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117> [1:1] FREESIA - 7 :: 1001

멧쨔주

2024-05-15 16:07:25 - 2024-06-01 00:10:28

0 멧쨔주 (bqbcVPtuAk)

2024-05-15 (水) 16:07:25

클래식 시즌에 나를 처음으로 이곳에 데리고 와서 견학시켜준 사람.
나의 담당으로 사바캔부터 마구로 기념, 그리고 시니어 시즌까지 함께했던 트레이너.
시니어 시즌 겨울에 아무런 말도 없이 편지만 남기고 떠나버린 사람.
.......나를 이렇게 만든 사람.


situplay>1597038191>1 히다이 유우가
situplay>1597038191>2 메이사 프로키온


situplay>1597038191>
situplay>1597039238>
situplay>1597041174>
situplay>1597044204>
situplay>1597046156>
situplay>1597046776>

206 히다이주 (cmDME5dq1.)

2024-05-19 (내일 월요일) 20:57:50

이 오해는 취중진담으로 푸는 수밖에 답이 없다.....................🫠 좀만 기다려 메이사 내가 신기한 거 보여줄게...........

207 멧쨔주 (CYQpLArwE6)

2024-05-19 (내일 월요일) 20:59:00

(?)

208 히다이주 (cmDME5dq1.)

2024-05-19 (내일 월요일) 21:11:06

이거 그냥 시원하게 키스 한 번 하면 해결될 문젠데 이러고 있다니...
제발 싸우지 말고 키스해...제발...하고 싹싹 빌고 싶어지네요 🙄
이런 애타는 느낌이 좋은 거지만...!!!!!! 진짜 간당한 쇼트컷 방법이 있는데...!!!!!!! 으그그극

209 멧쨔주 (CYQpLArwE6)

2024-05-19 (내일 월요일) 21:11:59

🙄키스.. 해도 되지 않을까요...
전 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아인슈페너지만.... 바닐라시럽 추가해서 먹어도 되잖아..(?)

210 히다이 - 메이사 (cmDME5dq1.)

2024-05-19 (내일 월요일) 21:51:11

>>205

메이사는 나한테 확답을 주지 않는다.

알았어, 앞으로는 이러지 않을게.
싫어. 내 맘대로 살 거야.
뭐 이런 거.

차라리 '죽다 살아났는데 깨자마자 보이는 게 니 면상이라니 기분 거지같네' 라고 했으면 웃음이라도 났겠다. 삶의 의지라던가, 마음에 아직 힘이 남아있다는 소리니까.

하지만 거짓말은 못 하겠으니 대답을 회피하고, 대신 내놓는 게... 바란 적도 없는 사과라니. 난 미안해 소리를 듣고 싶은 게 아닌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도와야 하는 거지. 내가 돕는다고 바뀔 것 같지도 않다. 악화만 시키면 시켰지. 그럼 나는 이대로 손 놓고 메이사가 스스로를 망치는 걸 두고 보기만 해야 하는 건가.

...속이 썩어들어간다. 그렇다고 미안하다고 하는 애한테 그러지 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메이사가 뻗은 손이 머리카락을 스치고 내려와, 까슬한 볼과 턱에 닿다가 떨어졌다.

"......일단."
"살아있어서 다행이야..."

한 번 끊자. 끊어야 한다. 누가 잘못했고 미안하고 이런 걸 구분하기엔 우린 너무 뒤엉켰다. 아직 축축한 눈가를 문질러 닦았다.
...메이사의 의식이 돌아온 거만으로도 이 정도가 되다니. 보다 침착하게 생각할 수 있었다. 그렇게 내린 결론은,

"―우리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

"언젠가... 지내다보면 그런 날도 오겠지. 우리 둘이 화해하고, 이런 거 웃으면서 말할 수 있을 때. 그 때 말하자."

"......지금은 내가 도저히 못하겠다."

억지로 웃어보인다. 거의 찡그리다시피한 얼굴로 핫핫 작은 웃음을 터트리고는 침대 위에 놓인 메이사의 손목을 지그시 바라봤다.

