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15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3.오랜만에 제목 쉬어가기!! :: 1001

◆TMmm6tsoPA

2024-05-16 20:33:28 - 2024-05-18 21:02:55

0 ◆TMmm6tsoPA (iMiFUBSx26)

2024-05-16 (거의 끝나감) 20:33:2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093

461 ◆TMmm6tsoPA (2cadoeXhKU)

2024-05-17 (불탄다..!) 17:08:39

혜성주 괜찮으세요?(흐릿)(토닥토닥)

사실 저지먼트 애들을 떠나서..다른 이유가 있지만....그건 아마도 내일 밝혀지지 않을까하고!

462 태오주 (BtsgwbajJs)

2024-05-17 (불탄다..!) 17:09:28

>>458 세에상에 30분이나 현태오 도망치려 해도 기어이 붙들려선 "하지 마 진짜 물지 말라고 아아악" 자와자와
엄청 드물걸~~~ 혜우랑 같이 데 마레에서 자랐을 땐 절대 못 봤을 표정... 아마 처음 보는 표정 아닐까...😏

태오: 혜, 혜우야, 어째서 그런 표정을……?

463 혜우주 (FbPEWpNZH.)

2024-05-17 (불탄다..!) 17:09:52

>>459 태오의 이유가 너무 돋보적인데요 센세

>>460 아이고 밈미 살려라 (토닥토닥)

>>461 뭔가 있긴 있었군! (옥수수알 탈곡하러 감)

464 ◆TMmm6tsoPA (2cadoeXhKU)

2024-05-17 (불탄다..!) 17:11:16

...으으...으으으...으으으으...(입 지퍼 잠그기)

465 혜성주 (Q9LB8tktXA)

2024-05-17 (불탄다..!) 17:11:27

어지간하면 돈마인 하겠는데......(좀비)
그래도 퇴근이다 집 가는 길이 멀다..

466 태오주 (BtsgwbajJs)

2024-05-17 (불탄다..!) 17:13:22

밈미야....🥺🥺🥺🥺🥺 (복복복복복....) 집에 가서 약 먹구 푹 쉬자... 🥺....

>>463 하지만 중대한 문제야
깔이 전화를 안 받는다고

467 영희주-캡틴 (zMrj6f1O3M)

2024-05-17 (불탄다..!) 17:16:56

situplay>1597047152>457 암으로 이 영희주가 캡틴이다(?)

첫번째로 고질라가 인첨공을 침공한다는 시나리오를...!(???????)

468 혜우주 (FbPEWpNZH.)

2024-05-17 (불탄다..!) 17:17:29


>>462 >>물지말라고<<
꺄아악 나리 대범해(끌려감)
문득 나리 모근은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버렸다

나리... 아직 풍성하시죠...?

현태오 처음으로 혜우 앞에서 표정관리 실패하다
ㅋㅋㅋㅋㅋ
혜우우
아냐가 되어버려

혜우 : (헤에)

어휴 증말 형제가 쌍으루 문제구만
태오야 내리갈굼 해버리자

469 한양주 (kiUQFRUdp.)

2024-05-17 (불탄다..!) 17:19:22

은우 2학구에 지갑 두고 왔나봄

470 혜우주 (FbPEWpNZH.)

2024-05-17 (불탄다..!) 17:20:28


지갑은 중대사항이지
안에 세은이 사진이라도 꽂혀있으면 어캄

471 ◆TMmm6tsoPA (2cadoeXhKU)

2024-05-17 (불탄다..!) 17:20:48

>>467 (동공지진)

>>469 은우:(내 지갑이 날아가기 전에 빨리 찾와야만 해!!)

(어?)

472 혜성주 (JA2h4J3zFM)

2024-05-17 (불탄다..!) 17:20:49

집근처 약국에서 늘 먹는 약 사야겠다 우와 식은땀 나네....
걱정 고맙다 집 가서 약먹고 좀 추슬러야지

473 태오주 (BtsgwbajJs)

2024-05-17 (불탄다..!) 17:23:22

>>468 꺄아악 (같이 끌려감)
나리 풍성해 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태오가 하도 잡아채서(이유: 늘 피곤한 현태오는 애정행각에 예민함+지금은 그렇게 안 좋아함) 가끔 머리카락 보면 어라? 왜 저 부분만 쥐파먹듯 뚝 끊겨있지 싶은 부분 없잖아 있을 듯...🤭

아냐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정작 오래비가 아냐 색배치에 능력을 가졌지만
표정은 동생이 가졋구나....

