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26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5.어떤 과학의 적색혈화 :: 1001

레드윙! ◆TMmm6tsoPA

2024-05-19 17:41:44 - 2024-05-21 21:10:51

0 레드윙!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17:41:4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193

미라클 송편 이벤트: situplay>1597047193>652

665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3:10:21

수경주와 애린주도 안녕하세요!!

>>664 하지만 끌리잖아요? 그렇죠? (어?)

666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3:10:57

>>665 (튐)

667 애린주 (KSXweB.hNU)

2024-05-20 (모두 수고..) 23:12:21

다들 아녕!!! (와랄랄랄랄랄랄랄라)

혜성이 비선실세야? 어쩐지!!! :0!

668 청윤주 (ZgQiWXhFuU)

2024-05-20 (모두 수고..) 23:13:22

좋은 밤이에요..!

669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3:13:45

크아아악 이게 다 캡틴 때문이야

670 청윤 - 훈련 (ZgQiWXhFuU)

2024-05-20 (모두 수고..) 23:18:09

>>0
"오늘도 라면 드세요?"
"뭐.. 송편 같은 제사 음식이 잘 안 받는 느낌이라.."
"라면이라고 다른게 있는지..?"

덩그라니 놓인 송편을 뒤로하고 저격 훈련을 마친 청윤은 연구원을 보며 눈을 조금 찡그렸다.

"...나중에..."
"?"
"나중에 밥이라도 제대로 먹어요."
"아... 고맙다.. 청윤아..."

671 새봄주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23:18:47

청윤주 안녕안녕~!><

새봄:(가만 보다가) 할로윈 맞이로 부실을 할로윈 과자집으로 만들면 더 멋지겠는걸요>< 쿠키 벽돌에 시멘트는 단호박무스! 잭오랜턴도 장식하구 부장 선배 책상도 쿠키 다리 달린 네모난 단호박 타르트로 만드는거예요~><(파워 N주의)

672 태진주 (7l7mkz8Cxk)

2024-05-20 (모두 수고..) 23:19:58

안녕하세요 좋은 밤입니다

갑작스럽지만 개인 스토리 내지는 이벤트... 아이디어는 생각이 났는데 제대로 시나리오로 정리하기가 힘들군요 어윽
근데 혹시 개인 이벤트... 역시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 잘 정리해서 캡틴께 드려야 허가가 되겠죠...

673 천 혜우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23:21:02

내겐 꽤나 나쁜 버릇이 하나 있었다.
관심이 없으면, 흥미가 없으면
내 의식이 그것과 관련한 정보를 알아서 걸러버렸다.

그러니 2학년에 자칭 레이브라는 학생이 작품을 가져왔다며
어디서 이름만 겨우 주워들었을 1학년생들이 시끌거려도
책상에 엎드려 노트에 낙서나 끼적였다.

슬슬 새로운 뭔가를 해보고 싶은데- 같은 생각이나 하다가
하교할 시간이 되서, 가방 들고 저지먼트 부실로 갔었다.

그리고 다음 날 등교해서 자리에 앉아
하품이나 느긋하게 하고 있었다.
오늘은 또 무슨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지...

"...야야야, 그거 들었어?"
"아침부터 무슨 난리야. 뭔데?"
"아니- 저번에 우리 학교에 레이브 있다고 막 그랬잖아-"
"2학년에 윤성훈인가? 그 선배?"
"응응, 그런데 그 선배가 방금 3학년 교실에 가서 형님이라 그랬대!"
"꺄르륵 뭐야 유치해! 그런데 누구한테?"
"그으게 말이지..."

한참 가십거리를 씹던 같은 반 동급생들이
나를 향해 눈치를 힐끔였다.
그 짭레이브라면 관심 없으니 내 눈치 볼게 있나 싶었지만,

저것들이 굳이 나를 살핀다?
거기서 뭔가 촉이 왔다.

