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19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4.심판의 번개 :: 1001

◆TMmm6tsoPA

2024-05-17 23:18:30 - 2024-05-19 22:01:27

0 ◆TMmm6tsoPA (2cadoeXhKU)

2024-05-17 (불탄다..!) 23:18:3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152

951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37:55

>>950 지금이라면 가능할 것 같네요!

952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1:38:42

야호 고마워~ ^-^

953 서성운 - 스토리 (pwKV1uVXt2)

2024-05-19 (내일 월요일) 21:38:45

>>922

그러나 이 슈트들이 그냥 리버티의 손에 넘어가게 둘 수는 없다. 이것들을 죄다 제압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하다못해, 이 슈트를 조종하고 있을 저 파란 머리가 리타이어할 때까지만이라도 시간끌기라도 좋으니─── 성운은 반중력을 이용해 그들에게서의 척력을 생성하여, 빠르게 그들이 휘두르는 라이트세이버의 간격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다시 그들을 과중력으로 짓누르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단순히 이능력을 이들에게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시간끌기도 불가능하다. 하다못해 이들을 처박아놓을 지형지물이 있을까? 이들 위로 무너뜨려도 괜찮을, 사람이 다 퇴거한 빌딩이라던가, 아무도 없는 고가도로라던가, 이것들을 빠뜨리거나 처박을 수 있는 수로 시설이라던가 지하 주차장이라던가··· 없나? 정말로 없는 걸까?

성운은 최대한 그것들의 움직임을 억누르고, 주변의 사물들을 그것들에게로 쏘아보내 시간을 벌면서 필사적으로 주변을 둘러보았다.

954 이리라 - 스토리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1:39:15

situplay>1597047193>922

일부러 말이 안 통하는 척 하는 건가. 평소 같았으면 일말의 동정심이라도 느끼고 조금이나마 동요했지만 지금은 그런 여유도 없다. 내가 무슨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좀 피곤한 거 같기도 하고. 그 와중에 하늘을 향해 쏘아올려지는 미사일을 바라보던 리라는 진흙을 토하던 용에게 재차 손짓하여 파워드 슈트와 빨간머리, 파란머리가 있는 곳으로 돌진하게 하고자 한다. 진흙을 뒤집어 써서 시야가 차단되면 연산에도 방해를 받을 테고, 파워드 슈트의 경우에는 틈이 생겨 그 안에 진흙이 스민다면 고장을 유도할 수도 있을 테니까.

그러는 동안 한발짝 뒤로 물러난 그는 포스트잇에 외알 안경을 하나 그려내 실체화 시킨다. 미사일이 발사되기 전과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수치로서 보여주는 안경. 공기의 질, 에너지의 흐름, 습온도의 변화, 보이지 않지만 실은 존재하는 것의 유무... 뭐 그런 것들이 뜨도록 설정했다. 푸른 렌즈의 외알 안경을 쓴 리라는 조금 전 미사일이 터진 곳을 바라본다.
왜 하늘에 쐈지. 패러사이트와 유사하지만 무색무취의 유독가스인가? 아니면 캐퍼시티 다운 같은 거? 그것도 아니면... 신호탄? 같은 편을 부르기 위해?

955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1:39:17

@혜우우 @하냐냥
하냐냥이 잡아줬음+쏘라고 했으니까 그 위치에서 가보자고 수정파괴랑 민우 일타쌍피...

956 이혜성 - 스토리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0:32

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혜성은 제 발소리를 이용해서 자신을 중심축에 둔 전방위 탐지 연산을 시작했다. 탐지 연산을 유지하는 건 이제 익숙하다. 탐지가 시작되면 가장 가까운 위치에 탐지되는 물체-혹은 생명체-들만을 남겨둔 채 선택적으로 스위치를 끄는 것마냥 다른 방향들은 제외, 아군들도 제외. 오롯하게 적으로 구분지을 수 있는 생명체의 방향을 잡아내는 것까지 성공했을 때.