"난 기다릴 수 있을 거 같은데... 넌 어때?"

나야 기다려야지 뭐 어쩌겠나.
집 나간 너를 하루 종일 소파에서 기다리는 것도 이미 해봤던 일이고. 도쿄까지 오지 않을 너를 마음속에 묻어두는 것도 해봤던 건데, 이런 건 일도 아니다. 좀 쓰라릴 뿐.

내 볼을 쓸고 떨어진 손에 내 손끝을 툭 갖다댔다.

211 메이사-히다이 (CYQpLArwE6)

2024-05-19 (내일 월요일) 22:14:28

"......알았어."

핫핫, 하고 웃고는 있지만 소리도 힘이 없는 것 같고, 얼굴은 그냥 찡그렸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였다. 그런 유우가를 보면서 나는 그냥..... 고개를 끄덕였다. 아마 나도 엄청 울상이지 않을까. 몸도 이래저래 아프고, 기분도 울적해서 도저히 웃는 상은 만들 수가 없으니까....

언젠가, 나중에, 우리가 화해하고 웃으면서 이런 일도 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 때가 오면 얘기하자고.
그런 날이 오게 될지는..... 지금은 모르겠지만.

"...나도..."
"기다릴 수 있어...."

편지를 다 읽고도, 케이크가 엉망진창이 되어도 계속 새벽까지 기다렸던 것처럼.
언제든 돌아올 수 있게 미련하단 소릴 들을 정도로 팀 프리지아를 유지했던 것처럼.
은퇴하기 직전까지도, 네가 돌아오리라고 믿으며 기다렸던 것처럼.....
그때도 많이 기다렸었는데, 이제와서 못할 건 또 뭐람. .....아마도.

손끝에 툭, 닿는 느낌이 들어 시선을 그리로 향하면 유우가의 손끝이 닿아 있었다. 손가락을 움직여서 손끝을 살짝 쓸어내렸다.
...아, 무리. 다시 또 졸음이 몰려온다. 손끝을 조금씩 움직이는 것도 버거워지고 있어서, 눈꺼풀이 또 무거워지고 있어서.

"......졸려... 좀 잘게.."
"잘자.."

간신히 쥐어짜낸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기 무섭게 눈꺼풀이 툭 내려온다. 뭔가 웃기네. 죽으려고 그렇게 했던 건데, 몸은 어떻게든 회복하려고 필사적으로 잠을 청한다. 하지만 역시, 죽지 않아서 다행이다. 유우가가 더 슬픈 얼굴을 하는 건 역시 싫으니까...
잠들기 직전의 그런 마구잡이로 솟아나는 생각들 사이를 헤엄치며 천천히 몸이 가라앉는다.
...일어나면 다시 사과해야지...

/막레 느낌으로 써봤어요😌 하지만 막레를 주셔도 오케이입니다🤭

212 히다이주 (cmDME5dq1.)

2024-05-19 (내일 월요일) 22:22:10

일어나자마자 또 사과한다니...🥹 사과 받는 게 불편한 유우가의 표정 때문에 또 서로 엄청 속 썩을 게 벌써부터 보이는걸요...🤭🤭🤭
괜찮아 유우가가 악몽꾸고 취중진담까지 한 번에 해줄테니까...😌 여름 안에는 무조건 솔직한 유우가를 보여주고 말거라구요 😏
막레 감사히 받았습니다...😊😊 이번 일상 엄청... 엄청...에스프레소였지만.... 행복했습니다...🙄🙄🙄🙄

이제 멧쨔는 유우가의 흔적을 평생 가지고 살아가는 거구나 생각하니까... 우효...😇😇😇😇😇

213 멧쨔주 (CYQpLArwE6)

2024-05-19 (내일 월요일) 22:27:31

이히히히...😏 왼손 손목에 평생 유우가의 흔적 가지고 살아가는거라니
멧쨔 룽한..☺️
유우가도 멧쨔도 서로의 흔적을 몸에 새겼다니 정말로 순애네요..으히힛...최고야🥰

사과하는 걸로 또 속을 썩이고 또 냉전하다가
악몽꾼 유우가를 달래주는건가..우..우호오오옷....🙄최고...🤪🤪🤪🤪

214 히다이주 (cmDME5dq1.)