태오: (세모입)

내리갈굼?
기대해보쇼... 후후후

474 천 혜우 (FbPEWpNZH.)

2024-05-17 (불탄다..!) 17:23:29

2학구의 학생친화적 연구소들에
경고성 통보가 내려진 날,
희야로부터 그 소식을 들은 나는
잠깐의 고민 끝에 당분간 데 마레에 있기로 했다.

사태가 사태인데다, 경호를 하던 안티스킬도 없다 하니
차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그 날 부실에서 그와 말을 나눴던 그 감각은
마치 단단히 굳은 벽을 맨손으로 두드리는 듯 했었다.
그런 이가 눈 앞에서 마레에 손 댈 것이라며
대비 잘 해보라는 정면으로 선포를 남기고 갔는데
어찌 지켜만 보고 있을까.

성운과도 대화를 나눠 함께 데 마레로 갔다.
희야가 데려오라고 한 것도 있었다.
물론 성운이 선뜻 가겠다고 하진 않았지만
친히 희야의 연락을 보여주며 짐이나 싸라고 했다.

한 일주일, 그 정도면 되지 않겠냐고 하면서.

그런데 정말로, 그 안에 그런 일이 일어날 줄은.

...오랜만의 본가-
그래, 이제는 본가라고 부를 수 있는 곳에 돌아왔지만
유사가족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안부를 나눌 시간은 없었다.
데 마레에서는 한 명이라도 더 아이들을 거둬
그나마, 아직은 안전한 4학구로 대피시키고자 했으니까.

그 뿐이랴, 연구소 내부적으로도 몹시 정신 없고 바빴다.
듣자하니 아이들만 대피시키고 연구원들은 남는다는데
삼촌이야 소장이시고 그럴 만한 사람이시지만,
한결 선생님이 유난히 그랬다던 희야의 말이 자꾸 머릿속에 맴돌았다.

위기를 틈타 태오와 접선하지 않을까 했는데
어째 그런 기미는 보이지 않고...
딱히 따로 연락을 나누는 것 같지도 않았다.
그냥 내가 못 본 걸 지도 모르지만
어쩐지 조금 쎄함을 느껴, 태오에게 연락 몇 개 보내두긴 했었다.

>[오빠야 나 데 마레 와 있당]
>[아무래도 걱정되서]
>[여기 엄청 바빠 정신없어]
>[쌤들도 다 막 그래]
>[오빠도 무리하지 말아]
>[다치지 말구]

연구소의 일도 일이었지만, 내 나름대로의 일도 있었다.
오기 전날 밤, 진윤태에게 자백제를 먹이고 들은 정보를
개인적으로 조금 더 추려보는 작업이었다.
물론 거의 직관적인 내용이니 더 생각하고 자시고 할 것은 없었지만
하나, 걸리는 것이 있어,
그것의 조사만 중간에 잠깐 다녀온 걸 빼면
거의 모든 시간을 데 마레에 있었다.

낮에는 애들 돌보기, 연구원들 돕기,
저녁엔 성운이와 함께 희야랑 놀기,
밤엔 성운과 둘이서 대화하다 잠들기.

쉬이 익숙해진 일과에
옛날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잠깐, 아주 잠깐 들었다.

그러나 닷새째 되는 날
그 날 2학구에 내려친 섬광 한 줄기에
사태가 일변했다.

딱 한 순간에, 연구소 하나가 그대로 사라졌다.

단 하나의 빛줄기만이 내려쳤을 뿐인데
굳건하던 연구소가 사라지고
모든 것이 불에 타고
재가 되었다.

"이, 게 무슨..."

믿을 수가 없었다.
바로 지척에서 사라진 연구소였던 잔해를 보는데도
불에 타고 부서지는 것들을 보는데도
이게 정녕 현실이 맞는가 싶었다.

나는, 그래 나는,
너무 간과했던 것이었다.

그들이 그토록 당당하고 드셌던 것에
이유 있었음을 알았어야 했는데.
고작해야 퍼스트 클래스 하나, 고레벨 학생 몇 명일 거라
넘겨짚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들의 분노가, 원망이, 한스러움이,
훨씬 더 미쳐 있었음을 인지했어야 했는데.

매캐한 연기에는 단백질 타는 냄새도 분명하게 섞여 있었다.
그 냄새가 코를 찌르자마자 욱, 하며 입을 막았다.