혜성은 천천히 숨을 내쉬며, 탐지 연산을 유지하고 뒤이어 또다른 연산을 시작하기 위해 손가락을 튕겼다.

"저걸 노리는 게 맞겠지."

제 스스로가 낸 소리와 몇번이나 탐지 연산 속에서 솎아내고 남은 적이 내는 소리의 파동이 맞물리는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혜성은 맞물리는 두개의 소리의 파동을 그대로 비틀어냈다. 각각의 연결부위에서 나는 소리의 진동을 비틀어서 분해되도록.

그것도 아니라면, 최소한 잠시라도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지도록.

957 신새봄 - 진행 (HG1zmzr9J2)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1:37

"아, 씨."

찡, 하는 두통이 일었다. 하지만 어떻게든 했다. 당분 보충으론 좀 한계가 있나. 그럼 두통엔 뭐다? 타X레놀이지. 새봄은 가방 바깥주머니를 열고 타불렛을 눌러 두통약을 두개 꺼내 꿀꺽 삼켰다. 그런 뒤 상황을 바라보니, 급한 불은 끈 것 같다. 내 머릿속에 난 불도 껐고. 두통 따위가 내 전쟁을 막을 수 있을리가. 그래도 초심으로 돌아가긴 해야 할 것 같다. 뭐든 먹을걸로 바꾸기만 하면 되잖아. 조리 후 결과물이기만 하면 되고.

가만 있자... 공, 아니 은우선배는 퇴각하셨다. 일단 안심. 그리고 - 저 신상수트. 서형이 그랬지. 테러범들이 저 신상 파워수트를 지네 본거지로 가져가려는 것 같다고. 그럼 눈 앞에 보이는 신상수트부터 좀 사수해보자. ...물론, 온전하게는 아니겠지만.

새봄은 신형 수트를 사수하러 나간 성운을 뒤따라, 그를 둘러싼 신형수트 무리에 접근했다. 필요하다면 벽을 타고서 근처 옥상까지 올라, 신형수트 중 하나의 위로 뛰어내렸을 것이다. 그러고는 수트의 포격 장치에 손을 대고 정신을 집중했다. 필요한 건, 불과 물, 설탕. 물엿은 없어도 돼.

니네들이 원하는 게 이거라고?

<clr palevioletred darkgoldenrod>내가 못 가지면, 너네도 못 가져.<clr> 그리고...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겠어!!"

아, 방금 말은 좀 얀데레 같았나? 아무튼, 한 대의 포격장치가 시럽으로 변해 녹아내리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면, 스스로의 점프력을 믿고 다음 신형 수트를 향해 도약하였을 것이다. 실패했다면, 될 때까지 수트에 매달린 채 연산을 거듭할 것이고.

958 리라 선 판정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1:53

>>954 달라진 부분을 리라는 안경으로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눈에 보이는 변화는 없었습니다. 미사일이 터졌을때 떨어지기라도 했는지 주변 먼지의 밀도가 상당히 높아졌다는 것이 유일한 차이점입니다.

959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2:15

이미 쏘아진 미사일을 추격할 수 있을 것인가.

슈트야
미사일이야
어디 내구도를 떨어트리면 돼

960 신새봄 - 진행(글자색 미스만 수정함) (HG1zmzr9J2)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2:19

"아, 씨."

찡, 하는 두통이 일었다. 하지만 어떻게든 했다. 당분 보충으론 좀 한계가 있나. 그럼 두통엔 뭐다? 타X레놀이지. 새봄은 가방 바깥주머니를 열고 타불렛을 눌러 두통약을 두개 꺼내 꿀꺽 삼켰다. 그런 뒤 상황을 바라보니, 급한 불은 끈 것 같다. 내 머릿속에 난 불도 껐고. 두통 따위가 내 전쟁을 막을 수 있을리가. 그래도 초심으로 돌아가긴 해야 할 것 같다. 뭐든 먹을걸로 바꾸기만 하면 되잖아. 조리 후 결과물이기만 하면 되고.