2024-05-19 (내일 월요일) 22:31:12

이히히히... 나중에 유우가가 새 옷 입고 와서 물어봤더니 "미스미...라고 전에 봤던 걔가 가져다줬어." 라고 이실직고해버려서 또 메이사가 혈압 오르는 걸 본 거 같은데요...🙄

메이사랑 유우가의 병가 요청도 미스미가 새벽에 급하게 연락받고 해줬겠지...😏
유우가는 미스미 이렇게 부려먹어놓고 소시오패스라고 개뭐라하고... 진짜 너무한 놈인wwwwww

215 멧쨔주 (CYQpLArwE6)

2024-05-19 (내일 월요일) 22:33:01

😒💢"흐응~"
😒💢"반지도 맞추고 옷도 가져다주고 완전 부부네"
하고 병문안 선물인 사과를 맨손으로 8조각내는 멧쨔를 봤어요(?)

216 히다이주 (cmDME5dq1.)

2024-05-19 (내일 월요일) 22:50:42

>>215 🙄 너 너를 혼자 두면 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잖아,,,
하면 메이사가 또 신기한 거 보여줄 거 같은데요 😏
유우가는 정말 입이 방정이야... 입만 꾹 다물고 있어도 앵웨 시점에 이미 혼활 성공했을지도 몰라요 🙄
그러니까 유우가가 입방정인 건 멧쨔를 위한... 아무튼 운명적 빌드업이니까 1년만 참아줘 멧쨔...🥺

217 멧쨔주 (CYQpLArwE6)

2024-05-19 (내일 월요일) 22:54:34

🤭히히... 시니어땐 멧쨔이 입이 재앙이었지만 중앙에서는 유우가의 입이 재앙인걸로...

그리고... 음...
🙄 숨을 참기엔 사람이 너무 많네요 지금은..🫠

218 히다이주 (cmDME5dq1.)

2024-05-19 (내일 월요일) 22:57:33

하하....................내일 일찍 들어올 수 있다면🫠 그때 참아도 괜찮아요 전...
저도 요즘은 맨날 늦게 일어나서 허겁지겁 출근하고 있어서 쉽지는... 않지만...🙄

219 멧쨔주 (CYQpLArwE6)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2:21

사실 별 거 아니긴 하지만요...🫠
하지만 내일 숨을 참아보도록 해요 저희...

220 히다이주 (cmDME5dq1.)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6:33

히히 좋아요 🫠 기대할게요...🤭

저 자꾸 그런 생각을 해요 🙄 그냥 깬 멧쨔한테 냅다 츄츄해버렸으면 어떤 분기로 빠졌을까 하는 그런 생각...
사실 츄츄는 화해때... 화해때에 해야 해애애애 하는 제 마음속의 모브아저씨 때문에 못했지만요 🙄

221 멧쨔주 (CYQpLArwE6)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9:35

🙄
말랑쨔 되어버려... 우홋...
이라고 모브아저씨가 말했어요

농담이고 음....🤔
🥺내가 싫은 거 아니었어? 나랑 엮인 거 후회하는 거 아니었냐구... 하고 물어보고...
...오해도 빨리 풀렸을거 같고...🙄 좀 더 빨리 후히히했을지도..(??)

222 히다이주 (cmDME5dq1.)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4:01

🤔
멧쨔가 예민한 건... 좋아하는 사람이 옆에 있는데 잡아먹지 못하는 불만 상태가 계속 지속돼서 그런 거 아닌가요?!
키스 한 번으로 해결이라니... 유우가가 멧쨔를 냠하기만 하면 모두가 행복한 세계선이 된다니...

