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401> [ALL/반상라/오컬트/조사] 새벽에서 요람까지 ▶ 첫 번째 장 :: 564

◆qzp4EdRryE

2024-05-24 08:04:11 - 2024-05-30 21:28:23

0 ◆qzp4EdRryE (7h6qkqMtEw)

2024-05-24 (불탄다..!) 08:04:11

* 서로 얼굴 붉히는 일 없도록 기본적인 매너를 지켜주세요.
* 진행 중 신체 절단을 비롯해 기타 유혈 묘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그 외 규칙은 상판의 규칙을 따릅니다.

— 진행 시간은 매일 오후 8시. 매일 오후 8시입니다. —


<새벽은 언제나 찾아오기 마련이고,
우리는 언젠가 요람에 묻힐 것이다.>



시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367/recent

463 수호주 (rh8KqXEpP2)

2024-05-27 (모두 수고..) 23:34:26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464 시현주 (Mp3P4KwOQ.)

2024-05-27 (모두 수고..) 23:35:17

경성주 잘자!!

465 ◆qzp4EdRryE (FJI6QU292A)

2024-05-27 (모두 수고..) 23:35:44

수호 쑤다다다다다담.

>>563 수호주도 수고하셨어요~

466 ◆qzp4EdRryE (qxs4mjEDm6)

2024-05-28 (FIRE!) 10:14:03

❗한준우의 시트가 내려가면서 한준우가 얻었던 물건이 재배치 됩니다.
❗한준우가 조사하거나 겪은 내용이 참여 중인 레스캐들이 공통으로 경험한 일이 됩니다.
❗NMPC 설표림의 기존 행적이 초기화 되진 않습니다.
❗스토리에 수정이 있으나 진행은 기존 시간과 동일합니다. 오늘도 8시에 진행합니다!

467 ◆qzp4EdRryE (qxs4mjEDm6)

2024-05-28 (FIRE!) 10:15:33

갱신할게요! 밖이 더운듯추운듯춥지않은것같음서도더워서 고통스러워요.

468 경성주 (NQ27nZg/Cw)

2024-05-28 (FIRE!) 10:56:13

갱신~!!! 다들 오늘 저녁에 만나요~!!!

469 ◆qzp4EdRryE (EPr5lQhhIY)

2024-05-28 (FIRE!) 11:40:52

>>468 늦었지만 어서오세요, 경성주!

470 ◆qzp4EdRryE (EPr5lQhhIY)

2024-05-28 (FIRE!) 17:27:49

하루에 두 번 외출은 너무 힘든 거예요... 흐느작거리며 갱신할게요.

471 ◆qzp4EdRryE (EPr5lQhhIY)

2024-05-28 (FIRE!) 19:47:43

식사를 끝마치고 온 캡틴이 갱신합니다! 8시까지 얼마 남지 않았네요!!

472 경성주 (ndFo1Jw7zw)

2024-05-28 (FIRE!) 19:58:40

갱시이이이이인~!~!!! 이지만 아직 샤워를 못해서 조금 늦을거가타요:3

473 ◆qzp4EdRryE (EPr5lQhhIY)

2024-05-28 (FIRE!) 20:00:56

어둠 속에서 촛불만이 기이하게 일렁거립니다. 평범한 경우였다면 촛불을 사이에 두고 무서운 얘기를 하기에 딱이었겠지만, 우리는 그런 행동을 취하고 싶지 않았을 테지요.

이 저택을 나갈 수는 있을까요? 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우리는 과연 살아 갈 수 있을까요? 지금 알 수 있는 건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움직입시다. 이 말도 안 되는 현상을 파훼하는 방법이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 그렇게 믿어야 합니다. 그야 그렇잖아요. 이곳에 영원히 갇혀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우선은, 그래요.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 했습니다. 아직 둘러보지 않은 곳이 어떤지부터 파악해야겠어요.

데엥, 데엥, 데엥. . . 다시금 종소리가 들립니다.


❗9시 30분까지 우리는 1층과 2층이 어떻게 되었는지, 어떤 상태인지 파악해 보도록 합시다.
❗상황에 따라 시간이 되지 않아도 즉시 조사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아저씨에게 동행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아저씨는 기본적으로 응접실에 남아 있습니다.
❗행운을 빌어요.

