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19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4.심판의 번개 :: 1001

◆TMmm6tsoPA

2024-05-17 23:18:30 - 2024-05-19 22:01:27

0 ◆TMmm6tsoPA (2cadoeXhKU)

2024-05-17 (불탄다..!) 23:18:3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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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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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16:45

개드립해도 될까
순간 뽑혀나온 디그다인줄 알았어 (튐)

921 리라주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1:17:30

>>912 >>915 태따뚜이
태오는 링귀니구나(?)

>>913 >>914 >>916 >>918 감사합니다 그는 귀여운 얼빵세머리드래곤용용이
줄여서 진흙이입니다
계속 진흙을 토해요(이상하다)

922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18:42

<스트레인지 구역>
새봄은 수정을 하나하나 먹물 식빵으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집중을 계속해야 했으니 조금 머리가 아프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어떻게든 집중한다면 못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아주 조금 머리가 아팠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이곳에 와서 수도 없이 많은 것을 음식으로 만들었으니까요. 집중력이 누구보다 중요한 그녀였기에 아직은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살짝 현기증이 느껴졌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타이밍에 혜성은 그 자리에 도착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아직은 밖 라인입니다. 건물 하나를 사이에 뒀으니 거리는 있었습니다.

한편 여로의 말을 듣고서 빨간머리가 매서운 눈빛을 그에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덕분에 연산식의 영향력이 약해졌습니다. 물론 파란머리가 빠르게 막아서긴 했지만, 그럼에도 이미 늦었습니다. 그리고 리라는 아직 빵이 되지 않은 수정에 진흙을 뿌렸습니다. 그 덕일까요? 수정의 빛은 천천히 사라졌습니다. 단단한 수정의 강도가 많이 약해졌고, 그것도 모자라서 수정들이 하나둘 떨어지며 땅바닥에 널부러졌습니다.

그리고 그 틈에 혜우는 은우를 회복시키면서 다른 곳으로 이동 준비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치료가 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상처일 뿐. 기력까지 회복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어 은우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려다가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서 눈을 꽉 감았습니다.

"도망칠 순 없어. ...하지만 이대로 있으면 모두에게 방해가 되겠지. 미안해."

이어 은우는 근처에 있는 건물 쪽으로 비틀거리면서 걸어갔고 제 몸을 감췄습니다. 아마 혜우는 빠르게 데 마레에 도착할 수 있었을테고, 서연의 제보를 받고 옥상으로 오르려고 하는 안티스킬의 모습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와는 별개로 옥상에선 스파크가 강하게 튀고 있는 피뢰침을 담은 수정이 보였을 것입니다. 저대로 두면 위험하지 않을까요?

한편 파워 슈트는 그 상태에서 레이저를 이번에는 땅으로 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태진은 건틀릿의 베리어로 그 레이저를 막아내고 받아치는데 성공했습니다. 물론 팔은 조금 아팠겠지만요. 그리고 이어 금은 파워 슈트를 향해서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받아친 레이저와 금의 폭발 공격으로 인해 파워 슈트는 비틀거렸고 레이저 장치가 이내 박살났습니다. 적어도 지금 공중에 떠 있는 저 한체는 더 이상 레이저를 쏘진 못할 것입니다.

"...차라리 통탄해줬으면 좋겠네."
"...통탄조차도 못하는 사람이니까."

혼잣말에 가까운 중얼거림이 파란머리의 입에서 흘러나왔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무슨 말을 하진 않았습니다. 이어 파란머리는 가만히 모두를 바라보다가 피식 웃었습니다.

"...발사."

이어 두 사람의 앞에 있던 파워 슈트가 공중에 떠올랐습니다. 이내 철컥, 철컥하는 소리와 함께, 등 뒤쪽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하늘을 향해서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그리고 그 미사일은 공중에서 펑 터졌습니다. 딱히 당장 보이는 것은 없었습니다. 아무런 변화도 없었습니다. 불발탄인 것일까요? 아니. 애초에 왜 하늘을 향해서 미사일을 쏜 것일까요?