유우가... 멧쨔를 좀 덜 순애해도 괜찮았던 게 아닐까? 🙄

223 멧쨔주 (CYQpLArwE6)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7:17

🤔🤔
하지만 그렇게 말랑쨔 됐다가 왼손 반지보고 다시 예민쨔 되어버릴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뭔가 일찍부터 냠냠했어도 😾이럴거면 왜 츠나지에서 나 버리고 갔던거야? 하고 따질 것 같기도 하고...🙄

224 히다이주 (cmDME5dq1.)

2024-05-19 (내일 월요일) 23:24:15

사실 미스미는 둘이 동거하는 거 한 4월서부터 알고 있었겠지만...🤭
내심 대체 뭐하는 사람이길래 그 싸가지없는 히다이가 맨날 일찍 퇴근하고 속썩고 자기한테 부탁까지 하나 싶었을 거 같아요 😏
옷 가지러 유우가네 집 들어갔다가 거실 꼬라지 욕실 꼬라지(...) 그리고 병원왔더니 유우가 꼴까지 보고 엄청 궁금해 할 거 같네요 으히히...
그래서 메이사랑 유우가가 둘이 붙어 있는 거 보이면 은근슬쩍 말걸었을지도...🤔

>>223 이렇게 되면 오히려 본격적인 화해는 좀 늦어졌을지도 모르겠네요 🤔
후히히는 해도 그다지 솔직하게 흉금을 터놓고 말하지는 못했을지도...

225 멧쨔주 (CYQpLArwE6)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0:26

역시... 아인슈페너 순애가 좋네요..😏
좀 씁쓸해도 솔직하게 터놓고 얘기하게 되는 게 좋지.....

하긴 유우가 그거 다 치울 시간도 정신도 없었겠구나...🙄
그걸 다 보고 궁금해진 미스미랑 대화하는 일상도 언젠가 해보고 싶네요😏

226 멧쨔주 (CYQpLArwE6)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2:14

🤔근데 미스미랑 히다이는...
서로를 소시오패스니 싸가지니 하고 생각하고 있던 거군요.....🙄

227 히다이주 (cmDME5dq1.)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4:36

사실 일본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한국은 OO시도는 보험이 안 되니까🙄 미스미한테 병원비 꿨을지도... 싶어지네요
유우가 어디까지 가오가 추락할 셈이야...
그래도 순애비용이니까 아깝진 않겠네요 🫠 순애에는 아낌없이 써야지 응응 그것도 좋아하는 애가 입원한다는데

히히... 미스미의 기믹을 풀 때가 언젠가 오겠지 싶어서 두근거리네요 별 거 아니지만 🤤

멧쨔도 어쩌면 대체 뭐하는 사람이길래 동거인 있는데도 안 헤어지고 버티는 거지 🤔... 독하다 독해... 하는 느낌으로 미스미쨘을 궁금해하지 않을까 싶네요

으아아~ 프리지아로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시간과 체력이 부족해 🫠

228 히다이주 (cmDME5dq1.)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6:36

>>226 아무래도...🤤

미스미 : 남자와 용건 외의 이야기는 하고싶지 않음(너무 쉽게 추근대서...)
유우가 : 여자와 용건 외의 이야기는 하고싶지 않음(순애해야해서...)
다 보니 🤔
서로 수요와 공급을 정확히 맞췄지만 그래서 유대감도 호감도 전혀 쌓일 일 없는 느낌... 이라고 생각해요

229 멧쨔주 (CYQpLArwE6)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9:30

기.. 기믹이 있다고..? 으아악 당장 풀고싶어어엇🙄 궁금해애앳

일본도 아마 안 될것 같은데...🤔
멧쨔의 월급으로 미스미한테 돈 갚아야겠네요🙄 어차피 유우가가 밥도 해주고 재워도 주니까 돈 쓸 곳도 별로 없겠지...

미스미쨘... 멧쨔도 엄청 궁금해할 것 같긴 한데🤔 막상 만나면 엄청 경계하느라 궁금증 풀기는커녕 으르렁거릴지도 모르겠네요😏
만나게되면 집안을 마구 뒤져서 찾아낸 혼인신고서 사본도 챙겨갈 것 같고...