가만 있자... 공, 아니 은우선배는 퇴각하셨다. 일단 안심. 그리고 - 저 신상수트. 서형이 그랬지. 테러범들이 저 신상 파워수트를 지네 본거지로 가져가려는 것 같다고. 그럼 눈 앞에 보이는 신상수트부터 좀 사수해보자. ...물론, 온전하게는 아니겠지만.

새봄은 신형 수트를 사수하러 나간 성운을 뒤따라, 그를 둘러싼 신형수트 무리에 접근했다. 필요하다면 벽을 타고서 근처 옥상까지 올라, 신형수트 중 하나의 위로 뛰어내렸을 것이다. 그러고는 수트의 포격 장치에 손을 대고 정신을 집중했다. 필요한 건, 불과 물, 설탕. 물엿은 없어도 돼.

니네들이 원하는 게 이거라고?

내가 못 가지면, 너네도 못 가져. 그리고...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겠어!!"

아, 방금 말은 좀 얀데레 같았나? 아무튼, 한 대의 포격장치가 시럽으로 변해 녹아내리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면, 스스로의 점프력을 믿고 다음 신형 수트를 향해 도약하였을 것이다. 실패했다면, 될 때까지 수트에 매달린 채 연산을 거듭할 것이고.

961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2:28

>>955 아 가보자고
혜우가 무전으로 이 갸샛기 위치 알려달라 할게

962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3:51

>>922

" 헐;;;; "

저 깡통 빨라 너무 빨라............... 숨이 턱에 차도록 따라가다 망연자실해진 서연이었다. 내 폰!!!!!!!!!! 이래서야 위치 추적 장치를 켜 둬 봤자잖아;;;;; 위치 추적이 문제가 아니라 폰이 없으면 당장 내가 곤란해 내가!!!!!! 이걸 어째?? 아, 이럴 줄 알았으면 리라 팔찌 믿고 맞으면서 버텨 볼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환장하겠다고 뒷머리를 마구 긁는데, 인이어로 부장의 목소리가 들렸다. 몰아쉬던 숨에 깊은 한숨이 더해졌다. 무슨 일을 겪으셨는지 기운은 1도 없으신 거 같지만, 무사하시구나! 파워 슈트한테 폰 잃고 부장한테 화풀이하는 것처럼 인이어에다 투덜거리는 서연이었다.

" 아, 진짜!! "

" 저지먼트엔 이승 탈출 넘버원 희망자가 왜 이렇게 많아요??! 덩달아 수명 단축 될 거 같잖아요!! "

부장이 무사하시니 온 목적은 달성인 것도 같지만, 아니, 잠시만. 부장만 응답하고 나머지는? ...여태 아무도 안 나왔다면 뻔하네. 리버티랑 여전히 전투 중. 태진 선배 말씀이 맞았다...수박;;;;;

그럼 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철현 선배는 확성기를 이용해 주민들의 힘을 빌려서 수정들을 옮기고 있다. 저걸 거들어야 할까? 모르겠다. 혼란스럽다. 갈피를 잡지 못해 서연은 은우에게 물었다. 지친 티가 역력해 이래도 되나 망설여졌으나 정말 모르겠다.

" 부장. 어디세요? "

" 제 폰의 위치 추적 장치를 파워 슈트에 넣고 따라가면 리버티의 본거지를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놓쳤어요;;; "

" 죄송해요. 파워 슈트에 매달려 있었어야 했는데;;;; "

그래도 혹시 몰라 파워 슈트의 위치는 워치로 확인해 본다. 위치는 파악할 수 있게 해 줘 제발;;;;

963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4:17

아이고 젠장 나메 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캡
죄송합니다. 어차피 부장님한테 뭐 묻는 거 말곤 별 내용 없긴 합니다만;;;;;;

964 혜성 선 판정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4:39

>>956 혜성은 어쩌면 당황했을지도 모릅니다.