"...겨우 이 정도야? 저지먼트?"
"좀 더 덤벼봐. 좀 더 말이야."

이어 파란머리는 보란듯이 피식 웃었습니다. 이어 파워 슈트 두 체 중 방금 막 튀어나온 다른 한체가 레이저 장치를 저지먼트 멤버를 향해서 겨눴습니다. 마치 금방이라도 쏠 것처럼.

"...공격할 마음이 없다면.. 이쪽에서 하면 그만이지만."

지금 빠르게 공격을 한다고 한다면, 적어도 레이저보다 훨씬 더 빠르게 저 파워 슈트를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한편 잠시 밖으로 나온 성운은 슈트를 띄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움직이는 슈트들은 일제히 부스터를 켜서 중력에 대항하려는 듯,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것은 기계의 움직임이 아니었습니다. 마치 사람이, 파워 슈트와 비슷한 크기의 사람이 움직이는 느낌입니다. 물론 일부는 억눌렸지만 정확히 4체가 성운을 향해 달려들었습니다.

4체의 움직임은 보통 빠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각각 한 쪽 손에 빔세이버를 켜며 성운을 향해서 휘두르는 모습이 보통 날카로운 느낌이 아닙니다. 아니. 어쩌면 중력으로 억제를 했기에 이 정도일지도 모릅니다. 적어도 혼자서 상대하기에는 상당히 힘들 듯 합니다. 그나마 근처의 잔해, 가로수, 자동차 등이 중력의 힘으로 파워 슈트에게 충돌했기에 움직임을 조금은 막아낼 수 있는 것이 고작입니다. 계속 싸우는 것이 좋을까요? 이 다수의 파워 슈트와?


<서연&철현 쪽>
철현의 확성기로 인해서 일부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어딘가에서 작은 수정들을 하나하나 뽑아서는 샤를리아 연구소 터로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그 와중에 커다란 번개가 일부 철현이 있는 곳으로 떨어지려고 했지만, 에너지가 역으로 추출되었습니다. 게이지가 순식간에 차오르는 것을 보며 철현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어쨌든 데마레를 제외한 다른 곳에 설치된 수정들은 일단 모두 뽑혀서 샤를리아 연구소 쪽으로 옮겨지고 있었습니다.

-나는 괜찮아. ...걱정끼쳐서 미안해.

서연은 이어 은우의 기력이 떨어진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일단 파워 슈트를 쫓아서 가려고 했지만 그 움직임이 보통 빠른 것이 아닙니다. 하기사 저쪽은 기계이고 이쪽은 사람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적어도, 이렇게 뛰어서는 따라갈 수 없었습니다. 다른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옥상 쪽>
한양은 구름을 향해서 손을 뻗었습니다. 그리고 구름을 분해하는데는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너머에 민우의 모습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민우 쪽도 그런 움직임은 미리 읽었던 것이 아닐까요?

"소용없어."
(애초에 구름을 건드는 시점에서 나는 거기에 없거든.)

목소리는 들려옵니다. 하지만 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그와 동시에 여기저기서 다른 구름 쪽에서 천둥이 몰아치더니 단번에 연쇄적으로 옥상을 향해서 번개가 떨어지고 일부는 다른 방향으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 번개들의 일부는 철현에게 에너지가 뽑히긴 했지만, 다른 곳에서는 연쇄적으로 작은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그럼 슬슬 데 마레의 차례야."
(구름이 사라지는 것과 동시에, 나는 빠르게 사라져버리면 그만이거든. 이 번개의 힘으로.)

아마 뛰어내린 태오는 그런 메시지를 읽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와는 별개로 이번엔 반대편의 구름에서 천둥소리가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데마레 쪽에 가까운 구름입니다.

/9시 50분까지! 파워 슈트 많이 강해요... 성운이 혼자서 다수를 감당하기는 힘들 정도로...

923 리라주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1:20:10

>>920 아 디그다 검색해보고 왔ㄴ는데 진심똑같이생겼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그다 인첨공 버전
인첨몬고에 안 잡힘 당연함 도감에 없음

>>919 마자... 서연이 공이 크다...
언니로 정신공격 가능(<<못됨)

924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1:20:42

>>"...그럼 슬슬 데 마레의 차례야."<<

@혜우주
심해즈 딸깍 해야겠지?