230 멧쨔주 (CYQpLArwE6)

2024-05-19 (내일 월요일) 23:42:42

>>228 정말 사무적인 관계였구나...🫠
멧쨔랑 왕코가 완충재?가 될게...(????)

그러고보니 왕코쨩은🤔 멧쨔가 유우가랑 취중진담하고 화해하고 후히히도(...)한 후에 오게 되는 걸까요?

231 히다이주 (cmDME5dq1.)

2024-05-19 (내일 월요일) 23:47:37

🤔 "유우가 그러고보니 병원비 수납은 어떻게 한 거야...?"
🫠 "미스미한테 꿨는데"
🙀 "끼뺫...?!"
🫠 "아니, 이제 다 갚았으니까 괜찮아"
🙀 "마 말을 하지....;;;;;; 지 지금이라도 보태줄 테니까!"
🫠 "...우리 사이에 뭘 갚아 됐어..."
하는 대화가 눈에 선한wwwwww

뭔가 멧쨔는 유우가랑 동거하고 나와서 의외로 현금 엄청 모여있을 거 같단 말이죠...
도피생활 할 수 있었던 건 그래서일지도 😏
유우가가 멧쨔한테 아낌없이 줘서 멧쨔가 떠난 거야...(?)

232 히다이주 (cmDME5dq1.)

2024-05-19 (내일 월요일) 23:50:58

>>230 저는 화해가 한 9월쯤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 왕코쨩이랑 티격태격도 해야 하고...
왕코쨩은 여름방학 추가모집때 오지 않았을까 싶구요 으헤...
취중진담쯤은 해놓고 나서 덜 투닥댈 때 오지 않았을까요 😏
그리고 왕코쨩이 오고나서는 유우가가 캬아아악 하기 시작하는 거야... 성가신 아저씨 녀석...😏

233 멧쨔주 (CYQpLArwE6)

2024-05-19 (내일 월요일) 23:56:24

🤔그렇구나... 하긴 그쪽이 더 자연스러운 타임라인이죠..
그럼 취중진담 이후에 왕코쨩이 오는 걸로...😏

뭔가 멧쨔는 취중진담 하고서도🤔 유우가한테 고맙단 말은 잘 안하는데(대신 미안하다고 자주 할 거 같음)
왕코쨩한테는 어 고마워~ 하는 식으로 자주 말해서 유우가가 더 캬아아악하지
않을까 하는 상상이 있어요
...아니 했으면 좋겠어(????)

>>231 그 그럼 이번달 생활비라도 내가 낼래😿하고 고집부려야만..히히히....
유우가 덕분에 돈을 엄청 모았는데 홀랑 도망가버린다니 역시 멧쨔는 나빠😏
그래도 그 돈들은 또 아끼느라 결국 멧쨔는 고생하면서 지낸다는 걸로..🙄 하긴 아이도 있고 앞으로 혼자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으니 막 쓰진 못했겠죠...

234 히다이주 (cmDME5dq1.)

2024-05-19 (내일 월요일) 23:59:50

>>233 아니 무조건... 무조건 할 거 같아요 유우가는 찌질한쓰남이니까...😏
멧쨔한테 뭐 줄 때 멧쨔가 아무말도 않고 그냥 받으면 붙잡고 안 놔줄 거 같은데요 🤔
😒 "...고맙습니다 해야지."
😾 "하? 내가 초딩이야? 내놔."
하고 무력하게 뺏길지도...
왕코쨩이 멧쨔한테 잘해주는 건 츠나지때부터 좋아해서도 있겠지만 유우가가 유일하게 긁히는 때라서 더 그런 거라는 설정이 방금 생겼어요 😏

그나저나 멧쨔 애 혼자키운다고 생각한거야?! 아예 그 생각으로 완전 도망친 거야?!
애아빠 울어버려...🥺

235 멧쨔주 (Re177QYxP.)