474 ◆qzp4EdRryE (EPr5lQhhIY)

2024-05-28 (FIRE!) 20:01:31

>>472 어서오세요, 경성주! 샤워하고 오세요~

475 경성주 (ndFo1Jw7zw)

2024-05-28 (FIRE!) 20:03:04

>>474
호다다다닥 씻고 금방 올게요>:3c!

476 ◆qzp4EdRryE (EPr5lQhhIY)

2024-05-28 (FIRE!) 20:06:15

>>475 (얌전히 경성주와 다른 사람들을 기다리는 캡틴)

477 시현주 (P2ZuCz9XTc)

2024-05-28 (FIRE!) 20:07:55

(히어로 랜딩)

478 ◆qzp4EdRryE (EPr5lQhhIY)

2024-05-28 (FIRE!) 20:10:28

>>477 (화려하게 시현주 붙잡아 촤라라라락 포즈 잡고 내려주기)

479 송시현 (P2ZuCz9XTc)

2024-05-28 (FIRE!) 20:11:10

... 기묘한 침묵이 흐른다. 마음 같아서는 한 발짝도 움직이고 싶지 않지만. 이 상황을 타개하려면 무엇이라도 해봐야 한다.

"잠깐 좀 돌아다녀보고 올게요."

주인이 준 양초에 불을 붙이고, (손전등은 혹시 모르니 아껴두기로 했다.) 시현은 응접실을 나가본다.

480 ◆qzp4EdRryE (EPr5lQhhIY)

2024-05-28 (FIRE!) 20:15:19

>>479 송시현
가장 먼저 움직인 것은 송시현이었습니다. 송시현은 응접실을 나섭니다. 응접실 밖은 새카맣지만 양촛불 덕분에 어느 정도 시야는 확보되고 있습니다.

이곳 1층에는 다섯 개의 방과 부엌이 있습니다. 응접실(A), 도구(B), 열지 못한 방(C), 화실(D), 그리고 아직 안 간 방(E)까지. 계단 뒤쪽에도 문이 하나 있지만, 거긴 쇠사슬로 잠겨 있어 쉽게 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우선 어디로 갈까요?

481 최수호 (Gs1cScWtoA)

2024-05-28 (FIRE!) 20:24:03

가만히 앉아서 생각을 정리하던중 시현이 응접실을 나가는것을 보고 자신도 가만히 앉아만 있을수는 없을것 같아 일어나 시현처럼 응접실을 나가보기로 한다.

'뭐라도 알아내서 여기서 나가야지'

482 ◆qzp4EdRryE (EPr5lQhhIY)

2024-05-28 (FIRE!) 20:25:54

>>481 최수호
다들 나가는 모양이라며 아저씨가 혼잣말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최수호는 응접실 밖으로 나왔습니다. 멀리서 일렁거리는 촛불이 보입니다. 아마 송시현이겠지요.

1층에는 다섯 개의 방과 부엌이 있습니다. 응접실(A), 도구(B), 열지 못한 방(C), 화실(D), 그리고 아직 안 간 방(E)까지. 계단 뒤쪽에도 문이 하나 있지만, 거긴 쇠사슬로 잠겨 있어 쉽게 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우선 어디로 갈까요?

483 ◆qzp4EdRryE (EPr5lQhhIY)

2024-05-28 (FIRE!) 20:26:06

어서오세요, 수호주~

484 이경성 (ndFo1Jw7zw)

2024-05-28 (FIRE!) 20:27:16

>>473

경성은 자신의 앞에 놓인 초를 쥐고선 고개를 푹 숙였다.
아직 불이 붙지 않아 다른 사람의 초로 호롱거리는 빛의 온기를 느끼다 무언가 다짐이라도 한 것인지 자리에서 일어났다.
성냥을 켜 초에 불을 붙이곤 그것을 들곤 문앞으로 갔다.

"저도 잠시 나갔다 올게요. 뭐라도 파악되면.. 그때 서로 얘기해봐요."

