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러너분들의 즐거운 러닝을 위해 이하 룰은 반드시 숙지해주세요.
＊러닝 중 웹박수 문의 시, 오너(—주) 기입 필수. 오너 이름 미기입 시 외부 문의로 알고 무응답으로 대처합니다. (외부인 개입 안 받습니다.)
＊자신의 캐릭터가 영구 상해 및 사망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간 불화가 오너 간의 분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편파 주의.
＊‘전야’ 챕터부터 시작합니다.
＊1회 성장 후 대립(감사대 VS 악귀).
＊패배 진영은 몰살 엔딩입니다.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9%A9%EB%9F%89%EC%9D%BC%EC%B7%A8%EB%AA%BD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968/recent
＊선관 및 임시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875
＊황량몽상점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5Y1oyNuo-nzGt33MNgcVT78eNyT-pTiBIkGwF_NAsA/edit
＊황량일취몽 코인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aHPH2oXx_yBYyxXNqjVFMPFlz2hAMWK1MKNKsWM3fU4/edit
＊웹박수 : https://gforms.app/p/aKb3u0l
＊전판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372/recent
0 ◆GwEgx7OgQU (AiPAxFsLFo)
2024-05-25 (파란날) 14:33:21
798 사라기 토우야 - 심문 ◆GwEgx7OgQU (7CquzM9cMw)
2024-05-26 (내일 월요일) 22:26:48
이것 좀 봐, 교묘하게 에둘러 말하네?
적막을 메우는 종이 넘기는 소리.
“엮인 적 없다기엔 지금 너무 진하게 엮었지 않나⋯⋯. 어찌 엮이게 된 건진 그 눈알 하나 파내 연구팀에 의뢰라도 넣어줄까.”
기린 기숙사 일학년 남학생 한쪽 눈 영구 상해 ⋯⋯ 당시 평균적인 수치를 넘나듦⋯⋯. 까만 글귀들을 무감하게 읽어 내려갔다.
“조건은? 그리고 내용까지.”
적막을 메우는 종이 넘기는 소리.
“엮인 적 없다기엔 지금 너무 진하게 엮었지 않나⋯⋯. 어찌 엮이게 된 건진 그 눈알 하나 파내 연구팀에 의뢰라도 넣어줄까.”
기린 기숙사 일학년 남학생 한쪽 눈 영구 상해 ⋯⋯ 당시 평균적인 수치를 넘나듦⋯⋯. 까만 글귀들을 무감하게 읽어 내려갔다.
“조건은? 그리고 내용까지.”
805 쿠로사키주 (hIuJc184II)
2024-05-26 (내일 월요일) 22:32:10
>>797 테스트로 생각나는거 다 넣어봤는데 틀려~~~ 살려줘 이리주~~~~
>>803 캡틴 이제 슈어쩌구주야???? 귀여워 ^____^
>>803 캡틴 이제 슈어쩌구주야???? 귀여워 ^____^
808 진호주 (cp2jSfy/cY)
2024-05-26 (내일 월요일) 22:34:24
진경이에게
진경아 눈알을 잃었다니 너무 힘들겠구나
빨리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같은 진자 돌림으로써 동질감을 느꼈었어
화이팅!
진호가
편지?(당연히도 공식 아님)
진경아 눈알을 잃었다니 너무 힘들겠구나
빨리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같은 진자 돌림으로써 동질감을 느꼈었어
화이팅!
진호가
편지?(당연히도 공식 아님)
811 토우야 - 심문 (5StAVlMmfc)
2024-05-26 (내일 월요일) 22:36:30
“이 이전까지는 엮인 적 없는 게 사실이라……. 그 외엔 더 할 수 있는 변론이 없습니다.”
아, 눈알.
영구적인 장애다. 역시나 사람이 그리 다쳤으니 저들 귀에 들어가지 않을 리 없지. 그는 침묵을 지키다 대답할 수 있을 질문에만 답을 이었다.
“저로서는 알 수 없으니 그때의 상황만 답하겠습니다. 당시에 저는 한 학생과 갈등이 생겨 싸우게 되었습니다. 제가 싸움에서 밀려 쓰러지기 직전이 되니 그 사람이 짜증스럽게 말했는데…… 그대로 인용할게요. ……제가 하는 욕이 아니라는 것만 알아주세요.”