2024-05-20 (모두 수고..) 00:05:23

유우가는 매번 나한테 힘으로 지면서 왜 그렇게 하는거야?😼 하고 놀려줘야만...히히히히...😏

왕코쨩 그렇게 멧쨔를 이용해서 유우가를 긁는거구나😏 만만찮게 하남자네...
그래도 멧쨔... 웃는 얼굴은 유우가한테만 보여줄테니까..

🙄 사실 그...
임신 사실을 알고나서 튄다/튀고 나서 알게 된다 를 아직 못 정해서요...💦💦💦
전자면 확실히 그럴 생각으로 튀었을 것 같고.... 후자는 튀었다가 🥺나 유우가의 아이를 가졌어.. 하고 돌아가는 것도 좀.. 그렇다고 생각할 것 같고💦

결국 어느 쪽이든 혼자서 키울 각오를 했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내 고민은 그냥 쓰레기같은 거였군....🙄

236 히다이주 (UiPNBj54pI)

2024-05-20 (모두 수고..) 00:07:32

🫠 저 사실...
멧쨔가 "유우가는 애 좋아해?" 라고 떠봤다가 "응? 별로... 🙄" 하는 반응에
🥺 유우가는 내가 임신하면 역시... 그러자고 하겠구나... 하고 도망치는 거라는
쓰레기 상상을 해버렸어요

237 히다이주 (UiPNBj54pI)

2024-05-20 (모두 수고..) 00:09:40

>>235 그리고 유우가는 본인이고 멧쨔는 하도 자주 봐서(그리고 유우가는 나 안 좋아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모르는
유우가의 키스하고 싶어하는 얼굴을 왕코쨩은 알아보기 때문에 더 미쳐서 뒤집어지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히히...

멧쨔가 베시시 웃을 때마다 🥺 완전 츄츄하고 십다 하는 표정으로 보고 있으니까
🙄 이 십 더러운 씨꺼먼 아저씨가.....뭐하는거야 10살연하한테!!!!!!!!!!! 싶은 거겠죠...

238 멧쨔주 (Re177QYxP.)

2024-05-20 (모두 수고..) 00:10:47

🙄
🫠최고네요...
그랬다가 뭔가 이상해서 몰래 테스트기 써봤더니 두줄 나와서
😿 유우가 분명 그.. 그러자고 하겠지... 우 우웃... 하다가 도망치는 거구나..... 으..으헤...🫠 이걸로 할래요

239 멧쨔주 (Re177QYxP.)

2024-05-20 (모두 수고..) 00:14:38

>>237 이히히히...😏 멧쨔가 웃을 때마다 그런 얼굴 하는 거구나 유우가...

🤔멧쨔는 왕코쨩을 이누키라고 부르겠지만.. 가끔 왕코쨩이라고 부르면서 쓰담담해주는 일.. 있을 거 같아요
강아지 칭찬하듯이.... 일단 후배고.. 동생?같?고?? 하니까...?
거기에 유우가가 씨게 긁히면 좋겠다는 몹쓸 생각을 했습니다.....🫠

240 히다이주 (UiPNBj54pI)

2024-05-20 (모두 수고..) 00:18:03

히히 반면에 유우가는 멧쨔의 키스하고 싶은 얼굴 바로바로 알아보고 꼬리까지 살핀 다음에 🙄 위험하군... 싶으면 으슥한 데에 먼저 데려가는 거겠죠 😏
멧쨔는 유우가 말고는 다른 사람 얼굴은 모를테니까 으히히히... 유우가가 아닌데? 그냥 웃는 거 못생겨서 봤는데? 하면 속아버릴 거 같아...😇 음침한 생각만 자꾸 하게 되네요...

>>239 그리고 이건... 무조건... 무조건 긁히겠네요
술김에라도 화해해버리는 건 역시 이런 긁힘이 누적돼서 유우가도 조급했던 거겠지 싶어졌습니다...😇 아 행복해...

241 멧쨔주 (Re177QYxP.)

2024-05-20 (모두 수고..) 00:21:19

이런 곳에서 경험의 차이가...😏
멧쨔는 유우가 말고는 모를테니까요🤭 하지만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빨리 배워버리는 멧쨔니까...🙄
몇 번 해보고 나면 유우가 그런 얼굴일땐 츄츄하고 싶은거구나😼 하고 배워버릴지도 몰라요.....