925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1:21:48

>>922
앗 아앗 어떻게 따라가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연 : 내 폰 내놔 수박아!!!!!! )

926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21:51

>>923 개드립을 받아주네 맙소사(이마 탁)

자 이제 이혜성은 뭘 하면 좋을까......

927 철현주 (5CXKuG16ks)

2024-05-19 (내일 월요일) 21:22:06

>>919 어!!!!!!

928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1:22:23

>>920 혜성주 드립 진짜
와 명예의 전당에 올려야만 (기립박수)

>>924 (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
어라 고장났다(?)

929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23:25

칸쵸 두개 때려넣고 던진 개드립을 왜 명예의 전당에 올려; 하지마 이 심해냥이야

930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1:24:41

파워 슈트 어떻게 따라가지;;;;;;;;;;;;;;; 폰 돌려줘어어어어어어 8989ㅁ88888

931 리라주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1:24:54

혜성이가 슈트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으려나
파악하고 분해 ㄱㄱ하거나 아예 음파진동 시켜서 결합을 느슨하게 하거나(가능하다면)해서 내구도를 떨궈도 좋을 거 같은데

그나저나 철현이의 추출장치가 유의미하다 이거지...
양산해봐...?

932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1:25:12

씁 저 수정구로 김민우 대가리 박살내고 싶은데
민우 위치만 특정할 수 있다면 근처로 던져서 스플뎀 맞게 할 수 있으려나

933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25:52

이건 될거같기는 한데....씁
@캡틴
이혜성이 탐지 연산 유지한 채 공격 연산도 동시에 하는 거 가능한가

934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1:26:02

진짜 개후레발언이긴 한데

어차피 혜우가 힐하면 되니까 걍 일대 사람 심장 다 쥐어 짜버리면 안됨? 민우는 힐 빼주자

935 한양주 (oiKt8F12dc)

2024-05-19 (내일 월요일) 21:26:21

데마레 님들

서한양이 어그로 끌 테니깐 저격 좀 부탁해용

936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26:42

>>933 네!

937 성운주 (pwKV1uVXt2)

2024-05-19 (내일 월요일) 21:26:49

확실히 어렵네요...

938 리라주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1:27:11

하 근데 저 미사일 대능력자용이잖아
갑자기 역으로 데미지 들어오는 건 아니겠지 두려운~~ 차라리 패러사이트면 날려버리거나 금이가 태우기라도 하는데 저건 암것도 안보여서

딜을 넣느냐 저게 뭔지 확인하느냐...

939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1:28:00

>>935 잡아주면 케이스에서 총 꺼내서 쏜당

940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28:55

대능력자용이라고 쏘긴 했지만...문제는 아무런 변화도 없고 아무 것도 안 보이고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지요!

941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1:28:59

>>922 캡
1) 서연이의 폰은 파워 슈트에 남겨졌나요? 중간에 떨어졌나요?
2) 은우는 밖으로 나오고 있나요?

942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1:29:44

>>938 리라주
발동되기 전에 혜성 언니가 내구도를 떨궈 주거나 하면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행복회로를 돌려 봅니다!!!

943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30:13

>>941 1.남겨졌어요.
2.밖으로 나가진 않고 근처 건물 안에 몸을 숨겼어요. 기력 회복될 때까지.

944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1:31:14

>>939 어... 오?
태오가 무전으로 위치 알려주면 거기로 혜우가 수정구 드랍하고
태오는 그 수정구 깨뜨리기만 해도 김민우 감전쇼크 가능 아닐?까

945 서한양 - 스토리 (oiKt8F12dc)

2024-05-19 (내일 월요일) 21:32:00

>>922

" 하.. 이 새X 전광석화 쓰네? "

역시 번개는 본인의 몸에서도 나와. 하지만 무언가를 작살낼 정도의 번개는 하늘을 통해서 형성해야 돼. 그래, 본인의 몸에서 생산해낸 번개로는 유의미한 화력을 낼 수 없다는 의미야. 김민우가 숨은 구름을 없애려고 하면, 이미 다른 구름으로 넘어가서 숨어서 공격을 시도한다. 그렇다는 건..