나는 느릿하게 자리에서 일어섰다.
천천히 떠들던 애들에게 다가가 말했다.

"너네 방금 하던 얘기, 마저 해 봐. 3학년에 누구?"

딱히 위협은 아니었고 그냥 말만 해보라 한 건데
어쩐지 고양이 앞에 쥐 된 양 움츠린 걸 보니 뭐지 싶긴 했다.
뭐, 그러거나 말거나 내가 듣고 싶은 말은 다 들었다.

흐음.
2학년, 윤성훈이라.



그 날 점심시간이었다.

어차피 식욕은 없었으니 가볍게 점심 패스했다.
교실에 앉아 적당히 시간을 보냈다.
한바탕 몰려나간 학생들이 슬슬 들어온다 싶을 쯤
느릿하게 일어나 2학년 교실로 갔다.

반은 미리 들어뒀으니 찾는 건 어렵지 않았다.
그 반에 도착해 뒷문을 기웃거리다가
저어기 안쪽에 외알안경을 낀, 붉은 머리로 보이는 남학생을 발견하자
성큼 들어가 그 책상 앞에 섰다.

"선배가 윤성훈이죠? 아침에 태오 선배한테 형님이라고 했다던."

인사고 나발이고 생략한 채 대뜸 그 말부터 던졌다.
그리고 눈 가늘게 떠 윤성훈을 빤히 응시하다가
허리 굽혀 앉은 사람과 시선을 똑바로 마주하고선 툭 내뱉었다.

"야, 누구 마음대로 형님이래. 너 뭐 돼?"

그 말 하자마자 눈에 안광 켜진 듯 뭐라뭐라 말하기 시작한 상대였으나
책상 한 번 가볍게 차서 끊곤 흥, 하고 콧바람을 내쉬었다.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어쩌고는 뭐 됐고, 학교에서 또 그 소리 들리기만 해 봐."

쥐도새도 모르게 팍 그냥.

끝말은 나즈막히 흘리곤
들어올 때처럼 성큼성큼 걸어서 교실을 나갔다.

그리고 곧장 조퇴했다.



학교가 어떻든, 시국이 어떻든,
밖으로 나와서 본 하늘은 푸름이 만연한 가을 하늘이었다.

참 신기하지.
여름과 비슷한 푸름인데 더 높이 보이니까.

"그치- 하늘 참 푸르지-"
"우왁?!"

어느샌가 옆에서 들려온 목소리에
깜짝 놀라 돌아보자, 진이 거기 있었다.
너무 놀라서 두 눈 동그랗게 뜨고 입만 벙긋대고 있으니
입술 사이로 살짝 식은 붕어빵 하나가 꽂혔다.
반사적으로 그걸 우물거리며 언제 왔냔 표정을 지으니
진이 찡긋 윙크를 날리며 대답했다.

"우리 이쁜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있지!"
"...뭐에요. 스토커 같아."
"그럴 지도 모르지만!"
"와, 싫다."

영양가 없는 대화를 주고 받으며 붕어빵을 먹었다.
하나 다 먹고 다른 하나를 받아드는데 진이 물었다.

"그래서 이쁜이, 연락도 없이 조퇴해선 뭐 하려구? 일찌감치 연구소 가게?"
"으믐... 아뇨. 4학구 갈 거에요."
"4학구? 미술관?"
"음, 네. 어떻게 아셨어요?"
"그야 우리 엘레강트한 이쁜이가 갈 곳이 4학구의 대-미술관 말고 또 어디 있을까!"
"시끄럽네요 진짜. 아무튼 갈 건데요. 진 씨도 갈, 어라."
"이쁜아! 얼른 안 오고 뭐해!"

같이 가겠냐고 묻기도 전에, 이미 저쪽에 세워둔 차에 올라타서
창 밖으로 몸을 내밀고 손짓하는 진을 보며 참 나, 하고 중얼거렸다.