“하, 씨발. 좆대로 깨우고 지랄이야. 쨌든 저 새끼 눈깔 하나 뽑아 와라. …………라고 말했습니다.”
아, 눈알.
영구적인 장애다. 역시나 사람이 그리 다쳤으니 저들 귀에 들어가지 않을 리 없지. 그는 침묵을 지키다 대답할 수 있을 질문에만 답을 이었다.
“저로서는 알 수 없으니 그때의 상황만 답하겠습니다. 당시에 저는 한 학생과 갈등이 생겨 싸우게 되었습니다. 제가 싸움에서 밀려 쓰러지기 직전이 되니 그 사람이 짜증스럽게 말했는데…… 그대로 인용할게요. ……제가 하는 욕이 아니라는 것만 알아주세요.”
“하, 씨발. 좆대로 깨우고 지랄이야. 쨌든 저 새끼 눈깔 하나 뽑아 와라. …………라고 말했습니다.”
817 사라기 토우야 - 심문 ◆GwEgx7OgQU (7CquzM9cMw)
2024-05-26 (내일 월요일) 22:42:45
“아⋯⋯ 그래?”
얕은 한숨. 입매 사이로 삐져나온 한기.
단숨에 빠져나가— 서걱, 하고. 사라기 토우야의 머리와 목이 한 치의 오자도 없이 떨어져 나갔다.
“헌, 리영. 들어와. 이거 치워.”
아무것도 모르면 필요 없다. 이대로 세상에서 살아지면 좋고, 온전히 부활하면 직접 죽이면 될 일. 어느 쪽이든 좋았고, 아니래도 약 좀 부어주면 되었다.
얕은 한숨. 입매 사이로 삐져나온 한기.
단숨에 빠져나가— 서걱, 하고. 사라기 토우야의 머리와 목이 한 치의 오자도 없이 떨어져 나갔다.
“헌, 리영. 들어와. 이거 치워.”
아무것도 모르면 필요 없다. 이대로 세상에서 살아지면 좋고, 온전히 부활하면 직접 죽이면 될 일. 어느 쪽이든 좋았고, 아니래도 약 좀 부어주면 되었다.
824 토우야주 (5StAVlMmfc)
2024-05-26 (내일 월요일) 22:47:16
>>816 >>820 텍스트쇼크에 전기화염공격도 맞아서 죽엇어..................
아참 인사를 깜빡했는데
천화주 하이~ 바이~
아참 인사를 깜빡했는데
천화주 하이~ 바이~
825 토우야주 (5StAVlMmfc)
2024-05-26 (내일 월요일) 22:48:34
🌹🥀🌺첫 영구상해🌹🥀🌺의 진경이를 본받아
🌹🥀🌺첫 목 잘림🌹🥀🌺의 타이틀도 붙었네요 행복하다^^
어
근데 이거 진짜 중요한데
머리카락도 잘렸나요....?? 안돼 장발남 머리 절대 지켜!!!!!!!!
🌹🥀🌺첫 목 잘림🌹🥀🌺의 타이틀도 붙었네요 행복하다^^
어
근데 이거 진짜 중요한데
머리카락도 잘렸나요....?? 안돼 장발남 머리 절대 지켜!!!!!!!!
826 서로주 (DLQKDoAIds)
2024-05-26 (내일 월요일) 22:48:40
>>816 >>820
와ㅓ중엨ㅋㅋㅋㅋㅋㅋㅋ 천화주 공격이랑 토우야주 받아치기가 절묘해서 진짜 웃겨 뒤집어지겠다ㅠㅠㅠ아이고 토끼야ㅠㅠㅠ
와ㅓ중엨ㅋㅋㅋㅋㅋㅋㅋ 천화주 공격이랑 토우야주 받아치기가 절묘해서 진짜 웃겨 뒤집어지겠다ㅠㅠㅠ아이고 토끼야ㅠㅠㅠ
827 슈랑휘하양주 ◆GwEgx7OgQU (7CquzM9cMw)
2024-05-26 (내일 월요일) 22:49:02
천화주 하이바잉!!!!(❁´▽`❁)
>>822 아무래도 스진아니구 일상임 + 이령이 직접 들어가있진않음이라 쫌 살살해써용 ㅎㅎ (❁ᴗ͈ˬᴗ͈)⁾⁾⁾
>>822 아무래도 스진아니구 일상임 + 이령이 직접 들어가있진않음이라 쫌 살살해써용 ㅎㅎ (❁ᴗ͈ˬᴗ͈)⁾⁾⁾
828 슈랑휘하양주 ◆GwEgx7OgQU (7CquzM9cMw)
2024-05-26 (내일 월요일) 22:49:57
>>825 령주ㅡ주가........... 길러줄거에요 다시 ദ്ദി ˉ͈̀꒳ˉ͈́ )✧
....아마
....아마
829 토우야주 (5StAVlMmfc)
2024-05-26 (내일 월요일) 22:50:38
>>8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저 나중에 다시 보고 진짜 웃었어요....