먼지만큼 작은 입자가, 눈에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입자가 시야를 모두 가려버릴 정도로 그녀의 눈에 가득 보입니다. 그리고 그 입자 하나하나마다 작은 안테나 같은 것이 달려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마도 그녀의 초음파가 아니었으면 이런 구체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근데 애초에 이 먼지. 아니. 입자는 뭐일까요? 일단 당장의 변화는 없었지만, 안테나가 일제히 빛나는 것이 보였을 것입니다. 그녀의 눈에만.

965 철현 - 스토리 (5CXKuG16ks)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5:01

"캬 민우 이자식 진짜 날 죽이려고한거야?"

순식간에 에너지가 가득차자 당황한 얼굴을 감추지 못했다.

@리라

"리라야!! 이거 에너지 엄청 빨리 차거든? 추출장치 하나 만들어줄 수 있겠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에너지를 추출한다.

"에너지로 레이저포도 쓸 수 있으면 좋겠어!!"

@서연

"..."
"이제 누가 모닝콜 해주냐?"

저 속도는 뛰어서 잡을 속도가 아니다.
자전거는 느리다
오토바이 못탄다
차, 절대 못탄다.

문득 은우를 떠올린다.

"한발은 쏠 수 있지? 기력 없으면 짜내서라도 슈트 파괴해버려!!"



966 금주 (uzNjqP3DkQ)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5:19

마이크로 로봇 같은 거예요?
싹 태우면 돼?

967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5:37

?
???
?????

조졌는데

968 철현주 (5CXKuG16ks)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6:18

입자 하나하나마다 캐퍼시티 다운 나오는 거 아니야?

969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6:44

로봇이야 마이크로 폭탄이야; 지금 확인이 안되는데...

970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7:16

그냥

조지자

971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7:27

일단 혜성의 눈에는 먼지처럼 작은 입자가 그냥 그 필드를 가득 채운 것처럼 보일 거예요.

972 서연 - 반응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8:32

>>965 @강철현

" 파괴하면 리버티 본거지를 못 찾아요!!!! "

저대로 두면 언젠간 슈트가 멈출 테니, 그 위치가 리버티의 본거지, 최소한 집결지다. 그렇게 위치 파악을 해 두는 것도 의미가 없진 않겠지. 내 폰과는 안녕일 위험이 매우 크지만...;;;;;

973 리라주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8:57

와 세상에 먼지가 저거야???????????
대능력자용이라고 했지
수용소에 있는거랑 비슷한건가... 연산방해하는거...?

974 태오 - 스토리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9:05

추락, 낙하, 진정한 자유……. 태오는 떨어짐과 동시에 속내를 들었다. 왼쪽, 오른쪽, 그리고 위……. 시시각각 변하는 위치 탓에 저것이 움직이는구나 쉬이 알 수 있음과 동시에 눈을 홉떴다. 공중에서 몸이 묶이고, 케이스를 휙 뒤에서 앞으로 옮겨 메더니만 버튼을 눌러 딸깍 열어버린다. 보기만 해도 위협적인 총신과 함께 태오는 스코프를 빠르게 조정했다.

"올리지 말고 좀 내려줘요. 건물 중앙. 구름이 사라지는 것과 동시에, 번개의 출력으로 이동하는 듯싶어요……."

그리고 구름의 소리에 집중하지 않았다. 데 마레는, 어떻게든 될 것이다. 어떻게든……. 어떻…….

태오는 망설이지 않고 한 발 장전하고는, 그대로 집중했다. 심중의 소리가 들린 곳의 좌표를 혜우와 한양이 들을 수 있도록 인이어를 통해 중얼거리고는, 그대로 겨누며 격발하려 들었다. 다리, 머리, 손, 발, 어디가 되었든 상관 없다. 동시에 다시금 인이어로 상황을 보고했으리라.

"오른손."

저 새끼.

"오른손을 분질러버려요. 다시는 쓰지 못하게."