"이! 쁜! 아!"
"아 가요-"

조금이라도 미적대면 클락션을 울려댈 것 같은 진의 기세에
살짝 빠르게 걸어가서 차에 탑승했다.
조수석에 앉아 남은 붕어빵을 얌전히 오물거리며
순전히 진 취향의 선곡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며
창 밖으로 빠르게 흘러가는 바깥을 구경했다.

바깥과 구분된 차 안에선
리버티니 그림자니 제로니 하는 것들이
한없이 멀게 느껴졌다.
있는 거라곤 붕어빵의 잔향과 정신없는 선곡과
그걸 따라부르는 진의 모창 뿐이었다.

"...ㅃ아. 이쁜아?"
"...에, 어, 왜요?"
"너 거기는 가봤어? 인체 박물관."
"아, 음, 아뇨. 거기 보호자 동반 아닌가요?"
"그래? 그럼 오늘 거기도 가자. 재밌는 거 많다구?"
"......"
"어라, 왜 그런 눈으로 봐? 응? 어? 이쁜아?"

입을 다문 나는 조용히 플레이어의 볼륨을 높였다.
옆에서 몇 번 부르다가 다시 허밍으로 바뀐 진을 힐끔 보고
창문에 기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안이나 밖이나 그게 그거네.

뭐- 결국은 가긴 갔지만.
미술관도, 박물관도...

674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3:21:31

어서 오세요! 청윤주와 태진주!!

은우:.......내년으로 미뤄줘...
은우:여기 일단은 학교 건물 내부란 말이야...(죽은 눈)

675 태진주 (7l7mkz8Cxk)

2024-05-20 (모두 수고..) 23:21:38

>>671
태진 : 잠깐
태진 : 그러면 그거... 먹다가 걸리면 너한테 잡아먹히는거 아니냐...?
태진 : (진심으로 공포에 질린 표정)

676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3:22:02

온 사람들 어서오고

677 새봄주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23:22:57

태진주 안녕안녕~~>< 갠이벤 준비하는구나!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다☆v☆ 화이팅이라구!><

678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3:23:12

>>672 일단 아무리 못해도 기본적인 개요나 그런 것들은 저에게 보내주셔야 해요. 일단 저도 개인 서사를 풀기 위해서 하는 것인지. 단순히 계수 먹고 싶어서 캐릭터 서사도 아닌 것을 가지고 와서 개인 이벤트에요! 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닌지 확인을 해야 하니까요!

그 외에 설정 상에 문제가 없는지도 체크를 해야하는만큼... 아무리 못해도 기본적인 개요는 저에게 보내주셔야 제가 검토가 가능하답니다!

679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3:25:07

>>673 인체 박물관이라...(빤히 태오를 바라보는 중)

680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23:25:14

>>671 >>675 이게 무슨소리지...하다가 이해되서 개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1 태진주 (7l7mkz8Cxk)

2024-05-20 (모두 수고..) 23:25:45

>>678 확인했습니다!
그러면... 일단 당장 생각해뒀던 와중에 정해진거랑 좀 해서 미리 약간만 보내드려도 괜찮을까요?

왜 약간만이냐면 아직 다 적은게 아니라서...(눈물)

682 태진주 (7l7mkz8Cxk)

2024-05-20 (모두 수고..) 23:26:17

>>680 그러합니다

'헨젤과 그레텔'

683 새봄주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23:26:49

>>674 새봄: 안돼요 선배가 저지먼트 부장이실때 할거예요~><
새봄: 그것이ㅡ 숙원이니까(?

>>675 새봄: 헉 어떻게 알았어요? 나 헨젤과 그레텔 마녀할건데><
새봄: 히히 농담이고 다같이 뜯어먹고 다같이 뒷수습하는걸로 로컬라이징했어요~0.<
새봄: 그러니 진형도 많이 드시고 도와주시기!(물귀신

684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23:27:55

>>679 조퇴해서 간 곳이 하필 인체의 신비가 펼쳐진 곳이라니

혜우 : (이것이 꾀병의 업보?)