히히히... 화해 후에는 유우가한테만 쓰담해주겠지 멧쨔...😏
어쩐지 왕코쨩을 보고 도야가오하는 시꺼먼 아저씨를 상상했습니다🙄

242 히다이주 (UiPNBj54pI)

2024-05-20 (모두 수고..) 00:24:37

😏🫲😸 "요시요시~ 나데나데야 유우가~"
🐶 "...더러워."
🍇 "...더럽네."
🙄 "어디가?!"
🐶🍇 "10살 연하한테 쓰다듬받으면서 만족하고 있는 부분이..."
🙄 "어 울 려 주 는 거 거 든 !?"

하는 대화가 보였습니다 🤭
둘 빼고 다 아는 연애...으헤..히힉..으히히...

나중에 멧쨔가 역공으로 "유우가... 츄츄하고 싶어?" 하면
😳⁉️ 아 아니... 하고 멧쨔 부끄러워할지도요wwwwwwwww

243 히다이주 (UiPNBj54pI)

2024-05-20 (모두 수고..) 00:26:05

헉... 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멧쨔가 남기고 간 편지는 유우가가 썼던 거랑 다르지 않은데 딱 한 마디 추가돼있을 거 같다고...🙄
사랑한다고 적어놓았지 않았을까 그런 상상해버렸어요
그래서 유우가도 만났을 때 마음놓고 냅다 입술 박은 게 아닐까요 🫠
으헤... 뇌 순애농도가 너무 높아..

244 멧쨔주 (Re177QYxP.)

2024-05-20 (모두 수고..) 00:28:26

>>242
으히히히... 결속밴드 너무 좋은..🤭
멧쨔는 옆에서 🙀(가끔 학생들도 나 쓰다듬는데... 그, 그럼 나도...)하고 있을 것 같은wwwwww

😼 "그래애~? 알겠어~"하고 하루종일 유우가를 보며 히죽거리지만 츄츄는 해주지 않는 멧쨔를 상상했습니다😏

245 멧쨔주 (Re177QYxP.)

2024-05-20 (모두 수고..) 00:29:11

>>243

이거 좋아요
이거 할래요🥺
그때 그 편지 내용 붙여넣기 한 것처럼 똑같지만
마지막에 사랑한다고 추가해둔거.... 너무 룽하잖아요.. 최고다.......

246 히다이주 (UiPNBj54pI)

2024-05-20 (모두 수고..) 00:32:32

>>244 🫠 히히... 너무 좋아... 맨션 엘리베이터에서 츄츄해버리는 거 봤습니다
경비아저씨가 종이 붙여두겠네... 공공장소에서 스킨십 자제하라고...🤭

>>245 헉 공식이라니
저 성불...😇
히히... 그러면 오늘은 일찍 들어가보겠습니다 😌 작업을 못해서... 뭐라도 해놔야겠어요 하하하하...
썰 너무 재밌어서 이렇게 끊질 않으면 개인작 전혀 못할 거 같네요 🫠...
멧쨔주 푹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 내일 뵈어요 앵바앵밤입니다~👋

247 멧쨔주 (Re177QYxP.)

2024-05-20 (모두 수고..) 00:36:01

헉 시간이 벌써 이렇게... 프리지아 썰풀이는 항상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을 모르겠어요🫠
들어가세요 히다이주😸작업 힘내시고 너무 늦게 주무시진 마시구요🥺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좋은 꿈 꾸시길..😊 내일 봬요~

248 멧쨔주 (DOWv1RDjtg)

2024-05-20 (모두 수고..) 10:29:37

앵하입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249 히다이주 (UiPNBj54pI)

2024-05-20 (모두 수고..) 11:05:19

앵하입니다 👋
저..
결속밴드끼리 여름여행 가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 부활동물 국룰이잖아... 넷이서 여행가서 마작을 치고 마작을 치고 마작을 치는 겁니다 😏

🐶 "마작여행에서 내리고 싶어..."

