났다.

"얘네, 걔네들 같은데? 요즘 스킬아웃들 습격해서 묻지마 습격을 한다는 애들 말이야. 그래서 스킬아웃들 중 0레벨들이 씨가 말랐다던가, 0레벨들은 평소보다 조심한다던가?"
"레벨 0만 습격하는 건가요? 이 사람들."
"들리는 소문에는 그래. 나도 정확히는 모르겠다? 하지만! 캡틴이 명령한번 해주면 내가 바~로 알아봐줄 수 있는데. 어때 캡틴?"

캡틴, 그러니까 혜성은 능글능글한 U의 목소리를 들으며 잠시 쓰러져서 널부러져 있는 이들을 바라보다가 팔을 털어냈다. 이미 피로 물들어 있는 바닥에, 제 피 몇방울이 떨어진다. 쓰러져 있던 이들 중 용케 정신을 놓지 않고 있는 사람과 눈이 마주치자 혜성은 나이프를 잡고 그대로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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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분이 흐른 뒤, 현장에 안티스킬이 도착했다.

782 혜성주 (PXcUNseaL.)

2024-05-27 (모두 수고..) 17:31:21

전투신이 제일 어려웠어요. 파들.

그리고 되게 흥미로운 일이 일어나는 것 같은데 이걸..이걸...명분이...()

783 태오주 (906yy0yrrw)

2024-05-27 (모두 수고..) 17:34:09

>>782 비즈니스 파토나면 어르신 지원이 끊겨용
강력한 명분
니 낙지 죽는다!

784 철현주 (4anO2y/ozA)

2024-05-27 (모두 수고..) 17:47:37

>>772
[토실이 밑으로 내려보내줄래?]
[사감쌤한테 걸리면 난 죽어 ㅠㅠ]

철현은 약봉지를 든 채 여자 기숙사 밑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785 철현주 (4anO2y/ozA)

2024-05-27 (모두 수고..) 17:48:16

>>777 철현: 징역 19년이야?

786 철현주 (4anO2y/ozA)

2024-05-27 (모두 수고..) 17:50:20

>>781 고마워요!!! 이런 보물 독백을 받았으니!!! 겸사겸사 복선 던져야지!!

787 태오주 (906yy0yrrw)

2024-05-27 (모두 수고..) 17:51:34

미리 써둔 거 싹 날렸다.
이젠 내 뇌지컬 실시간만 믿는 수밖에 없어.

788 서연주 (iYnjmPNSAk)

2024-05-27 (모두 수고..) 17:54:29

>>781 혜성주
안티스킬이 범죄자들을 편안하게 검거할 수 있도록 기 빼놓기!!! 비사문천은 저런 일을 하는군요!!! (◀그거 아님)

>>784 철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 등교는 하고야 말겠다는 선배 집념(호달달;;; )
서연 : ???? (훌쩍)
(창 밖 쳐다보고)
서연 : !!!!!!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고 호다닥 기숙사 현관행)
서연 : (캑캑) 약 말고요 병원 가요 선배!(훌쩍) 아프시잖아요!!!

789 서연 - 훈련 (iYnjmPNSAk)

2024-05-27 (모두 수고..) 17:55:39

>>0

◇월 ◇일

인첨공에서 감기에 걸린 적이 없었어서 몰랐는데, 멍하고 눈 후끈거리고 코 막히고 기침 나오니 사이코메트리 효과도 이상해진다. 평소라면 접촉하는 대상의 관점(???)에서 전해져 왔을 법한 정보가 내 감각 때문에 어지러워지는 느낌이랄까? 이래서야 커리큘럼이고 뭐고 못 하겠네. 외부 기관과 연계된 커리큘럼이 있었다면 낭패였겠다. 그래도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 손놓고 있을 수만은 없을 거 같아서, 학교 여기저기를 짚으며 가벼운 연산이나마 펼쳐 봤다. 매점에 담긴 애증 가득한 반응들이 특히 웃겼다.

오늘의 일기 끗!!

790 혜성주 (PXcUNseaL.)

2024-05-27 (모두 수고..) 17:56:06

>>738 니 낙지 죽는다<< 미친사람인가봐

진짜 소금물에 절여지기 전 낙지 구하러감

>>786 원하는대로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에 든다면 다행이다. 근데 이걸 복선 던지는데 쓰네

791 청윤주 (wJyWmVQ5Xk)

2024-05-27 (모두 수고..) 17:56:10

>>788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이미 저 집단이랑 율럭키도 엄청나게 싸웠다는 사실이죠...! 어쩌다보니 정의로운 짓을 하게 된 율럭키이긴 한데 사실 율럭키 내 0레벨을 지키기 위한 목적이 더 컸지만요!

792 리라주 (cAUclmG13o)

2024-05-27 (모두 수고..) 17:56:38

situplay>1597047465>778 🤔 편지... 음...
미안 안될거 같다...🥲
서연이가 도와준 게 커서 그러라고 하고 싶긴 한데 나랑 리라 둘 다 디트한테 전달 전에 생각할 게 많고 기왕이면 기회 있을 때 일상으로 하고 싶어서!

793 청윤주 (wJyWmVQ5Xk)

2024-05-27 (모두 수고..) 17:58:04

>>787 어... 아이고 태오주....

794 태오주 (906yy0yrrw)

2024-05-27 (모두 수고..) 17:58:06

낙지가 소금에 박박 절여져선
나리가 평생 소장한다니까? 아 ㅋㅋ
...소금이 아니라 포르말린과 글리세린인가... (개후레발언

795 혜성주 (PXcUNseaL.)

2024-05-27 (모두 수고..) 17:58:28

>>788 맞는데 틀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6 태오주 (906yy0yrrw)

2024-05-27 (모두 수고..) 17:59:00

날 위로하지 않아도 좋다
내 뇌를 믿어볼게(캡틴 말고)

797 혜성주 (PXcUNseaL.)

2024-05-27 (모두 수고..) 17:59:22

>>794 진짜 미친사람인가봐
이쯤되면 비즈니스 파트너가 아니라 반려용 낙지(귀찮음) 취급할라(이런발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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