>>6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유쾌했다
잘못 먹다간 둥지 잃은 고양이가 튀어나와서 할퀸다잉

685 새봄주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23:27:56

그러타 새봄마녀는 인육은 몬머거서 잡아먹진 않지만 물귀신을 시키지 후후후

686 청윤주 (ZgQiWXhFuU)

2024-05-20 (모두 수고..) 23:28:30

생각해보면 성훈이, 율럭키 라디오에도 잠깐 나왔는데 괜찮...겠죠!

687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23:28:30

졸앗다
그런디ㅜ날 봣다고
인체박물관에 그림자 하나 넣어달라는거나

688 철현주 (n9k0WwBSGs)

2024-05-20 (모두 수고..) 23:29:30

캡틴 개인스토리 다시보니까 수위가 제법 높아서 그런데 다 쓰고 다시 한번만 더 검토 맡아도 될까요??

689 영희주 (aE51D2yFHk)

2024-05-20 (모두 수고..) 23:30:28

아이고야...또 자버렸다...

다들 안녕하세요~ 현생이 바쁜 영희주 입니다.

690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3:31:48

(팝콘)

691 새봄주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23:32:14

철현주 영희주 안녕안녕~~!!><

>>689 많이 피곤한가보구먼ㅠㅠ 고생이 많네!(토닥토닥

692 태진주 (7l7mkz8Cxk)

2024-05-20 (모두 수고..) 23:32:55

그렇게 착한 마녀(굿위치)의 팬이던 고릴라는 나쁜 마녀(새봄)의 제안을 원치 않게 받아들이고 대신 손을 더럽히는 일을 하게 되는데...(아님)

>>684 약간... 비유를 하자면 상자 까다가 나온 미믹 같은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못 건드렸다 으아악

693 태진주 (7l7mkz8Cxk)

2024-05-20 (모두 수고..) 23:33:09

영희주 어서오세요!

694 영희주 (aE51D2yFHk)

2024-05-20 (모두 수고..) 23:33:21

어디 보자...

situplay>1597047193>652

.dice 1 8. = 6

695 새봄주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23:34:02

>>688 메타ㅡ새봄:(우리 철형한테 무슨 일 생기냐는 도끼눈)(지ㅡ긋)<□><□>

696 영희주 (aE51D2yFHk)

2024-05-20 (모두 수고..) 23:34:33

......

697 수경주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23:36:01

다들 어서오세요.

698 영희주 (aE51D2yFHk)

2024-05-20 (모두 수고..) 23:36:10

영희: 뭐야 이런 송편! 맛 없잖아!

699 수경주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23:36:30

쉬는 시간은 좋네요.

일상을 하실 분은 아마 없어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구해보는(?)

700 새봄주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23:36:59

>>692 나쁜마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드 위치 새봄: 오ㅡ호호호호!! 더 열심히 치우세요 진ㅎ 아니 레드 고릴라!! ...잘 드시면서요! 히히 입에 맞으시면 싸가셔도 되구... 그런데 뱃속에서 벽돌소리 안나요?(정말 배드 위치 주의)

701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23:38:40

>>692 ㅋㅋㅋㅋㅋㅋ 미믹이래 ㅋㅋㅋㅋㅋ
운나쁘면 물고 늘어진다 안놔준다ㅏㅏㅏ

702 새봄주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23:38:52

>>694 >>698 으악 계수증가송편ㅜㅜㅜㅜㅜㅜㅜ
새봄: (토닥토닥)계수 오르는 송편 먹고 레시피 연구해볼게><(샹그릴라전쟁주의

오 나도 생각난김에... .dice 1 8. = 1

703 영희주 (aE51D2yFHk)

2024-05-20 (모두 수고..) 23:39:56

>>702 세봄이가 수상하게 되었다(????)