만약 그들이 데 마레를 첫 타깃으로 잡았었다면
저기서 구르는 잔해가...

생각이 거기로 미치자 눈 앞이 아찔해졌다. 죽여야만
현실에 대한 압박감과 그들에 대한 분노로 절대로 죽여야만
시야가 새까매지는 듯 했다. 전부 잡아 죽여야만
다리는 후들거리고 깃털 한 올까지 전부
손은 덜덜 떨렸다. 같은 이름으로 가담한 새끼들 전부
오직 한 생각만이 머릿속을 지배했다. 전부 죽이고 지켜내야만
이럴 시간이 없다며, 당장 움직여
어서 가야 한다며, 당장 찾아내
내 안의 새까만 무언가가 속삭여왔다. 한 가닥까지 전부 찾아내서
해체하고 늘어놓고 까발리고 조각내어 죽여버리자
...빠득.

"윽..."

남들 몰래 입 가린 손의 일부를 입에 물었다.
가지런한 치열이 부드러운 살 위로 움푹 박히고
피부와 근육 일부를 뭉갤 만큼 깊숙히 내리눌렸다.
잇새로 자연스럽게 핏물이 새고 짜릿한 통증이 번졌다.
그러나 그 통증 덕에 눈 앞이 맑아졌다.

한순간 끊어질 것 같던 이성의 끈이 다시 느슨해졌다.
이 문제는 나 혼자 무얼 한다고 될 것이 아니라고
내가 지금 해야 할 것을 다시 상기하라 내게 다그쳤다.

지금 이 순간, 내가 해야 하는 것...

"희야, 성운아."

입을 떼자마자 감쪽같이 나은 손을 소매에 숨기며
나의 남매와 연인에게 다가갔다.
그 둘을 한 팔에 한 명씩 꼬옥 안으려 하면서
최대한 담담한 목소리로 말했다.

"괜찮아. 괜찮을 거야. 목화고 저지먼트가 있잖아. 지금까지 잘 해왔으니까, 이번에도 무사히 지켜 낼 거야. 데 마레도 희야도 삼촌도 선생님들도- 전부 다, 꼭 지켜줄게."

반드시, 제발, 바라건데,
이 말이 빗나가지 않기를.

"괜찮을 거야. 응. 괜찮아."

손이 떨리지 않게 힘을 꾹 넣으며
조용히 성운을 바라보았다.

앞으로 네 시간, 그 안에 승부를 봐야만 할 것이라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순순히 스러져주지 않으리라 마음먹었다.
그리고 너희 또한, 쉬이 쓰러뜨리지 않으리라.
이 값은 반드시 받아낼 것이니...
절대 죽음으로 도망치지 못 하게 하리라.

475 한양주 (kiUQFRUdp.)

2024-05-17 (불탄다..!) 17:25:36

>>470
ㄴㄴ 디스아재랑 투샷 찍은 거 있음. 누가 줍기라도 하면 큰일나능겨

476 혜우주 (FbPEWpNZH.)

2024-05-17 (불탄다..!) 17:27:28

>>472 그려 어여 가서 쉬어잉 혜성주

>>473 오 뜯어내는게 아니라 끊어진 거였구나
나리 모근력 무슨 일이야 데려다가 연구 해봐야만

ㅋㅋㅋ 누가 남?매 아니랄까 봐 사이좋게 설정 나눠간 거 보소
방금 태오가 아냐 표정 지으면? 하는 망상이 살짝 스쳤는데
나리랑 한결쌤도 좀 식겁할듯
내가 뭐 잘못했냐 되물어볼듯


기대해?
조와써 (기대모터 부릉부릉)

477 혜우주 (FbPEWpNZH.)

2024-05-17 (불탄다..!) 17:27:59

>>475 세에상에 그럴수가
하냥주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8 태오주 (BtsgwbajJs)

2024-05-17 (불탄다..!) 17:30:30

메가랑 빽중 어디로 가야 쿠키쉐이크가 더 맛있을까(진지)

479 ◆TMmm6tsoPA (2cadoeXhKU)

2024-05-17 (불탄다..!) 17:30:46

아...이렇게 또 디스에어가...(어?)

480 청윤주 (Cwgn6Gkyk2)

2024-05-17 (불탄다..!) 17:31:45

디스에어의 저주는 영원히..?

481 혜우주 (FbPEWpNZH.)

2024-05-17 (불탄다..!) 17:32:58

>>478 메가

482 한양주 (kiUQFRUdp.)