250 멧쨔주 (z12/Y34LQg)

2024-05-20 (모두 수고..) 11:28:42

휴대용 작탁이 필수겠네요(??)
어쩐지 여름여행이라고 하니까...
외계인 선글라스를 낀 프리지아와 그걸 한심하게 보는 미스미쨩 그리고 마작에 학을 떼는 왕코쨩을 보고 왔습니다😊

251 히다이주 (UiPNBj54pI)

2024-05-20 (모두 수고..) 11:52:29

이히히 외계인 선글라스 프리지아 엄청 추억이네요...🤤 그 선글라스 쓴 프리지아 진짜...진짜...🥹 으헝...
갑자기 너무 달달하고 아름다워서 눈물났습니다...🥹🥹🥹 그 그림 처음 봤을 때 진짜 너무 귀여워서 벽에다 샷건 쳤는데...

넷이서 바다에도 들어가고 바다의집 너무 창렬하다고 푸념도 하고 펜션에서 술 엄청 먹고 유우가랑 왕코쨩 티격태격하는 것도 구경하고 🤭 주량 별로인 둘이 죽어버리고선 히메이는 히메이대로 술 깬다고 밤바다 산책하고... 으힉...🫠

너무좋은..www

252 멧쨔주 (z12/Y34LQg)

2024-05-20 (모두 수고..) 12:17:13

이히히...🤭
말 나온 김에 다시 해봤는데.. 그때의 그 느낌은 살리기 어렵네요🙄

술깬다고 밤바다 산책하다가 😸클래식 시즌 여름합숙 생각나네~ 하고 얘기도 하고.. 발만 살짝 파도에 담그기도 하고.. 둘이서 또 별도 보고 해야만..으히히힉...☺️

되게 건전하게 놀다 술깨서 들어갔는데 모기 잔뜩 물려서🙄 엄청난 오해도 받았으면 좋겠어요
평소 둘의 행실이 있으니😏 아 억울해😫!!하는데도 아무도 안 믿어줄지도🤭

253 히다이주 (UiPNBj54pI)

2024-05-20 (모두 수고..) 12:30:43

여름지아 너무 귀여운 거 아냐?!????!!!?!?!? 무한 나데나데를 참을 수가 없네요 완전커여운wwwwwwwwwwwwww
우린 이걸 느낌 살리기가 어렵다가 아니라 존잘이 되었다고 표현하기로 했어요...😇😇😇😇
정말이지 멧쨔주 짧은 시간동안 멧쟈멧쟈 존잘이 되셨습니다...
아니 근데 저 이 낙서wwwwwwwwwwwww 너무 좋아요wwwwwwwwwwwwwwwwww

254 히다이주 (UiPNBj54pI)

2024-05-20 (모두 수고..) 12:35:25

그리고 🫠 혹시 일상 하실 여력이 된다면 말씀해주세요...
선레로 6천자 드려야 할 거 같으니까(진짜 편하게 받아주시길)

255 멧쨔주 (z12/Y34LQg)

2024-05-20 (모두 수고..) 12:44:24

헤헤 나데나데다😸💕
칭찬 감사합니다🥰 하지만 자만하지 않고 더 노력하는 멧쨔주가 되겠습니다😌 무저갱같은 욕망을 필터 씌워서 표출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더 필요한...(?)

헉 일상🤭 좋아요 당장이라도 오케이입니다
근데 6천자라니... 두렵다...🫠

256 히다이주 (UiPNBj54pI)

2024-05-20 (모두 수고..) 12:46:33

물론 멋대로 악몽지아를 써버린 거일 뿐이니까요 다른 거 하고 싶으시면 편하게 말씀 주셔도 됩니다 히히... 아인슈페너는 달고 쓰고가 중요한 거니까 🤭
동거지아도 괜찮다 하시면 🤔 맛점하고 와서 느긋이 드릴게요
맛점하고 오겠습니다 👋 멧쟈주도 맛점하시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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