' 2학구의 모든 구름을 없애버린다. '

서한양은 하늘을 향해 손을 뻗는다. 서한양은 연산식에 '2학구 일대의 하늘의 공간'을 하나의 '질량이 있는 물체'로 가정하여, 2학구의 모든 구름을 분해해서 없애려고 하는 것이었다.

" .....!!! "

이와 동시에 하늘의 공간을 일시적으로 '잡아서 찌끄러뜨린다'고 생각하여서 공간을 구겨버려서 김민우의 활동반경을 아예 제한시키려는 서한양. 하지만 그 틈에 김민우가 친절하게 가만히 있어주지 않을 것이라는 건 안다. 김민우 역시 서한양의 이런 움직임을 판단하고, 원거리든 근거리든 어떻게든 빈틈이 생긴 서한양을 공격하려고 하겠지. 김민우가 서한양을 공격한다면, 한양은 그 순간 떨어지는 태오를 염동력으로 붙잡아서 천천히 올리면서 마음 속으로 말했겠다.

' 야 '

' 어서 찾아서 쏴. '

' 나 전기통닭 되기 전에. '

그렇다. 민우 역시 서한양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서한양에게 접근을 하거나, 원거리라면 잠시 한 곳에 위치해서 공격했을 것. 그 틈을 태오에게 맡긴 것이었다.

946 장태진 - 진행 (6dqgT3Nwo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32:46

젠장, 이 배리어가 충격을 전부 받아내질 못하고 있다고?
말도 안되는 위력이다. 이건 정말 맞았다간 골로 갈지도 모르겠어.

하지만 아직, 놈들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한번만 더.

"그러셔! 어디 쓰러트려 봐라!"

레이저를 발사하려는 녀석을 향해 앞선다. 그리고는 강한 힘으로 땅을 딛고서, 왼팔을 다시금 들어올린다.
이어서 왼팔의 건틀릿에서 배리어를 활성화해, 파워 슈트의 공격을 막아내볼 생각이다.

첫 데뷔 치고는 굉장히 험하게 굴리고 있다만... 이러라고 받은거니까!

947 금주 (uzNjqP3DkQ)

2024-05-19 (내일 월요일) 21:33:02

🤔

948 태진주 (6dqgT3Nwo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34:00

겨우그까짓힘으로감히으아악(이번엔 진짜로 탱킹 가능해짐)

949 철현주 (5CXKuG16ks)

2024-05-19 (내일 월요일) 21:36:44

파워슈트 어디로 가는 걸까... 위치만 알면 좋을 텐데

950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1:37:02

@캡틴

태오는 심상의 소리를 통해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가...?

951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37:55

>>950 지금이라면 가능할 것 같네요!

952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1:38:42

야호 고마워~ ^-^

953 서성운 - 스토리 (pwKV1uVXt2)

2024-05-19 (내일 월요일) 21:38:45

>>922

그러나 이 슈트들이 그냥 리버티의 손에 넘어가게 둘 수는 없다. 이것들을 죄다 제압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하다못해, 이 슈트를 조종하고 있을 저 파란 머리가 리타이어할 때까지만이라도 시간끌기라도 좋으니─── 성운은 반중력을 이용해 그들에게서의 척력을 생성하여, 빠르게 그들이 휘두르는 라이트세이버의 간격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다시 그들을 과중력으로 짓누르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단순히 이능력을 이들에게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시간끌기도 불가능하다. 하다못해 이들을 처박아놓을 지형지물이 있을까? 이들 위로 무너뜨려도 괜찮을, 사람이 다 퇴거한 빌딩이라던가, 아무도 없는 고가도로라던가, 이것들을 빠뜨리거나 처박을 수 있는 수로 시설이라던가 지하 주차장이라던가··· 없나? 정말로 없는 걸까?