975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9:06

금이가 싸그리 태우기 시작하면 거기서 튀는거야 어때(?)

>>971 확...인.....

976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9:13

뭔데요 저거 겁나 불길한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77 천 혜우 - 진행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9:29

은우가 도망치진 않아도 알아서 대피하는 모습을 보고 어깨를 으쓱였다.

알아서 걸림돌만 안 되면 다행이지.

그 후 리라가 만들어 준 장갑과 가방을 받고,
드론 화면 공유용 고글도 받았다.

"오, 이거 멋지다. 고마워요, 선배."

바쁜 와중에 엄지를 척 들어 감사를 표하곤
동양풍의 유려한 몸체를 뽐내는 용을 타서 휭 날아올랐다.
매끈한 등에 찰싹 붙어서 분홍빛 뿔을 잡고 상공을 가로지르니
드넓은 2학구라 할 지라도 데 마레에 도착하는 것은 금방이었다.

"ㅎ, 히익 빨라...!"

너무 빠른 속도와 허공을 날았다는 두려움에 잠시 비틀대긴 했지만
지금은 투정 부릴 때가 아니었다.
데 마레 옥상의 수정구가 파직거리고 있었으니까.

"우... 우우..."

정전기 싫어하는 고양이마냥 잔뜩 경계하면서 수정구로 다가가
리라가 준 절연 소재의 크로스백의 주둥이를 넓게 넓게 벌려서
수정구 위로 씌우고 안에 담으려 했다.
손에는 같은 소재인 절연 장갑을 끼고 있었으니 괜찮았으려나.
성운이가 준 다기능 외투도 있고.

꾸역꾸역 가방에 수정구를 담게 되면
옥상으로 올라오는 안티스킬에게 가서 외쳤을 것이었다.

"여기 수정구는 회수했으니까 원 임무로 복귀하세요!"

다른 곳의 수정구는 철현의 방송으로 수거되는 것이
리라가 준 고글로 보이고 있었으니까.

나는 수정구가 든 가방을 다시 메고 리라가 그려준 용- 류오를 타고 날아올랐다.
먹구름이 뭉실대는 근처까지 날아가며 이어셋으로 통신을 날렸다.

"아, 아- 여기 파나케이아, 데 마레의 수정구 회수 완료, 김민우의 위치 정보 공유 바람, 상공에서 그 위치에 수정구 드랍 예정-"

나는 그냥 거기에 수정구를 떨어뜨릴 뿐인 거니까
그 다음은 알지?

무전에 속마음 고스란히 실어 보내고
김민우의 위치가 특정, 전달받자마자 류오의 머리를 틀어 그 뱡향으로 빠르게 날아갔다.
그 포인트에 도달하자마자 가방을 열고 수정구를 공중에 떨어뜨렸다.
정확하지 않아도 상관 없었다.
어차피 직격할 필요는 없었다.

번개는 근처에만 맞아도 치명상이니까!

떨어뜨린 직후 나도 도망치는 것을 잊지 않았다.

978 리라주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9:40

태우자 태우자
금아 다태워버려

979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1:50:19

빨리 불타는 고양이짤!

980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50:44

그리고 선판정 받은 건 전달됐다<< 라는 거니까
서술 덧붙히는 건 편하게 해줘도 된다.

981 금주 (uzNjqP3DkQ)

2024-05-19 (내일 월요일) 21:51:04

982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1:51:24

>>981 (만족의 복복!)

983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51:45

시간 다 되었는데 금주 다 쓰게 55분까지만 기다려드릴게요!