>>828 령주
삼촌
아저씨
아빠
살성님
믿을게요
제발!!!!!!!!!!!!!!!!!!!!!
>>828 령주
삼촌
아저씨
아빠
살성님
믿을게요
제발!!!!!!!!!!!!!!!!!!!!!
830 진경주 (.uJOVri1DM)
2024-05-26 (내일 월요일) 22:52:29
>>808
선배, 나는 괜찮다고.
우리 얼른 강해져서 저 악귀 새끼들을 다 죽여버리는 거야.
사람 때리는 거?
이제 무섭지 않아.
오히려 개운한 느낌까지 든다 말이지.
내, 악귀가 되더라도 저 새끼는 꼭 죽이고 말 거야.
걱정하지 마. 착한 사람은 안 건드릴 테니까.
선배, 나는 괜찮다고.
우리 얼른 강해져서 저 악귀 새끼들을 다 죽여버리는 거야.
사람 때리는 거?
이제 무섭지 않아.
오히려 개운한 느낌까지 든다 말이지.
내, 악귀가 되더라도 저 새끼는 꼭 죽이고 말 거야.
걱정하지 마. 착한 사람은 안 건드릴 테니까.
839 사라기 토우야 - 심문 (ExmcxHev1U)
2024-05-26 (내일 월요일) 22:59:55
"손 떼라."
"삼 센다."
하나. 둘.
암전에서 중얼거렸다.
둘을 세기 전까진 살아있는 인간의 온기.
단말마.
이제는 끈적함만 남았다.
"씨발. 사라기랬나. 이 새끼도 인간 구실 참 못해."
"자꾸 멋대로 깨우고 지랄이야."
"아, 그래. 사람 새끼가 아니라 뱀 새끼였지."
"짐승새끼한테 너무 큰 걸 기대했다, 내가."
모가지를 주워다 절단부에 갖다 댔다.
이제야 시야가 트인다.
갈가지 찢겨 널브러진 것을 훑다 말고 시선 들었다.
"어, 슈란아 오랜만."
리슈란의 동공에 투영된 붉음을 직시하며 가까이 걸음을 뗀다.
"우리 아직 사귀는 거 맞지?"
"그때 헤어지잔 말 못 들어서."
"십 년 만인가. 아니다.. 그저껜가? 봤었지."
"여튼 한 번 안아보자."
지척에서 크게 팔을 벌렸다.
"삼 센다."
하나. 둘.
암전에서 중얼거렸다.
둘을 세기 전까진 살아있는 인간의 온기.
단말마.
이제는 끈적함만 남았다.
"씨발. 사라기랬나. 이 새끼도 인간 구실 참 못해."
"자꾸 멋대로 깨우고 지랄이야."
"아, 그래. 사람 새끼가 아니라 뱀 새끼였지."
"짐승새끼한테 너무 큰 걸 기대했다, 내가."
모가지를 주워다 절단부에 갖다 댔다.
이제야 시야가 트인다.
갈가지 찢겨 널브러진 것을 훑다 말고 시선 들었다.
"어, 슈란아 오랜만."
리슈란의 동공에 투영된 붉음을 직시하며 가까이 걸음을 뗀다.
"우리 아직 사귀는 거 맞지?"
"그때 헤어지잔 말 못 들어서."
"십 년 만인가. 아니다.. 그저껜가? 봤었지."
"여튼 한 번 안아보자."
지척에서 크게 팔을 벌렸다.
846 토우야주 (5StAVlMmfc)
2024-05-26 (내일 월요일) 23:09:57
령이가 좋은 타이밍에 등장했구만.... 이리주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답레력이 고갈됏어...
답레력이 고갈됏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