성운은 최대한 그것들의 움직임을 억누르고, 주변의 사물들을 그것들에게로 쏘아보내 시간을 벌면서 필사적으로 주변을 둘러보았다.

954 이리라 - 스토리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1:39:15

situplay>1597047193>922

일부러 말이 안 통하는 척 하는 건가. 평소 같았으면 일말의 동정심이라도 느끼고 조금이나마 동요했지만 지금은 그런 여유도 없다. 내가 무슨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좀 피곤한 거 같기도 하고. 그 와중에 하늘을 향해 쏘아올려지는 미사일을 바라보던 리라는 진흙을 토하던 용에게 재차 손짓하여 파워드 슈트와 빨간머리, 파란머리가 있는 곳으로 돌진하게 하고자 한다. 진흙을 뒤집어 써서 시야가 차단되면 연산에도 방해를 받을 테고, 파워드 슈트의 경우에는 틈이 생겨 그 안에 진흙이 스민다면 고장을 유도할 수도 있을 테니까.

그러는 동안 한발짝 뒤로 물러난 그는 포스트잇에 외알 안경을 하나 그려내 실체화 시킨다. 미사일이 발사되기 전과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수치로서 보여주는 안경. 공기의 질, 에너지의 흐름, 습온도의 변화, 보이지 않지만 실은 존재하는 것의 유무... 뭐 그런 것들이 뜨도록 설정했다. 푸른 렌즈의 외알 안경을 쓴 리라는 조금 전 미사일이 터진 곳을 바라본다.
왜 하늘에 쐈지. 패러사이트와 유사하지만 무색무취의 유독가스인가? 아니면 캐퍼시티 다운 같은 거? 그것도 아니면... 신호탄? 같은 편을 부르기 위해?

955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1:39:17

@혜우우 @하냐냥
하냐냥이 잡아줬음+쏘라고 했으니까 그 위치에서 가보자고 수정파괴랑 민우 일타쌍피...

956 이혜성 - 스토리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0:32

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혜성은 제 발소리를 이용해서 자신을 중심축에 둔 전방위 탐지 연산을 시작했다. 탐지 연산을 유지하는 건 이제 익숙하다. 탐지가 시작되면 가장 가까운 위치에 탐지되는 물체-혹은 생명체-들만을 남겨둔 채 선택적으로 스위치를 끄는 것마냥 다른 방향들은 제외, 아군들도 제외. 오롯하게 적으로 구분지을 수 있는 생명체의 방향을 잡아내는 것까지 성공했을 때.

혜성은 천천히 숨을 내쉬며, 탐지 연산을 유지하고 뒤이어 또다른 연산을 시작하기 위해 손가락을 튕겼다.

"저걸 노리는 게 맞겠지."

제 스스로가 낸 소리와 몇번이나 탐지 연산 속에서 솎아내고 남은 적이 내는 소리의 파동이 맞물리는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혜성은 맞물리는 두개의 소리의 파동을 그대로 비틀어냈다. 각각의 연결부위에서 나는 소리의 진동을 비틀어서 분해되도록.

그것도 아니라면, 최소한 잠시라도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지도록.

957 신새봄 - 진행 (HG1zmzr9J2)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1:37

"아, 씨."

찡, 하는 두통이 일었다. 하지만 어떻게든 했다. 당분 보충으론 좀 한계가 있나. 그럼 두통엔 뭐다? 타X레놀이지. 새봄은 가방 바깥주머니를 열고 타불렛을 눌러 두통약을 두개 꺼내 꿀꺽 삼켰다. 그런 뒤 상황을 바라보니, 급한 불은 끈 것 같다. 내 머릿속에 난 불도 껐고. 두통 따위가 내 전쟁을 막을 수 있을리가. 그래도 초심으로 돌아가긴 해야 할 것 같다. 뭐든 먹을걸로 바꾸기만 하면 되잖아. 조리 후 결과물이기만 하면 되고.