조심히 문을 닫고 나가자 암흑의 저택이 기다리고 있었고, 경성은 긴장된 자신을 달래기 위해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485 ◆qzp4EdRryE (EPr5lQhhIY)

2024-05-28 (FIRE!) 20:31:45

>>484 이경성
모두가 응접실을 나왔습니다. 앞에 촛불 두 개가 일렁거립니다. 송시현과 최수호일 겁니다.

1층에는 다섯 개의 방과 부엌이 있습니다. 응접실(A), 도구(B), 열지 못한 방(C), 화실(D), 그리고 아직 안 간 방(E)까지. 계단 뒤쪽에도 문이 하나 있지만, 거긴 쇠사슬로 잠겨 있어 쉽게 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우선 어디로 갈까요?

486 이경성 (ndFo1Jw7zw)

2024-05-28 (FIRE!) 20:37:24

>>485

우선, 도구가 있던 방을 다 살펴보지 못했으니 그쪽부터 먼저 가봐야겠다. 다른 곳을 살펴보더라도 우선 창문은 열어놔야해. 작은 구멍이라도 먼지는 환기해야하고.. 여차하면 도망칠 곳도 있다는거니까.

경성은 그렇게 되뇌이며 도구(B)방으로 이동했다.

487 송시현 (P2ZuCz9XTc)

2024-05-28 (FIRE!) 20:37:51

>>480

촛불 하나에 의지해 어둠을 헤쳐나간다. 사방을 둘러보니 부엌처럼 보이는 곳이 있다. 이전에 와보지 않은 곳이다. 시현은 두어 걸음 내딛어 그 안으로 들어서본다.

488 ◆qzp4EdRryE (EPr5lQhhIY)

2024-05-28 (FIRE!) 20:41:11

>>486 이경성
도구방으로 향합니다. 이곳엔 먼지가 가득했었죠. 이경성 말고도 누가 들렀었는지 발자국이나 먼지가 날린 흔적이 있습니다. 안에는 청소도구, 정원도구 등 잡다한 도구들이 있고 작은 창문이 보입니다.

콜록콜록쿨럭켈룩! 여전히 먼지가 가득하네요. 이제 어떻게 할까요?


>>487 송시현
부엌은 아일랜드 식탁과 흰 천이 덮인 의자들, 그리고 냉장고나 찬장, 깨끗한 싱크대. . . 안쪽에 물품을 놓는 곳인지, 아니면 밖으로 향하는 건지 모를 문이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489 최수호 (Gs1cScWtoA)

2024-05-28 (FIRE!) 20:44:47

>>482
다들 나와서 각자 다른방을 조사하는 것을 보고는 자신도 조사하기 위해 이동한다.

'부엌으로 가시네. 그러면 나는 다른 곳으로 가야겠다'

아직 가보지않았던 E방으로 이동한다.

490 이경성 (ndFo1Jw7zw)

2024-05-28 (FIRE!) 20:45:19

>>488
이정도 수준의 먼지면 과장 좀 보태서 자신이 살면서 마셨던 먼지를 한꺼번에 마시는 수준일터였다.
경성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방의 스위치를 찾아보기로 했다. 아니, 그전에 전구는 있나?
.
.
.
경성은 초를 들고 작은 창문으로 다가갔다. 이거, 내 손이 닿나?

491 송시현 (P2ZuCz9XTc)

2024-05-28 (FIRE!) 20:47:59

>>488

시현은 잠깐 부엌을 둘러보다, 망설임 없이 문을 열어보려 한다. 창고로 쓰이는 방일까?

492 ◆qzp4EdRryE (EPr5lQhhIY)

2024-05-28 (FIRE!) 20:50:07

>>489 최수호
E방의 문을 열자 몸이 덜덜 떨릴 정도로 차가운 공기가 가장 먼저 느껴집니다. 여긴 보일러 같은 게 들어오지 않나 봐요. 완전히 냉골입니다. 방은 작은 전시회를 연 것처럼 벽마다는 그림들이 걸려 있고, 가운데에는 무엇인지 모를 것들이 조각된 조각상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조각상의 수는 총 다섯 개 입니다. 그림은... 세어봐야 알겠지만, 문이 있는 쪽을 제외하고 삼면 모두가 그림으로 빼곡합니다.