984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51:56

985 서연 - 반응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1:51:56

>>965 @강철현

" 그나저나 자꾸 벼락치듯 번쩍거리는데 선배 쪽은 괜찮은 거예요?? "

뭐 되는 게 하나도 없어 보이냐. 질린다, 진짜;;;;

986 윤 금 (uzNjqP3DkQ)

2024-05-19 (내일 월요일) 21:52:43

파워슈트에 제 폭발이 먹혀 들어간 건지. 더 이상 레이저를 쏘지 못하는 것에 위험한 상황을 하나 넘기긴 하였지만. 두 상대를 제압하지 못하는 이상 지금의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나아질 것이 없는 것이다. 발사되는 미사일에 깜짝 놀랐던 금은, 달리 아무 이상이 없는 것에 의아한 표정이 된다. 불발일까. 아니. 도발하듯 말하는 그 둘의 반응을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 무언가 작용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알아챌 수 없다는 것에 짜증 난다는 듯 눈가를 찌푸리던 금은 발화 에너지를 여러 포인트에 모아 넓은 범위에 터트리려 시도했다.

987 철현 - 스토리 (5CXKuG16ks)

2024-05-19 (내일 월요일) 21:53:05

>>972 @서연
"이 자식들 작정한 것 같은데 2학구 시가지에서 내부 핵 에너지를 자폭시키는 거 아니야?"
내부의 핵 에너지라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988 금주 (uzNjqP3DkQ)

2024-05-19 (내일 월요일) 21:53:31

잠깐 판정을 기다리다 시간이 지난 걸 뒤늦게 보아서. 전달 받았다 생각하고, 그 범위로 터트렸을 거예요.

989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54:07

그럼 다 올라왔군요!
다행히 파란머리와 빨간머리와 싸우던 이들이 다 강제 리타이어 되는 일은 막을 수 있었다는 말만 먼저 전할게요!

990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54:39

뻘생각인데
음파로 보호막이 가능할 것인가(캡틴:안돼요)

991 서연 - 반응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1:55:06

>>977 천혜우

다행히 리버티의 다음 타깃인 데 마레에 설치된 수정 피뢰침은 혜우가 수거한 모양이다.

" 혜우 나이스!! "

근데 김민우? 그 월광고 저지먼트 부부장한테 수정 피뢰침을 떨어뜨린다고? 자기가 쏜 벼락에 당해 보라는 거구나. 혜우 머리 좋다!!?

992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1:55:12

히이이 다행이긴 한데 히이이...

993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55:42

>>988 깜냥이 대단해 (복복복)

>>989 ??? 데엠; 다행이다

994 태진주 (6dqgT3Nwo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56:08

상식적으로 보면 채프의 일종일수도 있지만... 미노프스키 입자나 제플 입자 같은걸지도...

995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1:57:05

>>991 예로부터 남을 저주할 땐 무덤 두개랬다
남을 지졌으니 너도 맞아야지 민우야 ㅎㅎㅎㅎㅎ

996 철현 (5CXKuG16ks)

2024-05-19 (내일 월요일) 21:57:33

>>987 @서연
"번개 몇번 흡수하긴 했는 데 점점 게이지가 차오르고 있어.."

직격으로 맞았다면 이미 죽었겠지.

997 서연 - 반응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1:57:46

situplay>1597047193>987 @강철현

" 파워슈트에 내장됐다는 핵 에너지가 그 정도로 강력하진 않지 않을까요?? 안티스킬 개개인이 착용하는 슈트니까...배터리 충전이 필요없는 정도이길 바라요. "

998 철현 - 서연 (5CXKuG16ks)

2024-05-19 (내일 월요일) 21:59:41

>>997 @서연
"핵폭발이 무서운게 아니야. 방사능이 무서운거지."
"폭발 자체는 네가 말한 것처럼 일대를 날려버리는 걸로 끝날거야."
"수만년간 죽음의 땅이 되겠지."

999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1:59:56

근데 민우 잡으면 웨이버가 서방님!!!!!!!!!!!!!! 하고 튀어나오는거 아닌가 몰라(?)

1000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2:00:40

>>999 아아, 서방님이라…….
이것 말인가?

1001 신새봄 - 진행(글자색 미스만 수정함) (HG1zmzr9J2)

2024-05-19 (내일 월요일) 22:01:27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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