2024-05-17 (불탄다..!) 17:35:18

>>478
메가

483 청윤주 (Cwgn6Gkyk2)

2024-05-17 (불탄다..!) 17:36:10

>>478 오메가(?)

484 태오주 (KKDepCjaq6)

2024-05-17 (불탄다..!) 17:38:44

>>483 알파는 없나요?(?)

ㄱㅅ 저녁메뉴 결정 완료
메가에서 쿠키 쉐이크 사먹어야지

485 한양주 (kiUQFRUdp.)

2024-05-17 (불탄다..!) 17:40:12

? 저녁메뉴?

486 태오주 (KKDepCjaq6)

2024-05-17 (불탄다..!) 17:40:37

>>485 ...식사대용 아냐?

487 혜우주 (FbPEWpNZH.)

2024-05-17 (불탄다..!) 17:40:51

저녁으로 먹을거면 거기서 파는 빵이라도 하나 곁들이ㅇ렴 태오주야

488 태오주 (KKDepCjaq6)

2024-05-17 (불탄다..!) 17:42:29

빵...까지 먹을 자신이 없어...(믹서가를 꺼내고 마는데...)

489 청윤주 (Cwgn6Gkyk2)

2024-05-17 (불탄다..!) 17:42:36

>>484 알파는 문고에요(?) 근데 저녁이요..?

>>486 디저트를 식사 대용으로는 칼로리만 충족되는거라...

490 수경주 (L7jyj8.Jsc)

2024-05-17 (불탄다..!) 17:43:43

하지만 디저트를 식사대용으로 해야 당분이랑 칼로리가 허용치인걸요.

물론 저는 오늘 점심을 회사 식당에서 잘 챙겨먹을 생각이지만요.

491 성운주 (0qRaCcMvcM)

2024-05-17 (불탄다..!) 17:43:48

(사고회로 오버플로우 중.)

492 ◆TMmm6tsoPA (2cadoeXhKU)

2024-05-17 (불탄다..!) 17:43:57

어서 오세요! 청윤주!!

493 태오주 (KKDepCjaq6)

2024-05-17 (불탄다..!) 17:44:07

아니아니 나 되게 이상한 사람 된 것 같은데
그 뭐야
나 그 현태오같은그런사람아니야(다급

494 서연 - 훈련 (aD3CQcz./U)

2024-05-17 (불탄다..!) 17:44:11

>>0

◇월 ◇일

검은 샹그릴라의 최종 테스트 장소도 장소지만, 제조 시설을 찾아내는 게 우선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조 시설을 파괴하면 깡통들이 퍼클만큼 쎄지지는 못할 거 아냐. 그래서 새봄이가 확보해 준 검은 샹그릴라에 다시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해 봤으나... 이거, 그 샹그릴라가 아니라 모형이었어?! 모형에서 어떻게 깡통의 능력을 퍼클 급으로 높여 주는 검은 샹그릴라에 관한 정보가 나왔지? 이 모형의 제작 목적이 그 마약이랑 생김새를 똑같이 구현하는 거여서인가? 나 좀 쩌는 듯?? (정작 모형이란 게 이제야 파악되다니 주객전도 같다만;;;;;; 레벨이 낮아선가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이러면 제조 시설이 어딨는질 추적할 도리가 없네. 크리에이터의 능력이면 이 마약의 성분을 분석해서 아예 반대 효과를 지닌 약도 제조 가능하리라 기대했는데 것도 조졌고.

이러면 3학구의 그 위치를 수색해 봐야 하나? 근데 거기가 어디지? 위치를 파악할 만한 거점을 확인하고자 지도 앱으로 좌표 찍고 뷰를 보는데, 엥? 그냥 공터네? 주변에도 잔뜩 무너진 잔해만 있고. 당연히 오맨들 박사네 연구소 같은 시설이 있겠거니 했는데. 뭐지?;;;;;;; 앱이 구버전인가 확인해 봤지만 최신 버전 맞다. 어찌 된 영문이람?

이것만도 황당해서 정신이 없는데, 더한 일이 터졌다. 커리큘럼하러 갔더니 연구원이 무기한 휴가란다. 파업으로 봐도 된단다. 담당 학생이 한둘도 아닌데 자꾸 연구원 살인 사건 뉴스에 뜨고 2학구의 한 연구소는 아예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이러다 살해당하기 전에 쫄려서 죽겠다면서. 연구소 하나를 하루아침에 없애 버린 리버티한테 경악해야 할지(대체 무슨 수단으로? 뉴트로미니컬 에너지? 일전에 4학구에 나타났던 능력 증폭자? 아니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수단??) 앞으로가 막막해진 거에 경악해야 할지. 어질어질하다...