이곳은 그다지 큰 방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저택에 놀러오는 사람들에게 보여줄 만한 장소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493 ◆qzp4EdRryE (EPr5lQhhIY)

2024-05-28 (FIRE!) 20:52:29

>>490 이경성
창문은 키가 180cm 이상이라면 수월하게 열 수 있어 보입니다. 이 방은 별도로 스위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천장의 전구 쪽에 줄이 내려와 달랑거리는 걸 보면, 이 줄을 당겨 불을 켜고 끄는 게 가능한 것 같습니다. 불을 켜볼까요?


>>491 송시현
문을 열기 위해 손잡이를 돌립니다. ❗어딘가에서 기분 나쁜 칠판 긁는 소리가 들립니다. . . . 문은 밖에 무거운 것이 놓인 것처럼 열리지 않습니다.

494 송시현 (P2ZuCz9XTc)

2024-05-28 (FIRE!) 20:59:49

>>493

...기분 나쁜 소리가 들려온다. 시현의 몸에 소름이 오소소 돋는다. 게다가 문도 열리지 않고. 시현은 팔을 쓸어내리며 문에서 멀어진다. 냉장고나 좀 뒤져볼까. 성큼성큼 냉장고로 다가간다.

495 ◆qzp4EdRryE (EPr5lQhhIY)

2024-05-28 (FIRE!) 21:04:18

>>494 송시현
냉장고는 조용합니다. 아마 전기가 나갔기에 돌아가지 않는 것일 테지요. 냉장고에는 포스트잇이 몇 장인가 붙어 있습니다. 포스트잇은 총 네 장으로, [손님이 오면 다과를 대접할 것] [목이 마르다면 물이 아닌 차를 마실 것] [배가 고프다면 블루베리잼 과자를 먹을 것] [그들이 오면 냉동실의 것을 대접할 것]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 . . 무슨 의미일까요?

496 이경성 (ndFo1Jw7zw)

2024-05-28 (FIRE!) 21:04:48

>>493

경성은 스위치가 없는 것 같자 포기하고 창문을 올려다보았다.
자신의 키보다 한참은 높아보이는 창문을 보자 이쪽으로 도망치는건 나는 아니겠구나, 싶었는지 우선은 달랑거리는 전구의 줄을 당겨보았다.

"불이라도 켜졌으면 좋겠다..."

불이 켜지면, 무언가 밟고 창문을 열면 되니까!

497 ◆qzp4EdRryE (EPr5lQhhIY)

2024-05-28 (FIRE!) 21:07:00

>>496 이경성
그렇지만 불은 켜지지 않습니다. 그야 전기가 나갔는 걸요. 애초에 불이 켜졌다면 이 양초는 필요 없지 않았을까요?

쿨럭쿨럭! 먼지 때문에 목이 칼칼합니다. 이제 어떻게 할까요? 그래도 이 어둠 속에서 발받침으로 쓸만한 걸 찾아 창문을 열까요?

498 최수호 (Gs1cScWtoA)

2024-05-28 (FIRE!) 21:08:28

E방을 열자 느껴지는 냉기에 몸을 떨며 안으로 들어가본다. 들어가자 보이는 그림들과 조각상들에 어쩐지 위축되어 덜덜 떨지만 그래도 뭐라도 알아내기위해 일단 그림들을 먼저 살펴본다.

'살펴보다보며 뭐라도 알아낼 수 있지 않을까..'

499 ◆qzp4EdRryE (EPr5lQhhIY)

2024-05-28 (FIRE!) 21:13:50

>>498 최수호
그림들은 방치되어 있었는지 어떤 그림인지조차 원본을 알 수 없을만큼 망가져 있습니다. 일부는 누군가 일부러 훼손한 것처럼 찢겨 있기도 하네요.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그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갓난아이를 안고 있는 어머니와 그 옆에 서서 사랑스럽다는 듯이 아이와 아내를 바라보는 아버지의 그림입니다. 부드러운 색감과 분위기에 보는 사람마저도 절로 흐뭇해집니다.

❗그러나 최수호는 순간적이지만, 이 그림을 찢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 . .생각대로 행동할까요?