704 청윤주 (ZgQiWXhFuU)

2024-05-20 (모두 수고..) 23:40:16

영희주.. 아이고...

705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3:40:17

>>681 얼마든지요!! 보내고 싶다면 보내주세요! 그럼 제가 검토해볼게요!

>>687 ㅋㅋㅋㅋㅋㅋㅋ 으앗...도망쳐! 그림자야!!

>>688 안녕하세요! 철현주!! 네! 얼마든지요!

>>689 어서 오세요! 영희주!!

>>694 (토닥토닥)

706 영희주 (aE51D2yFHk)

2024-05-20 (모두 수고..) 23:40:29

캡~

영희가 송편 하나 더 집어 먹어도 될까요?

707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3:41:05

그리고 수경주는 쉬는 시간이로군요! 오늘도 일 수고하셨어요!!

708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3:41:23

>>706 당연히 안되죠! 공지에도 있지만 4시간마다 1번이에요!

709 영희주 (aE51D2yFHk)

2024-05-20 (모두 수고..) 23:41:23

사유: 단순 계수 추가/증가는 일상 소재가 되지 않는다...!

710 영희주 (aE51D2yFHk)

2024-05-20 (모두 수고..) 23:41:37

>>708 아 그렇구낭~

711 새봄주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23:42:46

>>703 마약제조자 새봄: 송편마약이니까 이름은 한가위로 하자>ㅁ<(안티스킬 선생님들 여기예요

>>699 새봄주는 한시간 이내로 자러갈 예정이라ㅜㅜ

동물 흠... 뭐가 좋을까🤔

좋아 티벳여우가 되겠어><

712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23:42:54

진윤태씨 보관(?)귀찮아지면
박물관에 보내는 걸 검토해볼만 할지도
ㅋㅋㅋ

713 수경주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23:43:49

다들 안녕하세요.

먹은 사람들을 보는 것도 나름의 일상거리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714 태진 - 수경 (7l7mkz8Cxk)

2024-05-20 (모두 수고..) 23:45:20

situplay>1597046866>878

"전혀 간단하지가 않은데."

여러가지 의미로. 나는 이마를 짚으며 정색했다. 말이 어렵다, 자체도 있기는 했다만...
아무리 인첨공이라지만 이건 얽혀있는 일의 규모라던지, 성격이라던지 정말 복잡하기 그지없다.

죽은 줄 알고 대역인 수경이를 세웠는데, 사실 원본은 살아있었고...
원본은 자신의 대역인 수경이를 증오한다. 그래. 당연하겠지. 자기가 죽은 줄 아는 것 까지는 괜찮을거다. 조금 서운하겠지만.
하지만 자신의 대역을 만들어 세운다? 그건... 허, 서운함의 선을 넘었어.

"그럼 그 다음에는 너한테 달려있네."

나는 난간에 팔을 얹으며 말한다.
도시는 넓다. 사람도 많다. 말도 안되는 일도 일어난다.
안될 일은 없다. 무슨 일이든.

"내가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야. 다만, 이런 선택지도 있긴 해."

쉬운 일이 아니다. 강요할 수는 없지만, 또 다른 선택지.

"도망쳐. 어차피 넌 어디로든 갈 수 있잖아. 그리고 너는 너대로 살아. 누군가의 대역이 아닌 오리지널로."

난간에서 멀어지며 당연히 쉬운 일은 아니지, 라고 덧붙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랄까. 누군가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삶이라던가, 비교당하는 삶이라던가.
그따위 삶을 살 바에야 나는 이 끔찍한 도시에서나마 내 자신으로 있고 싶었다. 다행히 천운이 따라 주어서 그게 되었지만.

715 영희주 (aE51D2yFHk)

2024-05-20 (모두 수고..) 23:46:43

아, 그래도 맛없는 송편과 그 게수 증가 효과와 싸우걸 훈련 래스로 할수 있겠구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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