오늘의 일기 끗!!

495 태오주 (KKDepCjaq6)

2024-05-17 (불탄다..!) 17:44:45

와중에 혜우야 긁어봤는데 할미 마음이 좀
술렁거려
아름답구나(?)

496 수경주 (L7jyj8.Jsc)

2024-05-17 (불탄다..!) 17:44:53

볶음밥에 생선가스에 샐러드까지...

저는 잘 챙겨먹어요. 주말이나 쉬는날에는 대부분 아무것도 안먹어서 그렇지(?)

497 수경주 (L7jyj8.Jsc)

2024-05-17 (불탄다..!) 17:45:15

다들 리하이에요. 출근출근.

498 성운주 (fciEaKEI/I)

2024-05-17 (불탄다..!) 17:46:07

>>488 왠지.. 언제 태오가 성운이 집에 놀러왔는데 성운이가 태오한테 에그드랍 만들어주면 태오는 믹서기 먼저 찾을 것 같아요...

499 서연주 (aD3CQcz./U)

2024-05-17 (불탄다..!) 17:47:23

은우가 출동하는 긴급한 상황인데 현생에 쫓겨 훈련 레스만 올리고 침몰합니다... 불금이 다가오니 다들 조금만 더 힘내세요오오오오오오~~~~~ 8898ㅁ898898 (꼬르르르)

500 성운주 (fciEaKEI/I)

2024-05-17 (불탄다..!) 17:47:57

>>493 사고회로 오버플로우된건 다른 거에요, 다른 거. 저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니 너무 괘념치 않으셔도 되어요.

501 수경주 (IevGYkdrpk)

2024-05-17 (불탄다..!) 17:48:31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502 혜우주 (FbPEWpNZH.)

2024-05-17 (불탄다..!) 17:48: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식간에 혼란해진거 봐
다급해진 태오주
머리감싸는 성운주
저녁 자백(?)하는 수경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야 모카고지!

>>495 ...봤구나? (희번득)
그치 아름답지
심해가 술렁술렁 자와자와

503 혜우주 (FbPEWpNZH.)

2024-05-17 (불탄다..!) 17:49:25

온 사람들 어서어구
내 저녁은 커피와 몽셸통통
마히다

504 태오주 (jZ4DnINTB.)

2024-05-17 (불탄다..!) 17:50:01

>>498 이 악물고 웃음 참기....
하.......... 현태오 "...미안, 삼키는 걸 어려워 해요." < 이ㅈㄹ 하면서 찾을 것 같아서 하
섭식 관련 개망한 녀석

가끔 나는 얘가(이하 쿠소썰이라 자체검열)

나도 잘 챙겨먹는 편이야... 내가 프라페나 쉐이크류를 식사대용으로 먹는 거 맞긴 한데
오늘은 도저히 멀 씹어삼킬 기력이 없음+당폭발이 필요함

505 리라주 (5avcTF2HHA)

2024-05-17 (불탄다..!) 17:52:03

혓바늘...
🫠 아파

저녁먹자 이따보자...

506 영희주 (zMrj6f1O3M)

2024-05-17 (불탄다..!) 17:52:48

내일은 꽤 바쁠테니 이만 들어갑니다~

5시후에 깰수 있다면 그때 보죠!

507 혜우주 (FbPEWpNZH.)

2024-05-17 (불탄다..!) 17:53:22

아이고 리라주 (토닥토닥)
푹 쉬구 이따 봐

508 ◆TMmm6tsoPA (2cadoeXhKU)

2024-05-17 (불탄다..!) 17:53:28

안녕하세요! 서연주!! 으악..서연주도 힘내세요!! 8ㅁ8
그리고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리라주도 안녕하세요!

509 혜우주 (FbPEWpNZH.)

2024-05-17 (불탄다..!) 17:54:12

영희주도 화이팅하구 나중에 보자

510 태오주 (Yga1/gzDAc)

2024-05-17 (불탄다..!) 17:56:34

리라링 뽀다담... 서연주도 힘내자구~
영희주 잘자구~

511 청윤주 (Cwgn6Gkyk2)

2024-05-17 (불탄다..!) 17:57:42

>>505 아이고 리라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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