500 송시현 (P2ZuCz9XTc)

2024-05-28 (FIRE!) 21:16:23

>>495

붙어있는 포스트잇을 살펴본다. 그들? 냉동실의 것? 기묘한 호기심이 피어오른다. 시현은 곧장 냉동실의 문을 열어보려 한다. 설마 이상한 건... 없겠지.

501 ◆qzp4EdRryE (EPr5lQhhIY)

2024-05-28 (FIRE!) 21:17:21

>>500 송시현
정말 냉동실을 열어보나요?

502 시현주 (P2ZuCz9XTc)

2024-05-28 (FIRE!) 21:19:28

뭐... 뭣... 모야모야. (두려움)

503 ◆qzp4EdRryE (EPr5lQhhIY)

2024-05-28 (FIRE!) 21:20:08

두근두근. 여나요~ 가나요~

504 시현주 (P2ZuCz9XTc)

2024-05-28 (FIRE!) 21:23:27

>>501 연다!
원래 인생은 노빠꾸야. 가보자고.

505 이경성 (ndFo1Jw7zw)

2024-05-28 (FIRE!) 21:24:30

>>497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나는 양초를 바닥에 두고 긴 막대가 있는지를 먼저 봤다. 장대 같은게 있다면 굳이 발판이 없어도 창문을 열 수 있지 않을까? 잔꾀를 부려본다,,,

506 ◆qzp4EdRryE (EPr5lQhhIY)

2024-05-28 (FIRE!) 21:26:39

>>504 송시현
맞습니다. 인생은 원래 노빠꾸입니다. 송시현은 냉동실의 문을 엽니다. 뭔가 가득찬 건지, 뻑뻑한 느낌이 듭니다. 문이 열리고 촛불로 안을 비춰보면. . .

이빨이 다닥다닥 나 있는 입 하나가 무언가를 우물거리다 끼야악 비명을 지릅니다.

[뭘 봐! 말하는 입 처음 보냐? 문 안 닫아? 끼아아악! 나 녹는다 녹는다!!]

입은 호들갑을 떨며 씹고 있던 것을 송시현에게 뱉어내기 시작합니다. 문 닫아! 안 닫아? 닫으라고! 당장 닫아! . . . 문을 닫을까요?

507 ◆qzp4EdRryE (EPr5lQhhIY)

2024-05-28 (FIRE!) 21:27:35

>>505 이경성
그런 건 많습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대걸레로도 사용할 수 있을 걸요?

근데, 정말로 창문을 열 거예요? 밖에는 비가 이렇게 오는데요?

508 시현주 (P2ZuCz9XTc)

2024-05-28 (FIRE!) 21:29:53

앗. 귀여워. (??)

509 최수호 (Gs1cScWtoA)

2024-05-28 (FIRE!) 21:30:29

그림을 살피던중 눈에 띄는 그림이 있어 살펴보자 무척이나 신기한 그림이었다. 왠지모를 충동에 찢을까도 생각해보았지만 무슨일이 있을지 몰라 일단 충동을 억누르고 나중에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갑자기 찢고싶다는 생각을 하다니 참 이상한 일이야'

510 ◆qzp4EdRryE (EPr5lQhhIY)

2024-05-28 (FIRE!) 21:31:41

시현주의 취향은... 말하는 입이다...

511 ◆qzp4EdRryE (EPr5lQhhIY)

2024-05-28 (FIRE!) 21:32:34

9시 30분이 넘었군요! 각자 쓰고 계신 레스가 있다면 올려주세요! 확인 후 진행 레스를 들고 오겠습니다. 혹시 없거나 안 쓸 거라면 미리 말해주세요!

512 송시현 (P2ZuCz9XTc)

2024-05-28 (FIRE!) 21:33:52

>>506

냉동실의 문을 열고, 촛불로 비춰본 순간, 시현은 외마디 육두문자와 함께 다급히 냉동실 문을 닫아버린다. 저 안에 있던 건 분명.

"에이 씨... 뭐야..."

시현은 고개를 도리질하며 놀란 가슴을 진정시킨다. 잘못 본 거겠지? 신경이 예민해서 헛것을 봤다거나.

513 시현주 (P2ZuCz9XTc)

2024-05-28 (FIRE!) 21:34:23

>>510 그치만 귀여운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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