가만 있자... 공, 아니 은우선배는 퇴각하셨다. 일단 안심. 그리고 - 저 신상수트. 서형이 그랬지. 테러범들이 저 신상 파워수트를 지네 본거지로 가져가려는 것 같다고. 그럼 눈 앞에 보이는 신상수트부터 좀 사수해보자. ...물론, 온전하게는 아니겠지만.

새봄은 신형 수트를 사수하러 나간 성운을 뒤따라, 그를 둘러싼 신형수트 무리에 접근했다. 필요하다면 벽을 타고서 근처 옥상까지 올라, 신형수트 중 하나의 위로 뛰어내렸을 것이다. 그러고는 수트의 포격 장치에 손을 대고 정신을 집중했다. 필요한 건, 불과 물, 설탕. 물엿은 없어도 돼.

니네들이 원하는 게 이거라고?

<clr palevioletred darkgoldenrod>내가 못 가지면, 너네도 못 가져.<clr> 그리고...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겠어!!"

아, 방금 말은 좀 얀데레 같았나? 아무튼, 한 대의 포격장치가 시럽으로 변해 녹아내리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면, 스스로의 점프력을 믿고 다음 신형 수트를 향해 도약하였을 것이다. 실패했다면, 될 때까지 수트에 매달린 채 연산을 거듭할 것이고.

958 리라 선 판정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1:53

>>954 달라진 부분을 리라는 안경으로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눈에 보이는 변화는 없었습니다. 미사일이 터졌을때 떨어지기라도 했는지 주변 먼지의 밀도가 상당히 높아졌다는 것이 유일한 차이점입니다.

959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2:15

이미 쏘아진 미사일을 추격할 수 있을 것인가.

슈트야
미사일이야
어디 내구도를 떨어트리면 돼

960 신새봄 - 진행(글자색 미스만 수정함) (HG1zmzr9J2)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2:19

"아, 씨."

찡, 하는 두통이 일었다. 하지만 어떻게든 했다. 당분 보충으론 좀 한계가 있나. 그럼 두통엔 뭐다? 타X레놀이지. 새봄은 가방 바깥주머니를 열고 타불렛을 눌러 두통약을 두개 꺼내 꿀꺽 삼켰다. 그런 뒤 상황을 바라보니, 급한 불은 끈 것 같다. 내 머릿속에 난 불도 껐고. 두통 따위가 내 전쟁을 막을 수 있을리가. 그래도 초심으로 돌아가긴 해야 할 것 같다. 뭐든 먹을걸로 바꾸기만 하면 되잖아. 조리 후 결과물이기만 하면 되고.

가만 있자... 공, 아니 은우선배는 퇴각하셨다. 일단 안심. 그리고 - 저 신상수트. 서형이 그랬지. 테러범들이 저 신상 파워수트를 지네 본거지로 가져가려는 것 같다고. 그럼 눈 앞에 보이는 신상수트부터 좀 사수해보자. ...물론, 온전하게는 아니겠지만.

새봄은 신형 수트를 사수하러 나간 성운을 뒤따라, 그를 둘러싼 신형수트 무리에 접근했다. 필요하다면 벽을 타고서 근처 옥상까지 올라, 신형수트 중 하나의 위로 뛰어내렸을 것이다. 그러고는 수트의 포격 장치에 손을 대고 정신을 집중했다. 필요한 건, 불과 물, 설탕. 물엿은 없어도 돼.

니네들이 원하는 게 이거라고?

내가 못 가지면, 너네도 못 가져. 그리고...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겠어!!"

아, 방금 말은 좀 얀데레 같았나? 아무튼, 한 대의 포격장치가 시럽으로 변해 녹아내리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면, 스스로의 점프력을 믿고 다음 신형 수트를 향해 도약하였을 것이다. 실패했다면, 될 때까지 수트에 매달린 채 연산을 거듭할 것이고.

961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2:28

>>955 아 가보자고
혜우가 무전으로 이 갸샛기 위치 알려달라 할게

962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3:51

>>922

" 헐;;;; "

저 깡통 빨라 너무 빨라............... 숨이 턱에 차도록 따라가다 망연자실해진 서연이었다. 내 폰!!!!!!!!!! 이래서야 위치 추적 장치를 켜 둬 봤자잖아;;;;; 위치 추적이 문제가 아니라 폰이 없으면 당장 내가 곤란해 내가!!!!!! 이걸 어째?? 아, 이럴 줄 알았으면 리라 팔찌 믿고 맞으면서 버텨 볼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환장하겠다고 뒷머리를 마구 긁는데, 인이어로 부장의 목소리가 들렸다. 몰아쉬던 숨에 깊은 한숨이 더해졌다. 무슨 일을 겪으셨는지 기운은 1도 없으신 거 같지만, 무사하시구나! 파워 슈트한테 폰 잃고 부장한테 화풀이하는 것처럼 인이어에다 투덜거리는 서연이었다.

" 아, 진짜!! "

" 저지먼트엔 이승 탈출 넘버원 희망자가 왜 이렇게 많아요??! 덩달아 수명 단축 될 거 같잖아요!! "

부장이 무사하시니 온 목적은 달성인 것도 같지만, 아니, 잠시만. 부장만 응답하고 나머지는? ...여태 아무도 안 나왔다면 뻔하네. 리버티랑 여전히 전투 중. 태진 선배 말씀이 맞았다...수박;;;;;

그럼 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철현 선배는 확성기를 이용해 주민들의 힘을 빌려서 수정들을 옮기고 있다. 저걸 거들어야 할까? 모르겠다. 혼란스럽다. 갈피를 잡지 못해 서연은 은우에게 물었다. 지친 티가 역력해 이래도 되나 망설여졌으나 정말 모르겠다.

" 부장. 어디세요? "

" 제 폰의 위치 추적 장치를 파워 슈트에 넣고 따라가면 리버티의 본거지를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놓쳤어요;;; "

" 죄송해요. 파워 슈트에 매달려 있었어야 했는데;;;; "

그래도 혹시 몰라 파워 슈트의 위치는 워치로 확인해 본다. 위치는 파악할 수 있게 해 줘 제발;;;;

963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4:17

아이고 젠장 나메 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캡
죄송합니다. 어차피 부장님한테 뭐 묻는 거 말곤 별 내용 없긴 합니다만;;;;;;

964 혜성 선 판정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4:39

>>956 혜성은 어쩌면 당황했을지도 모릅니다.

먼지만큼 작은 입자가, 눈에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입자가 시야를 모두 가려버릴 정도로 그녀의 눈에 가득 보입니다. 그리고 그 입자 하나하나마다 작은 안테나 같은 것이 달려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마도 그녀의 초음파가 아니었으면 이런 구체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근데 애초에 이 먼지. 아니. 입자는 뭐일까요? 일단 당장의 변화는 없었지만, 안테나가 일제히 빛나는 것이 보였을 것입니다. 그녀의 눈에만.

965 철현 - 스토리 (5CXKuG16ks)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5:01

"캬 민우 이자식 진짜 날 죽이려고한거야?"

순식간에 에너지가 가득차자 당황한 얼굴을 감추지 못했다.

@리라

"리라야!! 이거 에너지 엄청 빨리 차거든? 추출장치 하나 만들어줄 수 있겠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에너지를 추출한다.

"에너지로 레이저포도 쓸 수 있으면 좋겠어!!"

@서연

"..."
"이제 누가 모닝콜 해주냐?"

저 속도는 뛰어서 잡을 속도가 아니다.
자전거는 느리다
오토바이 못탄다
차, 절대 못탄다.

문득 은우를 떠올린다.

"한발은 쏠 수 있지? 기력 없으면 짜내서라도 슈트 파괴해버려!!"



966 금주 (uzNjqP3DkQ)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5:19

마이크로 로봇 같은 거예요?
싹 태우면 돼?

967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5:37

?
???
?????

조졌는데

968 철현주 (5CXKuG16ks)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6:18

입자 하나하나마다 캐퍼시티 다운 나오는 거 아니야?

969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6:44

로봇이야 마이크로 폭탄이야; 지금 확인이 안되는데...

970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1:47:16

그냥

조지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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